소년 진화론 Name : 운영자 Date : 04-07-2001 14:35 Line : 90 Read : 19572 [1] [소년진화론(수정)] - 프롤로그 1 --------------------------------------------------------------------------------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1 "허허억허억!" 누군가의 숨이 넘어갈 듯한 소리가 조용하고 나른한 방안을 수놓는다 . 그 누군가는 옆에 서있는 젊은 남자를 잡고 발악을 하고 있고, 그 옆에 있는 젊은 남자는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에게 힘내라며 두손을 꼬옥 잡고 있다. "나오겠어." "조금만 참으면 돼, 체니." "응, 알았어." 체니라고 불린 여자는 계속 숨이 넘어갈 듯하다. 그렇게 그녀의 고통 은 오랜 시간이 흐르고, 잠시 후 그녀의 표정은 절정이 된다. "나올 것 같아." "산파, 좀 받아주세요." 산파라고 하는 것을 보니까 체니라는 여자는 지금 출산의 고통을 느 끼는 것 같다. 그의 말에 하얀 옷을 입은 산파들은 체니의 다리사이 에서 아이가 나올 것을 기다리며 손을 댄다. "까악!" 체니는 발작을 하고는 힘을 다 쓰고는 마치 시체처럼 축 늘어진다.그 리고 그녀의 아이는 다리사이로 나온다. "사내아입니다." "와! 체니야! 사내아이래!" 체니의 남편으로 보이는 그는 체니를 치면서 말을 한다. 체니는 체력 이 딸려서인지 그냥 피곤한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체니야! 잘했어." 체니의 남편은 체니를 덥석 잡고는 기뻐한다. 그의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에 산파들은 웃음을 짓는다. "여기 아입니다." 산파에게 아이를 받은 체니의 남편은 즐거운 얼굴로 체니 앞에서 아 이를 비행기 태우는 것처럼 하며 보여준다. "귀엽지?" "네..." 아이를 본 체니는 없는 힘으로 겨우 희미하게 웃음을 짓는다. 남편은 그런 체니의 모습은 전혀 안보고 아이만을 바라본다. "그럼 저희는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편은 산파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면 인사를 한다.산파들은 아이를 잘 받았다는 사실에 웃음만을 짓는다. 산파들을 문까지 따라나간 남편은 산파들이 나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체니에게 마구 달려온다.그런 그의 모습은 봄날의 망아지 같다. "체니야, 이름 뭐로 할까?" "마음대로 정하세요." 체니의 옆에 앉은 남편은 아이를 들고는 부산을 떤다. 그런 어린아이 같은 남편의 모습에 체니는 옅은 미소만을 짓는다.그것을 아는지, 모 르는지 남편은 계속 부산을 떤다. "솔드 어때?" "솔드요, 괜찮네요." "그지그지. 역시 나의 작명센스는 세계 최고 감이라니까..." "야!" 남편은 아이를 톡톡 건드린다. "이제 네 이름은 솔드 크레이야." 남편은 아이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면서 매우 기뻐한다.아이도 그것이 좋은지 꺄륵꺄륵하며 특유 갓난아이들처럼 웃는다. "이 녀석 잘 키우자." "네." 남편은 즐거움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그렇게 남편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시간은 활을 떠난 화살처럼 한없이 계속 지난다. ---------------------------------------------------------------- 제 목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2 (솔드 옹아리하다)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1/2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58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2 (솔드 옹아리하다) "아바." "뭐라고?" 남편은 솔드의 입에서 무슨 말을 들은 것같아서 솔드를 쳐다본다. 그러자 솔드의 입에서는 다시 말이 나온다. "아바." "너 방금전에 아빠라고 했지?" 정확히 말하면 솔드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바이지만 뭐 말음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을 한 남편은 너무나 기뻐하였다. 그런기 쁜 마음으로 그는 자신의 아내인 체니에게로 솔드를 업고간다. "체니!" "세프, 왜요?" 솔드를 안은지 벌써 3년정도가 지나서인지 체니는 본래의 몸매를 다 시 갖은 듯이 가는 허리가 포인 트처럼 확연히 보였다. "그게 솔드가 나보고 아빠라고 했어." "정말요?" 체니도 세프(솔드의 아빠)처럼 기뻐한다. 그들은 아이를 키우는 것 이 이런 것때문에 즐겁다고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세프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인지 솔드에게 말을 시킨다. "솔드, 빨리 해봐." "아앙?" 솔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도리도리 돌렸다. 세프는 솔 드 째려보면서 제발제발 이라고 그랬다. 그러나 솔드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 "세프, 정말로 솔드가 그랬어?" 그쯤되자 체니조차 믿을 수가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되 자 세프는 어색한 웃음만을 지었 다. "그랬다니까... 솔드 제발 해봐. 이 아빠의 부탁이야." 애절한 세프의 얼굴에 무엇인가를 받았나 솔드는 말했다. "아바." "이것봐, 체니. 내말이 맞지." 세프는 체니를 쳐다보았다. 체니는 세프를 보지 않고 솔드에게 붙어 있었다. "엄마라고 해봐." "어마." "잘했어." 세프는 너무 간단히 솔드에게 말을 하게만든 체니를 쳐다보면서 상 당한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저렇게 쉽게 말을 시키다니...' 그뒤로 세프는 상당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뒤 로는 체니는 집안일과 아이돌보 기를 전부 혼자맡아서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치닺게 됐다. ---------------------------------------------------------------- 좀 짧죠^^ 죄송해요 프롤로그는 길게할 생각이 없어서리... 끝까지 읽어주심을 믿사옵니다. -2연중(?)의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3 (솔드 여자친구 생기다)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1/30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66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3 (솔드 여자친구 생기다) "아빠, 지금 어디가?" "지금 말이야. 저번에 죽은 헤리 다이스네 집에 가는거야." "그래요?" 이제 상당히 자라서 적어도 6살정도로 보이는 솔드는 세프를 따라서 길을 걷는다. 길을 걷는도중에 많은 사람을 만난 세프는 인사를 한다 . "어, 세프아니야?" "오호! 너는 혹시..." 길가에서 오랜친구를 만난 세프는 그 친구의 이름을 말하기 도중에 상당한 정적을 주었다. "누구였더라." "콰당!" 세프의 황당한 언어에 세프의 오랜친구는 바닥에 그대로 쓰러진다. 그뒤에 쓰러져서 약간 까진 자신의 무릎을 만지며 세프를 째려본다. "... 나 제크잖아!" "뭐라고?" 제크는 상당히 화가 났는지 얼굴이 푸르락 붉그락해져가지고 세프에 게 크게 말한다. "제!크! 플!라!톤! 알겠냐?" "어 쟈크 프라니." 세프의 말도 안되는 반격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지 제크는 그대로 패닉상태가 되어서 술집을 향해서 휘청휘청 걸어간다. "아빠, 제크아저씨 왜저래?"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하냐?" 세프는 순간 사악한 웃음을 지은다. 세프의 말에 솔드는 더욱 물음 표를 던지고는 고개를 옆으로 움 직인다. 세프는 그런 솔드를 거의 끌 고는 어느집 앞으로 간다. "여기가 헤리아저씨 집이야?" "오호, 역시 나를 닮아서 눈치가 빠르다니까..." 세프의 칭찬에 솔드는 우쭐해했다. "그럼 들어가볼까?" "똑똑똑." "누구세요?" 집안에서는 솔드의 나이또래의 여자애의 목소리같은 목소리가 들려 왔고, 솔드는 그목소리에 얼굴이 약간 붉게 상기됐다. "열나니?" 세프는 알면서도 장난스러운 말을 하였고, 솔드는 열 안난다고 부정 에 또 부정을 하였다. "끼익." "어, 세프아저씨네요." "필리아 잘지냈니? 뭐 부족한건 없고." 피리아라고 불린 소녀는 한 8살정도의 나이가 추정되었다. 그소녀는 약간의 초록빛을 지닌 금발을 하 고 있었는데, 그것때문에인지 그녀는 엘프처럼 보였다. "아저씨 들어오세요. 근데 옆에 있는 애는?" "내 아들 솔드라고 해." "솔드 저기는 피리아라는 애야. 예쁘지? 둘이 빨리인사하고 들어가 자." "저기 솔드라고 해요." "그래? 나는 아까 들어서 알겠지만 피리아라고 해." 솔드는 뭐가 부끄러운지 우물쭈물하면서 인사를 했다. 그에 반해서 피리아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 사했다. 그뒤에 손까지 내서 악수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솔드가 부끄러워했기때문에 그냥 웃음으로 넘어 갔다. "솔드, 이 아빠가 생각하기에는 레이디의 손을 그냥 무안하게 하는 거는 나쁘지 않을까?" "..." 솔드는 부끄러운지 얼굴만을 붉혔다. "뭐 괜찮아요, 근데 솔드 나이가 몇살이야?" "6살." "그러니. 난 또 내동생이랑 나이가 같은줄 알고." 피리아네 집 거실에 있는 의자에 앉은 그들은 이야기를 계속했다. "근데 실리아는 잘지내니?" "네, 너무 나대서 걱정이예요." "그런 것같더라." 세프와 피리아가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도중에 어디선가 섬뜩한 소 리가 들려왔다. 그소리를 낸 소 녀는 피리아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 나 그녀에게 느껴지는 분위기는 피리아와는 다르게 발랄했다. 그리고 머리카락에도 갈색빛이 약간났다. "어, 실리아네." "누나! 뭐라고 했어? 내가 너무 나댄다고!" "그게 아니라..." 피리아는 땀을 빼면서 아니라고 부정을 했다. 그러나 실리아가 분명 히 정확히 들었기때문에 빠져나 가기는 너무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이상하게 일은 금방 끝났다. "누나 이애 누구야?" "솔드라고 하는데, 세프아저씨 아들이래." "그래." 실리아는 솔드에게 성큼성큼다가왔다. 솔드는 뭐가 떨리는지 고개만 을 땅이 꺼져라고 떨궜다. 그런 솔드에게 실리아가 말을 걸었다. "나는 실리아라고 해. 너 정말로 귀엽다." 이게 정상적인 5살의 소녀가 가질 생각이란 말인가? 실리아는 자신 보다 나이가 많은 솔드보고 귀엽 다고했다. 그런 실리아의 말에 세프 는 왠지모를 흥미가 돌았다. '실리아 생각보다 귀엽네. 뭐 며느리감으로는 피리아가 좋은 것같지 만 저런애도 며느리감이라면 괜 찮겠는데. 뭐 나중에 솔드가 꼭 피리 아랑 실리아중에서 아내를 고르게 해볼까나.' 정말적인 아빠의 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세프는 그런 다짐을 가슴속 으로 깊게했다. 사실 그런 다짐 을 하게된 원인은 저런 여자애는 없겠 다는 오랜 고찰에서 나왔다. "너 주스 좋아해?" "응." "어떤주스?" "사과주스." "그럼 나랑 주스 마시러 내방에 가자." 그렇게 되어서 솔드는 실리아의 방에 끌려가게됐다. 끌려가는 솔드 의 모습을 보면서 세프는 자신의 아들이 인기가 있다는 것에 새삼 기 뻐했다. '역시 나랑 닮으니까 인기가 좋아.' 닮기는 닮았다. 그러나 사실대로 말하면 세프의 외모는 진짜로 미소 년중에서도 킹카정도라고 볼 수 있음에 반해서 솔드의 외모는 그냥 약 간의 미남형일뿐이다. "들어와." 솔드가 끌려서 들어온 실리아의 방은 생각외로 깔끔했다.(활발하다 고 깔끔하지 않지는 않습니다.) 실 리아는 의자에 앉으라고 의자를 솔 드에게 하나 줬다. "앉아." "응." 솔드는 여자와 말을 한 것이 얼마 안되기때문인지 얼굴만 붉히면서 그냥 고개만 푹숙였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여자와 남자의 반대화 에 대한 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다. "솔드, 왜 말이없어? 남자는 원래 여자를 즐겁게 해줘야한다고!" "미안해. 여자는 처음이라서..." 솔드는 그말을 하고도 무엇인가가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어진채로 있 었다. 실리아는 연약한 남자에 기뻐하면서 솔드의 얼굴을 찬찬히 쳐 다보았다. "그럼,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요. 빙긋." 빙긋빙긋 웃음을 머금는 실리아. 그리고 부끄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솔드. 그들의 만남으로 인해서 솔 드는 드디어 여자친구가 생기게 되 었다. ───────────────────────────────── 상당히 고생하면서 글을 쓰는 터리입니다. 지금은 1화를 썼는데... 주인공이 성격파탄자가 되어서 지우려고 합니다. 성격어떻게 잡을지가 걱정입니다. -터리- 2연참합니다... 제 목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4 (솔드의 우연한 첫키스)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1/30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90 소년진화론 - 프롤로그 4 (솔드의 우연한 첫키스) 여느때와같이 솔드는 실리아의 등살에 고통스럽게 놀고 있었다. 실 리아는 자신의 나이를 망각한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솔드를 가지고 놀았다. "솔드야?" "왜?" 이제 어느정도 친해져서인지 솔드도 실리아의 말에 별로 얼굴이 붉 어지지 않았다. 반대로 별로 기분 이 나쁜 얼굴이었다. "누나가 땔감 부족하다고 했거든." "근데 왜?" 퉁명스러운 솔드의 반응이 더 좋은지 실리아는 계속 웃으면서 말을 했다. 웃는상에는 침도 못뱉은다 고 솔드도 어떻게하지 못하고 있었다 . 참으로 나중이 걱정되는 남자아이다. "세프아저씨 부르면 쉽게 될테지만 남자가 여기있잖아." "..." 실리아라 오래 지내다가보니 초감각이 된 솔드였다. 그는 실리아의 말이 바로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 다. 그것을 알고난 솔드는 도망을 치 려고 했으나 역시 실리아에게 도망친다는 사실은 그에겐 불가능한 일 이다. "솔드야, 여기서 볼테니까 잘 잘라." 자신을 따라서 나무를 베러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나온 솔드는 한 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많은 사 람들이 벌써 나무를 베서인지 왠만한 약한 나무들은 뿌리조차없었다. 그말은 바로 큰 나무를 하나 베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아... 앞일이 깝깝하다." 솔드는 자신만 들리는 목소리로 조금씩 한숨을 쉬었다. 그것을 아는 지모르는지 실리아는 뒤에서 잘 잘라! 라고 큰소리로 응원하고 있었 다. "니가 안베이고 베게겠냐!" 지금의 솔드의 나이 10살 키는 한 120cm정도 그리고 나무의 키는 어 림잡아도 6m는 족히 되어 보였 다. "헉헉헉." 그런 나무를 한참을 열심히 치는 솔드. 그러나 나무는 건장한 자신 의 몸체를 내세워서 솔드에게 폼 을 잡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솔드를 보는 것이 답답한지 실리아가 나섰다. "내가할께." "정말?" "당연하지, 내 격투술이 얼마나 컸는지 실험하게." '격투술?' '실리아가 격투술도 하고 있었다니.' 솔드는 갑자기 지금까지 두려워했던 실리아가 더욱 무서워 보였다. 그말은 실리아가 격투술을 잘하는데, 분명히 실리아한테 나중에 잘못 보이면 죽기십상이라는 말과 같 았기때문이다. "퍽!"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이일은 나중에 실리아의 진로를 바꾸는 아 주 중요한 사건이다. 실리아의 아 주 단순하게 보이던 발차기에 그큰 나무가 한방에 부러진 것이다. "어! 이렇게 잘되네." 기뻐하는 실리아를 뒤로 등에 식은땀을 흘리는 솔드였다. 솔드는 순 간 자신의 인생의 끝이보이는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켰다. 그러나 아 름답고 여신같은 피리아를 생각하면서 실리아에 대한 공포를 벗어던 졌다. '실리아는 나의 여신같은 피리아누나가 어떻게든 막아줄거야.' 상당히 위험성이 있는 생각을 아주 서슴없이 생각하는 솔드다. "가자고!" 솔드에게 자신이 알맞게 자른 나무조각들을 들게하고는 즐거운 모습 으로 펄쩍펄쩍 뛰어가는 실리아 를 보며 솔드는 인생이란 가혹하구나 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똑똑." "누구세요?" 실리아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가성이 집안에서 들려왔다. 그 가성의 주인공은 바로 솔드가 마음 속으 로 짝사랑을 하는 피리아였다. 피리 아가 문을 열고 나왔다. "어, 장작베려고 나갔구나." "네." 왠지 모르게 피리아하고 말하면 솔드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기분 을 솔드는 사랑이라고 해석하고 있었다.(어린나이에...) 그런 솔드의 뒤에서 들려오는 활발한 목소리. "언니, 그거 내가 벴다고!" 자신이 베었다는 사실을 아주 자랑이나 하는 목소리에 실리아를 보 며 피리아는 솔드의 마음을 녹여 버린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그미 소에 솔드는 또 녹았다. "들어가자고!" "탁!" 역시 격투술을 익히는 소녀는 무섭구나라는 생각을 속으로하는 솔드 의 몸은 앞으로 숙여졌다. 그러 더니 여신같은 피리아에게 점점 쏠리 기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촉촉하게 보이는 피리아의 입술에 다았다 . "쪼~~~~옥" 피리아의 입술에 다은 자신의 입술을 느끼며 솔드는 재빠르게 입술 을 뗐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솔드는 물론이고 피리아와 실리아도 놀랐다. 특히 피리아의 얼굴은 더이상 붉은 수는 없다는 정 도로 붉어졌다. "내일 올께." 그말을 하고는 솔드는 재빠르게 자신의 집으로 줄행랑을 쳤다. 그렇 게 솔드가 사라지고 한참이 지날 때까지 피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하며 그냥 문에 서있었다. 실리아역시 그냥 서있을뿐이었다. "..." 바람은 그런 그들에게 속삭이며 장난을 치는 듯이 공허의 소리를 내 면서 조용히 지나가기만 했다. ---------------------------------------------------------------- 하핫. 2연참이당 푸헐헐헐... 이것으로 프롤로그 끝입니다. 본편부터는 잼있을거예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 마법공부 (1)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1/3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86 소년진화론 - 1 . 마법공부 (1) "음... 벌써 아침인가?" 나는 여느때와 같이 일어났다. 뭐 학생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 재들에게 특별한 날이라는 것은 없기에 별로 다를바 없다. 그런 기분 나쁜 기분으로 눈을 뜬 나의 눈앞에 보이는 천장을 보았다. "언제나 변하지 않아." 언제나 변하지 않고 나와 함께 있어준 나의 방. 나에게 상당히 고난 스러웠던 소년시절을 함께 보내 주었던 방이다. 그런 방이여서인지 천 장은 상당히 부산스러웠다. 청소라도 해볼까? "솔드! 빨리 일어나라!" "일어날께요!" 나는 아래층에서 들리는 소리에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분명히 아버 지의 목소리였다. 내가 무슨 공부 하는거 빼먹을 것처럼 보이나? 나같 은 착한 애가 말이야.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나는 잠옷을 던져버리고는 나의 옷을 입었다. "제길 키가 컸나? 왜 이렇게 안들어가!" 너무나 딱맞는 나의 옷을 보며 나는 저주를 퍼부었다. 이녀석의 옷 아! 주인의 몸에 맞게 변하면 뭐 가 떫냐? 이런 생각을 하더라도 옷은 역시 나의 맘대로 될리가 전무했다. "솔드! 이녀석아!" 아래서 들려오는 고함소리에 순간 몸이 움찔했다. 빨리 안내려가면 반죽겠군. 뭐 옷없나? 나는 옷을 찾기위해서 나의 옷장을 뒤져보았다 . 나같은 녀석에게 옷이 있을리가 없기때문에 나는 나의 옷장을 보면 서 한숨만을 내쉬었다. "솔드! 도마질해버린다!" 아래들려오던 소리의 살기는 상당해졌다. 내가 어련히 내려갈테니까 제발 가만히 계세요! 나는 이런 생각을 속으로 했으나 아버지는 너무 나 강했다. 한마디로 개기다가는 신의 재판의 문까지 갈 수도 있다. "내 신세야..." 내신세가 정말로 한타스럽군. 아름다운 피리아 누나의 얼굴도 요즘 통안봤는데, 오늘도 실리아에게나 상당히 얻어맞겠군. 그냥 한번 개 겨볼까? 아냐... 그러다가는 오늘내로 송장치를지도 몰라. "빨리 내려가기나 하자." 나는 힘이 하나도 없는 걸음을 옮겼다. 그런 나의 걸음은 주방에서 멈췄다. 주방에는 나의 최대의 걸 림돌인 실리아가 왠일인지 앉아서 아버지와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실리아?" 나의 말이 끝나고 바로그순간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나의 머리를 아 주 강하게 강타했다. 아버지의 손이었다. 역시 힘만은 대단히 강하군 . 저런힘을 따른데에다가 좀 쓰시지, 왜 아들놈 패는데 쓰시는지 모 르겠어. "욘석아! 이렇게 아름다운 레이디께서 기다리시는데 그렇게 옷을 늦 게 갈아입냐? 옷..." 아버지의 나의 몸에 작아서 꽉끼는 옷을 쳐다보며 한숨만을 쉬셨다. 그리고는 이 아들의 가슴에 박히는 말한마디를 하셨다. "작작커라!" ... 저사람이 나의 아버지란 말인가? 옛날에는 아주 상냥하던 것으 로 기억이 되는데 언제부터인가, 나 를 구타하더니. 이제는 아예 말투 도... 정말로 살맛이 안난다. "아버지 괜찮아요, 호호호." 옆에서 내숭이란 내숭을 다 떠는 실리아. 그녀는 무슨 콩고물이 떨 어지는지 아버지와 너무나 잘도 수다를 떨었다. 나는 그런 그들을 보 며 한숨을 쉬었다. "모두 식사하세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실리아의 우랑찬 소리에 나의 부모님들은 잔잔한 웃음을 지으셨다. 왜 웃음을 지으시는 것이지? 나는 왠지모를 걱정이 나의 몸을 사무치 게 만든다는 사실을 느꼈다. "언니는 잘있고?" "네, 누나는 지금 혼자 식사하고 있을거예요." 외로이 혼자 쓸쓸한 집에서 밥을 먹고 있을 아름다운 피리아 누나를 생각하며 나는 약간 슬퍼졌다.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실 리아는 열심히 귀가 따갑도록 떠들었다. "실리아, 요즘 격투기한다면서..." "네, 아버지. 열심히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딸과 아버지의 관계처럼 실리아와 아버지는 너무나 좋았다. 너무나 좋아서 나의 등골을 서리게 만들 정도였다. 나는 그들이 떠들던 말던 그냥 나두고 나의 음식에만 정신을 팔았다. 나는 위운동을 좋게 만들 기위해서 맨처음에 물을 마시고는 그다음에 간단히 스프부터 먹었다. 어머니의 음식솜씨가 상당히 좋기때문에 스프는 너무나 달콤하게 입 안에서 녹았다. "맛있네." "야, 아들아. 니네 어머니의 완벽한 음식솜씨가 어디 죽겠냐." 죄송합니다, 아버지. 정말로 잘나셨습니다. 나같은 존재는 전혀 상 대도 안될정도로 말입니다. "너 속으로 내욕했지?" "아뇨." 하여튼 눈치는 귀신보다 빨라가지고는 사람 간떨어지게. 나는 아버 지의 동물적인 감각을 그냥 아니 라는 말로 가볍게 넘겼다. 내가 아무 표정변화도 일으키지 않고 넘기자 아버지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며 넘어가셨다. "빵 너무 맛있어요." "그렇지." 실리아의 아부성 발언에 어머니의 얼굴에는 약간의 웃음끼가 생겼다 . 나는 그런 것을 보면서 역시 여자는 요물이다는 옛날의 의미를 되 새기면서 한숨만을 쉬었다. "푸후후." "솔드, 무슨 걱정이 있는거니?" "괜찮아요." 나는 어머니에게 억지로 미소를 띄운 뒤에 나의 앞에 있는 실리아가 아부를 떨었던 빵에 손을 가져다 댔다. 언제나와 같이 빵은 너무나 맛 있어 보였다. 그리고 너무나 푹신푹신해보였다. "냠냠." 가볍게 빵을 처치한 나는 아버지를 째려보았다. 아버지는 나의 생각 을 알았다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 어갔다. 오? 어떻게 내생각을 알 수 가 있을까? 살다살다보니 이상한 것도 다보고 이제 나도 죽을때가 됐 나보지? "옛다!" 나는 아버지의 손에서 나오는 옷을 보았다. 상당히 비싸보이는 옷이 다. 그옷은 무슨 공작이나 백작등 이 입는 것같은 옷처럼 옷감도 좋아 보였고, 가격을 알 수가 없는 보석도 몇개 붙어있었다. 진짜는 아닐 것이다. 우리집 사정으로 그렇게 비싼 보석을 박을리가 없으니까... 그러나 나의 생각은 무참히 부셔졌다. "그거 비싼거야. 니 그거 싸다고 생각했지." 무슨 도라도 닦았는지 아버지는 나의 속을 쳐다보는 것같았다. 정말 로 내 아버지 맞는거야? 혹시 폴 리모프를 한 드래곤이 아닐까? 이렇 게 실없는 생각을 하던 나는 그 옷을 입으려고 방으로 올라갔다. "한번 입어나 보자." 나는 작아서 입지도 못하는 옷을 벗어던지고는 그 옷을 위에 입었다 . 상당히 큰 옷이라서 그렇게 입 고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그리고 나의 몸에 꼭 맞는 것같았다. "좋은데!" "솔드! 빨리 안내려오냐? 레이디 가신데잖냐!" 가요, 가! 이런 말을 속으로 크게 고함을 쳤다. 어휴... 나의 인생 이란 것이 정말로 이렇게 가혹한 것 이란 말인가? 나는 바로 아래층으 로 내려갔다. 아래층에는 실리아가 도시락을 챙겨들고 있었다. "솔드야, 가자." 나는 그대로 실리아를 따라서 공부를 하러 갔다. 부모님은 뒤에서 잘가라며 손을 흔들고 계셨다. 참으 로 가족쇼군. ---------------------------------------------------------------- 이게 말로만 듣던 1화입니다. 근데 1화부터 인물의 성격이 벗어나는 군요 원래는 솔드는 착한 아이, 세프는 자상한 아버지가 모티븐데... 하여튼.. 이렇게 된다면 2부를 써야할 듯합니다. 이런 성격으로 제 이야기나 잘 풀어갈지가 걱정이지만... 1인칭 쓰는 건 재밌네요 그럼 잘 읽어주세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 마법공부 (2)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84 소년진화론 - 1 . 마법공부 (2) "왜 안가?" 내가 가족의 쇼를 보면서 한숨을 쉬자 건강하고 살인적인 파워를 가 지고 있는 일명 레이디라고 불리 는 실리아가 나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 그렇게 쳐다보니까 기분 이상해지잖아. "그래, 가자." 나는 실리아의 뒤를 따라서 쭉 길을 걸었다. 우리는 숲속으로 들어 갔다. 그 이유는 우리가 공부를 배 우는 선생이라는 존재가 숲속에서 편안하게 살기때문이다. 좀 집 마을근처로 옮기지, 사람 고생하기시 리... "루크 집은 왜 이렇게 멀어." 나의 말을 듣고는 실리아는 나를 째려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말을 했다. "나랑 같이 있는게 싫은거야." "아니..." "그지 나같은 레이디 싫어할애가 어디있냐?" 싫어할애를 좋아할애라고 바꾸면 딱인데 말이야... 실리아와 이야기 를 하는 도중에 우리는 루크 가이 슈니라는 선생의 집에 도착했다. 루 크 가이슈니, 왕립 로얄스쿨을 1등으로 졸업한 대천재이다. 천재이기 는 하나 그는 공부빼고는 잘하는 것은 거의 없다. "똑똑똑." "잠깐만여," 안에서는 어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 당연히 루크의 목소리 였다. 나는 루크가 나올때까지 기 다렸다. 루크는 상당히 늦게 나와서 문을 열어줬다. "미안미안." "괜찮아요." 루크의 모습이 모였다. 잠을 안잤는지 언제나 졸려있는 그의 눈에 걸려있는 그의 무테안경을 보니 분 명히 그였다. 옷은 대충대충 입어 서 상의가 바지밖으로 삐져나왔다. "루크, 오늘도 공부배우러 왔어요." "그래? 맞다. 너희들 매일 배우러왔지." 루크의 모습에 나는 별생각하지 않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그가 청소를 잘하지 않기때문인지 집 안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루크 는 그런 집을 보여주기 싫어서인지 청소를 하려고 했다. 그의 청소는 보통 사람들과 달랐다. "나의 정령들이여, 집좀 치워줘." 루크의 말에 소환된 물의 정령과 바람의 정령들은 청소를 하기시작 했다. 나는 오랜만의 구경이라서 앉아서 편안하게 구경을 했다. 운디 네라고 불리는 물의 정령과 실프라는 바람의 정령이 청소를 하고 있 었다. 그들은 각자의 속성을 생각하여 운디네는 물로 씻고 실프는 자 신의 바람으로 쓰레기를 저 푸른 창 공으로 날렸다. "땡큐." 루크의 말이 끝나자마자 정령들은 흔적하나도 없이 사라졌다. "오랜만에 좋은 거 보네요." "방을 맨날 그렇게 하니까 그러죠." 나는 상당히 부드러운 말은 들리지 않았고, 실리아의 날카롭기 그지 없는 말만이 공기중을 진동시켰 다. "하하핫." 루크는 얼굴을 약간 붉히고는 허망하게 웃기만 했다. 사실 그방법밖 에 없었다. 실리아를 어떻게 말로 이기겠느냐, 그냥 자진 항복하는것 이 인생사는데 편한 것이다. "근데, 아까부터 느껴지던 마법의 기운?" 루크는 갑자기 어떤 기운을 느꼈는지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나 의 옷에다가 손을 대고는 놀라워 했다. "이건 복합실드마법이 걸어진거잖아." "복합실드?" "그건,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실드마법 중에서는 최고라고 불리는 것으로 왠만한 공격은 막는다고 하더군." 이옷에 그런 마법이 걸려져 있었던 것인가? 그냥 질감만 좋은 옷이 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왠일 로 이런 좋은 옷을 준거지? "솔드, 그옷 누구한테 받았어?" "아버지한테요." "그...래애?" "네." 루크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루크의 모습으로 보 아하니 아버지와 모종의 무엇인 가가 있었던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을 밝혀낼 수야 없기때문에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옷 엄청나게 비쌀거야." 그의 한마디가 나의 귀를 울렸다. 비싸다... 정말로... "이제 그럼 빨리 수업이나 시작하자고 시간이 너무나 많이 지난 것 같으니까." "네." 상당히 복잡한 소리를 듣기는 하였으나 나는 공부를 해야하기때문에 의자에 앉았다. 실리아는 나의 바로 옆의 의자에 앉아서는 멍하니 나 만을 쳐다보았고, 루크는 나와는 반대쪽에 앉았다. "오늘부터는 마법공부한다는 거알지?" ---------------------------------------------------------------- 상당히 어려웠다. 일어난지 2시간밖에 안된 시간이라서... (너무 피곤해서 공부하다가 쓰러졌다.) 하여튼 내일부터는 꼭 열심히 써야겠다. 잼있었나요? 하하핫. 뭐 중간이라도 가고 싶은 터리입니다. [오타정리 했습니다.] 제 목 [소년진화론] - 1. 마법공부 (3)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40 소년진화론 - 1 . 마법공부 (3) "네." 나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내가 대답하지 않아도 실리아가 알아서 대답을 해주기때문이다. 그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모르는지 실리아는 오늘도 나대신 다 말했다. 참으로 이용해먹기 좋은 애다. "그럼 시작하겠다." 루크는 아까의 어벙벙한 모습을 던져버리고는 학자적인 모습으로 변 신했다. 사실 이것이 현자 루크 의 모습이다. 루크는 그모습을 유지하 며 나와 실리아를 가르쳤다. "마법은 말이지. 자신의 마력을 이용해서 마법을 사용하는거야. 사 용자에따라서 마력에는 차이가 나 지 마력이 떨어질 경우에는 마나로 회복할 수가 있어. 마나에 대해서는 저번에 말했으니까 넘어가자." 마법. 대부분의 종족이 가능한 것이다. 이 마법이라는 것은 요즘에 는 전처럼 9서클같은 고위 마법의 마스터는 나오지 않지만 옛날에 비 해서 여러곳에 이용된다고 한다. 특히 화장실을 만들때... "마법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 그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마법 으로는 흑마법, 백마법, 드래곤계 마법, 마지막으로 정령마법이 있지 . 이중에서 내가 가르쳐줄 수가 있는 마법은 드래곤계 마법이야." 드래곤계 마법. 유세의 대부분 마법이다. 백마법은 성직자들이 사용 하는 것이고, 흑마법은 마족과 마 족과의 계약을 한사람이 사용하는것 이고 정령마법은 타고난 존재만이 할 수가 있다. "저 정령마법도 하잖아?" 실리아의 질문에 루크는 가볍게 말했다. "그것은 너희가 타고나야지만이 할 수있는 마법이라서 어떻게 할 수 가 없지. 너희가 타고났다면 가 장 빨리 가르칠 수가 있는 마법이 정 령마법이지." 실리아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상하로 끄덕거렸다. 근데 실리아는 저런 것도 몰랐나? 참으로 신기하 군. 나와 같이 다 들었다면 그정도 는 아주 가볍게 알아야하는 거 아냐? 나도 아는데 말이야." "드래곤계 마법에는 9서클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그중에서 나는 지금 5서클까지 했으니까, 너희들 에게는 그정도까지는 가르쳐줄 수있 지." "... 그렇게 서클이 많았나?" "잘은 몰라.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9서클까지라고 하더군. 9서클도 인간으로써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말이야." 9서클이 인간으로써 불가능하다라... 근데 그정도까지 밖에 마법이 없을까? 더 높은 서클은 아직 개발 이 되지 않았나보지? "그럼, 먼저 마나를 느끼는 작업부터 해야지." 우리는 그렇게하여서 마나를 느끼기 위해서 정신을 집중했다. 그런 데 정신을 아무리 집중해도 나에 게는 느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 다. 다만 잠이 몰려올뿐이다. "뭐가 느껴지는게 없니?" "네." 나의 맥빠지는 말에 루크는 아무말도 하지를 못했다. 마나도 못느끼 다니 나도 참으로 재능이란 것이 랑은 담을 쌓고 태어났나보다. 제길. "나는 느껴져." 실리아의 말이다. 정말? "정말로?" "응, 뭔가 따듯한 것같은 것이 나의 몸을 휘감는 것같아." "실리아, 성공했어. 그게 마나라는 것이지. 그럼 계속 그걸 느끼고 있어." "응." 실리아의 말도 안되는 능력에 맥이 빠졌다. 그러나 나에게도 무엇인 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불쌍해지니까... "솔드, 너는 드래곤계에는 소질이 없나보다." "그래요?" "응, 그러면 한번 정령마법을 해보는게 어떨까? 이건 타고만 났으면 쉽게할 수가 있는건데 말이야." 그건 나도 알지. 하지만 내가 타고났을지 아닌지를 내가 모르니까, 그게 문제아니야. 참으로 나는 내 가 불쌍한 인간이라는 느낌이 든다. "실프 나와봐." 루크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의 앞에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형 상이 보였다. 엘프처럼 귀가 컸다. 그것의 이름은 루크의 말대로 실 프였다. "솔드, 이녀석이랑 말을해봐. 그러면서 정령과 친화가 되는거지." 나는 루크의 말을 믿고는 실프에게 다가갔다. 실프는 나에게 무슨 나쁜 감정이있는 것처럼 계속 나를 피했다. 그러나 내가 의지의 존재 가 아니더냐, 나는 실프에게 계속 말을 걸었고, 시간이 지나자 실프 도 나에게 대답해줬다. "너 이름이 뭐야?" "실프..." 아주 간단한 단어이기는 했지만 나는 그단어를 듣고는 너무나 기뻤 다. 나의 능력에 루크는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너 정령마법에 능력이 있네. 어라." 역시 나에게도 능력이 있었다. 다행이다.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마법 에 관해서 능력이 하나도 없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의 능력에 기뻐했다. 내가 그러는 동안에도 실리아는 열심 히 마나를 느끼고 있었다. "상당히 정령이랑 친한 것같으니까, 그럼 이제 정령과 계약을 맺어 야해." "계약?" "그래 계약. 정령을 부르기위해서는 계약이 필요하거든." 계약이라, 내가 정령과 계약을 맺어야한다니... 정령마법은 상당히 쉬워보였다. 전에 설명에서도 들었 지만 정령과의 친화력만 높으면 아 주쉽게 정령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했다. 다만 정신력을 사용한 다. 정령마법도 마법인지라, 어느 촉매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정령마법 의 촉매는 보통의 마력과는 다르 게 소환자의 정신력을 이용하는 것이 다. 그러므로 소환자의 정신력이 떨어지면 자연히 정령도 정령계로 돌아가게된다. "그럼 어떻게 계약을 하지?" "그건 말이야. 눈을 감고 '정령계의 문이여 열려라.'라고 마음 속으 로 외치면 돼. 아주 쉽지?" "응." 나는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당연히 나의 주위는 어두워졌다. 나는 그상태에서 집중을 하며 외쳤다. 정령계의 문이여 열려라! 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나의 눈앞에서 나는 빛을 볼 수가 있었다. 그 빛은 찬란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그빛을 따라서 어느 문으로 들어갔다. ───────────────────────────────── 나의 능력의 한계가 느껴진다. 그러나 열심히 써야지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축드리옵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 마법공부 (4)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3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92 소년진화론 - 1 . 마법공부 (4) "와아." 나의 앞에는 끝없는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 그초원에는 여러정령들 이 있었다. 아까 루크가 소환했던 운디네와 실프같이 생긴 것도 있었 다. [솔드, 정령과 계약은 간단하게 할 수있어. 그냥 지나가는 정령에게 '계약하겠습니까?'라고 물었을때 ' 네.'라고 대답하는 정령과 계약을 맺는거야.] 루크의 음성이 나의 머리에 꽂혔다. 나는 루크의 말을 듣고는 열심 히 나와 계약을 맺을 정령을 찾기 위해서 초원을 걸어다녔다. [계약을 맺으시겠습니까?] 어느 한정령이 나에게로 다가와서 물었다. 그 정령은 바람으로 이루 어진 것으로 보아하니 아마 바람 의 정령일 것이다. 그리고 별로 힘도 없는 나에게 계약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하급정령일 것이다. 그러 므로 그정령은 아마 바람의 하급정령인 실프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 "당연히 맺어야지. 계약을 맺으려고 정령계에 왔으니까." 나의 말에 실프는 살풋한 미소를 지었다. 그미소는 싱싱한 풋과일과 같은 느낌을 줬다. 그느낌은 나에 게는 너무나 좋게 느껴졌다. [계약은 맺어졌습니다.] 상당히 간단했다. 나와 정령과의 쌍방향이 서로 합의를 하면 그것으 로 계약은 성립되는 것이다. 나는 간단한 절차에 웃기기도 했다. 그 러나 이럴때 웃으면 이미지가 박살나기때문에 나는 웃음을 꾹 참고는 실프에게 물었다. "어떻게 불러?" [그냥 마음 속으로 저를 부르시면 됩니다.] 마음 속이라... 그게 가장 간단할지도 모르겠군. [그럼, 다음에...] 실프는 그렇게 정령계의 높아보이는 하늘로 사라졌고, 나는 그런 모 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나는 그 런 나를 느끼고는 고개를 흔들어서 정신을 차렸다.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어떻게 돌아가지? 참으로 단순한 문제이다. 그 러나 방법을 아예 모르는 나에게 는 그보다 어려운 문제란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할때 루크의 음성이 들렸다. [계약이 끊났으면 빨리 돌아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죠." 나의 황당한 말때문인지 루크의 음성에는 황당함이 담겨져 있었다. [그냥 마음 속으로 생각해.] 생각해라해라해라. 나는 마음 속으로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는 생각 을 했다. 그리고는 눈을 떴다. 그 러자 나의 앞에는 루크가 잠이 긷는 눈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왔냐?" "네." "뭐랑 계약맺었는데?" "실프랑." "실프면 바람의 하급정령이군. 상당히 쓸모가 있는거지. 근데 정령 잡기 어렵지 않았냐?" 정령잡기? 도대체 무슨말이지? 혹시 저 현자라고 불리는 로얄 스쿨 을 수석으로 졸업한 루크가 드디 어 공부로 인해서 미쳤구나. 정말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거 안했는데." "그으래!?" 루크는 신기하다는 호기심담긴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왜 저렇게 쳐 다보지 얼굴 달아지게 말이야. 아 무리 나의 완벽한 외모가 있다고는 해도말이지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면 내가 부끄럽잖아. 나는 이런 시 덥지도 않는 생각을 했다. "말도 안되는군. 내가 분명히 책에서 본 것과 나의 경험으로 보아서 는 정령과의 계약을 처음하는 사 람은 상당히 힘든데 말이야. 어떻게 정령을 잡으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이상한 끝맺음을 하면 어떻하냔말이야. 도대체 대답을 해달 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그냥 말 해주자. 인간구해주는 것으로 치고 말이야. "그냥 오던데요." "그냥?" "네." 루크는 더욱 신기해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유를 전혀모르기때문 에 마나를 느끼고 있던 실리아를 쳐다봤다. 실리아는 신기하게도 평 소때랑은 정반대로 조용히 앉아서 은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역시 인간은 오래살고 봐야해. "그렇단말이지." 루크는 나의 말을 들은 후부터는 그냥 조용히 혼잣말을 하고 앉아있 었다. 그뒤에 루크는 자신의 서 재에 들어가서 박히게됐다. 나는 너무 나 심심하게 됐다. "뭐할거없나?" 일을 일으키는 악동의 기분을 느꼈다. 이런 기분을 느끼기 싫어서 악동들이 일을 일으키고 혼이 나는 구나. 나는 미칠 것같이 심심했다. 그래서 나는 실리아를 구경하기로 했다. "..." 평소때의 실리아와는 다른 무엇인가 무게감이 느껴지는 실리아에 나 는 놀랐다. 그러나 놀라면 뭐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 나는 계속 앉아서 실리아를 봤다. "..." "정말로 심심하네." 실리아 쳐다보는 것도 질린 나는 이세상에 허무함을 느끼고는 시계 를 쳐다보았다. 마법으로 만들어 진 시계는 째각째각 잘도 갔다. 참으 로 마법이란건 편한 것같아. 시계는 11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배고파." 아직 점심을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나는 입가심을 위해서 실리아가 가져온 바구니를 봤다. 그리고는 바구니를 살짝 열었다. 그러자 안에 는 과일이 반짝반짝 윤기를 내면서 '나 좀 먹어주세요.'하고 있었다. 그런 과일의 모습을 외면할 수가 없던 나는 과일을 한입 베어먹었다. "맛있다. 이거 피리아 누나집 뒤에 있던건가?" 맞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나는 맛있게도 먹었다. 그렇게 2개쯤 먹었 을때 실리아가 깨어났다. 아니 깨 어났다는 것보다는 정신을 차리고는 원상태로 돌아왔다는 말이 더 맞을 것이다. "내 과일!" 실리아는 그 앉아있던 상태에서 상당히 빠른속도로 이쪽으로 왔다. 그런 빠른 실리아의 모습에 나는 치가 떨렸다. 정말로 드럽게 빠르네 . 저게 인간이냐? 제규어냐? "솔드, 너어! 나의 사랑스러운 과일들을 먹었겠다. 나몰래!" 별거 아닌데도 실리아는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다. 참으로 그런 여자 에게 장가가는 인간은 대단히 잡 혀살 것이다. 나는 할 수없다는 듯이 먹고 있던 과일을 놓았다. "그래, 잘했어." 실리아는 뭐가 좋다는지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기분은 정말로 좋 지 않았다. 누가 자신의 머리를 쓰담는다고 기분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얼마나 있겠나? "실리아 우리 점심먹자." "안돼." "그러지 말고 먹자." 나는 배고픔을 참고는 비굴하게 실리아에게 말했다. 그러나 열혈소 녀 실리아는 나의 말을 한귀로 흘 려버리고는 어디론가 걸어갔다. 나 는 한숨을 내쉬었다. 나의 인생도 참으로 험난하구나. 저런 악녀와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다니. "야! 루크선생님이 너 불러!" "그래?" 무슨일이지? 나는 실리아의 목소리가 들려온 루크의 서재로 들어갔 다. 내가 말을 들이댄 루크의 서 재는 상당했다. 언제나 보아왔던 것 이지만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군. "솔드야, 거기 앉아봐." 나는 루크가 앉으라는데로 루크의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나의 옆에는 실리아가 앉아있었다. 루 크의 손에는 커다란 책한권이 들려져 있었다. 그 책의 이름은 '정령마법학'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이책에서 찾아본 결과로는 너의 능력은 대단한 거라고 하더라 ." 네에? 나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건가? 도대체 서문을 짤라말하니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너의 정령능력이 대단한거라는 구나. 이책에 써있는 것으로 보아서 는 너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마 대정령사 '비스크 슈나허'가 있 다는구나. 한마디로 너는 뛰어나다는거지." 그런 이야기인가? 나는 나에게 가해지는 칭찬에 약한 얼굴이 붉어지 는 것을 느꼈다. 나에게 그런 능 력이 있다는 건가? 역시 나에게도 무 엇인가가 타고난 능력이 있군. "그러니까 너는 나에게 배우는 것보다 한번 로얄 스쿨에 들어가는게 어떨까?" 나는 루크의 발언에 상당히 질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로얄 스쿨이 라는 것은 한마디로 천재들의 집 단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보통 이곳 에서 공부했던 천재들은 국가의 주요구역마다 스카웃된다고 한다. 그 런데... "루크, 미안하지만 내가 들을때 이상해. 솔드는 귀족이 아니잖아. 그런데 어떻게 솔드가 로얄 스쿨에 들어가라는거지?" 나의 궁금증도 그것이었다. 로얄 스쿨은 입학금등등의 비용도 장난 아니게 비싸고, 귀족만이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런 곳에 내가 어떻게 들어갈 수가 있겠는가... "그런 걱정없어." "네에?" 도대체 무슨말이지? 걱정이 없다니 말이야. 나는 분명히 귀족이 아 니란 말이야. 그냥 평범한 아버지 (?) 밑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라온 하나의 소년이란 말이야. "내가 설명해주지." 루크는 안경을 고쳐쓰고는 나에게 말했다. ---------------------------------------------------------------- 새벽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글빨이 받았다. 이제부터는 열심히 써야겠다. 그러므로... 미를 위해서... 감상 하나만 멜로 쳐주세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 마법공부 (5)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35 소년진화론 - 1 . 마법공부 (5) "너 내가 이곳에 왜 있다고 생각하니?" 그걸 질문이라고 하나? 분명히 루크가 여기에 있을 이유는... 그렇 게 생각하는 루크가 분명히 여기에 있어서 나와 실리아를 가르칠 이 유라는 것이 생각나지 않았다. 아니, 그 이유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말이야. 나는 네 아버지와 한가지 계약을 한것이 있기때문이 야." "계약요?" "그래, 계약이라고 말하는 것이 낳을거야. 나는 너의 아버지에게 마 법서를 하나 얻었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의 말대로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을 가르쳐줬다. 마법서? 아버지가 그런 것을 가지고 있음은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이 야기이다. 그러나 루크가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하니 루크의 말 은 분명히 거짓은 없을 것이다. "그 마법서 정말로 대단한 것이었어. 9서클까지 아주 소상하게 적혀 져 있더군. 사실 그것을 지금 공 부하는 동안에도 6서클에 겨우 진입 했지만 말이야." "이런 이야기는 그만하고, 너희 아버지가 어떻게 마법서를 얻을 수 가 있었겠니? 마법서가 얼마나 비 싼데, 그리고 그런 마법서는 가치를 따질 수도 없고 말이야." 루크의 말에서 나는 대충 답을 구할 수가 있었다. 아버지가 마법서 를 가지고 있다. 내가 아는 아버지 는 분명히 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 는 마법사가 아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분명히 귀족이 아니고는 마 법서를 가질 수가 없다. "... 머리가 좋으니 답 구했겠지." "네." "나도 이제 계약을 대충 지킨 것같으니 조금 있다가 수도쪽으로 가 야겠어." "네에?" "나는 현자라고 불리는 사람이지. 그러므로 이용당해줘야하지 않겠 어?" 루크의 말에 담겨 있던 의미. 그 의미는 루크를 지금까지의 단순한 루크로 보이지 않게 했다. 반대로 루크가 대단한 존재로 보이기까지 했다. "아버지에게 전해다오. 수업은 끝이라고 말이야. 그뒤는 다 알 것이 라는 말도 잊지는 말고," "아참 실리아. 너한테 할말도 있지. 실리아, 네가 지금까지 공부한 것으로도 분명히 잘살 수가 있을거 야." ... 나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루크는 너무나 편해보였다. 무엇인가 짐을 벗어버린 사람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었다. 그런 루크의 모습에 나는 더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방을 나섰다. "솔드, 우리 이 도시락 숲에서 먹자." "그래?" 실리아는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달려왔다. 그런 실 리아의 모습은 평소때와는 다르 게 왠지모를 두근거림으로 나에게 다 가왔다.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자주 편하나 보다. "여기 앉자. 그리고 잠깐만 기다려." 나는 숲가운데에 앉았다. 숲은 너무나 조용했다. 아무런 새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냥 실리아가 부산 하게 움직이는 소리만이 날뿐이다 . "음... 뭐해? 먹어야지." 실리아는 음식은 안먹고 자신만을 쳐다보는 나의 시선에 약간 떨려 하면서 말했다. 나는 그런 모습에 푸훗하고 웃고는 피리아 누나가 만 들어준 듯한 샌드위치를 입에 베어먹었다. "맛있지?" "응." 나의 말에 실리아는 매우 기뻐했다. 잠깐 니가 왜 기뻐하는거지? 내 두뇌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피리 아 누나가 기뻐해야하는거 아닌가? 그 때 나의 생각을 무참히 파괴하는 한마디. "내가 만든거거든." "그으래애?" 그랬다. 나는 실리아의 그런 소리를 듣자 갑자기 맛이 약간 떨어진 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처음의 느낌을 되살리면서 나는 실리아가 피리아에게(피리아 누나라고 계속하는 좀 그러니까...) 요리를 배웠 을 것이라는 것을 대충느꼈다. "주스도 먹어" "고마워." "뭘?" 실리아는 이런 것에 상당히 즐거움을 느끼는 것같았다. 막무가내에 게도 저런면이 있었구나. 나는 솔 솔한 즐거움을 느꼈다. 오랜만에 느 끼는 즐거움이다. "뭐해? 안먹고." "먹을거야, 참나 먹어." "이녀석이!" 실리아는 역시 실리아나 보다. 나는 실리아의 뒷통수가격에 당했다. 오랜만에 당하는 가격이었다. 맞아서 아픈 뒷통수는 이상하게 괜찮았 다. "먹자고." "아들아? 너 도대체 왜 이렇게 일찍 온거니?" 아버지는 나의 말도 안되는 빠른 등장에 놀라해있었다. 놀라해있다 는 것보다는 나를 째려보고 있었 다. 무엇인가 나때문에 좋은 일을 잃 은듯이... "아버지." "왜?" "루크선생님이 저보고 이제는 공부가 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는 알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래?" 아버지는 갑자기 무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말을하기 시작했다 .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때처럼 자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그런 얼 굴로 나에게 말했다. 시간이 되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 이제 로얄 스쿨로 들어가야하겠군." "근데, 우리는 귀족이 아니잖아요." "아니, 우리는 귀족이야. 잠깐만 기다려봐." 아버지는 방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한참후에 무슨 문서와 그위에 금으로 된 문장을 가지고 오셨다. "잘봐라. 이것이 우리 가문의 상징이지." 가문이라. 나는 처음알았다. 내가 귀족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아버 지의 말은 사실이었다. 문서에서 크 레이가의 초대 백작(이게 우리가 문의 등급이다. 귀족은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으로 나눈다.) 에게 준다는 왕의 도장이 찍혀있었다. 그 도장의 주인공의 이름도 아 래 써있었다. "건국왕 실버 바르크?" "맞아. 그게 우리 조상께 귀족을 주신 왕이시지." 건국왕이라면 분명히 적어도 600년전의 왕이다. 그런 왕의 문서임에 도 불구하고 문서는 너무나 새것 같았다. 아마 마법때문이겠지. "근데 왜 귀족이라는 직위를 받은거죠?" "그건 말이지." ---------------------------------------------------------------- 어떤 님의 부탁으로 올립니다. 처음 받는 소리라서 너무나 기쁘군요. 뒤에 하나더 올라갑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6)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25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6) 나는 아버지의 말을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다. 아버지도 무거운 분위 기를 자연스럽게 이끌면서 말하 셨다. "건국을 도와서 받았다고 하더구나." "그래요?" 건국을 도와서 받았다라. 건국이 된지 60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 래서인지 건국에 관한 것은 이미 신화수준이 됐다. 그런데 그런 신화 의 주인공이 우리 선조라니, 나는 가슴이 떨렸다. "응, 그러나 10영웅안에는 들지 않았지. 그냥 그림자에 숨어있는 영 웅이라는 것이 맞을거야." 맞다. 10영웅안에는 크레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전혀없었다. 그러 므로 아버지의 말은 너무나 당연 한 것이다.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했 다. 나라는 녀석이 상당히 선택받은 존재라는 것도 느꼈다. "근데 루크는 앞으로 어떻게 한다고 했니?" "루크선생님은 수도로 돌아가신다고 했어요." "그래? 어쩌면 당연한거겠지." 나는 더이상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나의 방으로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고 계단을 올라갔다. 그때 뒤에서 소리가 들렸 다. "옷 벗어서 꼭 내놔라." 지금까지의 폼있던 분위기를 망치는 아버지의 한마디에 나는 그냥 맥이 빠져서 쓰러졌다. 참나! 분위 기를 잡으려면 끝까지 폼나게 잡아 야하지 않나? "음... 이옷이나 벗자." 방으로 올라온 나는 공작들이나 입는 옷을 벗었다. 옷은 아주 자연 스럽게 벗어졌고, 나는 대충 입을 옷을 입었다. 그뒤에 나는 아버지 에게 옷을 던졌다. "여기요." "야! 이런 옷을 던지면 어떻해!" 역시 사람이란 아무리 변해도 어느정도의 불변의 법칙이란 것이 통 하나보다. 나는 한숨을 내쉬고는 창문에 언제나와 같이 자연스럽게 앉았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겠지. 나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밖을 봤다. "저기가 피리아네 집이지." 보통때는 누나라는 것을 붙였겠지만 혼잣말이고, 누나라고 부르면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기때문에 나는 그냥 피리아라고 말했다. 그 러자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푸후후후." 나는 그런 느낌을 즐기면서 나의 책상에 있던 하프를 들었다. 상당 히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내가 용돈을 퍼부어서 산 고급품이다. "팅~" 가볍게 튕겼다. 그러자 하프에서는 아름다운 음이 울렸다. 내가 가 지고 있는 하프는 고급품이고, 다 른 것에 비해서 크기가 현저히 작은 것이 특징이다. "오랜만에 노래 하나 불러볼까?"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서 나는 목청을 잠시 가다듬 고는 노래를 불렀다. 나의 노래이 기는 하지만 너무나 노래는 아름다 웠다. 나 음유시인되도 충분할꺼야...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그대와 헤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가요 그대는 아시나요?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나는 울고만 싶어요." 이 노래는 현재 음유시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노엘 프리스터의 노래 중에 한소절이다. 나는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로 노엘은 이런 느낌을 받았을까? 사람을 잃은 슬픔을 말이다. "오랜만이라서 노래가 생각이 안나는군." 정말로 나는 노래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역시 가끔씩 노래 를 불러줘야 할 것같군. 나는 계속 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것은 입에 서 그냥 나오는데로 부르는거라 작품성은 제로였다. "그대의 아름다운 입술이 나를 떨리게 만드는군요 그대의 아름다움은 달빛마저 사그러들게 합니다 언제 나에게 그아름다움을 주시겠습니까? 그대의 아름다운 세례를 받고 싶어요 그 입술의 세례말이죠" 내가 만들어도 정말로 낯뜨거운 노래임에 틀림없다. 나도 이렇게 낯 뜨거운 노래가 가능하구나. 나는 나의 능력을 느끼면서 웃었다. 그런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지나갔다. "솔드, 뭐하냐? 낯 뜨거운 짓마라." 지나가면서 나의 기분을 잡치는 존재를 째려봤다. 그존재는 나의 어 렸을때부터의 친구인 사악의 근 원이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저녀석은 지금 부모님을 도와서 여관일을 한다. 그래서인지 입바른 소리는 죽 어도 하지않는 새끼다. "왜 이녀석아?" "가능하면 이름불러달라고!" "니 이름을 알아야 불러줄것 아니냐?"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나도 심각한 치매증상이 넘치나보네. 친구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고 말이야. 그런 내가 기분나쁘다는 듯이 그녀 석은 자신의 이름을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크 보크다! 기억좀 하고 살아!" "미안하군. 그럼 가던 길이나 가라." 지크는 자신의 일이 생각났다는 듯이 길을 향해서 뛰어갔다. 저녀석 은 언제나 심각한 건망증을 가지 고 있군. 저런 녀석은 약간의 치료가 필요한데 말이야. "어휴 노래부를 기분 잡쳤네." 나는 하프를 고히 책상위에 모셔놓고는 침대에 누웠다. 침대가 상당 히 스프링이 좋아서인지 나는 편 안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다. 나는 편안한 자세로 그대로 잠의 세계로 빠졌다. ───────────────────────────────── 이거 제목 지으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귀족이라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리...) 그냥 쓴 제목입니다. 하하핫. 그리고 여러 인물이 나오죠. '대정령사' 음유시인 이중에서 음유시인은 다음에 나올겁니다. 하하핫. 하여튼 터리는 너무나 기뻐서 할말이 없군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7)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51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7) "... 음냐." 한참을 잔 거같다. 나는 많은 수면을 취해서 무거운 나의 머리를 부 여잡고는 부엌으로 향했다. 지금 시간이 저녁시간이기때문이다. "아들아, 이제야 내려왔냐?" "네." 어느때처럼 아버지는 식탁에 앉아서 맛있게 빵과 스프를 먹고 계셨 고, 어머니는 열심히 음식을 나르 시고 계셨다. 아버지는 좀 도와주시 지.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시겠어. 나는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나 자신은 도와드리지 않고 의자에 앉았다. "인제 일어났니? 좀 더자지 그랬어." 어머니는 부드럽게 말씀을 하시면서 나에게 스프를 주셨다. 스프는 맛있게 김을 내고 있었다. 역시 어 머니의 스프는 세계최고감이라니까 . 나는 맛있게 스프를 먹었다. "야, 뭔 생각하면서 먹냐? 음식이 밖으로 떨어지겠다." 아버지는 언제나처럼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 저런 사람이 나의 아버 지라니 이세상은 너무나 고달프 게 나의 인생을 만들었단 말인가? 그 리고 저런 사람에게 백작이라는 지위를 주다니... "빨리 먹으렴." 나는 맛있게 보이는 빵을 잡고 먹기 시작했다. 빵은 아침때와 같이 부드러웠다. 그때 아버지가 말했 다. "너, 피리아네 나무 안해주러가냐?" 아차! 피리아 누나네 나무를 내가 해줬지. 나는 빵을 입에 마구 쑤 셔넣고는 피리아 누나네 집으로 뛰어갔다. "헉헉." 제길. 집이 상당히 멀잖아. 나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면서 한참을 걸 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보니 피리아 누나네 집이 보였다. 나는 바로 문을 두드렸다. "똑똑." "누구세요?" 안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이자 최고로 아름다운 피리아 누 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솔든데, 나무 해줘야하잖아." "아 솔드구나. 그럼 들어오렴." 피리아 누나는 내가 들어올 수있도록 문을 열어줬다. 나는 그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은 내 가 전에 베어놓은 나무로 난방을 하고있기때문인지 따듯했다. "그렇지 않아도 왜 안오냐고, 실리아가 걱정하거라." 누나는 그런 말을 하면서 싱긋 웃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천사가 땅위에 강림한다고 하더라도 이곳 보다는 덜 아름다울 것이다. 누나와 그런 이야기를 나눌때 실리아가 나타났다. "솔드, 너! 우리 자매가 얼어죽으면 어쩌려고 빨리 안왔어?" 실리아의 툭쏘는 말투에 딱히 할말을 잃은 나는 웃으면서 도끼를 달 라고 했다. 그러나 실리아는 도 끼를 가져왔다. 내가 워낙 오래써서인 지 도끼의 자루부분은 손때가 묻어있었다. "빨리 짤라와!" 나는 실리아에게 밀려서 나무를 베어 장작을 만들려고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갔다. 보통때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 시간이 상당히 늦었기 때문인지 사람은 없었다. 아무도 없으니까 약간은 으시시하네. "빨리 베고 가자고." 나는 도끼를 들고 사람들이 베고난 뒤에 넘은 약간 굵은 가지들을 쳤다. 그러자 상당히 많은 양의 장 작이 생겼다. 역시 오랜세월로써 연마된 나의 지식이야. 나는 자랑스럽다는 생각하에 너무나 기뻤다. "빨리 가야지. 안그러면 실리아가 또 택택거릴거야." 나는 실리아의 택택소리가 싫었다. 왜 인간이 그렇게 택택거리는지 는 오랜동안 같이 지내왔지만 아 직도 모르겠다. 다만 그녀의 기분을 맞쳐가며 산다. 나는 장작을 들었다. 어? 상당히 무겁잖아. 장작은 언제나와 같이 나에게 상당한 노동을 요구했다. 잡생각을 하면서 나는 피리아 누나의 집에 도착했다. 실리아가 밖에 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쟨또 그렇게 기다려? 나중에 나한테 또 춥 다고 택택거릴거면서. 나는 실리아가 무섭다. 힘도 장난이 아니게 세 고 그녀의 말발도 장난이 아니기때문에 실리아가 무섭다. "솔드, 이제왔냐? 나라면 벌써 2번은 했겠다." "미안하다. 들어가자." "그래." 그러나 그녀는 언제나 항복선언을 하면 금방 원상태(이것도 상당히 무서운거다.)로 돌아오기때문에 나는 언제나 항복선언을 한다. "어? 솔드가 장작해왔네." 그런 실리아와는 다르게 피리아 누나는 내가 장작해올때마다 고맙다 는 표정이다. 사실 정상적인 두 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고마워해야하는 게 당연한게 아닐까? "솔드야, 그냥 가지말고 오늘은 차 한잔하고 가렴." "응." 나는 누나가 내오는 차를 마셨다. 맛으로 보아서는 분명히 홍차였다 . 나는 그 차를 품위있게 먹으면 서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누나 의 옆에는 실리아도 붙어있음은 말안해도 당연한 것이다. "솔드가 이제 로얄 스쿨에 간다며," "응, 루크선생님이 그러라고 했으니까." 누나는 나의 공부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 동생에 대한 관 심이라고 할까? 누나에게는 그런 것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근데 솔드는 귀족이 아니잖아, 그리고 입학금도 만만치 않을텐데.. ." "괜찮아, 나도 놀랐지만 아버지가 우리 가문이 귀족이라고 하던걸. 그런데 돈문제는 나도 걱정이야." 돈문제는 사실 너무나 큰 걱정이었다. 로얄 스쿨의 입학금과 다니면 서 드는돈은 서민(나는 귀족이라 고는 하지만 생활은 서민과 같다.)에 게는 너무나 큰돈이었다. "그러면 이제 장작은 어떻게하지?" 누나의 그말을 들은 동시에 나는 머리가 순간 팅해졌다. 내가 생각 을 못한 것이었다. 장작. 나는 어 렸을때부터 피리아 누나와 실리아를 위해서 장작을 매일 준비했다. 그것은 이집에 남자가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장작을 하지 않는다면... "... 해줄말이 없네." 나는 웃음으로 그상황을 넘어갔다. 누나는 잔잔한 미소를 언제나처 럼 지으면서 나를 쳐다봤다. 이렇 게 쳐다보니까 누나는 더욱 아름다 워보였다. "아버지한테 부탁해볼께." 나의 해결방한이었다. 아버지에게 부탁한다. 아버지는 누나와 실리 아에게는 잘해주시니까 장작도 해 주실 거라는 나의 생각이다. 이이상 좋은 생각은 나지 않았다. "근데, 언제 수도로 갈거야?" 수도. 로얄 스쿨은 수도인 '라이트 시티'에 있다. "몰라 아직은, 그리고 새학년에 맞춰서 들어가야하니까 좀 기다려야 할것같아." "그러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동안 신기하게도 실리아는 끼어들지를 않았다. 역시 인간이란 오래살고 봐야하는 것일 까? 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 해는 벌써 저산을 넘어갔고, 어 둠만이 세상을 메우고 있었다. "음... 꼭 가야하나?" 나는 생각했다. 그냥 여기서 있으면 안될까하고 말이다. 그러나 나 의 꿈을 위해서라면 가는 것이 좋 다. 나의 꿈은 사실 말은 잘안했지 만 영주의 자문을 구하면서 영주의 아래에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학 자같은 것이다. "음... 잘 모르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도 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이런걸 인생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역시 인생은 주관 식이야, 답이 없어. 나는 웃으면서 집으로 향했다. ---------------------------------------------------------------- 내일 못올릿듯해서 오늘 2개 더올립니다. 이리하여서 터리도 4연참에 성공할 듯합니다. (맞나?) 잡담은 다음 거에...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8)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85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8) "음... 아들아, 내가 알아본 결과로는 로얄 스쿨은 6월부터 학기가 시작한다고 하구나. 지금이 4월이니 까 한 2개월정도 후에 가야겠구나 ." 나는 아버지와 로얄 스쿨에 진학하기위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 버지는 언제 그런 것을 알아왔는 지 수도에 가는 길등등과 로얄 스쿨 에 대한 자료등등을 가르쳐 주셨다. "시간표는 자기가 알아서 짜는거래. 그러니까 그건 니가 가서 짜면 되고 남은 것은 귀족이란 것을 알 리는 거랑 살집을 구하는거야." 귀족이란 것을 알리는 것은 둘째치고 살집을 구하는 것은 상당히 힘 들듯하다. 로얄 스쿨이 수도의 가장 값이 비싼 곳에 세워져 있기때문 에 그근처에 집을 얻는다는 것은 돈을 뿌려야하는 일이다. "살집은 내가 대충 구해주지만 너무 좋은 집을 바라지 말아." 나는 별로 좋은 집도 바라지 않는다고요. 근데 수도에 있는 집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 시골같은 곳의 집들과는 다르지 않을까? 나는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그러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은 어디에도 없다. "이제 됐다. 절차때문에 1달전에는 떠나야하니까 약 20일가량은 그 냥 놀아라." 야호! 20일동안 논다라, 근데 딱히 할일이 없네. 그냥 피리아 누나 네집에 가볼까? 나는 즐거운 마음 으로 집을 나섰다. "햇살도 나의 자유를 반겨주는구나." 나의 자유를 반겨주는 것때문인지 햇살은 아주 찬란하게 빛나고 있 었다. 기분 정말 좋다. 나는 평소 때보다 가벼운 걸음으로 피리아 누 나네집으로 향했다. "누나, 나 솔드야." "어? 솔드니? 누나는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은 언제나와 같이 너무나 깔끔했다. 역시 피리아 누나는 생긴 것처럼 깔끔해. 내 가 이런생각을 할때 무엇인가가 등을 가격했다. "아야!" "어, 솔드. 웬일이냐?" 역시 나의 등을 가격한 강력한 다리의 주인은 실리아였다. 언제나와 같은 패턴의 공격. 그러나 나는 막을 수가 없다. 막으면 더 맞을테니 까. "솔드야, 정말로 웬일로 이렇게 일찍 왔니?" "그야 당연히 놀러왔죠." 나의 가벼운 말에 누나는 싱긋웃고는 쇼파에 앉으라고 했다. 나는 상당히 푹신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누나를 쳐다봤다. 누나는 간단한 요리를 준비해서 내왔다. "간단히 먹으렴." "누나는 언제나 왜 솔드가 올때만 맛있는거 해?" 실리아의 분위기 파악못하는 발언에 피리아 누나는 잠시 말을 못하 고는 얼굴만 붉혔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맛있게 간식을 먹었다 . "누나 정말 맛있어." "그렇지." 나의 말에 누나는 미소만을 머금었고, 나와 누나의 그런 분위기가 싫었는지 실리아는 중간에서 분위 기만을 망치려고 했다. "솔드야, 근데 언니요리가 맛있어, 내요리가 맛있어?" "당연히 피리아 누나요리잖아. 비교할때 비교해라." 나의 말에 실리아는 입을 오리처럼 내고는 찌그러져서 쇼파에 앉았 다. 그리고는 맛없게 음식을 먹었 다. 실리아 저 애는 왜 저렇게 맛없 게 먹을까? 만들어준 사람의 성의도 있는데 말이야. "오늘 심심한데 우리 소풍이나 갈까?" "그것도 좋겠다." 나의 말에 모두들 찬성을 했다. 사실 내가 소풍을 가자는 이유는 이 대로 있으면 너무나 심심하기때 문이다. 그런 나의 의도를 모두들 잘 안 것같다.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누나는 도시락을 싸려고 부엌으 로 들어갔고, 실리아는 계속 찌그러져 있었다. "야, 실리아? 괜찮아." "니눈에는 괜찮아보여?" "아니." "딱!" 괜히 말했다가 나는 본전도 뽑지 못하고 그냥 한대 얻어맞았다. 근 데 내가 왜 실리아에게 계속 얻어 맞는거지? 붙으면 거의 막상막하가 될지도 모른데 말이야?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워낙 어 렸을때 실리아에게 당한 영향이 크기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확신하고 나는 피리아 누나가 싸준 바구니를 들 었다. "가자." 우리는 길을 따라서 쭉쭉 걸어갔다. 길은 내가 인도하고 있었다. 우 리가 갈곳은 전에 루크가 살았던 곳이다. 전에 루크가 살았다라... 사실 루크는 얼마전에 수도로 떠났다. 자신의 일을 하기위해서. "솔드, 얼마나 남았어?" "응, 좀만 더 가자." 나는 경치를 둘러보았다. 이곳도 상당히 좋았지만 나는 이런 곳보다 는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초원 이 더 좋단말이야. 나는 내가 시냇물 을 찾기는 힘들기때문에 정령에게 찾게 하자는 마음을 먹었다. "실프." 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실프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몸을 나의 앞에 나 타냈고, 피리아 누나랑 실리아는 놀라했다. "저게 정령이구나." "어, 솔드. 너 정령이랑 계약했어?" 나는 그냥 둘다 놔두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고는 실프에게 부탁 했다. "너, 이근처에 물 흐르는 곳 좀 찾아줘." [네, 주인님] 실프는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우리를 인도해서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 도착하게 했다. 실프가 정말로 일잘하네. 가끔 씩 써먹어야겠다. 나는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고는 실프를 정령계로 돌려보냈다. "그럼, 돗자리부터 깔자." 우리는 돗자리를 깔았다. 사실 그냥 앉아도 괜찮지만 옷에 풀물이 들지도 모르는 관계로 돗자리를 깔 았다. 그리고 돗자리 위에 음식을 차려놓고는 소풍온 기분을 만끽했다. "정말로 오랜만이네." "솔드, 너한테 이런면이 있었냐?" 언제나 톡쏘는 실리아의 말을 무시한채 나는 경치를 구경했다. 경치 는 너무나 좋았다. 옆에 시냇물이 흘렀으며 땅에는 전부 잔치가 깔렸 고,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한마디로 천국이다. "정말로 좋구나." "그지, 누나." "응, 솔드에게 이런면이 있을 줄은 정말로 몰랐는데." 나는 미소을 지었고, 누나또한 미소을 지었다. 다만 한사람 실리아 만은 얼굴을 찡그렸다. 그리고는 사악한 생각을 품는 얼굴을 했다. 정말로 무서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솔드야, 아 해봐." 애가 어제 뭐 잘못먹었냐? 아니면 아침에? 실리아는 닭살이 돋게 나 에게 다가와서는 내 입을 벌리게 하고는 나를 먹여줬다. 이러니까 기 분이 또 다른걸. "잘먹네." 도대체 실리아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주는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먹어줬다. 그러 자 실리아의 얼굴에는 미소가 활짝피 었고, 피리아 누나의 얼굴에는 약간의 어두움이 드리웠다. "호호호." "하하하." 우리는 상당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나도 즐거웠고, 우리는 그렇게 즐겁게 놀고는 장작을 만들어서 피리 아 누나네집으로 돌아갔다. "솔드야, 정말로 오늘 재미있었어." "정말로 오랜만에... 쿡쿡쿡." 나는 인사를 하고는 집으로 향했다. 오늘도 열심히 놀았다는 것을 가슴에 깊히 크게 새기고는 말이다. ───────────────────────────────── 그건 그렇고. 내가 지은 제목이긴하지만... 귀족... 이란 것과는 전혀 동떨어진 내용이죠? 그러나 슬슬 귀족이란 거에 대해서 넣을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주 강조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이글에 대해서 추천글이 있더군요. 이인생에서 추천글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서 눈물이... (그대신 비평글은 몇개 받아본듯.) (사실 비평을 가장한 비판글이지만...) 근데... 평이해서 좋다니... 뜻이 오묘하다. 그리고 저에게 말걸어주신분께 질문합니다. 제소설이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하여튼 상당히 기뻐서 소설을 쓰는 터리입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9)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07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9) "아들아, 오늘도 피리아네 가냐?" "네." "너 이상한짓말아라." 내가 아버지의 눈에는 파렴치한 치한정도로 보이나보군. 뭐 그렇게 보이던 말던 나한테 무슨 상관이 냐? 이런생각으로 나는 그냥 아버지 의 말을 무시하고는 여느때와 같이 피리아 누나네집으로 향했다. "똑똑똑." 조용하네. 문을 내가 아무리 손으로 두드려도 안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혹시 무슨일이 있는건 아 닐까? 나는 걱정이 되어서 문을 열 어보았다. 문은 부드럽게 열렸다. "..." 안에서는 어느 두종자들이 피리아 누나를 잡고 있었다. 이래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은거군. 나는 그 두종자들을 쳐다봤다. 내가 아는 놈 들이었다. 크라 제스터와 그의 쫄개였다. 저 변태적인 새끼들. "야, 거기서 뭐해? 피리아 누나한테..." "솔드 안 빠져, 이건 우리의 일이야?" 그게 너희일이라고 저 변태같은 녀석들. 나는 속으로 화를 삭이면서 가능하면 좋은 어투로 말을 했다. 그러나 그녀석들은 피리아 누나를 잡고는 이상한 짓을 하려고 했다. 미친놈들... "피리아 누나 손 놔라." "싫다." "맞고싶냐?" "내가 왜 맞냐?" 크라는 자신있는 얼굴을 했다. 크라는 대갑부인 자스트 제스터의 아 들이다. 그래서인지 건망지게 짝 이없다. 그리고 부자의 첫번째 조건 인 비만을 가지고 있다. 그정도면 내가 봐준다. 나는 그를 처음 볼때 그가 오큰줄 알았다. "맞기 싫으면 그냥 꺼져라." "싫다, 실리아한테나 얻어맞는놈아." 그게 왜 여기에 나오는거지? 너희들도 실리아랑 한판붙으면 그런 생 각이 사라질 거야. 나는 말로는 못하고 속으로 참고 있었다. 내가 이 럴때동안에도 그들은 피리아 누나를 만지작 거렸다. 참았더니... "죽어라!" 나는 피리아 누나를 구해야한다는 일념으로 크라를 발로 찬뒤에 그 의 쫄개를 주먹으로 쳤다. 그들은 역시 부자는 허약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듯이 나가떨어졌고, 피리아 누나는 울며서 나에게 안겨들었다. "흑흑흑." 피리아 누나는 나의 옷에다가 울었다. 나의 옷은 상당히 축축해졌지 만 피리아 누나의 심정을 생각하 고 있는 나는 그냥 피리아 누나의 머 리만을 쓰다듬었다. "솔드, 너!" 