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왕 [夜王] -북리세가- 밤바람--- 구름도 많아 잘 보이지 않는 밤하늘은 어둠으로 가득찼다. 어둠속에 비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조용한 밤하늘에 악마[惡魔]가 유혹을 하는것 같이 너무나 음산한 밤하늘에 한줄기 그림자가 움직여 갔 고 어디로 살아져 갔다. 캄캄한 대로[大路]를 누군가 지나가고 있는데 그 사람의 행동이 정상인[正常人] 같이 보이지 않았다. 똑바로 걸어가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가는 사람. " 세상아!. 나를 삼켜버렸라!. " 조용한 밤하늘에 그 사람의 목소리가 울려 펴지는데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술병을 마셔갔다. 술을 마셔가는 남자의 얼굴은 자세히 볼수 없지만 아직 약관[蒻冠]도 안되는 청년이였다. " 왜 나를 태어나게 했는가?. " 청년는 무슨 이유인지 하늘를 향해 하소연했지만 밤하늘은 청년의 말를 무시했다. 아무리 외쳐도 대답하지 않는 밤하늘에 그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앞을 주시했다. * * * 북리세가[北悧世家] 북리세가[北悧世家]는 황제[皇帝], 즉 영락제[永樂帝]의 총애[寵愛]를 받던 세가중 하나였고 대대로 황 실과 연관이 되는 곳이였다. 북리세가 즉 북리호[北悧豪]가 황제에게 병법[兵法]과 논어[論語]를 같이 논하고 오히려 황제 영락제가 북리호를 존경해 왔다. 어느날 두 사람은 정자에서 바둑를 두게 되는데 영락제가 북리호에게 내기바둑를 권했고 북리호는 영락 제의 의도[意圖]를 몰라 승낙를 했고 결국 내기는 북리호가 이겼다. " 하하하. 자네가 이겼군!. " 영락제는 자신를 이긴 북리호에게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게 했고 북리호는 황제에게 소원을 했다. " 하하하. 그거라면 오히려 내가 환영하네. " " 감사합니다. 폐하!. " 두 사람의 내기에서 이긴 북리호는 영락제에게 소원를 말했고 승낙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영락제의 가신[家臣]들의 이간질에 북리세가는 역적[逆賊]으로 몰리여 모두 참수 [斬首] 당하고 말았다. 뒤 늦게 그 사실를 알게되는 영락제는 자신의 어명[御命]을 철회했지만 그만 늦고 말았다. 헌데 북리호의 처[妻]가 임신을 했고 참수당하는 순간에 사내아이를 낳고 말았다. 영락제는 그 사실을 알고 뒤늦게 그 아이의 목숨만 살렸다. * * * 그런 북리세가 문에 서있는 이 청년이 바로 북리세가의 마지막 후손[後孫]이였다. 북리천 [北悧天] 정상으로 못태어난 북리천는 몸이 허약했고 조금만 추위에 몸이 아파왔다. 10세가 넘자 자신의 부모들과 다른 식솔들이 영락제의해 살해 당해다는 사실을 알았고 분노했지만 그것 도 허사였다. 영락제는 그런 북리천를 위해서 모든 영약을 북리천에게 주었고 키워왔다. " 북리세가라. 저주받은 세가야. 크하하.. " 북리천는 자신의 세가를 원망하며 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누구하나 반겨줄 사람이 없고 서늘한 바람만 세가에 불고 있었다. 이 넒은 세가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 바로 북리천이였고 다른 누구도 이곳에 살고 있지 않았 다. 북리천는 손에 들고 있는 죽엽청(竹葉靑) 한모금 마시고 입을 닦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북리천는 바닥으로 쓰러지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 쿨.. 쿨.. " 바람소리와 함께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고 바닥에서 자고 있는 북리천을 보았다. " 불상한 사람. " 사늘한 밤에 어디서 부드러운 여인의 소리가 들려오고 여인는 북리천옆으로 가서 앉았다. 그의 뺨를 만져가던 여인. " 당신의 모습을 본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몸 건강히 잘 있으세요. " 북리천앞에서 큰 절을 했고 한 동안 그곳에 있던 여인는 바람소리가 들리는 순간에 사라졌다. 해가 뜬 축시(丑時) 무렵--- 북리천는 머리를 잡고 일어났다. " 으.. 머리야.. " 자리에 일어나 현빈는 탁자에 있는 물를 마셔갔다. 방에서 나온 북리천는 백의[白衣]를 입었고 용모는 허약해 보였고 다 죽어간 사람의 모습이였다. 다시 거리를 돌아다니고 한 객점에 들어가 자신의 품속에서 한냥을 내놓고 죽엽청를 들고 나와 다시 술 을 마셔갔다. 객점 주인는 북리천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 매일 술로 살아가는군. " 북리천는 다시 죽엽청를 마시며 자신의 세가로 돌아가고 있었다. 웅장한 세가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북리천 한사람이고 북리세가는 누가 손질을 안했는지 여기저기에 거 미줄이 있었다. 패가[敗家]나 다름없는 북리세가 그곳에 혼자만 살아가는 북리천는 술을 마시며 한탄했다. " 아버님!. 어머님!. 소자 그만 여기를 떠날까 합니다. 제 생명도 얼마 남지 않은것을 저도 잘 알고 있 다. 이런 소자의 모습을 이곳 세가에 남기고 싶지 않다. 불효자를 용서하십시요!. " 자신의 집앞에서 큰절를 하던 북리천는 일어나 세가를 돌아서 떠나고 있었다. 황혼이 지는 무렵-- 북리천는 자금성[紫禁城]를 나오고 어느세 산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옆으로 지나가는 것을 본 북리천는 단순히 짐승이라 생각하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시 걸음을 걸어가고 있을때-- " 이봐!. " " 무슨 일이요. " " 이곳으로 지나간 사람이 있느냐?. " " 없소. " " 사실이냐?. " " 내가 왜 당신들한테 거짓으로 고하겠소. " " 알았다!. 멀리 못갔을거다. 찾아라. " " 예!. " 말을 하자 뒤에 있던 남자들이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북리천는 그것을 보고 놀라는 얼굴을 했고 혼자 남은 남자도 북리천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고 뒤따라 사라졌다. " 저것이 경공이구나. 강호인들은 편하군. " 북리천는 경공[輕空]를 처음 보았다. 사라져가는 사람들을 본 북리천는 다시 걸어가다가 잠시 휴식를 취할려고 옆에 숲속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허리에 차고 있던 술를 마셔갈때 누군가 북리천의 어깨를 쳤다. " 누구요. " " 물.. 물좀.. " " 물는 없고 술은 있는데 괜찮다면 이거라도 마십시요. " 북리천는 자신의 술을 주며 남자의 몸을 살펴보는데 엉망이였다. 누구와 싸웠는지 전신이 검자국으로 옷이 다 찢어지고 그 곳에 상처를 입어 피가 흐르고 있었다. " 참. 힘들게 사는것 같군. " " 나 말인가?. " " 그럼 여기 당신말도 누가있소. " 북리천말에 남자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해를 했는지 웃어갔다. " 크하하하. 자네 말이 맞네. " " 그런 몸으로 웃음이 나오나 몰라. 아무튼 나한테 볼 일 다 봤으면 가던길 가시요. " " 허허. 재미있는 친구네. " " 뭐가 재미있소. 나 낮 잠좀 잘거니까 잘가슈. " " 아무튼 고맙네. 그럼. " 남자는 북리천이 누어서 잠를 청하는것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던길로 몸를 돌리다가 잠시 멈추고 북리천을 보았다. " 술한잔 준 보답이네. " 자신의 몸에 떨어지는 것을 집어든 북리천. " 이게 뭐요?. " " 자네에게 도움되는 물건이야. " " 먹는거 아니면 필요없소. " " 하하하. 나중에 쓸만한 물건이네. 그럼 수고하게. " 손에 쥐어진 물건을 보다 남자가 있는 자리를 보는데 없었다. 그러던중 멀리서 전음(傳音)으로 북리천의 귀전를 들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 형씨. 난 좌풍[左風]이라고 하네. 다음에 또 보세. " " 좌풍이든 우풍이든 귀찮아. " * * * 음산한 밤 하늘에 울려 퍼지는 짐승의 소리-- 자시(子時)가 넘어서 일어난 북리천는 행선지도 없이 산속을 헤매고 다녔다. 정처없이 산속을 헤매던 중 다 허물어진 패옥를 보고 북리천는 그곳으로 들어갔고 하루밤을 지내기로 마 음먹었다. " 이곳에서 하루밤 지내다 가야겠군. " 밤 공기가 찬 저녁에 북리천는 주위에 있는 나무가지를 모아 불을 피웠다. 불빛를 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술을 마시고 구멍난 지붕를 올려다보고 한숨을 쉬고 있었다. 어디서 발자국소리가 들리고 점점 가까워 졌다. 발자국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바라보니 그곳에 한사람이 자신를 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 형씨. 나도 하루밤 같이 지낼수 있을까?. " " ... " 청년는 미리 온 사람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들어와 불옆으로 앉아 자신의 품 속에서 말라 비틀어진 빵을 꺼내 먹기 시작했다. 북리천는 술 한모금을 마시고 자신앞에서 빵을 먹고있는 청년를 보았다. 그 청년는 대략 스물 일살 정도 되어 보였다. 너무 고운 피부를 가져는지 멀리서 보면 꼭 여자의 살결 같이 부드러워 착각을 할수 있을 정도였다. 자신를 바라보자 청년도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띄우자 더욱 매력이 넘쳐났다. " 형씨는 무슨일로 이곳에 있는겁니까?. " " .... " " 말하기 싫으면 하지 마십시요. " 어색한 분위기에 찬 공기가 몸을 스쳤다. 북리천는 그 자리에 누어 눈를 감고 잠을 잤고 청년도 자신의 자리에 누어 잠을 자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막 눈을 감고 잠을 잘는데 청년이 북리천옆으로 다가와 입을 막았다. " 쉿!. 조용히 하고 이쪽으로. " 북리천는 청년이 그러는 이유를 모르고 있자. 청년이 손를 잡아 당겨 한쪽으로 숨는 순간 신형[身形] 하나가 패옥안으로 나타났다. 막 들어온 괴한[怪漢]는 주위를 살피고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자 자신의 어깨에 있는 자루를 내려놓고 자루를 풀었다. " 크크크. 오늘도 한건했다. " 자루안에서 나오는 것은 열 여섯살 정도 보였다. 괴한는 자루에 있는 소녀를 눕히고 천천히 아래위를 살펴보다 손를 소녀의 치마속으로 넣었다. " 으으. 이 부드러운 살결. 더 이상은 못참겠다. " 괴한는 허리띠를 풀어갔고 소녀의 옷을 벗겨갔다. 그러자 소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괴한의 눈에 보이자 입술를 가져가 빨아갔다. 한참을 소녀의 젓꼭지를 ?아가던 괴한는 천천히 손이 아래로 내려가 소녀의 고의[袴衣]를 벗기고 말았다 한번도 남자한테 보여주지 않은 소녀의 음부를 보고 괴한는 침을 흘리며 음부를 만져갔다. " 크크.. 혼자 재미볼수는 없지. 잠시만 기달려라. " 괴한는 자신의 품속에서 호리병를 꺼내어 뚜껑을 열어 소녀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일다경(一茶頃)이 지 나자 소녀는 신음을 하며 깨어나고 있었다. " 으으.. " " 좋아. 조금만 더 내가 너를 황홀경에 빠지게 해주겠다. 크크크. " 괴한이 소녀에게 먹인것은 최음제[催淫劑]였다. 다시 일다경이 지나가자 소녀는 혼자 흥분를 했는지 혼자서 자신의 젓꼭지와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그것 을 본 괴한는 괴상한 웃음를 짓고 소녀곁으로 다가갔다. 북리천과 청년는 그것을 보는데 청년이 북리천에게 전음으로 말을 했다. " 이봐요. 가만히 있을거에요. " 전음을 할 줄 모르는 북리천는 어떻게 할수 있냐는 표현를 하자 청년는 한숨을 쉬고 북리천을 보았다. " 그럼 제가 괴한을 유인할께요. 당신이 저 소녀를 구하세요. 알았죠?. " 알았다는 표현를 하자 청년는 바로 뛰어나갔다. " 매화은하수[梅花銀花手]. " 한 참 즐기고 있는 괴한를 공격하는 청년를 보자 가볍게 피했다. " 누구냐? " " 당신이 요즘 규수들만 납치해 욕보인 놈이냐?. " " 맞다. 크크크. 왜 같이 즐기고 싶냐?. " 괴한의 말에 더욱 화가 난 청년는 다시 괴한한테 공격해갔다. " 매화은열수[梅花銀熱手] " " 뭐야!. 너는. " 기문혈(氣門穴)를 공격해 오는 청년를 보자 괴한는 빠른 신법[身法]으로 피했고 청년를 주시했다. 다시 청년이 공격를 하자. " 크크크. 재미 많이봐라. " " 어딜 도망가냐. " 신법으로 땀을 넘어 도망가자 청년도 뒤따라 갔다. 괴한이 도망가고 뒤따라 청년이 가자 패옥에 남은 사람은 북리천과 전라[全裸]의 몸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소녀뿐이였다. 북리천는 다시 조용하자 소녀가 있는곳으로 나왔고 소녀를 보았다. 헌데 소녀는 어디가 아픈지 자신의 손으로 몸을 만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 아아. 못참겠어. 나 좀 어떻게 해죠. " " 뭐야. 약을 먹인거야. 이봐!. " 신음하고 있는 소녀의 어깨를 살짝 만지는 순간 소녀의 두 팔이 북리천의 목을 잡아 당겼다. 소녀는 북리천의 목을 잡고 옆으로 눕혀갔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소녀는 무엇을 찾기 시작했고 곳 북리천의 바지를 벗기고 그의 물건을 잡아갔다. " 이봐. 정신차려!. " " 나 좀 어떻게 해줘요. 제발. " 소녀가 계속해서 물건를 잡고 어떻게 해 볼려고 하는데 할 줄 모르는지 마냥 만지고만 있었다. 그 때 북리천의 귀속으로 청년의 전음이 들려왔다. " 이봐요. 뭐하고 있어요. " " 어디있소. 제발 어떻게 해봐. " " 그 낭자는 최음제를 먹었어요. 잘 해봐요. " " 이봐!. " 계속해서 불러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 젠장. 자기가 하지 왜 나를 시켜. 골치 아픈 여자네. " 북리천는 자신의 옷을 다 벗고 소녀한때 누었다. 그러자 소녀는 북리천의 몸을 감아갔고 한쌍의 육체가 뱀처럼 휘감긴 채 뒹굴고 시작했다. 전라의 몸으로 몸부림치는 있는 두 남녀.. 백옥같이 희고 흐드러진 속살. 희디 흰 피부에 미끈하게 뻗어 내린 두 다리사이로 무르익어 가는 짙고 무성한 수림이 간간히 자리하고 있었다. 농염한 육체위로 북리천의 뜨거운 숨결이 토해졌고 여인의 외쪽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친 자세로 하체를 움직여 갔다. 북리천의 물건이 소녀의 동굴속으로 들어갔고 두 남녀의 결합된 장면이 적나라하게 들어나 보였다. 흐드러진 허벅지 사이에 자리한 깊은 동굴 그곳으로 뱀같이 징그러운 형체의 살덩이가 능란하게 드나들 고 있었다. 북리천의 하체가 움직일때 마다 소녀의 입에서 자지러진 비명이 터져 나왔다. " 아아..아흐흑. " " 흑. 이런 기분 처음이야. 허." 소녀는 북리천에게 깔려 열락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최음제[催淫劑]에 당한 소녀는 흡사 발정난 암캐와 다름없었다. 두 남녀는 절정을 맞이해 갔고 어느세 몸부림이 멈추고 주위는 정적이 흘렀다. 따사로운 햇빛이 패옥을 비치고 있었다. 헌데 패옥안에서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북리천는 울음소리에 일어나고 말았다. 일어나 주위를 살피던 북리천는 한쪽구석에 몸을 추스르고 울고 있는 소녀를 보았다. 그 소녀를 보자 어제일이 생각난 북리천 옷을 입어가는데 소녀와 같이 뒹굴던 자리에 앵화[櫻嬅]가 흘 러 있었다. 그것을 보자 젓가슴이 뭉클해진 북리천는 소녀에게 다가갔다. " 낭자!. " " 흑흑흑.. " " 내 말좀 들어봐요. " 아무리 말을 걸어도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어떻게 할지 몰라 난감해 하고있을때 어제 만나 청년이 안으로 들어왔다. " 하하하. 형씨 어제밤 좋았소. " " 좋기는 뭐가 좋아. " 들어온 청년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보는데 뭔가 어색했다. " 제발 낭자 그만 울고 내 말좀 들어봐요. " " 흑흑.. " " 미치겠네. " " 하하하. 제가 잘 말해 볼께 잠시 나가있어요. " 청년의 말에 북리천는 밖으로 나갔다. 패옥를 나와 뒤를 돌아보고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것을 보았다. " 역시 내 인생은 개판이야. " 북리천는 산속으로 들어가 먹을 것을 구하로 갔다. 일다경[一茶頃]이 흐른뒤 다시 패옥으로 들어오자 두 사람이 북리천을 보고 있었다. 그 중에 소녀는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이고 옷자락만 만지고 있을때 청년이 옆으로 왔다. " 잘 이야기했으니까. 대화를 해보십시요. " 그 말을 듣고 북리천는 소녀곁으로 다가갔다. " 어제 일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소. 낭자의 목숨을 살릴려는 행동이였으니 이해하시요. 그리고 어제 일은 낭자와 저만 아는 일로 합시다. " " ....! " 아무리 살이 섞인 사이라도 초면이라 어색할수밖에 없었다. 청년는 두 사람이 조용히 있는것이 이상했다. 헌데- 바로 나온 북리천 그의 표정은 귀찮다는 얼굴이였다. 옆으로 지나가자 마를 건냈다. " 이봐!. 형씨. " " 귀찮아. 알아서 하겠지. " " 같이가. " 패옥을 나와 다시 정처 없이 걸어갔고 뒤로 두 사람도 따라갔다. 정처없이 산길만 걸어가던 북리천이 걸음을 멈췄다. " 언제까지 따라올거야. " " 헤헤헤. " 뒤를 돌아보는 북리천는 인상를 쓰고 두 사람은 주시했다. 한 사람이 멈추자 뒤 사람도 멈추고 면 뒤에 있던 소녀까지 그 자리에 섰다. 다시 걸어가면 따라오고 멈추면 같이 멈추고 있었다. 어느덧- 산속를 나오자 복리천는 고을로 들어서고 크고 화려한 객잔으로 들어갔다. 객잔안으로 들어오자 손님들로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고 각종 술과 음식의 향기가 객잔안을 징동시켰다. 그리고 취객[取客]들의 대화소리가 그칠 사이가 없는것을 본 북리천는 한쪽으로 향해 갔고 빈자리에 앉았다. 잠시후 점원이 북리천앞으로 왔고 주문을 받았다. " 간단하 요기거리하고 죽엽청(竹葉靑) 한병만 갔다주게. " 점원이 주문을 받고 가자 바로 앞 자리에 따라오던 청년이 앉았다. 신경을 안쓰고 술과 음식이 오자 북리천는 술병을 들고 잔에 따라 술만 마셔갔다. " 저도 한잔 주시겠소. " 청년의 말에 북리천는 잔에 한잔를 따라주고 다시 혼자 마셔갔다. 단숨에 마셔가던 청년는 북리천을 보고 말을 했다. " 정식으로 인사나 합시다. 전 금 설이라고 하네. " " 북리천. " " 헌데 북리형은 언제까지 저렇게 둘것이요. " 여인혼자 객점에서 있다는것은 조금 위험한것 같아 금설이 여인앞으로 갔고 간단히 대화를 나누고 같이 자리로 왔다.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하던 관심없는 북리천는 술을 마시며 밖으로 시선를 돌아갔다. 야 왕 [夜王] - 기연 [奇緣]- 1 세 사람은 술과 음식을 음미하고 있을때 객잔 입구에서 거지노인이 안으로 들어오자 점원이 거지노인을 밖으로 내보냈고 있었다. " 저리가. 어딜 들어올려고 하는거야. " " 이놈. 나도 손님이야. " " 당신같이 거지손님은 안받아. 어서 나가. " 두사람중 한사람을 본 금설은 약간 놀라는 눈를 하고 거지노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점원를 부르는 금설. " 이봐!. 점원. " " 네. 손님 뭐 필요한것라도 있습니까?. " " 저 노인분 제가 아는 분이다. " " 아..네..알겠다. " 자리에 일어난 금설을 거지노인에게 다가갔다. 노인앞에서 금설은 두 손을 맞잡고 포권지례(抱券之禮)를 했다. 자신쪽으로 오는 사람을 본 노인도 입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 너...너는... " 거지노인은 금설을 잘 알고 있는것 같은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금설도 그런 노인의 행동을 보고 전음으로 건냈다. " 쉿!. 조용히 하세요. " 그 이후 두 사람은 그 자리에 서서 서로가 전음으로 말을 주고 받을 동안 노인이 몇번 북리천이 앉아 있는곳을 쳐다보았다. 금설의 안내로 자리에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인사를 시켰다. " 인사하세요. 이쪽은 제가 잘 아는 선배님이에요. 이쪽은... " " 얼마 안남았군. " " 그게 무슨 말이에요?. " " 저 젊은이 얼마 안남았다고. 이봐 점원!. 여기 음식과 술좀 갔다줘. " " 네..네.. 알겠다. " 소녀와 금설은 노인의 뒤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보고 있었다. 더욱 놀라고 있는 사람은 금설옆에 있는 소녀였고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며 노인를 주시했다. 그 모습을 본 금설은 거지노인에게 다급하게 물어보았다. " 빨리 말해주세요. 뭐가 얼마 안남았아요?. " " 뭐긴 뭐야!. 저 젊은이의 목숨이지. 자신도 알고 있는 눈친데. " 점원이 음식과 술을 가져오자 노인은 다른데 신경안쓰고 음식과 술에 관심을 가졌다. 탁자위에 있는 음식을 보고 바로 음미하기 시작했다. 자신에 대해서 하는 말인줄 알고 있는 북리천는 자리에 일어나 은냥을 던지고 객잔을 나갔고 그 뒤를 따라 소녀도 따라 나갔다. 두 사람이 나가는 것을 본 금설은 자리에 일어나 나갈려고 할때.. " 잊어버려. 며칠안에 죽어. " " 할아버지. 살 가망은 없나요?. " " 응. 기연을 있으면 모르데 저 젊은이의 관상도 안좋아. 캬..죽인다. " " 제발 어떻게 해봐요. 할아버지. " " 이놈아. 죽어가는 사람은 내가 어떻게 살리냐. 화타[華陀]면 몰라도. 너도 그만 잊고 다른사람 찾아 보는게 좋을것 같다. " " 몰라요. " 더 이상 말하기 싫은 금설을 자신의 자리에서 빠른 경공으로 두 사람을 뒤따라 갔다. * * * 밝은 보름의 달빛 사이로 드러나는 이영[移影]의 모습은 복면인이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복면인은 주위를 살피고 있다가 먼 곳을 보았다. " 올 시간이 되는데.. " 복면인이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때 어디서 달빛 사이로 날아오는 그림자가 있는데 너무나 빠른 속도의 신법을 구사하고 왔다. 북면인 맞은편에 서 있는 남자는 중년의 남자였다. -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 금천수라 천갈수 그는 흑도인의 우상이자 상징적인 인물이였다. 너무나 잔인하고 그의 손에 걸려 살아남은 사람은 없었다. 그가 흑도인[黑度人]우상이 된 이유는 정사 [正邪]를 안가리고 무차별 살수[殺手]를 감행했기 때문이다. 그가 죽인 사람은 대부분 부녀자를 납치하거나 살인를 하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인정이 없고 잔인하게 죽여 소문이 났고 그로 인해 그의 별호[別號]가 금천수라라 불리게 됐었다. 그런 금천수라 천갈수가 이곳에 온 이유가 있었다. " 어디있는냐?. " " 걱정하지 말았라. 당신의 부인은 잘 있으니까. 먼저 물건을 보고싶은데?. " " 여기있다. " 그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하나의 작은 옥비수였다. 엷은 녹색이 빛을 발하고 곱고 모양이 아름다워 여인들이 가지고 다니기 좋은 아담한 옥비수였다. 그런 옥비수를 천갈수의 손에 있고 복면인이 그것을 원하고 있었다. 복면인은 옥비수를 보고 눈동자가 반짝거리며서 비수를 보고 웃어갔고 천갈수는 복면인을 보면 말을 했다. " 어서 아내를 내 놓아라!. " " 알았다. 삐..... " 복면인이 신호를 하자 먼곳에서 몇명의 복면인이 경공술로 다가왔다. 그런 복면인들 중에 한사람이 자루를 들고 있고 앞으로 던졌다. 자루가 떨어지자 앞에 있던 복면인은 자루를 풀어주고 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시켜주었다. 자루안에서 나온 사람은 중년여인이고 어두운 밤에 잘 안보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이였다. 중년에 맞지 않게 백옥 같은 피부와 성숙해 보인 모습이 못 남성들의 철석간담을 녹이고 남을 만큼 매우 매혹적인 용모였다. 그런 여인이 그리 잘 생기지도 않은 천갈수의 부인이라는 것이 실로 믿지 못할 일이 였다. 천갈수는 자신의 아내인지 확인을 했고 바로 자루쪽으로 걸어갔고 옥비수를 건내주었다. " 이걸로 거래 성립인가. " " 크하하하. 그런것 갔군. " 천갈수는 자루안에 있는 여인를 안고 경공으로 어디로 사라졌고 복면인는 천갈수가 가는 방향을 보고 있었다. " 크크크. 그냥 보내면 우리의 정체가 발각돼겠지. 무슨 뜻인지 알겠냐!. " " 복명[復命]!. " " 실수 없도록 해라!. " 복면인의 지시대로 다른 복면인은 천갈수가 사라져가는 방향으로 사라졌다. 복면인의 그 자리에 서서 자신의 손에 있는 옥비수를 만지작 거리면 웃어갔다. " 크크크. 이걸로 3개째. 나머지 4개만 찾으면 천하는 그분것이 된다. 크하하하.. " * * * 따가운 햇살-- 그 햇살를 밟으며 조용히 걸음을 옮기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흔들리는 나무잎 아래로 새하얀 백의자락이 찢어질 듯이 펄럭이고 있었다 햇빛에 비친 그의 면모는 야위었고 얼굴을 삐쩍 마른 얼굴로 볼품없었다. 그 볼품없이 마른 얼굴중에 단 한군데 눈은 하염없이 부드럽고 어떤 여인이라도 빨려 들어갈것 같이 매우 아름다운 눈이였다 나무잎이 흔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산길에 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손에는 항상 병을 들고 비틀비틀 걸어오는데 그 남자는 바로 북리천이었다. 금설과 헤어진 북리천는 마을를 나와 바로 산길로 접어 들며 술을 마셔갔다. 북리천이 지나가는 곳에 항상 뒤를 따르는 여인이 있는데 여인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어린 소녀였다. 지금까지 따라오며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여인 이름조차 모르는 소녀는 마냥 북리천만 따라오고 있 고 그런 소녀한테 북리천도 한마디 말도 안했다. " 캬.. 술 맛 좋다.. " 술을 마시고 간 북리천이고 몸이 허약해서 하루종일 걸어갔는데 얼마가지 못했다. 해가 저물자 북리천는 아무곳이나 자리를 잡고 누었다. 그때-- 저 허공으로 한점의 그림자가 경신법[輕身法]으로 북리천이 있는곳을 내려왔다. 북리천는 그 인영는 중년남자로 자신의 품에 중년여인이 안겨 있었다. 천갈수-- 신법으로 내려온 사람은 금천수라 천갈수 였다. 물론 그가 안고 있는 중년여인은 자신의 부인이였고 천갈수의 몸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누구와 혈전[血戰]를 벌였는지 몸이 만시창이 되어 있지만 그중에 천갈수 품에 있는 중년여인은 아무 런 이상도 없었다. 천갈수는 앞에 앉아있는 북리천를 보고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이 온 곳에서 뒤따라 오고 있는 복면인[覆面人]이 아직도 따라오는것을 보았다. 혼자서는 어떻게 해보지만 자신의 품속에 있는 여인까지 보호하며 싸우는데 실력 발휘를 못했고 지 금의 자신은 복면인에게 맞은 독[毒]이 온몸에 퍼지고 있었다. " 소형제!. 부탁이 있는데 들어주겠나?. " " ....! " " 이 여인 좀 돌봐 주겠나. " " 싫소. " 단호하게 거절하는 북리천를 본 천갈수는 자꾸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을 쫓아오는 그림자가 더 가까이 오자 천갈수는 하는수 없이 북리천의 허락도 없이 품에 있는 여 인을 내려놓고 경신법을 사용해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멀어져 가는 천갈수의 인영[人影]를 본 북리천. 그리고 자신의 귀에서 둘려오는 천갈수의 전음[傳音]. " 소형제. 제발 부탁하네. 그 여인을.. " " 싫다니까 그러네. " 더 이상의 전음이 없고 주위는 밤바람만 불어오고 있었다. 다시 조용한 숲으로 돌아오자 북리천는 눈을 감아가는 순간 자신이 보고 있는 밤하늘에 몇개의 인영이 지나가는것을 보았다. 북리천는 자신옆에 누어있는 중년여인을 보고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한 시진(時辰)-- 주위가 다시 시끄러워지고 사람들이 누구를 찾고 있었다. " 여기 근처에 있을거야. " " 알겠다. " 무엇가를 찾고 있는것 같이 말을 했지만 북리천는 알고 있었다. 자신의 옆에 있는 중년여인과 쫓아가던 중년남자를 찾고 있는것이었다. 귀찮은 일이 자신한테 생기자 북리천는 천천히 일어나 주위를 살피고 있던 중 소녀가 있는곳으로 갔다 " 이봐. 저 여인과 여기에 있어. " 앉아있는 소녀의 손목을 잡고 중년여인옆으로 데려갔고 앉혀 놓았다. 소녀는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보고 올려다 보는데.. " 조용히 있어. 알았지. 발각되면 무슨일 당할지 몰르니까. " " ....? " 옆에 있던 나무가지로 두 사람이 있는곳을 숨겨놓고 북리천는 어디로 향해 달려갔다. 소녀는 멀어져가는 북리천의 뒤모습을 보고 뒤따라 갈 생각을 했지만 북리천의 당분에 그만 주져앉고 말았다. " 이게 무슨 꼴이야. 젠장. " 얼마나 달려왔을까?. 두 사람이 있는곳에서 멀리 온 북리천는 뒤를 돌아보고 소리쳤다. " 이봐. 나 여기있다. " " 저쪽이다. " " 뒤 쫓아라. " 말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여러개의 인영이 밤하늘을 향해 뛰어 올라왔고 북리천이 있는곳을 신법를 전 개했다. 밤하늘에 희미하게 자신한테 오는 인영을 본 북리천는 다시 앞을 향해 뛰기 시작했고 얼마 못가 더이 상은 갈수가 없었다. 아니 못가고 말았다 북리천앞은 더이상의 길이 없기 때문이다. 절벽-- 끝도 알수 없고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 아래를 내려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검은 그림자만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래를 내려보고 있을 때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인영이 허공에서 내려와 북리천을 향해 검을 뽑아 들 었다. 포위[包圍]당한 북리천는 뒤 돌아보지 않고 절벽만 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뒤돌아보면 뒤에 있는 복면인들이 자신들이 뒤쫓고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다시 그곳 으로 갈것이고, 그럼 그곳에 있는 두 여인한테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북리천는 그 자세 그대로 있었다. " 크크크. 천갈수 여기가 내놈의 무덤이다. " 자신들이 찾는 인물인줄 아는 복면인들은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고 있을때.. " 잠깐. 아무리 우리의 독을 당해다고 하지만 안심할수 없어. " " 그럼?. " 복면인은 서로의 눈빛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한손을 품속에 넣어갔다. 일순간-- " 피..웅...슈슈슈슈...슝. " " 흑.. " 독침을 쏜 북면인은 천갈수가 맞는것을 확인했다. " 크크크.. 천갈수. 오래 버틸수 없을것이다. 우리의 독침[毒針] 일즉독단사[一卽毒斷死]에 맞고 살수 없을것이다. 크크크. " 휘청이는 북리천. 일즉독단사[一卽毒斷死] 독사와 독충을 혼합해서 만든것으로 무려 100까지 독으로 만들었다. 일즉독단사는 주로 서역[西域]에서 사용하는것으로 중원[中原]는 잘 사용하지 않았다. 너무나 무서운 독이라 무림인들이 사용을 금했다. 그런 무서운 독을 맞은 북리천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복면인은 독을 맞은 북리천, 즉 천갈수 곁으로 다가갔는데.. ' 너희들에게 내 진면목을 보여줄수 없지. ' " 크하하하하. 나 천갈수가 너희들 손에 죽을수는 없지. " 단 한마디를 한 북리천는 그대로 절벽밑으로 뛰어 내리고 말았다. 자신의 몸이 절벽위에서 내려가는 것을 보고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걸로 자신의 목숨은 끝이라 생각하고 북리천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얼굴에 떠오르는 것을 자신를 따 라온 소녀의 얼굴이였다. ' 미안하오. 금방 죽을 목숨이라 당신에게 좋게 대하지 못한 나를 용서하시오. 그리고 부디 나를 잊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길 빌겠소.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관계지만 그래도 한가닥의 희망을 준 여자였던 소녀. 그런 소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아픔과 슬픔만 안겨준것 같이 미안해 하는 북리천이었다. 몇장[丈]정도 떨어지는지 모른 북리천는 눈을 감고 있을때였다 자신의 몸이 떨어져야 하는데 나무에 옷이 걸려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다. 북리천는 자신의 옷을 잡고 있는 나무가지를 보고 한숨을 쉬고 말았다. " 크크크. 죽는것도 마음대로 안돼는구나. 참 웃기는 세상이야. 크하하하.. " 나무가지에 걸려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것을 알자 북리천는 언제가는 떨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대 로 있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 아직은 죽을때가 아닌가 보군. 뜻대로 해주겠소. " 위를 보고 말을 하는 북리천. 자신의 옷을 잡고 있는 나무가지를 잡고 위로 올라오고 주위를 살펴보지만 내려가는 길이나 올라가는 길은 없었다. 하는수 없이 나무가지에 앉고 절벽을 기대고 있는데 자신의 등에 기대는 절벽이 무너지며 안으로 쓸 려들어가고 말았다. " 흑... 어어.. " 한 참을 굴러가던 북리천는 몸이 어느 순간에 멈추고 말았다. 더 이상 굴러가지 않는 것을 알고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다. 하는수 없이 북리천는 두 곳의 길을 보고 한곳을 정해 그곳으로 기어갔다. 한참을 기어갔지만 끝이 보 이지 않고 빛도 없었다. 북리천는 더 기어갈 힘이 없자 그 자리에 앉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츄츄츄츄... " " 무슨 소리지. 사람소리는 아니고?. " 다시 귀에 온 신경을 쏟고 들어보지만 역시 사람소리가 아닌 짐승의 소리였다. 북리천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기어갔고 점점 가까워 졌고 빛이 보였고 땅굴 끝이 나왔다. 땅굴에 나오자 먼저 주위를 살펴 보는데 아주 넓은 동굴이 나왔고 빛도 없는 이런 동굴에서 희귀한 꽃 이 피고 어디서 흘러 나오는지 모르는 물이 나오고 있었다. 모든 동굴을 다 둘러보고 있던 북리천는 자신의 몇장앞에서 싸우고 있는 동물를 보았다 - 천금수독각 [千金獸毒角]- 한쪽은 온몸이 금색으로 되어있는 짐승이었다 천금수독각의 머리는 용[龍]의 머리와 같고 코앞에 있는 뿔을 황금빛를 내고 있었다. 거기에 온몸이 뿔 이 나있는것 같이 솟아났고 다리는 짧지만 발톱은 매우 날카로웠다 황금빛뿔은 무엇이든 뚫어 버리고 발톱은 만년한철[萬年閑鐵]도 단숨에 두 동강내고 남았다. 온몸이 거북이의 등껍질같이 단단해 검이나 칼로도 뚫지 못한 정도로 매우 단단했다. -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 - 천년금련사는 천금수독각과 같이 천년를 살아왔다 천년금련사의 독은 무엇이든 녹여버리는 아주 무서운 독성[毒猩]이었다. 이빨은 천금수독각과 같이 만 년한철을 한번에 뚫어버리는 그런 이빨을 가졌고 껍질은 부드럽고 연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아주 단단한 꺼집로 되었다. 온몸으로 감아 힘을 주면 그 무엇도 쉽게 휘어지게 하고 남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천금수독각과 천년금련사가 만나 서로를 물고 휘감고 싸우고 있었다. 헌데 두 짐승은 언제부터 싸 웠는지 몸에 상처를 입고 있었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두 짐승의 피가 떨어지는 곳에 연기가 나며 녹아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두 짐승의 몸에 묻은 피는 녹아내리지 않고 흘러내리기만 했다. 그 때-- 천년금련사가 천금수독각의 목을 물어가자 천금수독각이 몸부림치며 더욱 날 뛰고 있었다. 그 틈을 이 용해 천년금련사는 독각의 몸을 휘감고 힘을 주어 조여갔다. 자신의 몸를 휘감아 오자 독각은 몸부림치며 자신의 발톱으로 금련사의 몸을 잡아갔다. 독각의 발톱 으로 잡아가는 곳에 발톱이 들어갔고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두 짐승은 천년를 살아오며 서로와 싸워갔지만 번번히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 것 같았다. " 음.. 독각이 지겠군. " 북리천 말대로 지금 상황은 독각이 지고 있었다. 금련사가 독각의 숨통을 물고 놓아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점점 힘이 없어지고 있었고 독각의 눈이 감겨 오고 있는데 그의 시선에 보이는것은 북리천의 모습이였다. 독각은 자신의 내단[內丹]를 금련사에게 줄수가 없는 상황이 다가오자 독각은 자신의 힘으로 내단을 꺼 내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토해서 날려보냈다. 두 짐승의 싸움을 보고 있던 북리천는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날라오는 내단이 입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켁켁.. 뭐야.. 흑.. 우엑.. " 독각은 자신의 적수인 금련사한테 주는것 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북리천에서 주었고 점점 독각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었다. - 내단[內丹] - 내공을 오랫동안 익히는 경우에는 무형이 유형이 되는 경지에 달하게 되어 단단한 구슬 모양이 몸안에 서 생겨났다. 그것이 즉 내단이라고 하는데 영물도 오랫 살수록 자신의 몸안에 내단이 형성되어 간다. 영물의 내단을 인간이 취하여 먹게 되면 보통 사람들는 무병장수[無病長壽]하게 되고 무림인 즉 강호인 들이 내단을 취해 먹을 경우 수십 년을 닦은 내공이 생겨났다. 한 편-- 독각의 행동에 금련사는 내단이 날아가는 곳을 보고 그곳을 몸을 돌려 빠른 속도로 기어갔다. 그리고 바 로 북리천을 입을 벌려 한입에 삼켜갈려고 했다. 자신의 바로 앞에 오는것를 본 북리천는 도망갈수가 없이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말았다. ' 드디어 죽는구나..하필이면 저런 하등짐승에게 죽다니.. 너무 분하다. ' 눈를 감고 자신의 죽을 기달리고 있었다. 헌데 아무리 기달려도 금련사는 자신를 먹을려고 하지않는것 을 알고 눈을 뜨고 앞을 보았다. 눈을 뜨는 순간 놀라고 만 북리천.. 자신의 바로 앞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금련사였고 무엇때문인지 더 이상 앞으로 오지 않는것이였다. 북리천는 그것을 알고 굴입구에서 내려와 옆으로 도망갔고 금련사의 몸을 보는데 독각이 금련사의 꼬리 를 물고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 앞으로 오지 못한것이였다. 독각의 생각는 자신의 내단는 절대로 금련사한테 줄수는 없다는 행동으로 금련사가 북리천을 못 죽이게 꼬리를 물어 뜯어가고 있었다. 금련사는 그런 독각의 최후의 반격으로 자신의 몸을 먹어가는 독각을 보며 일단 후퇴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땅굴속으로 기어들어갔다. 금련사의 생각은 자신의 내단를 남에게 주었으니 독각의 생명은 얼마 남지 않는것을 알고 일단 후퇴했 다가 독각이 죽이면 다시와 북리천을 죽여 내단을 먹겠다고 생각해서 도망을 가고 있던것이다. 자신의 몸이 땅굴속으로 다 들어갔는데 더이상은 들어가지 않았다. 독각이 자신의 꼬리를 아직도 물고 있어 더이상 가지 못한 금련사는 안간힘을 다해 앞으로 전진했고 독 각의 몸도 땅굴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 식경(食頃)[30분]이 지나고 독각의 몸은 땅굴속으로 다 들어갔다. ' 헉.. 저러다가 입구가 허물어지고 말겠네.. ' 생각하는것과 같이 현실로 다가왔다. 야 왕 [夜王] - 기연 [奇緣]- 2 독각의 몸이 너무 거대해 굴속으로 들어가자 입구에 균열이 생겨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가 반각[半刻] 이 지나자 입구가 허물어 지고 말았다. 입구가 허물어지자 북리천는 나가는 입구가 막히고 말았다. " 휴.. 아무튼 다행이네.. " 주위를 살피던 북리천는 다행이지 한숨을 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아무튼 짐승한테 먹혀 죽지 않았서 다행이군. 이곳에서 죽는것도 괜찮군. " 걸어서 동굴을 살펴보고 있던 북리천. 다시 한 식경(食頃)이 지나가 무엇인가 북리천 안에서 올라오는것을 느꼈다. " 흑..속이 너무 뜨거워... 헉...악... " 속이 뜨거워지자 북리천는 그 자리에 배를 잡고 앉아갔고 가면 갈수록 못참을 정도로 열이 올라오고 있 었다. 젓가슴이 빨개지고 올라가며 얼굴과 팔, 다리가 빨개지던 북리천는 참을 수 없는지 땅에 누어 뒹굴기 시작했고 자신의 온몸에 옷을 찢어갔다. " 악악... 살려줘..너무 뜨거워서 미치..겠..어.. " 500년이나 살아온 천금수독각의 내단을 먹을 북리천. 독각의 내단이 점점 자신의 몸으로 세포속으로 흡수 되어갔지만 북리천의 몸으로 독각의 내단를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가면 갈수록 북리천의 몸은 붉게 변해가며 몸도 평창해 가고 있었다. 몸부림을 치던 북리천는 의식이 일어가며 옆에 있던 호수속으로 차 츰 들어가고 있었다. 호수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북리천의 몸에 붉은 색들이 점점 변해가 고 있는것이였다. 한 시진(時辰)-- 한 시진(時辰)즉 2시간이 지나자 북리천의 몸이 호수 밑바닥에서 천천히 주중으로 올라왔다. 호수 위로 떠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모습이였다 얼굴의 이목구비는 병약해던 옛날의 모습이 아니였다. 한마디로 너무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절세적인 것이였다.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은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로 변해갔다. 여인의 피부와 같이 부드러운 살결에 지적 인 냉소 콧날은 우뚝솟아 태산과 같이 위엄을 지녔고 꽉 다문 입술에는 아무도 ??을 수 없는 의지가 서 렸있었다. 독각의 내단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을 치료하고 거기에 더불어 탈태환골[奪胎換骨],만독불침[萬毒 不侵]이 되어 옛날의 몸이 보다 더욱 건강해 졌고, 세상에 있는 모든 독이 몸에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 몸이 되었다.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북리천의 몸에는 무려 8갑자[甲子]의 내공이 생겨났지만 어떤이유인지 호수 에서 있는동안 북리천의 안에 있는 내단이 밖으로 조금 흘러 나오고 말았다. 그런 이유로 지금의 북리천 의 몸에는 6갑자의 내공이 내장되어 있었다. 물속에 떠오른지 한 시진이 지난 북리천는 다시 한 식경(食頃)지난 후에 눈을 뜨고 있었다. " 흑.. 내가 죽은건가.. 이곳은 어디지.. " 변해져 있는 자신을 보지 못하는 북리천는 눈을 뜨고 주위를 살펴 보았다. " 뭐야. 아직 살아있는가 보네..독각의 내단를 먹고 죽는 줄 알았는데 살아있네. 헌데 이 호수는 너무 시원하네.. " 빙수[氷水], 지하 깊숙이 있는 얼음덩어리가 녹아내리며 이곳 동굴로 흘러 들어왔다. 너무나 차가운 호수였기에 일반사람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다면 일다경[一茶頃]도 안돼 얼어 죽어 버린다. 그런 빙수에서 살아있는 북리천는 독각의 내단때문에 살아있을수 있었다. 호수에서 나와 앉아서 한숨을 쉬고 주위를 돌았다. " 나가는 입구가 막혀버렸네. 어떻게 나가지. " 자신의 모습이 변해 있는지도 모르고 입구걱정만 하고 있는 북리천. * * * 보름-- 자신의 불치병이 살아지고 거기에 더욱 몸이 좋아지는 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입구가 막혀있는 것을 보고 북리천는 하는수 없이 자신이 들어오는 곳을 갔고 그곳 을 손으로 파기 시작했다. 끝도 없이 파고 또 판 북리천는 자신의 손에 무언가 단단한것이 걸렸서 손이 아파왔다. " 뭐야. 너무 아프네.. " 앞을 주시하고 그것을 만지던 북리천는 문득 생각난것이 있는지 더 파기 시작했다. " 역시 독각의 몸이였군. 헌데 이렇게 큰놈을 어떻게 움직이게 하지. 미치겠네. " 독각의 몸을 보며 그 자리에 앉고 자신의 턱을 손으로 받치고 생각에 잠겼다. 한 참을 생각하던 북리 천는 한숨을 쉬고 자리에 일어나 독각의 주위를 파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날짜가 지날수록 그자리에 맴도는것 같은 생각이 든 북리천는 화가 나가 시작했다. " 씨팔. 열받네. " " 꽝...앙... " 자신의 주먹으로 벽을 치자 벽이 화르르 문너지는것 보고 자신의 주먹을 쳐다보았다. 자신에게 이런 힘 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고 있는 북리천이였다. " 나에게 이런 힘이 있었나. 어디 다시한번.. " " 꽝...앙.... 우르르르.. " " 우와!.. 죽이네.. " 너무 신이나 북리천는 계속해서 벽을 쳐갔고 한 시진(時辰)이 지나자 지친대로 지쳐있는 북리천는 더이 상 벽을 치지 못했다. 자리에 주져 앉고 앞을 보고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숨을 허덕이고 있으며 어떻게 해서든 더 파고 싶은데 그럴 힘이 없었다. 북리천는 이곳에 있으며 오직 먹는것은 호수에 있는 물밖에 없이 그것으로 지금까지 연연해 왔던 것이 었다. 허기진 배를 잡고 호수쪽으로 갔고 다시 한모금의 물을 마시고 일어나 독각이 있는 곳을 갔다. 독각을 보고 북리천는 어떻게 먹을 수 없는지 생각했고 요리 조리 살펴 보지만 너무나 단단한 껍질이라 북리천의 손으로도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살피는 것도 지겨워 하고 있던 북리천는 자신이 잡고 있는 독각의 꼬리를 잡아 채자 벽에 있는 흙이 무 너져 내리는것이었다. 그것을 본 북리처는 무엇인가 생각이 나는듯 웃어갔고 다시 독각의 꼬리를 잡아갔다. " 어디 한번 해 볼까. " 두 손으로 독각의 꼬리를 잡고 발도 자리를 잡아갔다. 그리고 호흡을 조절하다가 힘을 쥐어 독각의 꼬리 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독각의 몸이 조금씩 벽안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본 북리천는 다시 계속해서 독각의 꼬리를 잡고 힘을 주어갔고 어느세 독각의 몸이 모두 빠져 나 오고 말았다. " 휴.. 겨우 뽑아냈네. " 독각의 꼬리를 놓고 땅굴을 보고 있던 북리천는 기어서 안으로 들어갔고 한 참를 갔다. 그리고 자신이 땅굴안으로 들러온 곳에 도착한 북리천는 그곳으로 고개를 내밀어 아래를 보았지만 까마득한 어둠만 보 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으미. 내려갈수가 없네 위에도 올라갈수가 없고. 어떻게 하지. " 한 참을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던 북리천는 그곳에 앉아 고민을 하고 있을때 자신의 들어온 길과 반대로 연결되는 길이 있는것을 보았다. " 이곳은 어디로 통해 있을까?. 가볼까?. " 고민을 하고 또 고민한 북리천는 어차피 갈때가 없는것을 알고는 하는수 없이 반대 길로 기어 가기 시작 했다. 그 길로 가던 북리천이 잠시 그 자리에 멈추고 있었다. " 이곳에 금련사가 있는거 아니야. 독각이 금련사가 들어갈때 입구를 막은 것는 기억하는데 살아 있으면 어떻하지. " 금련사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민에 빠진 북리천는 자신의 뒤에 있는 길을 보고 다시 앞에 길을 보았다. 하지만 사람의 호기심이란 어쩔수 없는가 보는지 궁금한것을 참을 수 없는 북리천는 금련사 살아있는지 보기로 하고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한 참을 기어가던 북리천 앞에 조그만한 빛이 보이자 빠른 속도 로 빛을 향해 기어갔다. 빛이 가까워지고 북리천는 천천히 소리도 안나게 기어서 입구로 갔고 고개를 살짝 내밀어 주위를 살펴 보았다. 헌데 이곳을 독각이 죽어있는 곳과 또 다르게 기이한 꽃들과 여러가지의 과일들이 있는 낙원[樂 園]이 따로 없었다. 먹을 것을 본 북리천는 자신도 모르게 굴에서 나와 과일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 과일을 따먹어 갔다. 자 신으 배를 채우자 그 자리에 누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났는지 자리에 일어나 주위를 살피고 있던 중 자신를 노려보는 두개의 눈동자를 보 자 북리천는 놀라는 표정를 하고 겁을 먹어갔다. 금련사-- 지금 노려보고 있는 것을 금련사의 두 눈이였다. 북리천는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며 어디 숨을 곳이 없는가를 찾아지만 역시 아무곳에도 숨을 곳이 없 었다. " 씨팔. 아직도 살아있네. 이곳을 벗어나야겠다. " 금련사의 눈에 띠면 자신의 목숨를 보존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굴속으로 들어갈려고 할는데 왠 지 금련사의 눈에는 생기[生氣]가 없는것이었다.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겁이 나서 좀 처럼 갈수가 없어서 한참을 그곳에 서서 금련사 를 보기만 했다. " 젠장. 어떻해야돼. 금련사가 죽었는지 살아는지 알수가 없으니 가까이 갈수도 없고.. " 그 자리에 서서 금련사를 노려보던 북리천는 돌아갈까 확인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사내라고 확인 하는쪽으로 정했다. " 에라.. 죽기밖에 더하겠냐. 가보자. " 주위를 둘러보고 옆에 있는 몽둥이를 들고 천천히 금련사가 숨어있는 굴쪽으로 걸어갔다. 거의 금련사 앞에 도착한 북리천는 몽둥이를 높이 쳐들고 금련사앞으로 갔서 내려쳤다.. " 팍...악... " " 뭐야. 죽은거야. " 몽둥이로 금련사의 몸을 쑤셔지만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북리천는 금련사가 확실히 죽는것을 확 인했고 금련사의 목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왔다. 너무나 크고 무거워 끌고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시간이 걸려고 금련사를 다 꺼내놓아을때 금련사가 있던 자리에 자그만한 알이 있었다.. " 알이네. 금련사의 알안가 보군. 죽으며 자신의 자식을 낳고 죽었군. " 알를 만지고 귀를 가까이 대고 소리를 들어 보았다. 헌데 알속에는 금련사의 새끼가 자라고 있는것인지 살아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떻게 할 수 없는 북리천는 가만히 알옆에서 생각하며 시선는 돌리고 있던중 굴 앞으로 또 다른 길이 나있는것을 보고 현빈는 그곳을 천천히 걸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어두워서 볼수가 없어 벽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참을 가던 북리천는 문득 자신의 앞에 빛나고 있는 곳을 보고 그곳으로 갔고 빛나는 물체가 무엇인지 손을 잡아갔다. 손에 주어진 물건는 수정이였고 수정자체에서 빛을 발사하는 것이였다. 북리천는 수정을 자신의 손에 쥐고 주위를 밝히며 둘러보는데.. " 이곳에서 사람이 사는 흔적이 있네.. " 사람의 흔적을 확인한 북리천는 더욱 수정을 이용해 주위를 둘러보다가 초를 보았다. 북리천는 초에 불를 켰자 안이 환하게 빛을 발사하며 주위를 밝혀주었다. 동굴이 밝아지는것을 보자 북리천는 자신의 시선을 돌아보는데 한 침대에 오랫된 시신이 가부자를 하고 앉아있었다. 너무나 오랫됐는지 시신는 남자였다. " 이런곳에서 죽다니.. " 북리천는 시신이 있는 곳을 갔고 시신를 자세히 살펴보는데 죽은지 오랫된것 같았다. 한 참을 시신곁에 관찰하던 북리천는 시신옆에 한장의 서신[書信]를 보았고 그 서신을 들어 폈다. 인연자에게.. 이 서신를 읽고 있는 이연자에게.. 나의 서신을 읽고 있는 것을 보니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를 해치웠을거라 믿는다. 이곳는 바로 금련사의 집이자 나의 집이였다. 아니 원래는 금련사의 집이였지만 내가 이곳에 들어오자 금련사는 다른 동굴로 이주하고 말았다. 금련사와 이곳에서 30년를 같이 살아왔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금련사와 독각이 싸움을 해왔다. 나는 두 짐승이 싸우는 이유를 알고 참견을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두 짐승는 서로의 내단를 차지해 쳔년의 내단를 만들어 하늘로 승천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 이유르 나는 금련사와 독각의 싸움에 참견을 안한것이다. 만약에 금련사가 독각이 죽었을때 그대는 바로 금련사의 내단를 섭취하기 바란다. 그러면...... * * -중간 생략- * * 명심해라. 서신를 다 읽어간 북리천는 한쪽으로 서신를 내려놓고 시신를 보았다. " 알았소. 그렇게 하겠소.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쪽 시신을 수장해야겠소. " 북리천는 가부자로 앉아있는 시신곁으로 갔고 시신을 들어 밖으로 나갔다. 한쪽에 땅을 파고 시신을 묻어 주고 다시 동굴안으로 들어왔다. " 우선 이곳에서 살아야겠군. 나갈수 있을 동안만.. " 자신이 살곳을 보고 주위를 정리하고 있을때 시신이 있는 침상위에 있는 먼지 많은 천를 보자 먼지를 털 려고 잡고 들어갔다. 헌데 그 밑에 두권의 책이 있는것를 보자 북리천는 그 책을 들고 먼지를 닦아 갔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 천마광혈신공. " 북리천는 책장에 있는 글을 읽어가며 한장를 넘겨갔다. 인연자에게-- 억울하다.. 너무나 억울하다.. 부하한테 배반당하게 억울하다.. 나를 믿었던 내 여인에게 배반당한것이 억울하다.. 세상이 나를 버리는것이 너무나 억울하다.. 복수를 할수가 없는 나 자신이 너무 억울하다.. 인연자여.. 이런 나의 과거를 들어주겠는가?. 나는 천하에 부러울것이 없이 살아가는 한 무림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헌데 어느날 나를 제일 사랑하 는 나의 여인이자 부인이 나를 암살할려고 했다. 그것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나와 동고동락을 같이 해왔던 부하와 친구들까지 나를 외면하고 암살까지 해 왔다. 나는 간신히 살아서 도망쳐 왔지만 그것도 내 뜻대로 안돼는것 같았다. ---------------------------중간 생략------------------------- 인연자여.. 이런 나의 마음을 이해 할수 있겠는가?. 그래서 결단를 했다 이 책를 보고 있는 인연자라면 나의 복수를 해 줄거라 믿는다. 나는 천마광혈신공를 6성으로 중원에 이름를 날렸다. 하지만 인연자는 이것를 극성까지 올릴수 있를거라 고 생각한다. 지금쯤 그대는 천년금련사의 내단을 복용해서 적어도 6갑자의 내공이 생겼을것이다. 부디 천마광혈신공을 극성까지 익혀 나에 대한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 첫장에 있는 이 책의 주인의 한을 담은 내용을 읽어간 북리천는 한숨을 쉬었다. " 억울해도 이렇게 억울한 사람이 있겠는가. 자신의 부인과 부하들한테 암살당할 정도였다니.. " 다시 다음장을 넘기자 그 장에 있는것은 자신를 시해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있었다. 북리천는 그것을 보 고 다음장을 넘겨갔다. 한참을 읽어가던 북리천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어갔다. " 휴.. 이렇게 무서운 무공이 있다니 그런데 너무 잔인한 무공이네.. 아무튼 먼저 해야할것은 금련사의 내단를 먹고 저 알을 어떻게 해야겠네.. " 북리천는 자리에 일어나 밖으로 나갔고 금련사가 있는곳으로 갔다. 그리고 금련사의 내단를 꺼내서 자신 의 품속으로 넣고 다시 무덤을 하나더 만들어 그곳에 금련사를 묻어주었다. 주위를 모두 정리한 북리천는 다신 안으로 들어오며 금련사의 분신인 알을 가지고 들어왔다. " 우선 잠이나 자고 내일부터 무공를 배워야 겠다. " * * * * 계절이 바뀌어 갔다. 몇번인지 모를정도로 변해가는 세월..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동굴에 누군가 열심히 무공을 배우고 있었다. 북리천-- 자신의 불치병이 깨끗이 살아지고 거기에 뜻하지 않는 기연을 얻어 무공까지 익히고 있는 북리천. 독각의 내단을 복용하고 무공까지 외우는 동안 북리천는 이 동굴안에서 3년이란 세월을 지내고 있었다. 오늘도 무공을 배우고 있는 북리천이였다. " 휴.. 힘들다. 그런데 도저히 9성부터 막히네.. 나의 한계가 여기까지 인가 보군. 오늘는 여기까지만 해 야겠다.. " 북리천는 이마에 땀을 닦고 동굴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이 저장해놓은 음식으로 가서 과일을 집어먹어 가고 있을때 였다. " 빠..찌..찌..찍.. " " 뭐야. 금련사의 알이 깨어나고 있네. " 한쪽 구석에 있는 알이 조금씩 깨지며 금련사의 새끼가 나오고 있는 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고 북리천는 알이 있는 곳으로 갔고 알을 바라보고 있을때 조금씩 껍질이 깨지며 금련사 가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한 참 동안 껍질를 깨고 나오던 금련사가 빠른 신법으로 알에서 나와 반대쪽으로 튀어갔다. 그리고 주위 를 살피고 있을때.. " 이야.. 귀엽다.. " " 츄르르르... " 소리가 나는곳을 바라본 금련사를 북리천는 잡아 먹을듯이 노려보며 독을 품기 시작했다. " 내놈에게 내가 질것 같은냐!. " 이곳에 있던 시신이 북리천에게 당분한 말대로 금련사를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았다. ' 만약에 알이 나오면 절대로 다른데 한 눈팔지 말고 금련사의 눈를 바라보아라. 만약에 금련사의 눈를 피하게 되면 자신의 먹이인줄 알고 그대를 죽여서 자신의 먹이로 삼을것이다. 하지만 금련사가 먼저 그대의 눈을 피하면 자신의 부모나 주인인줄 알아 볼것이다. 명심해라 절대로 금련사의 눈을 피하지 말아라!... ' " 내놈에게 지면 내가 내놈의 하인이 돼겠다. " " 츄츄...르르르.. " 둘의 신경전이 시작했다. 한시진--- 하루-- 이틀이 지나도록 둘을 상대방의 눈를 노려보고 있을뿐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금련 사가 먼저 북리천의 시선을 피하고 자신의 목을 내리고 말았다. 그것을 본 북리천는 미소를 짓었다. " 휴.. 힘들다.. 그럼 내놈의 몸을 잡아볼까. " 금련사 앞으로 다가가자 금련사는 다시한번 소리를 내며 북리천를 위협했지만 아무런 상관도 않하고 금련사의 몸을 잡아갔다. 그러자 금련사는 북리천한테 빠른 속도로 공격해 갔다. " 어딜!. " " 츄츄츄... " " 뭐야. 이러지마. 하하하하... " 금련사는 북리천한테 공격해 가는것이 아니고 자신과 친하게 지내보자는 뜻으로 북리천의 품속으로 들어 갔던것이였다. 뒤늦게 그 것을 알고 북리천는 자신의 품속에 있는 금련사의 몸를 잡고 밖으로 꺼내고 자신의 눈앞으로 가져갔다.. " 그래 이놈아. 앞으로 잘 지내보자.. 하하하.. 우선 내놈의 이름부터 짓어야겠다. 음.. " 야 왕 [夜王] - 기연 [奇緣]- 3 한참을 생각하고 있을때 금련사를 북리천의 손을 감고 옷속으로 들어간 다음에 목으로 올라왔다. " 하하하.. 간지러워.. 하하하.. " 금련사는 북리천의 온몸을 돌아다니며 간지럽게 했다. 그런 금련사를 보자 북리천는 무슨 생각이 났 는지 금련사를 잡았다.. " 좋아. 정했다. 지금부터 니 이름은 금아[錦娥]다. " 금련사, 아니 금아는 자신의 이름을 쥐어준 북리천에게 고마웠는지 입술로 가서 키스해 갔다. 그 뒤로 부터 둘을 하나가 됐어 항상 같이 다녔다. 다시 일년-- 어느세 북리천이 이 곳 동굴에서 살아던것이 4년이 지났다. 북리천는 무공연습을 안하고 동굴안에서 앉 아 한 참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 좋아. 금아야. 우리 내일 이곳을 나가자. " " 츄츄츄.. " " 너도 좋냐. 알았어 임마.. 하하하.. " 잠이 안온 북리천는 동굴에 나와 자신이 있던 동굴을 유심히 둘러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이곳에 있는지 3년인가 4년이겠지. " 걸음을 걸어가다 멈췄던 곳은 금련사와 이곳에 먼저 온 사람의 무덤이였다. 그곳에 서서 두 무덤을 본 북리천는 고개를 숙여 갔다. " 고맙소. 당신때문에 나에 불치병는 다 낳았소. 내가 이곳을 나가면 당신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 수를 해주겠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히 가시요.. " 무덤앞에서 다짐을 한 북리천는 고개를 들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걸음을 돌려 동굴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사늘한 밤바람에 흔들리는 낙엽들.. 겨울이 다가오는 바람소리에 낙엽들도 소리로 부르는 노래같았다. 낙엽소리와 같이 하나의 그림자가 하늘 위로 솟아 올라 땅으로 사뿐히 내려왔다. 하얀 옷을 입고 있지만 얼마나 갈아 입지 않았으면 여기저기에 먼지가 묻어 있었다. 거기에 얼굴는 밤이라 잘 볼 수가 없지만 수 염이 있어 젊은 사람인지 노인인지 알아 볼수가 없었다. 다만 그의 눈동자는 너무나 초롱초롱하게 밝게 빛나고 있는것 같았다. 땅에 내려온 인영[人影]은 자신이 서 있는 주위를 둘러보고 다시 뒤를 돌아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 드디어 올라왔다. " 북리천-- 그가 드디어 까마득한 절벽에서 생활하던 북리천이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온것이다. 절벽에 올라온 북리 천는 주위를 둘러보고 그곳을 벗어날려고 신법을 구사할때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들었다. " 누구지 이런 야밤에 인기척이 우선 숨고 보자. " 북리천는 경공술을 발휘해 나무가지 위로 올라갔다. 나무위에 숨어 있는데 누구가 자신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는 것이었다. 헌데 그 인영의 옷차림이 누군가 죽었는지 하얀 옷을 입고 머리에 띠를 하고 있는것 를 보았다. ' 누가 죽었나?. ' 누구인지 몰라 자세히 살펴보고 북리천는 놀라고 말았다. ' 저 여인이 어떻게 여기에 설마 나를.. ' 북리천이 보고있는 여인은 바로 자신과 하루밤을 지내며 자신이 그녀의 인생를 망쳐놓은 그 여인이었 다. 헌데 그 여인이 지금 북리천이 죽는줄 알고 매일 이곳에 올라와 그의 제사를 지내주고 있었다. 그것도 무려 4년이나 매일같이 이곳으로 왔다. " 나 같은 놈를 위해 4년이나 이곳에서.. " 자신의 제사를 다 지내는 여인는 그곳에서 일어나 다시 내려갔다. 북리천는 그녀가 내려가는 곳을 뒤따라 갔다. 일다경(一茶頃)정도 걸어갔을까 그녀가 들어간 곳는 자신 이 뛰어내리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는 낡은 오두막집이였다. 여인이 들어가자 북리천는 숨어있는 곳에서 내려와 조심스럽게 오두막안을 보았다. 한 참 동안 안을 주시하고 있던 중 실수로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러자 안에 있는 여인이 밖으로 나오면 서 말을 했다. " 누구세요?. " 도망가는데 늦어버린 북리천는 그녀가 나오는것을 보았다. " 죄송합니다. 기나가는 과객인데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먹서 그러는데 먹을것 좀 있으면 주실수 있을까 해서.. " " 잠시만요. " 안으로 들어간 그녀는 한참 후에 나왔고 북리천를 보며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 이것밖에 없는데... " " 괜찮다. " 음식을 다 먹는 북리천는 그녀를 보고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일어날려고 했다. " 너무 늦은것 같네요. 이곳에서 하루밤 쉬었다 가세요. " " 그럴 필요까지는.. " " 괜찮아요. " 그녀는 자신의 방으로 갈려고 할때 북리천이 그녀를 향해 말을 건냈다. " 헌데 누가 죽었습니까?. " " 네. " " 아.. 죄송합니다. 괜한것 물은것 갔네요. " " 괜찮다. 그럼 쉬세요. " 북리천는 그녀에게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자신이 하루밤 있을 방으로 들어갔고 침상에 눕고 눈를 감아 갔다. 두 시진(時辰)이 지나 축시[(丑時)새벽 1- 3시]쯤에 북리천는 일어나고 말았다. 인상을 쓰며 자신의 배를 잡고 일어나고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 흑.. 4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더니 속이 안받네. " 북리천는 밖으로 나가 볼 일을 보고 다시 들어오는데 그녀가 있는 방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매우 슬프소리보다 조금 흥분한 소리였고, 궁금한 북리천는 살금살금 그녀가 있는 방으로 가 귀를 귀울 려 들었다. " 아아아.. " 신음소리 비슷하게 나오자 북리천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확인를 할려고 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는데 그의 시선에 들어오는것은 혼자서 자위를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얇은 천으로 가려져 있어 잘 볼수는 없지만 그녀의 움직이는 모습을 보자 북리천는 조금 흥분이 찾아 왔다. 자신의 몸을 만지며 얇은 소리를 내고 있는 그녀를 보는 북리천는 미칠지경이었다. 4년동안 여자의 얼굴이나 살결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신음소리만 들어도 자신의 아래부분이 부풀 러 올라오고 있는것를 느꼈다. " 상공.. 왜 저만 남겨두고 가셨나요.. 아아아.. " ' 뭐야. 나를 생각하고 있단 말이지. ' 고기맛을 알면 잊을 수 없다는 말이 맞는것 같았다. 북리천이 여자의 맛을 알았고 자신앞에서 혼자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여인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야수가 되어갔고 이성을 잃어갔다. 여인혼자 사는 방으로 들어간 북리천는 그녀가 누어 있는 침상으로 갔고 천를 걷어 올리고 그녀를 향해 덮쳐갔고 속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자신을 강간하기 시작했는데 여인는 북리천이 무슨짓을 하는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냥 누어만 있었다. 북리천는 그녀의 속옷을 젖히고 우유빛 살결를 자신의 입술로 빨아갔다. 그녀의 하얀피부를 ?아가는 북리천는 자신의 손를 그녀의 고의를 풀어갔다. 뜨겁게 달아오른 방안에 한쌍의 육체가 뱀처럼 휘감긴 채 뒹굴고 있었다. 남자의 손에 전라의 몸으로 변해버린 여인. 백설같이 희고 흐드러진 속살. 북리천는 그녀의 몸를 보자 더욱 이성을 상실해 그녀의 온 몸을 ?아갔다. " 아아아.. " " 못참아.. " 북리천는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그녀의 짙고 무성한 수림에 있는 꽃잎속으로 빨리 넣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하의를 벗어 가자 흉물이 앞을 향해 솟아 났다. 흐드러진 허벅지 사이에 자리한 깊은 동굴로 가져갔고 자신의 흉물을 분흥빛을 빛나고 있는 그녀의 꽃잎 으로 넣어갔다. 자기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여인는 한차례 몸을 떨어갔고 다시 북리천이 움직이는 데로 움직였다 흥분이 더해 갈수록 농염한 육체위로 북리천의 뜨거운 숨결이 토해졌다. 두 사람의 뜨거운 나락으로 빠져 들어갈쯤 북리천의 자신의 몸안에서 무엇가 폭발하는것을 느껴다. 그리 고 자신의 흉물에서 하얀 물체가 흘러나왔다. 북리천는 절정을 맞이했는지 그대로 그녀의 몸위로 쓰러져 갔다. 한 참동안 그녀의 몸위에 쓰러져 있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야 정신를 차렸다. 자신의 밑에 있는 여인의 얼굴을 볼수가 없는 북리천는 고개를 숙이고 그녀에게 말을 했다. " 미안하오. 내가 잠시 이성을 잃어 낭자에게.. " " 너무하세요. " " ?.. " " 저에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인 상공를 소녀가 몰라보겠어요. 비록 지금의 상공은 제가 아는 상공이 아니지만 상공의 목소리와 눈빛을 보면 알수 있다. " " 그럼... 처음부터.. " " 예.. 처음 볼때부터 알아 보았다. " 자신를 모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첫눈에 알았다. 그것도 모르고 북리천는 그녀를 영원히 모른체 할 생각을 했다. " 그럼 나를 일부로 오게 할려고.. " 북리천를 일부로 자신의 침상에 오게 할려고 그런 행동을 했던것이었다. 그녀는 그 말을 자신의 입으로 말 할수가 없는지 얼굴이 붉어지며 옆으로 얼굴을 돌였다. " 그대의 이름이 무엇이요?. " " 소녀는 연연이라 하옵니다. " " 연연. 이쁜이름이네. " " 고마워요.. " 너무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자신를 보고 있는 연연를 보자 자신의 하체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있 는 북리천는 조금 쑥스러워는지 계속해서 연연에게 말을 시켰다. " 그럼 지금..부터..그대를 연매라고 부를게.. " " 아아...네.. 상공.. 하지만... 아아아. " 연연도 자신의 안에서 커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더 이상 말를 못하고 북리천의 허리를 잡아가고 있을때 더 이상 못참고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시 두 사람는 리듬에 맞추어 하체를 움직여 갔고 두 사람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 아아아... " " 아.흑....허.. " " 아아..상공...기분이.. " " 연매..아..허... 조금만 더.. 아아 " 뒤 섞여 누구의 다리지도 모르고 움직이고 있고 두 사람의 손는 서로 잡아주고 있었다. 위에서 움직여 가고 있을때 북리천의 젓가슴이 연연의 젖가슴을 문지르고 있었다. 움직여 갈때마다 연연는 고개를 이쪽 저쪽 양쪽으로 돌려가며 아픔과 흥분를 호소해 갔고 북리천는 그 런 연연의 모습을 보고 더욱 흥분해 갔고 속도도 빨라져 갔다. " 아아아... 더 이상은.. " " 나도 더는 못참겠어.. 흑.. " " 나와요.. " " 헉.... " 두 사람은 동시에 행동이 멈추는 상태로 있었다. 북리천 안에서 무엇인가 밖으로 나오고 그것을 연연의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연연는 자기 몸안으로 들어오는것이 사랑하는 사람의 액체인것을 알고 더욱 그곳에 힘을 주어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나온 액체는 연연의 안에 가득 채우고 더 이상 있을곳이 없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의 결합부분 의 틈으로 나오고 있었다. 자신의 몸안에서 다 나온것을 알고 몸에 힘이 풀린 북린천는 그대로 연연의 몸으로 쓰러져 갔고 연연는 그런 북리천의 등를 만져주었다. 그렇게 두 사람는 4년만에 회포를 몇번이난 했는지 모르게 계속해 갔다. * * * * 정오[正午]-- 햇빛이 위에서 내려 비치는 가운데.. 많은 집들이 밀집해 있는 마을.. 잠시 쉬어가는 행인[行人], 하루를 먹고 살아가기 바쁜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할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두 여인이 다정한 모습으로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로 걸어가고 있었다. 두 사람이 지나가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부러운 눈빛으로 두 여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북리천-- 연연-- 두 여인는 바로 북리천과 연연이였고, 연연이 북리천의 얼굴을 보며 해 맑은 얼굴로 손를 들어 그곳 를 가르켰다. " 상공. 우리 저기서 뭐 좀 먹고 가요. " " 그럴까. " 연연이 북리천의 팔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는 곳는 객잔이었다. 두 사람는 이층으로 올라갔고 주위를 둘러 보며 빈자리로 연연이 뛰어 가 앉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북리천는 연연이 앉아 있는 곳을 천천히 걸어가 반대쪽으로 앉아 가고 있을때 점원 이 자신의 어깨에 수건을 얻고 가까이 다가와 인사를 하며 말을 했다. " 공자님. 무엇을 먹을겁니까?. " " 먹을것하고 여아홍 한병 주시오. " " 네. 알겠다. " 점원이 주문를 받고 가자 연연는 자신의 팔을 탁자에 올려놓고 몸을 앞으로 숙여 북리천의 얼굴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 모습을 보고 북리천는 미소만 짓어갔고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마냥 보기만 했다. 잠시후 점원이 음식과 술를 가져오자 두 사람는 허기진 배를 채워가고 있을때 였다. 누군가 급하게 객 잔이층으로 올라오고 주위를 살피다가 북리천과 연연이 있는 곳을 달려갔다. 북리천뒤로 숨어가던 사람는 나이많은 노인이였고 옷는 거짓들이 입는 옷과 같이 허름한 옷을 입고 있 었다. 노인의 얼굴를 자세히 보는 연연는 어디서 본 사람같았고 한 참을 생각하다 생각을 했는지 그 노인를 보고 말을 했다. " 어머.. 할아버지는 그때 그 할아버지네. " " 누구?. 나!. " " 네. 그때 그러니까 4년전 금공자와 아는 사이였잖아요. " " 금공자?. 아..하.. 그때 같이 있던 아가씨군. 그리고 이쪽는 어.. 누구지?. " 노인는 북리천를 보았지만 그때 그 청년이 아는것 같아 보였다. 조금 닮아보였지만 이렇게 건전한 청년 이 아니였고 마른편에 금방이라도 죽어갈 사람이었다. 한 참를 북리천에게 시선를 고정하고 있다가 계단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것을 보자 노인는 몸을 더욱 숙 여 숨어갔다. 북리천과 연연는 노인이 숨는 이유를 몰라 계단쪽을 바라보았다. 절세미인[絶世美人]-- 아름답다. 세상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미인이 있을까?. 실로 못 남성들의 철석간담을 찰나지간에 녹이고 남을 만큼 매혹겆인 용모였다. 이제 십칠세 가랑의 흑의 소녀였다. 그녀의 용모는 너무 밝아 마치 태양에서 뿌려지는 빛과 같이 무색케 할 정도로 돋보였다. 마치 수선화와 같이 신비러움을 연상케 하였다. 확연히 드러나는 백옥 같은 피부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몸매, 속눈썹이 긴 그녀의 두 눈에는 신비 한 광채가 가득 담겨져 있었다. 그런 그녀가 주위를 살피다가 북리천 뒤에 숨어있는것을 보고 그 쪽으로 향해 갔다. " 어서 내놔요!. " " 헤헤헤.. 뭘?. " " 몰라서 물어요. 빨리 돌려줘요. " 노인는 소녀가 무엇을 달라고 하는지 모르는 표정을 했고 소녀는 차마 모든 사람이 보고 있는 곳에서 말 을 할수가 없어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소녀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의 검을 뽑아들었다. " 정 안줄거면 강제로 뺐을거에요. " " 으악.. 사람죽네.. " 노인는 무서워 하며 북리천의 어깨를 잡고 숨어갔고 소녀는 그런 노인과 북리천를 향해 노려보았다. " 공자님 잠시 자리좀 비켜 주실수 있어요. " " 나야 상관없지. " 북리천는 자신의 뒤에 있는 노인의 성격를 한번 겪어보고 이 싸움에 휘말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 자리에 일어날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노인이 일어나는 북리천의 옷자락를 잡고 말을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말이 나오고 말았다. " 주인님!. 살려주세요. " " 주인..공자님이 이 사람의 주인인가요?. " 자신까지 휘말리게 하는 노인를 노려보았다. 노인는 그런 북리천를 보며 전음[傳音]으로 말을 했다. " 이봐. 한번만 봐주게. 그러면 자네가 하라는데로 다 하겠네. " 전음으로 북리천의 귀에 들어오는 소리는 노인이 사정하는 소리였다. 그러자 북리천도 노인에게 전음으 로 말을 했다. " 이봐 노인장. 내가 보기에는 당신의 실력이면 충분히 저 낭자를 제압할수 있는걸로 아는데 안그러소. " " 맞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 " 도대체 저 낭장의 무엇을 훔쳤소?. " " 헤헤헤.. 그것이 저 아가씨의 고의를.. " " 고의?. 킁. " " 제발 한번만 봐주게. " " 좋소. 그렇게 해 주겠소. 대신 한가지 조건이 있소. " " 뭔가. 조건이?. " " 나를 진짜로 당신의 주인으로 섬기시오. " " 너를 주인으로. " " 싫으면 말고. " 둘이서 서로 바라보고 있는것만 보고 있던 소녀는 다시 한번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공자님이 이 사람의 주인이냐구요. " 노인과 북리천는 그녀를 보자, 소녀는 북리천의 시선를 느끼고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여 갔다. " 어떻게 하겠소?. " " 안해. 미쳐다고 내가 하냐. " " 알았소. " 북리천는 노인과 전음으로 대화를 다 나누었는지 고개를 다시 소녀에게 돌리고 차분히 말을 했다. " 낭자가 말한 이 노인장는 처음본 사람이요. " " 너...두고보자. 이놈.. " " 어딜 도망가는거야. 어서 돌려줘. " 노인는 자신의 특기인 경공술인 선풍무[旋風無]를 전개해 창문넘어로 도망가고 있었다. 헌데 도망가는 노인의 입가에는 미소를 짓고 있는데 북리천는 왠지 그 미소가 자신한테 안좋은 예감이 들었다. 도망가는 중에도 노인는 소녀가 뒤따라 경공술을 펼쳤다. " 다음에 보자. 이놈아!. " " 거기 서요. " 두 사람이 떠나자 다시 조용해진 객잔이였고 북리천도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먹어갔다. 앞에서 술잔를 비워가는 북리천의 잔에 술을 따라가며 마냥 즐거워 하고 있었다. 두 사람는 그렇게 객잔에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나오고 다시 길를 걸어갔다. 한 참을 걸어가던 북리천는 잠시 걸음를 멈추는것을 본 연연는 북리천를 바라보았다. " 상공. 왜그러세요?. "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 빨리 가요. 우리 다른곳에도 구경하고 가요. " " 응. " 두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 반각[半刻]이 지나자 그 자리에 누군가 내려왔다. 그리고 두 사람이 가는 방 향을 유심히 바라보다 다시 경공술로 사라져 갔다. 마을에 구경한곳을 다 구경한 두 사람는 마을를 나와 다시 산길를 걸어가고 있던 중 북리천이 다시 걸음 를 멈추고 허공를 향해 소리쳤다. " 그만 나오는게 좋겠소?. " " 무슨 말이에요. 누가 있어요?. " 연연는 북리천이 누구한테 말하는지 몰라 얼굴를 바라보고 있는데 북리천이 다시 허공에 대고 소리치자 누군가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에서 몇장앞에 내려 왔다. " 언제까지 따라 다닐거요?. " 북리천의 말에 인영는 아무말도 않하고 마냥 북리천를 향해 손를 내밀고 오히려 반문했다. " 돌려주세요!. " " 뭘 말이요?. " " 아까 그 늙은이한테 건내 받은것 돌려주세요. " " 나는 낭자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 " 시침 떼지 말아요. " " 정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말해주시요. 뭘 달라는 것이오. " 도대체 무엇을 달라고 하는지 모르고 있는 북리천과 연연. 그와 반대로 북리천이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한 참동안 말다툼을 하고 있을때 북리천에게 다시 전음이 들려왔다. " 이놈아!. 너도 당해봐라. 헤헤헤. 그럼 난 이만 간다. " " 으크.. 저 늙은이가.. " 야 왕 [夜王] 우 연 [偶然]-- 1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소녀가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정말 안줄거면 무력[武力]를 사용할거에요. " " 허 참. 정말로 나에게 낭자의 고의가 없다니까 그러네. " " 어머..상공께서 왜 저 낭자의 고의를.. " " 아까 그 늙은이가 나에게 사정했어지. 자기를 나의 종이라고 해 주라고. " " 언제요. 저는 못들었는데. " " 하하하. 연매는 당연히 못 들었지. 전음으로 했으니까. " " 전음이 뭐에요?. " " 나중에 연매한테 설명해 줄께. 낭자도 그 늙은이 한테 속은겁니다. 알았소. " " 네..에..!. " " 그럼 저한테 더 이상의 용무는 없으면 이만.. " 북리천는 연연의 손를 잡고 소녀옆으로 지나가자 소녀는 자신이 두 사람한테 실수한것을 알고 몸을 돌 려 두 사람에게 소리쳤다. " 잠깐만요. " " 또 무엇이오?. " " 정말로 당신에게 없는거죠. " " 그러소. " " 그러다면 정말로 미안해요. "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는 소녀를 보자 연연는 소녀곁으로 다가갔고 작그만한 소리로 소녀에게 물어갔다. " 혹시 지금 고의를 안입고.. " " 네...에... " 연연의 말에 소녀는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앞 옷자락을 만지작 거렸다. 그 모습을 본 연연는 잠시 뒤를 돌아보고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잠시 거기에 있어요. " " 왜그래. 연매?. " " 상공는 몰라도 돼요. 호호호.. 가요. " 연연는 자신의 손으로 앞자락을 만지고 있는 소녀의 손을 잡고 풀속으로 들어갔다. 북리천는 그 이유 를 잘 모르다가 문득 소녀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연연이 데리고 들어간 것을 보는 북리천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한 참후--- 숲속에서 두 여인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고 북리천는 앉아있던 자리에 일어나 그곳을 보았다. " 가요.. " " 엉...가긴 가는데 저 낭자는 왜 따라오는거지?. " " 우리하고 같은 방향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래도 돼겠죠?. " " 뭐. 같은 방향이라면 상관없지만.. " " 고마워요. 상공. " 연연는 북리천이 승낙를 하자 뒤에 있는 그녀한테 갔고 얼마동안 대화를 나누고 왔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를 보는 북리천.. 그녀의 손를 잡고 있는 연연는 그녀를 북리천한테 소개 시켜주었다. " 인사해. " " 안녕하세요. 북리공자님. " " 아..네.. " " 이쪽는 모용세가의 모용소취에요. " 연연이 소개하자 두 사람는 포권지례[抱券之禮]를 하고 세 사람은 다시 길를 재촉해 갔다. 모용세가(慕容世家) -- 오대세가중 하나인 모용세가. 자신들만 모여서 사는 집단으로 남에게 굴하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 특히 모용세가들의 뛰어난 점는 비상한 머리로 무림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황실에서도 인정하는 모용세가는 어떤 사람도 함부로 건들이지 못하고 만약에 실수로 건들였다면 그에 따른 보복이 뒤따라왔다.. 해가 저물 무렵.. 여전히 세 사람는 길을 걸어갔고 있고 앞으로 북리천이 걸어갔고 뒤따라 두 여인이 대화를 나누면서 북러천 뒤를 따라 걸어오고 있었다. 한 참을 걸어가던 북리천이 잠시 걸음를 멈추고 뒤를 향해 조용하라는 행동을 했다. 이유를 모르는 두 여인중 연연이 물어보았다. " 왜그러세요. 상공?. " " 누군가 오고 있어. 그것도 빠른 속도로.. " " 어디요?. " 연연의 물음에 대답도 안하고 북리천는 그녀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두 여인중 모용소취한테 간단하게 말을 건냈다. " 모용낭자. 나를 따라올수 있겠소?. " " 무슨 일인지요?. " 북리천의 심각한 얼굴를 보자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는 마음이 들었는지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자 북리 천는 옆에 있는 연연의 허리를 잡아갔다. " 어머나. 상공.. " " 갑니다. " " 예.. " 너무 빠른 신법으로 사라져가는 세 사람.. 세 사람이 경공으로 날아간 곳는 바로 위에 있는 큰 나무가지였다. 나무가지에 올라온 세사람중 북리천 는 연연의 허리를 잡고 아래를 주시하고 있을때 누군가 다가왔다. 그곳으로 한 남자가 내려왔고 주위를 살피다가 자신이 날아온 곳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어디로 갈려는 순간, 그 남자앞으로 5명의 인영이 내려 왔다. 남자들 손에는 검을 들고 있었고 모두 피가 묻어있었다. 그 말인즉 이 다섯명의 남자들은 이곳를 오기 전에 다른곳에서 사람을 죽이고 왔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뒤따라온 것을 보아 먼저 도망간 사람과 아는 사람일거 같았다. 북리천과 두 여인는 무슨일인가 밑을 주시하고 있을때 다섯명중 제일 앞에 있는 남자가 입을 열었다. " 도망치더니 겨우 여기까지 온거냐. " " 헉헉.. 누구냐. 너희들은. " " 그것까지 알 필요 없고 어서 내놔라. " " 절대로 줄 수 없다. " " 이런.. 상황파악을 못한가 보는데. 자신이 처한 상황를 주시하라고..크크. " 말을 하고 뒤를 향해 손짓을 하자 뒤에 있던 남자들이 검을 쳐들고 거의 죽어가는 남자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자신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본 남자는 자신의 손에들고 있는 검을 뽑아들고 자세를 취해갔고 앞사람들을 응시해 갔다. 점점 다가오는 것을 보고 남자는 뒤로 물러나지만 더 이상 갈곳이 없었던 것이었다. 나무가 있어 갈곳이 없자 검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어 다가오는 남자의얼굴를 경향해 갔다. " 소용없어. 너의 실력으로는 우리 한 사람도 못 죽여. 키키키. " " 내 목숨이 다 해도 내 놈들에게는 절대로 줄수 없다. 알았냐 이놈들아.. " " 상관없어. 내놈을 죽이고 내 놈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죽일거나까.. " " 죽일놈들. 그리고도 내놈들이 무인들이냐. " " 무인?. 웃기고 있네. " 자신의 검까지 다가오는 것을 알고 그 남자는 아무곳이나 마구 휘둘러갔다. 하지만 아무리 휘둘러 가도 좀 처럼 누구 한사람도 검에 닫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이 상대방의 검에 의해 손에서 떨어져 먼 곳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자신를 보호해줄 검이 사라져 버린 남자는 다가오는 남자들를 보고 떨어갔다. 그때-- " 빠스락..빠스락.. " " 누구냐?. " 어디서 들러오는 나무 잎 밟는 소리.. 소리가 나는 곳으로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그곳에 한 남자가 나오고 있고 자신를 바라보는 사람들를 둘러보았다. 약관[弱冠]이 넘어보인 남자는 청색옷을 입고 있었다. 그의 얼굴는 남자다운 얼굴이었다. 하늘로 치솟아 더욱 남자답게 보였고 남이 겁을 낼 만큼 용맹한 눈를 가졌다. 거기에 오뚝 솟은 코와 다물고 있는 입술에는 모든 여인들이 반할정도 였다. " 너는 누구냐?. " " 잠를 잘수가 있나. " " 내 놈도 죽고싶냐?. " " 싸울거면 다른데서 싸우면 안돼나. 나 잠 좀 자게. " " 물론 조용히 해 주겠다. 영원히 애들아!. " " 예!. " 네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사라져 가는 순간 그 청년는 자신의 손으로 입을 막고 하품를 하고 있었다 나무 밑이 있던 남자가 그 관경를 보고 소리쳐갔다. " 공자!. 조심하십시요. " " 뭘?. " " 파..악...쨍...앵.. " 네 사람이 동시에 청년이 서 있는 곳에 검을 찔러갔다. 하지만 그곳에 있어야 할 청년의 모습은 온데간 데 없이 사라졌다. 네 사람는 첫 수를 허위로 돌아가자 주위를 둘러보지만 역시 청년의 모습를 찾을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때-- 네 남자의 뒤에 어느세 왔는지 자신의 입을 막고 하품를 하고 있는 청년. 청년의 신법[身法]이 너무 빨라 그 곳에 있는 남자들는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다만 나무위에서 숨어 서 보고 있는 북리천만 불수 있었다. 모용소취는 그 청년를 보며 북리천에게 전음을 보냈다. " 북리공자님. 저 사람의 신법이 보이나요?. " " 그렇소. 헌데 왜 물어보시오?. " " 제 눈에도 안보이는데 공자님는 보는것 같았서 물어본거에요. " " ..? " 전음이 중단하고 두 사람는 다시 밑에 상황을 주시해 갔다. 명령를 내린 남자도 청년를 보고 놀라는 눈를 해 갔지만 다시 자신의 부하들에게 명령를 내렸다. " 너희들 뒤에 있다. 조심해라. 고수다!. " " 헉.. 언제. " " 이얏~. " 다시 뒤를 돌아 초식를 구사해 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네 사람의 초식는 허사[虛事]였다. 다시 사라져 버린 청년는 어느세 나무밑에 있는 남자쪽으로 갔고 그 옆에 앉아갔다. 청년는 그를 보며 미소를 짓고 말를 했다. " 이봐!. 당신 목숨을 구해줄게. 그 대신 저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나주면 안됐겠나?. " " 싫소. 그렇게 할수 없소. " " 어차피 당신이 죽으면 저 사람들이 가져갈것 아니겠소. 그러는것 보다 내가 보관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 공장님의 성명[姓名]이 무엇입니까?. " " 나?. 백천호!. " " 당..당신이.. 다정공자[多情公子]..백천호.. " 다정공자[多情公子]. 백천호-- 정파에 떠오르는 후기지수[後期指數] 지금 무림에 한 참 자신의 명성를 날리고 있는 후기지수중 한사람이다. 백천호는 모든 여인들의 우상이면 그를 만나로 멀리서 오는 여인들도 있다. 그가 가는 곳에는 향상 여인들이 그를 보기 위해 따라다녔고 그에게 청혼까지 하는 여인들도 다수있었다 그런 이유로 백천호가 명성를 날리는 것이 아니였다. 그의 무공때문이다. 백천호가 펼치는 무공는 강호에서 불 수 없는 독특한 무공이였고 어디서 왔는지 무 슨 목적으로 강호에 나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에게 죽어간 사람들은 모두 흑도인들이었다. 그런 백천호가 이곳 산동성[山東省]에 무슨일로 왔을까?. 뒤에 있는 다섯명는 백천호의 이름를 듣고 뒤로 몇걸음 물러나고 말았다. ' 젠장할!. 하필이면 이곳에 백천호가 있을께 뭐야. ' 그것도 잠시 백천호의 이름이 나오자 숨어있던 모용소취가 백천호를 향해 신법으로 날아 내려갔다. 그 것을 본 연연는 모용소취를 불러 볼려고 했지만 북리천의 손에 저지당하고 말았다. 북리천는 연연에게 전음을 보냈다. " 연매!. 그냥 조용히 있어. 우리가 끼어들 일이 아니야. " ' 어머. 내 귀에 상공의 목소리가 들리네. ' 연연는 북리천의 얼굴을 바라보자 북리천는 자신의 고개를 끄떡여 가자 연연도 무슨뜻인지 알고 더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모용소취가 자신옆에 내려오는 것을 본 백천호. " 하하하. 취매가 여기 무슨일로?. " " 오랜만에 보내요. 백오라버니. " " 그런가. 하하하..헌데 이런곳에 취매가 왜 있는거야?. " " 그것이.. " "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 이것 먼저 해결해야겠지. 자. 어떻게 하겠소?. " " 당신이 다정공자 백천호라면 믿고 이것을 막기겠어요. " 자신의 품속에 있는 하얀 복주머니를 백천호에게 건내주어 갔다. 백천호는 그것을 내려다 보고 미소를 짓고 뒤를 향해 소리쳤다. " 그대들에게 한번의 기회를 주겠소. " " 무엇냐?. " " 일각[一刻]를 주겠소. 당신의 목숨을 사라갈 시간이.. " 그 말인즉, 자신들을 죽일수 있다 이말이였다. 듣고 있던 5명의 남자들는 화가 났고 백천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 내 놈이 백천호라고 해도 우리의 일을 방해한다면 그 역시 적이다. 죽여라!. " 자신까지 합해서 다섯명이 한거번에 백천호한테 달려들어갔고 검를 휘둘러 갔다. 한 사람은 일직선으로 백천호의 목을 향해 갔고 다른 사람들은 각기 젓가슴과 다리를 공격해 갔다. 자신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는 백천호는 여유로움를 보여가며 상대방에게 다가갔다. 한 순간에 백천호는 검을 피해 가며 다가오는 다섯 사람과 맞추쳐 지나갔다. " 으악... " " 헉....