크라와 그의 쫄개는 그렇게 맞어놓고도 정신을 못차리고는 덤벼들었 다. 참으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란 말이야. 나는 그들을 발로 걷어찼다. 그쯤되자 그들은 이를 갈고 사라졌다. "각오해라." "그래, 각오! 됐냐?" 나의 상당한 센스에 충격을 먹은 크라와 그의 쫄개는 사라졌다. 근 데 실리아는 자기 누나는 안지켜 주고 어디간거야? 피리아 누나는 계 속 울고 있었다. "누나 괜찮아?" "흑흑흑." "이세상에는 변태들이 많잖아. 그리고 걔네들 아무것도 못했잖아. 그리고 내가 지켜줬으니까 울지마." 그러나 누나는 계속 울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없다는 사실에 나 의 가슴에 안겨서 우는 누나를 그 냥 둘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상당 한 시간이 지나고 실리아가 돌아왔다. 나는 실리아에게 외쳤다. "야! 너는 네 누나도 안지키냐? 변태들이 왔다갔잖아!" 실리아는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그냥 들어왔다. 그리고는 나에 게 말했다. "여자는 남자가 지키는거야." 나는 할말이 없이 가만히 있었다.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리아같이 특별한 경우에는 사용 하기가 약간 그런 문장이다. "그래도 누나 혼자두고 다니지마." "알았어. 근데 너만 좋았잖아." "왜?" "언니 좀 봐." 실리아는 나에게 안겨서 우는 자신의 누나를 가리켰다. 나는 순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고, 누나 는 나에게서 떨어져서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실리아의 얼굴은 별로 좋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 지 만... "실리아, 도대체 어디 갔다온거냐?" "그냥 돌아다녔어. 공부도 안하니까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래? 나는 그럼 간다." "좀 있다가 장작. 잊지 마라." "알았어." 나는 실리아와 인사를 나누고는 길을 걸었다. 참으로 인간들은 여러 부류가 있어. 나같이 착한 인간이 있는가하면 크라같이 변태도 있지. 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걸었다. 그렇게 길을 걷다가 정말로 우연히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 의 모습으로 보아 식료품을 사러가는 것같았다. "어, 아들아. 잘놀고 왔냐?" "아뇨." "왜?" "변태들이 세상에 많다는 걸 느꼈거든요." "음... 그래. 그럼 담에 보자." 아버지는 별말 안하시고 식료품을 사러 어디론가 가셨고, 나는 목적 지도 없이 그냥 걸었다. 그냥 걷 는 것도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요즘 책 안읽었는데 오랜만에 책이나 읽을까? 아냐. 이제 일주일뒤면 이 마을을 떠나는데 어렸을때 놀 던 곳이나 다녀보자. "음... 여기는 내가 실리아랑 싸운 곳이군." 사실은 싸운 것이 아니라 얻어맞은 것이지만 그렇게는 말을 못하겠 고, 그래서 나는 싸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곳에는 전에 실리아의 공 격의 상처가 아직도 땅에 있었다. 하여튼 정말로 대단한 애야. "여기는 놀이터네." 전에 내가 한참놀았던 놀이터이다. 별로 기구는 없지만 옛날에는 피 리아 누나랑 실리아랑 상당히 잘 놀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보니 여 자들이랑만 논 것같다. 그래서 나에게는 남자친구는 별로 없다. 지크 보크를 빼고는 거의 없다. "오랜만에 지크네집에 가서 음료수나 마실까?" "어서오세요." "아니, 솔드잖아. 니가 왠일이냐?" 그게 손님에게 맞는 행동이냐? 나는 그말을 하지는 못하고 가슴속에 품어놓고는 의자에 앉았다. 그러 자 지크가 다가왔다. "뭐 먹을래?" "그냥 음료수나 하나 줘." "알았어." 나는 앉아서 지크가 음료수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 얼음을 먼저 넣 고는 어디선가 연결된 듯한 관에 서 음료수를 받았다. 색깔을 보아하 니 '크림슨'이군. 크림슨. 이것은 지크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이자 나역시 좋아하는 음료수이다. "친구니까 꽁자다." "오래살다보니 별게 다보인다." "그러냐? 더 살아봐라. 다음엔 밥도 주지." "그럼, 고맙고." 나와 지크는 여러이야기를 오손도손 나눴다. 지크는 오랜만에 온 나 에게 상당히 잘해줬다. 역시 사람 에게는 가끔씩 가는 것이 좋아. "너, 곧 수도에 간다며." "응, 그렇게 됐어. 근데 어떻게 들었어?" "나의 정보통을 함부로 보지마라." 여관업을 하면 저렇게 정보통이 빨라지는건가? 그럴지도 모르겠군. 여관에서는 여러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가 있으니 말이야. 나는 한참 지크랑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더 이상 별로 할말이 없어지자 나는 여 관을 나섰다. "잘 다녀와라." "고맙다." "뭘." 오랜만에 돌아다니니 기분이 색다른걸. 요새는 실리아랑 피리아 누 나랑만 놀아서 별로 돌아다니지 못했네. 오늘 더 돌아다닐까? 아니 됐다. 집에가서 저녁이나 먹자. "다녀왔습니다." "솔드 왔니? 방에 들어가있어라. 저녁하면 부를테니까." "네." 나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내 방으로 통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내방으로 들어왔다. 음... 책이 책 상위에 있네. 내가 어제 무슨 책을 봤더라? 나는 생각이 잘나지 않아서 책표지를 슬쩍봤다. '간단한 여행규칙'이라는 책이었다. 이제 곧 마을을 떠나기때문에 내가 본 책이다. 수도까지 상당히 거리가 되기때문에 할 수없이 여행 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그래서 지금 나는 너무나 설레인다. "이제 곧 이곳도 떠나갔지. 그리고 한동안은 실리아랑 피리아 누나 도 보지 못하고 말이야. 꼭 떠나야 할까?" 순간 의지가 떨렸다. 하지 내가 가진 의지는 상당히 단단하기때문에 나는 다시 마음가짐을 다시했다. 이제 다 결정한 것인데 더 생각해서 무슨일이 있겠냐? 아버지한테 부탁하고 가자. 나는 점점 지고있는 석 양을 바라봤다. 붉은색이 너무나 아름답게 나의 눈을 자극했다. 수도 에서는 석양도 다르겠지. "푸후후후." 나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무도 안들리게 조용히 웃었다. ---------------------------------------------------------------- 시간이 남아서 그냥 써본 것이다. 이것으로 새벽에 5개나 써서 올린 격이 됐다. 나도 정말로 대단하군.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씀 올립니다. (오늘 못올리기때문에 노력해서 올린겁니다.) 즐겁게 읽으세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10)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6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58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10) "아들아, 말타기 연습해야지." 아침부터 이렇게 나를 부르다니. 그냥 잘까? 그래, 그냥 자자.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 나는 그런다짐으로 계속 누워서 자기 시작했다. 그 러자 아버지는 폭발하셨다. "얌마! 일나!" "푹!" 복부에 정확하게 꽂히는 주먹에 나의 입에서는 이상한 액체가 흘러 나왔다. 제길, 저 나이에 주먹은 무슨 천하장사급으로 강하냐? 나는 속으로 한참을 욕을 했다. 그러나 맞을까봐 밖으로는 한마 디로 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내가 아직도 반응이 없자 아버지는 사생결단을 하겠다는 표정 을 지으시고는 도끼를 드셨다. "으악!" 나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쳤다. 그러자 아버지는 사악한 미소를 머 금고는 도끼를 빙글빙글 돌리셨다. 그렇게 돌아가며 도끼가 내는 소 리는 등골을 뽑을 것같았다. "윙윙~" 저거에 맞으면 그대로 이세상과는 인연을 멀리하겠군. 나는 일어나 서는 아버지의 도끼를 피 해서 재빨리 집밖으로 튀어나갔다. 튀어나간 나의 뒤에는 사악의 근원같은 소리가 들렸다. "푸흐흐흐." 정말로 등골 떨리기는 딱맞는 소리다. 근데 이제 벌써 수도로 떠나 기 5일 전이라니 이거 너 무나 떨리는걸. 이제 수도로 떠나기 5일 전 이다. 정말로 떨린다. 나는 한번도 태어나서 이마을을 떠난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마굿간이 저기던가?" 나는 마굿간이라는 이름의 것의 건물로 갔다. 사실 그 건물은 마굿 간겸이자 창고겸으로 사 용하는 건물이다. 건물로 들어간 나의 눈에는 나와 함께 여행을 함께 해줄 나의 애마가 서있었다. 산지 가 얼마되지 않기때문에 이녀석에게는 이름이 없다. "이름을 뭘로 정하지?" 이것이 요즘 나의 걱정이다. 그런데 이렇게 걱정을 해도 나의 머리 에서는 좋은 작명이 생각 나지 않는다. 역시 나에게는 작명의 능력이 란 것이 없다. 그래서 오늘 이녀석을 시승(?)하고, 피리아 누나네집 에 가서 이름이나 지어다라고 할거다. "나의 애마야, 한번 가보자." 어렸을때부터 나에게는 무엇이든지 잘타는 능력이라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상당히 노력을 전에 했기때문인지 지금은 충분히 탈능력이 있 다. "야, 가자니까?" 저녀석 왜 이렇게 안따라오는거야. 나의 애마는 따라가기 싫다고 발 악을 하고 있었다. 말이 왜 이렇게 힘이 세냐? 나는 말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방법이 없나? 맞다! 그게 있었지. 나는 창고의 한 구석에 있던 당근을 하나 물려줬다. 그러자 말은 아 주 아작아작 잘도 먹었 다. 저것을 먹여서 수도까지 갈 것이 정말로 걱정이다. "가자." 나는 뇌물을 먹인 말을 탔다. 안장이랑 재갈은 전에 대충 물려노았 으니까 그냥 타고 되겠군. 그래서 나는 그냥탔다. "가자고!" 말을 대충 말로 치고는 상당한 속력으로 달렸다. 역시 말을 타니까 빠르잖아. 내가 이렇게 말 을 타고다니자 길을 가던 사람들은 유성이 라도 떨어지는 듯이 멍하니 쳐다봤다. "벌써 도착이잖아." 벌써 나는 피리아 누나네 집에 도착했다. 말이란게 이렇게 좋구나. 나는 기뻐하면서 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누구세요?" "나 솔드야. 실리아 빨리 문 열어라." 이제는 상당히 실리아에게 말을 하는 나 솔드. 그러나 이 행동을 하 면서 나는 떨떨 떨고 있 었다. 그런 나의 걱정도 이해해주지 않고 문 은 열렸다. 나는 눈을 찔금 감으면서 실리아에게서 날아올 충격에 대 비했다. "..." 어? 공격이 안오잖아. 나는 황당해하면서 눈을 떠서 실리아를 쳐다 봤다. 실리아는 평소때의 활발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상당히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그 눈을 한대치면 눈물이라도 쏟아질 듯했다. "실리아?" "들어와." 나는 상당히 이상해진 실리아의 따라서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에 는 피리아 누나가 앉아 있었다. 누나는 편안하게 독서중이었다. 실리 아는 의자에 앉아서는 나보고도 의자에 앉으라고 했다. 실리아 정말 로 이상하네. "어, 솔드 왔구나." 실리아와는 다르게 피리아 누나는 언제나와 같이 편안하게 나를 맞 아주었다. 누나는 나를 보고 시익 웃고는 다시 책을 봤다. 나는 그웃 음의 여파로 상당히 붉어진 얼굴을 부여잡으며 고개를 숙였다. 나도 정말로 순진한 놈이군. "..." 갑자기 형성된 침묵. 아무도 말을 하지않고 있었다. 누나는 책만 읽 고있었고 실리아는 뭔가 가 일이 있는지 조용히 있었다. 정말로 이세 상에는 미스테리한일이 너무도 많은 것같아. "저..." 나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주위의 분위기때문에 하지를 못했다. 그냥 이상해진 이유를 잘모르 는 실리아만을 쳐다봤다. 실리아는 나의 시선 을 느끼는지 더욱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정말로 무슨일 있는거 아냐 ? 실리아가 저런 반응을 보내다니... "야, 실리아." 나는 실리아를 톡톡 건드려봤다. 그러나 실리아는 아무 대답도 없이 그냥 조용히 있었다. 이 거 정말로 이상한 느낌이잖아. 나는 계속 실 리아를 톡톡 건드렸다. 그러자 실리아는 자기 방으로 들어 갔다. 여기 서 물러설 내가 아닌지라 나는 따라갔다.(뭘 물러설게 아닌데?) "실리아." 실리아는 침대에 누워서 벽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것같은 느낌 을 받고는 실리아를 어떻게든 풀어줘야하겠 다는 마음을 먹었다. 나는 실리아가 누운 옆에 앉아서는 실리아를 계속 톡톡 건드렸다. 그렇게 건드리다가 나는 느꼈다. 실리아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실리아? 누가 울렸어?" 도대체 어떤 인간이냐? 이렇게 강력 레이디라는 실리아를 울린 놈이 말이야. 한번 얼굴이라 도 보고 싶다. 이런 실없는 생각을 할때도 실 리아는 울고 있었다. "실리아, 왜 울어?" 나는 벽을 보고 울고 있는 실리아를 내쪽으로 돌리고는 천천히 물어 보았다. 그러자 실리아 는 참았던 울음이 한번에 터졌는지 더욱 울었 다. 나는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는 실리아의 등을 두드려 줬다. 완전히 아버지하고 딸 분위기잖아. "... 흑흑." 실리아는 나의 가슴에 안겨서 계속 울었다. 나는 실리아가 나의 가 슴에 안기니 약간 움찔거 렸다. 그러나 우는 사람을 어떻게 할 수도 없는지라 그냥 실리아를 감싸안았다. 그러자 실리아의 입에 서 조용히 말이 들려왔다. "너때문이야." "나?" "그래, 너어... 흑흑." ---------------------------------------------------------------- 친척집에서 바로와서 허접지겁 써서 올립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봐도 오타가 보일 듯합니다;; 근데 마누라 이벤트가 말이 아니군요. 나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3개라는 것을 전부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가능하면 3개 다 하시면 좋을터인데... 이제 슬슬 솔드가 수도로 떠나게 해야겠네요. 생각보다 마을편이 길었습니다. 이제 3편후에는 솔드가 수도로 여행합니다. 하핫. 그럼, 게임을 하러 갑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2. 귀족이란 이름 (11)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7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11 소년진화론 - 2 . 귀족이란 이름 (11) "왜 나때문인데?" 나는 실리아의 말에 깜짝 놀랐다. 도대체 내가 실리아에게 무슨 잘 못한 일이라도 있는 것일 까? 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잘못한 일이 없다는 사실에 약간 묘해졌다. "나..." 실리아는 떨면서 말을 했다. 나는 실리아가 그렇게 떨리는 모습으로 말하는 것을 처음봤다. 도대체 무슨 말이지? "네가..." 나는 상당히 답답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인내력 증진이라고 생 각하면서 귀를 기울였다. "좋아." ...? 뭐? "뭐?" 도대체 실리아가 오늘 아침에 밥이랑 쥐약이랑 섞어서 먹었나? 아니 면 내가 드디어 미쳤다 는건가? 나는 내가 미쳤나, 안미쳤나를 보기위 해서 나를 때렸다. 사실 이 행동자체가 미친 짓이었다. "괜찮은데..." 사실 이 행동은 미쳤나, 안미쳤나를 보기위한 것이 아니라 꿈인지, 꿈이안닌지를 알기위한 것 이었다. 그런 행동으로 나는 상당히 아프다 는 것을 느끼고는 현실이라는 것을 직시했다. "실리아, 정말로?" 나의 질문에 실리아는 지금까지의 활발한 모습은 어디가고 요조숙녀 처럼 얼굴을 붉히고는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래..." 나는 그런 말을 듣고 딱히 할말이 없었다. 실리아를 싫어한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피리아 누나가 좋다고 말하기도 그랬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거지? "솔드, 나 너따라가도 돼?" 순간 나는 움찔거렸다. 나의 그런 모습에 실리아는 아무말도 하지않 었고, 나는 이런 이상한 분위기에 빨려든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어떻게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다만 빨려들어갈 뿐이었다. "그럴래?" "응." "그럼, 그래." 나는 묘한 대답을 했다. 나는 지금의 내가 나같지 않았다. 그냥 내 가 쳐다보는 다른 사람같 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분명히 대 답을 한사람은 나였다. "그래도 되는거구나." 실리아의 싱긋웃는 모습에 잠시나마 나는 내가 대답을 잘했다는 생 각을 했다. 그리고는 실 리아에게 말했다. "나도 내가 좋아." 나의 한마디에 실리아는 얼굴을 더욱 붉혔다. 지금 느끼는 것이지만 실리아는 너무나 귀여웠 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나는 그런 느 낌을 그냥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피리아 누나가 아 니라 누나의 옆에 있었던 그녀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그럼, 같이 가는거야." "응." 실리아는 너무나 기뻐했다. 그러면서 아까보다 더욱더 아름답게 웃 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인간으로써의 본능을 느꼈다. 키스하 고 싶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까지 하지 못한 그 것에 나는 떨리는 몸을 주쳐하지 못했다. "..." 실리아는 내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다음 에 나는 가볍게 키스를 했다. "쪽." 나는 그상태로 한참동안 가만히 있었다.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 면 좋겠다는 느낌도 받 았다. 그러나 누군가의 눈길을 느끼고는 실리 아의 입술에서 나의 입술을 땠다. "..." 피리아 누나는 놀란 얼굴로 나와 실리아를 쳐다보았다. 한참동안의 정적이 흐른 뒤에 피리아 누나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이럴때는 어떻 게해야하지?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그래서 나는 그냥 실리 아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하하하." 나는 웃었다. 왠지 웃고싶은 기분이 들어서 그랬다. 실리아는 나의 웃음을 보면서 웃었다. 그 렇게 우리는 한참동안 웃었다. "솔드, 잘가." "어, 실리아. 너도 잘있어. 그리고 피리아 누나한테 잘말해줘." "알았어." 나는 말을 타려고 했다. 그때 나는 나의 등에 느껴지는 따듯한 체온 에 놀랐다. 실리아였다. 참으로 아름다운 그녀였다. 푸른 달빛을 받 은 그녀를 나를 그냥 껴안고만 있었다. "잘가." 실리아는 빠르게 집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그녀만을 쳐다보았다. 그 녀가 문을 받은 순간 나 는 정신을 차렸다. 나도 정말로 주책이군. 이 나이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나는 나의 행적을 생각 했다. 참으 로... "그냥 가자, 애마야." 근데 무언가 잊어먹은 듯한 느낌이 들잖아. "뭔가 이상해." 맞다! 이 애마이름 지어야하는데. 나는 나의 건망증을 저주하면서 집쪽으로 말을 끌었다. 말 은 그냥 조용히 위풍당당하게 길을 걸었다. 나는 그위에 앉아서 폼만 엄청 잡았다. ──────────────────────────────────── 오늘 건 작품성도 떨어지고 길이도 짧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그렇다가 읽으시는거 중간에 놓으시면 미워할꼬야. 내일부터는 제대로 올릴때요. [근데 내일이 개학이랍니다.] [그러니까 빨리 주머니 만들어야지] 근데 남자가 주머니가 뭐예여! 지금 남자라는 사실이 불쌍해지는군요. 여자라면 주머니 잘만들텐데...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책가방은 챙겼고, 내일 학교만 가면 되구나... 잡담은 끝내고 이번 화에 대해서 설명(?)해야죠 이번화에서 드디어 실리아가 솔드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죠 (눈치빠르신 분은 잘아시겠죠. 그리고 다른 사실 하나도 후후후...) 원래는 실리아가 아니라 피리아가 히로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손이 저주다라는 생각만 할뿐입니다.) 그러므로 러브신 안넣고 빨리 수도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어설픈건 이상한 소리들을테니까...) 그럼 잡담 줄이겠습니다. (요즘 잡담만 쓸데없이 늘었군요. 후후후...)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2)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8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26 소년진화론 - 3 . 수도로... (12) "아들아, 잘가거라." "잘다녀와라." "잘가." 나는 지금 마을을 떠나서 수도로 가려는 중이다. 이제 나도 이 마을 떠나는구나. 이런생각을 하니 나는 왠지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 만 나의 꿈을 위해서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이지. "아들아, 내가 준 문서잃어버리면 나한테 반죽음이다." 멋지게 떠나는 순간 아버지는 소리치셨다. 나는 그 소리에 등골이 다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 다. 하하하. 나는 그냥 웃으면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는 인사하고는 말을 탔다. 그리고 달렸다. "그럼, 다음에 올께요."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 수있는 시간을 주지 않고 나는 힘차게 달렸다. 그러나 나의 그 런 행동으로 고생하는 이가 있었으니... "솔드, 잠시 멈춰!" 뒤에서 들려오는 힘찬 소리. 그 소리의 주인공은 갈색빛이 나는 머 리칼을 어깨선정도로 자 른 꽤 아름다운 소녀인 실리아였다. 참고사항 으로 붙여서 무서운 레이디이다. "미안." "갑자기 달리니까 따라가기가 힘들잖아!" 나는 그렇게 실리아의 잔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런 잔소리가 무슨 이유인지 좋게 들렸다. 이것은 내가 드디어 콩깍지가 씌였다는 것을 대변하는 걸까? "솔드, 말타면서 뭔생각이야? 그러다가 떨어지면 나 과부되잖아." 자신이 과부가 될 것을 걱정하는 실리아의 모습에 나는 화를 낼 수 가 없었다. 다만 옅은 미 소를 틔웠다. 그러나 그것이 실리아에게는 이상하게 보인 것같다. "날 비웃는거야!" 전투적으로 변한 실리아의 모습에 나는 떨었다. 그리고는 다시 말을 쳐서 상당히 빠른 속도 로 달렸다. 참나. 남자가 되어서 여자에게 얻 어맞고만 살다니, 나의 인생도 다 끝이군. "솔드! 기다려!" 나는 뒤에서 들려오는 실리아의 외침에 치를 떨면서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참으로 불쌍한 나의 인생이여, 그리고 청춘이여. 나는 상당 한 외침을 속으로 하면서 달렸다. "음... 근데 이 숲 너무나 조용한데." 그렇다 숲은 너무나 조용했다. 나는 그런 사실에 약간의 의문점을 품고는 말을 멈췄다. 그래 서 나는 뒤에서 쫓아오던 실리아에게 잡힐 수밖에 없게 됐다. "솔드, 도대체 무슨 일이야?" "실리아, 너무 조용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응, 그러네. 꼭 산적나올 것같다." 맞다. 산적. 나는 대부분 이때쯤에 숲에서 뛰쳐나오는 산적의 모습 을 생각했다. 그리고는 멈 춰서 숲속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나의 예상 대로 험상궂게 생긴 산적 5명이 나왔다. 정말로 인상 더럽게 생겼군. 산적들의 인상은 대단했다. 한명은 얼 굴에 십자상처였고, 다른 녀석들은 자자란 상처가 보였다. 제일 중요 한 것은 옷이 예술이라는 것이다. 완전히 나는 산적이요라 고 써붙은 듯한 옷이다. "돈 내노면 사라지겠다. 꼬맹아." "그래, 꼬맹이들. 돈 내주면 그냥 사라져주지." 역시나 산적들은 뻔한 대사를 내뱉었다. 저런 대사는 지금까지 획기 적인 발전이 일어나지 않았지? 참으로 궁금해지네.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을쯤 우리의 대단한 레이디인 실리아가 산적들 앞에 섰다. 도 대체 무슨 생각이지? "산적, 좀 사라질래?" 완전한 도발적인 말에 산적들은 한참 멍하니 실리아를 쳐다봤다. 나 라고 해도 별로 강할 것 같지 생기지 않은 여자아이 한명이 앞에서 그 런 소리를 내뱉었으면 멍해질 것이다. "안 사라져?" "하하하." "저 여자애! 완전히 우리 웃겨죽이려고 하잖아." "푸하하하." 산적들은 배꼽을 잡고 뒤로 자빠져서 웃기 시작했다. 그런 산적의 모습에 실리아의 이마에는 힘줄이 약하게 쏟아났다. 그런 백옥피부에 힘줄이라니 왠지 배치가 안되는걸. "내가 웃긴다고 그랬지." "그래?" "그렇다면 한번 느껴봐라!" 실리아는 강하게 옆에 서있는 아름드리 나무를 강하게 쳤다. 그러자 나무에는 실리아의 주먹 의 자국이 남았고, 그 자국이 점점 커지더니 나무는 반으로 짤라졌다. 참으로 파괴적인 주먹이다. 내가 저런 것에 맡고도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로... "이렇게 되기 싫으면 사라져." 산적들은 갈등을 하기 시작했다. 저런 여자애에게 자신들이 딸린다 는 것을 느끼고는 그런 것이었다. 너무나 당연한거지. 저렇게 귀엽고 , 깜찍한 애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있을 거라고 생각 했겠어? "너죽고 나죽자!" 산적들은 그래도 자존심은 있는지 실리아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실리아는 말에서 바로 뛰 어내리는 신기를 보여준 뒤에 산적한명을 쳤 다. 그러자 그한명의 산적은 쓰러졌다. 단일격으로 실리아 는 기선을 잡았다. 산적들은 그쯤되자 쓰러진 동료를 들고는 도망쳤다. "별 것도 아닌 것이." 실리아는 그런 말을 내뱉고는 말에 다시 올라탔고, 나를 끌고 마을 로 향하도록 했다. 그렇게 한참을 걷자 우리의 앞에는 마을이 하나가 보였다. 별로 큰 마을은 아니지만 분명히 내가 살았던 '엘 스 마을'보 다는 큰크기였다. "꽤 괜찮네. 빨리 여관부터 잡고 좀 쉬자." "응, 근데 뭐 먹어야하지 않겠어?" "그러네?" "남자라면 그정도는 챙겨야지." 음식이라면 분명히 니가 더잘하잖아... 나는 말하지 못하고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다. 한마디로 얼굴이 일그러졌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런 나의 속을 아는지 실리아는 강렬하게 째려본 뒤에 눈길이 변했 다. 갑자기 말도 안되게 변했다. "응, 자기. 나 음식먹고싶어." 실리아한테도 이런 면이 있었단 말인가? 나는 나의 턱이 빠지려는 것을 겨우 붙잡았다. 참으 로 인생은 오래살고 볼일이라는 불변의 법 칙이 더욱 가슴에 와닻는군. "그리고 노자도 부족한데, 내말 팔고 우리 같이 타고가자." 그리고 폭탄선언.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했다. 그런 나의 모습이 잘 도 보이는지 실리아는 자신의 말을 내말에게 붙이고는 나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좋지, 자기?" "어." 나의 방정맞은 입은 그렇다고 이야기를 했고, 실리아는 그냥봐도 음 흉한 표정을 지었고, 나 는 그표정에 사시나무떨듯이 떨었다. "그럼, 식사하러가자. 벌써 점심때잖아." 그래, 벌써 점시때지. 시간은 상당히 빨리 지나서 벌써 점심때가 되 었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우리마을이랑 이마을 상당히 가깝잖아. 아 무리 최고속도로 달렸다고해도 이렇게 일찍 도착하다니 말 이야. "뭔 생각이야? 이 여행지도에 써있는거보니까, 이마을은 바베큐요리 가 최고의 별미라고 해. 그러니까 바베큐요리나 먹자." 바베큐요리라면 전에 쓸데없이 꼬챙이 꽂아서 돌려서 구워먹은건가? 그거 상당히 맛있던데, 그게 별미하면 상당히 맛있는거겠네. 나의 입 에서는 침이 줄줄 흘렀다. "그래, 빨리가자." 실리아는 말을 타고 빨리 달려갔고, 나는 그런 실리아의 뒤에 바싹 붙어서 걸어갔다. 그렇게 우리가 한참을 뛰고 도착한 곳은 '바베큐의 꿈'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가게였다. 가게크기는 별로 크 지는 않았 지만 가게의 앞에서부터 무슨 에너지가 느껴졌다. 말은 건물 앞에 있 는 말들을 메 는 곳에 메어두었다. "어서오세요." 실리아와 나는 가게의 문을 세게 열고는 들어갔다. 그러자 안에 있 는 종업원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에게 인사를 했다. 우리는 식탁 중에서 그냥 아무 식탁에 앉았고, 종업원은 주문을 받으려 고 왔다. "뭘로 하시겠습니까?" "음... 유명하다는 바베큐요리랑 마실거 2잔주세요." 실리아의 주문에 종업원은 주방쪽으로 사라졌고, 우리는 안을 둘러 보면서 잡담을 했다. "생각보다 작네." "응, 그래도 사람은 꽤되잖아." 사람은 상당히 많았다. 식탁이 거의 다 찼다고 할정도였다. 사실 별 미라고 유명할 정도라면 이정도의 인기는 너무나 당연한 거아닌가? "여기 나왔습니다." 바베큐 요리는 생각보다 너무나 일찍나왔다. 정말로 어떻게 일찍나 올 수가 있는거지? 나와 실리아는 물음표를 던지면서 바베큐의 한부 분을 뜯어서는 한입 베어먹었다. 그때 실리아의 입에서 나 오는 한마 디. "그 느낌은 분명히..." ---------------------------------------------------------------- sf란은 한번 훑어봤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그런데 표절소설 논란이 아주 심하더군요. (근데 뭐가 표절소설이라는거지?) 그러면서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표절과 패러디의 한계점은 어디인가를 말입니다. 그런데 답을 구하기가 정말로 어렵군요. 저의 생각으로는 패러디는 아마 밝히고 베끼는 것이고, 표절은 그냥 베끼는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도대체 설명해주실분 없나요? -터리- ps. 누구라도 좀 설명해 주세요. 제 목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3)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3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231 소년진화론 - 3 . 수도로... (13) "마나의 기운이잖아." 마나라... 실리아는 마나의 기운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뭐, 실리 아는 마법을 쓸줄아니까. 나는 내가 마법을 못쓴다는 것에 대해서 한 탄을 하면서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실리아를 쳐다봤다. 그 러자 실리아 는 한껏 눈에 힘을 주면서 말했다. "그런데, 별로 고급 주문은 아니야. 나도 이정도는 할 수있겠는걸." 실리아가 마법을 정말로 쓸 수있다는 것인가? 나는 그런 생각이 들 자 등으로 식은땀이 흐르 기 시작했다. 도대체 저 힘에다가 마법까지 합친다면 얼마나 대단한 레이디가 될까? "오호! 꼬마아가씨가 잘아시네요." 실리아의 말을 듣고 말하는 건지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말했다. 그 런데 저사람은 왜 갑자기 이렇게 튀어나오지? "대단한데요, 아름다운 레이디가 마법에 대해서도 알고 말입니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말하는 옆에 앉은 사람은 나는 그냥 멍하니 쳐다 보았다. 저런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잘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 면서 말이다. 나의 그런 생각을 받고 있는 옆에 있는 사 람은 자세히 보니 로브를 감고 있었다. 그리고 후두를 해서 얼굴을 전부 가리고 있었다. "당신 누구예요?" "저 말씀입니까?" 나는 실리아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그냥 옆에서 멍하니 바라보고 만 있었다. 그들은 그런 나를 전혀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대화를 나 누었다. "저는 노엘 프리스터라는 사람입니다만... 그쪽은 두분의 이름은 뭐 십니까?" "노엘 프리스터라면 음유시인중에 가장 유명한..." "보통 그렇게 부르더군요." 노엘 프리스터라면 상당히 유명한 음유시인이다. 나는 그자를 유심 히 쳐다보았고, 실리아는 노엘 프리스터가 누구냐고 내 옆에서 계속 물어봤다. "그것도 몰라?" "응, 왜?" "아냐." 내가 니한테 무슨말하겠냐? 나는 속으로 한숨을 푹푹 쉬고는 실리아 에게 설명을 해줬다. 상 당히 쉽게 그리고 머리가 평범한 실리아가 이 해하기 편하게 말이다. "내가 전에 부르던 노래알지?" "응." 실리아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 노래만든 사람이 바로 노엘 프리스터야. 니가 낯뜨겁다고 나한 테 말하던 노래." "어, 그 낯이 붉어지게 만드는 노래." 노엘은 우리의 대화에서 소외된다는 생각을 가졌었던지 끼어들기 위 해서 상당한 노력을 했 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상당한 시간이 지난뒤 에 노엘은 끼어들 수가 있었다. "어, 꼬마가 잘아네." "뭐, 그럭저럭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만드신 음유시인인데. 그정도는 알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얼굴을 가리고 다니시죠. 그리고 옷차림은 완전히 마법사 같은데요?" "이거 말이야." 노엘은 웃으면서 나에게 설명을 해줬다. "뭐 얼굴은 그냥 가리고 다니는거야. 그리고 옷차림이 마법사같다고 했지?" "네." 노엘은 다시 정확히 알기 위해서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대답을 했 다. 그뒤에 노엘은 설명을 열심히 하기시작했다. "옷차림이 마법사같은건 말이야. 내가 마법사이기때문이지. 잘은 알 려지지 않기는 하지만 나 는 마법사거든, 뭐 실력은 중급이나 되면 좋 겠지만 말이야." 노엘은 웃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노엘의 모습을 보면서 저사람이 정말로 유명한 음유시인이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이 궁금했다. 도대체 얼굴이 어떻길래? "얼굴 좀 보여줄래요?" 실리아는 중간에 듣다가 궁금했는지 말했고, 노엘은 조금씩 빼기 시 작했다. 그러나 그는 실 리아의 상대가 아니었다. 바베큐를 다 먹을정 도의 시간이 되자 노엘은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스윽." "됐지?" 노엘은 자신의 얼굴을 보였다. 노엘의 얼굴을 본 나는 상당한 충격 을 먹었다. 제길 왜 저렇 게 잘생겼지? 노엘의 얼굴은 거의 백옥에 가 까웠다. 약간 갈색같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살짝보이는 다 크블루색의 머리칼은 상당히 길어보였다.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 한마디로 미 소년의 모습이 다. "와! 잘생겼다." 실리아는 노엘의 모습에 놀라했고, 노엘은 그런 반응에 머리만 긁적 였다. "어?" 노엘은 나의 얼굴을 정확히 보고는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계속 째려보던 노엘은 갑자기 기뻐해서 펄쩍펄쩍 뛰었다. 그 리고는 흥분한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너 혹시 크레이가 사람이지?" "네, 어떻게..." 어떻게 알았지? 나의 의문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노엘에게 물 어보려고 했지만 노엘이 상당히 흥분한 상태이기때문에 조금있다가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아버지 이름이 뭐니?" "세프 크레인데요?" 근데 정말로 저사람이 노엘맞을까? 미소년처럼 생겨보이는데 그리고 나이도 얼마 안먹어 보 이잖아. 내가 아는 노엘이라는 사람은 분명히 적어도 30대중반은 되어야하는데 말이야. "세프라면 분명히 이니셜은 sp군. 맞아. 내가 찾았던 사람이야." "찾았다고요?" "그런 일이 있어. 그런데 아버지는 어디 사시니?" "지금 엘스 마을에 계시는데요?" "오호! 엘스 마을이면 아주 가까운 마을이잖아. 그럼 빨리 가봐야겠 군." 노엘은 로브를 다시 고쳐입고, 후두도 다시 쓰고는 종업원에게 돈을 던져줬다. 그리고는 나에 게 말했다. "이건 아는사람 아들이라서 내가 내주는거니까. 그냥 가면 돼." 한마디로 노엘이 우리의 음식값을 내준 것이다. 내가 고맙다고 인사 를 하려고 할때는 이미 노엘은 사라지고 없었다. 정말로 신출귀몰한 사람이군. "솔드, 우리 돈벌었다. 빨리 여관이나 잡자고." "응." 실리아와 나는 '바베큐의 꿈'에서 나와서는 말을 다시 탔다. 말들은 우리가 돌아올때까지 조 용히 있었나보다. 실리아는 말을 탄 즉시 여 관으로 가자고 했다. 뭐, 그래야지 뭘하던지 하겠지. "솔드, 빨리 가자고!" 나는 실리아에게 끌려서는 마을길을 걸었다. 실리아는 길을 걸으면 서 열심히 여관이 있는 곳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실리아가 열심히 찾은 결과 드디어 '환상'이라는 여관을 찾 을 수가 있었다. 아마 이 마을에는 여관이 여기하나뿐이겠지. 뭐, 이 런 마을에 여관이 두개일리가 없잖아. "묶으시겠습니까?" 우리는 여관 주인인듯한 사람에게 말을 맡기고는 여관의 안으로 들 어갔다. 여관은 상당히 북적이고 있었다. 아마 술집이랑 병행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같다. "방은 하나주셔요, 가격은 얼마죠?" 주인은 왜 한방에서 지낼거냐는 표정을 지었지만 정작물어보기가 좀 이상했는지 아무말도 없 이 방열쇠를 줬다. "방은 304호입니다. 3층에 올라가시면 됩니다." "솔드, 빨리 짐내려놓고 한번 말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해보자고!" 나는 활기찬 실리아에게 질질끌려서 방쪽으로 향했다. 그런 나의 모 습이 이상하게 보였는지 사람들은 이상하게 쳐다봤다. 당신들이 한번 이런 레이디랑 지내보라고! 나는 이말만 속으로 외쳤다. ──────────────────────────────────── 오늘부터 다시쓸렵니다. 근데 요즘 쓰지 못한 이유가 있었어요. 상당히 슬픈 이유입니다. 요즘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여서... 디아도 해야하고 창파2도 해야하고, 거기다가 양장본도 읽어야 해요! 양장본 받았음다! 푸후후후. 너무나 좋아요. 여러분도 신청하셨습니까?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뭐 어때요! 사는게 다 그런건데! 잠깐 요즘 저에게 정열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는 분이 있겠죠...] [한마디로 작가에게 필요한 비평 or 추천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물 한번 ㅜㅠ;; 저에게 정열을 돌려주실분 없으십니까? 그럼 기다릴께요! 호호호! [점점 이상해지는 잡담을 보면서 한숨만 나옵니다.] -터리- ps. 12화에 버그가 있어서 고칩니다... 제 목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4)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218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4) "솔드, 여긴가봐." 3층까지 올라간 실리아와 나는 304호라고 써있는 문에 멈춰섰다. 그 뒤에 실리아가 문을 열 쇠로 열었다. 그렇게 열린 방은 상당히 깔끔했 다. "음... 괜찮네." 나는 방을 빨리 한바퀴 돌아봤다. 다행이 침대는 2개였다. 주인장아 저씨 정말로 고마워요! 나는 기쁨의 회조를 질렀고, 실리아의 얼굴은 약간 서운하다는 표정이 됐다. "탁자랑 의자도 있네." 대충 앉아있을 곳도 있었다. 나는 방의 구석에 있는 장근처에 짐을 내려놓고는 침대에 누웠 다. 내 침대보다는 별로지만 상당히 푹신했다 . 실리아도 자신의 짐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짐 속에서 어느 책을 꺼냈다. "그책 혹시..." "마법서야. 솔드도 이런걸 알다니 정말로 신기하네." 실리아는 싱긋웃더니 마법서를 앉아서 읽기 시작했다. 실리아는 아 까 나에게 말을 처리하자 는 말을 잊어버렸는지 계속 앉아서 마법서를 읽었다. 실리아가 그렇게 읽고 앉아있으니 방은 너무나 조용했다. 그 렇게되자 나도 책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여행서를 꺼 냈다. "프로스 마을. 크기는 평범한 마을이다. 그러나 바베큐 가게가 유명 한 것이 이 마을의 특징 이다. 이 근처의 마을의 길목이기때문에 상당 히 많은 물자가 있다. 이 마을의 동쪽에는 수도쪽으로 가 는 길이있다 . 그길을 따라서 가면 '지하드 시'가 있다." 이곳만 지나면 곧 수도로 갈 수가 있다. 나는 수도로 빨리 갈생각에 너무나 기뻤다. 그리고 식사에 대해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내가 수도로 가서 공부를 하면 실리아가 음식을 하기때문이다. 나는 그녀 의 요리실력을 믿지 못한다. "어휴~~~" 한숨을 쉰 나를 이상한 듯이 실리아는 쳐다봤다. 실리아는 별일 아 니라는 것을 느끼고는 다 시 마법서를 읽었다. 나는 수도에 가서 해야 할일에 대해서 정리를 시작했다. "먼저, 내가 귀족이라는 것을 발표해야하겠지. 그건 아버지께서 주 신 문서를 이용하면 되고, 공식적인 파티에도 한번가야하는데, 그것 은 뭐 아버지께서 주신 옷입으면 되고, 다른 일은 로얄 스쿨 에 신청 만하는거군." 상당히 시간이 많이들 걸릴 일들이다. 귀족이라는 것을 발표하고 공 식적인 행사에 가는 것 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기때문에 나 는 한참 일찍 수도로 향하는 것이다. "솔드야, 우리 이제 말 정리하러 가자. 그리고 여행할때 필요한 것 들도 사야지." 실리아는 언제 마법서를 읽다가 말았는지 나에게 시장쪽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그래야한다 는 생각으로 방을 나섰다. "시끌시끌." 여관은 상당히 시끄러웠다. 아까 여행서에 본 것처럼 여러마을로 가 는 길목이여서 그런 것 같다. 뭐, 이 근처에는 이상하게 마을이 떨어 져 있는게 많으니까... 나는 여관을 나섰다. 그리고 말을 끌고는 시장쪽으로 향했다. 실리 아는 그런 나를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옆에서 걷고 있었다. 나는 말을 고생고생하면서 처리했다. 그 이유는 내가 장사경험이 없기때문 이다. "솔드야, 100셀이라면 너무 싸게 받은 거아니야?" "몰라..." 돈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아는 나였지만 말의 가격은 알지를 못해서 가격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지러웠다. 그런 나를 놀리는지 실리아는 싸게 팔았다고 옆에서 열심히 종알거렸다. 그냥 한대 칠까? "그건 그렇고 빨리 여행용품들 사야하지 않을까?" 나는 그냥 대충 넘어가자는 일념하에 그냥 덥어서 말했고, 실리아는 싱글싱글 웃었다. 정말로 웃는 실리아의 모습은 화내지 못할정도로 아름다웠다. 나의 여자로는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그러면 침낭 2개랑 초 10개랑 뭐 약초등등을 사야겠지." 우리는 잡화점이라는 곳을 찾아서 들어갔다. 잡화점에 들어가자 주 인으로 보이는 한 40대정 도의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뭘 살지 물어보았 다. "침낭 2개, 초 10개, 약초 한다발이랑 대충 음식해먹을 수있는 것주 세요. 그리고 그거는 가 방에 알맞게 넣어주세요." 나는 새로운 짐정리를 위해서 가방을 2개더 샀다. 그렇게 여러가지 식품등등을 산 나와 실리 아는 그곳을 나왔다. 그때 실리아가 나에게 말했다. "서점한번 가보자, 자기야." 갑자기 실리아의 자기야라는 말에 나는 귓볼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 다. 나는 붉어진 얼굴을 만지면서 서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실리아가 도대체 무슨 책을 사려는거지? "어서옵쇼!" 실리아와 내가 들어간 서점은 상당히 컸다. 역시 교류가 활발한 도 시의 건물들은 크나보지? 나의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 게 확신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나를 뒤로하고 실리아는 서점주인 에게 마법서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았다. 나도 정령마법에 대해서 써있 는거나 하나살 까? "마법서라... 어느정도 하시는데요?" 젊게 보이는 서점주인은 자신의 안경을 만지면서 실리아에게 물어봤 고, 실리아는 1서클 마 스터라고 했다. 벌써 실리아가 1서클 마스턴가 ? 상당히 빠른데. "나이에 비해서 꽤하시는군요, 그럼 2서클이랑 3서클이 적혀있는 책 을 원하시겠네요?" "네." "그럼, 저쪽에 있는 책중에 한번 찾아보세요." "고맙습니다." 실리아는 마법서를 사려고 저쪽으로 사라졌고, 나는 정령마법에 대 해서 써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는 서점주인에게 물었 다. "정령마법에 대한 건 어디있나요?" "정령마법이라면... 아마 저쪽에 있습니다. 근데 정령사십니까? 상 당히 타고나셨나봅니다." 서점주인은 환하게 웃으면서 책이 쌓여있는 곳을 가리켰다. 나는 그 곳에 가서는 책들을 뒤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상당히 오래된 느낌 의 책을 한권 손에 쥐었다. "실리아 다 찾았어?" 실리아는 곧 간다면서 책한권을 손에 들고는 왔다. 책을 한손에 든 실리아의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까지 합쳐져서 너무나 여신적이었다. 나도 상당히 미쳤나보다. "가격얼마죠?" "젊은 분들이니까 30셀만 주세요." 나는 주머니에서 30셀을 꺼내서는 서점주인에게 주고 실리아와 서점 을 나섰다. 그때부터 실 리아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실리아, 걸으면서 읽으면 위험해." "괜찮아, 자기가 지켜주면 되잖아." 실리아는 깨물어주고 싶을정도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에게 말했고,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실 리아가 벽에 부딪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면서 걸었다. "실리아, 시간 많이됐으니까 여관에가서 저녁이나 먹자." "그래." 나는 책을 읽는 실리아를 끌고는 여관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의자 에 앉아서는 주인장에게 음식을 시켰다. "빵 좀 주시고요. 우유 2잔이랑 스프 좀 주세요." "네, 가격은 나중에 후불로 한번에 받으니까 나중에 내십시오." "네." 주인장은 주방에 들어갔고, 나는 마법서를 읽는 실리아를 보면서 그 냥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녀석! 젊은 나이에 여자한테 빠지다니, 미래가 없어.'등등의 이 야기를 나눴 다. 뭐, 어린 실리아와 나는 당연히 사람들 사이에서 튀니까. "음식나왔습니다." 주인장은 음식을 가지고 왔고, 나는 빵을 한입 베어물었다. 실리아 는 음식이 나왔는데도 계 속 마법서에 빠져있었다. 나는 실리아의 이 마를 손가락으로 튀겼다. 그러자 실리아는 정신을 차렸다. "어? 왜? 자기?" 낯뜨겁게 또 자기라니... "실리아, 식사해야지." "어? 식사 음... 먹어야지." 실리아는 마법서를 다리 위에 얹어놓고는 빵을 베어먹었다. 그리고 스프도 알맞게 먹었다. 실 리아는 우유만은 먹지 않고 있었다. 저러다 가 키도 안크고 골다골증 걸릴텐데. 나는 실리아가 걱정되 서 실리아 앞에 우유에 가져다줬다. "벌써 챙기는거야? 자기도 참." 나는 그말을 듣고 순간 먹고있는게 튀어나오는 것을 막았다. 또 옆 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미 치겠다는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보았다. 참으 로 저사람들에게는 어린 초닭살들로 보이겠지. "빨리 마셔." 나는 실리아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고, 빨리 방으로 올라갔다. 등뒤 로 식은땀을 흘리면서... ---------------------------------------------------------------- 막떨어지는 조회수를 보면서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100은 될꺼라는 생각으로... 열분! 저에게 열정을 주세요! 그러려면 추천이나 제발... 비평등등을 주세요... 슬픕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5)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212 소년진화론 - 3. 수도로... (15) "음... 잠온다." 방으로 돌아온 실리아는 크게 하품을 하고는 졸리는 눈을 비볐다. 나는 그런 실리아를 구경하면서 정령마법서를 대충대충 봤다. 이런책 은 한번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신기했다. "솔드? 안자?" 실리아는 침대에 누워서는 나에게 말했다. 나는 나중에 잔다고 말을 했고, 실리아는 그대로 골아떨어졌다. "후후후. 피곤했나보네." 나는 실리아를 쳐다보았던 시선을 책으로 옮기고는 읽기 시작했다. 이런 책을 읽으니 너무 오래돼서 약간 피곤하네. 나는 정령마법서를 읽으면서 잠에 들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그냥 자기에는 시 간이 너무 아까운데, "뭐 재미있게 할일없나?" 나는 야행성이라서 저녁이 되면 이상하게 재미있는 일을 하려고 돌 아다닌다. 그런데 집중력 이 저하되어서 책을 읽지를 너무나 힘들었다 . 참으로 힘들군. "실리아 입벌리고 자네." 나는 입을 벌리고 색색거리고 자는 실리아를 보기위해서 의자를 실 리아의 침대가까이로 옮 겼다. 실리아는 너무나 귀여운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난 그런 실리아의 모습에 미칠 것같다. "제길... 왜 이렇게 사람 미치게 하냔말야!" 나는 작은 목소리이지만 강하게 소리쳤다. 다행이 그렇게 큰 소리가 아니여서 밖의 사람에게 는 잘들리지 않은 것같았다. 나는 발작을 그 렇게 잠시하다가 실리아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귀여워." 실리아가 저렇게 귀여웠단 말인가? 역시 사람은 자는 모습이 가장아 름답다는 말이 맞는 것 같군. 나는 미칠 것같은 몸을 이끌고 내침대쪽 으로 몸을 움직였다. "푹신~푹신~" 음... 나는 그냥 자고 싶었다. 그러나 실리아의 모습에 떨리는 가슴 때문인지 잠은 오지 않았 다. 역시 밤의 여왕의 힘은 내가 이기기는 어려운가? "그래, 키스한번만 하고 자자." 밤의 여왕에게 결국 진 나는 실리아의 이마에게다 가벼운 키스를 한 뒤에 침대에 누웠다. 잠 이 너무나 잘올 것같은데... "솔드? 일어나!" "음냐. 10분만 더..." 이런 아침부터 왜 나를 이렇게 깨우냔 말야? 나는 귀찮은 몸을 일으 키고는 나에게 일어나라 고 한 사람을 쳐다봤다. 실리아?! 맞다, 실리 아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솔드야?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녀야하니까, 잠 그만자고 일찍 출발 하자." "알았어." 언제부터 실리아가 저렇게 계획적인 인간이 됐지? "그래, 일어날께." "맞다, 솔드야. 세수정도는 해야해." "알겠어." 나는 실리아에게 이끌려서 몸단장을 했다. 실리아는 나보다 일찍 몸 단장을 했는지 몸에서 상큼한 향기가 났다. 나는 그 향기에 이끌려서 실리아를 껴안았다. 그리고 키스를 진하게 했다. "쪼오옥."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부여잡고는 어떻게 할지를 몰라해하고 있었 다. 나는 그런 실리아의 귀에다가 조용히 속삭였다. 실리아는 나의 입김이 이상한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냥 몸으로 느끼는거야." 나는 그말뒤에다가 싱긋 웃는 것을 잊지 않았다. 후후후. 내가 이렇 게 멋있는 분위기도 잡을 수있었단 말인가. 나는 나의 뛰어난 능력에 놀라면서도 사악하게 웃었다. 다행히 실리아는 보지 못했 다. "그럼, 가자." 나는 밖으로 나와서 여관주인장에게로 향했다. 돈을 지불하기 위해 서이다. "얼마죠?" "10셀주시면 됩니다." "여기있습니다." 나는 10셀짜리 동전을 던져서 주인장에게 줬고, 주인장은 그것을 받 기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했다. 그렇게 노력을 한 주인장은 겨우 동전 을 받았고, 나는 그 장면에 박수를 치고는 밖으로 나왔다. "같이가!" 나의 뒤에는 실리아가 뛰어나왔다. 실리아의 몸에는 짐들이 가히 환 상적일 정도로 많이 들 려져 있었다. "솔드! 짐 놓고가면 어쩌자는거야!" "미안." 나는 짐을 받았고, 나에게 짐을 넘긴 실리아는 씩씩 거리면서 말을 찾으려고 여관옆 건물로 들어갔다. 근데 오늘부터는 이제 한마리의 말에 둘이 타야하나? 정말로 고문이겠군. "가자!" 나는 말에다가 짐을 올려놓았다. 상당한 짐을 말에다가 전부 올려놓 다니 말한데 약간은 미 안해지는걸? "그럼, 가자고!" 나는 말에 올라탔고, 실리아는 나의 등에 딱붙어서는 나의 허리를 붙잡았다. 이렇게 허리가 잡히니까 너무나 떨리는데, 후후후. 사악한 웃음을 지으면서 나는 수도를 향해서 동쪽으로 달리기 시작 했다. ──────────────────────────────────── 생각이 상당히 많은 하루입니다. 제가 하는 생각이란 저의 소설이 읽을만한 것이라는 것이죠. 독자님을 우롱하는 글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후후후.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겠죠. 저같은 녀석은 글을 쓰면 안되는데 말이죠^^ 그러나 쓰기 시작했으니 써야겠죠. 매일 이런 유치한 문장력도 떨어지고 스토리도 거의 없는 글을 인내력으로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상당히 짧죠. 제가 요즘 게임에 빠져서 그렇습니다. 방학이 시작하면 다시 광기에 어려서 써볼생각입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생각의 결과는... 나자신이 생각했을때 한점 부끄럼이 없는 글을 쓰자입니다. 쓸데없는 글과 잡담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16)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6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91 소년진화론 - 4 . 길드전쟁 (16) "음... 여기가 지하드 시인가?" 나는 드디어 오랜 시간을 동쪽으로 움직인 결과로 지하드 영지의 중 심지이자 니트로 베리 폰 지하드라는 공작이 사는 지하드 시에 도착 했다. 이제 동쪽으로 한 5일만 가면 수도군. "솔드야? 우리 한번 돌아다니자." "그래." 실리아는 나의 등에 딱 붙어서는 중얼거렸다. 나는 그런 실리아의 말을 알맞게 대답해주면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서 상 당한 노력을 했다. "저 꼬마, 저나이에 섬씽을 한거야?" "몰라, 완전히 이상한 놈이잖아." 사람들은 나의 등에 딱 붙어있는 실리아때문에 그런 말들을 하고 있 었다. 나는 그런 말을 해도 사실 별로 그렇게 반응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그들의 말은 분명히 너무나 컸 다. 그래서 나는 별로 기분이 좋지않다. "우리사이가 부럽나봐. 호호호." 상당히 여성스러워진 실리아는 여성스러움이 듬뿍 담겨있는 웃음을 지었고, 나는 그냥 말을 타면서 걷고 있었다. "솔드야, 우리 한번 초호화 여관에서 자보자." 돈이 얼마나 나가는데, 니가 돈을 댈꺼야? 나는 목끝까지 올라오는 이말을 겨우 참았다. 그러 나 그것의 결과로 얼굴이 너무나 붉어졌다. 다행히 실리아는 그런 나의 모습을 못봤다. "여기 여행서보니까 호화 여관은 저쪽이라고 하던데, 빨리 말 달리 게해!" "알았어." 나는 실리아의 협박이 이기지 못해서 할 수없이 호화 여관에 지낼기 로했다. 그러자 실리아 는 매우 기뻐하면서 귀부인같은 포즈를 말을 타면서 잘도 했다. "그러다가 떨어져." "솔드가 받아줄텐데 뭐." 그리고 싱긋웃는 실리아에게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말을 끌고 호화 여관이라는 곳에 갔다. "천사들의 꿈." 이름도 참으로 예술적이군. 천사들의 꿈이라니 주인장이 이제목 지 으기위해서 상당히 노력 했을 것같은데. 나는 쓸때없는 생각을 때려치 고는 말에서 내렸다. "어서오십시오, 손님." 우리가 말에서 내리자마자 우리에게 다가온 종업원복장을 한 남자. 참으로 말도 안될정도로 빠르군. 그 남자는 우리에게 여러설명을 해 준뒤에 말과 짐을 가지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역시 비싼곳은 다르지." 기뻐하고 있는 실리아의 기분을 잡칠 수가 없기때문에 그게 다 돈때 문이라는 말을 못했다. 나는 너무나 마음이 좋아서 탈이란 말이야. "어서오십시오, 두분이서 한방을 쓰시겠습니까?" 건물 안으로 들어온 나는 종업원의 말을 들으면서 여러가지를 주문 했다. 그러자 종업원은 고개를 거의 90도로 꺽으면서 인사를 하면서 나를 인도했다. "타시죠." 나는 이상한 메모난 방으로 들어갔다. 도대체 이방의 용도는 뭐야? 그냥 아무것도 아닌방에 숫자로 되어있는 버튼만이 붙어져 있었다. 종업원은 4층버튼을 눌렀고, 방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갔다. 참으 로 신기하네. 혹시 이것도 마법으로 한거겠지? 마법을 여러곳에 사용 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것도 만들 수가 있구나. 나는 인간의 창조력에 놀라하면서 4층까지 갔다. 나와 비슷하게 실리아도 신기하다는 눈치 였다. "처음타시나 보군요. 이건 엘리베이터라는 것으로 자유롭게 우리를 이동시켜주는 방같은 것 입니다." 종업원은 설명을 아주 자세히해주면서 우리를 방으로 인도해 줬다. 그렇게 방에 도착한 뒤에 나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진짜 최고방을 주 다니 이거 어떻게 돈을 내지? "제 이름은 아트 자드라고 합니다. 필요하실때는 저기있는 물건에다 가 말을 하시면 제가 나 타나갔습니다. 그럼." 아트는 방문을 닦고 밖으로 나갔다. 아트가 나가기가 무섭게 실리아 는 몸을 튕겨서 과장을 약간붙여서 대련장정도의 침대로 날아갔다. "푹신해! 너무 좋다!" 실리아는 입이 헤벌쭉 벌려져서는 웃고 있었다. 이렇게 봐도 실리아 는 너무 귀여운 것같아. 나는 그런 실리아의 옆으로 튕겨서 날아갔고 , 실리아는 날아간 나를 베게로 쳤다. "이얍!" "푹!" 실리아의 파괴력이 가득 담긴 공격을 맞고는 침대에 거의 머리가 박 혔다. 실리아는 그런 나 를 베게로 계속 마구쳤다. 저 사악하도록 귀 여운 악녀!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다. "솔드, 아잉. 놀자." 나는 그런 망가진 상태에서도 실리아의 괴롭힘을 계속 당했다. 이러 다가 나는 정말로 제명 에 살지못할거야. "솔드야, 해줘." "뭘 해주라는거야?" 나는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실리아는 그런 것을 확인시키는 것처럼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자신의 눈을 조용히 감고는 나에게 입을 내 밀었다. 그리고는 입으로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저 사악한 악녀! "쪼오오오오~" 나는 실리아의 입에 나의 입을 가져다 댔다. 그러자 실리아는 무슨 먹이라도 먹는것처럼 나 의 머리를 잡고는 놓지를 않았다. 그렇게 키 스는 상당한 시간동안 계속 되었다. "틱~" 나는 체력소모가 많아서인지 그대로 나가떨어졌고, 실리아는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나는 이 렇게 실리아의 먹이가 된다는 것인가? 이렇게 되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것인가? 나의 머리에는 여 러걱정이 들 어왔고, 실리아는 더욱 가까이 왔다. ──────────────────────────────────── 이제 곧 20화다! 빨리 20화특집을 해야할듯하지만... 후후후. 읽어주신분들께 삼삼한 감사의 말씀을...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17)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18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99 소년진화론 - 4 . 길드전쟁 (17) "펑!" 그때 갑자기 건물 전체에 울려퍼지는 폭발음이 들렸다. 나는 순간놀 라서 그 폭파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알기위해서 방을 나갔다. 뒤에서 째려보는 실리아의 시선을 느끼면서, "챙!" "퍽!" "합!" 내가 폭발음이 들린 곳을 도착했을때 그곳은 이미 상당히 아수라장 이 되어있었다. 피가 흐 르는 시체가 즐비해 있었으며, 중상을 입은 여러사람들은 칼을 들고 서로를 대치하고 있었다. "흑가면은 나와서 우리의 칼을 받아라!" 공격을 하는 쪽으로 보이는 곳의 대장쯤되는 사람이 외쳤다. 그러자 방어하는 쪽의 대장쯤으 로 보이는 사람이 방문을 막으면서 외쳤다. "그럴 수는 없다. 우리는 우리의 주군을 지킬 것이다. 너희는 우리 주군이시자 위대한 흑가면 님을 절대로 볼 수가 없다." 살기가 가득 담긴 눈빛이 두 진영에 흘렀고, 그런 시선은 상당 시간 동안 흘렀다. 그런 정적 을 깨는 공격측 대장의 외침이 들렸다. "모두 공격한다!" "넷!" 공격측들은 칼을 뽑아들고는 살인귀처럼 달려들었다. 나는 그장면을 멍하는 쳐다보고 있었고, 그들은 전혀 내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지 못했다. "주군을 위해서 모든 것을 막아라!" 방어측 진영의 사람들도 칼을 뽑아들고는 공격측을 공격했다. 서로 그렇게 싸우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문을 열리더니 한사람이 나왔 다. "주군." 방어측에서 주군이라고 불리는 자였다. 그렇다면 그는 아까부터 계 속 이야기가 됐던 흑가면 인 것이다. 그는 자신의 눈부분에 가벼운 가 면을 하고 있었으며, 비단같은 흑발 머리결을 가지고 있었 다. 그냥 딱볼때 그의 모습은 상당히 미청년틱했는데, 옷도 상당히 귀공자적으 로 입어서인지 그의 모습은 상당히 멋있었다. "왜 이렇게 시끄러워? 한참 편하게 쉬고 있는데, 저런 쫄다구녀석들 에게 그렇게 당하고 있 었던거냐?" "아닙니다, 주군. 저런녀석들은 빨리 끝낼 수가 있으나 너무나 경열 하게 붙어서 할 수가 없 이..." "변명은 필요없다. 빨리 상대해라." "넷 주군." 방어측 사람들은 자신의 주군의 모습을 보면서 사기가 오르기 시작 했다. 반대로 공격측 사 람들은 상당한 동요가 있었다. 그렇게 상황이 돌아가자 공격측 대장이 말했다. "우리는 도적길드이다. 그런 허접잖은 녀석들에게 당할 수야 없지않 으냐? 그리고 우리는 지 금까지 패배라는 것을 모르고 지냈다. 저런녀 석에게는 절대 질 수가 없다." 공격측 대장은 자신의 군사들의 사기를 올려주지위해서 상당히 노력 을 했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공격측의 사기도 상당히 올라갔다. 그 때 흑가면이 웃었다. "후후후후. 그렇게 우리에게 이기고 싶은가? 뭐 그렇다면 지하드 시 앞에 있는 대평원에서 한판붙으는 것은 어떠겠나?" "그렇고 좋다. 도망치지나 말고 대평원으로 나와라! 전 길드원이 기 다려 주겠다." "오호! 그렇다면 아주 간단하게 너희들을 전멸시킬 수있는 기회를 얻을 수있는 것이군. 아주 고맙다." 흑가면은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었고, 공격측인 도적길드 사람들은 모두 사라졌다. 나는 멍하 니 계속 쳐다보고 있었고, 흑가면은 나를 불렀다. "어이! 거기 꼬마!" 그 많은 말도 있는데 나를 꼬마라고 부르다니, 그렇게 말한 저의가 도대체 뭐야? 나는 흑가 면 앞으로 걸어갔고, 흑가면의 부하들의 시선 이 모두 나의 전신에 꽂쳤다. 그렇게 쳐다보니까 약간은 쑥스럽구먼. "왜요?" "허허, 너 우리의 싸움에 관심이 있어보이는데, 우리가 한판 뜰때따 라가겠냐?" 나는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했으나 나의 전신에 꽂히는 시선때문에 그렇겠다고 고개를 끄덕 였다. 그러자 흑가면은 사악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며 말했다. "구경꾼이 없으면 싸움은 재미가 없거든, 그리고 나의 명성을 늘리 는데도 좋고 말이야. 후후 후." 흑가면은 그렇게 방으로 들어갔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보니까 흑가 면의 부하는 얼마가 되 지 않았다. 어림잡아서 한 5명정도 그런데 어 떻게 도적길드와 싸운다는 거지? "맞다!" 흑가면은 갑자기 무엇인가가 생각났는지 문을 열고는 나를 쳐다보고 는 말했다. "30분 후에 여기로 오면될거야. 그리고 여자친구는 데리고 오지말라 고, 후후후." 흑가면은 그렇게 말하고는 문을 닫고는 사라졌다. "근데 흑가면이 어떻게 내가 실리아라는 여자에랑 같이 있다는 사실 을 알았을까?" 흑가면은 정확히는 몰랐지만 내가 여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았 다. 그것은 정말로 말도 되지 않은 것이다.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일이군." 나는 황당한 마음을 잡으면서 복도를 걷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러 생각을 했다.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내가 길드들의 전투에 끼어들으 면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안가면 어떻게 될텐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까 말해진 흑가면의 대충의 내막으로 보 아서 그냥 넘어가지는 않 을듯하다. 그래서 나는 더욱 미칠 것같았다. 이대로 내가 바로 죽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말이다. "어, 벌써 30분이 지났잖아." 나는 실리아가 있을 방쪽을 향해서 한번 웃음을 짓고는 아까 흑가면 이 지냈던 방쪽으로 향 했다. 내가 그방의 앞에 도착쯤에 흑가면은 망 토를 폼나게 입고 가기위해서 부하 5명과 서 있었다. "어허! 대단한 마음가짐의 소년인데? 진짜로 오다니 말이야." "네에?" "그냥 와서 고맙다고나 할까?" 그는 비꼬는 듯한 웃음을 지었고, 나는 상당히 멍해졌으나 흑가면을 따라가기위해서 금방 원 상태의 정신을 되찾았다. "어이? 소년 그런 상태에 있다면 여자친구한테 먹힌단다. 쿠쿠쿠." 흑가면은 계속 나에게 장난조의 말을 했다. 그와 반대로 흑가면의 부하들은 엄청인상을 쓰면 서 주위를 둘러보면서 걸었다. "여기군." 흑가면의 부하와 흑가면과 내가 도착한 곳은 지하드 시에서 상당히 나온 곳인 대평원. 이름 값을 하려고인지 대평원은 상당히 넓어서 끝 이 보이지 않았다. "도적길드녀석들은 안나왔군, 그새끼들 역시 내가 무서운거야. 쿠쿠 쿠쿠." 흑가면은 계속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도적길드원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호랑이인 도적길드원들이 여러무기를 들고 나 왔다. 그들의 숫자는 어림잡아도 100명. 흑가면과 그의 부하와는 상 대가 되지 않은 숫자이다. "흑가면, 너희들이 우리길드에게 덤빈다는 말은 많이 들었으나 이렇 게 덤빌 것이라고는 전 혀 생각하지 못했다. 고작 7명이냐? 그리고 엄 마젖이나 먹을 놈이나 부하로 가지고 있다니." 나도 흑가면의 부하로 보이는지 도적길드원중에서 한사람이 말했다. "어이? 니가 그 초절정 로리콘이라고 지칭되는 변대 지하드 시 길드 장이냐?" 흑가면은 도발을 하기위해서인지 한마디 외쳤고, 그것에 걸려서 길 드장은 흥분하기 시작했 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외쳤다. "죽여라!" "넷!" 도적길드원들은 맹수의 눈을 하고는 대평원을 달리기 시작했다. 그 런 장면을 흑가면은 쳐다 보면서 점점 사악하게 웃기 시작했다. ---------------------------------------------------------------- 음... 상당히 시끄러운 sf란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말을 하고 싶군요. 하지만 시끄러워지는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그냥 글만 올립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솔솔한 감사의 말씀을...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18)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0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55 소년진화론 - 4 . 길드전쟁 (18) 그런 흑가면을 보면서 맹수같던 도적길드원들은 순간 걸음이 멈추었 다. 흑가면은 그런 길드 원들을 더욱 사납게 쳐다보고는 이렇게 외쳤 다. "꺼져라." 아주 단조로운 흑가면의 말이 공기를 가랐고, 길드원들은 점점 왠지 모르게 드는 공포감에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길드원들이 공포감에 몸을 떨자 길드장은 어떻게 도리가 없어졌다. "제길. 이놈!" "가능하면 흑가면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어떠겠냐?" "남은 병력이라도 공격!" 길드장의 말에 따라서 남은 병력들이 흑가면 일행과 나를 향해서 마 구 달려왔다. 흑가면의 말때문인지 달려오는 병력은 아까의 반이나 될듯하다. "내가 손안써도 되게 간단하게 끝네." "넷, 주군." 흑가면의 말이 끝나자마자 흑가면의 부하들은 허리에 있는 칼들을 뽑아들고는 아주 고수들처 럼 길드원들이 달려오는 쪽으로 섰다. 한마 디로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무모해보였다. 5명으로 50명을 상대하려 고 하다니, 그리고 저상대중에서는 길드장이나 되는 강자도 있는데말 이야. "이얍!" 길드원들은 맹수로 다시 변했다. 그런 맹수들을 쳐다보는 흑가면의 부하들은 아무런 동요를 하지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칼들을 휘둘렀다. "윽." 흑가면의 부하들이 칼을 한번씩 휘두를때마다 도적길드원들은 적어 도 한명씩 죽어나갔고, 흑가면은 그런 모습을 아주 장난스럽게 바라 봤다. 이렇게 죽고 죽이는 것을 보는 것은 나의 인생처음 이었다. 그 런데 왜 떨리지 않을까? "오호! 상당히 실력들이 늘었는걸?" 흑가면은 자신의 부하들은 죽던말던 전혀 신경쓰지 않고는 싸움구경 에 신이 나있었다. 참으 로 대책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일까? "어, 솔드군. 속으로 남 욕하는 것은 별로 좋은게 아니라네." "어떻게..." "그건 말이야, 비밀이지롱." 그는 자신의 입에 검지손가락을 대면서 비밀이라고 그랬다. 참으로 무슨병걸린 사람의 모습 이 아닐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해댔다. 그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 흑가면은 나를 가끔씩 쳐다봤다. "그건 그렇고 저녀석들 상당한데 역시 길드라면 저정도는 되야지." 길드원들을 가지고 놀고 있는 자신들의 부하를 보면서 흑가면은 계 속 아까와 같은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저사람은 사악한 미소말고는 지을 수있는 미소가 없는걸까? "죽어러! 흑가면!" 길드장은 흑가면의 부하의 시선을 피해서 나와 흑가면 쪽으로 달려 왔다. 상황이 그렇게 되 자 흑가면또한 어쩔 수없이 자신의 칼을 뽑을 수밖에 없었다. "상당히 대단한데? 나는 초로리콘인줄만 알았는데 말이야." 장난스러운 말을 하고 나서 흑가면은 자신의 칼을 뽑아들었다. 그의 칼은 비약적으로 긴 날 을 가지고 있는 도였다. 여기서 도란, 한쪽만 날이 있어서 베기를 주로 하는 칼을 말하는 것이다. "쓰윽!" "아냐, 저런 녀석에게는 칼쓰기도 아까워." 흑가면은 자신의 상황도 모른채 다시 칼집 속으로 칼을 집어넣고는 길드장쪽으로 다가갔다. 상황이 그쯤되자 길드장은 자신이 유리한 상 황임에도 불구하고 뭐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건망진 놈!" 길드장의 칼이 흑가면을 베기위해서 흑가면의 허리쪽으로 향했다. 나는 어쩔 수없이 나의 허리에 있는 칼을 뽑아서 그칼을 막았다. "챙!" "이 꼬맹이가!" 길드장은 칼날을 내쪽으로 향해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내가 왜 흑가면을 죽이려 는 것을 막아서 이렇게 고생하지? 나는 나의 말도 안되는 행동에 후회를 하면서 흑가면을 쳐다봤다. 흑가면은 구 경거리가 낫다는 표정으로 나와 길드장의 전투를 열심히 관전했다. "꼬맹이 녀석은 빠져라!" 길드장은 칼로 힘차게 나를 치면서 그렇게 외쳤다. 나도 빠지고 싶 다고 그렇지만 이렇게 사 람 죽는 것은 보기싫어! 나는 나의 칼로 상 당히 파괴력이 있는 길드장의 칼을 겨우 막았다. "소년을 죽일 수는 없으니 그럼 잘가라. 길드장." 흑가면은 조용히 그렇게 노래하듯이 말한 뒤에 자신의 허리에 있는 칼로 검광이 보이지도 않 을 속도로 길드장의 허리를 벴다. 길드장은 무방비에서 당한 공격이라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미안하기 그지없군, 그러니까 왜 길드장같은 걸해가지고 이 렇게 죽어? 바보같은 새 끼!" 흑가면은 그렇게 길드장의 시체를 보면서 내뱉고는 자신의 부하들을 강하게 보았다. 그러자 흑가면의 부하들은 빠르게 하나의 진을 만들 었다. 그 진은 군사학적으로 최악의 진이라고 불리는 사 멸진(滅死陳) 이었다. "도대체 저런진을 사용해서 어떻게 그많은 숫자를 상대한다는 것이 지?" 나의 혼잣말에 흑가면은 대답해주었다. "그것은 말이야? 사멸진만한 진이 사실없기때문이지, 그리고 사멸진 은 능력만 된다면 최고 의 진형이야." 도대체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흑가면의 부하들이 펼치는 사멸진 을 바라봤다. 사멸진을 사용한다는 것은 한마 디로 자살행위이다. "사멸진 변형!" 흑가면의 한마디가 끝나자 흑가면의 부하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길드 원들의 즐비한 시체만이 땅을 홍건히 적시고 있었다. 이렇게 되어서 지하드 시에 있는 도적길드는 전멸되었다. "잘했다. 이만 가서 쉬어라!" "넷, 주군." 흑가면의 한마디가 끝나기가 무섭게 흑가면의 부하들은 모습이 사라 졌고, 흑가면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니... "레이디분, 거기서 내려오는게 어떨까?" 레이디? 흑가면이 말을 건상대는 내가 아니었다. 흑가면이 말을 건 것은 평원에 말도 안되게 버티고 있는 몇그루의 나무의 위였다. 도대 체 위에 누가 있다는거야? 나의 궁금증이라도 알려주기위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위에서 어느 생명체가 떨어졌다. 그것은 등정도까지 기린 갈색의 티가 약간 들어있는 금발을 가지고, 상당히 활발할듯한 얼굴 을 가지고 있는 소녀였다. 그소녀는 내가 분 명히 알고 있는 소녀였다. "실리아?" "솔드, 왜 이런 곳에 있는거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아?" 실리아는 나를 쳐다보며서 그런 말을 했고, 나는 그런 실리아를 어 떻게 하지못해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때 한명의 구원자가 나타났다. "어이 레이디. 그런 말은 한번 주위를 살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나와 실리아는 사악하게 웃는 음흉하게 그지없는 흑가면의 말을 듣 고 주위를 빙둘러봤다. 우리의 주변에는 평소때는 볼 수가 없는 마법 사들이 있었다. "네가 길드사멸을 외치고 다닌다던 악당 흑가면이냐?" "악당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그러지 않아? 보통 악당이라는 것보다는 악마등등의 것을 붙이기 좋아하지 않나?" 비꼬는 말투가 듬뿍 담겨있는 흑가면의 말을 들으면서도 마법사들이 여서 그런지 상당히 냉 정하게 있었다. "나는 마법사 길드에서 지하드지부 길드장을 맡고 있는 마이스터 지 바스이다. 네이름을 제 대로 밝혀라!" "너도 알지 않나? 나는 흑가면이라고, 뭐 사실 나에게도 이름이 있 기는 하지만 그것은 천기 누설만큼 위험한 것이기때문에 할 수가 없겠 는걸?" 흑가면은 마지막에 톤을 높히면서 장난을 쳤고, 마이스터라는 마법 사 길드장은 그런 흑가면 을 쳐다보면서 왼손을 들었다. "그런 꼬마들을 부하로 두다니 흑가면의 명성은 아무 것도 아닌가보 군." "후후후. 그럴까?" 흑가면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한 사악한 표정으로 길드장을 쳐다보면서 비웃기 시작했 다. 그런 흑가면을 보면서 길드장은 마법을 썼다. 그마법은 아주 기초적이지만 상당히 효과적은 마법이 었다. "파이어 볼(Fire Ball: 드래곤계 3서클의 마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화염계 공격마법)!" "따분하군, 그것도 마법이라고 갈기는거냐? 길드장이라는 녀석이 그 런 저서클의 마법으로 어떻게 나를 상대한다는 거야?" 흑가면은 차갑게 비웃는 동시에 무엇인가 마법을 사용했다. 그 마법 은 너무나 강했고, 마법 사 길드장과 길드원들은 할말을 잃었다. "헬파이어(철자는 잘몰라요^^;;: 7서클의 마법으로 상당한 화염을 뿜어내는 마법으로 거의 사 용하지않는 고위마법)!" "막아봐라! 가소로운 것들아! 파이어볼 연사다!" 흑가면은 아까의 검사같이 빠른 모습으로 마법사가 사용하는 고위마 법들을 마구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마법이 작열하면서 길드원들과 길드장은 고통스럽게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타 다가 남은 자 는 길드장 혼자였다. "어떻게... 이런... 고위마법을..." "길드장이라는 녀석이 7서클도 못막아서 쓰겠냐? 뭐 지금 마법사길 드의 길드마스터가 7서클 이라고 하니까 별로 할말은 사실없지만 그런 솜씨로 나를 죽이려고 했냐?" "너는... 도대체... 누구야..." 길드장은 마지막 말을 맺고서 죽었고, 실리아와 나는 지금 일어난말 도 안되는 상황을 정리 하기위해서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하지만 정 리는 되지않았고, 더욱 미궁에 빠졌다. "그럼, 우리 이야기나 해볼까?" ---------------------------------------------------------------- 허걱. 한글이 한되서 메모장에 써서 옮깁니다. 인생이... 오늘 드디어 vcd를 구한 터求歐?별로 할말은 사실없지만 그런 솜씨로 나를 죽이려고 했냐?" "너는... 도대체... 누구야..." 길드장은 마지막 말을 맺고서 죽었고, 실리아와 나는 지금 일 제 목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19)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53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19) "뭐, 떫은 표정인데?" 나는 흑가면의 이야기 좀 해볼까라는 말에 상당히 당황했다. 저것이 방금 전에 살육을 하고 나서 한말이 맞나? 흑가면은 내가 대답을 안해 줄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실리아와 말했다. "내가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저기 있는 니 애인 이름이 솔드 크레 이맞지?" "어, 어떻게 알았어요?" 실리아의 궁금함과 나의 궁금함이 흑가면에게 쏠렸지만 흑가면은 그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자도 비밀을 상당히 좋아하는 자군. "음, 로얄 스쿨에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 곳에서 놀고 있냐?" "어떻게..." 저자 도대체 뭐야? 인간이야? 혹시 신아니야? 나의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흑가면은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상당히 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절대로 기분좋은 인간이 아니군. "음... 조금있다 말하자고!" 흑가면은 간단한 말을 한마디 던지고는 자신의 허리에 있는 도류의 칼을 빼들고는 평원을 걷 기 시작했다. 저사람이 드디어 미쳤어? 갑자 기 아무도 없는 곳으로 걸어가는거지? "거기있다는 것 안다. 빨리 나와서 검사길드의 부길드장인 차라그!" "대단. 당신께서 말하신 것처럼 저는 검사길드 지하드지부의 부길드 장인 차라그입니다. 님이 바로 흑가면이라는 사람입니까?" "그래, 내가 바로 흑가면이지. 근데 검사길드가 이런 곳에는 도대체 무슨 일로?" "아실텐데여, 우리는 도적길드에게서 의뢰를 받아서 그들을 도우려 고 왔습니다. 하지만 도적 길드가 전멸해서 도울 수가 없군요..." 아까왔던 부길드장과는 다르게 무드가 잡히고 몸에서 살기가 상당히 뿜어져나오는 부길드장. 나는 그 부길드장을 보면서 생각했다. 저녀 석 상당히 강하겠군. "너 혼자냐?" "그렇다, 흑가면." 흑가면은 부길드장의 말을 듣고는 드러누웠다. 그리고는 부길드장에 게 한마디 했다. "꺼져!" "..." 부길드장이 덤빌 것이라고 나는 생각을 했지만 부길드장은 무슨생각 이여서인지 그냥 갔다. 역시 고수들에게는 무엇인가 통하는 것이있나 보다. "짜식 자신과 나의 능력차는 알아서." 흑가면은 사악하게 웃고는 망토를 털면서 일어났다. 그리고 나와 실 리아에게 한 한마디. "그럼, 나중에 보자고!" 흑가면. 그는 정말로 실력과는 다르게 너무나 황당한 존재였다. 존 재라... 그는 내가 봤을때 는 인간이 아닌 듯했다. 그러나 엘프가 아 닌 것이 확실하므로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다. 내가 이런 잡 생각을 할 때 실리아가 나에게 다가와서 한마디했다. "피가 들끓어." "???" 도대체 무슨 뜻을 지닌 말인지는 정대로 모르지만 실리아의 입에서 는 상당히 무서운 말이 조금이 세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이 세어져 나오다가 드디어 폭주했다. "으악!!!" 실리아의 모습은 거의 변했다. 붉어진 눈으로 나만을 쳐다보고 있는 실리아의 맹수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다. 실리아가 왜 이렇게 변한 거지? "솔드, 너를 먹겠다." 실리아는 나의 목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무엇인가를 빨아 먹었다. 그것은 인간의 몸 구성물인 피였다. 붉은 피가 실리아의 입으 로 점점 들어가면서 실리아는 점점 몸을 떨리 시작했다. "실리아." 나는 나의 목을 물고 있는 실리아의 머리를 쓰담아 줬다. 그러자 실 리아는 잘은 모르겠지만 눈믈을 흘리는 것같았다. 그 눈물을 보았다. 그 눈물은 피눈물이었다. "갑자기 왜그랬어?" "몰라, 시체를 많이 보니까 갑자기." "괜찮아, 다 같은 인간인 존재들이잖아. 저들은 그냥 자신의 수명이 다해서 죽은 시체와 다를 것없어. 그냥 죽은 인간일뿐이야." "어," 나의 내가 말하고도 잘모르는 말을 신기하게 이해했다며 실리아는 고개를 계속 뜨덕였다. 나 는 그런 실리아의 손을 잡고 걷어갔다. 한 참을 걸어가다가 실리아는 다리에서 힘이 빠져서 주저앉았 다. "..." "엎여!" 나는 할 수없이 실리아를 등에 없고, 걸었다. 실리아는 등에서 뭐가 좋은지 계속 킥킥거렸다. 왜 킥킥거려? 그냥 확 놓고 가버린다. 나는 속으로는 그렇게 말했지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실리 아만을 등에 없고 고급적인 숙소로 향했다. ──────────────────────────────────── 상당히 짧은 내용이다. 이건 일부로 짧게 만든거다(믿지 않겠지만...) 왜냐하면 이것으로 생명의 존귀함이 나왔으니까... 솔드가 시체를 보고 아무것도 안느끼자 좀 이상한 것같아서 실리아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후후후. 여러분들 이제 곧 20화군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터리- PS. 보미네님 님 아시면... 하지 마시길^^ 장난입니다^^ 제 목 [소년진화론] - 4. 길드전쟁 (20)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2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33 소년진화론 - 4 . 길드전쟁 (20) "똑똑똑." 나는 쿨쿨쿨 잘도 자고 있었다. 그것도 귀엽기 그지없는 악녀인 실 리아의 옆에서 말이다. 나 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어났고, 그소리 의 근원에게 속으로 욕했다. '이녀석아! 나 참좀 자자고!' 아까 내가 얼마나 실리아에게 닥달을 당했는지 알면 그 소리의 근원 도 절대 나를 깨우려는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근원이 알 리는 없기때문에 나는 문을 열기위해서 나갔다. "누구세요?" 내가 문을 여는순간 술병이 보였고, 그 뒤로 가면을 쓰고 있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음 흉한 자인 흑가면이 상당히 간소한 옷차림으 로 서있었다. 저사람 도대체 이시간에 무슨 일이야? 나는 시간이 궁 금해서 시계를 봤고, 3시라는 시간에 상당히 놀랐다. "어이, 소년. 아까 못한 이야기나누려고 이렇게 왔어. 그리고 이제 수도로 가서 사교계에 잠 시 나갈려면 술정도는 해야하지 않겠어?" 흑가면은 들고 있던 술병과 술잔을 들썩 거리며 그렇게 말했다. 생 각해주는 의도는 분명히 고마운 이지만 흑가면은 이상하게도 사악하 게 보였다. "빨리 술이나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자고." 흑가면은 식탁같이 생긴 상당히 고급스러움이 나타난 탁자에 술병을 올린 뒤에 주위를 두리 번 거리고 말했다. "어? 둘이서 자는거야?" "네." 도대체 저사악한 인간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더욱더 사악한 미소를 지었고, 나는 공포에 떨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중에서도 실리아는 편안한 얼굴을 하고서 잘만자고 있다. 참으로 맘편한 녀석 이군. "참으로 귀여운 여자친군데? 역시 복이 많은 녀석이군." "..."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하고 인생이란 즐기면서 사는거니까? 아참 내가 무슨말 하려고 했 더라?" 흑가면은 머리가 나빠서인지 자신이 이방에 온 이유도 까먹고는 머 리를 굴리면서 생각했다. 나는 그런 흑가면을 보면서 참으로 이세상 이 저런 존재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먼저 술이나 마셔보자고." "네." 흑가면은 코르트마개를 따고는 자신의 술잔에 술을 따랐다. 그 술은 붉은 빛깔을 내면서 달 을 아름답게 보여줬다. 흑가면은 그 술을 조금 씩 마시면서 진정되어 가는 것같이 보였다. "저... 흑가면은 왜 길드를 없애려고 하는거죠?" 나는 아까부터 궁금한 사실을 흑가면에게 말했고, 흑가면으 웃으면 서 대답했다. "그건 말이야. 지금의 길드가 너무 약하기때문이라고 말할 수있어. 내가 지금 이렇게 도발을 하면서 길드는 나를 없애려고 하겠지. 그러 려면 당연히 힘이 필요 할거야.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강해질 수밖에 없지." 흑가면의 말은 너무나 타당하기 그지없는 연설자의 말이었다. 저사 람에게 이런면이 있었다 니 역시 사람은 한가지만 보고는 알 수가 없 다는건가? 하지만 이 이유가지고는 설명이 안되는데... "그렇다고해도 강해진다고 당신에게 좋은게 없는 일을 왜 하고 있는 거죠?" "그건 말이야. 사나이의 약속이기때문이야. 나는 너희가 말하면 깜 짝놀랄 사람들과 같은 시 대를 보냈고 지금 이렇게 남았지. 그래서 나 는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는거다." "그들과의 약속?" "그래, 더이상을 물어보는 것은 미스테이크라고" 흑가면은 나에게 술을 따라줬다. 나는 처음이지만 왠지 마셔야한다 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벌 컥벌컥 술을 마셨다. 흑가면은 그런 나를 보 면서 한마디했다. "마시는 법을 모르는군." "음냐." 햇살이 나의 얼굴에 비춰졌고, 새들의 지져귐이 나의 귀에 들려왔다 . 나는 그 사실에 비추어 볼때 아침이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점점 갈 수록 너무나 논리적이 되는 것같은데? "음... 근데?" 나는 나의 허리에 무거운 느낌을 주고 있는 물체를 봤다. 그 물체는 갈색이 약간 비춰지는 금발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는 다름다운 소녀인 실리아였다. "참나." 이렇게 사람을 무겁게 만들다니, 참으로 이런 여자와 살아야하는 나 의 인생이 불쌍해지는군. 언제 질식사 할지도 모르겠군. 후후후. "흑가면?" 아참, 내가 어제 흑가면이랑 술을 마셨지. 근데 왜 나는 이렇게 질 식되기 일보직전이고, 흑 가면은 없지? 나는 실리아를 들어서는 침대 에 제대로 눕힌뒤에 어제 흑가면과 술을 마셨던 곳으로 갔 다. 그곳에 도착한 나의 눈에 보이는 한쪽지. 나는 그 쪽지를 들어서는 읽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 지막에 흑가면이라고 있는 것으로보아서 분 명히 흑가면의 것이었다. "소년아, 술을 그정도 먹고 나자빠지면 어떻게 백작가의 가주가 되 겠냐? 그리고 아참 노자 가 부족할 것같으니까 그쪽지옆에 노자주머니 를 놓고 간다. 상당한 양이니까 아껴써라. 니가 왜 이런 것을 받았는 지 궁금할 것같아서 한마디한다. 비밀이지롱! -최고의 어둠의 존재이자 곧 이세상에 이름을 날릴자 흑가면-" 끝까지 장난이 심한 사람이군. 나는 흑가면의 비밀이지롱을 보면서 할말을 잃었다. 도대체 나 이를 헛먹은거야? 이렇게 속으로 화를 내봤 자 나만 고생하는거야. 솔드야 빨리 진정하자. "이게 노자주머니인가?" 나는 진정하고는 쪽지옆에 아담하게 놓여져 있는 가죽주머니를 열어 봤다. 그러자 나는 순간 눈을 잃을 듯한 빛을 받았다. "보석종류인가?" 보석이라고 생각하고는 나는 한번 주머니를 엎어보았다. 그러자 보 석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한꺼번에 쏟아져서 탁자에서 떨어졌다. 나는 그것들 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것들은?" 그냥 보석수준이 아니었다. 너무나 세공이 잘되어있는 보석이었다. 이런 것들은 가격으로만 따지면 1개라도 상당히 비싼데, 이런것을 놓 고 가다니, 흑가면 보니 까 갑부아니야? "음냐~ 솔드? 무슨 일있어?" 잠옷만을 걸치고 있던 실리아가 깨어서는 나에게로 다가왔다. 실리 아는 잠이 아직 덜깼는지 눈을 비비면서 걸었다. 머리도 상당히 부산 하게 떠있었다. "푸훗." 나는 실리아의 둥 떠있는 머리를 보고 파이어 볼 한대맞은 마법사같 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자 참을 수없이 웃음 세어 나왔다. 그런 나를 보면서 실리아는 걱정되는 얼굴로 나의 이마에 자신의 조 금하지만 무지막지한 손 을 댔다. "드디어 솔드가 미쳤구나." ... "가서 냉수먹고와. 내가 정신차리게 해줄께." 그러면서 실리아는 자신의 손을 도적처럼 깠다. 그렇게 실리아가 손 을 까는 소리는 나의 귀 를 자극해서 머리를 차갑게 만들었다. "빨리 가따와 솔드. 내가 직접해줄께." 등에서는 식은땀이 줄줄줄 흐르고 시작했고, 몸은 반대로 차갑게되 면서 떨기 시작했다. 역시 나는 실리아를 무서워했던거야. 역시 진실 은 변하지 않아. "빨리 가자고." 나는 짐을 들고는 재빨리 방밖으로 튀어나갔고, 실리아는 뒤에서 외 쳤다. "옷은 놓고 가야지! 나 잠옷입고 돌아다니라는거야?" 나는 할 수없이 옷을 주려고 안으로 들어갔고, 실리아는 다시 손을 풀기 시작했다. 그런 뒤에 나를 맛사지해준다는 이유로 마구 구타했 다. 나의 인생은 왜 이리 불쌍하단 말인가? 신이란 존재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단 말인가? 실리아 는 왜 이런 나의 옆에 나타났단 말인가? 나 는 제명도 살지 못하고 죽는게 아닌가? 나는 이런생각을 하면서 구타 당해서 아픈 온몸을 만졌다. "역시 나의 맛사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지?" 나는 아니라고 도리도리를 했다. 그러자 실리아의 얼굴에는 어두운 톤이 생겼고, 이마에는 절 대 외모와는 대치가 되지 않는 십자가의 힘 줄이 생겼다. "그으으으래애애?" 그뒤에 이를 가는 것으로 더욱 공포물의 분위기를 낸 실리아를 뒤로 하고 나는 짐을 들고는 로비쪽으로 냅다 뛰었다. 실리아는 뒤에서 악 을 쓰면서 쫓아왔다. "거기서! 솔드!" "내가 왜서야해?" "그거 반항이지?" 나의 말에 더욱 화가 난 실리아에게 겨우 도망을 치는 나를 보면서 지나가던 사람들은 웃음 을 참지 못하고 큭큭댔다. 당신들도 이런상황 이되면 알 수가 있을거야. "여기 숙박비 얼마지요?" "손님의 숙박비는 100셀입니다." 상당히 비싸군. 하지만 이럴때는 가격도 깍을 수가 없는 법이지. 나 는 100셀짜리 금화를 하 나 던져주고는 다시 냅다 뛰었다. 내가 돈을 내면서 시간을 보내서인지 실리아와의 거리는 더욱 가까 웠다. "손님 말은 대기해놨습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나는 그곳을 빠져나와서는 건물앞에 있는 말을 올라탔다. 나의 뒤에 서는 실리아가 아직도 불굴의 의지로 따라오고 있었다. "솔드! 너 잡히면 죽는다!" 언제 들어도 무서운 문장이군. 나는 짐을 대충 나의 말과 실리아의 말에 나누고는 내말을 타 고는 수도가 있는 동쪽으로 말을 몰았다. "솔드! 빨리 잡혀! 안잡이면 나중에 두고봐라!" 뒤에서 계속 나의 수명을 조금씩 줄이는 말을 내뱉고 있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내가 왜 저 런 애랑 결혼을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감이 막 심해졌다. 잡혀줄까? "솔드! 기달려!" 뒤에서 역시 말을 타고 쫓아오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잡혀주기로 했다. 역시 승자는 먼저 항복하는 자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堅? 나는 짐을 대충 나의 말과 실리아의 말에 나누고는 내말을 타고는 수도가 있는 동쪽으로 말을 몰았다. "솔드! 빨리 잡혀! 안잡이면 나중에 두고봐라!" 뒤에서 계속 나의 수명을 조금씩 줄이는 말을 내뱉고 있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내가 왜 저 런 애랑 결혼을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감이 막 심해졌다. 잡혀줄까? "솔드! 기달려!" 뒤에서 역시 말을 타고 쫓아오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잡혀주기로 했다. 역시 승자는 먼저 항복하는 자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堅? 나는 짐을 대충 나의 말과 실리아의 말에 나누고는 내말을 타고는 수도가 있는 동쪽으로 말을 몰았다. "솔드! 빨리 잡혀! 안잡이면 나중에 두고봐라!" 뒤에서 계속 나의 수명을 조금씩 줄이는 말을 내뱉고 있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내가 왜 저 런 애랑 결혼을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감이 막 심해졌다. 잡혀줄까? "솔드! 기달려!" 제 목 [소년진화론] - 5. 수도입성 (21)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3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26 소년진화론 - 5 . 수도입성 (21) "와! 크다!" 드디어 나와 실리아는 '빛의 왕국'의 수도인 '라이트 시티'에 도착 했다. 우리가 도착한 라이 트 시티는 상당히 성문이 지키고 있었다. "역시 수도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그렇게 큰 성문은 외부의 세력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전에 책에 봤던 사실이 생각났다. 그래 도 이렇게까지 대단할거라고는 전혀 생각해보 지 못했는데... "솔드, 뭐해? 빨리 아버님이 챙겨주신 집으로 가봐야지." "아참. 집여기에 구해놓으셨다고 그랬지." 맞다. 아버지가 분명히 여기다가 집을 구해놓으셨다고 했다. 그이유 는 앞으로 로얄 스쿨을 졸업할때까지 수도에서 살아야하기때문이다. 그런데 로얄 스쿨은 졸업까지 얼마나 다녀야하지? "솔드 뭐해? 빨리 집이나 찾자니까!" "알았어, 알았어." 나는 생각을 할시간도 없이 실리아에게 끌려서 수도 안을 뒤지기 시 작했다. 잠깐 아버지께 서 주신 집문서가 어디있었는데, 나는 집문서 를 찾기위해서 짐들을 열심히 살펴봤다. 그렇게해서 나의 손에 들어 오게된 집문서 "로얄가 132번지" 사실 문서는 상당히 긴것이었으나 나는 중요한 내용만 대충 읽고는 집문서를 다시 짐속에서 다가 깊숙하게 넣었다. 이거 잃어먹으면 상당 히 큰일일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로얄가 132번지라..." 실리아는 나의 말을 다시 되새기면서 어떻게 찾을까라는 생각을 했 다. 그때 실리아와 나의 눈에 보이는 하나의 간판같은것. "로얄가 23번지." 로얄가가 여기였군. 나와 실리아는 그곳을 따라서 열심히 말을 걸었 다. 걸으면서 옆으로 보 이는 건물은 점점 한숫자씩 늘어나고 있었고, 드디어 130번지까지 왔다. "이제 2집만 지나면 되는거야." 사실 집이라고 그랬고, 건물이라는 것이 맞았다. 이곳은 상당히 번 화가인 것이다. 그래서 여 러가게들이 모여있었다. 이렇게 걸어오면서 본 가게종류만도 한 30가지정도? "여긴가봐!" 실리아와 내가 드디어 도착한 집. 그곳은 지은지가 얼마되지 않았는 지 석조건물임에도 오래 된 맛이 없었다. 그러자 건물의 색깔은 하얀 색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2층인가보네." 나는 그건물을 보고 생각을 했다. 아무리 봐도 귀족들이 지나가기는 약간 건물이 외소하다. 뭐, 내가 그런 것따질때냐? 나는 돌로된 문을 열쇠로 열었다. 문은 잘도 열였다. "와 좋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소리친 실리아의 한마디에 나도 동조할수밖에 없 었다. 도대체 아버지는 돈이 넘치는거야? 어떻게 이렇게 최고급일 수 가 있는거지? 유명한 것으로만 도배된 건물안에 나는 놀 랄 수밖에 없 었다. 역시 귀족은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편지야." 탁자에 올려져있는 편지를 실리아는 읽기 시작했다. "내 아들 솔드 크레이에게. 한 지금 도착했으니 5월 중순이나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곳 은 내가 상당히 돈을 써서 만든건물이기때문 에 조금 아껴서 쓰기를 바란다. 그리고 좀 집이 클거니까 알아서 잘 쓰고, 2층에보면 옥상이랑 연결된 곳이 있는데 그곳에 대충 화원같은 거 만들었으니 까 조금 고상한 취미를 기르기 바란다. -아버지가-" 참으로 대단한 말만이 넘치는구려, 나는 할말을 잃고는 그냥 옥상이 라는 곳에 한번 가보기 로 했다. 옥상이라... 대충 의미는 알지만 우 리집같은 지붕이 있는 곳은 없었으므로 처음보는 것이다. "여기가 옥상인가봐." 2층에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간 옥상이라고 불리는 곳에 도착하자 실 리아는 쾌조를 불렀고, 나도 쾌조을 불렀다. 상당히 많은 꽃들과 도 시의 한가운데라는 것보다는 숲속같은 분위기. 너무나 아 름답기 그지 없다. "와! 정말로 좋다. 이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잖아." 실리아는 꽃에게 달려가서 이것저것 향기를 맡아보는등 즐거운 얼굴 을 하면서 화원을 뛰어 다녔다. 그때 갑자기 나의 머리에 드는 생각한 개. "말 어떻게 하지?" "..." 실리아는 무응답이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전부해서 2마리 이다. 사실 지하드시까지 는 한마리였지만 멍청하게 우리는 우리의 말 이 2마리인줄 알고 다른사람말도 타고 온 것이다...;; "잠깐 집옆에 우리소유의 건물이 하나있었지?" "응." "그러면 그 건물이 마굿간같은 거나보다 아버지가 그런 것 생각안하 셨겠어?" "맞다!" 실리아는 싱그럽게 웃고는 나와 함께 말을 놔둔 곳으로 갔다. 말들 은 조용히도 그장소에 가 만히 있었다. 역시 명마는 뭐가 달라도 달라 ! "빨리 넣어놓고 오자." 근데 중요한 것을 잊어 먹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굿간 열쇠가 바 로 그것이었다. "열쇠 걱정마 솔드. 내가 가지고 있거든." 실리아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열쇠 꾸러미를 꺼내어서 문을 열었다. 그리고 말들을 넣었고, 그뒤에 우리는 한숨을 쉬고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웅, 솔드, 나 목말라." 도대체 나한테 뭘 해달라는 것인가? 나는 아버지가 주신 집 설계도 등등과 어쩌고등등을 살 피면서 겨우 창고같은 것이 2층의 대부분이라 는 것을 알았다. "한마디로 2층의 반 이상이 창고라는 거잖아." "뭐, 그런 것같아." "그럼, 마셔야지." 실리아는 창고안을 뒤지고 뒤져서 음료수같은 것을 찾았다. 그 후에 는 부엌에서 컵을 꺼내 서 열심히 혼자 잘도 마셨다. 나는 그런 실리 아의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물이나 마셨다. "맛있다. 이거 뭐지?" "왕국에서 최고의 달콤한 음료수 '코가페시'" 코가페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음료수였다. 그러나 실리아가 저렇 게 잘도 마시는 것을 보 니까 상당히 맛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자극시켰다. 그러나 마시고 있는 것을 빼서서 마실수는 없는 법이라 서 나중에 마시기로 마음먹었다. "음... 벌써 5월 중순이네. 내일 솔드는 궁에가서 좀 일 처리해야겠 네." "응." 실리아는 무엇이 좋은지 히죽히죽 대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별로 나쁘게 보이지 않 아서 나는 그냥 실리아가 그렇게 나게 나뒀다. 사실 나두는 방법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지 않는가? "뭐, 귀족이라는 것을 알려야지 로얄 스쿨에 들어갈 수있으니까 할 수없이 해야하겠지." "얼굴이 왜 그래? 좋잖아. 백작이라니 얼마나 멋있는거 아냐?" 실리아는 계속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귀족이라는 사 실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굴어떨어진 복이 라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나라는 녀 석도 이상하기 그지없는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군. "솔드야, 나 여기 좀 돌아다니고 올테니까 좀 혼자있어." 실리아는 나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고는 째빠르게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기습 키스에 웃음만을 띄울 수밖에 없었다. 참으로 사람의 인생 이라는 것은 모르겠군. 실리아가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을 이렇게 보고 있다니 말이야. "짐이나 대충 정리해볼까?" 나는 내방과 실리아의 방이 1층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방으로 들어가서는 짐을 정리하 기 시작했다. 나는 실리아의 짐정리하는데 약 간의 부끄러움이 있었던 것을 빼고는 그런대로 쉽게 정 리를 했다. "오늘은 그냥 좀 쉬자." 나는 침대에 누워서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천장은 역시 돌로 되어져 있었다. 돌은 내가 아무 리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하얀색이었다. 어 떻게 저렇게 하얀색을 유지할 수가 있을까? "도대체 갑자기 시간이 남으니까 할일이 없잖아!" 나는 악을 쓰면서 집안을 왔다갔다 거렸다. 그러면서 집안의 구조를 열심히 외우기 시작했다. 할일이 없어서 내가 찾은 소일거리이다. 그렇게 다 외운 내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2층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창고였다. 창 고의 안을 열심히 살피는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하나있었다. 그것은 술통이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고?" 내가 어찌 아버지의 생각을 알겠느냐? 나는 한탄스러운 한숨을 땅이 꺼려라 내뱉고는 식량의 양을 대충 살펴봤다. 그렇게 살펴본 식량은 대략 1달정도 살 수있을 정도였다. "그럼, 1달마다 대충 사야겠네." 다시 집안을 나는 계속 돌아다녔다. 정말로 죽도록 할일이 없잖아. 평소때는 실리아하고 놀았으니까 심심하지가 않았는데 이렇게 혼자있 으니 너무나 재미없네. 나는 실리아가 생각보다 나의 많은 부분을 차 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할 수가 있었다. "그런걸까?" "솔드야! 좀 문좀 열어줘!" 그때 들리는 실리아의 소리에 나는 상당히 즐거워하며 문을 열어줬 다. 실리아는 문을 열어 주자 들어왔다. 그렇게 들어온 실리아의 손에 잡혀있는 상당한 숫자의 고문서같은 서적. 실리아가 드디 어 미치기는 한건가? "어디아파?" 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실리아의 이마를 만졌고, 실리아는 화를 내며서 한대쳤다. "괜찮아! 내가 책읽는게 덟냐?" "아니." 응이라고 대답하려던 입의 반란을 겨우 재압하고는 나는 그렇게 대 답을 했다. 그러자 실리 아는 어린아이처럼 승리의 희열에 도치되었다 . 아니 어린아이처럼이 아니라 어린아인가? 17살이니까... "재미있을 것같아서 사온거야. 돈이 좀 들었지만 말야." 紫??걋?서적. 실리아가 드디어 미치기는 한건가? "어디아파?" 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실리아의 이마를 만졌고, 실리아는 화를 내며서 한대쳤다. "괜찮아! 내가 책읽는게 덟냐?" "아니." 응이라고 대답하려던 입의 반란을 겨우 재압하고는 나는 그렇게 대 답을 했다. 그러자 실리 아는 어린아이처럼 승리의 희열에 도치되었다 . 아니 어린아이처럼이 아니라 어린아인가? 17살이니까... "재미있을 것같아서 사온거야. 돈이 좀 들었지만 말야." 紫??걋?서적. 실리아가 드디어 미치기는 한건가? "어디아파?" 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실리아의 이마를 만졌고, 실리아는 화를 내며서 한대쳤다. "괜찮아! 내가 책읽는게 덟냐?" "아니." 응이라고 대답하려던 입의 반란을 겨우 재압하고는 나는 그렇게 대 답을 했다. 그러자 실리 아는 어린아이처럼 승리의 희열에 도치되었다 . 아니 어린아이처럼이 아니라 어린아인가? 17살이니까... "재미있을 것같아서 사온거야. 돈이 좀 들었지만 말야." 그러면서 금액을 말하는 실리아의 말에 나는 잠시 떨었다. "1000셀." "으악!" 나는 1000셀이라는 ? 제 목 [소년진화론] - 5. 수도입성 (22)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04 소년진화론 - 5 . 수도입성 (22) 웅장하기 그지없는 건물이 나의 앞에 자랑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뽑 내며 서있다. 저렇게 폼 나게 서있는 것을 보니까 저것이 궁인 '천사 의 집'이구나. 나는 상당히 귀족풍이 짙은나의 옷을 보면 서 이렇게까 지 입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렇게 안입으면 당 연히 들여보 내주지 않을테니까 할 수없이. "누구십니까? 정체를 밝히셔야지 들어가실 수있습니다." 궁을 지키는 경비병은 나같이 어린나이에 이런 곳을 들어가는 사람 을 처음본다는 듯한 표 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평소때같은 차림을 했 으면 당연히 문전박대를 당했겠지만 나의 옷이 상당히 좋았기때문에 경비병은 정중하게 물어봤다. 역시 옷이 날개라는 말이 정확하군. "저는 크레이가(家)의 가주인 백작 솔드 크레이라고 합니다만..." 경비병은 그 나이에 가주란 말이야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깜짝 놀랐 다. 하지만 경비병은 갑 자기 무엇인가가 생각났는지 나를 막았다. "작은 소견이지만 제가 알기로 어린 나이에 가주는 없는 것으로..." 그는 정말로 정중하게 말을 했다. 역시 귀족이란 것은 이럴때 제맛 이 난다니까! 그런데 내 가 아직 가주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으니 아직 은 백작가(家)의 어린도련님 정도인가? "사실 가주이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주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기위 해서 이렇게 수도에 온 것입니다." "그러하십니까?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궁에서 사람을 불러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도 역시 정중하게 말을 했다. 뭔가 교육을 잘받은 경비병인 것같 은데? 나는 역시 말이라 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가 있었다 . 내가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 "..." 경비병 한명이 궁안으로 들어가고, 경비병과 나 사이에는 정적이 흘 렀다. 그런 정적이 사라 진 것은 경비병과 궁에서 일하는 것같은 사람 이 나왔을 때였다. "이번에 가주가 되신다던 크레이가(家)의 사람입니까?"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크레이가라는 가문이 없는데..." "아. 그것은 여기있는 문서를 보시면 됩니다." 나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알고 가져온 건국왕께서 친히 내리신 문 서를 나의 옷안에서 꺼내 서 궁안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줬다. 그사람 은 한참 조용히 읽었지만 마지막에 찍힌 도장에 칼맞은 사 람처럼 놀 랐다. "건국왕... 실버 바르크..." 빛의 왕국에서 실버 바르크의 문서는 대단히 귀하다. 사실 이 나라 가 만들어진지도 벌써 500년가까이 되었으니 아무리 건국왕이 남긴 문서라도 끗한 상태로 있지 못한다. 그런데 지금 그의 눈에 지금 그 런 문서가 보이자 그는 떨고 있었다. "빨리 들어가시죠." 문서를 보자 그자는 엄청나게 자세가 낮아졌다. 아까도 그렇게 자세 가 높은 것은 아니었지 만 지금은 너무나 심각할 정도로 자세가 낮았 다. 이것이야말로 귀족의 힘이란 말인가? "..." 아무말 없이 걷고있는 그자를 나는 뒤에서 총총총 걸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고 또 걸 어갔다. 그렇게 걸어가는 도중에 나는 상당히 많은 것을 보았다. 그것은 아름답게 펼쳐진 궁안에 있는 화원같은 것 이었다. 아름다운 호수도있고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곳이 제 17대 왕이신 벨뷔로이 바르크님이 거처하시는 곳입니다. 이곳의 1층에 폐하의 집무실이 있으니 빨리 가시죠." "네." 그자는 잘도 걸어갔다. 나는 운동 부족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궁안을 돌아다니자 이제는 약간 체력이 딸린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고해서 다 도착했는데 쉬자고 할수도 없고해서 그자의 뒤를 따라 갔다. "여기입니다." 그렇게 그를 따라 들어간 건물안에서도 가장 고귀한 느낌이 드는 방 앞에서 그는 섰고, 나역 시 섰다. "폐하. 손님이십니다." "그런가? 지금 손님이 올때가 아닌데... 그럼 들어오게 해."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죠." 안에서는 나이가 한 20대 후반정도될 것같은 상당히 왕치고는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러나 그 목소리에는 왠지모를 무거움과 왕으로 써의 힘이 들어가있었다. "... 그대가 나를 찾아온 손님인가?" 나는 왕을 쳐다봤고, 그리고 왕의 옆에 있는 사람도 쳐다봤다. 그런 데 왕의 옆에 있는 사람 은 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과 너무나 닮아있었다. 학자풍의 무테안경을 쓴 상당히 어리숙한 모습의 20대후 반의 남자. 그는 루크였다. "루크?" "솔드, 역시 이곳으로 올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왔군." "어, 그대들 잘아는 사이인가?" 벨뷔로이 바르크는 나와 루크가 안다는 사실에 상당히 흥미로워하고 있었다. 그런 왕의 모습 을 보면서 루크는 왕에게 우리 사이의 관계를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그의 설명하는 모습은 강의하는 강사와 꽤나 유사했다. "저 소년은 제가 지금까지 조용히 지내며서 가르친 소년입니다. 이 름은 솔드 크레이라고 하 는데, 제가 알기로는 백작이라고 하더군요." "저나이에 백작?" 벨뷔로이는 흥미있다는 듯이 나를 쳐다봤고, 나는 내가 백작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문서 를 벨뷔로이왕에게 보여줬다.그것을 본 벨뷔 로이는 무엇인가 생각이 난다는 표정을 지었다. "크레이... 크레이... 저번에 왕위계승할 때 받은 문서 중에서 귀족 상승에 대해서 써있는게 있 었는데, 잠깐만 기다려 보구려," 그리고는 벨뷔로이는 자신의 집무실에 있는 상당히 고풍스러운 책장 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 렇게 살피는 그의 모습은 학구력이 강한 학생 의 모습이었다. "내가 저번에 이근처에 꽂아놨는데..." 열심히 찾는 왕 벨뷔로이. 그를 쳐다보면서 걱정을 하고 있는 루크 의 모습은 꽤나 친한 친 구같다. 아까말로 봐서도 친한 것같았고, 루 크에 대한 벨뷔로이의 모습으로 보아도 둘은 친해보인다. "여기있다." 열심히 찾은 벨뷔로이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가죽으로 된 상당히 오 래된 책처럼 된 문서였 다. 저런 것을 논문이라고 하던가? 벨뷔로이는 이 문서를 열심히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 벨뷔로이의 모 습은 한여름 에 때햇볕에 있는 아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음... 이건가?" 무엇인가를 찾은 벨뷔로이는 찾았다는 희열을 느끼며서 그 부분을 읽기 시작했다. "나 실버 바르크가 여기에서 나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으나 때를 잘 못해서 상을 주지 못한 자에게 상을 다시 주려고 한다. 그자들이 내 가 살아있을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나중에 이 문서를 보고 상을 주기 바란다." "어쩌고... 저쩌고... 마지막으로 나의 일에 가장 많이 도와준 사람 인 크레이가의 사람에게는 전에 내린 백작대신 후작이라는 계급을 다 시 내린다. 이것으로 나는 모든 상을 마친다. -건국왕 실버 바르크-" 상당히 충격적인 문서였다. 우리 조상님이 가장 많이 도왔다니 도대 체 무슨 말이지? 나와 같이 루크와 벨뷔로이도 상당히 놀라워했다. "음... 역시 이 문서가 있었어. 전에 받은 기억이 있었으니까..." 벨뷔로이는 상당히 깊은 생각에 빠졌다. 지금은 전혀 생각에 빠질때 는 아니지만 벨뷔로이는 신기하게도 생각에 빠져 있었다. 저런걸 보 고 신기하다는 건가? "아... 내가 생각에 빠졌었군. 정말로 미안하다." 다시 제정신을 차린 벨뷔로이는 말했다. "거기! 시르트있나?" "네, 여기있사옵니다. 폐하." "잘됐군. 내가 이번에 말한 것을 문서로 만들고, 모든 백작이상의 계급을 가진 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라!" "무슨 사실을 말이옵니까?" 벨뷔로이는 흥분해서 무엇을 시켜해할지 까먹은 것이다. 역시 사람 이 흥분하면 앞뒤가 안보 인단 말이야. 벨뷔로이는 다시 말했다. "문서에는 건국공신의 후손인 솔드 크레이를 백작에서 후작으로 상 등한다고 쓰고, 귀족들에 게는 건국공신의 후손의 등장을 알리는 편지 를 써라." "넷, 폐하." 벨뷔로이는 상당히 분위기를 잡은 목소리로 말했고, 그의 시중인 것 같은 시르트라는 사람이 걸어가는 소리가 밖에서 조용히 들렸다. 이 렇게 일을 끝내자 벨뷔로이는 나에게 물었다. "뭐, 필요한거는 없나?" "없습니다, 집도 다 있고..." "그런가? 근데 귀족이 되면 일정이상의 돈을 지급받는 사실을 알고 있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알 수밖에 없는 일이다. 사실 이 귀족에게 지급되는 돈때문 에 상당히 학측에서는 철 폐를 주장한적이 있다. 결과는 백작이상에게 만 지급된다고 범위가 줄었다. 이사실을 학측에서는 자랑 스럽게 여긴 다. "그런데 왜 그 나이에 가주가 된거지?" "그것은 아버지께서 그런거하기 싫으신다고 해셔서..." "하하. 대단하기 그지없군. 귀족이 되기 싫다니... 참으로..." "폐하, 사실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는 알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가?" 루크의 말에 나와 벨뷔로이왕의 귀는 그쪽으로 쏠렸고, 루크는 우리 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역시 그는 전에 우리에게 가르치 면서 설명 능력이 많이 늘은 것같다. 처음에는 그도 설명을 잘못했다 . 그러나 마지막에는 많이 늘었다. "저는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인 세프 크레이에게 말도 안되는 비서를 받았습니다." "하하. 대단하기 그지없군. 귀족이 되기 싫다니... 참으로..." "폐하, 사실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는 알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가?" 루크의 말에 나와 벨뷔로이왕의 귀는 그쪽으로 쏠렸고, 루크는 우리 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역시 그는 전에 우리에게 가르치 면서 설명 능력이 많이 늘은 것같다. 처음에는 그도 설명을 잘못했다 . 그러나 마지막에는 많이 늘었다. "저는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인 세프 크레이에게 말도 안되는 비서를 받았습니다." "하하. 대단하기 그지없군. 귀족이 되기 싫다니... 참으로..." "폐하, 사실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는 알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가?" 루크의 말에 나와 벨뷔로이왕의 귀는 그쪽으로 쏠렸고, 루크는 우리 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역시 그는 전에 우리에게 가르치 면서 설명 능력이 많이 늘은 것같다. 처음에는 그도 설명을 잘못했다 . 그러나 마지막에는 많이 늘었다. "저는 크레이 후작의 아버지인 세프 크레이에게 말도 안되는 비서를 받았습니다." "비서?" 벨뷔로이의 귀는 루크쪽을 향해져 있었다. "그거는 지금까지 열려지지 않은 드래곤계 마법의 9서클까지 써있는 마법서였습니다." "9서클... 근데 ? 제 목 [소년진화론] - 5. 수도입성 (23)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2/27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3 소년진화론 - 5 . 수도입성 (23) "루크랑 나는 학교동창이지." "그렇죠, 폐하하고 저는 전에 로얄 스쿨에서 수석을 다퉜으니까요." "이거 예의로 하는 말이지.내가 너한테 이긴적이 있어야지 다퉜다고 할 수가 있는거야. 니가 평균 99.9이였지만 나는 평균 97.3이었지." 루크와 벨뷔로이왕이 같은 학교학생이었나? 생각해보니까 그럴 것기 도하다 둘다 귀족이고 (벨뷔로이는 왕족이지만...) 그런 그들이 갈만 한 학교는 당연히 로얄 스쿨이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 군. 왜 아까 이생각을 못했지? "하지만 폐하가 시험을 보신 과목은 제왕학이라는 제일 어려운 과목 이지 않으셨습니까?" "칭찬으로 듣지.하지만 말이야 네가 공부한 과목인 경영학과 외교학 도 정말로 장난이 아니 라고 알고 있는데?"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폐하." 저둘은 나를 중간에 놓고는 둘이서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의 그런 모습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대화같다. 나는 그런 그 들 사이에서 그냥 가만 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거 크레이 후작께 너무나 죄송하군.이렇게 둘이서만 재미있게 이 야기를 나눠서 말이야." "그럼, 저는 이만 나가겠습니다." 나는 더이상 볼일도 없으니 그만 나가려고 했다. 그때 벨뷔로이왕이 나를 막으면서 하는 한 마디. "주소는 가르쳐주고 가야하지 않나? 그래야지 나중에 파티를 할때부 를 수있지 않나? 곧 후 작을 위한 파티가 있을텐데 말이야." "아, 그렇군요." "주소는 여기 적으면 돼." 벨뷔로이는 나에게 종이한장을 줬고, 또한 상당히 비싸보이는 금으 로 되어있는 펜을 줬다. 나는 금으로 된 펜으로 나의 주소를 정확하 게 종이에다가 썼다. "그럼, 나가보게." "그럼, 안녕히..." 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고, 나의 뒤에는 루크역시 나왔다. 루크 는 나에게 여러가지 말을 하기위해서 나왔다고 말을 했다. 상당히 루 크가 친절한 것같다. 옛날에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말 이야. "그럼, 이야기 좀 하지." "네." 루크에게는 전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대단한 무게가 느껴졌다.저런것 이 바로 귀족이라는 존 재들이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라는 것인가? 나 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솔드, 로얄 스쿨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시험을 봐야하는거 알아?" "아뇨." 그런 시험이 있었단 말인가? 나는 순간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사실 여기는 건 물 안이기때문에 천장이라는 것이 맞는말이다 .) "음... 그럼 힘들겠군.로얄 스쿨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시험을 어느정 도 이상의 점수로 통과해 야하거든. 그렇다면 내가 추천서를 하나 써 줄께. 나중에 집으로 보내주지." "고마워요." "그렇게 말안해도 돼. 나는 네 선생이었으니까 당연히 내 제자가 잘 되는게 좋은거 아니겠 어?" 장난스러운 루크의 말에 나는 살짝 웃었다. 루크 역시 나의 모습을 보면서 옛날과 비슷한 웃 음을 지었고, 우리는 천사의 집의 정원을 걷 고 있었다. "어, 루크님." 어디선가 루크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는 상당한 미성 이어서 나의 가슴을 떨 리게 할정도였다. 그 소리를 듣고는 나와 루크 는 뒤돌아봤다. "아, 유리아나 왕녀님 아니세요?" 유리아나 왕녀라고 불리는 여자였다. 그녀는 초록색의 거의 인간들 에게는 나오지 않는 머리 칼을 허리정도까지 길게 길렀고, 정말로 티 하나 없는 피부와 알맞게 배치된 눈, 코, 입을 가지고 있었 다. 저런 것을 보고 바로 절세가인이라고 하던가? 또한 왕녀들이 입을 듯한 환 상적인 옷을 입 고 있어서 더욱 환상적이었다. "네, 루크님. 안녕히 잘지내셨나요? 그런데 그 옆의 분은?" 그리고 꾀꼬리의 목소리를 가져온 듯한 그녀의 목소리는 역시 절세 가인이라는 것을 다시 생 각하게 만들었다. 루크가 부러운데 저런왕녀 와 알고 지내다니 말이야.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는 이 소년은 크레이가 (家)의 후작인 솔드 크레 이 후작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솔드 크레이 후작이라고 합니다만..." 나는 내가 말해야할 것같은 분위기인 것같아서 말을 했다. 말을 하 고 보니가 타이밍이 약간 그런 것같군. 그의 타이밍이 이상했는지 아 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유리아나 왕녀는 봄날의 피어나는 꽃 같은 아름다운 미소로 웃었다. "그러세요? 그런데 정말로 젊은 나이에 후작이라는 지위에 오르신것 같군요." "왕녀님 그것은 제가 나중에 설명해 드리죠." 루크는 내생각으로는 왕녀와의 다음만남을 위해서인지 그런 말을 했 고, 공주는 그렇게 해주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루크의 얼굴이 너무 나 좋게 보이는데? 그런 루크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루크 가 왕녀에게 약간의 흑심이 있다고 직감했다. "그럼, 솔드 나는 왕녀님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니까 잘가라. 나중에 추천서는 내가 직접 로얄 스쿨에 보낼테니 걱정은 말고." 루크는 나를 떨쳐놓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말했고, 나는 그런 루크의 말을 들으면서 끼어들기 가 그러므로 그냥 인사를 하고 정원을 걸으면 서 궁의 밖으로 나가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음... 그런데 어떻게 나가는거지?" 나는 멍청하게도 이 넓은 궁에서 길을 잃었다.참으로 내가 생각해도 이런 바보가 로얄 스쿨 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웃기다.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야! 나는 마음을 냉정하게 만들고는 정원에서 사람이 있는 지 찾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사람에게 물어보기위해서이다. "어! 저기 사람이 있다." 그런 나의 눈에 한명의 아름다운 여자가 보였다. 보통 이런 상황을 사막에서 오하시스를 찾 았다고 말하지. 어떻게 이넓은 궁에서 사람을 찾다니, 내가 생각해도 신통하다니까. "저기..." 나는 말을 걸려고 했지만 순간 그 여자의 모습에 말을 걸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유리아나 왕녀와 비슷할 정도로 환상적인 옷 을 입고 꽃들을 손질하는 그녀의 모습은 하나의 꽃같았 다. 정신차리 자 솔드야. 너한테는 실리아가 있잖아. "왜 그렇게 쳐다보시고 계시죠?" 그녀는 갑자기 따가운 시선을 나에게서 느꼈는지 뒤돌아서 나를 쳐 다봤다. 나는 그렇게 나 를 쳐다보는 그녀의 눈길을 느끼면서 얼굴이 붉어진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런 나의 모습에 그녀는 이 상한다는 표 정을 지었다. "왜 그러세요? 어디 아프시나보죠? 약이라도 드릴까요?" "괜찮습니다, 그런데 누구시죠?" "아, 저 말이죠?" "네에." 당신말고 또 누구있냐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미모라는 마력 에 끌려서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이런 느낌은 정말로 이세 상을 살아가면서 처음 느낀다. "저는 제2 왕녀인 루리 바르크라고 해요. 이제 레이디의 이름을 아 셨으니 그쪽도 말씀해주 세요." "저는 크레이가(家)의 가주인 솔드 크레이 후작이라고 합니다." "아. 아까 후작이 되셨다고 시종들에게 들은 기억이 나네요.근데 생 각보다 나이가 적으신가 봐요?" "네, 18살입니다."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지금 나는 궁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는 중이란 말이 야! 빨리 나가야 된단 말이야! 궁에 있다가는 나도... "저보다 2살이 많으시네요, 저는 16살이거든요. 아... 나이를 말했 네. 원래는 말하면 안되는건 데." 그리고 싱긋웃는 루리 바르크라는 환상적인 왕녀를 보면서 나를 어 떻게 할수없었다. 한마디 로 몸은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러나 나 는 나의 몸을 정리시키고는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정말로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고마워요." 얼굴을 붉히는 루리 왕녀를 보면서 나의 얼굴도 붉어졌다. 안돼! 분 위기가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나를 도와줘! "근데 궁을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세요?" 드디어 말을 한 나는 속으로 크게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야 정말로 이렇게 말을 하다니 말이 야. 역시 의지를 강하게 먹으면 안되는 일이 란 없어! 나는 이런 잡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하고는 한숨 을 다시 깊 게 쉬었다. "아, 궁밖으로 나가시는 길이시군요. 절따라오세요." 나는 그녀의 뒤를 열심히 따라갔다. 그녀는 역시 생김새처럼 고풍적 인 걸음걸이를 하며서 아름답게도 잘걸어갔다. 나는 그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만을 했다. "여기예요." 그렇게 뒤따라가면서 드디어 궁에서 나가는 곳에 도착을 했다. 나는 그곳에 도착을 하자 무 슨 말을 해야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나의 입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럼..." 나는 궁의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때 갑자기 말을 해야한다는 생각으 로 뒤로 나는 나의 몸을 돌렸다. 참으로 원맨쇼가 따로 없군. 그리고 나는 루리에게 한마디 했다. ---------------------------------------------------------------- 고생고생해서 이렇게 써올립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허공도 올라온 거다 봤습니다. 역시 휘긴경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다만... 단어 모르는게 넘 많아서...;; 그럼,, 내일 또 올릴께요 -터리- 소년진화론 - 5 . 수도입성 (24) "고맙습니다, 왕녀님." "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루리 왕녀의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모습이었다.저런 모습을 조금 실리아가 닮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생각대로 될 실리아가 아니지만 나는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빌었다. "음... 상쾌하군." 일을 끝냈다는 기분에 나는 나를 감싸오는 바람조차 너무나 상쾌하게 느껴졌다.원래 일을 하면 다 이런 느낌을 받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너 무나 기분이 좋다. 특히 루리 왕녀를 만난 사실이... 안돼! 흑심이 생기고 있어! "나 정말로 발작하는 것같아." 발작이란 말에 알맞은 행동을 하는 나를 보면서 역시 나에게도 드디 어 남자로써의 모습이 생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루리 왕녀는 그림 의 떡과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약혼녀 같은 존재인 실리아 라는 파워무쌍한 레이디가 있다. 그녀는 내가 부양해야하는 여자이다 .18살에 한마디로 청춘을 삭히고 그냥 결혼한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 인가? "드디어 집 도착인가?"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너무나 기분이 찹찹하군.나는 찹찹한 기분을 내리누르면서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벨이 없잖아...아 버지... 좀 실용성이 있게 만들어주셨어야지. "어, 누구세요?" 안에서는 언제나 들어서 이제 아무리 들어도 별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실리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그러나 실리아는 내가 생각해도 너 무나 귀여운 것같다. 이런 애를 놓고 순간 정신을 잃다니 너도 참으 로 대단한 존재구나. "나 솔드야." "벌써 왔어?" 실리아는 싱그러운 목소리로 문을 열어줬고,나는 문을 열어준 실리아 를 귀엽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봤다.그렇게 되자 실리아는 뭐가 약 간 분위기가 다른 것을 느꼈는지 얼굴이 순간 붉어졌다. "빨리 들어가자고." 나는 붉어진 얼굴을 부여잡고, 가만히 있는 실리아의 어깨를 잡고는 집안으로 들어왔다. 실리아의 어깨는 대단한 파워를 가진 것처럼 보 이지 않고, 그냥 안으면 안길 것같이 연약해 보였다. 역시 여자란 그 런 것인가? "솔드, 가서 뭐했어?" 의자에 앉은 나와 실리아는 코가페시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다.실 리아는 혼자 너무나 심심하게 지냈는지 나에게 상당히 많이 물어봤다 . 이러면 다음부터는 혼자 두기가 그렇게 되는 건가? "뭐 그냥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것말고는 별거 없어. 맞다. 하나 말해 줄게 있다! 가서 보니까 벨뷔로이왕 옆에 루크가 있더라 상당히 친한 가봐." "그래?" 실리아의 궁금하다는 표정에 나는 한참을 열심히 설명을 했다. 내가 설명한 것은 루크와 유리아나 왕녀의 묘한 관계에 대부분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음... 루크가 여자한테 관계가 있다니 그거 재미있네." 실리아의 싱그러운 얼굴을 다시 보면서 내가 왜 루리 왕녀를 보면서 잠시 정신을 잃었는지 후회를 했다.사실 후회를 할 것은 아니지만 실 리아가 안다면 상당히 피곤할 일이다. "솔드가 후작이 됐다고, 그거 좋은 거잖아.그럼 밥값도 많이 받을 것 아니야?" 내가 후작으로 계급이 올랐다는 사실에 이상하게 실리아는 좋아했다. 저런 상태일때 기분을 잡칠 수는 없지. 나는 그런생각을 하면서 실리 아가 어떤 말을 하던지 그냥 가만히 놔뒀다. "솔드야, 나 귀엽지?" 도대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 소리인지... "어, 내가 미칠 정도로 귀여워." "나를 잊으면 안돼, 솔드. 내가 네 여자라는 사실을 잊어먹으면 안돼 ." 무슨 선견지명이 있는지 실리아는 그렇게 말했다. 그 뒤에 실리아는 자신의 상의를 목부분을 잡고는 펄럭이기 시작했다.무슨 남자라도 꼬 시는 건가? 나는 그런 실리아의 모습에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나... 옷갈아입고 싶어." 그런 이야기를 왜 지금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상당히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 때문에 나는 그냥 실리아만을 바라봤다. 실리아는 악녀 다운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이렇게 실리아가 다가오니까 이상하게 무서운데, "그러면..." 떨리는 나의 목소리에 더욱 사악해진 실리아. 드디어 나의 무릎에 앉 았다. 그리고 검지손가락으로 나의 입술을 만지작거린다. 어떻게 보 면 상당히 선정적이라고 말할 수있다. 사실이 그렇다. "실리아, 갑자기 왜 그래?" 용기를 내서 말하는 나의 말에 가소롭다는 듯이 웃고는 나의 어깨에 조그만하지만 나무도 그냥 박살내는 손을 조용히 올려놓고 나의 입에 자신의 입을 부드럽게 맞춘다. "쪼오오오옥~~~" 그것으로 다행히 실리아의 행각은 끝났고,나는 다행이라는 한숨을 크 게 내쉬었다. 나도 참으로 불쌍한 인간의 단면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 여자에게 이렇게 붙잡혀서 살다니 말이다. "솔드야, 나는 네 입술이 너무나 달콤한 것같다.또 먹고 싶지만 너무 먹으면 안되잖아." 너무나 선정적인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내뱉는 실리아의 입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잘 모른다니까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는 실리아는 키 스를 하면 붉어진 얼굴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간이란 것이 사람을 이 렇게 바꾸다니... "아..." 그 뒤에 갑자기 붉어지는 실리아의 모습을 나는 봤다. 역시 실리아는 부끄럼이라는 것을 약간을 타는구나. 다시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근 데 요즘 내가 너무나 한숨을 자주 쉬는 것같은데, 실리아는 볼그족족 하게 붉어진 자신의 얼굴을 부여잡고는 우리의 방으로 들어갔고,나는 앉아서 계속 코가페시를 마셨다. "약간 톡쏘는 맛이 괜찮은데," 이렇게 음료수를 마시니까 갑자기 고향에서 지크가 내주었던 크림슨 이 너무나 생각이 난다. 그 달콤하면서 빨려들 듯한 마력을 가진 맛 을 느끼고 싶다. "그런데 수도에 와서는 너무나 심심하잖아." 수도에 오면 아주 재미있게 지낼줄 알았지만 심심하기 그지가 없다. 그냥 한번 로얄 스쿨에나 가볼까?아냐, 나중에 루크가 추천서나 보낸 것같으면 그때가야지. "삼삼하기 그지없는 오후군." 그렇고 보니까 궁에서 너무나 오랜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상당히 주 위가 어두워져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실리아랑 이야기를 잘도 나눴군 . 나한테도 무슨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실리아, 뭐해?" 실리아가 뭐하는지 궁금해서 나는 우리의 방으로 얼굴을 불쑥 넣고는 구경했다. 실리아는 내가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 모른채 마법서에 박 혀있었다. 이렇게 어두운데 책을 보다니 눈 나빠질텐데, 불이나 켜줘 야겠다. "켜져라." 나의 한마디에 우리의 방의 전창에 있던 동그란 것이 빛나기 시작했 다. 실리아는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책에 박혀있 었다. 저런 녀석이 로얄 스쿨에 가야할 것같은데, 왜 나같은 녀석이 로얄 스쿨에 가는거지? 참으로 이세상은 너무나 미스테리한 것같아! "쩌비, 실리아는 나랑도 안놀아주는군." 지금 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자신이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여러말을 내뱉었다. 정말로 심심하니 사람이 이상해지는구나. 이렇게 더 지내 다보면 나는 완전히 미친놈이 되겠지. "나도 실프나 부르자." 실프, 빨리 이리와봐.나의 부름을 받고나서 실프는 너무나 빠른 속도 로 나의 앞에 자신의 모습을 나타냈다. 실프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몸 으로 내 앞에 서있었다.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그래, 내가 불렀지. 왜냐하면 그냥 심심해서라고 말하면 될까?" 나의 황당한 말에도 실프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반대로 편안한 미소 만을 짓고 있다. 정말로 정령이라는 존재는 정령계에서 도라도 닦고 사나보군. [주인님, 그러면 이야기라도 나누시겠습니까?] "그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겠다." 나와 실프는 부엌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정령과의 대화는 상당히 정령친화력을 높혀주는것이라서 가끔씩 하는 것이 좋 은데 나는 정말로 오랜만에 하는 것같다. 그러나 내가 누구냐? 정령 친화력은 이미 타고난 몸이 아니더냐. 그런 것은 이미 걱정에 없다. [주인님은 실리아님과 행복해 보입니다.] "그래? 하하하." 나는 실프가 혹시 스토커가 아닐까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그 런데 실프가 실리아도 아는구나. [네, 저는 주인님의 곁에 가끔씩 나타난답니다.] "그래?" 정령이 가끔씩 자기 마음대로 정령계를 나오는 거구나. 이것은 책에 서도 나오지 않은 이야기인데, 역시 정령이라는 존재는 알다가도 모 를 것같은 존재인가보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실리아님께서 공부를 그만 두신 것같습니다.] "그래? 그럼 다음에 보자고." [네, 주인님.] 실프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몸은 공중에서 사라졌고, 나는 그 사라진 곳을 그냥 멍하니 쳐다봤다. 그때 나의 머리를 강타하는 조그만한 주 먹이 하나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실리아의 주먹이었다. "솔드야, 뭐해?" 싱그러운 목소리로 나의 귓가에다가 말하는 실리아의 목소리에 나는 귓볼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의외로 내가 실리아에게 무엇인가 흑심 이 있는게 아닐까? "실리아 이제 정신을 차렸구나." "응, 내가 너무 마법공부를 좋아해서 말이야." "솔드, 나 사랑하지?" "갑자기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야?" 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실리아의 주먹이 나의 복구를 관통했다. 내가 이렇게 맞을 이유가 있나? ---------------------------------------------------------------- 소년진화론 - 5 . 수도입성 (25) "뭐어, 갑자기 실리아 무슨 약먹었지?" "꼭 그렇게 반응한다니까." 입이 오리처럼 나온 실리아는 삐져서 뒤돌아 앉았다. 저렇게 삐진 모 습도 너무나 아름다운걸, 나는 마력에 끌리는지 점점 실리아에게 다 가갔다. 실리아는 내가 다가가자 기분 나쁘다는 얼굴로 퉁거렸다. "칫." 그리고 한바퀴 도는 실리아. 나는 그녀의 모습에서 악녀에 대한 것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말이다.내가 이런 저런 생각 을 하고 있자 실리아는 그냥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문짝이 부서지게 세게 닫는 것을 잊지 않고, "솔드는 오늘 거실에서 자!" 이 얼마나 냉정하기 그지없는 말이란 말인가? 나는 떨면서 잘것에 대 해서 상당한 걱정에 빠졌다. 그러나 걱정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나아 질 것은 없는법. 제길, 인생은 너무나 고생이 많은 것같아. "... 정말로 거실에서 자란 말인 아니지?" 아닐거야는 속으로 계속 외쳤지만 실리아에게서 들려오는 소리는 칼 과 같이 날카롭고도 으시시한 말이었다. "그냥 얼어죽어!" "미안해, 실리아." "피! 한번 얼어봐라!" 그리고 나서 문까지 걸어잠궜다. 이렇게 된다면 나는 정말로 아무 것 도 하지 못하고 얼어야한다는 이야기 아닌가? 나는 나의 행동에 대해 서 한숨만을 내쉬었다. "제길, 무슨 방법이 없나?" 그때 갑자기 머리 속을 지나가는 한 생각.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열이 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는 재빠르게 창고에 갔다. 내 가 도착한 창고는 정리가 잘된 도서관같다. 실리아가 이렇게 정리를 잘했었나? 그냥 보면 완전히 남자아이 같은데 말이야, 정말로 인간이 란 존재는 신비해. 헛소리다. "술은 어디에 있냐?" 그때 나의 눈에 보이는 여신과 같은 아름다운 자태의 유리병에 담겨 있는 나의 노숙의 동반자인 술이 보였다. 참으로 나는 반가워서 술에 게로 달려갔다. "오! 이것은?" 내가 무엇을 알겠느냐? 그냥 제작연도가 상당히 오래된 것같아서 질 러본 함성일뿐이다. 술의 이름과 연도는... "블러드 샷, 광(光)력 400년산." "취급상 주의사항: 이것은 너무나 진하며 간경화를 유발시키기 때문 에 너무 마시지 마십시오.또한 마시고 나서 열이 나는데 이상하게 생 각하시지 마십시오." 음...마지막의 예술적인 문장이 나의 눈에 비춰지는 순간 나는 쾌조 를 부를 뻔했다. 몸에 열을 나게 만들어준다는 소리와 뭐가 다를쏘야 ? 나는 그렇게 다짐하고는 부엌으로 코르크 마개를 따기 위해서 아주 자유롭게 달려갔다. "솔드! 입닥쳐!" 나의 시끄러운 웅성거림에 머리가 울리기라도 했는지 실리아는 방에 서 바락바락 소리를 질렀다. 저러다가 목에 이상이라도 오는게 아닐 까? 아참 내가 지금 실리아걱정 할때가 아니지. "아자." 나는 코르크 마개를 땄다. 그러자 갑자기 나는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는 느낌을 받았다. 술이 독하다는 말이 사실인 것같다.정말로 다행이 군. 독하지 않으면 몸에 열이 덜오르니까 말이야. "원샷!" 나는 잔에도 따르지 않고 그냥 병을 잡고 마시기 시작했다. 조금 취 하는군. 나는 한모금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술에 취해서 비틀비틀거렸 다. 그렇게 걷다가... "아야!" "음냐! 약간 추운 것같은데." 벌써 아침인 것같다. 나는 아침인 것을 느끼고 빨리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여기서 자고 있지? 나도 정말로 바보인 것같다 .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도 모르다니 말이다. 나는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그러나 돌을 아무리 굴린다고 해서 무슨 좋은 일이 있겠느냐?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다.실리아한테 물어봐야지 . 나는 실리아에게 물어보기위해서 우리 방의 문을 열려고 했다. "어, 안열리잖아?" 무슨 일이 실리아한테 있는건 아닐까? 실리아가 아무리 용감한 레이 디라고 해도 여자는 여자 아니야? 빨리 실리아를 도와야겠다. 실프! [네, 주인님] "너한테 부탁하기는 조금 미안한데 말이야. 이 문좀 바람으로 날려줄 래?" [주인님, 조금 뒤로 비켜주십시오] "알았어, 고맙다." [당연히 할일을 할뿐입니다] 실프의 주변에는 바람들의 소용돌이가 모이기 시작했다. 그 소용돌이 들은 자신들끼리 모여서 하나의 큰 소용돌이가 되었다. 이게 토네이 도 같은걸까? "펑!" 문이 토네이도 같은 바람에 그냥 날아가 버렸다.이럴 정도면 집이 상 당히 어지러워져 있어야 했지만 실프의 능력 때문인지 집안은 너무나 깨끗했다. "실프, 고맙다." [그럼, 주인님 다음에] 실리아나 빨리 보러가야겠다.혹시 무슨 독이라도 중독됐으면 나는 어 떻하지? 참으로 이런것을 보고 닭살이라고 하는것같다. "실리아?" 나의 눈앞에 보이는 실리아는 참으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천사가 강림한 것처럼 너무나 성스러웠고,너무나 사랑 스럽다. 그런 실리아는 이불을 걷어찼는지 이불을 덮고 있지 않는다. "저러다가 감기라도 걸리는게 아닐지 모르겠네." 나는 실리아에게 이불을 덮어줬다.역시 이럴때의 기분은 이상하게 좋 기도 하면서 너무나 떨린다. 아직 내가 덜컸다는 증거인지도 모르겠 다. 그렇게 떠는 나는 손을 잘못해서 실리아의 가슴을 만졌다. "아앙♡" 실리아 자는 것 맞은건가? 어떻게 자면서도 저런 이상한 신음을 낼수 가 있는 거지? 정말로 연구대상인 것같은데,나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 면서... 안돼! 내가 그런 짓을 하려고 하다니.나는 나의 몸과 마음을 정리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실리아를 만지고 싶다는 욕구가 온몸에 서 쏟아졌다. "퍽!" 이런 것에도 이기지 못한다면 너는 인간으로도 가치가 없는거야! 나 는 나의 복부를 주먹으로 치면서 그렇게 다짐을 했다.참으로 다른 사 람이 보면 자학이라고 이상하게 볼 장면이지만 나에게는 지금 그런 것따위는 상관이 되지 않는다. "안돼." 방을 뛰쳐나온 나. 그리고 나는 코가페시를 마구 마셨다. 이유는 아 까같은 행동을 할지를 모르기때문이다.그때 나의 머리를 만지는 사악 한 손이 있었으니... ---------------------------------------------------------------- 소년진화론 - 5. 수도입성 (26) "솔드, 뭐해?" 폭풍전야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나는 속으로 엄청나게 떨었지만 겉 으로는 전혀 기색하나 하지 않았다. 그런 내가 가소로웠는지 실리아 는 무섭게 나갔다. "솔드야, 아까 뭐하려고 했어?" 실리아가 아까 일어나 있었던가? 몸전체가 얼어가는 것을 나는 어림 짐작으로 느꼈다. 제길, 인생이란 한번의 실수로 망가지는 거란 말이 야! 음흉하게 웃는 실리아의 모습이 너무나 무서워. "어, 문 부셨잖아." 끝까지 뻔뻔하게 나가는 거야. 괜스레 말 잘못했다가 평생 고생하지 말고, 나는 대단한 다짐으로 실리아가 바라지 않는 답을 말했고, 상 당히 사악한 웃음을 짓는 실리아. "그렇구나." 그 뒤에 실리아는 싱긋 웃는 것을 빼먹지 않았다. 실리아가 싱긋 웃 자 내가 떨었다는 것은 말안해도 알 것이다. 나는 그렇게 간 큰놈이 되지를 못하니까, "나도 코가페시줄래?" "응." 나는 무슨 여왕이라도 모시는냥 의자를 빼주고 컵을 좋을 것을 꺼낸 뒤에 그컵에 따라줬다. 실리아는 다리를 꼬며 앉으서는 오만방자하게 도 잘도 마셨다. 그러나 실리아에게 말잘못해서 고통당할것을 생각하 며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뭐해? 너 안마실거야?" "응, 별로 그렇게 마시고 싶지 않을걸." "그래? 뭐 당연히 그래야지.여자 잠자리에 침입한 놈이라면 말이야." 움찔. 나는 무슨 이상한 것이라도 밟은 듯이 움찔거렸다.실리아 정말 로 사악하기 그지없다.내가 저런 여자가 뭐가 좋아서 이런 곳에서 같 이 살고있는 거지? 내가 정말로 콩깍지라는 절대 불멸의 공격에 당한 것이었구나. 서글프군. "후후후, 솔드는 아무리 봐도 귀엽단 말야. 그래서 골려먹기는 정말 로 딱이야. 이 귀여운 것." 실리아의 말과 내 볼을 만지는 그녀의 행동에서 나는 그녀의 어릴 적 의 모습을 떠올렸다. 처음만날때도 귀엽다는 둥 가지고 싶다는 둥 이 상한 말을 했었지. "무슨 생각해? 딴 여자라도 있는 거야?" "무슨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그냥 재미있잖아, 빨리 식사나 좀 준비해 줘, 죄목은 잠자리침입과 어제 있었던 나의 요구에 대한 반항이야. 반항은 없겠지?" 나는 그저 고개만을 위아래로 끄떡였다. 그러자 실리아는 무슨 전투 에서 크게 승리한 장수처럼 의기양양해하면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 상에 무슨 좋은 거라도 뭐 놔뒀보지? "빛의 왕국은 남녀평등이긴 하지만 여자의 힘이 강하지는 않는다고, 그런데 왜 나는 이렇게 실리아한테 잡혀서 사는걸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답이 나올리가 없다.나는 답을 내는 것 을 포기하고는 식사나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늘은 어떤게 좋을까 ? 오랜만에 팬케익을 만들어먹는건 어떨까? 창고에서 달걀을 여러 개 꺼내온 나는 달걀과 여러 가지를 반죽하면 서 프라이팬으로 맛있는 팬케익을 만들었다.역시 나에게는 약간의 요 리재능도 있나봐. "실리아! 내려와!" 아참. 여기서 옥상까지 들릴리가 없지. 나는 옥상으로 발걸음을 올렸 다. 그렇게 옥상에 도착한 나는 주위에서 실리아를 찾기 시작했다.실 리아는 꽃들사이에서 편안하게 누워있었다. 저렇게 꽃들 사이에 누워 있으면 옷에 물드는데, 뭐 실리아가 빨겠지만 말이야. "실리아, 빨리 일어나야지. 팬케익 만들었단 말이야." "그래? 역시 귀여운 애는 귀여운 짓만한다니까." 확실히 옛날도 돌아간 느낌이 마구 이몸을 강타한다.실리아의 옛날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무서운데 말이야. 이제 나는 죽었군 후후후. 왜 웃음이 나오는거지? "가자!" 나에게 팔짱을 끼는 실리아의 입에 잠시 비춰지는 웃음. 역시 무엇 인가 무서워진다. 그러나 반항의 힘이라는 것은 발톱 밑의 때의 새끼 만큼도 없는 나로써는 반항이란 절대 일어날 수없는 일이다.실리아가 옛날로 돌아갔다면 더욱이 그렇다. "왜 그렇게 떨고 있어? 내가 잡아먹을 것같아?" "아니..." 그렇게는 말하지만 사정없이 떨리는 몸을 주체할 수는 없었다. 잠깐 내가 왜 이렇게 떨어야하지? 생각해보니 이유가 없잖아! 단순하게 계 속 이용당한게 아닐까? "왜 그래?" "가자, 실리아." 대담하게 실리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실리아의 얼굴은 상당히 붉어졌다. 역시 실리아는 말은 그래도 너무나 순진한 거아니야? "빨리 먹으러 가야하는데 왜 그렇게 붉히고만 있어?" "그게... 빨리 가자." 붉어진 실리아를 겨우 인도한 나는 실리아를 의자에 앉히고는 절대적 인 미각을 자극할 나의 예술작품을 실리아의 앞에 가져다줬다. 실리 아는 그것을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맛있어?" 실리아에게 질문한 나는 맛있다라는 말이 나오기만을 바라면서 실리 아의 앵두같이 탐스러우면서도 촉촉한 입술을 바라봤다. 그때 실리아 가 하는 한마디. "너무 맛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된 나는 너무나 기뻐했다. 역시 음식이란 것은 먹 는 사람이 좋아할때 가장 좋단말이야. 후후후. 나에게는 이런 능력도 있었던거야. 천재! 마지막생각은 말로는 하지못했다. "그렇지, 정말로 고마워 실리아." "뭘..."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그때의 사건외에는 정말로 처음인 것같다. 실리아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것같다.역시 여자는 약 간 수줍은 미소를 지은 것이 가장 사랑스러운건가? "똑똑." 그때 그런 분위기를 망치는 소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누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다. 이런 분위기를 망치다니, 제기랄. 이런 분위기는 다음부터는 절대로 없을 수도 있단말이야. "누구세요?" 그러나 안 나가면 어떻게 하겠느냐?나는 나의 무거운 몸을 억지로 끌 고는 현관까지 가서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나의 눈앞에는 상당히 귀족틱하게 입은 사람하나가 서있었다. 나는 수도에서 아는 귀족이라 면 루크하나뿐인데, 누구지? "저는 벨뷔로이 폐하의 명을 가지고 온 궁중에서 문서부분을 맡아보 는 조머 미스트라고 합니다. 폐하의 편지이니 나중에 조용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말하고 문서를 맡아본다는 조머라는 어떤 존재는 사라졌다.잠 깐만. 벨뷔로이왕이 나에게 편지를 보냈다면 아마 파티에 대한 것이 겠지? 빨리 뜯어봐야지. "솔드, 뭐야?" 아직 붉어진 얼굴을 가진 실리아는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그 편지를 그냥 실리아한테 넘겼다.이건 바로 실리아가 읽어주기를 바라면서 한 행동이다. 나의 의도를 알았는지 실리아는 뜯어서 읽어주었다. "친애하는 솔드 크레이 후작. 저번에 그대에게 내가 말한 그대의 귀 족등록 발표 파티를 곧 열려고 한다.뭐 이렇게 경어를 사용하는 것은 왕이 직접 보내는 왕명이기 때문이니 나중에 만날 때 어렵게 생각하 지는 말기 바란다. 서문이 너무나 길어진 것같군. 그 파티의 날짜는 5월 29일이며, 장소는 그냥 나의 집무실로 오면 된다. 가능하면 옷은 가장 귀족스러운 것을 입고 오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만 편지 를 줄이겠다. 그리고 로얄 스쿨 열심히 다니기 바란다." "솔드, 벨뷔로이왕이랑 그렇게 친했어?" "어, 그건 벨뷔로이왕이 루크의 친한 친구라서 그렇게 된것같아." "좋은 일이네, 왕이랑 친해진다면 얻는게 많을테니 말이야." "그건 그렇네." 실리아가 그런 것까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무서움을 잠 시나마 느꼈다. 하지만 누구나 하겠다는 다음생각으로 걱정은 사라졌 다. "오늘이 며칠이지?" "솔드. 너 날짜도 까먹냐? 오늘은 5월 27일이잖아." "그렇다면 이틀 남았네, 내일 준비해야겠다." "내가 옷은 골라줄테니까 그냥 내가 골라준 거입어야해." "알겠어, 후작부인." "호호호." 왠지 무슨 만담이라도 된 분위기이지만 실리아의 즐거운 표정에 나는 즐거워했다. 콩깍지는 역시 쉽게는 사라지지 않는 것이나보다. ---------------------------------------------------------------- 내일까지 해서 원래는 천천히 수정할 생각이었으나... 말의 숫자가지고 꼼꼼히 질문하신분에게 답을 주기위해서 올립니다. 너무 간단한 답이 되었다면 죄송한 말씀드리겠습니다. -터리- ps. 아, 내일은 65화를 써야지... 제 목 [소년진화론(수정)] - 6. 선언 (27~30)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8 소년진화론 - 6 . 선언 (27) "후작님, 그럼 가겠습니다." 나는 벨뷔로이왕이 나를 위해서 불러준 마차를 타고 지금 궁으로 가 고 있는 중이다. 역시 귀족이라는 것은 이런 점에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마차타고 다니면 나중에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 마차가 상당히 좋아서인지 마차라는 느낌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기 위해서는 아마 마차도 좋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역시 도로가 잘 정비되어서 그러지 않을까? "후작님, 도착했습니다." 나는 시종같은 존재가 문을 열어주자 최대한 기풍당당하게 걸어나갔 고, 그런 모습이 상당히 자연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자 너무나 기분 이 좋다. 실리아가 교육을 한 것이 이란 곳에서 도움이 되다니, 역시 인생은 오래 살아봐야 한다니까. 궁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문을 지키는 경비병들은 고개를 숙였고, 나 는 그 사이를 유유히 걸어갔다. 너무나 소설같은 장면이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다보니 벨뷔로이왕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에 도착했다. "후작님, 이쪽으로..." 열심히 나를 인도하는 시종들을 보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나같 은 어린아이에게 저렇게해도 이상한 느낌이 들지않을까라고 하는. 하 지만 시종들은 별로 그런 느낌이 없어 보였다. "폐하, 크레이 후작께서 오셨습니다." "그런가? 안으로 들어보내라." "네." 나는 시종이 열어주는 문을 통해서 벨뷔로이왕의 집무실로 들어갔다. 이곳에 온지도 거의 일주일정도는 된 것같다. 벨뷔로이왕의 집무실은 상당히 깨끗했다 . 전에 정확하게 보지않아서인지 이번에는 집무실이 상당히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크레이 후작, 거기 서서 뭐할건가? 빨리 의자에 앉아야지." "네, 폐하." "그 나이의 소년에게 폐하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색다른걸?" 장난스러운 벨뷔로이왕의 얼굴에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사 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나는 정말로 몰랐다. "이번에 로얄 스쿨에 들어간다고 루크한테 들었네, 그렇다면 입학금 등이 많이들텐데, 어떻게 할건가? 돈이 부족하다면 내가 장학생 등으 로해서 국가의 돈을 약간 뺄 수가 있는데," "네에?" "이상하게는 생각하지는 말라고 나의 말은 국가장학생으로 만들어준 다는 거야.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조건이 무엇인지?" "별거 아니야. 이것은 로얄 스쿨을 졸업한 뒤에 국가에서 그 인재를 쓴다는거지. 별거 아니지 않는가,사실 로얄 스쿨을 졸업하면 거의 다 국가에서 쓰이니 말이야." "고맙습니다, 그렇게 해주십시오." "말이 빨라서 좋군, 사실 루크는 그런 점에서 상당히 따지거든." 그말은 루크가 상당히 계획적인 인간이라는 말이다. 내가 아는 루크 와는 다른 루크를 아는 것같다, 벨뷔로이왕은. "그럼, 내가 나중에 한봐주지. 그런데 어느방면에 관심이 있지?" 왕은 꼭 나를 요지에 배치할 것같은 존재같은 표정과 말투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왕이라는 위치에 있으면 저렇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벨 뷔로이왕의 완벽한 준비성이 너무나 대단해보인다. 그런데 오늘 내가 약간 이상한 것같다. "전 외교부분이랑 역사부분 경제부분에 관심이 있습니다." "외교부분이라... 뭐 이제 동방국과의 관계를 위해서 상당히 필요한 학문이지, 하지만 외교라는 것이 만들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배 울 것은 생각보다 없지." 왕은 꼭 무슨 과목정하는 학생에게 가르쳐주는 말투로 말을 한다. 정 말로 전에 만났던 사람과는 다른 것같다. 자리란게 사람을 저렇게 만 드는 걸까? "잠시 거기 앉아서 기다리게, 루크와 내 동생들도 불러서 같이 파티 에 가게말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벨뷔로이왕은 집무실의 문을 열고 나갔다. 벨뷔로 이가 이렇게 나가고 나자 방에 혼자 남게됐다. 