윽.. " 네 사람은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 덜썩..덜썩.. " 한 사람는 자신들의 부하가 쓰러지는 것을 내려다보고 떨어가며 백천호를 향해 검을 치켜 들었다. 백천호는 다시 한 사람을 향해 입을 열었다. "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일각이다. " " 백천호.. 두고 보자. " 백천호에게 말을 하고 경공술로 사라져 가자 백천호는 나무쪽으로 걸어갔고 나무 밑에 있는 남자에게 말 을 해갔다. 자신의 모습이 붙어있는 것을 알고 일어나 백천호에게 인사를 해 갔다. " 고맙다. 백공자님. " " 헌데 무엇때문에 당신에게 살수를 펼치는겁니까?. " " 이것 때문이다. 우리집 가보인데 저 사람들이 이것을 노리고 있다. " " 그게 무엇이요?. " " 옥비수이다. " 자신앞에 보여주는 옥비수[玉匕首]를 보여 주었다. 헌데 백천호와 모용소취는 그 비수를 한 참동안 관 찰를 해 갔지만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비수였다. " 평범한 비수인것 같은데 왜 이것을 노리는겁니까?. " "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백공자님한테 이것를 보관해 주시겠습니까?. " " 나를 믿을 수 있겠소?. " " 물론이다. 천하에 백공자님를 못 믿으면 어떡합니까. " " 좋소. 당분간 보관하겠소. 이것을 찾을때 언제든지 오시오. " " 감사합니다. 그럼 소인는 부모님이 걱정되어 다시 집에 가보겠다. " " 그렇게 하시오. " 남자가 옥비수를 백천호한테 보관시키고 그 자리를 떠나가자 백천호는 그의 뒤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의 모습이 사라지자 백천호는 옆에 있는 모용소취를 바라보았다. " 우리도 그만 가자. 취매. " " 네. 하지만 잠시만요. 동행이 있거든요. " " 그래. 어디에?. " 모용소취는 위를 바라보면 소리를 지르려는 순간 그 곳에 아무도 없었다. 나무 위에 있어야 할 북리천 과 연연의 모습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나무가지만 있었다. " 아무도 없는데 누가 있다는 거야. " " 분명히 같이 있었는데 어디갔지. " 두 사람이 자신과 작별의 인사도 없이 간것이 조금 서운해 했다. 특히 북리천에 대해서 아는것는 이름 뿐이였다. 북리천이 사라지고 나자 모용소취는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물건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그런 모용소취를 바라보던 백천호는 그녀에게 말을 했다. " 우리도 그만 가자. 취매. " " 네. 가요. " 두 사람이 그자리에서 경공술을 사용해 사라지며 모용소취는 다시 한번 북리천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 다. ' 다시 찾을거야. 분명히 찾고 말거야. ' 다시 조용함이 찾아오자 어디선가 두 인영이 그 자리로 내려왔다. 남자는 여인의 허리를 잡고 여인는 남 자의 어깨를 잡고 내려온것이다. 북리천과 연연. 두 사람는 다른 장소로 숨어갔고 백천호와 모용소취가 그 자리를 떠나자 북리천는 다른곳에서 내려온것 이었다. 내려오자 연연는 옆에 있는 북리천를 보며 입을 열었다. " 상공. 왜 소취동생을 피하는거에요?. " " 그 여자는 강호인이고 우리는 아니지 않소. 강호인과 사귀거나 같이 다니면 안좋은 일이 생기거든. " " 그래도 조금 서운해 하겠네요. " " 상관없소. 어차피 다시 못 만날거니까. " 자신한테 한없이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매정하게 대하는 북리천이었다. " 우리도 그만 가자. " " 네. " 두 사람는 다시 길을 향해 걸어갔다. 일다경[一茶頃] 백천호와 모용소취가 떠나고 뒤를 이어 북리천과 연연이 떠나는 자리에 또 다른 인영이 모습을 보였다 헌데 지금 모습를 보인 인영은 백천호에게 옥비수를 넘기준 사람이였다. " 크크크.. 걸려들었군. 백천호!. 너를 미끼로 또 다른 옥비수를 찾을것이다. 내놈는 나를 위해서 옥비 수를 찾아라. 크하하하.. ' 모든 것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때 또 다른 인영이 내려와 그 남자앞에 오체투지를 해 갔다. " 수고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 " " 복명. " 몸을 숙이고 있는 남자는 지시를 받고 다시 없어지자 그 자리에 남은 사람는 옥비수를 넘겨준 남자혼자 였다. * * * 하북성[河北省] 중국 화베이[華北(화북)]지방 북부에 있는 성 면적이 약 20만㎢의 거대한 성중 하나. 동쪽은 보하이만[渤海灣(발해만)]에 면해 있고 서쪽은 타이항산맥[太行山脈(태행산맥)], 남쪽으로 웨이 허강[衛河(위하)]으로 경계지으며 북쪽으로 내몽골고원이 이어진다. 하북팽가(河北彭家) 하북성에 위치한 도법으로 이름을 떨친 세가. 무림에서는 가문의 독특한 무공으로 이름을 떨친 세가들이 많음. 독과 암기의 사천당문(四川唐門), 권법의 명가인 하북언문(河北彦門), 검법으로 유명한 남궁검문(南宮 劍門)이 있다. 그 중에 하북성에 있는 세가는 하북팽가였다. 두뇌가 총명하지는 않지만 근골(筋骨)이 훌륭한 자손들이 많이 태어나는 가문. 도법(刀法)에 능하며 장법(掌法)에도 조예가 있다. 더러 체구가 크고 신력(神力)을 타고난 인재(人才)들이 태어나기도 하는 데, 그러나 강호(江湖)에서의 영향력은 그다지 큰 편이 아니다. 전형적인 실전적(實戰的) 투사(鬪士) 들의 집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대로[大路]. 그런 곳에 두명의 남녀가 다정히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여인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같았고 남자는 모든 여인들이 제일로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이 두사람에게 시선이 고정되었고 특히 여인쪽보다 남자쪽이 더 인기가 많았다. 신시[申時] 우리나라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정도 였고 두 사람는 사람들이 많은 객작으로 들어가자 주인장이 그 두사람를 반겨주었다. " 어서 오십시요. 손님. 투숙입니까. 식사입니까?. " " 둘다 이다. " " 네. 알겠다. 그럼 저를 따라오십시요. " 주인장을 따라 이층으로 향했고 방으로 안내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야 왕 [夜王] 우 연 [偶然]-- 2 자시[子時].. 조용한밤. 두 여인는 다정히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의 품에 파고 들어 천사같은 모습으로 자고 있고 그 옆에 남자는 그런 여인를 보듬고 자고 있 을때 남자의 눈이 뜨고 위를 바라보았다. 위를 한참 주시하던 남자는 조심히 여인이 안깨어나게 일어나 옷을 입고 소리가 나는곳을 주시했다. 그리고 바로 창문를 열고 밖으로 나가고 주위를 살펴보는데 남자의 시선에 들어온것은 복면인[覆面人]이 자신의 어깨에 무엇가를 얻고 바쁘게 어디로 향해 가고 있었다. 남자는 그 복면인를 보고 따라갈까 말까를 생각하고 있을때 그 뒤로 또 한명의 인영이 뛰따라 가는것을 보았다. " 뭐야. 또 있었나. 따라가 말아. " 망설이고 있는 남자는 북리천이였고 하는 수 없이 무슨일인가 뒤따라 가기로 마음먹고 신공를 전개해서 따라갔다. 얼마나 달려갔을까. 앞에 있는 복면인이 동굴속으로 들어갔고 그 뒤에 따라온 인영는 나무위에 숨어서 안을 주시하고 있었다 ' 뭐야. 같은 동행이 아니였나. 헌데 무슨일이지. ' 북리천는 안을 주시하고 있는데 동굴속 안이 너무 잘 보였다. 다른 사람같은면 안를 볼려고 해도 볼수가 없는데 자신는 볼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자신의 능력보다 독 각의 내단때문이지만.. 안에 상황을 보고 있는 북리천. " 크크크..이걸로 50명의 여인의 음기를 흡수하겠군. 조금만 더 하면 음공이 완수?쨈? 크하하하. " 복면인는 자신이 가지고 온 자루를 풀어 갔다. 그러자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은 사람, 그것도 여인이 나오는데 눈을 뜨고 있었다. 즉 혈도[血道]찍어서 움 직일수가 없었던 것이였다. 20대 후반 정도의 여인이었다. 복면인는 움직일수 없는 여인의 뺨을 만지며 그녀의 옷으로 덮어있는 젖가슴으로 향해갔고 힘을 주어 잡아갔다. " 크크크..조금만 기달려라. 금방 내가 황홀하게 해 주겠다. 크크크 " 남자는 여인를 눕히고 그녀의 옷을 하나둘씩 벗겨 가기 시작했다. 어두운 동굴안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화용월태[花容月態]-- 북리천는 비록 어두워서 잘 볼수 없지만 여인의 용모는 주위에 뿌려지는 달빛과 같았다.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백옥같은 피부와 성숙한 몸매, 속눈썹이 가는 그녀의 두 눈에는 두개의 달이 떠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용모보다는 그녀의 나신이 더욱 눈부셨다. 조물주조차 자신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할수가 있고 완전 무결한 십전십미[十全十美] 그렇게 밖에 달리 표현할 도리가 없었다. 특히 그녀의 둔부의 완만한 곡선을 타고 내린 미끈한 허벅지 물 차고 튀어오르는 잉어같이 싱싱한 탈력 한마디로 그녀는 천상의 여인같았다. " 흐흐흐.. 남편이 죽고 오래동안 그짓을 안했을거야. 오늘밤은 내가 너의 남편이 돼어 황홀경에 빠지게 해주겠다. 흐흐흐. " " ... " 여인는 복면인의 말을 듣고 몸를 떨어갔다. 지금 자신한테 다가올 상황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남편이외 다른 누구한테 보여줄수 없는 몸을 자신과 아무런 상관없는 복면인한테 모두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여주다고 하지만 그녀는 죽고 싶을 정도였다. 복면인는 자신의 품에서 무엇가를 꺼내어 갔다. " 이것을 먹으면 해 달라고 안달할거야. 조금만 기달려라. 흐흐흐. " 복면인는 자신의 손에 든것을 여인의 입속으로 넣어주자 자연히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여인한테 먹인것은 일명 춘약[春藥]이었다. 여인는 눈을 크게 뜨고 복면인을 바라보고 살려달라는 뜻으로 눈빛을 보냈지만 복면인는 여인의 나신를 보고 있었서 여인의 눈을 볼수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여인는 정신이 흐러지고 온몸이 뜨겁게 달아 올라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복면인는 음산한 웃음를 해 갔다. " 크흐흐.. 조금만 더 있으면 ?쨈? " 안을 주시하고 있는 북리천는 여인을 구해줘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을때 자신앞에 숨어있는 인영이 안 으로 조용히 들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북리천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 됐다. 혈도를 풀어줘야 겠지. 흐흐흐 안달하는것을 상상하니 내것이 못참는군. " 자신의 하체를 한손으로 잡아간 복면인는 천천히 여인곁으로 갔고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가며 혈도를 풀 어주었다. " 학학학..더워.. 윽..누가 날 좀.. " " 오냐.. 보채지 말아라. 내것이 너를 원하고 있으니까. " " 어서..학학아아.. " 여인는 자신의 옷을 풀고 있는 복면인를 잡아서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복면인는 자신의 옷을 풀다 말고 여인의 두 젖무덤을 만지며 혀로 빨아갔다. 제정신이 아니고 춘약에 흥분한 여인는 자신앞에 모르는 남자가 몸을 만지고 있는데 좋아하고 있었다. " 아아아..어서 빨리 넣어줘..아아. " " 오냐.. 안그래도 넣어줄려고 했다. " 복면인는 여인의 젖무덤을 빨아가며 다른 손으로 자신의 바지를 내려갔다. 바지를 다 내린 복면인의 물건이 나오는데 너무 흉측해 차마 볼수가 없었다. 꼭 뱀이 복면인의 하체 중 심부에 있는것 같았다. 자신의 물건을 한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는 여인의 숲으로 향해갔고 숲을 헤집고 있었다. " 오호.. 분흥빛 조개네..흐흐흐.. 못 참겠다. " 복면인는 자신의 하체를 여인의 분흥빛 조개가 있는 곳으로 가져갔고 천천히 꽃잎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여인는 더욱 자신의 젖가슴과 온몸을 만져가며 빨리 들어오라는 행동을 해갔다. 남자도 천천히 여인의 꽃잎속으로 넣어갈 무렵.. " 이 음적 죽었라!. " " 누구냐?. " " ?Y...악... " " 흑... 어떤 쥐새끼가 내 일을 방해 하는거야. " 자신의 몸주위로 그어오는 검을 피해 몇발자국 물러났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인영을 바라보며 화를 내고 있었다. " 내놈을 찾을려고 얼마나 헤매는지 아는냐. 오늘 내놈의 심장을 도려내고 말겠다. " " 크크크. 난 또 누구라고 왜 자네도 같이 하겠나?. " " 죽어라!. 음적!. " 좁은 동굴에서 복면인의 급소를 향해 찔러갔다. 피할 길이 없는 복면인는 자신의 두 손가락으로 자신을 향해 오고 있는 검끝을 잡았다. " 이봐!. 옛날의 내가 아니야. 알겠냐. " " 놔라!. 이 놈아!. " " 웃기고 있네. " 복면인는 검끝을 잡고 옆으로 지나 인영이 있는 곳으로 갔고 자신의 손으로 인영의 혈도를 찍었다. 단숨해 복면인한테 잡힌 인영. " 크크크.. 드디어 내놈을 잡았군. " " 음적놈. 어서 풀어줘. " " 내일을 방해하는데 살려주겠냐. 크크크 오늘로 너의 목숨은 끝이다. " 복면인이 인영앞으로 다가갔고 그를 죽일려는 순간 멈추고 말았다. 눈을 감았던 인영는 무슨 이유인지 자신한테 살수를 안하는지 몰라 살짝 눈을 뜨고 있는데.. 북면인는 그런 인영앞으로 다가와 몸을 만지기 시작하고 한 참후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 크크크. 남장여인이라 이것 오늘 한거번에 두명의 기를 흡수하겠군.. " " 음적아. 어서 죽여라. 지금 안죽이면 내놈를 끝까지 따라가서 죽이겠다. " " 크크크. 너도 잠시후에 황홀경에 빠지게 해주겠다. 조금만 기달리고 먼저 어떻게 하는지 구경이나 해라 크하하하. " 북면인는 위를 향해 있는 물건을 한손으로 잡아가고 천천히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무릎을 꿇어갔다 한손는 자신의 물건을 다른 한손는 여인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만지며 천천히 그녀의 꽃잎으로 향해가 기 시작했다. 자신를 강간하고 있는 북명인의 허리를 잡아갔고 빨리 자신의 꽃잎속으로 넣어달라고 안달하고 있었다. " 어서..하아..하아.. 못참겠어.. " " 크크크..오냐 나도 못참겠다. 자 들어간다. " 천천히 꽃잎사이로 복명인의 물건를 넣어갔다. 그녀의 꽃잎사이로 복명인의 물건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고 여인는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 서 빨리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북명인는 그런 여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천천히 넣어가며 중간에 다시 나오기를 여러번 반복 해 갔다. 들어왔다 나가는것를 느낀 여인는 뭔가 허전한것 같을때 북면인 자신의 물건을 여인안으로 깊이 찔러 넣어갔다. " 악...아아. " " 흑..좋..아.. " 틈도 없는 결합. 두 남녀의 결합은 어느 한곳에 틈도 없이 정확했다. 안에 따뜻함을 느낄새도 시간도 없이 복면인는 자신이 해야할일을 시작해 갔다. 운동. 여인의 안에서 자신의 물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하체를 열심히 움직여 갔고 자신의 의지와 전혀 다르게 복면인의 행동을 동조해 갔다. 두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열기로 동굴이 뜨거워 지고 옆에서 혈도를 찍히고 움직이지 못한 인영는 그 모습을 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보다 못한 인영는 자신의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것 역시 허사였다. " 크크크.. 그럼 안돼지. 너도 곳있으면 할거니까 요령을 알아둬야지. " " 음적.. " " 크크크..맞아 나는 원래 음적에 강간마야. " " 내가 살아나면 내놈을 죽이고 말것이다. " " 그런 일은 없을거야. 너도 황홀경에 빠진과 동시에 이세상 사람이 아닐거니까. " 눈과 입는 혈도에 찍혀있는 사람를 보고 하체와 손는 자신의 밑에 있는 여인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얼마나 흘러갔을까?. 두 사람의 열기도 조금씩 식어갈쯤 북면인 밑에 있는 여인의 몸이 조금씩 말라가고 있었다. 복면인의 움직이고 있을때 마다 여인의 몸에서 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이..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북리천. ' 흡정대법!. 하지만 뭔가 다르다. ' 북리천이 궁금해 하고 있을때 동굴안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 " " 오.. 흡정음마소를 알고 있다니.. "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 말그대로 사람의 몸에 있는 기를 흡수하는 무공이다. 하지만 다른것은 그 사람의 몸에 손을 대는것이 아니고 정사[情死]를 해 상대방의 기를 자신의 중심부 로해서 흡수하는 것이다. 흡정음마소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기생[妓生]이 자신를 찾은 부자집 남자들의 기를 조금씩 흡수했 다. 그런 일을 몇십년 반복하다보니 자신의 몸과 미모가 더욱 젊어지고 자신의 몸속에 많은 양의 양이 형성돼어 강해져 갔다. 복면인이 그런 흡정음마소로 양가집 규수나 무림인들을 상대로 기를 흡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는 사 이 복면인의 밑에 있는 여인의 숨소리가 조금씩 줄어들며 죽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인영는 다음이 자신차례라고 생각하자 몸이 떨려왔다. 거의 끝나갈 무렵.. " 쓰..윽... " " 누구냐?. " 동굴입구에서 나는 소리에 복면인는 입구쪽으로 나와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한참을 살피던 복면인는 자신쪽으로 무엇가 날라오는 것을 보고 자신의 손으로 낚아챘다. 그리고 손을 열어보니 자신의 손에 있는것은 나무잎이였다. " 어떤놈이냐. " 복면인는 자신의 얼굴에 가려져 있는 복면만 빼고 몸에 걸쳐 있는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림자의 뒤를 따라 복면인도 날아갔고 그 주위에 있는 사람은 북리천밖에 없었다. 아니 동굴안에 있는 두 여인까지 세 사람이었다. 북리천는 이 기회에 안에 있는 여인들을 구해야할까 고민을 하고 있을때.. ' 이놈아!. 뭐하냐 어서 구하지 않고.. ' " 누구?. "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 북리천는 자신의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지만 역시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다. 어서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라. 이 강간마가 다시 돌아오겠다. ' " 치~~. 왜 나야. " ' 그럼 여기서 움직일수 있는 사람이 너 말고 누가있냐. 어서 안갈래. ' " 헉.. 내 말까지 듣고 있다니. 어디있소?. " ' 이놈아!. 그놈이 돌아간다. ' " 젠장.. " 북리천는 나무에서 내려와 동굴속으로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쉴틈도 없이 두 여인를 안고 신법을 사 용해 동굴을 나와 복면인이 날아간 반대방향으로 박차고 날아갔다. 반각[半刻], 도 안돼 다시 동굴로 날라온 복면인. " 불명히 누군가 있었는데. 젠장. " 안으로 들어간 복면인는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것을 보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불명히 이곳에서 정사를 나누고 잠시 나갔다 온 사이에 두 명의 여인들이 사라지고 없었다. " 십팔. 일행이 있었단 말인가. 어디 두고 보자 " 동굴입구로 나온 복면인는 자신의 기를 끌어올려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갔다. 한참을 주변에 소리를 들어보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 " 굴러온 떡이 살라졌네. 퉤~~. " 그 자리를 떠나는 복면인. 한편-- 얼마나 도망왔을까. 더 이상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한 북리천는 땅에 내려오고 두 여인를 내려놓았다. 한 여인는 알몸으로 기를 빠져 죽는듯이 가만히 있었고 다른 한 여인는 잘 보이지 않는 북리천의 얼굴 를 노려보고 있었다. ' 구해 줘으니까 가도 돼겠지. ' ' 이놈아 가기는 어딜가냐. ' ' 읔..또. ' 주변를 둘러보자 다시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 이 여인는 내가 대리고 갈거니까. 나머지 여인는 내가 알아서 처리해라. ' 그 말도 동시에 검은 그림자가 자신의 옆을 순시간에 지나갔고 누어있는 한 여인를 데리고 사라져 버렸 다. 한 여인를 데리고 갔고 나머지 한 여인는 죽어있는듯 누어있는것을 본 북리천.. " 젠장. 나보고 송장를 치우란 말인가. 누군지 몰라도 심보하는 드럽네. " ' 다 들린다 이놈아!. ' " 헉.. 아직도 안갔소. 알았소 송장를 치우면 돼잖아. " ' 이놈아!. 누가 송장이라는 거냐. ' " 여기 이 여인.. " 북리천는 누어있는 여인를 가르키며 몸을 만져갈때. " 헉. 살아있네. " ' 그래 이놈아!. 살아있다 그러니까 니가 뒤처리해라. 알았냐. 한가지만 명심해라 내놈의 결정에 그 여 인이 죽을수도 살수도 있다. 알았냐. ' " 알았소. 그런데 노인는 누구요?. " ' 나중에 알게 될것이다. 그럼 수고..아니 즐거운 밤 보내라 이놈아!. ' " 무슨 즐거운일을 보내.. 웃겨. " 즐거운 밤을 보내라고 하며 더 이상의 전음는 안들렸다. 한 참을 그 자리에 있던 북리천는 혹시 하는 마음에 다시 말을 해갔다. " 갔소?. 이보쇼?. 갔냐. 이봐 갔냐고!. " ' 안간다 이놈아. ' " 이크. 노인이 귀도 밝아. " 더 이상의 전음이 안들린것을 확인한 북리천는 누어있는 여인의 몸을 구경하고 있었다.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젖가슴, 검은 숲으로 뒤 덮혀있는 수림.. 북리천는 그런 여인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아래중심부에서 솟아나기 시작했다. " 이크. 주책도 없는 새끼. 아무때나 일어나냐. " 자신의 하체를 보고 말을 하던 북리천는 자신의 겉옷을 벗고 여인를 덮어줄려고 할때.. " 켁..엑.. " " 이봐요..낭자!. 정신이 드시오?. 어어어..낭자 뭐하시오?. " " 학학..어서..못 참겠어..제발..상공.. " 깨어나자 마자 현빈의 몸을 만져가는 여인. 왜 이러는지 모르는 북리천는 문득 노인의 마지막말이 생각났다. " 젠장. 늙은 여우같으니라고. 이 여자가 깨어나면 이렇게될것을 알고 있었군. 그래서 나보고 즐거운밤 을 보내라고 누군지 만나기만 해봐라. " 야 왕 [夜王] 1-7 원하지 않는 정사[情事], 그리고 여인의 한[恨] - 1 간신히 빠져나온 북리천.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힌 여인는 허공를 향해 손짓을 했지만 역시 허사였다. 그런 모습을 섯 지켜보는 북리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사항이었다. " 어떻게 해야돼는거야. 미치겠네. " 고민하고 있는 북리천는 그대로 간다면 이 여인는 욕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죽고 말것이다. 하는 수 없 이 북리천는 여인를 살린다는 과정하에 옷을 벗어갔다. 어느세 옷을 다 벗은 북리천는 그녀곁으로 앉아가자 여인는 바로 북리천의 몸을 안아갔다. " 어어.. " " 학학..빨리..미치겠어요..상공 제발.. " " 알았다고..기달려..나도 준비를..흑.. " 여인는 자신의 욕심을 빨리 해소할려고 무조건 북리천의 몸을 만지며 그의 물건까지 만져갔다. 자신의 물건이 여인의 손에 잡히자 북리천는 헛바람을 내고 말았다. 남자의 물건을 잡는 여인는 그대로 북리천를 뒤로 넘어뜨리고 그 위로 앉아갔고 북리천의 몸 구석구석 을 자신의 혀로 ?아갔고 있었다. 그러던중 여인는 자신의 한손으로 북리천의 물건을 잡고 자신의 꽃잎으로 가져갔고 천천히 맞추어 가면 서 몸을 내려가고 있었다.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여인는 허리를 뒤로 저치고 말았다. " 헉. 내가 지금 강간당하고 있는건가. " " 아아..상공..너무 좋아.. " 위 아래로 움직여 가는 여인과 자신의 일부가 여인의 몸에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것을 보고 있는 북리 천. 여인는 계속해서 움직여 갔고 그럴때 마다 북리천의 몸은 하늘로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음약에 취해 있는 여인는 누구와 정사를 나누고 있는지 알 필요없는것 같이 무조건 자신의 욕정만 채 우는게 바빴다. 북리천도 점점 자신의 몸에서 무엇인가 나올것 같은 예감를 받았다. " 아아아..더더더.. " " 흑.. 나 올것 같아.. " 폭발.. 자신의 안에서 무언가 나오고 있는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 여인는 자신의 안에서 뜨거운것이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마냥 움직이고 있었다. 계속해서 여인는 움직여 갔고 북리천는 자신의 몸에서 다 나오는것을 알고 힘이 풀려갔다. 하지만 그것 도 잠시 여인의 움직임에 북리천의 물건이 다 일어나고 말았다. " 흑..나를 죽일 생각인가.. 이봐!.낭자.. " " 아아아..더 깊이..상공..황홀해요.. " " 제발.. 흑.. " " 아아아...미치겠어.. " 북리천는 미칠 지경이었다. 원하지 않는 정사에 강간까지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인를 살리기 위해 하는 정사라지만 이것는 차마 견디기 힘들 상황이다. 도와줄려고 하는 북리천를 오히려 강간하고 거기에 죽일 작정인지 안에 있는 씨를 말리고 있었다. 여인는 조금 지쳐가는지 북리천의 젓가슴으로 쓰러지면서도 여전히 하체는 움직여 가고 있었다. " 이봐!. 낭자 제발 더...흡... 음.. " " 쪽....옥... " 말을 할려고 하는 북리천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고 거기에 안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다. 또 다시 입 까지 점령당하고 마는 북리천는 어떻게 해 볼수가 없게 됐었다. 두 사람이 결합되는 부분에서 하얀 물이 흘러 내리고 북리천의 살을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북리천는 어느세 자신도 모르게 두 번째 사정을 오고 말았다. " 흑..나온다.. " " 아.. 저도 나올것 같아요..상공..아아.. " " 헉..간다.. " 두 사람은 동시에 자신의 몸에서 폭발를 하고 말았다. 세상이 멈추는 것 같이 두 사람도 멈추고 자신의 몸안에서 움직이고있는 곳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고 주 변는 두 사람의 절정에 모두 쳐다보는것 같았다. 한 참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던 두 사람중 북리천는 힘이 풀리고 있는데 여인의 움직임에 놀라고 말았다 " 흑. 또. 안돼. 더 이상은. " " 아아아. 상공. 또. " " 제발. 그만. 헉.. " 계속돼는 여인의 욕구에 북리천는 지치고 말았다. 인시[寅時]-- 어둠이 물러나는 순간. 밝은 빛들이 어둠을 밀어내고 세상를 차지한것 같았다. 주위에 있는 나무와 잎들도 어느세 맑은 빛을 받기 시작했고 동물들도 그런 따뜻한 빛을 볼려고 나오고 있었다. 너무 조용한 숲에 활발하게 움직여가는데 그런 것을 상관없이 풀위에 누어서 자고있는 두 남녀가 있다 하지만 그 두 남녀의 몸은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서로의 몸을 꼭 껴안고 잠을 자고 있었다. " 짹..짹.. " " 음... " 새 소리에 먼저 일어난 사람은 남자쪽이고였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들 돌렸다. " 아이코..온 몸이 다 쑤시네. " 몸을 일으키는 순간 자신의 손에 잡히는 촉감좋은 살결이 있었다. 남자는 자신의 손에 잡히는 곳을 보자 그곳에는 여인이 고이 잠들어 있었다. 꼭 아이가 잠을 잔것 같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해 보였다. 그런 여인이 하루밤사이에 음탕함과 남자 없이는 못 살 여인으로 변해 갔다. " 젠장. 아주 나를 죽일 생각이였나. 아무튼 빨리 이곳을 떠나야 겠군. 이 여인이 일어나면 문제가 커질 것 같아. " 여인이 안깨어나게 일어나고 있는 사람은 북리천이었다. 어제 저녁에 있는 정사로 온 몸이 멍이 들고 힘이 없는 북리천는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 자신의 옷이 있 는곳을 갔고 옷을 입어갔다. 옷을 다 입은 북리천는 등을 돌리고 자고 있는 여인의 알몸을 보고 있다가 그녀 곁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겉옷을 여인의 몸를 가려주고 다시 한번 여인의 옆 얼굴을 보았다. " 미안하고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가져지만 평생 젓가슴속에 묻어두고 살겠소. 낭자도 그냥 안좋은 꿈이라 생 각하고 잊길 바라겠소. 그럼.. " " 쓰..윽.. " 자고 있는 여인를 두고 떠나버린 북리천. 다시 그곳은 조용하기만 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어디서 소리가 나고 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울 음소리 그것도 여인의 울음소리였다. 깨어있었다. 자고 있는 줄만 알았던 여인이 깨어있고 울기까지 하고 있었다. " 흑흑..흑.. " 여인의 울음소리는 한이 담겨져 있드시 서글피 울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서 나온 눈물을 그녀의 뺨을 타고 옆으로 흘러 내려갔고 자신의 입술을 깨물어갔다. 한 참을 울던 여인는 울음을 그치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북리천이 날아간 곳을 바라보는 그녀 의 눈에는 살기가 같이 들어있었다. " 죽일거야. 반드시 세상을 다 뒤져서라도 찾아서 내놈에게 복수하고 말거야. " 여인는 북리천이 남기고 간 옷을 걸쳐입고 자신이 희미한 정신으로 정사를 나누는 곳을 한참 동안 바라 보고 있다가 천천히 그곳에서 사라져 갔다. 헌데 이 여인는 왜 북리천한테 복수한다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자신에게 음약을 먹이고 첫음으로 강간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두번째로 한 북리천를 주목한 이유를 모르 겠다. * * * 객잔-- 일층으로 내려온 두 남녀는 식사를 했다. 그리고 그곳을 나와 마을을 구경하며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다. 남자는 여인의 수다를 들고 웃어주고 여인는 웃고 있는 남자를 보며 주변의 구경거리를 보고 걸어 가고 있었다. " 상공. 언제 상공집에 도착하나요?. " " 왜. 연매는 나랑 같이 이렇게 돌아다니는것이 싫은가?. " " 아니요. 너무 좋아요. 하지만 상공의 집을 보고싶어요. " " 언제가는 가겠지. 그러기 전에 먼저 연매의 집부터 가봐야 겠어. " 그말을 듣고 있던 연연는 눈을 크게 뜨고 북리천를 바라보았다. " 정말요!. " " 그럼 이렇게 이쁜 연매를 나한테 준 분들을 만나봐야지. 안그러면 그분들이 연매를 못 만나게 하면 안돼지. " " 호호호.. 여기서 이틀정도 가면 돼는데. " " 갑시다. " " 정말이죠. 다른 말하기 없기에요. " " 허허. 남편의 말을 못믿나. " " 이런 시간없이 빨리가요. 어서요. " " 허허허. " 연연는 북리천의 팔을 잡고 자신의 집쪽을 향해 잡아 당겼다. 그녀의 힘에 이끌려 따라가는 북리천는 너무나 좋아하고 있는 연연의 얼굴을 보고 웃고 있었다. 두 남녀는 마을를 나와 길를 따라 걸어가고 있을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말이 뛰어오는 소리였다. 하지만 말 발꿈소리보다 그 위에 타고 있는 여인의 소리가 더욱 컸다. " 비켜!. " " 으악...헉.. " 다른 마을로 가는 행인들이 모두 말때문에 다치거나 옆으로 피하며 다쳐갔다. 북리천도 그런 말과 주인을 보고 연연의 손을 잡고 옆으로 피해 주자 그 옆으로 말을 지나갔고 있는데 위에 있는 여인는 북리천과 연연를 보고 지나쳐 갔다. 북리천를 지나 멀리 사라져 가는 말을 보고 있는 연연이 한소리 했다. " 무슨 말을 저렇게 몰아요. " " 하하하. 우리도 그만 갑시다. " 북리천의 옆으로 걸어오던 연연는 북리천의 얼굴을 향해 보았다. " 상공은 무공도 있으며 왜 사용안하세요?. " " 이것이 더 편한것 같아서. " " 피~~.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저한테 말해 보세요. 네.. 상..공.. " " 하하하.. 그냥 무림인이 싫다고 합시다. " " 호호호. 제가 보기에 상공은 귀찮은 일을 참견안하는 성격같아요. 맞죠. " " 하하. 연매앞에서는 거짓말을 못하겠군. " " 흥~~. 그래서 저를 안고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었나요. 얄미워. " " 하하하. 그때는 미안하오. " " 너무 늦었어요. 피~~. " 연연는 자신를 처음에 만나고 강간할때를 이야기 한것이다. 그때 북리천는 자신의 불치병때문에 어쩔수 없이 연연한테 정을 주지 않을려고 그런 행동을 한것인데 연연의 입장은 오히려 그것이 더욱 젓가슴아프게 했다. 그 이야기가 나온 뒤로 연연는 북리천를 쳐다보지 않고 화를 내며 걸어갔다. 그런 연연의 뒤모습을 보는 북리천는 미소만 짓고 그녀의 뒤를따라가며 그녀의 엉덩이만 쳐다보고 있었다. " 살랑~~.살랑~~. " 뒤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연연는 계속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오른쪽. 왼쪽. 살랑~~. 살랑~~. " " 뭐에요?. " 뒤에 나오는 북리천의 말소리가 신경쓰여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고 소리쳤다. 북리천는 연연이 자신를 보고 말을 하자 미소를 짓고 그녀의 엉덩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연 연는 현빈의 시선이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있는것을 알고 얼굴이 빨개지며 북리천를 노려보았다. " 악마. 색마. 흥~~. " " 하하하. 연매의 둔부[臀部(엉덩이)]를 보고 있으니까. 재미있네. 오른쪽!. 왼쪽!. 하하하.. " " 뭐에요. 다시 말해봐요. " " 하하하.. " 자신의 손톱을 세우고 북리천을 향해 달려들자 북리천는 그런 연연의 손톱을 보고 도망갔다. 뒤따라 북리천는 잡으로 갈때 앞에 가던 북리천이 걸음을 멈추고 앞을 주시했다. 연연도 그런 북리천의 시선을 따라 앞을 주시하고 놀라는 표정을 하고 북리천의 뒤로 숨고 말았다. 처참했다-- 살육-- 북리천이 보고 있는 앞에는 주변이 온통 붉은 색으로 변해 있었다. 아니 피라고 해야겠군. 나무와 풀들이 온 통 피로 뒤덮여 있고 사람의 살점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다. 사람의 팔이 있는가 하면 나무가지에 사람의 머리가 걸려 있었고 오장[五臟] 풀위와 나무가지등에 널려 있었다. 눈을 뜨고 볼수 없는 너무나 처참한 살육이었다. 이렇게 죽일 사람은 역시 무림인이고 사[邪]마들이 주로 행한 일이었다. " 너무 처참하군. " " 무서워요. 상공. " " 걱정하지 마라. 내가 있잖아. " 도대체 몇명이나 죽였는지 알수가 없었다. 온전한 시체는 눈을 싯고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을 정도였 고 살아 남은 사람 또한 없었다. 북리천는 한 참동안 주위를 살피던중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옆에 있 는 연연에게 말을 했다. " 연매 나의 허리를 꽉 잡아!. " " 네!. " 북리천는 연연이 자신의 허리를 잡자 공중으로 떠 올랐다. 그리고 북리천이 바라본 곳으로 천천히 나 가더니 한순간에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북리천이 금련사와 같이 있는 시신에서 나온 무공책에서 익힌 무공으로 주로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지금 북리천이 사용한것이 바로 경공술이다. 4갑자[甲者]정도 돼어야 겨우 사용할수 있는 경공이다. 북리천는 다행이 독각의 내단을 먹었고 그로 인해 그의 몸에는 7갑자의 내공이 있다. 천마탄행공를 사용하는데 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었다. 천마탄행공은 기를 응용하여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한순간에 갈수 있는 매우 빠른 경공술이다. 그만 큼 체력소모도 많이 든다. 바람이 스치는 가운데 굵은 나무가지에 도착한 북리천과 연연. 북리천는 연연의 입을 막고 아래를 주시하고 연연도 북리천을 따라 밑을 내려다 보았다. 싸움--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아니 더욱 확실히 말하면 여러 사람이 한 사람과 혈전을 벌리고 있다고 해야겠다. 그 중에 한 사람은 여인으로 아까 마을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여인이었다. 그 여인를 보자 연연는 작 은 목소리로 그녀를 가르키며 말을 했다. " 어머. 저 여인는 아까 말을 타고.. " " 쉿!. " " 알았어요. 상공. " 여러 방면에서 날아오는 검을 피해가는 여인는 자신의 검으로 막아갔다. 그러는 동안 더욱 빠른속도 로 날아오는 검날. " 이얏.. " " 죽어라. " " 누구 마음대로. 받아라!. " 서로의 위치를 바꿔가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사람들. 너무 빠른 속도로 싸우는 동안 연연는 그 사람들이 행동을 전혀 볼수가 없었다. 아니 안보였다 다만 그들의 검과 검에서 나오는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여인를 공격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니 한 집단에 있는 사람들 같았고 잘 훈련된 사람들이었다. 계속 해서 여인를 가운데 두고 공격해 가는 남자들는 여인의 급소만 노려갔다. 모든 사람들이 여인를 향해 달려 들어갔고 자신의 검들로 찔러갔다. " 연천지화[沿穿地華] " 자신의 자리에서 하늘로 뛰어올라 몸을 돌리고 내려가며 자신의 검을 내려쳐갔고 그 모습을 본 남자 들은 피하기 바빴다. 모든 사람이 뒤로 물러나고 있을때 여인의 검기가 땅에 웅덩이가 파였다. " 모두 피해라. " " 파파팍..퍽..팟.. " " 연진화추[沿進華趨] " 여인는 다시 땅를 박차고 남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빠른 속도로 치달렸고 자신의 검을 휘둘러 갔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여인의 검기[劍氣]가 자신들의 몸에 다가오고 피한 사람도 있지만 피하 지 못한 사람은 검기를 몸으로 막아갔다. " 으악...헉.. " " 아직 멀었다. 나를 건들이면 어떻게 ?쨈募째痼?보여주겠다. " " 단소선!. 같은 무림인끼리 너무하는것 아니야!. " 백봉후[白鳳珝] 단소선-- 무림인 이라면 누구나 한번 만나고 싶은 여인. 사대 미인[四大美人]중 한 여인으로 뭇 남성들이 그녀의 얼굴를 볼려고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지 찾아갔다. 각기 색다른 색을 띠고 있는 미인들이지만 백봉후 단소선는 항상 흰옷을 입고 다니고 있었다. 단소선에게 구혼한 남성들이 많이 있지만 그녀의 눈에 들어온 남자는 없었다. 문제는 그녀의 성격에 있다고 볼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몸에 닫는것을 제일 싫어하고 항상 하루에 한번씩 옷을 갈아입는다. 야 왕 [夜王] 1-8 원하지 않는 정사[情事], 그리고 여인의 한[恨] - 2 너무나 까다로운 소유자였다. 남자들은 화를 내고 있는 단소선을 보려보며 다시 말했다. " 우리가 실수로 그대를 건들였다고 이렇게 심하게 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 " 나는 너희같이 추잡한 인간들이 제일 싫고 너희들 때문에 내 옷이 더러워 졌는데. " " 옷 값은 우리가 물어내겠소. 그럼 돼겠죠. " " 아니. 그걸로는 용서가 안돼. " " 오만한 여자네. 형님!. 당하고만 있을겁니까?. " 누군지 알수 없는 남자가 자신이 아는 형님이란 사람한테 말을 했다. 하지만 그 소리를 앞에 있는 단소선이 전부 듣고 말았다. 자신를 건들이면 그 사람을 죽을때까지 따라 다며 귀찮게 하는 여인이 바로 단소선이었다. 그런 단소선를 오만한 여자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 단소선이 아니였다. " 그걸로 너희들의 목숨을 내놔야 할것이다. " " 미치년. 이럴게 된 이상 이판 사판이다. 죽여라!. " " 모두 준비해라. " " 네!. " 남자들은 일렬로 섰고 자신의 검을 얼굴쪽으로 가져갔고 단소선에게 경향했다. " 칠성한진[七星漢陣]를 발동하라. " " 네.. 네.. " 칠성한진를 펼쳐갔고 단소선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진법[陣法]이었다. 진법을 펼쳐갔고 단소선도 그 진법을 피하기에 바빴다. 가면 갈 수록 쉽게 피해가는 단소선이었고 계속해서 펼치는 칠성한진.. " 호호호. 칠성한진이 이것밖에 안돼는거야. 이거 실망인데. " " 젠장. 두 사람이 부족하니까. 제 실력이 안나오잖아. " " 잔말 말고 계속 공격해라!. " " 알았어. 형!. 이얏.. " 위에서 보기에는 단소선이 밀리고 있는것 같았다. 연연는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옆에 있는 북리천 를 보며 말했다. " 어머나. 여자가 밀리고 있네요. 상공?. " " 아니. 그 반대야. " "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여자가 밀리고 있는게 아니라고요?. " " 응. 계속 보면 알거야. " " 알았어요. " 두 사람은 밑에 관경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밑에서는 한참 결투를 벌리고 있었다. 누가 봐도 단소선이 밀리고 있는것 같은데 북리천은 아니라고 하니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때 단소선는 미소를 짓어가며 자신의 몸을 막고 있던 검을 회수하고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검진를 펼치고 있는 남자들을 바라보았다. " 연선후풍[沿璇煦風] " 단소선는 여러개의 검기를 검진을 펼치는 남자들쪽을 날려 보냈다. 너무나 많은 검기들이 폭풍이라도 온것 같이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검진를 펼치는 남자들은 가볍게 피해갔고 다시 공격을 해갈려고 할때 자신의 앞에 있어야할 단소선이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다. 그때.. " 위다.. 위에 있다. " " 잘가라. " 단소선는 허공에서 자세를 잡고 밑에 있는 남자들를 향해 다시 공격했다. " 연천지화[沿穿地華] "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모든것을 부셔버리는 듯한 공격이였다. 단소선의 두번째 공격을 차마 피하지 못한 남자들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몇명은 간신히 피 해 단소선를 노려보고 있고 나머지 남자들은 시신이 돼어갔다. 자신의 동료가 죽는것을 본 남자들은 단소선을 노려보며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자신들의 실력으로 지금의 단소선을 막을수가 없었고 이 자리에 더 있으면 자신들도 죽을것 같다고 판 단한 남자들은 말을 하며 신법으로 도망가고 있었다. " 단소선!. 두고보자!. " " 어딜 도망가는거야. " 단소선도 도망치는 사람들을 뒤 따라갈려고 할때 그녀앞으로 날아오는것이 있었다. 비수. 도망치는 남자들이 단소선를 향해 던진 비수였다. 그 비수때문에 단소선는 자신의 신법를 펼치지 못하 고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본 단소선는 화를 내며 소리쳤다. " 언제가는 내놈들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아무런 소리도 안나왔다. 오직 단소선의 마지막 말소리가 산에 울려퍼지고 있고 멀어져 가는 인영는 어느세 사라지고 말았다. 그 자리에 남은 단소선는 아직도 화가 덜 풀려는지 시체쪽으로 갔고 시체를 향해 화 풀이를 하고 있 었다. 그 모습을 연연이 보고 너무한다는 생각에 북리천에게 말을 해 갔다. " 어머. 저 아가씨 너무하네요. 죽은 시체에 화풀이를.. " " 누구냐!. " 화풀이를 하는 단소선는 자신의 귀에서 들려오는 자그만한 속삭임을 듣고 소리나는 곳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연연의 말이 단소선의 귀에 들려 들키고 말았다. 연연때문에 들킨 북리천는 연연의 허리를 잡고 단소선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단소선는 두 사람이 내려오는것을 보고 검를 들어 두사람를 향해 뻗어갔다. " 도둑 고양이 같이 숨어서 엿듣고 있었냐!. " " 미안해요. 아가씨. " 연연이 사과를 하지만 그 말이 단소선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단소선는 아직도 화난 얼굴을 하고 연연를 보다가 다시 북리천를 향해 쳐다보았다. ' 아름다운 남자. ' " 미안하오. 보고싶어서 보는것이 아니오. " 단소선는 북리천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하염없이 북리천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자신한테 사과하는 북리천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를 차렸다. 세상에 사대미인중 한 여인인 단소선이 남자를 보고 넋를 잃고 있다니 다른 사람이 이 모습을 본다면 놀라운 일이라고 할것이다. 남자를 돌같이 아는 여인 단소선, 그런 단소선이 북리천의 준수한 모습을 보고 넋이 나갔다니 믿을수 가 없는 일이었다. " 아니에요. 제가 실수한것 갔네요. 죄송해요. 공자님!. " " 헌데 무슨일로 이들을 죽인것이오?. " " 아..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헌데 공자님의 성함이?. " " 이런 죄송하오. 북리천이라 하오. " " 아.. 북리공자님이시군요. " 아직도 북리천의 얼굴에 넋이 나간 단소선는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그리고 이쪽은 제 부인이다. " " 안녕하세요. 연연이라고 합니다. " " 부인?... " 부인이란 말에 단소선는 실망한 얼굴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연연을 바라보는 단소선는 더욱 실망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아름답다 단소선 도 무림인이 알아주는 미인이지만 지금 자신앞에 있는 연연는 자신보다 더욱 아름다웠다. 단소선는 자신도 모르게 연연를 보고 말를 했는데.. " 너무 아름다워요. " " 어머. 고마워요. 낭자도 너무 아름다워요. " " 정말요?. " " 네. 상공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 그러하오. " " 고마워요. 북리공자님. " 북리천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에 단소선는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여갔고 자신의 옷자락을 만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연연는 단소선에게 다시 말을 했다. " 낭자의 이름이?.. " " 어머나. 내 정신좀 봐.. 미안해요. 단소선이라고 해요. " " 단소선이라면 사대미인중에 한명인. 백봉후 단소선낭자세요. " " 네. 맞아요. " 연연는 북리천보다 강호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다. 북리천는 오직 북경에서 자라났고 강호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단소선는 자신를 몰라 주는 북리천의 표정을 보고 실망하고 있었다. 북리천도 단소선의 표정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포권을 했다. " 마안하오. 강호는 초행이라 단낭자를 몰라봐소. " " 어머. 그러세요. 강호는 초행이시군요.. " " 그러소. " 단소선는 자기를 모르는 북리천이 초행이란 말에 다시 웃음꽃을 피워갔다. " 헌데 어디로 가시는 길입니까?. 북리공자님!. " " 북경에 갑니다. " " 어머나.. 나도 북경에 일 있어 가는데 동행해도 될까요?. " 북리천는 조금 망설이고 있을때 옆에 있던 연연이 단소선을 보고 웃어가며 말을 했다. " 단낭자. 좋을때로 하세요. " " 정말이죠..감사해요. 호호호.. " " 그만 가요..상공!. " " 어?.. 응.. " 왠지 같이 가면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연연이 승낙을 하고 말았다. 북리천의 생각도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연연이 조금은 서운했다. 하는 수 없이 동행하게 돼어버린 북리천는 속으로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길을 나서고 있었다. 다음 마을까지 가는데 연연과 단소선는 어느세 친해졌고 서로 언니, 동생으로 부르게 돼고 말았다. 남자들과 다르게 여인들은 서로 마음만 맞으면 단시간에 친해지고 말까지 놓게 됐었다. 북리천는 마을까지 가는동안 뒤따라가며 두 사람의 대화를 들고 있었다. 단소선이 연연한테 말하는 것은 대부분 강호에 대해서 말을 했고 북리천도 단소선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 음..시간나면 강호에 대해서 단낭자한테 들어봐야겠군. ' 단소선는 걸어가며 점점 연연한테 붙어갔고 그녀의 귀가에 입을 대고 조용히 말해 갔다. " 언니!. 언니는 북리공자님하고 어떻게 알았어요?. " " 어머..애는... " " 가르쳐 주세요.. 네.. " " 안돼..싫어.. " 얼굴이 빨게지는 연연을 보고 단소선는 미소만 짓고 계속 보채어 갔다. 하지만 북리천과 연연의 관계 에 대해서 연연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자신이 최음제[催淫劑]에 취해 어쩔수 없이 북리천과 관계를 가져다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 같이 평범하게 만나다면 말을 해주지만 연연의 경우은 그러치 못했다. 말을 하는 동안 어느세 세 사람은 다음 마을에 도착하고 말았다. 단소선의 고집으로 북리천과 연연는 고급 객잔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호호호..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낼거에요. " " 아니오..어떻게 그럴수가 있소.. " " 아니에요. 이렇게 같이 동행해 주고 거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언니를 알게 ??축하로 제가 낼거에요. " " 상공. 소선동생 말대로 하세요. " " 알겠소..그렇게 하겠소. " 북리천는 연연이 말한데로 할수밖에 없었다. * * * 호남성[湖南省]-- 장강(長江) 중류 남부에 위치하며 대부분의 지역이 유명한 동정호 이남에 있어서 호남(湖南)이라고 칭하며, 호남 최대하천인 상강(湘江)이 남북을 관통하여 상(湘)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위에 강서성, 귀주성, 사천성, 광동성, 광서성 및 호북성 등 6개 성과 인접하고 있고, 중국남부 연해지역 개방구와 장강(長江) 유역 경제특구지역과 인접하고 있다. 기후는 온난, 습윤하나 대륙성 기후에 가까우며 일조시간과 강우량이 많고 매우 안정적이 날씨를 보여 준다. 이곳 호남성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중에 고위 대작[大爵]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주변의 풍경 도 화려하다. 많은 강호인들이 이곳 호남성를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 이곳 호남성에는 대작들이 자주들리는 곳이 있 는데 바로 악양루[岳陽樓]가 유명하다. 강남 3대 명류로 통하고 있고 돈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곳이였다. 넓은 대로[大路]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고 장사치들도 자신의 물건을 내놓고 팔고 있었다. 헌데 그 넓은 대로 가운데 아주 엉클어진 머리를 하고 더럽워지 옷을 입은 여인이 눈에 살기를 띠우고 대로 가운데로 걸어가고 있었다. 지나가는 행인들도 그녀의 눈에서 나오는 살기를 보고 무서웠는지 길을 터 주고 있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살기를 뜨고 마냥 걸어가는 여인.. 그런데 그 여인앞 멀리서 몇십명이 말을 타고 대로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잘못하면 이 여인과 부딪 칠것 같았다. 모든 사람이 여인과 말를 몰고 있는 사람을 돌아보고 있을때 말을 타던 남자들이 멈추고 여인앞으로 내려오고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했다. " 아가씨!. 연락을 받고 마중나왔다. " " 크크.. 오라버니는 있는냐?. " " 네!. 아가씨 들어가시죠. " 아가씨라니.. 이렇게 초라하고 더러운 여인이 대단한 여인인것 같았다. 그녀는 자신앞에 있는 남자들을 지나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고 그 뒤로 남자들이 여인주변을 호 위[護衛]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지나가자 지나가는 행인들과 장사치들이 소근 거리기 시작했다. " 저 여인이 호남제일[湖南第一]의미인[美人]인 추 영란[秋榮蘭]이란 말인가?. 헌데 왜 저 모양으로 돌아 온거지. " " 내가 어떻게 알겠나. 무슨 일이 있는걸거야. " " 소문에는 그녀의 남편이 죽었다고 들었는데.. 맞는가?. " " 응.. 나도 그렇게 들었어. 아마 3년전에 죽었다고 들었어. " " 헌데 이곳에 무슨일로 온거지?. "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소근거리는것을 듣고 있는 추 영란이지만 지금 그것에 신경을 쓸일이 아니였다. 추 영란는 자신의 오빠가 있는 집으로 향해 갔다. * 천풍문[天風門]-- 호남성 안에 있는 무림세가중 하나. 천풍문의 문주 추성[秋聖]는 약관[弱冠]의 나이에 강호에서 이름을 날렸다. 추성의 집안는 황제를 모시는 대작의 집안이였다. 하지만 추성이 세상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기연[奇緣] 를 얻어 강호[强豪]에 뛰어들어 명성[名聲]를 얻고 천풍문을 세웠다. 하지만 그가 집으로 돌아온 뒤로 쇠퇴[衰退]해지고 말았다. 추성이 죽고 그 대를 이어 아들 추태천이 천풍문을 이어갔지만 그의 능력으로는 추성이 남긴 무공을 6성 수준에 멈추고 말았다. 자신의 무능력으로 천풍문이 몰락[沒落]해 갈때 그의 누이, 즉 추 영란이 무림의 천성[天星]의 아들에게 시집을 가고 말았다. 그로 인해 천풍문은 다시 강호에서 이름일 돼 찾아갔다. 천풍문[天風門].. 천풍문 앞에 서 있는 여인는 추 영란는 현과위에 있는 문패[門牌]를 올려다 보고 안으로 발걸음을 재촉 해 들어갔다. 그녀뒤로 추태천의 부하들도 따라 들어갔다. 그녀는 집에 들어오자 자신이 기거했던 방으로 들어갔고 목욕을 하고 자신이 입던 옷을 입고 방을 나와 추태천이 있는 곳을 향해 갔다. 추태천도 자신의 누이인 추영란를 보고 일어나 그녀곁으로 다가가며 반갑게 맞이 해 주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굳어진 표정을 하고 자신의 오빠인 추태천을 보고 입을 열었다. " 천풍단[天風丹]를 빌려줘!. " 추태천는 자신의 누이가 천풍단을 빌려주라는 말에 매우 놀라는 표정을 하고 물어갔다. " 왜 그러는냐?. 이유를 알아야.. " " 오라버니가 알것 없어. 빌려줄거야 말거야?. " " 휴...누가 우리 누이를 화 나게 했는냐. 알았다. " " 고마워.. " 오랜만에 만나 두 사람의 대화는 이것을 끝이였다. 영란는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한 식경[食頃]후. 누군가 영란의 있는 방앞에 멈추고 고개를 숙이고 안을 향해 말해 갔다. " 소인. 천풍단의 단주 흑풍이다. " " 들어와라!. " " 예!. " 단주 흑풍는 영란의 말을 듣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가 있는 곳을 갔고 그녀앞에서 고개를 숙 이고 다음 명령을 기달렸다. 영란는 자신의 몸을 돌리고 흑풍을 바라보고 그 앞으로 하나 족자[簇子]를 던졌다. " 그림의 인물을 찾아라. 기간는 석달.. 못찾으면 너의 목숨을 거둔다. " 흑풍는 영란이 던져준 족자를 펴고 안에 인물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하고 말았다. ' 고수의 눈이다. ' 초상화 만으로 상대방의 경지[境地]를 알아보는 흑풍의 표정을 본 영란는 그를 향해 차가운 목소리가 흘 러 나오고 있었다. " 찾을 수 있겠냐?. " " 예!. " " 명심해라. 이 일은 너와 나만 아는 일이다. 만약에 오라버니나 다른사람의 귀에 들어갈 경우 너의 식속 들을 모두 멸살[滅殺]하겠다. 그리고 석달안에 못찾으면 자결[自決]해라. " 너무나 냉담한 말이 었다. 흑풍는 영란의 말을 듣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한길밖에 없다는것을 알았다. 야 왕 [夜王] 1-9 원하지 않는 정사[情事], 그리고 여인의 한[恨] - 3 흑풍이 나가자 영란은 자신의 품속에 있는 단검을 들고 자신의 팔를 그어갔다. 헌데 그녀의 얼굴을 아 파하는 표정이 아니고 증오하는 표정이었다.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 있던 것이다. " 네놈... 내몸를 가진 대가로 너에게 지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 " 찌...익.. " " 뚝..뚝..뚝.. " 팔을 타고 흐르고 있는 피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이럴게 까지 영란의 한[恨]를 만드 사람이 있다면 북리천밖에 없다. 그녀가 최음제[催淫劑]에서 깨어 나는 순간 그녀옆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 바로 북리천이였기 때문이다. 영란은 자신를 납치하고 최음제로 강간까지 한 사람이 북리천이라고 생각하고 또 상황이 그럴게 됐다 고 볼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음날-- 그녀는 천풍단을 데리고 천풍문을 나와 흑풍을 따라 갔다. * * * 객잔-- 한 남자와 두 여인이 앉아 있는 자리는 푸짐한 음식과 술이 나와 맛이 있게 먹고 있었다. 그때 그들이 있는 객잔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구경를 하기 시작 했다. 싸움.. 두명의 장한과 여러명의 장한들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헌데 싸움을 하는 자리 뒤쪽에서 가마가 하나 있고 그 주위에 여러명의 장한이 싸우고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두 장한은 여러명의 장한의 검을 막아가며 간신히 피해 가는데 정신이 없었다. " 쌍귀. 배신자는 죽음으로 사죄해라. " " 누구냐?. 누가 너희들을 사주했는냐!. " " 모릅니다. 정말이다. 주모!. " " 닥쳐라.. 너희 두놈때문에 그이가 죽었다. 어서 불어라!. " " 정말이다. 믿어 주십시오. " " 자결하거라. 그럼 너의 식솔들은 살려주겠다. " " 주..모.. " 무슨 이유일까?. 쌍귀라는 두 장한는 무슨 이유로 자신의 섬기는 주인을 살해하게 만들어단 말인가?. 가마안에 있는 여인의 목소리가 다시 흘러 나왔다. " 어서 자결해라!. " " 우리가 자결하면 우리 식솔들을 살려주시겠습니까?. 주모님!. " " 내가 너희들과 같다고 생각하느냐!. " " 알겠다. 그럼 저희들의 목숨을 부디 용서를.. " 쌍귀은 자신의 검을 목으로 가져갔고 그어갈려고 할때.. " 팍...팍..쨍...툭.. " " 흑... " " 누구냐?. " " 어떤 놈이냐?. 모습을 보여라!. " 쌍귀의 검을 떨어뜨리고 차분히 나타나는 사람은 중년의 남자였다. 그는 쌍귀를 보고 미소를 짓고 그 들 곁으로 걸어가며 가마에 있는 여인을 향해 말을 해 갔다. " 크크크. 오랜만에 보는 쌍귀..그리고 부인도.. " " 너는..이이이.. " " 그러소.. 내가 쌍귀에게 시킨 일이오. " " 여봐라!. 저 놈을 잡아라!. " " 예!. " " 이얏.. " 자신을 공격하는 장한들을 둘러본 중년남자는 손을 한번 들어올리자 어디서 날라오는지 모르는 화살들 이 그들을 공격해 갔다. " 으악... " " 악... " " 뭐냐.. 어디서 날라오는거냐. " 장한들은 주변을 돌아보는데 어느세 왔는지 지붕위에 몇십명의 사람들이 활을 잡고 자신들을 조준한것 을 보았다. 쌍귀를 구한 중년남자는 천천히 쌍귀앞으로 걸어갔고 그들을 바라보았다. " 내가 말한걸로 아는데.. 그대들의 목숨은 내거라고.. " " 하..지..만.. " "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부인 이들는 내가 데려가겠소. " " 그렇게는 못한다. 저자를 죽여라. " 가마안에 있는 여인이 명령를 하지만 자신의 부하들은 지붕위에 있는 사람들를 보며 함부로 움직이 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여인은 다시 한번 소리쳤다. " 너희들까지.. " " 주..모..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일단 후퇴하는것이.. " " 뭐야.. " " 쓩...웅.. " " 으..악.. " " 여기서 물러나면 내가 너희들을 죽이겠다. " 여인에게 말대꾸를 하는 부하를 죽이고 또 다른 부하들에게 협박를 하는 자신의 주모를 바라보고 어쩔 수 없이 쌍귀와 그 앞에 있는 중년남자에게 공격해 갔다. 그들이 막 공격을 하는 순간 다시 날라온 화살들, 그들은 공격을 하지못하고 자신한테 날라오는 화살를 피하는데 바빴다. 너무나 많은 화살이라 피하지 못한 사람은 그자리에서 죽어갔고 겨우 몇명만 살아남아서 쌍귀를 향해 공 격해 가는데.. " 죽어라.. " " 어딜... " " 으악... 으악... " 중년 바로 앞까지 다가간 장한들은 또 다른 인물에 의해 그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중년남 자는 혼자 남은 가마를 보고 미소를 짓고 바라보며 말을 했다. " 그만 포기하시죠?. " " 이...놈...! " 여인은 가마을 박살내고 그대로 중년남자쪽으로 향해 돌진해 갔다. 여인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있는 중년남자는 자신앞에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웃고만 있었다. " 이..얏...죽어라.. " 그러나 그녀도 중년남자앞에서 공격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 이년이.. 어디를.. " " 쨍... " " 누구냐?. " " 네년이 감히 주인님에게.. 죽어라 . 이년아!. " " 핑...쨍..쨍.. " 여인의 급소를 향해 오는 검을 보고 자신의 검으로 막아갔다. 하지만 다시 공격해 오는 검날에 그녀 는 막을 수가 없어 자신의 수법으로 간단히 피하고 제 반격을 해 갔다. 그렇게 두사람은 치열한 싸움를 계속 해 갔지만 그것도 잠시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또 다른 복 면인이 그녀를 공격해 갔다. " 이것도 맞아봐라. " " 쨍...쓰..윽. " 이대 일로 싸움이 다시 전개돼어갔고 이번에는 여인쪽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처음과 다르게 이번에는 막기에 바빠서 제대로 한번 공격를 못하고 있었다. 이 기세를 몰아 두 복면인은 서로 다른 급소를 노려가자 그녀는 하나는 피해 갔고 다른 하나는 검날 로 막아가지만 그만 조금 느려서 급소를 피했다. 하지만 막는것이 조금 느려 그만 그녀의 몸에 살짝 스쳐 지나가고 말았다. " 읔... " " 크크크.. 이대로 끝이다. " " 잘가라. " 살짝 상처를 내자 다시 기세가 등등해진 두 복면인는 계속 여인을 향해 검를 휘젓어 가기 시작했다. 싸움이 오래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본 중년인는 빨리 끝내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들의 실력이 그의 비슷한 상황이라 좀 처럼 끝나지 않았다. 그러던중 주위사람들의 눈에는 볼수 없지만 아주 작은 물체가 그녀를 향해 날아갔고 그녀도 자신쪽 으로 날아오는 것을 볼수 없었다. " 읔.. 뭐?.. " " 퍼..억.. " " 지금이다 죽어라!.. " " 이얏.. " 작은 물체에 그만 틈이 생기자 두 복면인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공격해 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번에 오는 공격을 결코 막을 수가 없음을 알고 단념해 갔다. 그녀의 바로 앞에 검날이 다가오는것을 알고 눈을 감고 말았다. 하지만 자신의 몸으로 들어와야할 검 들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는것을 알고 여인는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았다. " 누구냐?. " " 이런..이런.. 연약한 여인를 상대로 암습을 하다니.. " " 너는 누구냐? " " 나.. " 위급한 순간에 중년여인을 도와준 사람은 단소선이였다. 그녀는 비겁하게 암습으로 공격해 중년여인를 죽음으로 몰아넣는것이 보기 싫은지 자신이 들고 있는 젓가락에 내공[內攻]을 주입해서 날려 보냈던 것 이다. 다행이 중년 여인의 몸앞에서 저지한 단소선은 그들을 바라보았던 것이다. " 내년도 우리일에 참견하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 주겠다. " " 파....앗.. " " 어디 해 보시지.. " 객잔이층으로 날아간 두 복면인은 그대로 단소선에게 검을 뻗어나갔고 단소선는 가볍게 복면인의 공격 을 피했다. 피한 동시에 단소선은 자신의 무공[武功]을 전개했다. " 연천지화[沿穿地華]. "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단소선은 복면인을 향해 자신의 검을 뻗어가자 그 검이 여러개로 형성됐어 복면인쪽으로 날아갔다. " 피했라. " " 으악... " " 헉.. " 두 복면인은 단소선의 공격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몸으로 막고 말았다. 다행이 복면인들은 급소를 피해갔지만 상처는 심하게 났다. 자신들의 부하가 다친 것을 본 중년인은 단소선을 보고 말을 했다. " 백봉후[白鳳珝] 단소선.. " " 네?.. 저 여인이 백봉후라면 제일검천수[第一劍千水] 단철의 외동딸... " " 호호호.. 나를 알아보다니 그쪽도 명성이 자자한가 보군요?. " " 하하하.. 그렇게 보셨다니 고맙소.. 오늘은 단낭자를 봐서 제가 물러나겠다. 그럼.. " " 호호호. 고맙군요.. " 중년남자는 쌍검과 자신의 두 복면인을 보고 말을 했다. 그리고 중년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 중년여인 을 보고 미소를 짓고 지나가며 전음[傳音]을 보냈다. " 오늘은 운이 좋은날이군..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날도 없을것이다...서용용.. " 서용용이라면.. 우연히 북리천과 만난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의 부인이란 말인가. 그런데 무슨이유로 이 곳에서 싸움을 하고 있단 말인가?. 중년인이 지나가자 서용용은 중년인의 뒤를 보고 이를 갈고 있을때 단소선이 그녀곁으로 다가갔다. " 괜찮으세요?. " " 아.. 네.. 고마워요.. 구해주셨서.. " " 호호.. 별말씀을 강호인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인걸요.. " 단소선과 서용용은 그 자리에서 대화를 하고 있을때 이층에서 내려다보는 연연이 서용용을 보고 북리 천에게 말을 했다.. " 어머.. 상공!. 이리와보세요.. 저 부인은 그때 저를 구해주신 분이에요. " 북리천도 자신의 자리에 일어나 연연이 가르킨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 서 있는 두 여인중에 많이가 많 은 여인은 북리천도 한번 본적이 있는 여인이였다. 물론 서용용의 남편인 천갈수도 본적이 있었다. 북리천은 왠지 저 여인과 가까이 하면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이 오자 연연을 향해 말을 했다. " 연매.. 우리 그냥 가면 안?튿?. " " 왜요.. 저를 구해주신 분인데.. 인사정도는.. " " 하지만.. " "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갔다 올께요.. " 연연은 북리천에게 말을 해 놓고 아래층으로 내려갔고 단소선과 서용용이 있는 자리로 갔다. 그리고 서용용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해 갔다. " 여기서 만나네요.. " " 어머.. 그러네요.. " 서용용도 연연을 보고 한순간에 알아보았다. 자기가 기절해 있을때 구해준 사람이 연연이였고 그 이후 에 서용용이 연연을 구해주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그 뒤 바로 헤어지고 서용용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고 연연은 그곳에서 북리천의 무덤을 만들고 살았던 것이다. 세 사람의 대화가 길어지자 복리천은 연연을 향해 전음을 보냈다. " 연매.. 그만 갑시다. " 연연은 그 말을 듣고 이층을 쳐다보고 다시 두 사람에게 시선을 돌렸다. " 저기.. 이러지 말고 객잔에 가서 얘기해요.. 우리를 기달리는 사람도 있으니까. " " 그래요.. 그럼 실례지요.. 어서 가요. " 서용용도 연연을 따라 객잔으로 올라갔고 북리천이 있는곳으로 향해 갔다. 그리고 연연은 서용용을 북 리천에게 소개해 주었다. 북리천은 서용용에게 인사를 하며 천갈수에 대해서 말을 해주지 않았고 연연은 자신이 찾는 사람이 북리천이라고 말을 해 주었다. 네사람은 유시[酉時]가 될때까지 대화를 나누어갔고 서용용은 점점 어두워 지는것을 알고 세사람을 향 해 자신의 집에 하룻밤 머물고 가라고 했다. 북리천은 연연때문에 승낙을 했고 네 사람은 객잔을 나와 서용용의 집으로 향해 갔다. 서용용은 자신의 집에 오는 손님을 대접해주었다. 모든 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 그만 잡시다. " " 네..상공.. " 연연과 북리천는 간단하게 옷을 벗고 침대로 향해갔고 연연은 북리천 품속으로 파고들며 눈을 감아 갔다. 북리천은 그런 연연의 몸을 안아주며 눈을 감아갔다. ' 젠장.. 말을 해야돼는거야 말아야 돼는거야..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냥 모르체 하고 지나가자.' 북리천은 서용용에게 천갈수에 대해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잠을 청했다. 얼마나 자고 있을까 문득 북리천은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 이 밤중에 누가 온거지.. 이곳 사람은 안닌것 같은데.. ' 북리천은 조용히 일어나 옷을 입고 지붕위에 있는 기를 느끼고 그를 따라갔다. 지붕위에 있는 인영은 자신뒤에 누가 따라온것도 모르고 자신이 가고싶은곳을 향해갔다. 몇개의 지붕을 지나 도착한 곳은 서용용이 머물고 있는 방이였고 인영은 그 방창문으로 내려갔고 구멍 을 내고 안을 주시했다. ' 지고있군.. 그럼 시작해 볼까. ' 인영은 자신의 품속에서 물체를 꺼내들고 입속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구멍이 있는 창문안으로 넣고 연 기를 넣어갔다. 그러자 서용용은 고개를 옆으로 숙이며 더욱 깊이 잠이 들고 말았다. 북리천은 인영이 안으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잠시 기달리고 있을때 인영이 서용용을 어깨에 업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피고 다시 지붕으로 날아가 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만 연연이 있는 방으로 들어갈려고 하는 순간 또 다른 인영이 서용용을 업고가는 인영을 뒤따라 갔다. ' 저 여인은 단소선.. 그녀도 알고 있었단 말인가?. ' 북리천은 단소선이 경공[輕空]으로 가는곳을 자신도 경공을 사용해 뒤따라 갔다. 얼마나 갔을까 단소 선이 경공을 멈추고 앞을 주시하고 있는것을 본 북리천은 단소선이 있는 나무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단소선이 보고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안에 있는 인영은 자고 있는 서용용을 보고만 있다가 그녀의 혈도[穴道]을 눌러가자 서용용은 천천히 눈을 뜨고 앞에 있는 인영을 보았다.. " 누구냐?. " " 쉿!.. 조용히 하시오.. " " 너는 누구며 왜 나를 이곳으로 데리고 왔는냐?. " 인영은 아무런 말을 안하고 전음으로 서용용과 대화를 나누어갔다. 서용용은 인영과 대화를 나누면서 여러가지 표정을 짓어갔고 마지막으로 미소를 짓었다. " 천상공.. 당신 죽지 않았군요. " 천상공.. 그러다면 서용용앞에 있는 인영이 천갈수였단 말인가..그는 죽지 않았단 말인가?. " 그러소.. 다행이 목숨은 건졌소.. 하지만 내 몸은 이렇게 됐소. " 자신의 몸을 보여주자 서용용은 놀라 표정을 하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천갈수의 몸을 만지고 있었 다. 지금 서용용앞에 있는 천갈수의 몸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였다. 그의 오른쪽 팔은 어디로 갔는지 없 없고 그의 한쪽눈도 없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들을수 있도록 두개의 귀가 있지만 천갈수는 한쪽귀는 어디로 갔는지 없었다. 한 마디로 반쪽인간이라고 할수 있었다. 반쪽은 온전하고 반쪽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 "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 " 나도 모르오.. 나를 찾고 있는 놈들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소.. " " 허면 지금까지 어디있었습니까.. 상공.. " " 당신 주위를 돌고 있었소.. " " 너무 하시군요.. 제가 보고 싶지 않으셨서요. " " 보고 싶었소.. 하지만 내가 나타나면 당신이 위험해질까봐.. 지금까지 숨어있었소.. " "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할거에요?. " 천갈수은 서용용에게 다가갔고 그녀의 입술 찾아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야 왕 [夜王] 1-10 강호출두[强豪出頭] - 1 단소선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서로 아는 사이고 깊은 여인관계라고 생각하고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갔고 북리천도 천갈수가 살아있다는것을 믿고 몸을 돌려 갈려고 했다. 하지만 천갈수의 입에서 나오는 대화를 듣는 순간 몸을 멈추고 다시 내려다 보았다. " 헌데 부인 옥비수는 어디 있소?. " " 그것을 왜 찾는겁니까. " " 그들이 원한는것이 옥비수였소.. 어디 있는지 아시오?. " " 네.. 상공이 귀중한것을 모아둔곳에 있을겁니다. " " 그러소.. 알겠소.. 그 옥비수를 찾아서 잘 간직하시오. 알겠소. " " 네..상공.. " " 그럼 다시 돌아가시오.. 그들이 의심하기 전에.. " " 상공은?. " " 난 항상 부인곁에 있을것이오.. " " 조심하세요.. " " 알겠소.. " 서용용은 천갈수와 헤어지기 싫은 표정을 하고 간신히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북리천은 서용용이 돌아가는것을 보고 다시 천갈수를 바라보았다. 서용용이 사라지자 천갈수는 그곳에서 누군가를 기달리고 일각[一刻]이 지나자 또 다른 인영이 천갈수 가 있는곳에 나타났다. " 전주님!.. " " 그래 어떻게 됐는냐?. " " 진짜는 천갈수 집에 있다.. " " 그래..뒤 일을 부탁한다.. " " 네.. " " 역시 천갈수놈의 인피[人皮]를 가져오기 잘했군. 실수 없도록 해야한다. " " 네. 전주님.. " 북리천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 역시 전에 본 천갈수의 눈빛이 아니였어.. 헌데 무엇을 찾는것인까?.. ' 가짜 천갈수와 전주은 더 대화를 나누고 서로 갈라져 가던 길로 향해 갔다. 북리천은 가짜 천갈수보다 전주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졌고 그를 뒤따라 갔다. 한 식경(食頃)을 미행하던 북리천은 더 이상 미행할수가 없었다. 그만 중간에 놓치고 말았던 것이다. ' 젠장.. 어디로 숨었지.. 내 눈을 피할정도면 대단한 고수인것 같은데.. 하는수 없지 돌아갈수밖에.' 북리천은 경공을 전개(展開)해 연연이 있는곳으로 사라지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전주가 북리천의 모습 을 보고 있었다. " 역시 내 눈을 속일수 없어. 헌데 강호에 저런 고수가 있었다니.. 조심해야겠어.. 문제는 천갈수로 변 장한 놈이 문제데.. " 한참을 그 자리에서 생각을 하던 전주은 다시 자신이 가던 길을 향해 갔다. 전주가 사라지고 얼마 안 있어 그 자리에 또 다른 인영(人影)이 나타났다. " 역시 내가 따라오는것을 알고 있었서.. 더 이상 참견하면 안돼겠네.. 그만 가야지.. " 다시 나타난 사람은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전주가 사라진것을 알고 포기한 상태로 돌아간척하다 천마 탄행공[天馬彈行空]을 전개해 전주가 모르게 다시 돌아온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따라가면 이 일을 휩싸일것 같아 그만 포기하고 돌아간것이다.. *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북리천은 침대에서 자고있는 연연을 바라보고 옷을 벗었다. 그리고 연연곁으로 들어가 눈을 감는데 연연이 북리천의 몸을 만지다가 그만 그의 중요부분을 만지고 말았다. 북리천은 그런 연연의 행동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자신의 손을 들어 연연의 젖가슴으로 향해갔고 한손 가득 잡아갔다. " 자는척하지 말아.. 연매.. " " 어머나.. 들켰네.. 호호호.. 어디갔다 온거에요?. " " 어..응.. 누군가 들어온것 같아 미행좀하고 왔어.. " " 누가요?. " " 몰라.. 중간에 놓쳤어. " " 네.. " 연연은 말을 하며 계속 북리천의 흉물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연연의 행동을 보고 자신 도 천천히 연연의 옷을 벗겨갔다. 어느세 알몸으로 변해버린 연연의 몸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아름다운 젓꼭지를 자신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 아아..상공.. 아아.. " " 쩌..업.. 쩝.. " " 아아아.. 이상해.. " 북리천은 연연의 젓꼭지를 빨아가며 자신의 손을 밑으로 내리고 연연의 꽃잎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 리고 꽃잎을 만져갔고 연연은 더욱 흥분해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흥분한 상태인 연연은 그래도 북리천의 남근을 잡고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 연매의 몸매는 언제 봐도 아름다워.. " " 아아아..정말이에요?. " " 그럼.. 이렇게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여인이 내 여인이라니 믿어지지 않아.. " " 아아.. 고마워요..상공.. 전 영원히 상공것에요.. " " 사랑스러운 여인.. " " 아아아..상공..더 이상은.. " " 나도 그래.. " 북리천은 더 이상 연연의 분흥빛 꽃잎을 만지지 않고 자신의 몸을 그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연연의 부드럽고 우유빛살결같은 허벅지를 천천히 양쪽으로 벌리고 자신의 하체를 넣어갔다. " 그럼 들어간다..연매.. " " 아.. 네.. 어서 들어오세요.. 상공.. "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잡고 천천히 연연의 꽃잎속으로 넣어갔고 연연은 자신의 몸속으로 북리천의 일부가 들어오는것을 느끼고 허리가 휘어졌다. " 앗... " 북리천은 자신의 일부를 연연의 몸속으로 가득 넣어갔고 천천히 움직여 갔다. 북리천이 움직일때 마다 연연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고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젖가슴으로 가져가 만지기 시작했다. " 아아아..상공.. 더더.. " " 으.. 연매.. 당신의 속에서 내것이 느껴지시오. " " 네.. 가득 차있는것이 느껴집니다.. 상공..아아아.. " " 윽.. 연매의 속이 내 몸으로 전해오네..으.. " " 아아아.. 상공.. " 서로가 상상의 속으로 들어간것 같은 말을 하며 그 기분을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하 는 동안 그 지붕위에서는 또 다른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다. 가날픈 몸매를 가진 연연을 더욱 탐익하는 북리천, 연연은 북리천이 자신의 온 몸을 만지고 ?아가는 것을 느끼며 흥분이 배가 돼는것 같았다. " 아아아.. 상공.. 저는 더 이상..아아.. " " 윽.. 연매.. 나도.. 아.. " 두 사람은 어느세 최고조을 향해 갔고 그 정상에 올라온것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무 엇인가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빨른 속도로 움직여갔다. 동시에 절정을 맞이할줄 알았던 북리천이지만 연연이 먼저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연연은 무엇인가 자신의 몸에서 밖으로 나오는것을 느끼고 온 몸에 있는 힘을 최대한 밖으로 배출해 갔다. 북리천도 연연이 절정을 맞이하는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자신은 연연과 같이 절정을 맞이하지 못하고 계속 운동을 해갔다. " 아아...상공.. 아아.. " " 으..흑.. 거의다.. 조금만.. " " 아... " 힘이 풀려버린 연연은 그대로 쓰러지는 순간 드디어 북리천도 절정을 맞이해 갔다. 자신의 남근을 연 연의 안 깊이 넣고 하체에 힘을 가하며 멈추었다. 그러자 자신의 몸에 있는 힘이 하체로 모두 쏠리는 순간 무서운 속도로 연연의 안으로 분출해 갔다. " 앗.. 상...공... 제 안으로.. " " 윽... 으..으.. " " 아아..너무 뜨거워... 아아..가득차고 있어.. " 북리천이 솟아내자 그것들은 바로 연연의 안을 휘젖고 다녔다. 연연은 자신의 몸안에 뜨거운 것이 들 어오고 자신의 몸에 돌아다니는것을 알았다. 계속해서 나오고 더 이상 안에 있을수 없는 북리천의 분신은 두 사람의 결합부분으로 스며들며 밖으 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도 자신의 몸에서 다 나오는것을 알고 그대로 연연의 몸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연연은 자신의 몸 으로 쓰러진 북리천을 안아주고 쓰다듬어 갔다.. " 좋았어요?. 상공. " " 응.. 연매을 안고 있으면 너무 좋아.. " " 언제든지 절 안아주세요.. " " 피곤하네..아..함.. " " 이대로 주무세요.. " 북리천은 천천히 눈을 감아갔고 연연은 복리천이 잘수 있게 그대로 있어주었다. 지붕에 있는 인영은 두 사람의 행위가 멈추는것을 알고는 그 자리를 떠나갔다. * 열흘... 북리천과 연연이 서용용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지 열흘이 지났다. 북리천은 다음날 바로 떠날생각을 했 지만 단소선과 연연의 부탁으로 며칠 더 있기로 했다. 북리천도 가짜 천갈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 보기위해 승낙을 했고 서용용의 집에 있는지 열흘이 지 나갔다. 그런데 가짜 천갈수은 열흘동안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밤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하는수 없이 북리천은 다음날 떠나기로 마음먹고 연연에게 말을 했고 연연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 상공.. 며칠만 더 가면 저의집이에요. " " 그래.. 연매의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지는군. " " 호호호.. 단단히 각오해야할거에요.. " " 왜?.. " " 알며 물으세요.. 이제 전 어디로 시집도 못가는 몸이에요. 오직 상공에게만 갈수 있다고요. " " 아~~. 나는 무슨말인가 했네.. " " 부모님들이 상공을 어떻게 보실려는지 걱정이에요.. " " 걱정하지 말아.. 어떻게든 되겠지. " " 상공은 언제 봐도 천하태평이에요.. " " 그런가. 하하하.. 그만 잡시다. 내일 떠나야 하니까. " " 네.. " 두 사람은 침대에 누어갔고 서로을 껴안으며 잠을 자기 시작했다. ' 오늘도 별일 없으면 그냥 가자.. 더 이상 참견했다간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아. ' 북리천은 그렇게 생각하고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행복한 단꿈을 꾸고 있을때 북리천은 번쩍 눈을 뜨 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 움직이는가.. 그럼 나도.. ' 북리천은 옆에 자고 있는 연연을 보고 그녀의 기문혈(期門穴)을 찍어 혼절시키고 옷을 입고 창문을 쪽 으로 나가 야행인[夜行人]이 간곳으로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을 전개했다. 야행인이 들어간곳은 서용용이 자고 있는 방이였고 문앞에 내려와 주변을 살피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 어갔다. 북리천은 야행인이 들어가는것을 보고 그 방 창문쪽으로 조용히 내려와 안에 대화을 들었다. " 부인.. " " 상공.. 왜 이제 오시는겁니까. " " 그럴 일이 있었소.. 헌데 앞전에 말한 옥비수를 어디에 있소. " " 잠시만요.. " 서용용은 속옷 바람은 옥비수가 있는 곳을 갔고 천갈수은 그녀의 몸을 바라보았다. 지금 서용용이 입 고 있는 속옷은 불빛이 살짝만 스며들어가도 안이 다 보일정도로 얇은 옷이였다. 가짜 천갈수은 자신의 유혹하고 있다고생각하는지 그녀의 나신을 보고 음산한 웃음을 하고 있었다. ' 젠장.. 요녀가 따로 없네.. 임무만 아니면 바로 하는건데.. 하지만 옥비수만 손에 넣으면 너도 같이 내 손에 들어온다.. 그때 황홀함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크크크. ' 서용용의 나신을 보고 있는 북리천도 자신의 일부가 앞으로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북리 천은 서용용이 가지고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을 먼저 해 갔다. " 상공.. 여기 있어요. " " 빨리 주시오.. " " 오늘도 그냥 가시는거에요?. " " 미안하오.. 이것 먼저 처리해야 부인이 안전하겠소. 그때 봅시다. " " 하지만.. " " 여기서 지체할수 없소..부인.. " 가짜 천갈수은 서용용의 황홀한 자태로 있는 것을 더 이상 볼수가 없는지 바로 문으로 나와 담장을 넘어갔다. " 상....공.. " 문을 기대고 담장을 바라본 서용용은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서용용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야행인이 가짜 천갈수가 가는 방향으로 사라져 갔다. 얼마나 따라갔을까, 가짜 천갈수은 가던 길을 멈추고 주변을 살피고 벽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벽에 있는 돌하나를 움직이자 천갈수 앞에 돌이 움직이며 한 사람이 들어갈 동굴이 나왔다. 천갈수은 다시 한번 주변을 살피고 안으로 들어가자 다시 돌문이 닫히고 말았다. 북리천은 잠시 생각 을 하다가 신법으로 벽쪽으로 내려왔다. 천갈수가 하는 방법으로 같이 하자 돌문이 열리자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안 으로 들어갔을까. 드디어 불빛이 보이자 북리천은 불빛이 나는 곳을 조심스럽게 살펴가자 주변에는 아 무것도 없었다. ' 이런곳이 있었다니.. 대단한 조직인가 보군.. 어디 어떤 조직인가 확인해 볼까. ' 북리천은 더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여러개의 문이 있는것을 보았다. ' 뭐하는 곳이지.. 이렇게 많은 문이 있다니.. ' 북리천은 궁금한 나머지 문을 하나 살짝 열어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데 안에는 두 남녀가 알 몸으로 뒤섞여 서로의 몸을 ?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는 자신이 미행한 가짜 천갈수 였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본 모습으로 돌아와 여인의 몸 을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짜 천갈수 옆에 인피[人皮]와 옥비수가 놓여 있었다. " 이리 온나.. 귀여운것.. " " 아잉... " " 나 지금 미치겠단 말이야.. 용용 고년의 몸이 아직도 내 뇌리에 남아있어 견딜수가 없어.. 너라도 대 신 안아야 겠다. " " 호호호.. 그렇게 고년이 미인인가요?. " " 미인.. 웃기고 있네.. 할망구탱이야.. 하지만 몸매하나는 죽이더군.. " " 호호호.. 소녀의 몸매은 어때요.. " " 황홀이야.. 자 이리온나.. 안아보게.. " " 아잉.. 몰라요.. " 가짜 천갈수은 자신앞에 있는 여인의 몸을 만지며 입을 사용해 그녀의 몸을 탐익해 갔다. 복리천은 두 사람의 행위에 별로 관심없고 인피와 옥비수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열심히 서로의 몸을 만지고 있을때 북리천은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중 제 오식 인 천마광행수[天摩光倖手]를 전개해 인피와 옥비수를 낚아챘다. 북리천이 움직이는 것을 두 사람은 알지 못하는지 계속 서로의 몸을 탐익해 갔고 있었다. ' 히히히.. 이것도 쓸만 하군. 그럼 이것도 회수했으니까 이곳이 어떤곳인지 확인해 볼까. ' 북리천은 두 사람이 열심히 서로의 황홀한 세계에 빠지도록 두고 그곳을 나와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초를 쓰고 있었다. ' 보초들이 많네.. 안에 무엇이 있는데 이렇게 많을까. 어디 들어가 볼까. ' 북리천은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을 전개해 초보들 모르게 안으로 들어갔다. ' 뭐야.. 이렇게 많은 철문이.. ' 많은 문을 바라본 북리천은 천천히 철문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철창사이로 안을 주시했다. 다른 사람같으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어두워 잘 볼수 없지만 북리천은 다른 사람보다 더욱 좋은 시 력[視力]을 가지고 있었다. ' 읔.. 너무 잔인하군..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만들수 있지. 살아 있는것이 신기할 정도군. ' 북리천이 안을 보고 있는것은 시체였다. 얼굴은 알아볼수 없게 살결을 벗겨내었고 양손과 양발목에는 철못이 박혀 있었다. 야 왕 [夜王] 1-11 강호출두[强豪出頭] - 2 얼마나 신문(訊問)을 했는지 온몸에 상처 투성이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망갈수 없도록 사람의 손 목과 발목의 절단해 무공을 사용할수 없게 했다. ' 도대체 어떤 조직인데 이렇게 잔인할수 있지.. ' " 이보시오.. 살아 있는것이오?. " 북리천은 감옥안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말도 없는것을 보아 죽었다고 생 각하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할때였다. " 누.. 구..요..? " " 가르쳐 줘도 모를것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 모양이 된것이오?. " " 악독한.. 무리들..이오.. " " 제가 보기에도 그런것 갔소.. 이 조직에 대해서 아는것이라도 있소?. " " 아무것도 모르오.. 내가..알고 있는것..이라고는.. 내 인피를 이용해.. 내 문파를 조절한다는것이오." " 여기도 인피가?.. " " 아마.. 이곳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다 나와 같을것이오. " 북리천은 계속해서 알수 없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 부탁이 있소. " " 무엇입니까?. " " 나는 해남파(海南派)의 17대 장문인 주행천[珠行天]이라 하오.. " " 아.. 해남 장문인이시군요. " " 내 부탁은 나를 빙자한 사실을 장노들에게 알려주시면 하오.. 그리고 내 딸을 부탁하겠소.. " " 부탁은 들어주겠지만 장담은 못하겠소. " " 상관없소.. 전해주기만 하시오. " " 하지만 내가 찾아가서 말을 한다고 믿어주겠소. 가짜가 그곳에 있을것인데. " " 알고 있소.. 좀더 가까이 오시오. " 주행천은 자그만한 소리로 북리천에게 자신의 문파인 해남파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북리천은 주행천 의 말을 다 듣고 알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떡였다. " 주장문인 말대로 해 보겠소.. " " 고맙소.. 이 은혜은 내세에 꼭 보답하겠소.. " " 알겠소.. " 주행천과 작별인사를 한 북리천은 다시 다른 방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대부분 죽은 시체들만 있고 아 직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해남파(海南派)의 주행천뿐이였다. 북리천은 마지막남은 두개의 철문중 한쪽으로 가서 철창안을 들여다보고 말을 해갔다.. " 이보시오. 안에 있는 분 살아 있으면 대답해 보시오?. " 한참동안 아무런 대답이 없는것 확인한 북리천은 그곳에서 몸을 돌려 마지막 방으로 향해 갈때 자그만 한 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 " " 통성명은 가르쳐 줘도 모를것이오. 무명인(無名人)이라고 해주시오. " " 무명인이라.. 아무튼 이 조직의 인물은 아니것 같군. 나는 천갈수라 하오.. " " 천..갈..수..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란 말이오?. " " 그대가 어떻게.. " " 날 알아 보겠습니까?. " " 누구신지..지금의 내 눈으로는 볼수 없소. " " 2년전 밤에.. " 북리천은 천갈수와 만나던 그때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북리천의 말을 듣던 천갈수은 이제야 생각이 나는지 반가워 해주었다. " 하하.. 이것도 인연인가 보오.. 그런데 그때 내 내자(內子)은 어떻게 됐습니까?. " " 다행이 무사합니다. 하지만.. " 북리천은 지금까지 서용용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자 천갈수는 화난 투로 북리천에게 물었다. " 악독한놈들.. " " 다행이 제가 천문주님의 인피와 옥비수를 가지고 있다. " " 고맙소. 내자를 보호해 주시고 제 인피까지 회수(回收)해 주시다니.. 그럼 북리공자님께 한가지 더 부탁을 들어주시오. " " 무엇이오.. 말해 보시오?. " 천갈수은 북리천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들고 천천히 말을 했다. " 제 부탁을 꼭 들어줘야겠소.." " 무슨 부탁인지. " " 저와 약속을 하시오.. " ' 무슨 부탁인지 약속까지 하는거야. 설마 나보고 자신의 식구들을 보호해 주라고 한것은 아니겠지. ' " 알겠소.. 말해 보시오. " " 남아일언중천금.. " 천갈수가 이렇게 까지 말을 한것을 보아 매우 중요한 이야기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지만 이미 약속을 했기때문에 취소할수가 없었다. 불길한 예감이 찾아온 북리천은 천갈수의 다음말을 기달렸다. " 서용용, 즉 제 내자를 공자님이 거두어 주시오. " " 네.. 그게 무슨말... " 천갈수의 말에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부인을 나에게 거두어 주라고 한것은 바로 그녀의 일 생을 내가 책임지라고 한거나 같았다. 설마 천갈수가 그런 부탁을 할줄 몰라던 북리천은 다시 천갈수를 보고 말을 했다. " 그러겠는 할수 없소.. 내가 어떻게.. " " 들어준다고 약속해지 않소..설마 안돼다고 하지 않으시겠죠?. 남아일언 중천금!. " ' 젠장.. 속았다.. 설마 그런 부탁을 해 올줄은..어떻하지.. ' 고민을 하고 있자 다시 천갈수은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만약에 서용용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저승에서 당신을 원망하겠소. " " 천문주님. 그것을 좀 어려운 부탁인것 갔다. 다른 부탁이라면.. " " 됐소.. 그만 두시오. 난 북리공자를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소인배와 갔군.. 그만 가시오. " 사내 대장부라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소인배라고 할수 있다. 더군다나 명성이 있는 북리세가인 북리천 이 그런 말을 듣고 살수는 없는 일이였다. 여기서 천갈수의 부탁을 거절하면 진짜로 소인배가 됐어 평생 자신의 젓가슴에 남아 있을것라고 생각한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승낙을 해 갔다. " 알겠소. 천문주님의 부탁을 들어주겠소. 단 서부인을 어떻게 거두든 그것을 제가 알아서 하겠다. 그것만 약속해 준다면 문주님부탁을 들어주겠소. " " 고맙소.. 어떻게 거두든 그것은 북리공자님 자유이니까. 크하하하..이제가 편히 죽을수 있겠군.. 고 맙소 북리공자님.. 정말로.. " " 천문주님!.. 문주님!.. " 천갈수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가 자신의 부인이 서용용때문이였다. 하지만 그 걱정을 북리 천이 들어준다고 하자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다. 천갈수은 얼굴에 살결이 없는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자신의 혀를 물어 자살하고 말았다. 더 이상의 말이 없는것을 알고 북리천은 천갈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천갈수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것을 보았다 " 이곳에 들어와 어려운 부탁만 받는군.. " " 누구냐!. " " 침입자...흑.. " 두 보초가 순찰을 돌던중 북리천을 보게 됐어고 다른 사람에게 소리칠려는 순간 더 이상은 말을 할수 가 없었다. 북리천이 자신의 손으로 무형(無形)의 기(氣)로 두 보초의 견정혈(肩井穴)과 마혈[馬穴]을 찍었다. 두 보초은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거기에 마혈까지 당해서 소리칠수도 없었다. " 젠장.. 빨리 이곳을 빠져 나가야 겠네. " 들어오던 길에 사람들이 몰려오는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은 다른 문으로 감옥을 빠져나갔다. 경공을 발 휘해 빠른 속도로 감옥을 나온 북리천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곳으로 나갔다. 조금 지나자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보초들의 소리였다. " 침입자다.. " " 모든 기관과 문을 닫았라. " " 이쪽이다.. " " 젠장.. 어디로 나가는 문이야. " 길을 잃어버린 북리천은 주먹에 기[氣]를 주입하고 닫여있는 문을 향해 뻗어갔다. " 탄(彈). " " 꽝..악.... " 북리천의 기[氣]가 철문에 향해갔고 부서진 철문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자 북리천은 그대로 경공를 발 휘해 날아갔다. 어딘지 모르는 길을 한참갔을까. 뒤따라온 보초들이 더 이상 안따라온것을 안 북리천은 경공을 늦추고 주변을 살펴갔다. " 이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앞으로 더 가보자. " 여러개의 길을 따라 아무곳이나 막 달려갔을까. 드디어 저 멀리서 반짝 빛나는것이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 오자 그곳을 날아갔다. " 다 나온건가?. " 지하 동굴을 나온 북리천은 반짝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넓고 넓은 큰 동굴이였고 햇빛은 동굴 지붕위에서 조그만한 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위를 바라보고 다시 주변을 돌아보았다. " 동굴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천상에 온것 같아.. " 주변에 있는것은 온통 꽃과 나무들이 무성했다. 여러가지 기화이초(奇花異草)가 있고 또 나무들도 지 상에서 볼수없는 희귀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또 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과일들도 좀 처럼 볼수 없 는 것이였다. " 다 처음보는 것들이네.. 그런데 지하동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하네.. " 북리천은 주위의 기화이초들과 희귀나무들을 둘러보고 있을때 어디서 흘러나오는 비파(琵琶)소리가 들 려오고 있었다. 비파소리에 북리천은 눈을 감고 비파소리를 감미해 갔다. " 음.. 좋은 소리군.. 하지만 외로운이 담겨져 있군.. " " 누구냐!. " 자신도 모르게 비파소리를 따라오고 만 북리천.. 북리천이 바라본 곳에 비파를 치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대략 나이은 20전후로 매우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용모은 천상에 선녀와 같았다. 진한 눈썹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눈동자 우뚝솟은 코는 태산과 같았다. 세상에서 볼수 없는 너무나 아름다고 우아한 자태는 누구도 따라할수 없었다. 특히 그녀가 입술에서 나오는 소리는 평생 잊을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있을것이다. 북리천은 또 한번 그녀의 모습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 미안하오.. 너무 비파소리가 좋아 나도 모르게 그만.. " " 이곳은 아무나 들어올수 없는곳이다. 어서 나가라!. " " 이곳이 어떤곳인데 아무나 못들어 온다는 것이오?. " 그녀는 북리천의 위아래를 둘러보고 이목구비를 쳐다보았다. 그녀도 북리천의 이목구비를 보고 조금 으악한 표정을 짓었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 다시 평정심을 찾은 그녀는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그대는 이곳 사람이 아니군요!. " " 맞소.. " " 이곳 사람이라면 이곳에 함부로 들어올수 없는데 들어온것을 보니.. " " 하하.. 미안하오.. 낭자!. " 얼버무리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그녀은 다시 북리천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해 갔다. " 어서 나가세요. 그들이 오면 당신은 무사하지 못할것에요!. " " 그들이라니.. 누구을 말하는것이오?. " " 모르는것이 당신 신상에 좋을거에요. " " 하하.. 그렇소. 하지만 늦은것 같군요. " " 벌써.. " 그녀도 북리천이 쳐다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얼마 안돼 그곳에서 4명의 인영이 그녀와 북리천 으로 오고 있는것이였다. 북리천은 그들의 무공수위를 보고 있었다. ' 빠르다.. 나와 뒤지지않을 정도로 빠르다. ' 그들을 보고 있을때 그녀는 다시 북리천을 보고 다급한 말을 했다. " 어서 피하세요. 저들이 당신을 보면 어떻게 할지 몰라요. " " 뭐. 죽기밖에 더 하겠소. " " 당..신..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4명의 인영이 더 가까이 다가오더니 북리천을 향해 일장을 날렸다. " 받아라.. 흑마참[黑魔慘]. " 바로 무엇인가 날아오는 것을 본 북리천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미소를 짓고 날아오는것을 가볍 게 막아갔다. 그 모습을 본 그녀는 조금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어떻게 저들의 공격을 가볍게 막지. ' " 이거 너무한것 아니오. 이유도 없이 살수를 펼치다니. " " 죽어라!. 흑마탄[黑魔灘]. " " 이보시오.. 이유를 말하고 살수를 펼치시오.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제 일식..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또 다시 북리천을 향해 날라오는것을 보자 이번에는 북리천도 조금 화가 났는지 그대로 손을 휘젖어 가자 다시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였다 북리천이 바로 한수를 전개하는 것은 막 기위해서가 아니고 그대로 상대방에게 공격해가는것이였다 여러개의 손날이 빛을 바라며 상대방이 있는곳으로 갔고 상대방은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를 미쳐 막을 수가 없는지 그 자리에서 경공를 전개해 피했다. " 꽈..꽝꽝... " 네 사람은 어렵게 북리천의 일식을 피해 갔고 다시 북리천을 노려보며 말을 했다. " 내놈은 누구냐?. " " 진작에 그렇게 나올것이지. 왜 이유도 없이 공격하는거야. " " 이놈아 묻고 있잖아. 누구냐 네놈은.. " " 나?. 그냥 꽃을 구경하는 사람이라고 할까. " " 훗... " 북리천의 말에 보고 있던 그녀는 그만 웃고 말았다. 북리천도 웃는 그녀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자기도 웃어갔다. " 호호.. 당신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 "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니?.. " " 위급한 상황에 그런 농담이 나와요.. 호호.. " " 농담?.. 난 진담으로 말했는데.. 거 참 이상하네.. " " 호호.. 아무튼 재미있는 분이네요. " " 낭자가 재미있다고 하니 나 또한 즐겁소.. 하하하.. " 두 사람이 정답게 대화를 나우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꼭 여인사이 같을 정도로 너무나 다정한 모습이였다. 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네 사람은 못마당한 얼굴로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내놈은 두가지 실수을 했다. 알고 있는냐?. " " 두가지 실수?.. " " 첫째는 금지??곳에 온것이고 둘째는 소공녀(小公女)에게 무뢰함을 했다. " " 이보시오. 내가 이곳을 금지??곳인지 알겠소. 그리고 저 낭자와 몇마디 나누었다고 무뢰하다니 정 말 너무하는군. 안그러소.. 낭자?. " " 호호호.. 그 말이 맞는것 갔네요.. 호호.. " " 소공녀님.. " " 보시오. 낭자도 내 말에 동감(同感)하잖소. " " 이놈..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 네 사람이 동시에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갔다. " 흑마탄[黑魔灘]. " " 흑마지풍[黑魔地風] 네 사람의 공격이 하늘과 땅으로 동시에 오자 북리천은 피할때도 없었다. 그런데도 북리천은 여유로운 표정을 하고 바로 자신앞에 올때까지 기달리고 있었다. " 위험해요.. 공자님!. " 북리천은 자신을 걱정해 주는 그녀를 보고 미소를 짓어보이고 다시 자신앞으로 오는 공격을 보다가 천 천히 몸을 움직여갔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바로 자신앞에 오자 북리천은 빠른 경공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갔고 어디로 갔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 조심해라.. 이제[二第]. " " 탄[彈]. " " 으...악.. " 북리천은 천마탄행공을 발휘해 공중에 떠 있는 사람한테 갔고 바로 앞에서 일격을 가했다. 북리천의 공격을 맞은 사람은 땅으로 내려갔고 그대로 깊이 땅속으로 들어가 의식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거기에서 멈출 북리천이 아니였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바로 공격에 들어갔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제 이식 천마광폭하[天魔光爆下]. " 제 이식을 공격하자 북리천의 손에서 거대한 기[氣]가 검 형태로 돼며 그대로 세 사람이 서 있는곳 으로 내려갔다. 너무나 빠른 일격인지 밑에 있는 사람들은 미쳐 피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몸으로 맞아 갈때 맑은 여인의 소리가 북리천의 귀가에 들어왔다. " 그만 두세요.. " 그 말을 듣는 순간 북리천은 자신의 공격을 회수함과 동시에 땅으로 내려갔다. 다시 그녀곁으로 내려 온 북리천은 그녀을 보고 미소를 짓으며 말을 했다. " 낭자의 말이 아니였다면 저들은 아마.. " " 고마워요.. " " 아니오. 저들은 낭자를 보호할려는 목적으로 살수를 펼친것 같소. 오히려 제가 죄송할 따름이오. " " 호법님들은 그만 물러가세요.. " " 하지만 소공녀님이.. " " 가서 이제님을 치료해 주세요.. " " 알겠다. 소공녀님.. " 그들은 땅에 들어가 있는 이제[二第]를 꺼내들고 그곳을 떠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1-12 *** 강호출두[强豪出頭] - 3 *** 북리천은 불청객인 자기때문에 낭자를 호위하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것이 아쉬운지 그녀를 보고 포권지 례(抱券之禮)을 하며 사과의 말을 했다. " 미안하오.. 저때문에 낭자의 호위들이 다친것 같은데.. " " 아니에요. 저들이 이유도 모르고 공격한것이 잘못이지요. 어찌 공자님 잘못이겠습니까. " " 아니요. 저들이 볼때는 저는 불청객이지요. " " 그런 말씀 마세요. " " 그럼 저도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 인사를 하고 그곳을 나갈려고 할때 그녀가 다시 북리천을 바라보고 그를 불렀다. " 잠깐만요..전 소공녀 백리수수라고 합니다. 공자님 성명(姓名)을.. " " 아.. 백리낭자였군요. 전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북리공자라면.. " " 네. 북리세가의 후손이다. " " 그러셨군요.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 " 아닙니다. 별말씀을 그럼 전 기달리는 사람이 있어서.. " " 저..기.. " 북리천은 그대로 경공를 전개하고 백리수수가 있는곳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백리수수은 멀어져 가는 북리천의 뒤모습을 보고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백리수수의 귀가에 들려오는 북리천의 전음(傳音).. " 하하하.. 미안지만 백리낭자한테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는데.. " " 무엇인가요?. " 백리수수도 전음으로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혹시 나가는 곳이 어디있는지.. " " 호호호.. 그곳으로 가면 세개의 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북리공자님. " " 감사하오.. 그럼 훗날에 볼수 있기를.. " " 저기.. 북리공자님.. " 백리수수은 북리천을 불러봐지만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 북리천.. " 백리수수은 자신의 뇌리에 북리천의 이름을 새겨 들었다. 그리고 왠지 허전함 마음이 밀려오는것을 알수 있는지 자신앞에 있는 비파를 다시 타기 시작했다. 간신히 나온 북리천은 그대로 경공을 전개해 서용용의 집으로 향해 갔다. ' 그런데 서부인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그냥 모른체 하고 지나갈까. 하필이면 그런 어려운 부탁을 하는건지. ' 어느세 서용용의 집에 도착한 북리천은 바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침대에 누어있는 연연을 바라보 았다. 그녀의 자는 모습을 본 북리천은 미소를 짓고 옷을 벗고 그녀곁으로 누어갔다. * * * 다음날 서용용의 집을 나오지 못한 북리천은 연연에게 며칠 더 묶고 가자고 했고 연연도 북리천의 말 에 동의를 하며 좋아했다. 단소선은 자주 연연과 대화를 나누며 친해져 갔고 북리천은 그런 두 여인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무 척 좋아했다. 가끔 서용용도 두 여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무엇인가 찾은 그런 눈을 하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집에서 북리천 혼자였다. 축시(丑時)--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북리천은 조용히 일어나 또 다시 연연에게 혈도(穴道)을 찍어 깊게 잠들게 만들고 그 방을 나와 어디로 사라져갔다. 북리천이 가는곳은 다름이 아닌 서용용의 방이였다. 하지만 지금들어가는 사람은 북리천이 아닌 바로 천갈수였다. 아니 북리천이 천갈수의 인피(人皮)를 쓰고 안으로 갈 생각을 했다. ' 대강 둘러대고 나오는거야. 그리고 내일 바로 떠나는거야. ' 한마디로 작별인사를 하고 북리천은 서용용의 집을 나갈 생각이였다. 거의 서용용의 방에 도착한 북 리천은 그 방으로 들어갈려고 했다. 하지만 그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왠지 정상인의 목소리가 아니였 다. " 아아.. 천상공... 보고 싶어요.. 아아.. " 안에 들려오는 소리를 들은 북리천은 매우 낭감한 표정을 짓었다. ' 젠장.. 하필이면 이 시간에 그러는거야. 다시 갔다 와야겠네. ' 북리천은 문앞에서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갈려고 했다. 그런데 북리천이 몇발자국 움직일때 서용용의 창문이 열리고 말았다. 서용용은 자신의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볼려고 하는데 그곳에 자신의 그리워 하는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서용용은 맑은 웃음을 짓고 북리천을 불렀다. " 상공..천상공님 맞으시죠?. " 북리천은 서용용에게 들켜버리는것 알고 한참을 그 자세로 있다가 맑은 웃음을 하고 몸을 돌려 서용 용이 서 있는 곳을 바라보고 말을 했다. " 부인.. " " 상공.. " 서용용은 자신의 방문을 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북리천에게 뛰어 안아갔다. 너무나 빠른 순간에 일 어난 일이라 북리천은 어떻게 해 볼수가 없었다. 서용용은 북리천의 품에 파고들며 더욱 세게 안아갔고 북리천은 어쩔수 없는지 자신의 손으로 그녀 의 몸을 꽉 안아주었다. " 상공.. 흑흑.. 제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시나요.. " " 미안하오.. 급한 일이 있었서.. " " 보고싶었어요. 상공.. 너무나 많이.. 흑.. " 북리천은 주위에 누가 볼까봐 용용의 몸을 때어놓고 그녀의 손을 잡아갔다. 그리고 용용의 얼굴을 바 라보며 북리천은 천천히 입을 열어갔다. " 다름이 아니고 내가 이곳에 온것은 당분간 이곳을 떠날것 같아 온것이오.. " " 네?.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여기를 떠난다니?.. " " 아주 급한 일이 생겼소.. 그러니 부인도 이해해주시오. " " 싫어요.. 상공을 못보네요.. 절대로. 흑흑.. " " 부인.. 이러지 마시고.. " 너무 당돌하게 나온 서용용의 행동를 보자 북리천은 빨리 이곳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하지 만 서용용은 그냥 보낼 생각이 없는지 북리천앞에서 사정을 하며서 자신의 옷을 벗어가기 시작했다. " 부인.. 이럴 시간이 없소.. " " 싫어요. 오늘밤만.. 네.. 오늘밤만 저와 같이 있어주세요. 상공.. " " 부...인.. 제..발.. " 서용용은 북리천의 말을 듣지도 않고 그의 옷을 벗겨갔다. 북리천은 자신의 힘으로 서용용을 떼어내 고 싶지만 그러다가 자신이 발각될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서용용은 어느세 북리천의 겉옷을 벗기고 말았다. 그리고 더욱 노굴적으로 북리천에게 유혹을 하자 북 리천도 자신의 자제력이 상실해 가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 제발.. 더 이상 있으면 안될것 같아.. 빨리 떠나야지.. ' " 부인.. 오늘은 시간이 없소. 다음에.. " " 싫어요.. 왠지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못볼것 같아요.. 그러니 저의 청을 들어주세요. " 완고하게 나온 서용용의 행동에 북리천도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 있었다. 여인이 유혹을 해 오는데 가만히 있을 남자들이 있다면 그야 말로 남자라고 할수가 없다. 북리천도 마 찬가지였다. 유혹해온 서용용의 입김과 황홀한 목소리에 그만 녹아들고 있었다. 그녀의 모든 행동을 보고 있는 북 리천은 자신의 하의가 벗겨지는것을 지금에서야 알아 차렸다. ' 안돼!... ' 하지만 지금의 북리천은 말만 안?쨈鳴?할뿐 자신의 몸은 따로 놀아갔다. 지금의 북리천은 자신도 모 르게 서용용의 잠옷속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서용용은 자신의 젖가슴을 북리천이 만지게 하고 자신은 그의 하체로 향해갔고 남근을 바라보고 있었 다. 자신의 남근을 보자 북리천은 흠칫 놀라며 그녀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웠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 며 서서히 그녀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서용용도 북리천의 눈을 보며 그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주었다. 어느세 두 사람은 방안으로 들어오고 북리천은 완전히 이성을 잃은 상태로 서용용의 몸에 있는 잠옷 을 벗기기 시작했다. 반면 서용용도 북리천이 입고 있는 옷을 벗겨갔고 삼시간에 두 사람은 알몸이 돼고 말았다. 북리천은 자신앞에 있는 알몸의 서용용을 보고 황홀함에 잠겨들었고 서용용은 잘 보이지 않는 북리천 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 이상하네. 그이의 몸이 이렇게 좋았나?. 몇년 못본 사이에 이렇게 좋아졌다니?.. ' 천갈수의 몸이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몸이 아닌것을 눈치 채고 있지만 서용용은 지금의 그를 전혀 의 심하지 않았다. 2년이란 세월동안 보지 못한 서용용이였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서용용의 몸을 보고 있다가 자신의 양팔로 그녀을 안고 침대쪽으로 향해 갔다. 그리고 천천 히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 그녀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향해 갔다. 누어있는 서용용의 몸은 환상적인 몸매라고 할수 있었다. 아이가 없는 그녀은 아직도 처녀의 몸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고 더욱 2년동안 그곳을 누가 침범하지 않았다. 북리천은 그녀의 몸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몸으로 가져갔고 그녀의 발가락을 자신의 혀 로 ?아갔며 천천히 올라갔다. " 아아.. 상공.. 아아.. " 북리천은 서용용의 유혹에 이성을 상실해 마구 그녀의 몸을 탐익해 갔고 어느세 그녀의 중요부분에 도달했다. 너무 가까이서 그녀의 중심부를 바라본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가져갔고 꽃잎을 벌려갔다. " 아아.. 상공.. 창피하게.. 아아. " 자신의 꽃잎을 만지고 있는것을 아는 서용용은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쥐 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였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고 분흥색의 속살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혀를 내밀어 분흥속살을 ?아갔다. " 악...아아아.. 너무 좋아..아아.. 상..공.. " 자신의 중심부를 ?아가는 것을 느낀 서용용은 어느세 자신의 중심부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는것 을 느꼈다. 그 말인즉 서용용은 오랜만에 천갈수가 자신의 그곳을 만져주자 자신도 모르게 절정을 맞 이하고 말았던 것이다. 절정을 맞이한 서용용은 몸의 힘일 풀리기도 전에 북리천의 혀에 다시 흥분하기 시작해갔다. 북리천은 그녀의 분흥속살을 ?아가며 그 안에서 하얀색의 물이 나온는것을 알고 그것까지 같이 혀 로 ?아먹어갔다. 그렇게 한참동안 그녀의 중심부를 ?아가던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것을 알고 몸을 세우고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중심부로 가져갔다. 그리고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꽃잎에 맞추고 천천히 안으로 넣어갔다. " 윽... 으으.. " " 악...아파.. 살살.. " 북리천은 그녀의 안으로 넣어갔지만 좀 처럼 잘 들어가지 않았다. 몇년동안 그녀의 그곳을 찾은 사람 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자신의 남편인 천갈수도 그녀의 그곳을 침범하짐 못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큰 남근에 힘을 주어 안으로 넣어갔다. " 악.. 아파..제발 살살.. 상공..아아.. " " 윽.. 제발.. " 서용용은 자신의 안으로 들어온 남근이 자신의 남편것인지 알지 못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았다. 지금 그녀의 머리속에는 오직 북리천의 남근이 안으로 완전히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가진 노력끝에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서용용의 몸안으로 넣고 말았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북리천은 바로 운동을 해갔고 서용용도 북리천의 행동에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오직 이순간만의 행복을 느끼고 싶은것이였다. " 아아아.. 아파..상공..천천히..제발..아아.. " " 윽.. 부..인... 아.. "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며 자신의 손과 입술을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고 ?아갔다. 그녀도 자신의 젖가슴과 중요부분을 만져주는것이 너무좋은지 계속해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을뿐 다 른 행동은 하지못했다. 북리천은 계속해서 그녀의 중요부분을 공략하며 절정을 맞이해갔다. 자신의 몸에서 무엇인가 나오고 그녀의 몸안에 가득 채워갔고 그녀도 자신의 몸에 뜨거운것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 헉...앗.. " " 아아.. 상공...아아.. 뜨거워요.. 아아.. " ' 헉.. 내가 무슨짓을.. ' 이제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 북리천은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그녀가 눈치을 챘것 같은 생각을 하자 북리천은 그녀의 정신이 못돌아오게 다시 그녀의 안에 있는 남근을 움 직이기 시작했다. " 앗..또.. 상공...아아.. " ' 미안하오.. 부인.. 나도 모르게 그만.. 용서하시오.. ' 북리천은 자신의 밑에 깔려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서용용의 얼굴을 더 이상 볼수가 없는지 눈을 감고 계속 움직여갔고 있었다. 갈때까지 가자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북리천은 그녀가 지쳐 쓰러져 잠들때까지 그녀을 괴롭혀 갔 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는 오랜만에 하는 정사(情死)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했다. 북리천은 무려 4번이나 그녀을 녹아내려갔고 서용용도 만족한 표정을 짓고 편한 얼굴로 북리천의 가 슴에 얼굴을 묻고 행복한 표정을 짓으면 눈을 감아갔다. 북리천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오직 서용용이 빨리 잠을 자기를 기달리고 있었고 드디어 그녀의 숨 이 고르는것을 알고 그녀의 혈도을 눌렀다. 혈도에 찍혀 그녀는 아주 편한 잠을 잖고 북리천은 그녀의 몸을 침대에 내려놓고 침대에서 일어나 자 고 있는 서용용을 바라보았다. " 미안하오.. 부인.. 사실은 이럴 생각이 아니였는데.. 부인의 남편의 부탁만 아니였어도 이런일이 없 었는데 미안하오.. 내 실수로.. " 북리천은 그녀의 자는 모습을 보고 이불을 덮어주고 자신의 옷을 입어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서용용 의 행복한 얼굴을 본 북리천은 아무런 미련도 없이 몸을 돌려 그 방을 나왔다. 자신의 밤으로 돌아오는 길에 북리천은 자신의 내려다 보는 하늘의 별들은 바라보았다. 자신밖에 모 른다고 생각했지만 하늘에 있는 모든것이 북리천의 행동을 알고 있었다. * * * 황금의 방.. 집안 모든 부분이 황금으로 됐다. 심지어 기둥까지 황금으로 돼어 있는 방.. 이런 방에서 잘수 있는 사람은 오직하나 황제(皇帝)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 황금의 방은 황제 가 있는 자금성(紫禁城)이 아니였다. 그러다면 누구의 방이란 말인가? 황금으로 돼어 있는 바닥과 침대까지 황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안 가운데은 황금으로 되어 있 는 용(龍)의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위에 한 사람이 앉아있었다. " 너희.. 혀는 나를 녹여주는구나.. " " 음..음.. 감사합니다.. 지존(至尊)!. " 비스듬이 앉아 있는 남자의 하체에 여인의 얼굴이 있었다. 대략 묘령(妙齡)의 소녀였다. 소녀은 지금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의 남근을 두 손으로 잡고 자신의 혀 을 사용해 ?아가고 있었다. 너무나 정성스럽게 ?아가던 소녀는 약간의 겁을 먹고 있는지 몸을 떨고 있었다. 남자는 소녀의 행동을 보지 않고 눈을 감고 무엇인가 생각을 하는지 명상(瞑想)에 잠겨 있었다. 그때 누군가 그 방안으로 들어오고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용의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를 불러갔 다. " 지존(至尊)!. " " 무슨 일이냐?. " " 어제 극락정(極樂情)에 누군가 침입했다. " " 누군지 확인은 했는냐?. " " 못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고수(高手)였다고 합니다. 지존!. "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가 눈을 뜨고 자세를 바로 잡아 가자 그 방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춤 겁을 먹어갔다. 지존이란 남자는 자신의 손을 소녀에게 가져갔고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남근쪽으로 잡아 당겼다 " 흡.. " 모령의 소녀는 지존의 행동에 방황하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갔다. 야 왕 [夜王] 1-13 *** 강호출두[强豪出頭] - 4 *** 지존은 다시 자신앞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있는 부하를 보고 천천히 말을 해갔다. " 그래!. 침입자(侵入者)의 신상(身上)도 모른다 말이지!. " " 그러 하옵니다.. 지존!. " " 책임자는?. " " 극락정의 황투전주이다. " 지존은 자신의 손가락을 까닥 움직이자 지존앞에 있는 남자는 뒤를 향해 조용히 말을 했다.. " 그를 데리고 오너라!. " 그말이 무섭게 어디서 왔는지 순식간에 5명의 남자들이 지존의 방으로 들어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해갔다. " 대령(待令)했사옵니다!. " " 지.....존.... " 황투전주는 황금의자에 앉아있는 지존을 보고 몸을 떨어가며 더듬더듬 말을 했다. 지존은 황투전주를 보고 잔잔한 음성으로 그에게 다시 물어갔다. 하지만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지존 에게 말을 해 갔다. " 죽을 죄을 접다.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을.. 으...악.. " 지존은 손을 들어 황투전주가 있는곳을 뻗어가자 왕투전주는 지존의 손으로 몸이 빨려 갔고 그손에 황 투전주의 얼굴을 잡았다. 황투전주는 떨며 계속 말을 했지만 지존은 그의 말을 듣지않았다. " 나에게 두번이란 없다!. " " 으악...살려주십시오..지.....존.... " " 으...악... " 묘령의 소녀은 황투전주의 모습을 보고 악을 쓰고 말았다. 황투전주의 몸은 점점 흉칙한 모습으로 변 해갔고 그의 살들도 말라갔다. 삼시간에 황투전주의 내공을 다 흡수(吸水)해 갔다. 지금의 황투전주는 미라와 같았고 숨은 쉬지 않 았다. 흡성대법(吸成大法)- 말그대로 무언인가 흡수하는 무공(武功)이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기(氣)를 흡수해 자기것으로 만드는것이다. 흡성대법을 전개할때는 그 사람의 몸에 손을 대면 바로 자신의 기가 상대방에게 흡수(吸收)당한다. 무림인(武林人)들이 제일 싫어하는 무공중 하나다. " 꽈..앙.. " " 좌총수(左總帥)!. " " 쓰..윽.. " " 부르셨습니까. 지존!. " " 사흘이다!. " " 복명(復命)!. " 좌총수는 어느세 사라지고 없었다. 지존은 다시 자신앞에 있는 부하를 보고 입을 열어갔다. " 없어진것은?. " " 그것이.. 옥비수(玉匕首)가 사라졌다. " " .. " 지존은 자신의 남근을 ?고 있는 묘령의 소녀의 머리채를 잡아갔고 부하가 있는 곳으로 던져버렸다. " 으..악... " " 찾아라!. " " 복명(復命)!. " 방에 있던 모든 부하들은 황금의 방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묘령의 소녀도 부하들에 의해 어디로 데려 갔고 죽은 황투 전주의 시체도 사라지고 없었다. * * * 북리천은 연연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왠지 그의 얼굴에 어둠이 깔려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 뻘인 서용용과 정사(情事)을 했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침대쪽으로 걸어간 북리천은 자고 있는 연연의 얼굴을 보고 미안한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 연연곁으로 눕고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아갔다. 다시 조용한 밤이 찾아오고 북리천도 어느세 잠을 잖다. 하지만 북리천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그 곳에서 멀지 않은 지붕에 또 다른 인영(人影)이 북리천의 모든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다음날-- 어제밤에 일어난 일은 아무도 없다는듯 조용히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북리천도 평소대로 행동을 했고 서용용도 어제의 황홀함을 어디로 갔는지 평소하던대로 행동을 했다. 서용용은 모르지만 북리천은 간혹 서용용과 마주칠때마다 그녀에게 미안한 생각을 했다. 연연과 북리천은 서용용의 집을 떠날 차비를 하고 있고 단소선도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단낭자!. 무슨 걱정있으세요?. " " 예?. 아니..아니에요.. 아무것도.. " " 그런데 힘이 없어 보여요. " " 어제 잠을 못잖는가 봐요. " " 그래요. " 세 사람은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때 그 집에 있는 하인들이 바쁘게 움직여 갔고 있었다. 세 사람은 하인 들의 행동을 보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한 나머지 한 하인을 잡고 물어보았다. " 이봐요.. 무슨일인가요?. " " 아..네.. 지금 무림인들이 쳐들어 왔다. " " 무림인들이.. " 단소선은 북리천과 연연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도 무슨 영문으로 그러는지 몰라 멍해지고 있었다. 그때 서용용이 세사람쪽으로 다가오고 조용히 인사를 해 갔다. " 죄송합니다. 지금 이곳을 나가야 겠다. " " 무슨 일입니까?. " " 집안일이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 " 알겠다. " " 아무도 없는냐?. " " 네.. 마님. " " 이분들을 뒤문으로 안내해 드리거라. " " 알겠다.. 마님. " 하인이 길을 안내하자 두 여인은 하인을 따라갔고 북리천도 서용용에게 인사를 하자 서용용도 그런 북 리천을 보고 살짝 인사를 했다. 북리천이 몸을 돌리고 걸어가자 서용용은 그의 뒤 모습을 한참동안 쳐 다보다가 몸을 돌려 어디로 사라졌다. " 이쪽으로.. " 하인이 안내하는 곳으로 걸어가는 세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하인을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뒤 문에 도착한 하인은 문을 열어주고 세 사람이 바라보았다. " 손님들 그럼.. " " 아..네.. " 세 사람이 나오자 하인은 바로 문을 닫아 버렸다. 단소선은 무슨 일로 그러는지 북리천을 바라보고 말 을 했다. " 무슨 일로 무림인들이 왔을까요?. " " 저도 영.. " " 우리 무슨일인지 알아볼까요?. " " 어떻게?.. " " 따라오세요. " 단소선은 연연의 손을 잡고 서용용의 정문쪽으로 달려갔고 북리천도 두 여인이 가는곳으로 걸어갔다. 세 사람은 서용용의 정문에 도착하자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 반대쪽은 서용용이 문을 열 고 나오고 있었다. " 나온다.. " 서용용은 자신앞에 있는 무림인들을 쳐다보았다. 정도(正道)와 사도(邪道)가 모두 모여서 서용용을 바 라보고 소근거리고 있었다. 그중에 제일 앞에 있는 중년 남자는 앞으로 한걸음 나오고 서용용에게 포권지례(抱券之禮)로 인사를 하 고 그녀에게 말을 해 갔다. " 나는 점창파(點蒼派) 유성(劉星)이라고 합니다. 부인!. " " 아..네 유성 대협(大俠)이시군요. 그런데 무슨일로 저의 집안을 찾아왔는지요?. " " 부인한테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어 왔다. " " 무엇입니까?. " " 부인의 남편, 즉 금천수라[錦天首羅]에게 물어볼것이 있다. " " 제 남편은 지금 집에 없는데. 무슨일로 그러시는지?. " " 어디로 갔는지 아십니까?. " " 저도 잘.. " 모른다고 하자 모든 무림인들이 다시 소근거리고 있던중 다른 한사람이 앞으로 나와 서용용을 향해 소 리쳤다. " 거짓말하지 말고 어서 금천수라 천갈수를 내 놓아라. " " 정말이다. 그이는 지금 이곳에 없다. " " 웃기고 있네. 불명히 천갈수가 천황(天皇)의 비급(??)을 가지고 있을거야. " " 맞아.. " 서용용은 무림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다시 물어보았다. " 그게 무슨 말씀인지?. " " 시치미 떼지 말아라. 어서 천갈수를 내 놓아라. " " 와..아.. " 당황하는 서용용이였다. 천갈수는 어제 자신과 하루밤을 지내고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다. 헌데 어떻게 알았는지 무림인들이 그의 집에 쳐들어와 비급(??)을 내놓아라고 하는것인지 몰랐다. 단소선도 천갈수가 왔다갔는지 몰라 북리천을 쳐다보고 물어보았다. " 정말로 천갈수가 천황의 비급을 가지고 있을까요?. " " 모르겠소. " 간단하게 대답하고 북리천은 계속 무림인과 서용용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 는 북리천은 무슨 음모가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 천갈수를 찾고 있다는 말은 즉 나를 찾고 있다는 말이군.. 아니지 나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옥비 수를 찾는다고 불수 있군. 그러다면 이 음모(陰謀)를 꾀하는 인물(人物)은 그쪽 사람들 일거야. 그런데 참 대단하군. 하루밤사이에 어떻게 천갈수가 천황의 비급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이 났는지.. 그리고 어떻 게 이렇게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 든것인지.. ' 북리천은 고민을 하며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 어서 천갈수를 내놓아라. " " 정말이다. 그이는 이곳에 없다. 그리고 그이한테 그런 무공비급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 다. " " 여러분 지금 저 여인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우리가 직접 확인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맞소.. 우리눈으로 확인합시다. " " 조용...조용히들 하십시오. 먼저 서부인에게 양해을 구합시다. " 북리천은 무림인들의 행동하나하나를 관찰해 갔고 문득 무엇인가 생각을 했다. ' 맞아. 내가 그곳에 갔을때 들은 이야기가 있었지. 그곳에 잡혀 있는 무림인들의 인피를 사용해 음모 을 꾀하고 있다고 그러다면 이곳에 온 사람 대부분이 그곳과 관계가 있다는 말.. ' 북리천은 이곳에 있는 사람들중 대부분이 자신이 가짜 천갈수를 따라간 곳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 사람들의 말을 들어갔다. 서용용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이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오게 한다는것은 왠 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고 안들어오게 한다면 불명히 자신의 남편이 비급(??)을 가지고 집안 에 있다고 생각 할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서용용은 어떻게 해야할지 망막했다. " 정말 제 남편은 없으니까. 그만 물러들 가세요. " " 뭐야!. " " 그걸 누가 믿어. 분명히 저 집안에 천갈수가 있을거야. " " 맞야.. " " 들어갑시다. 여러분.. " 단소선은 북리천에게 말을 하고 신법(身法)을 사용해 서용용이 서 있는 곳으로 내려와 무림인들을 쳐 다 보고 입을 열었다. " 여러 무림인 여러분 이 분의 말이 사실이다. " " 너는 누구냐!. " " 어디서 나타난 미치년.. 으..악.. " " 입조심해라.. " " 금안천수(金眼天收)를 단 일검(一劍)에!. " 몇사람만 빼고 모든 무림인들은 단소선이 언제 검(검)을 사용했는지 보지 못했다. 아니 불수가 없다고 해야겠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검을 사용해 금안천수(金眼天收)를 단 일검에 두 동강이 내고 말았다. 무림인들은 단소선의 무공을 보고 놀라고 있을때 그녀를 알아본 사람이 앞으로 나와 인사를 했다. " 백봉후[白鳳珝] 단낭자의 무공을 보았다. " " 백봉후 단소선!.. " 단소선의 명성(名聲)을 들은 사람들은 놀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림인들은 다 시 탐욕(貪慾)스러운 눈을 하고 서용용을 바라보았다. " 제가 이곳에 며칠을 머무는 동안 천대협님은 보지 못했다. 그러니 그만 물러들 가세요. " " 그렇게는 못하겠소. 단낭자!. " " 나를 못믿겠다는 뜻인가요?. " " 그것은 아니요. 다만 우리 눈으로 확인해야만 할것 갔다. " " 정 그걸을 원한다면 나을 넘어가 보세요. " " 단낭자!. 이러시지 않아도 돼는데. " " 아니요. 신세를 졌으니까. 당연히 도와 드려야죠. " 많은 무림인도 단소선의 무공실력을 아는지 누가 먼저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중 단소선을 향해 돌진한 사람이 있었다. " 단낭자의 무공을 격식(格式)해 보고 싶군요. " " 누구냐?. " " 난 옥룡흑검(玉龍黑劍) 백추생이라하오. " " 옥룡흑검 백추생!. 그대의 명성을 익히 들어보았소. 그대의 뜻이 그러다면 먼저 출소(出所)하세요. " " 그럼. " 옥룡흑검(玉龍黑劍) 백추생은 단소선을 향해 검을 들고 출소해 갔다. " 용지천(龍地天). " 백추생은 하늘로 뛰어 올라 한마리의 용(龍)을 형상(形狀)하듯 그대로 단소선을 향해 일격을 가해갔고 단소선도 그런 백추생의 일격을 보고 자신도 무공을 펼쳤다. " 연지비벽(沿地備壁). " 백추생의 일검을 막은 단소선은 그대로 자신의 무공을 사용해 백추생의 사혈(死血)을 공격해 갔다. 하 지만 백추생도 강호(閣豪)에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라 그리 쉽게 단소선의 일격에 맞을 사람은 아니였다. 그러다고 그녀의 공격을 가볍게 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아니였다. 간신히 피한 백추생은 땅에 내 려오는 순가 뒤로 몇걸음 물러나고 말았다. 백추생은 자신과 단소선의 차이점이 있다면 단소선이 백추생보다 내공(內功)이 반갑자(半甲子) 차이가 나는것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백추생이 아니였다. 여기서 그대로 물러난다면 자기의 명성이 다시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차마 물러날수가 없었다. 백추 생은 다시 자신의 무공을 전개해 단소선에게 공격을 해 갔다. " 대단하군.. " " 역시 명성이 자자한 사람들이군. " " 쨍..쨍..쨍.. " " 이..얏.. " " 윽.. " 십여수를 오가는 동안 수세(守勢)는 단소선에게 기울어 지고 있었다. 단소선은 여유롭게 공격을 해 갔 고 반면 백추생은 단소선의 공격을 막는데 급했다. " 연선후풍(沿璇煦風). " 단소선은 여기서 마무리를 짓기 위해 백추생에게 공격해 갔다. 단소선의 검에 여러개의 검기가 백추생 에게 날아가 그의 급소(急所)을 향해 갔고 백추생은 단소선의 공격을 막을 자신이 없었다. 막을 수 있는 것까지 막아가는 백추생이지만 단소선의 검기(劍氣)을 다 막을수가 없었다. " 읔... " " 파파파파... " 백추생은 단소선의 공격을 맞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갔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한모금의 피를 토하고 말았다. 백추생은 피을 토한 다음 고개를 들어 단소선을 바라보고 천천히 말을 했다. " 내가 졌소. 손에 사정(事情)을 두어 고맙소. " " 아니에요. 제가 운이 좋아 이긴거에요. " " 그럼 나는 이만 물러나겠소. " 백추생은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 몸을 돌려 공중(公衆)들 사이로 걸어갔다. 단소선은 백추생이 사라지 자 다시 주위에 있는 무림인들을 바라보고 소리쳤다. " 제가 있는 한 이 집으로 들어갈수 없어요!. 그러니 그만들 물러가세요. " 단소선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수근거리며 자꾸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을때 멀리서 웅 장한 목소리가 들리며 인영(人影)이 날아와 단소선앞으로 내려왔다. 무림인들은 단소선앞으로 내려온 사람을 쳐다보고 있을때 단소선도 그 사람을 바라보고 포권지례(抱券 之禮)를 하며 그 사람의 이름을 물어보았다. " 고인(古人)은?.. " " 하하하. 이름없는 무명소졸(無名小卒)이오. 이름을 가르쳐 줘도 모를것이오. " " 헌데 무슨 용무(用務)가 있습니까?. " " 견식(見識)을 넓히기 위해 단낭자의 가르침을 받을까 해서 나온것이다. " 단소선은 자신앞에서 견식을 넓히기 위해서 나왔다고 하지만 왠지 이 남자에게 알수 없는 무엇인가 있 는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즉 이 남자와 결전(決戰)을 벌리면 자신이 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소선은 여기서 포기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 그럼 한수 부탁합니다. 단낭자!. " " 알겠서요. " 두 사람은 기수식을 취하고 서로의 허점(虛點)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눈만 바라 보고 있을때 좀 처럼 움직일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다. 야 왕 [夜王] 1-14 *** 강호출두[强豪出頭] - 5 *** 두 사람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무림인들은 숨소리를 죽이고 어떻게 전개(展開)되는지 마냥 지켜 보고 있을때 두 사람이 동시에 움직여 갔다. " 연선후풍(沿璇煦風). " " 천마풍각(千魔風却). " 두 사람은 동시에 자신의 무공을 전개했고 두 사람의 중앙부분에서 서로의 검기(劍氣)와 권(拳)의 기 (氣)가 부딪치며 섬광(閃光)이 번쩍였다. 너무 눈부신 섬광이라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두 사람의 공격이 어떻게 됐는지 알수 없었다. 그리고 잠시후에 섬광이 사라지자 구경하는 무림인들은 다시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첫 수(手)가 무위(無爲)로 돌아가자 다음 수(手)를 전개해 서로 격돌해 갔다. 무림인들은 두 사람의 무공 대결보고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꽝꽈꽈꽈..꽝.. " " 쨍..쨍..쨍..앵.." " 파파..파..악.. " 두 사람의 공격은 한치 틈도 없이 적확히 상대방의 급소를 향해 공격했고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 다. 무림인들은 두 사람의 대결을 한나라도 놓칠수가 없는지 더욱 유심히 보고 있었다. " 이런 대결은 자주보는것이 아니야.. " " 맞아. 두 사람다 대단하군.. " " 응. 특히 단소선과 대등하게 결루고 있는 저 남자도 대단해. " " 그런데 누구지 저 정도면 이름을 날리고 있을것인데.. " " 모르지.. " 이런 대결은 자주 볼수 없는 대결이라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은 두 사람의 싸우는 모습을 더욱 자세히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무림인들과 같이 구경해야할 북리천과 연연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치열한 하게 싸우고 있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단소선은 상대방이 자신과 싸우며 최선을 다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자 신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데 바쁘지만 상대방은 여유러움을 보이며 단소선에게 공격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불리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단소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공중 더 날 카롭고 위협적인 수(手)로 상대방을 공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월구식(沿月九式)중에 자신이 지금까지 익히고 있는 연월육식(沿月六式)을 전개할 생각이다. " 연폭천지(沿爆千地). " " 오~~. 이번 공격은 조금 무서운 공격인것 갔군. 그럼 나도 단낭자의 무공에 대응할 무공을 펼쳐야 겠 군. " 무명(無名)의 남자는 단소선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단소선과 대응(對應)할 무공을 펼치기 시작 했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手). " 단소선은 상대방이 피할수 없게 하는 여러곳에서 검기가 상대방의 급소를 향해 가는 공격을 전개했고 무 명의 남자는 그런 단소선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자신의 무공을 펼쳤다. 부처님의 손바닥모양을 형성한 무명의 남자는 그대로 단소선에게 공격해 갔다. 두 사람의 무공이 맞 부딪치는 순간 단소선의 검기가 무명인의 무공에 밀리는 순간 그대로 단소선의 젓가슴 으로 향해갔다. 단소선은 자신의 초식(初式)이 상대방의 초식에 밀리는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순식간에 자신의 몸으로 다 가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차마 그 초식을 피할수가 없었다. 무명인의 초식은 그대로 단소선의 오른쪽 어깨에 맞는 순간.. " 꽝..앙..아아앙. " " 누구냐?. " 무명인은 주변을 보며 소리를 쳤다. 단소선의 오른쪽 어깨에 강타해야할 초식이 단소선의 몸부위에서 분산돼고 말았기 때문이다. 일개 무림 인같은 경우는 단소선이 팅겨냈다고 생각하지만 무공이 높은 사람은 누군가 단소선을 보호해 주는것을 알 고 있었다. 무명인은 단소선을 도와준 사람을 찾아 주변을 살피고 있는 순간 그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한사람 의 중년인이 무명인을 향해 말을 했다. " 동..진..호!.. " 무명인은 세 글자를 듣는 순간 너무 놀라는 표정으로 말이 나온 곳을 쳐다보았다. 그곳은 바로 서용용의 지붕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의 모습은 아무도 범할수 없게 만드는 그만의 기(氣) 가 흐르고 있었다. 중년인의 몸에 흘러 나오고 있는 기를 느낀 무림인들은 떨리는 몸을 하고 뒤로 몇발자국 물러나고 있었 다. 천마(天魔)가 현신(現神)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사도(私道)인들이라면 그의 명성을 잘 알고 있 기때문에 더욱 놀라워했다. 지금 시대에 천마의 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직하나 천마(天魔) 오천명(吳天明)이였다. 하지만 천마 는 30년전에 모습을 감추고 그 뒤로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천마가 오늘 서용용의 지붕에 나타나 무림인들에게 공포(恐怖)을 주기 시작했다. 사도들은 그의 현 신에 조금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다시 천마를 환영했고 반대로 정도(正道)인들은 그를 보자 바로 생각하 는것이 현 무림에 또 다시 피바람이 불어오겠다고 생각을 했다. " 천마현신(天魔現神). " " 또...또 무림에 피바람이.. " " 와..아.. " 무림인들 절반은 천마를 환영하는 분위기고 반대로 정도인(正道人)은 천마의 현신을 달갑지않게 여기고 있었다. 공중들이 소곤소곤 속삭이고 있을때 무명인이 천마를 보고 말을 했다. " 너는 누구냐!. " 천마는 무명인, 즉 동진호를 내려다 보고 위엄스러운 목소리로 그에게 말을 했다. " 동진호!. 내놈도 나를 시해(弑害)하는데 동조(同調)한것을 알고 있다. 감히 사부(師父)를 시해하고 아 직도 목숨을 버리지 않고 살아 있는거냐!. " " 아니야.. 내놈은 내 사부가 아니야. 정체를 밝혀라. " " 이..놈.. 감히.. " 동진호는 지금 자신앞에 있는 중년인, 즉 천마가 자신의 사부가 아니라고 여기고 있었다. ' 분명히 그때 목숨이 끓어지는것을 확인했어. 저놈은 내 스승인 오천명이 아니야.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것은 우리 사제(舍弟)들과 원로인(元老人)들만 알고 있다. 그러다면 오천명은 살아있단 말인가 살 아서 마지막 제자(弟子)로 삼았단 말인가. 어떻게 된거지. ' " 오히려 내놈이 내 사부를 시해한것 아니냐. 이놈! 여기서 너의 목숨을 내가 거두겠다.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手). " " 이놈!. " 동진호는 천마의 무공을 펼치면 천마에게 공격해 갔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였다. 천마의 손짓한번으로 동 진호의 초식이 사라지고 말았다. ' 읔. 내 실력으로는 안돼겠다. 우선 사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겠다.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手). " 다시 한번 천마에게 초식을 전개한 동진호였다. 하지만 처음에 공격했던 같은 초식을 다시 전개한 동진 호였고 천마는 다시 자신의 손짓으로 가볍게 동진호의 초식을 무산(無産)시켰다. 천마가 동진호의 초식을 무산시키고 있을때 동진호는 바로 천마와 반대편으로 경공을 전개하고 도망을 치고 있었다. " 천마탄공(天馬彈空). " 동진호는 천마의 초식중 경공을 발휘해 빠른 속도로 도망를 치고 있는 것을 본 천마는 그의 뒤모습을 보 고 미소을 짓어보였다. " 감히 사부에게 살수를 펼치고 도망을 갈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 " 천마반월지(天魔半月支). " 천마의 제 이초식인 천마반월지(天魔半月支)를 전개한 천마였다. 손을 그어가는 천마의 손에서 반월(半月)의 기(氣)가 달아나는 동진호를 따라갔고 그대로 그의 등을 강 타하고 말았다. " 으악... " 동진호는 천마의 초식에 맞고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자신의 이곳에 죽을 수 없다고 여기 동진 호는 자신의 사력(死力)을 다해 다시 경공술을 전개해 달아나고 말았다. 천마는 그런 동진호를 보고 한숨을 쉬며 다시 서용용의 집앞에 있는 무림인들을 매서운 눈을 하고 차 가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내가 장담하는데 이곳에 천황(天皇)의 비급(秘級)은 없다. 계속 고집을 부린다면 이렇게 될것이다. " " 꽈...과과꽝.. " 천마의 손짓하나로 무림인들이 서 있는 곳 몇 장(丈) 앞에 대단한 폭음이 울리고 깊이를 알수 없는 반월 의 홈이 패이고 말았다. 그것을 본 무림인들은 몸을 떨고 있을때 다시 천마의 사늘한 목소리가 흘러 나오 고 있었다. " 뭐들하는거냐!. " " 천마님의 뜻이라면. " 사도들은 천마의 말을 곳 자신이 모시고 있는 사람의 명이나 같았다. 그래서 바로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정도인들은 천마의 말을 들을수가 없는지 섣불리 돌아갈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천마는 자신의 말을 거역하고 아직도 서있는 사람들을 보자 더욱 노기(怒氣)를 띠고 언성(言聲)을 높였 다. " 죽고 싶은거냐!. " " 천마선배님!. 우리가 이곳에 남는것은 다름이 아니고 천마선배님이 강호에 피바람을 막기 위해서.. " " 이놈!!. 너희들의 목숨이 거두기를 바라고 있는거냐!. " " 아닙니다. 다만.. " " 그래도.. 정 죽고 싶다면 소원대로 해 주겠다!. " 천마은 자신을 바라보는 정도인들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모든기를 끓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정도인을 향해 자신의 초식을 전개하는데 누군가 천마의 공격을 저지하고 말았다. " 천마선배님!. 그만 노여움을 푸어주세요. " " .. " " 제 집앞에서 살생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천마는 자신한테 말을 하는 여인을 바라보았다. 천마에게 말을 하는 여인은 바로 서용용이였다. 만약에 서용용앞에서 무림인들을 죽인다면 자신의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것을 알고 있기때문이였다. 천마는 그런 서용용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말을 했다. " 알겠다. 너의 뜻대로 해 주겠다. 하지만 내 귀에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살수를 펼친다면 내 그대들의 사지(四肢)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말겠다. 내말을 명심해라. " 천마은 서용용의 말대로 그녀의 집앞에서 차마 살수를 펼칠수가 없어서 그대로 물러나고 말았다. 대신 그 들에게 무서운 다짐을 하고 어디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의 경공을 자세히 본 사람은 몇사람정도 였다. 단소선과 정도인들은 천마가 사라지자 긴 한숨을 쉬며 자신의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자신들의 문파(門派)로 돌아가서 이 사실을 알렸다. * * * 산속.. 두 사람의 그림자가 저 멀리서 걸어오고 있었다. 점점 가까이 걸어오는 두 사람은 북리천과 연연이였다. 두 사람은 서용용의 집에 있는 사건을 뒤로하고 바로 자신들이 가는 곳으로 향해 갔다. 걸어가며 연연은 북리천의 팔을 잡고 미소을 짓어보이며 대화를 나누었다. " 상공!. 왜 그를 살려주었어요?. " " 그들도 공포라는것을 느껴봐야지. " " 상공의 사부님을 시해하는 패류아들이잖아요. " " 나도 알고 있어. " " 그럼 언제 그들이 있는곳으로 갈건가요?. " " 내가 찾아갈 필요가 없소. 그들이 자연적으로 나올것이오. " " 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호호호.. 그래도 왜 단소선낭자에게 아무런 말을.. " " 집안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소. " " 그런가. 호호호.. " 그러했다. 천마로 가장해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북리천이였다. 즉 그가 천마의 분신으로 무림에 나타났단 말은 그의 사부가 바로 오천명이였다. 북리천이 절벽에서 떨 어져 간신히 목숨을 건져을때 동굴에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와 같이 있던 시체가 바로 천마의 오천명이 였다. 천마가 북리천에게 남긴 명부(名簿)에 동진호에 대한 자세한 인상착의가 적어져 있어 북리천은 서용용의 집앞에서 알아보았다. 단소선이 위험한 순간 북리천이 동진호의 초식을 저지하고 그를 달아나게 했지만 차마 동진호를 죽일수 없었다. 아니 죽일수가 없는것이 아니고 북리천은 아직도 사람을 죽여본적이 없기때문에 한참을 생각하다 결론을 내린것이 동진호를 통해 오천명을 시해한 사람들을 강호(强豪)로 나오고 만들 생각이였다 사람이 죽여본적이 없는 북리천이기때문에 정도인들이 남아 있을때 그들을 향해 공격할는 순간 서용용이 저지하는 바람에 그는 속으로 서용용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한 북리천은 그곳을 바로 떠나고 이곳으로 온것이다. 북리천과 연연은 서용용의 집을 떠나 연연의 부모가 있는곳으로 향해 갔다. * * * 황금마차(黃金馬車)-- 강호를 떠돌고 있는 금.. 황금을 찾지한 사람에게 부(富)와 미녀(美女)을 얻을것이다.. 탐한 이는 그에 대한 사(死)가 찾아갈 것이다. 그가 찾는것은 오직 초상화의 인물.. 그를 찾거나 그의 시체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황금의 모든것을 얻을것이다. 원하는 만큼의 황금을.. 현 강호에 떠도는 시(詩)였다. 부와 미녀을 얻기 위해 무림인들은 초상화의 인물을 찾기 위해 혈안(血眼)이 돼어 있었다. 어떤 강호인 (强豪人)은 두개를 얻기 위해 황금마차를 직접 찾아갔지만 자신한테 돌아온것은 바로 죽음뿐이였다. 많은 강호인들이 황금마차앞에서 자신의 생(生)을 마감한 무림인들이 많아 졌다. 정도와 사도인들은 황 금마차에서 나오는 시를 듣고 강호에 찾아 나왔다. 황금마차(黃金馬車) 황금마차 앞에는 무려 500명이나 돼는 고수들이 행렬(行列)하고 있었고 마차주위에는 절대고수(絶對高手) 들이 황금마차를 호위(護衛)하고 있었다. 목적지도 없이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황금마차. 인시(寅時).. 산길을 지나가고 있는 황금마차 앞에 한 인영(人影)이 내려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자 전진하던 행렬 이 멈추고 길을 막은 인물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곳에 총 책임을 맞고 있는 인물로 보였고 길을 막은 인물에게 말을 했다. " 죽고 싶은거냐. 감히 행렬을 방해 하다니. " " 죄송합니다. 하지만 군주(君主)에게 전한말이 있어서.. " " 알았다. " 그는 황금마차로 걸어가 포권지례(抱券之禮)를 하고 안에 있는 여인에게 말을 전했다. " 그를 데리고 오너라!. " " 복명!. " 잠시 후 길을 막은 남자가 다시 황금마차 앞에서 오체투지를 하고 마차에 대고 말을 해 갔다. " 그의 행방을 찾았다. 군주!. " " 그는 어디 있는냐?. " " 지금 북경을 향하고 있다. " " 알았다. 너는 계속 그를 미행하거라!. " " 복명!. " 남자는 마차안에 있는 여인의 지시를 받고 그 자리에서 사라는 순간 다시 황금마차는 앞을 향해 전지하 기 시작했다. 도대체 황금마차안에 있는 여인이 찾는 인물을 누구란 말인가?. 그리고 왜 그를 찾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다만 황금마차안에 있는 여인과 이 여인이 찾는 인물만이 알고 있는것 같았다. * * * 이름없는 산..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속.. 오직 산 짐승들이 다니고 있는 산속에 한명의 인영이 걸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행동을 보아 누구와 싸워 상처가 났는지 정상인의 행동이 아니였다. " 헉..헉..헉.. " 그가 지나가는 자리에는 그가 흘린 피가 떨어져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무엇때문인지 걸음 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사부보다 더 가공할 무공이야. 읔.. 빨리 돌아가 알려야해. " 동진호.. 북리천에게 당한 동진호는 빠른 속도로 자신의 문파로 돌아가고 있었다. 자신보다 북리천이 먼저 문파로 돌아가 자기를 시해한 사람에게 살수를 펼치기 전에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다시 그를 시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1-15 *** 도망자(逃亡者) - 1 *** 사시[(巳時) 9시정도 ]-- 마을안으로 걸어오는 두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 그들은 마을 안으로 들어오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무엇인가 찾고 있었다. 그들중 한 사람이 먼저 자신 의 동행에게 말을 했다. " 미안해요. 상공. 저때문에 늦게 마을에 도착해서. " " 아니오. 연매때문이 아니오. " " 하지만. " " 우선 쉴곳을 찾아봅시다. " 늦게 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북리천과 연연이였다. 하지만 모든 객잔이나 집들이 다 문을 닫아 쉬고 갈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북리천은 자신때문에 늦게 마을에 도착한거라 생각하는지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북리천은 그런 그 녀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짓어 보였다. " 갑시다. 연매. " " 예..에.. 상..공.. " 북리천은 이슬에 젓어가는 연연을 보고 빨리 객잔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는지 더욱 빠른 속도로 마을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드디어 아직 영업을 하는 객잔을 발견한 북리천은 연연을 데리고 객잔안으로 들어갔 다. " 어서오십시오. 공자님!. " " 방있는냐?. " " 예!. 있다. 이쪽으로. " 점소이는 북리천에게 따라오라는 지시를 하고 빈방이 있는곳으로 안내를 하고 북리천은 뒤따라 갔다. 빈 방에 들어온 북리천은 연연에게 뜨거운 차를 잔에 따라주고 마시게 했다. 점소이는 인사를 하고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오고 뒤를 살짝 쳐다보고 다시 걸어갔다. " 어때?. " " 이제 좀 괜찮아요. " " 다행이네. 아직 문이 열어놓은 객잔이 있어. " " 네.. " " 우선 한숨 잠을 자둬. 연매. " " 상공은.. " " 난 운기조식(運氣粗食)을 해야겠소. " " 네. 그러세요. " 연연은 침대 안쪽으로 올라가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아갔고 북리천은 침대 앞에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자 신의 손을 하체 중심부에 모아놓고 눈을 감아갔다. 얼마나 지나자 그의 몸에서 열기가 피어 오르고 북리천의 머리에 연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 참동안 북 리천은 운기조식을 하고 있을때 그의 머리 위에 3개의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있었다. 그말인 즉 지금 북리천의 경지는 삼화취정(三花聚頂)의 경지라 할수 있었다. 북리천이 운기조식을 하고 있을때 방안에 연기가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연연은 잠을 자고 있고 북리천 은 운기조식을 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한참후에 연연의 숨소리가 더욱 작아지며 더욱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북리천도 운기조식중에 그대로 잠을 자고 말았다. 두 사람이 수면상태로 들어가자 방안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 맞냐?. " " 그래. 맞아. " " 어디. 줘봐.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무엇인가 서로 건내주자 한 사람이 건내 받은 물건을 펴고 북리천을 내려다 보고 다시 자신이 들고 있는 물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한참 후에 미소를 짓어보였다. " 맞군. 흐흐흐.. 돈과 여자가 우리손에 들어왔다. 일단 이 년놈을 묶고 보자. " " 네. 형님. " 마취제(痲醉劑)에 당한 북리천과 연연, 그리고 이들은 왜 이 두 사람에게 마취제를 사용에 잡을까. 두 사람은 각각 한사람씩 깊은 잠에 빠져있는 사람을 어깨에 얻고 그 방을 나와 다른곳으로 이동해 갔 다. 가는 동안 연연을 안고 있던 남자는 연연의 엉덩이나 젖가슴을 만지며 좋아했다. " 이것 죽이는 젓가슴이네. " " 이제(二第). 우리 그럴 시간없어. 빨리 이들을 그들한테 갔다줘야해. " " 알았어요. 대형(大兄). " 두 사람은 빠른 경공을 사용해 목적지로 향해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가는 곳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그들이외 다른 사람들도 북리천을 노리고 있었다. 4사람이 한참 경공을 발휘하고 있을때 어디서 날아온 암기(暗記). " 모두 피해라. " " 피..슝.. " " 젠장.. 누구냐?. " 더 이상 앞으로 못가게 암기를 사용한 인물은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4사람은 주변을 살피면서 누가 다가오는가 경계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에게 빠른 속도로 물체하나가 다가 오고 있었다. " 조심해. 온다. " " 예!. "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네 사람은 인영의 움직을 포착했다. " 저곳이다. " " 이얏.. " " 쨍..앵.. 파...악.. " 검을 찌르고 자신이 들고 있던 암기를 사용해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했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상대방이 움직이기를 기달리고 있던 네 사람. " 약삭빠른놈. " " 조심해라. 놈은 경공에 달인(達人)이다. " " 네.. " 숲속에서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자 그림자는 다시 다른곳으로 숨어갔고 또 상대방이 찾으면 다시 숨어 버리자 네 사람은 그 인영을 보고 짜증나기 시작했다. " 대형!.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겁니까? " " 나도 알아. 하지만 상대가 그리 호락호락한 놈이 아니야. " " 젠장. 언제까지 주위만 맴돌고 있을거야. 어서 정체를 밝혀라. " " 하하하. " " 온다.. 조심들해. " " 슝..융.. 슝.. " 사방에서 날아오는 암기들.. 이런 암기들을 막고 피하는 동안 다시 상대방이 잠적해 갔고 주변을 살피는 네 사람.. " 안돼겠다. 우선 이곳을 떠나고 보자. " " 저놈은 어떻게 하고요?. " " 삼제(三第)가 먼저 앞으로 나가라. 저놈도 이놈을 노리고 있으니까. 함부로 공격은 못할거야. " " 알았어요 대형.. " 북리천은 업고 있는 삼제가 먼저 앞으로 나가자 주변에 있는 인물은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았다. 그걸 로 보아 이 사형제를 공격하는 사람의 목적도 북리천인것을 알수 있었다. 주변을 경계하며 앞으로 가지만 너무 늦게 움직이는것 같았다. " 형님 이러다가 언제 그곳으로 갑니까?. " " 나도 알아. 하지만 주변에 있는 인물이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까 그것이 문제지. " " 젠장.. " 한 시진(時辰)[ 2시간 ]-- 사 형제는 한시진동안 그렇게 움직여갔지만 겨우 얼마 가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세 새벽이 찾아왔고 다 급해진 사형제는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 젠장. 이러다가 모든 강호인들이 이곳을 몰려 오겠군. " " 그럼 안돼는데. 어떻하죠.. " " 잠시 멈춰라. " " 왜요?. " 대형이란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보았다. " 내 말이 들리는가?. 우리 타협하자!. " " 형님.. " " 큰형.. " " 조용해.. " 잠시 조용한 주변에서 낙엽잎이 흔들리며 누군가 어둠속에서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사형제는 소 리가 나는곳을 바라보고 어떤인물인가 생각했다. 그곳에서 나오는 사람은 늙은 노인이였다. 백발의 머리와 볼품없는 얼굴에 허리는 굽혀있고 한손에는 지 팡이를 들고 있었다. 사형제는 그 늙은 노인을 보자 놀라는 표정을 하고 말았다. " 귀면백비(晷面百匕). " " 저 사람이 귀면백비란 말입니까?. " " 크하하하..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니 이거 영광인데.. " 귀면백비(鬼面百匕). 자신의 모습을 절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방을 공격해 가는 인물이다. 무림인들이 제일 꺼려하는 인물중 한 사람이다. 귀면백비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더욱 그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한마디 로 신출귀물(新出貴物)한 인물이다. 그가 자신의 종적(?迹)을 감추면 아무도 찾을수가 없다. " 그래서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군. " " 하하하. 나를 찾을수 있는 인물을 무림에 겨우 몇명 안돼거든. 안그러는가 흑명사황(黑冥四皇). " " 오.. 우리를 알아보다니 이거 영광이다. 귀면선배님. " " 하하하. 천하에 흑명사황을 모르면 쓰나. " " 하하하.. " " 하하하. " 흑명사황과 구면백비는 서로를 보며 크게 웃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웃음이 멈추자 흑명사황중 제일 큰형이 구면백비를 보고 차분히 입을 열었다. " 선배님이 원하는것이 무엇입니까?. " " 나?. " " 예. " " 난 너희들이 원한는것을 필요없다. 다만 황금마차에 있는 한가지 물건만 준다면.. " " 무슨 물건인지 물어보아도 돼겠습니까?. " " 비밀일쎄. 어때 여기서 동업하는것이 그대들은 미인과 황금을.. 나는 그중에 한가지 물건만 건내주면 돼는거야. " " 좋다. 선배님과 동업하겠다. " " 그럼 거래 성립이군.. 크하하하.. " " 맞다. 하하하.. " 흑명사황과 구면백비는 새벽을 알리는 짐승들과 같이 크게 웃어갔고 온세상으로 울려 펴져 갔다. 삼제와 사제는 북리천과 연연을 땅에 내려놓고 구면백비한테 인사를 해 갔다. 그때 인기척을 느낀 흑명사황중 한 사람이 자신의 입에 손를 가져가고 조용히 하라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 누군가 있어. " " 젠장. 벌써 뒤따라 온거야. " " 이곳을 피고 보세. " " 네. 선배님. " 두 사람은 북리천과 연연을 다시 업을려고 땅을 쳐다보는데 있어야할 사람들이 그 자리에 없었다. 오직 그곳에 있는것은 하나의 땅굴이였다. 삼제는 그 땅굴을 보고 자신들의 형제한테 말을 했다. " 형님. 인질들이 도둑맞았어요. " " 뭐야!. " 대형과 구면백비는 삼제가 바라보는 곳으로 와 밑을 바라보았다. 두명의 인질이 있는곳에 사람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것이였다. 구면백비는 땅에 있는 구멍을 보고 이를 갈았다. " 늙은 두더지. 감히 내 인질을 가로채가. " " 선배님 누가 그래는지 알고 있습니까?. " " 인거척도 없이 조용히 왔다 간 사람은 이 세상에 한사람뿐이다. 두더지.. " " 두더지라 하면 설마.. " " 맞네. 자네가 생각하는 인물이야. " " 헉.. " " 형님. 도대체 누구입니까?. 그 두더지라는 사람이. " " 지투구존(地偸邱尊) 연투(蓮妬). " " 어서 뒤따라 가세. 이러고 있으면 놓치고 말거야. " 구면백비는 지투구존이 파 놓은 땅굴속으로 뛰어 들어갔고 흑명사황도 자신들의 형제들을 쳐다보고 하는 수 없이 구면백비 뒤를 따라 땅속으로 들어갔다. 다섯 사람은 지투구존 연투가 파놓은 땅속을 따라기 시작했다. * * * " 흐흐흐. 구면백비. 지금 속이 타들어가겠지. 이놈의 늙은아. " 동굴. 겨우 사람이 움직일 정도의 좁은 동굴이였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두 사람이 누어서 잠을 자고 있는지 고이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북리천과 연연이 였다. 그러다면 그 옆에서 웃고 있는 늙은 노인이 바로 지투구존 연투란 말인가?.. " 지금쯤 내 뒤를 따라오겠지. 하지만 내가 그러 쉽게 따라오게 할줄 알았냐. 구면늙인이. 고생좀 해봐라 아무리 찾아도 입구는 없을것이다. " 혼자 좋아하고 있는 연투는 두 사람이 누워 있는곳을 몸을 돌리고 쳐다보았다. 그리고 북리천을 바라보는 연투는 그에게 관심이 없는듯 시선을 다시 연연쪽으로 향해갔다. " 흐흐흐. 구면백비가 노리고 있는 것이 이 여인인가. 그럼 내가 먼저 가지고 놀아야지. 어디.. " 지투구존은 누워있는 연연의 곁으로 다가갔고 그녀의 몸을 음산한 눈으로 온몸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드 디어 연연의 몸을 만지는 순간 지투구존의 행동이 멈추고 말았다. 자신의 뒤에 무엇인가 사늘한 것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느낀 연투였다. ' 누구지. 이곳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면. ' 연투는 자신의 품속에 있는 단검을 뽑아들고 뒤에 있는 인물에게 공격해 갈 생각을 하고 있을때 였다. " 나 같으면 그런 실수는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 ' 알아챘단 말인가. ' 연투는 자신의 단검을 다시 자신의 품에 갈무리하고 몸을 돌려 뒤에 있는 인물을 바라보는 순간 놀라고 말았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人物)은 바로 자신이 데리고 온 남자, 즉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처음부터 마취제(痲醉劑)에 당하지 않았다. 상대방이 무슨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는지 알기 위해 마취당한 척 했다. 하지만 중간에 연투의 방해로 북리천의 계획이 물거품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자 더 이상 자고 있을 이유가 없는 북리천은 깨어나 연투가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 어떻게.. " " 그런데 말이죠. 당신은 무슨 목적으로 우리를 데리고 온거요?. " " 그야.. " " 왜 저 여인이 마음에 듣가 보군요. 맞나요?. " " 아니.. 그것이 아니고.. " ' 왜 내가 쩔쩔매고 있는거야. 보기에는 별 볼일 없는 놈같은데. 어디.. ' 연투는 그대로 북리천에게 일장을 날렸다. " 이런. 무지 아프겠네요. 벽이.. " " 헉.. 어느세.. " 북리천은 연연을 자신의 품에 안고 앞에 있는 연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연투를 신경안쓰고 조그 만한 동굴을 둘러보았다. 그곳에는 온가지 잡동산이가 여러곳에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보아 이곳이 연투가 자주 찾아온 동굴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 이런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참 신기하네. " " 그래도 피신하기 좋은곳이야. " " 하하하. 그런가요. " 북리천은 연투를 경계하지 않고 자신가 웃고 싶을 정도로 웃어갔다. 연투를 자기 마음대로 하는 북리천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떻게 해 볼수고 없었다. 자신보다 한수 위의 고수(高手)이기 때문에 다시 공격해도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 말거라는것을 알 기때문이다. " 나는 그만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나가는거요?. " " 그야.. " ' 아니지 내가 나가는 입구을 왜 가르쳐 줘야 하는거야. ' " 모른다. 입구를 다 막아서 나갈수 없다. " " 그래요. 그럼 하는수 없지. " 북리천은 연연에게 혈도(穴道)를 찍고 연투를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연투는 자기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는 북리천을 보고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북리천은 앉은 자세에서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내공(內功)을 단전(丹田)에 모아가자 연투는 더욱 불안 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는 순간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내공을 밖으로 표출(表出)해 갔다. " 으..아아악악.. " " 쿠..르르르르.. " " 어어... 뭐야.. 지진인가?. " 땅이 흔들리고 있고 위에 있던 흙들이 밑으로 떨어지는것을 본 연투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소리쳤다. " 그만.. " " 왜요. 난 입구를 찾을려고 하는데. " " 알았어. 누구 죽일 생각이야. 안내하면 돼잖아. " " 하하.. 고맙다. 선배님. " " 선배 좋아하네. 웃기놈. " " 하하하.. " " 웃지마. " 연투가 나가는 길로 가자 북리천도 연연을 안고 연투뒤를 따라갔다. * * * " 됐냐. 이놈아. " " 하하하.. 고맙다. 선배님. " " 웃기놈.. 나 간다.. " " 어딜가냐.. 이 늙은 두더지야. " " 슈.. 융.. 슝슝.. " " 읔.. 언제.. " 연투가 서 있는 곳을 다가오는 그림자는 공중에서 자신의 들고 있는 암기를 북리천과 연투가 있는곳으로 던지고 있었다. 수십개의 암기들이 그대로 두 사람한테 다가갔고 연투는 자신의 경공을 발휘해 도망갈려고 했지만 자신보다 암기가 더욱 빠른것을 알기에 그만 포기하고 암기를 피하기 시작했다. 모든 암기를 피했지만 그중에 몇개는 자신의 살결을 스쳐 지나가고 말았다. 상처을 입은 연투는 자신앞 에 내려온 사람을 바라보았다. " 석을 늙은이. " " 하하하. 어디 또 도망가 보시지. 내놈때문에 내가 마음편히 잘수가 없어. 이제야 잡아가는구나. 크하하 하하. " " 이것은 다 내놈.. " ' 뭐야. 이놈한테 향한 암기들은 다 어디로 간거야. 주변에 아무것도 없잖아. ' 지금 북리천 주변에는 아까 날아온 암기들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자신의 주변에는 많은 암기들이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북리천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땅에 있어야할 암기들도 없는것을 암투의 눈으로 확인하 는데 역시 없었다. 물론 암기를 날리는 본인, 귀면백비도 북리천의 모습과 암기들이 없는것을 보고 놀라는 얼굴을 하고 말 았다. ' 어떻게 내 암기를 다 수거했단 말인가. 그러다면 저 인물은 내공을 갈무리한 고수?.. ' " 그쪽이 그 유명한 암기의 달인인 귀면백비 선배님입니까?. " " 내놈은 모든것을 듣고 있었단 말인가?. " " 훗.. " 북리천은 귀면백비의 말을 듣고 마냥 웃기만 했다. 야 왕 [夜王] 1-16 *** 도망자(逃亡者) - 2 *** ' 나와 흑명사황과 대화한 내용을 알고 있다는 말인데. 젠장. 어떻게 하지. ' 구면백비가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북리천은 미소를 짓는 그대로 구면백비에게 말을 했다. " 구면선배에게 한가지만 불어보고 싶은데. 대답해 줄수 있습니까?. " ' 젠장. 설마 그것을 물어볼 생각인가?. ' " 뭐냐?. " "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다. 가르쳐 주십시오. " " 뭐야. 본인은 모른다 말인가?. " " 네?. " " 자네 혹시 황금마차라고 들어봐는가?. " " 아니요. " " 자네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참 한심한 인간이군. 잘들어. " " 경청(敬聽)하겠다. " " 자네를 찾는 인물은 바로 황금마차의 주인이네. " " 그 사람이 왜 저를?. " "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뭐 들리는 소문에는 자네가 황금마차 가족을 몰살(沒殺)해다는 말을 있고.. 또 자네가 황금마차의 주인의 귀중한 것을 훔쳐다는 소문도 있네. 그중에 제일 최근에 들리는것은 자네가 그 여인을 강간해다는 말도 나오고있네. " " 제가요?.. " " 나는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한것 뿐이네. " " 누구지?. 나와 원수를 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데. 알수가 없네. " " 자네가 모른다면 누가 알겠나.. 아.. 맞다 황금마차 주인을 찾아가면 알겠군. " " 그래야 겠군요. 그렇게 하는것이 제일 빠르겠네요. 아무튼 고맙다. 선배님. " " 뭘.. 헤헤헤. " "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다. " 북리천은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경공을 발휘해 멀리 날아가고 말았다. 순식간에 일 어난 상황에 두 사람은 멀어져 가는 북리천의 뒤만 쳐다보고 있었다. " 세상에 저런 경공술이 있다니. " " 어디서 본 무공인데.. 생각이 안나네. 젠장. " " 늙은 자네가 생각할것이 어디있어. " " 뭐야. 너 이 늙은 두더지. " " 그럼 나도 실례하네. 잘있게.. 하하하.. " " 파..악.. " " 거기 서.. " " 쓩.. 파파파악.. " " 젠장. 저 늙은이 까지 도망갔네. " 연투는 귀면백비을 약올리고 그대로 땅을 파고 사라지고 말았다. * 두 사람을 뒤로 하고 그곳을 나온 북리천은 경공을 발휘해 계속 달리고 있었다. 그러데 북리천의 표정은 왠지 무엇인가 살피고 있는것 같았다. ' 저렇게 많이 따오다니 도대체 황금마차 주인이 누구이면 무엇때문에 나를 노리는 거지?. ' 지금 북리천이 걱정하는 것은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무림인들을 경계하고 있었다. 