이렇게 되니 방이 너 무나 썰렁하다. 역시 혼자있으면 할게 없단말이야. 혼잣말을 할 수도 없고 말이야. "정말로 심심하네, 어 저 문서?" 심심함으로 잔득 질린 나의 눈에 보이는 하나의 문서가 있었으니 그 것은 대충 있는 문서였다. 그 문서는 평범하게 보였지만 이상하게 내 가 읽어야한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그런 욕구를 이기지 못한 나 는 읽기 시작했다. "이번에 읽어난 지하드 지부의 길드말살사건의 전말에 대한 보고" 길드말살사건이라면 분명히 흑가면이 한일인데, 흑가면에 관한건가? 궁금해지네, 빨리 읽어야지. "이번 사건에 의해서 지하드 지부에 있는 모든 길드는 말살되었으며 길드원들은 모두 죽었다. 그 인명피해는 1000여명 가까이되는 상당한 숫자이다. 이렇게 큰 사건의 전범은 흑가면이라는 존재불명의 남자라 고 한다.그는 검사길드의 지하드 지부 길드장을 한 합에 이길만큼 검 술실력이 뛰어나며, 8서클의 마법까지 쓴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까지는 나도 대충 아는 내용이다. 내가 흑가면이 죽인 것을 옆에 서 봤으니말이다. 그런데 1000명이나 죽이다니 너무나 대단한 것같은 데, 말도 안되게 말이야. 나는 마지막 약간 남은 부분을 읽어 내려갔 다. "가장 이상한 것은 그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유라면 그가 말하기를 길드의 강하를 위해서라고 하던데, 그런 것 을 좀 말해줄까?아냐, 그런거 말했다가 괜시리 살인마랑 한패라는 소 리나 듣지. 입다물고 조용히 있자. 나는 문서를 다시 올려놓았고,그때를 정확히 맞춰서 벨뷔로이왕은 루 크와 유리아나왕녀, 그리고 루리왕녀와 함께 들어왔다. "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군." "괜찮습니다." "다 아나? 아마 모르겠지, 이쪽은 나의 동생인 유리아나와 루리라고 하지." 나는 전에 한번 봤던 기억이 났다.하지만 그들이 나를 생각할리가 전 무하기 때문에 그냥 처음 인사하는 것처럼 인사했다. "크레이 후작이라고 합니다." "그러세요, 저는 유리아나 왕녀라고 합니다." "저는 루리 왕녀라고 해요." 내가 인사를 하자 둘은 맞춰서 자기소개를 했다. 이렇게 소개가 끝나 자 벨뷔로이왕은 모두들을 앉히고 오늘 해야할일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다들 그렇게 많이 할일은 없어, 그냥 귀족들이랑 말이나 잘 나누라 고 그거면 뭐 대충 될테니까 말이야. 아참, 크레이 후작은 나와 함께 올라가서 인사해야한다." "네." "루크는 뭐 나중을 위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야해. 특히 10영웅가문인 무스가와 지하드가 사람들이랑 말이야." "네, 폐하. 그정도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루크는 아주 차가운 얼굴로 대답했고, 그런 얼굴을 보면서 벨뷔로이 왕은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가 바로 풀었다.이렇게 우리들은 열심히 어떻게 해야할지 정했다. "그럼, 이제 파티장으로 가지." 벨뷔로이왕의 말이 끝나자마자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고, 벨뷔로이 왕이 나가는 뒤를 따라서 모두들 나갔다. 그뒤에 다들 옷가짐을 다시 하기위해서 어디론가 갔다. 그렇게되자 남은 사람은 나랑 루크. "솔드, 로얄 스쿨에 추천서는 보냈으니까, 나중에 그냥 하면돼." "응, 루크 고마워." 내가 아는 루크와는 전혀 다른 루크에게 나는 대답을 했고, 전혀 다 른 루크는 별거아니라는 듯한 얼굴을 했다. ---------------------------------------------------------------- 소년진화론 - 6 . 선언 (28) "뭘, 그렇게 고마워 할필요는 없어. 다 이 나라를 위해서 한 일이니 까 말이야." 딱딱한 말투를 사용하는 루크를 보면서 나는 별로 할말이 없다. 그 래서 나는 그냥 고개만을 위아래로 끄덕이면서 건물안을 걸어다녔다. "나는 잠시 유리아나 왕녀님께 가볼테니까, 나중에 보자고." 그런 말을 한 뒤에 루크는 내 앞에서 사라졌다. 이렇게 해서 복도에 남아있는 사람은 나혼자됐다. 나는 이렇게되자 사람을 찾기위해서 돌 아다닐 수밖에 없게 됐다. "크레이 후작님. 혼자 계시는군요." 찾고 있는 나의 앞에는 루리 왕녀가 나타났고, 나는 루리 왕녀를 따 라서 파티장으로 향했다. 루리 왕녀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상당히 화 려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눈을 즐겁해준다. "루리 왕녀님은 길을 잘아니나보죠?" "네, 제가 여기서 사니까 그래요." 실리아가 이런 여자를 닮으면 나의 인생은 정말로 활짝핀 꽃같지 않 을까? 이런 잡생각을 하는 나를 루리 왕녀는 그냥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서 좀 가면 돼요." 루리 왕녀를 따라가서 도착한 파티장은 그냥 커다란 홀이었다. 하지 만 상당히 화려했다. 유리세공이 된 등들이 천장에 붙어있고, 벽들은 아름다운 벽화 등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아직 사람이 없네요, 여기서 계시면 됩니다. 저는 잠시..." 잠시라는 말에 들어있는 뜻이 좋기만을 바라면서 나는 그냥 홀안에 혼자 멍하니 서있었다. 이상하게 나혼자서 거의 원맨쇼를 한다는 느 낌이 든다. "......" 바람이나 쐬자. 혼자 여기 서서 뭐하는 짓이냐? 나는 바람이나 쐬자 고 마음을 먹고는 홀의 창문 쪽으로 향했다. "바람이 상당히 좋네." 창으로 간 나는 상큼한 바람을 느끼면서 혼자서 기뻐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본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정신분열적 초기증상이라고 하겠지 . 그런 생각을 하니 입가에는 왠지모를 웃음이 지어졌다. "크레이 후작님, 이야기 좀 할까요?" 나에게 다가온 루리 왕녀를 보면서 나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 이 유는 나에게 그녀가 다가올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지어진 표정 이다. 그런 나의 표정이 이상하게 느껴졌는지 루리 왕녀는 그 다음말 을 잇기 못했다. 루리 왕녀는 누구누구와는 다르게 순수하구나. "말씀하셔서 괜찮습니다, 괜히 지은 표정이니까 이상한 생각은 마시 고요." 말을 한뒤에 웃음을 짓는 것을 나는 잊어먹지 않았다. 내가 그런 짓 을 하자 루리 왕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키득 거렸다. 왠지바보 가 된 것같지만 기분이 너무나 좋은걸? "그냥 후작님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궁금해서 말이예요, 저 는 한번도 궁을 나가본적이 없거든요." "그러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소년들처럼 지냈답니다." 나는 나의 어렸을 때부터의 일을 소상하게 설명해줬다. 그렇게되니 어쩔 수없이 실리아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왕녀님한 테는 별로 하면 안될 이야기같은데 말이야. "부럽네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낼 수가 있다니 말이예요 . 저같은 왕녀에게는 전혀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죠." 루리 왕녀에게는 슬픔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루리 왕녀를 감싸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다른 소리를 들을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 "어, 크레이 후작. 이제 곧 귀족들이 모일테니까 빨리 단상근처로 가 는게 좋지 않을까나?" 비꼬는 말투였지만 벨뷔로이왕은 장난이었기 때문에 그냥 나는 넘어 갔다. 사실 벨뷔로이는 왕인데 내가 안 넘어간다면 나는 사형을 당하 겠지. 나는 한마디로 반항할 권한은 전혀없다. "그러세요, 후작님." "이야기 재미있었습니다, 왕녀님." 나는 예의바르게 루리 왕녀에게 대답하고는 벨뷔로이왕을 따라서 단 상으로 올라갔다. 단상은 1m정도 높게 있어서인지 아래가 잘도 보였 다. 이런 곳에서 선언같은 것을 해야하다니 부끄러울 것같네. "크레이 후작,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없어. 귀족들중에서는 아주 권 위적인 존재가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 별거아닌 것들은 그냥 넘어가는 성격이기때문에 어렵게 생각할 건없어."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다고해도 내가 할 선언이란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할 선언.. . 사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후작이 되었다는 사실만 을 가르쳐주는 것정도라고 말하면 될까? "귀족들이 모이는군. 나중에 내가 올라오라고 할까 올라오면 되는거 야. 알겠지?" "네." "그럼 나는 인사라도 나누러..." 벨뷔로이왕은 사교를 하기위해서 돈을 몸에 붙이고 다니는 귀족들에 게로 향했다. 그렇고보니 귀족들은 상당히 많이 홀에 모여있었다. 이 사람들이 빛의 왕국에서 가장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란말 이지. "폐하, 잘지내셨습니까?" "그저 그랬어, 지하드공도 괜찮은가?" "괜찮습니다, 폐하.이번에는 딱 농사하기 좋은 날씨여서 백성들이 열 심입니다." "그래도 공작인데 그만 영지를 다스리지 그런가?" "괜찮습니다, 폐하. 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런가? 지하드공? 하지만 나는 공을 볼때마다 아버지를 보는 느낌 인걸. 몸 관리는 잘해야한다고," 나는 벨뷔로이왕과 지하드공이라고 불리는 공작이 하는 말을 옆에서 옆에서 들었다. 지하드라면, 역시 10영웅 가문중에 한가문인 지하드 가의 인물이겠군. 10영웅이라... 벌써 500년정도가 된 전설이구나. "그쪽은 누구인가?" 누가 나를 건드려 왔다. 나를 건든 존재는 귀족이라는 것이 몸에 나 타나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 브라운 계열의 머리칼을 애매하게 기른 소년이었다. 나이는 나랑 비슷할 정도인 것같군. "나는 솔드 크레이 후작인데, 그쪽은?" "이번에 후작이 된다는 소년이 맞는것 같네. 역시 이곳에 나말고 나 이 어린 존재가 나올리가 없으니까 말이야." "그쪽의 이름은?" "미가 이름도 말하지 않았나? 미는 치터리 폰 무스라고 하는 평범한 공작가의 장남이야." 치터리 폰 무스라면 지하드가와 같이 10영웅 가문의 사람이겠군.그런 데 미라는 도대체 무슨 말 습관이지? 그리고 또 10영웅 가문이 평범 하다니... 도대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는거지? "미의 대단한 말버릇에 놀랐나보군, 뭐 미가 좀 대단하긴하지." "그런가?" "미의 말을 한쪽 귀로 흘려듣는군. 후후후. 미는 말이야, 로얄 스쿨 을 95점이라는 점수로 들어가게 된다고 말이야. 이런 미의 말을 그냥 흘려듣다니..." 내가 조금 대단하지라고 말하고 싶은 것을 나는 꼭 참았다.이것은 정 말로 참기가 어려운데 말이야.그래도 참아야지 어떻게 하겠냐? 다 살 기위한 수단인데 말이야. "아아. 귀족들은 다 모이셨군요. 그럼 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벨뷔로이왕은 귀족들이 대부분 모인 것을 보고는 단상에 올라섰다. 벨뷔로이왕이 단상에 올라서자 대부분의 귀족들은 벨뷔로이왕 쪽을 쳐다봤고, 나에게 말을 걸던 치터리 폰 무스라고하는 귀족 역시 벨뷔 로이왕 쪽을 쳐다봤다. 이제 내가 슬슬 올라갈 차례이군. "이렇게 모여주신 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아시다 시피 빛의 왕국의 17대 국왕인 벨뷔로이 바르크입니다. 이번에 모이 시라는 것은 저번에 편지에서 말한 듯이 새롭게 후작이 된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잠시 인사말씀을 듣죠, 솔드 크레이 후작입니다." "짝짝짝." 나는 자세를 다시 잡고는 단상위로 걸어올라갔다. ---------------------------------------------------------------- 소년진화론 - 6 . 선언 (29) "저는 이번에 후작이 된 건국공신의 후손인 솔드 크레이이라고 합니 다." 아주 간단한 인사말씀이었지만 나는 이말을 하기위해서 상당히 노력 을 했다. 왜 이렇게 떨리는지, 나는 떨리는 나의 목을 가다듬고는 다 음말을 계속 이었다. "저는 참고로 루크 가이슈니의 제자이면서 로얄 스쿨에 이번에 들어 가게 됩니다. 또 정령술을 약간 할 수가 있죠." 이말은 귀족들이 나의 등장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능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쫓아낼지 모른다는 것을 대비하기위한 말이었다. 나는 그 뒤로 계속 이야기를 이었다. "아, 솔드 크레이 후작께서 말씀을 하셨군요.무슨 질문사항이나 잘못 된 것이 있다면 발언권을 얻어서 해주십시오." 귀족들은 너무나 조용했다. 저것을 보고 한마디로 설명을 하라고 하 라면 나는 쥐죽은듯이 조용하다고 말할 것이다. 벨뷔로이왕은 질문사 항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만 단상에서 내려왔다. "크레이 후작, 너무나 대단했던걸? 나는 사실 귀족들이 반대가 심할 줄알았는데 말 몇마디로 이렇게 조용하게 만들다니 말이야." 벨뷔로이왕은 나의 완벽한 말솜씨를 보고는 놀라워했다.사실 이말 솜 씨는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실리아가 나를 위해서 밤새 그자그마 한 손으로 써준 내용이다. 정말로 실리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나중 에 맛있는거라도 사줘야지. "솔드, 그렇게까지 나의 이름을 들먹일 필요가 있었나?" "루크, 정말로 미안해.하지만 그것말고는 능력을 설명할게 없어서 말 이야.그리고 내가 말한 것은 실리아의 생각이니까 따지려면 실리아한 테 따지라고." 루크 가이슈니. 그는 분명히 현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말솜씨에서는 그 렇게 특별한 능력이 없었기때문에 실리아와의 말싸움으로 실력이 향 상되어있는 나에게는 끽소리도 못했다. 그냥 그는 유리아나 왕녀에게 로 갔다. "참으로 루크도 별종이라니까." 저런 인간은 나중에 잡혀살기 십상이지.뭐, 짝이 왕가랑 관련되어 있 다면 힘도 못쓸테고 말이야. 정말로 루크의 미래가 궁금해지는걸? 아 참 내가 이런 헛생각을 할때가 아니지. 근데 이제 뭘해야하지? "어이 크레이 후작." 나를 불르는 한미성의 목소리. 그것은 아까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10영웅 가문중에 하나인 무스가의 장남이라고 하던 치터리 폰 무스이 다. 저 인간이 왜 나를 부르는거지? "후작. 너도 로얄 스쿨에 들어간다고 했지?" "당연히 아까 안들었나?" "들었지, 그냥 너같은 녀석이 대현자인 루크의 제자이다는 사실이 미 의 정신상태에 상당히 쇼크로 다가와서 말이야." 너같은 녀석이라니... 그냥 고향 친구였다면 칼들고 쫓아갈 일이지만 저런 녀석이랑 싸워서 얻을 것도 없고,그냥 참자. 그런데 저 미자는 왜 계속 사용하는거지? "친하게 지내자." "그래." 말이 길것같은 치터리의 말은 상당히 간단했다. 같은 학교에 다니니 까 그냥 친하게 지내자가 끝이었다. 참으로 싱거운 인간인 것같다.하 지만 별로 나쁜 것같지는 보이지 않는군. "그럼, 미는 아버지께 말씀드리러 그만 갈란다. 다음에도 보기를 간 절히 바란다." "나도." 정말로 특이한 말투에 단어의 구사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다. 귀족으 로 살면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등골부터 오싹해지네 . 나도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가봐야겠군. "끼익. 끼익." 갑자기 나는 나의 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육감을 느꼈다. 보통사람이 라면 이런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겠지만 실리아와의 전투로 육감이 워 낙 발달한 나에게는 그냥 넘어갈 일은 전혀아니다 . 끼익소리도 들렸 다. 어디 한번 볼까? 나는 천장을 쳐다봤다. 그러자 나의 눈에는 끊어질 듯하게 붙어있는 등이 보였다. 다행히 그 등아래에는 별로 사람이 있지 않았다. 다만 한사람이... "루리 왕녀?" 제길, 저것 곧 끊어질 듯한데 어떻하지? 나는 루리 왕녀쪽으로 다가 갔다. 그때 공허의 소리가 들려왔다. "뚝!" 다른 사람들도 그소리를 듣고 모두 천장을 쳐다봤다. 그리고 대부분 피했다. 하지만 루리 왕녀는 피하지를 못했다. 등은 떨어지기 시작했 다. "왕녀님!" 나는 무슨 나이트라도 된 것같은 기분으로 나의 몸을 날리면서 루리 왕녀와 함게 저쪽으로 튕겨나갔다.중간에 실프를 불러서 바람으로 대 충 떨어지는 속도를 줄이는 것도 잊지 않고, "웅성웅성." 실프는 나의 부름을 받고 일을 끝냈다. 나는 튕겨나간상태 그대로 루 리 왕녀를 쳐다봤다. 루리 왕녀는 휘둥글한 눈으로 뻔하니 나를 쳐다 봤다. 귀엽다... [주인님, 저는 이만.] "잘했다, 실프." [당연히...] 실프의 바람으로 이루어진 몸이 공기중으로 사라졌고, 벨뷔로이왕과 루크등등이 내쪽으로 다가왔다. "루리 왕녀님은 괜찮은가?" "아, 후작님! 그럼 빨리 루리 왕녀님의 상태를..." 저사람들이 나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이 없군. 참으로 이럴때 나는 내 가 이세상을 살아왔던 이유가 무색해지더군. 나는 루리 왕녀의 괜찮 은 모습을 보면서 다행히 한숨을 내쉬었다. "괜찮은 것같은데요." "어이! 솔드." "10분만 더..." "......" 나는 10분만 더라는 말을 한뒤에 느껴지는 무서운 시선으로 일어났다 . 근데 여기는 어디지?나는 나의 주변의 환경을 쳐다봤다. 나의 주변 에는 루크와 루리 왕녀가 서있었다. 루리 왕녀는 붉어진 얼굴을 갖고 는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참으로 귀엽군. "크레이 후작님, 괜찮아요? 저때문에 이렇게 몸을 날리시다가 다치시 다니... 정말로 죄송해요." "뭘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입니다. 근데 제가 어디를 다쳤는지?" 자신이 다친 부분을 상대방에게 불어보다니 이것은 정말로 무엇인가 가 맞지 않는 것같지만 정신이 없는 나로서는 나의 상태를 알수가 없 기에 할 수없는 일이다. "후작님은 지금 왼팔에 약간의 상처를 입으셨어요." "그래요?" 나는 그제서야 왼팔이 아프다는 것을 느끼고는 왼팔을 쳐다봤다. 그 때 갑자기 나의 눈에 보이는 팔의 몰골이라니, 정말로 세상살이가 무 섭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군. "죄송해요, 후작님. 그리고 실리아님한테도 말이예요." "뭘, 그런 것까지 신경써주십니까?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그러니 까 왠지모를 미안함을 느끼지 마십시오." "네." 루크는 나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었다. 루크, 당신은 정말로 정체를 모르게 만드는구려.보통 때와는 전혀 다른 표정과 눈길이다니 , 전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왕녀님, 크레이 후작은 그냥 놔두죠. 조금 쉬면 괜찮아질 것입니다. 아참 그리고 솔드, 실리아한테는 내가 편지 써줄테니까 푹 쉬도록." 루크와 루리 왕녀는 나의 방을 나갔다. 자야할 것같다. 왜 이렇게 피 곤함이 밀려오는지. 나는 그런 생각때문인지 눈을 감았다. ---------------------------------------------------------------- 소년진화론 - 6 . 선언 (30) "음?" 나는 자다가 중간에 깼다. 그렇게 깬 나의 주위에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나는 대충 실눈으로 누구인지 쳐다봤다. 루리 왕녀였다. 루리 왕녀는 나의 옆에 앉아서 나만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이렇게 좋아할 수있을 것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이 사람이 다른 사 람의 약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슬픈 것같아.역시 모든 것은 뜻대로 되 지 않는 것같아..." 약간 눈물끼가 있는 그녀의 말에 나는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아직 내가 꿈인가봐.나는 확인을 하려고 볼을 꼬집으려 했 지만 루리 왕녀가 옆에 있었기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누워있었 다. 갑갑하군. "당신을 갖고 싶어요. 하지만 이미 갖을 수가 없는 것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후세에는 당신을 꼭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당 신의 약혼녀를 만난 것처럼 말이예요." 그녀는 내가 깨어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상당히 낯뜨거운 소리를 계 속했다. 이제는 일어나지 못할 상황이 된 것같다. 아까 그냥 일어날 것을 그냥 있다가보니 이렇게 됐군. "갖고 싶어요,당신을.. 이게 그냥 어린 소녀가 느끼는 감성적인 순간 의 감정일지 몰라도 꼭 갖고 싶어요." 루리 왕녀는 여기까지 말하고 붉어진 얼굴을 부여잡고 방을 나갔다. 나는 루리 왕녀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일어나서 이마에 약간 맺혀 있는 땀을 닦아냈다. "어휴, 가만히 있기도 정말로 힘들다." 상당한 충격을 먹기는 했지만. 뭐, 루리 왕녀가 생각한 것처럼 그냥 순간의 감정일 뿐이라고 단정했다.사실 나에게는 다른 방법이라는 것 은 전혀 없다. 왠지 바보가 느낌이야.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할 것같네, 루크가 편지를 보냈다지만 그 용감 무쌍한 레이디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으니까 말이야. 특히 외박은..." 실리아를 생각하면서 나는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만이 머리속을 지배 했다. 나는 오래 살고 싶다, 고로 집으로 빨리 돌아가야한다. 그것이 바로 나의 수명연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아자, 일어나자고!" 나는 이불을 걷어내고는 몸을 튕겨서 일어섰다. 상당히 왼팔이 많이 다친 것같다. 아까 대충 본 것이랑은 전혀 다른데? 나의 왼팔은 거의 피범벅이었다. "하지만 보니까 지혈이랑 치료마법도 대충 걸려있는 것같은데, 걱정 할게 뭐가 있겠어." 나는 나를 안정시키고는 방문을 열고 나갔다. 그러자 나의 앞에는 한 존재가 보였다. 그것은 아까 내가 타고온 마차를 끌었던 존재였다. "후작님, 가시죠." 그는 도대체 어떻게 내가 나올 것임을 알았을까? 생각할수록 신기해 진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말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고. "후작님, 도착했습니다." 나는 마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저녁이여서인지 거리는 상당히 한 산했다. 다행이다. 괜시리 이런 고급 마차를 타고 다니는것을 보이면 주위시선을 집중적으로 받을테니까 말이야. "그건 팁!" 나는 호주머니에 있는 1셀을 마차를 끄는 존재에게는 주고는 집문을 두드렸다. "실리아, 나 왔어?" 집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갑자기 왜 등골이 오싹 해지는걸까? 왜 이렇게 온몸이 떨리는거지?왠지 심상치않는 무서움의 전율을 온몸으로 느낀나는 떨떨 떨었다. "어, 솔드 왔어?" 그때 집안에서 나온 실리아. 그녀는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보였다.눈 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으며, 머리칼은 반짝거리지 않았다. 또한 언제 나 느껴지는 강렬한 힘은 느껴지지 않았다. "응, 나왔어." 나는 거북한 마음으로 집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들어온 집안은 아주 차가웠다. 너무 심해서 이질감까지 느껴졌다. 나는 실리아를 쳐다봤 다. 실리아는 문을 잠그고는 그냥 방으로 쪼르르 들어갔다. 이렇게되 면 예상외의 전개인데. "실리아, 어디아파?" 나는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실리아에게 물어보았다. 실 리아는 아무런 반응없이 그냥 침대 속에 박혀있었다. 도대체 내가 없 었던 동안에 집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실리아?!" 나는 침대에 있는 실리아의 어깨를 잡고는 실리아의 얼굴을 쳐다봤다 . 나의 눈에 보이는 실리아는 얼굴에 눈물을 가지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있었던거지? "실리아, 왜그래?" "솔드야, 엉엉." 실리아는 갑자기 나의 가슴에 안겨서는 울기 시작했다. 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다. 실리아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연약한 마음을 가 진 것같다.이런 실리아를 용감무쌍한 레이디라고 생각하다니 나도 아 직 철이 덜들었나보다. "이야기해봐." 나는 잔잔한 목소리로 실리아에게 따듯한 느낌을 가능한 많이 주려고 상당히 노력을 했다. 그런 나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었는지 실리아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니 몸은 너 혼자의 몸이 아니란 말야. 그러니까 함부로 다루면 안된 단... 엉." 말은 중간에 끊기기는 했지만 나는 그것만으로도 실리아의 말뜻을 이 해할 수가 있었다.나에대한 대단한 사랑때문에 실리아는 울고 있었던 것이다. "괜찮아, 이건 다 널위해서인거 알지?" "정말?" 실리아는 눈물을 옷으로 닦고는 나한테 질문했다.나는 그런 실리아의 모습에서 귀엽다는 것을 느끼며 대답해줬다. "응, 다 너랑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인거 알지." "응, 솔드의 마음 이해할 것같아." 왠지 실리아가 어린아이모드가 된 것같지만 결과적으로 잘된 것같으 니 기분은 좋다. 이제 귀족들과의 일도 상당히 정리가 됐으니까 마음 대로 공부할 수가 있겠군. 나도 공부를 좋아한 것인가? 나는 이런 사 실에 웃음이 나왔다. "솔드, 아파?" 이제 실리아는 원상태로 돌아와 있었다. 역시 실리아는 무섭기는 해 도 원상태모드가 가장 좋은 것같다. 나도 역시... ----------------------------------------------------------------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요즘은 새소설의 설정과 내공 쌓기에 힘씁니다. 이것도 다 끝내지 않았는데, 참 발작하는 짓이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드래곤 로드의 등장으로 슬슬 끝나가니... 새소설을 준비해야죠. -터리- ps. 매일 수정본은 하나하나... 제 목 [소년진화론(수정)] - 7. 신혼여행 (31~35)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0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61 소년진화론 - 7 . 신혼여행 (31) "이로써 실리아 다이스와 솔드 크레이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바입니다." 주례는 이렇게 나와 실리아의 결혼을 선포했고,짓꿋은 존재들은 뒤에 서 키스키스키스를 연발하고 있었다.저것들이 인생을 더이상 살기 싫 어졌나? 나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었고, 그런 나의 모습 때문인지 더 이상 키스키스키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쪼오오옥~"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키스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나의 아내인 실리 아가 나에게 강제적으로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남자의 권 리가 떨어지는 장면이냐. "역시 터프한 실리아야! 솔드녀석 넘 부러운걸." 저 목소리는 분명히 나의 절천지 원수라고 불리고 있는 지크 보크의 목소리다. 저녀석 그렇게 코가페시를 먹여서 입을 막아놓았더니 저렇 게 발악을 하다니, 배신자. "솔드는 키스하는게 싫어?" 최대한 깜찍하게 물어보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건 그렇고 실리아가 화장한 모습은 정말로 선녀가 강림한 것처럼 아름답다. 뭐 워낙 원판이 꽤나 괜찮으니까 그렇겠지. "내 화장한 얼굴이 너무 아름다워서 반했구나. 호호호." "응." 틀린말은 아니었지만 내숭의 극치를 떠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의 몸은 약간의 거부반응을 보내고 있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평생데리고 살기가 힘들잖아. "신랑 신부는 이제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사회자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의 어릴때 친구들이 마구 뛰쳐나왔다.그 리고 나와서 나에게 알밤을 주면서 한다는 말들이... "부럽다, 그 나이에 아름다운 마누라 옆에 끼고는 히히낙낙거릴수가 있다니 말이야. 갑자기 옆구리가 시린 걸보니까 나도 빨리 결혼해야 할 것같아." 지크. 저녀석은 그렇게 뇌물을 쳐먹였는데도 왜 저렇게 말이 이상한 지 내가 저녀석을 친구로 둔 내자신이 너무나 불쌍해진다. 나는 갑자 기 인생살이를 잘못했다는 생각에 사무치게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통 곡을 했다. "아들아? 니가 결혼하더니 완전히 맛이갔냐?" "걱정이예요, 세프." "응, 체니. 나도 상당히 걱정이 되네. 그러다가 아름다운 실리아 과 부만드는거 아닌가 모르겠어." 부모님들 둘이서 잘도 노신다. 나는 노는 부모님의 가운데로 그냥 아 무 말 없이 쓱 지나갔고, 그런 나의 머리를 한대치면서 아버지가 말 씀하셨다. "아들아, 너. 아버지한테 인사안하고 갈거냐?" "하핫.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나는 결혼식장에서 나와서 말을 타며 아버지에게 말했다.아버지는 그 런 나를 강렬히 째려보면서 나의 인사를 받았으며, 어머니는 옆에서 그냥 잔잔한 미소만을 지으셨다. "어이! 속도위반은 아니었겠지?" "몰라, 저 솔드라는 녀석은 보통 존재들이 생각하는 걸 뛰어넘는 녀 석이야. 어떻게 19살에 결혼이라니, 그것도 막 성년이된 18살의 싱싱 한 실리아와 하다니 말이야." 저녀석들은 실리아의 무서움을 알면서도 싱싱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말하다니, 저녀석들 실리아가 없으니 인생살기가 편해졌나보군. 정말 로 부럽다. 그것이 비해서 나는 이제 이세상 남자중에서 가장 불쌍한 놈이라고 취급당하겠지, 아! 옛날이여, "그럼, 잘가라!" "잘가." 나는 인사를 받고 말을 몰아서 서쪽을 향해서 달렸다. 내가 왜 서쪽 로 뛰어가냐고? 그건 실리아가 신혼여행지로 엘프들의 전설이 숨쉬고 있는 "침묵의 숲"에 가고 싶어하기때문이다. 한마디로 신혼여행이다. "솔드, 같이가." 아직 자기같은 말이 사용하기가 부끄러운지 실리아는 내 이름을 불렀 다. 사실 뭐 이름 부르고 살면 어떠냐? 그냥 잘만 살면되는거 아니야 ?나의 이런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실리아는 자신의 말을 내말과 나 란히 옆으로 걷도록 했다. "실리아, 뭐 돈이랑 약간의 식료품은 준비했겠지?" "당연하지. 근데 솔드야, 너 방학이 얼마나 남았어?" 아무리 신혼여행이라고해도 평생동안 할 수는 없는 것이다.그리고 나 는 학교를 다니는 몸이기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을 많이 받는다. 지금 이 먼저 4월이니까 이제 한 2달정도 남은 것같군. "지금이 4월이잖아. 그러니까 2달남은 거잖아." "솔드야, 이제 2학년 되지?" "당연한걸 물어보냐?" "푹!" 말을 타면서도 격투술을 사용할 수있는 실리아의 실력. 아무리 생각 을 해도 실리아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것같다.또한 나의 피 하기 능력도 상당히 향상이 됐다. 하지만 이런 기습 펀치를 피하기에 는 부족한 능력이다. "내가 괜시리 잘해주니까 솔드가 뻔뻔해지잖아.역시 솔드는 한 대 맞 아야할거같아." 전에 비해서 말투는 상당히 성숙해졌지만 실리아의 행동은 성인이된 지금에도 거의 막무가내이다. 그런 마누라를 막여살리려면 나의 허리 는 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끊어질 것이다. 이런점에서 내가 귀족인 게 너무나 행운인 것같다. "뭔 생각이야? 나 과부되기 싫던말이야." "알겠어, 근데 여기부터는 마을이 없다는거 알지?" "응, 침묵의 숲근처는 국가에서도 개척이 불가능하다고 한 땅이잖아. 이유는 엘프와의 약속때문이고." 침묵의 숲은 엘프와의 계약에 따라서 개척이 불가능하다.그렇게된 이 유는 사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됐다. 건국왕 실버 바르크의 아내 는 엘프였다. 그래서 실버 바르크는 엘프를 위해서 그렇게 약속을 한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물자를 알아서 이용해야한다는 것도 알겠 네." "당연하지, 그래도 솔드. 우리 물자는 풍부하잖아. 그리고 침묵의 숲 은 먹을게 널려있다고 하던데." 실리아의 그냥 순진한 대답에 나는 별 할말이 없었다. 근데 실리아가 저렇게 순진했던가? 나는 방금전의 생각을 없애고는 실리아에게 대답 했다. "그건 풀종류잖아. 인간은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얼맞는 고기를 섭취 해야한단말이야." "솔드, 근데 너 왠지 내가 모른다고 폼잡는 것같다." 순간 이마에 맺힌 땀을 나는 육감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말을 달리게 해야한다는 사실도 느꼈다. 그리고 나는 바로 그렇게 행동했다. "솔드! 너 기다려!" 기다리다고해서 내가 기다리게 된다면 나는 이제 이 땅에 뼈를 묻게 될 것이다. 나는 아직 신혼초란 말이야. 이렇게 죽기는 싫어.근데 내 가 죽으면 실리아는 과부가 되는거 아냐? 그렇다면 내가 일부러 도망 다닐 필요는 없잖아. 나는 그런 생각으로 잠시 멈춰섰다.하지만 그다 음에 갑자기 생각난 사실 때문에 다시 말을 달리게 할수밖에 없었다. 실리아는 죽이지는 않지만 죽기 일부까지는 만들 것이라는 사실이 바 로 나의 생각이었다. 참으로 불쌍한 남자의 표본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닐까? "솔드! 내가 죽이지는 않을테니까 빨리 멈춰! 이런 황냥한 곳은 무섭 단 말이야!" 누구 믿을지 정말로 궁금한 말이었지만 실리아를 위해서 이 한몸희생 할 것은 이미 각오한 바였기 때문에 나는 멈춰섰다. 실리아는 헥헥거 리면서 달리던 말을 멈췄다. "솔드, 우리는 부부잖아. 그런데 왜 나를 이런 곳에 두려는거야? 내 가 싫어? 나같이 귀엽고 깜직한 여자가 싫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말야 . 안그래?" "응." 나는 그냥 대답을 했다. 그러자 실리아는 무슨 선물이라도 받은 아이 처럼 기뻐했다. 사실 실리아가 그렇지 않은 여자였다면 내가 이렇게 청춘을 버리고 결혼을 했을리가 없다. 사실 실리아가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실리아가 없는 세상은 생각하기 싫다. "빨리가자! 그리고 밤이 되기를 기대해줘♡" "엉?" 나는 실리아의 마지막말에 한마디로 하늘이 노래진다는 것을 느꼈다. 밤을 기다려 줘라고라니...나의 생각이 흥분되었을때 어디서 무슨 소 리가 들려왔다. "쿠켈켈켈." 그 소리는 분명히 밥을 먹을때 들으면 밥상을 엎을만한 소리였다. 그 소리의 근원은 우리의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것은 크라였다? 어? 왜 여기에 크라가? "인간, 우리는 오크들이다. 쿠켈켈켈." "근데?" 오크였구나. 난 또 생긴게 크라같이 생각해서 크라가 아니었다면 크 라의 동생인 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나. 나는 사실 크라가 아니었 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쉬었다. 왜냐하면 크라와 같이 생긴 인간이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때문이다. "너희들은 보석과 그 오동 통통하면서도 달콤한 살을 좀 주면 안될까 ?" "잠깐. 너희라면 오크의 돼지같은 머리를 고사한다고 주라면 주겠냐? 한번 생각해보지." 아. 공부를 했더니 왜 이렇게 말이 입에서 쫘르르르 흘러나오는거지? 역시 로얄 스쿨에서 1년 공부하니까 효과가 팍팍 나오는군. 나는 만 족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그런 모습을 실리아는 걱정하면서 바라보 면서 한마디했다. "내 남편을 미치게 했어." 아니 걱정이 아니었다. 실리아의 얼굴은 갑자기 오만인상을 들어가기 시작했다. 저정도로 실리아가 나를 생각해주다니, 아! 세상 살맛난다 . 실리아는 인상쓰면서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오크들 사이로 걸어갔다. 참고로 오크는 5마리-근데 걔네들도 종족인데 마리 라고 해도 되나?-다. "너희들의 잘못은 알고 있겠지?" 실리아는 오만 인상을 쓰면서 가볍게 오크의 머리를 쳤고, 오크의 머 리는 정말로 소설같이 부서져서 땅으로 떨어졌다. 이런 일이 가능하 다니... ---------------------------------------------------------------- 소년진화론 - 7 . 신혼여행 (32) "감히 우리 동료를 죽이다니! 인간! 너희들을 씹어주겠다!" 오크들은 머리가 터져서 죽은 자신의 동료를 보면서 광분하고 있었다 . 오크들이 이렇게 동료애가 좋았던가? 나는 종족학 시간때 배운 것 을 되새겨 보았다. 그런데 내 기억에는 오크들이 동료애를 가지고 있 다는 사실은 전혀 없었다. 내가 멍청한건가? "내 남편을 미치게한 죄! 그것은 너희들 목숨따위와 절대로 비교되지 못해! 감히 그따위 목숨을 내 남편과 비교하다니, 이 죽일놈들!" 실리아의 입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육두문자가 튀어나왔고, 오크들 은 그런 실리아의 모습에 약간 쫄았다. 사실 나도 뒤에서 쫄았다. 하 지만 다른 사람들이 안봤으니. 뭐 어떠냐. "죽어!!!" 막무가내처럼 4마리의 오크들 사이에 뛰어드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잠시 실리아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실력이 오크들정도와 비교해 서는 안 되는 실력이여서 나는 그냥 걱정을 접고 싸움구경에 집중했 다. "쿠켈켈켈." 참으로 오크들의 웃는 표정은 크라가 생각하게 되어서 기분이 정말로 더럽기짝이 없다. 하지만 뭐 실리아가 알맞게 정리해주니까. 실리아 의 이마에는 아름답게 십자힘줄이 박혔고, 자그만한 손은 꽉 쥐어졌 다. 그리고 오크의 머리를 쳤다. "퍽!" 무슨 수박이라도 깨지는건가?사실 이런 잔혹한 살인은 인륜적으로 보 면 정말로 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뭐, 재네들이 한짓 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양심에 걸리는 건없다.그리고 재네들은 인간도 아니니 인륜이라는 말이 맞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뒤에서 잔혹한 장면을 그냥 넘기기 위해서 여러 생각으 로 노력을 하는 동안에 실리아는 정말로 잔혹하게 오크들을 죽였다. 그리고 그런 작업이 끝이났다. "감히! 별것도 아닌 것들이!" 사실 별 것도 안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원래 오크란 것은 적 어도 힘부분에서는 인간의 2배정도는 된다. 한마디로 지금 실리아가 쓰러뜨린 적들의 힘은 장정 10명과 맞먹는다. 이것들을 그냥 없앤 실 리아의 실력은 정말로 생각하기 싫다. "솔드, 괜찮아?"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실리아는 핏방울이 뚝뚝떨어지는 자신의 손으 로 내 얼굴을 만지작거렸다. 그래서 나의 얼굴에는 무엇인가 뜨거운 액체가 묻게됐다. 으시시하군. "응, 괜찮아. 근데 실리아 저렇게 살인해도 괜찮아?" "뭐, 다 솔드를 위한건데 어때!" 여자는 약하지만 마누라는 강하다? 정말로 이런 말을 만들어야 한다 는 생각이 강렬하게 나의 뇌리에 각인됐다.실리아는 실실웃으면서 말 에 다시 탔고,우리는 실리아의 몸을 대충 씻겨야한다는 일념 하에 냇 가로 향했다. 나는 냇가를 찾기위해서 실프를 불렀다. "실프! 빨리 나와라!" [네, 주인님. 이번에는 무슨일을 도와드...] 나는 실프의 말을 빨리 가로막고 다음말을 했다. 왜냐하면 실리아가 저렇게 피묻은 모습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이다. 나도 참으로 잡혀살 팔자다. "빨리 냇가를 찾아." [알겠습니다. 그럼 따라오십시오.] 나와 실리아는 말을 실프를 따라가도록 조절했고, 잠시 지나자 우리 의 앞으로 냇가가 보였다. 나는 냇가가 보이자 실프에게 고맙다는 말 을 하면서 정령계로 돌려보냈고, 실리아는 씻기 시작했다. "시원하다!" 실리아는 냇가에서... 사실 냇가가 아니라 폭포다. 실프는 내가 냇가 를 찾아주라니까 폭포를 찾아준 것이다. 하지만 물이 있는 곳을 찾으 려고 한것이랑 마찬가지 였기때문에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솔드도 같이 씻어." "그럴까?" 나는 실리아의 말에 이끌려 물로 들어갔다. 반항할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앞에서 나온 사건들만 보면 알 수있을 것이다. 아! 내 인생이 란 어떻게 될것인가. "시원하다. 쿠쿠쿠." 이상한 웃음소리와 함께 실리아는 옷을 하나하나 폭포밖으로 벗어 던 졌다. 다 옷에 물이 묻지않게 하기위함이다. 그런데 약간 기분이 묘 해진 것같다. "솔드는 안벗어?" 저 능글능글한 웃음을 보면서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실리아 는 가볍게 안에 있는 얇은 것만 입고 있는 상태로 나에게 다가왔다. 순간 떨고있는 나를 보면서 사악하게 웃는 실리아. 도대체 어떤 생각 을 가지고 있기에 저렇게 가볍게 행동할 수가 있는 것일까?전에도 이 렇게까지 않았는데... 이때 나의 뇌리를 자극시키는 한단어. '실리아 와 나는 부부다.' "실리아, 난 괜찮아. 내가 옷말려 줄테니까. 천천히 씻고 나와." 나는 그말을 하고는 재빠르게 물밖으로 나왔다. 내가 있던 물은 깊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바지의 약간만 젖어 있었다. 실리아는 나를 묘하 게 쳐다보다니 입을 오리처럼 내밀고 폭포쪽으로 향했다. 그래도 그 냥 가서 정말로 다행이야. 휴. "귀여운 여인 실리아!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지닌 여인 실리아!" 도대체 실리아는 저런 소리를 왜 지르는지 모르겠다. 참으로 나의 두 뇌로써는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분명히 실리아는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다. 그게 뭐지? "솔드는 날 안 안아줘. 실리아는 너무나 아쉬워. 솔드는 실리아를 껴안고 자지도 않아. 실리아는 너무나 쓸쓸해." 나는 그 내용까지 듣고 사악한 실리아의 검은 속을 알 수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너를 건드리겠냐. 잘못건드려서 애라도 베면 내 가 괜히 속도위반으로 알거야. 나는 이런 생각으로 떨리면서도 실리 아를 껴안고 싶은 나의 마음을 잠겨졌다. "아잉~ 실리아는 밤이 무서워. 솔드는 또 나를 나두고 떨어져 자겠지. 하지만 솔드는 모를거야. 침낭은 하나니까. 쿠쿠쿠쿠." 나는 마지막 말에 떨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했다. 제길, 귀여운 실리 아. 정말로 나랑 그렇게... 안돼! 나는 마음가짐을 다시했다. 하지만 어때! 우리는 결혼했잖아, 그리고 실리아도 원하잖아.나는 사악한 마 음을 갖고 실리아처럼 웃었다. "쿠쿠쿠." 드디어 넌 미쳤어! 미쳤다고!발작하는 나의 앞으로 실리아는 얇은 옷 가지만 걸치고 나타났다.나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서있는 실리아를 꽉 껴안았다. 실리아는 나의 가슴에 꽉안겨왔고, 나는 실리아의 입 에 가볍고도 강한 키스를 했다. "쪼오오오오오~~~" 신성한 달빛을 받아서 반짝이는 실리아의 몸매는 가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신의 완벽한 몸매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는 계속 실리아 만을 껴안았다. "내 갈비뼈 부서지겠어♡" 나는 실리아를 놔주었다.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실 리아도 부끄러워하구나. 나는 그런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실리아에 게 대충 말린 옷가지를 던져줬다. 실리아는 이정도로 만족했는지 옷 가지를 아무 생각없이 입었다. 다행이다, 더 했다면 내 진을 빼먹었 겠지. "빨리 잘 곳을 잡아야겠어, 솔드." "응, 빨리 이렇게 어두워졌으니 말이야." "아참 그리고 저녁도 먹여야돼!" "알겠어, 빨리 잘 곳을 잡고 거기서 해먹자." "오늘은 솔드가 만들어 줘야해." "알겠어." 나는 실리아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잘 곳을 찾아다녔다. 그때 나 의 눈에 보이는 쌈박한 동굴이있었으니, 그곳은 자기에 정말로 딱인 곳이었다. ---------------------------------------------------------------- 소년진화론 - 7 . 신혼여행 (33) "어, 저기 잘 곳보여!" 동굴을 발견하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좋아 해야할지 좋아해서는 안되는지 생각이 되지 않았다. 정말로 나도 이 렇게 놓고보면 단순하다. "가자!" 실리아에게 끌려서 나는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말을 타고 들어갔지 만 충분히 동굴이 컸기때문에 천장에 머리를 찍는등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실리아와 나는 말을 밖에 있는 나무에다가 멨다. "조금만 참아라." 나는 말에게 말을 했다. 말은 발악을 하는지 고개를 몇으로 움직였고 나는 혀를 내두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말들이 말을 알아듣는다는 사 실에 충격을 먹으면서... "솔드야, 여기앉아." 동굴 제일 안쪽에 들어온 나와 실리아는 땅바닥에 천같은 것을 깔고 는 앉았다. 실리아는 너무나 기뻐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무슨 일 이라도 저지를 것처럼. "실리아, 불 지펴야하지 않을까?" "응, 솔드가 불의 정령부르면 되잖아." "아참 그방법이 있었지." 나는 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내심 기뻐하면서도 생각보다 머리가 잘돌아간 실리아를 보면서 역시 인간은 변화하는 동물이라고 느꼈다. 옛날에는 상당히 단순했는데, 언제 저렇게 변했는지. "샐러맨더." 나는 전에 계약을 해두었던 샐러맨더를 불렀다. 내말이 끝나기가 무 섭게 공기가 일그러지면서 활활타는 불의 모양을 가진 어느 존재가 나타났다. 바로 샐러맨더였다. 부른지 정말로 오랜만인 것같은데. [왜 그러십니까, 주인님?] "그게, 좀 날씨가 추워서 그런데 이 동굴의 공기를 아침까지 좀 뜨겁 게 유지해달라고 말이야. 할 수있겠어?" [주인님의 명이라면 즉시.] 샐러맨더의 모습은 사라졌고, 동굴은 점점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다 가 내가 생각하기에 적정수준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그수준을 계 속 유지했다. 샐러맨더, 생각보다 일을 잘한다. "빨리 음식해줘." 실리아는 눈망울을 부릅뜨고는 나를 강렬하게 쳐다봤다. "그래, 해줄께. 뭐 먹고 싶어?" "응, 나 솔드가 해주는 것같은 다좋아." 언제부터인가 실리아의 닭살돋는 말에 더이상 반응을 안하게 되었다. 이것은 정말로 병이다. 병이란 말이야.빨리 병을 고치지 않는다면 나 는 분명히 미쳐서 정신과상담을 받을거야. "그럼, 평소처럼 해줄께." 나는 샐러맨더의 불을 이용해서 알맞게 요리를 해서 실리아의 앞에 줬다. 실리아는 혀바닥을 내면서 맛있게도 먹었다. 나는 요리사의 마 음을 느끼면서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었다.요리사의 마음이란 건 너무나 성스러운 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맛있어, 근데 솔드는 안먹어?" "됐어. 아까 간맞추면서 대충먹었으니까. 실리아는 신경쓰지 말고 맛 있게 먹어." 나는 뒤에 싱긋웃는 것을 까먹지 않았다. 나의 이런 환상적인 모습에 반응을 했는지 실리아는 얼굴을 붉혔다. 역시 생각보다 순진하단말이 야. 참 신기해. "내가 먹여줄께." 실리아는 내가 걱정이 됐는지 됐다는 것을 억지로 입에다가 넣어줬 다. 나는 할 수없다는 듯이 먹었고, 내가 먹는 모습에 실리아는 뛸듯 이 좋아했다. 정말로 미워할 수가 없는 악녀다. "솔드는 나 좋지?" 나는 좋지않으면 결혼했겠냐? 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온 것을 막고는 그냥 하염없이 웃음만을 지었다. "대답해봐." "당연히 난 실리아가 좋아. 됐지?" "응." 실리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어린아이같다가 순 간적으로 살인적인 레이디로 변하고,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실리아가 좋다.이건 변할 수가 없는 불변의 법칙이기에 나 는 실리아만을 껴안는다. "솔드?" 나의 손길을 느끼고 실리아는 작은입술을 내밀었다. 키스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실리아의 작은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게고는 혀를 실 리아의 입속으로 넣었다. 실리아는 갑작스러운 나의 행동에 깜작놀랐 다. "무으이이야?(무슨짓이야?)" "우우우.(후후후)" 분위기가 이상해진 것같지만. 뭐 어때냐? 내 행동에 나는 책임을 질 수있다면 별로 나쁜건 없지 않은가? 나는 실리아와의 긴 키스를 끝내 고는 나의 손으로 가느다란 실리아의 허리를 잡았다. 역시 내 생각대 로 실리아의 허리는 개미허리의 표본이다. "솔드. 실리아는 너무 좋아." "..."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그 이유는 대답으로 이 분위기를 망 치고싶지 않았기때문이다. 나는 실리아를 껴안은 상태에서 한손으로 실리아의 머리칼을 쓰담았다. 그러자 실리아는 무엇인가 불만스러운 것같았다. "솔드, 참 장난꾸러기야." "후후후." 왠지 사악해진 나의 모습에 나는 깜짝놀랐다. 내가 이렇게 사악했다 니. 이것은 악마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냔 말이야. "실리아는 자구나." 나는 나와 같은 침낭안에서 나를 껴안으면서 자는 실리아를 쳐다봤다 . 실리아는 입을 벌리며자면서 계속 중얼거렸다. 나는 그 소리에 한 탄을 했다. "솔드, 너무 좋아." 무슨 잠꼬대도 저런 수준이냔 말이야. 어제 저녁에는 달의 마력 때문 에 이렇게 된 것같지만. 뭐 사실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내가 약간 이상한건가? 나는 침낭안에서 나왔고, 실리아는 그러자 껴안을 것을 잃고는 뒹굴 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실리아의 이마에다가 키스마크를 아름답게 새겨주고는 동굴한쪽에 있는 나의 여행용망토로 침낭위를 덮었다. "실리아가 감기들면 안되니까." 내 모습도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구나. 나는 한탄을 하면서 이번에는 실리아의 입술에 키스마크를 세겨줬다. 실리아는 그러자 얼굴이 활짝 피었다. 마치 깨어있는 사람처럼. "후후후. 빨리 아침준비나 해주자." [주인님.] "어 샐러맨더인가?" [네, 일을 다했습니다.] "그래, 잘했어. 그럼 정령계로 돌아가." [알겠습니다.] 샐러맨더의 불길은 공기중으로 증발된 것처럼 사라졌다. 나는 공기가 조금씩 식고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하늘에 이제 막 뜬 태양을 보면서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빨리 식사나 준비하자." 실리아가 일어났을때 아름다운 식사를 하게 만들어주자는 일념 하에 나는 프라이팬을 잡고는 요리를 시작했다. 식칼도 물론 한손에 쥐고 말이다. ---------------------------------------------------------------- 소년진화론 - 7 . 신혼여행 (34) "이얍!" 열심히 나는 손에 쥔 식칼을 날렵하게 움직여서 야채와 약간의 고기 를 다졌다. 오늘은 맛있는 동그랑땡을 해줘야지. 나는 이렇게 마음을 먹고는 다져진 것들을 알맞게 뭉쳤다. "음냐~~~" 내가 이러는 동안에도 실리아는 내 망토를 덮고 잘도 자고 있다. 보 통 이렇게 키스를 해야지되는데, 안돼지. 빨리 먹을거나 해주자고 그 래야지 사랑받을 수있을 거아냐? 사랑을 받기 위해서 발악하는 나의 모습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고는 프라이팬으로 동그랑땡을 했다. "찌글찌글." 상쾌하고도 입안에 침을 돋구는 향기가 났고,실리아에게는 반응이 생 겼다. "헤헤." 무슨 제정신이 아니고 미친 사람들이나 가질 반응이었지만 나는 실리 아가 귀엽기 때문에 그녀의 이마에 무슨 동화속의 왕자가 된냥 키스 를 했다. 그러자 실리아는 눈을 떴다. 자신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된냥 실리아는 멋적게 폼을 잡았다. 귀여운 것 꼭 껴안고 갖고 싶을 정도로. "솔드♡ 사랑해♡" 실리아는 꼭 저녁에 뭐 잘못 먹은 사람처럼 말을 했다. 하지만 그런 실리아는 너무나 귀엽다. 실리아가 내 마누라라는 사실이 묘하게 즐 거워지는 한때다. 실리아는 얇은 옷을 입은 상태로 나에게 안겨왔다. 나는 이상한 기분을 느끼며 실리아를 안았다. "좋아." 나의 가슴에 포근히 안겨지는 실리아의 감촉에 나는 희열을 느꼈다. 그때 갑자기 먹을거 준비했다는 생각에 나는 프라이팬으로 향했다.다 행히 알맞게 된 동그랑땡을 보면서 나는 다시 한숨을 쉬었다. "솔드, 날 위해서 먹을 것도 해주다니. 실리아는 너무나 기뻐."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실리아의 입은 귀에 걸려있었다. 나도 실리아 의 그런 모습에 웃음띤 표정을 지었다. 그때 실리아의 한마디가 나의 정신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오늘도 해줘?" "응..." 무슨 말인가? 나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열심히 머리를 검색해보았다. 하지만 나의 머리에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그것만이 있었을 뿐이다. 실리아의 사악한 미소가 등골을 훑어지나갔고, 나는 악녀의 근본을 온몸으로 느꼈다. 무섭다. "빨리 먹자, 실리아." "응, 솔드의 음식솜씨를 보고 내가 잘했으면 뽀뽀 진하게 해줄께." 부끄럼을 타던 전의 모습은 어제밤에 바람과 함께 날려버렸는지 실리 아의 모습은 너무도 당당했다.저렇게 된다면 나의 인생이 불쌍해지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먹어." 나는 포크로 동그랑땡을 찔러줬다. 실리아는 얼굴을 붉히면서 -여기 서 나는 몸을 떨었다- 입을 알맞게 벌려서 동그랑땡을 먹었다. 그리 고는 혀로 입술을 한번 핥았다. "맛있어." 그말뒤에 실리아의 입술은 내밀어졌다.나는 떨리는 가슴을 내려 잡고 는 실리아의 입술에다가 나의 입술을 포겠다.실리아의 작은입술은 너 무도 달콤해서 사탕같았고, 체리같이 상큼했다. "맛있어." "뭐가 맛있는데?" "그걸 알고싶은거야?" 도대체 말을 못하게 만드는 실리아의 말솜씨에 나는 그냥 멍하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서있다가 나는 곧 앉아서 실리아와 러브 러브한 장면을 만들며 동그랑땡을 먹었다. "나는 솔드가 좋아. 언제나 솔드곁에서 솔드와 함께 지내고 싶어." "나도 그래. 실리아의 아름다움을 언제나 느끼면서 지내고 싶어." 무슨 3류 멜로영화의 한장면과 같은 장면이 필름처럼 돌아갔고, 나와 실리아는 나무에 메어져있던 말위에 탔다. 말들은 운좋게 죽지 않아 서 말고기신세는 면하게 됐다. 고단백질 말고기. "근데 오크들은 질기지 않나?" "그럴껄. 전에 종족학시간때 배운 걸로는 오크들은 복수심이 매우 강 하다고..."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크라의 형제같은 나의 정겨운 오크들이 10 여명 나타났다. 전에 비해서는 2배인 것보니 이번에는 꼭 죽이겠다는 신념으로 온 것같다. 하지만 실리아에게는 갓난아이처럼 얻어맞겠지. 이런 불쌍한 크라의 형제들이여. "어머 징그러워! 솔드 어떻게 좀 상대해줘." "뭐어?" 나는 순간 벌려진 턱을 가누지를 못하고 실리아를 쳐다봤다. 이것이 여자의 내숭이란 말인가?나는 하늘의 무심함을 세삼 가슴으로 느끼고 는 할수없이 나의 허리에 메어져있던 검을 비껴들었다. 잠시 나의 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듯하다. 나의 검은 검신은 롱소 드와 쇼트소드의 중간 형태이고 상당히 가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국왕인 벨뷔로이 바르크가 직접 하사한 검이라는 것이다. 이름 값은 충분히할 검이다. "솔드! 잘해야돼!" 뒤에서 무슨 치어리더처럼 응원하는 실리아의 모습에 오크들은 순간 혼란에 빠졌다. 저들은 분명히 실리아를 상대하려고 왔을테니까 말이 다. "남자인간. 너 꺼져라.우리는 저기 있는 여자인간을 씹어먹으려고 왔 다." 너희들이라면 자기 마누라를 씹어먹으라고 이종족에게 바치겠냐? 나 는 그말이 목까지 차오르는 것을 막고는 검을 한번 휘둘러보았다. 역 시 왕이 직접준 검은 다르다는 듯이 차가운 음이 들렸다. "쿠켈켈. 그검 좋은 것같다. 그검은 우리 오크들이 알맞게 가져주겠 다. 그리고 빨리 눈앞에서 꺼져라 쿠켈켈." "오크들,미안하지만 나는 레이디를 호색한들에게 넘길만한 위인이 아 니라서 말이야. 빨리 덤벼라!" 사실 틀린 말이다. 오크들은 호색한들이 분명히 아니다. 그냥 인간고 기를 즐기는 것뿐이다. 하지만 나는 도발을 하기위해서 그렇게 말했 다. 하지만 오크들은 나의 말을 이해못해서 나의 의도는 그냥 뭉게졌 다. 제기랄. "쿠켈켈. 너도 씹어주겠다, 남자인간." "싫은걸, 나는 아직 신혼이란 말이야. 이런 깨쏟아지는 기분을 너희 들에게 반납하고 싶지는 않아!" 그리고 나는 정말로 죽을 각오로 검을 비껴들고는 달려들었다. 오크 들은 미친인간을 본 것처럼 나를 쳐다보면서 자신들의 보기만해도 무 서운 도끼를 들고 달려들었다. 나의 인생의 끝이란 말인가? ---------------------------------------------------------------- 소년진화론 - 7 . 신혼여행 (35) "나는 아직 죽을때가 되지 않았어, 그것은 실리아도 마찬가지고 말 이야!" 나는 발악을 하면서 이를 악물었다. 오크의 도끼는 나의 머리쪽으로 정확하게 날라왔다. 나는 그 도끼를 나의 검으로 막았다. 그렇게 도 끼를 막자 몸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렸다. 도끼의 힘이 이렇게 강했던 가? 나는 도끼의 위력에 흠칫하면서 도끼를 열심히 막았다. 내가 이 렇게 한명의 오크와 싸우자 다른 9명의 오크들은 실리아쪽으로 고개 를 돌리고는 더러운 타액을 흘리면서 실리아쪽으로 걸어갔다. "제길!" 입에서 나오는 육두문자를 겨우겨우 참으면서 나는 오크와의 싸움에 만 집중을 했다. 오크의 공격은 생각외로 집중하고 보니까 단순하기 그지없었다. 그냥 머리를 향해서 공격할 뿐이었다. 나는 그것을 알고 는 오크가 공격을 막히고 잠시 멈짓하는 순간에 허리쪽으로 베어들어 갔다. "쿠켈켈켈." 오크는 타액을 흘리는 상태로 허리가 잘려서 사망했다. 이검 엄청 좋 은가보다. 이렇게 소년의 힘으로 오크를 그냥 절단시켰으니 말이다. 나는 대단한 검을 쳐다보면서 환상적인 희열을 느꼈다. 완전히 살인 자가 살인뒤에 희열을 느끼는 것과 비슷했다. "솔드, 도와줘." 실리아의 외침에 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전투중에 정신이 이상해 지다니, 역시 나는 전사로써의 재능은 없는 것같다. 역시 천재에게도 약간의 오점이 있기마련이지. "쿠켈켈켈. 오늘은 포송포송한 인간여자 고기를 한없이 씹을 수있겠 군. 쿠켈켈켈." "야! 오크들, 입다물고 침이나 닦아!" 나는 외침과 함께 옆에 비껴들던 검으로 오크의 허리를 베었다. 이렇 게 되면 2명은 사살했군. 나의 눈앞에는 8명의 오크들이 타액을 흘리 면서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나에게 도끼를 겨냥하고 있었다. 등골이 다 시원해지는군. "쿠켈켈켈. 동료죽인 남자인간, 너도 꼭 씹어주겠다." "미안하지만 나는 아직 마누라를 남기고 죽을맘이 없어. 너나 죽지 그래?" 말을 끝내고 싱긋한 웃음을 실리아 쪽으로 짓는 것을 나는 잊지 않았 다. 나의 이런 폼나는 동화속의 기사와 같은 모습에 실리아는 레이디 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티없는 백옥같은 얼굴이 약간 붉어졌 다. 귀엽기 그지없어. "나의 레이디 실리아에게 이 전투를 받칩니다." 나는 미쳤다. 분명히 미쳤다고, 아니면 이렇게 전투 중에 별폼을 잡 을리고 없어. 나는 폼을 다잡고 있는 나를 원망하면서 다시 검을 비 껴 들었다. 오크는 정신나간 인간 고기먹고 이상해지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로 나를 화나게 하고 있었다. "걱정마. 너희들이 먹을 일이 죽어도 없을테니까 말이야." "쿠켈켈켈. 니 고기는 그냥 까마귀밥으로 주겠다." "입다물어." 다시 한마리의 오크를 죽인 나는 절대적인 예리함을 가진 검을 찬양 하는 듯한 눈초리로 보면서 쓰윽 웃었다. 오크들은 갑자기 미친 나를 보면서 두려워했다. "쿠켈켈켈. 저 인간 미쳤다. 미친인간 고기는 맛없는데 말이다." 나는 오크들의 모습에서 다시 힘을 얻고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다행히 오크들은 미친인간은 상대 안한다는 듯한 모습이여서 나는 쉽 게 3명을 더 죽였다. 결론적으로 말할때 이제는 4마리의 오크가 남았다. 나는 오크들을 죽 이면서 묻는 피 등으로 몸이 홍건해졌다. 홍건해진 몸은 기분이 정말 로 더러웠다. 나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실리아가 나섰다. "솔드 고마워♡" 나는 그런 실리아에게 피식 웃었다. 실리아는 나의 웃음도 보지않고 오크들 사이로 뛰어들어갔다. 오크들은 도끼로 실리아를 열심히 찍어 대려고 했지만 실리아의 바람과 같이 빠른몸은 전혀 그것들이 맞게하 지 않았다. "나에게는 그정도론 부족해! 이 권법사의 능력을 봐라!" 신이나서 오크들을 공격하는 실리아를 보면서 저런 공격에서도 아직 까지 이세상에 두다리를 데고 있는 내가 정말로 용하다. 실리아는 계 속 오크들을 공격했다. 오크들은 처음에는 공격을 잘 막았지만 역시 오크들이라고해도 살인병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쿠켈켈켈..." 다들 이세상과 인연을 멀리하고 죽음의 나락속으로 알맞게 빠졌다. 고인에게 명복을. 나는 잠시 오크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는 실리아 와 함께 냇가로 향했다. "제길. 오크들의 피를 왜 이렇게 진해서 나를 고생시키는거야?" 얼굴과 옷의 몇부분을 열심히 닦는 나를 보면서 실리아는 미소만을 짓고 있었다. 왠지 실리아의 모습은 악녀가 아니라 성녀같았다. 이것 은 내눈이 삐었다는 증거인가? "갑자기 무슨 정겨운 기운이 느껴지는거지?" "솔드 뭐가 느껴져?" "응, 무엇인가 정령과 같은 느낌이 느껴져. 하지만 여기는 정령들이 있는 정령계가 아닌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정령에게서나 느껴지는 느낌이 나에게는 느껴졌다. 정령에게서 느껴 지는 느낌이라면 그것은 왠지모를 싱그러움과 따듯함이다. 나는 그것 을 바로 느껴서 대정령사의 기질이 있다고 했다. 그런 내가 느낀 기 운기에 이것은 틀림없는 정령의 기운이다. "정령의 기운이야?" 생각보다 눈치가 좋군, 실리아. "응, 근데 생각보다 눈치가 좋은데, 실리아." "그걸 이제 알았어? 내가 누구냐하면 그 유명한 최연소 가주의 부인 이잖아. 그렇지 않아?" 아부성이 듬뿍 담겨있는 실리아의 말에도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정도로 나에게 실리아라는 존재의 역할은 이제 벗어날 수없을 정도 로 컸다. "이제야 나타나셨군요, 저는 침묵의 숲에 있는 엘프 수장중에 한 분 이신 카르드 네이시드님의 말을 듣고 여러분들을 마중 나왔습니다." "카르드 네이시드?" 카르드 네이시드라면, 분명히 종족학시간때 배운 건데. 나는 엄청나 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의 머리에서 나온 결과가 있었 으니 그것은 카르드 네이시드는 대단한 엘프라는 것이다. 드래곤계마 법을 8서클까지 사용하는 엘프계의 거물. "네, 솔드 크레이님과 실리아 크레이님을 반깁니다." "참고로 제 이름은 일프 아노프라고 합니다." 자신을 일프 아노프라고 소개하는 존재를 보면서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녀는 엘프가 아니었다. 나의 생각이지만 그녀는 분명히 사 라졌다는 종족인 페어리였다. 페어리란 키는 동화에 나오는 엄지공주 정도되고 등에 날개가 있는 요정이다. "페어리?" "아시는군요, 페어리란 대충 멸종했다고 생각하던데 말이예요." "그정도는 알고 있어? 그런데 우리가 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 야?" "네, 흑가면님께서 알려주셨답니다." 흑가면? 그자가 이런 곳에도 관계가 있었었나? 나는 흑가면이라는 존 재의 진실성에 대해서 순간 궁금해졌다.하지만 궁금해한다고 답이 나 올터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그냥 나중에 엘프의 수장이라는 카르드 에게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럼, 따라와 주십시오." "솔드, 너 너무 나말고 다른 여자에게 친절한거 아니야?" "벌써부터 질투하는거야, 실리아?" "내가 무슨 질투를 한다고 그래!" 실리아는 화를 내면서 상당히 강한 힘으로 나의 복부를 정확하게 가 격했다. 이 굉장한 공격이 오크들이 맞고 죽은 것이란 말인가? 나는 나의 복부를 쳐다봤다. 맷집이 강해져서인지 아팠지만 나는 죽지까지 는 하지 않았다. "부부싸움은 다른 곳에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일프의 한마디에 나와 실리아는 조용해졌다. 아무리 실리아라고 해도 부끄럼을 타기는 타나보다. 실프의 한마디에 이렇게 찌그러져 있을정 도라니 말이야.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일프가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가는 것을 나와 실리아는 촐랑촐랑잘도 따라갔다. 내가 따라가는 장면을 촐랑촐랑이라고 표현하다니 나도 정 말로 말종중에 말종인 것같다. "솔드, 나좀 엎어줘. 계속 다리가 풀에 스켜." 나는 마누라에게 잘해야한다는 신념 하에 실리아를 등에 엎고는 숲을 걷기 시작했다. 실리아는 즐거워하면서 나의 등에서 뭐라고 속닥속닥 거렸다. 나는 그말에 몸을 부르르르 떨었다. "자기, 사랑해." 별거 아닌 말이지만 귓가에 대고하니까 등골이 얼어버리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힘을 내야지. 다음에는 저런말에도 떨지 않게 말이야. 이상한 다짐을 한 나를 불쌍하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 왠지 모르게 좋다. 이것이 바로 콩깍지의 최고 상태라고 하는 것같다 . 다른 사람도 곧 느끼게 될 콩깍지 말이다. "여기가 침묵의 숲에 있는 유일한 엘프들의 마을입니다." 일프의 앞으로 보이는 마을은 한마디로 장관이었다.나무들 안에 만들 어진 집의 모양새하며, 대단한 나무들의 크기는 역시 엘프라는 감탄 사를 만들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었다. "여기로 따라오십시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에 있는 집을 향해서 일프는 우리를 인도했 다. 나는 그 나무의 길이를 봤다. 그 길이는 적어도 50m는 족히 될정 도여서 끝이 잘은 보이지 않았다.이런걸보고 아름드리 나무라고 하는 건가? 아니면 다른 용어가 있는지. "솔드, 정말로 대단한 거같지 않아? 내가 원하던 구경거리가 바로 이 거였어. 엘프들의 고위문명의 유산물말이야." 실리아의 눈에는 그것이 관광물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다니 설명은 이 정도로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었다. ---------------------------------------------------------------- 오늘도 어제처럼 분명히 올렸습니다. 이제 슬슬 끝난다는 사실이 슬퍼지는군요 (안끝낼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따라서...) 하지만 신작을 위해서는... -터리- ps. 아래 공지보시고 투표좀 해주세요! 제 목 [소년진화론(수정)] - 8. 엘프마을 (36~40)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83 소년진화론 - 8 . 엘프마을 (36) "문이여, 열려라." 일프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무의 밑동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는 않지만 문이 열렸다. 문은 나무의 밑동을 가르고 열렸다. 정말로 만 화에서나 나올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만화가 무엇이냐면? 빛의 왕국 의 지식인들의 취미생화로 발생한 문학이다.이하 설명은 다음에 시간 이 남으면... "빨리 따라오세요." "응." 일프의 뒤를 열심히 따라가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멋쩍은 웃음만 을 지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의 이 웃음은 상당히 상쾌했다. 한 마디로 기분이 좋은 웃음이라는거다. "솔드, 어디아퍼?" 아프냐면서 나의 이마를 만지는 실리아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귀엽다. 일프가 뒤를 돌아보면서 인상을 쓰기는 했지만 말이다. 나는 그런 모 습에 뒷머리만을 글적였다. "여기입니다." 문으로 들어간 뒤로 우리는 상당히 위로 올라갔다. 역시 예상대로 집 은 상당히 높은 곳에 있는 것같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높게 올라 갈리가 없지. "일프입니다, 카르드님." 다 올라온 우리는 어느 문 앞에 섰다. 그문은 엘프들의 모습이 알맞 게 조각같이 되어있는 문이었다. 한마디로 예술작품이다. 예술작품은 역시 품격부터 차이가 났다. 무엇인지 모를 무게감이 바로 그것이다. "일프십니까, 들어와주십시오." 왠지 거부감이 드는 미소년틱한 목소리에 또한 거부감을 더욱 플러 스해주고도 남을 경어사용은 나를 궁금증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었다. 도대체 카르드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라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카르드 네이시드라고 합니다. 일프께서 설명 은 해드렸겠지만 다시 설명하겠습니다.저는 지금 엘프들을 이끌고 있 습니다." "저는 솔드 크레이라는 평범한 빛의 왕국의 백성입니다." "그것은 흑가면님께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 흑가면님께서 하신 말씀 으로는 정말로 대단한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왠지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그렇게 나쁜 존재는 아닌 것같다. 나를 아부해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그런건지는 모르니지만 나쁜 존 재는 아니다. 옆에서 소외되는 것을 기분 나빠하는지 실리아는 껴들 었다. "나는 실리아 크레이라고 해요, 크레이라는 성을 보면 아시겠지만 솔 드의 마누라죠." "다 알고 있습니다, 흑가면님게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죠." "도대체 흑가면이라는 남자가 누구죠?" 나는 정말로 궁금해서 그에게 질문을 했다.그러자 그는 가볍게 웃으 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상당히 의문이 돋아나는... "그는 모든 것을 초월할 수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억매 어있는 자신을 풀어가는 자이기도 하죠. 세상의 조절자이기도 합니다 . 그것이 바로 흑가면이라는 존재입니다. 그이상은 그가 가르쳐 주지 않아서 저도 모릅니다." "헉." 나는 순간 떨 수밖에 없었다. 저렇게 많은 미사어구가 붙을만한 인물 이라는 것에 약간의 쇼크를 먹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 그는 무엇 인가를 위해서 일을 하는 약간 정신없는 사람정도였다. "하지만 그것도 정확하지는 않는것이기에 신경은 쓰지 않으시는게 좋 으십니다." 다 말해놓고 신경쓰지 말라는 저 말뜻은 무엇일까? 카르드의 말투에 나는 별다른 반감은 없지만 듣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것에는 동감할 것이다. "그만 이 이야기는 넘기지요, 여기 관광같은 목적으로 오셨을것은 이 미 예상이됩니다. 그럼, 잘 지내고 가십시오.집은 일프에게 부탁해놓 았으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일프, 전에 봤둬던 집으로 안내해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카르드님." "저를 따라오십시오." "그럼, 다시 부탁할게." 나는 카르드의 시선을 등으로 받으면서 일프를 따라갔다. 일프는 우 리를 데리고는 그곳을 나와서는 통나무집으로 안내했다. 그리고는 그 냥 지내라면서 사라졌다. 정말로 할말이 없어지는군. "이렇게 되서 솔드와 나만이 남았구나. 크크크." 무슨 작정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실리아의 입꼬리는 위로 치켜 올라갔 고, 눈가는 약간의 웃음끼가 젖어졌다.나는 그런 실리아의 마음을 이 제서야 깨닫고는 밖으로 뛰쳐나갔다. "솔드! 거기 서라!" "내가 서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는데 서겠어?" "너 안 서면 죽는다는 것도 알텐지 않아?" 등골이 다 얼어지는군. 도망가는 나는 어떤 존재와 부딪치고 말았다. 그 존재에게는 많이 들었던 소리가 들려왔다. "아야! 누가 감히 미에게 박치기를 하는거야?" 미라는 말투만 봐서도 분명히 10영웅 가문중에 하나인 무스가의 장남 인 치터리 폰 무스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치터리는 고개를 들고 는 놀라했다. "어이, 솔드. 어떻게 여기 있는거지?" "당연히 신혼여행왔지." "아참, 너 결혼한다고 했지. 결혼식 못간 것은 미가 정말로 미안하군 . 근데 신혼여행이라면 그 무시무시한 레이디도 함께?" 실리아를 생각하면서 치를 떠는 치터리의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었다. 전에 한번 우리집에 놀러와서 먹은 충격이 상당히 커서인지 치터리는 실리아를 병적으로 무서워한다. 그래서 그뒤로는 잘은 놀러오지를 않 는다. "솔드!" "역시나. 그 무시무시한 레이디가 솔드를 놓고 어디갈리가 없지.그럼 미는 어여쁜 엘프소녀와 놀러간다." "어여쁜 엘프소녀?" "미의 취향을 그렇게 모르다니, 무지하군. 미의 취향은 분명히 엘프 란 말이다! 엘프! 귀에 잘 박아놓을 것을 권한다." 그리고는 제빠르게 사라지는 치터리를 나는 보았다. 저렇게 도망칠만 큼 실리아가 무서울까? 무섭다. 아, 저 레이디의 손에 죽은 몬스터의 숫자만 세어도 웬만한 몬스터 헌터와 맞먹을 정도이니 말이다. "솔드!" 상당히 따라온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뛰어가야할지 아니면 그냥 기다 려야할지 잠시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도망가자는 결론을 냈을때 실리아는 나를 잡았다. "감히 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해? 천만의 말씀이지. 어떻게 이 어여쁘고 청순하며, 가련한 레이디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있겠어?" 어여쁘다는 것까지는 이해를 해줄수있다고 해도 그뒤에 청순에 가련 은 도대체 어떤 곳 이야기야? 나는 성대까지 올라온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했다. 내가 이렇게 참는다면 언젠가는 해탈에 경지에 오를지도 모르겠군. "솔드, 우리 엘프들의 마을을 한번 걸어보자. 숲속에 있는 나무들만 으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얼마나 낭만적이야. 솔드도 좋지?" "응. 나도 실리아와 함께라면 정말로 좋아." "고마워 솔드. 그 상으로..." "쪽." 실리아의 상쾌한 입술의 향기가 나의 입에 닿았다. 정말로 요즘 매일 즐기는 마약과 같은 것이다. 실리아는 웃으면서 나에게 팔짱을 끼고 는 희희락락 거리면서 마을을 거닐었다. "어이, 솔드." 그렇게 마을을 거닐던 나를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있었다. 그것은 바 로 아까 만난 치터리였다. 저녀석 왜 이렇게 많이 만나는거야? 저녀 석은 학교에서도 많이 보는데 말이야. "치터리 공작님이시네요." 실리아는 나와의 키스때문인지 평소때와는 다르게 말했고, 치터리는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금방 그는 마음의 평정을 찾고는 말을 했다. "네, 안녕하십니까? 레이디?" "네, 정말로 잘 지내고 있어요. 저랑 솔드랑 결혼한거 아니죠?" "솔드가 한다고 하더군요." 둘의 대화는 계속 됐다. 정말로 평소때는 볼수없는 국보급 대화이다. 나는 그런 둘을 놔두고는 치터리의 옆에 있는 조그만한 꼬마아이를 쳐다봤다. 음. 한 10살이나 되어보이는데, 귀가 쫑긋한걸보니까 엘픈 가보지? "치터리, 쟤는 누구야?" 나의 질문에 치터리는 당당하게 말했다.나는 그 당당한 말에 잠시 할 말을 잃었지만 말이다. ---------------------------------------------------------------- 소년진화론 - 8 . 엘프마을 (37) "네 아내될 분이다." "헉?" "미의 취향에 대해서 들었으면 바로 연상을 해내야지, 미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부를 수있는거 아냐?" "정말로 미안하기 그지없어서 앉아서 절이라도 하고 싶을지경이다." "알면 됐고." 치터리의 말을 듣고 보니 분명히 저 꼬마엘프는 치터리가 점 찍어둔 처자임이 틀림이 없다. 나는 이렇게 이해를 했지만 나의 옆에 서있는 마이 달링은 전혀 모르는듯하다. "실리아, 한마디로 치터리가 좋아하는 엘프애라는거야." 치터리가 들리지 않게 나는 실리아의 귀를 잡아당기면서 말했다.중간 에 잡아당길때 한대 크게 맞기는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제 맷집도 어느정도 생겼으니 저건 아무것도 아니야. "어, 그렇게 된거구나. 그런데 왜 저렇게 나이가 어린거야?" "왜 나를 쳐다보는 거야? 난 치터리가 아니란 말이야." 나의 말에 치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한마디 넌지시 던졌다. "당연히 너같은 녀석이 미와 같은 고귀한 귀족일리가 없지.드디어 너 도 진실이라는 것을 찾은 모양이지?" "설명이나 해." 치터리는 나를 씹어먹을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았고, 나는 머리에 흐 르는 땀을 닦았다. 저렇게 쳐다보니까 치터리 저녀석도 상당히 무섭 게 보이는걸. 조심해야겠다. "그래, 뭐 설명이라면 죽도록 해주지. 미의 옆에 서있는 깜찍하고 귀 엽고, 미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소녀의 이름은, 놀라지 마시라." 무슨 약장수의 말인가?나는 치터리의 모습에서 옛날에 우리마을에 왔 던 사기꾼 약장수의 모습을 찾아냈다. 저녀석의 천직은 원래 귀족이 아니라 약장수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어이 미의 욕은 하지말라고." "알겠어, 그런데 너 점장이냐?" "그정도는 얼굴만 보면 알 수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미안하구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만담할때는 아닌 것같은데?" 나의 말에 드디어 무엇인가를 느낀 듯한 얼굴의 치터리가 자신의 무 슨 성녀라도 되는 듯한 소녀를 목마태우면서 말했다. "에리아 피리드야. 잘 새겨들으라고 언젠가는 청첩장도 돌릴테니까 말이야." "나 귀 안먹었어." 나와 치터리의 말도 안되는 말장난 속에서도 에리아라는 엘프소녀는 별로 상관없는 듯이 말했다. 