북리천이 경공을 발휘 해 가는동안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 중에 실력이 없는 자는 뒤 처저 갔고 몇사람만이 북 리천의 경공과 맞먹는 속도로 따라 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런 사람들이 자기를 잡으로 오는것을 알고 있지만 모른체 계속해서 앞으로 향해 갔다. ' 젠장. 저들을 데리고 더 갈수가 없네. ' 북리천은 결정을 했는지 밑으로 내려가 넓은 장소에 멈추었다. 그러자 뒤따라 온 무림인들도 자신의 경 공을 멈추고 숨어서 북리천을 보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을 살펴보고 천천히 그들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만 나오시는것이 어떻까요?. " " ... " 북리천이 말을 했지만 숨어 있는 무림인들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은 다시 그들을 향해 말을 하며 거의 협박 위주로 말을 했다. " 지금 안나오면 무력을 사용하겠다. " 그러자 숨어있던 무림인들중 몇명은 잠시 흠칫했고 그것을 놓칠 북리천이 아니였다. " 경고했다. 그럼.. " " 잠깐만.. 내려가네. ' 무공(武功)을 전개할 순간에 한 인영이 어두운 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밖으로 내밀고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여러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북리천은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다시 어두운 곳을 노려보고 차갑게 말을 했다. " 더 안나오면 용서하시오. " 경고을 하고 북리천은 바로 자신의 한손에 기(氣)를 주입(注入)하는 순간 바로 그어 갔다. 북리천 손에 서 강한 기가 발사하는 순간 그대로 숨어 있는 나머지 무림인들에게 공격해 갔다. " 파파..악.. " " 꽝..앙.. " " 으악... " " 조심해.. 헉.. " 나온 사람들도 북리천의 무공을 보고 놀라서 입을 벌리고 말았다. 숨어 있던 무림인들은 북리천의 공격 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도망치는 사람과 모습을 보인 사람들로 나누어 졌다. 북리천은 다시 주변에 있는 무림인이 있는가 자신의 기로 살펴보고 아무도 없는것을 알고 자신앞에 있 는 무림인들에게 공손히 인사를 했다. " 안녕들 하십니까?. " 북리천의 인사를 무림인들은 어리벙벙하고 있을때 다시 북리천이 말을 해 갔다. " 아마도 이곳에 있는 선배들은 나를 노리고 있는것 같은데 맞습니까?. " " 그러네.. " " 나를 잡아 황금마차에게 데리고 갈 생각입니까?. " " 그것 또한 맞네. 왜 자네가 순순히 잡혀줄건가?. " 북리천은 더욱 짜증나기 시작했다. 아무런 이유도 모르는 상황에 그런 소문을 퍼트린 황금마차 주인을 원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무림인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에 빠져들었다. 무림인들을 보고 한참 생각하고 있을때 누군가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대가 황금마차에서 찾는 인물(人物)인가?. " " 아마도. " " 그럼 우리와 같이 가줘야 겠는데. " " 싫은데.. " " 그럼 강제라고 데리고 가야겠군. 이보게들.. " " 상대가 강한것 같으니까. 협공(挾攻)을 해야겠군. " 북리천은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무림인들을 보았다. 하지만 북리천의 얼굴에는 그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 각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뒤에 숨어서 아직 나오지 않은 고수(高手)들이 문제였다. ' 이들은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다만 저 뒤에서 숨어 있는 몇명의 고수들이 문제다. 어떻게 해야 하 지. ' 점점 앞으로 다가오는 무림인들은 귀면백비(鬼面百匕)의 암기(暗器)를 피하지 않고 모두 자신의 손에 수거하는것을 보았다. 일반 무림인이라면 귀면백비의 암기를 받아내지 못하고 겨우 피할수 있는 정도 였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런 암기를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받아냈다는것은 즉 자신들보다 무공수위(武功首位)가 자신들보다 한수나 두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지금 무림인들이 협공을 해서 북리천을 잡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얌전이 우리를 따라 오는것을 좋을것 같은데. " " 강호동도(强豪同道)들과 싸울 생각은 없다. 저를 그만 보내주시는것이 어떨까요?. " " 그렇게 할수는 없네. " " 그럼 하는수 없이 무력(武力)을 사용 할수 밖에 선배님들 양해을 구합니다. " 북리천은 자신앞에 있는 무림의 선배들에게 양해을 구하고 한쪽에 연연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몇걸음 앞 으로 걸어와 다시 무림인들을 보고 자신의 무공을 발휘하기 위해 천천히 기(氣)를 상승(上昇)시켰다. 그러 자 북리천을 공격할 무림인들이 잠깐동안 뒤로 물러나다가 다시 북리천을 향해 자신의 무기를 경향하고 전진해 왔다. 북리천은 자신의 무공을 보면 그만 포기할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허사였다. 아직 무림에 대해 자세히 모르 는 북리천이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 들이 무림인(武林人)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지금 북리천 앞에 있는 무림인들은 오직 북리천을 하나 물건으로 보고 있었다. 그를 잡아가면 부(富)와 명예(名譽)를 얻을 수 있고 거기에 천하제일미인(天下第一美人)까지 얻을수 있기때문이다.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그들을 향해 천마(天魔)의 무공을 사용했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 피해라. 천마의 무공이다. " " 젠장.. " " 으..악.. " 단 한수(漢手)의 공격으로 무림들들 태반이 쓰러지거나 도중에 도망을 쳤다. 하지만 자기의 목숨보도 더 소중한것이 바로 세가지였다. 첫째는 무공(武功) 천하제일의 무공이면 전 무림을 지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바로 부(富)이다 즉 무림의 모든 황금(黃金)이면 그 역시 무림을 지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인(美人) 이라고 할수 있다.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미인(美人)을 얻으면 무림을 지배하는것과 같았다. 지금 이들이 북리천을 바라보는 것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부와 미인을 얻을 수 있는 하 나의 물건으로 보고 있었다. 북리천은 나머지 무림인들을 보고 다시 말을 했다. " 이제 그만 합시다. 더 이상의 희생은.. " " 그럼 네놈이 포기하는건가?. " " 그러면 더욱 좋고. 흐흐흐. " ' 이들의 눈에는 탐욕(貪慾)의 눈이라고 할수 있겠군. 말을 해야 듣지 않을것 같아. 그럼 하는수 없이 다시 무력을 사용해야겠군. ' " 강호 선배들이 정 원한다면 하는 수 없이 무력을 사용해 제압(制壓)할수 밖에.. " 북리천은 자기의 충고를 받지 않은 무림인들에게 또 다시 무력을 사용할 생각이였다. 다시 그들을 향해 무공을 펼쳐 갔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꽝꽈꽈꽈...앙.. " " 으..악... " " 악..악.. " " 펑..엉.. 퍽퍽.. " 지옥.. 무림인들이 서 있는 곳은 한마디로 지옥을 보는것 같았다. 땅에서 번개가 치 솟아 오른 것 같은 무공이 였고 그를 맞은 무림인들은 그대로 죽거나 자신의 신체(身體)일부가 이탈해 갔다. 그리고 죽은 무림인들 에게 튀어 나온 피가 온 사방에 튀었다. 북리천이 사용한 무공은 너무나 가공하며 독보적인 무공이였다. 그러나 이런 독보적인 무공을 피하는 무림인들은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자기쪽으로 오는 사람들을 보고 다시 무공을 사용할려는 순간 먼저 공격해 오는 무림인들. " 쨍..앵.. " " 쓰..윽.. " " 이것도 받아라 " " 읔.. " 접근전에 돌입한 북리천은 무림인들의 공격을 피해 가는데 정신이 없었다. 경험.. 실전 경험이 없는 북리천은 자기를 향해 변수(變數)로 공격을 하자 더욱 난감한 표정을 짓었다. 젓가슴으 로 오던 검이 중간에 방향을 틀어 자기 얼굴로 향해 오고 반대로 명치를 공격하다가 밑으로 향해 허벅지 를 경향해 갔다. 이런 변수가 심하면 심할수록 북리천는 더욱 불리해가고 있었다. " 쨍..앵.. " " 피..웅. " " 파파파..악.. " 내공(內供)를 집중할때 다시 공격해 오자 그것을 막고 다시 내공을 모을려고 하면 다시 공격해오자 북 리천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낭감해 했다. 그러는 순간 그들의 눈에 북리천의 틈을 보이자 바로 공격해 오는 무림인들.. " 받아라.. 이얏.. " " 헉.. " 사혈(死穴)을 향해 날라오는 검날에 북리천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검끝이 사혈에 다 가오자 북리천은 그대로 죽을수밖에 없었다. " 읔.. " " 도검불침(刀劍不侵). " " 그 정도의 내공을 지니고 있단 말인가. " 도검불침(刀劍不侵) 혹 금강지체라고도 하는 이 신체는 도(刀)와 검(劍)을 이겨내는 몸이다. 하지만 도검불침이라고 해도 모든 몸이 그러치는 않다. 도검불침도 약점이 있었다. 일반 무림인들은 도 검불침의 약점을 쉽게 찾을수가 없다. 즉 같은 내공을 가진 사람이나 더 높은 내공을 가진 사람이면 그 의 몸을 쉽게 상처를 낼수 있다. 북리천은 으악한 모습으로 상대방을 노려 보았다. 자신도 놀라고 있는 북리천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자신의 먹은 천금수독각(千金獸毒角)의 내단(內丹) 을 복용하는 순간 자신의 몸도 천금수독각과 같이 도검불침의 몸을 가지게 돼는것였다. ' 휴. 독각의 내단 덕분에 살수 있었군. 고맙다고 해야겠군. ' 무림인들이 도검불침의 몸을 보고 으악하는 순간 북리천은 다시 초식(初飾)을 전개해 갔다. 무림인들은 북리천이 다시 천마의 무공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북리천을 막아갔다. 하지만 너무 늦게 알아차려서 북리 천의 초식을 저지하지 못했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피해라.. " " 으악... " " 꽝꽈꽈꽈..앙.. " " 퍼..엉.. " " 악.. 헉. " 이번에 공격으로 무림인들 절반이 쓰러져갔고 자신의 몸일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무림인들은 북리천 의 가공할 무공에 더 이상 공격을 할수 없었다. 아니 공격을 하지 못했다. 북리천의 도검불침의 몸과 아까와 다르게 지금 자신들 옆에 있는 무림인들 수가 줄어들어기 때문이다. 현명한 판단을 한 사람은 훗날을 기약하며 그곳에서 도망쳤고 나머지 무림 인들은 먼저 가는 사람들을 따라갈까 아니면 더 싸울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지금 놓치면 영영 북리천을 잡을수 없기 때문이다. 북리천도 그들의 눈에서 더 이 상 싸울 의욕이 없는것을 알고 한숨을 쉬어갔다. 잠시 서로의 행동만 살피고 있을때 북리천이 우려하는 일이 일어 나고 말았다. 지금까지 싸운 무림인들 과 차원이 다른 고수들이 조금씩 움직이는것을 북리천은 눈치챘다. " 더 이상 소인에게 볼일이 없으면 이만. " 북리천은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살아서 자신을 보고 있는 무림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떠날 생각을 했 다. 그러나 북리천의 생각을 알아 차린 고수들이 움직여 북리천의 앞으로 나타났다. " 이런.. 이런.. 너무 잔인한 무공군. " " 사도의 무공이란 원래 잔인한것을 새삼스럽게 놀라기는. " " 자네 말이 맞네. " 지금 말한대로 였다. 북리천이 시전한 무공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잔인했다. 한마디로 온전한 시체는 하나도 없 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죽은 사람의 모습의 행태를 보면 팔이나 다리가 떨어져 나가있는 상태거나 아니며 젓가슴에 거대한 구멍 이 생긴 사람도 있었다. 그정도면 다행이라고 할수 있었다. 어떤 시체를 보면 행태가 없이 오직 머리가 남아 있는것이 대부분이 였다. 무림인들과 북리천은 지금 나타난 사람들을 보고 놀라고 있었다. " 흑백쌍마(黑白雙摩). " " 저런 기인(奇人)이 어떻게?.. " 흑백쌍마(黑白雙摩). 한사람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고 다른 한사람은 흰색 옷을 입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의 성격은 제 각각이였다. 한사람은 사람을 이유도 없이 죽이는 성격을 가졌고 다른 한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흰색옷을 입은 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검은색 입은 사람은 그 반대로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 여갔다. 이들의 성격이 괴팍해 정도(正道)와 사도(邪道)의 무림인들도 이 두 사람의 행동에 예측할수 없 을정도였다. 정도와 사도들은 이 두 사람은 어느 한쪽으로 판단하지 못했다. 강호인들이 놀라는 이유는 이 두사람, 즉 흑백쌍마가 30년전에 무림에서 두문불출(杜門不出)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강호에 나오자 무림인들은 그들의 성격을 잘 아는지 눈치를 보고 있었다. 반면 북리천은 흑백쌍마의 명성(名聲)을 들어보지 못했기때문에 두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흑백쌍마는 주변의 시체들을 보고 한숨을 쉬며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대가 천마의 후손인가?.. " " 아닙니다. 그런데 두분 고인(古人)은?.. " " 허허. 30년만에 나왔다고 하지만 우리를 몰라보는 무림인들도 있군.. " " 죄송합니다. 강호 초행(初行)이라 두분의 명성을 몰라 뵙다. " " 허허. 그런가. " 북리천의 눈에는 이 두 사람, 즉 흑백쌍마를 좋게 보고 있었다. 반면 두 사람의 눈치를 보며 다른 무림인들은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운이 좋으면 살수 있 고 아니면 죽음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행동을 보자 오늘은 흉(凶)보다 길(吉)인것 같았다. " 후배들이 두분에게 인사 올립니다. " " 오..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군. " " 그러게 말일쎄.. 허허.. " 흑백쌍마는 무림인들의 인사를 받고 매우 좋아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1-17 *** 도망자(逃亡者) - 3 *** 흑백쌍마는 무림인들과 몇마디를 나누고 다시 북리천을 향해 쳐다보았다. 그리고 북리천에게 무서운 얼굴 을 하고 노려보고 말을 했다. " 그럼 너는 천마와 무슨관계냐?. " " 그의 무공을 배웠으니까. 제자(弟子)라고 할수 있다. 정식제자는 아니지만. " " 그럼 그가 타계(他界)했단 말인가?. " " 예. " " 그렇게 된것이군. 그대는 우리와 그대의 사부(師父)에 관한 일을 알고 있는냐?. " " 모릅니다. 가르쳐 주시면 경청(傾聽)하겠다. " " 어쩔수 없군. 잘 들어라. 그대의 사부와 우리는 약속을 했다. " " 무슨 약속을?.. " 흑마가 북리천을 향해 말하기 전에 자신뒤에 있는 무림인들을 보고 잔잔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하지만 흑마의 말투에 무서운 살기(殺氣)가 어려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 그대들은 오늘 운이 좋은것 갔군. 지금부터 반각(半刻)의 시간을 주겠다. 살고 싶은 놈은 이곳에서 멀 리 도망치거라. " 그 말이 무섭게 무림인들은 대충 쌍마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들이 경공을 최대로 발휘해 그곳을 떠나기 시 작했다. 얼마후 모둔 무림인들이 자신들의 시야에 살아지자 다시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약속이란 바로 무공대련이였다. " 당시 흑백쌍마가 무림에 종횡무진(縱橫無盡)하고 있었다. 세상 무서울것이 없을 정도로 자신들이 하고 싶 은대로 행동을 했고 이 두 사람의 행동을 저지할 사람이 없었다. 반면 천마도 같은 시기(時機)에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서로가 활동하는 곳이 틀렸지만 쌍마나 천마도 서로의 명성을 들어 대충을 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천마는 하남성(河南省)에서 열리는 비무(批懋)를 듣고 자신의 무공수위를 알기 위해 그 곳으로 향해 갔다. 하남성에서 개최한 비무는 하남성에서 제일미인(第一美人)의 신랑을 구하는 비무였다. 천마는 그런 이유도 모르고 무공대회에 참가했고 그곳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천마는 미인보다 오직 자신의 명성을 날리고 자기 무공을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고 위해서 였다. 승자인 천마는 그 사실을 우승한 뒤에 알았고 잠시 망설이다가 그곳을 몰래 도망쳐 나오고 말았다. 그 사실이 전 무림에 펴졌고 대회를 개최한 사람은 무림을 향해 공포(公布)를 하고 말았다. - 천마를 죽이거나 잡아온 사람에게 하남성의 제일미인인 내 딸을 주겠다. - 이런 사실을 전 무림에 펴져 갔고 쌍마도 그 소문을 듣고 천마를 찾아 갔다. 천마는 쌍마를 보고 몇마디 를 나누고 비무를 시작했지만 이들의 실력은 막상막하(莫上莫下)였다. 한 시진[(時辰)-2시간].. 하루..이틀..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승패(勝敗)를 판가름하지 못했다. 밤낮으로 대결만 하는 이들은 열흘날이 다가 오자 너무나 지친 나머지 더 이상의 대련을 할수가 없었다. 서로가 동시에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해 갔다. 하루를 지나서 운기조식이 끝났지만 다시 싸울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들을 서로에게 약속을 했다. 20년 후에 다시 이곳에서 만나 승패를 가르자고 약속을 하고 떠났다. 천마나 쌍마는 그 당신 자신들의 무공을 6갑자(甲子)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무공을 12갑자까지 달성하고 다시 대련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천마는 자신의 부인과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해 죽 을 고비를 넘기고 얼마 살지못하고 죽고 말았다. 반면 쌍마에게 원한이 있는 무림인들이 그들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이 틈을 이용해 쌍마를 제거할 생각 을 하고 그들에게 살수을 펼쳤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두 사람은 은거(隱居)하고 말았다. 너무나 억울한 쌍마는 다시 두달동안 자신들의 기를 회복하고 바로 무림인들에게 복수를 해 갔다. 그때 부터 쌍마는 정도와 사도을 상관없이 무조건 살수을 펼쳤다. 그리고 어느던 2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쌍 마는 천마와 약속한 장소로 향해 갔지만 그곳에서 천마는 오지 않았다. 쌍마는 천마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 주고 북리천을 보고 단호하게 말을 했다. " 그대의 사부가 타계(他界)했으니 대신 그대가 우리와 비무를 해야겠네. " " 알겠다. 스승이 못다한 일을 제가 대신 하겠다. 그럼 장소를 어디로?.. " " 우리를 따라오게. " " 예. " 흑백쌍마는 대련 장소를 향해 경공을 발휘했고 북리천도 두 사람이 날아가는 곳을 향해 날아갔다. 몇개의 산을 넘어 도착한 곳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아주 작은 무산(無山)이였고 산봉오리는 거의 평지와 같았다. 아주 깊숙한 산속에 있는 작은 무산이라 사람들의 왕래(往來)가 없었다. 먼저 도착한 쌍마는 몸을 돌려 뒤를 바라보았고 북리천도 쌍마와 거리를 두고 내려왔다. 쌍마는 북리천 을 보고 말을 했다. " 준비를 하게.. " " 네. 잠시만 기달려 주십시오. " 북리천은 주변을 살피다가 자신과 조금 떨어진 곳을 바라보고 그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품에서 자고 있는 연연을 내려놓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이곳에서 푹 자고 있어. 연매. " 몸을 돌려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북리천은 쌍마를 보았다. " 그럼 시작하겠다. " " 그러지. 그런데 우리 둘과 싸울수 있겠나?. " " 두분과 싸우는것이 스승님과 약속아니였습니까?. " " 맞네. 하지만 우리는 자네가.. " " 걱정하지 마십시오. 전 스승님이 하는대로 하겠다. " " 알겠네. 그렇게 하게. " 쌍마는 북리천을 보고 천천히 공격자세로 들어갔고 북리천도 쌍마와 같이 준비을 해 갔다. 세 사람은 얼 마동안 서로만 바라보고 틈을 찾아가고 있었다. 반각(半刻)동안 세 사람은 움직이지 않고 서로만 바라보고 있었다. 전혀 틈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먼저 선제공격을 시작한 사람은 쌍마중에 백마였다. 백마는 땅을 박 차고 도약하는 순간 어느세 북리천에게 다가갔고 그의 급소(急所)을 노려지만 북리천은 백마의 한수(漢數) 을 가볍게 피해갔다. 그러나 그 뒤에 기달리고 있는 것은 흑마의 공격이였다. 북리천은 피할수 없자 자신의 발을 이용해 흑마의 공격을 막아갔다. 세사람은 가까운 접근전에서 치열하게 공격을 해 갔고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가고 있었다. " 파파파..악.. " " 퍼..억.. " " 이..얏.. " " 이..런.. " 고전하고 있는 북리천.. 전대 기인(奇人)과의 싸움에서 이렇게 막상막하(莫上莫下)의 싸움을 흔히 볼수 없었다. 북리천은 무공을 배운지 얼마 됐지 않아 그들의 공격만 막아가고 있었고 쌍마는 노련한 실력으로 점점 북리천을 제압해 가 고 있었다. " 대단하군. 무공을 배운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우리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니. " " 과찬이다. 선배님.. " " 파파파...악..퍽..퍼퍼..억. " " 이얏.. " " 아닐세. 지금의 자네의 실력은 우리와 동등(同等)하다고 할수 있네. " " 감사합니다. " " 쓰..윽.. " " 파..악.. "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공격해 갔고 북리천은 두 사람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가고 있 었다. 물론 급소만을 피하기는 했지만 북리천의 옷자락이나 피부에 살짝 스쳐 지나가 상처를 입어가고 있 었다. 처음 접해보는 접근전 싸움.. 북리천은 이렇게 치열하고 싸우는 것은 오늘 처음이였다. 그가 무공을 배우고 처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쌍마와 싸우고 있던것이다. 반면 쌍마들은 자신들의 실력에 반만 사용해 북리천과 대련을 하고 있었다. 세사람의 싸움은 어느세 한 시진[(時辰)2시간]이 흘러갔지만 여전히 북리천만 조금 피해를 입고 있었고 쌍마들은 아무런 상처을 입지 않았다. 약간의 옷자락이 찢어진것 말고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역시 자네는 자네 스승보다 더 뛰어난 재능(才能)을 가지고 있군. " " 맞아. 자네스승과 싸움은 이보다 더 오래갔지만 이정도로 우리와 싸우는 것은 전무림에서 몇사람없을 거네.. 허허.. " " 감사합니다. " " 파파파파..악.. 퍼퍼퍼..억.. " " 읔.. 으..이얏.. " 칭찬을 하며 그들은 상대방에게 공격을 해 갔다. 이런 싸움은 무림에서 별로 없을것이다. 어떻게 서로가 칭찬을 하며 상대방에게 공격을 하는것일까?. 북리천은 이렇게 가다간 얼마 못가 자신이 질것같다고 생각을 했다. 이들과 싸울수 있는 것은 접근전보 다 조금 떨어져서 싸우는것이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북리천은 틈을 노려 이들과 떨어지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그런 북리천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더욱 틈을 보이지 않고 공격해 갔다. ' 접근전은 내가 불리한데 좀처럼 틈이 안보이네. 젠장. ' ' 자네의 속셈을 알고 있네. 우리와 떨어져 싸울 생각을 하고있다는것을.. 후후. ' " 이..얏.. " " 파파.악.. 퍼퍼퍼..억.. " 시간이 지날수록 북리천은 더욱 쌍마의 공격을 막아가기 힘들어 하고 있었다. 반면 쌍마는 아직도 여유 를 부리며 북리천을 공격해 가고 있었다. 북리천은 쌍마의 공격을 막아가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뇌리에 스쳐가는것이 있었다. ' 그래.. 이들을 떨쳐내기 위해서 내 몸을 희생하는거야. 어디 한번 해보자. ' 북리천은 쌍마의 공격을 막아가며 자신의 기(奇)를 단전(丹田)으로 모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세 자 신의 기를 단전에 모은 순간 쌍마를 향해 방출하기 시작했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 읔.. " " 이얏.. " " 헉.. " " 퍽.. " 북리천이 생각했던대로 실행했다. 쌍마중 백마에게 천마의 무공으로 공격을 해 자신과 조금 떨어지게 만들고 반면 흑마가 그 틈을 이용해 북리천에게 공격했다. 북리천의 생각대로 백마는 자신과 멀리 떨어졌고 흑마는 북리천에게 피해를 입하고 말았다. 흑마가 자 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순간 북리천은 흑마한테도 떨어지고 말았다. 두 사람에게 떨어진 북리천은 다시 천마의 무공을 전개해 갔다. 하지만 고수들을 이 틈을 놓칠 사람이 아니였다. 쌍마은 북리천이 먼저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다시 북리천을 향해 빠른 속도로 공격해 갔다. " 천마탄행공(天魔彈行空). " " 잉?.. " " 속았다. " 북리천은 쌍마와 떨어지는 순간 자신한테 다시 접근한다는 것을 알고 천마의 무공중 경공술을 발휘했던 것이다. 쌍마는 북리천에게 다가갈때 북리천은 경공을 사용해 이들과 반대로 간것이다. 쌍마는 몸을 돌려 북리천에게 다시 공격해 가는데..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천마의 현신.. 천마의 형상이 나타나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였다. 상대방은 천마의 눈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버리며 움직일수가 없게 된것이다. 하지만 무공의 경지(境地)가 높은 사람은 천마현신공을 피할수 있었다. 무서운 속도로 천마의 형상이 쌍마에게 향해 갔고 쌍마는 그것을 보고 피해갔지만 너무 늦고 말았다. " 젠장.. " " 피... 해!.. " " 우르르.. 꽈..앙.. " " 헉... 읔.. " 북리천은 처음으로 천마광혈신공(天魔光血身空), 제 7식을 전개하고 말았다. 강호에 나와 처음으로 자 신이 배웠던 것중에 독보적인 7식을 전개했던 것이다. 아무리 천년독각(天年毒各)의 내단(內丹)을 복용했다고 하지만 그것을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천마의 무공도 겨우 7성까지 익힐수밖에 없었다. 7식을 전개한 북리천은 극도록 체력소모가 심했다. 호흡이 급해지며 간신히 서서 쌍마를 쳐다보고 있 었다. 반면 쌍마는 북리천이 전개한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에 심한 상처을 입고 말았다. 하지만 그들은 이 정 도 상처로 공격을 멈출 사람들이 아니였다. " 이것이 마지막이다. " " 받아라. " " 광마폭(光魔爆). " " 광천폭(光天爆). " 흑마의 공격은 그대로 빛을 발하며 땅쪽으로 공격했고 백마는 하늘에서 빛이 발하며 북리천을 향해 공격했다. 북리천은 지친 몸으로 다시 기를 단전에 모으고 다시 한번 천마현신공을 전개 했다.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 꽝꽈꽈...앙.. " " 으악... " " 읔.. " " 헛... " 세사람의 공격이 중간부분에서 만나 큰 폭발을 일으키고 말았다. 이 공격으로 세사람은 피해는 심했다. 북리천은 오른손에 피을 흘리며 어깨를 밑으로 내리고 있는데 그의 팔에서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반면 쌍마는 몸에 심한 상처만 입히고 그들의 입에서 한모금의 피를 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눈 은 아직도 싸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거친 호흡을 하며 쌍마를 노려보았다. " 제가 진것 갔다. 선배님들.. " " 아닐세. 우리가 진것 갔군. " " 맞네. 우리는 평생 연마해 온 사람이지만 자네는 이제 무공을 배운지 얼마 됐지 않았는가. " " 아닙니다. 제가 졌습.... " " 쿵..웅.. " 북리천은 쌍마에게 말을 하다가 그만 기절하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 * * 용좌(龍座)-- 황제가 주로 앉은 의자는 용좌(龍座). 그런 용좌가 북경의 황제의 궁에 있어야할 의자가 이곳에 있었다. 황제와 비슷하게 꾸며놓은 웅장한 방안. 그리고 그 방안은 황제의 방보다 더 화려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황금-- 방안 가득 황금색으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벽이나 가구들도 모두 황금으로 만들었고 더우기 그 황금의 방에서 광채(光彩)를 내고 있는것은 바로 황제만이 앉을수 있는 황금용좌가 있었다. 양쪽으로 용이 입을 벌리고 앞을 무서운 눈으로 바라고 있었다. 그런 용좌에 한사람이 앉아서 사색에 잠겨있고 그 앞에 몇명의 남자들이 오체투지(五體投地)을 하고 용 좌에 앉아있는 남자의 말을 기달리고 있었다. " 주인님!. 옥비수가 나타났다. " " .. " " 이번에 옥비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은 황금마차이다. 주인님!. " " 황금마차라.. " " 그러 하옵니다. " " 가서 회수하라!. " " 알겠다. 주인님. " " 쓰..윽.. " 온몸을 땅에 대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는 다른 남자들은 용좌에 앉아있는 사람의 지시를 기달리고 있었다. 용좌에 앉아있는 남자는 나이가 많은 노인이였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누구나 현혹이 되고 말것같이 말 고 밝았다. 하지만 매 순간마다 변해가는 그의 눈은 자상함과 비범함이 견들여 있다가 악마의 눈도 간혹 나오고 있었다. 일반 사람이 노인의 눈을 본다면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여인들이 눈을 본다면 아마도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을것이다. 그런 노인은 자신앞에 엎드리고 있는 부하들을 보고 조그만하게 말을 했다. 하지만 그 앞 에 있는 남자들 귀에는 노인의 말소리가 귀막을 부술정도로 크게 들렸다. " 너희들은 잃어버린 옥비수를 찾아라. 기간은 보름이다. " " 존명(尊命)!. " " 쓰..윽.. " ?裏?대답을 하고 그방에서 사라지자 노인은 다시 눈을 감아가며 말을 했다. " 사신(四神)!. " " 대령했다. 주군(主君)!. " 언제 나타났는지 네명의 인물들이 노인앞에 서 있었다. 사신(四神). 죽음의 신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사악한 이름이였다. 하나같이 대단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의 옷 에는 각기 다른 동물들이 수 놓아져 있었다. 주작. 현무. 백호. 청룡. 문신이 그려져 있고 이들의 얼굴은 검은 천으로 가려져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였다. 남자인지 여 자인지 알수 없었다. " 너희들은 천마의 후손에 대해 알아보거라!. " " 존명!. " " 그리고 그의 비급을 회수하거라. " " 존명!. " " 싸..악.. " 사신은 자신의 주군의 명령을 받고 바로 황금의 방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노인은 여전히 눈을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모습이 사라지고 없었다. 야 왕 [夜王] 1-18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1 *** 동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동굴에서 누군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움직이는 사람은 무엇인가를 들고 한쪽으로 걸어갔고 앉았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온 물건을 자신앞으로 향해 갔다. 그곳에는 한사람이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숨소리는 고르지 못했다. " 상공!. " 여인.. 지금 앞에 누워 있는 남자를 간호하고 있는 사람은 연연이였다. 그리고 연연앞에 누워서 고른 숨을 쉬고 있는 남자는 북리천이였다. 쌍마와 싸움에서 패한 북리천은 그대로 자신의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그 뒤로 아직도 눈을 감고 잠 만 자고 있는것이였다. 연연은 식은 땀을 흘리고 있는 북리천을 보고 걱정을 하고 있었다. " 눈을 떠보세요. 제발.. 전 불안해요. 상공에 무슨일 생길것 같아서.. 흑흑.. " 연연은 꼬박 하루동안 잠만 자고 있는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자신이 눈을 뜨고 주변을 보았을때 이 곳 동굴안에 있었고 더욱 놀라고 만것은 바로 북리천의 모습이였다. 너무 많은 상처을 입고 기절해 있는 북리천을 보고 그녀는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다행이 숨을 쉬고 있 는것을 확인은 했지만 하루가 지나도 잠에서 깨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연연은 그런 북리천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곁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그녀가 막 잠이 들자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 북리천이였다. ' 이곳이 어디지?. 캄캄해서 안보여. ' 점점은 눈을 뜨자 북리천의 시야에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천장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고개를 옆으로 돌려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 동굴?.. 내가 왜 여기에.. 난 쌍마와?... 연연.. ' 한참을 생각하던 북리천은 자신옆에 앉아서 잠을 자고 있는 연연이 북리천의 눈에 들어왔다. 북리천은 힘들게 자신의 팔을 움직여 연연의 머리로 가 그녀를 깨웠다. 하지만 너무 깊이 잠을 자고 있는지 깨어날 생각을 안했다. ' 흑.. 너무 심한 상처때문에. 안돼겠다.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해야겠군. ' 북리천은 일어나 가부좌(跏趺坐)를 튼 자세에서 오심[(五心)정수리와 양 손바닥, 양 발바닥]을 젓가슴으로 하고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단전에 모인 진기(振氣)를 전신(全身)의 혈도(穴道)를 따라 운행해 가는 북리천은 자신의 내상을 치유해 가기 시작했다. 온몸에 진기가 운행하며 그의 몸에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해 갔고 어느세 그의 몸에서 연기가 사라져 갔 다. 그런데 그의 머리위에서 색을 가진 세개의 꽃이 정수리에 피어나는 순간 꽃들이 하늘위로 사라져 갔 다. 꽃들이 거의 사라져 가는 순간 그 자리에 붉은 색의 뱀이 나타나 머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적사투관(赤蛇透關)-- 즉 북리천은 쌍마와 싸움으로 자신의 몸속에 있는 독각의 내단이 조금은 북리천것으로 변해 갔고 지금은 내공이 더욱 진보(進步)했다. 삼화취정(三華聚頂)의 단계에서 적사투관(赤蛇透關)으로 내공이 증진(增進)했다. " 휴.. 독각의 내단이 조금 녹아내린것 같군. 다행이야. " 북리천은 두 시진(時辰)동안 운기조식을 하고 이제 막 운기조식을 끝마쳤다. 그는 가부좌를 풀고 자리에 일어나 동굴을 살피고 다시 연연에게 시선을 돌렸다. " 이렇게 자면 어떻해. " 북리천은 연연은 돌 침대에 눕혀가는 동안 은근히 연연의 몸을 만져 갔다. 연연의 몸을 만지는 순간 자 신의 하체는 어느세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것이였다. 누워 있는 연연을 보자 북리천은 욕구가 생겨났고 자신의 손이 자기와 상관없이 연연의 옷자락으로 향해 갔고 하나씩 그녀의 옷을 벗겨갔다. 허리띠를 풀고 상의을 벗기며 연연의 붉은 속옷를 바라보자 더욱 흥분이 찾아왔다. 북리천은 천천히 연연의 옆구리로 손을 가져가 그녀의 묶여 있는 속옷에 끈을 풀고 옆으로 벗겨갔다. " 물컹.. " 속옷을 벗기는 순간 연연의 우유빛 살결이 북리천의 눈에 들어왔고 거기에 그녀의 젖가슴까지 그의 시야 에 들어왔다. 북리천은 연연의 젖가슴을 보는 순간 바로 자신의 손이 젓꼭지을 잡아갔고 살짝씩 눌러 갔다. 그러는 동안 연연는 조금씩 반응이 보여갔고 북리천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입술을 연연의 젖꼭지 로 가져가 입을 벌리고 입속으로 넣어갔다.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젖꼬지를 혀로 ?아가며 이빨로 살짝 깨물어가기도 했다. " 으으...아아..아흑.. " " 쪽..옥.. " 연연은 꿈속에서 자기의 몸을 만지고 있는 북리천을 생각하고 계속해서 신음소리가 나고 깨어나지 않았 다. 반면 북리천은 연연의 젓꼭지를 ?아가며 그의 손은 그녀의 치마쪽으로 향해 갔다. 그리고 연연의 치마를 천천히 그녀의 다리쪽으로 내리고 다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천조각 을 풀어갔다. 연연의 젖가슴을 빨고 있던 북리천은 고개을 쳐들자 그녀의 은밀한 수림지대가 북리천 시야에 들어왔다.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수림을 보자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연연의 수림지대를 헤치고 그녀의 붉은 꽃잎으 로 향해 갔다. 두 손으로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자 그녀의 꽃잎속이 북리천 눈에 들어왔다. 북리천은 연연의 붉은 속살 속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갔고 만지기 시작했다. " 아아아.. 상공...아흐흑.. " 아직도 현실과 꿈속을 구분하지 못한 연연은 잠꼬대로 말을 하고 있고 북리천은 그런 그녀를 신경안쓰고 그녀의 붉은 꽃잎속으로 만지고 쓰다듬어 갔다. 그럴수록 연연의 입에서는 더욱 신음소리가 커져가 그 소리가 북리천의 귀가로 들어왔다. 북리천은 자신 의 얼굴을 그녀의 수림지대로 가져가 혀를 내밀어 그녀의 꽃잎을 ?아가기 시작했다. " 아아..상공.. 소녀는.. 날아갈것 같았요.. 아흐흑..아앗.. " 더욱 그녀의 수림지대를 가지고 놀던 북리천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자신의 옷을 벗어가기 시작했고 어느세 몸에 있는 모든 옷을 벗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자신의 물체를 잡고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갔다. " 연매.... " " 아아... " " 쓰..으..윽.. " 북리천은 자신의 흉물을 연연의 꽃잎으로 가져가 끝부분을 천천히 그녀의 꽃잎사이로 넣어갔다. 자신의 흉물이 연연의 꽃잎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 오고 말았다. " 아...으....윽.. " " 쓰..윽.. " 점점 연연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흉물.. 연연은 꿈속에서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물건을 느끼고 있지만 왠지 그곳이 더욱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 설마?.. ' 연연은 천천히 눈을 뜨자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것은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고 그곳에 흉물까지 넣는것 을 보았다. 하지만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주 친숙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그의 행동을 도와 주 었다. " 연매?.. " " 상공.. 다행이에요.. 살아 주었서.. " " 바보같이.. 누가 죽는다는 거야. " "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세요. " 연연은 서글픈 눈을 하고 북리천 젓가슴으로 파고 들어갔다. 자신의 품으로 파고 들어오는 연연을 보자 북리천은 더 이상 자신의 흉물을 그녀의 몸속으로 넣지 않고 그녀의 안아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앉아 있는 자세로 바뀌어 갔다. " 연매.. " " 상공.. " " 쪽...옥.. " " 아아악...아파... " 연연은 짧은 키스를 하고 자신의 하체를 밑으로 내려가자 절반정도 들어와 있는 북리천의 흉물이 자신의 몸속으로 다 들어오고 말았다. 다 들어오는것을 느낀 연연은 자신의 고개를 뒤로 저치고 신음소리를 냈고 북리천은 그녀의 목으로 얼굴 을 가져가며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 아...으..흑.. " " 아아.. 상공이 제 안으로 들어왔어요.. 아아흐흑.. " " 연매.. 사랑스러운 여인.. 아아.. " 북리천이 말도 안했는데 연연은 자신의 몸을 천천히 상하로 움직여 갔고 두사람의 입에서는 더욱 신음소 리가 흘러 나왔다. 얼마나 흥분했는지 연연의 몸속에서 하얀 물이 북리천의 흉물(兇物)에 묻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두 사 람은 서로 껴안고 움직이며 서로의 입술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혀를 상대방의 입속으로 넣고 타액 도 주고 받았다. " 읍..으..음..음.. " " 쪽..옥..쩝..쩝.. " " 질..꺽..질꺽... " 상하로 움직일때 마다 연연의 오뚝 솟아 있는 젖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는 북 리천은 두 손을 그녀의 젖가슴을 잡아갔고 힘을 쥐었다. " 아아..아파.. 살살..상공.. 아아흐흑.. " " 쪽..옥.. " " 연매의 젓가슴은 너무 아름다워.. 나를 더욱 미치게 하고 있어.. " " 고마워요..상공.. 전..아아..상공앞이라면 창녀라고 되고 싶어요..아아아.. " " 연매... 으으.. " 북리천과 연연은 서로의 몸을 빨라가고 ?아갔다. 그러는 사이 연연은 어느세 절정을 맞이해 갔지만 그 것도 잠시 계속 자신의 몸속을 파고 들어오는 북리천의 흉물(兇物)에 다시 흥분을 하고 말았다. 연연과 북리천의 결합부분에서는 우유빛 물이 점점 많이 밖으로 나와 돌침대로 떨어지고 있었다. 북리천 은 뒤로 누워 가자 자연히 연연도 북리천을 따라 누워가고 있었다. 밑에 누워 있는 북리천과 그위에 누워 있는 연연은 잠시 멈추는가 싶을때 이번에는 북리천이 움직여 가 고 있었다. 연연이 움직일때는 자신의 힘 조절을 했지만 반대로 북리천의 움직일때는 연연과 움직일때와 반대로 매 우 격렬했다. 북리천의 결렬(決裂)하게 움직일수록 연연의 몸안에서 더욱 많은 물이 나왔고 어느세 두번째 절정에 오 르고 말았다. " 아아악..아파.. 상공.. 더 이상은.. 아윽.. 앗.. " " 으..난 아직... 연매... " " 아아.. " 두번째 절정을 맞이한 연연이지만 역시 쉬는 시간이 없었다. 북리천의 절정을 도와주기 위해 그의 행동 을 따라가야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자연히 연연은 다시 흥분을 하고 말았다. 세번째 흥분을 시작됐지만 여전히 북리천은 절정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었다. " 아아아.. 상공 더 이상은.. " " 연매.. 아..으..으.. " " 제발..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요. 아아아. " " 으으..으으.. " 북리천은 정력(精力)에 버티지 못한 연연은 조금씩 북리천에게 사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요구불만인 북리천은 연연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달리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연연의 꽃잎에서 아픔이 전해져 오지만 북리천은 절정을 맞이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 아악..상공 소녀는 더 이상.. 악악..아파..제발.. 그만해주세요..악악.. " " 으으..으으.. " 북리천은 모르고 있었다. 독각의 내단이 자기 몸속으로 스며들며 자신의 정력도 더욱 대단해 졌다는것 을 모르고 있었다. 반면 사정하고 있는 연연의 말까지 북리천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평소같으면 진작에 절정을 맞이하는 북리천이지만 오늘만큼은 이상하게 더욱 오래시간동안 가고 있었다. " 싫어..악악..아파.. 그만.. 제발.흑흑..상공.. " " 으으.. 으으.. " " 흑흑..악악..악악..앗.. " 북리천이 움직일수록 자신의 몸속에서 아픔이 더욱 세게 찾아왔다. 더욱 견디지 못한 연연은 북리천의 가슴을 쳐가며 손톱으로 그의 젓가슴을 할퀴어 갔다. 하지만 북리천은 연연의 손톱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더욱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다. 그리고 어느세 북리천도 절정(絶頂)이 다가왔는지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 악악악.. 상...공.. 읔.. " " 으으.. 연매.. 나올것 같아..아아.. " 몸속에서 무엇인가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연은 북리천의 흄물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기절 하고 말았다. 기절한 연연을 보지 못한 북리천은 연연의 젖가슴을 ?아가며 절정을 맞이해 갔다. 폭발.. 북리천 몸속에서 무엇인가 폭발을 하고 몸속에 있는 액체가 연연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계속 나 오는 액체는 연연의 몸속을 가득채워갔고 점점 자신의 몸속에서 나오는 양이 줄어들자 북리천은 정신을 차 리고 연연을 올려다 보았다. 그런데 연연은 숨만 쉬고 있을뿐 눈을 감고 있는 상태였다. " 연매?... " 북리천은 연연의 혈도(穴道)을 눌러갔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천천히 눈을 뜨는 연연은 그만 울 기 시작하며 북리천 젓가슴으로 파고 들어갔다. " 흑흑흑.. 상공 미워요.. 엉엉.. " " 미안하오.. 연매.. 나도 모르게 그만.. " " 얼마나 아파는줄 아세요.. 미워요.. 다시는 안할거에요.. 흑흑.. " " 정말 미안하오.. " 북리천은 더욱 그녀를 자신의 품속에 안아주고 팔에 힘을 주어갔다. 얼마나 울었을까 연연은 점점 울음이 작아지며 자신의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북리천은 연 연의 눈을 보자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 다시는 그러지 말아요.. " " 알겠소.. " " 소녀는 죽는줄 알았단 말이에요. 얼마 아파는데.. " " 미안하오.. 내가 이렇게 사정하는데 한번만 봐주시오.. 부인.. " " 흥.. " " 연매.. 사랑스러운 내 여인.. " " 몰라요.. 흥.. " " 하하하.. " 연연의 행동을 보자 북리천은 연연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사랑스러운 눈으로 자기를 보고 있는 북리천을 쳐다본 연연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 그런데 평상시의 상공이 아니에요.. " " 무엇이 말이오?. " " 그거..있잖아요.. 아잉.. " 북리천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연연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차렸다. 연연의 말뜻을 알아차린 북리천은 자 신도 으악한 표정을 지었다. " 나도 몰르겠오. 혹시 독각의 내단때문인가 보오. " " 독각의 내단?.. " " 거 있잖소 내가 당신을 만나기 전에 말했잖소. " " 아... " 북리천이 차근차근 설명을 하자 연연이 이제야 알았다는 표정을 짓었다. 두 사람은 알몸인 상태로 서로 껴안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어 갔다. 그러다 문득 북리천의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 그런데 어떻게 이곳에 온것이오?. " " 저도 잘 몰라요. 그런데 제가 깨어날때 어떤 노인두분이 이것을 상공에게 전해주라고 했었요. " 연연은 자신의 옷속에서 한 통을 서찰(書札)을 꺼내 북리천에게 건내주었다. 북리천은 서찰을 받고 안에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자신이 기절한 뒤에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것같다는 표정을 짓어갔다. 연연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 지만 자신의 지아비 일을 더이상 참견하지 않았다. 이것이 그녀가 북리천에게 조금이라도 짐(朕)을 덜어주는 마음이였다. 서찰을 읽고 있는 북리천을 뒤로 하고 연연은 자신의 옷을 입어갔고 다시 북리천의 옆에 다소곳이 앉아 그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북리천은 서찰을 다 읽고 일어나 앉고 연연을 보았다. " 연매는 무슨 내용인지 안궁금하오?. " " 전혀.. 소녀는 지아비가 하는 일을 참견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무공을 할줄 몰라서 상공을 도와 줄 수가 없잖아요. " " 하하하.. 역시 이런 연매를 어떻게 사랑안할수 있겠소.. 하하.. " " 감사하옵니다. 상공.. " " 이리 오시오. 우리 뽀뽀나 합시다. " " 아잉..상공도.. 전 지금 배고 고픈데.. " " 알겠소.. 이곳에서 잠시만 기달리고 있으시오. " 북리천이 일어나자 연연도 따라서 일어났다. 그리고 북리천이 옷을 입는 것을 옆에 연연도 도와주고 옷을 다 입은 북리천은 연연에게 미소를 짓고 자신의 몸을 동굴밖으로 향해 갔다. 야 왕 [夜王] 1-19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2 *** 달빛만 비치는 조용한 밤.. 산짐승들도 내일을 향해 모두 잠을 자고 있었다. 이런 조용한 밤하늘에 하나의 물체가 달을 가르며 빠를 속도로 어디로 향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반각 (半刻)이 조금 못지나서 알수 없는 여러개의 인영(人影)이 지나가고 있었다. 누군가 뒤를 따라 쫓아가고 있는것 같았다. " 빠스락.. " " 누구?. 상공이세요?. " " .. " 점점 연연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고 있는 인영.. 연연은 자신이 사랑하는 북리천으로 알고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보 자 그만 놀라고 악을 쓰려고 했다. " 아...음.. " " 팍.. " 들어오는 사람은 연연이 안에 있는것을 보고 그녀가 소리치는것을 보자 더 이상 소리치지 못하기 위해 그 녀의 아혈(啞穴)을 집고 말았다. 말을 못한 연연은 뒤로 물러나며 놀라는 눈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 인영은 그녀를 보고 자신의 손 가락 한개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조용하라는 뜻을 표현했다. 너무 겁을 먹은 연연은 그 사람의 말대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한쪽에 쪼그리고 앉아 그 인영을 주시 하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누군가 나무가지을 밟은 소리가 들려왔다. " 이 주변에 숨이 있을것이다. 찾아라!. " " 예!. " 주변을 살피는 또다른 사람들.. 연연과 그 앞에 있는 사람은 밖에 있는 사람의 소리를 듣고 있을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전주님!. 이곳에 동굴이.. "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동굴입구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그 중에 전주라는 사람이 웃어가면서 동굴을 보고 말을 해 갔다. " 하하하.. 백상천(百想天)!. 네놈이 이 안에 있는지 다 알고 있다. 순순히 밖으로 나왔라!. " 밖에서 들러오는 소리가 동굴안에 가득 채워지고 있을때 연연앞에 있는 사람은 입에서 험한 말이 나오고 말았다. " 젠장.. 여기까지 인가.. " 그리고 뒤를 돌아 다시 연연을 바라보고 말을 했다. " 무슨 연유로 이곳에 있는지 모르지만 낭자는 이곳에서 조용히 있으시오. 그래야 낭자가 살길이오. " " 쓩.. 파악.. " 남자는 연연의 아혈(啞穴)을 풀어주고 몸을 돌려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아직도 무서워하는 연연은 그 남자의 말을 듣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상공.. 어디있으세요. 소녀는 무서워요.. ' " 하하하.. 백상천!. 그만 포기하고 내놓는것이 어떻겠소. 그래야 그대의 목숨을 건지는 것이오. " " 하하하하하하.. 녹림전주(綠林前主) 임상(臨上)!. 다시 한번 말하는데 물건은 나한테 없다. " "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고.. " " 믿든 말든 나한테는 없다. " 녹림전주 임상은 백상천을 쳐다보고 그의 뒤에 있는 동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뒤에 있는 부하들에 게 명령을 내렸다. " 저놈을 생포하라!. " " 예!. " " 예!. " 임상의 부하들은 임상의 명령대로 자신의 무기를 들고 백상천에게 공격해 갔다. 백상천은 자기한테 공격 하는 임상의 부하들의 공격을 막아가며 그들이 점점 동굴과 멀어지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임상은 미소를 짓고 경공을 발휘해 동굴속으로 들어갔다. 백상천은 싸우고 있는데 정신없이 임상이 동굴속으로 들어가는것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그리고 잠시후 동굴속에서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 악.. 이것 봐!.. " " 으으으.. " 임상은 연연의 팔을 잡고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백상천도 싸우는 도중에 여인의 소리를 듣고 그곳을 바라보다 그만 그의 팔에 상처가 나고 말았다. 상처 나는 곳에 피을 흘리는 백상천은 임상의 부하를 경계하고 한쪽으로 물러나고 있었다. " 그 낭자는 나와 상관없는 낭자다. " " 하하하. 그말을 어떻게 믿지?. 네놈과 아는 낭자것 같은데. " " 임상. 그녀는 절대로 모르는 사이다. " " 믿을 수 없다. 하하하.. 아무튼 내 손에 인질이 있다 어떻게 하겠나. 물건을 거내주겠나. 아니면 이 여 인을 내 부하들에게 넘길까?. 잘 생각해 봐라. " " 이놈.. 그러고도 네놈이 무림인이냐!. " 백상천은 임상을 노려보지만 임상은 그런 백상천의 시선을 무시고 연연을 더욱 세게 잡아갔다. " 악악..아파..그리고 저 분과 난 상관없었어요. " " 조용해. 그 말을 누가 믿어. " 연연은 너무 무서웠는지 더 이상 아프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인상을 쓰고 있었다. 임상은 다시 백상천 을 노려보고 말을 이어갔다. " 반각(半刻)을 주겠다. " 연연과 백상천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을 해도 믿지 않은 임상이였다. 그리고 어느세 반각이 다 지나가 자 임상은 아까 자신이 말한대로 연연을 자신의 부하에게 건내주었다. " 반각이 지났다. 그럼 아까 말한대로 한다. 거기서 구경이나 하고 있었라. 크하하하. " " 네 이놈..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다니. 네놈을 죽이지 못한것이 한(恨)이다. " " 크흐흐흐.. 시행하라. " " 으악악악.. 다가오지 말라.. 오지말아.. 제발.. " 연연은 점점 뒤로 물러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였다. 뒤에 나무가 있어 더 이상 뒤로 물러나지 못한 연 연은 자신쪽으로 다가오는 남자들을 보고 겁을 먹어갔다. 백상천은 자신때문에 무고한 연연이 해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 이상참을 수가 없는지 임상의 부하 들에게 공격을 해 갔다. " 이놈들 그만두지 못하겠는냐. " " 이놈.. 어딜.. " " 쨍.. 쨍쨍쨍.. " " 이얏.. 읔.. " 임상의 부하들을 공격하는 순간 비열하게 백상천의 뒤를 공격해 그에게 심한 타격을 준 임상이였다. 무 림인들이 제일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이 상대방뒤에서 공격하는 것이였다. 무림인들의 금기상항이기도 했다. 그런 금기상항을 임상은 어기며 백상천을 공격했다. 백상천은 일어날 힘도 없는 상태에서 연연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더욱 연연에게 다가가며 자 신들의 손을 뻗어 연연의 손목을 잡아갔다. " 상공... 천상공!.. " " 으으으.. " 두 사람의 손이 막 연연의 손목을 잡아가는 순간... " 으악악악.. 내 손.. " " 악악.. 내손이 어디로?.. 악악.. " " 무슨일이냐?. " " 누구냐?. " 임상과 그의 부하들이 주위를 살피고 백상천도 부상당한 상태에서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한참동안 주 위를 살피는 모든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연연에게 시선을 돌리는데.. " 네놈은 누구냐?. " 언제 왔는지 연연앞에 건전한 남자가 서서 연연을 안고 있었다. 연연는 자신을 안고 있는 남자의 품이 너무 따뜻하고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의 냄새가 풍겼다. 연연은 그 냄새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눈을 뜨는과 동시에 바로 그 남자의 목을 잡아갔다. " 북리상공.. 흑흑.. " " 연매. 진정하시오. 내가 왔잖소. " " 흑흑.. 소녀는 무서웠어요.. 흑흑.. " " 연매는 더욱 울보가 돼는것 같아.. 하하.. " " 이놈!. 네놈은 내 말이 안들리는냐!. " " 쓰..윽.. " " 으악... 헉.. " 북리천의 손짓한번으로 임상의 부하들이 모두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것도 그들의 몸이 두 동강이 나는 상태에서 죽었다. 임상은 자신의 부하를 손짓한번으로 죽이는 것을 보자 으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고수다!. 그것도 초고수다. 우선 피하고 봐야겠군.. ' " 두고보자 이놈.. " 임상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숲속으로 사라져갔고 북리천은 그런 임상을 쳐다보지도 않고 연연만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는 백상천의 시선을 느낀 연연은 북리천에게 내려주라고 말을 했다. 그말을 듣 는 순간 북리천은 연연을 내려주고 몸을 돌려 백상천에게 다가갔다. " 그대는 누구인가?. " " 저는 백상천이오. " " 상공. 그분은 아무런 죄가 없었요. " 연연은 오히려 자신의 구해줄려다가 다쳐다고 말을 해주었다. 북리천은 백상천을 쳐다보고 이의를 표하 고 인사를 해 갔다. " 고맙소. 내 안사람을 지켜주었서.. " " 아니오. 오히려 저때문에 저 낭자가 위험에 처한것이오. 오히려 제가 미안할 다름이오. " " 상공. 우선 저분의 상처를 치료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 " 알겠소. " " 아니오. 내가 할수 있다. " 백상천은 가부좌로 안고 운기조식(運氣調息)에 들어갔다. 시간이 지나자 백상천은 자신의 내상(內傷)을 치료하고 운기조식을 끝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외상(外傷)에 나 있는 상처를 보고 자신의 품속에서 금창약(金瘡藥)을 꺼내들 고 상처 부위를 발라갔다. 모든 일을 마친 백상천은 한쪽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북리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북리천앞 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숙여 가자 북리천과 연연은 백상천의 행동을 보고 으아해 했다. " 왜 이러시오?. " " 공자님게 부탁이 있다. 제발 제 부탁을 들어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평생동안 제가 공자님 의 하인으로 살아가겠다. " " 무슨 사연이 있는것 같았요. 상공.. " " 맞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공자님. " 평범한 집안.. 백상천은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부모님과 자기 식솔을 데리고 살아갔다. 그가 일하는 곳은 표국(票局)에 서 표사(票士)였다. 그러던 어느날 백상천이 있는 표국에 한명의 복면여인이 찾아와 국주(局主)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주 는 복면여인의 말을 듣고 놀라고 말았지만 복면여인이 내 놓은 황금에 눈이 멀어 그만 물건을 받고 말았 다. 국주는 아무런 생각없이 북면여인이 전해준 물건을 약속장소로 가지고 가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을 했 는데 복면여인이 표국을 나가며 국주에게 마지막말을 하고 표국을 떠나고 말았다. 복면여인이 국주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만약에 약속한 시간에 물건을 전달하지 못하면 표국은 사라 지고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도 죽는다고 말을 했다. 그말을 들은 국주는 왠지 불기한 애감(哀感)이 들기 시작했지만 한번 일을 받으면 무슨일이 있었도 그 일을 해야하는것이 표국사람들의 하는 일이였다. 이런 불길한 물건을 하루 빨리 운송해야하다고 생각한 국주는 다음날 바로 일꾼들을 데리고 표국을 떠 났다. 목적지까지 절반정도 왔지만 표국사람들이나 국주에게 아무런 사건과 일이 생기지 않았다. 국주는 다행 이라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었다. 문제는 다음 날부터가 문제였다. 그들이 가는 곳에 많은 무림인들이 따라왔고 드디어 그들앞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림인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국주가 운송하는 물건때문이였다. 표국사람들은 운송할 물건을 지키기위해 목숨을 버려가며 지켰다. 하지만 역부족(力不足)이였다. 평 범한 무사들로 무림인들과 싸울수 없기때문에 표국사람들은 하나둘씩 죽어 나갔다. " 그때 간신히 저만 살아 나왔다. 그런데 그 무림인들중에 녹림사람들이 저를 보고 뒤따라 온겁니다 그리고 그 뒤 상황은 공자님이 아실거에요. " " 그런데 나보고 무엇을 도와달라는 겁니까?. " " 제가 부탁하는 것은 이 물건을 하북성(河北省)으로 운송해 주십시오. " 백상천이 품속에서 꺼내어 북리천에게 전해준것은 바로 작은 상자였다. 북리천은 그것을 받을까 망설이 고 있을때 연연이 백상천에게 말을 했다. " 왜 이것을 우리한테.. " " 제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 " 북리천은 백상천이 내 밀고 있는 상자를 쳐다보고 있을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북리천 은 백상천을 바라보았다. " 이것은 받을수가 없다. " " 하지만 제 부탁을 들어주신다고 했잖습니까?. " " 맞아요. 들어는 주겠는데 받을 수는 없었요. " " 그 말의 뜻이?... " " 직접운송하십시오. 전 다만 동행만 해 주겠다. " " 정말입니까?. " " 예. " 백상천은 북리천이 같이 동행해 준다는 말에 얼굴에 화색이 돌아와 웃어갔다. " 고맙다. 공자님.. " " 그것은 내일부터하고 우선 늦었으니까. 어디서 잠을 자고 갑시다. " " 네. 공자님.. 제가 잠잘곳을 마련 하겠다. " 마을.. 하북성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작은 마을. 하지만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많은 객 잔들이 있었다. 객잔안에도 식사를 하는 사람도 있고 술을 먹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객잔안에서 모 든 사람의 시선이 한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곳에는 세사람이 앉아서 술과 음식을 하고 있는데 객잔안에 있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세사람중에 한 사람인 여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제일미인(第一美人) 흔히 볼수 없는 매우 아름다운 여인을 객잔사람은 쳐다보고 있었다. 반면 미인옆에서 있는 남자를 쳐다 보는 눈빛은 시기하는 눈빛이였다. 그러나 이 세사람은 객잔안의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앞에 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 호호호.. " " 하하하.. " 그녀가 웃을때 마다 객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을 내고 있고 객잔에 있는 모든 과객(過客)들도 모두 그 여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 호호.. 간지러워.. 하지말아..용아야.. " " 하하.. 그놈이 연매를 매우 좋아하는것 같아.. " " 그런것 갔다. 공자님. 하하. " " 그런데 너무 말썽꾸러기 같아요.. 호호.. " 이들이 웃고 있는 이유는 탁자위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는 작은 뱀이였다. 하지만 평범한 뱀이 아닌 바로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이 죽으며 남겨놓은 새끼 뱀이였다. 온몸이 금색으로 되어 있어 주위에 사람들이 한눈에 볼수있었다. 물론 화가 나면 바로 공격을 해 상대 방을 바로 즉사(卽死)하게 만드는 무서운 독이 이빨속에 있었다. 이런 금련사를 이상하게 연연을 좋아하는지 그녀가 만져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더욱 그녀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세사람은 그런 금련사가 연연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것을 보고 웃어가고 있었던 것 이다. 한참을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글 띠고 있을때 객잔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들어오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고 무림인이였다. 북리천은 그런 사람들을 별로 신경을 안쓰고 연연과 금련사을 보고 웃고만 있었다. 다만 옆에 있는 백 상천만 그들을 의식하고 있었다. 무림인이 들어오고 얼마 안있어 세 명의 여인이 객잔안으로 들어오는데 세 여인 모두 얼굴을 천으로 가 리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대단한 미인이였다. 세 명의 여인중에 가운데 있는 여인은 흑색 옷을 입었는데 그녀의 눈은 한눈에 사람을 빨아들일것 같은 유혹적인 눈빛이였다. 그들은 객잔을 들어오자 주변을 살피다가 북리천의 옆자리가 비어있는것을 보고 그 쪽으로 걸어갔다. 복면을 하고 있는 여인이 들어오자 연연의 화려한 빛이 그녀들의 빛에 눌리고 말았다. 객잔에 있는 모든 남자들은 연연보도 그 옆에 앉고 있는 여인에게 시선이 돌아갔다. " 그럼 다시 길을 갈까?. " " 네.. 상공..가자. 용아야.. " 북리천은 계산을 하고 객잔을 나갔고 연연과 백상천도 뒤따라 나갔다. 이들이 나가자 아까 들어온 무림 인들도 자리에 일어나 북리천이 가는 곳으로 향해 갔다. 조그만한 마을을 나온 세사람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북리천은 연연과 백상 천에게 말을 하고 있지만 그의 신경은 자신들을 따라오는 뒤사람들에게 있었다. 야 왕 [夜王] 1-20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3 *** 점점 마을에서 멀어지고 있을때 뒤따라오던 무림인들이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북리천의 앞으로 뛰 어넘은 무림인들을 자신의 무기를 쳐들고 북리천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 무슨 용모가 있소?. " " 백상천!. 그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우리한테 넘겨라!. " " 당신들은 누구요?. " " 그것은 알거없다. " " 나도 당신들에 대해 알고 싶지도 않지만 물건 또한 넘겨줄수 없소. " " 그럼 무력으로 빼어야 겠군. 애들아!. " " 이..얏.. " " 받아라!.. " 백상천은 자기한테 공격해오는 무림인을 보자 방어하기 위해 자신의 검을 검집에서 뽑아냈다. 그리고 그 들이 오기만을 기달리고 있는 어떻게 됐는지 더 이상 그들은 다가오지 않았다. " 혈도!.. 공자..님.. " " 당신들은 예의도 없군!. " " 네놈은 누구냐!. " 자신의 부하들의 행동이 멈추는 것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놀라고 있는 사이 자신한테 말을 걸어온 북 리천을 보고 말을 했다. " 어디서 한가닥 무공을 배운 놈같은데 이 일에 참견하지 말아라. " " 싫은데. " " 네놈이 끝내 목숨을 단축하는구나. " " 째..앵.. " 검을 검집에서 빼고 북리천에게 공격하는 순간 그의 몸으로 무엇인가 날라왔다. 그 남자는 자신에게 날 라오는 것을 간신히 피하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여인.. " 너희들은 아까 객잔에서.. " " 호호호.. 녹림(綠林)이 요즘들어 너무 활기치고 다니는군!. " " 이... " " 녹림의 채주(砦主)가 시켰냐?. " " 이년들이 감히 채주님을.. 애들아!. 저년들을 먼저.. " " 호호호.. 이놈!. 감히 명(命)을 재촉하는군. " 복면의 여인중 한명의 여인이 사뿐히 하늘위로 올라가는 순간 북리천앞에 있는 남자들에게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자신들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본 남자들은 그녀의 공격을 막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 려오는 순간 그들의 시야에서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 으..악.. " " 악악.. " " 어느세... " 여인은 어느세 모든 남자들을 죽이고 말았다. 단 한사람 이들을 지시하는 남자만 남겨두고 모두 죽인것 이였다. 여인은 남자앞으로 걸어가 그를 바라보고 말을 했다. " 네놈의 행동은 단독으로 한것같군.. " " 네.. 맞다.. 낭자.. " 순식간에 행동을 돌변하는 남자는 그녀에게 아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무림에 생존법칙(生存法 則)이다. 약자(弱者)에게 강(强)하고 강자(强者)한테 약(弱)한것이 비열한 무림인들의 생활이다. 이 남자도 자신보다 무공이 강한 여인에게 비굴한 모습으로 아부를 하고 있었다. 여인도 그런 남자의 행 동을 당연하다는듯 아무러치 않게 대하고 있었다. " 네놈의 목숨만을 살려주겠다. 하지만 다시 만날때는 너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 예..예.. 감사합니다.. 그럼.. " " 어서 꺼지거라. 마음 바뀌기전에.. " 그 말이 나오기 무섭게 자신의 부하들을 남겨두고 도망치고 말았다. 여인은 도망치는 남자를 보지 않고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북리천과 백상천에게 도망친 남자와 같은 말을 했다. " 물건을 넘겨주시겠어요?. " " 싫소!. " 여인의 말을 듣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바로 말이 나온 북리천.. 그녀는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보고 으악한 표정을 짓었다. 자신의 무공실력을 보았으면 당연히 내놓아 야하는것인데 오히려 싫다는 말이 나왔다. 단호하게 말을 하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복명의 여인.. " 그럼 무력으로 빼을수 밖에.. " " 자신있다면 해보시오!. " " 호호호. 그 자신!. 어디서 한가닥한 모양인데. 저한테는 안통할거에요. " " 두고 보면 알겠죠. " 복면의 여인은 자신있게 서 있는 북리천은 보고 왠지 섣불리 공격할수가 없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 보고 서 있는 곳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두 여인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중에 한 복명인이 자신옆에 있는 여인에게 전음(傳音)을 보내고 있었다. " 설매는 내가 지시하는대로 행동하거라!. " " 무슨?.. " " 이번 싸움에서 지매가 질거야. 그러니 저 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설매는 저기 백상천옆에 있는 저 여 인은 이쪽으로 데리고 와라!. " " 알았어요. 언니. " 두 사람이 서로 전음을 주고 받고 있을때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북리천앞에 있는 복면의 여인이였다. " 이..얏.. " 한마리 나비가 춤을 추며 날아가는 것같은 모습을 하고 북리천에게 공격을 해 갔다. 다른 사람같으면 그녀의 행동에 현혹(眩惑)이 되어 그 자리에 움직이지 못했을것이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녀의 그런 행동 을 아무러치 않게 보고만 있다가 자신앞에 오자 그녀이 공격을 가볍게 막아갔다. 첫 한 수(手)가 허위로 돌아가자 바로 다음 수로 북리천을 공격해 갔다. 너무 날카로운 공격이라 다른 사람같으면 그녀의 그 공격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을것이나 북리천은 그 녀의 공격을 막으며 그녀의 급소을 반격(反擊)해 갔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그녀는 다음 수로 공격을 못하고 그만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 대단한 실력이네요. " " 고맙소. " "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 다시 가요. " 그녀가 다시 북리천에게 공격해 가는 순간 뒤에 있는 두 복면의 여인중에 한 여인이 자신옆에 있는 여 인에게 무언(無言)의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앞에 있는 여인의 명령을 받고 자신앞에 있는 연연을 바라보고 모습을 감추었다. " 이번에도 받아봐요. " " 피...잉.. " 다시 북리천을 향해 빠른 속도로 공격을 해 가는 순간 또 다른 인영이 그녀위로 날라올라갔다. 북리천은 두 여인이 자신한테 공격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공중으로 오는 여인은 북리천에게 공격을 안하고 뒤에 있는 두 사람을 공격해 갔다. " 비열한... " " 이것나 신경쓰시지.. " " 파..악.. " " 퍼..엉.. " " 으악.. 내 손!.. " 북리천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여인한테 신경을 쓰고 있을때 지상으로 다가오는 여인은 바로 북리천에게 일격(一擊)을 가해갔다. 그런데 그 일격에 북리천이 다쳐야 하는데 반대로 공격하는 여인이 자신의 일격 에 다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또 한명의 여인은 북리천을 보고 말을 했다. " 호신강기(護身剛氣). " " 아..얏..손이 아파.. " 북리천은 자신을 공격한 여인한테 신경을 안쓰고 연연쪽으로 다가가는 여인을 신경쓰고 경공(輕空)을 발휘해 그녀 뒤를 따라갔다. 하지만 그녀가 북리천보다 조금 빨랐다. 그녀는 바로 연연의 뒤로 날아가 연연의 목에 손을 가져가고 북리천을 향해 소리쳤다. "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요. " " 비열한 년. " " 호호호. 비열한지 알아요. 하지만 공자님을 이길수 있는길을 이 길밖에.. " 북리천은 연연의 모습을 보고 다시 평정심을 돼 찾았다. 오히려 당황해야 할 북리천이 평정심(平靜心) 을 찾고 차분한 표정을 해 갔다. 그러자 연연을 인질로 잡고 있는 여인은 으악한 표정을 짓고 북리천뒤 에 있는 여인을 바라보았다. 그녀도 북리천의 뒤 모습을 보고 으악한 마음을 가져지만 북리천을 향해 정중히 말을 했다. " 이런 수을 써서 죄송합니다. 공자님. 하지만 이해해 주십시오. " " 무엇을?.. " " 우리은 그 물건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공자님과 싸워봐야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요. 그래서 공자님과 제일 친한 저 아가씨를 인질로 잡는겁니다. " " 그래서?.. " " 아마도 공자님은 물건을 절대로 넘겨주지 않을겁니다. " " ?... " " 해서 한달의 기간을 주겠어요. 저 물건을 가지고 천미루(天美樓)로 오세요. " " 연매가 무사하다는 보장이 어디있소?. " " 제가 보장하겠어요. 한달이다. 공자님. " 북리천은 자신뒤에 있는 여인과 대화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앞에 있는 연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 에는 눈물이 고여 있고 애타게 북리천을 바라고 있었다. " 걱정하지 말아. 연매. 내가 금방 데리고 가겠소. " " 상공... " " 이들과 같이 있으면 안전할것이오. 알겠소?. " " 하지만.. 전.. " 눈을 바라보고 있지만 너무 단호한 눈빛이라 연연은 더 이상 북리천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연연은 북 리천을 보고 맑은 미소를 짓고 말을 했다. " 알았어요. 상공만 믿고있을께요. " " 고맙소. 연매.. " 북리천은 자신의 소매를 앞으로 내밀고 소매를 바라보고 살벌한 말을 했다. " 용아야!. 너는 연매한테 가라. 그리고 그녀에게 해를 준 사람을 죽여라!. " " 치르르르르... " " 피...융... " " 엄..마..야.. " 연연을 잡고 있는 여인은 자신한테 날라오는 물체를 보지못했다. 연연 몸에 오자 용아(금련사)는 바로 연 연의 목을 잡고 있는 여인의 목을 향해 공격해 갔다. 그녀는 자신의 목에오는 물체를 보고 놀라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용아는 연연의 어깨에 앉아 그녀를 독기(毒氣)눈으로 노려 보았다. "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 천년동안 단 한개의 알을 낳고 만약에 주인을 섬기면 죽을때까지 같이 따라 다닌다는 영물(靈物)을 여기서 보다니.. " " 연매!. 용아가 연매를 잘 보살펴 줄거야. " " 알았어요. 상공 뜻대로 할께요.. 조심히 갔다 오세요. " " 알았소. " 북리천은 연연과 대화를 끝내고 몸을 돌려 한 여인을 바라보았다. " 연매를 부탁하오. 만약에 무슨일이 생기면 그대들의 목숨을 그날로 끝이오. " " 알았어요. 공자님도 물건을 한달안에 가지고 오세요. " 북리천은 백상천에게 가자는 말을 하고 그곳을 떠나갔다. 두 사람의 뒤 모습을 보고 있는 네명의 여인 중에 두여인만이 북리천의 두 모습을 보고 있었다. ' 상공. 조심히.. ' ' 역시 천마의 후예군요. 빨리 오셔야 해요. 공자님. ' 그녀는 북리천이 천마의 후예라고 했다. 북리천이 천마의 무공을 배워다는 이유를 북리천을 그렇게 부르고 있는것일까?. 반면.. 경공술로 연연과 멀어지는 북리천과 백상천.. 백상천은 북리천의 무공으로 간단히 세 여인을 제압(制壓)을 할수있는데 안하는 이유가 궁금해 북리천의 옆모습을 보고 물어보았다. " 공자님!. 왜 연연낭자를.. " " 나와 같이 있는것 보다 저 여인들과 있는것이 안전하오. 그 물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 을 부탁하는 사람과 받을 사람이 예사로운 인물이 아닌것 갔소. " " 아.. 전때문에 공자님과.. " " 아니오.. 왠지 나도 더욱 궁금하오. 그 안의 물건이.. " 몇마디를 나누고 다시 대화를 끝어지고 말았다. 두사람은 물건의 주인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고 연연은 그 반대로 세 여인을 따라 갔다. * * * 하북성(河北省) 북경(北京)과 가까운 하나의 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많은 사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부자집 자제(子弟)들이 공부를 하기 위 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이곳을 찾는 것은 아니였다. 하북에는 제일 많은 것은 바로 미인들이였다. 정숙한 여인들보다 뭇남성들한테 노래와 술을 파는 미인들 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이곳 하북성에서 제일미인이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다. 하북제일미인(河北第一美人)는 상화루(上和樓)에 천미(天美)였다. 많은 뭇남성들이 그녀를 보기위해 상화루로 향해 갔지만 상화루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었다. 그곳에서 한 끼의 음식이면 평민(平民)들의 일년치 식량과 같은 값이였다. 그러니 자연히 그곳에 들어갈수 있는 사람은 명성이 자자한 무림인들이나 부자집 자제들만이 그곳을 출 입하고 있었다. 상화루에 들어간다고 해서 천미를 본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녀을 보기위해서는 차례를 기 달려야 하고 그 다음으로 그녀의 하루 몸값이였다. 금화(金貨) 천냥(天兩)-- 이 말을 듣은 모든 남자들은 그녀와 같이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저 상화루와 가까운 곳에서 그녀가 밖 으로 나오기만을 기달리고 있을뿐.. 많은 상인(商人)들과 지나가는 행인(行人)들이 길을 막고 있었다. 그중에 두 명의 남자가 막 하북성으로 들어와 하북성을 구경하고 있었다. 북리천과 백상천.. 두 사람은 연연과 헤어지며 바로 하북성으로 향해 왔다. 낮에는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산속길을 피 해 휴식을 취했고 사람들이 모두 잠이든 밤에만 움직였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두사람과 마찰이 몇번 있었지만 모두 무림의 하수(下數)들이 였다. 간단히 그들을 제압한 북리천과 백상천은 보름에 걸쳐 하북에 온것이다. " 오늘을 늦었으니 객잔에서 하루 묵고 내일 찾아갑시다. " " 예. 공자님. 자 이쪽으로 가시죠. " " 그럽시다. " 두 사람은 자신들과 가까운 객잔으로 들어가 바로 방을 잡아 서로의 방으로 들어갔다. 간단히 짐을 풀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자시(子時)-- 목이 말라 물을 마실려고 일어나 북리천은 탁자에서 물을 마셨다. 그러다 자신의 방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인기척(人起拓)을 느꼈다. ' 누구?.. ' 북리천은 인기척이 느낀 곳으로 경공술을 발휘해 날아갔다. 인기척이 있는 인물에게 안 들키게 조심스럽 게 다가갔다. 그 인영은 아직도 북리천이 있는 방을 노려보고 있고 북리천은 그 인영의 뒤에 소리없이 도착했다. " 누구냐?. " " 헉..언제.. " " 나한테 볼 일이 있는것 같은데.. " " 어떻게 내가 있는곳을.. " " 그대의 기(氣)를 한달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살기(殺氣)없는 기(氣)라 그냥 두었지만 오늘을 이유를 알고 싶군. " " 한달 전부터..그럼 내가 그대를 뒤따라오는 그날부터.. " " 맞소.. 이유가 무엇이오?. " 북리천이 바라보는 남자는 긴 머리에 한쪽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얼굴에 상처가 있는지 자신의 머리고 반쪽만 가리고 있는 남자는 북리천을 보았다. ' 상상이상으로 기(氣)가 높다. 내가 상대해도 10초식도 못 버티겠네. ' " 난 부탁을 받고 그대의 행선지(行先地)를 따라가는 것 뿐이오. " " 누구의 부탁이오?. " " 황금마차의 주인이오. " " 또 황금마차이군. 마차의 주인을 알고 싶은데?... " " 그것은 말해 줄수 없소. 그대가 직접가서 확인해야하오?. " " 싫다면.. " " 강제라도 데리고 가야겠죠. 물론 내가 그대를 상대하지 못하지만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 북리천의 눈에 상대방은 진짜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북리천을 황금마차로 데리고 갈려는 눈빛이 였다. 북리천은 상대방의 그런 눈빛을 보았다. " 진짜로 목숨을 걸 생각이군. " " 맞소. 어차피 그냥 가도 죽을것은 뻔한 일이니까. " " 알았소. 한달.. 한달안에 내가 황금마차를 찾아가겠소. " " 알았소. 그 말을 믿겠소. 그럼. " 온다는 확인을 받은 남자는 지붕에서 일어나 북리천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그 자리에서 사라져 갔 다. 북리천은 사라져 가는 남자의 뒤 모습을 보고 자신의 방으로 향해 들어갔다. 그러자 그 자리에 또 다른 인영이 두 사람이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다가 북리천이 가는 방향을 쳐다보았 다. " .. " 조용한 밤하늘.. 야 왕 [夜王] 1-21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4 *** 인영은 북리천의 모습도 사라지자 그 자리에서 미소를 짓다가 사라졌다. 다음날.. 북리천과 백상천은 일직 일어나 객잔에서 식사를 마치고 백상천이 가지고 있는 물건의 주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자 너무 쉽게 찾을수 있었다. 그곳은 바로 하북성에서 제일 부자집으로 권가(權家) 일가(一家)의 집이였다. 두 사람은 대문에 걸려 있는 현판을 보고 서로의 얼굴을 보았다. " 이곳이 맞다. 공자님. " " 그럼 들어갑시다. " " 꽝꽝꽝!. " " 누구십니까?. " " 표국에서 왔다. " " 잠시만요. " 한참 후에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문을 열어 갔다. " 끼..이이..익.. " 하인은 문앞에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두 사람은 하인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갔 고 하인은 두 사람을 대청(大廳)에 있게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북리천과 백상천은 대청에 있는 의자에 앉아 주변을 살피고 있을때 안에서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서 대청으로 나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자리에 일어나 소리가 들리는 곳을 쳐다보았다. 그곳에서 나이가 많은 중년의 남자가 나오고 그 뒤로 한명의 아름다운 소녀가 따라 왔다. 중년 남자는 대청으로 나와 자기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 표국에서 전할것이 있다고?. " " 네.. 이것을.. " 백상천은 자신의 품속에 있는 상자를 꺼내어 중년의 남자에게 건내주었다. 중년의 남자는 자신앞으로 내 밀는 상자을 받고 안을 열어보았다. 그러데 중년남자는 안에 내용을 보고 손을 떨며 자그만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묘령(妙齡)의 소녀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의 자체였다. 날카로운 코에 가늘고 선명한 눈 썹. 앵두같이 작은 입술이 뭇남성들한테 사랑받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 연화(蓮花). " " ?.. " " 이것을 누가 보내왔는지 아는가?. " " 아니 모릅니다. 표국의 국주님과 호의 무사들은 모두 오는 중에 살해당했다. " " 그래.. 역시.. 그녀가.. " 중년남자의 반응을 보던 두 사람은 무슨일이지 궁금해 했다. " 아버님!. 무슨일입니까?. " " 아니다 아무것도.. 너는 안에 들어가 충 총사(總社)를 불러오거라!. " " 예. 아버님!. " " 무슨 일이지 알려줄수 있습니까?. " " 이것이 무엇인지 알겠소?. " 중년의 남자가 꺼내들고 두 사람에게 보여준것은 모형(模型)의 꽃이였다. 그런데 이 모형의 꽃 중앙에 엄지 손가락만한 구슬이 박혀 있었다. 구슬은 온통 투명해 안이 다 들여다 보였다. 이런 평범한 꽃을 보고 놀라는 연화와 이것을 찾아오면 연연을 내 준다는 신비의 여인들이 왜 노리고 있 는지 몰랐다. " 잘.. " " 그대들도 이곳을 나가는게 좋을것 갔소. " " 저도 그러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다. " " 무슨?.. " " 저도 그것이 필요합니다. 제 아내의 목숨이 그것에 달려 있으니까요. " 북리천은 연화가 왜 필요하지 중년의 남자에게 설명해 주었다. 하지마 중년의 남자는 북리천을 보고 고 개를 흔들어갔다. " 그럴수 없소. 이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 당할거니까. " " 저기.. 제가 도와주면 그것을 저에게 주실수 있습니까?. " " 공자가 어떻게.. " " 얄팍한 무공으로 도와주겠다. " " 말을 고맙소.. 하지만 이것은 내 개인의 일이라.. " " 제발 그것을 저에게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 " 정 이것을 원한다면 자시(子時)에 본 주인에게 부탁하시오. " " 고맙다. " 북리천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어디서 왔는지 한사람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들어오자 중년의 남자 에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했다. " 부르셨습니까? 전주님!. " " 총사는 이곳 사람들을 모두 고향으로 보내게.. " " 무슨 일입니까?. " " 불길한 일이 생길거니까. 하인들까지 수고비를 주고 보내주게.. " " 알겠다.. " 북리천과 백상천은 권가에서 하루밤을 보내라고 방을 내주었다. 두 사람이 한방에 있을때 백상천이 자 리에 일어나 북리천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에게 고개를 숙여 갔다. " 공자님.. " " 무슨 일이오?. " " 제 임무를 완수 했으니까. 이제부터 공자님을 제 주인님으로 모시겠다. " " 예?. 그게 무슨말이오?. " " 제가 공자님한테 부탁할때 말한대로 이다. " " 그럴 필요까지는.. " " 아니요. 대장부가 한입으로 두말을 할수는 없는겁니다.. 정 공자님이 안받아주신다면 이자리에서 저를 죽여주십시오.. 장부(丈夫)의 명예(名譽)을 위해. " " 그것만은... 쉿!. " " 무슨?. " 북리천은 손가락을 지붕으로 가르키고 백상천에게 조용하라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붕을 응 시하고 있을때 누군가 지붕을 밝고 걸어가고 있었다. " 온것 갔군. 당신은 여기에 있으시오. " " 안됩니다. 저도.. " " 주인으로 여기다면 여기있으시오. 당신의 실력으로 상대할 사람이 아니오. " " 알겠다. 주인님!. " 북리천은 지붕을 응시하며 문을 조용히 열고 밖으로 나갔다. * " 슝... " " 파..악.. " " 누구냐?. 이것은... " 권가의 전주는 자신옆에 꼽혀있는 하나의 물체를 보고 놀라고 있었다. 그것은 아까 낮에 본 연화와 같 은 꽃모양이지만 조금 작았다. 전주는 자신의 무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피며 소리쳤다. " 어서 나왔라!. " 그때 지붕위에서 들러오는 여인의 웃음소리... 붉은색 꽃으로 수 넣은 옷을 입고 얼굴에는 알아보기 못하게 붉은 천으로 가려져 있었다. 한눈에 보기 에도 절세 미녀같았다. " 호호호호... " " 내년은?.. " " 권호!. 10년전의 일을 알고 있겠지. 오늘 네놈의 목숨을 가져가기 위해 왔다.. " " 미치년.. 이것나 받아라!. " 권호는 그 자리에서 경공을 발휘해 지붕위로 올라갔고 바로 그녀에게 첫수를 공격해 갔다. 가볍게 피한 그녀는 권호주변을 돌며 그에게 자그만한 상처를 내고 있었다. 상처을 입으며 그녀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됐어 있는 권호.. " 아버님!. " " 상공.. " 대청에서 지붕을 바라보던 두 명의 모녀는 자신의 검을 뽑아들고 권호에게 날아갔다. 그리고 권호와 같 이 한 여인을 공격해 가기 시작했다. 세명이 공격을 하지만 붉은 여인은 여전히 가볍게 피하며 권호에 게만 상처을 입히고 있었다. 맨 손으로 상처을 입혀가든 붉은 여인.. " 이것을 받아라!. " " 싸..악.. " " 읔.. 비열한.. " " 네년을 죽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겠다.. 죽어라!. " " ?o..웅.. " 권호가 그녀에게 뿌린것은 산공독(霰功毒)이였다. 산공독을 한모금 마신 붉은 여인은 잠시 몸을 휘청거리지만 다시 권호에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산공독때문에 내공(內攻)이 흩뜨러지기 시작한 붉은 여인은 빨리 권호를 처치하고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정적인 공격을 가하자 권호는 위험을 다가오는 것을 알고 뒤로 물러나는데 그것이 실수 였다. 권호가 뒤로 물러나는 바람에 그 옆에 있던 권호의 내자(內子)가 붉은 여인의 공격을 맞고 말았다. " 으..악....악.. " " 부인!. " " 어머님!.. " " 받아라!. 권호!.. " " 읔.. " 권호는 자신의 부인이 다치는 것을 볼때 그 틈을 이용해 공격해 가는 붉은 여인.. 피할길이 없는 권호는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때 붉은 여인의 공격을 저지하는 사람이 있었다. " 퍼..엉.. " " 누구냐?. " " 이분을 죽일수 없소.. " " 네놈은 누구냐?. " " 난 그냥 이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이오. " " 그 말은 네놈도 저 년놈들과 한패란 말이지. 너도 죽어라!. " 자신의 손바닥에 내공을 담아 북리천에게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붉은 여인의 공격을 가볍게 손을 뻗어 갔고 서로의 손이 부딪쳤다. " 펑..엉.. " " 읔.. " " 그만 두시오.. 그대의 무공으로 나를 ... " " 호호호.. 자신 만만하지 말아라.. 네놈의 몸에 독(毒)이 퍼질거니까. 호호호.. " " 독?. " " 그래.. 내 장을 받은 너는 온몸에 독이 퍼지고 있을것이다. 그럼 마무리를.. " ' 여기서 천마의 무공을 사용할수 없다. 이 여인을 다른곳으로 유인해야겠다. ' 북리천은 경공을 사용해 지붕에서 멀어져 갔다. 붉은 여인도 북리천이 도망가는 것을 알고 뒤따라 갔고 권호도 두 사람이 사라지는 곳으로 날아갔다. ' 역시 따라오는군. 어디가 좋을까?. ' 주변을 살피던 북리천은 한곳을 주시했다. ' 저곳이 좋겠군. ' 장소를 본 북리천은 그곳으로 내려갔고 뒤따라 붉은 여인도 내려왔다. 하지만 권호는 두 사람이 있는곳 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내려와 몸을 숨기고 두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다. " 호호호.. 나를 유인한것인가?. 그것은 너의 실수다. " " 낭자와 권전주님과 무슨 원한이 있는지 모르지만 오늘만 피해 주시면 안돼겠소?. " " 오늘만 피해주라.. 그러게는 못하겠다면. " " 그럼 무력을 사용할수밖에.. " " 뭔가 착각한것 같은데 네놈은 지금 독에 중독(中毒)되어 있어. 알아. " 북리천은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녀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이상한 물체가 날아오는 것을 북 리천은 보았다. " ?.. " " 폭뢰탄(爆雷彈). " 여인이 소리치자 폭뢰탄이 날라오는 곳에 한사람이 서서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잘가라. 마귀의 제자여!. " " 꽈과과과..앙.. " " 으악... 비열한 새끼.. " " 읔... 왜?. " " 미안하네.. 자네에게 원하는 없지만 저 마녀를 죽이기 위해 어쩔수 없네.. " 거대한 폭팔이 일어났고 두 사람이 있는 곳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폭뢰탄이 터진곳은 바로 두사람이 있는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이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옆으로는 밑이 보이지 않은 암흑 애(暗黑崖)였다. 부서진 돌과 같이 밑으로 내려가는 두 사람.. 북리천은 위를 쳐다보고 경공을 사용해 간신히 절벽을 잡아지만 붉은 여인은 폭뢰탄에 맞아 기절해 그 자리에 쓰러져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북리천은 붉은 여인을 보고 자신의 손을 놓고 그녀가 기절해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 이봐요?. 정신차려요. "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주변이 캄캄해 지며 어둠이 찾아왔다. 북리천은 이대로 돌과 내려가면 온몸이 부서지며 그 자리에서 죽는다는 것을 알고 한손으로 붉은 여 인의 몸을 잡고 벽쪽을 향해 공격을 발휘했다. 간신히 절벽을 잡아지만 너무 빠른 속도라 손에 힘이 빠지고 말았다. " 으.악악악.. " 두사람의 모습이 점점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북리천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절벽위에서 한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 크크크.. 지독한 년.. 잘가라.. ??은 놈도 잘가라.. " 간사하게 웃고 있는 사람은 권호였다. 권호는 두 사람이 땅으로 내려와 공격을 하는 순간 자신의 품에 있는 폭뢰탄을 꺼내들고 그들이 있는 곳 으로 던져 터뜨리고 말았다. 두사람이 흑무애로 떨어지는것을 확인한 권호를 그자리르 떠나갔다. * * * 흑무애(暗黑崖) 어두캄캄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곳.. 이런 흑무애 아래에서 사람의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거참. 어두운 흑무애에 이런 밝은곳이 있다니. " 흑무애.. 그러다면 지금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은 북리천.. " 그런데 아무 이상없는데 왜 안일어나는 거지?. " 북리천이 다가가는 곳은 바위였고 그 위에 한명의 여인이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두 사람이 이곳으로 떨어지는 것이 어제였는데 붉은 여인은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다. 북리천은 떨어지며 그녀을 자신의 품에 안아갔다. 그리고 끝이라고 생각할때 그의 등에 무엇인가 끓 어지는것을 느꼈다. 반줄.. 그것은 반줄같이 생긴 하나의 풀이였다. 북리천은 그것을 이용해 간신히 벽을 잡아갔다. 그리고 벽을 타고 내려오는 북리천은 얼마정도 내려가는데 밑에서 희미한 불빛이 빛나고 있는것을 알고 더 밑으로 내 려갔다. 이곳에 온지 하루.. 북리천은 나가는 곳이 있는가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나가는 곳은 없었다. 자세히 살피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온 북리천은 붉은 여인이 한는 말이 생각났다. " 맞아.. 중독됐다고 했지.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해야겠군. " 한 자리에 앉은 북리천은 가부좌를 하고 천천히 눈을 감으며 운기조식에 들어갔다. 북리천이 한 시진(時辰)동안 운기조식을 하고 있을때 붉은 여인의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었다. 그 년는 신음을 하며 자신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눈을 떠 갔다. " 이곳이 어디지?. 나는 분명히.. " 일어나 주변을 살피던 붉은 여인은 자신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서 운기조식을 하고 있는 북리천을 보고 말았다. 붉은 여인은 천천히 일어나 북리천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손을 쳐들고 일장에 내려쳐 갔다. 거의 북리천 얼굴에 다가오는 붉은 여인의 손이 멈추고 말았다. 그와 비슷하게 운기조식을 끝마친 북리천은 천천히 눈을 뜨는데 자기 눈앞에 희미한 물체가 있는것을 보 는데 사람의 손이였다.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손의 주인을 쳐다보았다. " 깨어났군요. " " 네놈이 나를 살렸냐?. " " 반반이요. " " 이곳은 어디냐?. " " 흑무애. " " 나가는 길은?. " " 없어요. " 북리천은 그녀의 말에 대답만 하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붉은 여인도 더 이상 북리천에게 아무런 말도 안하고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한 식경(食頃)이 지나도록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역시 나가는 길이 없었다. 붉은 여인은 한숨을 쉬고 북리천과 조금 떨어지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 다 네놈때문이야. " " 죄송합니다. " 사과를 하자 붉은 여인은 더 이상 북리천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다시 두 사람에게 전적만이 흐 르기 시작했다. 살벌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북리천은 천천히 눈을 감아갔고 잠이들고 말았다. 사흘.. 두 사람이 흑무애에 있는 날짜가 사흘이나 지나갔다. 두 사람은 견딜수 있는 것도 사흘이였다. 그 이상 은 견딜수가 없었다. 너무 배고 고픈 두 사람은 일어날 힘조차 없을 지경이였다. ' 이러다 죽는거 아니야. 어떻게 나가는 길이 있을거야. ' 북리천은 다시 일어나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 찾아도 없다. 나가는 길은 하나도 없어. " " ... " 북리천은 주변을 살펴봐지만 역시 붉은 여인의 말대로 전혀 길이 없었다. 하는 수없는 북리천은 제자리 로 돌아와 대자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하늘을 온통 밤을 가르키고 있었다. " 휴... " " 왜 죽는것이 두려운가?. " " 나도 인가이다. 당연히 두렵죠.. " 북리천은 자신한테 말을 걸어온 붉은 여인을 한번 쳐다보았다. 그녀의 얼굴을 천으로 가려져 볼수 없지 만 그녀의 눈에도 죽음이 두려워 하는것을 알수 있었다. " 저기.. 이유룰 말해 줄수있습니까?. " " 무엇을?. " " 권호 전주와의 일을.. " " 그와 나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다만 네 스승님과 관계가 있지. " " 듣고 싶은데 말해 줄수 있나요?. " " 왜.. 남의 일에 참견을 하는거냐?. " " 어차피 이곳에서 죽을거 아닙니까. 그러니 그냥 알고 싶어서 물어본겁니다. 말하기 싫으시면 하지 마 세요?. " " 좋다 말해주마 대신 너는 왜 그놈을 도와주는거냐. " " 그를 도와주는것이 아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연화때문이오. " " 연화?. " " 그것을 가져가야 내 소중한 사람을 구할수 있기때문에.. " 북리천은 연화를 가져가야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연연을 구할수 있기때문인것을 붉은 여인에게 말해 주 었다. 붉은 여인은 북리천의 말을 다 듣고 고개를 끄떡여 갔다. 야 왕 [夜王] 1-22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5 *** " 이제 낭자의 스승과 권호에 대해 말해 주시겠소?. " " 알았다. " 권호.. 그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알기위해 무림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가 처음만나는 사람이 바로 붉은 여인의 스승인 연중화(蓮仲華)였다. 그 당시 그녀는 미모가 너무 뛰어나 후기지수(后起之秀)의 우수한 청년들이 그녀를 흠모(欽慕)해 왔다. 허나 그녀의 눈에는 그런 남성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는 권호도 그녀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권호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지만 그녀는 그런 권호의 마음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좋아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는 무림인도 아닌 일반 학자(學者)였다. 권호는 그에게 질투한 나머지 그를 인질로 연중화를 유인했고 그녀에게 음약(淫藥)을 먹이고 말았다. 백일취몽(白日取夢).. 말 그대로 백일동안 모든 일들이 꿈속에서 사랑하는 님과 정사(情事)를 나누게 만들는 미약(媚藥)이였 다. 단 현실에서는 다른 남자와 정사를 나누고 깨어나면 모든 것인 꿈으로 생각을 한다. 연중화도 백일취몽에 당해 권호에게 백일동안 강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연중화를 그런 사실을 모르 는 상태였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것으로 알았다. 백일이 지나고 깨어난 연중화는 자신옆에 알몸으로 누워 있는 남자을 보고 흐뭇해 했다. 자신 옆에 누 워 있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고 있는 남자였기때문이다. 너무 좋아하는 연중화를 그를 깨워 자기를 책 임지라는 말을 했지만 그 남자는 한참을 자신의 몸을 만지더니 그녀에게 말을 했다. 청순한 여인과는 평생을 살수 없다는 말이였다. 연중화를 화를 내며 그에게 따졌다. 하지만 그의 말 을 듣는 순간 그녀는 그 자리에서 죽고 싶을 정도였다. 그에게 비밀이 있는데 그것을 바로 그가 몰래 배 우는 무공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동자공(童子功)이였다. 동자공(童子功)이란 남자의 순결을 지켜야만 연마할수 있는 무공이였다. 평생을 연마한 무공을 여인과 정사를 치르면 동자공을 배운 사람의 내공(內供)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없어진다. 즉 평범한 사람들과 같다는 말이였다. 즉 연중화를 그가 범하지 않았단 말이 되는 것이였다. 연중화를 미쳐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강간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를 버렸기 때문이다. 그 뒤로 연중화를 무림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가 가지고 가는 것은 바로 연화였다. 자 신을 강간한 남자가 유일하게 남긴 물건이였다. " 이것이 내 사부와 권호놈에 대한 거야. " "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데 연화를 어떤 물건이였습니까?. " " 나도 몰라.. 연화를 본것이 표국에서 전하기 전에 한번 봤다. " " 그래요.. 휴.. " 북리천은 잠시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그런데 옆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 는 붉은 여인은 아무런 대답이 없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 내말 듣고 있는거야?. " " 쉿!. " " 뭐야?.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위를 쳐다보고 천천히 자신의 기를 집중해 갔다. 그리고 한순간에 방출하면서 경공을 전개했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 어머.. " 한순간에 몇 십장(丈)을 날아가는 북리천을 보자 붉은 여인은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북리 천의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혼자 살자고 도망치는 걸로 오해한 붉은 여인은 북리천에게 욕을 해 갔다. " 나쁜 놈.. 네놈도 마찮가지야.. 내가 살아 남으면 네놈을 죽여버린다. " 그 말이 북리천에게 들리지 않았다. 북리천은 몇 십장을 올라오고 나무 줄기를 잡고 다시 경공을 발휘해 한곳으로 날아갔다. 그가 날아가는 곳을 절벽에 있는 자그만한 동굴이였다. 동굴안으로 바로 들어가는 북리천은 주변을 살피며 안으로 들어갔다. " 인공(人工)의 동굴!. " 사람이 만들어 놓은 동굴.. 북리천은 점점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정도 들어갔을까 점점 입구가 가까워 지는 것을 알고 북리천은 단 숨에 입구쪽으로 갔다. 입구에서 나오자 넓은 동굴이 나왔다. " 과일.. " 북리천은 넓은 동굴에서 제일 먼저 본것은 바로 나무에 열려있는 과일이였다. 그곳을 간 북리천은 과일 을 몇개 먹어갔다. 먹으며 주변을 둘러보던 북리천은 또 다른 동굴을 발견하고 그 곳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 누구..음냐.. 있습니까?. " " 음냐..음냐.. " 잘 보이지 않는 동굴안을 살피던 북리천은 동굴안에서 한사람의 인영을 발견했다. " 죄송합니다. 주인이 있는곳인지 모르고 그만.. "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한참동안 안에 있는 사람을 주시했다.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자 북리천은 다시 말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동굴안에 앉아 있는 사람은 이미 죽어서 해골이 됐어버린 남자의 해 골이였다. 북리천은 해골가까이 다가가 해골을 쳐다보았다. 그는 언제 죽었는지 모를 정도로 오래된것 같이 보였 고 그의 옷도 거의 낡아서 바람에 날라갈것 같았다. " 죄송합니다.. " 북리천은 그에게 사과를 하고 그 동굴에서 나와 다시 주변을 살펴갔다. 그러나 역시 이곳에도 나가는 길 이 없었다. 아무리 구석구석 찾아도 역시 나가는 길이 없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이곳에서 먹을 것과 물을 발견해서 조금은 안심이 됐는지 안숨을 쉬어갔다. 너무 배고픈 나머지 그곳에서 과일을 따먹고 잠시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후 다시 일어나는 북리천은 무엇인가 잊어버리고 온것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가 문득 붉은 여인이 생각났는지 다시 좁은 동굴로 향해 갔다. " 그녀를 잊고 있었네. " 좁은 동굴을 나온 북리천은 나무 줄기를 잡고 밑으로 내려갔다. 다 내려온 북리천은 붉은 여인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지만 그곳에 없었다. 그때 북리천뒤에서 누구간 공격해 왔다. " 죽어라!. " 북리천은 공격해오는 사람의 공격을 가볍게 피고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갔다. " 왜 이러시오?. " " 네놈 혼자 살겠다고 도망간놈은 죽어야돼. " " 누가?. 내가?. " " 그래.. 죽어라.. " " 정말 못말리는 여자군.. 어디 당해봐라. " 북리천은 자신에게 공격해오는 붉은 여인을 보고 천마의 무공을 전개했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이얏... " " 파파파..악.. 꽝..앙.. " " 으악... " 북리천의 공격에 붉은 여인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 벽과 부딪쳐갈때 북리천이 다시 경공을 사용해 그녀 의 몸을 잡아갔다. 그녀는 자신에게 공격하고 다시 위험에서 구해주는 북리천을 쳐다 보았다. " 왜?. " " 당신이 죽으면 내 말벗이 없잖소. 우선 이것을 먹으시오. " 북리천이 붉은 여인에게 건내주는 것은 몇개의 과일이였다. 붉은 여인은 북리천손에 들고 있는 과일을 보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것을 잡고 먹어가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그녀를 뒤로 하고 다시 위를 쳐다보았다. 자기 혼자면 다시 올라갈수 있지만 한사람을 데리고 올라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였다. 북리천은 한참을 생각하다 다시 경공을 전개하고 위로 올라갔고 붉은 여 인은 과일을 먹으며 북리천이 올라가는 것을 쳐다보기만 했다. 반 시진(時辰)이 지나자 북리천은 내려왔다. 그리고 붉은 여인이있는 곳을 다가가 그녀를 쳐다보았다. " 실례하오. " " 뭐냐?. 무슨 짓이냐. " " 가만히 있으시오. " 북리천은 붉은 여인의 허리를 꽉 잡고 위를 쳐다보고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을 전개해 위로 솟아 올라 갔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 놓은 여러개의 나무줄기를 겨우 잡아갔다. 그리고 나무줄기에서 잠시 호흡을 하고 다시 경공를 전개해 조그만한 동굴로 다가갔다. " 어서 들어가시오. " " 으..응.. " 붉은 여인은 북리천이 말해주는 곳으로 들어가고 뒤따라 북리천도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다시 넓 은 동굴로 들어왔고 붉은 여인은 동굴에 들어오자 먼저 본것이 먹을 것 였다. 과일나무로 다가간 여인은 손에 잡히는 과일을 잡고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그렇게 두 사람은 동굴에서 생활을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갔다. 한달동안 두 사람은 동굴안을 한번들어가보고 더 들어가지 않았다. 이 유인즉 죽은 사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였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의 말투가 어느세 다정한 말투로 변해갔다. 마치 오누이 처럼.. " 천아!. 이리와봐!. " " 왜요.. 누님!. " 북리천은 붉은 여인앞으로 걸어갔다. 자신 앞으로 다가오는 북리천의 돌아 앉게 하고 그의 머리를 빗어주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머리 를 빗어주는 붉은 여인에게 말을 해 갔다. " 누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빨리 나타나면 좋겠어. 그래야 누님의 본 모습을 볼수 있지. " " 천이도 보고 싶니?. " " 그걸 말이라고 해요. " " 그럼 보여줄까?. " " 예?. " " 천이가 보고 싶다면 보여줄께. " " 아니요. 됐다. 나중에 주화누님 시집가면 그때보죠. 헤헤헤. " 젓가슴이 허전했다. 북리천 말에 주화는 얼굴 표정이 변해가고 북리천을 더욱 슬픈 눈으로 바라보았다. 물론 북리천은 뒤돌 아 있었서 주화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용주화.. 평민의 집안에서 자라온 그녀는 너무 가난한 나머지 자신이라도 먹을 것을 구하겠다고 밖으로 나왔지만 그리 쉽게 구할수가 없었다. 그때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용주화는 일거리가 생기면 자기 식구들을 먹일수 있다는 일념으로 그들을 따라 갔는데 그곳이 바로 몸을 팔는 사창가였다. 사창가에서 잡일을 하기 시작한 주화에게 많은 남자들이 그녀를 안을 생각을 해 갔고 그 주인도 주화를 몸파는 여자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주화의 미모를 보고 반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거의 환갑(還甲)이 넘은 늙은 남자 였고 계속해서 주화에게 추태(醜態)를 보였다. 주화를 그 늙은 남자의 조건을 거절하자 늙은 남자는 자 신의 하인을 시켜 그녀를 납치하게 했다. 납치당한 그녀를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가 강간해 가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는 주화의 스승인 연중화 를 만난것이다. 연중화와 같이 있으며 그녀는 얼굴에 면사(面紗)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화는 다짐했다, 자신의 얼굴을 보는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받치겠다고 다짐을 한것이다. 북리천은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그녀의 본 얼굴을 보기 포기하고 말았다. " 그럼 누님. 잘자요. " " 어...응.. 천아도. " " 아...함. " 북리천은 자신이 마련한 자리로 돌아가 누워가고 눈을 감았다. 용주화은 그런 북리천의 자는 모습에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 천이가 이 천을 벗겨주면 좋은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거니. ' 용주화도 북리천을 볼수 있게 누워서 그를 바라보다 자신도 모르게 잠이들고 말았다. 두 사람만이 있는 동굴은 다시 조용해져 갔다. 그리고 그런 날을 다시 한달넘게 지내고 있었다. 여전히 용주화는 얼굴에 붉은 천을 쓰고 있고 북리천은 그런 용주화의 얼굴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 은데 참고 기달렸다. " 천아!. 절대로 돌아보면 안됐다. " " 알았어요. 누님. " 용주화는 오랜만에 목욕을 할 생각을 하고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겨갔고 어느세 그녀의 몸에 있는 옷들 이 모두 벗고 말았다. 용주화는 자신의 옷을 다 벗고 뒤를 돌아 북리천은 바라보지만 그는 여전히 뒤돌아 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실망한 용주화은 자신의 중요부분만 가리고 물이 조금씩 흐르는 곳을 앉아갔다.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천을 물에 적시고 자신의 몸을 닦아갔다. 그때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조그만한 물체가 용주화를 보고있 었었다. 용주화는 천으로 온몸을 닦아가고 있을때 그녀의 손으로 작은 물체 하나가 번개같이 다가와 그녀의 손등 을 물어갔다. " 아얏.. " " 왜 그래요. 누님!. " " 돌아보지 말아.. " 북리천은 무슨일이 생겨는지 돌아보다가 용주화의 말에 돌아보지 못하고 말았다. 용주화는 무엇에 물린 는지 모르지만 자신의 손등에 두개의 구멍이 생겨있는것 보았다. ' 뱀.. 이곳에 뱀이 있단 말인가?. ' 대수롭지 않게 여긴 용천화는 다시 천에 물을 적시고 몸을 닦아가다 그만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 꽝..앙.. " " 누님. 괜찮으세요?. " 북리천은 용주화를 불러보지만 그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잠시 망설이던 북리천은 계속해서 불러도 대답이 없는 것을 보고 하는 수 없이 고개를 돌려 그녀가 있는 곳을 바라보는데 그녀는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 누님!. " 북리천이 그녀곁으로 다가갔고 그녀을 살펴 보는데 그녀의 손등에 무엇에 물린 자국을 보고 주변을 살 펴갔다. 물이 떨어지는 곳 옆에 조그만한 구멍을 본 북리천.. " 뱀구멍.. 설마.. " 북리천은 그곳을 바라보고 있을때 그 안에서 물체가 머리만 내밀고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뱀을 보고 나오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뱀이 밖으로 나오자. " 이놈.. " " 싸..악.. 꽉. " " 헉.. 쌍두사. " 북리천이 잡은 뱀은 머리가 두개인 쌍두사(雙頭巳)였다. 그런데 이 쌍두사는 일반 쌍두사와 다르게 한쪽은 붉은 머리를 하고 다른 한쪽은 흰색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북리천은 쌍두사를 잡고 다시 쓰러져 있는 그녀의 맥발을 확인해 갔다. 그런데 그녀의 맥박은 조금씩 작 아지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생각해 갔다. ' 독이 온몸에 퍼져갔다. 방법은 한가지 쌍두사의 내단(內丹)을 먹이는것이다. 그런데 어느쪽 내단을 먹 이는 것지.. ' 북리천이 고민하는 것은 두개의 내단중에 어느 한쪽을 먹여야 하는지 몰랐다. 더 있으면 용주화는 죽는 다는 것을 아는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양쪽다 먹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바로 쌍두사를 죽여 그의 내단을 꺼내들고 용주화한테 먹여 갔다. 그리고 그녀의 맥박을 확인하 는데 그녀의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것이였다. " 다행이다. 휴.. " 북리천은 한숨을 쉬어가다 그만 그녀의 몸을 보고 말았다. 하얀 빛을 내고 우유빛 색깔을 내고 있는 부 드러운 피부에 가늘고 살짝이라도 잡으면 부러질것 같은 가느다란 팔.. 그리고 위로 솟아 올라 북리천을 바라보듯이 아담한 젖봉오리, 남자의 팔로 잡으면 다 잡힐것같이 가느 다란 허리에 여인들이 제일 보이기 싫어하는 중요한 부분에 무성한 수림이 가득 자라고 있었다. 수림이 가리고 있지만 그 밑으로는 그녀의 분흥빛을 감도는 치부가 북리천의 눈에 들어오고 말았다. 용 주화의 온몸을 본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가 솟아 올라와 바지를 뚫고 나올려고 했다. " 안돼.. 지금 누님이 위험한 상태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 고개를 흔들어 가는 북리천은 용주화를 안고 주화가 자는 곳으로 데리고 가 눕혔다. 자꾸 그녀의 몸으로 향하는 자신의 시선을 더 보고 있으면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한 북리천은 그 녀의 옷을 입히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일각(一刻)후. 점점 의식이 돌아오는 용주화. 북리천은 깨어나는 그녀를 보고 그녀곁으로 다가갔다. " 누님!. 정신이 드세요?. " " 으으.. 으으.. " " 누님. " 용주화는 천천히 눈을 뜨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 있는 북리천을 보고 그대로 그의 목을 감아갔다. 그리고 북리천의 목을 ?아가기 시작했다. " 누님 정신차려요. " " 으으..음.. " " 누님.. 제발.. " 용주화가 북리천의 온몸을 만져갈때 북리천은 그녀의 몸을 잡아갔다. " 더워.. 아아.. 제발.. 미..치..겠..어.. 아아.. " " 누님!. 정신차려요?, 제발.. " " 아아.. 제발.. 못참겠어..아아.. " " 이런.. 두개의 내단을 먹이는것때문인가?. " 북리천은 자신의 몸을 더듬어 가는 용주화의 손을 잡고 한쪽에 죽어있는 쌍두사를 돌아보았다. 야 왕 [夜王] 1-23 *** 신비(神秘)의 세력(勢力) - 6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북리천은 용주화를 보고만 있었다. 용주화는 너무 더워하는지 자신의 손을 자 신의 옷으로 가져가 벗어가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그런 용주화를 보고 난감해 갔다. " 아아.. 제발.. 누가 나좀.. 아아.. " " 이 현상을 미약을 먹는 사람의 행동이야.. 연연과 비슷한 경우군.. 그러다면 누님을 살리는 길은 설마 ..안돼.. 그럴수는 없어.. 난 못해.. " 북리천은 안돼다고 하며 일어나 용주화가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져 갔다. 그러자 용주화는 북리천이 사라지자 자신의 손으로 옷을 찢어가며 몸을 만져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몸은 더욱 붉게 물들여 갔고 북리천도 주화의 얼굴을 보고 더욱 당황해 하고 있 었다. " 저대로 주면 죽고 말거야. 어떻해야하는 거야. " " 아아.. 나도 어떻게 해줘.. 아아아.. " " 누..님.. " 더욱 숨을 허덕이고 그녀의 얼굴과 온 몸이 붉게 변해가고 있었다. " 안돼겠다. 먼저 구하고 누님한테 처벌을 받아야 겠다. 누님!. 미안해요. " 북리천은 자신의 옷을 벗고 그녀곁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그녀는 북리천을 보고 그에게 달려들어 그의 몸을 자신의 혀로 ?아가기 시작했다. " 누님.. 아직은.. " " 아아아..천아... 나좀 어떻게..아아.. 해죠.. 천아.. " " 누님... " 용주화는 북리천의 온 몸을 ?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흥분을 했는지 그의 흉물이 하늘을 향해 있었다. 북리천은 용주화를 흥분시킬 필요가 없었다.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것은 오직 양기(陽氣)였다. 이곳에 양 기를 가지고 있는 기화이초(奇花異草)는 없고 양기를 가지고 있는 영약(靈藥)또한 없었다. 아니 있었다.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의 내단(內丹)이 있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미쳐 그것을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용주화의 모습을 보면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기때 문이였다. 그러니 자연히 북리천이 생각하는 것은 정사(情死)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기를 두 사람의 결합으 로 용주화에게 건내주는 것이였다. 북리천은 용주화의 몸을 감상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자신의 흉물을 바로 그녀의 수림에 가려있는 분 흥빛 꽃잎안으로 넣어가는것이 먼저였다. " 아아아.. 천아... 제발.. 아아아.. 나 미치겠어.. 아아. " " 누님.. 잠시만... " " 아아아.. 타 죽을것 같아.. 제발.. 아아아.. " 북리천은 급한 나머지 그녀의 꽃잎안으로 넣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여러번을 시도하던 북리천은 드디어 그녀의 안으로 자신의 흉물을 넣어가기 시작했다. 들어갈때마다 북리천 입에서는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정도 용주화의 안으로 들 어가던 흉물이 무엇에 막혀는지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다. " 뭐지?. " " 아아아..아..함..아함.. 제발.. 아아흐흑.. " " 조금만 참아봐요.. 누님.. " 안으로 넣어가던 북리천은 자꾸 막히자 더욱 다급한 나머지 그대로 자신의 흄물을 그녀안으로 힘을 주어 넣고 말았다. " 아아악악.... " " 누님!... 정신 차려요. " 처음으로 남자의 물건을 받은 용주화는 단번에 자신의 몸안으로 넣어가자 마자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용주화가 기절하자 그녀을 흔들어 깨우는데 일어나지 않자 그녀의 혈도(穴道)를 몇군데 눌르자 그녀는 다시 깨어났다. 하지만 상태는 여전히 혼수상태였다. 쌍두사의 내단을 먹은 용주화는 자신의 음기와 내단의 음기가 한곳에 만나자 폭발하고 말았다. 음기가 너무 강하자 자연히 용주화의 몸이 붉어지며 양기를 찾았다. " 아아아.. 더..더 깊이.. 아아아.. " " 누..님.. 으으.. " 북리천은 자신의 흉물이 용주화의 몸안에 다들어가는것을 조금씩 밖으로 빼기 시작했다. 그런 행동을 계 속해서 반복해 갔고 용주화도 북리천의 행동에 동조을 했다. 처음으로 남자를 받아드리는 용주화는 많이 해본 여인같이 북리천이 숨게 할수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 안에서 너무 북리천의 물건을 조여오자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몸안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말았다. 폭 발과 같이 북리천 몸안에 있는 뜨거운 양기가 용주화몸안으로 들어갔기 시작했다. " 안돼.. 으으윽.. " 하지만 용주화는 아직도 부족한지 자기 혼자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행동에 북리천은 어 느세 다시 자신의 중심부가 일어나고 있었다. " 누님 제발.. 천천히.. " " 아아아.. 미치겠어.. 나좀 살려줘..아아아.. "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몸안에서 자라는 물건을 느끼고 천천히 자신의 양기를 단전(丹田)으로 모으고 다시 시 자신의 하체부위로 이동해 자신의 흉물을 이용해 그녀의 몸안으로 양기를 넣어갔다. 양기를 받은 용주화는 점점 혈색(血色)이 정상인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양기를 받으며 혈색 이 돌아오는 용주화를 보고 양기가 온몸으로 퍼지게 그녀의 혈(穴)을 눌러주었다. 북리천의 도움으로 완 전히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용주화는 고른 숨을 쉬며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북리천도 양기를 너무 많이 그녀에게 주었는지 피곤이 몰려오고 말았다. 두 사람의 결합부분을 그대로 두고 북리천도 잠이 들고 말았다. * * * ' 답답해.. 몸이 왜 무겁지?. ' 용주화는 정신이 들어오며 자신의 몸이 무거운것을 느끼고 천천히 눈을 떠갔다. 그녀가 눈을 뜨고 본 것은 동굴 천장이였고 점점 시선을 자신의 몸으로 가져갔다. ' 천아!. 왜 천아가 내 몸위에.. 그리고.. 설마.. ' 용주화는 어제일을 생각했다. 자신의 손등에 무엇인가 물린것을 생각이 났지만 그 뒤일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용주화는 일어날려고 몸을 살짝 움직일때 자신의 하체 몸속에서 무엇인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 설마.. 천아가 나를 강간.. 아니야.. 천아는 그럴 아이가 아니야.. 절대로.. 무슨 사연이.. ' 용주화는 차마 북리천을 깨울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자신도 알몸이지만 북리천 또한 알몸이기때문에 깨 울수가 없었다. 용주화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 상태 그래도 있을수 밖에 없었다. 그때 자신의 하체 몸안에서 더욱 커져가는 것이 있었다. " 악.. "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비명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용주화는 자신의 몸안에서 무엇이 꿈틀거리는 알고 더 욱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 나쁜 아이.. 일어났으며 자는척하는거야. " 말을 했지만 아무런 대꾸도 없자 다시 말을 하는 용주화. " 누나가 화내기 전에 어떻게 됐는지 말해줘. " " 누..님.. " 북리천의 목소리 였다. 그는 용주화가 깨어나기 전에 이미 일어나 있었다. 그녀를 모르게 할려고 먼저 일어나 뒤수습을 할려고 하는데 용주화가 일어나자 북리천은 다시 자는 척 을 하고 말았다. " 우선 옷부터 입자구나.. " " 네..에.. " 북리천이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자 용주화 몸안에 있는 북리천의 물건이 빠져나오고 있었다.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북리천의 흉물이 빠져 나오자 용주화의 분흥빛 꽃잎이 허전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돌아서 자신의 옷을 입어가는데 용주화는 옷을 입지 않고 있었다. 북리천은 옷을 다 입고 몸 을 돌리는 순간 그녀의 몸을 보고 다시 몸을 돌리고 말았다. " 누님. 아직 옷을.. " 그녀는 북리천의 말에 대답도 안하고 고개를 숙여 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피였다. 용주화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또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알았다. " 천아!. " " 누님.. 그것이 그러니까.. " 북리천은 용주화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가는데 중간에 그의 말을 막아간 용주화는 차가운 목소리로 북 리천에게 말을 했다. " 그게 중요한것이 아니야. " " 네?.. " " 이제 어떻할 생각이니?. " " 누님!.... 전 누님의 처벌에 따르겠다. " 북리천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까지 숙이고 그녀의 처벌을 기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용주화는 그런 북 리천의 행동을 보지 않고 말을 했다. " 무슨 처벌이라도 받겠는냐?. " " 네.. " " 나를 받아주라면 그것도 할수 있겠느냐?. " " 네?.. 그게 무슨 말인지?.. " " ... " 북리천은 용주화의 말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말뜻이 무엇인지 알고 미소를 짓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 누님. 설마.. 그말은.. " " 싫어하는구나.. " " 아니요. 제가 왜 싫어하겠습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누님을.. " 용주화는 북리천의 말을 듣고 얼굴의 화색이 감돌며 몸을 돌려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용주화는 얼굴이 굳어지며 북리천을 보고 말을 했다. " 만약에 내 얼굴이 천하에 제일 추녀(醜女)라도 너의 아내로 맞이하겠느냐?. " " 네.. 누님의 얼굴이 추녀라고 해도 전 누님을 내 아내로 맞이하겠다. " " 정말이지?. " " 네.. 천아를 믿어주십시오.. 누님. " " 후회는 안하겠지. " " 절대로.. " " 그럼 천아가 내 얼굴에 있는 천을 벗기거라.. " 용주화는 자신의 얼굴을 북리천에게 내 밀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얼굴앞으로 다가오는 용주화의 얼굴을 보고 바로 자신의 손을 가져가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천을 천천히 벗겨 갔다. 조금씩 그녀의 얼굴이 북리천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그리고 천을 다 벗긴 북리천은 그 자리에서 굳 어지고 말았다. " 보기 흉하지?. " " 누...님... " " 역시 천이 싫어하는 구나. " " 아름다워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누님... " " 어머.. " 북리천은 드디어 용주화의 얼굴을 보고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 당겼다. 용주화는 북리천이 자기 품 에 당기자 그의 행동에 수응(酬應)하고 말았다. ' 천아가 나를 받아주었어.. 이 못난 여자를.. ' " 누님.. 사랑스러운 누님.. " " 천아.. " " 쪼...옥... " 북리천은 용주화의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과 포개어 갔다. 그녀도 그런 북리천의 입술을 반갑게 받아 주고 그의 혀가 들어오게 입술을 열어주었다. 두사람의 혀를 입속에서 만나 서로의 타액을 주고 받았다. 달콤하고 긴 입맞춤.. " 아... " " 누..님.. " " 천..아.. 난 너무 기뻐.. 천이가 나를 받아줘서.. " " 저도요. " " 난 얼마나 걱정한줄 알아 천아가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해야하는지 망막했어. " " 이렇게 아름다운 누님을.. 제가.. 처벌을 받아요.. " " 고마워.. 정말로..앞으로 천아만 생각하고 살아갈께.. 상...공.. " " 누..님... " 두 사람은 다시 키스를 해 갔고 서로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북리천도 용주화의 몸을 만지며 그녀의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용주화는 자신의 젓가슴으로 오는 북리천의 손을 느끼고 살짝 떨어갔지만 그의 손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북리천도 용주화의 손에 의해 자신의 옷이 벗겨지고 말았다. 두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하며 몸 구석구석을 만져가다가 용주화는 북리천의 흉물을 만지고 말았다. ' 어머나.. 너무 뜨거워.. ' 북리천도 젖가슴을 만지던 손을 아래로 내려가 용주화의 수림지대를 향해 갔다. 수림지대를 헤치고 그녀의 분흥빛 음부을 좌우로 벌리고 그녀의 몸안으로 북리천의 손가락을 넣어갔다. " 앗.. 나 몰...라.. " " 누..님.. " 그녀는 너무 창피한지 북리천 젓가슴으로 얼굴을 기대고 말았다. 차마 북리천의 얼굴을 쳐다 볼수가 없어 서 그런 행동을 했다. 북리천은 그런 행동을 하는 그녀를 보자 더욱 흥분을 했는지 자신의 남경[(男莖) 남자의 성기]이 더욱 하늘을 향해 갔는것을 알았다. ' 어머.. 더 커지고 있어.. 이것이 내 몸안에.. 안돼 난 못해.. ' " 누님.. 더 이상은.. " " 악... " 북리천이 그녀의 몸을 바닥에 눕혀가자 그녀의 입에서 외마디 비명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북리천은 그 런 그녀의 비명소리를 듣지 않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와 자신의 남경을 잡고 그녀의 음문[(陰門)여인의 성기]으로 넣어갔다. " 악악... 아파.. 천..아.. 아파..천천히..상...공.. 악악.. " " 많이..아파요?. 누님. " " 응.. 천..천..히..해줘..난 처음..이야.. " " 알았어요.. " 북리천은 자신의 남경을 천천히 용주화의 몸안으로 넣어갔다. 그러나 조금씩 들어갈때마다 용주화의 입 에서는 외마디 비명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물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다른 사람이 듣지는 못한다. 단 두 사람만이 있는 동굴이기 때문이다. " 아악악.. 제발.. 천천..히..악악.. " " 으.. " 북리천은 최대한 천천히 한것 같은데 용주화는 이 보다 더 천천히 하라는 말을 넣지 말라는 말과 같았 다. 계속해서 안으로 밀어넣는 북리천은 많은 시간이 흘러 그녀의 몸안으로 넣었다. " 악..아파..흑흑.. 천아.. 흑흑.. " " 누님.. 이제 됐어요.. " " 정말?. 다 끝난거야?. " " 일단은요. " " 또 있어?.. " " 네..하지 말까요?. 누님?. " " 아니.. 난 천아의 여인인걸 확인하고 싶어.. " " 그럼 아프더라도 참으세요. 알았죠?. " " 응.. 참을거야.. " 북리천은 다 들어간 남경을 천천히 밖으로 빼기 시작했다. 그럴때 마다 용주화의 입에서는 아픔의 소리 가 나왔지만 차마 크게 할수가 없었다. 이 아픔이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기때문이다. 북리천은 아주 천천히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는 반복해 갔다. " 읔..읔... 읍...읔.. " ' 누..님.. ' 용주화를 생각해서 천천히 움직이던 북리천은 어느세 자신의 하체가 빨리 움직여 가는것을 모르고 있었 다. 남자의 본능이라고 할까. 용주화의 머리속에는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지만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북리천의 움직 임에 그녀의 몸안에는 아픔이 밀려오고 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날수록 용주화는 아픔에서 흥분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 악..아아.. 아파..천아..천천히..아아아악.. " " 으.. 누님... " 북리천이 움직일때 마다 용주화도 그의 행동을 맞추어 자신도 움직이는것이였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오 직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북리천의 남경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 아아아..흑..나 몰라...아아.. " " 왜요?. 누님.. 많이 아파요.. " " 몰라.. 몸안에서 무엇인가. 폭발한것 같아.. " 북리천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녀의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그리고 그녀의 귀로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 자그만한 소리로 그녀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북리천의 말을 들은 용주화는 더욱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용주화가 절정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북리천의 남경때문에 그녀은 다시 흥분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북리천의 행동에 맞추기까지 했다. " 아아아.. 다시 이상해져.. 아아.. " " 으... 누님...으.. " 얼마나 시간이 흘러갔을까. 야 왕 [夜王] 1-24 *** 황금마차(黃金馬車) - 1 *** 어느세 북리천도 절정이 다가왔는지 자신의 몸을 더욱 빨리 움직여 가고 있고 그 행동에 맞추어 용주화 도 움직여 가고 있었다. " 누님.. 더 이상은.. 으으.. " " 아아아.. " " 누...니....임.. " 북리천의 행동이 멈추는 순간 그의 몸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남경에서 무엇인가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 몸에서 나오는 액체는 그대로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헉.. 뜨거워.. 내 몸에 무엇인가.. 들어오고 있어.. 나 몰라.. " " 으... 윽.. " 북리천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물을 그녀의 몸안으로 가득 채워가고 있고 그녀는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뜨거운 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폭발이 자자지며 북리천도 힘이 풀리고 용주화 몸위로 쓰러져 갔다. 용주화는 자신의 몸에 뜨거운 물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것을 알고 힘이 풀리고 말았다. " 아..하..아..아.. " 그녀는 드디어 자신도 북리천의 여자가 됐다는 것을 알았는지 북리천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두사람 은 그 상태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 * * " 상공!. 처음부터 이 상태로 있었나요?. " " 네.. 누님!. " 어느덧 동굴에서 생활한지 2달 보름이 지났다. 북리천은 수염을 많이 자라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였고 용주화는 여전히 아름다움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다만 그녀의 옷차림이 너무 야성적이였다. 팔과 다리는 밖으로 다 나오고 오직 자신의 몸만 가 리고 있었다. 이성을 잃을때 자신의 손으로 자기 옷을 다 찢어버렸기 때문이다. 지금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은 바로 북 리천의 겉옷이였다. 그리고 이들이 있는 곳은 누군지 알수 없는 시체가 있는 또 다른 동굴이였다. 용주화는 동굴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고 북리천은 시체가 있는 곳으로 향해갔다. " 죄송합니다. " " 호호.. 상공은 죽은 사람한테까지 예(禮)를 가추세요. " " 그러면 안돼는것이오?. " " 호호.. 아니에요.. " 북리천은 다시 시체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체에서는 아무런 단서가 없고 오직 죽은 사람의 시 체만이 앉아있었다. 반면 용주화도 동굴 구석구석 둘러보아도 나갈는 길이나 무슨 단서를 찾지 못했다. " 걱정이네.. 이제 과일도 거의다 떨어져 가는데 이곳에서 나갈수가 없는것일까?. " " 그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세요.. 누님.. " " 어머.. 전 싫어요. 이곳에서 상공하고 사는것 좋은데 죽는것 싫어요. " " 하하..누님도 참.. " " 어차피 못 나갈것 같은니까. 여기를 우리 보금자리로 해요.. 어때요?. 상공. " " 하지만 저분의 시체가.. " " 밖에다가 묘지를 만들면 됐잖아요. " " 그래도.. " " 상공의 그런 마음으로 무림에 나갔다면 바로 비명횡사(非命橫死)할거에요. " " 알았어요. 너무 그러지 말아요. " 하는 수 없이 북리천은 용주화의 성화(成火)에 못 이겨 시체를 밖으로 들고 나갔다. 시체를 들고 나가자 용주화는 바로 그 자리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시체를 들고 나와 한쪽 구석으로 걸어가 그곳에 구덩이를 팠고 그 안에 시체를 넣고 다시 흙 을 덮어 주었다. " 죄송합니다. 누님때문에.. 어쩔수 없이.. " 북리천이 누군지 알수 없는 시체에 사죄를 하고 있을때 동굴안에서 용주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상공!. 빨리 들어와 보세요. " " 또 무슨 일이지.. " 북리천은 용주화가 부르자 동굴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 그녀를 쳐다보는 데 그녀는 북리천을 보지 않고 앞만 바라보았다. " 왜 그래요?. 누님. " " 이곳에 글이.. " " 어디.. " 용주화가 가르킨 곳을 본 북리천은 진짜로 글이 쓰여져 있었다. 북리천은 바로 글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후에 그의 표정이 밝아지자 용주화는 북리천을 보고 물었다. " 왜그래요?. " " 잘 하면 나가는 길이 있을것 같아. " " 정말인가요?. " " 응.. " " 뭐라고 쓰여있나요?. " 북리천은 용주화에게 글의 내용을 읽어주었다. - 억울하다. 너무 억울해 이곳에서 내 생을 마감한다. 무림을 주름잡던 나는 한가지 실수로 무림인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말았다. 무림인들은 나를 죽이기 위 해 나를 끝까지 추격하고 나는 더 이상 도망갈수가 없었다. 그때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나는 바로 이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마 어떻게 알았는지 무림인들이 이 안으로 들어왔고 나는 그들과 열흘동안 혈전 (血戰)을 치루었다. 나는 전 무림인들과 혈전에서 너무 지쳐있어 더 이상 싸울 힘도 없었다. 난 무림인들이 나를 빨리 죽 이기를 바라고 있을때 그들은 서로 내분(內紛)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유인즉 나의 무공이 탐이난 사람 들이 혼자 독차지 하기 위해 서로 죽이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억울했다. 이런 무림인들에게 내 목숨을 줄려고 하는 것을,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이들에게 죽는것 보다 이곳을 매장(埋藏)시키는게 좋겠다고... " 이것이 전부에요. " " 이 벽중에 나가는 길이 있다는 말이군요. " " 응.. " 용주화는 그 말에 벽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한 참을 찾아보지만 역시 나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 없잖아요.. 거짓말을 한거 아니야.. " " 하하하.. 이것이 우리 운명이라면 받아 들여요. " " 난 싫어.. 그렇게는 못해.. " " 하하.. 누님의 그 성격을 누가 말려.. " " 흥... " 단념.. 용주화도 더 이상 나가는 것을 단념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너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용주화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같이 지내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밤에는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이 동굴가득 채웠고 낮에는 북리천은 무공을 연마하고 용주화는 그런 북 리천의 무공연마하는것을 보고만 있었다. " 왜 여기서 막히는 거지?. " "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요.. 몸 상해요.. 어차피 못나는데 무공이 무슨 필요 있었요. " " 하하.. 누님 말이 맞네요.. 이곳에서 나가지 못하는데 무공이 필요 없지.. 하하하..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걸어가며 자신의 손으로 무공연마를 하고 있었다. 그때 너무 열심히 하는 바 람에 그만 자신도 모르게 손에 내공(內功)을 주고 말았다. " 꽝..아아아아..앙.. " " 읔.. " " 상공!... 위험해요.. " 북리천은 자기의 실수로 벽을 쳐버리자 그곳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위험한 북리천은 용주화를 안 고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그 뒤 얼마동안 동굴안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나고 멈추었다. " 어떻해.. 우리 침실을.. " " 미안합니다. 누님.. " " 들어가봐요.. " 두 사람은 다시 동굴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동굴을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수가 없고 다만 천장위에 조 그만한 구멍이 생겼다. 북리천은 기어 올라가 그안을 들어다 보았다. " 누님. 이곳에 또 다른 동굴이 있어요. " " 정말이에요?. " " 네. 올라와봐요. " 용주화는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고 두 사람은 좁은 굴을 지나 앞으로 나갔다. 그러자 두 사람이 온곳은 또 다른 동굴이였고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시체가 있었다. " 엄마야!. " " 하하. 그냥 시체들이에요. " " 그래도 무서워. " 용주화는 진짜로 무서웠는지 북리천 뒤로 숨어갔고 북리천은 그런 그녀를 만져주고 앞을 보았다. 넓은 동굴안에 많은 시체들이 있었다. 북리천은 시체들을 둘러보았다. " 여러 문파(門派)들의 시체들이군. 소림, 무당. 아미. 등등 많은 문파들이 죽어갔군. " 그러했다. 이곳에 죽은 시체들은 앞 동굴에서 죽은 사람과 같은 시기(時機)에 죽은 시체들이였다. 즉 이 많은 시체들은 앞 시체를 뒤따라와 이곳에서 생(生)을 마감한것이였다. 북리천은 앞으로 나가며 다양하게 죽은 사람들을 지나갔고 동굴을 계속 들어갔다. " 밖으로 나갈수 있을까?. " " 모르겠어요. 나갈수 있으면 이 사람들이 죽어 있을 필요가 없겠죠. " 한참동안 안으로 들어가던 두 사람은 얼마 가지못해 그만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조금 넓은 동굴이지만 역시 그곳도 막혀 있었다. 그런데 많은 시체들에서 이곳까지 오는 동안 시체라고는 없었는데 이 막다른 동굴에서 또 시체가 있었다. " 어머. 여기도 시체가 있었요. " " 응.. 잠깐만.. " 북리천은 몇구의 시체중 한 시체앞으로 걸어가 그의 젓가슴에 있는 낡은 천을 집어들었다. 천을 펴자 그 천에는 피로 쓰여지 혈서(血書)가 있었다. 한참동안 일어가고 있을때 옆에 있던 용주화는 무엇을 발견하고 북리천을 불렀다. " 상공!. 이것을 보세요. " " 무엇이오?. " " 이곳에 많은 비급(秘?)들이 있었요. " 북리천은 다시 혈서를 다 읽고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이 사람들이 안에 죽은 사람들의 몸에서 가져온것 갔군. 이 혈서에도 적어 있어. " " 그래요.. 그런데 이것이 있으면 뭐해요. 이곳에서 나가지 못하는데. " 북리천은 잠시 생각을 하다 시체들이 있는 동굴벽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곳을 만지는가 싶더니 그 때 벽을 공격해 갔다. " 꽝..아아아앙.. " " 뭐에요?. 으..악.. " 이대로 두 사람은 죽고 마는 것일까?.. * * * 어둠.. 달빛도 없는 컴컴한 밤.. 권가 역시 이런 어둠에서 조용한 밤을 맞이하고 있었다. 권호와 그의 부인도 북리천과 용주화를 절벽에 서 흑무애로 떨어뜨리고 아주 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권호가 자고 있는 방에 검은 인영이 안으로 들어와 권호가 자고 있는 침실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 고 한참동안 두 사람이 자고있는 것을 보고 있던 인영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검을 뽑아들고 권호의 목으로 가져갔다. " 권호!. " " 누구?.. 누구냐!. 너는.. " " 나를 죽이고 편히 살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 " 너는... 연...화... " " 드디어 스승님의 복수를 하겠군.. " " 제..발.. 살려줘.. 잘못했어... " " 호호호.. 지금에 왔서 용서를 빈다고 스승님이 살아 돌아오겠는냐. 네놈이 직접 지옥에 가서 사죄하거 라.. 권호!.. " " 한번..만.. 제..발.. " " 죽어라.. " 인영은 그대로 검에 힘을 주어 권호를 죽여갈려고 했다. 그러나 그 인영의 손을 저지하는 또 다른 손이 있었다. 인영은 자신의 손을 저지하는 손을 보고 말을 했다. " 상공.. 왜?.. " " 누님이 이자를 죽인다고 누님의 사부가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잖소. 그러니 죽일필요까지는.. " " 이런 자를 살려주면 또 무고한 여인이 죽어갑니다. " " 알고 있소..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을것이오.. " " 모릅니다. 전 그냥 이자를 죽이고 싶다. 제발.. " " 누님... " 지금 권호의 생명을 가지고 논하는 사람은 북리천과 용주화였다. 두 사람은 다행이 그 동굴에서 나올수 있었다. 북리천이 생각하는데로 그 벽뒤에는 나가는 입구가 있었 고, 동굴이 잠시 멈추는 사이 북리천은 밖으로 나온것이다. 용주화는 나오자 바로 권호가 살고 있는 이곳으로 달려온 것이였다. 그리고 드디어 권호를 죽여 자기 스 승님의 복수를 할 생각이였지만 북리천이 그녀의 행동을 저지한것이였다. 용주화는 부탁하는 북리천을 보고 마음이 약해지고 있을때.. " 죽었라!.. " " 누님.. " " 피..쓩.. " " 으악... " " 아버지... " 권호의 딸이 뒤에서 용주화를 죽일려고 뒤에서 암습을 했지만 다행이 북리천이 그것을 알아 차리고 용 주화를 피하게 했다. 용주화가 피하자 그 암기는 그대로 권호가 앉아있는 곳으로 날아가 권호가 맞고 말 았다. 그리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권호인데 그의 몸이 떨어가고 있었다. " 너.. 독을.. " " 아버지.. 흑흑흑.. " " 상공.. 괜찮으세요.. " 권호의 딸이 던진 암기에는 맹독(猛毒)이 묻어 있었다. 권호는 숨이 가빠지며 천천히 눈을 감아가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용주화의 어깨를 잡아 갔다. " 자업자득(自業自得). 그만 갑시다. 누님. " " 네.. 상공.. " 북리천과 용주화는 권호가 죽은 곳을 한번 쳐다보고 몸을 돌려 권가를 빠져 나가고 말았다. 두 여인의 울음소리는 밤하늘을 가득 채워갔다. * * * 많은 사람들.. 자리를 잡을 수 없을정도로 부쩍 붐벼갔고 그곳에서 두 사람이 맛있는 산해진미(山海珍味)를 가득 놓고 음식을 감미(甘味)하고 있었다. 그때 주위에서 둘러오는 소리가 두 사람의 귀에 자연히 들어오고 말았다 " 이봐!. 자네 이 이야기 들었는가?. " " 무슨?. " " 천마신군(天摩神君)를 잡으면 황금과 제일미인를 준다는 말. " " 아.. 나도 들었어.. 그런데 도대채 왜 천마신군을 잡을려고 하지.. " " 나도 모르지. 우리같이 하급(下級) 무사(武士)들이 그런것을 어떻게 알겠어. " " 천마신군을 잡은 사람은 좋겠군. " " 자네도 참.. 누가 천마의 제자를 잡을수 있겠나. " " 그 말도 맞네. " " 그냥 술이나 먹세. " 두 사람의 대화를 끝이나자 또 다른 곳에서는 다른 말이 나오고 있었다. " 이봐!. 자네도 참가해 볼건가?. " " 무엇을 말인가. 자네 혹시 천미루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말하는것인가?. " " 맞네..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곳에 있는 미인을 차지할수 있다고 하던데.. 나도 나가 볼까나. " " 꿈깨게.. 우리같은 사람이 그곳에 나갈수 있다고 생각하나. 전 무림인들이 모두 올것인데. " " 하하하. 그냥 말해 본거네.. 그런데 자세 이야기도 들었는가 모르겠네. 신비집단이 무림에 선포를 했 다면서.. " " 무슨?.. " " 1년.. 1년안에 전 무림을 통일 한다는 그말 말일쎄. " " 누가 그런 엄청난 말을 했는가?. " " 나도 모르겠네.. 그런데 그곳에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비급(秘級)을 배울수 있다고 하던데. " " 그럼 우리도 들어갈수 있겠나?. " " 그야 모르지.. " " 에이.. 설마 진짜로 비급을 줄까.. " 객잔에서 여러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 상공!. 혹시 천미루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곳이 연동생이 있는 곳인가요?. " " 맞소.. 하지만 그곳보다 먼저 해결해야할 일이 있소. " " 무엇인지?. " " 황금마차!. " " 네?. 황금마차라면 설마.. " " 아마도 저들이 말한 천마신군이 나를 말한것 갔소. " " 그럼... " " 나도 자세히는 모르오.. 왜 나을 잡을려고 하는지. 가서 알아봐야겠소. " " 알았어요.. 상공.. " " 누님은 계속 얼굴을 가리고 다닐겁니까?. " " 왜요.. 이러는 것이 싫으세요?. " "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남장(男裝)을 하는것이.. " " 남장이라?.... " 두 사람은 음식을 먹고 일어나 객잔을 나갔다.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길.. 한적한 길에 많은 사람들이 행렬을 하고 있었다. 행렬속에 10마리의 말들이 몰고 있는 마차가 있었다. 거대한 마차는 온통 황금으로 만들어졌는지 황금색을 빛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많은 호의무사들이 황금마차를 지키고 있었다. 문제의 황금마차 왜 북리천을 찾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복리천 자신도 그 이유를 알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마차안은 그야말로 집을 통채로 가져오는 것 같이 넓고 많은 장식(裝飾)들이 있었다. 모두 값이 나가는 물건들만 있고 특히 여인이 쓰는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 마차안에서 한명의 중년여인이 누워 있는것이 였다. 야 왕 [夜王] 1-25 *** 황금마차(黃金馬車) - 2 *** 그녀의 미모는 매우 뛰어나나 어딘지 모르게 많이 숙척해 보였다. 무슨 근심걱정이 있는지 많이 숙척해 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다. 중년여인이 눈을 뜨는 순간 마차안이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 나쁜놈.. 죽일놈.. 흑흑.. " " 이히히히.. " 급히 멈추는 마차.. 마차 안에 있는 중년 여인은 자신의 몸이 흔들리며 마차가 멈추자 무슨일인가 밖을 향해 소리쳤다. " 무슨 일이냐?. " " 예. 누가 길을 막았다. 어떻게 할까요?. " " 또 천마신군을 사칭(詐稱)하거나 그의 시체라고 했을것이다. 죽여라!. " " 예. 알겠다. " 중년 여인의 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밖에 있는 부하들이 마차를 막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하고 시작했다. 그런데 한참 후 다시 중년 여인에게 들려오는 소리.. " 저기.. " " 무슨 일이냐?. " " 그것이 이번에 길을 막은 인물이 고수이다.. 부하들이 모두 당했다. " " 뭐야.. 곽전주!. " " 부르셨습니까?. " " 그대가 처지하거라!. " " 복명(復命)!. " 자신을 지키는 부하를 시키는 중년 여인, 하지만 그녀에게 들려오는 소리는 역시 자신의 부하까지 당해 다는 소리였다. " 뭐야!. 곽전주까지 당했다고.. " " 으..악.. " " 무슨 일이냐?. " 중년 여인이 물어보지만 밖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누군가 마차안으로 들어 오는것을 본 중년 여인은 그 인물을 쳐다보았다. 들어오는 사람의 얼굴을 보자 그녀의 슬슬한 눈이 분노의 눈으로 바뀌고 말았다. 중년 여인은 바로 그 를 향해 일초(一初)를 전개해 갔다. " 죽어라!. "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오는 것은 자신의 비명소리였다. " 아얏... 봐!. 이 악마야!. 이손을 놓아라!. " " 당신이였나?. 나를 찾고 있는 사람이?... " " 놔!. 네놈을 이 자리에서 죽이고 나도 죽을것이다. " "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난 그대를 살려준것 뿐이다. " " 웃기는 소리하네.. 네놈이 나를 납치하고 치욕을 안겨준것을 모르고 있는줄 아느냐!. 죽어라!. " " 파악..파악.. " 한손은 잡혀있는 중년 여인은 다른 손으로 남자를 향해 공격해 갔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공격을 막 지않고 받아주고 있었다. 여인의 공격이 점점 줄어들자 남자는 여인의 손을 풀어주고 몸을 돌려 다른 남자에게 말을 했다. " 갑시다. 더 이상 볼일이 없는것 같아요. " " 네. " " 어딜.. " 중년 여인은 나가는 남자의 앞으로 가로막고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에서는 절대로 비켜줄수 없 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남자는 그런 여인을 보자 더욱 짜증이 밀려왔다. " 정말 귀찮게 하는 여인이네.. 살려줬으면 편하게 살아가야지. 왜 생사람잡는거야.. " " 나를 죽이고 가라!. 이대로는 네놈을 보내줄수 없다. " "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지. " " 상... " 옆에서 다른 남자가 말리려고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보자 말리지 못하고 말았다. 남자는 자신앞에서 목을 내밀고 죽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손을 쳐 들고 그녀를 향해 내려 칠려고 했다. 그녀의 천령개[(天靈蓋)정수리]로 내려가는 손이 멈추고 말았다.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는 것을 보았기때문이다. 마음약한 남자는 그녀의 눈물을 보고 더 이상 그녀의 천령개를 치지 못했다. " 귀찮아!. " " 안돼!. 못가.. 나를 죽이고 가라!. 이놈아!. " 남자의 앞을 다시 막아서는 여인은 남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남자는 그런 여인의 눈을 보 자 한시라도 이곳에 있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말았다. " 못가!. 이 자리에서 나를 죽이고 가라. " " .. " " 나를 보니까. 또 네 몸이 탐나는 거냐. 자!. 다시 범해보거라.. " " 쓰..윽.. " 중년 여인은 남자앞에서 서슴없이 옷을 벗어갔다. 남자는 자신의 옷을 벗어가는 중년 여인을 보고 할말 을 잃고 말았다. 그때 옆에 있는 남자와 몇마디 주고 받고 밖으로 나갔다. 자신과 같이오는 남자가 나가자 자신도 나갈려고 하는데 또 다시 막아쓰는 중년 여인.. " 자!. 그때같이 또 범해보거라.. 음적놈아!. " " 그대같이 나이 많은 여인을 취미 없소. 그만 물러나시오. " " 왜?. 왜 싫은거야. 그때는 좋다고 범해놓고.. 어서 나를 범해라. 음적아!. " 남자는 여인의 눈을 보는데 그녀의 눈은 자신의 범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남자는 그런 여인을 보고 미 소를 짓어갔다. " 정 원한다면 해주지.. 후회해도 소용없소.. 크크크.. " 남자는 중년 여인을 보고 자신의 옷을 하나둘씩 벗어갔다. 다 벗은 남자는 중년여인 앞으로 다가가 그녀 의 한 팔을 잡고 침대가 있는 곳을 끌고 갔다. 침대로 다가온 남자는 중년 여인을 침대로 내동댕이 치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아무런 애무도 없이 자신의 남경을 잡고 바로 여인의 음경속으로 넣고 말았다. " 아악악.. 나쁜놈.. 죽여라.. 어서 죽여!. 악악.. " " 소원대로 해 주지.. 크크크.. " " 악악악... " 남자의 남경이 여인의 몸속으로 들어가자 남자는 바로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의 하체가 움직 일때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비명소리가 터져 나오고 말았다. 비명소리를 지르는 여인의 눈에서는 또 다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고 남자는 그런 여인의 눈물을 보고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자신이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이제야 정신차리고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 다.. " 미안하오. " " 뭐가 미안하냐.. 네놈이 원하는것이 잖아.. 어서 더 범해 보거라.. " " 정말 미안하오.. 그때 일은 정말로 내가 한것이 아니오. 나는 그저 당신을 살리기 위해.. " " 별명을 필요 없다.. 흑흑흑... " 여인은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며 더욱 서글프게 울기 시작했다. 남자는 그런 여인의 눈물을 보고 자신의 손을 가져가 눈물을 닦아 주었다. 여인은 자신의 눈물을 닦고 있는 남자의 손을 느끼고 남자의 얼굴을 쳐 다 보았다. 그리고 남자의 품속으로 안아가며 더욱 크게 울기 시작했다. " 엉엉엉.. 엉엉엉.. " " 정말로 미안합니다.. 어떻해야 사죄를 할수 있을지.. " " 엉엉엉.. " 여인은 마냥 울기만 하고 있었다. 여인의 울음소리는 분노의 울음소리가 아니고 애타는 울음소리로 들 려 왔다. 남자는 여인의 울음이 그칠때까지 마냥 그녀을 안고 있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여인의 울음소리가 작아는것을 알자 남자는 다시 여인에게 말을 했다. " 이제 진정이 됩니까?. " " ... " " 내가 그렇게 원망스럽소?. " 여인은 말을 못하고 고개만 좌우로 흔들었다. 그 뜻은 남자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뜻이였다. 남자는 그녀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 나를 죽이고 싶었소?. " " .. " 이번에는 남자의 말에 동의를 했다. 남자는 그녀의 행동을 분간할수가 없는지 다시 그녀에게 말을 했다 " 원망하지 않는데 죽이고 싶다.. 그 말뜻이 무엇이오?. " " .. " " 답답하오.. 말을 해보시오. " " ... " " 그렇게 아무 말도 안한다면 나는 그만 가겠소. " 남자가 여인의 몸위에서 일어나는 순간, 여인은 남자을 더욱 꽉 안아가며 다시 울기 시작했다. " 흑흑..흑흑. " " 제발 무엇라고 말좀 해 보시오.. 답답하오. " " 앙앙.. 몰라.. 앙앙.. " 답답했다. 말도 안하고 울기만 하는 여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남자는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둘려오 는 또 다른 남자의 전음(傳音)이 남자의 귀에 들어왔다. " 상공!. 그냥 한번 사랑해 주시면 됩니다. " " 누..님.. " " 상공은 여인의 마음을 너무 모르시네요.. 그럼 이따가 봐요. 호호.. " ' 읔.. 주화누님의이 화를.. ' 남자는 아직도 울고 있는 여인을 한번 보았다. ' 누님의 말대로 해보자. 나중에 누님한테 야단맞아도. ' 북리천.. 지금 중년여인 몸위에 있는 남자는 북리천이였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여인은 바로 호남제일(湖南第一) 의미인(美人)인 추 영란(秋榮蘭)이였다. 음마(淫魔)가 추 영란을 납치해 그녀를 강간할려는 순간 북리천이 구해주었다. 그러나 음마가 그녀에게 최음제(催淫劑)를 먹여 멈출수 없은 성욕에 시달렸다. 그녀의 성욕을 풀어줄수 있는 것은 오직 남자만이 그녀의 성욕을 풀어줄수 있었다. 그때문에 북리천과 추 영란은 원하지 않은 정사를 하게 된것이다. 그녀가 깨어날을때는 이미 북리천이 자신을 범하고 옷을 입고 있는 것이였고 추 영란은 북리천의 얼굴을 보고 말았다. 북리천은 계속해서 울고 있는 추 영란을 밖에서 기달리는 용주화의 말대로 한번의 정사를 하면 됐다는 말대로 시행해 갔다.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가고 있는 북리천.. " 악...아파.. " 갑자기 자신의 몸속에 있는 북리천의 남경이 움직이자 울고 있던 추영란은 울음을 멈추고 자신의 하체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며 그녀을 보는데 정말로 그녀의 울음이 멈추었다. 대신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아픔다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여 나오고 있었다. " 아아..아파.. 제발.. 천천히..아악악.. "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고 그의 하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다. 추영란은 자신의 몸속을 헤집고 다니는 북리천의 남경을 느끼며 더욱 흥분해 갔다. 자신의 남편이 죽 은지 10년이고, 자신의 뜻과 상관없고 최음제에 취해 있을때 북리천에게 당한것이 전부였다. 그러니 자연히 그녀의 그곳을 처녀의 그곳과 같았다. 지금 북리천의 남경을 10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영란은 자신도 모르게 벌써 절정을 맞이하 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 몸속에서 움직이는 북리천의 남경에 의해 다시 성욕이 생기고 흥 분하기 시작했다. " 아아악..아파.. 천천히..아악악. " " 으.. " 추영란은 어느세 북리천의 행동에 동조하기 시작했고 아픔보다 흥분이 더욱 자신의 몸에 찾아왔다. 북 리천은 그런 추영란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하체를 더욱 움직여 갔다. " 아아아.. 더 이상은.. 아아.. " " 나도.. 더는... 으.. " 두 사람은 절정이 다가왔는지 서로에게 말을 해 갔고 행동도 두 사람이 동시에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두 사람의 행동이 멈추고 두 사람의 결합부분을 더욱 결합시켰다. " 아악악... 헉허허.. " " 아아앗.. " 북리천 몸에서 추영란 몸으로 들어가는 물들.. 추영란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더욱 북리천의 목을 감아갔다. 북리천도 그녀의 그런 행동에 조금 놀라고 말았다. 두 사람은 어느세 절정이 끝이 났는지 힘이 풀리며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잠시후 두 사람이 정신을 차렸는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볼수가 없었다. 특히 추영란은 더욱 빨개지면서 북리천을 쳐다보지 못했다. 북리천은 추영란의 보고 그녀에게 말을 해 갔다. " 나를 찾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 ... " " 나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찾는것이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서?. " " ... " " 원래 말수가 없는 것이오?. " 아무리 북리천이 말을 해도 그녀는 북리천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은 추영란의 그런 행동 을 보고 생각을 했다. " 정말 아무 말도 안하면 나는 이대로 갈겁니다. " " 안..돼.. " " 이제야 말을 하는군요. 그럼 어서 말해 봐요?. 무엇때문에 나를 찾았는지. " " .. " " 또.. 자꾸 말을 안하면 나 진짜로 갈겁니다. 이 말은 진심이오. " " 그냥... " " 그냥?... " 북리천은 그녀의 다음 말이 나오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역시 그녀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묵 묵부답(默默不答)이였다. 북리천은 그런 추영란에게 거짓으로 화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 나가는 행동 을 하자 그녀는 그이 팔을 잡았다. " 가지... 말..아... " " 응?. 뭐라고?. 안들려.. " " 가지. 말아.. " " 가지 말라고?. " " ...네..에.. " " 이제야 말을 하는군요. 그럼 나를 찾는 이유를 말해봐요?. " 그녀는 그 말에 다시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아래배를 만지기만 하고 있었다. 그 행동에 북리 천이 쳐다보자 그녀는 얼굴을 빨개지며 고개를 숙여 갔다. 추영란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것 같았으나 북리천은 전혀 알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그런 행동 이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 그럼 다음에 이야기 하세요. 난 급한 일이 있어 가봐야 겠소. 그럼. " " 알았..아..요.. 말을 할께요.. 그러니 가지 말아주세요.. " " 아니오. 당신이 싫어서 가는것이 아니고 진짜로 급한 일이 있어 가야하오. " " 싫어요.. 이대로 다시 보내기 싫어요.. 제발..흑흑.. 가지 말아주세요.. 흑흑흑.. " 북리천은 이곳보다 천미루에 있는 연연이 더욱 걱정이 됐어 그곳을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추 영란이 그를 잡고 가지 말라고 하며 울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추영란이 다시 울자 또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 내가 다시 당신을 찾아오겠소. " " 안돼요..흑흑.. 당신 없는 날을 보내기 싫어요.. 흑흑.. 다시는 혼자 살아가기 싫어요.. " " 누가 당신을 혼자 둔다고 했소.. " " 싫어.. 흑흑.. 분명히 다시는 나를 찾지 않을거에요.. 흑흑.. " " 아니라니까.. 내가 다시 찾아오겠소.. " " 저도 데리고 가세요..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거에요.. 제발.. 나를 버리지 말아요. 흑흑. " " 휴... " 북리천은 울며 사정하는 추영란을 차마 두고 갈수가 없었다. 그는 그녀의 양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 웠다. 그리고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미소를 짓었다. " 알았소..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소.. " " 정말이죠.. " " 왜 내 말을 못 믿겠소?. " " 아니요.. 믿어요.. 믿고 말고요. " " 그런데 진짜로 나를 찾는 이유가 무엇이오?. " " 그것은.. 이것때문이에요.. " 추영란은 자신의 손을 아래배로 가져가 쓰다듬어 갔다. 북리천은 그녀의 손을 보고 잠시 생각하다 그녀 의 양 어깨를 잡아가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 설마.. 그대가.. 나의.. " " 맞..아요.. " " 진짜로 내 아이를.. " 추영란은 자신의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어 갔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기보다는 그녀의 아래 배를 유심히 쳐다보고 그곳으로 손을 가져갔다. 자신의 아래배에 북리천의 손이 다가오자 추영란은 다신의 배를 그의 손쪽으로 내밀었다. " 크하하하.. 정말이지.. 나의 아이가.. " " 어머.. 어지러워요.. " 북리천은 추영란의 몸을 들고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야 왕 [夜王] 1-26 *** 황금마차(黃金馬車) - 3 *** 북리천이 기뻐하는 모습을 본 추영란은 자신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 왜 진작 말을 안했소?. " " 그러는 당신은.. 왜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 내가 당신을 찾은지 몇달이 지나는데.. " " 그런가.. 하하하 미안하오.. 당신에게 할말이 없소..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 " 원래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 " 하하하.. 한번만 용서해 주시오.. 부인.. " " 몰라요.. 흥.. " " 하하하.. " " 어머.. 이 사람이.. " 다시 침대로 들어온 추영란은 북리천의 젓가슴에 몸을 기대고 그의 옷을 매 만지고 있었다. " 그럼 내가 당신을 납치해 능욕을 한다고 생각했소?. " " 예. 제가 일어날때 그 곳에는 상공밖에 없었잖아요. " " 너무 하오.. 나를 그런 놈을 보고 있다니.. " " 다른 사람이라도 그런 생각을 했을거에요.. 그리고 저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가는 당신이 더 나빴어요. " " 그런가.. 하하하.. " " 그래서 전 당신한테 복수를 한다고 오빠가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오빠의 부하들을 데리고 강호로 나 온거에요. 하지만 밤마다 당신이 나를 능욕하는 꿈을 꾸어갔고 그것이 갈수록 심해져 갔고 어느세 상 공에 대한 증오보다 상공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 젓가슴속으로 찾아 들어왔었요. " " 그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소.. " " 그런데 문제가 생기거에요. 나에게 또 다른 생명이 자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더욱 상공에 보고 싶 다는 갈망이 제 마음을 흔들었어요.. " " 모두 내가 잘못했소.. 당신에게 너무 미안하오.. 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소.. " "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상공만 곁에 있어준다면.. " " 알겠소.. 그런데 소문은 무엇이오?. " " 무슨 소문이요?. " " 나를 잡아오는 사람에게 황금과 미인을 준다는 말이오. 설마 당신 자신을 준다는 말을 아니겠지. " " 너무하세요.. 상공은 저를 그런 여자로 보시는 거에요.. " " 아니.. " " 저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황금을 포상한다고 했지. 저까지 준다고 말을 하지않았어요. 그 말은 모두 강호인들이 퍼뜨린 소문이에요. " " 무섭군.. 강호라는 곳은.. " " 다시는 소첩(小妾)를 그런 여자로 보지 말아주세요. " " 알았소. " 어느세 추영란은 나이 어린 북리천을 자신의 지아비로 섬겨가고 있었다. 자신을 낮추어 말을 하는 추영 란을 북리천은 자연이 받아 들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밖에서 누구와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추영란은 그 소리가 거슬리는지 자리에 일어나 옷을 입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살결을 만지는 북 리천, 추영란은 그런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 어머.. 뭐하는 거에요.. " " 하하하.. 당신의 몸을 보니까.. 왠지.. " " 색마.. 저 잠시 밖에 갔다올께요. " " 마음대로 하시오. " 북리천은 몸을 돌려 누워 버리고 말았다. 추영란은 그런 북리천은 보다 몸을 돌려 시끄러운 소리가 들 리는 곳으로 걸어나갔다. " 이놈들.. 어서 너희들 주인을 나오라고 해라. 여기 천마신군의 목이 있다. " " 기달려 주십시오. 안에다 전하겠다. " " 필요 없다.. 여기 천마신군의 머리가 있다 나왔서 확인해라!. " 마차앞에 있는 무림인들중 한 사람이 사람의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마차 입구를 쳐다보고 있었다. 헌데 마차 안에서 나와야 할 사람이 안나오고 마차 문앞에 있는 남자가 강호인들을 향해 공격해 왔다. " 받아라!. " " 파파..악.. " " 네놈은 누구냐?. " " 네놈들이 감히 상.... " " 뭐라고?.. " " 받아라!.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 으악.. 천마의 무공이다.. 피해라.. " 천마광폭수를 전개하는 용주화. 흑무애에 있을때 북리천은 손으로 자주 사용하는 용주화를 생각해서 천마의 무공, 천마광혈신공(天摩光 血身空)중 제 삼식(三式)까지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내공이 약한 용주화는 천마의 무공을 완전히 익히 지 못했다. 완전히 익히지 못한 천마의 무공으로 용주화는 북리천을 죽여다는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공격해 갔다. " 천마신군이 이곳에 있었군. 애들아. 신군을 잡아라!. " " 와.아아아.. " " 정신을 못차렸군. "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땅이 진동하며 회오리를 일으키과 동시에 번개같은 물체가 상대방을 공격해 갔다. 이 공격으로 몇사 람은 그 자리에서 죽어갔고 다행이 빠져 나오는 사람들 역시 온전한 상태가 아니였다. 이초식으로 상대방은 용주화에게 겁을 먹고 있었다. 그때 다시 나타나는 알수 없은 사람들.. " 네놈이 천마신군이냐?. 이것도 받아라!. " " 연화장(蓮花掌). " 용주화는 갑자기 나타나는 인물의 장법(掌法)을 피할수 없어 그대로 받아쳐갔다. 자신의 내공를 모으지 못한 용주화는 연화장에 맞아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 우엑... 개방(槪房)의 무공?.. " " 하하하. 맞다 나는 개방사람이다. " " 어째서 개방이 나를.. " " 크하하하.. 네놈은 정도(正道)의 적이기때문이다. " " 우..엑.. " " 드디어 천마신군을 죽이는군.. 