말하는 소녀의 얼굴은 너무나 귀여웠지 만 역시 나의 취향은 아니다. "안녕." 아주 간단한 한마디였지만 인간과의 대화가 전무하게 없었을 소녀의 말치고는 상당히 긴말이었다. 실리아는 뭐하고 있지? 나는 실리아가 웬일로 조용하자 신기해서 실리아쪽을 쳐다보았다. 내가 쳐다본 실리 아의 모습이란? 그녀는 귀여워서 안달이란 얼굴로 소녀를 쳐다보고 있었다.아니 소녀 가 아니라 이제 정혼자가 있는 숙녀라고 말해야하나? 하여튼 얼굴을 보면 분명히 소녀라기보다는 꼬마에 가깝다. 치터리 녀석의 취향이란 도대체 어떻길래? "안녕, 와! 정말로 귀엽다.엘프라는 존재는 고귀하다는 점만 알고 있 었는데 이렇게 어릴때는 귀엽구나." 왜 저렇게 들떠 있는 모습이지? 혹시 아이라도 가지고 싶은건 아니겠 지? 갑자기 이렇게 가슴을 급습해오는 떨림은 그것에 대한 대답인건 가? "그럼, 더는 만나지 않기를 기원한다, 솔드 크레이." "마찬가지라고 말해주고 싶군." 이렇게 해서 치터리와는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는 실리아에게 끌려 서 지금 어디인지 좋은 곳이라는 곳으로 가는중이다. "솔드야 거기 정말로 좋다니까, 빨리가자!"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저렇게 반응을 보이는걸까?갑자기 나의 생사의 여부가 걸릴 수도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머리를 그냥 강타하 는군. 아, 정말로 무섭다. 이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모르는지 실리아는 혼자 히히덕거리면서 잘 도 가고 있다. 참으로 대단한 레이디임에는 확실하다.나를 이렇게 잡 고 노는 것을 본다면 말이다.사실 나도 정계에서 곧 뜰만한 인물이라 고 추앙을 받고 있는데... 한탄스러워! "여기야!" 실리아와 같이 도착한 곳은 예상외로 상당히 좋은 곳이었다. 정령들 이 날아다니는 꽃밭이었다. 엘프들의 마을에는 이런 곳도 있나보네. 정말로 부럽네. 정령들은 우리가 오는 것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잘 놀고 있다. "여기서 솔드랑 있고 싶었어." "그래?" "응." 왠일로 실리아가 분위기있는 레이디로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내눈 에 티가 들어가지 않고서는 일어나지 않을 징조인데, 이거 슬슬 나도 무덤으로 갈때가 되었나? 이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실리아는 나만을 뻔히 쳐다보 며 백옥같은 얼굴을 붉게 만들고 있었다.무슨 징조일까? 실리아는 그 얼굴을 하고는 나의 옆에서 나의 어깨에 기대었다. "실리아?" "그냥 이렇게 있자. 정말로 아름다운 장면일 것같지 않아?" "아름다운 장면이야. 실리아의 모습이 너무나." 나의 입의 발작에 놀라는 나와 실리아의 모습. 정령들은 이런 닭살이 옆에서 일어나는데도 아주 꿋꿋히 자기들끼리 놀고있다. 그런데 저런 정령은 처음보는 것같은데. 엘프마을이니까 정령이 종류별로 있는 것 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지. "뭘, 솔드도 이런 곳에서 닭살돋게." 그런 말뒤에 오는 실리아의 공격에 나는 배를 보듬어 안았다.역시 실 리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서운 레이디야, 나의 목숨을 언젠가는 빼 앗어갈지도 모를... 앗! 이런 잡생각이나 하다니... "솔드, 나 솔드다리 베고 눕고 싶어." 실리아는 나의 다리를 베고 누웠다.그리고 실리아는 눈을 감았다. 그 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천사가 강림을 한모습과 흡사했다. 천사가 실 존한다면 저렇게 생겼을거야. "솔드, 나만 사랑해야돼." "알았어, 나한테는 실리아뿐이란거 실리아가 더 잘알면서 왜그래?" "그냥 확인해보고 싶어서." 이 무슨 주위 온도를 한 10도정도 떨어뜨리기에 충분한 말인가? 나의 닭살에 이렇게 박수를 치다니. 이런 느낌은 평생살면서 처음이다. 뭐 내가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잠시 이렇게 자고 싶어." 그리고 그대로 자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한숨을 땅이 꺼져라 내쉬 었다. 이걸 어떻게하냐? 집까지 엎고가야하나?아니면 자게 이렇게 놔 둬야 하나? 이것이 문제로세... ---------------------------------------------------------------- 소년진화론 - 8 . 엘프마을 (38) 왜 이렇게 심장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지 모르겠군. 전에 실리아 를 안고 잤을때도 이렇게 떨리지 않았는데 말이야.갑자기 왜 몸이 반 란을 일으키는거지? 제기랄. "쿠쿠쿠." 이런 나를 바라보면서 옆에서 웃는 정령을 보면서 나는 붉어진 얼굴 만을 쓰다듬았다. 사실 그런다고해서 달라질 일은 없지만... 하지만 정령들의 모습은 정말로 얄미운걸. "근데 실리아가 생각보다 무겁잖아, 뭘 이렇게 많이 먹었길래 무거운 거야? 제기랄, 나는 연약하단 말이야!" 누가 들을 것은 아니지만 듣는다면 아마 나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그 건 생각을 하니 등골부터가 갑자기 서늘해지는 느낌이다. "도착이다." 나는 겨우 집으로 도착해서는 실리아를 방으로 업고간 뒤에 침대에 눕혔다. 정말로 힘들었어,한마디로 나는 지금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 다. 나의 청춘이 이렇게 썩어가고 있다니... 인생 무상이야. "그대의 아름다운 입술을 훔치는 악마 나는 악마가 되고 싶어요 당신이 나를 보고 화내는 그 모습 저에게는 싱그러워요 그대여, 나의 이 키스를 받아주세요. 아름다운 그대의 입술을 훔치는 악마 정말로 아름다워요" 이 닭살이 돋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노래는 분명히 내가 알기로는 노 엘 프리스터? 잠깐 생각해보자. 왜 노엘 프리스터가 여기에 있는거지 ? 생각의 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의 문을 두드리는 소 리만이 들려왔다. 분명히 노엘 프리스터일 것이다. "안녕, 들어가도 되겠지?" "네, 근데 도대체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그건 말이지. 알면 안되는 일이라서..." 노엘 프리스터의 모습에서 나는 이상한 점을 찾아볼 수가 있었다. 전 과는 다르게 완전히 얼굴을 내놓고 다니는 것이었다. 도대체 무슨 이 유때문에 이렇게 되는거지? "너무 깊게는 생각하지 말라고, 그냥 나는 너희들이 여기 있다고 해 서 한번 와본 것이니까. 아참, 흑가면님께서 너희에게 안부 좀 전해 달라고 하더군." 흑가면.도대체 그 존재는 얼마나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길래 엘 프를 이끄는 자와도 알고, 가장 유명한 음유시인과도 알고 있지? 그 의 정체가 궁금해지는걸. "음... 아참. 그리고 실리아라는 네 아내에게 이 마법서를 전해주는 일도 있지." 나는 노엘에게 마법서 한권을 받았다.그 마법서는 양가죽으로 표지가 되어있었으며, 그냥 딱보면'나는 국보급이다!' 라는 것이 나타나있었 다. "구하기 힘든 것이기때문에 주면 아주 즐거워 할거다. 또, 너에게는 내가 작곡한 곡들을 좀 주지. 이건 내 팬에 대한 나의 선심이라고 생 각하면돼." 노엘에게 악보를 받은 나는 잠시동안 멍하니 서있었다. 이것이 그렇 게 비싼 노엘 친필 악보란 말인가? 노엘 친필 악보. 이것은 거의 존 재가 희박하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라고 불리기까지 한 다. "그럼, 이만 나는 간다. 즐겁게 신혼을 즐기라고." 노엘은 이상하게 전과는 분위기가 달랐다.전을 정돈된 분위기라고 설 명을 하면 지금은 왠지 자유스럽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하다.하여튼 좋은거 얻었으니까 기분은 좋네. "음냐~ 음냐~" "참나. 실리아는 정말로 잘도 자고 있군." 귀여운 실리아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미소만을 지었다.실리아가 이런 나의 모습을 본다면'얼마나 친절한 지아비라고 생각을 할까?'라는 착 각까지 하면서 말이다. "귀엽네, 역시 나의 아내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 그리고 뛰는 가슴을 잡고는 나는 실리아의 탐스러운 입술을 훔쳤다. 왠지 노엘은 전부터 이 사실을 알았을 것같다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왜지? 아까 노래가 왜 계속 머리를 뒤흔드는 건지? "후훗. 아내한테도 이렇게 쫄다니, 너도 정말로 이상한 생각이 지배 하는 인간이 아니냐? 아내인데 말이야." 초 변태적인 솔드 크레이의 행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어쩌면 칼들고 쫓아올지도 모르지.참으로 위험한 상상 인 솔드군인 것같다. "솔드는 꼭 나의 옆구리에 낄거야! 꼬옥!" 상당히 무서운 잠꼬대를 한 실리아의 얼굴은 아주 자연스럽다. 나도 저럴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꽈광!" "잠자는데 깨우지마!" 엄청난 충격음의 여파로 눈을 비비면서 실리아는 깨어나게 됐다.이렇 게 깨어난 실리아의 눈의 핏줄은 정말로 무섭다. 그리고 이마에 삼박 하게 박힌 십자가 또한 무섭다. "솔드! 가자! 내가 완전히 구워서 아작아작 씹어줄테니!" 잠을 깨웠다는 사실 하나에 엄청 화가 난 실리아는 이를 갈면서 침대 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나의 등을 질질 끌면서 충격음이 나는 쪽으 로 향했다. 근데 도대체 무슨 일이지? ---------------------------------------------------------------- 소년진화론 - 8 . 엘프마을 (39) "쿠켈켈켈. 여기는 우리가 접수하겠다." 이 돼지스러우면서 드러운 음성은 혹시? 나는 혹시라는 생각과 함께 엘프마을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보았고, 깜짝 놀랐다. "오크다." "저 돼지녀석들이 감히 나의 잠을 방해하다니! 이것은 돼지 바베큐로 꼬옥 갚아주겠다!" 나의 옆에서 실리아는 상당히 투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좋은 것인지 는 보고있는 상황에서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크들은 우리들을 보고 는 타액이 흐르는 더러운 입으로 말했다. "너희들이 우리동료를 죽인 놈인가? 쿠켈켈켈. 꼬옥 씹어먹어주겠다! 쿠켈켈켈."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크들에게는 언어적 센스라는 것이 없는 것같다. 이렇게 멋하나도 없는 말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이런 생각 은 그만하고 오크들이나 공격하자. "오크 여러분,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여기는 엘프들의 마을이 있는 침묵의 숲으로써 이종족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빨리 사 라지신다면 공격하지 않겠습니다." 어느새 바람과 함께 나타난 엘프의 수장인 카르드는 돼지에게 말했다 . 그냥 돼지들은 구워서 먹어줘야돼! 저녀석들은 정말로 말이 안 통 하는 존재들이니까 말이야! 나는 굳게 다짐하고는 앞으로 나섰다. "쿠켈켈켈. 그런 것은 상관없다. 우리들은 엘프여인의 아름다운 허벅 지 살과 인간여자의 고기를 먹어야한다. 빨리 꺼져라! 쿠켈켈켈." "근데 인간남자. 너 왜 튀어나왔어? 쿠켈켈켈." "그건 말이야..." 나는 뒷말은 거의 소리를 나지 않게 말했다. 그러자 궁금했는지 오크 들은 귀를 내쪽으로 향했다. 나는 그것을 보고는 바로 정령소환에 들 어갔다. "샐러맨더." [내 주인님.] 나의 명령을 받고 나타난 샐러맨더를 보고, 나는 명령했다. 그 명령 은 상당히 강한 어조가 담겨있었다. "구워라." [알겠습니다, 주인님의 명령 그대로 이행하겠습니다.] 나의 명령을 들은 샐러맨더의 주위에는 여러개의 불타는 공이 생겨났 고, 그것들은 샐러맨더의 주위를 돌아가 한순간에 오크부대의 한쪽을 강타했다. 아! 속 시원하군. "솔드님, 조금 심하신게 아닌지요? 아무리 오크들이 도발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들도 생명입니다." 옆에서 훈계를 하는 카르드의 말을 나는 한귀로 듣고는 실리아를 쳐 다봤다. 실리아는 나의 활약에 완전히 소설책에나 나올 레이디의 눈 을 하고 멍해져 있었다. 저러다가 어떻게 되는거 아닐까? "하지만 말입니다. 그들의 도발뒤에 공격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 니다. 그래서 저는 할 수없이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 레이디 의 성격을 건드린 죄도 이루 말할 수없죠." 아! 이 얼마나 레이디들이 들으면 가슴 설레이는 말일까? 나는 자신 의 멋진 대사에 도취되서는 미친 듯이 피식피식 거렸다. 그때 오크들 이 다시 일어났다. 아직 다 구워지니 않은 모양이지? "쿠켈켈켈. 인간, 그럴줄 알고 오크최고의 마법사이신 오크릴즈님을 모시고 왔다. 쿠켈켈켈. 정령마법정도는 드래곤계 마법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쿠켈켈켈." "솔드님, 괜히 그들의 공격만 돋구게 된격이 되었군요. 저는 이제부 터 엘프의 수장으로 말하겠습니다." 갑자기 무슨? "엘프 여러분들은 빨리 뒤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몸에는 절 대 아무 해가 없게 하는 일이 바로 수장이 할 일입니다. 빨리 움직이 십시오." 카르드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듯한 말에 옆에서 이를 갈고 있던 엘프 들은 마을 쪽으로 사라졌다. 이렇게 되어서 오크 50여명, 엘프 1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2명만이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쿠켈켈켈. 엘프들을 피신시킨건가? 어차피 우리에게 잡아먹힐 것을. .. 쿠켈켈켈." 저 머리를 그냥 아작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강타하는군. 하지만 카르드에게 무슨말을 들을지 모르니 아무 행동도 못하고 정말로 내입 장이 곤란하군. "죄송합니다, 오크 여러분. 저는 할 수없이 여러분들을 소멸시킬 수 밖에 없군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럼..." 카르드는 그 말뒤에 파이어 볼을 시전시키고 오크들 사이로 던졌다. 그 파이어 볼은 상당히 강해서 5명의 오크들이 죽임을 당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이 정도 되어서야 오크들은 꽤나 화가나기 시작했다. 상당히 반응이 느린 종족이군. "그럼, 나도 간다!매직 미사일(Magic Missile: 드래곤계 1서클의 공 격마법으로써 유용도가 괜찮아서 여러발 동시에 사용한다.)!" 실리아의 무서운 매직 미사일 한 10개가 오크들 사이에 작열했고, 오 크들은 다시 5명이 이세상과 하직하게 되었다. 이쯤해서 오크 마법사 가 나타날 것같은데... "크크크크." 마법사라고해서 웃음이 다른건가? "크크크크. 나는 오크마법사 오크릴즈!인간과 엘프 모두 자신들의 패 배를 느끼고 그냥 항복해라. 크크크크.너희들은 나의 상대가 되지 않 기 때문이다." "그것은 알지 모르는 일입니다. 당신은 6서클이군요. 저도 그정도는 할 수있답니다." 카르드는 오크릴즈라는 오크마법사의 말에 토를 달았고, 오크릴즈는 약간 얼굴이 찡그려졌지만 금방 평정을 찾았다. 그리고는 말했다. 상 당히 더러운 타액이 줄줄줄 흐르는 입으로 말이다. "크크크크. 엘프, 마족 소환을 보고 싶은가?" 마족 소환? "당신은 마족 소환을 할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마족은 쉽게 나타나 지 않기 때문이죠. 이것은 소환사라면 어느 정도 알 사실아닙니까?" "크크크크. 그러니까 아까 말하지 않았나? 난 마법사라고."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실리아도 나처럼 그냥 듣 고만 있는 것같다. 왠지 우리 둘이 바보가 된 기분을 느끼는군. 실리 아한테 말이나 걸어봐야지? "실리아, 마족 소환이라는거 알어?" "아니. 나는 마법사라고, 소환사가 아니란 말이야." "그래?" "응, 당연하잖아. 솔드 정말로 머리 나쁘구나. 괜히 결혼한 기분인걸 . 정말로 슬퍼." 그말에 별 대답을 못한 나는 그냥 카르드와 오크릴즈의 말이나 듣자 는 생각을 하고는 그들을 쳐다봤다. 그들은 계속에서 말을 하고 있었 다. 상당히 긴말인 것같군. "그럼, 내가 보여주지. 크크크크. 마족 강림이다." 오크릴즈의 주위에는 이상한 진들이 그려졌다. 진은 상당히 복잡해서 그냥 보면 뭐가뭔지 모를 정도였다. 그진을 보고는 카르드는 상당히 떨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진이길래? "카르드, 도대체 무슨 진인지?" "이건 말입니다. 고위마족을 소환하는 진입니다. 하지만 걱정은 마십 시오. 마족은 우리를 해칠 수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왜요?" "그것은 말입니다." 카르드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던 내 아버지와 비슷한 표정을 하고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것은 엘프와 마족, 드래곤 그리고 인간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한 것이었다. ---------------------------------------------------------------- 소년진화론 - 8 . 엘프마을 (40) "그것은 아주 옛날의 일입니다.그때는 아직 빛의 왕국이 세워지지 않 았을 때의 일이죠.대부분의 인간들은 잊고 있었던 일이기도 하고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이길래 카르드가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 다. 근데, 저렇게 오크릴즈가 소환하는데 이야기해도 되는걸까? 나의 곁에는 언제 붙었는지 실리아가 팔짱을 끼고는 카르드의 이야기를 나 와 같이 듣고 있었다. 이 앙증맞은 것! "저는 그때 여왕폐하와 故 아르키어드님께서 죽임을 당한일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쯤인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 갑자기 마신들이 판 타지 월드에 등장을 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용사 실버 바르크님께서 그들을 처치하기 위해서 여러 종족과 약속을 한게 있습니다." "약속?" "네, 지금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그 약속은 드래곤 로드,그리고 그 때 당시 최고의 마족이라고 불린 마왕이었던 세..." "세...?" "아... 죄송합니다. 듣지 않으신 것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아신다면 인간의 역사의 허구에 혼란을 일으키실 수도 있으니까 말입 니다." 카르드가 비장한 얼굴로 한말이라서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할 수없었 다. 그것은 실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카르드는 잠시 멈추었다가 계속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소환의식은 계속되고 있었다. "하여튼 드래곤 로드, 마왕, 실버 바르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버 바 르크의 반쪽이자 여왕님의 딸이신 슈나 바르크님.이렇게 약속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 약속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 우리 모두는 마신과의 전투를 위 해서 서로를 도와준다. 또한 우리는 마신을 다 몰아낸 뒤에는 영토를 나누고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약속입니다." 왠지 이해가 될만한 내용들이었다. 그들은 아마 평화를 원하고 있었 을 테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마왕이 들어있다는 것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사실 용사와 마왕은 명실상부한 숙적이다. "마왕이 약속을 했다는 것인지?" "맞습니다, 분명히 그는 마왕이었습니다. 빛의 마왕이라고 불리던 자 였죠. 또한 그는 평화의 마왕이라고 마족에게 비난시 당하던 마왕이 었습니다. 지금은 우상화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는 평화를 위해서 약속을 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그들은 약 속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갑자기 뒤에 말이 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게 되다니... 갑자기 약 속뒤에 약속을 지키게 되다니. 무슨 말이지? "이만 줄이지요. 소환이 시작될테니까 말입니다." 실리아와 나는 소환의식을 마치고 맥이 빠져있는 오크릴즈의 모습을 쳐다봤다. 역시 돼지는 돼지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네가 나를 소환하였는가?" "네, 제가 당신을 소환하였습니다. 위대하신 다크가의 차남이신 이드 다크님." 이드 다크. 이름을 그냥 들어도 마족중에서 상급마족이라는 것이 그 냥 느껴진다. 왜냐하면 그 이름 때문이다. 다크라니...도대체 자신이 어둡다는 것을 자랑하는 성이잖아.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 "엘프와 인간을 좀 물리쳐 주셨으면 합니다." 이드 다크는 오크릴즈의 말을 듣고는 나와 카르드쪽을 쳐다봤다.그리 고는 차갑게 오크릴즈에게 한마디했다. "이만 사라진다. 너희들이 물리치기를 바란다." 이드 다크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오크릴즈는 힘들게 한일이 수포 로 돌아가자 자포자기한 상태가 되었고,남은 오크들은 오크릴즈를 등 에 업고는 엘프마을에서 사라졌다. 일은 상당히 쉽게 끝났다. "이렇게해서 끝나게 되는군요. 그럼, 저는 잠시 정리를 위해서 이만." 카르드는 바람처럼 가볍게 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사라졌고, 실리아는 기분이 별로라는 표정을 지었다. "왜 그래?" "솔드가 활약을 해서 내가 활약을 못했으니까 그러지. 나 마법 이럴 때 쓰려고 배운건데 말이야. 기분 나빠!" 어린아이 같은 실리아의 행동에 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실리아를 꼬 옥 안았다. 실리아는 나의 가슴속으로 쪼르르 안겨 들어왔다. 푸후후 후. 이렇게 해서 한건 해결이다.(?) "솔드, 우리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좀 쉬자. 솔드가 오늘 활약이 많 았잖아. 그러니까 힘들 것같아." 나를 이렇게 이해해주다니... 실리아가 너무 좋아! 갑자기 무슨 발작 인가? 나도 정말로 예측불허한 사람중에 낄지도 모르겠군. 정말로... 내 자신이 궁금해진다. 이딴 생각말고 실리아나 따라가자. "헤헤헤." 집에 도착한 실리아의 입에서 나오는 웃음때문에 나는 순간 굳는 나 의 몸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게 무슨 징조인지? "솔드, 오늘..." "음냐~ 음냐~" 나는 나의 가슴에 팔을 올려놓고 잘도 자고 있는 악녀를 쳐다본다.후 후후. 갑자기 왜 웃음이 이렇게 터져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악 녀란 무섭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실리아는 이제 조심해야겠어. "솔드 사랑해♡"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저 등골이 서리게 만드는 잠꼬대는 너무나 귀 엽다. 후후후. 음.오랜만에 실리아를 위해서 음식이나 준비해 볼까나 ? "아참, 카르드님께서 이 집에도 창고가 있다고 했지." 나는 어제 언뜻들었던 카르드님의 말을 생각해내는 나를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집한쪽에 있는 창조문을 열었다. 내가 문을 연 창고는 상 당히 먹을게 많았다. 다만 다 과일종류였다는 사실은 나를 아프게 만 들었다. "고기 먹고 싶었는데..." "뭐, 여자의 미용에는 과일이 좋다니까 실리아나 실컷 먹여야겠다." 실리아를 예쁘게 만들자는 일념 하에 나는 과일을 바구니에 잔득 담 아서는 즐거운 걸음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실리아가 요염하 게 자고 있었다. 실리아는 반전라상태는 아니었지만 꽤나 소년의 가 슴에 불을 낼만한 모습이었다. "실리아, 일어나!" "어, 솔올드으으... 나 잠와아아." "키스해줄테니까 일어나." 나의 한마디에 자신의 입술을 조용히 내미는 실리아를 향해 나는 키 스를 했다. 그제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만 지면서 히히덕거렸다. "과일 먹어." 실리아와 나는 과일을 열심히 먹었다. 서로 먹어주는 듯한 닭살의 최 고조의 행동까지 서슴없이 하면서... 실리아는 그러다가 나에게 갑자 기 물었다. "솔드는 언제까지 있을거야?" "실리아가 원할 때까지지 당연히." "그럼, 한 이틀있다가 떠나자." "알았어." 실리아한테 말을 들은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방을 나 섰다. 이유는 이 마을을 더욱 보고 싶기 때문이다. 아무리 나라고 해 도 관광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 소년진화론이 종장이라,,, 내가 해놓은 말이지만... 하여간 너무 대단한 말입니다;;; 내일부터는 이틀동안 못올리므로, 서울갑니다^^ 오늘 저녁에 열심히 작업해서 더 올리죠. 그리고 추천글이라! 편지까지 합치면 드디어 두자리수로! 아~~ 그리고 오늘까지 온 투표용지 5통입니다. 읽으시는 분이라면 좀 보내주세요^^ -터리- ps. 정말로 이대로 소설을 끝내야할까? 제 목 [소년진화론(수정)] - 9. 신학기 (41~48) <드디어 마지막 수정~>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18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1) "...... 이러하여 ........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만 신학기 행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알맞은 반으로 들어가시도록." 아... 정말로 지겹도록 긴 연설이다. 자고로 연설이란 짧으면서도 왠 지모르게 강렬하게 말해야한다는 사실에 빗대어보면 이번 연설은 한 마디로 망친 연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 바뀔 일은 없기때문에 나 는 그냥 교실쪽으로 몸을 향했다. "이제 외교학을 배워야하겠군. 근데 외교학 교실이 어디었더라?" 너무 오랜만이라서 나는 멍청하게도 교실이 어디인지도 까먹고 있었 다. 그때 치터리가 나의 옆을 지나가면서 한마디했다. "미를 따라와라." 나는 치터리의 뒤를 잘도 따라갔고, 잠시 후에 우리는 외교학이라고 써있는 상당히 큰 문을 발견했다. 저것이 바로 외교학 교실의 문이다 .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거 같은걸. "미의 베스트 프랜드라는 말이 아깝군, 아까워." "어이, 치터리. 그런 이야기는 그만하고 그 엘프꼬마랑 어떻게 됐는 지나 가르쳐 줄래?" "미의 사생활 침해냐?" "됐다." 치터리의 말도 안되는 말공격에 나는 일단 완전히 져서는 교실 안으 로 걸어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교실에 들어간 나는 앞에서 2번 째 줄에 앉았다. 교실 안은 언제나 느끼는 것같이 너무나 광활하였고 , 또한 허망했다. "이거 예산낭비라고 학생은 학과시간별로 많아봤자 30명인데 말이야. 교실은 거의 무슨 운동장 수준이라니까." 로얄 스쿨의 공부방식 때문에 로얄 스쿨은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아마 학과시간을 마음대로 들을 수있는 것이다. 이것은 좋을 것같지만 생각외로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참고로 내가 이번에 신청한 과목은 종족학, 무역학, 외교학,역 사학이다. "출석은 부르지 않겠습니다, 그냥 평소때처럼 왔다는 것을 나갈때 말 하시면 됩니다." 로얄 스쿨에서는 선생들이 학생에게 쉽게 반말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학생들이 대부분 언젠가는 정계의 대표가 될 것이기도 하 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는 귀족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귀족이기 때문이 다. "그럼, 수업에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모두들 예습을 해오신 걸로 압 니다. 이제 수업에 들어가죠." 상당히 긴시간동안 우리들은 수업을 받았고,선생은 수업이 끝나자 인 사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이제야 끝인 것같군. 오랜만의 수업이라서 몸이 완전히 굳어버렸잖아. "음... 오늘은 이제 종족학만 하면 되겠군." 로얄 스쿨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해서 12시까지 오전수업을 하고 2시부 터 8시까지 다시 오후수업을 한다.상당히 학생들에게는 고달프다. 하 지만 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게 길기때문에 별로 그런 것을 느끼지 는 않는다. "치터리, 올해도 작년과 똑같은 과목 신청했어?" "당연하지. 미는 바로 10영웅가문 중에 하나인 무스가의 장남 아니더 냐? 그러므로 미는 제왕학을 배워야한다고." 치터리는 공작이 곧 된다는 일념 하에 열심히 제왕학과 외교학, 그리 고 종족학을 배우고 있다. 치터리는 나보다 하나 적은 3과목을 배우 는데, 그 이유는 제왕학이 장난아니게 어렵기 때문이다. "미는 이만 사라진다." 그리고는 치터리는 폼이란 폼은 다잡으면서 사라졌다. 저것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참는 나의 모습이 참으로 비굴한 것같다. 그냥 동네친구였다면 반죽음이었을 텐데. "터벅터벅터벅." 나의 옆에 누군가가 지나가고 있는 소리가 들려서 나는 고개를 돌렸 다. 그러자 나의 시선에 보이는 한명의 여자가 있었으니 그녀는 로얄 스쿨의 유일한 여학생 프린 지바스였다.프린 지바스라 하면, 우리 로 얄 스쿨에서 3등을 하는 상당히 머리가 좋은 여학생이다. 다만 남자 혐오증이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옥의 티라고 말할 수가 있다. "터벅터벅터벅." 역시 혐오증의 힘이 강했는지 그녀는 그냥 나를 모른척하고 지나갔다 . 사실 별로 나랑 사이가 좋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로얄 스쿨에서 2 등... 후후후. "어이, 솔드." "이 목소리는 혹시?" "그래, 나야. 잘 지냈나?" 나의 시선에 보이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내가 로얄 스쿨에서 치터 리 다음으로 친한 남학생이었다. 그의 이름은 데리오 마르크였다. 딱 들으면 바르크처럼 들리는 성이기는 하지만 그의 성에는 상당히 깊은 일화가 있다. 그건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고, 빨리 데리오랑 이야기나 나눠야겠군. "데리오, 오랜만인데? 잘지냈어?" "뭐 그럭저럭 괜찮게 지냈지. 근데 너 결혼했다면서?" "응, 소꼽친구인 실리아랑 했지. 너도 실리아는 알겠지?" "전에 한번 친구끼리 술마실때 본적있잖아. 상당히 미소녀였는데, 솔 드는 상당히 복이 좋군." "후훗." 저 바람둥이의 원조녀석이... "그렇다면 약간 아쉬운걸." "왜?" 갑자기 아쉽다는 데리오의 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저 사악한 놈의 입 에서 무슨말이 나올지 대충 예상했다. 저 녀석이 그 말을 한다면 나 는 친구 잘못둔 것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혼자 홍등가를 전진해야하기 때문이지." 역시 바람둥이+변태녀석은 변하지 않았군. 하지만 이게 이녀석의 특 성이니 내가 어떻게 할 수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사라지 자. "솔드! 다음에 한번 실리아가 조금 그러면 나랑 같이 가자고!" 부끄럽게 저런 소리를 이렇게 지르다니... 저녀석은 꼭 내가 언젠가 손을 봐주겠다. 나는 이상한 생각에 웃으면서 복도를 걸어갔다. 다음 교실인 종족학 교실이 나의 앞에 보였다. "괜시리 이상한 녀석들만 만났군." 나는 종족학 교실 문을 열면서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한숨을 쉬는 상 당히 고난이도의 신기를 보여줬다. 그러자 나의 오랜 친구들은 박수 를 쳐줬다. "솔드! 상당히 실력이 늘었는걸?" 그냥 무시하고 나는 자리에 앉아서는 책을 뒤적뒤적 거렸다. 실리아 때문에 이상하게 잠이 온다. 요즘 깨가 쏟아진다는 일명 신혼이기 때 문에 별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 갑자기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실리아는 정말로 사악하다.어떻게 신 혼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나를 부려먹을 수가 있는거지? 나의 미래가 점점점 어두워지는 느낌을 요즘 계속 받는다. "....... ........" "이로써 수업이 끝났습니다. 내일 이시간에 다시..." 이렇게 해서 오늘 오전 수업이 끝났군. 너무나 피곤해. 이런 생각을 할때 나의 귓가에 들려오는 어떤 용감한 레이디의 목소리? "솔드!"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2) 목소리와 함께 주먹이 나라올 것이라고는 나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런 나의 생각을 부처님이 손바닥 보듯이 알고 실리아는 나에게 다 가와서는 아무도 못보고 하복부에 정확하게 주먹을 꽂았다. "컥!" 아무도 못 들었지만 나의 입에서는 분명히 짧지만 강한 음이 들려왔 다. 그것은 잔인하면서도 사람의 등골을 뽑아서 칼을 만들 수도 있을 정도의 잔임함을 가지고 있었다. "솔드, 그럼 나는 술이나 마시러 갈란다." 데리오 녀석은 치사하게 실리아가 나타나자 나를 놀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라졌다. 한번 손을 봐줘야 할 놈이군. 체크해 놓아야지. 나는 데리오 녀석의 처단을 깊게 되새기고 있었따. 그때 나의 귓가에 다시 들려오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솔드, 아잉." 무슨 사람을 닭으로 만들려는 속셈인지는 몰라도 싫은 느낌은 아니다 . 이것으로 보아서 분명히 나도 슬슬 닭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느낄수 가 있다. "여기가 좋겠다." 실리아에게 끌려온 내가 도착한 곳은 러브스토리에나 나올만한 로얄 스쿨의 대잔디였다. 얼마나 위대하면 이름까지 대잔디겠냐?하여튼 작 명센스는 정말로 최악인 학교다. "솔드, 거기 돗자리나 빨리 깔아." "네, 레이디." 나는 군말없이 나이트정신으로 무장하고는 실리아한테서 받은 돗자리 를 잔디에 깔았다. 실리아는 내가 깐 돗자리에 도시락을 내려놓고는 실실거렸다. "빨리 먹어♡" "응, 그런데 왠일이야?실리아가 이렇게 도시락을 싸고 가져오다니 말 이야." "그런거 알려고 하면 다쳐." 나는 궁금했으나 그뒤에 당할 응징을 걱정하면서 눈길을 도시락으로 가져갔다. 도시락은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실리아의 정 리습관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것같다. 도시락의 안의 내용물은 빵 몇 개랑 스프, 그리고 여러가지 과일등이 있었다. "잘먹을께." "당연히 잘먹어야지. 잘먹지 않는다면 오늘 저녁에도 고통스럽게 만 들어 주겠어." 실리아의 이말에 나의 뒷통수를 찌르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실리아는 왜 꼭 학교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나는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 시 선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발악을 했다. 그러나 째려보는데 시선이 안 느껴질 수가 없지 않은가. "솔드, 사실 내가 너한테 말할게 있는데..." 뒷말을 흐리는 실리아의 모습이 평소의 실리아하고는 상당히 다르다.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용감무쌍 레이디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거지? "사실 나..." 실리아의 목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나의 귀는 점점 실리 아의 입쪽으로 움직였다. "임신했어."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나는 순간적으로 느꼈다. 도대체 무슨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란 말인가? 결혼한지 이제 3달도 안된 여자가 임 신이라니... 이거 무슨 소리 좀 들을거군. 나는 약간은 기쁜 마음이 들리는 했지만 공포감이 더욱 강하게 엄습했다. "실리아,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말해줄래?내가 드디어 맛이 간 것 같 아서 말이야." 나는 인정을 못하고는 다시 실리아한테 물어보았다.상태가 이렇게 되 자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주체하지 못했고, 그런 상태로 상당한 시 간이 흘렀고, 결과적으로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감싸안으면서 집으 로 뛰어갔다. "이러면 도대체 나한테 어떻게 하라는 거냔 말야?" 나는 내 앞에 있는 과일과 돗자리,그리고 도시락을 보면서 이것을 집 으로 가져갈 것에 대한 걱정에 빠졌다. "하하하." 하지만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상당히 사람을 신나게 해주는지 나는 그냥 웃음으로 그 상황을 넘어갔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나는 도시락을 챙겨서는 다시 수업을 받으려고 교실쪽으로 갔다. "어이, 솔드. 마누라 거의 예술이던걸?" 어디선가 들리는 한마디의 말에 나는 그냥 피식 웃었고, 그 말을 한 존재는 나보고 뻐긴다고 뭐라고 했다. 사실 실리아가 상당히 미인이 기는 하지 하지만 실리아를 데리고 살려면 상당히 힘들단 말이야. "빨리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마지막 수업인 외교학시간입니다. 저는 교수 필립스 밴트스라고 합니다." 필립스 밴트스.외교학의 귀재라고 불리는 천재적인 외교적 수완을 가 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사람이 한일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동방과의 무역의 물고를 튼 것이다. 그일은 역사상 처음의 일이라는 점에서 상 당한 역사적인 무엇인가가 있다. "첫수업이군요. 그럼, 올해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 니다." 필립스는 자신의 책에 나온 내용과 여러 가지 외교학 서적을 배울 것 이라고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외교학 시간은 다른 시간에 비해 서 바쁠 것같다. "처음으로 집고 넘어갈 인물은 빛의 왕국의 건국왕이자 최고의 용사 라고 불리셨던 실버 바르크님입니다." "그분은 여러 종족과의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신과 싸웠죠.여 기에 상당히 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인간들은 다른 종족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기보다는 서로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 지만 실버 바르크님의 등장으로 인간들은 여러 문물을 받아들이기 되 었니다. 이것이 외교의 시작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상당히 긴문장을 가볍게 설명하는 필립스의 모습은 역시나 천재라는 사실이 그냥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다른 말로는 수업 카리스마가 있 다고 할 수가 있을까? "그 다음에 외교에 큰 힘을 가지셨던 분은 사이칼 바르크님이십니다. 그분의 저서인 '제왕론'은 제왕학의 근본이되는 대단한 책이죠. 아참 , 지금 설명하려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철혈군주로 유명하 기도 하지만 그는 외교에도 상당한 센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최초로 드래곤 로드와의 외교에 들어간 왕이니까 말이죠." 드래곤 로드(드래곤 로드란 드래곤의 왕을 지칭하는 말이다) 와의 외 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외교라고 말하기 도 그럴 정도로 이 관계는 이상하다. "그뒤로......" 그뒤로 설명이 상당히 길어졌지만 별로 그렇게 중요하게 설명한 부분 은 없었다. 나의 생각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대충 설명한 한 것이 아닐까한다. 아니면 말고. "그럼, 여기서 수업을 마치겠습니다." 필립스는 자신의 펼쳐져 있는 책들을 정리하고는 밖으로 나갔고, 나 는 그 모습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도대체 쉬지 않고 몇시간동안 수업을 받은 거지? 오랜만의 수업이라서인지 나의 몸은 상당한 발악 을 하고 있었다. "벌써 저녁이 되겠군, 이거 빨리 실리아한테 줘야지." 나는 한손으로는 도시락바구니를 들고는 아름다운 로얄 스쿨의 정원 을 걸어갔다.내모습은 아마 내가 생각하기로는 처량하기 그지없을 것 이다. 귀족적인 옷을 입고는 도시락바구니를 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오! 무스 공작님이 아니십니까?" 나는 내 옆을 고풍적인 모습의 근본으로 거닐면서 옆에는 엘프 꼬마 를 끼고 지나가는 치터리 폰 무스에게 장난스러운 말을 걸었다. 치터 리 녀석은 나의 말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그냥 옆에 있는 엘프 꼬마와 함께 그냥 걸어갔다. "완전히 무시당한 느낌이군." 나는 입가에 도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으나 웃으면 미친놈 취급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웃음을 참았다. 그정도되자 치터리 와 엘프 꼬마는 나의 눈에 보이지 않을 곳까지 갔다. 이거 말걸기 정 말로 어려운 녀석의 일순위라고 뽑을 수있겠군, 무스 공작. "... 상당히 멀어." 아무리 로얄 스쿨의 근처에 있다고는 하지만 집까지의 거리는 생각보 다 멀다. 하지만 이정도의 가까운 부근에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사실에 나는 위안을 가지고 있다. "솔드야, 실리아 빨리 문좀 열어줘." 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무슨 소리가 들려오더니 문이 바로 열렸다. 아마 실리아가 재빠르게 문을 열기위해서 뛰어나온 것같다.하여튼 실 리아는 나를 너무나 좋아해서 문제란 말이야. "돌아왔구나." 실리아의 모습은 평소의 용감무쌍 레이디버젼은 사라지고는 청순 가 련 레이디버젼이었다. 아까 그말을 한 것때문에 그런건가? 하여튼 예 상외로 단순하면서도 순진하단 말이야, 실리아는.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3) "오! 실리아가 드디어 레이디가 됐구나. 근데 임신해서 레이디가 된 것은 조금 반응이 느린거 아닌가?" 나는 낯짝두껍게 오랜만에 올바른 소리를 나의 가증스러운 입으로 했 다. 나의 이말에 실리아는 황당했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하지 만 꽉쥔 그녀의 손은 너무나 나의 몸을 차갑게 만들었다. "실리아, 미안." 항복선언 뒤에 상긋한 미소를 지으자 실리아도 그냥 피식 웃는것으로 그렇게 살인적인 상황을 넘어갔다. 다행이다. 실리아는 다시 얼굴이 불어지는 기행을 내앞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근데 임신한 사실을 어떻게 알았어?" "그건 말이야. 내 뱃속에서 내 마력이 아닌 마력이 느껴지는 것이잖 아. 그래서 나는 임신 테스트를 해봤지." 임신 테스트란 아마 마법사들이 만들어진 테스트이다. 그것의 정확성 은 이미 국왕마저 인정할 정도로 매우 정확하다. 그런데 뱃속에 있는 어린 태아에게도 마나가 느껴지나? "근데 어린 태아한테도 마나가 느껴져?" "응, 사실 보통 사람에게는 마나가 없는데, 이상하게 내 뱃속에 있는 우리의 아이는 대단하게도 느껴져." 나는 우리에서 마구마구 몸을 떨었으나 결혼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 면서 금방 평정을 찾았다. 소꼽친구인 점이 이렇게 힘들줄은 정말로 결혼 전에는 몰랐다. (이유는... 가끔씩 결혼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 기 때문.) "역시 내 아이라서 그런가봐.내가 마법에는 이미 천재적인 능력이 있 다는 사실은 솔드도 알잖아?" 나에게서 무슨 반응을 원하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할 수없이 반응 했다. "당연하지, 내 마누라인 실리아보다 천재가 누가 있겠어?" 상당히 기뻐하는 실리아는 무슨 임신한 레이디처럼 보이지 않았다.그 냥 결혼도 안한 망나니의 그 자체였다. "그럼, 저녁 해줄테니까 옷 갈아입고 그래." "응." 실리아는 음식을 하려고 사라졌고, 나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잠시 닦 으면서 옷을 벗어서 세탁물 내놓는 곳에 내놓았다. 사실 저렇게 내놓 아도 실리아가 하지 않고 내가 다한다. 이것이 바로 정말로 바른생활 남편의 모습이 아닌가? "음. 잠옷이나 입을까?" 나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나의 잠옷앞에서 잠시 묵념을 취했다. 나의 잠옷은 거의 예술적으로써 완벽한 비단섬유에다가 등에는 드래곤무늬 그리고 여러부분에는 꽃이 그려져 있었다. "이거, 실리아가 골라서 입기는 하지만 다음에는 절대 이런옷은 사지 않을거야." 나는 굳게 다짐하면서 악력을 다해서 손를 꽉쥐었다. 그러자 손에서 는 갑자기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정말로 무슨 코믹 소설의 한 장면 같은 장면에 나는 웃음짓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하하핫." "솔드, 어디 아파?" 나의 웃음에 방으로 들어온 실리아는 나의 손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그러고는 회복마법을 시전해서 나의 손을 다시 원상복구시켰다. "힐!(회복계 주문)" 원상복구된 손은 너무나 쌩쌩했다. 피자국도 하나도 없었고, 또한 악 력으로 터진 부분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는 사실은 바로 실리 아가 마법실력이 늘었다는건가? "솔드는 왜 이 아름다운 나의 소유의 손을 이렇게 사용해?" 다짜고짜 강하게 밀어붙이는 실리아에게 나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지 금은 여자의 힘이 강대하기 그지없는 신혼이기 때문에 밀림의 정도는 장난 아니었다. "그렇게 한다면 나는 아기를 안 낳을거야." "어어?" "솔드가 아기한테도 그런 짓을 할지 모르잖아. 그렇다면 이세상에 태 어난 아기의 인생이 너무나 불쌍해." 깜찍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무서운 말이었다. 실리아는 낙태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나보다. 그렇다가 남자가 이런 말하기도 그렇고... "실리아, 내가 미안해. 어떻게 하면 실리아가 내가 장난으로 그랬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믿어줄거야?" "솔드가 여기다가 키스해주면." 앙증맞은 말뒤에 자신의 입술을 내밀고는 눈을 감는 실리아의 이마에 나는 장난조로 키스를 해줬다. 그러자 실리아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 한 어린아이처럼 변했고, 나는 그런 실리아를 안았다. "후후후. 이럴때 실리아는 너무 귀여워." "솔드도 참." 그뒤에 나의 가슴을 치는 실리아의 손길은 너무나 무서웠다. 나의 몸 이 부서지고 있다는 느낌또한 느껴질 정도였다. 내가 언제 이렇게 닭 살이 된지는 모르지만. 나의 행동은 너무나 잔인하기 그지없었다. "빨리 나와." 앞치마를 펄럭이면서 사라지는 실리아의 뒷모습에 멍하니 있는 나의 모습 찾기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웠다. 나는 나의 몸을 이끌고 부엌 으로 갔다. 그곳에는 실리아가 뒷모습을 보이면서 요리를 하고 있었 다. "요리 다됐어?" "응, 곧 다되니까 물이나 따라놓고 기다려." "알았어. 포크랑 나이프도 놔둘께." 나는 포크랑 나이프를 나눠서 알맞게 배치하고 물은 한컵을 따라서 나뒀다. 그뒤에 나는 냅킨을 실리아의 앞에 아름답게 배치하는 것을 나는 잊어먹지 않았다. "호호호, 내 완벽한 요리솜씨에 분명히 솔드는 기절할거야." "안하면 어떻할까?" "음... 키스해줘." "기절하면?" "당연히 그때도 키스를 해줘야하는거 아냐?" 나는 모순이 가득 담긴말에도 그냥 웃어 넘어갈 실력을 완벽하게 뽐 내면서 앉아서 맛있게 나이프질을 했다.오늘의 음식은 돈가스라는 역 사상 가장 맛있다고 이름 날린 음식이었다. "고기가 알아서 입에서 잘라지는데?" "당연히 그래야지.내가 요리책들을 뒤져가면서 비법만을 공부해서 만 든 역사상 가장 맛있는 돈가스니까 말이야." "후후후." "실리아, 잘먹었어." "그럼, 여기." 아까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실리아의 모습이 불쌍해서 나는 그냥 입술에 프렌치 키스를 해줬다. 그러자 실리아는 흔들리면 풀썩 쓰러졌다. 역시 의외로 접촉에 약한 실리아다. "그럼, 설거지 부탁해." 나는 실리아한테 설거지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서재로 향했다. 서재에 는 책상2개와 상당히 많은 책들이 쌓여있는 책장이 있다. 방이 크기 는 하지만 아주 큰크키는 아니기 때문에 도서실수준도 안된다.하지만 마법이나 역사나 외교부분에 대한 것은 쌓여있다. "음. 오늘은 역사서나 죽치고 읽어볼까나?" 나는 그런말을 하고난 뒤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국일지라는 책을 손에 잡았다. 이것은 제목이 건국일지기는 하지만 건국에 관한 것보 다는 건국왕부터 제 3대왕인 사이칼까지의 국가와 왕가에 대한 일들 을 일제히 써놓은 것이다. "...... 최고의 왕이라고 불리고,또한 역사상 최고로 인기가 있던 인 물인 실버 바르크는 신의 부름을 받고는 젊은 얼굴을 하고는 광력 30 년에 이땅에서 숨을 거두었다. 실버 바르크가 죽자 그의 아내이자 엘 프 여왕의 딸인 슈나 바르크는 실버 바르크를 잃은 슬픔에 슬퍼하다 가 이땅을 떠나게 되었다.보통 역사학자들은 이사실을 역사상 최고의 열녀의 모습이라고 한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뭐 별 내용은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를 볼때마다 왠지 즐거움을 느낀다. 근데 이책도 내용이 거의 머리에 박혀서인지 별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거 재미있겠다." 나는 한권의 책을 집어서는 그책을 째려보았다.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4) "마족 소환론" 아주 짤막하면서도 아주 강한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제목이다.근 데 왜 실리아가 이런 책을 보고있는지... 나는 의심이 되었다. 마족 에 대한 것은 거의 마법사들에게는 금서로 알려져 있는데 말이다. "뭐, 실리아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 내가 관여할거는 아니지..." 나는 다시 그 책을 책장에 꽂아놓고는 나의 책들을 뒤적이기 시작했 다. 그렇게 내가 뒤적이면서 얻은 책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본 제 3대 왕인 사이칼 바르크의 저서인 '제왕론'이 다.제왕론은 전에도 말을 했지만 제왕학이라는 최고의 학문이라는 학 문의 기초가 되는 책이다. "제왕론. 내가 이거 얻으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말이야." 그의 손에 있는 제왕론은 그런 제왕론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사 이칼 바르크가 직접 쓴 제왕론이다.이거의 가치는 학자사이에서는 부 르는 게 값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싸다. 나는 전에 이거를 얻으려고 2 달 술값까지 다 날린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나는 빛의 왕국 제 3대 왕인 사이칼 바르크라는 학자이다.내가 쓰는 이유는 완벽한 군주의 모습의 중요성과 되는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함 이다. 원래 나는 프리스트로 군주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제 권력에 가까워진 이상 이렇게 할수밖에 없음을 알린다." 사이칼 바르크.최고의 국왕이라고 칭송 받기는 하지만 여러 프리스트 나 성직자들에게 소리를 자주 듣는 왕이다. 이 사람은 프리스트 중에 서도 꽤나 높은 하이 프리스트임에도 권력의 중요성을 실천한 왕으로 써 알려져 있다. "먼저 군주에게는 공과 사 정도는 가릴 줄 아는 시각이 필요한데, 이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가릴 정도가 된다면 언 젠가는 그 정도는 그냥 가를 정도의 능력을 얻게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은 하지만 실천을 하지않는 그의 생각이 가장 담겨있는 한 문장이다.참으로 냉정하기도 하고 아주 정상적이기도 한 이 말은 최고의 말로 여러 귀족들의 신조이다. 하지만 신조이기는 하 지만 이대로 실천한 인물은 역사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솔드!" 제길. 나는 실리아의 목소리를 듣고는 제왕론을 덮었다.그 이유는 실 리아가 제왕론이라는 책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확연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실리아는 이 책에서 여자는 어쩌고저쩌고라는 부분 때문에 아마 이 책을 싫어한다. 참으로 실리아의 모습은 단순하기 그지없다. "왜?" "그냥." 나는 힘이 빠진 나의 몸을 이끌고는 실리아가 있는 부엌 쪽으로 향했 다. 부엌에는 실리아가 칼을 들고는 고기들을 다지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요리를 하려고 저렇게 고기를 다지고 있는 거지? 나는 궁금해서 더욱 째려보았다. "경단." 아주 짤막한 한 문장에 굳게 된 나는 경단이라는 말을 몰랐다.경단이 뭐더라? 나는 내 머리에 있는 생각들을 열심히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쉽게 결과물이 나오지를 않았다.아마 내가 너무 긴 인생을 살아서 그 런 듯하다. "내가 간식으로 해줄 테니까 기대해!" 나는 피식 웃음을 짓고는 서재로 향하려고 할때 누가 벨을 울리는 소 리가 들렸다. 도대체 이 시간에 누가 좋은 분위기를 망치려고 나타난 거지? 혹시 데리오 마르크? 나는 데리오 마르크가 확실하다는 확신하 에 문을 열었고, 역시나 주인공은 데리오였다. "어이! 솔드 크레이 후작!" "야, 지금 밤이니까 너무 소리지르는 거 좋지 않아." "후후후. 그렇겠죠. 후작각하?" 비꼬는 그의 말에 나는 그냥 웃음만이 흘러나올 뿐이었다. 그런 나의 모습에 데리오는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잇기 시작했다. "웃는걸 보니까 나의 생각을 아는 듯 하는데..." "잠시 옷좀 입고 오마." "그러셔야지.최초로 젊은 나이에 가주가 되신 크레이 후작님이시죠." 데리오의 행패에 여러 사람들이 주위에 모였고, 나는 땀을 닦아 내리 면서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역시 저 녀석과 갈려면 그냥 평 범한 옷을 입는 게 좋겠군. 나는 이런 생각의 결과물로 아주 심플한 옷을 입었다. "솔드, 어디가?" "데리오녀석이 술마시자고 해서 잠시 나갔다 올게." "그럼 빨리 와야해!" "응." 나는 최고의 장애물이자 용감무쌍 레이디인 실리아의 손아귀에서 아 주 노련하게 빠져나와서는 데리오녀석이 있는 거리로 나갔다. 그곳에 는 데리오녀석이 웃으면서 삐딱하게 서서는 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 었다. "용돈이 적어서 말이지. 조금 팁으로 뿌리면 남는 게 없다고." "알겠어, 하여튼 니라는 녀석을 친구라고 둔 내가 바보지." 그 뒤에 피식피식 웃는 나의 모습에 약간의 무안한지 데리오가 말했 다. "그래도 나 때문에 여러 가지 좋은 일도 있었잖냐?" 나는 그의 말에 잠시 붉어지는 얼굴을 내리깔고는 약간의 웃음만을 지으면서 그의 말에 반응을 했다. 그 뒤에 우리는 언제 나와 같이 슬 럼가쪽으로 몸을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여주었다. "여기가 바로 새로 찾은 곳이야!" 즐거운 얼굴을 하는 데리오 뒤에 서있는 건물은 '벚꽃'이라는 간판을 가지고 있는 술집이었다. 역시 데리오녀석의 취향을 알 듯이 건물의 배색이 상당히 예술이었다. "들어가자고!" 나는 데리오의 행동으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그 안에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5) "피리아 누나?" 나의 눈앞에 보이는 사람은 분명히 엘스 마을에 있어야할 피리아 누 나였다. 피리아 누나는 상당히 노골적인 옷을 입고는 얼굴만을 붉히 고 있었고,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데리오는 놀라했다. "솔드, 어떤 사이야?" "데리오, 나중에 설명해줄게." "알았어." 데리오의 반응을 그냥 넘긴 나는 피리아에게로 다가갔고,피리아는 고 개만을 푹 숙이고 있었다. 근데,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냐? 피리아는 분명히 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을텐데 말이다. "누나, 어떻게 된일이야?" "그게..." 분위기가 이정도까지 되자 이 가게의 주인인듯한 인상이 험악하기 그 지없는 사내가 나와서 나를 밀쳐냈다. "오늘 영업 안합니다." "그러세요?" 나는 상황이 이정도 되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었다. 나의 생각 은 이러했다. 피리아 누나가 아름다운 얼굴 때문에 팔려왔다.나는 갑 자기 그런 생각을 하자 울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주먹이 꽈악 쥐어졌 다. "주인장, 저 여자 얼마요?" 하지만 나는 내 정신정도는 다스릴 정도는 되기때문에 냉정하게 가능 하면 평화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있는 방향을 재시했다.하지만 주인장 은 나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나를 밀쳐냈다. "이거 매매춘입니까?" 상당히 점잖았기는 하지만 주인장에게는 정말로 화가 날만한 소리였 는지 주인장은 손가락하나를 위로 치켜세웠다. 그러자 갑자기 우리의 주위에 여러명의 칼을 든 사내들이 삶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면서 모 이기 시작했다. "데리오, 상황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지?" "당연하지, 칼 받아라." "고맙군." 나는 데리오가 던진 칼을 비켜들어서는 여러 사내들이 있는 방향으로 칼날을 향했다. 이것은 매우 노골적인 행동으로 사내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 칼을 껴들고 나에게 덤벼들었다. "데리오, 피리아 누나를 부탁한다." "알겠어, 너무 무리는 하지 말라고." 나는 데리오에게 미소를 지어주면서 피리아 누나쪽으로 외투를 던지 고는 피리아에게 입으라는 눈짓을 한 뒤에 사내들 사이에 섰다. 사내 들은 맛있게 먹어주겠다는 눈초리로 나를 쳐다봤다. "그렇게 따듯한 시선은 너무 과분한데?" 나의 최고능력인 도발시키기. 이것은 실리아와의 전투에서 익혀진 기 술과 소설에서 나온 주인공들의 행동을 습득해서 얻어진 최고의 어빌 리티이다. "우리들의 비밀을 안 이상 살아가기 어렵다, 꼬맹아!" "꼬맹이라는 말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 그래도 19살이란 말이야." 5명이라 이거 상대하기는 상당히 힘들 것같은 걸... 뭐 사실 그렇게 힘든건 아니지만 부상이 없을려면 역시 정령이 필요하겠지. 실프, 운 디네. 빨리 나타나라!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실프는 바람사이에서 나타났고, 운디네는 물을 생성시키면서 나타났 다. 정령이 이렇게 나타나자 사내들은 약간 주춤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에 아주 강한 자만심이 있었는지 덤벼들었다. "명령은 안 해도 되겠지?" [네, 주인님. 저 남자들은 해치우면 됩니까?] "해치우지까지는 말아라. 배후를 알아야하니까 말이야." [네.] 정령들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사내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렇 게해서 사내들 5명은 대충 상대가 되었다. 그럼 남은 녀석은 주인장 한명이군. 나는 주인장쪽으로 칼을 비켜들고는 다가서기 시작했고,그 런 나의 행동에 전혀 반응없이 주인장또한 자신의 단순무식하기 그지 없는 바스타드 소드를 들고는 다가왔다. 저거 한방 맞으면 그냥 이세 상과 인연을 멀리하고는 땅과 친해지겠군. "정령사군, 하지만 꼬맹이라면 검술실력은 떨어지겠지." "후후후. 주인장 그런 착각은 접어두는게 좋지 않을까?" 주인장의 자만심을 비웃는 나의 모습에 화가 난 주인장은 완전히 힘 을 중심으로 해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나는 검을 피하면서 묘기 를 보여주었고, 주인장은 점점 힘들어 했다. "내가 충고하나 해주겠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검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 거라는 것이다!" 나는 뒤에 악센트를 주는 것과 동시에 모든 힘을 검에 줘서는 주인장 의 바스타드 소드를 공중으로 쳐냈다. 주인장이 무장해제가 된 것을 본 나는 정령들이 요리한 5명의 사내들을 쳐다보았다. 참으로 보기가 안쓰럽게 당한 그들은 나체가 된 사내도 있었고, 물때문에 숨이 가빠 오는 것같은 사내도 있었다. 이로써 매매춘 업체 하나를 잡았군. "데리오! 밧줄 좀 던져!" 데리오는 나의 말은 듣지도 없고, 나의 외툴로 감겨져서 몇부분 겉으 로 나타나지 않은 피리아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저것이 한번 이세상 과 인연을 멀리하고 싶어서 미쳤나? "실프의 바람에 날아가기 싫으면 빨리 밧줄이나 던져라!" "어어?" 널뻐진 데리오의 얼굴을 보자 나는 순간 아무런 말도 생각나지 않았 고, 데리오는 이제야 이해를 했는지 나에게 밧줄을 던졌고, 나는 그 밧줄을 겨우 받아들었다. "미안한데, 이만 감옥에 가는것이 어때?" "후후후. 꼬맹이. 네가 무슨 권한으로 우리를 이렇게 넣을 수가 있을 까?" "지금 나의 말을 경비병들이 믿지 않을거라고 걱정해주는건가?" "그렇다." 주인장과 사내들은 분명히 무엇인가를 믿는것같지만 그것은 아마 내 가 후작인 이상은 쉽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그것도 모르고 저렇게 폼 을 다 잡는 모습을 보니 역겹기 그지없다. "걱정마, 나는 말야. 귀족이거든." "귀족?" "내 이름 한번쯤을 들어봤을 것같은데,최연소 가주 크레이 후작이 바 로 나거든." 나의 말에 형형색깔로 변하는 그들의 얼굴을 구경하는 것도 상당한 쏠쏠한 재미를 주었지만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밧줄 에 묶어서는 실프에게 바람으로 들게 했다. "그럼, 모두 가자고! 그리고 데리오 이녀석아!" "아악!" 나의 한마디에 놀란 데리오는 제발에 자신이 걸려 넘어지는 신기를 나에게 보여주었고, 피리아와 나는 그런 모습에 피식피식 웃을 뿐이 었다. 그리고 반대로 잡힌 사내들은 얼굴이 점점 울상으로 변하기 시 작했다. "누구십니까?" "크레이 후작입니다. 이번에 매매춘을 한 존재들을 잡아왔는데 감옥 남은 것좀 없을까요?" "크레이 후작님이시군요. 감옥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나는 경비대장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런 나의 옆에서 잡혀있는 사내 들은 오만 인상을 다쓰고 있었다. 참으로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가 절 로 생각나게 만드는 사내들이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폐하께 말씀드리겠으니, 그냥 조 용히 해주십시오." "당연히 크레이 후작님의 부탁이라면 들어드려야죠." "고맙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충성심의 소유자시군요." 뭐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을 감옥에 그냥 쳐박아 놓 은 나는 드디어 오랫동안 참았던 한숨을 내쉬었다.이 한숨은 모든 일 이 순조로히 끝나서 쉬는 한숨이다. "휴~" "솔드, 그런데 어떤 사인지 가르쳐 줘야지." "알았어, 그럼 우리집으로 와서 한잔씩 하면서 말하지." "그거 고맙기 그지없군, 전에 봤는데 예술적인 술이 많던데." 우리는 이렇게 되서 우리집으로 가게되었다.이렇게 가자 실리아는 깜 짝 놀란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기만 했다.그 이유는 당연히 엘스 마을 에 있을 피리아가 나타났기 때문인 것이다. "언니?" "실리아구나." 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자신의 언니를 보면서 실리아는 순간 정신을 잃고 말았고, 나는 피리아와 데리오에게 대충 일을 부탁하고는 실리 아를 침대로 옮겼다. "실리아, 정신들어?" 내가 뺨을 한참 때리자 실리아는 정신을 차리고는 반대로 나의 뺨을 때렸다. 이것이 바로 실리아라는 정확한 테스트 결과이다. 나는 실리 아를 쳐다보면서 은은하게 웃었다. "솔드, 도대체 일이 어떻게 된거야?"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피리아 누나가 매매춘된 것은 확실한 것같아 ." "그래... 솔드, 나 부탁하나 있어." "뭐, 매매춘이라는 거 없애줘." 갑자기 황당한 말을 한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풀리는 다리를 기대며 웃었다. 그런 나의 행동을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실리아 를 삐쳐서는 토라졌다. "무시하는게 아니야. 그냥 갑자기 실리아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그냥 신기해서 그런거야." "됐어! 나 무시하는 남자랑은 말안해!" "그러면 태아한테 별로 좋지 않을텐데?" 이 말에 확실히 실리아는 얼굴이 붉어져서는 말을 더듬기 시작했고, 나는 그런 실리아에게 확신을 주는 한마디로 이 분위기를 타파했다. "걱정마, 그렇지 않아도 내일 한번 궁으로 들어가볼 생각이었으니까 말이야." "고마워, 솔드." "뭘, 부부는 다 그런거니까 괜시리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돼." 나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는 하지만 정말로 장난아니게 멋진 말이다. 이런 것은 어디에다가라도 써놓고 두고두고 써먹어야 해는데, 그런데 종이가 보이지 않다니... "그럼, 우리도 빨리 나가보자. 기다리겠어." "응." 다시 힘을 찾은 실리아는 나에게 팔짱을 끼고는 부엌으로 전진을 했 고, 우리가 도착한 부엌에는 피리아와 데리오가 조용히 앉아있었다. "어이, 솔드. 이제야 나타나는건야?" "미안하군, 그럼. 니가 궁금한거에 대해서 질문해보는게 어떄?" "맞아! 나는 질문하려고 했지." 피리아의 환상적이라고 설명가능한 외모에 잠시 나간 정신을 바로 잡 은 데리오는 나에게 질문해오기 시작했고, 나는 거기에 대해서 내가 아는데로 그리고 가능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려고 노력했다. "도대체 어떤 사이야?" "내가 누나라고 말한 것으로 모르겠나?" 데리오는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나는 피리아 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봤고, 피리아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6) "이이야기는 갑자기 솔드 아버지께서 떠나시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 어." 피리아의 말은 아주 차갑기도 하면서 또한 건조하여서 듣는 우리에게 상당한 거부감을 줄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데리오는 누가 호색한 이 아니라고 할까봐 상당히 노출적인 피리아의 옷만 쳐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크라 일당들이..." 이부분에서 갑자기 피리아는 참았던 눈물을 한번에 쏟아 내리려고 하 는지 맑은 눈에서 청롱한 눈물이 떨어졌다 . 데리오는 이 장면에서도 호색한의 능력을 맘껏 보이면서 수건으로 피리아의 눈가를 닦아주었 다. "그쪽이야기는 그냥 넘어가고 그뒤에 어떻게 됐어?" "... 그게..." 저렇게 피리아가 말하기를 꺼릴정도면 아마 얼굴을 붉힐일을 상당히 당한 것같다. 제길 매매춘업자들, 너희들은 이제 크레이 후작님한테 찍혔어! "대충 이야기 안해도 알 것같아. 그러면 저기 피리아 누나는 저기 욕 실 사용하고, 데리오 니녀석은! 집으로 꺼져라!" 나의 말에 벌떡 일어서는 데리오를 나는 막무가내로 밀어서 집밖으로 쫓아낸 뒤에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들을 닦기에 여념이 없었다 . 그런 나의 뒤로 실리아가 나를 껴안아주었고, 나는 콩닥이는 가슴 을 주체하지 못했다. "피리아 누나있으니까 가능하면 하지 말자. 그리고 오늘은 실리아가 피리아 누나랑 우리방에서 같이 자." "그러면 솔드는?" 나를 걱정하면서 무엇인가를 원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실리아의 눈길을 겨우 피한 나는 가볍게 또 남자들의 로망이 가득 담긴 한문장 으로 대답했다. "나이트는 당연히 밖에서 노숙하는 법! 그럼 나중에 보자고!" 나는 그렇게 오랜만에 폼한번 잡을만한 상황에서 한이 맺힌 것을 다 풀고는 거실에 있는 쇼파에 누웠다. 그냥 이렇게 자면 좀 춥지 않을 까라는 걱정을 하면서... "언니!" "실리아!" 눈을 감은 나의 귓가로 아름다운 자매 상복의 모습이 들려왔고, 나는 들려오는 소리만으로 그들의 감정을 대충 느끼고는 웃음을 지으면서 그냥 아름다운 잠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마치 늪에 빠지 는 사람처럼. "......" 나는 나의 눈가에 비춰지는 아침에는 언제나 저주스럽다고 누구나 말 하는 햇살에 눈을 떴다. 그렇게 눈을 뜬 나는 언제 덮어져 있었는지 모르는 이불이 덮어져 있었다. 아마 실리아의 행적인가 보지? "음... 실리아는 꼭 피리아가 있는데, 이렇게 닭살이 아자작 돋을 것 같은 행적을 하는지 정말로 국가적인 미스테리야." 실없는 소리를 하면서 나는 서재로 향했다. 시계를 보니까 아직 6시 도 안된 것같아서 행동한 것이다. 서재로 들어간 나는 평소처럼 수업 을 들을 종족학,외교학, 무역학, 역사학에 관한 책을 거의 무한에 가 까울 정도로 많이 들어가면서도 거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마법가방 에 가득 담았다. "역시 펜은 이게 최고야!" 나의 외로운 친구인 모델명 '마나펜'은 나의 손에서 언제나처럼 자연 스럽게 돌아갔다.나는 그렇게 펜을 돌리면서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는 데, 내가 잠긴 생각은 어떻게 매매춘 업자들을 잡을까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매매춘계에서 놀아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 는걸? 이건 아마 호색한인 그도 모를거야." 나는 데리오가 호색한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대가를 주기 때문에 그는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다른 방향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생각난 것은 길드에서 이일에 적임자인 사람을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이지만 너무나 정확하고도 명료한 답인 것같아." 자아도취에 오랜만에 빠져서는 나는 하하하하하면서 뒤로 업어져서는 웃는 기행까지 보였다. 그때 문에서 기척이 들려서 뒤돌아본 나의 눈 에 들어온 피리아. 그녀는 내가 전에 실리아에게 사주었던 상당히 아름답고도 고혹적인 옷을 입고서 문을 잡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모습에 상당히 놀랐는지 떨고만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다가서서는 그녀의 어깨를 잡았 다. "누나, 괜찮은거야?" "응, 그런데 솔드는 많이 변한 거같구나. 전에는 이렇게 웃지는 않았 는데..." 과거회상조인 그녀의 말에 나는 가볍고도 명랑하게 말했다. "뭐, 사람은 변하는 동물이니까 당연한거야. 그리고 실리아랑 살려면 그정도의 변화는 필요하고 말이야." 나의 말에 피리아는 오랜만에 여신같은 성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었다. 저 미소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얼마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미소였다. 나는 미소지는 피리아를 보면서 실리아가 없었다면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졌을까하는 망상에 빠졌다. "참으로 재미있었겠지..." "뭐?" "그냥 독백이니까 별로 상관안해도 돼." "솔드!" 나와 피리아가 말하는 사이에 끼어든 실리아는 나의 목에 매달려서는 전에 피리아에게 한 것처럼 혀를 내밀면서 나를 자신이 소유하고, 있 다는 사실을 과시했다.그러자 피리아의 표정에는 약간의 어두움이 드 리워져 졌지만 실리아라는 용감무쌍 레이디에게는 전혀 상관되지않는 일이다. 그렇지만 실리아는 정말로 감각이 둔한 것같다. "실리아, 이게 무슨 행패야?" "솔드! 다 좋으면서 내색하지 않아도 되잖아. 그리고 피리아 언니는 우리가 이렇게 지낸다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거 솔드 도 알면서 왜 나를 피하는거야?" 토라진 얼굴로 째려보는 내가 어떻게 실리아가 이길 수가 있겠는가? 그냥 잡혀사는 방법밖에 없지 말이다. "실리아, 빨리 아침이라도 좀 해줘. 나 너무 배고파!" "그렇지, 오늘도 아름다운 내 나체가 드러난 음식을 해줄께!" "도대체?" 언제나처럼 내가 이해하지 못할소리를 혼자서 열심히 하면서 나의 반 응을 원하는 실리아의 모습은 천진난만한 소녀같아서 소유하고 싶어 진다. 갑자기 분위기가 무슨 사이코 변태물이 되는 것같기는 하지만 우리는 부부라서 그런게 걸릴만한게 없다. "언니, 오랜만에 같이 음식이라도 해보자." 실리아의 손에 이끌려가는 피리아의 모습은 다시 옛날 엘스 마을에서 처럼 여신과같은 아름다움으로 변해져 있었다. 역시 피리아는 아름답 단 말이야. 내가 마음을 돌릴 정도로 아름다운 3명의 레이디 중에 한 명이니까 말이다. 참고로 내가 마음을 돌릴 정도로 아름다운 레이디는 17대 국왕인 벨 뷔로이 바르크의 동생이자 왕녀중에 한명인 루리 바르크를 필두로 지 금 나의 옆구리에서 나를 귀롭히는 역할을 잘도 소화하고 있는 악녀 의 근본인 실리아 크레이, 마지막으로 내가 언제나 내가 사모하는 레 이디 피리아 다이스이다. "후후후. 그럼, 밥이나 먹으러 가볼까?" 잡생각을 겨우 정리한 나는 나의 몸을 일으켜서 부엌쪽으로 향했고, 내가 도착한 부엌에는 실리아가 피리아가 깜찍한 앞치마를 서로 두르 면서 쇼를 하는 것처럼 요리하고 있었다. "이거 천국에 온 기분이야." 이 말을 실리아가 들을 정도의 크기로 했다면 나는 아마 이세상에서 하직했겠지만 나는 조용히 말했기 때문에, 라고 생각했지만 실리아는 언제왔는지 나의 입가에 자신의 귀를 가져대고 있었다. "솔드!" "뿌드드드." 손을 까는 실리아 그리고 마구 도망가는 나의 모습이 언제나처럼 우 리집안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7) "헉헉헉." "크레이 후작님, 어디 따뜬한 집에서 따듯하게 잘도 지내셨나요. 저 는 추운 땅바닥에서 차갑게 잤는데 말입니다." 내 앞에 나타나서 시비를 거는 호색한 데리오를 째려보고는 나는 다 시 아픈 몸을 만지며 근육을 풀기 시작했다. "내 앞에서 그런 말 짖거리지마!" 나의 말에 데리오는 움찔거리면서 저쪽에 찌그려 박혔고, 그런 우리 사이로 나타난 환상적인 치터리와 그사 데려온 젖비린내가 나는 꼬마 엘프인 에리아 피리드가 나타났다. 에리아는 치터리의 옆에 딱 붙어 서는 동그란 눈만을 반짝이고 있다. "어이, 치터리. 학교에 학생이 아닌 사람을 데려오면 안 된다는 거몰 라?" "됐잖다. 미의 말에 누가 개기겠느냐? 이 위대한 무스가의 장남에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위대한 미의 와이프가 될 사람이라면 위대함이 대단하다는 사실은 너도 알텐데 말이야." "그래, 근데 미라는 말 좀 줄이는게 어때?" "싫다면?" 나는 역시 치터리와 실리아한테는 말싸움으로는 절대 평생동안 이기 지 못할 팔자인 것에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것 가지고 인생을 포기한다면 누가 위대한 최연소 가주라고 생각하겠 는가? 근데 이거 맞는 말이야? "귀여운 여자잖아. 무스 공작, 나 이 여자애 좀 소개시켜줘. 그러면 이 여자애 심심치않게 내가 온몸으로 봉사해줄게." "지금 미에게 시비거는건가?" 데리오 역시 치터리와 몇마디 나누지도 못하고, 다시 내한테 져서 찌 그러져 있는 곳으로 조용히 돌아가서 다시 찌그러져 있었다. 참으로 동네북인 녀석의 인생은 불쌍하다. "근데, 수업시간에도 데리고 있을건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알면서 미에게 질문하는 이유가 뭔가?" "그냥." "그럼, 미는 갈란다." 치터리는 역시 정붙일만한 놈은 되지 않는 것같다. 전에는 대충 친해 지기 쉬운 성격이었는데, 점점 무엇인지 이상하고, 건조한 말투를 사 용하면서 친해지기 어렵게 변해가고 있다. "외교학 시간이니까, 칼리프의 '외교학개론'이라는 책을 빼야하는 것 같네." "당연하지, 근데 나는 왜 로얄 스쿨에서 관계학이라는게 없는지 아무 리 생각해도 이상해. 남녀에게 필요한 건 그게 가장 큰거 아니야? 내 생각으로는 그런데..." "그렇겠지, 호색한 녀석아." "호색한이 아니라 사실은 온몸으로 봉사하는 봉사자라고 말해줄래?" 내가 저녀석이랑 말을 한다는 사실부터가 잘못된 거지. 하여튼 저녀 석이랑 말을 계속하면 왠지 내 입만 썩어간다는 기분이 든단 말이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시간에 설명을 시작한 그 다음부터입 니다. 빨리 책을 펴 주십시오." 모두들 선생이 들어오자 떠는 수다를 멈추고는 몸가짐을 다시 다진뒤 에 책을 꺼내서 자신의 앞에 놔두고는 읽기 시작했다.모두들 아까 떠 들때랑은 많이 다른 모습으로 변해져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귀족들 의 힘이다. "외교학개론은 상당히 미묘하고도 상당히 단순한 외교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써놓았습니다.그래서 제가 이책을 골랐다는 것까지 지난 시 간에 설명한 것같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의 수업은 상당히 건조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계속 이어졌고, 학생들 은 그런 분위기에서 한명도 졸지 않고 상당히 열심히 그의 수업한 것 을 받아적거나 외우고 있었다. 참으로 건실한 학생들만이 모여있다는 로얄 스쿨의 모습으로는 최고였다. "...... 이것은 외교학적으로는....... 이러므로 외교학이...... 발 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은 지나갔고, 그 길고 긴 시간은 지나갔고, 학생들은 탈 진한 몸들을 붙잡으면서 회복계 약등등을 복용하고 있었다.하지만 나 의 친구들과 나는 그냥 다른 교실쪽으로 몸을 옮겼다. "무스 공작, 그리고 크레이 후작." "어?" "미의 이름을 왜 함부로 부르는 건가?" 데리오의 말에 우리의 반응은 이러했고, 데리오는 내 말보다는 치터 리의 말때문에 기가 죽었는지 쉽게 말을 시작하지 못했다. "무스 공작, 미안하군. 