잘가라!. " " 무슨 일이죠?. " 그때 마차안에서 나오는 추영란. 그녀는 밖으로 나오자 북리천을 대신해 싸우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 남장 여인.. 설마 저 여인도 상공의.. ' "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추 영란(秋榮蘭). 부인이 황금마차의 주인?. " " 저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이곳까지 개방사람들이 온것이죠?. " " 우리보다 부인이 더 잘 알고 있을것 같은데. " " 무슨 말씀이신지?. " " 천마신군을 찾는 이유가 무엇이오?. " " 그것은 저만의 비밀이다. 가르쳐 줄수가 없네요. " " 설마 부인이 천마신군과 결탁(結託)을.. " " 호호호..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 " 크하하하.. 그런데 어쩌나 여기 천마신군이 다쳐있는데.. " 개방사람이 자신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가르키자 추영란도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헌데 추영란의 얼 굴표정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 당신들을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는... 아니 그녀는 천마신군이 아니에요. " " 뭐야?.. 이 남자... 여자라고?.. " 개방의 모든 사람들이 용주화를 보고 있고 추영란도 그녀를 보고 웃고 있었다. 그때 다신 개방의 남자 가 그녀에게 봉(棒)을 쳐들고 노려보았다. " 하지만 이 여자도 천마의 무공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겠소?. " " 그거야 저도 모르죠. 하지만 그녀는 천마신군이 아니오. " " 천마가 아니라도 이 여자를 데려가 고문을 해야겠소. " " 좋을때로 하세요. 대신 뒤을 책임질수 없소. 호호호. " " 그게 무슨 말이오?. " " 그냥 대협(大俠)한테 충고를 한거에요. 그럼 대협마음대로 하세요. " " 알겠소. 애들아 저 여자를 포박하라!. " " 예. 분타주(分舵主)님. " 개방의 부하들이 용주화를 잡아 포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제 나타났는지 개방 분타주뒤에 한사람 이 서서 용주화를 쳐다보고 있었다. " 상공!. " 용주화가 말을 하며 바라보는 곳으로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았다. " 헉.. 언제.. 내 뒤에.. " " 그녀를 넣어주시오. " " 네놈은 누구인데 그런 말을 하는것이냐?. " " 아마 당신들이 찾는 사람이 나인것 같은데. " " 네놈이 천마신군?. " " 아마도.. " " 받아라!. 연화장(蓮花掌). " " 파..아..악.. " 북리천은 연화장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주었다. 분타주는 자신의 장법을 공격하고 뒤로 물러나 북리천을 쳐다보았지만 그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어떻게.. 내 연화장을 받고 멀쩡하지. " " 두번 말하지 않겠소. 그녀를 풀어주시오. " " 다시 받아라!. 파옥권(破玉拳). " " 파파파..악.. 퍼퍼퍼...억.. " " 이럴수가 파옥권까지.. 애들아. 타구진(打狗鎭)을 전개하라!. " 개방의 모든 사람들이 북리천을 둘러 쌓여 자신이 들고 있는 대나무로 진법(陣法)을 전개해 갔다. 개방 사람들이 북리천을 주위를 돌며 북리천의 약점을 노리고 있는데 북리천은 그 자리에 서서 용주화만 쳐 다 보고 있었다. 그때 개방사람들이 타구진을 전개하며 북리천을 공격해 갔고 모든 사람들의 공격을 맞아주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전개하는 타구진은 위력(威力)이 대단했지만 북리천에게 별로 소용이 없는것 같았다. 계속해서 공격하지만 여전히 무방비(無防備)상태인 북리천.. " 상공.. " 사방에서 공격을 하는 개방사람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 으..악악.. " " 악악.. " 땅이 올리며 폭풍이 몰려와 북리천이 있는 주변 몇장을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개방사람들은 북리천의 공격으로 몇십장 뒤로 물러나는 사람도 있고 그 자리에서 시체까지 살아져 버린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공격에 나머지 개방사람들은 북리천을 두러워 하며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북리천은 개 방사람들을 신경안쓰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용주화을 풀어주자 그녀는 북리천 젓가슴으로 안아갔다. " 상공... " " 미안합니다. 누님.. " 북리천은 용주화를 진정시키고 몸을 돌려 개방의 분타주를 노려 보았다. 북리천의 분노하는 눈과 마주친 분타주는 뒤로 주춤 물러나고 있었다. " 나는 개방하고 원한이 없는걸로 아는데. " " 흑도인들은 정도인들의 적.. " " 흑도라고 모두 나쁜 일을 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내말이 틀리오?. " " ... " 분타주는 북리천 말에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 북리천이 말하는 것이 맞기때문이였다. " 더 이상 그대들과 원한을 가지고 싶지 않소.. 그만 돌아가시오. " " 오늘을 이대로 물러나지만 다음에는 그냥 보내지 않겠다.. 애들아 가자!. " 분타주는 자신의 무공으로 북리천과 싸워 이길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물러나고 있던 것이다. 개방사 람들이 모두 물러나자 처음에 온 사람들도 은근슬쩍 그곳을 도망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떠나자 추영란은 마차에서 내려와 북리천과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해요.. " " 그럽시다.. 들어가요..누님.. " 세사람은 다시 마차안으로 들어갔고 추영란이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 목적지를 말해 주었다. 마차는 바로 목적지를 향해 행진하기 시작했다. * * * 호수.. 그 가운데 정각이 있고 다리가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정각안에 한사람이 서서 부채를 들고 주위풍 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흰색의 바지와 청색의 옷을 입고 있는 남자는 20대 후반의 남자였다. 남자의 외모는 그저 평범한 남자 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다만 그의 눈에는 사악한 기운이 나오고 있었다. 청년이 주위 풍경을 보고 있을때 그 청년 뒤로 한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청년의 남자뒤로 내려오 자 바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청년에게 인사를 해갔다. " 이공자님!. " " 무엇이냐?. " " 천마신군이 나타났다. " " 그래..그는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냐?. " " 하북성으로 향해 가고 있다. " " 너희들도 하북으로 향해 가라. 그리고 사부님이 찾고 있는 물건을 찾아왔라!. " " 복명!. " 한사람이 사라지자 그곳에 남은 사람은 이공자뿐이였다. 그는 누구이며 왜 북리천을 노리고 있는것일까?. 몸을 돌리던 이공자는 다시 누군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 흑마!. " " 쓰..윽.. " " 대령했다. 이공자님!. " " 저놈에게 이일을 맞길수가 없다. 우리도 뒤따라 간다. 준비해라!. " " 알겠다. 이공자님. " 흑마는 이공자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이공자는 자신의 부채를 펴고 흔들어 가면서 느근하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 사형(舍兄)은 아직도 폐관(閉關)을 하실 작정이신지.. " 혼자서 말을 하고 걸어가던 이공자는 다시 혼자 말을 했다. " 소공녀(小公女)가 무엇때문에 무림으로 나온것일까?. 도도한 그녀가 무슨 바람이 불어.. 아무튼 그년 을 차지하면 모든것을 차지할수 있다.. 크크크.. 문제는 막내가 문제다. 소공녀가 제일 좋아하는 녀석 이니까 그놈을 어떻게 해야겠군.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것일까?. * * * 하북성안..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떠들어는 성안이다. 많은 강호인들이 자주 찾아오는 하북성에 두 남녀가 하북성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다시 찾아오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아 좋네. " " 호호.. 상공은 사람많은것이 좋으세요?. " " 그러소. 난 혼자서 살아왔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으면 좋소. " " 호호.. " 북리천과 용주화.. 이들이 이곳에 왔다는데 왜 황금마차는 이곳에 오지 않았단 말인가?. 추영란과 같이 오는 도중 그녀의 본가(本家)에서 오는 전갈때문에 북리천과 헤어지고 말았다. 추영란은 북리천과 헤어지기 싫다며 그를 잡고 울어갔다. 옆에서 용주화가 그녀를 달래주지만 그녀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에게 다짐을 해갔다. 보름.. 보름안에 자신의 찾아간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울음이 조금씩 자자져 갔다. 북리천과 떨어지며 추영란은 그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북리천과 추영란이 헤어지기까지 무려 반나절이나 허비했다. 헤어진 북리천은 용주화와 바로 하북성으로 왔다. 바로 연연을 찾기 위해서였다. 평상시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과 무림인들이 하북성을 찾았다. 대회목적은 미인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라 고 할수 있었다. 상화루(上和樓)에 천미(天美)가 있다면 천미루(天美縷)에는 그녀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제일 미인이라고 할정도의 미인들이 많이 있었다. 문제는 천미루의 주인이 문제였다. 그녀의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혼자서 살아가는것이 안타가웠는지 그녀의 친분이 있는 여인들 이 대회를 개최했다. 물론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인인지 추녀인지 알수가 없지만 이런 대회를 열다는것을 보아 대단한 미인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하북성에 들어와 먼저 가는 곳이 바로 천미루였다. " 이곳 주인을 만나로 왔소. " "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만날수 없다. 정 만나고 싶다면 대회가 끝나면 만나시던지 아니면 대 회에 참가를 하십시오. 그럼.. " " 꽝..앙.. " 어처구니 없어하는 북리천이였다. 자신이 말도 하기전에 문을 닫아버리는 것을 보자 북리천은 화가 났다. 대회에 참가할 생각도 없는 북 리천은 연연만 데리고 갈 생각으로 왔는지 자기보도 대회에 참가를 하라니.. 북리천은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 천미루의 지붕으로 뛰어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데 옆에 있던 용주화가 북리천의 걸음을 막았다. " 왜?.. " " 진법(陣法)이 있었요. " " 진법?. " " 네.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 용주화는 아무것도 없는곳을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 전혀 보지 못한 진법이에요. " " 그럼 그냥 부셔버리면 돼겠지. 비켜보세요 누님. " 북리천은 용주화 앞으로 나가 자세를 취해 갔고 자신의 내공을 한곳으로 모아갔다. 그리고 앞을 향해 공격을 했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 꽝..꽈꽈..앙.. " 북리천은 천마무공중에 제 육식을 전개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부서지고 파열되어 가며 먼 지가 주변을 감싸고 돌았다. 야 왕 [夜王] 1-27 *** 미인(美人)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大會) - 1 *** 한참후에야 먼지가 자자지며 앞을 볼수 있었다. 그런데 북리천의 공격으로도 원상태 그대로 있는 것 을 보는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북리천은 다시 한번 진법을 향해 초식을 전개 했다.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주변에 있는 모든 공기들이 북리천으로 모이며 거대한 기가 형성되어갔고 북리천은 자신에게 모아진 기들을 한거번에 방출해 갔다. " 꽝..앙..꽈꽝과..앙.. " 위력적인 공격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모두 흔들리고 있고 전후사방 몇십장은 지진이 일어날 정 도로 땅이 움직여 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땅의 움직임에 놀라는 표정을 했고 일부 무림인들은 모두 한곳으로 고개를 들 어 쳐다보았다. 이번 공격에 조금이라도 진법이 깨지기를 기달리고 있는데 그의 생각대로 진법에 틈이 생기고 말았다. 북리천은 틈이 보인 진법앞으로 걸어갈때 또 다시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 누구냐?. " " 이제야 나타나는군.. 이곳 주인을 만나고 싶은데. " " 잡아라!. " 북리천의 말을 듣지 않는 여인들은 북리천을 향해 공격을 해 가는데.. " 멈춰라!. " " 향주님!. " " 너희들은 물러나거라. " 검을 들고 있는 여인들이 향주라는 여인의 말에 검을 검집에 넣고 뒤로 물어났다. 향주는 북리천 앞으 로 다가와 그에게 예를 갖추고 말을 했다. " 지금은 주인님을 만날수 없다. " " 그런 연매를 넘겨주시오. " " 그것 또한 해드릴수가 없다. 공자님의 부인는 잘 있다. 그러니 공자님은 이곳에서 대회가 끝 날동안 있어주십시오. " " 이유가 무엇이오?. " " 저는 모릅니다. 다만 주인님이 시켜는데로 할뿐이다. 정말 죄송합니다. " 아무리 말을 해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아는 북리천은 다시 말을 했다. " 연매에게는 아무런 일이 없겠지!. " " 네.. 공자님.. " " 만약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는 그대들의 목숨을 거둘것이오. " " 알겠다.. 그럼 이곳을 나가주십시오. 금방 무림인들이 올겁니다. " " 알겠소. 그만 갑시다 누님. " " 네.. " 북리천과 용주화가 나가자 그곳은 다시 조용해 졌다. 향주는 자신뒤에 있는 여인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 어갔다. 천미루 뒤틀에는 다시 조용해졌지만 그곳에는 여러개의 기(氣)들이 뒤틀을 보고 있었다. 그곳을 보고 있던 사람들도 상황이 끝나는것을 보고 모두 자신이 가던길을 갔지만 한 사람은 천미루 문 에 내려와 북리천이 가는곳을 쳐다보았다. " 분명히 그였어.. 살아 있었서.. " 북리천이 가는곳을 바라보는 사람은 같은 또래의 청년이였다. 북리천보다 더 잘생긴 남자였다. 아니 더 아름답다고 해야할까 해 맑은 눈과 꽉 다물고 있는 입술, 거 기에 여인보다 더 비단결같은 부드러운 머리가 모든 여인들을 반하게 만들정도였다. 이런 남자가 어떻게 북리천을 알고 있을단 말인가.. " 나쁜 사람.. " 북리천에게 욕을 하는 남자는 북리천이 가는 곳으로 따라갔다. 한편 북리천은 화를 누리지 못하고 객잔으로 들어와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옆에서 용주화는 그런 북리천 의 화를 풀어주고 있었다. 그때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북리천을 보고 아는체를 했다. " 어..이게 누구야?. " 말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는 두 사람.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자신앞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보고 반갑게 맞이했다. " 금형아니시오?. " " 하하하.. 나를 기억하고 있다니 이거 영광이다. 북리형!. " 지금 북리천앞에 있는 사람은 금설이였다. 연연과 부부지연(夫婦之連)을 맺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었다. 북리천은 금설에게 자리를 권했고 금설도 그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여러번 술잔이 오고 갔고 옆에 있는 용주화도 두 사람의 대화를 듣으며 북리천을 바라보았 다. 아까 일을 잊은것 같이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그런데 이분은 누구?. " " 아.. 이런 누님 인사하세요. 제가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다. " " 안녕하세요. 용주화라고 합니다. " " 아..네. 전 금설이라고 합니다. " 두 사람이 인사를 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묘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두 사람의 분 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마냥 술만 먹어갔다. 금설은 다시 북리천은 보고 담소(談笑)를 나누고 있을때 다시 객작으로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 들도 객작으로 들어와 주변을 살피가 북리천과 같이 있는 금설을 보고 다가왔다. " 금형!. " 금설을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 사대세가(四大世家). " 금설앞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바로 사대세가을 이끌어갈 젊은 호걸(豪傑)들이였다. 그리고 그 뒤로 몇 명의 경국지미((傾國之美)들이 같이 다가오고 있었다. - 사대세가(四大世家). 남궁세가(南宮世家)- 귀신도 곡할 기관진식과 천재적인 용병술로 이름높은 무림세가.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다. 제갈공명의 후손으로 묘사되는 이른바 제갈세가가 나올 경우에는 쾌검과 중검 등 대검공으로 이름높은 무림세가로 나온다. 오대세가의 일원으로 구파일방과 더불어 정파무림의 또다른 지주이다. 모용세가(慕容世家)- 중국사람들은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개국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하북팽가(河北彭家)- 하북성에 위치한 도법으로 이름을 떨친 세가.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로 유명하다. 지금 금설앞에 있는 사람은 남궁세가의 남궁천(南宮天), 모용세가의 모용무위(募容無威), 하북팽가의 팽여추(彭旅追)였다. 금설도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사대세가들에게 인사치례(人事致禮)를 해 갔다. 그리고 금설은 자신가 한참 대화를 나누고 있는 북리천을 소개해 주었다. " 아참.. 제가 소개하죠. 이쪽은 북리세가의 북리천이고.. 그 옆에 있는 분은.. " 금설을 북리천과 용주화를 소개해 주고 다시 사대세가의 사람들을 하나하나씩 북리천에게 소개했다. " 반갑다. 북리공자님.. " " 저도 반갑다. " 남자들은 서로의 인사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을때 사대세가 뒤에 있던 여인들이 투덜거리는 투로 사 대세가의 남자들에게 한소리했다. " 흥.. 우리는 안보인가 보네..그러치 언니!. " " 으크. 미안하다. 련아!. " " 흥.. 엎드러 절받기네.. 안녕하세요 북리공자님. 전 남궁세가의 백봉령(白鳳靈) 남궁련(南宮戀)이라고 해요. 호호..그리고 이쪽 언니는 모용세가의 친성봉미(親性鳳美) 모용란(募容蘭)이에요. 마지막으로 저기 수줍어하는 언니는 하북팽가의 청화미봉(靑花美鳳)팽가련(彭家璉)이에요. " " 반갔다. 이렇게 사대미인중에 세분을 보게 됐다니 영광이다. " 절세미인- 하나같이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여인들이였다. 남궁련은 묘령의 나이에 도 사대미인에 낄 정도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매우 귀여워한다. 반면 모용란 은 그리 활발하지 않지만 청순하다고 해야할까. 뭇 남성들이 그녀의 자태를 보고 반할 정도로 매우 여성 다운 여인이다. 팽가련 수줍어하며 섣불리 젊은 남자들 앞에서 말을 하지 못할정도 수줍움이 많은 여 성이다. 이런 절세 미인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것을 본다는 것을 희한 일이 아니였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이 세 여인의 미모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런 여인들을 한번 쳐다보기만 할뿐 더 이상 그녀 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반면 세명의 여인들은 오히려 북리천에게 호감이 있는지 그의 행동 하나 하나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특히 그의 옆에 서 있는 용주화를 더욱 노려보기까지 했다. 북리천은 이런 여인들은 보기 힘들지만 자기에게는 이 여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다. 북리 천은 세명의 여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옆에 서 있는 모용무위를 보고 말을 했다. " 혹시 모용소취와 어떤사이신지?. " " 아니. 북리공자께서 어떻게 누님을.. " " 한번 만나적이 있다. 그때 어떤분과 같이 있는것 같은데 다정공자 백천호로 들었다. " " 백형하고 같이.. 무슨 일이지?. " 모든 사람이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금설이 사람들을 쳐다보고 말을 했다. " 계속 서서 담소를 나눌 생각이시오. 우선 앉아서 하는것이.. " " 그것이 좋겠다. " 사대세가와 다른 남자들은 탁자의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용주화는 남궁련의 손에 이끌 려 여인들만 있는 곳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 북리공자님도 이곳에서 대회를 참가할 생각으로 오신것이오?. " " 아니오. 제 부인을 찾으로 왔다. " " 부인?. " 북리천은 대충 그들에게 연연에 대해 말을 해 주었다. 북리천이 말을 할때 마다 여인들은 북리천의 말 을 귀기울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고 어느세 해는 저물고 어둠이 찾아왔다. " 이런 너무 늦은것 갔군. 오늘을 우리집에 하루밤 주무시는것이 어떨까요?. " " 정말이오.. 그거 반가운 소리군.. " " 하하하. 역시 팽형이 최고이다. " " 북리공자님은 어떻게 하시겠소?. " " 저는 이곳에서.. " " 하하하.. 그러지 말고 같이 갑시다. " 금설은 북리천이 말하던 도중에 자신의 말을 했고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금설의 말에 동의를 해 갔 다. 하는수 없이 북리천과 용주화는 팽여추의 집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 * * 조용한 밤.. 모두가 잠드는 밤. 달만이 이 고요한 밤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늦은 밤에 아직도 불을 켜져 있 는 방이 있었다. 누구의 방인지 모르지만 그 안에서 여러명의 사람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 그게 정말이오?. " " 아마도.. 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그가 천마신군같소. " " 추측에 불가합니다. 남궁천형. " 지금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낮에 북리천과 담소를 나누는 세가의 청년들이 였다. 그런데 어떻 게 북리천이 천마신군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그거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었다. " 그리고 아직 천마신군이 정파에게 해을 끼치는짓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우선 두고 보는것이. " " 무위형은 그런 성격때문에 안돼는겁니다. 이럴때 천마신군을 우리 손으로 잡으면 우리의 명성이 전 무 림에 퍼질겁니다. " " 저도 무위형과 같은 생각이오. 더 두고 보는것이.. " " 알겠소.. 항상 우리 의견은 나와 반대로 나가는것이 두 사람의 뜻이지 않소. 난 그만 자로 가겠소. " 대회날.. 많은 무림인들이 하북성 대회장에 모여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중에 정도인도 있지만 흑도인들도 모여 있었다. 무림에 명성이 자자한 사람들도 모여 들어고 무명소절(無名小卒)들도 구경하기 위해 이곳 으로 모여들었다. 그때 저 멀리서 다가오는 사람들.. 바로 북리천과 사대세가들이 였다. 사대세가들이 다가오자 모든 사람들이 그곳을 향해 바라보았고 북리천도 한몸에 유명인사가 된것 같았 다. 하지만 무림인들이 사대세가사람들중 유심히 보는 것은 바로 사대미인들을 보고 있었다. 꿈에도 보기 힘드는 사대미인을 이런곳에서 불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였다. 그러데 사대 미인들 은 처음보는 남자와 다정하게 대화를 하며 걸어오는것이였다. 무림인들은 모두 그 남자를 쳐다보며 시기와 질투의 눈으로 쳐다보았다. 사대미인들 곁에 걸어오는 사 람은 바로 북리천이였고 그 옆으로 용주화였다. " 많이도 모여 있군. " " 하하하.. 하북제일미인을 보기 위해 온것 갔다. 무위형. " " 이번 기회에 무위형도 참가하시죠?. " " 하하하.. 그럴까?. " 오손도손 대화를 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사람들.. 그때 북리천 반대쪽에서 죽립(粥笠)을 쓰고 나타는 혈포인(血袍人)이 나타나 대회장을 어수선하게 만들 갔다. 모든 사람들이 혈포인들을 쳐다보았다. " 저들이 누구일까?. " " 저도 모르겠다. 그런데 왠지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것 같아 정파는 아닌것 갔네요. " " 역시 사파들도 이곳에 왔단 말인가?. " 사대세가들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혈포인들은 고개를 들어 반대편을 쳐다보고 있었다. 북리천은 왠지 그 눈길이 자신을 노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를 보는것 같은데 누구지?.. ' 그때 경공을 발휘해 누군가 대회장으로 날아왔다. 그 뒤따라 화려한 꽃가마을 들고 오는 사람들이 대회 장을 다가오고 있었다. 꽃가마 옆에는 보기드문 미인들이 꽃가마를 둘러쌓여 오고 있었다. 이 많은 여인들의 자태과 미모를 쳐 다보는데 정신없는 무림인들.. 북리천도 그 가마에 있는 여인들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 꽃가마안에 있는 여인을 쳐다보는데 안에 있는 여인을 볼수가 없었다. 꽃가마는 아무도 없는 곳에 내려놓은 순간 대회장 위에 있는 여인이 무림인들을 향해 소리쳤다. " 자!. 그럼 시작하겠다. 대회방식은 최후까지 이 대회장에 서 있는 사람만이 저기 위에 있는 꽃가 마속 여인을 차지할수 있다. " 여인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꽃가마을 쳐다보았고 대회장에 있는 여인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 그리고 한가지 더 이 대회장에서 절대로 살생은 없어야 합니다. 만약에 상대방을 죽일때는 그 사람 역 시 대회에 탈락으로 간주(看做)하겠다. 마지막으로 이곳 대회장 위에서는 정파든 사파든 공정한 대결을 해야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다. " " 쨍..앵!... " 시작 소리가 들리는 순간 대회장 위로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고 서로가 눈치를 보고 있었다. 한마디로 아 수라장이라고 할수 있었다. 주위 사람을 경계하고 있을때 대회장 위에 있는 한사람이 움직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무기를 들고 서로에게 공격해 갔다. 대련이 시작돼는 순간 바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는 싸움이였고 대회장 밖에서 이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모 두 대회장을 쳐다보고 있었다. " 오합지졸(烏合之卒)이 따로 없네. " " 저런 사람들이 무림인이라니.. 참 한심하군. " 한심하게 대회장을 보고 있는 사대세가들.. 북리천은 대회장에 신경을 안쓰고 오직 연연이 어디있는지 신경을 쓰고 간혹 자신을 쳐다보는 죽립인들 도 신경을 썼다. 금설은 북리천이 자꾸 주변을 둘러보는것을 보고 북리천에게 전음을 보냈다. ' 북리형. 무슨일입니까?. 아까부터 누군가를 찾고 있는것 같은데..혹시 연낭자를?.. ' ' 아니오.. 그냥.. ' " 상공!. " 용주화가 북리천을 불러 그와 조용한 대화를 하고 있을때 금설의 눈에는 알수 없는 기류가 흐르고 있었 다. 금설만 그런는 것이 아니였다. 금설 옆에 앉아있는 사대미인들도 북리천옆에 있는 용주화를 노려보고 있었다. 대회장에서는 서로가 미인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북리천곁에도 그러한 대회장과 같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다만 북리천쪽은 암암리에 흐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회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대회장을 내려왔고 몇사람많이 대회장에서 치 열한 사투를 벌리고 있었다. 그때 꽃가마 위에서 한사람이 뛰어넘어 대회장으로 내려오고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하나씩 쓰러뜨려 가고 있었다. 야 왕 [夜王] 1-28 *** 미인(美人)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大會) - 2 *** 대회장 밖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그 사람이 나타나자 어수선해져 갔다. 그 중에 몇사람이 그를 보고 놀 라며 말을 했다. " 귀천마도(鬼天摩刀) 양천휘(洋天輝). " 모든 사람들이 대회장위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지금 대회장에 참가한 남자는 수염이 덥수룩하게 있 는 중년의 남자였다. 그의 오른쪽 뺨에는 칼자국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등뒤에는 도(刀) 를 매고 있었다. 사대세가들도 양천휘가 나타나자 자리에 일어나 그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했다. " 귀천마도 양천휘가 이곳에 무슨일로. " " 저사람이 누구입니까?. " 북리천이 양천휘에 대해 물어보자. 옆에 있던 금설이 그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기 시작했다. " 흑도의 고수라고 할까요. 그는 자기의 눈에 거슬리면 이유불문하고 그냥 살인을 하는 인물이다. 그의 손에 죽어가는 정사(正死)의 인물들이 수두록해요. 5년전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들었는데 다시 이곳에 나타났다면 분명히 무슨일이 생길것 갔다. " 북리천은 금설의 말을 듣고 고개만 끄떡이고 있었다. 그때 양천휘를 부르며 그에게 검을 휘두르는 사 람이 나타났다. " 양천휘!. 네놈이 나타나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받아라!. " " .. " 양천휘는 자신을 공격하는 인물을 보고 자신의 등에 있는 도를 꺼내들고 그를 향해 휘둘렀다. 두 사람의 무기가 부딪치며 거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쨍..앵앵앵... " 번쩍...꽝아아앙.. 두 사람의 무기가 부딪쳐서 나는 소리가 무림인들은 두개의 무기를 보고 놀라고 있었다. " 귀혼도(鬼魂刀)!. " " 귀혼검(鬼魂劍)!. " " 두개의 귀혼도검(鬼魂刀劍)이 나타났다. " 귀혼도검(鬼魂刀劍)- 두개의 검(劍)과 도(刀)였다. 만년한철(萬年恨鐵)로 만들어 무엇이든 무우를 베듯이 그냥 베어버리는 명검(名劍)이다. 이런 명검 두 자루가 하북성에 나타나자 모든 무림인들 눈에는 탐욕이 불타올랐다. " 네놈은!.. " " 사부의 원수!. 받아라. " " 쨍..앵.. " " 으악... " " 귀....신... " 귀혼검으로 초식을 전개하자 귀혼검에서 알수 없는 기를 방출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시야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무공이 약한 사람들은 귀혼검의 기를 느껴 환상이 눈앞에서 나타났다. 모든 사람이 그러는것은 아니였다. 무공이 강할수록 귀혼검이나 귀혼도에서 나오는 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결을 치열해 갔고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도 두자루의 보검을 탐내고 있었다. 그러나 섣불리 대회장으로 올라갈수가 없었다. 두 자루의 검과 도가 부딪치면 두개의 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불수가 없었다. 탐욕이란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두 사람의 대결에 달려들던 사람들의 최후는 자 신의 죽음이였다. 온전한 죽임이 아니고 자신의 몸이 여러곳으로 찢어져 버렸다. " 쨍..앵.. " " 꽝..앙.. " 귀혼검과 귀혼도을 가지고 있는 두사람은 서로가 잘 알고 있는것 같았다. 양천휘와 귀혼검을 가지고 있 는 청년의 싸움을 가면갈수록 더욱 치열했다. 사대세가들도 섣불리 대회장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아무리 귀한 보물이라도 그 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 그냥 보고만 있을거에요?. ' 전음.. 누군가 북리천에게 전음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의 목소리였다. 북리천은 전음을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그곳을 쳐다보는데 그곳을 바로 꽃가마속의 여인 의 목소리였다. 그런데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였다. ' 누구요?. 그리고 내가 왜 이 싸움에 끼어들어야 합니까?. ' ' 정말로 무정하군요. 연동생 말대로군요. ' ' 너는 누구냐!. 연매는 어디있는냐?. ' ' 연동생과 만나고 싶으면 알아서 하세요. ' ' 내가 왜 당신말을 들어줘야 합니까?. 그리고 당신이 연매를 데리고 있다는 증거가 있소?. ' ' 이것이면 돼겠어요!. ' 꽃가마속에서 여인의 손이 나오고 그 손에는 하나의 물체를 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물건을 보자 흥 분을 했는지 꽃가마쪽으로 다가갈려고 했다. ' 호호호.. 이제 확인했나요?. ' ' 내가 저들의 대결을 막으면 되겠소?. 그럼 연매를 보내주는것이오?. ' ' 당신는 연동생뿐인가요. 그리고 당신 옆에 있는 여인은 또 누구인가요?. ' ' 그것은 당신이 알것 없소. ' ' 호호호..알았어요. 어서 해결해 주세요. ' ' 알았소. ' 북리천은 꽃가마속에 여인과 전음을 주고 받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용주화를 쳐다보았다. ' 누님!. 누님은 이곳에 나가 꽃가마쪽으로 가있으세요. ' ' 무슨 일인가요?. ' ' 자세한것은 나중에 설명하겠소. ' ' 알았어요. 상공. 조심하세요. ' 북리천은 용주화가 움직이는것을 보고 대회장에서 사투를 벌리는 두 사람을 향해 날아갔다. 북리천이 대회장으로 날아가자 사대세가와 금설은 북리천의 뒤모습을 보았고 또 다른 인물들도 북리천을 노려보았 다. " 받아라!. " " 이얏.. " " 멈추시오!. " 북리천은 대회장에 내려오자 자신의 기를 방출해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다. 두 사람은 무영(無影)의 기 (氣)가 자신들의 행동을 저지하는것을 보고 그를 노려보았다 다른 무림인들도 북리천 출현(出現)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고 두 사람도 북리천을 노려보며 말을 했다. " 네놈은 누구냐?. " " 전 북리천이라 합니다. " " 그래서?. " " 이곳은 대회장이다. 두 사람의 원한은 다른곳에서 해주십시오. " " 네놈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냐?. " " 저는.. " 그때 가마옆에 있는 여인이 두 사람을 보며 말을 했다. " 그 공자님은 그럴 권리가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사람이니까요. " ' 잉. 뭐야. 나를 끌어들이는 이유가 따로 있었군. 속았다. 젠장. ' 가마의 여인한테 속은 북리천은 가마를 노려보지만 그 안에 있는 여인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의 이름이 나오자 한쪽에 서서 지키보고 있는 죽립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저자다!. 가서 제거해라. " " 복명!. " 앞에 있는 죽립인 명령에 뒤에있던 다른 죽립인들이 북리천을 노려보고 자신들의 무기를 들고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자신을 노리고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 몰랐다. " 죽어라!. 천마신군!. " " 받아라!. " 죽립인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모두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 천마신군!. 천마의 출현이다. " " 역시 저놈이 천마신군이군. 어서 잡읍시다. " " 무위형 꼭 그렇게 해야겠소?. " " 정파라면 당연하지 않소?. " " 더 두고 보는것이. 그리고 저 죽립인들도 수상하고.. " " 천형말대로 합시다. 무위형. " 또 다신 남궁천과 팽여추는 모용무위의 말에 반대를 했다. 모용무위는 두 사람을 쳐다보는데 뒤에 있던 사대미인들도 남궁천과 팽여추의 말에 동감했다. " 무위오라버니 그렇게 해요. " " 그래요 무위오라버니. " " 너희들 까지... " 한편 북리천을 공격하던 죽립인들은 알수 없는 무공을 사용하고 있었다. 무림인들도 죽립인들과 북리천 의 혈투를 보고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전대고수인 흑백쌍마의 혈전을 전 무림에 퍼지고 말았다. 그 뒤로 북리천의 별호(別號) 가 천마신군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은 어느세 그 목적에 벗어나 서로의 원한에 대한 싸움으로 바뀌어갔다 옆에서 지키보고 있던 양천휘와 귀혼검의 주인은 싸우고 있는 북리천과 죽립인을 보고 있었다. " 받아라!. 철(撤)!. " " 퇴(退). " 한쪽은 전진하고 다른 한쪽은 뒤로 물러나며 북리천을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여러방면에서 자신을 공 격하는 것을 보고 방어만 하고 있었다. 그때 북리천귀에 들려오는 전음이 있었다. ' 그들은 누구인가요?. ' ' 나도 모르오. ' 천마신군이라지만 천마의 무공을 쓰지않았다. 모든 사람이 북리천이 천마의 무공을 사용안하는 것이 이 상하게 여기고 있을때 가마에 있던 여인들이 대회장으로 뛰어들어갔고 바로 자신들의 무공을 펼쳤다. " 황락환영진(凰樂歡榮鎭). " 여러명의 여인들이 죽립인들에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춤을 지키보고 있던 사람들은 정신이 조금씩 몽롱해 지고 있었다. 죽립인들도 그녀들의 춤을 보는 순간 환상에 빠져들어갔다. 자신들 앞에 여인이 춤을 추고 그녀의 몸에서 꽃잎들이 휘날리고 있는 것이였다. 자신의 무기를 내려놓 은 죽립인은 그녀들의 춤에 빠져들어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북리천도 마찮가지였다. 그때 그에게 다시 전음이 들려왔다. ' 어서 기를 운영하세요. ' 북리천은 그 자리에 앉아 기를 운영하여 운기조식에 들어갔다. 자신의 기로 모든 경로를 차단해 갔다. 특히 그녀들의 몸에서 나오는 향기를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죽립인들도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 앉아 운기조식에 들어갔지만 몇사람은 너무 늦어 버려는지 그녀들의 춤에 흠뻑 빠져들어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환상속에서 즐기는 것을 것으로 편해하는 죽립인들 천천히 그 환각에 취해 죽어갔다. 대회장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없자 그녀들은 황락환영진을 멈추고 다시 가마옆으로 갔다. 북리천은 그녀들의 향기가 없어지는것을 알고 운지조식을 멈추고 눈을 뜨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앉 아서 운기조식을 하던 다른 사람들에게 걸어갈때 북리천을 향해 공격하는 사람이 더 있었다. " 죽어라!.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두 사람의 손이 부딪치는 순간 땅이 파이고 먼지가 일어나며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에게 빠른 속도로 공격을 해 갔다. 피할수 있는 사람들은 피하지만 그러치 못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죽거라 심한 타격을 입었다. 사대세가는 북리천의 무공보다 북리천을 공격하는 죽립인의 무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 천황(天皇)의 무공을 어떻게?... " 천황의 무공대 천마의 무공.. 과연 누구의 무공이 더 강할까?. 먼지가 자츰 자자지며 주변이 조금씩 사람들 시선에 들어왔다. 그리고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대 회장의 두 사람.. 무림인들은 천황과 천마의 무공을 보고 놀라지만 더욱 궁금한것은 이 두 무공의 결과였다. 지금까지 천 마와 천황의 무공을 동시에 출현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점점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대회장은 그마 말로 엉망진창이였다. 운기조식을 하던 다른 죽립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두 사람에서 나오는 기를 몸으로 견디 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어 먼지로 돌아가고 말았다.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오직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는데 두 사람 모두 아무런 상처을 입지 않은것 같았 다. " 처음이군. 천황의 무공을 받은 인물이 있다니.. " " 이거 영광이군요. " " 자!. 그럼 다시 간다. 천마신군!. " " 좋소.. " 두 사람은 동시에 움직이며 다시 초식을 전개해 갔다. 이번 움직임에 구경하고 있던 무림인들은 무서 움이 저절로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가마에 있는 여인들도 가마을 들고 뒤로 물러나며 두 사람의 싸움 을 지키보고 있었다. " 제 이식!. 천황군마공(天皇郡摩功). "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우르르르..꽝..아아아..앙.. 엄청난 폭풍.. 두 사람의 기가 부딪치는 순간 다시 그 주변에 먼지가 날아가며 무림인들을 공격해 갔다. 두 사람의 무공이 대단하지만 그들의 내공 또한 절대고수들과 같았다. 엄청난 폭풍우가 지나가자 다시 그 주변에 있는 먼지들이 사라져 갔고 두 사람의 모습이 무림인들의 눈 에 들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말이 보는것 같았다. 한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피을 한모금 토하고 있었다. 반면 반대쪽은 아주 멀정한것 같았다. " 우엑...켁켁.. " 피를 토하고 있는 사람은 죽립인쪽이였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피를 토하며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북 리천도 그 죽립인을 보며 말을 했다. " 나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 " 그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 " 무엇을?.. " " 옥비수!. " " 옥비수?. 그럼 설마.. " " 하하하.. 나를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크하하하.. " " 그게 무슨뜻이오?. " " 금방 알게 될것이다. 크하하하.. " 죽립인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북리천을 보고 말을 하고 북리천도 그의 말을 들었다. " " 3갑자의 내공으로 천마의 무공과 비슷하게 싸우다는것은 결국 천마의 무공도 별로군. 크크크.. " 북리천은 죽립인 말에 놀라는 표정을 짓어 갔다. 지금 자신은 7갑자의 내공으로 상대를 했는데 3갑자의 내공으로 자신과 대등하다는 것은 그만큼 천황의 무공이 고강하다는 말이였다. 그때 죽립인이 북리천을 보고 웃어갔다. " 오는군!. " " 누구?. " " 그대가 천마신군인가?. " " 맞소!. " 언제 나타났는지 지붕위에 한사람이 서서 북리천을 내려보고 있었다. 북리천도 자신의 기로 느끼지 못 할정도 였다. 다른 무림인들도 북리천과 죽립인이 쳐다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지붕위에 있는 남자도 역시 얼굴에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무림인들은 지붕위에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 하고 있을때 북리천은 그의 기를 느끼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 나보다 한 갑자(甲子)위다. 너무 많은 내공을 소모했는데 다시 저 인물과 싸워야한다면.. ' 북리천도 알고 있었다. 지금의 상태나 온전한 상태로도 지붕위에 있는 남자와 대결을 하면 자신이 질거 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지붕위에 있는 남자는 북리천을 보며 그에게 말을 했지만 다른 무림인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귀를 막을수밖에 없었다. -육합전성(六合傳聲)- 전음술로 소리가 사방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시전자의 소재를 숨기는 수법이다. 하지만 육합전성에 내공 을 주입하면 무서울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이 된다. " 오합지졸의 무림인들은 들어라!. 지금부터 일각(一刻)의 시간을 주겠다. 목숨이 아까우면 이 자리에서 떠나라!. 두번 말하지 않겠다. " 가면속에 남자의 말에 겁을 먹은 무림인들은 도망치기 바빠고 정파의 인물들은 자존심이 있는지 자신의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떠나면 무림에 안좋은 소문이 퍼져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 기때문이다. " 크하하하. 역시 정파인들은 자존심이 강하군. " " 네놈은 누구냐!. " 모용무위가 앞으로 나서며 지붕위에 남자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모용무위를 노려 보며 차분하게 말을 했다. " 오호..그대가 모용세가을 이어갈 모용무위인가?. 크하하하.. 호랑이 새끼가 아니라 고양이 새끼를 키 우고 있었군.. 크하하하.. " " 뭐야!. 이놈!. " 모용무위는 지붕위에 있는 남자에게 공격을 해 갔다. 그러나 그곁으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말았다. 언제 나타났는지 그의 곁에 또 다른 사람들이 그를 보호하고 있었다. " 네놈이 감히 이공자님께.. " 모용무위한테 공격해 가는 죽립인.. 그의 공격에 모용무위는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쳐하고 말았다. 그의 실력이 모용무위보다 몇수 위기때 문에 모용무위가 밀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남궁천과 팽여추도 자신의 무기를 들고 모용무위 와 합심해 죽립인을 공격해 갔다. 아무리 북리천에 의해 타격을 입어다고 해도 세사람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가고 있었다. 그말인즉 한마디로 세사람의 무공이 죽립인보다 한참 아래라는 것이였다. 야 왕 [夜王] 1-29 *** 미인(美人)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大會) - 3 *** 북리천은 네 사람의 싸움을 도와줄수가 없었다. 지붕위에 있는 이공자라는 인물때문이였다. 대회장이 엉망이 됐자 꽃가마속에 있는 여인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지 가마속에서 뛰어나와 대회장으로 날아갔 다. "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내 손님에게 너무하는군요. " " 오호..그대가 천미루의 주인이군. 하하하하. " " 당신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더 이상 나도 방관하고 있지 않을겁니다. " " 하하하.. 나를 너무 웃음게 보는군. 그만큼 자신있다 이건가?. 크하하하. " 천미루의 주인인 그녀도 이공자와 같이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을 알리고 싶지 않은듯 신비에 가려져 있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있는 가운데 아직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네사람.. 반면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을 회복해 가고 있었다. " 천마신군!. 북리천. 그대에게 받을 물건이 있다 그것만 주면 이곳에 있는 목숨을 살려주겠다. 어떻게 하겠냐?. " " 하하하..이것을 말하는 것이오?.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물건을 꺼내들고 앞으로 내밀었다. 다른 사람들도 북리천이 내밀고 있는 물 건을 쳐다보았는데 평범한 옥비수였다. 이공자는 북리천이 내밀고 있는 옥비수를 보고 미소를 짓고 손을 내밀었다. 그때 북리천도 미소를 짓고 이공자를 향해 말을 했다. " 그냥을 줄수 없는데 어떻하지?. " " 그럼 무엇을 원하는거냐?. " " 그대와 나의 대결.. " " 크하하하.. 그대가 원하는것이 그것이였나. 좋다.. 그대가 원하는데로 해 주겠다. " " 우리 둘의 대결에서 승자가 이것을 가지는 것이오. " " 좋다.. 12호는 물러나거라!. " " 복명!. " 사대세가와 싸우고 있는 죽립인은 이공자말에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모용무위와 다른 두 사람들도 한 참싸우다 물러나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어갔다. 반면 이공자는 지붕에선 내려와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갔고 천미루 주인도 북리천곁으로 걸어가 그를 쳐 다보며 말을 했다. " 정말 괜찮겠어요?. " " 물론이오. 걱정하지 마시오. " " 알았어요. 북리공자님만 믿겠어요. " "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연매를 잘 부탁하오. " 천미루 주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북리천 곁을 지나갔다. 북리천은 이공자를 보고 미소를 짓고 이 공자도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그리고 서로 약속이라도 한것같이 바로 내공을 끓어올리기 시작 하며 바로 공격자세로 들어갔다. " 자 간다..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우르르르..꽝꽝꽝.아아아아앙.. 이번의 소리는 앞전에 죽립인과 싸울때 소리와 달랐다. 더욱 소리가 컸다. 모든 사람들이 두 사람의 대결을 지키보고 있고 더욱 초조하게 지켜보는 사람은 바로 용주화였다. 북리 천에게 무슨일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초조했다. 먼지가 거치며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아직도 내공싸움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손이 마주 치며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내공을 손에 집중해 방출하고 있던것이다. " 윙.이이잉잉... " " 지..찍..직직.. " 내공싸움이라면 북리천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는것 같으나 그의 얼굴에서는 힘든 기색이 보였고 반대로 이공자는 여유로움이 있는 모습이였다. " 상공... " " 북리공자님.. " 사대미인들이나 용주화는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지만 모용무위는 자신보다 나이도 어린 북리천이 대단 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 시기하고 있었다. 그는 은근히 북리천이 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눈이였 고 다른 두 명은 반대로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두 손을 꽉 쥐고 북리천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 왠지 서글퍼 보이는 눈의 주인공는 바로 금설이였다. 그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 내릴것 같 은 눈빛으로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 제발 지지 말아요.. ' 두 사람의 내공이 더해 가며 그들의 다리는 땅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주변의 지면이 조금씩더 흔들리고 있었고 북리천의 이마에는 많은 양의 땀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크크크..역시 대단하군. 그럼 마무리를 짓어볼까. " " 윙잉잉잉.. " " 이얏...앗... " 팡.앙앙앙... 두사람의 내공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북리천은 뒤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날아가며 그의 입에서 많 은 양의 피을 토하고 말았다. 쿵..웅..꽝꽝..아아아앙앙앙.. 꽝..앙.. 북리천은 그대로 벽을 뚫고 계속해서 날아갔다. 그리고 몇개의 벽을 뚫고 지나갔을까 더 이상 벽을 부 수지 못하고 벽에 부딪치며 또 한번 피을 토하고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공자는 쓰러지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그러나 그의 속은 많은 타격을 입은것 같았다. ' 읔. 조금만 더 있었으면 내가 졌을거야. 역시 대단한 내공이군. 위험한 놈이다. ' 이공자는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옥비수를 가지고 가기 위해 그의 곁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그를 걱정하 는 용주화는 이공자의 발길을 저지하고 말았다. " 안돼!. " " 쨍..앵.. " " 어디서 감히.. " 용주화의 공격을 알아채는 이공자의 부하들이 그녀의 공격을 저지해 갔다. 용주화 또한 죽립인의 공격 에 맞고 쓰러지며 피을 토해 갔다. 이공자는 그런 용주화를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해서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나 이공자는 또 걸 음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 더 이상 오지 말아라!. " " 너희들이 낄 처지가 아닐것 같은데?.. " 이공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것은 바로 사대미인들이 였다. 그때 천미루의 주인도 그들과 합세(合勢) 하자 그녀를 따르던 여인들도 이공자의 길을 막고 말았다. 이공자는 한 여인한 여인을 쳐다보고 음산한 미소를 짓어갔다. " 쓸만하군. 크크크.. 12호 이 여인들은 내 침소로 데리고 가라!. " " 알겠다. 이공자님!. " " 애들아!. " 천미루 주인의 말이 떨어지자 그 앞에 있는 여인들이 이공자를 둘러쌓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움직 여가자 이공자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 황락환영진(凰樂歡榮鎭). " 환영속에서 자신의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진법(陣法)이다. 그녀들의 하나 하나의 행동에 뭇남성들은 이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어쩐일인지 이공자는 그녀들의 춤에 동요되지 않는것 같았다. 그냥 서서 그녀들이 춤을 추는것을 보고 웃고만 있었다. " 크하하하.. 실전된 진법을 알고 있다니 대단하군. " ' 설마 황락환영진을 알고 있단 말인가?. ' 천미루 주인은 이공자의 말을 듣고 놀라고 있었다. 그녀도 우연히 기연(奇緣)을 얻어 황락환영진을 알게 됐어지만 이공자는 단번에 알아차렸다. 이공자의 신분이 궁금하기 시작한 천미루 주인이 였다. 하지만 이공자는 자신의 발길을 막은 사람들을 쳐다보고 짜증이 났는지 자신의 내공을 끌어올렸다. "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으악.. " " 아아악악악.. " " 꽝꽈꽈과..아아아아앙앙.. " 단 한번에 공격으로 이공자 주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여인들이 그대로 몸을 튕기며 뒤로 날아가 쓰러 지고 말았다. 이공자는 자신의 발길을 막은 사람들을 쳐다보고 소리쳤다. " 죽여라!. " " 복명.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공자를 보호하던 남자들이 몸을 날려 살아있는 모든 사람을 죽여가기 시작했다 무림인들은 그 광경을 구경하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죽이는 이공자와 그의 부하들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공격을 저지할 능력이 없었다. 가면갈수록 무림인들이 쓰러져 가기 시작하고 어느세 대회장은 눈뜨고 불수 없는 처참한 혈투장으로 변 해가지 시작했다. 이들을 저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크흐흐흐.. " 이공자는 북리천가까이 오고 누워 있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발로 북리천을 뒤집어 놓고 그 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음. 좋은 얼굴이군.. 하지만.. " " 찌.익... " 이공자는 자신의 손을 한번 흔들어갔다. 그런데 북리천 뺨에 선명한 칼자국이 생기며 피가 나오기 시 작했다. 이공자는 북리천 얼굴에 상처을 입히고 미소를 짓고 만족하기 시작했다. " 캬..좋아.. 너무 좋아.. 크크크.. " 이공자는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자신의 손을 다시 한번 그어갔다. 이번에는 북리천의 옷을 그어가자 그곳 에 칼자국이 생기며 그곳에서도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공자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 속에 있 는 옥비수였다. 옥비수를 보자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움직이자 옥비수가 천천히 올라오자 이공자는 자신의 손으로 옥비 수를 잡았다. " 회수.. 그럼 너는 더 이상 필요 없군. 그럼 저세상으로 잘가라.. " 이공자는 북리천을 살려줄 생각이 없는 것이였다. 북리천을 보고 자신의 손을 다시 흔들자 그의 내공이 북리천의 젓가슴으로 파고 들어갔다. 이공자는 그 한번의 공격으로 북리천을 그 자리에 죽이고 말았다. " 가자!. " " 존명(尊命)!. " 이공자 일행이 그 자리를 떠나자 천미루의 주인과 사대미인들은 북리천이 쓰러져 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용주화도 일어나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오고 그의 처참한 모습을 보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 * * 우두머리. 무리가 있는 짐승들도 그 무리에는 항상 무리를 책임지는 우두머리가 있었다. 모든 일을 다 책임지고 자 신이 나서 해결해 나가는 우두머리. 인간들고 마찮가지다. 인간들도 짐승들과 같이 무리를 살아갈려면 만당히 그곳에 맞는 우두머리가 있기 마련이다. 인간들은 그 를 바로 자신들이 떠 받치고 살고 있는 황제(皇帝)가 인간들의 우두머리이다. 황제는 만인(萬人)의 지상(至上)으로 모든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황 제는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황제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을 더 받치고 있는 인간들을 생각 하는 황제도 있었다. 이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다. 하지만 황제가 함부로 할수 없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많 은 강호인들이 있는 무림이다. 황제는 나라의 일을 관장하면 강호는 무림인들이 관장한다. 무림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황제라도 함부로 끼어들 수 없었다. 나라의 법(法)이 있으면 무림에도 법(法)이 있었다. 이 법을 관장하는 사람은 바로... 무림맹주(武林盟主)- 황제는 나라를 무림맹주는 무림을.. 무림인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무림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무림인이 칭송하고 존경하는 그런 인물을 대표로 선출해서 그을 무림의 맹주로 추대(推戴)한다. 모든 무림인들은 무림의 맹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경지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무공을 익혔다. 화무준(和武俊)-- 이 시대에 진정한 고수.. 또 한 그를 무림인들은 무림맹주라고 부른다. 절대무존(絶代無尊) 화무준-- 그의 별호(別號)였다. 화무준이 맹주가 되기전에 무림에서 명성을 날리는 별호였다. 흑도인들을 보면 아무 이유없이 죽이지 않 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려가며 사람을 죽였다. 물론 흑도인만 죽이는 것은 아니라 정도인들도 잘 못을 하면 그에 따른 벌을 주었다. 화무준이 무림을 종횡할때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무공대련을 신청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처참한 패배뿐 이였다. 그의 무공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그의 무공이 500년전의 실존(實存) 무공이라는 소리 가 있고 다른 이는 타국(他國)의 무공이라고 소문이 퍼져있었다. 화무준이 있는 곳은 바로 북경(北京)에 있었다. 같은 하늘아래 두 마리의 용(龍).. 그러나 이 두 마리의 용은 서로 다른 곳을 지키고 있었다. 두 마리의 용들은 서로의 지역을 침범하지 않 고 오직 자신의 지역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천하제일세가(天下第一世家)- 위엄있는 문패(門牌). 이런 글을 사용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 바로 무림맹주 화무준이였다. 그의 집에 걸려있는 문패에 천하제일세가라 쓰여져 있었다. 그런데 이런 글씨가 쓰여있는데 전 무림인들은 그에 대한 반발이 없었다. 화무준에게 딱 맞는 이름이기 때문이였다. 화련한 정각.. 정각에 한 중년의 남자가 독서를 하고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에 세상에 혼자서 살아가는것 같이 아주 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분위 기를 망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 맹주님!. " " ?.. " 자신을 부르는 곳을 쳐다보는 화무준. 그곳에는 언제 나타났는지 고개를 숙이고 화무준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40대의 중년남 자는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있고 다른 한손은 뒤쪽으로 하고 있었다. " 하북성에 큰일이 일어났다. " " 무슨 일인가?. 제갈 총수!. " 제갈무혼(諸葛霧渾)- 무공은 뛰어나지 못하지만 비상한 머리로 진법과 전술(戰術)에 밝은 세가이다. 해결못한 일을 미상한 두 뇌로 다 해결해 나가는 소유자다. 천하제일의 고수옆에 천하제일의 두뇌를 가지고 있는 제갈세가. 이 두사람으로 인해 모든 미 해결을 거 의 해결해 나갔다. 제갈무혼은 화무준에게 하북성에서 있던 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화무준은 제갈무혼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다 제갈무혼을 쳐다보았다. " 제갈총수의 생각은?. " " 천마신군을 쓰러뜨리는 인물을 주시하는것이 좋을것 갔다. " " 그런가. 천황의 무공과 천마의 무공이라.. 또 다시 무림에 피바람이 불겠군. "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맹주님. " " 제갈총수는 즉시 그 인물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시오. " " 알겠다. 그럼. " 제갈무혼은 화무준의 명령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그때 제갈무혼 뒤를 따라가는 한 인영이 있 었다. 화무준은 그 인영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미소를 짓고 고개를 흔들어갔다. " 쯔쯔쯔. 못말리는 아이군. " 도대체 누가 제갈무혼의 뒤를 따라갔을까? 화무준은 다시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들고 삼매경(三昧境)에 빠져들어갔다. * * * 그윽한 향기가 베어 있는 방. 여인의 방인지 꽃향기가 온 방을 가득 채워갔고 이 방안에 많은 여인들이 서서 한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표정이 왠지 모르게 슬퍼하는 눈을 하고 있었다. 많은 여인들이 무슨 사연이 있는지 한곳을 주시하고 슬픈 눈을 하고 있고 그 중에 두 여인만이 자리에 주 져앉아 서글프게 울고 있는것이였다. 그중에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인이 울고 있는 두 여인의 어깨를 만져가며 슬픈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너무 걱정하지 말아. " " 흑흑흑.. 언니.. 흑흑.. " 무슨 이유로 그녀들은 울고 있는것일까? 야 왕 [夜王] 1-30 *** 삶(生)과 죽음(死). 그리고 새로운 생명(生命). 1 *** 그 이유는 바로 침대에 있었다. 남자. 숨도 쉬지 않는 남자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많은 여인들이 침대를 둘러쌓여서 그 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 상공.. 소첩은 어떻하라고.. 흑흑.. " " 북리공자님.. 제발 일어나세요.. " 그러했다. 지금 여인의 침대에 누워 있는 남자는 바로 북리천이였다. 그는 지금 거의 죽은 상태나 같았 다. 모든 몸이 움직이지 않은 식물인간상태라고 할수 있었다. 북리천은 이공자의 마지막공격에 그만 모든 장기(臟氣)가 정지하고 말았다. 다행이 목숨을 건졌지만 움 직이도 않고 오직 누워만 있는 상태로 살아가야한다. 그리고 그 곁에서 서글프게 울고 있는 두 여인은 바로 연연과 용주화였다. 그 뒤로 서 있는 여인은 사대미인들이고 나머지 여인들은 천미루의 주인과 그 녀와 같이다니는 여인들이였다. " 언니!. 제발 상공..상공 좀 살려주세요.. 네.. 흑흑.. " " 연동생..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방법이.. " " 상공.. 소첩은 흑흑.. " 이대로 있다가 죽어야할 운명인 북리천.. " 만년하수오(萬年何首烏)나 주과(朱果)등 귀한 영약이나 만년내단(萬年內丹)같은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 보겠는데 거기에 음기가 강한 내단이면 더욱 좋치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아. " " 상..공... 흑흑흑.. " 연연은 하염없이 북리천의 손을 잡고 울어 갔고 다른 여인들도 울고 있는 여인의 소리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려올려고 했다. 그때 연연의 옷자락에서 검은색의 뱀이 나와 북리천의 얼굴로 기어갔다. " 용아.. 그러지말아.. 지금 상공은.. 흑흑.. " 연연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검은색의 뱀을 쳐다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그 중에 단 한사람 바로 천 미루의 주인이 그 뱀을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연연에게 말을 했다. " 맞아. 저 뱀이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의 새끼 맞지. 연동생.. " " 맞아..요.. 그런데 왜요?. " " 혹시 북리공자님에게 금련사의 내단이 있어?. " " 모르겠어요. " " 잠시만. " 천미루 주인은 북리천곁으로 다가가 자신의 손을 북리천 옷속으로 넣어갔다. 그리고 북리천의 소지품을 꺼내들고 무엇인가 찾기 시작했다. " 찾았다. 천년내단!. " " 어디?. " " 정말이네.. " " 언니. 그럼 상공은 살릴수 있나요?. " " 아니.. 아직.. 만년내단이 아니고 천년내단이야. 이것가지고는 어림도 없어. " " 그럼.. 또 무엇이 필요한가요. " " 내가 아는 치료법은... " 천미루 주인은 주변에 있는 여인들을 한번 쳐다보았다. 연연과 용주화는 그녀의 행동에 같이 주위를 둘 러보는데 그때 다시 말을 하는 천미루 주인.. " 이것과 5명의 여인이 필요해.. " " 그거라면 저하고 여기 연동생하고 이곳에 없지만... " 용주화 말에 천미루 주인은 말을 못하게 자신의 말을 했다. " 아니.. 당신들은 안돼!. " " 왜요.. 왜 안돼는거에요?. " " 내가 시전할려고 하는것은 바로 음양오행합방술((陰陽五行合邦術)이야. 하지마 그것도 문제가 있어 일 반 여인들은 할수가 없어. 반갑자의 내공을 소유한 사람만이 가능해. " " 그것이 무엇이에요?. " " 그러니까.. " 음양오행합방술((陰陽五行合邦術)- 말그대로 남자를 두고 다섯명의 여인이 합방하는 방중술(房中術)이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있다. 단 다섯명의 여인이 모두 숫처녀여야 한다는 것이였다. 시술(施術)을 할때 단 한명의 여인이라도 정신이 흐트려지면 그곳에 있는 모든 여인들이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이런 방중술은 대부분 흑도인들이 빨리 내공을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지만 간혹 정파인들도 사용하 기도 한다. 그리고 이 다섯명의 여인중에 단 한명이라도 숫처녀가 아닐 경우 그 역시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죽고 만다. 연연과 용주화는 그녀의 말을 듣고 어리벙벙하고 말았다. 그녀의 말인즉 자신들은 북리천을 도와줄수가 없다는 말이 되고 만것이다. 여인들은 많지만 장작 북리천을 구할 여인들이 있을까 하는것이 문제였다. 연연과 용주화는 주변에 서 있는 여인들을 쳐다보았다. " 제발.. 상공을 살려주세요.. 네.. 흑흑.. " " 언니.. 이러지 말아요.. 어떻게 자신의 처녀를 바치겠었요. 흑흑.. " " 연..동생.. " 두 여인이 서로 껴안고 울기 시작했다. 천미루 여인은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고 있 을때 사대미인들이 그 자리를 나오고 있었다. 밖으로 나오는 세명의 사대미인.. " 란언니 어떻게 할 생각이야?. " " 나도 모르겠어. " " 저기 너희들에게 물어볼것 있는데 사실대로 말해줄수 있지?. " " 무엇인데?. " " 북리공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 " 언니 설마.. " " 응.. 그를 살릴수 있다면 내가 하고 싶어.. " 모용란 말에 두 여인은 그녀를 쳐다보았다. 모용란은 두 여인이 쳐다보자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 이고 말았다. 그러자 두 여인도 아까 천미루주인의 말이 생각났는지 고개를 숙여갔다. " 너희들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날거야. 그러니 이일에 참견하지 말아라. " 모용란은 두 여인에게 말을 하고 안으로 들어갈려고 할때 누군가 그녀의 옷자락을 잡고 말았다. " 가련동생!. " " 나.....도... " " 설마 가련동생도 북리공자님을.. " 모용란 말에 팽가련은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러자 혼자 남은 남궁련도 앞으로 다가와 모용란의 바라 보고 수줍게 말을 했다. " 나도 언니.. 같이가요.. " " 설마.. 련동생까지.. " 모용란은 두 여인의 행동을 보고 놀랐지만 다시 평점심을 찾고 미소를 짓어갔다. 자신이 북리천을 좋아 해 이런 판단을 내려다면 다른 두 여인들도 자기와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을 했다. 다시 방안으로 들어오는 세 영인은 용주화와 연연을 보고 말을 했다. " 저희들이... 하겠..어..요. " " 당신들..이.. 왜?. " 용주화는 더 이상 그녀들에게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녀들의 눈에는 북리천을 구하겠다는 눈을 하고 있 기때문 이였다. 세사람은 구했다. 나머지 두 여인이 문제지만 지금 이방안에 처녀라고는 없는것 같았다. 천미루는 몸을 파는 기루(妓樓)였기때문에 모두 자신의 처녀성을 상실한 상태에서 들어왔다. 그러기 때문에 북리천을 구 할수가 없었다.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 설오라버니?. " " 저기... " " 오라버니가 이곳에 무슨일로?.. " " 그러니까 나도.. " 모두 금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기달리고 있지만 단 한사람 용주화는 그의 행동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그리고 그곁으로 다가가 그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짓어갔다. " 고마워요.. 정말로.. " " 그... " 금설을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을때 용주화가 몸을 돌려 자신들을 보고 있는 여인들에게 말을 했다. " 이제 한사람만 남았어요.. " " 그럼.. 설오라버..아니.. 언...니..라.. " 남궁련이 금설을 보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설마 하니 금설이 여자라는 것을 아무도 몰라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이 금설이 남자로 알고 그를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였다. 네 사람은 구했지만 마지막 한사람은 이 자리에 없는것 같았다. " 우선 급하니까. 준비들 하세요. " " 하지만 한 사람이.. " " 그것은 제가 알아서 할께요. 자 북리공자님을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요. 저도 금방 따라갈께요. " 조심스럽게 북리천을 들고 나가는 여인들은 천미루 주인이 가는곳으로 따라갔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밀실.. 그리고 그 밀실에는 오직 한 가지밖에 없었다. 정 중앙에 침대 하나만 있고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초 라한 밀실이였다. 여인들은 들어오자 북리천을 중앙에 있는 침대에 눕히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때 밀실안으로 들어오는 여인이 있었다. " 설마.. 당신이.. " " 어... " 밀실 안에 있는 네명의 여인들이 들어오는 여인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보였다. 마지막으로 들어오 는 여인은 바로 천미루주인이였다. 그녀는 아직도 천조각으로 얼굴을 가리고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멍한 표정을 하고 있는 네 여인을 쳐다보지만 그녀 역시 얼굴일 빨개져 있었다. 다른 여인들은 볼수 없지만 그녀의 행동을 보면 알수가 있 었다. " 준비들 해요. " " 어..응.. " " 먼저 북리공자님의 옷을 벗기세요. 그리고 당신들도 옷을 벗고 오행자리로 서주세요. " " 옷을 벗고?. " " 나..몰라.. " " 시간없었어요. 조금만 늦으면 영영 구할수 없었어요. " 그 말에 모든 여인들은 옷을 하나하나씩 벗어갔다. 천미루 주인은 먼저 북리천의 옷을 벗기고 자신의 옷 도 옷을 벗어갔다. 네명의 여인들은 북리천의 알몸을 보자 더욱 빨개져 고개을 숙이고 말았다. " 정신차려요..이런 일로 현혹되면 어떻게 북리공자를 구해요. " 천미루주인의 말에 여인들을 다시 정신을 가다듬었다. 옷을 다 벗은 여인은 자신의 젓가슴과 치부를 가리고 천미루주인을 쳐다보았다. 천미루주인은 네명의 여인 에게 각각 하나의 알약을 건내주었다. " 이것을 먹어요.. " " 네.. " " 응.. " " 지금부터 천향음색향(川香飮色香)을 퍼질거에요. 단단히 각오하세요. " 어디서 연기나 나오는지 밀실 가득 채워갔다. 그때 천미루 주인은 북리천 곁으로 다가가 그의 입속으로 독각의 내단을 넣어갔다. 하지만 움직이지 못한 북리천은 내단을 먹을 생각을 못하고 있자 천미루 주인은 자신의 입속으로 내단을 넣고 씹어갔다. 다 씹은 내단을 북리천 입으로 가져가 입을 버리고 자신의 입을 포개어 갔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는 여 인들은 더욱 얼굴이 빨개지며 흥분해 갔다. 북리천 입속으로 녹아내리는 내단을 넣어가자 그냥 목속으로 들어갔다. 천미루 주인은 북리천을 일으켜 앉게 만들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주변에 있는 여인들에게 말을 했다. " 지금부터 자신의 내공을 단전으로 모으고 천천히 북리공자님 몸으로 주입하세요. " 그녀의 말대로 모든 여인들이 자신의 내공을 단전으로 모으고 천천히 손을 내밀어 북리천의 정수리인 백 회혈(百會穴),등뒤 의사혈(意舍穴),가슴 자궁혈(紫宮穴),양쪽어깨 결분혈(缺盆穴)에 손바닥을 부쳐갔다 그리고 천천히 내공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반 시진(時辰)동안 북리천 몸에 내공을 주입하는 다섯명의 여인.. 그때 천미루 주인이 네명의 여인들을 보고 말을 했다. " 이제부터가 중요해요.. 모두 준비들 하세요. " 천미루주인은 북리천의 또 다른 혈도를 눌러갔다. 그리고 다시 눕혀가는 천미루주인.. " 먼저 해야할것은 북리공자님의 저것을 살리는 거에요. "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는 여인들은 더욱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여 갔다. 아무도 먼저 나서지 못하고 있 자 천미루주인이 북리천 하체로 갔다. "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이분을 구할수 있겠어요. " 그녀는 다른 여인에게 말을 하고 자신의 손으로 북리천의 남경을 잡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 고 있는 천을 풀어갔다. 드디어 그녀의 얼굴이 볼수 있게 됐어지만 그곳에 있는 여인들은 그녀의 얼굴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오직 북리천의 남경을 곁눈질 흘끔거리고 쳐다보기만 했다. 자신의 천을 벗은 여인은 바로 자신의 입을 북리천의 남경으로 가져가 한입으로 넣고 말았다. 그리고 내 공을 조금씩 사용해 남경을 빨아갔다. ' 저것을 어떻게. ' ' 귀엽다.. ' 그곳에 있는 여인들은 북리천의 남경을 보고 모두 제 각각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천미루주인은 계 속해서 북리천 남경을 세우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북리천의 남경. 그리고 조금씩 움직여 가는 북리천의 손을 보자 그 안에 있 는 여인들이 좋아하고 있었다. " 아직은 아니에요.. " 다른 여인들에게 말을 하고 다시 남경을 입속으로 넣어가든 여인, 드디어 북리천의 남경이 커질때까지 커지자 그녀는 남경을 입에서 빼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남경을 잡던 손을 자신의 수림지대로 맞추고 천천히 아래로 하강해 갔다. 그 모습을 보던 다른 여인들 은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남녀의 결합하는 것을 보았기때문이다. " 아아아... " ' 저렇게 큰것이 다 들어갈까?. ' 천미루주인은 자신의 몸속으로 북리천 일부를 넣어가는데 너무 아파오는데 그 아픔을 참고 계속해서 진 행해 갔다. 여인의 몸속으로 다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경. 천미루주인은 다 들어간 북리천 남경에 다시 자신의 내공 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내공을 주입하는 동안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서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앵혈(鶯血)- 앵혈이 나왔다는 것은 바로 이 여인도 아직까지 한번도 남자와 같이 잔적이 없다는 말이된다. 어떻게 천 미루를 운영하며 숫처녀였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그러는 동안 그녀는 어느세 지쳐갔고 북리천 몸에서 떨어져 내려오고 다른 여인을 보고 말을 했다. " 어서 다음사람.. 허..허.. "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북리천 몸위로 올라가는 여인은 바로 수줍기로 유명한 팽가련 이였다. 그녀가 올라가자 그녀를 알고 있는 여인들을 그녀의 행동에 놀라고 말았다. 팽가련도 앞에서 하던 여인과 같이 북리천의 남경을 자신의 몸속으로 넣어갔고 그녀역시 피가 나왔다. 이렇게 해서 다른 여인들도 똑같은 행동을 해 갔다. 그리고 마지막 여인도 다른 여인들과 같은 행동을 하 고 있을때 드디어 움직이는 북리천.. " 움직이고 있어요. " 천천히 손이 움직이는 북리천 그리고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그의 눈은 평소의 눈이 아니였다. 충혈된 눈을 뜬 북리천은 주변에 있는 여인들을 돌아보다가 갑자기 자신의 몸위에 있는 여인을 쓰러뜨리 고 말았다. " 아악..왜?.. " " 크으으으으.. "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솟아 오르는 욕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바로 여인을 강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남경을 누워 있는 여인의 수림지대로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악악..아파.. 싫어.. 흑흑..악악.. " " 크으으.. " 그녀는 북리천 품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러나 완강한 힘에 어절수 없이 당하기만 하고 있을때 주위 에 있는 여인도 북리천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색마로 변해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여 갔고 밑에 있는 여인은 아픔에 몸부림 쳤다. " 련아!.. " " 이제 그가 사정만 하면 되는데. " 북리천의 행동에 견디지 못한 남궁련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그러자 북리천은 그녀의 몸속에 있는 남 경을 빼고 또 다른 여인을 찾아 덮쳐갔다. " 캬..악.. 싫어.. 안할거야.. " 금설의 목소리. 이번에 금설쪽으로 간 북리천은 여인의 사정도 무시하고 오직 자신의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 그녀를 눕 히고 자신의 남경을 그녀의 몸속으로 넣어갔다. 이렇게 해서 다른 여인들도 모두 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여인은 바로 천미루 주인이데 쉽사리 사정할것 같지 않은 북리천을 보고 그녀도 최선을 다해 그 를 흥분 시켜갔다. " 크으으으.. " " 아파.. 살살.. 제발.. 전 처음이란 말이에요.. 악악악.. " 여인은 사정을 하고 있지만 북리천의 귀에는 그녀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밑에 있는 여 인을 농락하기에 바빴다. 야 왕 [夜王] 1-31 *** 삶(生)과 죽음(死). 그리고 새로운 생명(生命). - 2 *** 붉은 남경은 그녀의 수림지대를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그녀의 수림지대를 엉망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다섯명의 앵혈이 묻어 있는 북리천의 남경. " 악악.. 제발..천천..히..악악.아아.. " " 크흐흐.. " 아픔뒤에 희열.. 그녀는 북리천의 행동에 어느세 동조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남자의 남경을 받아들이는 여인이지만 자연히 정사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다. 흥분이 되어갔고 남자의 움직임에 보조을 맞추어 가기도 했다. " 아아아.. 아파...하지만 이상해.. 기분이.. " 그녀는 흥분해 가는 동안 평소의 행동과 다르게 더욱 빨라지는 북리천의 하체를 느꼈다. 그녀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고 있었지만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폭발할것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그의 몸속에 폭발이 일어나며 북리천의 행동이 멈추고 말았다. 여인은 행동이 멈추자 무슨 일인가 하고 북리천을 쳐다보는데 그는 온힘을 자신의 하체에 집중하고 있었다. " 왜?.. 읔.. 뭐야?.. 악악.. " " 크으으읔.. " 폭발.. 북리천의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몸속에 있는 무엇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이 나오는 것은 바로 천미루주인의 몸속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북리천의 모든것을 받아들였다. " 악악.. 아아아.. "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폭발과 같이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여인은 무엇인가 허전한것을 느껴지만 그것을 뒤전으로 하고 북리천의 상태를 살펴 보았다. " 휴.. 다행이네.. " " 그 사람은 어때요?. " " 다행이에요.. 아무 이상없이 완전히 치료됐어요. " 기절해 있던 여인들도 일어나 자고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 * 찌지지지지.... 슁..융.. 지진.. 밀실이 지진으로 인해 진동하고 있었다. 허물어질것같은 밀실 중앙에 한사람이 가부좌로 앉아 운기조식을 하고 있었다. 천화난추(天花亂墜)- 금색 연꽃이 나와 하늘로 솟아 오른는 것이였다... 오기조원(五氣朝元)을 지나 삼화취정(三華聚頂)을 넘어서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그 사람의 내공이 시선에 가까워진다고 말할수 있었다. 이런 현상을 만들려면 대단한 기연(奇緣)을 얻지 못하면 이룰수 없는 단계라고 말할수 있다. 평범한 사 람이 열심히 무공이나 내공을 쌓아간다고 해도 이룰수 없다. 적어도 천년이상의 내공을 가진사람이나 그런 내단을 먹은 사람뿐이다. 그러나 지금 밀실에 있는 사람 은 천화난추를 뛰어넘어 반박귀진(返撲歸眞)의 경지(境地)에 이룬것 같았다. 조금씩 밀실위에서 흙들이 떨어지고 있을때 갑자기 지진이 멈추며 밀실이 안전을 찾아갔다. " 휴... " 한숨을 쉬는 남자는 자리에 일어나 밀실문을 향해 걸어갔고 밖으로 나갔다. 밀실문이 닫히며 남자는 그 앞에 있는 정각을 보고 그곳으로 걸어가 정각의자에 앉아갔다. 그때 남자가 있는 정각으로 중년의 여인이 사뿐사뿐 걸어 다가오고 있었다. " 성과는 있으세요?. " " 아니. 마지막 구결을 모르겠어. " " 차분히 하세요. " " 알겠소. 헌데 다른 사람들은?. " " 금방 올거에요. " 남자의 얼굴에 땀이 나는 것을 보자 여인은 자신의 수건으로 남자의 얼굴에 있는 땀을 닦아주었다. 남 자는 그런 여인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이런 초련이 아직 처녀였다니 믿어지지 않아.. " " 어머.. 상공도 참.. " " 당신 아니였다면 나는 아마 이미 죽은 목숨일거야. 고마워.. 초련. " " 그런 말씀마세요. " 그때 그 뒤에서 여러명의 여인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들은 걸어오는 동안 무슨 좋은 일이 있었는지 방긋 웃음을 하고 왔다. " 두분이서 무슨 답소를 나누시고 있었요?. " " 련매를 흉보고 있었지. " " 어머.. 정말이야!. " " 호호호.. 상공도 참.. " " 천가가 나빠요. 흥.. " " 말괄량이 련동생이 삐졌어요. 호호호.. " " 모두들 나만 놀리고 있어.. 흑흑.. " 울며 나무쪽으로 뛰어가는 소녀을 보고 여인들이 남자에게 말을 했다. " 북리상공 빨리 가서 달래주어요. " " 또 나야?. " 지금 정각에 있는 남자는 북리천이였다. 다섯 여인의 희생으로 죽어가는 목숨을 살아난 북리천은 전후사정을 용주화에게 듣고 그녀들이 있는 곳 을 찾아갔다.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고이 간직한 자신의 성(性)을 북리천에게 받치는 여인들.. 북리천은 남궁련이 울고 있는 곳으로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몸을 돌렸다. 남궁련은 북리천 이 자신의 몸을 돌리자 그의 품으로 안겨가고 더욱 울기 시작했다. " 미안하오. 련매.. " " 가가.. 흑흑.. 소첩을 미워하지 말아요.. 흑흑.. " " 내 어찌 그대를 미워하겠소.. 그러니 그만 우시오. " " 흑흑.. 천가가.. " 북리천은 그녀를 달래주고 정각으로 데리고 갔다. 다른 여인들도 남궁련을 웃음으로 반겨주었다. 북리천은 자신를 살려주는 여인들을 돌아보며 말을 해갔다. " 련매, 란매, 련매들은 내일 바로 세가로 돌아가시오. " 세가로 돌아가라는 말에 세명의 여인들은 눈을 크게 뜨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여인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려올려고 하자 북리천은 다시 말을 했다. " 내 말뜻은 다름이 아니고 그대들을 정식으로 데리고 올려면 어르신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할려고 그런것이오. 오해는 하지 마시오. " " 정말인가요?. " " 그렇소. " 세 여인의 표정은 다시 밝아졌다. 북리천이 자신들의 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해 자신들을 북리천의 아내로 맞이한다는 말이였다. 그녀들은 그의 말을 아무런 사심없이 믿었다. " 그리고 주화누님은 이곳에서 무공을 더 연마하고 연매도 이곳에 있으시오. 이번에 갈곳을 조금 위험한 곳이라 그대를 데리고 갈수가 없소. " " 알겠어요. 상공.. " " 초련은 천미루 정보망을 이용해 해줄 일이 있소. " " 호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상공이 돌아오기 전에 정보를 수집해 놓겠어요. " " 고맙소.. 그리고.. " 마지막으로 남은 여인은 바로 금설, 아니 금설화라고 해야 겠다. 북리천은 금설화를 쳐다보는데 그녀의 진정한 신분이 무엇인지 북리천도 아직은 모르고 있었다. " 화매도 이곳에 있으시오. " " 알..겠...어요.. 상공 뜻대로 하겠어요. " " 나는 바로 떠날 생각이니까. 모두들 몸조심하시오. 그대들이 다치면 내 마음도 아프다는것 명심하시오 알겠소. " " 예. 상공.. 가가..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정각을 나가고 있었다. * * * 사천봉(四天峰)--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네개의 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고 신선(神仙)들이 내려온다는 사천봉. 사천봉의 중앙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호수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호수 중앙에 하나의 아담 한 섬이 있는데 그곳에는 누군가 살고 있는것 같았다. 섬으로 들어갈수 있는 길을 다 한나였다.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외길. 그러나 그 외길도 단 한사람만이 지나갈수 있을정도로 아주 작고 좁았다. 그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면 5층의 웅장한 성이 있고 그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초병들이 지키고 있었다. 천마성(天摩城)- 천마(天魔) 오천명(吳天明)의 집.. 오천명이 무림에 나가 명성을 날리며 그에 걸맞는 집을 만들기 위해 사천봉 중앙에 있는 작은 호수에 자신만의 성을 만들었다. 정파인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기때문에 기습을 막기 위해 이런곳에서 천마성을 만들었다. 무림인들은 천마성이 어디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흑천마(黑天摩) 오대수(吳大水)- 오천명의 양자이자 그의 제일 첫 제자이다. 그의 성품은 온순하지만 한번 화을 내면 물불을 안가리는 성 격의 소유자다. 음산마(淫産魔) 오음(吳淫)- 우연히 산속을 지나갈때 산적에게 당한 무리가 있었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나 오천명눈에 띄어 그를 데리고 천마성을 들어왔다. 그때부터 오천명의 두번째 제자로 자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신경을 쓰는 것은 무공이 아니라 여자였다. 자신이 마음에 듣는 여자라면 누구든지 하루밤은 지낼정도로 여자를 밝히는 자였다. 소천마(小天摩) 동진호(東進虎)- 오천명이 속가제자(俗家弟子)인 동진호는 야망이 많은 인물이였다. 자신의 야망이라면 무엇이든 내놓을 정도로 그의 야망은 컸다. 향천쌍녀(香踐雙女) 오지림. 오주주 오천명의 마지막 제자인 쌍둥이 자매. 첫째인 오지림의 성격은 너무 온순하지만 오주주의 성격은 독살 스럽다. 자신이 마음에 안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꼭 하고 마는 여인이다. 다섯명의 제자중에 유일하게 오천명이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은 자신의 양자인 오대수였다. 오대수에게 모든것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는 오천명이지만 오히려 자기 제자들과 부하들에게 시해당하고 말았다. " 사형!. " " 꽝..앙.. " " 뭐냐?. " " 큰일 났어요. " " 무슨 일인데 호들갑이냐.. " " 사부..사부에게... 허허.. " " 뭐야..사부!. 어디..어디야.. " 동진호가 허덕이며 말을 할려고 할때 오음이 동진호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동진호는 그런 오 음을 보고 다시 말을 해 갔다. 북리천이 오천명의 무공을 배워 무림에 나타났다는 말을 했다. " 그게 사실이냐?. " " 네.. 내가 직접 싸움까지 했는걸.. " " 그래 그놈이 어디있는냐?. " " 조만간 이곳으로 올것갔다. 어떻게 합니까?. " " 이곳에 오기전에 제거해야겠다. 어서 대사형에게 알리자. " " 응.. " 두 사람은 오음의 방에서 나가 대사형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 * * 나른한 오후.. 인적이 드문 길에 한마리 백마(白馬)를 타고 오는 사람이 있었다. 말위에 있는 사람은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며 가고 있었다. " 초련도 참. 그냥가면 돼는것 무슨 말을.. " 경공으로 가면 열흘안에 도착할 거리인데 대초련이 북리천을 생각해서 자신의 말을 북리천에게 주었다. 그는 그녀의 성의를 봐서 어쩔수 없이 데리고 나왔다. 북리천은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말위에서 미소를 짓어갔다. " 이제 그만 나오지. " 누구한테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북리천은 누가 나오기를 기달리고 있는데 한참을 기달려도 아무런 소식 이 없자 북리천은 다시 말을 했다. " 안나오면 그냥 두고 갈거야. " " 부스럭... 부스럭.. "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는 북리천과 고개를 숙이고 북리천앞으로 걸어오는 사람.. 그 사람은 여자였고 북리천는 말에서 내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 상...공.. " " 설화가 왜?.. " " 그곳에 있기 심심하고 상공과..같이.... " " 풋.. " " 상공.. " 북리천이 웃자 금설화는 조금은 안심이 되는지 북리천앞으로 사뿐히 뛰어갔다. 자신앞으로 다가오는 금 설화를 보고 손을 들어 금설화 이마에 알밤을 한대 쳤다. " 아..얏.. " " 내 말을 안듣는 벌이야. " 이마를 문지르던 금설화는 혀를 내밀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를 보고 할수 없다는 표정을 짓었다.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금설화를 데리고 가기고 했다. 주변을 살피던 북리천은 금설화를 번쩍 안아들고 말쪽으로 걸어갔다. " 어머.. " 금설화를 말위에 태우고 자신도 그녀뒤에 올라탔다. " 설화의 이 모습도 아름답네. " " 정말요?. " " 응.. 앞으로 이렇게 입어.. " " 상공이 원하시면 입을께요. " 두 사람은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었다. " 그런데 설화의 신분이 너무 궁금한데 가르쳐 줄수 있어?. " " 안돼요. 비밀이에요. 나중에 상공도 가르쳐 줄께요. 그러니 더 이상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 " 말못할 사정이 있다면 어쩔수 없지. 그런데 왜 남장을 하고 다녔던 거야?. " " 상공을 만나기 위해서죠.. 호호호. " 북리천은 금설화와 같이 여러곳의 마을을 지나 오며 아무런 저지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북리천의 표 정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일 정도였다. 물론 금설화가 모르게 표정이 변해 가고 있지만.. " 상공. 이곳에 음식들이 좋다고 들었어요. 한번 맛을 보겠어요?. " " 화매 좋을때로 하시오. " " 그럼.. 들어가요.. " 북리천이 객잔앞으로 말을 몰고 갔고 금설화는 말위에서 그가 가는 곳을 쳐다보기만 했다. 말이 멈추자 금설화를 말에서 내려놓고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갈때.. " 금화(金花)가 룡(龍)을 만났군!. 허허허.. " 금설화와 북리천은 말을 하는 곳을 쳐다보았다. 객잔 옆에 쪼그리고 앉아 술병을 마시고 있는 노인을 쳐 다보는데 두 사람도 아는 사람이였다. " 할아버지!. " " 노인장은?.. " " 허허. 천하에 천마신군이 나같은 거짓을 알아보고 이거 영광이로세. " " 할아버지가 이곳에 무슨일로 오신거에요?. " " 에끼..이것아.. 나는 이곳에 오면 안됐냐?. " " 호호호.. 그것 아니지만.. " " 안녕하셨습니까!. " " 오냐... " 북리천이 객잔에 있는 거짓같은 옷을 입고 있는 노인에게 인사를 했고 노인도 그런 북리천의 인사를 당 연하다는 듯 받았다. 그리고 금설화를 쳐다보고 고개을 흔들었다. " 쯔쯔... 쌀이 익어 밥이돼고 말았군.. " " 할아버지!. " " 시끄러워.. 무슨 여자목소리가 이렇게 크냐.. 그래가지고 시집은 가겠냐!. " " 정말.. 이럴거에요.. " " 왜.. 또 무슨 협박을 할려고.. 나도 너에게 협박을 할수 있어.. 내 할아버지한테 이 사실을.. " " 이..씨.. " " 오냐.. 알았다.. 그만하자구나.. " 금설화는 거짓노인에게 화를 내자 거짓 노인은 그런 금설화에게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았다. 대신 금 설화한테 가는 공격을 다시 북리천에게로 향해 갔다. " 자네는 몇달만에 유명인사가 됐던군!. " " 아닙니다. 선배님에 비하면.. " " 속보이는 말 하지 말고.. 나 배고파.. " " 하하하.. 알겠다..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 " 네놈이 사주는 거다.. " " 예. " 북리천이 안으로 들어가라는 행동을 하자 거짓노인과 금설화는 먼저 객잔으로 들어갔고 뒤따라 들어갔 다. 북리천은 뒤에 따라가며 두 사람의 행동을 보고 미소를 짓어가다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 왜 그래요. 상공?. " " 아니..아무것도 아니오.. 갑시다. " 이층 객잔으로 올라온 세사람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산해진미(山海珍味)를 모두 시키는 거짓노인 은 북리천을 바라보고 말을 해 갔다. " 자네. 이번에 엄청 당해다면서.. " " 그것을 어떻게.. " " 어머.. 제가 말을 안했는가 보네요.. 사실은.. " " 저기.. 잠시만..어디좀 갔다 오겠다.. " " 어디가는데요?.. " " 그래 갔다오게.. " 북리천이 자리에 일어나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거짓노인은 금설화를 쳐다보고 혼을 내고 있었다. " 너는 그렇게 눈치가 없냐.. " " 왜요?. " " 쯔쯔.. 그러니 내 할아버지가 너를 자꾸 혼내지. " " 피.. 할아버지 얘기하지 말아요.. 나도 할아버지한테 안갈거니까.. " " 히히히.. 과연 그럴까. " " 절대로 안갈거에요.. 흥..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 북리천은 밑으로 내려과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 무슨 일이오?. " " 아가씨에게 잡혀갔다. " " 영란이?. " " 예. " " 누구 소행인지 알고 있소?. " " 아직은.. " " 알겠소.. 내 급히 가겠소.. " " 그럼 소인은 이만.. " 처음부터 북리천 혼자만 있었다. 야 왕 [夜王] 1 - 32 *** 신(神)을 능가하는 검신(劍神). 그리고 천마(天摩) - 1 *** 북리천이 객잔으로 들어갈때 객잔 기둥에 북(北)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북리천이 보았다. 이 암호(暗號) 는 영란을 떼어놓기 위해 그냥 말로 해준것이지만 실제로 사용할줄은 북리천도 몰랐다. 북리천과 말을 하던 사람은 처음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언제 갔는지도 아무도 모른다. " 무슨 일이지.. 먼저 가봐야 겠군.. " 북리천은 영란을 걱정하며서 다시 객잔으로 올라왔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동안 북리천도 그 두 사람의 담소에 끼어들었다. " 무슨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고 있는것입니까?. " " 자네 이야기 하고 있었네.. " " 저..요?.. " " 천하에 바람둥이라고 설화가 그러던데.. 절세 미인이란 미인은 다 자네가 꿀걱해다며서.. " " 예?.. " " 할아버지.. 제가 언제 그런말 했어요.. 그리고 상공 뒤 좀 캐지 말아요.. 누가 개방(開方)의 방주(房 主) 아니랄까봐.. 흥.. " 개방(開方)- 취선(取善) 무림에서 제일 인원이 많은 방파(房派)였다. 그 많은 인원이 다 거짓로 이루어 져 있고 무림각지에 퍼져서 생활을 하고 무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알고 있었다. 무림에서 정보수집에 최강이라고 할수 있는 개방... 이런 개방의 인원을 늘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거의 황제로 인해 늘어난다고 할수 있었다. 참수를 면한 사람들은 거의 거짓로 평생을 살아가라는 명(命)으로 인해 거짓가 늘어난것이다. 북리천은 금설화 말에 늙은 거짓을 보고 일어나 두 손을 모아 인사를 해 갔다. " 몰라 뵙다. 선배님!. " " 때려 치우게.. 나는 그런 예의범절은 싫어는 사람이네.. 알겠냐. " " 알겠다. 선배님.. " " 또.. " " 허면... " " 그냥 노형(老兄)이라고 하게.. " " 하지만.. " " 거 참 말 많네..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 요즘 젊은놈들은 늙은이말을 듣지 않는다니까. 얌..얌.. " " 아..알..겠다.. " 한참을 먹고 있던 취선는 북리천을 쳐다보지 않고 음식을 먹으며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자네는 할 일이 있는것 같은데..어서 가보게.. 요 꼬맹이는 내가 잠시 데리고 있겠네. " " 할아버지.. 무슨 말이에요.. " " 아마 저놈은 급한 일이 있는것 같아.. " " 어떻게?.. " " 네놈의 초조한 행동을 보면 알수 있지.. 얌..얌.. " 음식을 먹고 있는 취선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옆에 있는 금설화를 쳐다보았다. " 화매.. 급한 일이 생겨 같이 갈수가 없소.. 화매는 여기서 선배.. 노.. 형과 같이..있으시오. " " 싫어요.. 저도 상공 따라가고 싶어요.. " " 으크.. 그냥 있어.. 누가 저놈을 잡아가냐.. " " 싫어.. 상공을 따라..갈거에요.. " " 화..매.. " 간신히 따라온 금설화인데 이대로 북리천과 헤어질수 없는지 떼를 쓰고 있었다. 금설화때문에 가지 못 한 북리천을 옆에서 보고 있던 취선이 말을 해 갔다. " 설화는 가야할곳이 있을것 같은데.. " 그 말에 금설화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대신 슬픈 눈으로 북리천을 쳐다보고 사정을 하자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눈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 갔다. " 휴..화매의 고집을 누가 말리겠어.. " 금설화는 자신도 데리고 간다는 말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갔고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취선은 북리천 을 노려보고 야단을 쳤다. " 완전히 공처가네.. 이놈아 너 그거 떼어버려라.. 남자 망신 다 시키는 못난놈.. " " 할..아..버..지.. " " 귀청 떨어지겠네.. 조용히 말해.. " " 나중에 두고 봐요..나한테 무릎꿇고 빌거니까. " " 내가.. 너한테.. 그런 일을 없을거다.. " " 호호. 두고보면 알아.. " 북리천은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자리에 일어나 취선에게 다시 인사를 해 가며 말을 했다. " 저는 이만 가보겠다. 노..... 형..님.. " " 오냐.. 어서 꺼져라 공처가야.. " " 흥.. 가요.. 저런 거짓 할아버지하고 얘기하지 말아요.. " " 그럼... " 북리천과 금설화는 이층 객잔을 내려갔고 취선은 먹던 음식을 내려놓고 자신의 허리에 있는 술병을 들 고 입으로 가져가 한모금 마셔갔다. " 캬... 술 맛 좋다.. 그럼 나도 움직여 볼까.. 이대로 있을수는 없지.. " 일어나는 순간 취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리지고 말았다. 객잔에 있는 사람들도 취선이 사라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 * * 길림성(吉林省)-- 중국 북동부에 있는 성.. 동서로 산지가 있으며 중앙부가 평원이다. 그리고 그 중앙부 평원에는 언제 세워졌는지 거대한 성이 하 나 있었다. 그 성을 무림인들은.. 검성(劍聖)... 검신(劍神) 을지무성(乙池武性).. 을지무성 앞에서 검을 논하지 말라!.. 그가 살아오며 오직 검으로 명성을 날리고 그의 검에 쓰러져 가는 무림인들이 산을 이루고 있을 정도 로 많았다. 허나 누구하나 그에게 도전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그의 경지(境地)를 알지 못한다. - 길림성에 있는 검성을 지나갈때는 검을 쳐들지 말아라.. 검을 들고 가는 무림인들은 검신에게 도전을 하는 것이다. - 길림성에는 이런 노래가 돌고 돌았다. 이 노래를 듣고 누구 하나 그곳을 지나갈때 그의 성에 검을 들지 못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그에게 단 한 나뿐이 아들이 있었다. 일검(一劍) 을지천강(乙池川强)- 검신 을지무성의 외아들인 화무준은 자신의 아버지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검에 귀재(鬼才)라고 할수 있 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만20세가 돼기전에 알지 못하는 병으로 병사(病死)하고 말았다. 을지무성은 그것을 알고 그의 나이 17세가 되기전에 장가를 보내지만 그의 아들 을지천강의 아내에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그로 인해 그의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지고 말았다. 그런 뒤로 검신 을지무성은 오직 자신의 성인 검성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의 무공을 본 사람도 없었다. 사람들 사이에 여러가지 소문이 퍼져나갔다. 검신이 죽었다는 소문과 주화입마(走火入魔)에 걸려 죽었 다는 소문이 돌고 돌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평원(平原).. 아무것도 없는 평원에 저 멀리서 한마리 말이 서서히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말위에는 두 사람이 앉아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며 오고 있었다. " 상공.. 길림성에 무슨일로 온거에요?. 아무것도 없는 평원인데?.. " " 하하.. 나도 자세한것은 모르오.. " " 그런 대답이 어디있어요?. " " 그런가. 하하.. " 말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남녀는 바로 북리천과 금설화였다. 두 남녀는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말을 몰고 있을때 그들앞에서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오는 물체가 있 었다. 북리천과 금설화는 먼지가 일어나는 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 먼지가 점점 가까워 지며 두 사람 의 시야에 들어왔다. " 도룡각(徒龍殼). " " 도룡각?.. " 머리는 용(龍)의 모양이고 팔과 다리는 도마뱀의 형상을 하고 있는 희귀영물이다. 주로 평원이나 사막에 자라는 영물이지만 사람의 손에 잘 길들여지면 이동수단으로 유용하게 쓸수 있다. 일반 도룡각을 쉽게 길들일수 없지만 그들에게도 서열이 있었다. 금도룡각(金徒龍殼)이 특히 그러했다. 각중에 대장급으로 그의 성격은 다른 각보다 더 심했고 덩치또한 다른 각보다 두배가 컸다. " 후다다다다다닥.. " " 어휴..먼지... " 옆으로 지나가는 도룡각을 본 북리천은 참 신기한 동물이라 생각을 했다. " 저런 영물도 있구나.. " " 으윽.. 저도 처음보는데 너무 징그러워요.. " " 하하. " 그때 또 다시 먼지를 일으키고 다가오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뒤를 따라오는 것은 일반 말이 였고 그들 은 북리천앞에 멈추고 북리천을 쳐다보고 말을 했다. " 잠시 실례하겠다. 혹시 이곳에 이상한 동물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 못봐씁니까?. " " 뭐였드라.. 도룡각?.. 금방 이곳으로 지나가던데.. " " 감사합니다.. 공자님.. " 그 남자는 뒤에 있는 다른 동료를 보고 소리치고 다시 달려갔다. " 가자.. 이공녀께서 이쪽으로 갔다.. " 그들이 지나가자 금설화는 북리천을 쳐다보며 말을 했고 북리천은 다른곳을 쳐다보았다. 그가 쳐다 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밑에 땅을 쳐다보았다. " 왜그래요 상공?. " " 아니야.. 훗.. 아무것도 그만 갑시다. " 이상하게 생각한 금설화지만 말을 안해주는 북리천만 쳐다보고 있었다. 어느세 두 사람은 성안으로 들어오는데 성문에서 보초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검문을 하고 있었다. 이 유인즉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검이나 도를 가지고 들어갈수 없기 때문이다. 무사히 문성을 지나 오는 북리천과 금설화는 먼저 쉴곳을 찾아 객잔을 찾고 있고 간신히 그곳을 찾아 하 루밤 묵어갈수 있었다. 조용한 밤.. 모두가 잠들고 어둠만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을때 북리천이 자고 있는 지붕에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들 려왔다. 북리천은 조용히 일어나 위를 쳐다보고 마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 훗.. 아직도 안가고 따라온건가?. " 자리에 일어나 옷을 입은 북리천은 문을 열고 지붕으로 올라가 위에 있는 사람을 찾았다. 그의 시선에 들 어온 사람은 아직 작은키의 여자아이였다. " 이봐. 꼬마 아가씨!. " " 어머나. " " 왜 우리를 따라오는거지?. " " 알고 있었어요. 아저씨. " " 당연히.. 이유가 무엇일까?. " " 그냥.. " " 꼬마 아가씨는 이곳에서 사는가 보지?. " " 응.. 나 저곳에서 살아. " 꼬마 아가씨가 가르키는 곳은 바로 자신이 가는 검성이였다. 북리천은 검성을 가르키는 꼬마를 보고 미 소를 짓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겨우 십오육세정도 되어보인 여자 아이지만 너무나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자아이를 아는 사람 같으면 자신의 품속에 넣고 다닐 정도로 귀여웠다. " 저곳에 살고 있니?. " " 응.. 재미없어. 저 안에는.. " " 이 아저씨가 저곳에 들어가야하는데 길좀 안내해 주겠니?. " " 뭐하로 가는데. " " 누구 좀 만나로 가야해. " " 음... " 꼬마는 잠시 생각을 하다 북리천을 쳐다보고.. " 알았어. 대신 나 오늘 아저씨랑 같이 자면 안될까?. " " 뭐?.. " " 치.. 아저씨는 연을 싫어하는구나. " " 왜 싫어하겠니. 다만 아저씨는.. " " 혹시 아저씨와 같이 있는 언니때문이야?. " 북리천은 말을 못하고 머리를 만지작 거리자 꼬마는 웃으며 말을 했다. " 맞구나. 그런데 나 잘곳이 없단 말이야. " 사정하는 꼬마를 모른체 할수가 없는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승낙하고 말았다. 그러자 연이라는 꼬마는 바로 북리천품으로 뛰어들어 갔고 그의 젓가슴에 얼굴을 기대여갔다. " 따뜻하다. 사부님과 같은.. " " 하하. 꼬마아가씨 사부님도 꼬마아가씨한테 이뻐해 준가보네.. " " 응.. 너무 자상해. 그리고 내 이름은 꼬마가 아니고 연이야. 소아연!. " " 소아연.. 하하하. 좋은 이름이구나.. 아무튼 일직자고 보자.. " 북리천은 품속으로 연이를 안고 지붕에 내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금설화가 자고 있는 침대로 걸어 가는 북리천은 연이를 안고 침대로 올라가 누워 갔다. 얼마나 피곤한지 침대에 올라오자 바로 잠이들어버린 연을 보고 북리천은 웃기만 했다. * " 어..머나.. 누구?.. " " 쉿!. " 금설화는 일어나 자신의 옆을 쳐다보는데 북리천옆에 자고 있는 여자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 누구에요?. " " 몰라.. 어제부터 우리를 뒤따라온 아이야. " " 헌데 왜 우리침대에서.. " " 그렇게 됐어.. " 금설화는 조금 질투가 났다.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낼려고 하는데 누군지 알수 없는 아이야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는 하는것이..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연이의 얼굴을 보자 금설화는 표정이 밝아지며 연이 의 얼굴을 만져 갔다. " 어머.. 너무 귀엽다.. " " 조금 당돌해서 탈이지만.. " " 호호호. 이 꼬마가 상공을 귀찮게 했나봐요. " 금설화가 북리천에게 말을 하자 중간에 끼어든 목소리가 있었다. " 아니다.. 난 아저씨 귀찮게 안했다. " " 어머.. 일어났네.. 호호.. " " 언니.. 이쁘다.. " " 정말.. 고마워요..꼬마 아가씨..호호호.. " 그렇게 친해져 가는 동안 세 사람은 다시 검성을 향해 걸어갔고 그들이 지나가는데 모든 사람들은 그들 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북리천과 금설화를 쳐다보는것이 아니고 소아연을 쳐다보고 있었다. 소아연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소아연에게 인사를 했고 이것 저것 여러가지 물건이나 음식 을 주었다. 그 만큼 이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소아연을 알고 있다는 말이였다. 세 사람은 검성문에 도착하자 문을 지키고 있던 호위병들이 소아연을 보고 앞으로 달려와 소아연에게 고 개를 숙이고 말을 했다. " 공녀님.. 도대체 어디를 갔다 왔습니까. 총관님이 얼마나 걱정하는줄 아십니까?. " " 헤헤헤.. 미안.. " 호위병말에 소아연은 혀를 내 밀고 웃으며 사과를 했다. 호위병들은 소아연과 대화를 하다가 같이 있 는 두 남녀를 쳐다보았다. " 그런데 이 두분은?.. " " 아.. 내가 아는 사람들이야.. " " 아..예.. 우선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공녀님.. " " 응.. 그럼 수고들 해.. " 소아연과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가자 중간문에 또 보초병이 서서 소아연을 보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런데 그곳에 보초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백색 비단옷을 입은 30대 초반의 남자가 조금 무서운 인상을 쓰고 소아연을 쳐다보았다. 콧날은 우뚝솟아 태산과 같이 위엄을 지녔고 꽉 다문 입술에는 아무도 ??을수 없는 의지가 서렸있다.특 히 중년남자의 눈은 누구나 포응할수 있는 잔잔한 호수와 같이 맑아 보였다. 소아연은 그 중년남자를 보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북리천등뒤로 숨어갔다. " 이리오너라!. " " 아빠!. " " 다 큰 처녀가 외박을 하면 쓰겠느냐!. " " 잘못했어요. " 무천검(無川劍) 소검추(燒儉秋)- 검신 을지무성의 첫 제자(弟子) 소검추.. 을지천강이 죽고 을지무성이 없는 성을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명성도 자신의 스승인 을지무성과 비슷할 정도로 검에 달인이다. 소검추는 자신의 딸인 소아연에게 화를 내며 북리천을 간간히 쳐다보았다. 그도 북리천의 몸에서 흘 러 나오는 기백(氣魄)에 조금 당황을 했지만 다시 평정(平靜)을 찾아갔다. " 그대가 천마신군 북리천인가!. " " 그러다. " " 역시 사부님이 찾을만 하군.. " " 할아버지가 이 아저씨를 찾는다고?.. " 소아연이 북리천을 올려다 볼때 소검추도 북리천과 그 옆에 있는 금설화를 보고 말을 했다. " 자네는 나를 따라오고 낭자는 아연과 잠시 있어주십시오. " 소검추 말에 금설화는 싫다는 표정을 짓어갔다. 그러나 북리천이 그녀의 어깨를 만져주자 알았다는 표 정으로 바뀌어 가며 아연곁으로 걸어갔다. 두 여인이 다른 곳으로 사라지자 소검추는 북리천을 보고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 먼저 걸어갔다. 얼마나 걸어갔을까?... 넓은 수련장이 나오자 소검추는 그 수련장으로 걸어갔고 북리천도 뒤따라 걸어갔다. 중앙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걸음을 멈추는 소검추를 쳐다보는 북리천.. " 자네를 잠시 시험해봐야겠네.. " " 무슨 말씀이신지?... " 야 왕 [夜王] 1 - 33 *** *** 신(神)을 능가하는 검신(劍神). 그리고 천마(天摩) - 2 *** 몸을 돌리고 북리천은 쳐다보는 소검추.. " 자네의 무공수위가 어느정도지 알고 싶어서네. " " 하..지..만.. " " 째..앵.. " 소검추는 북리천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손에 내공을 모으자 어디서 날아왔는지 어느세 그의 손에 검을 잡고 있었다. 북리천은 소검추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그의 의도에 응해 주었다. " 알겠다.. " " 고맙네.. 그럼 시작하네.. " " 지천(地闡)!. " 동작을 취한 소검추는 자신의 검을 땅에서 위로 그어 갔다. 그때 땅을 가르며 소검추의 진기(眞氣)가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열개의 진기가 오자 자신의 손에 내공을 주입해 땅을 향해 한번 젓어 갔다. " 꽝..아아아앙... " " 지파(地破)!. " 북리천이 자신의 첫 초식을 막아가자 바로 낮은 도약(跳躍)을 하고 빛과 흡사한 속도로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갔다. 위엄적이고 패도적인 공격을 본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을 손바닥에 모아갔다. 간발의 차이로 소검추의 초식을 피한 북리천..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또 다시 초식을 전개하는 소검추 였다. " 회축(回蹙).! " 몸을 회전시킨 소검추는 다시 북리천의 급소를 향해 자신의 검을 뻗어갔다. 회전해서 오는 소검추의 검 을 피할수 없는 북리천은 제 자리에서 회전을 해 갔다. " 찌..익.. " " 읔... " 이번 초식으로 북리천의 옷자락이 검날에 의해 찢어지고 말았다. 자신의 옷이 찢어지는 것을 볼 시간 도 없이 다시 공격해 오는 소검추... " 연풍(連風).! "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자풍(磁風). " 북리천은 천마의 무공중 제 이식 천마지풍뢰중 자풍을 전개해 갔다.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자풍(磁風).. 천마의 무공은 모두 12초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안에 있는 한초식에는 여러개의 변형되는 초식이 또 나누어져 있었다. 그중에 자풍도 있었다. 북리천은 소검추의 속도를 따라가며 근접공격을 해 갔다. " 쨍.. " " 파파파..악.. " " 꽝..아아아앙.. 퍼..엉.. " 치열한 결투.. 두 사람이 지나가는 자리는 지면이 엉망으로 변해 갔다. 싸우는 소리가 커질수록 성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수련장에서 결투를 벌리고 있는 두 사람을 보기 시작했다. " 천지(天地)!.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회천(廻天). " 소검추가 지면을 도약하며 공중으로 날아가자 북리천도 소검추가 가는 곳으로 올라갔다. 두 사람은 어느세 공중으로 올라오는 순간 서로의 급소를 향해 검과 손이 뒤섞여 갔다. " 파파파..악.. " " 쓩..쨍.. 쨍.. " " 꽝..앙.. " 서로의 손이 마주치는 순간 뒤로 물러나며 지면에 내려온 두 사람.. 두 사람은 더 해봐야 소용없다고 판단을 내려는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후의 공격을 위해 초식 을 전개 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손에 힘을 주고 두 사람을 응시했다. " 무혼천(無魂天).! " 소검추는 자신의 검을 북리천이 서 있는 곳으로 던지고 말았다. 검은 그대로 북리천의 목을 향해 갔고 북리천도 자신의 초식을 전개했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기강(氣强). " " 쨍... 앵.. " 북리천은 자신의 주위에 자신의 내공을 분출하여 주변에 있는 적을 튕겨내고 있었다. 검도 북리천의 내 공에 밀려 뒤로 튕기고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시 북리천을 향해 사방으로 공격해 갔다. ' 어검비행(馭劍飛行) ' 검과 하나가 되어 자유자재(自由自在)로 하늘을 움직이게 할수 있는 경지이다. 지금 검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경지에 도달한 소검추는 북리천을 향해 그 경지로 공격 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사방으로 자신의 급소를 노리는 검을 피해 갔고 소검추는 계속 북리천의 급소를 노려갔다. 북리천은 더 지체하면 자신한테 불리하다는 것을 아는지 지면을 박차고 하늘 위로 뛰어 올라갔다. 위로 올라오는 북리천은 소검추를 향해 일장을 날렸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소검추가 있는 곳에 손을 뻗어가는 북리천.. 그의 손에서 내공이 분출되며 손바닥 현상이 나왔고 그 현상들은 바로 소검추를 향해 내려갔다. 수 십개의 손들이 자신쪽으로 오는 것을 본 소검추는 지면을 박차고 북리천과 같이 하늘로 솟아 올라갔다. 그리고 하늘에서 손을 움직여 검을 조절해갔다. " 무혼천(無魂天). " 다시 똑같은 초식을 전개하는 소검추.. 자신의 공격이 무의로 돌아가자 북리천은 소검추의 검을 피해 가며 지면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밑으 로 내려가는 북리천을 따라가는 검.. 북리천은 지면에 내려오자 바로 앞으로 도약(跳躍)을 해 갔고 그 뒤로 검이 북리천을 따라갔다. 어느 정도 앞으로 전진한 북리천은 지면을 박차고 다시 위로 솟아 올라갔다. 그런데 북리천이 솟아 올라가는 곳은 바로 위에 더 있는 소검추의 그곳이였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소검추 앞으로 다가오는 북리천은 짧은 순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검은 소검추를 향 해 갔지만 소검추는 검의 방향을 위로 틀었다. 그리고 북리천의 행방을 찾는 순간..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천마의 무공을 소검추에게 공격을 하는 북리천..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였다. 북리천은 다시 이초식을 연속으로 소검추에게 공격해 갔던 것이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첫 공격을 가볍게 피한 소검추는 미쳐 두 번째 초식을 간파하지 못하고 말았다. 자신을 공격하는 북리 천의 공격에 소검추는 빠른 경공을 사용해 피해 갔다.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어떻게 간파했는지 북리천은 소검추가 가는곳으로 자신의 무공을 전개 했다. 그것도 소검추와 몇장앞 에서 공격을 했다. 소검추는 북리천의 세번째 공격을 피할수 없자 자신의 손을 뻗어 내공을 주입해 갔고 북리천의 공격을 막아갔다. " 꽝.아아아앙... 쿵.으으응.. " " 읔... " " 찌...이이이이이익.. " 북리천의 공격을 막기는 막았지만 너무 막강한 내공인지라 소검추는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얼마나 시 간이 지나갔을까 점점 지면에 있는 먼지들이 땅으로 내려가자 두 사람의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 눈에 들어 왔다. 소검추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고 말을 했다. " 대단한 무공이였다.. 내가 졌다!. " " 감사합니다. 한수 양보해 주셨서.. " " 하하하.. 그 정도면 사부님을 만날수 있겠군.. 가세.. " " 고맙다.. " 북리천은 소검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소검추는 자신의 검을 회수했다. 그리고 주변에서 구경하는 제자들을 보고 소리쳤다. " 이곳을 정리하거라!. " " 알겠다. 사부님.. " " 가세.. " " 예.. " 두 사람은 수련장을 지나 소검추의 사부를 만나로 갔다. 벽... 벽앞 서 있는 두 사람중 한사람은 앞으로 나와 벽을 보고 고개를 숙여 누구에게 말을 걸었다. " 사부님. 제자 소검추이다. 사부님이 기달리시는 사람이 왔다. " 소검추는 벽을 향해 말을 했지만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 벽이 올라가면서 겨우 한사람이 들어갈 틈이 생겼다. 소검추는 벽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뒤에 있는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들어가 보게.. " " 고맙다.. 그럼.. " 북리천이 안으로 들어가자 벽은 다시 내려와 입구를 막고 말았다. 북리처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소 검추는 그 자리에 주져 앉고 말았다. " 우...엑.. " 앉자 마자 소검추는 바로 자신의 입에서 피를 토하고 말았다.. " 읔.. 대단한 내공이다.. 역시 천마의 무공은 무시할수 없군.. 읔.. " 앉은 자세에서 자신의 젓가슴에 손을 올려놓은 소검추는 천천히 일어나 몸을 돌려 그곳을 떠나갔다. * * * 캄캄한 동굴.. 두벅..두벅..두벅... 아무것도 불수 없는 어두운 동굴속에서 누군가 걸어가는 발걸음 소리.. ' 흑.. 대단한 내공이다..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것 같아..어마어마한 내공이군..당대 최고의 검신(劍 神)이군.. ' 북리천은 몸으로 느끼지는 내공을 뚫고 앞으로 전지해 갈수록 그의 옷자락이 조금씩 강기(綱紀)때문에 그의 옷이 찢겼져 나갔다. 찌..익..찌..익.. 얼마나 안으로 들어갔을까. 북리천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희미한 불빛이였고 점점 불빛이 커져 갔다. ' 다 온것 갔군..젠장 견디기 힘들군..내 내공으로도 겨우 견디고 있으니.. ' 불빛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동굴이 나왔고 그안에는 전혀 강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북리천은 동굴안 을 둘러보다 중앙에 바위가 하나 있고 그 위에 백색옷에 백색머리를 한 노인이 눈을 감고 운기조식(運 氣調息)을 하고 있었다. ' 저것은..등봉조극(登峯造極). 강호인이라면 누구나 도달하고 싶어하는 경지에 도달했단 말인가?. 저 런 인물이 왜 이런곳에 있는거지.. ' 등봉조극(登峯造極)-- 최고의 경지에 올라 신선의 경지. 무림인들이라면 누구나 바라고 있는 경지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말처럼 쉽게 이룰수 없는 경지이기도 했다. 지금 북리천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을 보고 믿어지지 않는 눈으로 앞 노인을 바라보았다. 그때 운기조식을 마치고 자세를 풀어가던 노인은 천천히 눈을 뜨고 앞에 서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일어났다. ' 강기(綱紀)때문에 가까이 다가갈수가 없군. 그러다면.. ' 노인의 강기때문에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는것을 알고 자신도 그 자리에서 호신강기로 대응했다. 두사람의 강기가 서로 부딪치자 주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왔다. " 찌..지지지징..파파파파...악.. " 무 표정으로 북리천을 바라보던 노인은 입술이 올라가며 미소를 짓고 자신의 강기를 제거했다. 북리 천도 노인이 강기를 제거하자 자신의 강기도 풀어갔다. 노인은 북리천을 바라보고.. " 그대가 천마의 후예인가?. " " 아니요.. " " 그럼.. " " 우연히 얻은 무공이다. " " 그런가.. " 노인은 말을 하며 몸을 움직여 한쪽에 있는 탁자로 향해 갔고 북리천도 뒤따라 걸어갔다. 노인은 의 자에 앉으며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지만 노인의 입은 움직이지 않았다. 북리천은 포권을 하고 고개를 숙이며 노인에게 말을 했다. " 천하제일검이신 을지노선배님을 뵙게 되어 영광이다. 후배 북리천이 인사드립니다. " " 천마가 죽으며 좋은 제자를 거둔것 갔군. " " 과찬이십니다. "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을지무성 앞에 있던 주전자가 혼자 공중으로 뜨고 그 옆에 있던 작은 잔 속에 물을 따랐다. 북리천도 그 광경을 보고 별로 놀라지 않았다. " 그런데 저를 보자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차를 마시고 있는 을지무성을 바라보는 북리천.. 잔을 내려놓은 을지무성은 북리천을 쳐다보고 잔잔 한 말투로 말을 했다. " 자네가 해 줄 일이 있네. 아니 해야할 일이 있네. " " 제가?. 무슨?. " " 자네가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 추궁.. 을지무성은 북리천에게 추궁하고 있는 것였다. 자신의 아들이 죽어지만 그래도 영란은 자기 며느리인 데 그런 며느리를 감히 네놈이 빼어갔냐는 말이 담겨져 있었다. 북리천도 을지무성의 말에 담겨져 있는 뜻을 알고 죄스러운 표정을 짓었다. " 죄송합니다. 선배님. " " 그것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고 우선 영란을 구해야 겠네. " " 그 일이라면 저 보다 선배님이나 선배님의 제자분에게.. " " 그럴수가 없네. " " 네?. " " 나와 내 제자들은 이 성을 나갈수가 없다네. " 자기 성을 자기 마음대로 나갈수가 없다는 것은 을지무성에게 말 못하는 사연이 있는것을 북리천은 알 고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 저 또한 그럴 능력이 없다. 그러다고 영란을 구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 "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알고 있네. " " 그런데 누가 영란을 잡아갔습니까. 그리고 목적이 무엇인지?. " " 아마도 나를 위협하기 위해서 영란을 납치한것 갔네. " " 선배님을 위협을?.. " " 나를 위협할 정도의 세력은 전 무림에 몇안될거야. 그러나 그들도 함부로 나를 위협하거나 협박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 " 선배님 말인 즉 제 3의 세력이란 말씀입니까?. " " 맞네. " " 그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 " 그 말은 오히려 내가 해야하는거 아니겠는가?. " " 네?. " 을지무성의 말에 북리천은 대답만 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이미 알고 있었다, 제3의 세력이 있다는 것 을 그리고 그것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 사람 또한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을지무성을 바라보며 어떻게 알고 있냐는 눈빛을 보냈다. " 자네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무림에서 소문이란.. " " 역시.. " " 전 무림도 모두 알고 있을거야. 허나 그들은 섣불리 나설 위인들이 아니야. " " 아..네.. " " 자기한테 불리하다 싶으면 꽁지를 내리는 사람들이 무림인들이네. 특히 정파놈들은 더욱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고. " " .. " 무림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북리천은 을지무성의 말을 새겨들고 있고 을지무성은 북리천에게 무림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갔다. 모든 설명을 다 한 을지무성.. " 이 이야기를 나중에 다시하고 우선 내 병력을 주겠네. 그들을 데리고 영란을 구해 오게. " 북리천은 알수가 없었다. 자신의 며느리가 외간 남자와 바람을 피웠는데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그에 게 병력까지 준다는 것이.. 북리천은 을지무성이 무슨 생각을 하고 그런말을 했는지 너무 궁금했다. " 선배님. 저와 영란의 관계를 안것 갔은데.. 왜?.. " 자신이 궁금한것을 을지무성에게 말을 하자 을지무성은 북리천을 바라보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노려보 기만 했다. 북리천은 을지무성의 살기있는 시선을 느껴지만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았다. " 처음에 자네를 죽일 생각을 했지.. " " 그런데 왜?. " " 내가 아는 영란은 함부로 그런 행동을 할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네를 한번 만나보기로 마음을 돌렸다고 하면 이해가 가겠나. " " 지금 선배님의 생각은?... " " 무(無). " 없다. 을지무성이 북리천에게 느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였다. 즉 자신의 며느리인 영란과 바람을 피 웠지만 그 상대방이 그만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을지무성도 알았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을지무성의 한마디속에 담겨 있는 무한한 뜻중에 얼마는 알아들었다는 표정을 짓었고 을지무 성도 북리천의 표정을 보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을지무성과 북리천은 서로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자신의 차잔을 들고 마셔갔다. 시간이 지나자 밖에 두 사람이 있는 동굴을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북리천은 입구쪽으로 고개를 돌려 들어오는 사람을 주시했다. 동굴입구에서 모습을 보인 사람은 바로 북리천과 대련을 신청한 소검추였다 " 부르셨습니까. 사부님. " " ... " " 알겠다. 분부대로 하겠다. " 소검추 혼자 말을 하고 을지무성은 소검추에게 전음으로 말을 전했다. 북리천도 을지무성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아는 눈치였다. 야 왕 [夜王] 1 - 34 *** *** 신(神)을 능가하는 검신(劍神). 그리고 천마(天摩) - 3 *** *** 을지무성과 대화를 주고 받던 소검추는 북리천에게 시선을 돌렸다. " 나가시죠. 공자님. " 북리천은 의자에 일어나 을지무성에게 포권을 취하고 몸을 돌려 소검추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두 사 람이 나가자 동굴입구는 자동적으로 닫히고 말았다. " 허..허..허.. 용을 물어왔군.. 네 자식놈보다 더 거대한 용을.. 너에게 딱 맞는 사내놈이야. " 을지무성은 북리천의 인상을 만족한 듯 했다. 자신의 며느리를 차지한 남자가 만약에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을지무성은 그 자리에서 그를 죽 이고 말았을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을지무성을 북리천에게 영란을 구해 오라는 말을 했고 거기에 자신 의 병려까지 주었다. 밖으로 나온 북리천은 소검추가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갔고 그곳에 금설화와 소검추의 딸인 소아연이 다정하게 담소(談笑)를 나누고 있었다. " 이곳에서 하루 쉬십시오. " " 아빠.. " " 상공.. " 소검추의 목소리에 두 여인을 고개를 돌리고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금설화는 북리천옆 으로 다가 그의 상태를 살펴갔고 소아연은 자신의 아버지인 소검추의 팔을 잡았다. 소검추는 자신의 딸인 소아연의 머리를 만지며 북리천을 바라보고 말을 했다. " 그럼 내일 오겠다. 편히 쉬십시오. " " 내일봐. 언니.. 오빠. " 두 부녀는 다정하게 북리천이 있는 곳을 빠져 나왔고 그 정자에는 북리천과 금설화만 남았다. 정자로 걸어가자 뒤따라 금설화도 걸어갔다. 북리천이 정자에 있는 의자에 앉자 금설화는 그 옆에 서서 북리천앞으로 잔을 한개 놓고 그 안에 차를 따라갔다. " 만나봤어요?. " " 응. " " 무서웠나요?. " " 응. 천하제일의 검신다워. " " 상공과 대련을 한다면.. " " 아마도 내가 질거야. " 북리천은 금설화를 보지 않고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을 보고 차를 마셔갔다. ******* 정오(正午). 고민을 하던 북리천은 늦게 잠이 들었고 지금까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 옆에는 알몸으로 잠 을 자고 있는 금설화가 있었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두 남녀는 아직도 침소에서 나오지 않고 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그들 이 자고 있는 방 문을 두드렸다. 그 소리에 두 사람중 북리천이 일어나고 문쪽을 향해 말을 했다. " 무슨 일이오?. " " 식사가 준비?營윱求? " " 알겠소. " 북리천은 침대에서 내려와 자신의 옷을 입어갔고 금설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알몸을 보고 남 자가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지 잠에 빠져 있었다. 북리천은 그녀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귀에 입술을 가져갔고 그의 손은 그녀의 솟아 오른 두개의 봉오리 중에 한개를 젖무덤을 잡아갔다. 북리천의 손을 느꼈는지 금설화의 입에서는 짧은 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 " 북리천은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며 그녀의 귀속에 작은 소리로 소근 거렸다. " 화매. 그만 일어나. " " 아... 조..금만 더. " 일어날 생각이 없는 것을 알자 북리천은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던 손을 그녀의 몸 밑으로 내려갔고 검 은 수림이 있는 곳에 멈쳤다. 그리고 그녀의 무성한 수림속으로 손가락을 넣고 그녀의 분흥빛 속살을 만져 갔다. 그러자 금설화의 감고 있던 눈을 뜨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상..아아아.. 공.. " " 이래도 안 일어날거야.. " " 너무... 아아.. " 북리천의 손중 한손가락이 그녀의 수림속으로 사라져 가자 금설화는 더욱 눈을 크게 뜨며 북리천의 몸을 잡고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 아아.. 나 몰라.. 아아... 왜?. " 한참 기분이 좋아던 금설화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수림속에 넣어가던 손이 갑자기 멈추고 자 신의 수림속에서 빼고 말았다. 그 이유로 금설화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왜 멈추냐구 물어보는 눈빛을 보 냈다. " 화매는 이렇게 해야 일어나는거야. " " 상..공.. 얄미워..요. " 흥분을 하던 금설화의 몸은 어느세 식어버리고 말았다. 북리천은 금설화의 몸을 자신의 품에 안고 탕 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어서 씻고 나와. " " 상공은.. 같이 안할거에요. " " 응. " 대담해진 금설화는 북리천과 있을때 노굴적으로 말을 자주한다. 특히 그녀는 잠에서 일어나면 제일 먼 저 하는것이 바로 목욕이다. 북리천과 같이 있을때는 그와 같이 하자고 조르기까지 해서 북리천도 같이 목욕한적이 있었다. 금설화가 목욕을 시작하자 북리천은 그녀가 있는 탕을 보고 말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 먼저 나가 있을께. " " 어머..상공.. 그러는 법이 어디서요.. " " 하하하.. " 밖으로 나온 북리천은 다시 한번 화려한 정자와 꽃들을 바라보았다. 너무 평온한 세상에 꽃들과 햇살 만이 있는 세상같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 평온한 정적을 깨는 사람이 있었다. " 오빠. " 북리천을 부르며 날라오는 여인은 바로 소아연이였다. 그녀는 북리천곁으로 다가오자 그의 팔을 잡 고 웃으며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 잘 잤어요?. " " 응. " " 아빠가 오빠를 데리고 오라고 했어요. 어서 가요. " " 어.. 그래.. " 북리천은 소아연과 같이 소검추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소검추과 북리천은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을때 소검추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 어제 사부님한테 말씀 하신걸로 알고 있다. 북리공자님. " 말을 하며 자신의 품에 손을 넣고 무엇인가 꺼내들고 탁자위에 내려놓았다. 북리천은 소검추가 탁자 에 올려놓은 것을 바라보았다. 작은 청동으로 되어 있는 패가 탁자위에 있고 북리천은 그것을 집어들고 소검추를 바라보았다. " 천검패(天劍覇)이다. " " 천검패(天劍覇). " " 천명의 검천군단을 움직일수 있는 패이다. " " 혹시 일천검수(一千劒壽). " " 맞다. 공자님. 사부님이 제일 애지중지하시는 군단이다. " 소검추가 말을 하는 동안 북리천 마음은 무거웠다. 일천검수를 준다는 것은 전적으로 을지무성이나 소 검추는 북리천을 믿고 있다는 말이였다. 그런 생각을 하자 북리천은 을지무성이 영란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것 같았고 북리천 에게 제일 소중한 여인였다. 그녀의 몸속에는 북리천의 아이가 자라고 있기때문이다. " 고맙다. " " 제수를 잘 부탁하네. " " 알겠다. " " 언제 출발할것인가?. " " 지금 출발할겁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니까요. " " 알겠소. " ******* 앞도 볼수 없는 어둠이 가득한 밤하늘.. 밤 짐승들의 울음소리가 산속에서 울려 퍼지며 주변이 적막만이 가득 차 있다. 민가도 없고 사람들도 지나다니지 않는 깊은 산속에 도깨비가 돌아다니는듯 횟불만이 움직이고 있었 다. 더 자세히 보니 그것은 도깨비불이 아니고 사람들이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한채의 거대한 집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보초를 쓰고 있었다. 오 직 보초들만이 움직이는 밤, 그 집중에 높은 곳에서 하나의 불빛이 밖으로 비추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한 사람이 창가에 나와 밤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 상공.. 저는 어떻게 합니까?. 흑.. " 슬프게 울고 있는 여인은 누구란 말인가?. 울고 있는 여인은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지만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두 컴컴한 밤과 무수히 떠서 빛을 비추고 있는 별들뿐이였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밑으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많은 회불들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붉게 빛나고 있었다. 슬픔에 잠겨 있을때 그녀가 있는 방문이 열리며 네명의 건전한 남자들이 들어와 그녀가 있는 곳으 로 걸어와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 말을 했다. " 주인님이 찾으십니다. " " 당신들 주인이 누구인가요? " " 그것을 말할수가 없다. 죄송합니다. " " 흥. 당신 주인한테 전하세요. 나를 잡아오는 목적이 무엇이냐구. 그리고 내가 왜 그 사람을 만나로 가야 하는 거죠?. 당신들 주인한테 오라고 하세요. " 잡혀 있는 그녀는 오히려 당당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있던 장정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때 그녀는 그들의 표정을 보았다. " 당신들한테 말해봐야 소용없겠죠. " " .. " 그녀는 그들사이로 지나서 밖으로 나갔고 그들도 그녀뒤를 따라 방을 나갔다.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 그녀는 사람들의 안내하는 방문앞에 멈추어 섰다. 문을 지키고 남자둘이 양쪽으로 문을 열자 그 방에 흘러 나오던 불빛이 밖으로 나왔고 그녀는 안을 주 시했다. 방안에는 호화스럽고 고귀한 장식들이 더욱 환하게 비치고 있었다. 그녀는 그런 장식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방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두리번 할때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곳 이 있었다. 침대.. 그녀가 쳐다보는 곳은 상당히 넓은 침대가 있었고 그 안에는 몇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볼수 있었다. 그 녀는 천으로 가려져 있는 침대로 향해 갔다. " 당신이 나를 잡아온 사람인가요?. " " 아아.. " 그녀가 말을 했지만 그 침대 안에서는 오히려 여인들의 신음소리가 그녀의 귀가에 울리고 있었다. 그 신음소리를 들고 있던 그녀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젓가슴 한 곳에 밀려왔다. 그녀의 불안함은 적중하고 말았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두 명의 여인이 그녀를 지나 침대로 향해 가는 데 그녀들의 옷 차림은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야한 모습이였다. 한마디로 그녀들이 입고 있는 옷은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나삼(羅衫)만 입고 있었다. 굴곡있는 그녀들의 곡선과 백옥같이 새하얀 살결이 보기 드문 미인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나삼만 입고 있는 그녀들은 침대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천을 잡고 천천히 옆으로 잡아당겼다. 천이 움직이며 침대안이 조금씩 그녀의 눈에 들어왔고, 그녀는 안을 쳐다보니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 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 읍.. "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은 네명의 남녀가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한 남자의 몸을 비비고 있었다. 아니 비비다고 하기보다는 그녀들의 혀로 남자의 온 몸을 ?고 있었다. 한 명의 남자를 가운데 두고 세명의 여인들이 그 남자의 몸을 자신의 혀로 깨끗이 ?고 있다고 볼수 있었다.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그녀는 눈을 다른곳으로 돌리고 입을 열었다. " 이게 무슨 짓인가요?. 색마같이.. " " 아아.. " 그녀의 말에 남자는 눈을 천천히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남자의 눈에는 음산한 기운이 가득 담겨져 밖으로 표출하고 있었다. 남자가 눈을 뜨자 남자의 몸을 ?고 있는 여인들이 잠시 행동을 멈추고 그 남자의 다음 지시를 기달리 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는 아무런 행동을 안하자 그녀들은 다시 남자의 몸을 ?아가기 시작했다. 한 여 인은 남자앞에 무릎 꿇고 앉아 남자의 상징인 남근을 자신의 입속으로 가져가 빨아갔고 다른 한 여인은 남자 뒤로 돌아가 남자의 엉덩이를 ?아갔다. 남자의 중요부분을 ?아가는데 남자는 아무런 감정도 없는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어요. " 그녀는 그 방을 나올려고 문쪽으로 갔지만 문앞에 두명의 여인이 그녀를 저지하고 말았다. 그녀는 몸 을 돌려 남자를 쳐다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 이게 무슨 짓인가요?. " " 추 영란. 천하제일검의 며느리로 들어가서 얼마가지 못해 남편의 죽음으로 혼자 살아가는 여인. " " 당신 누군가요?. " "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검성에 있지 못하고 혼자서 생활했고 지금은 황금마차로 천마를 찾아다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군. " " 흥.. 당신은 할 일이 없는가 보네요. 남의 뒤 조사나 하고. " "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가. " 남자는 손을 들어 살짝 움직이자 자신의 몸을 ?고 있는 여인들이 남자의 몸에서 떨어져 침대밖으로 내려갔다. 남자는 침대에서 내려오자 기달리고 있던 두명의 여인이 남자의 옷을 가져와 입혀주었다. 남자는 대충 옷을 입고 여인앞으로 걸어갔고 그녀의 손을 잡아갔다. " 이게 무슨 짓이에요. 이 손 놔요. " " 음.. 역시 호남제일 미인다운 살결이군. 으음.. 이 향기. " " 놔!. 이 색마야. 이 손 놓치 못해.. 네놈이 감히.. 이이이.. " 여인은 남자의 뺨을 향해 손을 뻗어 갔지만 그녀의 손은 저지 당하고 말았다. 그때문에 그녀의 두 손 이 남자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 놔.. 이손 놓지못해.. 색마같은 자식아.. " " 하하.. 미인의 입에서 이런 심한 욕이 나오다니.. 하하하.. " " 이..씨.. 네놈이 이러고도 몸성할 것 같아. " " 하하.. 이제 협박까지. 왜 당신의 처가쪽인 을지무성이 움직일것 같아. 무엇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 은데.. " 남자의 말에 그녀는 그의 얼굴을 쳐다보고 대 물었다. " 그게 무슨 말이죠?. 아버님이 움직이지 않는다는게?.... " " 하하하.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것 같은데.. 그럼 그냥 모르고 있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하하하. " 남자가 더 이상 자신의 시아버지이는 을지무성에 대해서 무엇인가 알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그것보다 그녀가 제일 궁금해 하는것은 자신을 왜 잡아왔는지가 더욱 궁금했다. 남자의 입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서 잡아왔다고 했지만 그것을 핑계에 불과했다. " 나를 잡아오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요?. " " 일석이조(一石二鳥). " " 한가지 일로 동시에 두가지 이득을 본다. 그 말인가요?. " " 맞소. 첫째는 당신을 내 아내롤 삼을것이고 둘째는 당신의 뒤 배경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다면 알아 듣겠소. " " 설마.. 당신의 진짜 목적은 검성을 움직일 생각으로.. " " 역시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여인이군.. 너무 마음에 들어.. 하하하.. " 그의 목적을 알고 나자 영란은 어떻게든 이곳을 빠져 나갈 생각을 했다. 자기때문에 시아버지인 을지 무성에서 폐을 끼칠수 없기 때문이다. " 헌데 당신은 누구인가요?. " " 나.. 이름을 말할수 없고 그냥 오공자로 불러주시오. 하하하.. 그리고 당신에게 시간은 하루뿐이오 하루동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오. " 오공자.. 도대체 그는 누구란 말인가?. 그리고 영란에게 하루의 시간을 준다는것은 그 안에 오공자가 하는 말에 결정하라는 말이였다. 영란은 그 남자의 말을 듣고 바로 결정을 하고 말았다. " 거절하겠어요. " " 뭐야?. 이유가 무엇이냐?. " " 그 또한 말해줄수가 없군요. 그러니 이 자리에서 나를 죽이세요. " " 이유가 무엇이냐고?. " " ... " 더 이상 말을 안해버리는 영란은 그 자리에서 목을 약간 올리고 눈을 감고 말았다. 이 행동은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을 죽이라는 뜻이였다. 야 왕 [夜王] 1 - 35 *** *** 제 3세력(勢力), 움직이는 검성(儉星) - 1 *** *** 영란은 자신의 목숨이 끝난다고 생각하자 그녀의 뇌리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 북리상공.. 미안해요.. 제가 이곳에 잡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을것이고 이 색마에게 몸을 더럽히 수 없어 죽을 택했어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아가야.. 이 엄마를 용서해 주거라. - 오공자는 그녀의 손목을 풀고 대신 영란의 팔을 잡고 흔들며 소리쳤다. " 이유가 뭐냐구.. 이년아!. " " ... " 오공자의 말에도 영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죽음을 기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공자는 그녀를 죽일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그녀의 팔을 풀어주었다. " 히히히. 그러다면 너를 이용해 검신을 움직여야 겠군. 아니 그를 조정해야겠군. " - 안돼.. 그럴수는 없어.. 나 하나때문에 아버님에게.. - " 마음의 결정을 하는데 하루시간을 주는데 유효하다. 그 안에 네년이 죽든 말든 상관안하겠다. 아니 죽을려면 죽어라. 그러치면 검성에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까. 크하하하.. " " 이..씨.. " 오공자의 말이 맞다. 이곳에 잡혀 있다는 사실을 검성에서도 알고 있지만 그녀가 아직 살아있는지 죽 어 있는지는 모르고 있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자신이 죽어도 을지무성을 움직일수 있다는 말이나 같았 다. 영란은 이를 갈며 오공자를 노려보지만 오공자는 그런 영란의 시선을 쳐다보지 않고 다시 자신의 침 대로 걸어갔다. 영란은 그들이 준 자신의 처소를 들어와 생각에 잠겼다. 아니 그녀는 지금 자신의 머리속에 나는 사람 이 있었다. " 상공.. 소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흑흑.. 보고 싶어요.. 상공. 흑흑.. " 영란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북리천이였다. 자신의 시아버지인 을지무성을 걱정하는것이 아니고 영란이 사랑하고 자신의 몸속에 자라고 있는 아이 의 아빠를 생각하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 울고 있는 영란은 어느세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다. 잠을 자고 있는 영란의 눈옆 에 눈물 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축시[(丑時)새벽 1-3시 정도.]-- 어둠을 가르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인영(人影). 너무 빠른 속도의 움직임에 보초를 쓰고 있던 사람들은 그 인영을 보지 못했다. 어둠을 틈타 여러곳을 헤집고 다니는 인영은 상당히 큰 건물에 걸음을 멈추고 서 있었다. - 이곳인가?. 경비들이 말한곳이.. 그럼 올라가 볼까. - 인영은 살짝 움직이는 순간 어느세 서 있는 곳에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인영은 단번에 높은 건물중에 가운데 건물 지붕에 올라와 자신의 발밑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무런 인기척이 없는것을 확인한 인영은 조용히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안에는 어둠만 이 그를 받아주고 있었다. 인영은 방안으로 들어와 주변을 살피다가 침대에서 편히 자고 있는 여인을 발견했다. 침대쪽으로 걸어 가는 인영은 그 여인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 영란.. " 침대에서 자고 있는 여인을 영란이였다. 약간 거친 목소리로 영란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인영은 남자였고 침대에서 자고 있는 추영란을 잘 알 고 있는것 같았다. 남자는 영란을 깨우기 위해 손을 뻗어 그녀의 어깨를 만지는 순간.. " 아..상공.. " " ?. 영..란.. " 꿈속에 누구의 꿈을 꾸고 있는지 영란은 잠꼬대를 해 갔고 그 남자는 그런 영란의 이름을 다시 불렀다 그러나 영란은 일어날 생각이 없었다. 남자는 계속해서 영란을 깨워지만 너무 깊이 잠들어는지 쉽게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 이것 봐라. 외간 남자가 업어가도 모르게 자고 있네. 어디.. " 남자의 손이 그녀의 옷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젖무덤에 멈추고 살짝 쥐어 갔다. 그러자 영란은 깨어날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 잉.. 애를 가진 여자가 누군지 모르는 남자의 손길에 완전히 흥분을 하네.. " 남자는 더 대담하게 그녀의 하의쪽으로 손을 가져가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영란의 수림지대에 멈추고 그녀의 수림을 헤치고 분흥빛 꽃잎을 만져 갔다. 자신의 음부를 만지는고 있는데 영란은 깨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남자는 더욱 대담하게 그녀의 꽃잎사이로 손을 넣고 그녀의 몸속으로 넣어갔다. - 으으.. 상공.. 헌데 실제로 만지는것 같아?.. - 현실과 꿈속을 분간하지 못한 영란은 무엇인가 이상하고 생각했다. 자신의 몸을 만지고 있는 꿈속의 남자는 북리천이지만 그의 손길이 실제로 자신의 몸을 만지고 있다는 느낌이 왔다. 영란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눈을 뜨고 어두컴컴한 방안에 검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 누구?.. 설마 오공자라는 색마놈.. - 영란은 더욱 자세히 자신의 몸을 만지고 있는 물체를 보는데 너무 어두워서 볼수가 없었다. 영란은 더 있으면 자신의 모든 몸을 만질것 같은 생각에 그 물체를 보고 자신의 손을 휘둘러 갔다. " 색마같은 놈아. 감히 누구의... " " 이런.. 들키고 말았네. " " 이 목소리는.. 설마.. " 영란은 자신의 귀가에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가 그토록 기달리는 사람의 목소리와 같았다. " 이 여자 혼자 둘수가 없네. 아무 남자나 몸을 만지면 흥분하는 여자구만.. " " 설....마... " " 어허.. 자신의 남편도 몰라보다니.. 이거 다시 생각해봐야겠군.. " 떨고 있던 영란은 자신앞에 있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 차렸는지 그의 품속으로 안겨가며 울기 시작 했다.. " 상..공.. 흑흑흑.. " " 이제 울기까지.. 무슨 나이 많은 여자가 눈물이 많아.. " " 흑흑.. 상공.. 너무 보고 싶었어요.. 흑흑.. " 상공이라는 말을 영란이 입에서 부를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였다. 북리천.. 지금 영란을 안고 있는 남자는 바로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검성에서 일천검수를 데리고 이곳으로 도 착하고 일천검수를 주변에 숨어있게 하고 북리천은 이곳의 지리를 알기 위해 염탐하다가 우연히 북리천 이 지나가는 곳에 보초 두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들의 대화 중 우연이 영란에 대한 말이 나왔고 북리천은 이곳에 영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그 들을 잡아 추궁했다. 영란은 꿈에도 보고 싶은 사랑하는 님을 보자 그만 참고 참아왔던 모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북리천 은 그런 영란의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 그만 울음을 멈추시오. " " 흑흑.. 나쁜 사람..나를 이렇게 울리게 만들고.. 흑흑.. " 끝도 없이 울기만 하는 영란을 보자 북리천은 그녀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마주보게 만들고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에 포개어 갔다. " 읍..음.. " 북리천의 혀가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오자 영란은 울음을 멈추고 북리천의 혀를 받아갔다. 두 사람은 오래동안 그 모습으로 서로의 혀를 탐익해 가고 있었다. 북리천은 영란의 울음이 멈추는 것을 보고 천천히 그녀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떨어지게 했다. " 헌데 란매가 왜 이곳에 있는것이오?. " " 그것이.. " 영란은 북리천과 헤어질때 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다. 북리천이 일이 있어 잠시 영란과 헤어졌고 영란은 며칠이 지나지만 북리천을 잊을수가 없어 그를 찾아 뒤따라 갔다. 북리천이 가는 곳을 거의 따라갈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십명의 복면인들이 영란이 타고 있는 황금마차를 습격해 왔다. 그들의 무공 실력 하나하나가 현 무림의 이름이 날리는 강호인들과 비슷하 수준이였다. 황금마차를 지 키고 있던 영란의 부하들은 그들을 저지하지 못하고 하나둘씩 죽어갔다. 자신의 부하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던 영란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을때 그녀를 잘 따 르던 부하들에 의해 강제로 그곳을 도망쳐 나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들의 추격은 집요했고 영란과 그녀의 부하들의 숨통을 조여왔다. 며칠가지 못한 영란과 그녀의 부하는 그만 그들의 덫에 걸려 사로 잡혔다. 이곳에 잡혀온 영란은 보름동안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이 곳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서 알아보지 못했다. 북리천은 추영란의 말을 다 듣고 그녀의 비단결같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가며 그녀에게 질문을 했 다. " 아직도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군?. " " 아니요. 오늘 그 사람을 만나서요. " " 그래.. 그 사람이 누구여?. " " 처음 본 사람이고 이름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다만 자기를 5공자라 부르라고 하던군요. " " 5공자라... " 북리천은 영란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옆에서 북리천의 얼굴을 올려다 보는 영란은 더 이상 무서울것이 없는지 북리천의 손속으로 자신의 손 넣어갔다. 손이 안으로 들어와 북리천의 젓가슴에 멈추고 영란은 그의 젓가슴을 자신의 손으로 문질러 갔다 북리천은 무엇인가 생각을 하다가 영란의 행동을 보고 그녀가 지금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입가에 미 소를 짓어갔다. 그녀의 요구는 뜨거워진 자신의 몸을 식혀 주라는 뜻으로 북리천은 알아듣고 영란의 요구를 들어주기 로 마음먹었다. " 이런.. 란매에게 이런 면도 있었군. " " 상공.. 저는 상공 앞에서만.. 요녀가 될수 있어요.. 그러니.. " " 후후.. " 북리천은 웃으며 영란의 몸에 있던 옷을 잡고 하나 둘씩 벗겨 갔고 영란도 북리천 행동에 동조해 주 었다. 어느세 북리천 손에 의해 실오라기 하나도 없는 알몸으로 변해버린 영란의 몸.. 북리천은 백옥같이 하얀 영란의 살결과 북리천 눈에 살짝 나온 그녀의 아래배를 보고 손으로 만져갔다 " 이곳에 내 아이가.. 자라고 있다 이말이지.. " " 예.. 상공의 아이가.. 제 속에서 자라고 있어요.. " " 아가야. 미안하지만 이것을 아빠가 잠시 빌려야 겠다.. " " 아이.. 상공도 참.. 아아아.. 너무 세게잡지..아아.. 말아요.. 아아.. " 북리천은 산 봉오리같이 솟아 올라있는 두개의 젖가슴중에 한개를 자신의 손으로 잡아갔고 다른 쪽은 자신의 입을 가져가 빨아갔다. 두개의 젖가슴을 북리천이 차지하는 동안 영란의 그의 손길과 뜨거운 입술을 느끼며 저절로 신음소 리가 흘러 나왔다. 너무 자극적인 북리천 행동에 영란은 그만 그의 목을 휘감어갔고 더욱 자신의 젖가 슴쪽으로 잡아당겼다. 북리천은 자신 말고는 누구도 넘 볼수 없는 그녀의 두 젖가슴을 어린 아이가 가지고 놀듯이 마구 잡고 빨아갔다. 영란은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북리천을 느끼고 흥분해 갔고 그 결과 그녀의 하체 중심 부에는 어느세 홍수가 나고 있었다. " 아아아.. 상공.. 소녀는 더..이상.. " " 쩝.... 쩝.. " 북리천은 그녀의 말뜻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갈려고 할때 영란의 손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 소녀가 벗겨주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 " 마음대로 하시오.. " " 감사 하옵니다.. 상공.. " 영란은 자신의 두손을 조심스럽게 북리천 옷으로 가져가 하나씩 벗겨 갔다. 마치 자신의 소중한 것을 품속에 안아주듯이 북리천의 옷을 정성스럽게 벗겨갔다. 북리천은 그런 영란의 행동에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자신의 옷을 다 벗기는 순간 그녀의 몸을 안아갔다. " 어머.. 상공.. " " 란매의 그런 행동이 나를 자극해서 참을수가 없어.. " " 하지만.. " " 쉿. 나중에 얘기합시다.. " " 어머.. 아아아.. " 다시 영란의 몸에 키스를 하던 북리천은 점점 믿으로 내려가 그녀의 수림지대에 멈추고 자신의 혀를 영란의 수림지대에 있는 꽃잎에 넣어갔다. - 아아.. 그이가 내 그곳을 입으로.. 아아아.. 너무 행복해.. 아아.. - " 쩝..쩝.. 쩝.. " " 아아아..상..공.. 아아... "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영란의 꽃잎에서 하얀 물이 흘러 나왔고 북리천은 그것을 자신의 혀로 ?아 입 속으로 넣어갔다. 영란은 자신의 꽃잎을 혀와 입술로 천천히 녹여가는것을 느끼며 자신의 손을 북리 천 머리에 올리고 더욱 눌르고 말았다. 북리천은 삼시간에 그녀의 모든 음부를 입으로 ?아가고 말았다. " 아아.. 상공.. 소녀는 더 이상.. 어서.. 제 몸속으로..아아.. " " 쩝..쩝.. " " 나도 더 이상은.. 으으.. " 그녀의 꽃잎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고 대신 자신의 하체를 부드러운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 리고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하체의 남근을 천천히 그녀의 음부가 있는 꽃잎앞으로 가져오고 살짝 문질 러 갔다. 그러자 영란의 입에서는 더욱 큰소리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아.. 어서..아아..상공.. " " 영..란.. " 쓰...윽.. 그녀의 꽃잎사이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영란은 자신의 몸속으로 사랑하는 님의 일부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더욱 깊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 었다. 그녀는 북리천의 모든것을 다 포응할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였다. 점점 밖에서 영란의 몸안으로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일부.. 삼시간에 그녀의 몸속으로 사라져 버린 북리천의 남근.. " 아.. 상공.. 제 몸속에.. 상공의..아아.. " " 영...란... " " 아아.. 어서.. 소녀를..아아.. " 북리천은 천천히 영란의 몸속에 들어있는 일부를 밖으로 나오게 하고 있었다. 얼마정도 밖으로 나오자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몸속으로 깊이 넣어갔다. 이런 행동을 북리천은 자꾸 반복해 갔고 그럴때 마다 영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아아.. 상...공.. 더.. 아아.. " " 으.. 영..란.. 당신의.. 속은 너무..아아.. 따뜻해..아아. " 반복적인 행동.. 그런 행동에 녹아 내리고 있는 영란.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에 방안 가득 뜨거운 열기로 쌓여 갔다. 북리천은 자신보다 나이도 많은 영란이고 자신보다 남자의 경험이 많은 여인을 녹이고 있었다. 그러나 북리천이 생각하기에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영란 입장에서는 반대경우라고 할수 있었다. 영란이 을지천강한테 시집을 갔지만 그와 한 침대에서 동침을 한것은 그리 많다고 할수는 없을 정도로 부부관계를 맺지 못했다. 을지천강은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에게는 오직 무공이 자신의 전부로 여겼다. 그러다 보니 두사람사이에 자연히 아이도 생기지 않았고 주화입마(走火入魔)에 걸려 죽고 말았다. 주화입마(走火入魔) 내공을 응용하는 무예인이 잡념(이를 심마라 한다)이나 그 밖의 이유로 공력의 운행(주천)을 잘못 돌 려서 혈도가 막히거나 폐인이 되고 심하면 죽기까지 하는 현상. 하루 아침에 과부로 변해버린 추영란은 검성에 더 이상 있을수가 없는지 일년뒤에 검성을 나와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을지천강과 정을 주고 받을 시간이 별로 없는 영란은 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뒤 몇달뒤에 자신을 강간하는 색마에게 구한 북리천과 관계를 맺은것이다. 영란으로서는 처음으로 정을 주는 사람이 바로 북리천이라고 할수 있었다.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자 영란은 날아가는 기분이였다. 몸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북리천의 일부를 느끼는 영란은 더욱 북리천의 몸을 껴안아갔고 북리천은 자기 일부가 빨리 그녀의 몸속에 폭발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야 왕 [夜王] 1 - 36 *** *** 제 3세력(勢力), 움직이는 검성(儉星) - 2 *** *** 끝을 향해 달리는 북리천과 자신의 몸속에 그의 일부를 남기를 바라고 있는 영란. 두 사람의 행위은 더욱 뜨겁게 달구어 갔고, 두 사람의 행위에 대한 흔적이 침대에 흘러 내리고 있었ㄷ 다. " 아아아.. 상공.. 소녀는 더..이상.. 아아.. " " 아아.. 란..매.. 영란.. 으으.. " 그들이 사랑행위를 하고 있는 동안 주변은 어둠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 어둠을 삼켜버 릴것 같은 뜨거운 밤을 지내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만져가며 운동을 해갔고 어느세 영란은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 아아.. 상공.. 더 이상은.. 아아.. " " 으으.. " 영란의 뜨거운 몸은 절정으로 인해 조금씩 식어갔지만 북리천은 아직도 자신의 몸에 절정을 맛보지 못 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행위에 영란은 다시 흥분이 찾아왔고 북리천 행동에 동조해 갔다. 북리천의 움직임이 빠를수록 영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졌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영란의 신음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북리천이 자신의 강기로 이 방에서 나오는 소리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영란의 신음소리에 밖에서 보초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 아아.. 상공.. 사랑하옵니다.. 영원히..아아.. " " 으으.. 영란..나도 사랑하오.. 아아. " 두 사람은 절정을 다가오는 듯이 신음소리가 더욱 커져 갔고 행동 또한 앞전보다 더욱 빨라지고 있었 다. 북리천은 영란의 음부속에 자신의 일부를 깊이 넣어갔고 영란은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자신의 속 피부로 느끼며 힘을 주었다. 몸속에서 자신의 일부를 꽉 조여주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더욱 흥분을 했는지 그녀의 몸속으로 더욱 깊이 넣어갔고 그녀또한 북리천의 일부가 자신의 몸을 찌르는 것에 아픔이 밀려왔다. " 아아.. 상공.. 살살..아파..요..아아.. " " 으.. 영란.. 더 이상은.. "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폭발하는것을 아는 북리천은 영란에게 신호를 보냈다. 영란도 북리천의 말 을 듣고 자신의 몸에서 뜨거운 것이 밖으로 나올려는 것을 느꼈다. 두 사람의 행위는 더욱 빨라지며 서로를 더욱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의 절정이 다가왔는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서로를 더욱 안아갔다. " 아.. 상공... " " 란...매.. 으으.. " 폭발.. 두 사람의 몸에서 무엇인가 뜨거운것이 폭발했고 온힘을 몸에 집중했다. 특히 자신들의 하체에 더욱 힘을 쓰고 있고 북리천은 자신의 몸에서 뜨거운것이 밖으로 나와 영란의 몸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몸속에 사랑하는 님의 일부가 들어오는 것을 느낀 영란은 더욱 힘을 주어 북리천의 일부를 받 아 갔다. 북리천도 자신의 몸에서 모든것을 영란 몸속에 넣어주고 힘을 풀리며 영란 몸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 아... " 자신의 몸속에 가득 들어오는 북리천의 일부.. 영란은 그것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자신의 하체에 힘 을 주어갔다. 그 자세로 두 사람은 한동안 그대로 있다가 북리천이 몸을 옆으로 내려오자 그녀 안에 있던 북리천의 일부가 빠져 나오고 말았다.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빠져 나오는 것을 느낀 영란은 헛바람을 삼켰다 " 헛.. " 옆으로 내려온 북리천은 영란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잡아당겼다. 영란도 그런 북리천의 행동에 동조 해 그의 품으로 파고 들어갔다. 두 사람은 그 상태 그대로 한 동안 있었다. 북리천 품에 있던 영란은 북리천을 올려다보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 상공..조금있으면 날이 밝아오고 있어요. 이대로 있으면 들키고 말아요. " " 나도 알고 있소. " " 그럼 빨리.. " " 아니.. 그냥 이대로 있다. " " 상...공.... " 영란은 북리천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그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그때 북리천이 영란을 쳐다보며 그녀의 얼굴을 만져 주었다. " 란매에게 미안한 일을 했는데.. " " 무슨?.. " 북리천은 이곳에 오기전에 다른 여인과 관계를 맺은것을 영란에게 말해 주었다. 어차피 그녀도 언제 가는 알것이고 그녀들을 잘 다독여 줄수 있는 여인이 영란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란은 북리천의 말을 다 듣고 그녀들에게 질투보다 자신의 몸을 일으켜 북리천의 몸을 살피며 떨 리는 말투로 입을 열었다. " 그래서 상공..몸은 괜찮으세요. " " 응.. 괜찮아. " " 정말이죠.. 어디봐요. " 이곳 저곳을 살피던 영란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휴..다행이네. " " 그게 무슨 뜻이지?. " 영란은 북리천 젓가슴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며 슬픈 목소리로 설명해 주었다. "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아요. 전 당신 없이는 못 살것 같아요. 그러니 언제든지 저를 생각해서 위험한 일은 하지 말아주세요. " " 킁. 남편으로서 걱정하는건지 어린아이로서 걱정하는 건지 모르겠네. " " 둘다예요. " 어처구니 없는 영란의 대답에 북리천은 두 손을 다 들고 말았다. 두 사람이 알몸으로 침대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 어느세 날을 밝아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어갔고 영란은 그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왜요?. " " 이제 준비를 해야지. " " 무슨 준비요?. " " 란매는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곳은 우리의 보금자리가 아니야. 적지 안이라고... " 북리천 말에 재정신으로 돌아왔는지 자신의 옷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옷을 입어가기 시작했다. 두 사 람은 옷을 다 입고 이곳을 탈출할 준비를 했다. " 란매는 이곳에 있으시오. " " 왜요. 또 저 혼자 두고 가실려고 하는거죠.. " 울먹이며 영란은 북리천의 옷자락을 잡고 사정을 했다. 북리천은 그런 영란의 행동을 보자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하고 말았다. " 당신은 더 어린 아이로 변해간것 같아. 이제 무슨 행동이야. " " 불안하단 말이에요. " " 당신 아이의 엄마 맞아?. " " 몰라.. 그런거 몰라요. 이제부터 당신옆에서만 따라다닐거에요. " " 흑... " 어리광을 부리는 영란을 보고 더 이야기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북리천은 알고 있었다. 영란은 애처롭은 표정으로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이런 어리광을 부리는 여자를 어떻게 데리고 살아가야하는지.. 못 살아. " " 상..공.. " 영란은 자신을 데리고 간다는 북리천 말에 웃음꽃을 피우며 북리천의 목을 감아갔다. 목을 감아가는 영란의 손을 풀어가며 그녀에게 신중한 말을 했다. " 무슨 일이 있어요. 내 말을 들어야하오. " " 예.. 상공.. 호호호.. " " 킁.. " 적진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란은 아무런 두러움이 없는 모습이였다. 그녀 곁에 북리천만 있으면 그녀는 죽음도 두럽지 않다는 모습이였다. 북리천은 영란의 손을 잡고 창가로 다가갔고 그녀룰 돌아보며 다시 한번 다짐을 받았다. " 무슨 일이 있었도 내말을 들어야 하오. " " 네.. 상공.. 상공만 옆에 있으면 전 두럽지 않아요. " " 난 두럽소. " " 네?. " " 당신때문에 두럽소. " " 저때문이라니.. 