너는 그냥 가." "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른 것은 무스가에게 도전한 것임을 기억하도 록..." 끝까지 데리오를 괴롭히는 치터리는 에리아를 옆에 끼고는 다른 교실 로 사라졌고,데리오는 치터리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한숨을 쉬면서 미 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했다. "너와 내 조퇴서는 냈어, 뭐 사실 학점은 우리 둘다 괜찮으니까 상관 은 없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상하게 볼지 모르니까 말이야." "데리오, 니가 왠일이냐? 내가 뭘 할지를 생각해서 이렇게 행동하다 니 말이야." "후후후. 그러니까 미가 몸으로 봉사한다는거 아니냐?" 할말이 없군. 나는 그냥 입을 다물고 데리오가 무슨 말을 하던지 그 냥 듣고만 있었고, 데리오는 그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혼자 서 열심히 설명을 했다. "네가 벨뷔로이 국왕폐하랑 친하니까 이번 일을 건의하니거야. 거기 다가 너는 채용서를 써주하고 하는거야." "채용서?" 채용서. 이것은 빛의 왕국의 국왕과 대신들이 일정량의 돈을 지불할 테니까 필요한 인력이 있을때 받아간다는 것을 나타내는 문서이다.사 실 이 문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그냥 돈을 주기위한 대의명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을 벨뷔로이왕이 써준다면 나는 1년만에 로얄 스쿨을 졸업할 수도 있다. "안써줄 것같은데?" "그렇지 않을거야, 니가 전에 말했잖아. 벨뷔로이왕이 너한테 여러가 지를 시험한다고 말이야. 그리고 너는 잘 대답해서 일을 해결했다고 말이야. 그것만으로도 벨뷔로이왕이 너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밝 혀진 거아니야?"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로얄 스쿨에서 1년만 공부 한다는 사실이 약간은 찔리기는 하군. 그리고 로얄 스쿨의 이사회에 서도 그것을 승인해줄지 말이야. "이상한 생각은 그만 하고 나랑 빨리 궁으로 가자." 나와 데리오는 빠른 발걸음으로 궁쪽으로 몸을 움직였고,그런 우리의 앞에는 궁이 보였다. ---------------------------------------------------------------- 소년진화론 - 9 . 신학기 (48) "크레이 후작님 아니십니까?" 이제 많이 다녀서인지 나와 안면이 상당히 트인 경비병의 인사에 나 는 그냥 고개만을 잠시 숙였고, 경비병은 황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사실 아무리 나이가 적은 나라고해도 경비병과는 다른 상당히 높은직 위를 가지고 있는 후작이다.후작이라함은 거의 최고의 귀족이라는 뜻 으로 존재를 안하면 죽는다는 것이고, 그런 자에게 존대받는다는 것 은 당연히 황송한 것이다. "황송합니다, 후작님." "그럼, 열심히 경비하시기 바랍니다." "네, 국가와 국가의 평화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말은 나보다 국왕인 벨뷔로이왕이 듣는 것이 더 좋을 말이기는 하 지만 결과적으로 내 귀에 들렸으니 나는 엄청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을 알리기 위해서 얼굴을 변화시켰고, 그는 기뻐했다. "솔드, 역시 넌 대단한 놈이야." "이제 알았어? 사실 내가 로얄 스쿨 2등 아니냐?" "그러지, 나같은 중간순위의 존재와 같을 수는 없겠지." "뭐, 그렇게까지 자신을 비하할 필요는 없어. 사실 너는 군사학적으 로 뛰어나니까 말이야." 우리는 다른 사람이 보면 역겹다라고 말할 정도의 서로 띄워주는 행 동을 하면서 벨뷔로이왕의 집무실까지 도착했고, 우리의 도착을 시종 이 벨뷔로이왕에게 알렸다. "폐하, 크레이 후작님과 자작가인 마르크가의 차남이신 데리오 마르 크님께서 오셨습니까?" "그런가? 그럼 빨리 들어오라고 하거라." "네, 폐하." 언제나 들어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면서도 왠지 부드러운 벨뷔로이왕의 목소리는 무엇인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그러니까 뛰 어난 왕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겠지만 말이다. "어, 솔드군. 오랜만이군." "네, 폐하. 오늘은 제가 건의드릴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왔습니다." "별로 크게 상관될 바는 없으니 말할거나 말하지?" "네." 이제 상당히 친해진 벨뷔로이왕은 나에게 상당히 가볍고 친근하다는 표시를 했고, 이런 사실을 다른 귀족들은 상당히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을 보고 루크의 모략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루크같은 사람 에게 모략이라는 말이 맞을리가 없다. "대충 무슨 말을 할 것인지는 알거 같군.내가 어제 듣기로는 수도 경 비대에 무슨 매매춘에 대한 업종에 종사한 사람들이 잡혀왔다고 하더 군. 그건가?" "네, 다 아실 듯합니다만 이번일로 매매춘 업계의 대충을 잡을 수있 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무엇인가 걸리는게 있나보군. 솔드군은 이런 일가지고 이렇 게 흥분을 할 사람이 아닌데 말이야." 나의 속에 있는 생각까지 읽는 듯한 벨뷔로이왕의 말에 나는 잠시 움 찔했지만 금방 평정을 찾고는 계속 말을 잇기 시작했고,벨뷔로이왕은 열심히 경청을 했다. "대충 솔드군의 생각은 알 수가 있겠군,그러면 다음말은 아마 채용서 를 써주라는 거겠지?" "폐하께서는 금방 듣고 아실 것임을 알겠지만 이렇게 제생각을 이해 해주시다니, 정말로 황송하옵니다." "뭐 우리 사이에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겠지.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군가?" 대충 나의 생각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말을 들은 나는 상당히 즐거워 했고, 벨뷔로이왕은 대충 일을 해줬다는 생각하에 나의 옆에 서있는 초절정 호색한인 데리오에 대해서 질문했다. "폐하, 첨 뵙겠습니다만 전 마르크 자작가의 차남인 데리옵니다." "그런가? 솔드가 데려온 것을 보면 상당히 능력이있는 사람이라고 생 각하는데 자네는 어떤 부분에 능력이 있나?" 벨뷔로이왕은 나를 통해서 언제나 의견을 찾고,로얄 스쿨의 인재들을 많이 채용한다. 이점은 루크도 하지 않는 점으로써 나와 벨뷔로이왕 과의 관계가 상당히 돈독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데리오가 말하기 그런 것같으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데리오는 군사학적이나 여러가지 검술, 마법, 무술 등등에 약간의 재능이 있습 니다." "그런가? 그러면 내가 한번 자리를 한번 마련해줄테니 나중에 졸업하 고 실력이나 보지." "성은이 망극합니다, 폐하." 데리오는 나를 따라와서 자리하나 꿰어찼다는 사실에 얼굴이 막 피어 난 꽃처럼 싱글벙글이 되었으며 그런 데리오의 모습에 벨뷔로이왕은 상당히 신임이 된다는 얼굴이 되었다. 도대체 저런 얼굴이 신임이 된 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럼, 둘다 이만 돌아가시게. 나도 할일이 많이 있고, 그대들도 따 로 할일이 있을테니까 말이야." "네, 폐하." 우리는 벨뷔로이왕에게 인사를 하고는 집무실밖으로 나왔다. 데리오 는 아까부터 무엇인가 기분이 좋다는 얼굴이 되었고, 나는 그 얼굴에 서 데리오의 수작을 읽었다. "어이, 데리오. 도대체 무슨 수작때문에 그렇게 얼굴을 피고 있는건 지 나한테 한번 말해보지 그래?" "사실 난 루리 왕녀님을 엄청나게 동경하거든 그런데 지금 난 루리왕 녀님과 같은 건물에 있잖아. 아! 행복해!" "사실 지금 여기는 루리 왕녀님은 여기 계시지 않을걸?" 내가 무엇인가 안다는 투로 말하자 데리오는 나를 닥달하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나는 그런 데리오의 공격을 못막고는 그냥 말해주기 시작했다. "루리 왕녀님은 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아마 정원에 계실거야." "정원이라면 아까 올때 옆에 있던 거?" "역시 기억력은 이상하게 좋군." 데리오는 갑자기 건물 밖으로 나가서는 정원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는 데, 그런 그의 모습은 마치 미친 망나니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다. 나 는 그 생각으로 피식피식 웃었다. "저분 누구신가요, 후작님?" "네에?" 그때 나의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나의 눈에 비춰 지는 것은 루리 왕녀였다. 나는 순간 얼굴이 붉어지고, 또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그래서 루리 왕녀가 나타났다고 데리오한테 말해주 지를 못했다. "후작님, 안녕하신가요?" "아네, 왕녀님께서도 잘 계시는지요?" "뭐, 궁에서만 지내는 저에게 무슨 큰일이 나겠어요." 언제나 조심스러우면서도 무엇인가 도발적인 말투에 나는 언제나처럼 휘청거렸다. 혹시 실리아가 이 모습을 본다면 나를 죽이려고 덤벼들 겠지. 후후후. "저녀석은 마르크가의 차남인 데리오 마르크라고 합니다. 그냥 모르 시고 지내시는 것이 인생에 편할 녀석이죠." "그런가요? 그냥 보기에는 활발하시고 성격도 좋으실 것같은 분같은 데..." "저런 사람 중에서 바람둥이가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정석이 니까 조심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나의 확실한 설명과 완벽한 예때문인지 루리 왕녀는 고개를 끄덕이면 서 나의 생각에 동의를 표했고,나는 왠지 날아갈 것같은 기분이 들었 다. "그럼, 나중에 한번 들려주세요." "알겠습니다. 다음에 들릴때는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드리겠습니다 ." "그럼 그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루리 왕녀는 나에게 인사를 하고는 저 먼곳으로 아름다운 육신을 움 직이면서 사라졌고, 그때 어떻게 저렇게 정확히 나타날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확하게 데리오가 등장했다. "루리 왕녀님이 없잖아!" "방금 전에 저쪽으로 가셨는데 어디에서 쇼하고 있었냐?" "허걱." 순간 충격에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데리오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 나는 그런 데리오의 모습이 우스워서 계속 충격을 주었고, 데리오 는 폐인상태가 되어서는 오랜만의 귀가를 행하게 됐다. "저녀석도 생각외로 단무지라니까." 나는 데리오를 비웃으면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 음은 가볍기가 그지없었지만 사실 나는 그때부터 하나의 고민에 빠지 게 되었다. 그것은 이번일을 어떻게 실행하느냐이다. ---------------------------------------------------------------- 내일부터는 거의 연참 체제로 나가겠습니다. 막써서 끝내겠습니다. 의지가 들끓습니다. 파팅이다~ 터리군아~ -터리- ps. 제발... 투표좀 해주세요~~~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49)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5/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30 소년진화론 - 10 . 대정령 미스리트 (49) "음... 대정령을 소환하는 방법이라..." 나는 지금 지하드시에 있는 어떤 평범한 여관방에서 새롭게 나의 힘이 되줄만 한 존재의 소환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대정령 소환. 대정령이라고 함은 아 마 정령중에서 최고라고 불릴만한 것일텐데.꼭 불러야해!나는 깊은 결의를 다 지면서 나의 손에 들려있는 가죽향기가 나는 고서를 계속 넘기기 시작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이중에서 나같은 존재를 위해서 대정령 소환을 완벽하게 설명해 주겠다." "대정령이라함은? 정령신이 정령왕들에 비할만한 존재를 만들었는데, 그존재 정령신의 생각보다 강하다고 한 존재이다. 사실 나는 대정령과의 계약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내가 곧 죽으면 대정령의 모습은 알려지지 않을 것이며 그대 들에게는 모르는 일이 될까봐 이렇게 남긴다." 서론이 상당히 긴 이 고서의 저자는 나와 비슷한 능력의 소유자였다는 대정령 사인 '비스크 슈나허'이다. 이책은 단한권 남아있는 그가 손수 집필한 책이며 , 내가 얻기위해서 상당한 발악을 한책이다. "사실 별로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대정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대정 령이 원하는 정령친화력을 보여야한다. 그것을 하는 방법은 바로 정령계에 들 어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 ..." 나는 그 긴글을 다 읽은 후에 정령계에 들어가기위해서 집중을 했고, 그런 나 의 앞으로 정령계의 문이 활짝열려있는 것이 곧 보였다. 나는 열심히 정령계를 거닐기 시작했는데,그런 나의 주위에는 상당히 많은 정 령들이 모였다.이것은 아마 나의 완벽하기 그지없는 정령친화력때문일리가 당 근이었다. "나..." 그런 나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꽤나 아름다운 정령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 로 엘프처럼 생긴 여자가 나타났다.그녀는 엘프처럼 귀가 뾰족하긴 했지만 왠 지 풍겨오는 기운은 강인하기 그지없었고, 그런 그녀의 기운에 여러 정령들은 나의 주위에서 떨어졌다. "난 위대한 대정령 미스리트. 나의 비크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댄 누 군가?" "비크? 나는 평범한 빛의 왕국의 후작인 솔드 크레이." 아무리 생각해도 내 말이 평범하게 들리지 않는단말이야.그런데 대정령이라고 하는데 반말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지만 나의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나중에 실행해보기로 해야지. "비크는 나의 계약자." 비크라는게 아마 비스크 슈나허인가 보네.비스크를 비크라고 줄여부른 그대를 내가 찬양할지어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정령으로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대 정령이라는 거지? "인간, 왜 여기왔나?" "난 나에게 힘을 더해줄 존재인 당신과 계약을 위해서 왔다." "가라. 난 비크말고 다른 존재와는 계약을 맺을맘 없다." "이거 미안하지만 꼭 도와줬으면 합니다만..." 나는 잘만 나오다가 갑자기 바뀐 나의 말투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그녀는 전혀 나의 행동에는 관심이 없었다.다만 비스크에 대한 것에만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 대정령과 대정령사간의 사랑이란 말인가? "인간! 난 네가 비스크와 같은 능력이 있어서 지금 그냥 반말을 사용해도 봐 주고 있는거다! 착각말아라! 그리고 또한 난 대정령이란 말이다! 너의 의뢰를 완벽하게 거부하겠다!" 갑자기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나의 실수를 절감할 수있었다.아직은 나 도 수련이 모자란 모양인가보다. 하지만 수련이 모자르다고 해도 이번일은 어 떻게든 성공해야해. "미스리트, 제발 부탁드립니다." "싫다! 난 가짢은 인간의 부탁정도는 무시할 수있는 고귀한 존재다." 아까는 느끼지 못했지만 그녀의 오만방자함은 이루말할 수없었다. 오만방자함 이 얼마나 심했으면 내가 그렇게 흥분을 삭히고 있을까? 하지만 힘없는 자에 게 무슨 권한이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당신이 나의 의뢰를 받아들여서 계약을 하시겠습니까?" "네가 비크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이면 난 한번 생각해보겠다." 제길 내가 비스크를 알아야지 어떻게 하던 말던하지. 그가 정령사였다는 사실 밖에 모르는데 내가 어디서 비스크보다 뛰어났다고 말할 수가 있지?난 인생이 더럽다는게 너무나 정확하다고 난 생각한다. 지금 이런 상황이 일어났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검술은 어떨까요?" "검술이라면 내가 어림잡아주겠다. 하지만 네가 나의 비크를 뛰어넘는 검술실 력을 가졌을리가 전무하다는 것은 너무나 정확한 말인 것같군." 닭살의 최고봉인 나까지 닭살을 돋게 만드는 저능력은 가히 내 실리아를 뛰어 넘을지도 모를 정도다. 하여튼 대정령이라는 것이 저렇게 닭살만 돋게 만들어 서는 뭐하자는 것인지 원. "덤벼라!" 나는 정령계에도 그모습이 그대로 따라온 나의 검을 보면서 한숨만을 내쉬었 다. 도대체 대정령이라면 얼마나 강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죽었다는 듯 이 한숨을 내쉬었다. "어둠의 검이여, 그대의 모습을 나의 앞에 보일지여다." "그럼, 가겠습니다." 나는 벨뷔로이왕이 직접 하사해준 왕실에서 드워프에게 제작을 부탁해서 만든 왕국 최고의 검이라고 일커려지는 나의 검을 들어서 그녀를 향해서 칼을 고쳐 잡은 뒤에 바로 맹공에 들어갔다. "챙!" 여러번 검들은 부딫혀서 번쩍번쩍하는 불꽃을 일으켰고,그럴수록 그녀의 얼굴 은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었다.그녀는 무엇인가 계속 이해할 수없다는 듯이 대 련중에도 고개를 흔들었는데, 그런 모습은 실리아나 루리왕녀와는 다르게 요 염함이 풍겨졌다. "비크와 똑같은 검술을 쓰다니! 이건 말도 안돼!" 그녀는 어둠의 검을 집어던지고는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져서는 혼돈에 빠지기 시작했고, 나는 끌리는 것에 끌려서는 그녀에게 다가가서는 그녀의 머 리의 만져주었다. "괜찮아?" 갑자기 나가는 반말이었지만 왠지 그런 것이 더 자연스러울 분위기였다. "응, 비크가 드디어 왔구나." 그녀는 나를 비크라고 착각했는지, 나의 무릎에 베고 누워서는 정령계의 언제 나 푸르게 빛나는 하늘을 쳐다보았고, 나는 무엇인가를 느꼈지만 금방 평정이 라는 것을 찾았다. "그럼, 내 의뢰를 받아주시겠습니까?" "그렇다. 비크와 비슷한 인간, 내가 그대의 의뢰를 받아들여서 계약을 하겠다 . 정령왕이랑 하는 계약을 그댄 알고 있나?" "당연히 모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별로 이상할 것은 없다. 대정령의 계약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것이다. 그건 바로 내가 너의 피를 일정량이상 마셔서 나의 몸속에 섞 는거다." 나는 그녀의 말에 무슨 이상한 거라도 밟은 듯이 몸서리를 쳤다. 하지만 그녀 는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매우 덤덤했다. 나는 그모습을 보면서 혹시 대정령이 아니라 뱀파이어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지만, 뭐 해서 뭐 얻는것 도 아닌지라 금방 때려치웠다. "약간은 몽롱해질테니까 몸 지탱잘하도록." 그러고는 자신의 입술을 닦으고는 나의 목을 쓰담으고는 바로 물었다. 물릴때 내가 느낀 것은 대형모기가 물면 이렇게 되겠군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참 나도 이나이에 이런 정신을 가지고 있다니... "......"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나의 몸에서는 무엇인가가 빠져나갔고, 나는 빠져나갈때 마다 몸서리를 쳤다.빠져나가는 기분은 모든 에너지가 사라지는 것과 매우 흡 사해서 내가 혹시 안죽을까라는 착각까지 할 정도였다. 그녀는 자신의 입을 나의 목에서 띄었고, 나는 바로 정령계의 포근한 초원에 쓰러졌다.그런 나의 위로 그녀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사라지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해서 그녀는 금방 나의 눈에서 비치지 않게 사라지고 말았다 . 묘한 여운을 나의 가슴에 새기고는. "헉헉헉." 나의 몸은 땀으로 법벅이 되어져 있었고, 머리카락은 완전히 헝크러져 있었다 . 또한 많은 피가 정말로 사라졌는지 나의 입술의 색깔은 완전히 살색으로 변 해져서 나의 가슴을 놀라게 했다. "정말로 피가 빠져나갔다니, 하하핫." "하지만 얻은 것이 상당히 크기때문에 별로 손해본 건없다." 나는 상당히 큰 전력을 얻었다는 생각에 그냥 웃기만 했고, 그때 누군가가 문 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는 문쪽으로 움직였다. 문을 열자 나의 눈 앞에는 어떤 소녀가 앞치마를 두르고는 조심스럽게 서있었다. "저..." 소녀는 도대체 무엇이 떨려서 그런지 말을 잘하지 못했고, 나는 그런 소녀를 상당히 답답하다는 듯이 바라보자 소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재빠르게 이야기를 하고는 뛰어서 사라졌다. "이거요." 소녀가 나의 손에 준 쪽지를 나는 갓난아기다루 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었다.그 이유는 이 쪽지에 내가 원하는 것이 써있음이 당연하기 때문이었다. "솔드 크레이 후작님이 원하시는 인물은 '비레네'입니다. 비레네는 지금 지하 드 지부 검사길드에 있으므로 빨리 오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내가 암흑가를 잘 모르기때문에 암흑가를 아는 인물을 동료로 끌려들 기위해서 벌인 일이다. 뭐 벌인 일이라고 하는까 괜시리 이상한 기분이 들기 는 하지만 뭐 다 일을 위해서니. "그럼 빨리 나가봐야 겠군." 나는 내 외투를 나의 알맞게 발달된 몸에 다가 걸치고는 온갖 폼을 다잡고는 문을 열었고, 검사 길드쪽으로 자신의 몸을 추스리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 새로고친겁니다. 짤려서 말이죠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0) ^50화다!^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5/10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29 소년진화론 - 10 . 대정령 미스리트 (50) "혹시 내가 필요하지 않나?" 문을 열고 걸어가는 나의 등뒤로 어떤 시선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는 나의 눈 에 보이는 것은 분명히 나와 계약을 맺은 오만방자의 최고봉 미스리트였다.도 대체 무슨일이지? "난 부름같은 거 필요없다." "그렇다면 아주 좋군요." "그렇게 좋지는 않을지도 모를거다.너의 사생활에 피해가 갈지도 모르니까 말 이지." 나는 의외로 남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미스리트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고, 그녀 는 자신의 모습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화를 내었지만 금방 풀어졌다.역시 대정 령이라지만 여자는 똑같은 동물인가보다. "그럼, 빨리 움직이지요." 우리는 숙소에서 나와서는 슬럼가쪽에 있는 검사 길드를 향해서 걸어갔고, 상 당한 시간을 걸어가자 검사 길드의 건물인 듯한 건물이 자신의 모습을 빛내면 서 보여주고 있었다. "검사 길드라는 것을 그냥 보면 알겠다." "그렇죠?도적이나 마법사들이라면 모르지만 검사들은 그들만의 방식이 있기떄 문에 이런다고 하더군요." "많이도 알고 있다." "당연히 일을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이정도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한거죠." 나는 이말을 하면서 내가 오랬동안 하고 싶었던 말이라는 것을 되새기면서 즐 거워했다.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로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의 모습이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그게 내 인생과는 상관히 되지 않는 이상 나는 그런 것은 그 냥 잊어먹고는 건물 안으로 발걸음을 했다.그런 나의 뒤로는 상당히 아름답다 고 말할 수있는 미스리트가 따라왔다. "지하드 지부 검사 입시 길드에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건 무슨 가게에서나 할말이지만 나의 모습을 보면 딱 의뢰인이라는 것이 느 껴지기때문인지 그렇게 말했다. 검사가 이런 말을 하니까 기분은 정말로 새로 워지는 것같다. "비레네라는 사람을 찾습니다만." "비레네라면 아마 저쪽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도대체 비레네같은 녀석을 무슨 일로...?" 나는 대답이 약간 거북하다는 표현을 했고, 그는 미안하다면서 자신의 원래위 치라는 곳으로 갔다. 나의 뒤에 있는 미스리트는 무엇인가가 궁금한지 나에게 질문을 했다. "도대체 내가 있는데, 다른 인물을 끌여드리려는거지?" "죄송합니다만, 미스리트님께서 홍등가쪽에 대해서 잘아시는지요?" "난 모른다." "그러니까 그쪽에 밝은 사람을 구하려는 것입니다." 나의 말에 미스리트는 이해된다는 얼굴로 끄덕였고,나는 대정령도 이해시켰다 는 사실에 자만심을 가득 품으면서 비레네라는 사람이 있다는 방문을 열었다. 내가 방문을 열자 어떤 남자가 나타났다. "나같은 천한 것을 찾으러 오다니 도대체 무슨일이야?" "그런 말씀은 그만 하시고, 그쪽이 비레네 맞으십니까?" "응, 내가 바로 비레네라는 사람이 맞기는 하지만 도대체 왜?" 나는 궁금해하는 비레네의 얼굴을 향해서 나의 의뢰를 말해주었고, 비레네는 이해하겠다면서 나의 말을 받아서 이었다. "음... 한마디로 나보고 암흑세력을 팔라는 거야?" "네, 그렇습니다." 다 이해가 되지만 저 반말은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분명히 의뢰인인데 저런 행동을 하다니... 도대체 검사 길드에서는 길 드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는건지. "간단한 일이군. 근데 내가 그일을 하면 뭘 줄꺼지?" "원한다면 제가 당신을 기사단에 넣어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기사단!?" "네, 제가 이렇게 봐도 귀족이라서 말입니다." 열심히 비레네와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뒤에서 미스리트는 별로 기분 나쁜 얼 굴을 지으면서 서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때문에 저런거지? "저 미스리트님, 무슨일때문에?" "됐다. 이곳이 눈에 익어서랑 저녀석의 모습이 왠지 내가 아는 인간같아서 그 렇다." "난 본적이 없는데요, 근데 아름다운 레이디는 누군가요?" 역시 여자를 밝히게 생겼더니, 예상대로 여자를 좋아하는군.역시 이런 소설에 서 대부분 주인공의 의뢰를 맡는 녀석은 주인공 일행에 있는 여자중에 한명을 좋아하지.(필자:그런걸 말하다니.) "난 미스리트다." "아름다운 이름이 정말로 그 미모와 같네요." 닭살은 이렇게 부려야한다는 것을 보이는 비레네의 모습에 미스리트는 구워먹 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허리에 메어져있는 검을 잡았고, 나는 미스리트 를 겨우 말리고는 비레네에게 재빠르게 말했다. "그럼, 언제 시작할겠습니까?" "난 언제든지 좋으니까." "그럼, 내일 이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지금 잠시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요." "좋아, 그럼 나도 칼이나 갈아볼까?" 그리고 비레네는 자신의 칼을 들고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비레네가 사라진 방 향을 계속 기분나쁜 표정으로 미스리트는 쳐다봤다.도대체 대정령이나 아까같 은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단말이야. 내가 너무 정상적이라서 그런건가? "그런 개같은 생각은 집어쳐라!대정령은 계약자의 생각을 모조리 읽을 수있으 니까 말이다." "그러 실수했군요. 그런데 비스크와는 어떤사이였나요? 혹시 러브러브한?" 나의 말에 미스리트는 그 오만한 얼굴이 잠시 붉어졌고, 나는 속으로 이상한 생각을 하자 미스리트는 나에게 졌다면서 빨리 움직이자고 했다. "그럼, 지하드 공작에게 빨리 지원요청을 해야겠군요." "지하드가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가?" "네, 아직까지도 상당히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가로 남아있습니다만." 나는 여러설명을 해줬고, 미스리트는 이해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상황이 이 정도되자 나는 지하드 공작의 저택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미스리트는 역시 계약자인 나의 뒤를 잘도 지켜주면서 따라왔는데, 그런 미스리트의 모습이 꽤 나 아름다웠는지 지나가는 사내들마다 시선을 미스리트에게서 시선을 뜨지 못 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레이디에게 한대 밟히기는 했지만 말이다. "나이트는 저보다 저런 천한 홍등가에서 막뛰어나온 것같은 여자가 좋나요?" "아니이죠오오오." 나이트들, 그러니까 사내들은 대답을 하기는 했지만 약간 거북한 표정을 지었 다. 사실 저 레익디라는 것보다는 미스리트가 아름답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 자 미스리트는 바로 나를 째려봤고,나는 이마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분기물을 닦을 수밖에 없었다. "나이트께서 그렇게 말하신다면, 전 저 남자가 좋아요. 사실 나이트보다 훨씬 훤칠하게 생겼고,또 옷도 상당히 귀품있는 것으로 보아서 귀족의 영애일 것같 은데요." "뭐! 저새끼가 나보다 뭐가 낫다는거야!" 저녀석은 갑자기 왜 흥분하는거야? 자신은 아까 미스리트를 보면서 발정난 수 캐처럼 침이나 흘리더니만 왜 자신의 레이디가 당연한 사실을 말하니까 발작 을 하는거야? 미쳤나? "레이디! 저런 녀석은 기생 오라비밖에 안되오!" "아닌 것같은데요. 저 옆에 칼을 좀 보세요." 나의 칼에 꽂히는 시선을 느끼면서 나는 잠시 주먹을 꽉쥐었다. 그것은 저 나 이트도 아니면서 폼잡는 녀석이 공격할지도 모르기때문이었다.그런 나의 감각 을 느끼고는 미스리트는 자신의 옆구리에 쌈박하게 있는 칼을 뽑아들었고, 잠 시 거리에는 조용한 바람만이 흘렀다. "미스리트님, 그만 칼넣으시죠. 괜시리 이런 곳에서 일이 난다면 지하드 공작 님 만날때 괜시리 미안해질 것같으니까요." "그런가? 그렇다면 괜찮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절대 저녀석 처리는 해주 지 않겠다." "걱정마시길. 저런 허접나이트에게 당할 정도로 전 약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쇼에 나이트라는 존재는 화 가 났는지 허접임에도 용감하게 칼을 뽑아들고는 나에게 도전을 걸었다. 속으 로는 가소롭지만 그래도 기개가 좋으니 그냥 넘어가자.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랑 한판 대련하는게 어떨까요?" "가는길이 꽤나 바빠서 그러지 못할 것같습니다." 나의 아주 기품이 쫠쫠 흐르는 대답에 기분이 더 나빠졌는지 씩씩거리는 나이 트가 화를 내면서 다시 말했다.한마디로 발악하는 것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들 어맞을 상황이다. "빨리 해 이새끼야!" "그렇게 말하신다면 저에게는 피할 이유가 없겠군요. 그렇다면 시작하죠." 나는 나의 허리에 있는 왕에게 받았다는 표를 안내려고 칼집과 칼자루에 천을 휘감은 나의 롱소드를 빼들었고,내가 그렇게 나갈 것을 생각못한 그는 떨면서 말을 이었다. "그럼, 간다!" 허접인지 어설프게 달려오는 나이트를 보면서 나는 괜한 말을 했다는 사실에 한숨을 쉬면서 할 수없는 일인지라서 그냥 칼을 제대로 잡고는 그를 강렬하게 쳐다보면서 방어에 들어갔다. ------------------------------------------------------------------------ 2번째 편집방식이 바뀐 것으로 올립니다. 이렇게 쓰니까 글은 상당히 어눌해진 듯합니다만. 그래도 필력은 왠지 느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나 좋네요. 이렇게 한화를 또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터리- ps. 부탁하나. 저... 부탁드리기는 죄송하지만 편집이 잘못된 화를 보신다면 좀 연락주시길...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1)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5/1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91 소년진화론 - 10 . 대정령 미스리트 (51) "합!" 먼저 저쪽 나이트라는 녀석이 공격을 해 들어왔다. 하지만 역시 허접인지라서 나는 그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고는 나의 롱소드로 아주 가볍게 막았다.상황 이 이렇게 되자 허접나이트는 얼굴을 붉히면서 흥분했고, 그녀석의 레이디는 나의 완벽한 모습에 반했는지. 멍해졌다. "허접한 것같으니까 몇마디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당신처럼 공격한다면 절대로 저를 건드리지도 못합니다.너무 팔에 힘이 들어 가서 계속 헛손질하기때문이죠." 얼마나 내가 친절하냐? 그런 나의 모습에 더 반한 레이디.그리고 지나가던 아 낙네들은 이미 제정신을 잃었고, 미스리트는 열심히 관전중이었다. 역시 대정 령은 이럴때는 무엇인가가 다르구나. "건방진 소리 집어쳐!" "건방진게 아니라 친절한겁니다." "챙! 휘이잉~~" 나는 허접나이트의 검을 내 칼로 쳐서 멀리 날려버렸고, 자신의 칼을 빼앗긴 나이트는 저주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하지만 그는 승부를 인정하고는 남자의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레이디와 사라졌다. 반대로 나는 대련에서 이겨서 많은 구경꾼에게 박수를 받았다. "안갈건가?" "아, 죄송합니다." 미스리트는 내가 잠시 이상해지자 그런 나를 잡아준 뒤에 지하드 공작의 저택 쪽으로 갔다. 나는 그런 미스리트의 뒤를 졸졸 따라갔는데, 갑자기 왜 이곳이 내 위치가 아닌 것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뭐지? "이곳인가?" "네, 문패에 지하드가의 저택이라고 써있는걸 보니까 그런 것같군요." "근데 왜 여기에 들어가는거지?" "그건 내일 대사를 치르기위해서 약간의 기사단을 사용하기위해서 입니다." 그렇다. 나는 지하드 시가 자랑하는 기사단의 힘을 빌려서 홍등가에서 이루어 지는 매매춘업자들을 잡으려는 것이다.내가 필요한 숫자는 로얄 나이트급으로 5명정도. 뭐, 로얄 나이트급 5명이면 사실 평범한 나이트 50명분을 하니까 그 정도면 될 것같은 계산이 나왔다. "누구십니까?" 나의 앞을 막고는 나에게 질문하는 경비병에게 나는 말했다. "난 솔드 크레이라고 하는 평범한 후작인데, 지하드 공작님을 좀 만나려고 합 니다." "앗! 크레이 후작님!" 이제서야 나의 모습이 기억이 났는지 그 경비병은 고개를 숙이면서 용서를 빌 었다. 그런데 도대체 저 경비병이 어떻게 나를 보지도 않았는데, 내가 크레이 후작이라고 하니까 기억나는 것처럼 하지? 이거 미스테리다! "그런데 뒤에 계신 레이디분은?" "그녀는 이번에 나를 도와서 큰일을 할 미스리트입니다." "그러시군요, 말씀 낮추시죠." 나의 경어에 약간은 부담감을 느낀 경비병을 보면서 나는 피식피식 웃으면서 지하드 공작의 저택안으로 들어갔다. 지하드 공작의 저택은 역시 최고의 권력 가이자 재산가인 그의 저택이라고 불릴만큼 대단했다. "인간은 너무 좋게 사는 것같다." "사실 저와같은 귀족들만이 이렇게 삽니다. 그것은 아실듯합니다만." "안다. 나의 비크도 귀족중에 한명이었으니까." 아. 비스크도 귀족이었구나.나는 비스크에 대한 것을 다시 되새기고는 이해가 됐다는 것을 얼굴에 비추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안에 들어온 나의 앞을 보통 집사정도되어 보이는 사람이 막고는 인도를 해준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하라고 했고, 그의 뒤를 잘도 따라갔다. 그렇게 한참을 따라가자 지하드 공작의 방인 듯한 곳이 나왔다. "이곳입니다." "고맙습니다." "무기는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나는 무기를 집사에게 건네주면서 미스리트를 쳐다봤다.미스리트는 나의 시선 을 느끼고는 무기를 내려줬는데, 그런 그녀의 모습은 밥그릇을 빼앗기는 아이 의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고 말할 수가 있다. "그럼 즐거운 만남을 하시기를 빛의 신 프란의 이름으로 빕니다." 빛의 신 프란. 절대신 아래에 있는 빛의 신의 이름으로써 빛의 왕국에 걸맞는 종교의 신의 이름이다. 그는 용사에게 오러 블레이드를 주고, 프리스트에게는 백마법의 근본적인 힘을 주는 신이다. "이방에 들어온 그대는 누군가?"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지하드 공작인 서류를 쳐다보던 시선을 나에게 고치고 는 질문을 했다.사실 질문을 한 뒤에 공작은 바로 나를 알아보고는 인사를 했 고, 나역시 인사를 했다. "어, 오랜만입니다. 크레이 후작." "네, 저번 만남 후에 거의 몇달은 된 것같군요." "하하핫." 약간은 나이가 먹어보이기는 하지만 옛날에는 한참 이름을 날렸고 한다. 지하 드 공작의 풀네임은 니트로 베리 폰 지하드인데, 니트로는 애칭이다. 그는 벨 뷔로이왕이랑 루크와 나다음으로 친분이 있다는 사람이다. 모든점에서 뛰어난 귀족이라는 것이 그에 대한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그뒤에 아름다운 레이디분은 누구십니까?" "난 미스리트다." "상당히 거칠게 말을 하시는 것같군요." 저렇게 웃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속은 사실 벨뷔로이왕도 모른다고 한다.사실 영주라고 하면 자기 호주머니를 약간은 챙겨야하니까 정확하게 자기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겠지.(무슨 논리지?) "인간은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그말은 꼭 인간이 아닌 것같이..." 나는 미스리트의 정체가 들어날까봐 미스리트의 입을 막고, 묘한 여운을 느끼 고 있는 지하드 공작에게 째빠르게 말했다. 어쩌면 이런 나의 모습이 더 이상 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일이다. "제가 이번에 지하드 공작님께 온 이유는 지하드 시의 기사단을 잠시 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런가? 사실 폐하께 편지를 받았죠." "그렇다면 이야기도 째빠르게 끝나겠네요. 로얄 나이트급으로 5명정도 빌려주 셨으면 합니다." "얼마의 기간이 기간이 지난 뒤에 보내주실겁니까?" "아마 일이 쉽게 끝나면 내일로 끝나겠고, 일이 길게되면 최대 1달정도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했다.이런 나의 모습에 무엇인가 재미있음을 느낀 지하드 공작은 빌려주겠다고 아주 가볍게 말을 했고,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미 스리트가 바라봤다. 나는 그런 그녀의 시선은 무시하고 계속 말을 이었다. "로얄 나이트급 수요 5으로 내일 아침에 경비대가 있는 쪽으로 제가 가겠습니 다." "아, 네 그렇게 일을 시켜놓죠. 그런데 로얄 스쿨은 다니지 않으시고 도대체 일을 맡게 되었는지 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아 그건 채용서라는 것을 아신다면 이해가 되실 것같군요." 나의 입에서 채-용-서라고 딱딱 끊어져 나오는 단어에 지하드 공작은 깜짝 놀 라했다. 사실 깜짝 놀라지 않았다면 내가 약간 섭섭했을 것이다. 채용서가 아 직 결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벨뷔로이왕이 신청을 했다면 분명히 될 것이다.만 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최단기간 로얄 스쿨 졸업자의 영광을 머리에 앉게될것 이다. "아 하하핫! 폐하께서 써주셨습니까?" "네." 나의 단호한 말에 진이 빠진 듯한 지하드 공작.역시 나이를 먹으면 할 수없이 생각이 굳게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나보다. 이런 사실 정도에 이렇게 놀라는 것을 보니까 말이다. 지하드 공작은 대충 그일은 넘어가려고 노력하면서 나에 게 하나의 부탁을 했다. "내 아들놈인 챠르 폰 지하드 녀석에게 검술이란 것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네에?" "그녀석은 23세밖에 안된 놈이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예의도 바르고 다른점에서는 괜찮은 놈인데, 너무 자만심이 커서 말입니다." "아,네.하지만 그런일이라면 로얄 나이트에게 시키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사실 그녀석이 로얄 나이트라서 말이죠." 23세에 로얄 나이트라면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 그정도 된다면 사실 나보다는 검술솜씨는 거의 대단하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검술실력일 것이다.사실 아 무리 로얄 나이트라고 해서 그렇게 강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전 별로 솜씨가 없습니다." "하지만 20세인 크레이 후작님의 공격에 고생을 한다면 그녀석도 생각을 바꿀 것입니다." "계약자, 그일은 내가 하기로 하겠다." "계약자? 나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미스리트에게는 자연스러운 단어인 계약자라는 단어에 지하드 공작은 무엇인가 궁금함을 느꼈지만 나의 임기응변으로 가볍게 넘어갔다. "레이디께서 검술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여잔 검쓰지 말라는 법이라고 있나?" 누구에게나 오만방자한 행동에 지하드 공작은 웃음끼만을 얼굴에 간직하고 있 었고, 지하드 공작은 자기 자식 놈을 잘 맡긴다는 말을 뒤로 다시 공무처리에 빠져들었다. 나는 그의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는 방에서 나왔다.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레이디께서 도련님과 대련을 하시겠다고요." "그렇다." "도련님과 대련을 하실려면 지금 저기 뒷뜰에 가시면 될 것입니다." 집사는 우리에게 다시 칼을 돌려주고는 뒷뜰로 우리를 인도했다. 우리가 도착 한 뒷뜰은 상당히 괜찮은 대련장소가 있었다. 이정도면 최고의 대련장소까지 는 되지 않지만 중급은 되겠군.그런 대련장 위에서 아마 챠르 폰 지하드로 생 각되는 존재가 바스타드 소드를 롱소드처럼 휘두르고 있었다. "그럼, 전 이만." 집사는 재빠르게 사라졌고, 미스리트는 자신의 검을 빼들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검은 뭐가 다른 것같은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단 말이야. 언젠가 는 알기를 바란다. "이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을거다." "하하핫."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나의 아름다운 땀방울을 나의 옷소매로 훔치고는 자신 의 칼을 빼들고 챠르쪽으로 가는 미스리트를 나는 따라갔다. 왠지 미스리트의 종자가 된 느낌인데. "난 미스리트다. 네 대련 상대가 되주겠다." 매끈한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미스리트의 말에 챠르 폰 지하드는 웃음만을 짓고는 자신의 검을 고쳐 잡고는 한마디를 미스리트에게 넌지시 던졌고, 그말 로 인해서 대련은 시작했다. "그러죠, 아름다운 레이디." ------------------------------------------------------------------------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2) 올 린 ID chitery 작 성 시 각 2001/5/1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82 소년진화론 - 10 . 대정령 미스리트 (52) "인간에게 그런 소리는 듣지 않는다." 그녀의 허리에서 튕겨져 나오는 검은 일명 다크 소드라고 하던가? 하여튼 기 억은 안나지만 그런 종류의 이름의 검은 챠르의 허리를 베어들어갔다. 하지만 역시 챠르또한 꽤나 뛰어난 인물이었기에 검신으로 겨우막고는 자세를 고쳐잡 았다. "지금까지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그럼 기사로써 갑니다." "가소로운 인간이여, 와라!" 도발적인 그녀의 행동에 그는 희열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상당히 큰 바스타드 소드를 들어서 강하게 한번 휘둘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헛손질 이상의 의미 를 가지지는 못했다. 이것이 바로 인간과 대정령과의 차이라는 건가? 역시 예 상보다 크군. "제길! 이정도 속도라면 아무리 재빠른 엘프라도 스치기는 해야한단말인데... 도대체 스치기는 커녕 검이 허공만 그으니... 제기랄!" 상황이 자신에게 심각하게 돌아가자 지금까지 고통없이 잘도 화원속의 화초처 럼 커온 챠르에게는 고통이었나보다.저렇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약 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군. "제길거려봤자. 너에게는 나를 이길만큼의 힘은 절대 없다." "아름다운 레이디에게 질만큼 나는 허약하지 않다고!" 너무나 화가 났는지 아까의 착한 성품은 어디다가 팔아먹은 그는 이제 악력으 로 검을 마구 휘둘었다. 하지만 악력으로 휘두른 검은 절대로 냉정한 검을 깰 수가 없으니. 그의 최후도 나의 머리속에서 파노라마가 그려지는군. "그럼, 잘가라." 가볍게 챠르의 검을 튕겨내는 미스리트와 자신의 검을 놓쳐서는 씩씩 거리는 챠르의 모습이 나의 눈에 보였다. 미스리트는 자신의 검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검집에 넣었고, 챠르는 바닥을 치면서 울고 있었다. 저 울음의 정체는? "그럼, 가지." "네, 그럼 당연히 가야하죠. 그런데 저렇게 울게 놔둬도 될까요?" "나에게 저런 인간의 뒤치닥거리나하라는 거냐?" "당연히 아니죠." 무서워서 나는 아무말도 꺼내지를 못했다. 그냥 미스리트를 따라서 숙소로 돌 아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이런 나의 모습은 꼭 처량맞기 그지없지 않는가? 아...인생무상이라는 말의 뜻이 왜 이렇게 나의 머리를 휘두르는지 도무지 모 르겠군. "안갈거냐?" "아예!" "두명이서 지내기는 약간 비좁은 방이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잠이 없으니 걱정 말아라."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여자랑 같이 자는 것을 알면 실리아가..." 갑자기 실리아의 주먹을 꽉진 모습이 나의 뇌리를 자극하였고, 반사신경으로 나의 몸의 근육은 경직되었다. 아!! 반사신경이 이렇게 될정도까지 맞고도 내 가 살아있다는 것인가? "그렇게 실리아라는 존재가 무섭나?" "아, 제생각까지 읽으신다는 사실을 까먹었습니다." "멍청하군." 멍청하다라, 나라는 존재가 멍청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멍청했다는 것인가? 아, 지금까지 머리를 굴리면서 살아온 나의 인생이 갑자기 무상해지기 시작하 군. "그렇게 생각한다면 미안하다." "가능하면 제생각은 읽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만." "싫다. 계약자의 모든 것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 대정령의 운명이고, 나는 지 금까지 그래왔다." "지금까지라면 분명히 비스크만이겠죠." 정곡을 너무나 정확하게 찔렀는지 미스리트는 무엇을 들킨 처녀처럼 얼굴이 붉혀졌고, 나는 그런 모습을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그녀의 매서운 눈에 움찔거 렸다. "너 계약자만 아니었다면 여기서 인생은 멀리하고 눈을 감았을 것이다." "죄송합니다, 밥도 먹었으니 전 이만 자죠." "그래라." 나는 침대에 누워서는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무엇인가 무 거워진 것같은 분위기가 나를 괴롭힌다. 도대체 무슨일때문에 이렇게 일이 되 어가는지?그런 나의 생각을 당연히 알 미스리트는 의자에 앉아서 나처럼 멍하 니 창밖을 바라본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뭔데?" "옛날에는 이렇게 계약자랑 있을때는 어떻게 지냈나요?" "당연히..." 거기서 말을 잊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럽기는 하지만 역시 나에게는 무 엇인가 장난꾸러기 기질이 있어서인지 왠지 흥미로웠다. "나는 언제나 비크옆에 누워있었다." 갑자기 나는 튕겨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면서 침대를 뒹굴기 시작했다. 그런 나 의 모습에 걱정이 됐는지 자신을 놀리는 것임을 알았는지 미스리트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 이렇게 편집 방법을 바꾸니... 8k는 써야합니다. 그런데 왜 7k가 넘어가면 짤립니까? 그래서... 대정령 미스리트 끝나면 다시 원상복구! 아자! -터리- ps. 더 로그다! 쫄랑쫄랑!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3)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48 소년진화론 - 10 . 대정령 미스리트 (53) "죽고 싶나?" 그녀의 말은 아주 냉담하게 바람을 가르고 나의 귀를 궤뚫었다.그리고는 그녀 의 검이 나의 머리 바로 옆으로 찔어들어왔는데, 나는 그것을 겨우 피하고는 한숨만을 내쉬었다. 도대체 여자라는 자가 저렇게 막가도 되는거야? 비스크가 데리고 살았다는 사실이 신기에 가깝다고 생각되는군. "이만 입닥치고 자라!" "네이" 나는 화가 나서 약간은 비꼬는 말투로 말했다. 그런 나의 말투에도 전혀 굴하 지 않고 그녀는 자신의 검을 닦으면서 무력 시위를 했다. 저런 모습은 정말로 실리아의 복사판이라는 생각까지 드는군. 다만 실리아에 비해서 살인적이라는 사실만 뺀다면 말이야. 퓨휴~~~ "뒹굴뒹굴~~~" 이런 저녁에는 역시 잠이 안오는지 나는 계속 침대를 뒹굴었다. 그런 나의 모 습에 미스리트는 이맛살만을 구기고 있었는데, 나는 그모습을 보면서 왠지 재 밌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만 자야하므로 나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아~ 아침의 태양이 나를 반기는구나~" 나는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는 동터오르는 아름다운 태양의 모습에 환호를 질 렀다. 이런 나의 행동이 나를 촌놈으로 보이게 할 것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말 이다. 그런건 사실 내가 상관할 것은 아니므로 그냥 넘어가고, 빨리 일수행에 들어가야할 것같군. "먼저 비레네라는 사람부터 만날까요?" "그런 일은 네가 결정하는 일이므로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역시 냉정하시군요, 저같은 소년에게는 상당히 큰 타격을 주죠." "죽고 싶냐?" 저런 말이 입에 베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귀부인 타입은 아닌 것같다.뭐 대 정령이 귀부인같다면 이상하겠지만 말이야. 나는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서는 상당히 방에서 헤메었는데, 다행히 미스리트가 나를 끌고 가서 겨우 도적 길 드에 갈 수가 있었다. 혼자라면 정말로 생각해 보지도 못할 일이군. "이제 오셨나, 나 여기서 기다리느라고 죽는줄 알았다고." "그런가요? 그럼, 빨리 경비대에서 로얄 나이트를 빌린 뒤에 작업에 들어가죠 ." "당연히 그래야지, 내 수직상승을 위한 거니까 말이야." 역시 인간은 수직상승을 언제나 원한다는 것인가? 도대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군.하지만 이또한 나의 관할이 아니니 생각할 필 요조차 없는게 아닌가? 결정은 다 빛의 왕국 국왕이신 벨뷔로이 폐하께서 하 실거니까 말이야. "근데 인간 너무 뛰는건 시선을 끄니 좋지 않다." "아, 아름다운 레이디의 말씀이니 따라야죠." 저 능글능글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위에 있는 것을 한번 볼 것같았다. 하지 만 내 상태도 꽤나 정신오염이기때문인지 그런 것에는 이미 적응이 됐는지 아 무런 반응도 나의 몸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빨리 갑시다." "그러야죠!" "크레이 후작님을 기다렸습니다. 여기 우리들이 후작님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딱봐도 경비대의 대장같이 보이는 사람이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말했다. 경비 대의 대장쯤 되는 사람을 내주다니 지하드 공작이 의외로 친절하군.내가 알기 로는 꼭 이익이 되는 일만 한다고 아는데 말이야. "아, 고맙습니다. 뭐, 사실 일이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이 아니므로 별로 긴장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명이 더 있는 것같네요." "아예. 챠르 도련님께서 꼭 참가하신다고 말하셔가지고 할 수없이 참가시켰습 니다." "아, 그런가요?" 챠르 폰 지하드. 분명히 미스리트에게 진게 한이 맺혀가지고 저런 행동을 하 는거겠지? 하여튼 나이만 많아가지고는 생각이 적단말이야. 이런 일하다가 자 신이 죽으면 얼마나 가문이 시끄러워진다는 사실도 모르고 말이야. "난 신경쓰지 마셔도 됩니다." 입이 상당히 부어가지고 화를 삮히고 있는 챠르의 모습은 저게 23살이나 먹은 사람일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지만 내가 그런거 신경쓴 거봤나? 나는 그들 을 모으고는 비레네의 안내를 받으면서 지하드 시에 있는 뒷골목으로 향했다. "여기부터가 바로 이곳 업자들의 범윈데, 상당히 조심하는게 좋을걸." 저 말투는 로얄 나이트가 앞에서 있는데도 변하지 않는군. 저런 말투가지고는 절대로 수직상승은 불가능할 것같군. 그래도 저런 인간들때문에 내가 이렇게 뒷골목을 쉽게 찾을 수가 있었지. "여기서부터는 모두 칼을 바로 뺄 수있게 하십시오. 그리고 저의 뒤를 따르시 기 바랍니다. 비레네는 빨리 어딘지 장소 가리키세요." 나의 말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로얄 나이트를 보니 분명히 보통 로얄 나이 트와도 질적으로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병력이라면 왠만한 녀석들 은 잡을 수가 있겠군. 비레는 어느 허름한 건물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리켰 다. "그럼, 가죠." 나는 기습을 위해서 나의 허리에 있는 검을 빼들었고, 그런 나의 옆에서 미스 리트도 함께 칼을 빼들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뒤에 있는 로얄 나이트들도 칼 을 빼들었다. 이렇게 돼서 완벽한 기습준비는 된 것같다. 나는 그사실을 알고 는 허름한 건물의 문을 밀고는 기습을 감행했다. "누구냐?" "퍽!" 나는 쫄병들 상대하지는 않는다고! 나는 가볍게 문지기같은 존재들 머리를 쳤 고, 역시 쫄병들은 자신의 목을 몸에서 떨어뜨렸다.그래도 인간을 베는 건 약 간은 양심이 찔린단 말이야. "로얄 나이트들은 째빨리 건물을 점거하십시오!" "넷! 크레이 후작님!" 로얄 나이트는 일사분란하게 칼을 휘두르면서 건물을 돌아다니기 시작했고,나 는 그런 모습에 만족하면서 2층으로 올라가는 듯한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다. 그런데 2층에 올라간 나의 앞에는 흑가면이 고풍스럽게 차를 마시면서 앉아있 었다. 그의 부하는 아무도 그의 곁에 없었고, 흑가면 혼자였다. 도대체 저 인 간은? "크레이 후작? 오랜만이네. 이렇게 만날줄은 죽어도 몰랐는데 말이야." 그는 비아냥거리면서 앉아서 차를 마시며 나에게 말을 했다. 나는 그를 보면 서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칼에 대한 무서움이 없기때문이었다.나는 분 명히 명검이라고 불릴만한 칼을 그에게 향하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전혀 동요 하지 않고 앉아서 차만 마시고 있었다. "그래? 매매춘을 없애기위해서 이런 일을 벌였겠지?" "당연히.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에 있는거죠? 당신은 국가를 생각한다고 말하 지 않았습니까?" 나의 말에 흑가면은 가면밖으로 웃음을 보이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것도 사실 국가를 위해서라고 말할 수있지. 그리고 난 여기 두목이 아니라 고 그냥 이들을 도와주는 뒷손이라고 말해야할까?" "......" 그의 말에 나는 전혀 아무말도 못했다. 사실 말솜씨가 딸린 것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도대체 저사람은 언제 저런 언변술을 배웠지? "언변술 배웠을 거라는 잡생각은 집어치우고, 빨리 나를 공격해야되지 않아?" "하하하..." 저사람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가? "뭐 공격할 마음이 없다면 나는 이만..."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흑가면에게 나는 깜짝놀라서는 떨리는 손으로 그의 목에 칼을 가져다 댔다.그러자 그는 웃으면서 나의 귓가를 솔깃할만한 몇마디 의 말을 해주었다. "목숨을 위해서는 몇마디를 해야하겠네. 먼저 여기 두목은 1층에서 내려가는 비밀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있는 곳에서 놀고 있고, 이런 일의 정말로 뒤에 있는 놈은 너도 잘 알거야." "알거라니?" 멍청하다는 듯이 나의 머리를 찌르면서 고뇌를 머금는 표정으로 흑가면은 자 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포즈와 함께 이야기를 했다. "자스트 제스터. 이녀석이 매매춘의 가운데에 있는 놈이야. 사실 나도 궁금점 이 있었겠지. 시골에 살면서 도대체 어떻게 갑부대열에 꼈을까라고 말이야.그 럼 답은 나왔겠으니 나 간다." 흑가면은 순간 묘한 웃음과 함께 나의 명치를 친뒤에 내가 앞으로 꼬그라지자 웃으면서 1층으로 내려갔다. "잡으세요!" 나는 경련을 일으키면서 아래에 있는 챠르 폰 지하드에게 말했고,챠르는 의지 가 담긴 눈을 하고는 나의 말에 긍정한 뒤에 흑가면에게 칼을 휘둘렀다. 하지 만 흑가면은 물처럼 흘러가면서 그것을 피한 뒤에 챠르의 뒷통수를 쳤다. "도련님은 아직 멀었어. 그럼, 다음에도 만나기를 바란다네!" 흑가면 그는 바람과 함께 이곳을 떴다. 하여튼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전혀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니까. 제길, 저사람은 잡아야 하는데 말이야! "뭐, 아버지의 친구라니 꼭 잡지 않아도 되겠군." "후작님! 다 잡았습니다." 로얄 나이트들은 탁월한 실력차로 두목과 부두목쯤으로 보이는 녀석을 잡아왔 다. 그들은 미스리트라는 대정령의 손에 잡혀 있었다.그 모습은 개의 목을 잡 은 인간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해서 나에게 웃음을 줬다. "그럼, 경비대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정확한 뒷세력을 알기위해서 말입니다." "넷! 후작님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로얄 나이트와 챠르는 그들을 끌고는 경비대쪽으로 향했다. 나는 한숨을 내쉬 면서 그냥 땅바닥에 앉았다. "계약자, 무슨 걱정이라도 있나?" "당연히 없습니다, 다만 일이 정말로 점점 귀찮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었거든요." "그런가?" "네." 이상하게 미스리트에게는 반말이 나오지 않는다. 입이 그냥 자기 마음대로 경 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조건반사라는 신의 경지에 이른 상황이란 말인 가? 횡설수설... 아~~~ "빨리 우리도 가죠?" "그래." "우리에게 뭐 얻을거라고 생각하냐!" "퉤져라! 우리의 동료들이 봐주질 않을거다!" 발작을 완전히 스트립쇼로 하는군. 나는 두목과 부두목을 바라보면서 한숨만 을 내쉬었고, 그런 나의 옆에서 역시 로얄 나이트의 대장쯤되는 자 또한 한숨 을 내쉬었다. "나한테 맞겨라." 그때 갑자기 미스리트는 앞으로 나와서는 말했고, 우리는 놀란 표정으로 도도 한 그녀만을 쳐다봤다. 그녀는 그런 시선에 아량곳하지 않고는 두목과 부두목 앞으로 나섰다. "같이 밤이라도 보내자는거야?" 뚫린게 다 입인줄 알고 납쭉납쭉거리는 두목과 부두목의 모습은 죽이고 싶었 다. 하지만 내가 할일은 아니다. 이만 참아야지. "지옥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지." 미스리트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함께 그들은 앞으로 꼬그라지면서 일은 이상 할정도로 일찍 끝나게 되었다. "퍽! 뚝!" "꺄아!" "살려줘~~~" ----------------------------------------------------------------------- ... 짤려서 오류수정하는데, 뒷말이 쓸게 없어졌어! -터리-? Ip address : 211.234.150.104 Browser version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b; Windows NT 5.0; DigExt) 제 목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4)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50 소년진화론 - 10. 대정령 미스리트 (54) "그럼, 말해라." "이번일의 뒤에는... 컥! 자스트 제스터." 그들은 경련을 일으키는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서 미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는데, 그것은 죽은 것이었다. "죽었습니다, 후작님." "네에? 어떻게 이렇게 죽을 수가 있는거죠?" "이건 이런쪽에 있는 저로써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군요." 미스리트. 역시 대정령이라는 것은 허물만은 아닌 것같다. 사실 허물이었다면 이전에 죽었어야 겠지. 그건 그렇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인간을 죽일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다니. 이거 정말로 심장이 떨리게 만드는 것같군. "인간은 너무 약해. 이런 저급주문에도 이렇게 죽다니 말이야." "...?" 제길 이러다가는 로얄 나이트 대장이 이상한걸 깨달을지도 몰라. 나는 이런생 각으로 그를 밖으로 보내고는 미스리트에게 충고를 하기 시작했다. 목숨을 건 충고라는 고풍적인 것을... "미스리트, 그런 주문을 썼다는 말씀을 하시면 어떻합니까?" "왜?" "당신께서 그런거 했다고 말한다면 로얄 나이트들이 이상하게 볼거아닙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지?" "괜히 그들의 이상한 시선을 받기 싫다는 것입니다." "알겠다." 상당히 말을 해서 나는 그녀의 생각을 바꿔놓았고,그녀는 그냥 언제나와 같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언제나 나와는 상관이 없었다. 나 점점점 이상해 지는거 아닌가? 나는 그런 생각에 입가에 약간 미소를 띄우면서 윗층으로 올 라갔다. 그곳에는 로얄 나이트들이 아주 완벽하게 서있었다.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후작님?" "여기서 이만 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뿌리는 뽑아야겠죠? 하지만 로얄 나이트들은 빌릴 생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그건 제가 알아서 하죠? 사실 별로 사병이 있을만한 녀석이 아니라서요." 자스트 제스터. 크라새끼의 아버지다. 하여튼 부자가 둘다 썩어가지고는 나에 게 도움주는게 하나도 없어. 나는 그들에게 사병이 10명정도밖에 없다는 사실 을 알고 있다. 의외로 일이 쉽게 끝나갔군. "그럼, 전 돌아가겠습니다. 지하드 공께 고마웠다고 말씀해주십시오." "네, 후작님." 나와 미스리트는 로얄 나이트들의 인사를 받으면서 경비대를 빠져나왔다.우리 는 우리의 숙소로 향하면서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배고픈 배를 얼사안았다. 사 실 나만이 감싸안았다. 뭐, 정령이 배고픔을 느낄리가 전무하지 않는가? "인간은 그런점이 불편하다." "꼭 인간을 아는거처럼 말하시는군요." "당연히 나의 비크도 인간이었으니까 말이야." 하핫. 비스크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방금전에 생각이 났다.하여간 나같은 인 간은 이상하게 이런점을 빨리 잊어먹는단 말이야. 하여튼 이런 인간 쓰레기를 어디에다가 팔아야할까? ... 자기학대가 조금 심한가? "너같은 녀석은 사지도 않을 것이다." 초치는 저 아름다운 검은 머리칼의 주인공인 미스리트를 보면서 나는 역시 생 각도 함부로 해서는 뒷통수를 조심해야할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역 시 인생이란 언제나 누군가 지켜본다고 생각해야한다는 옛 성인의 말씀이 갑 자기 이해가 된다. "끼익~" "주인장, 빨리 2인분 음식 좀 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인지 나는 여관으로 들어온 즉시 주문을 했고,주인장은 아주 노련한 솜씨로 주문을 받으면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아침시간이 지났기때문인 지 주위에는 아무런 사람도 없었다. 그러고 보니까 시간이 벌써 11시나 됐군. 이거 곧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이란 말인가? "내 음식까지 시킨 이유는 뭐지?" "아름다운 레이디를 그냥 기다리게 놔두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죽인다." 아침과 같이 나의 목에는 아주 날카로워서 냉기까지 풍기는 검이 다았고,나는 식은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내가 이렇게 되자 미스리트는 내가 느꼈을 것이 라 생각이 됐는지 칼을 치웠고, 그것과 동시에 주인장이 스프등등과 함께 아 침이라고 말하기는 약간 늦은 아침을 가져왔다. "사랑싸움이 상당히 재미있군요." "......" 나는 미스리트가 칼집에 다가가는 손을 꼬옥 잡았고, 주인장은 우리의 러브신 인줄 알고 히죽히죽 거렸다. 저 아저씨가 죽을거 살려주었더니만 이상한 생각 만 하고, 그냥 확 죽게 만들까 보다. 나의 이런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인 장은 조금 더 떠든뒤에 사라졌고, 미스리트를 나를 씹어먹을 것처럼 쳐다보았 다. "나를 인간 유부남과 같이 묶으다니." "어어?" 어떻게 내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나같이 꽃다운 19세의 미소년이 어 떻게 유부남처럼 보인다는 것인가?혹시 내가 잘때 총각인지 확인한 건 아니겠 지? 그랬다면... "나는 인간의 이상한 부분에는 관심없다." "다행이네요, 저같은 신성한 남자를 건드리면 안되잖아요." 미스리트의 얼굴이 완벽하게 굳어져가는 모습에 즐거운 나는 참으로 미친놈이 었다. 사실 내가 미친놈이라는 사실은 내가 실리아랑 결혼할때부터 알고 있었 다. 누가 예쁘다고는 하지만 평생 맞고살 실리아랑 결혼하겠는가? 나기때문에 얼굴보고 성격보고,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체를 보고 실리아를 고 른 것이다. "빨리 먹죠, 이거 음식 식겠네요." "그러지." 우리는 열심히 음식을 집중하면서 먹기 시작했다. 아침을 굶어서인지 아침은 꿀맛보다도 더 맛있다는 궁금의 맛처럼 느껴졌다. 그런 나와는 대조적으로 미 스리트는 전혀 표정변화없이 야금야금 음식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먹기는 하 는군. "언제 떠날건가?" "이거 먹고 바로 떠나야겠죠." 그래, 오랜만에 엘스 마을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실 부모님의 행방도 궁금했 는데 이렇게 갈일이 생겼다니 다행이군. 하지만 계속 로얄 나이트 빌려오지않 은 사실이 걸리기는 하는군. 그럼, 이제 엘스 마을로 떠나볼까나? ------------------------------------------------------------------------ 이거... 이런 방식으로는 마지막입니다. 의외로 아쉽군요. 2연참이네요. 하지만 길이가 길지 않은건 스토리때문에... 드디어 오크의 후손으로 생각되는 제스터와 크라의 등장인가? 아... 아름다워라! 제 목 [소년진화론] - 11. 그럼, 잡아볼까? (55)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6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17 소년진화론 - 11 . 그럼, 잡아볼까? (55) "여기가 바로 엘스 마을이라는 곳인가?" "네, 저도 정말로 오랜만에 와보는 것같군요." 정말로 엘스 마을에는 오랜만인 것같다. 아마 내가 실리아랑 이 마을 을 떠난게 한 1년하고 3개월은 된 것같으니 말이다. 내가 도착한 엘 스 마을에는 변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럼, 먼저 저희 집으로 가보죠." "그러지." 아참. 나는 여기에 오기 전에 상당한 고생을 약간 했다. 그것은 비레 네라는 녀석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사건의 전말은 내가 기사단에 넣 어주겠다는 말때문에 일어났는데, 다행히 지하드 공작에게 추천서를 보내주어서 끝내었다.사실 그것때문에 엘스 마을에 오는 시간은 거의 3일이나 더 소요하게 되었다. 이렇게 된다면 자스트 제스터가 대비를 했을지도 모를텐데, 아! 일이 잘못하면 꽤나 꼬이겠군. "괜찮다. 내가 모든 적들을 한번에 섬멸시켜줄테니까. 이상한 걱정은 집어치워도 좋다." "그거 정말로 고맙습니다." 나는 미스리트의 말에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고,미스리트는 그런 나 에게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냥 우리는 전에 내가 살았 던 집으로 향할뿐이다. "여긴가?" "정말로 오랜만에 돌아오는 집이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군요." 우리는 타고있던 말에서 내려서는 말을 나무에다가 메었다. 그리고는 집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사람이 요즘 안살았나보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하지만 집안의 물건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는데 그점이 상당히 이상하다. 나는 계속 집안을 돌아가 하나의 쪽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건?" 그 쪽지를 받아서 본 나는 그것이 바로 아버지가 내에게 남긴 것이라 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쪽지를 읽어내려갔다. "이런 편지는 남기기 싫지만 그냥 몇자 적어본다. 내가 이렇게 집을 떠난 이유는 바로 네엄아와 러브러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이다.사 실 우리는 결혼할때 돈이 없어서 그냥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 나는 여기까지 읽고는 역시 아버지는 단순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 었다. 나는 계속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너희가 신혼여행을 가는걸보니까 너무나 부러워서 이렇게 떠 난다. 언제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다만 나중에 너희집에 잠시 들 릴지 모르니까 이때 간다고 해서 놀라지나 말아라." 정말로 생각이 없는 분이로군. "이럼, 이만 줄일란다. -아버지가-" 나는 다 읽고는 정말로 유치찬란한 발상을 한 아버지의 모습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나의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미스리트는 다가와서 는 나에게 몇마디했다. "미쳤나? 그렇다면 계약을 파기해줄 수도 있다." "괜찮습니다. 미친 것도 아니고, 사실 저는 계약을 파기해서는 안되 니까요." 내가 말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나의 휭설수설한 말에 미스리트는 고개를 꺄우뚱거리면서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나는 그런 미스리트와 의자에 앉아서 다음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자스트 제스터의 집은 여기서 한 1km도 되지 않습니다." "아주 가깝군. 그렇다면 오늘 그대로 치는건 어떤가?" "그것도 좋겠군요.하지만 자스트가 흑가면같은 존재들을 용병으로 데 리고 있을지도 모르므로 한번 탐색을 해보죠." 나의 입에서 나오는 흑가면이라는 단어에 미스리트는 얼굴을 찡그렸 다. 내가 자신을 믿고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꼈을까? 아니면 흑가면 이 자신보다 강할 것이라는 나의 말에 담긴 진정한 뜻을 느낀건가? "저번에 지하드 시에서 만난 미친놈말인가?" "미쳤다는 말에는 저도 공감하지만 9서클마법을 쓰는 그와 사멸진을 완전히 구사하는 그의 부하는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되는 상대입니다. " 나의 말에 드디어 이해가 됐는지 미스리트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대정령을 이해시켰다는 사실에 도취되어 있었다. 이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솔드 크레이는 빨리 나와서 잡혀라!" "하아..." 나는 그런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는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한 10명의 용병들로 보이는 복장을 한 사내들이 칼을 들고는 인육을 씹어보고 싶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미스리트 좀 상대 좀 해주시겠습니까?" "당연히 도와주지." 미스리트는 흐르는 물과 같이 사내들의 앞에 나타났고,사내들은 이게 무슨 횡재라는 표정으로 미스리트를 야실거리는 눈초리로 쳐다봤다. 저런 남자들때문에 건전한 나같은 남자까지 이상하게 불리는거야! "헤헤헤. 이거 무슨 떡이야?" 그는 그런말과 함께 자신의 허리가 짤려지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 었다.미스리트는 뭐라도 잘못먹은 사람의 표정을 지으면서 아주 부담 없이 10명중에서 8명의 용병을 쓰러뜨렸다. 사실 죽였다는 표현이 더 욱 적절할 것같다. "이익!" 아름다운 여자의 활약에 용병들은 질려하고 있었다.이런 걸보고 장미 에는 가시가 있다고 하는건가? 아니면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여자라고 하는건가? "빨리 꺼져라." "네에에에... 넷!" 그들은 눈썹이 휘날리도록 체면따위는 차리지 않고 마구 뛰면서 사라 졌다.나는 활약을 하나도 하지 않게 되기는 했지만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었다. 나도 점점점 피를 봐도 별로 반응 이 없어지는건가? "귀찮군, 이런 인간들 상대는 너무나 귀찮다." "하지만 저같은 어린양이 저런 악덕한 놈들을 상대할 수있는건 아니 지 않습니까?" "지금 장난치는건가?" "그럴리가요." 나는 허리에 있는 칼집으로 손을 가져가는 그녀를 보며 아니라고 절 대 부정을 했다. 그녀는 그러냐는 듯이 칼집에 가져갔던 손을 치웠고 , 그와 동시에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사병들이 많은 것같으니까, 좀 쉬었다가 내일 아침때나 공격 하도록 합시다." "그러지, 하지만 저녁은 어떻게 해결할건가?" 해는 지금 저산으로 뉘역뉘역 지고 있었다.나는 이사실을 미스리트의 말을 듣고야 겨우 알아냈고,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내가 소유하고 있는 식량들을 보았다. "멧돼지를 잡아서 놔둔 고기가 약간있으니까 그거랑 집창고에 있는거 랑 알아서 만들어서 먹죠." "그러지." 그런데 음식을 내가 해야하나? 아니면 고결한 미스리트를 시켜야하나 ? 나는 행동하기 전에 이런 의문에 빠졌다. 성별을 따진다면 분명히 미스리트가 하는게 맞기는 하지만 미스리트는 고결하기그지없다는 대 정령이 아니더냐? "그렇다면 내가 하겠다." "네에?" 미스리트가 음식을 하겠다는 말에 나는 잠시 내가 미친줄알고는 나의 머리를 마구 구타했다.그런 나의 모습에 미스리트는 미간을 구기면서 차갑게 말했다. "내가 요리한다는게 그렇게 싫은가?" "아뇨!" 나는 강한 어조로 말했고,미스리트는 나에게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멧 돼지 고기와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서는 주방으로 사라졌다.이거 정말 로 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된다면 뜻밖의 스토 리가 된다는건가? "오랜만에 나의 방에나 가보지." 나는 방에 도착해서는 눈에 바로 띄는 침대에 나의 몸을 던졌다.침대 는 오래되었지만 푹신푹신함은 전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정말로 집에 왔다는 생각이 드는군. 실 리아에게는 약간 미안한 말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음... 역시 누워서 바로보는 석양은 너무나 아름답단말이야." 산으로 넘어가면서 지는 석양은 정말로 아름답다.책들을 보면 수평선 으로 사라지는 붉은 태양이 가장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바다에 가보지 못한 나로써는 이것이 가장 아름다울뿐이다. "아, 집에 놓고 왔다는 사실이 약간 슬퍼지는군." 집. 집? 나는 나의 입에서 나온 집이라는 단어때문에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그생각은 지금 나의 집이 실리아랑 살고 있는 집인지 여기에 있는 집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답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둘다 나의 집이라는 사실만이 머리속에서 맴돌뿐이었다. "계약자. 이만 내려오지?" 차갑지만 이제 꽤나 정답게 들리기까지 하는 미스리트의 말을 듣고 나는 배를 튕기면서 침대에서 일어나는 신기를 보이면서 몸을 일으켰 다. 그리고는 주섬주섬 주방으로 걸어갔다. "아아~" 주방에 도착한 나는 나의 눈에 보이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입이 벌어 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미스리트가 앞치마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 다. 이건 내 평생 일어날 수없다고 생각한 일중에 하나가 아닌가? 아 ! 지금 흥분해서는 안되지. "어디 떫나?" "근데 비스크랑 지낼때도 언제나 이렇게 앞치마를 입고 음식을 했나 요?" 나의 질문과 동시에 얼굴이 급격하게 붉어지는 미스리트의 모습에 나 는 무엇인가 있다라는 생각을 받았다.하지만 미스리트는 물어보면 죽 일듯이 할지도 모르므로 도저히 무서워서 물어보지 못하겠다. "그냥 음식이나 먹어라." "네, 잘먹겠습니다." 우리는 식사하는 도중에 내내 침묵을 고수하였다. 왠지 아까 그 질문 한뒤부터는 분위기가 내려앉았다.비스크라는 존재가 미스리트에게 가 지는 의미가 이렇게 컸다는 건가? 대정령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건가? 이거 소설로 쓴다면 꽤나 팔릴것같은데! "글솜씨는 있나?" "아..." 나는 미스리트가 내 생각을 읽는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내보는 다시 침묵을 고수하고는 음식에 열중했다. 미스리트는 아무 것도 먹지않고 내가 먹는 것만 구경했다. 대정령이라면 이런 것 먹지 않아도 되가보 지? "당연히." "아네. 그렇군요. 언제나 대답을 바로 해주는 미스리트. 나는 그녀의 모습에 왠지 즐거 움을 느끼는 것같다.이런 기분을 야생마를 기르는 기분이라고 표현하 면 제대로 된 표현일까? 나는 헛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끝냈고, 내방 에 올라갔다. "음... 이제 그만 잠을 자야겠군." 나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때 무엇인가 이상한 낌새가 나의 감각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기에 나 는 떨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기운이 나는 문쪽으로 몸을 움직였 다. 미스리트는 내 주위에 없었고, 나 혼자였다. 나는 왠지 죽을 것 같다는 기분에 사로잡혀서 문을 열었다. 그러자 그가 나타났다. ---------------------------------------------------------------- 편집방식을 바꾸니까 너무나 좋군요. 그런데 이글을 읽는 고정독자는 몇이나 될까요? 갑자기 이상한게 궁금해 지네요. -터리- ps. 연참이 올라올까? 안올라올까?? 제 목 [소년진화론] - 11. 그럼, 잡아볼까? (56)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7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04 소년진화론 - 11 . 그럼, 잡아볼까? (56) "안녕해?" "흑가면?" 흑가면은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그런 흑가면의 눈 빛에 떨고 있었는데, 미스리트는 이런 상황도 모르고 나오지 않고 있 었다. 대정령이라면 원래는 이정도는 알아야 하는게 아닌가? "대정령이라면 아까 잠재웠어, 그러니까 상관하지 않는게 좋아." "대정령을 잠들게 만들다니요?" 흑가면은 나의 말에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 자랑에 들어갔다. 하 지만 흑가면의 분위기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달랐다.왠지 광기에 절여 져있다고 말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분위기가 흑가면의 전신에서 뿜어 져 나왔다. "내가 약간 달라보이나?" "그런 얼굴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물어보다니 정말로 특이하 군요." "내가 특이하다는 건 알고 있었잖아?" 흑가면의 몸에서 느껴지는 기운 그것은 실리아가 가끔씩 뿜어내던 마 력의 기운이었다. 나는 그기운에 놀라서는 흑가면을 향해서 칼을 들 고 폼을 잡았다. "아직 어리군, 나를 상대로 칼을 들이민다니 말이야.착한 아인이니까 내가 특별히 나의 능력으로 상대해 주겠다." "덤벼라, 흑가면." 흑가면은 기쁘다는 듯이 온갖 웃음을 지으면서 사악하게도 가면을 벗 으려고 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벗으려던 가면을 다시 올리 고는 자신의 천으로 감싸져있던 검을 뽑아들었다. "이검은 보통검이랑 레벨이 달라서 네검정도는 자를 수도 있지. 만약 자른다면 내가 변상할께." 지금 잘난척을 마구하는 흑가면을 보면서 나는 아작아작 씹어주지 못 한다는 현실에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다시 나의 검을 고쳐잡고는 흑 가면에게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속전속결로 끝내야한다. 절대로 내가 오래 끌어서 유리할건 절대로 없어. 재빠르게 그의 약점을 찌르지 않는 이상은 나에게 승기 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 제길! 실력차가 많을 것을 알면서도 이렇 게 싸워야한다니. "너무 슬퍼마, 네 아내를 과부로 만들어주지는 않을테니까 말야." 저런 말에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것같군.나는 냉정함을 다시 찾고는 검 을 그를 향해서 휘둘렀다. 그냥 휘둘렀다는 것뿐이었다. 그에게는 전 혀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했고, 반대로 그는 나의 명치에다가 정확하 게 주먹을 갈겼다. "퍽!" 상당히 경쾌한 음이 나의 귀를 자극시켰고, 나는 꼬그라지려는 몸을 겨우 받쳐들고는 입에서 나오는 타액을 손등으로 닦으면서 그를 째려 봤다. 나의 이런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나는 어깨를 들썩들썩거렸다. "이거 정말로 미안해, 이렇게 쉽게 다치리라고는 전혀 생각못해서." 나는 이성의 끈을 놓칠 것만 같았다.하지만 내가 이성의 끈을 그렇게 쉽게 놓쳤다면 아마 지금 실리아랑 살고 있지 않겠지. 그렇다는 사실 에서 나는 정말로 인내력과 정신력이 대단한 것같다. 지금 전투에는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말이다. "그럼, 나 간다!" 흑가면의 허리를 베고 들어오는 공격을 나는 검을 눕혀서 막았다. 막 는 순간 나는 흑가면과 나의 극심한 실력차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흑 가면 그는 그냥 대충 치는 것같았지만 나는 그것을 막기위해서 온힘 을 다할 수밖에 없었기때문이다. "제길, 이렇게 실력차가 많이 나다니. 그런데 왜 내가 싸우고 있지?" "내가 좀 심심해서 말이야." 잠깐. 저말은... 아무리 들어도 내가 지금 흑가면의 심심풀이 땅콩을 풀어주고 있다는 말인 것같은데? 아닌가? 전투중에도 많이 생각하는 나를 대견스럽게 생각하면서 나는 맹공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대충으 로 공격하는 흑가면의 공격을 막고 있었다. 내 실력이 이렇게 좋았단 말인가? "바로같은 놈!" "내가 당신에게 그런 소리를 들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귀엽게도 논다." 흑가면은 나의 허리에 자신의 검을 아주 자연스럽게 꽂아주었다.나의 몸에서는 생명의 증명인 새빨간 피가 마구 흘렀고, 그런 피를 보면서 흑가면은 정말로 미친 듯이 외쳤다. "좋아! 역시 피는 좋은 것같아!" 괜히 남의 허리에서 피나 뽑은 뒤에 그런 소리를 한다면 듣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이 나쁠지 생각은 해본건가? 흑가면은 전혀 다른처럼 웃 고는 정말로 황당하게 암흑으로 사라졌다. 저렇게 사라져도 된단말인 가? "어이 흑가면?" "왜 불러?" "치료는 해줘야죠!" "귀찮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 흑가면은 나의 말에 가볍게 말하고는 날랄라라고 웃고는 암흑으로 다 시 자신의 몸을 집어넣고는 사라졌다. 미친놈이라는 말밖에 다른말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녀석은 바로 흑가면인가보다 저번에도 그렇게 만 들더니 이번에도 그렇게 만들다니. "제길, 근데 상처치료를 어떻게 해야하지?" 잠깐 집 안방에 약상자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남아있을까 나 모르겠네. 나는 생명의 본산을 흘리면서 집으로 들어갔다. 바닥에 는 나의 피로 홍건히 적혀지기 시작했고, 나는 피가 빠져나가서인지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렇게라면 안방까지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군." 안방에 겨우 도착한 나는 약상자를 찾기 시작헀다. 그러던 도중에 침 대를 쳐다보았는데 침대에는 흑발을 지닌 대정령 미스리트가 상당히 요염하다면 요염한 자세로 자고 있었다. "흑가면의 말이 정말이었나보군." 나는 출혈을 막고 상처를 대충 치료하면서 미스리트를 멍하니 쳐다보 았다. 미스리트는 정말로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고 있었는데, 나는 그 육체가 실리아보다 좋을거라는 생각까지 했다. "유부남이 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생각아니냐?" 나는 상처를 치료를 다 끝내고는 계속 미스리트를 바라 보았다. 의외 로 저는 모습은 요염했지만 그와 비료하게 귀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 나는 그런 미스리트가 추울까봐 나이트정신을 바탕으로 이불을 꺼 내서 덮어주었다. "병자간호를 해야할 것같지만 실리아가 알면 죽으니까 이만 올라가야 겠어." 나는 입을 삼키면서 2층에 있는 내방으로 올라갔다. "출혈이 생각보다 심했어, 제길. 그냥 자야겠어!흑가면때문에 제대로 잠도 못잤잖아!" 나는 투덜투덜거리면서 침대에 나의 전신을 맡기고는 아주 자유로운 자세로 누워서는 이 세상에 나의 몸을 맡기고는 정신의 끈을 놓치고 말았다. ---------------------------------------------------------------- 3일 연속으로 스트레이트로 올리는 기적적인 일을 했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로 대단한 것같단 말이야. 열분 축하해주세요! 근데 왜 이건 추천같은 글이 하나도 없는거지? 아... 이게 아작의 슬픔이란 말인가?     -터리- ps. 사랑해요♡ 제 목 [소년진화론] - 11. 그럼, 잡아볼까? (57)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16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13 소년진화론 - 11 . 그럼, 잡아볼까? (57) "계약자, 그럼 빨리 가지." "그래야하는데, 제가 지금 몸이 좋지 않아서리..." 나는 상처가 아주 심하게 나있는 나의 허리부분을 보라는듯 자랑스럽 게 보여주었다. 미스리트는 내 상처를 보면서 귀찮다는 듯이 조그만 한 입을 움직이며 중얼거렸다. "힐!(회복마법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 힐이라는 말과 함께 나의 상처는 이미 나의 허리에서 사라졌다고 말 하면 좋겠지만 어느정도 회복은 되었지만 상처는 남아있었다. 역시나 마법에게도 한계점이라는 것이었군. "그정도면 다시 피 흘릴일 없을테니까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가지." "알겠습니다." 나는 상처도 다나았고, 다른 일할게 없기때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 서서는 집밖으로 나갔다.그런 나의 뒤로 미스리트는 조용히 그림자처 럼 따라왔다. "저택이 어디인지는 알고 움직이는거냐?" "네, 제가 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기때문에 그정도는 압니다." "그런 곳에 가서 뭘 했나?" "그런 것은 미스테이크죠." 나는 싱그러운 미소를 지었다.하지만 바로 구겨지는 미스리트의 표정 을 보고는 다시 표정을 고쳤다. 미스리트의 사나운 표정은 많이 보았 지만 아직도 나는 그런 표정에 익숙하지 못하다.그런 점에서 나는 대 정령사라고 불리던 비스크에게 박수를 보낸다. "잡생각 집어쳐라." "넷. 그런데 너무 남의 생각을 들여보는거 아닙니까?" "계약자의 생각정도 본다고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역시 나는 미스리트에게 말로도 상대가 되지 않고 일초식에 무너졌다 .이래서 옛날에 말로써 여자에게 상대하려는 남자는 자살행위라는 녀 석보다 멍청하다고 했군. 참으로 옛 성인들의 깊은 생각이 가슴속에 와 닺는 것같다. "잡생각이 너무 많군." 나는 미스리트의 한마디에 생각까지 지우고는 말이 메어져있는 곳으 로 내 몸을 움직였다. 말들은 가만히 서서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었는 데, 사실 말이 이런 행동을 할 수있던가? "그럼, 빨리 움직이도록 합시다. 어제 나타난 것을 보니 이미 우리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아는 듯하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 그녀의 말투를 계속 듣다보면 내가 무슨 기사의 종자쯤 되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게 계약자와 대정령과의 관계인가? 내가 생각할때는 이런 게 아닌 것같은데. 뭐, 사실 비스크밖에 경우가 없어서 뭐라고 할 수 도 없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건 뭔가 이상해! "나를 이용하는데 그정도의 수고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가?" "아닙니다." 나는 미스리트의 말에 이마에 흐르는 호주머니에 그냥 쳐박아보던 수 건으로 닦았다. 이수건은 분명히 실리아가 나에게 챙겨준 수건이었지 . 나는 그 수건을 보면서 실리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기 시작했 다. "변태같군." "자기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이 변태면 도대체 남자들은 뭡니까?" "정신질환자." 나는 미스리트의 말에 다시 지고는 찌그러져서 말을 타고, 묵묵히 제 스터 가(家)의 저택으로 말을 몰았다. 말은 역시 오랫동안 몰아서 인 지 아주 나의 말을 잘듣고 나의 수족처럼 잘움직였다. 아! 이런 기분 으로 경마라는 것을 하는건가? "저기 보이는게?" "저기 보이는게 바로 자스트 제스터라는 이지방 최고의 갑부의 저택 입니다.그냥 보기에는 무슨 작자 들어가는 사람들의 저택처럼 보이지 만 사실은 다르죠." "저걸 유지할만한 돈을 가질 수있단 말인가?" "넷, 그런 돈의 유지가 바로 이사건의 전말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나는 어렸을때부터 자스트 제스터의 말도 안되는 재산의 유지 에 대한 생각을 했다. 그때 당시 나는 말도 안되는 재산의 집결과 그 런 재산이 계속 불어나는 것에 대한 의문점을 풀지 못했다. ... 결국 내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들은 매매춘으로 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그렇군, 매매춘으로 돈을 벌면 확실히 벌 수있겠어." "대정령께서 제말에 긍정을 해주시니 너무나 영광스러워서 하늘을 날 것같은 기분이네요." "비꼬지 말아라, 죽는다." 언제나 죽는다라는 말을 내뱉는 독설가 미스리트의 입은 이번에도 역 시 나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나는 그 말에 쥐죽은 듯이 조용히 제스터가의 저택을 째려보았다.내가 째려봄과 동시에 그 저택의 문이 열리더니 딱봐도 전에 흑가면의 부하처럼 보이는 존재들이 튀어나왔 다. "우후후후! 대정령과 최연소 가주이신 크레이가의 위대한 태양아닌가 ? 여기서 만나니 심장 떨리도록 기뻐!" 저사람 어제 나의 몸에 이렇게 심한 상처를 남겨놓고도 저런 지랄을 떨다니, 하여간 나의 인생에 무엇인가 해를 줄 사람이라니까. 미스리 트는 나의 옆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어디 아프나?나는 미스리트 를 부들부들 떠는 미스리트의 눈을 보았다. "날 어제 그렇게 만들었나?" "응, 내가 바로 그렇게 잠재웠어." "그런가? 그럼, 대정령의 손에 죽는 영광을 주겠다." "그런 영광이라면 너나 배터지게 먹어." 흑가면은 확실히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하는 말투에는 일각연이 있는 것같다.냉정하던 미스리트가 이렇게 광기에 절여서 꼭 죽이겠다고 이 렇게 떨고 있으니까 말이다. "죽엇!" 외침과 함께 미스리트가 튕겨져 나가는 것처럼 빠르게 흑가면에게 달 려갔다. 미스리트의 움직임과 함께 흑가면의 부하처럼 보이는 자들은 자신의 허리에 있는 검들을 빼들었지만 흑가면들은 그들을 저지했다. "너희들은 저기있는 소년이나 상대해." "넷!" 흑가면의 명령과 함께 그의 부하들은 시선을 나에게로 돌렸다.도대체 왜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화살이 튀냔 말이다. 나는 그냥 구경이라도 할려고 그랬는데 말이야. 나의 그런 생각과는 다르게 흑가면의 부하 둘은 나에게 점점 다가왔다.그들의 속도는 느렸지만 흑가면의 부하여 서인지 몸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은 대단했다. "이렇게해서는 상대도 못하고 쫄아서질 것같은데." 나는 검을 잡고있는 떨리는 나의 팔을 진정시키고는 나에게로 다가오 는 그들을 향해서 강하게 살기를 펼쳤다. 사실 나라는 녀석이 무슨살 기가 나오기야 하겠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같다. "어설픈 살기는 죽음만을 가져올뿐." 전에 만난 녀석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눈빛하나하나 차갑고, 시체를 만들고도 전혀 변하지 않을 모습이다.역시 흑가면에게는 저런 비밀병 기가 존재한거야.이렇게 되어서야 전혀 상대도 못하고는 그냥 바닥에 내팽겨질 것같은데. 그들 중에 한명은 다시 칼집에다가 칼을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제스 터가의 저택안으로 유유히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다. 어? 갑자기 왜사 라지는거지? "너를 위해 우리둘이 움직일 필요는 無." "다행이군요, 사실 두명은 상대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럼, 한명은 자시있는 거?" "두명보다는 좋겠죠." 나는 죠에 악섹트를 주면서 순간적으로 몸을 날려서 흑가면의 부하의 허리쪽으로 칼을 들이밀었다. 나의 이런 동작에 흑가면의 부하는 웃 음을 지으면서 아주 여유롭게 도저히 인간의 몸놀림이라고 생각하기 가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몸을 돌려서 피했다. "허걱." 저것이 인간의 움직임이란 말인가? 나는 나의 머리에 계속 도는 의문 점의 답을 구하지 못하고는 황당함을 계속 느꼈다. 그런 나의 모습이 불쌍해서 선심을 쓰는건지 흑가면의 부하는 말해주었다. "인간의 검술이 아니니까 그럴 수가 있는거." "인간의 검술이 아니라고?" "더이상 말할 수없음." 나는 그의 말에 더욱 황당함을 느끼면서 그가 날리는 공격들을 막기 시작했다.그의 공격은 날카로우면서도 묵직했으며 빠르면서도 느렸다 . 한마디로 검신(劍神)이나 가능할까, 말까하는 움직임이다. "챙!" 나는 순간 느껴지는 살기때문에 나의 목에 칼을 데었다. 그러자 흑가 면의 부하의 칼을 정확히 나의 칼을 쳤다. 살기때문에 알았기는 하지 만 도저히 생각조차 못할 공격이다. 내가 살기를 못느꼈다면?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괜찮음. 하지만 이만 끝." 그말의 끝남과 동시에 나의 앞에는 무슨 갈색비스무리한 하늘이 보이 기 시작했다. 이것은 하늘이 아니라 혹시 땅? 나는 쓰러진 나의 몸을 추스리고는 일어서기 위해서 발악을 했다. 하지만 나의 몸은 전혀 꼼 짝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제길! "그럼, 마무리." 그는 칼을 세워서 나의 목에 가져다가 데었다.그리고는 칼을 위로 크 게 들고는 아래로 찍으려는 포즈를 향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눈을 감 았다. "......" 한참이 지나도록 나의 목에 무엇이 꽂혔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 다. 나는 그것이 이상해서 눈을 떴다.그런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은 바 로... ---------------------------------------------------------------- 인터넷으로 올리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웹프리는 올릴때마다 짤려서리! 제길... -터리- ps. 터리군이 경시대회 입상!     제 목 [소년진화론] - 11. 그럼, 잡아볼까? (58)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17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92 소년진화론 - 11 . 그럼, 잡아볼까? (58) "아버지?" 검은 색의 머리칼을 길게 기른 초미소년 그는... 세프 크레이. 다른 말로 말하면 나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흑가면부하의 칼을 막고 있었다 .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장난치는 느낌으로 말이다. 흑가면부하는 그의 등장에 상당히 놀라하고 있었고, 흑가면조차도 이쪽을 바로보기 시작했다. "세픈가?" "음. 세프 크레이라고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맞네." "어! 역시 나이에 비해서 얼굴은 늙지 않군." 둘은 주위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의 이야기에 빠지기 시작했 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상당히 주위를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모두는 전투를 멈추고는 그 들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오랜만이네." "친구끼리는 그런 말 필요 없어." "그렇다면 그만 하겠지만. 왜 내 아들을 괴롭히는 건가?" 아버지는 흑가면을 잡아먹을 것처럼 바라보면서 쏘아붙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흑가면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 시작 했다. 하지만 빠져나갈 구멍은 그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내가 지금 약하기는 하지만 자네의 힘은 막을 수있네." "알아. 넌 상당히 강한 놈이니까 말이야. 근데 왜 이런 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거야?" 흑가면과 아버지의 대화는 계속 되었다.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대화치 고는 상당히 삭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는 우정이란게 있는 것처럼 나의 눈에는 보였다. 잘못본게 아니라면 말이다. 하여간 그들 은 서로의 검을 바닥에 떨구고는 이야기에 집중하였다. "내가 자네한테 이런 말을 하는 건 이만하지만 자네 그 일은 그만두 게." "싫어, 나는 이일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버렸어,그런데 이일을 그 만두라니!" 흑가면의 아버지의 말에 발끈하고는 검을 고쳐 잡았다.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보자 한숨을 내쉬면서 간단하게 냉소적으로 한마디 던졌다. "SP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이 한마디에 흑가면은 갑자기 눈이 커지기 시작했다. SP라면 저번에 노엘 프리스터가 말한 그를 말하는 것인가?노엘 프리스터는 분명히 S P가 내 아버지라는 것처럼 말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갑자기 밀려오 는 여러 가지 말에 나는 나의 지식을 총동원하였지만 오랫동안 이어 진 이야기의 시작조차 알 수가 없었다. "전투 중에는 뒤를 보이다니 가소롭다." 이야기 때문에 잊어진 미스리트는 자신의 검은 검으로 흑가면은 등을 찔러 들어갔다. 나는 그 순간 흑가면은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다.하지 만 말도 안 되는 일이 나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이었다. "꺄악!" 먼저 미스리트가 가장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내면서 날아갔다는 것이 고, 두 번째는 흑가면의 망토를 검을 뚫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도대 체 저 망토는 무슨 재질로 만들었기래 그렇게 미스리트가 자신하던 칼이 뚫지 못한 거지? "흑가면, 그런 건 쓰지 않는 게 좋을 텐데." 아버지의 톤을 올리며 비꼬는 말에 흑가면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웃었 다. 그렇게 웃으면서 흑가면은 말을 계속 하기 시작했는데, 그 말은 도저히 나의 두뇌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이야기들이었다.아마 아주 옛 날 이야기인 것 같다. "그에게 받은 무기이니 네가 상관할게 아냐." "과자를 지키는 꼬마 같네." "뭐라고 짓거려도 좋아.하지만 그에 대한 나의 충성이 이상하다는 말 을 한다면 죽을 거야." 흑가면의 유아적인 말에 아버지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을 이었다. 둘 은 자신들만의 세계에 아주 깊게 빠져있었다. 그런 모습은 나에게도 무엇인가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나는 그 말에 끼여들게 되었다. "잠시 말에 좀 끼는게 죄송하지만 그가 도대체 누굽니까?" "쿵!" "아야!" 아버지는 크리스털로 나의 머리의 중앙인 정수리에 정확한 주먹을 먹 였다. 나는 그 주먹의 충격으로 바닥에 내팽겨졌고, 아버지는 나에게 말했다. "나중에 설명을 해줄 거니까! 빨리 국왕한테 받은 일이나 작작해 이 놈아!" 흑가면이랑 말할때랑은 분위기가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보자 역시 아 버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 야지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왠 지 기분이 좋지는 않군. "네에! 그럼 자스트 제스터를 잡으러 이만." 나는 미스리트를 일으켜 세우고는 저택 안쪽으로 향하면서 아버지가 사시기를 기원했다. 흑가면을 상대로 살아남기를 말이다. 흑가면이라 는 거대한 존재에게서...... "여긴가?" "네, 사병들은 다 상대했으니까, 남은 건 이제 자스트 제스터랑 그의 아들인 크라 제스터가 남았습니다." "그래? 그럼, 빨리 가서 일을 끝내자." 미스리트와 나는 저택 안에 있는 사병들을 상대하는데는 별로 고생하 지 않았다.사실 우리들은 꽤나 괜찮은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 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여간 실력이 있는 놈에게는 여러 가지 이권 이 있단 말이야. "여기네요." 나와 미스리트는 어느 큰방 앞에 멈추어 섰다. 그 방의 문은 역시 갑 부의 방문이라서 그런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얼마나 화려하냐면 거 의 국왕의 집무실과 맞먹을 정도라면 설명이 될 것 같다.하여간 이런 놈들 때문에 귀족들도 괜히 욕먹는 거란 말이야. 잡히면 탈세까지 붙 여 가지고 재산 확 몰수시켜버릴까? 나는 사악한 생각을 하면서 그와 동시에 사악한 미소를 입가로 지었다. "열죠." "끼이이익~" 미스리트가 문을 열자 동시에 무엇인가 불덩이가 이쪽으로 날라오는 게 보였다. 하지만 미스리트가 누구냐? 대정령이라는 대단한 신분에 있는 자가 아니더냐? 대정령이라 함은 대부분 상급정령들의 능력을 다 가지고 있다는 말이므로. 그녀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줄 리가 전무 하지 않는가? "이거, 잡 꼬맹이랑 씹어먹을 창녀잖아." '오크가 혹시 조상이 아니었을까?'라는 나의 호기심을 언제나 만들어 주는 크라의 아버지 자스트는 생김새와 같은 X같은 말을 내뱉기 시작 했다. 창녀라는 부분에서 미스리트는 미친 듯이 칼을 휘두르기 시작 했다. "미스리트, 죽이진 마세요." "......" 묵답은 미스리트는 다행히 칼등으로 자스트를 아작내기 시작했다. 다 른 말로 하면 마구쳤다고 말하면 좋을 것 같다. 하여간 자스트는 뼈 도 못 추릴 정도로 맞고는 그대로 기절했고, 나는 저택 안의 일이 이 렇게 간단하게 끝나자 황당함을 참지 못했다. "이게 끝인가?" 누가 대답해줄 것을 바라고 한말은 아니지만 아무런 말이 들려오지 않자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내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미스리트는 자스트를 밧줄로 묶고 는 들고 와서 내앞에 던져놓았다. "이제부터 계약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전. 이제 아버지한테 인사를 하고 바로 수도로 가서 국왕폐하께 이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수도까지란 말인가?" "네, 그렇게 해주신다면야 고맙죠." 나는 의외로 친절을 보여주는 미스리트의 말에 듬뿍 미소를 보면서 자스트를 겨우 들고는 밖으로 나왔다. 밖에는 아직도 대련 중이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숨소리조차 변함이 없던 흑가면이 약간 거칠게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아버지는 전혀 흐 트러지지 않았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제길!" "흑가면 자네 피곤할 테니 다음에 보기로 하세. 그리고 자네 일도 열 심히 하고 말이야. 그리고 또 내 아들을 죽이지 않은 데야 감사하네. " 아버지는 빠르게 흑가면에게 말하고는 황당하게 칼을 칼집에 넣고는 내쪽으로 다가왔다.그리고는 다시 나의 정수리에 크리스털 히트를 먹 였다. "이놈아! 실리아가 울겠다!" 그리고는 미스리트를 가리키는 아버지를 보면서 나는 식은땀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발악을 했다. 하여간 이런 저런 일이 있은 뒤에 나 는 집으로 돌아가 있었다. "음... 그동안 잘은 그랬냐?" "네, 아버지. 그런데 아버지는 도대체 어디서 지냈나요?" "이곳저곳 돌아다녔지. 내 달링이랑 말이야." 나이가 먹어도 언제나 유치한 아버지의 모습이 이상하게도 나에게는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우리가 말을 나누는 동안 미스리트는 자 스트의 아들인 크라까지 잡아와서는 제스터 부자에게 슬립(Sleep: 쉽 게 말해서 잠재우는 마법)이라는 걸고 있었다. "그래, 후작이 되었다는 말은 나도 들었지,그런데 로얄 스쿨에서 2등 이라고?" "네." 나는 아버지한테 칭찬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예 상과는 다르게 아버지는 자신의 초미소년 얼굴을 일그리면서 화를 내 며 크리스털 히트 연사를 시작했다. "이놈아! 1등도 못하냐?" "니놈이 내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는게 부끄러워 죽을 맛이라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아버지의 말에 나는 아무 런 반항도 못하고는 그냥 찌그러져서 말만 열심히 듣고 있었다. 이렇 게 우리 부자의 대화는 이어졌다. "나. 니 얼굴보는거 좋아하지도 않으니깐. 그냥 내일 집에서 떠날란 다." "네에?" "뭐 떫냐?" 하여튼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는 걸로 순위를 메긴다면 흑가면이랑 아버지는 호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마구 지나가면서 나는 한숨만을 쉬었다. "알겠어요, 그 대신 나중에 한번 집에나 들려주세요." "알았어, 근데 왜 손자 소식이 없냐?" 아참. 내가 아버지한테 실리아가 임신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나? 나는 나의 불찰에 놀라면서 실리아가 임신했다는 말을 했고, 아버지는 실 실 웃으면서 너무나 기뻐했다. 도대체 누가 아버지가 될지 어렵게 만 드는 모습니다. "애기낳으면 나한테 보내라!" "안들은 걸로 하고 이만 올라가겠습니다." 나는 그냥 넘어가기 위해서 비장의 수단을 사용하였고, 아버지는 마 지막 크리스털 히트를 사용하고는 웃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미스리트 는 그때까지도 슬립마법에 걸린 제스터 부자의 옆에 있었다. "미스리트, 좀 쉬지 그러세요?" "괜찮다." 미스리트에게 말을 더 이상 못 걸 것같아서 나는 그냥 나의 방에 들 어갔다. 그리고는 튕겨져 침대에 누워서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검은색 하늘에는 아름다운 보석인 별들이 잘도 빛나고 있었다. 그들 은 자신들을 다 태우려고 하는 것처럼 큰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인간도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집어치고 는 눈을 감았다. ---------------------------------------------------------------- 인터넷으로 올리는건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안짤리까 말이예요, 하지만 여백을 못준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59)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18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03 소년진화론 - 12 . 아름다운 귀향 (59) 나와 미스리트는 지금 수도의 외곽부분에 있는데,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미스리트가 텔레포트라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좌표가 약간 빗 나갔기 때문이다. 사실 텔레포트가 상당히 좌표를 맞추기 어려운 마 법이라고 한다.특히 자신말고 다른 사람까지 움직이게 한다면 말이다 .하여간 미스리트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얼굴로 표정이 일그러져있 다. "미안하다, 계약자. 이것이 다 나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다." "뭐 어때요, 인생사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나는 마음이 넓은 남자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쇼를 했고,이런 나 의 쇼에 미스리트는 희미하지만 미소라는 것을 지었고, 우리는 이렇 게 수도 외곽을 걷고 있었다. "여기서 가려면 어떻게 하지?" "제가 알기로는 상당히 부잡스러운 거리를 걸어야할 것같네요." 수도의 외곽. 대단히 부잡하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도의 외 곽에 있다. 그곳은 슬럼가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면서 귀족들을 언제나 유혹하는 '꽃밭'이 있다. 그렇다면 이곳을 매매춘을 잡을 때 맨 처음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이곳은 다 하고 싶은 인재(?) 들을 받아서 육성하므로 합법적이다. 한마디로 나 같은 녀석은 이런 곳에 손을 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쉽지만... "부잡스럽다니?" "제 말은 이 거리가 구토물로 상당히 더러울 거라는 것을 나타내는 겁니다." "구토물?" 미스리트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고,나는 그 표정이 역시 나 나를 필요로 하는 표정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녀에게 열심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미스리트는 의외로 나의 말에 집중을 하고 열심히 듣고 있었다. "이곳이 가장 몸팔기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술에 취한 자들이 구 토를 자주 합니다. 구토를 하는 자들이 귀족이라는 것을 말을 안해도 알겠죠?" 나는 일명 꽃밭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건물을 가리켰고, 미스리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그런 건물 사 이를 열심히 걸어가며 빨리 질 나쁜 곳에서 빠져나가려고 했다. "억!" 역시 예상하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미스리트는 빠른 몸놀림이기 는 했지만 워낙 즐비하게 널려있는 구토물이기 때문에 그 중에 하나 를 밟고야 말았다.이거야 이렇게 된다면 어디서 닦을 수도 없고 어떡 하지? "그런데 미스리트는 언제 돌아가실 건가요?" "계약자가 안전하게 궁으로 들어가서 보고할 때." 의외로 계약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미스리트. 하지만 그때 나는 평소 에 계약자나 협박하지 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미스리트라 나는 이만 생각을 잡고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걸로 닦으시지요." 나는 내 호주머니에 역시 쳐박혀있던 손수건을 신발을 닦으라고 줬다 . 미스리트는 그걸을 무표정으로 받고는 신발을 바로 닦고는 나에게 건네 주려고 했다. "됐어요, 이미 그렇게 된거 그냥 바닥에 버리세요." 실리아가 주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저것은 아주 자유롭게 바닥에 버 려도 나에게 무어라고 따질 인간은 없다. 다만 환경애호가라는 종족 들이 본다면 또 모르겠지만 말이다.하지만 그들이 여기 있을 턱이 없 지 않는가? 나는 자기 확립을 하고는 꽃밭을 벗어났다. "이만 나를 사라지겠다. 그럼 잘 지내기를 바라고, 나중에 필요할 때 또 불러라." 자기 말만하고 미스리트는 아무런 소리 없이 연기와 같이 내 앞에서 사라졌다. 사라진 장소가 다행히 그렇게 번화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미스리트가 사라진 것을 유심히 쳐다본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있었 다면 일이 상당히 꼬였을 텐데 다행이군. 나는 내 가슴을 내리 만지 고는 궁이 있는 쪽으로 몸을 향했다. "크레이 후작님?" 나의 조촐한 모습에 경비병은 깜짝 놀라면서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웃으면서 안으로 나의 몸을 움직였다. 궁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 혀 변화가 없는 것같았다. 다만 내가 떠난 때는 여름이었지만 지금은 가을인지라 단풍이 많이 져있었다.평소에 정원에 앉아있을 루리 왕녀 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보고싶은 기분은 도대체 무엇일까? "후작님." "왕녀님." 그때 나의 등에 가볍게 손을 대는 루리 왕녀의 모습이 뒤를 도는 나 의 눈에 비추어졌다. 그녀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왠지 모를 성숙미가 전과는 다르게 많이도 방출되고 있었다.데리오녀석이 미친 듯이 좋아 할 만도 한 것 같다. "후작님 이제야 도착하셨나 보네요." "네, 도착하자마자 바로 집도 들리지 않고 궁으로 온 것입니다." "아네." 루리 왕녀는 도대체 내가 말을 걸기 거북한 분위기를 언제나 만든다. 그것은 그녀가 남자랑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 것같은데,루리 왕 녀를 데려갈 남자라면 그런 것을 고쳐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루리 왕녀는 나의 친한 친구이기 때문이다. "제가 잡으면 안되겠죠, 빨리 오라버니한테 가보세요." "넷, 다음에 만나면 꼭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꼭 기다릴게요." 바람만 불러도 쓰러질 것같은 루리 왕녀의 모습이 바람과 함께 사라 졌고, 나는 그녀의 뒷모습에 넋이 빠져있는 나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 하여간 나란 놈은 실리아가 있는데도 언제나 한눈을 팔 생각만 한 단 말이야. 푸후~ "폐하, 크레이 후작님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셨습니다." "그런가? 그럼 빨리 들여라." "넷." 나는 벨뷔로이왕의 집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벨뷔 로이왕이 보였고, 상당히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프린 지바스라는 여 성이었다. 그녀는 나의 같은 학교 동기이자 치터리와 나 다음으로 뛰 어나다고 불리는 유일한 로얄 스쿨의 여학생이다. 그런데 도대체 그 런 자가 이런 곳에는 무슨 일이지? 지바스가는 별로 왕가랑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야.프린 지바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때 벨뷔로이왕이 말을 했다. "프린 지바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이지. 그런데 정말로 오랜만 이군, 크레이 후작님." 벨뷔로이왕의 경어에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웃었다.그런 우리의 옆 에서 프린은 눈빛을 사납게 부리 뜨고는 나를 째려보고 있는게 아니 던가?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는데 내가 도대체 잘못한게 있나? 그러나 나의 기억에는 그런 것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폐하, 여기 지금까지 일의 결과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나중에 읽고 결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뭐 이런 일에도 결제가 필요하겠나?" 벨뷔로이왕은 전에 만날 때보다 무엇인가 즐거운 얼굴이었다.그는 그 때 갑자기 프린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입을 그 손에 맞추었다. 다른 말로 간단히 하면 입맞춤의 전단계라고 할 수있나? 하여간 저런 것은 분명히 기사가 레이디에게 하는걸 텐데. "머리가 좋으니, 무슨 일인지는 알겠지?" "네, 폐하. 하여간 좋은 만남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래서 내가 솔드를 좋아한다니까. 루크는 너무 애가 무거워서 말이 야." 벨뷔로이왕과 나는 히히덕거렸고, 우리의 옆에서 프린은 아직도 눈을 부리 뜨고는 나를 잡아먹을 것처럼 째려보고 있었다. 그런데 도대체 벨뷔로이왕이 어떻게 프린의 남자혐오증을 잡은 것이지?아직 안 잡은 건가? "폐하, 잠시 귀좀 빌리겠습니다." "뭐 마음대로..." 나는 벨뷔로이왕의 귓가에 다가가서는 속삭였다. "폐하,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돌아간 것입니까?그리고 프린이라면 분 명히 남자혐오증까지 있는데 말입니다. 폐하가 아무리 취향이 독특하 시다고는 하더라도 유지하시기가 힘들 것입니다." "역시 내 친애하는 신하로군. 근데 말야. 의외로 귀엽단 말이야. 그 리고 또 아직 나이트의 조약을 맺지 않았다.곧 맺을 생각인데 나중에 맺는다면 불러주지." 벨뷔로이왕의 다른 모습에 나는 깜짝 놀랐다. 지금 그의 모습은 여자 를 소유하고 웃고있는 이상한 존재들과 판이하게 다르게 않았다.아니 이상하게도 비슷했다. 하지만 남자의 본능이러니하고 넘어간 나는 이 만 나가야 할때라고 생각했다. "그럼, 전 이만 가겠습니다." "좀 더 있다가지 그런가?" "제가 있으면 두분의 관계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그 말뒤에 나는 프린의 얼굴을 보면서 싱긋한 사악의 근본 미소를 짓 는 것을 잊어먹지 않았다. 내가 미소를 짓자 프린은 칼만 있다면 쳐 죽이려는 표정이었다. 다행이군, 역시 왕이랑은 친하면 너무 좋은 일 이 많다니까. "쿠쿠쿠." 나는 집무실을 나와서는 루리 왕녀의 방쪽으로 움직였다. 아까 한 약 속 때문이었다. 루리 왕녀님은 나이 외에 친한 사람이 거의 없기 때 문에 나라도 가서 같이 놀아드려야 한다는 나이트정신이 근원이 된 나의 행동이다. "똑똑똑." "누구세요?" 나는 아름다운 미성의 루리 왕녀의 목소리에 사악한 웃음을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짓고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 오랜만에 웹프리에 돌아와서 올립니다. 그리고 멜주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터리- ps. 나도 멜 받았다! (3개째...;;) 제 목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60) [마의 60화]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1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07 소년진화론 - 12 . 아름다운 귀향 (60) "아. 크레이 후작님이시군요. 오늘 오시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어 요." "그렇다면 레이디에게 누가 되었겠군요.정말로 죄송합니다만 제가 다 시 오기가 힘든지라 이렇게 들리게 되었습니다." "네." 루리 왕녀는 드레스를 입고는 의자에 앉아서 수를 뜨고 있었다. 금발 이 길게 그녀의 옷 위에 걸쳐진 모습은 상당히 오묘한 멋이 있었다. 역시 루리 왕녀는 대단한 것같다.루리 왕녀와 나는 잠시동안 말이 없 이 멍하니 있었다. 사실 별로 할말이란 게 있을 리가 없다. "그동안 무슨 일하셨어요?" 루리 왕녀의 말을 필두로 나는 말 주머니를 풀었다. 나의 말은 아주 매끄럽게 나의 혀를 지나서 그녀의 귓가까지 들려지는 것같았다. 루 리 왕녀는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 다. "그동안 인간을 파는 짓들을 하는 존재들을 상대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상당히 힘드셨겠네요." "뭐, 동료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동료요?" 루리 왕녀가 아무리 무슨 힘이란 게 없기는 하지만 그녀도 들을 말은 대부분 듣는다. 그렇다면 그녀도 내가 병사를 한 명도 데리고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사실 내가 병사를 한 명도 데리고 떠나 지 않은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괜히 일을 크게 만들 어서 시선을 받기 싫었고,두 번째는 그들을 관리할 것이 상당한 힘이 들었기 때문이고, 세 번째는 기습작전을 위해서였다. "네, 혹시 대정령사 비스크라고 아시는지요?" "비스크라면 저도 알고 있었요." "그와 계약을 맺었다던 아직 알려져 있지 않는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 니다." "알려지지 않는 이라뇨?" 루리 왕녀는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눈이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 면서 생각하는 그녀의 모습에는 이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졌다.저런 모습은 실리아한테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라는 것을 나는 은연 중에 느끼고 있다. "뭔 생각하세요?" 루리 왕녀는 상당히 불건전한 나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에게 다가와서는 물어 보았다. 이렇게 다가오지 않아도 나 다 알 수 있는 데 이렇게 다가오다니... 나는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역시 나도 남자였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계속하죠." 나는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으면서 루리 왕녀의 생각을 다른 쪽 으로 돌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역시 그런 것이 나의 행동에 나 타났는지 루리 왕녀는 그런 나를 보면 싱긋 웃었다 . 저런 미소는 정 말로 남자에게 불을 붙이기 가장 좋은 미소이다. 데리오가 보았다면 그는 분명히 발작을 일으키고, 왕실경비대를 전부 불러올 만한 일을 벌렸을 것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내가 그런 일을 할 턱이 없다. "아! 그렇게 되었군요, 크레이 후작님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나는 잠시 벽에 걸려있는 세공이 아름다운 시계를 쳐다보았다.시간을 보니 한 내가 40분 동안이나 멈추지 않고 떠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목이 말라오는걸. 그때 루리 왕녀는 싱긋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 앞에 있는 종을 흔들었다. 그러자 그와 동시에 시녀복을 입고 있던 시녀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왕녀님, 무엇을 준비할까요?" "차좀 준비해줘." "네." 시녀는 루리 왕녀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차를 가지러 사라졌고, 나는 루리 왕녀의 비단결 같은 마음씨에 눈물이 핑도는 느낌을 받았다. 저 것이야말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이지 않는가?나는 남자로써의 로망을 가슴 깊이 느끼고는 루리 왕녀를 쳐다보았다.그런 나의 시선이 이상하게 뜨거워졌는지 루리 왕녀의 볼은 붉어졌다. "어디 열이라도 하시는지?" "괜찮아요, 좀 더운 것같네요." 그리고는 루리 왕녀는 자신 앞에 있는 공작의 깃으로 만들어진 유명 한 장인의 솜씨의 부채를 부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바라보 면서 미소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때 차가 들어왔고, 루리 왕녀 는 나에게 차를 따라주면서 마시라고 했다. "고맙습니다, 근데 왕녀님이 고작 후작에게 차를 따라주셔도 괜찮습 니까?" "고작 후작이라뇨." 나는 그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소리를 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얻고는 미소를 띄우면서 상당히 잘 끓인 차를 맛보기 시작했다. 차의 맛은 싱긋하면서 달콤한 맛을 내고 있었다. 그런 차 가 있었던가?" "왕녀님, 이거 무슨 차죠?" "이건 저기 동방에서 들어온 차예요." 동방이라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륙의 남동쪽에 있는 대륙이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그곳에는 차문화가 발전했다고 한다.그 냥 뜬소리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차를 맛보고 나니까 생각이 바뀌는 걸. 나는 차의 매혹적인 맛에 취해서는 헤롱헤롱 거렸다. "죄송합니다, 왕녀님. 하하핫. 이만 떠나야할 것같네요." "아쉬워요." "다음에도 꼭 들리겠으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마십시오." 나는 일어나서 무릎을 꿇고는 루리 왕녀의 손등에 키스를 하고 방을 나섰다. 루리 왕녀는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붉어진 얼굴을 주채하지 못한 것같이 보였다. 역시... "똑똑똑." "누구세요?" 나는 내 집잎에 서서는 궁상맞게 문을 두들겼다. 그러자 안에서는 오 랫동안 내가 듣고 싶었던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상큼하고,또한 매혹적이었다. 다른 부가설명을 붙이려면 활발하다는게 하나 더 들어 갈 수있을 것 같다. "솔드 크레이라는 사람인데, 잠시 신세질 수있겠습니까?" "솔드~~~!": 내말이 끝나기와 동시에 문이 열렸고, 동시에 나의 하복부에 강력한 공격이 들어왔다. 그러나 난 이미 여행으로 인해서 운동신경이 장난 아니게 좋아진 결과로(사실 미스리트에게 죽지 않으려고 발악을 했으 니...) 가볍게 피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뒤의 공격은 생각지 도 못했다. "퍽!" 허공을 가르던 실리아의 주먹이 갑자기 궤도를 바꾸더니 바로 나의 복부에 정확하게 꽂히게 된 것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나 는 맞은 복부를 만지면서 실리아를 잡아먹으려고 째려보았다. 오랜만 에 나의 눈앞에 보인 실리아는 머리스타일부터 약간은 변해져 있었다 . "어? 실리아 머리 꼬았네." "응, 솔드가 오면 이 머리카락으로 유혹하려고 열심히 꼬았어." 우리는 오랜만의 만남이었지만 이상할 정도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 었다. 나는 이렇게 길가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들어가는게 좋을 듯 싶어서 실리아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간 나는 실리아의 모습을 다시 살펴보았다. 뒤로 꼬아서 포니테일형으로 만든 머리카락 그리고 이제 한 4개월 정도 되었는지 조금은 불러온 배. 그리고 우윳빛보다 하얀 그녀의 피부가 나의 눈을 자극하였다. "실리아 엄청 먹었나보다." 나는 장난스럽게 실리아의 배를 찌르면서 그렇게 말했다.그러자 실리 아는 화를 내면서 마구 때렸다. 오랜만에 이렇게 맞으니까 이상하게 기분이 좋군. 나도 이상한 놈인 것같다.이렇게 얻어맞고 사는게 좋다 니 말이다. "피!" "미안, 장난인 거알잖아! 우리가 얼마나 오래 같이 살았는데 말이야. " 그래, 나와 실리아는 거의 평생을 같이 지냈다. 어렸을때부터 말이다 . "푸푸풋." "왜 웃어?" "옷이 그게 뭐야?" 실리아는 상당히 부잡스러운 나의 옷을 보면서 그렇게 쏘아붙였다.나 는 어깨를 들썩이면서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을 하자 실리아는 상당히 무거워진 자신의 몸을 안방으로 움직였고, 나는 그런 실리아의 뒤를 바로 따라가서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솔드?" "응, 이렇게 안을 수있다니 이제야 집에 돌아왔다는 기분이 들어." 나의 느끼한 말에 실리아는 붉어진 얼굴을 아래로 숙이면서 나에게 샤워를 하라면서 옷을 던져주었다. 나는 실리아가 힘껏 던지는 옷을 거의 온몸을 날리면서 받고는 목욕을 하러 목욕실로 들어갔다. "후!" 우리 집에서 목욕실은 상당히 넓다.아버지께서 제작을 하셨는지는 모 르겠지만 하여간 이상하게 비약적으로 넓다고 말할 수있다.도대체 목 욕실에서 무슨 일을 하라고 이렇게 넓게 만들었는지. "솔드?" 나는 욕탕에 몸을 담그고는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나 의 등을 찔러온다는 사실을 느끼고는 뒤돌아보았다.그러자 나의 눈에 는 수건한장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실리아의 모습 이 묘하게 보였다. "실리아?" "응." ... ... ---------------------------------------------------------------- 어쩌고 저쩌고보니... 벌써 60화에 왔습니다. 아! 처음에 50화 완결로 잡았던 스토리가 다 망하가지고... 하여간 그래도 끝은 봐야하기때문에... 저의 예상이지만 한 150화는 가지 않을지... 그리고 60화가 되었는데, 변변한 러브러브씬이 없더군요. 내일한번 생각해서 써볼려고 합니다^^    하여간 이제 실리아랑 솔드의 러브러브 스토리가 계속 됩니다. 그리고 한명은 수도를 떠나겠죠!(주변인물중에 하나가...) -터리- ps. 멜 환영, 쪽지 환영, 말걸기 대환영 제 목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61)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16 소년진화론 - 12 . 아름다운 귀향 (61) "솔드." 그말 뒤에 자신의 얼굴을 마음껏 붉게 만드는 실리아를 보면서 나는 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웃음을 짓는 나조차 그 의미를 알 수가 없는 그런 웃음을. "실리아, 어디 아파?" 장난스럽게 말하는 나에게 실리아의 붉었던 얼굴이 구겨지기 시작한 다. 그리고는 언제나처럼 주먹이 자연스럽게 날아온다.아무리 실리아 한테 맞고 살았지만 이번까지 맞을 수는 없다는 신념으로 나는 어떻 게든 실리아의 주먹을 피했다.그러자 바닥이 미끄러워서 그런지는 모 르겠지만 실리아는 욕탕에 풍덩 빠졌다. "크크크." "퍽!" 역시 끝까지 조심성을 유지 못한 나는 결국 마지막에 복부를 뚫을지 도 모를 정도로 강한 주먹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나는 대단한 맷집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수건을 놓친 실리아를 껴안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실리아는 나를 때리지 않았다. 역시 이런 방법이 여자를 다루는 최고의 방법이란 말인가? 나는 잡생각으로 머리를 채웠다. "실리아, 나 보고싶었어?" "솔드는 왜 그렇게 장난을 치는 거야." 실리아는 삐쳤는지 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왜 장난 쳤는지에 대해서 따지고 들어갔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나는 실리아에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냥 알몸이 된 실리아만을 껴안고 그냥 조용히 목욕을 했다. "피!" 실리아가 어떻게 하던 말던 나는 그냥 내가 해야할 일만을 했다.그러 자 실리아는 나의 입술에 자신의 앵두보다 붉은 입술을 맞추고는 나 를 유혹했다. "실리아?" "아무 말도 하지마." 보통 이런 말은 남자가 하는게 멋질 것같지만 여자가 하니까 왠지 모 를 퇴폐적인 느낌이 들어서 나는 흥분하고 있었다. 이런 내가 이렇게 미친놈이었단 말인가? 뭐, 즐길 때는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되는거지 . 나는 기진맥진해서 내 옆에서 자고 있는 귀여운 한 여인을 바라보았 다. 나올 때는 나오고 들어갈 때는 들어간 몸매의 여인. 하지만 임신 을 해서인지 약간 배가 나온 여인. 그 여인은 나의 여자이다.나는 묘 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침대에서 한 장의 얇디얇은 잠옷을 걸친 여인 의 속살을 만졌다. "안돼, 남자는 자는 여인을 건드리는 게 아니야."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는 침대에 그냥 누웠다. 그러자 실리아는 아주 자연스럽게 나를 베개 껴안듯 껴안고 자기 시작했다. 이런!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군. 나는 몸을 주체할 수가 없을 것같았다.하지만 그래도 나는 억지로라도 몸을 막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나이트 정신이라는 것이니까 말이다. "쾅쾅쾅! 솔드!" 나는 실리아에게 손을 가능하면 안되기 위해서 몸을 막고 있을 때 문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 걸 느끼고는 간단하게 옷을 입고는 문 쪽으로 걸어갔다. "누구십니까?" "나야, 루크 가이슈니." 나는 루크라는 소리를 열고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나의 눈에는 루 크가 어떤 여인과 서있는 것이 보였다.그녀는 분명히 내가 아는 여인 이었다. "왕녀님?" "안녕하세요, 크레이경," 아름답기 그지없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그녀는 유리아나 바르크 왕녀 였다. 나는 그들의 사연을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이 무엇인가에 쫓기 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헐떡이는 숨을 보고 알고는 그들을 집안으로 데리고 왔다. 집안으로 들어온 그들은 식탁에 앉았고,나는 그들을 위 해서 차를 타고는 그들에게로 갔다. "솔드 누구야?" 그때 이불을 둘둘 말고 걸어나오는 실리아가 보였으니, 나는 바로 실 리아를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솔드, 누구야?" "루크와 귀족영애야." "귀족영애라니?" "실리아, 내가 나중에 설명해 줄테니까. 가능하면 여기 방에서 자라 고." "알겠어, 쪽." 실리아의 키스에 잠시 얼굴이 붉어진 나는 식탁이 있는 쪽으로 갔다. 그곳에 간 나의 눈에 보인 것은 처음으로 본 땀으로 목욕한 루크와 그의 옆에 아름다운 드레스를 치렁치렁하게 입고 있는 유리아나 왕녀 였다. "그럼, 주시겠어요?" "당연히 설명해 줘야겠지. 솔드, 그대신 내가 이곳에 왔다는 것은 절 대로 궁에 알리거나 벨뷔로이 폐하에게 알려서는 안된다." 벨뷔로이왕과 궁에게 알리지 말라니? 무슨 일이지? 나는 궁금증을 가 득 가지고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다. "그러죠, 그런데 빨리 설명해 주시겠어요?" "알았다." 루크의 설명을 다 들은 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만을 쉬었다.또 유리아나의 모습을 보고는 왠지 모를 웃음이 터져나온다는 사실을 막 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무엇인가 진실 되어있 었기에 함부로 행동하지를 못했다.이런 사실은 상당히 거북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어쩌겠다는 말이신지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냥 지내도 혼인 은 할 것같던데 말입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왕녀님과 우린 이런 곳에 있기 싫어." "루크, 그렇게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셨나요?" 루크는 고개를 끄덕였다. 도무지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 나 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다만 그들이 잘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 었다. "그렇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잠은..." 나는 아까 목욕 중에 실리아한테 들었던 피리아 누나에 대한 말을 생 각해보았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사실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데리오 라는 녀석의 능력에 대해서도 칭찬밖에 나오지 않았다.하여간 피리아 누나가 데리오라는 녀석에게 갔다는 말을 들었다, 요약해서 말한다면 말이다. "저기 저쪽으로 가면 잘 곳이 있을 거예요." 나는 피리아가 잤던 방을 손으로 가리켰다. 하지만 그 방에는 침대가 하나뿐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이 문제가 될 리는 아주 전무하다. 이렇게 도망 나올 정도라면 말이다. "후훗." 나는 침대에 누워서 실리아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하지 만 포니테일로 묶어서인지 쓰다듬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 사실에 상 당히 기분이 우울해졌지만 귀여워진 모습에 그녀의 볼을 만지작거렸 다. "후훗." 나는 그렇게 잠을 청했다. ---------------------------------------------------------------- 거의 5일만에 올리는 겁니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요즘 경연대회가 왜 그리 많은지... 끌려다보니 일주일이 지나더군요. 곧 시험기간이긴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은 더 올릴 수있을겁니다. 근데 왜 점점 조회수가 떨어지는지... 뭐, 그래도 요즘은 멜을 몇통 받아서인지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청군백군인가 하는 사이트에서 퍼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수정본을 제가 드릴테니까 올려달라고 그랬는데;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죄수는 빼고 말이죠. 하여간 기분좋게 몇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터리- ps.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로 고마워요! 제 목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62)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6/2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29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62) "톡톡." 나는 누가 나의 촉촉한 볼을 건드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그런 나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임신을 했지만 여전히 나의 가슴을 불지를 정도 로 아름다운 실리아의 모습이었다. 실리아는 임산부가 소화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옷을 입고 있었다. "실리아 일찍도 일어났네?" "응, 솔드가 이렇게 왔는데, 좀 더 많이 솔드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 나는 그런 실리아의 대답에 싱긋 웃고는 방문을 열고 방밖으로 나갔 다. 그곳에는 루크와 유리아나 왕녀가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이 런! 내가 가장 늦게 일어났나 보다. 오랜만에 집에 오니까 긴장이 풀 어져서 그런 건가? "솔드, 의외로 늦게 일어나는군." "루크, 뭐 오랜만에 이렇게 쉬게 되니까 그렇죠. 그리고 어제 저녁에 루크가 자는 저를 깨우지 않았습니까?" 나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루크는 잠시 말을 잃었다.나는 그런 루크를 바라보면서 웃었고, 그와 동시에 시계를 쳐다보았다. 시계가 가리키 는 시각은 오전 10시다. 나는 10시라는 사실에 상당히 걱정됨을 느꼈 다. "루크와 왕녀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빨리 떠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것도 그렇지만 우리가 돈이 없어서 말이야." "그건 제가 어떻게든 도와줄 수있겠는데, 이번에 떠나신다면 어디로 갈 거예요?" "엘스 마을에 한번 내려가 보려고." 엘스 마을이라면 실리아와 나, 그리고 피리아가 태어나고 자랐던 고 향이다. 루크에게는 고향과 같은 것을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만한 곳이다. 나는 루크의 말을 듣고는 한숨을 내쉬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주머니를 탁자에 올렸다. "스승에 대한 고마움이라고 생각하고 받으시죠." "그렇게 그냥 준다니 정말로 고맙다." 루크와 유리아나 왕녀는 정말로 고마워하는 것같았다.나는 그런 그들 을 보면서 편하게 살 수있는데 구태여 고생을 택하는 그들이 이상하 게 멍청하게 보였다. 하지만 루크가 나보다 멍청할 리가 없다는 사실 을 직감하고는 별말 하지 않았다. "그럼, 빨리 떠나시죠?" "그래. 근데 말이지?" "아참, 엘스 마을까지 가려면 말이 필요하겠죠?" "당연히." 나는 실리아에게 있는 마구간 열쇠를 받고는 그들과 함께 말을 보내 었다. 떠나는 그들은 끝까지 고맙다는 말로 도배를 했다.대현자 루크 도 이렇게 사랑 때문에 망가지는 건가? 나는 그의 발전성과 그 이름 이 가지는 상당히 인지도를 이용 못하는 국왕이 왠지 모르게 불쌍하 게까지 느껴졌다. 하지만 국왕이라도 그를 소유할 수는 없지. "솔드, 떠났어?" "응, 하여간 루크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나도, 근데 옆에 있는 귀족 영애라는 여자는 누구야?" "그건 말이야, 유리아나 왕녀라고 알아?" 나의 말에 실리아는 알겠다는 표정이다. 나는 그런 표정에 더 설명하 는 것이 나의 입만을 혹사한다고 직감하고는 나의 옷을 차려입기 시 작했다. "솔드, 갑자기 왜 옷을 차려입어?" "그게 말이야.벨뷔로이 폐하께 여러 가지 말씀드려야 할게 있어서 말 이야. 일찍 올테니까 점심 혼자 먹으면 화낸다." "알았어, 잘 다녀와!" 나는 실리아의 배웅을 받으면서 궁으로 향했다. 내가 도착한 궁은 왠 지 부산하게 보였다. 경비병들은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바쁘게 움직였 고,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다. "크레이 후작님." "네에?" "유리아나 왕녀님 혹시 보였나요?" 나는 얼굴에 웃음을 띄우는 것을 잊지 않고 행하면서 말했다." "전혀 못 봤는데요."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경비병은 그렇게 빠르게 사라졌고, 나는 갑자기 한산해진 게 이상하 게 느껴질 정도였다. 뭐, 내가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왔 겠어? 그냥 사는 게 가장 편한 게 아니겠어? 나는 다짐하고는 벨뷔로 이왕의 집무실로 향했다. 집무실로 향하는 나의 옆에는 아름답게 단 풍든 나무들이 아름다웠다. 역시 루리 왕녀의 힘이란 말인가? "아아!" 아름다운 단풍에 함성을 지른 나를 이상하게 아무도 바라보지 않았다 . 평소라면 누군가가 지나갈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역시 국가 비상이 라고 할만한 문제인지라 나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이렇게 되니 까 왠지 소외감이 느껴지는군. "폐하, 크레이 후작님의 방문입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들여보내라!" "넷!" 언제나와 같이 나는 바른 자세로 벨뷔로이왕의 집무실로 들어갔다.벨 뷔로이왕의 집무실은 계속 생각하는 거지만 왠지 모를 분위기가 느껴 진다. 비싼 가구가 아닌 것같지도 않는데 말이다. 벨뷔로이왕의 옆에 는 아무도 없었다. 음... 별일인가? "크레이 후작이군, 그래. 실행보고에 대해서 하러왔나?" "네, 아신 듯하니까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나는 벨뷔로이왕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는 그와 정면으로 가라보면 서 내가 알아온 정보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저는 이곳을 떠나서 지하드 영지의 중심인 지하드 시로 향 했다. 그곳에서 저는 슬럼가랑 길드 쪽을 뒤져가면서 매매춘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가? 그 정도는 대충 예상할 수가 있겠군." "그런 도중에 대정령사 비스크의 정령서를 얻었습니다." "그런가?" 벨뷔로이왕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전에 들은 것이긴 하지 만 분명히 루크는 벨뷔로이왕이 마법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고 까지 말했다. 벨뷔로이왕도 별다른 반대가 없는 것같다. 하여간 벨뷔 로이왕의 별다른 관심에도 불구하고 나는 의지 있게 계속 이야기했다 . "그곳에는 지금까지 소환이 한번밖에 되지 않았던 정령에 대해서 써 있었습니다. 그 정령은 대정령 미스리트라고 했는데, 능력을 볼 때는 상당했습니다. 로얄 나이트급도 전혀 상 대가 안됐으니까 말입니다." "그런가? 그 부분은 상당히 흥미가 가는군." 나는 내가 그녀와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이야기에 벨뷔 로이왕은 의외의 전력을 얻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하지만 사실 생 각하고 보면 그녀가 도와줄 리가 전무하기 때문에 기뻐할 일은 전혀 아니다. "저는 그녀와 함께 길드에 있는 비레네라는 청년의 가이드로 매매춘 일당을 일단 퇴치했습니다. 로얄 나이트급을 6명 공급받았다는 말도 빼먹으면 안되겠군요." 나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런 저는 그들을 약간의 고문을 이용해서 자스트 제스터라는 존재 가 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스트 제스터? 잘 모르는 것같은데, 평민인가?" "네, 하지만 상당히 돈이 많은 갑부입니다. 저도 알고 있는 사람이고 요." 내 말에 벨뷔로이왕은 놀라하면서도 흥미가 끌리는 듯했다.나는 그를 보면서 상당히 긴 이야기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하는 나도 정말로 숨 이 차다. 나는 메말라진 목을 위해서 물을 한잔 마셨다. "사실 그를 퇴치하는데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흑 가면이라는 존재가 나타난 것입니다." "흑가면?" 흑가면이라는 말에 벨뷔로이왕도 잠시 놀라했지만 그는 금방 평정을 찾았다. 역시 제왕학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의 실력은 가공할만했습니다,대정령 미스리트조차 상대가 안될 정 도였으니까 말입니다. 그때 말하기는 사실 그런 인물이지만..." "누군가?" "제 아버지 세프 크레이가 나타났습니다." 벨뷔로이왕 기절할 듯한 표정이다. 하여튼 그 아버지라는 사람은 동 해 번쩍 서해 번쩍하는 존재이므로 벨뷔로이왕도 놀라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누가 갑자기 그런 위험한 곳에 나타나겠냐? "그래서?" "그는 흑가면을 무찌르는 거 비슷하게 하고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그 강력한 흑가면을 무찔렀단 말인가?" "정확히 말해서는 판정승이지만 실력에서는 더 좋은 것같더군요." 말한 나나 들은 벨뷔로이왕이나 둘다 할말이 없었고, 이네 웃었다.이 렇게 웃은 우리는 상당히 웃은 뒤에 웃음을 그치고는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렇다면 실력이 정말로 대단하다는 건데,후작은 그 사실을 알고 있 었나?" "전혀 몰랐습니다." "그거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네. 아참! 그리고 채용서는 대충 제출했 으니 곧 집으로 연락이 올거야. 가능하면 채용되기를 기원한다." "고맙습니다. 폐하." 나는 벨뷔로이왕에게 인사를 하고는 밖으로 나오려고 할때 무엇인가 급한 전갈을 가진 무장을 한 남자가 뛰어서 들어오는 짓을 범했다.하 지만 벨뷔로이왕은 부드럽게 감싸고는 그에게 잘못을 묻지 않았다. "폐하! 대현자 루크 가이슈니가 납치한 것같습니다." 벨뷔로이 폐하의 얼굴은 재미있게 변했고, 나는 그 얼굴을 보면서 왠 지 사악이라는 글자가 새삼스럽게 나의 가슴에 와 닫는다는 것을 느 꼈다. ───────────────────────────────-- 의외로 요즘... 이글에 대한 멜이랑걸 몇개 받았습니다. 인기 없을 글인데 말이죠? 비평도 받았는데, 코믹스럽게 가는게 약간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 그럼,. 빠빠 -터리- 제 목 [소년진화론] - 12. 아름다운 귀향 (63)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7/28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24 소년진화론 - 12 . 아름다운 귀향 (63) "녀석 순진한지 알았건만 그런 능력도 있었군." 벨뷔로이왕은 혼자 중얼거리면서 웃기 시작했는데, 그런 그의 모습은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루크에게 여동생을 빼앗겼다는 것이 저렇게 기 뻐할 수 있는 건가? 아니면 다른 속셈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인 지? "크레이 후작, 무슨 할말 더 있나?" "아닙니다, 폐하." 나는 밖으로 나왔다. 나는 밖에 나온 나는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루 리 왕녀의 방쪽으로 향했다. 이거, 점점 생활화가 되는 것같은데? 이 러다가 실리아한테 걸린다면 나는 아마 이 세상을 뜨겠지? 이상하게 나는 미소가 지어졌다. "루리 왕녀님, 크레이 후작입니다." "아~ 후작님이시군요."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왕녀님?" 루리 왕녀는 언제 나와 같은 포근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저 미소는 정말로 천사조차 따라할 수가 없는 미소일 것이다. 그녀만 이 가진 아름다운... "후작님 어디 아프신가요?" "괜찮습니다, 그냥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서요." 이거 유부남이 해야할 대사는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레이디에 대한 나이트들의 말이기 때문에 나는 아무런 이상한 마음을 가지고 않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싱긋한 미소로 나의 가슴을 녹이기 시작했다. "앉으시죠, 후작님." "고맙습니다, 왕녀님." 나는 루리 왕녀와 함께 의자에 앉아서는 하녀들이 내주는 차를 마시 기 시작했다. 루리 왕녀는 차를 마실때도 언제나 조용하면서 귀엽게 마셨다. 하핫. 나는 이상한 상상을 하기 시작했고, 곧 얼굴이 붉어졌 다. "후작님, 열이라도?" "아닙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 것같으니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 도 괜찮습니다." 루리 왕녀, 그녀는 정말로 아름답다.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도 싱숭생 숭하고, 이상한 생각만이 들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나는 가볍게 다 마신 차를 찻잔에 내려놓았다.역시 홍차는 꽤나 맛있는 것 같다. "그럼, 저는 이만 가겠습니다. 가능하면 가까운 시일에 다시 뵙기를. .." 내가 말하는 순간 루리 왕녀는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나에게로 안겨왔 다. 그녀의 몸은 아주 가볍게 그것도 매우 자연스럽게 나에게로 안겨 왔다. 나는 쓰러질 것같아서 할 수없이 그녀의 몸을 받았다. 내가 받 자 루리 왕녀는 급속도로 얼굴이 붉어져서는 재빠르게 창가로 움직였 다. "왕녀님..." "후작님, 정말로 저는 나쁜 여자인 것같아요." "아닙니다, 왕녀님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어떤 누구보다 아름다운 분 이시옵니다." "실리아님을 빼면 말이죠?" 나는 루리 왕녀의 살기 어린 말에 움찔거렸다. 하핫, 결국 이야기가 이렇게 풀린다는 말인가? 나는 이상해지는 분위기, 그리고 루리 왕녀 의 행동을 예상했었다. 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직감이라면 어느 정 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니까.하지만 나는 루리 왕녀가 정말로 몸으로 다가올 줄은 몰랐다. 나는 그녀가 성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무 런 추한 행동이 없는... "왕녀님, 저는 실리아가 좋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당연한 사실입니다 . 그러나 저는 다른 쪽으로는 왕녀님 또한 좋아합니다.하지만 그것은 실리아에게 느끼는 것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다른가요?" 나는 처음으로 앙칼진 모습인 루리 왕녀를 보게 되었다.전혀 보지 않 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은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그것은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지만 말을 하자만 루리 왕 녀님은 그냥 제가 다가가지 못할 대상에 대한 사랑입니다." "다가가지 못할 것에 대한 사랑이라뇨? 어째서 그럴 수가..." 나는 루리 왕녀를 다그치는 목소리로 루리 왕녀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녀는 몸을 떨고 있었다. 처음 내는 용기가 받 아들여지지 않아서 생기는 것인가? "저는 그냥 평민으로 아주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저 는 루리 왕녀님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후작님, 그럼 말이 어디 있어요." 아... 미칠 것같은 감정이 나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로 미칠 것같았다. 나의 몸은 정말로 부들부들 떨렸다. 무엇인가를 참지 못해서 미치는 존재처럼... "왕녀님이 이런 행동을 하시면 저는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그만 하 십시오!" 나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벨뷔로이왕 이 달려오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벨뷔로이왕은 문을 두들 고는 바 로 들어와서는 우리의 상황을 보았다.그리고는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 았다. "루리,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왜 말했니?" "하지만 오라버니, 저는..." 벨뷔로이왕은 루리 왕녀의 감정을 알고 있는 것같았다.뭐, 루리 왕녀 가 프로포즈를 다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아도 그런 것을 알 수있다 . 하지만 벨뷔로이왕은 훨씬 깊은 부분까지 아는 듯한 표정으로 루리 왕녀를 바라보고 있다. "크레이 후작, 정말로 미안하군." "괜찮습니다, 폐하." 벨뷔로이왕의 씁쓸한 미소는 아직도 그의 얼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여동생에 대한 오빠의 사랑인가?나는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때 벨뷔로이왕이 폭탄선언 같은 것을 했다. "내가 내 여동생을 준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네에? 폐하?" "크레이 후작, 아니 솔드군. 루리 왕녀는 저렇게 살면 절대로 행복한 삶은 살지를 못해.자녀에게는 미안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자네는 상 관없어. 그냥 내 여동생이 행복하기를 바래."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관없다니..." 벨뷔로이왕은 약간 미안하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인다.그런 그의 모습 은 여동생을 아끼는 오빠의 모습이 아까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왕녀님을 아내로 맞이하라니 도대체 나에게 무슨 고통을 주려 고 저러는지? "그럼, 대답은 받지 않겠다. 왕의 권한으로 하겠어." "폐하, 그것은..." "자네, 혹시 빛의 왕국이 일부다처제인 까먹었나?" 허걱. 강한 벨뷔로이왕의 공격에 휘청거리는 나! 이렇게 되면 도대체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야! ---------------------------------------------------------------- 스토리가 언제 이쪽으로 왔는지는 모르지만... 이제슬슬 이 이야기도 종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근데;;; 초-중반이 있었나?) 하여튼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터리- ps. 오랜만이었지만 글 잘써지는군요 제 목 [소년진화론] - 13. 두 번째 결혼 (64)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7/2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569 소년진화론 - 13 . 두 번째 결혼 (64) "솔드! 죽어라!" "으악!" 실리아는 방금 전에 벨뷔로이왕이 나한테 보낸 문서를 보고는 지금 나를 잡아서 죽이려고 한다. 문서의 내용은 이러하다. '크레이 후작.그대는 나쁜 술수로 나의 여동생이자 이 나라의 제 2왕 녀인 루리 왕녀의 마음을 홀린 죄가 있다. 죽임을 당해야 마땅하지만 나의 여동생의 말을 들으니 그대가 루리 왕녀를 책임져야함은 당연지 사! 그대에게 루리 왕녀를 아내로 맞으라는 것을 명령하는 바이다. -17대 국왕 벨뷔로이 바르크-' 상당히 강렬한 문장으로 가득찬 이 문서를 보자마자 실리아가 발작을 시작한 것이다. 사실 나라도 이런 문서를 받으면 발작할 터이니, 실 리아한테 무슨 말도 못하겠고. 하지만 벨뷔로이왕은 조금 조심스러운 말을 사용해도 될 것을 나만 나쁜 놈으로 만드는군.왕만 아니라면 주 먹다짐이라도 할 수있을터인데... "솔드! 언제 나말고 다른 여자에게 손을 댄거야!" "그게 아니라고 실리아....!" 나는 정확하게 실리아에게 복부를 강하게 맞고는 휘청 휘청거렸다.내 가 그렇게 되었어도 실리아의 화는 풀리지 않았고, 더욱 나를 때렸다 . 이러다가 결혼은 뒤로 가고 나의 죽음이 앞당겨지는 게 아닐까? 나 는 아직 죽기에는 너무나 젊단 말야! "죽어! 도둑놈!" "실리아, 그게 아니라니까..." 다시 한 대 맞았다. 실리아는 임신을 했는데도 몸놀림이 장난 아니게 좋다. 뭐, 아직 임신한지 3개월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별로 티도 안 나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렇게 가다가는 나 정말로 죽는거 아냐? "으악!" 나는 문을 열고 집밖으로 도망쳤고,그 뒤로 실리아가 주먹을 불끈 쥐 고는 쫓아왔다. 이렇게 되면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벨뷔로이 왕! 당신에게도 나랑 같은 고통을 줄 꺼야! 나는 그런 생각으로 궁쪽 으로 향했다. 당연히 실리아가 쫓아오므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렸 다. "헉헉헉. 역시 실리아는 정말로 질긴 것같아." "저기... 후작님 무슨 일이라도..." 나는 궁앞에 도착했고,경비병에게 나 들어간다는 말을 하고는 빠르게 궁안으로 들어갔다. 여기까지는 실리아라고 해도 어떻게 쫓아오지 못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하지만 그것은 나의 잘못된 예상이 었다. "여기는 궁입니다, 아녀자가 다닐 수......" 경비병은 실리아의 연속 난무하는 가격에 쓰러졌다.도대체 전신을 갑 옷으로 한 경비병을 어떻게 이길 수있는거지? 실리아, 대체 저 존재 는 나의 아내이지만 인간은 아닐 것같아! 나는 목숨이 걸려있기 때문 에 계속 뛰었다. 궁의 정원으로 실리아와 나의 도망,그리고 추격행각 은 계속 되었다. "제길! 벨뷔로이왕의 집무실이 어디었지?" 흥분하니까 건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역시 냉정한게 몸에 좋다는 것 을 즉시 가르쳐주는군. 나는 내가 생명의 위협 때문에 흥분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수있었다. 하지만 뭐, 다른 방법이 없잖아! 나는 집무 실이 있는 건물을 찾았다. "저기다!" "기다려! 솔드! 목숨은 내놔라!" 하녀 혹은 시종들은 이런 우리의 모습에 웃음을 지었지만 실리아의 살기에 금방 얼굴이 굳어졌다.그리고 그들은 나를 이상하게도 피해서 지나가기 시작했다. 역시 삶과 죽음에서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 는군. "저기 후작님... 무슨일로..." "빨리 나 좀... 헉헉헉." 벨뷔로이왕의 직속 시종이라고 불리는 시르트는 나의 모습에 놀라워 했지만 벨뷔로이왕이 뭐라고 했는지 바로 문을 열어주었다.나는 집무 실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한껏 꼬고 있는 벨뷔로이왕 바라보았다. 벨 뷔로이왕은 장난을 치고 기뻐하는 아이의 그것과 같았다. "후작님, 오실 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제길! 폐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는 예의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사실 죽음이 앞에 있는데 누 가 예의라는 것 차리고 살겠냐? 나는 이를 갈면서 벨뷔로이왕을 쳐다 보았고, 그 순간 집무실 문이 박살났다. "솔드!" 살기에 저려진 실리아였다. 벨뷔로이왕은 그 모습에 한껏 표정이 즐 거워졌고, 나는 한껏 표정이 망가졌다.근데 문이 박살난 게 마법으로 한건가? "파이어 볼!(Fire Ball)" 나는 나에게 날아오는 불덩이를 보면서 놀라서 피했다.보통 사람이라 면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것이었겠지만 워낙 생명이 위협 당하고 산 나 에게는 피할 수가 있는 것이었다.나를 지나친 불덩이는 벨뷔로이왕의 면전을 향해서 날아갔다. "폐하!" 벨뷔로이왕은 정확하게 불덩이에 맞았고, 상당한 폭발이 났다. 이쯤 되어서도 실리아는 나를 죽이려는 표정이다. 실리아! 도대체 넌 생각 이 있는 건지... 그래도 왕인데 그 면전에 파이어 볼을 날리다니... 나는 다음에 일어날 일에 걱정하면서 벨뷔로이왕을 쳐다보았다. "음... 상당히 무서우신 레이디인 것같군,솔드군이 무서워하는 게 이 해가 될 정도야." 의외로 괜찮아 보이는 벨뷔로이왕을 보면서 나는 턱이 튀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실리아는 벨뷔로이왕을 보면서 아주 차갑게 도저히 나 에게 안기고 그거하던 실리아였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목소 리로 말했다. "마법 저항이 걸려져있는건가?" "레이디 실리아, 대단하신 것같네요.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데 여기 는 국왕이라는 자의 집무실인데 그렇게 마법을 써도 괜찮을 것같습니 까?" 실리아는 이제야 자신이 마법을 갈긴 사람이 국왕이라는 것을 느꼈나 보다. 하여간 일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같군.이러다가는 도대체 어 디까지 일이 커질지... "아참, 그리고 크레이 후작. 당신을 찾던 사람이 두명이 있습니다." "네에?" "만나보시겠습니까?" 이제 상당히 실리아도 화가 삯은 것같고,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궁금 함을 벨뷔로이왕에게 표했다 . 벨뷔로이왕은 그러자 간단하게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서... "음... 저도 상당히 놀랐습니다. 골드 드래곤이더군요." "네에?" 골드 드래곤이라면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고귀하다는 드래곤이 아니 냐?그리고 건국왕이신 실버 바르크를 도와서 악마의 우두머리라는 라 데스를 무찌르는데 최고로 공이 커서 10영웅 중에 한 명이 된 라곤 아니시트의 일족 아닌가? "정말로 고귀하신 분들입니다. 그럼, 들어오시죠." 벨뷔로이왕의 말이 끝나자 바로 들어오는 존재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티하나 없는 금발을 가지고 있는 존재였다. 한 명은 남자였고, 한 명 은 여자였는데. 남자는 근육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얼굴에 채찍 자국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고생스럽게 살았다는 것을 보이고 있었다.여자는 한 손에는 채찍을 들고 있었고, 옷은 여행 복이었지만 아주 고귀하기 그지없어 보였다. "나는 드래곤 로드의 명을 받고 이곳에 온 라고,저쪽은 내 아내인 디 이다." 라, 디?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 것같다. 나의 그런 생각을 아는지 모 르는지 그들은 이야기를 계속했고, 실리아와 벨뷔로이왕은 앞에서 일 어나는 일에 놀라워할 수밖에 없었다. "네가 노엘 프리스터가 말한 SP의 자식이냐?" SP... 그렇다. 노엘은 아버지가 SP라고 했다. 그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나는 아버지가 SP라고 불렸다는 사실에 SP가 아버지라고 말 했다. "그래, 음... 그런데 전혀 마력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잖아?혹시 봉 인주문인가?" SP의 자식이라면 말에 라의 표정은 한층 밝아져보인다. 그와 대조적 으로 디라는 여자의 표정은 마구 구겨진다. 도대체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지? "그럼, 한번 봐볼까?" ---------------------------------------------------------------- 점점... 주인공의 카사노바화인가? (이번회랑 상관없는 이야기였음...) 아... 애니보고 싶다. 러브히나 받고 있는데;;; 역시 애니는 하나우교 메이드대를 보시라는... (사비스사비스!) -터리- ps. 오늘도 올렸다! Ip address : 211.234.150.104 Browser version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b; Windows NT 5.0; DigExt) 제 목 [소년진화론] - 13. 두 번째 결혼 (65)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1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482 소년진화론 - 13 . 두 번재 결혼 (65) "봉인이여, 내 앞에서 풀려라!" 라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의 주위에는 밝은 빛들이 모여들었고, 그빛 은 자연스럽게 나의 몸으로 흡수되었다. 흡수될 뿐이었다. 흡수될 뿐 나에게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라는 혀를 내두르면서 말했다. "정말로 녀석이 걸었다면 내가 쉽게 풀 수가 없겠지." "라, 정말로 봉인이 걸린 거야?" "디, 나도 모르겠어. 다만 용언은 통하지도 않는군." 용언? 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용언이라는 말을 듣는 순 간에 실리아의 얼굴 표정이 바뀐 것으로 보아서는 상당히 대단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라와 디가 열심히 떠들자 벨뷔로이왕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고는 말했다. "저, 가능하면 빨리 일을 처리해 주시겠습니까?전 곧 제 여동생은 루 리 바르크와 솔드 크레이의 혼인을 공식으로 알려해 합니다." 벨뷔로이왕의 말에 라와 디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에게 다가와서는 말했다. "너 어디살어?" "저요, 로얄가에 있는..." 라는 나의 머리에 자신의 손을 대고는 잠시 가만히 있었다. 실리아는 내 머리에 손을 대는 라를 보면서 잡아먹을 것처럼 바라보았고, 디는 가증스럽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도대체 내가 저 디라는 여자에게 무슨 잘못한적이 있었나? "라, 그런 꼬맹이 신경써서 뭐가 좋은 일이 있겠어." "하지만 나는 SP 녀석을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칫." 라의 말에 디는 그냥 뒤로 물러섰고, 그때쯤 해서 벨뷔로이왕은 밖으 로 재빠르게 사라졌다.실리아는 퉁명스러운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 었다. 무슨 죄인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군. 나는 나의 머리에서 손을 땠다. "알았어, 그럼 나는 너희 집쪽으로 가지." "네에?" 내가 반문을 하려는 순간 라와 디는 연기를 일으키고는 연기 속으로 사라졌고, 나는 무슨 마술쇼냐 하면서 황당함을 나타냈다. 이렇게 해 서 벨뷔로이왕의 집무실에는 실리아와 내가 남게 되었다. "그럼, 이제 죄값을 받을 준비는 충분히 했겠지, 솔드?" "헉!" 나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도망칠 루 트를 설정하려 했다. 하지만 주위에는 아무런 루트가 그려지지 않았 . 그리고 점점 실리아는 다가오고 있었다. 나에게 다가오는 실리아의 손에는 마력이 응집되기 시작했다. "솔드, 바람피는 남자들의 최후를 느끼게 해주겠어!" "으악!" 실리아의 손에서는 응집된 마력이 퍼져나왔고, 나는 아까 마법저항이 있었던 벨뷔로이왕이 있었던 쪽으로 도망갔다. 다행히 마력저항력이 발생을 했는지 응집된 마력의 내 눈앞에서 불꽃놀이처럼 터졌다. "제길! 죽어! 솔드!" 아무런 공격을 못하게 되자 실리아는 발악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아무런 생각이 없는 무대포 돌진이라는 것을 시작한 실리아를 보며 나는 혀를 내둘렀다. 제길! 격투기라면 내가 실리아보다 못할게 당연 한데. "음... 역시." 나는 정신을 집중하고는 실리아의 모습을 정확히 쳐다보았다. 상대를 할 수없을때는 역으로 상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찌르는 방법 밖에 없 다. 별로 좋은 방법은 분명히 아니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는 할 수없 군. "합!" 먼저 얼굴쪽으로 날아오는 실리아의 주먹을 팔로 막았다. 팔로 막기 는 했지만 역시 실리아의 공격이여서인지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막기 만 해서도 분명히 나부터 쓰러지겠는걸. 나는 실리아의 움직임을 계 속 살폈다. 그리고 금세 실리아의 공격 루트가 보였다. "역시 오래 살고 봐야할 일이야!" 나는 나의 허리쪽을 치고 오는 실리아를 피하기 위해서 높이 뛴 뒤에 실리아의 등을 세게 쳤다. 그러자 실리아는 앞으로 꼬그라지면서 쓰 러졌고, 나는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그제야 닦을 수가 있었다. 제 길 이렇게 살다가는 언제 죽을지 모르겠군. "솔드! 나를 이렇게!" 나는 할 수없지만 실리아의 공격이 계속 될지 모르므로 그녀의 팔을 잡고 뒤로 꺽었다.뭐, 내 여자이니까 몸에 상처 좀 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소리들을 필요없기 때문에 그냥 했다. "아!" "실리아, 정말로 미안한데 나는 아직 죽기 싫어. 그리고 이건 벨뷔로 이왕의 흉계야!" "그딴 소리는 집어쳐!" 역시 실리아의 악력은 대단했다. 팔을 뒤로 꺽고 있는데도 계속 팔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그 힘이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나는 금세 실 리아의 팔을 놓쳤다. 풀린 실리아는 살기를 품은 눈으로 나느 쳐다보 았다. "윽!" "솔드! 나를 놔두고 다른 여자에게 손을 댔다는 거야! 그것도 왕녀로 말이야!" "그게 아니라니까, 벨뷔로이왕의 흉계야!" 실리아 이성을 이미 잃었다. 나는 실리아의 공격을 피하기만 했다.공 격을 하려고 했지만 역시 공격하기에는 나에게 무리가 있었다. 이런 게 실력차이라는 거였구나. 나는 피하기만 했고, 그때 벨뷔로이왕이 들어왔다. "저기, 크레이 후작." "폐하, 당신 때문에 지금 무슨 짓하는지 아십니까? 당신이 푸세요!" 나는 문을 열고 들어온 벨뷔로이왕을 바로 실리아쪽으로 던졌고, 실 리아의 주먹은 벨뷔로이왕쪽으로 향했다.그럼, 폐하. 꼭 죽어서도 좋 은 곳 가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벨뷔로이왕의 극락왕 생(極樂往生)을 빌었다. "레이디, 그것이..." "이얍!" 둥 떠서 날아가는 벨뷔로이왕의 모습이 상당히 재미있다.한나라의 국 왕이 이렇게 여자에게 맞아서 날아가는 것을 보는 건 정말로 흔한 일 이 아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그 상황이 현실로 일어나는 곳에 서있 다. 이 얼마나 역사적인 순간인가? "으악!" 아무리 왕이라고는 하지만 맞아서 날아갈 때의 소리는 나랑 같구나. 나는 그런 시덥잖는 생각을 하면서 내쪽으로 날아오는 벨뷔로이왕을 적으로 받았다. 제길 무슨 순산한 산모의 아기를 받는 것도 아니고.. . "크레이 후작, 정말로 고맙군." "폐하, 지금은 목숨 부지하는 일부터 신경쓰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아~"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인 벨뷔로이왕과 나는 악마인 실리아의 두손을 보면서 부르르 떨고 있었다. 이렇게 국왕과 함께 이곳에 묻히게 된다 면 역사상에는 아마 이름이 남겼지. 괜히 왕녀 건드렸다가 자신의 아 내에게 얻어맞아 죽은 비운의 후작, 솔드 크레이. 아! 그러긴 싫어! "마법은 배운게 없어서, 공격할 수가 없는데." "폐하, 그정도는 보통으로 배우는게 아닙니까?" "솔드! 그리고 국왕! 죽어!" 벨뷔로이왕은 먼저 내 등으로 숨었다. 하긴 국왕이니 이런 상황을 지 금까지 겪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의외로 무서운가보다. 그렇다면 많 이 겪어본 나는 안무섭다는건가? 그건 분명히 아닌데... "폐하, 빨리 궁정 마법사를..." "알았어, 시종 빨리 궁정 마법사를 불러라!" "네, 폐하." 이런 상황에서도 밖에 있었던 시종이 달려가는 소리가 귓가로 들린다 . 그리고는 실리아의 악마와 같은 모습이 눈에 보인다.지금 실리아의 얼굴은 인육을 씹어먹는 것정도로는 풀어질 만한 것이 아니다. "폐하, 어떻게 할 방법이?" "그건 후작이 알거 아니요. 후작의 마누라이니까 말이에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발작한 적이 없었단 말입니다.이건 다 폐하의 그 편지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폐하가 처리하십시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 상황에서도 벨뷔로이왕은 은근한 웃음을 지으 며 말했다. "오! 그렇다면 정말로 루리를 건드리지 않았단 말이요, 나는 분명히 그 장면을..." 벨뷔로이왕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잠잠해져 있던 실리아가 다시 폭 주했다. 역시 국왕이라면 먼저 장난기가 적어야 한다니까. 이런 일이 나 일어나고 말이야, 내 인생이 정말로 불쌍하다. 나는 한탄을 하면 서 할 수없다는 듯이 전투자세로 들어갔다. 그때 나의 머리에 생각나 는 한 인물. "맞다! 미스리트!" "미스리트? 아... 그 대정령이라던?" "네, 미스리트를 소환해야겠군요." 이런 좋은 방법을 왜 생각을 못한 거지? 미스리트정도라면 실리아는 막아주겠지. 나는 다행이라며 한숨을 내쉬고는 미스리트를 소환했다. 미스리트는 어느 때처럼 차가운 눈빛을 머금으면서 내 앞에 나타났다 . 검은 색깔의 머리칼과 그와 같은 색깔의 세트 같은 그녀의 검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녀는 소환된 뒤에 나에게 다가와서는 한마디한다. "내가 부부싸움까지..." "실리아만 먹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말을 끝낸 순간 미스리트의 등장에 놀란 실리아가 다시 폭주하고는 우리 쪽으로 달려들었다. 정말로 이제는 끝장이라고 생각 하는 순간 미스리트는 그녀를 막았다. ---------------------------------------------------------------- 약속대로 오늘 하나 힘들게 써서 올립니다. 의지의 한국인 아닙니까? 하하핫. -터리- ps. 내일부터 이틀동안 동면? 제 목 [소년진화론] - 13. 두 번째 결혼 (66)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5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302 소년진화론 - 13 . 두 번째 결혼 (66) "너에게는 아무런 감정은 없으나 계약자의 말은 따를 수밖에..." "비켜!" 이미 이성이란 것이 없는 실리아를 막는 미스리트. 그리고 미스리트 를 뚫고 가려는 실리아의 모습이 상당히 무섭다. 역시 평범한 소년이 보기에는 너무나 무서운 장면인 것같아. 그런데 벨뷔로이왕은 왜 내 뒤에서 계속 떨고 있지? "폐하, 위엄을..." "크레이 후작, 지금 목숨이 걸렸는데 위엄 차릴 때라고 생각한가?" "당연히 아니죠." 벨뷔로이왕은 이제는 내 뒤에 숨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밖으로 도망 가 버렸다. 자신이 일을 일으키고는 저렇게 도망을 치다니.. 내가 딴 생각을 하고 있을쯤에 슬슬 미스리트와 실리아쪽은 결판이 나고 있었 다. "비켜!" "너에게는 별 감정이 없다. 하지만 끝이다." 미스리트는 실리아를 쓰러뜨리고는 그녀의 목에 검은 칼날이 서늘하 게 서있는 칼을 가져다 댔다.실리아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무런 반 항을 하지 못하고 조용히 있었다. 이로서 상황은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군.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미스리트에게 다가갔다. "미스리트, 그정도면 됩니다." "그런가? 이번에는 이렇게 일을 했지만 다음부터 쓸때없이 부르면 어 떻게 되는줄 알겠나?" "네, 그정도야 당연히." 나는 미스리트의 말을 어쨌든 막고는 실리아에게 다가갔다. 실리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사정없이 흘러내렸고, 그녀의 몸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역시 몸이 이겨내지 못할 정도의 힘을 내서 그런거 같다. 실 리아의 모습을 보고는 나는 그녀를 나의 가슴에 들어가게 안았다. 실 리아는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 울고만 있었다. "크레이 후작, 궁정 마법사가!?" 궁정 마법사와 함께 도착한 벨뷔로이왕을 보면서 나는 조용히 하라고 한 손가락을 입가에 대었다. 실리아는 그렇게 울다가 잠이 들었고,벨 뷔로이왕과 나는 최초로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폐하, 폐하의 결정이 일으킨 결과를 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별로 좋은 것같지는 않군. 하지만 일은 처리됐으니 그걸로 괜찮은거 아닌가?" 나와 벨뷔로이왕은 다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을 생각 하면서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쉽게 답이 나올 회의는 절대로 아니다.벨뷔로이왕과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쓰러져 있는 실리아를 동 시에 쳐다보았다. "그런데 후작이 지금까지 살아온게 신기하군." "저도 가끔씩 제가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그런데 미스리트가 나를 차갑게 바라보고 있었다. "계약자, 보내줄 생각은 없나?" "아~ 죄송합니다. 이만 가셔도 됩니다." 미스리트는 차가운 얼굴을 그대로 하고는 나의 앞에서 사라졌고, 나 는 드디어 생사의 고비을 넘었다는 사실에 다리가 풀려서는 의자에 앉았다. 벨뷔로이왕도 의자에 앉았고, 우리는 계속 이야기를 진행했 다. "정말로 저보고 루리 왕녀님과 결혼하라는 말입니까?" "왕이란 자의 입에서는 절대로 말이 두 번 나오지는 않는다." "네에네에. 하지만 폐하께서 어떻게든 발작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그건 내가 손해잖아!" "네에?" 이럴때도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는 벨뷔로이왕의 모습에 나는 경의를 표하면서 계속 그의 말을 들었다. 그의 말은 이런 것이다. '내가 어 여쁜 여동생을 무상으로 준다고 말했는데, 그것에다가 덤까지 올려주 어야 겠냐?' 아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만드는 말이다. "폐하,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든 하죠, 그런데 결혼계획은 제발 폐하 께서 잡으시길..." "당연한 일이 아닌가? 동생의 결혼인데." 벨뷔로이왕과의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걷어서 이만 일어나려고 하는데, 루리 왕녀가 문을 열고 조용히 들어왔다. 처음으로 보는 활 동적인 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과도 비슷하다고 말할정 도였다. 그런데 왕녀가 왜 바지이지? "후작님, 저도 후작님을 따라가겠어요." 상당히 작은 소리였지만 나의 귀에는 정확하게 그녀의 말이 들려왔고 , 나는 순간 온몸이 휘청거린다는 것을 느꼈다 . 그와는 다르게 벨뷔 로이왕은 그말을 듣고는 기뻐서 미칠 얼굴을 하고 있었다. 장난기가 많은 것은 알았지만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바로 그것이 실행될거라고 는 생각하지 못했건만. "그것도 좋겠군, 뭐 신혼부부에게는 약간의 섬씽을 위한 시간이 필요 할테니 말이다." "네, 오라버니. 그럼 저 이만 후작님을 따라서 나가겠습니다." "그래, 루리야. 내가 이렇게 컸을 줄은 이 오라버니도 몰랐다."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남매의 쇼에 나는 빠지려고 하는 나의 턱을 잡 고는 그냥 조용히 쓰러져 있는 실리아를 들었다. 그리고는 루리왕녀 에게 말했다. "정말로 저를 따라오시겠습니까? 지금은 오셔도 아무런 대접을 못할 지도 모릅니다." "괜찮아요, 후작님. 후작님과 함께 있다는 사실도 기뻐요." 귀여운 소녀에게 상처를 줄만한 내가 아니기에 실리아를 들고 루리 왕녀와 함께 벨뷔로이왕의 집무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빠져나오면 서 뒤에서 흐르는 벨뷔로이왕의 웃음소리도 들었다. 이번에는 무엇인 가 내가 속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러지? "왕녀님, 그럼 우리는 이만 가겠습니다." "고마워, 피니." "당연히 하녀로서 할 일이잖아요." 벨뷔로이왕이 준 마차로 집에 도착한 나와 루리 왕녀.그리고 나의 팔 에 들려져 있는 기절한 실리아.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집문을 열었다 . 역시 예상대로 라와 디가 들어갔는지 문은 열려져 있었다. "어이, 이제 오나? 드래곤을 기다리게 하다니 상당히 배짱이 두둑하 군." "맞아, 감히 우리가 누구라고 기다리게 하는거야! 우리는......" 디의 말에 라는 흥분하면서 디의 입을 막았고, 디는 라의 손을 깨물 었어 라가 자신의 입에서 손을 때게 만들었다. 드래곤이라고 해도 역 시나 부부의 모습은 별다른게 없나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근데 그 옆에 있는 안보이던 아름다운 레이디분은 누구 신지?" "전 루리 왕녀라고 해요." "저 귀여움!" "퍽!" 라는 디의 주먹에 맞아서는 앞으로 꼬그라져서 거의 바닥에 박혔다. 상당히 아플 것같은데... 라는 상당한 충격에도 일어나서는 옷에 먼 지가 묻었는지 털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그의 아내인 디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남자가 말이야! 나이트 정신 어쩌고 할때부터 알아봤지만!여자에 미 쳤어!" "... 디. 그래도 내가 거의 1000년 동안은 너만 바라보고 살았잖아." 느끼한 라의 말에 그나마 정리가 된 디를 보면서 나는 한숨을 내쉬었 고,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는 이야기를 계속 했다. "우리는 사실 너에게는 그리 볼일이 없어. 내가 볼일이 있는 녀석은 나의 오랜 친구였던 SP라는 녀석이지." "나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은데, 왜 라는 보려고 하는지." 디의 중간에 끼어듬에도 라는 평정을 찾아서 계속 말을 이어갔다. "나는 그녀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그래서 너를 찾아왔다. 사실 너에게는 별다른 할말이 없어. 아참 그리고 드래곤 로드께서 너를 보 고 싶다고 하시더군." "드래곤 로드요?" 나는 그의 말에 황당함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턱을 느꼈다. 도대체 무 한의 존재에 가깝다는 드래곤 로드가 도대체 나라는 존재를 보고 싶 어하는 거지? 나는 콩닥거리는 가슴을 멈출 수가 없었다. ---------------------------------------------------------------- 아~ 오늘 연참을 하려고 했으니...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에바를 보기 위해서고 다 에바입니다! 드디어 에바dvd를 얻게 되었으니..;;; 하여간 내일부터는 열심히;;; -터리- ps. 그리고 멜보내주신 skyfinal님 고맙습니다, 큰힘이 되었습니다. ps2. 그리고 모두들 투표를 하는겁니다;;; 제 목 [소년진화론] - 13. 두 번째 결혼 (67)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7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261 소년진화론 - 13 . 두 번째 결혼 (67) "혹시 드래곤 로드에 대한 전설도 잊혀진건가?" "그럴지도 모르겠어." 나의 반응에 그들은 드래곤 로드도 잊혀진 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 었다. 하지만 드래곤 로드가 잊혀질리는 없지 않는가? 그 대단한 힘 을 생각하면 말이다.그러나 그들은 그런 나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 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까지 해주어야했다 . "오! 그럼, 알겠군. 다른 설명은 안 붙이겠고. 언제 떠나겠나?" "결혼식은 해야할테니까 적어도 1달 뒤쯤에야..." "훗. 지금 무한의 존재 앞에서 그런 소리를 하나?" 상당히 내가 말한 것이 건방지게 들렸는지 드래곤 라는 상당히 기분 이 나빠져 있었다. 하지만 디가 그의 기분을 풀어주었기 때문에 그것 은 오래가지 않았다. 기분이 풀린 그는 못을 박는 듯이 이렇게 말했 다. "내일이다." "네에?" 나의 반응에 미간이 약간은 움직이는 디. 이번에는 라가 디를 말리는 상당히 진풍경이 일어난다. 저것이야말로 바로 이상적인 가족상이라 고 말할 수있지 않을까? 나는 그런 헛생각까지 했다. "왕녀님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그거야 후작님이 하시는 것에 따르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답을 말해주지 않는 루리 왕녀에게 나는 아무런 말을 하 지 못했다. 내가 워하는 답은 그러지 못하겠다나 그렇게 하자인데 왜 이런 답이 나오지? 아! 결국 이번 상황은 내가 결정을 해야하는가 보 다. "그럼, 내일 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벨뷔로이 폐하에게는 그쪽에 서 말씀해 주십시오." "그 정도야 해줄 수있지. 그럼, 내일 12시까지 오겠다." 그들은 집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고, 나는 한숨을 땅이 꺼져라고 내쉬 었다. 내가 언제 저런 종족들과 같이 살아야할 운명에 쳐하게 된건가 ? 나의 한탄은 꼬리의 꼬리를 물고는 퍼졌고, 그런 나의 옷자락을 루 리 왕녀가 건드렸다. "아~ 죄송합니다, 왕녀님." "괜찮아요, 솔드." 루리 왕녀는 용기를 가지고 나의 이름을 불렀다. 그것의 여파는 의외 성을 가져 상당히 나를 들뜨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루리 왕녀에게 이 름을 불린 것이다. 후작이라고 하는 대신에 말이다. 나는 순간 감정 에 휩싸여서는 루리 왕녀를 안았다. "응, 루리. 왜 나의 이름을 그렇게 불렀어?" 은근히 느끼하면서도 부드럽게 나는 루리 왕녀를 불렀고, 루리 왕녀 의 볼은 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인 것같다.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계속 루리 왕녀를 껴 안고 있었다. "저기, 솔드. 키스하면 안될까요?" 요조 숙녀들이 말하는 것처럼 루리 왕녀의 말은 떨렸다. 그래서 너무 나 순수하며 순진하게 나의 가슴을 강타했다.유부남이 느끼기에는 너 무나 강한 느낌이다. 이러다가 정말로 바람을 피는게 아닐지 모르겠 군. 나는 루리 왕녀의 앵두같이 잘익은 입술을 바라보면서 황홀해 몸 을 떨었다. "쪼오오오옥~" 루리 왕녀는 발꿈치는 들어서 나에게 키스를 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촉과 그리고 몸에서 흐르는 기분은 의외로 나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예전에 느꼈던 것이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있었 지만 나는 확실히 지금 그 느낌이 되살아났다. "솔드, 저는 이때만을 기다렸어요." 떨리는 루리 왕녀. 아니, 나의 아내인 루리를 안은 나의 팔을 사정없 이 떨려왔다. 실리아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가?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 었지만 나는 이 시간만큼은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내가 바람둥이일 줄은 나도 몰랐는걸... 후후훗. "나도 그래, 루리. 이만 우리는..." 나는 루리를 안아 들었다. 실리아보다는 약간은 살이 없고, 마른 루 리는 의외로 가벼워서 별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간 나 의 눈앞에 보이는 실리아. 나는 순간 당황하고는 루리를 실리아 옆에 눕혔다. "미안, 나도 루리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지만 아직은..." 내가 루리에게 손을 대지 못할 이유인 실리아를 쳐다보면서 나는 루 리에게 말했고, 루리는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누웠다. 나는 루리의 깊은 마음을 느꼈고, 그녀들을 위해서 이불을 껴내었다. "실리아한테 이불 빼앗기만 안돼." "네, 솔드." 나는 그녀들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주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닫아주 는 것을 잊지 않고 말이다. 주방에 나온 나는 슬그머니 주방 한편에 실리아에게 걸리지 않게 숨켜놓은 술병을 찾기 시작했다. "어디 있더라?" 한참을 찾자 술병은 먼지를 머금은 상태로 내 앞에 그 자체를 뽐내며 나타났다. 오랜만에 술을 마시게 될 것같다. 요즘은 통 마시지 않았 는데 말이다. 나는 술잔을 꺼내고는 술을 따르며 술을 마셨다. 천천 히 술맛을 음미하면서... "이 포도주는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아서 좋다니까." 별로 정신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 이 포도주의 이름은? 바로 루리 이다. 훗. 어쩌면 내가 이 포도주를 좋아하는 것도 루리 때문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포도주의 맛이 꽤나 좋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지 않는다. "이거 생각까지 꼬이는군." 이거 알코올이 들어가니까 생각까지 꼬이는구나. 나는 몸이 내 마음 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실을 금방 직시하고는 의자들을 붙여서는 자기 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보면서 한마디했다. "이거 정계에서 요즘 꽤 잘나갈 것같은 사람 중에 한명의 모습이 이 런가?" 나는 그리고 그대로 눈을 감고는 잠에 빠져들려고 상당히 노력을 했 다. 하지만 의외로 술을 마셨는데도 잠을 오지 않고, 실리아와 루리 의 모습만이 나의 눈앞을 돌았다.이거 사람 정말로 미치게 만드는 것 같군. "훗! 그렇다고 해서 자는 사람에게 뭘할 수는 없잖아. 내가 무슨 이 상한 녀석도 아니고 말이야." 나는 마음을 추스르고는 그냥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상당히 고요 한 잠의 세계로 아주 자연스럽게 언제나 내가 했던 모습 그대로 나는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 확실히 글빨이 받지를 않네요. 아~ 그리고 어제 올리지 못한 이유는;;; 아마~ 회를 먹으려는 압력에 끌려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것밖에 못올리는 이유는;;; 아마~ 지금 집에 왔기 때문입니다;;; -터리- ps. 비축분을 만들던지 해야겠다;; 제 목 [소년진화론] - 14. 진실은? (68)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8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01 소년진화론 - 14 . 진실은? (68) "그럼, 이만 출발할테니 괜히 딴소리 말아라." "그래, 라가 한다면 하는 드래곤이라니까!" 상당히 내가 볼 때는 꼴불견 부부가 나의 앞에서 열심히 말하고 있다 . 어제까지는 드래곤 어쩌고해 가지고 그래도 꽤나 존경스럽게 보기 는 했지만 오늘 일 처리하는 것을 보니 역시나 나의 생각에는 미치지 못했다. 드래곤이라고 해서 능력이 꼭 좋은 것은 아니나 보다. "솔드, 무슨 생각중이야?" "무슨 생각중이세요?" 나의 양옆에서 나에게 팔짱을 끼고 있는 두명의 여성을 보면서 나는 순간 현실 세계로 돌아와 있었다. 거의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두 명의 아내를 얻은 뻔뻔한 후작 크레이. 그것은 이제부터 나를 붙어다 닐 것이라 약간의 불안함과 함께... "실리아, 그리고 루리." "응?" "왜 그러세요, 솔드." 양쪽에서 솔드 하니까 나의 머리는 꽤나 어지럽다. 그리고 여기는 지 금 드래곤들이 직접 구한 마차 안이다. 그래서인지 소리가 울리고 있 다. 그런 것은 밖에서도 들리는지 디가 뭐라고 한다. "바람둥이! 여자관리 제대로 하라고! 우리 자기 옮기잖아!" 역시나...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마차 안에 누웠다.드래곤이 빌린 마 차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정말로 장난아니게 마차는 넓었다. 충분히 5명은 잘 수있을 정도로... 하지만 드래곤이 우리랑 같이 잘 거라고 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내가 이렇게 잡 생각을 많이 하고 있 는거지? "솔드는 실리아가 좋아, 아니면 저기 고귀하신 루리 왕녀가 좋아?" "당연히..." 말을 못하지... 나는 그대로 입을 꾹 다물고는 그냥 누워서 자는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실리아의 반격은 시작되었다. 두 번째 아내를 얻어서 그런지 화가 많이 나있는 실리아는 먼저 주먹으로 나를 마구 구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면 솔드가... 다치실 것이에요." "그런거 상관없어! 바람둥이에게는 큰 것을!" "퍽!" 그리고 복부에 꽂히는 스트레이트성 주먹에 나의 입가에서는 피맛이 났다. 역시나 제대로 맞은 것같군. 실리아는 봐주는게 없단 말이야. 내가 약간의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실리아는 별로 관심이 없이 마법 수련에 들어갔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솔드, 괜찮아요? 전 솔드가 아프면 제가 더 고통스러워요." 이 귀여운 루리를 보면서 나를 미소를 띄우면서 연신 괜찮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리고는 루리의 걱정을 하면서 멋지게 한마디했다. "루리가 걱정해준다면 언제나 괜찮아!" 바람둥이의 힘을 가진 나에게는 어떤 말이던 술술 나오나 보다.이 말 에 실리아의 미간은 좁혀졌지만 별다른 공격은 없었다. 반대로 루리 는 기쁨을 머금은 표정을 짓고는 나를 향해서 환한 태양보다 환하게 웃었다. 이런 것이야말로 내 생활의 활력소이다. "솔드, 그래 왕녀랑 잘살아 보라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실리아는 마차 안에서 나가서 마차 위로 올라간다. 그런 실리아의 모습에 루리는 무엇인가 미안한 표정이다. 역시 남에 대한 미안함까지 갖추고 있었다. 루리는... "괜찮아, 루리. 별다른 일은 없을거야. 하지만 다음부터는 실리아랑 친하게 지내야돼." "네, 솔드." 우리는 그렇게 오랜 시간을 히히덕거렸고, 실리아는 그래서인지 전혀 마차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닭살 드래곤 부부도 전혀 들 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루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었다. "미안해, 신혼여행은 못갈 것같아." "괜찮아요, 솔드에게는 아내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도는 감수해 야죠." 즐겁지는 않을 상황이지만 루리 왕녀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그렇게 말 해서 나의 가슴을 누르는 무거운 돌 하나를 내려주었다. "역시나 나는 루리가 좋은 것같아, 실리아만큼이나 말이야." "그래요? 그렇다면 저는 정말로 기뻐요." 순간 마차는 멈추었다. 그리고 갑자기 라의 목소리가 나에게 들려오 기 시작했다. 전과는 다른 꽤나 무거우면서도 차갑게 말이다. "그럼, 잠깐 여기서 기다리도록 하지. 곧 노엘이 나타날 것이고, 그 리고 SP도 나타날 것이니까 말이야." 노엘과 SP. 나는 그 이름에 대한 연관성을 알지는 모른다. 하지만 왠 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 말만 들으면 말이다. SP... 분명히 나의 아버지를 노엘은 SP라고 했다. 하지만 나의 아버지는 별다른 사람이 전혀 아니다. 그냥 약간 초미소년이라는 것을 빼면 말이다.그런데 어 째서 드래곤이 아버지를 알고 있는 거지? 전혀 특별할거 없는 인간을 말이다. 나는 가끔 이 생각을 하면 분명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별다르게 생각할 거는 없잖아." 나의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상당히 미성이면서도 가늘고, 그냥 듣고 도 목소리의 주인공이 미소년이라는게 느껴지는 이 목소리.전에는 몰 랐지만 분명히 아버지의 목소리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그 목 소리의 근원을 바라보았다. "나는 네가 이런 일이 관여되기를 바라지 않았다.그리고 지금도 바라 지 않는다." 나무 위에서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꽤나 위험한 자세로 누 워서 아버지는 말하고 있었다. 그 자세에 놀란 루리는 눈을 감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 네가 SP냐?" "세프 크레이니까, SP가 맞겠지. 드래곤 로드인 라곤 아니시트." 드래곤 로드! 나는 순간 마차에서 나와서는 드래곤 로드에게 지칭을 당한 라곤 아니시트를 바라보았다. 그의 표정은 상당히 즐거운 표정 이었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디의 표정은 아버지를 잡아먹을 것처럼 변했다. 무슨 일이라도? "솔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루리와 실리아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둘다 나의 뒤에 숨었다. 그리고 잠시 동안의 정적이 더욱 우리의 분 위기를 메마르게 만들었다. 아무 소리동 없는 정적은 상당히 오랜 시 간동안 지속되었고, 아버지는 누워서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 "정말로 오랜만이라고 말해야 할까, SP." "미안하지만 나는 드래곤 로드라는 존재를 알지 못해." 거만하게 말하는 아버지에게 디는 채찍질을 한다. 하지만 디의 채찍 이 날아간 장소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순간 나의 눈이 무엇이라도 낀줄 알고는 눈을 계속 깜박거렸다. 하지만 분명히 아무것도 낀 것은 없었다. "사람 죽겠습니다, 디엔 아니시트." 디.. 아니 디엔이라고 하는 드래곤의 뒤에서 아버지는 빈정거리고 있 었다. 저 존재가 내 아버지였나? 나는 순간 아버지와 나 사이에 이상 한 것이 있음을 느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확실히 나타나는 것은 거의 최초의 일이다. "장난은 그만 치지!" 아버지의 목에 독기서린 칼을 들이미는 드래곤 로드. 그리고 그것을 피하지 못하는 아버지. 그들의 사이에는 상당히 차가우면서도 무서운 기운이 퍼지기 시작했다. "훗." 아버지의 웃음 한번으로 화가 난 드래곤 로드는 칼로 살짝 아버지의 목에 상처를 냈고, 목에서는 붉은 색의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윽!" 뒤에서 비위가 약한 루리는 속이 미식거려서인지 계속 울렁거리고 있 었지만 실리아는 이상할 정도로 냉담하다. 나는 루리에게 가서 그녀 의 등을 쳐주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들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다. "그만하세요!" 그때 우리의 앞에 나타난 마법사 로브를 입은 음유시인이 있었다. 그 는 노엘 프리스터,위대한 음유시인으로서 자신은 중급 마법사라고 하 는 사람이다. 그들은 드래곤 로드의 칼을 치우게 만들고는 그들에게 한마디 넌지시 던졌다. "오랜 친구분들이 그러면 안되죠." ---------------------------------------------------------------- 이제 슬슬 이소설의 마지막인가... 늘려보려고 노력을 상당히 했지만... 역시... 이대로 끝내는것도 꽤나 멋있을지도... 그런데 세프의 정체가 밝혀져야하는건지;;; -터리- ps. 다음 작품에나 써먹으려고 했건만... 제 목 [소년진화론] - 14. 진실은? (69)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19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228 소년진화론 - 14 . 진실은? (69) "대음유시인인 노엘 프리스터가 그렇게 말하다니..." 아버지는 노엘을 바라보고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목에 닻아 있는 드래곤 로드의 칼을 치고는 노엘의 바로 앞으로 빠르게 움 직였다. "나는 당신을 모르겠는데." "저는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위대한 SP." 아버지의 미간을 계속 찌푸려지고 있었고, 노엘은 그 와중에서도 조 용히 자신이 할말만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뒤에 서서 자신의 칼을 만지작거리는 드래곤 로드. 분위기는 상당히 아래로 쳐졌고, 아버지 는 노엘의 목에 손을 대었다. "입조심은 오래 살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옛날에 누가 하지 않았나?" "당신이 하셨습니다." "내 이니셜이 SP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내가 당신이 아는 인물이라 는 사실은 인정할 수없다." 아버지의 말에 드래곤 로드는 갑자기 내쪽을 바라보고는 상당히 비대 한 자신의 검으로 우리를 치려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순간 움찔한 기 분을 느낀 나는 나의 허리에 메어져 있는 검으로 드래곤 로드의 검을 가까스로 막았다. "챙!" 엄청난 굉음과 함께 나의 뒤에 있는 실리아와 루리는 저 멀리 날아갔 고, 나는 겨우 버티고 있었다. 나의 몸은 정말로 떨리고 있었는데,그 것은 드래곤 로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 버지는 할 수없다는 듯이 손을 부산하게 움직였다. "드래곤 로드, 내 아들을 건드리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줄 수가 없다." "훗. 그것을 바라고 있었다, 내 영원한 라이벌!" 라이벌? 나는 드래곤 로드의 말에 깜짝 놀랐고, 노엘은 그저 고개만 을 끄덕이고 있었다. 그런데 뒤로 날아간 실리아랑 루리가 괜찮을지 가 걱정이 되는군. 나는 걱정이 생겨서 뒤를 돌아보았지만 디가 기절 한 그들을 받아서 눕혔다. 다행히 괜찮은가보군." "검을 뽑고, 나의 성과를 보아라! SP!" "나는 드래곤 로드를 모른다고, 말했잖아.그러니까 귀찮게 앞에서 쇼 그만하고 저리로 사라지면 아주 고마울 것같은데." 아버지의 말을 들은 드래곤 로드는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그런데 드 래곤 로드라면 분명히 10영웅 중에 한명이 아니었나? 나는 10영웅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10영웅이라면 실버 바르크를 도와서 어둠의 세 력을 막은 존재들이다. 지금은 오래 전에 배워서인지 정확하게는 생 각이 나지는 않지만... "SP, 이제 그만 드래곤 로드의 말을 듣고 칼을 뽑아 주시죠." "노엘, 나에게는 칼이란게 없잖아." 손을 들어서 허리에 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버지의 목에 바로 드래곤 로드의 칼이 들어왔다. 아까와같은 상황인가? 나는 아버지를 걱정하면서 바라보았는데, 갑자기 생각과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챙~" 아버지의 손에서 칼이 생성되더니 드래곤 로드의 칼을 막은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지? 나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만 모두들이 그들의 행동에 주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암흑검(暗黑劍)인가?" "제길! 이렇게 되었다면 상대해주지." 아버지의 모습에 갑자기 다른 사람의 모습이 겹쳐져서 보이기 시작했 다. 아버지에게 겹쳐지는 모습은 15살 정도의 나이가 되었을 듯한 초 절정 미소년이었다. 백옥같은 피부와 알맞게 발달한 근육이었다. "드디어 본 모습을 보이는군. 하지만 지금의 나라면 너를 상대할 수 있어." "그렇겠지, 라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남겨진 많은 것이 있다는 사 실을 잊지 말아라." 그 둘의 모습에 흥미로운 눈초리를 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노엘 프리 스터는 나에게로 다가와서 그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마치 오랫동안 지금을 위해서 준비한 것처럼... "저 둘은 상당히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이었죠.솔드는 모르겠지만은 당 신의 아버지는 상당한 존재입니다.어쩌면 당신도 당신의 아버지에 대 한 이야기를 책에서 읽어 봤을지도..." "책에서라뇨?" "그것은 비밀입니다." 노엘은 자신의 입가에 집게손가락을 가져다 대면서 비밀이라고 말했 다. 나는 그런 그의 모습에 순간 온몸이 떨려왔고, 닭살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역시 저런 행동을 보면 몸이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없어. "이제 이 모든 것에는 진실이 들어날테니. 제가 당신에게 할말은 전 혀 없습니다. 다만 진실을 알고서 놀라지 마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도대체 진실이라는 사실이? 혹시 그것은 제가 지금까지 궁금해오던 일들입니까?" "네." 고개를 끄덕이는 노엘의 모습에 나는 이 모든 궁금증의 해결에 도달 했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래, 내가 궁금해했던 것은 의외로 많았다. 흑가면과 아버지의 관계나 아버지와 노엘,그리고 드래곤 로드와의 관 계. 여러 가지는 정말로 미궁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몇 명은 그런 사 실을 알고 있는 것같았다. 제일 그렇게 생각했던 인물이 카르드라는 엘프의 수장이다. "이제 그가 나타났으니, 슬슬 어둠이 몰려올 때도 되었네요." "어둠이요?" "네." 노엘의 말과 동시에 어디선가 나타났는지 모르는 검은 망토의 주인공 은? 검은 가면을 쓰고 검은 망토로 온갖 폼을 잡고 아버지와 비슷하 게 나뭇가지 위에 서있었다. 그렇게 등장한 흑가면에 나는 한숨을 쉬 었다. 도대체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아... "이제 모든 것의 실마리가 풀릴거야!" 나의 옆에 내려온 흑가면의 한마디에 나는 그저 고개만을 끄덕였다. 그리고는 아버지와 드래곤 로드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절대적으로 검 으로만 하고 있는 싸움은 이상하게도 드래곤 로드가 지쳐 보였다. 역 시 드래곤 로드라면 용언이나 그런 부분이 유리하겠지.그런데 도대체 아버지가 검을 썼다는 사실은 내 머리에 없는데. "없을 수밖에 저녀석은 그의 조각이니까." "그의 조각이라니?" 흑가면의 말에 나의 궁금증은 하나가 더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노 엘이 흑가면의 말에 반대하고 나오기 시작했다. 반대라니까 꼭 앉아 서 서로의 의견을 토론한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이지? "아닙니다, 세프는 그 자체입니다." "그럴리가 없어! 그는 나의 우상이자 나의 아버지야! 저 녀석은 그의 조각에 불과해!" "당신은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우리는 세프가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라... 도대체 이렇게 대명사를 사용하니까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나에게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상당히 이야기가 어렵다 돌아간다는 사실만을 느낄 수는 있었다. "세프는 그야, 내 남편이 저렇게 매달리는 모습은 오랜만이야." 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노엘과 도리도리를 하는 흑가면의 모습이 상당히 다채롭다. 그때 갑자기 노엘은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나 에게 귓속말을 했다. "여기서 본 사실은 가능하면 말을 안하는게 당신의 인생해도 좋을겁 니다." "네, 그런데 진실이라는게 도무지 무슨일인지?" 우리는 모두 시선을 모아서 아버지와 드래곤 로드의 검무를 바라보았 다. 분명히 키가 더 크고 검이 비대한 드래곤 로드가 누르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드래곤 로드가 땀을 흘리는 거에 비해서 아버지는 호 흡조차 흔들리지 않았다. "이제 슬슬 결판을 내는 것도 좋겠지, 라곤." "그럴지도 하지만 몸을 나누고 봉인을 몇 겹을 상태에서 나에게 검뿐 이지만 이긴 것은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군. 나는 이 정도면 너에게 그때의 치욕을 갚을줄 알았는데..." "치욕이라니?" "옛날 일이라서 내가 말해도 모를거다." 즐거운 얼굴로 서로 검을 주고받는 모습은 상당히 좋아 보였다. 아주 괜찮아 보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영원히 그렇게 해도 괜찮을 정도로 나에게는 비춰지기 시작했다. "이만." 아버지의 한번의 휘두름에 드래곤 로드의 비대한 검은 그대로 우리쪽 으로 날아오기 시작했다. 나는 깜짝 놀라서 눈을 감았다가 떴다.그러 자 말도 안되게도 노엘이 자신의 검으로 비대한 검을 쳐내었다. "오러 블레이드인가요?" "응, 당신들도 알고 있을 오러 블레이드지." 오러 블레이드란. 용사라고 불리는 사람에게만 빛의 신이 주는 최고 의 무기였다. 요즘은 용사가 거의 태어나고 길러지지 않아서 거의 보 기가 어려운 검이다. 그런데 노엘의 손에는 오러 블레이드가 있었다. 그것도 상당한 오러의 날을 가지고. "이제 우리도 모든 것을 정리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하지." 모두들 한자리에 앉았다. 아버지의 손에 있는 검은 신기하게도 아버 지의 몸속으로 사라졌고, 드래곤 로드의 비대한 검은 오러 블레이드 때문인지 반쪽이 나서 뒹굴었다. 그리고 흑가면은 앉아서 차를 마시 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가 궁금해했단 모든 인물들이 모이고 이야기 는 시작되었다. "어떻게 살아날 수가 있었지?" ---------------------------------------------------------------- 소설의 끝이 안보인다... 도대체 끝을 어디로 잡아야 할 것인가;;; 인생무상의 결론이군... 쿨럭, 이제 세프의 정체나 밝혀버려야지;;; -터리- ps. 다음화에 정체 폭로인가;;; 제 목 [소년진화론] - 14. 진실은? (70) 올 린 ID 로리사랑 작 성 시 각 2001/8/24 이 름 김태호 조 회 수 158 소년진화론 - 14 . 진실은? (70) "겨우 죽음이라는 족쇄가 나를 감쌀 수있다고 생각했냐?" "당연히, 사실 빛을 이끄는 자와 어둠을 이끄는 자를 빼고는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는 존재는 없으니까 말이야." "하긴." 나는 도대체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대화를 그냥 조용히 들을 수밖에 없었다. 먼저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 었고, 내 몸이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 를 들으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결국 경지에 도달한 건가 보군." "나 같은 녀석이 아니면 누가 그 경지에 도달할 수있겠냐? 그리고 사 실 나의 숨은 힘에 대한 것도 약간은 풀어졌기 때문에." "그 힘에서도 잠재력이 있었단 말인가?" 아버지의 말에 드래곤 로드는 약간은 흥분해 있었고, 아버지의 얼굴 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 그런 둘의 모습이 지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엘은 저쪽에 쓰러져 있는 루리와 실리아쪽으로 움직였고, 흑가면과 나, 그리고 디는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다. "도대체 왜 죽었다고 우리에게 생각하게 만든거지? 노엘의 말이 아니 었다면 나는 네녀석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거야!" "그러길 발했어.내가 살아있어봤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 . 그리고 알스 녀석을 위해서도 내가 이렇게 죽었다고 알려지는게 도 움이 되는 거야!" 알스... 알스라! 어디서 분명히 들어본 이름이기는 한데. 기억이 흐 릿흐릿하다. 나는 나의 기억을 열심히 뒤지기 시작했다. 알스는 분명 히 내가 알고 있었을 이름이라는 것을 감으로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 리고 결국 나는 기억의 조각에서 그 이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피의 마검사. 알스 프라스..." 그 이름이 다지는 의미는 상당히 강했다. 알스 프라스라면 10영웅 중 에서도 실력으로 따지면 5손가락에 뽑힌다는 대단한 존재이다. 그런 알스 프라스의 이름이 이렇게 이런 곳에서 이야기가 된다니.... 나는 점점 이 이야기의 실마리를 잃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응, 그렇지. 피의 마검사 알스 프라스라고 분명히 인간들에게는 알 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에게는 다른 이름이 있어. 그 이름은 태초로부 터 시작되어서 그에게까지 내려온 것이지." "그게 뭔가요?" 나의 질문에 드래곤 로드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때 아버지가 드 래곤 로드를 차갑게 바라보고는 소리쳤다. 마치 죽이려는 것처럼 나 의 눈에는 보였다. "라곤!" "알았어, 이야기하지는 않도록 하지." 드래곤 로드의 말에 아버지의 얼굴은 금새 풀어졌고, 이야기가 지루 해졌는지 빨리 끝내려는 기색이 얼굴에 역력히 드러났다. 하지만 드 래곤 로드는 그런 아버지의 의지를 꺽고는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를 모두 하려했다. "더 이상은 말하지 마! 나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있고, 새로운 가족이 있어." "하지만 그것이 나는 예전의 너의 조각의 모음이라는 것을 안다." 드래곤 로드의 차가운 말에 아버지의 얼굴에는 핏기가 빠졌고, 드래 곤 로드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졌다. 그때 흑가면이 지루한 듯이 일어나서는 그들의 사이에 끼었다. "입들은 그만 닥치고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동시에 흑가면을 쳐다보는 아버지와 드래곤 로드의 시선에는 살기만 이 풍기기 시작했고, 그 기세에 그 당당했던 흑가면은 수그려졌다.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낼 거야. 더 이상 나를 찾지도 말고, 더 이상 생각하지도 말길 바래." "그럴 수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드래곤 로드의 말에 아버지는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나는 남자 취향이 아냐!" "푹!" 앞으로 쓰러지는 드래곤 로드에게 달려가는 그의 아내 디의 모습에 나는 입가에 피어나는 미소를 막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우리의 대화 는 어느 정도 일단락이 지어졌다.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전혀 풀리지 않고, 더욱 깊어만 졌다. "가자, 솔드. 체니가 나를 기다리고 있거든." "네, 그런데 아버지 이렇게 아무 것도 그들에게 말을 안 해주고 떠나 도 되나요?" "저 녀석들은 바보는 아니거든." 갑자기 커보이는 아버지의 모습에 나는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 을 느꼈다. 같은 껍질을 쓰고 있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본질은 달라 보였다. 하지만 본질이 다를 리가 없지 않은가? 나는 그렇게 생 각하고 길을 재촉했다. "체니! 나 왔어!" 아버지의 아기같은 모습에 나는 다시 놀랐다. 무슨 동네 꼬마애가 좋 아하는 애를 부르면서 달려가듯이 아버지는 오두막집을 향해서 달려 갔다. 그리고 뒤에는 루리, 그리고 실리아와 내가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웃었다. "아버님께서는 저런가봐요." "아니, 뭐 그래도 가끔씩은 내가 놀랄 정도로 유치해지기는 해." "솔드, 근데 왜 이런 곳에 계시는거야?" 실리아의 말을 듣고 느끼는 것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이곳은 지내기는 약간은 그런 곳이다. 먼저 무슨 산중에 집이라니.... 그리고 말이 안 되는게 하나있는데, 그것은 산중에는 존재하기가 불가능한 평지가 있 다는 것이다. "하여간 솔드, 들어가봐요." "그래야지, 그냥 여기서 지낼 수도 없고 말이야." "끼이이익~" 나는 문을 열고는 오두막집의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막 들어간 오두 막집은 엘스 마을의 집과는 상당히 모습이 달라 보였다.먼저 벽에 당 당히 걸려있는 검이 나의 눈에 보였다. 그리고 그 검의 옆에 써있는 자그마한 글씨가 있는데, 저 글씨는 모르겠는걸? "저거 룬(Rune)어 아니에요?" "루리는 저거 읽을 줄알어?" "당연히 알아요,이래봬도 저는 위로 올라가면 엘프가 조상이니까요." 확실히 루리는 왕족이니까 조상이 반은 엘프이기는 할것이다. 건국왕 실버 바르크의 아내인 슈나 바르크가 분명히 엘프의 왕녀이니까 말이 다. "'마왕 퍼스." 출렁! 나는 나의 속이 뒤집히는 느낌을 받았다.그리고는 어둠의 자체 라고 불리는 마왕의 검이 여기에 걸려있다는 사실이 왠지 마음에 걸 렸다. 그때 나의 머리를 치는 손이 있었으니... "니 형이다." "네에?" 순간 충격에 휩싸이는 나의 모습에 웃는 아버지. 도대체 무슨 일인지 나는 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알 수가 없었다. 그때 아버지가 활짝 웃 으시면서 하시는 말이 가관이었다. "농담이야, 이놈아! 겨우 그 정도 농담에도 약할 정도였냐?" "아..." 가슴을 쓰담으는 나의 뒤에서 무슨 뭉클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살짝 뒤를 돌아보니 실리아가 요염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그리고 루리는 나의 팔짱을 끼었다. "이 아버지는 정말로 애처가인데, 너는 왜 그런 바람둥이냐...?" "아버지 그게 사실은요..." 내가 아무리 설명을 해드릴려고 해도 아버지는 나의 말을 들으시려고 하지 않았고, 그때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 어머니... 내가 아 는 어머니가 아니다!? ---------------------------------------------------------------- 여기까지가 정상적인 결말일까나... 뒷부분의 내용은 필자의 속에 있었던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 역시... 나는 신화를 쓰는게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라... 그런데 다음 걸로 뭘쓸까나... 지금 스토리 잡아놓은건 2개입니다. 한개는 내 사랑 메이드(가제)로 서비스를 위한 소설... 다음꺼는 청년 일대기(가제)로 야망을 그리는 소설입니다. 두가지 다 스토리 잡아놓았으니... 마음 먹히는걸로... 그리고 아마 5화안으로 이 소설은 끝납니다. 그러므로 투표공지를 보신 분들은 투표좀 해주시고요... -터리- 『SF & FANTASY (go SF)』 40787번 제 목:[소년진화론] - 14. 진실은? (71) 完 올린이:로리사랑(김태호 ) 01/09/01 21:11 읽음: 67 관련자료 없음 ----------------------------------------------------------------------------- 소년진화론 - 14 . 진실은? (71) "어머니?" "......" 묵묵부답. 어머니의 입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아니지 않았다. 어머니 의 모습은 내가 봐도 상당히 달랐는데, 먼저 짧게 자른 머리칼과 그 리고 보라색의 눈동자가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무엇인가 내가 모 르는 일이 있었나? 나의 생각의 답은 절대로 나올 리가 없을지도. "음... 저기! 우리 차나 마시면서 이야기하자고!" 아버지의 가벼운 말 한마디로 그런대로 분위기는 괜찮아져서 나는 실 리아, 루리와 함께 의자에 앉아서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차를 마시 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어?"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맨처음부터 전부 설명해 주세요." "그건 확실히 무리야." 아버지의 손가락을 흔드는 포즈에 황당한 웃음을 짓는 나. 이렇게 이 야기는 시작이 되었다. "그래, 사실 너도 느꼈겠지만 나는 보통 인간이 아니다." 옛날이었다면 웃으면서 왜 장난치냐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는 그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다른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 다. 그리고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변화도 보았고 말이다. 도무지 나의 머리에서는 이런 사실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 "너무 많은 것은 알려고 하지 말라고. 그리고 바람둥이인 네 아내가 될 루리 왕녀라면 노엘에게 들어서 진실을 알거 같은데."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루리의 모습에 나는 피식 웃었고, 아 버지 또한 그런 나의 모습에 피식 웃었다.그래, 일은 대부분 끝난 것 같다. 나는 찻잔에 시선을 고정시키고는 아버지께서 진실을 전부 설 명하기를 바랬지만 그것은 나의 바램에 지나지 않았다. 아버지는 침 묵만을 엄수하고 계신 것이다. "... 정말로 너에게 말을 해주고 싶지만 말을 할수가 없는 이 아버지 의 심정을 이해해라." 그런 말을 하는 아버지의 표정이 상당히 장난스러웠기 때문인지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실리아는 그런 나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 역시나 나에게는 약간의 반항하는 모습은 이상한 것같다. "그래, 그 대신 나는 너에게 두가지의 선택권을 주도록 하지." "두가지라니요?" 나의 말에 허공에 글자를 적는 아버지의 모습에 나는 피식피식 웃기 만을 계속할 뿐이다. 그리고 옆에서 실리아는 함성을 질러댔다. "대단해요!" 뭐가 대단한지는 나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사람이 하는 행동치고는 제 대로 된 것같지는 않다. 역시나 인생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 는 생각이 이렇게 드러맞구나. 아버지의 이상한 행동도 볼 수있으니 까 말이야. "나는 너에게 대단한 힘을 줄 수가 있다. 그리고..." "그리고..." "너에게 약간의 지혜를 줄 수도 있다. 이 지혜란 너의 모든 것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되지만 그 대신에 다른 것에 약간의 피해가 올 수도 있지." 그렇다면 어느 것을 선택해야지 나중의 내가 후회를 하지 않을까? 나 는 생각을 했고, 답은 금새 나왔다. 그 답은 나의 지금까지의 호기심 과 연관이 된 것이었고, 그것은 아버지는 별로 바라고 있지 않는 것 인 것같다. "지혜라는 것을 주세요." "훗. 내 아들 중에서도 역시나 별종은 존재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왤 까?" 그리고는 어머니를 쳐다보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강하게 쳤다. 어머니 가 아버지를 치다니? 나는 입이 벌어져서는 나의 눈앞에서 일어나는 이 상황에 황당해 할 수밖에 없었다.내가 아는 어머니의 모습과는 너 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세프,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하면 어떻해욧!" 왠지 실리아랑 어머니의 이미지가 정확히 맞는 것같다는 생각이 왜드 는 걸까? 나는 그 생각과 동시에 실리아를 쳐다보았고, 실리아의 주 먹이 쥐어지는 모습에 나는 깜짝 놀라서는 루리를 껴안았다. "씨~" 화만 삭히고 있는 실리아의 모습이 묘하게도 매력있게 보인다 . 루리 와 실리아의 매력이라.. 나는 바람둥이라는 공식의 절대적인 답인 것 같다. 이런 잡생각에 빠진 나의 머리를 치는 아버지. 아버지는 나의 손에 한권의 책을 주셨다. "이 책은 너와 내가 헤어지면 봐라 . 왜냐하면 그렇지 않는다면 너는 분명히 나에게 뭐라고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지 . 아참, 그리고 내 아 들이니까 주는 선물이니까 하나 더 받아라." 그리고는 나의 팔목에 팔찌를 끼우시기 시작했다. 나는 그 팔찌를 보 면서 황당한 얼굴을 했지만 아버지의 얼굴에는 괜찮다는 표정만이 지 어지고 있다. "아참, 이제 나도 이곳을 떠나야지." 아버지의 말과 동시에 집의 모습은 사라졌고, 아까 보았던 마왕 퍼스 라고 써있는 검만이 아버지쪽으로 날아왔고, 아버지는 그 검을 자신 의 허리에 채웠다. 그리고는 어머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내쪽을 바라보면서 외쳤다 "그럼 이제 죽을 때까지도 못 볼 것같군, 나의 4번째 아들. 후후후." "4번째?" 아버지는 나의 말에 대답도 해주지 않고, 하늘로 사라졌고 나는 애꿎 은 하늘만을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그런 나의 양옆으로 나의 아내 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목소리로 겨우 정신을 차릴 수가 있 었다. "솔드, 그럼 우리도 이만 이곳을 떠나자고." "그래요, 솔드. 그리고 그럼 이제 책을 한번 보죠." 나는 루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책을 펼쳤다.내가 펼친 책의 맨 첫페이지에는 나의 생활의 새로운 것을 느낄 수있게 만들어주는 한마 디의 말이 적어져 있었다. '이제 너는 나의 품을 벗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이다. 이책은 그 인생에서 가능하면 편하게 살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럼, 이제 성인이 된 너를 축하해주겠다. -너의 아버지였던 세프 크레이-' 그래, 나는 이제 더 이상 소년이라는 것은 아니겠지 . 이제부터는 한 나라의 운명을 움직이면서 가족을 이끄는 존재가 될 것이다. 이런 상 황이 이렇게 빨리 올 줄도 몰랐고,나는 이렇게 아버지의 한마디로 내 앞이 뚫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럼,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가야지?" "응, 가자고!" "네, 솔드." 나는 그녀들을 옆에 끼고는 아버지가 사라지신 곳쪽을 바라보면서 나 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느꼈다.내가 얻고 싶은 것은 이 책에 다 있 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길을 가면서 나의 인생을 개척할 것 이다. 예전의 나와는 다르게. 그럼, 아버지... 고마워요. ---------------------------------------------------------------- 저의 이 소설은 이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의외의 간단한 결말은 저의 말도 안되는 뒷 허상이야기때문입니다. 이거 잘못하다가는 가벼운 소년물이... 무슨 먼치킨 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될었습니다. -터리- ps. 인기투표 결과와 후기는 다음글로... 『SF & FANTASY (go SF)』 40789번 제 목:[소년진화론] - 인기투표 결과와 필자의 완결후기- 올린이:로리사랑(김태호 ) 01/09/01 21:25 읽음: 41 관련자료 없음 ----------------------------------------------------------------------------- 후~ 이렇게 이소설을 끝마치가 되다니. 왠지 제가 대단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설을 한 1년정도 써왔는데, 한번밖에 완결이 없었거든요. 그것도 한 30화짜리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확하게 완결을 지을 수있게 되다니, 저는 기쁩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재미없다는 분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잔잔이야기를 읽어오신 분도 계셨을 것이죠. 저는 이소설을 쓰면서 그냥 가볍게 쓰자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하지만 결론 부분은 전혀 딴 방향으로 가려고 해서 조기 완결했습니다. 아참... 이소설의 정확한 연재 시작은 1월 29일입니다. 이거 말하는 것을 그냥이고요^^ 그럼, 인기 투표 결과갑니다. 총 투표자: 6명 총 투표용지수: 18장 1위: 루리 왕녀 (+13점) 처음부터 대충 예상했더대로 루리 왕녀가 1등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실리아가 좋았습니다. 루리 왕녀를 1등으로 뽑은 이유등은 대부분 예쁘다+귀엽다+마음에 든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들 의 취향이란 말입니다. 청순가련형의 공주는... 2위: 실리아 (+10점) 제가 이소설을 쓰면서 가장 재미있게 쓴 캐릭입니다. 그리고 가장 애착 도 가는 캐릭이죠. 저의 이상형이기도 하고요 하하핫^^ 전체적인 표는 가장 많이 받았지만 2위쪽에 몰려있어서 2등입니다. 참고로 루리 왕녀는 1등 몰표를 받았죠;;; 뽑은 이유로는 까분다+귀엽다+여자(이건뜻이 뭔지?) 와 이런 아내라면 찾아도 즐겁다는 특이한 표가 있었죠;;; 3위: 솔드 (+8점) 역시나 주인공은 표를 받나 봅니다. 그냥;;; 주인공이다, 그런대로 괜찮은 놈이다. 나와 닮았다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 캐릭터는 그냥 대충 만들었다는... 그냥 평범 소년의 캐릭이지만 점점 무서워지죠... 후속작에 서는 거의 대단할지도...(후속작은 언제지?) 4위: 피리아 (+3점) 원래 이 소설의 히로인이었지만 필자의 이상한 생각때문에 갑자기 사라진 비극적인 캐릭터. 특별히 뽑은 이유는 없답니다. 역시 치마 입으면 표를 받는군요. 5위: 루크, 체니 (+1점) 루크와 체니. 둘다 한표씩입니다. 불쌍한 캐릭터들이죠. 사실 체니가 1표를 받았다는 사실에 필자는 패닉입니다. 그런 방면에 루크가 1표를 받았다는 사 실에는 상당한 기쁨입니다. 루크는 제가 그리고 싶었던 캐릭이었습니다. 솔 드의 활약으로 사라지지만...(솔드가 원흉이야~) 루크는 똑똑한 것같다는 표 였고, 체니는 이런 사람이 엄마면 좋겠다는 표였습니다. 이런 사람을 엄마로 둔다면 위험할지도;;; 이렇게 인기 투표 결과도 나왔습니다. 사실 흑가면이나 세프가 표를 받을 줄알았 습니다만 역시나 건방진 캐릭터는 싫으시나 봅니다. 저는 이제부터 신작에 들어 갑니다. 제목은 [내 사랑 메이드]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쯤에 올릴 생각입니다. 참고로 그 소설은 소년진화론과는 절대로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소년진화론의 끝을 맺습니다. -2001년 9월 1일 필자 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