무슨 말씀이신지. " "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합시다. 우선 이곳의 동태를 살펴야 겠소. 꽉 잡으시오. " " 네.. " 영란은 자신의 두 손으로 북리천의 한쪽팔을 있는 힘것 잡아갔다. 북리천은 주변을 살피며 주위의 동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너무 철통같은 경비에 섣불리 행동을 취할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그 옆에는 기초무공밖에 모르는 영 란이 있어서 더욱 신경쓰며 행동해야하기 때문이다. 무려 한 식경(食頃)까지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남은것은 중앙에 있는 큰 건물뿐이지만 그곳은 함부 로 들어갈수 없이 너무 철통같았다. 주변을 경계하는 보초들도 외각을 경계하는 보초들과 다르게 더욱 무공이 강한 인물들이였다. " 일단 이곳을 나갑시다. " " 네..상공.. " 북리천은 일천검수(一千劒壽)가 숨어있는 곳으로 경공을 발휘할때 어디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가 북리천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그냥 가면 서운하지. " " 누구?. " " 상공.. 저 사람이에요. 저 사람이 5공자에요. " - 상공?. 저놈이 저 여자의 남편이란 말인가?. 을지천강은 죽은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 저 여인이 바 람을.. - 5공자는 영란이 말을하는 북리천은 노려보았다. - 대단한 내공이군. 그녀가 반할만 하군. - " 그대는 누구인가?. " " 나?.. 무림인들이 나를 천마신군(天摩信君)이라고 부르더군. " " 오.. 그대가 천마의 마지막 제자이군..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그대는.. " 5공자가 말을 하고 있을때 끼어든 북리천.. "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을것이오. 아마 그대가 알고 있는 2공자한테 죽을뻔한 사람이오. " " 역시. 이사형과 대면한 사람이군. " " 나 역시 내가 생각한 세력의 일부인것을 이제야 알았소. " " 오호.. 우리의 세력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대가 알고 있는 세력은 10분에 2밖에 모르고 있는것 갔군. " - 역시.. 이들의 세력은 거대하군. 전 무림으로 뻗어있어 쉽게 찾기 힘들겠어. - " 그대에게 제한 한가지를 하겠다. " " 무엇이오?. " " 그대가 우리한테 귀순한다면 높은 자리를 주겠소. " " 나를 매수하겠다.. " " 좋은 조건이지 않소. 하하하. " " 그 자리가 마음에 든다면.. 생각해 보겠소. " " 하하.. 역시 같은 젊은 사람이라 말귀을 알아듣는군. " " 그래 무슨 자리를 주겠소. " " 우리 조직에 총지휘를 할수 있는 자리를 주겠소. " 북리천은 5공자를 쳐다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 그 자리는 그대보다 높은자리오?. " " 하하하.. 아니.. 바로 내 밑이오. " " 그러다면 높은 자리라고 할수는 없군. " " 왜?. " " 그대가 5공자라면 그대위에는 4명이 더 있을것이고 그 위에 그대의 사부와 몇명이 더 있을것 아니겠 소.. " " 맞소. 그대가 하는 말이.. " " 그럼 거절하겠소.. " " 그대가 원하는 자리는 무엇이오?. " " 나 최소한 그대의 사부밑으로 생각해거든. " " 뭐야!. 그대는 나를 가지고 장난하는 것이냐?. " " 난 장난같은것 하지 않소. " " 하하하. 그럼 별수 없군. 그대를 제압하거나 죽일수밖에.. " " 마음대로.. " - 젠장. 영란만 없다면 어떻게 해 보겠는데.. 이거 난처하군. - 영란만 없다면 도망치든 5공자와 정면 대결을 하든 어떻게 해 볼수 있지만 자기 옆에 붙어있는 영란 때문에 북리천은 어떻게 해보지 못하고 있었다. 5공자는 북리천의 팔을 잡고 있는 영란을 바라보고... " 이거 실망이군. 그대같은 미녀가 나를 두고 다른 사내를 택하다니.. " " 흥.. 무엇인가 착각하고 있군요. 당신이 전 무림을 준다고 해도 전 당신을 선택하기 싫어요. " " 이유가 무엇인가?. " " 당신는 여인을 하루밤 지내는 장난감으로 알고 있기때문이오. " " 그럼 내가 그대만을 바라본다면 나에게 올수 있나?. " " 싫어요.. 당신을 택하는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요. " " 이거 실망이군.. " 5공자는 고개를 흔들며 몸을 돌려 오던 길로 걸어갔고 그 옆에 있던 5공자의 부하들이 북리천을 향 해 공격해 갔다. " 받아라!. " " 이얏... " 자신한테 공격해오는 사람들을 보며 북리천은 영란에게 말을 했다. "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마시오. " " 예. 상공. " 북리천은 단전(丹田)에 있는 기를 손으로 회전시키며 초식을 전개해 갔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피..잉.. 슝... 파..지직.. 쿵.. 수많은 북리천의 공격에 5공자의 부하들은 시체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5공자는 자신의 부하가 공 격도 못하고 죽어가는 것을 보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때 이곳 저곳에서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경계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를 듣던 5공자의 부하들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모여들었다. 삼시간에 포위당한 북리천. " 오.. 이사형이 말한것과 틀리군. " " 그대가 직접 상대하는 것이 좋을것 같소만. " " 그대의 말이 맞군. 하지만 저 많은 수와 싸워서 이길수 있겠나. 크하하하. " 북리천은 자기를 포위한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족히 1000명은 넘은 사람들이 이를 갈며 북리천을 바 라보고 있었다. 오공자의 한마디에 이들을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올것이다. 아무리 무공이 고강한 사람이라도 이 많은 수를 혼자 싸울수는 없었다. 만약에 이긴다고 해도 그 뒤에 오공자가 있어 북리천에게 불리한 상황이였다. 헌데 북리천은 아무런 반응도 없이 태연한척 오공자를 바라보기만 했다. 오공자는 당황하지 않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무엇인가 불안한 기운이 그의 몸을 스쳐 지나갔다. - 저놈 무엇인가 믿는것이 있군. 설마 지원군이.. - 머리 회전이 빠른 오공자는 자기 옆에 있는 부하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 너희들은 주변의 경계를 더욱 강화시켰라. 어서. " " 예. 오공자님.. " 그러나 한발 늦고 말았다. 경계를 강화하라고 명령을 내려지만 어제 들어왔는지 북리천의 지원군이 외각을 치고 있었다. 그때 오 공자 옆으로 다가오는 한명의 보초.. " 오공자님.. 적들이 쳐들어왔다.. " " 젠장.. 역시 저놈은 지원군이 있었군. 어서 막아라. " " 그럴 수가 없다. 그들 개개인의 무공이 무림고수수준이다. 오공자님. " " 그래도 막아라. 못 막을 경우 너의 목숨을 대신하겠다. " " 알..겠습..니다.. 오 공자님.. " " 으악.. 악..침입자다.. 살려줘.. " 여러곳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북리천은 그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누가 쳐들어 오는지 알고 미소를 짓어갔다. 영란은 비명소리에 더욱 무서움에 북리천의 팔을 더욱 세게 잡아갔다. " 이거 한방 먹었군. 그대 혼자 오지 않았다는 것을 잊고 있었군. 하하하. " 겉으로 웃고 있는 오공자지만 속으로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북리천는 그런 오공자를 보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마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그때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 으악.. 살려줘.. " " 쨍.. 퍽.. " 꽝...앙.. 파..악.. 북리천에게 무기를 경향하고 있던 오공자의 부하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소근 거리며 비명소리 에 동요하고 있었다. 자신의 부하들이 겁을 먹고 있는것을 보자 오공자는 그들향해 소리쳤다. " 겁먹고 도망가는 놈은 내 손에 죽는다. 어서 저놈을.. " " 으악.. 꽝..앙.. " 이곳까지 밀고 들어온 침입자들은 바로 경공을 발휘해 북리천이 서 있는 곳에 날아 내려왔다. 그리고 영란을 보고 오체투지(五體投地)을 해 갔다. " 소주모님!. 무사해서 다행이다. " " 그대들은... " " 사부님의 명을 받고 이렇게 소주모님을 구출하로 왔다. " " 아버님이?.. " " 그대들은 영란을 데리고 이곳을 빠져 나가시오. " " 알겠다. 북리공자님. " " 싫다. 저도 상공옆에 남고.. 알겠..어요.. " 어리광을 부리는 영란에게 화난 얼굴을 하자 영란은 더 이상 북리천 말을 거역할수가 없었다. 도도한 소주모로 알고 있는 일천검수들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야 왕 [夜王] 1 - 37 *** *** 제 3세력(勢力), 움직이는 검성(儉星) - 3 *** *** 북리천 한마디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의 말을 들은 것이 신기할 뿐이였다. 일천검수를 총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이 영란에게 나가자는 행동을 취했다. 영란은 일천검수쪽으로 걸어가며 자꾸 뒤를 돌아 북리천은 바라보고 있었다. 갈 마음이 없는 영란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화를 내고 있는 얼굴을 풀고 미소를 짓고 그녀에게 다정히 말을 했다. " 나도 금방 뒤따라 가겠소.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시오. " " 상..공.. 부디 조심하세요. " " 응.. " " 가요. " 영란은 북리천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일천검수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일천검수중 한 사람이 다 른 일원에게 명령을 내렸다. " 길을 뚫어라. 막는자는 누구든 죽여라. " " 복명!. " " 비켜라.. 쨍..앵.. 으악.. " 오공자는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 막아라. 너희들의 목숨을 걸어서라도. " " 예. " " 이놈들.. 너희들은 나갈수 없다. " 일천검수와 오공자의 부하들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해 갔다. 북리천은 그런 일천검수를 보지 않고 자신 앞에 있는 오공자를 바라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우리도 시작해 봅시다. " " 어쩔수 없군. 그대를 다시 한번 확실히 죽여야 겠군.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이유로.. "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을 집중해 갔고 오공자도 자신의 내공을 끌어 올렸다. 두 사람의 내공으로 인해 지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막강한 두 내공이 허공에서 부딪쳐 갔다. 찌지지지...이이잉.. 최대한 내공을 끌어 올린 두 사람은 차분한 걸음으로 상대방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걸음을 옮길수 록 그 주변에 있던 돌들이 부서지고 벽들은 허물어지고 말았다. 옆에서 싸움을 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 도 두 사람의 강기(綱紀)인해 멀리 날아가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 모두 피해라.. " " 이때다. 길을 뚫어라. " " 쨍..앵.. 쨍쨍.. " " 으악.. 이놈들.. 막아라.. " 피를 튀기는 혈전.. 일첨검수들의 무공은 오공자의 부하들과 차이가 너무 났다. 오공자의 부하들이 하나씩 죽어가며 피 를 튀며 자기 동료나 상대방의 옷자락에 묻어 갔다. 거의 뚫어가던 일천검수는 영란을 보호하고 그들 의 집단에서 멀어져 갔다. 북리천은 일천검수와 영란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가 그들이 안전한 곳으로 멀어지자 마음이 편해지면서 오공자에게 집중해 갔다. " 하하.. 이제 시작해 볼까.. " " 고맙소. 기달려 주어서.. " " 하하하. 이래야 그대를 진정으로 이길수 있으니까. 크하하하.. " " 그럼.. " 먼저 움직이는 쪽은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오공자쪽으로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오공자을 향해 공격해 갔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번개가 북리천 손에서 나오고 앞으로 뻗어가며 오공자을 향해 공격해 갔다. 그러나 오공자는 그런 북리천의 공격을 피할 생각을 안하고 맞 대응할 생각을 했다. " 어디 천마의 무공이 얼만 대단한지 볼까. " " 천황신공(天皇信空) 제 일식. 천(天). 황(皇). 벽(壁). 공(空). 수(水). " 오공자는 북리천의 천마지풍뢰를 막는 동시에 공격까지 전개해 갔다. 자신의 공격이 가볍게 뚫고 오 히려 자신한테 공격하자 북리천은 오공자의 공격을 막아갔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꽝..앙..꽈과과과앙앙앙.. 북리천도 오공자의 천황신공을 가볍게 무산 시키고 말았다. 두 사람의 첫 초식이 무의로 돌아가자 다 시 내공을 끓어 올리고 다시 공격에 들어갈때.. " 이번에는 내가 먼저 간다. " " 천황신공.. 제 이식. 천(天). 황(皇). 격(激). 뇌(雷). 파(波). " 먼저 선제 공격을 가하는 오공자.. 북리천은 오공자의 초식을 대응할 초식을 전개 해갔다. "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다시 두 사람의 초식이 부딪치며 주변이 또 다시 진동으로 인해 파열되어갔다. 파편들이 여러곳으 로 튀며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몸으로 파고 들어 그 자리에서 즉사(卽死)하고 말았다. " 으악.. 악악.. " 꽝..앙.. 찌지지지지..익익... " 읔.. " " 헉.. " 이번 공격으로 두 사람은 상처을 입어지만 싸움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두 사람은 마주보는 가운 데 서로의 무공으로 초식을 전개해 갔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 하하. 역시 대단하군.. " " 그대 역시.. " " 파파..악.. 팟앗.. " 급소만을 노리며 공격을 했지만 두 사람의 공격은 모두 서로의 옷자락만 건들일뿐 더 이상의 피해 는 주지 못하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서로 싸움을 하며 두 사람의 혈전을 간간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서 보이는 것은 두 사람이 마냥 서서 서로만 바라보고 있는것만 보였다. 사실은 그들의 눈에는 두 사람의 싸우는 행동을 자세히 볼수가 없었다. " 파파파..악.. " 주고 받는 공격.. 두 사람의 내공은 거의 비슷해 쉽게 결말이 나지 않을것 같았다. " 이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것인가?. " " 나도 동감하오.. " " 그럼 최후의 초식을 전개하는것이 좋겠군. " " 파파파.악.. 퍽.. " " 좋소. " 두 사람은 서로의 주먹을 뻗어갔고 그 강기로 인해 두 사람은 동시에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뒤로 물 러나 자세를 잡은 두 사람은 최후의 초식을 전개해 갔다. 찌..익... 슝..융... 파파파.. 내공을 끓어 올리고 있을때 주변에 있던 작은 돌맹이들과 큰 돌맹이들이 그들의 내공으로 인해 공중 으로 뜨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 중에 몇사람은 그들의 대결이 자신들한테 피해가 온다는 것을 알고 소리쳤 다. " 모두 피해라.. 잘못하면 우리한테 피해가 온다. " " 윽... " 모든 사람들이 두 사람한테 떨어지며 멀어져 갔고 일천검수와 영란도 몇십장 밖에서 두 사람의 대 결을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영란은 북리천이 너무 걱정한 나머지 눈에서 눈물이 고여있었다. - 상공.. 부디 무사히.. - " 읔..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들이다.. 이곳까지 그들이 강기가 전해져 오다니.. 사부님이 신뢰할만한 인물이다.. " " 이곳에 있었도 괜찮을까요?. " " 걱정하지 말아라. 피해는 주지 않을것이다. " " 하지만 북리공자가 이곳을 떠나라고.. " " 아니.. 나는 보고 싶다. 이 시대의 최강의 무림인을.. " 일천검수를 관장하고 있지만 자신 또한 한사람의 무림인으로서 이 두사람의 대결을 안 볼수가 없었다 일천검수와 오공자의 부하들도 두 사람의 대결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북리천과 오공자는 자신들의 최후의 초식을 전개해 갔고 드디어 상대방을 향해 앞으로 돌진해 갔다. " 받아라!. " " 이...얏.. " " 천마혼돈마공(天魔昏沌魔空). "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天信空). " 찌지지지..이이이익... 번..쩍.. 꽝...앙...꽈과과과과과아아아아앙... 두 사람의 초식이 부딪치며 순식간에 하얀 빛이 주변으로 흩어지며 그곳에 있던 돌들이 사방으로 튀어 날아갔다. 멀리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설마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 그만 전광석화와 같은 물체에 맞고 그 자리에서 죽어갔다. 그들의 무공이 얼마나 대단한지 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 읔.. 설마 여기까지 피해를 주다니.. 모두 괜찮냐?. " " 읔.. 너무 무서운 내공이다.. " " 상공..흑.. " 아직도 빛을 내고 있어 두 사람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찌...지지지.. 잉.. " 읔. 안돼겠다. 이곳에서 더 물러나야겠다. " " 알겠다. " 꽝..아아아아..앙앙.. 우지지지직... - 대단한 내공이다.. 내가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 - - 읔.. 이사형의 말과 틀리잖아. 어떻게 된거야. 그 사이에 기연(奇緣)을 얻었단 말인가.. 말도 안돼 그럴수는 없어. 천황의 무공이 이렇게 허무하게 질수는 없다.. - 찌지지지..이이이익익익...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상대방의 손과 마주치며 엄청난 내공이 주변으로 발사되고 있었다. 두 사람 의 내공때문에 주변이 온통 하얀 빛으로 변해갔고 아무도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 지는 것은 오공자쪽이였다. 오공자는 어떻게 내공을 쌓아 왔는지 모르지만 지 금의 북리천과 비교한다면 한 수 아래라고 할수 있었다. 이공자와 싸우기 전에 오공자와 싸웠다면 두 사람 모두 피해을 입을것이다. 허나 지금의 북리천은 앞 전에 북리천과 다르다고 할수 있었다. 여인들의 희생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련사의 내단(內丹)까지 복용해 거의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독각과 금련사의 내단을 아직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북리천이지만 지금의 내공수위를 본다면 전 무림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다. 오공자는 자신의 내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기서 포기할수가 없었다. 자신의 자존심 이 허락하지 않았다. - 읔. 어떻해야하나?. - - 역시 아직도 부족하군. 이들의 무공이 이렇게 대단하면 이들의 사부는 더욱 무서운 인물이겠군. 앞 으로 무림에 닥쳐올 음모를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 찌지지지..이이잉.. 견디기 힘든 오공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그러기 전에 내공싸움을 끝내야 하는데 섣불리 자신의 내공을 접을수는 없었다. 잘못하면 상대방의 내공에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거라는것을 오공자도 잘 알고 있었다. 오공자는 머리를 돌리다가 자신과 몇장정도 떨어져 있는 자신의 부하를 보고 전음을 보냈다. ' 소총수?. 듣고 있는가?. ' ' 예. 오공자님 잘 듣고 있다.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 오공자는 자신의 부하인 소총수에게 전음을 보냈고 소총수는 알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 고 오공자가 지시한대로 두 사람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전진해 갔다. 북리천은 자신의 뒤쪽으로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모르고 내공 싸움에 집중하고 있었다. - 빨리. 더 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소총수.. - 파파파파...악.. 찡..융.. 찡찌지지지지.. 거리를 좁혀오는 소총수는 두 사람의 내공에 의해 몸에 상처를 입어갔다. 그러나 오공자의 명령에 소 총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앞으로 전진해 갔다. 북리천이 있는 곳에 몇장앞에 도착한 소총수는 자신의 손을 뻗어 북리천을 잡아가는 순간... - 역시 그것을 사용해야 한단 말인가?. 아직 미완성의 초식을.. - 지금의 내공으로도 완성하지 못한 천마의 무공이 있었다. 그것은 마지막 초식인 십이식 천마무혼무(天 魔無魂無)가 있지만 북리천은 아무리 연습해도 그것을 완성하지 못했다. 물론 천마 오천명도 이 단계 까지 가지 못했다. 북리천은 오공자를 이길려면 마지막 초식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쓰기에는 자 신한테 또 한번의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다. - 어쩔수 없군. 그것을 펼칠수밖에.. - 내공 대결을 하고 있던 북리천은 또 한번 자신의 남아있는 모든 내공을 한 곳에 집중해 갔다. 모든 내공이 단전에 모아지는 순간 북리천은 미완성인 마지막 초식을 전개해 갔다. " 천마무혼무(天魔無魂無). " 우르르르릉... 꽝..꽈과과과..앙앙.. 순식간에 내공이 더욱 올라가는 북리천. 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보이는 이공자. 그리고 북리천에게 암습을 강행할려는 소총수는 순 식간에 방출하는 내공으로 인해 몸이 뒤쪽으로 날라가 벽에 쳐박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 어떻게 된거야. 처음보다 내공이 몇배나 올라갔다. 으으읔.. - 내공이 올라가는 순간 북리천의 손을 부딪치고 있던 오공자의 손에 피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살이 찢어지며 피을 흘리고 있는 오공자.. - 안돼!.. 이대로 죽을수는 없어.. - - 잘가시오.. - 꽝..앙.. 퍼..엉... " 으악... " 오공자의 살들이 여러곳으로 찢어지며 형체도 없이 사라져 갔다. 점점 오공자의 몸으로 다가가는 북 리천의 강기는 마침내 오공자의 몸으로 쓰며들어 갔고 급기야 몸안에서 북리천의 내공이 쌓여갔다. " 안돼!... 이대로는.. 으악.. " 퍼..엉.. 폭발.. 오공자 몸안에 들어간 북리천의 내공이 그대로 밖으로 표출되며 그의 몸이 사방으로 튀어 나가고 말 았다. 북리천은 오공자의 죽음을 확인하자 천천히 자신의 내공을 걷어들여갔다. - 젠장..역시 무리인가.. 읔.. - " 쿵..웅.. " 북리천은 미완성의 마지막 초식을 전개한 바람에 그의 몸속이 뒤틀어지며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 다. " 상공... 흑흑.. " 쓰러져 있는 북리천을 확인한 영란은 그를 향해 달려갔고 일천검수도 넋을 잃고 있다가 영란의 목소리 에 정신을 차렸다. " 읔.. 사부님과 대등한 내공이였다. 으으.. " " 아직도 북리공자의 강기가 내몸에 전해져 오고 있어. " " 어떻게 젊은 나이에 저런 내공을.. " 정신을 차리고 북리천을 바라보는 일천검수는 쓰러져 있는 북리천 곁으로 걸어갔고 자신의 주인이 죽 은것을 확인한 오공자의 부하들을 그 자리에서 도망가기 시작했다. 영란은 쓰러져 있는 북리천을 자신의 품에 안으며 북리천을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 흑흑.. 상공..죽으면 안돼요.. 소녀는 어떻하라고.. 흑흑.. " " 소주모님. 우선 이곳을 피하는것이 좋겠다. " " 네.. 그렇게 해요.. 흑흑.. " 일천검수중 한사람이 북리천을 안아들었고 영란은 그 옆에서 울고 북리천을 깨워갔다. 일천검수들도 사라지고 오공자의 부하들도 도망갔다. 그곳에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직 이곳 저곳 사방에 살점과 피냄새만 이곳에 남아있었다. ******* 검성.. 검신이 기거하는 성으로 함부로 싸움을 할수 없는 곳이다. 검성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건물..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는것 같았다. 일천검수.. 북리천과 오공자의 싸움을 두 눈으로 바라보는 일천검수들은 쓰러져 있는 북리천을 데리고 검성으로 돌아왔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영란도 같이 입성(入城)했다. " 의원님!. 그의 상태는 어떤가요?. " " 음... " " 어서 말해보세요. 괜찮은가요?. " " 모르겠다.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라.. " " 그게 무슨 말인가요?. " " 죽어도 벌써 죽었을 사람인데.. 어떻게 지금까지 숨만 쉬고 있는지.. " " 전혀 알수 없나요?. " " 예.. 정말 죄송합니다.. 소인은 이만 물러가겠다. " " 어떻..해.. 흑흑.. 또 나 혼자만 두고.. 상공.. " 다시 울기 시작하는 영란.. 그녀의 울음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져 갔다. 그러나 북리천은 그런 영란의 울음소리도 듣고 있지 않 는지 마냥 죽어있는 상태였다. 야 왕 [夜王] 1 - 38 ( 1부 마지막 편 ) *** *** 제 3세력(勢力), 움직이는 검성(儉星) - 4 *** *** 가사 상태(假死狀態).. 정신을 잃고 호흡과 맥박이 거의 멎은 상태로 누워 있는 북리천이였다. 겨우 작은 숨만 쉬고 있는 북 리천은 만지며 울고 있었다. 그때 그녀 뒤로 누군가 들어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다. " 아가.. " " 아..버님.. 흑흑.. " " 그의 상태는?.. " " 모르겠..어요.. 흑흑..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겨우 숨만 쉬고.. " " 그래.. " " 아버님.. 흑흑.. 저 사람좀 살려주십시오.. 흑흑.. " 외간남자를 살려달라고 조르고 있는 영란과 그 관경을 보고 있으며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을지무성.. 을지무성은 영란의 머리를 만지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고 자신앞에 서 있는 소검추를 바라보았다. " 검추야.. " " 예. 사부님.. " " 너의 제자중에 한 아이를 산동(山洞)에 보내야겠다. " " 알겠다. " 을지무성은 소검추의 제자들중 한사람을 산동에 보내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을지무성은 소검추 와 대화를 나누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 뒤를 향해 말을 했다. " 너희들은 북리공자를 데리고 나를 따라와라. " " 예. 사부님.. " " 아버님.. 저 사람을 어디로?.. " " 걱정하지 말거라. " " 아...버..님.. " 을지무성은 북리천을 데리고 어디로 사라져 갔다. 영란은 을지무성 뒤에 가는 북리천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고 자신의 아래배를 만져갔다. " 아가.. 엄마는 아빠없이는 못 살아.. 어떻하면 좋겠냐.. 흑흑.. " 그녀의 울음소리는 아무도 들을수가 없었다. 을지무성은 북리천을 데리고 자신의 수련하는 패관실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 뒤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화려한 꽃밭.. 무수한 기화이초(奇花異草)들이 자리고 있는 들판에 한 사람이 꽃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보 아 금방이라도 죽어 나갈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나이 많은 노인이였다. 잔잔한 얼굴을 하고 항상 얼굴에 미소만 짓고 있던 노인은 자그만한 소리에 귀를 기울리며 다정한 목소리로 입을 열어갔다. " 무슨 일이냐?. " " 사...부...님.. " " 너의 표정을 보아 안좋은 일이 생기것 갔구나.. " " 죄송합니다.. 사부님.. 오제가 그만.. " " 그런가.. " " 죄송합니다. 소인의 잘못으로.. " " 누구의 짓이냐?. " " 천마신군 이다. 사부님. " " 그래.. 역시 그 아이가 걸림돌이가 보군.. " 노인은 자신의 제자가 죽어는데 슬퍼하는 표정을 짓지 않고 오히려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옆에 서 있던 그의 제자는 자신의 사부의 표정을 보고 몸을 떨어갔다. 그는 느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사부가 방출하고 있는 무서운 살기를.. - 읔.. 살이 떨어져 나갈것 같아.. 너무 무서워. - " 혼아!. " " 예.. 사부님.. " " 이 처럼 아름답게 자라는 꽃들을 보거라.. " " .. " "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이렇게 하면 그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 노인은 자신의 손을 꽃에 가져가 주먹을 꽉 쥐어갔다. 파...악.... 슈..융.. 한순간에 방출하는 노인의 기.. - 읔.. 내장이 녹아 내릴것 같아.. 견디기 힘들어.. - " 허허허.. 너는 수행을 더 해야겠구나.. " " 죄송합니다. 사부님.. " " 셋째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겠다.. 너는 폐관해 수련을 더 하거라. " " 알겠다. 사부님.. " " 아름다운 꽃을 보고 싶구나.. " " 삼제가 대령할것이다. 사부님.. 그럼 소제는 이만.. " " 시들어 가는 것을 필요가 없다.. 싱싱하것이 좋은것이다. " 사부의 명령을 받은 제자는 자신의 사부에게 인사를 하고 그곳을 나왔다. - 아름다운 꽃을 보고 싶다는 말은.. 천마신군을 데려오란 말이군.. 싱싱한것이 좋다는 말은.. 단 시일 에 그의 목을 가져오라는 말이다.. 이번 일은 삼제에게 힘들겠어.. - 노인이 바라고 있는 것은 빠른 시일안으로 자신의 제자를 죽인 북리천을 죽여서 목을 가져 오라는 뜻 으로 생각했다. 그는 바로 삼제가 있는 곳으로 향해갔다. ******* 북리천과 오공자의 싸움은 전 무림으로 퍼져 나갔다. 이런 사실을 무림에서 금방 퍼지는데 이름 좀 날리는 사람들 말고는 하수의 무림인들은 오공자의 존재 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아니 큰 문파(門派)를 가지고 있는 장문인(將門人)들도 오공자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다만 천마신군인 북리천이 오공자와 싸움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거나 죽었다는 소문이 난무하기만 했다 검성.. 을지무성과 북리천이 폐관실로 들어간지 5달.. 영란은 그가 살아서 나오기만을 기달리고 있었다. 하루가 일년같이 폐관실 앞에서 기달리는 영란과 금 설화.. " 영란언니..태아한테 안좋아요.. 방으로 들어가세요. " " 아니.. 내가 가면 그이가 나올것 같아.. 동생이나 쉬었다가 와. " 영란은 폐관실 앞에 앉아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그런 희생도 알아주지 않는지 폐관실 문은 열리지 않았다. 야 왕 [夜王] 2 - 1 *** *** 천마성(天摩聖)의 비밀(飛謐) - 1 *** *** 한적한 외각-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조용한 외각에 저 멀리서 두 마리의 말이 걸어오고 있다. 한 눈에 보아도 명 마(名馬)가 주인을 태우고 있었다. 백총마(白摠馬)- 온 몸이 하얀색으로 뒤어있고 다른 말보다 두배정도 큰 덩치를 가진 명마. 흑혈마(黑血馬)- 말 그대로 온 몸과 털이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명마. 한쪽은 온통 백색으로 되어 있는 백총마이고 다른 두 마리는 온 몸이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흑혈마였 다. 이런 혈통(血統)있는 말들을 탈수 있는 사람들은 직위가 높은 사람들만이 탈수 있었다. 백마를 타고 있는 인물은 대장부의 모습이였다. 짙은 눈썹과 밝게 빛나는 그의 눈동자는 뭇여성들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마력이 담겨져 있고, 오뚝한 콧날은 예민한 그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다. 하지만 백마를 타고 있는 남자의 입술은 여인의 입술과 같이 붉게 물들여 있었다. 완벽한 미모를 가지고 있는 남자의 웃음은 마치 천상의 선녀가 웃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었다. 흑마를 타고 있는 두 여인 또 한 보기드문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남자의 오른쪽에 있는 여인은 백색옷 을 입고 있는데 천하제일미인(天下第一美人)정도는 아니지만, 비교를 한다면 뒤지지 않는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여인은 약간 나이를 먹었지만 그녀의 미모는 천하제일미인이라고 할수 있 는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세 마리의 명마는 각자의 주인을 태우고 길을 향해 갔고, 말들의 주인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담소(談笑)를 나누고 있었다. 특히 오른쪽에 있는 여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는 두 남녀.. " 호호호. 언니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세요. " " 영란이가?. " " 네. 오히려 상공보다 언니쪽이 더 걱정스럽다니까요. 호호. " " 어머. 설화동생도 참.. " " 하하. 영란이 나를 그렇게 걱정해 주니 내 보답을 해야겠군. " " 아이 참. 상공도.. " " 나를 걱정해 주는 것은 좋은데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할뻔했소?. " " 미안해요..다시는.. " " 호호호. 또 영란언니 울려고 하네. 호호.. " " 설화동생 나빠. " " 하하하. " " 호호호. " 세 마리의 말위에 타고 가는 사람은 바로 북리천과 추 영란, 금설화였다. 북리천이 오공자와 싸우고 부상당한 날.... 오공자와 싸워 심한 부상은 입은 북리천은 검신의 도움으로 완치되었다. 당시 작은 맥박만 뛰고 있는 북리천을 데리고 연공실로 들어간 검신 을지무성은 자신의 내공으로 죽어가는 북리처의 생기를 다시 살 려내고 있을때 무천검(無川劍) 소검추(燒儉秋)가 을지무성이 부탁한 곳에 가서 한사람을 데리고 왔다. 의술(醫術)에 능통한 의원(醫員)를 데려와 북리천의 상태를 살폈다. 당시 의원이 을지무성에게 하는 말 이 있었다. " 이런 신체는 처음보는군요?. 이미 죽을 사람인데 어떻게 지금까지 목숨이 살아있는지.. 아무리 생각 해도 이해 할수가 없소. 혹시 이 사람 혹시 천년하수오(天年何首烏)나 그와 비슷한 것을 복용한 적 이 있소?. " " 모르겠소. 지금 상태가 궁금하오?. 살릴수는 있소?. " " 잘은 모르겠지만 천년이 넘는 영약을 먹었다면 가능하겠죠. " " 알겠소. 잠시만 기달려 주시오. " 을지무성은 연공실로 들어가 잠시 후에 나왔다. 나오는 을지무성의 손에는 하나의 상자를 쥐고 있는데 그 상자를 의원에게 건내주었다. " 이거면 되겠소?. " 의원은 을지무성이 건내준 상자를 열어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이것은..천년영지(天年靈芝). 이거면 충분하고 다만 한가지 더 풀요한것이 있다. 검신님. " " 무엇이오?. " " 10갑자(甲子)의 내공을 소유한 인물이오. " 의원의 말 뜻은 바로 을지무성의 내공이 풀요하다는 말이였다. 을지무성은 의원의 말을 듣고 생각도 안 하고 승낙을 하고 말았다. ******* 을지무성의 도움으로 살아난 북리천은 을지무성과 마주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은 무슨 심각한 대화를 하고 있는지 무게있는 모습을 하고 서로를 노려보기만 했다. " 하겠느냐. 말겠느냐?. " " 꼭 그렇게 해야합니까?. " " 그래야 영란의 배속에 있는 아이의 성을 을지씨로 만들수 있으니까. " " 휴.. 알겠다.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을지무성을 내려보고 예(禮)를 가추어갔다. " 소자. 북리천!. 의부님께 인사 올립니다. " " 크하하하..오냐..하하하. " 을지무성이 북리천을 살려내는 것은 바로 이것을 바라고 구해준것이다. 을지무성의 아들 을지천강이 죽어 대(代)를 이을 사람이 없었다. 그때 추영란과 어쩔수 없는 관계를 맺 은 북리천을 듣고 그를 죽일 생각이였다. 헌데 막상 북리천을 대면하자 그의 성품(性品)과 기백(氣魄) 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을지무성은 크게 웃으며 북리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그를 바라보았다. " 영란의 배속의 아이를 꼭 을지성으로 해야한다. 알겠는냐. 천아!. " " 알겠다. 의부님. " " 하하하..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구나. " 북리천은 을지무성이 의부아버지로 모시는데는 그리 싫지는 않았다. 천하제일검의 검신을 의부로 둔다 는것은 세상의 절반을 얻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북리천에게는 권력이나 부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때 을지무성이 북리천을 보고 말을 했다. " 그래 이제는 어디로 갈거냐?. " " 천마성(天摩聖)으로 갈까합니다. " " 천마(天魔) 오천명(吳天明)에 대해 알기 위해 가는건가?. " " 맞다. 사부님이 키운 쥐새끼를 잡을려고 합니다. " " 그래. 그렇게 하거라. 대신 너에게 선물을 주겠다. 받아라!. " " 이것은... " 을지무성이 북리천에게 건내준것은 바로 천검패(天劍覇)와 한권의 비급(秘級)이였다. 오공자와 싸울때 북리천과 같이 행동한그 검수들이다. 그리고 한권의 비급은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이였다. 북리천은 을지무성이 준 천검패와 비급를 들고 자리에 일어났다. " 너의 내공이면 단 시일에 읽일수 있을것이다. 잘 읽히거라. " " 고맙다. 의부님. " " 조심하거라. 이번같이 당하지 말고. " " 알겠다. " " 그만 나가보거라. 영란이 너를 애타게 기달리고 있으니까. " " 그럼 소자는 물러갑니다. " " 오냐. " 북리천은 몸을 돌리는 을지무성 뒤모습을 보고 인사를 하고 연공실을 걸어나갔다. 밖으로 나온 북리천은 추영란을 만나고 다음날 바로 제일성을 떠났다. ******* 사천봉(四天峰)-- 천마성이 자리하고 있는 네개의 산. 북리천과 두 여인은 사천봉에 가까운 마을까지 담소를 나누며 왔다. 마을에 들어서는 세 사람은 제일 먼저 가까운 객잔으로 향해 갈려고 하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 이 조금 어색해 보였다. 금설화는 마을 주민들을 보고 북리천을 향해 전음을 보냈다. " 상공. 마을 사람들이 이상해요. " " 나도 알고 있소. 우선 객잔으로 들어가 동태를 살피는 것이 좋겠소. " " 알았어요. 상공. " 전음을 나눈 두 사람은 마을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객잔을 찾아 그곳으로 들어갔다. 헌데 객잔을 들어서 는 순간 그들 또한 북리천일행을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 이봐요!. 주문 안받아요?. " 금설화의 말에 주인장이 앞으로 걸어와 세사람을 보고 있었다. " 간단한 걸로 주세요. " " 예. 알겠다. " 몸을 돌려 돌아갈려고 하는 주인장을 보고 금설화가 다시 말을 했다. " 헌데 이 마을에 무슨 일 있어요?. " " 아니요. " " 그래요. " 주인장이 돌아가자 금설화는 추영란과 북리천을 보고 말을 하며 주변을 살폈다. " 이곳 사람들의 눈빛이 꼭 우리를 죽일것 같은 눈빛이에요. 상공. " " 알고 있소. 이 마을에 들어서기 전부터 우리를 미행하는 사람도 있소. " " 예?. 언제부터?.. " " 아침부터였소. " " 누군가 알겠서요. 상공. " " 모르겠소. 다만 살기는 느끼는데 좀 처럼 나타나지 않으니 그냥 두고 있는 것이오. " " 혹시 천마성에서.. " " 나도 그곳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소. " 한 참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주인장이 세사람이 있는 곳으로 음식을 들고 걸어고 있었다. 주인장은 음 식을 내려놓고 몸을 돌리고 다시 사라졌다. 금설화는 주인장이 내 놓은 음식에 독이 있는지 확인하고 북리천을 향해 전음을 보냈다. 북리천과 금설화가 전음을 주고 받자 바로 젓가락을 들어 음식을 입에 넣어갔다. 반각(半各)뒤 북리천 과 금설화, 추영란이 탁자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세 사람이 쓰러지고 다시 일각이 흐른 뒤. 어디서 나타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객잔에 있는 북리천과 두 여인을 보고 웃어갔다. " 크크크.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고 들어왔는가 보군. 크크. " " 그러게. 흐흐. 오랜만에 싱싱한 여자을 안아보겠군. " 추영란과 금설화의 미모를 보는 남자는 그녀들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어갈때 그 옆에 있는 남자가 손을 저지했다. " 안된다. 먼저 음산마(淫産魔)님께 바쳐야한다. 너도 잘 알지 않고 있잖아. 이 사실을 음산마가 안다 면 너를 가만히 두겠냐. " " 젠장. 우리를 매일 뒤처리만 하냐. " " 두 여인은 음산마에게 데리고 가고 저 놈은 죽여서 음식용으로 만들어라. " " 알겠다. " 몇 사람이 영란과 금설화를 안고 객작은 나갔고 두 명의 남자는 북리천의 양팔을 잡고 객잔 주방으로 데리고 갔다. 주방으로 북리천을 데리고 들어온 두 남자는 바로 북리천은 죽일려고 칼을 들었다. 그때 칼을 들고 있 는 두 남자의 행동이 멈추었다. " 뭐.나를 음식에 사용한다고.. " 마혈(馬血)을 찍은 사람은 북리천이다. 움직이지 못한 두 사람을 뒤로하고 북리천은 추영란과 금설화가 잡혀가는 곳을 향해 경공을 전개해서 사라져 갔다. 두 사람을 어깨에 올리고 걸어가는 사람들.. " 참 아깝다. 이런 미인들을 음산마에게 보내야 하다니. " " 참아 임마. 나중에 우리한테 돌아오잖아. 그때까지 기달려라. 괜히 잘못해서 목이 두동강이 나지 말 고.. " " 알았다 임마.. " 추영란과 금설화를 업고 걸어가는 사람들은 숲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 사람들이 사라지자 또 하나의 인영이 그 사람들 뒤를 따라 숲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숲속으로 들어오자 그 앞에는 하나의 동굴이 나타났고 그 사람들은 그 안으로 들어갔다. 한 참을 들어 가자 동굴이 넓어지며 환한 빛으로 밝게 빛나는 동굴속의 궁전이 나왔다. 북리천은 동굴안에 3층의 건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남자들 뒤를 조용히 따라갔다. 남자들은 안으로 들어가 다시 이층계단으로 올라갔고 천이는 천장에 붙어서 그 남자들을 계속 미행했다. 이층으로 올라오는 남자들은 주위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잠시 행동을 멈추었다. " 이곳은 언제와도 아름다운 방이야. " " 젠장. 그러면 뭐하냐. 그림에 떡인데. " " 하긴. 그만 가자. 여자들 내려놓고. " " 그래야 겠지. 잘못하면 음산마님한테 걸리니까. " 두 남자는 다시 걸음을 옮겨 금색의 천과 금색의 이불이 있는 우아한 침대로 걸어가 영란과 설화를 내 려놓았다. 그때 치마를 입고 있던 영란의 허벅지가 보이자 두 남자는 잠시 영란의 허벅지를 음탕한 눈 으로 쳐다보았다. " 으. 미치겠네. 저런 매끈한 다리좀 봐. " " 젠장. 커지고 있어. " " 으으. 정말 아깝다. 저런 여인을 다른 남자에게 넘겨야 하다니. " 두 사람이 한 참 영란의 허벅지를 보고 자신의 중심부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때 어디서 들려오는 피리소 리에 정신을 차렸다. " 헉. 음산마님이 오신다. 가자. " " 응.. " 두 남자는 더 이상 영란을 보지 않고 몸을 돌려 빠르게 이층을 빠져 나갔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큰 창문으로 한명의 30대 남자가 이층 방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들어오자 제일 먼 저 가는 곳은 바로 두 여인이 잠들어 있는 침대쪽이였다. " 으으. 기특한 놈들. 나를 위해서 또 여자들을.. 이것으로 나의 무공이 완성되는구나. 크하하하. " 북리천은 그 남자의 말을 듣고 더 기달려 보기로 했다. 도대체 무슨 무공을 연마하기에 여인들이 필요 한것인지 알고 싶어서 였다. 음산마는 탁자위에 호리병을 내려놓고 뚜껑을 열자 그 안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방안 가득 퍼졌다. 그 리고 음산마는 침대에 누워 있는 두 여인의 옷을 다 벗겨 알몸으로 만들었고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다 벗은남자는 침대위로 올라가 두 여인이 누워 있는 가운대로 들어가 가부좌(跏趺坐)를 틀었다. 그리 고 두손을 합쳐 젓가슴쪽에 모아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잉잉...잉... 점점 손에서 붉은 빛이 감돌는 순간 남자는 천천히 양손을 옆으로 벌려 여인들의 젓가슴으로 내려놓았다 - 흡. 음향(淫香). 그리고 저것은 여인의 기를 흡수하는 음공(淫空). - 북리천은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었다. 이대로 두면 영란과 설화의 내공이 고갈되어 미이라로 죽고 말 것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 죽어라!. 탄(炭). " " 읔. " 음산마는 북리천의 공격으로 더 이상 두 여인의 내공을 흡수하지 못하고 몸을 피하고 말았다. 북리천의 초식이 헛수로 돌아가는 것을 알고 음산마를 쳐다보았다. 음산마 또한 자기를 공격한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 네놈은 누구냐?. " " 음마에게 가르쳐줄 이름이 아니다. 죽어라!. " " 크크. 감히 나 음산마에게 덤비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놈이군. 소원대로 해주겠다. " 북리천을 보는 음산마는 북리천보다 먼저 공격해 갔다. " 음천마색공(淫川麻色功). " 음산마는 자신한테 공격하는 천이에게 일장(一場)을 날렸다. 그러나 그의 손은 하나였지만 북리천에게 공격해 가는 것은 여러개의 손이였다. 북리천은 공격하다 음산마의 공격에 더 이상 공격을 하지 못하고 방어해 갔다. 파파파..악악... 음산마의 공격을 방어한 북리천은 뒤로 물러나며 착지 했다. " 크크. 걸려 들었어. " " 읔. " 북리천은 간단한 공격을 막았지만 그의 장력에는 또 다른 공격이 숨어있었다. 바로 욕정을 일으키게 만 드는 향기가 있었다. " 비열한 놈. " " 크하하하. 이것이 무림의 세계다. 어린 애송이 놈..이제 네놈의 숨통을 끊어주겠다. " " 네놈 마음대로 안될것이다. " 속이 뜨거워 지는것을 느끼는 북리천은 얼굴색이 붉어져 갔다. 그것을 보고 있는 음산마는 웃으며 북 리천곁으로 다가갔다. 무방비상태로 가는 음산마. 만약에 북리천이 음산마를 공격하기 위해 내공을 사용한다면 그와 동시에 그의 욕정도 더욱 빨라져 색마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북리천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있으면 자기 보다 자기의 여인들이 음산마에게 욕을 보이고 내공까지 빼았겨버리고 만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하고 있을때 다시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가는 음산마. " 음천마색공(淫川麻色功). "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헉. 어떻게 네놈이.. 읔.. " 꽈..앙아아아아아.... 쿵...웅... 두 사람의 내공이 서로 부딪치는 순간 빛이 사방을 비추며 두 사람의 모습이 사라져 갔다. 야 왕 [夜王] 2 - 2 *** *** 천마성(天摩聖)의 비밀(飛謐) - 2 *** *** 빛이 점점 사라지며 두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는데 북리천은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다. 반면 음산마 의 오른쪽 어깨는 북리천의 공격으로 상처을 입어 피을 흘리고 있었다. 음산마는 어깨를 부여잡고 북리천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 어떻게 네놈이..천마의 무공을?.. " " 내가 천마니까. " " 그러다면 네놈이 바로 천마신군?. " " 맞다. " " 크크크. 역시 오제(五第)의 말이 사실이였군. " 북리천은 오제라는 말에 문득 한 사람이 생각났다.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의 일때 나타난 소천마를 생각했다. " 그러다면 그대 또 한?.. " " 맞다..나는 내 사형이다. 막내사제. " " 크크. 막내 사제라..사부를 배신한 사형도 사형인가. " - 헉. 어떻게 그 사실을..설마 사부님이 지금까지 살아있단 말인가?. 아니야. 그때 분명히 죽은것을 확 인했다. - 음산마는 머리를 돌리고 북리천이 하는 말이 자기를 유인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을 했다. " 사제. 뭔가 오해를 한것 같은데.. " " 오해라. 그러다면 사부님이 나한테 거짓말을 했군. " " 나는 절대로.. 사부님을 죽이지..않았어..믿어줘.. " 음산마는 북리천과 대화를 하며 다른 속셈을 품고 있었다. 틈을 노려 북리천을 기습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북리천은 음산마에게 조금도 빈틈을 주지 않았다. 북리천은 더 있으면 자신의 몸속에 있는 음향이 더 깊이 들어가 정신이 희미해 지는 것을 알자 더 이상 지체하지 않았다. " 그런데 어떻게 그런 사악한 무공을 배우고 있지?. " " 그거야.. " " 읔.. " 욕정을 자제하지 못한 북리천은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자 음산마는 그런 북리천을 보고 이때다 싶어 바 로 공격에 들어갔다. " 죽어라!.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북리천은 음산마가 틈을 보이자 바로 공격에 들어오는 것을 알았다. 빠른 속도로 뛰어 북리천한테 다가가는 음산마는 그대로 자신의 장력을 북리천에게 보냈다. 북리천은 자신이 잘 아는 무공을 사용하는 것을 알자. 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 천마혼돈마공(天魔魂沌摩空). " 우르르르...쿠...웅... 꽈..앙앙앙.... " 으....악.....설마..구성까지... " 음산마는 자기가 익히지 못한 단계까지 익혔다는 것을 늦게 알아 차렸다. 하지만 때는 늦어 이미 자신 의 몸은 한 줌의 제가 되고 말았다. 북리천은 음산마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 우..엑...읔..음향이...더 이상은.. " 이층이 엉망으로 변한것을 보지 않고 바로 자신의 여인들이 자고 있는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 읔.. " 정신이 조금씩 희미해 지는 북리천은 침대 앞에서 자신의 옷을 벗어갔고 침대로 올라가는 도중 두 여인 의 나신을 보고 욕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 으...크크크.. "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의 하체로 다가간 북리천은 여인의 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남근을 그녀의 음부에 가져갔다. 그리고 양 꽃잎에 몇번 문지르던 북리천은 그대로 자신의 일부를 넣고 말았다. " 아..... " 여인은 자신의 몸속에 남자의 물건이 들어오는 것을 아는지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더 이상의 반응 은 보이지 않았다. 북리천은 여인의 음부속으로 깊이 넣어갔고 드디어 뿌리깊이 들어갔다. " 크크크. "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여인의 음부에 다 넣자 바로 밖으로 빼며 반복운동을 시작해 갔다. 하체를 움직일수록 여인의 입에서는 작은 신음소리가 나왔고 어느세 여인도 정신을 차렸다. " 아..머리..악...누구?. " 일어난 여인은 자신의 하체에서 일부를 집어넣고 운동을 하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 상공..악..아파...천천히..아아.. " " 크크크.. " " 상...아아..공.. " 여인은 북리천을 불러보지만 북리천은 여인의 말이 귀가에 들려오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욕정을 해소 하기에 바빴다. " 설마..상공...이..아아..음약에..아아.. " 여인은 북리천이 정신없이 마구 자신의 하체를 공략하는 것을 보고 음약에 취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막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북리천의 행동을 도와주었다. " 아...상공..설화는 아아.. " " 크크크.. " 너무 강하게 자신의 하체에 넣어가는 북리천은 보고 뭐라고 말을 하지 못했다. 지금 북리천에게 뭐라고 말을 해봐야 자신의 말을 듣지 않기때문이다. 금설화는 어쩔수 없이 북리천이 심하게 자신의 음부를 유리해 가는 것을 금설화는 어떻게 하지 못했다 가면 갈수록 더욱 심하게 하는 북리천의 행동에 금설화는 자신의 일부가 찢겨 나가는 아픔이 밀러왔다 " 악..아파..상공..제발..아아..천천히..소녀는..악.. " " 크크크.. " 금설화는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상체를 일으켜 북리천의 목을 감아갔고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러나 정 신없는 북리천은 오직 자신의 욕정을 폭발하기에 바빴다. 어느세 자세는 서로 껴안고 있는 자세로 바뀌고 북리천의 무릎위에 금설화가 앉는 자세로 변했다. 북리천은 금설화를 꽉 안아주며 자신의 힘으로 금설화의 몸을 움직여 갔다. 위아래로 움직일때 마다 금설화의 입에서는 아프다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파..제발..살살..아.. " 질꺽..질꺽..질꺽... 여전히 금설화의 말을 들리지 않은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움직이는 금설화의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것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젖가슴으로 가져가 한 입에 베어 물었다. " 악..아파.. " 이빨을 세우고 금설화의 젖꼭지를 깨물어가는 북리천과 그런 행동을 보고 저지못하는 금설화였다. 가면갈수록 더욱 심하게 금설화의 몸을 귀찮게 하는 북리천..그러며 금설화는 하체에저 전해져 오는 짜릿함을 느꼈다. 두 사람의 행동이 더욱 심해질수록 금설화의 몸은 최대치로 향해 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금설화는 그대로 북리천의 몸을 힘것 안아주며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 아.... " " 크크크.. " 한거번에 폭발한 금설화.. 그러나 북리천은 그런 금설화를 가만두지 않았다. 금설화가 절정을 맞이하든 말든 북리천은 하던 행동 을 계속해 갔다. " 아..다시...아.. " 절정을 맛보기도 전에 하체에서 느껴지는 북리천의 남근. 금설화는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음부에서 움직일때마다 온 몸에 전율이 흘러 다시 흥분해 갔다. 다시 찾아오는 쾌락, 금설화는 북리천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을 했다. 첫음에는 당한 금설화지만 이 번에는 오히려 자신이 먼저 북리천을 쓰러트리고 위에서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금설화가 알아서 움직이자 할 일이 없자, 자신의 손을 뻗어 그녀의 탐스러운 두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힘을 주어 그녀의 젖가슴을 꽉 잡아갔다. " 아..악..아파..요..아아.. " " 크크.. " 아프다는 말에 북리천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더 힘을 주어갔다. 거칠게 대하는 북리천은 보는 금설화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제 정신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를 하고 있을때 옆에서 자고 있는 추영란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눈을 뜨기전에 추영란의 귀가에서 들여오는 소리에 그쪽을 바라보았다. " 상..공..금..동생.. " " 아아..너무..좋아..아아.. " " 크크크.. " 추영란은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보고 몸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옆에서 보기만 한 영란 이지만 두 사람의 결합부분을 보자 자신도 흥분이 찾아온것이다. 북리천의 남근이 금설화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것을 보자 추영란은 자기손으로 자신의 젖가 슴을 만져갔다. " 어..언제 내 옷을.. " 추영란은 자기 몸을 만지자 자신의 옷이 언제 벗어졌는지 알아 차렸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것이 중요 하지 않았다. 자신의 몸속에서 뜨거움을 달래주는 것이 우선이였다. " 아..나도..하고 싶어..아. " 추영란은 자신의 몸을 애무하며 두 사람의 결합부분만 보고 있었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흥분한 추 영란은 자신의 몸 일부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였다. 그때 옆에서 들여오는 금설화의 목소리.. " 아아아..더 이상은..아아.. " " 크크.. " 질꺽.질꺽..질꺽... 사정이 임박해 온것을 아는 금설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몸을 움직여 갔고 어느 순간에 자신의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 아아..악.... " 모든 힘이 하체에 쏠리며 행동을 멈췄다. 추영란은 금설화가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알고 부러워 하고 있을때 금설화의 입에서 들여오는 소리. " 악..싫어..더..이상은..제발..상공..소녀는..아.. " 그때 추영란은 알아차렸다. 지금 북리천이 제 정신으로 설화와 사랑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상공이..음약에.. " " 제발..악악.. " " 동생..내가 대신.. " " 영란 언니..제발..상공좀..악..아파.. " 금설화를 놓아주지 않은 북리천은 계속 음부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추영란이 두 사람 곁으로 다 가가 북리천의 손을 잡았다. " 상공..그러다 설화동생 죽겠어요. 제가 대신.. 어머. " " 크크크.. " 옆에 있는 추영란은 보는 북리천은 금설화를 풀어주고 추영란을 잡아갔다. 그리고 추영란을 뒤로 쓰러 트리고 바로 그녀의 몸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어갔다. " 악..아파..천천히.상공.. " " 크크크.. " 북리천은 마구 그녀의 음부속으로 넣고 휘젓어 갔다. 추영란은 거칠게 대하는 북리천에게 뭐라고 말을 할려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주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아아...악..아파.. " 금설화는 거칠게 대하는 북리천을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반면 추영란의 입에서는 아프다는 소리와 신 음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었다. 하체를 움직이며 북리천은 자신의 두 손을 추 영란의 양 허벅지를 잡고 하늘로 올렸다. 그러자 두 사 람의 결합부분이 적나라한 모습으로 변해 갔다. 옆에 있는 금설화의 눈에는 두 사람의 결합부분이 더욱 적나라하게 보였다. - 아..저렇게 들어가는 구나..나도 저렇게 들어갔겠지. 아.. - " 아아..상공...더더..깊이..아아.. " " 크크크... " 질꺽..질꺽..질꺽... 추영란은 금설화와 다르게 거칠게 하는 북리천의 행동에 적응해 갔다. 이것이 처녀와 유부녀의 차이점 이라고 할수 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어느세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 아아아..상공..더더..아아.. " " 크크크.. " 북리천과 추영란은 뜨거운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금설화도 다시 흥분이 밀려왔다. 하지만 두 사람 의 행위에 끼어들지 않았다. 점점 격해지는 몸부림에 두 사람은 어느세 절정을 맞이해 갔다. " 아..상공..더 이상은..아아.. " " 크크..악... " 두 사람의 행동이 멈추며 서로의 결합부분을 깊이 넣어갔다. 한치의 틈도 없는 가운데 서로의 몸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짧은 헛바람을 삼켰다. 한 참 동안 그 상태로 있을 쯤. 추영란의 음부에서 두 사람의 결정체가 섞여 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본 금설화는 신기한듯 그곳을 유심히 살펴보고 만져보기까지 했다. " 아...아... " " 크...으... " 북리천은 폭발한 다음 그대로 옆으로 쓰러져 잠이 들고 말았다. 추영란과 금설화는 그런 북리천 곁에 누워 다시 잠이 든 두 여인... ******* 거대한 성.. 중앙에 위치한 7층 탑을 철통같이 경계하는 사람들.. 쥐도 새도 숨어들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경계를 하고 있다. 어두운 밤에 순식간에 지나간 검은 인영.. 그 인영은 성벽을 넘어 곧바로 7층 건물이 있는 것으로 경 공을 발휘했다. 건물까지 오는데 검은 인영을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계속 움직이는 인영은 한 순간 경공을 멈추 고 주변을 살펴 보았다.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탑을 향해 조용히 잠입하는 인물은 북리천이였다. 음산마의 초식에 음약과 같 은 효력이 있는데 북리천이 그 초식에 스쳐 지나갔다. 그로 하여 추영란과 금설화를 능욕한 북리천은 정신을 차렸다. 대충 짐작을 한 북리천은 두 여인을 그곳에 두고 천마성을 염탐하고 왔다. " 젠장.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군. " 주위를 둘러보는 인영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 경비를 쓰고 있는 두 사람중 한 사람의 혈도(穴道)를 찍어 기절시키고 나머지 한 사람은 마혈(麻穴)을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 소리내면 죽인다. " " 아..네..에.. " " 이곳이 어디지?. " " 천마탑이다. " " 뭐하는 곳이지?. " " 사모가 있는 곳이고 장경각(藏經閣)도 있다. " 타..악..쿠..웅... 기문혈(期門穴)을 찍어 그 자리에서 기절시킨 북리천은 천마탑을 올려다보고 그곳으로 경공을 발휘했다. 단번에 삼층으로 올라온 인영은 안을 주시했다. 그곳에는 사람의 기척이 없는것을 확인하자 창문을 열 고 안으로 들어갔다.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그러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은 주변이 잘 보이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 이곳이 장격각인가?. 음. " 손을 내 밀어 물건을 잡고 뽑아 들었다. 북리천이 뽑아 든 것은 바로 오랜된 책이였다. 책을 펴고 안을 주시하는 북리천.. " 오랜된 무공비급이군. " 북리천은 다시 넣고 다른 책을 뽑아 들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무공비급이였다. " 이곳에 있는 것은 모두 무공 비급들이군. " 주변을 둘러보는 북리천은 다시 안으로 깊이 들어갔다. 그러자 많은 책들 가운데 돌로 만들어 놓은 원 형의 탁자가 있고 그 옆으로 여러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북리천은 원형탁자를 지나 그 뒤에 걸어져 있는 한장의 추상화가 걸려 있었다. 남자는 그곳으로 걸어가 추상화속에 있는 그림은 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였다. " 읔.. 뭐야..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아..어떻게. " 춤을 춘다..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것을 북리천은 보았다. 그림속에 여인이 움직일때마다 북리천의 눈 은 충열되어 갔다. " 젠장. 더 보고 있으면 욕정이 일어나겠군. " 고개를 돌리고 한 숨을 쉬어가는 북리천은 겨우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 추상화를 가져가야 겠군. " 북리천은 걸려 있는 추상화를 떼어놓고 고이 접어갔다. 그리고 다시 장경각을 둘러보고 그곳을 나와 위 층으로 더 올라갔다. 몇 꼭대기층에 도착한 북리천은 안을 주시하는데 안에서 여인의 목소리와 남자들 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북리천은 안의 소리를 자세히 들었다. " 아아..더..거기..아아.. " " 읍..읍..사모(師母)의 그곳에 물이.. " " 아아..빨아줘..아아. " 쩝쩝..쩝..쪼..옥.. " 사모..내것도... " " 아..늠름한 내것..아..암.. " 사모(師母)?.. 그러다면 지금 안에서 음란한 짓을 하고 있는 사람은 사부님의 부인, 사모와 그의 제자들이란 말인가. 어떻게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단 말인가. 야 왕 [夜王] 2 - 3 *** *** 천마성(天摩聖)의 비밀(飛謐) - 3 *** *** 밖에 듣고 있는 북리천은 분노하고 있었다. 사모와 제자가 천인공노할 짓을 하고 있는것에 살기를 들어 내고 있었다. 그때 안에서 들여오는 소리에 밖에서 염탐을 하고 있는 북리천은 몸을 감추었다. " 누군가 보고 있는것 같아. " " 나도 느꼈다. " " 무슨 일이야..어서 해줘..아아아.. " 한참을 주변에 신경을 쓰는 두 남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 다시 사모를 보았다. " 흐흐흐. 사모. 이제 넣다. " " 어서..너의 그것을 느끼고 싶어.. 아아.. " 더 이상 안에 내용을 듣고 있을수 없는 북리천은 그 곳에서 떠나고 말았다. 탑을 내려온 북리천은 다시 일층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일층 안에 많은 사람들이 경계를 쓰고 있는것 을 보았다. - 저곳은 또 어디지?. - 벽을 지키고 있는 수십명의 남자들.. 그때 일층 입구에서 누군가 들어오고 있었다. 들어오는 북리천은 손에 무엇인가 들고 안으로 들어와 경 계를 쓰고 있는 남자들 쪽으로 걸어갔다. " 수고 많다. " " 죄수(在囚)들 식사인가?. " " 응. " " 알아서 들어가봐. " " 수고들 해. " 경계를 쓰고 있는 남자들 중 한 사람이 자기 옆에 있는 벽걸이 촛대를 옆으로 돌리자 벽이 옆으로 움직 이며 하나의 동굴이 나왔다. 간수들의 식사를 가지 온 남자는 그 안으로 들어갔고 다시 문이 닫쳤다. - 죄수?. 감옥이란 말인가?. 도대체 누가 안에 잡혀 있단 말인가?. - 궁금한 북리천은 안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 자리에서 기를 운영해 경공을 발휘했다. 타타타타..악.. 순식간에 그곳을 지키고 있는 남자들의 혈도를 찍어간 남자. 그곳에 있는 경비병들의 기문혈(期門穴)을 찍어 그 자리에 쓰러져 갔다. 북리천은 쓰러지는 경비병을 보고 촛대를 돌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좁은 길을 내려가자 바로 앞에 환한 빛이 흘러나오고 그 안에서 간수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하하하. 자식. 그렇게 하고 싶냐?. " " 그래 임마. 제발 한번만.. " " 알았다. " 자리에 일어난 간수는 식사를 가져온 남자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고 그 틈을 이용해 남자는 안으로 들 어왔다. 간수들이 가는 곳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그곳으로 뒤따라 갔다. 한 참을 들어가는 간수들은 걸음을 멈추고 옆에 철문이 있는 곳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열쇠로 문을 열 고 안으로 들어가는 간수들.. " 빨리 끝내라. " " 응.. 고맙다. " 한사람이 안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간수들은 다시 식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때.. 타타타타..악.. 두 명의 간수의 혈도를 찍어가는 남자.. 움직이지 못한 두 간수를 보고 북리천은 다시 안으로 들어갔 다. 아까 문을 열어놓은 그곳으로 걸어가는 북리천은 그 철문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놀라고 말았다. " 누구냐..네..읔. " " 파렴치한 놈들. " 하의을 벗고 있는 남자는 뒤에 있는 남자에 의해 천령혈(天靈穴)을 찍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남 자는 죽은 남자을 신경 안쓰고 그 앞에 있는 여인을 바라보았다. 비참했다. 옷이란 옷은 하나도 없고 팔과 다리는 철에 묶여 있어 대(大)자로 누워 있었다. 그런데 묶여 있는 여인 의 피부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다. 살결은 여기 저기에 벗겨져 있고 그녀의 젖꼭지는 어디로 온 데간데 없었다. 더욱 눈 뜨고 보지 못할 곳을 바로 그녀의 중요부분인 음부였다. 중요부분의 체모(體毛)는 없고 그곳에는 엉망으로 되어 있었다.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그녀의 그곳을 유리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북리천은 그 여인앞으로 걸어갔다. " 이봐요. 살아있습니까?. " 북리천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여인.. 남자는 그 자리에 앉아 그녀의 맥(脈)을 짚어보았다. 아주 작은 맥이지만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 북리천은 그녀의 손과 다리를 묶여 있는 사슬을 끊었다. 타..앙..타..앙.. 사슬을 끊고 그녀를 안은 남자는 여인을 밖으로 내려놓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죽어 있는 남 자의 옷을 벗기고 여인이 누워 있는 곳에 눕히고 밖으로 나와 철문을 닫았다. 여인을 자기의 어깨에 올려놓은 남자는 그 감옥에서 나와 그곳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천마성을 빠져 나온 북리천은 숲속을 향해 경공을 발휘하다가 행동을 멈추었다. " 그만 나오시지!. " 어깨에 올려놓은 여인을 한쪽으로 내려놓은 북리천. 다시 주변을 향해 말을 했다. " 무력을 사용해야 나오겠소?. " 후..두..두두.. 북리천 앞에 나타나는 사람은 젊은 여인이였다. 그것도 한 사람이 아닌 두 명의 여인이였다. 그들은 북 리천을 쳐다보고 있을때.. " 안에서부터 나를 미행하는 것으로 아는데..왜 가만히 보고만 있는것이오?. " " 그대는 누구인가?. " " 나. 나는 나지. " " 무슨 목적으로 죄수를 데리고 가는 것이고. 무슨 목적으로 염탐을 했는가?. " " 천마성을 부수기 위해서.. " " 네놈이 감히 천마성을.. 죽기를 바라는군. " " 크크. 그대들도 천마성 사람인가?. " " 그러다면. " " 배신자의 말로!. " 북리천은 두 여인들을 향해 바로 공격에 들어갔다.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 헉.. " " 읔..네놈이 어떻게 천마의 무공을.. "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쿵..웅..... 꽈..앙...앙앙앙.. 천마가 현신(現身)한 모양의 자상(自相)이 북리천의 주위를 에워싸고 있을때 그 자상이 두 여인에게 폭 주해 갔다. 두 여인은 자신쪽으로 오는 천마의 자상을 막기 위해 이식과 육식을 전개 했다. 그러나 북 리천의 내공이 더 심호한 탓에 그의 공격을 맞지 못했다. 북리천의 공격에 뒤로 물러나는 두 여인의 다리는 무릎까지 땅속으로 들어갔다. 그 자세에서 몸이 역 류하며 그녀들의 입에서 한모금의 피를 토해냈다. " 읔...우..웩 " 피를 한모금 토한 여인들은 자신의 입가에 묻어 있는 피를 닦고 북리천을 노려보고 있을때 북리천이 그 녀들을 보고 말을 걸었다. " 그대들도 천마의 제자인가?. " " 네놈은 누구냐?. 어떻게 사부님의 무공을.. " " 더러운 입으로 사부님을 부르지 말아라!. " " 사부님?. 설마 사부님이 또 다른 제자를?...그럼 사부님이 살아 계시다는 말인가?. " " 아니오. 그분은 타계(他界)하셨소. 그런데 그대들은 누구시오?. " " 우리..호호호. 아마도 그대의 사저(師姐)라고 할까?. " " 사저들이라..그럼 사저들은 어떻게 사부님이 타계했는지 아시오?. " " 몰라?. 막내 사제는 알고 있어?. " -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 아니야 이들도 알고 있을거야. - 북리천은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두 사저라는 여인들이 북리천을 보고 한쪽을 가르키고 물었다. " 막내 사제는 왜 저 죄수를 데려 가는 것야?. " " 죄수지만 너무 심한짓을 했더군요. " " 그것은 어쩔수 없어. 우리의 규율이 그러하니까. " " 아무튼 저 사람은 제가 데리고 가겠소. 그리고 며칠내로 내가 찾아가겠소. " " 그럼 죄수는 막내사제한테 막기고 우리를 교(敎)로 돌아가 사모님에게 말하겠서요. " 북리천에게 말을 하고 먼저 사라지는 두 여인. 북리천은 그런 두 여인을 보고 몸을 돌려 나무밑에 누워 있는 여인을 다시 안고 경공을 발휘해 어디로 사라졌다. ******* 으리으리하게 크고 화려한 동굴.. 그 가운데 사람이 만들어 놓은 작은 집이 하나 있었다. 헌데 그 집 이층은 누구에 의해 이미 파괴되어 있었다. 그때 어디서 오는지 모르는 검은 인영이 이층으로 날아내렸다. " 누구냐!. " 검은 인영이 이층에 내려오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십명의 검객들이 검은 인영을 에워싸고 검을 쳐들 고 있었다. " 소주인님!. " " 추령. 수고 많아요. " " 아니옵니다. 소주인님!. " 검은 인영은 북리천이였고. 북리천에게 인사를 하는 인물들은 일천검수를 다스리는 추령이였다. " 영란과 설화는?. " " 소주모님은 지금 막 일어났다. " " 그래 고맙소.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여인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안에 있는 두 여인이 들어오는 북리천은 보고 그 곁으로 뛰어갔다. " 상공.. " 추영란과 금설화는 북리천 곁에 다가오자 그의 품에 부상당한 여인을 보고 천이에게 물었다. " 헌데 이 부상자는 누구에요?. " " 나도 모르오. 우선 치료를 해야겠소. " 북리천은 침대쪽으로 걸어가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 그의 손에 있는 맥박을 살펴 보았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두 여인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심각하군. " " 누가 이렇게 심한짓을.. " " 이 여인이 깨어나면 알수 있겠지. " 주위를 둘러보는 북리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추영란이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왜 그러세요?. " " 이놈이 어디로 간거야. " " 누구요?. " " 용아!. 어디있는거냐.. 용아!. " " 용아?. 그 여자는 또 누구에요?. " 추영란은 허리에 팔을 올리고 북리천을 째려보았다. 북리천은 그런 추영란은 보고 미소를 짓어보이고 한쪽으로 가르켰다. 추영란은 북리천이 가르키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 캬..악..엄마..뱀이.. " 악을 쓰는 추영란은 북리천 뒤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그 뱀을 보는데 자그 만치 성인 남자의 팔만한 뱀이였다. 뱀의 눈에는 살기가 가득차 있고 북리천은 노려보고 앞으로 다가오자 북리천은 그런 뱀을 보고 손을 뻗어 뱀의 머리를 쳤다. " 이놈. 두 엄마를 지키라고 하니까 어디를 싸돌아 다니는 것이냐. " " 스..샤...아아.. " " 또 어디가서 음기를 먹고 왔군.. " " 상공..뭐해요..그러다가 뱀이 화나면.. " " 하하. 영란..이놈이 바로 용아여. " " 네?. 용아라니?.. " 뱀은 북리천의 팔을 감아갔고 점점 그의 팔의로 올라가 어깨에 멈추고 추영란을 노려보았다. 추영란은 그런 뱀이 무서웠는지 점점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금설화는 그런 용아를 보고 웃으며 다가갔다. " 상공. 이뱀이 그 작은 뱀인가요?. " " 응. 밤만되면 나가서 음기를 먹어 이렇게 큰것이오. " " 이리온..용아!. " " 어머..설화동생..조심해.. " " 괜찮아요..언니..용아는 상공의 자식이나 같으니까요. " " 진짜?. " " 네.. " 손을 뻗어가는 금설화의 팔을 보는 용아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나타날때는 설화의 팔에 감 겨 있었다. 금설화는 그런 용아를 보고 다른 손을 올려 용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 샤..아아아..아.. " 용아는 무엇이 좋은지 혀를 내밀고 눈을 감아갔다. 추영란도 그런 뱀을 보고 점점 가까이 다가가 뱀의 몸을 살짝 만졌다. " 무슨 뱀이 이렇게 까칠까칠해. " " 천년금련사에요. 언니. " " 천년금련사라면 희대의 영물이잖아. " " 자.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 용아야. 저 여인의 독을 제거해야겠다. " 그때 용아는 북리천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을 쳐다보고 금설화 팔에서 내려와 침 대쪽으로 기어갔다. 침대위로 올라온 용아는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살피다가 그녀의 허벅지에 멈추고 자신의 입을 버리고 허벅지를 물어갔다. " 정말 괘찮을까요?. " " 두고 보면 알겠지. 그보다 이것을 보시오. " 천이는 자기 품에 있는 한장의 그림을 꺼내들고 탁자위에 폈다. 금설화와 추영란은 북리천이 펴놓은 그 림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 어머..그림이 움직여요..그런데.. " " 너무 뇌살적이에요. 음란하고.. " " 하하.. 나도 처음에 그런 생각을 했소. 하지만 왠지 이 그림의 움직임이 무공과 흡사해서..가지고 온 것이오. " " 어디.. " 두 여인은 그림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북리천이 말한대로 그림속에 움직이는 동작하나하나가 마치 무공을 연마하는 모습과 흡사했다. 초상화의 움직임에 푹 빠져있는 두 여인. 북리천은 그런 그들을 흔들었다. " 정신차려. " " 어머. " " 그런데 상공. 이 그림은 어디서 구했나요?. " " 천마성 장경각에서. " 세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용아는 울음소리를 내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다 끝난건가?. " " 사..아아아.. " 북리천은 침대로 다가가 침대에 누워 있는 그녀의 맥을 만저갔지만 그녀의 맥박은 여전히 불안전한 맥 박이였다. " 소용없군. " " 그럼 어떻해요?. " 추영란은 용아를 만지며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턱으로 가져가고 잠시 고민에 빠져들었다. " 의술에 대해서 나는 모르고. 혹시 천마성 장경각에 무슨 단서라도 있을거야. " " 그럼. 그곳으로 다시 가야겠네요. " " 응.. " " 그럼 준비할께요. " " 아니. 당신들은 이곳에 있으시오. 그곳에 같이 가면 너무 위험하오. " " 예?. 같이 가면 안돼나요?. " " 너무 위험하오. 천마성에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르니까. "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말에 두 여인의 얼굴에는 실망의 기색이 감돌았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두 여인이 서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두 여인의 손을 잡고 얼굴을 바라보는 북리천 " 며칠만이오. 그때까지 참아주시오. 부인들.. " " 알..았..어요..상..공.. " " 나를 기달리는 동안 저 초상화에 대해 알아보시오. " " 네..상공.. " 떨어지기 싫어하는 두 여인의 말에 힘어 없었다. " 추령!. " " 예. 소주인님. " " 그대는 이곳을 잘 지키시오. " " 존명!. " 북리천은 다시 침대 곁으로 걸어가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머리카락을 넘겼다. 그러나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의 얼굴을 전혀 알아볼수 없었다. " 이래가지고는 데리고 들어갈수가 없잖아. " 뒤에서 보고 있는 두 여인도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의 얼굴을 보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도전히 볼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한 얼굴이였다. 살가죽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그녀의 살이 없는 얼굴뿐이였다. 여기저기에 고름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고 간혹 피도 흘러나왔다. 그때 금설화가 북리천에게 좋은 생 각이 있다고 말하고 그녀곁으로 다가갔다. 잠시후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의 얼굴이 평범한 사람의 얼굴로 바뀌었다. " 자. 보세요. 이정도면 되겠죠?. " " 응.. 그정도면 괜찮겠소. 그런데 어떻게 한것이오?. " " 역용(易容)한거에요. " " 역용술을 할 줄 아는가 보군. 설화는.. " " 호호. 상공은 잊고 있는가 보네요. 제가 설화이기전에 누구였는지. " " 아..금설..헌데 왜 남장을 했소?. " " 호호. 사정이 있사옵니다. 나중에 자연히 알게 될것이다. 상공..호호. " " 킁. 설화는 내가 지아비인데 아직도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것이 석연치 않소. " " 호호. 다 상공을 위해서예요. " 금설화는 자기의 신분을 아직도 북리천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비밀이 있기에 자기의 남편 인 북리천한테 말을 하지 않는것일까?. 북리천은 금설화의 신분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고 우선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의 정책을 파악하기 위 해 그녀의 몸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몸 역시 온전한 곳은 어디 한곳에도 없었다. " 우선 저 여인의 옷을 입혀야 겠소. 설화가 해주겠소?. " " 알겠사옵니다. 상공. " 금설화는 자기의 소지품에서 여벌로 있는 옷을 가지고 침대로 향해 갔다. 추영란은 그녀의 모습을 보면 속이 울렁거려 더 다가갈수가 없었다. 임신한 몸으로 섞은 살 냄새가 그녀의 코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 영란은 조심하시오. 아이가 잘못되면 나는 의부님한테 맞아 죽는것을 보고 싶은것이오. " " 알았..었요. " 추영란은 금설화를 도와주지 못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용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야 왕 [夜王] 2 - 4 *** *** 중상의 여인(女人)과 천인공노(天人共怒)의 관계 - 1 *** *** 어느세 해는 중천(中天)에 걸려 있었다. 오늘 하루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천마성. 아무도 천마성에 들어가는 사람도 없고 그곳을 지나 가는 사람도 없었다. 그때문에 경계를 쓰고 있는 경비원들은 한가한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천마성 근처에는 아무것도 자라고 있지 않았다. 적이 쳐들어 올수 있기때문에 천마성에서 근 몇 십장까 지 아무것도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때 저 멀리 숲속에서 한 사람이 차분히 걸어 나오는 것을 경비 병들이 보았다. 삐..이이이익.. 적이 쳐들어 올때만 부는 호각 소리.. 그 소리때문에 경비병들은 무기를 들고 성쪽으로 다가오는 인물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뒤로 몇명의 남자들이 성벽으로 올라왔다. " 무슨 일이냐?. " " 소천마님.. 성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 " 소천마(小天摩) 동진호(東進虎)- 앞전에 북리천과 대결에서 그에게 패하고 도망쳤던 인물.. 동진호는 성으로 걸어오는 인물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저놈은..설마 이곳까지..어서 대사형에게 알려야 겠다. 너희들은 저놈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라!. " " 알겠다. 소천마님. " 사...악... 동진호는 성벽에서 단숨에 천마탑이 있는 곳까지 경공을 발휘해 날아갔다. 그가 천마탑으로 향해 갈때 다시 성벽으로 올라오는 인물이 있었다. " 무슨 일인가요?. " " 향천쌍녀(香踐雙女)님. " 향천쌍녀(香踐雙女) 오지림. 오주주- 쌍둥이 자매이자 천마의 마지막 여제자였다. 물론 북리천이 천마의 제자가 되게 전에 일이지만. 향천쌍녀들은 성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막내 사제가..어서 문을 열어라!. " " 하지만..소천마님이 문을 열지 말라는.. " " 삼사형이..내가 책임지겠다. 그러니 문을 열어라!. " " 아..알겠다. 쌍녀님. " 끼...이이이익.... 천마성의 철문이 소리를 내며 열리고 있고 그 문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인물을 바로 북리천이였다. 그 는 열리고 있는 문을 보고 차분히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 북리천이 막 들어가자 천마성의 모든 경비병 들이 그를 향해 창으로 경계태세를 갖추었다. " 막내사제. " 성벽위에 있던 오지림과 오주주는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사뿐히 내려와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북리천의 품에 겨우 숨을 쉬고 있는 여인을 보자.. " 설마.. " 오지림이 말을 할려는 순간 북리천이 그녀와 오주주에게 전음을 보냈다. 북리천의 전음을 듣고 있는 향 천쌍녀는 더 이상 그녀에 대해서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 어서와. 막내사제. " " 하하. 이렇게 아름다운 두 사저들이 나를 환영해 주다니 이거 영광이다. " 어제와 전혀 다른 태도의 북리천. 오지림과 오주주는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의식하지 않고 있을때 저 멀리서 희미한 물체가 북리천이 있 는 곳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이놈..네놈이 감히.. " " 저놈을 포위해라!. " 북리천을 포위하라는 명령은 내리는 인물은 바로 흑천마(黑天摩) 오대수(吳大水)였다. 흑천마 오대수. 그는 오천명이 거두어 들이고 그를 자기의 양아들로 삼은 인물이다. 경비들이 다시 북리천을 에워싸기 시작할때 썅녀곁으로 내려와 공격태세로 들어갔다. 그러나 북리천은 그들을 보고 웃어갔다. " 오랜만이오. 삼사형!. 그리고 그쪽이 대사형이겠군요. " " 그게 무슨 말이냐?. " " 대사형..이쪽은 사부님이 타계하실때 마지막으로 거두어 들인 막내사제예요. " " 그게 사실이냐?. " 대사형 오대수는 북리천에게 물었다. 하지만 대사형 오대수는 이미 북리천의 정체에 대해 잘 알고 있었 다. 바로 옆에 있는 소천마 동진호에게 들어기 때문이다. 동진호는 잠시 머리를 돌리고 북리천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 그럼 사부님이 죽었단 말이냐?. " " 그러다. 삼사형. 그리고 그때 일은 정말 죄송했다. 진작에 말을 해주면 삼사형에게 공격을 하지 않았을것을.. " - 간사하놈. 네놈의 속셈이 무엇이냐?. - 의심을 하는 동진호는 무슨 목적으로 천마성에 들어온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 그대가 진짜 막내사제라는 증거가 있는가?. " " 증거라면 이것이다. " 북리천은 자신의 품속에 있는 한장의 서신(書信)를 대사형 오대수에게 건내주었다. 오대수가 건내 받 은 것은 한장의 낡은 가죽이였고 그 안에 내용은 대강 천마 오천명이 북리천을 제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였다. 물론 이것은 가짜였다. 북리천이 오천명을 만났을때 그는 이미 죽었고 그 곁에 있는 서신은 바로 자기 를 시해한 사실만을 적어놓았다. 북리천은 어릴적부터 자주 접하는 것이 바로 붓과 책이였다. 천마 오천명의 글을 위제[(僞製)위조]하기 는 쉬웠다. 오대수는 북리천이 주는 내용과 글을 보고 오천명이 쓴 글로 단정을 짓었다. " 사부님의 진필이 맞군. 어서오게 막내 사제.. 하하하..사부님이 타계하시며 이렇게 훌륭한 제자를 두고 타계하셨군.. " " 대사형.. " 동진호는 북리천을 인정하는 오대수를 보고 인상을 쓰고 있을때 오대수의 전음이 동진호에게 전해져 왔 다. - 삼사제. 이놈의 속셈이 무엇이지 알아봐야겠어. 그리고 저 놈이 데리고 있는 년이 아마도 어제 데려 간 그년일거야. - - 아.. 역시 대사형이야. - " 자. 안으로 들어가 사모님을 만나야지. " " 알겠다. " 북리천은 대사형 오대수가 안내하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 뒤로 썅녀와 동진호가 뒤따라 갔다. 그들이 가 는 곳은 바로 천마탑의 이층이였다. 천마탑은 함부로 들어올수 없는 곳이였다. 일층은 누구나 들어올수 있는 곳이지만 이층부터는 직위가 높은 사람들만 들어올수 있는 곳이였다. 북리천과 오대수가 이층에 도착하고 그 뒤로 향천쌍녀가 올라왔지만 동진호는 이들을 따라오지 않고 있 었다. 북리천은 서서 사모가 나오기를 기달리고 있을때 위층 계단에서 한 여인이 사뿐히 내려오고 있 었다. 오대수와 향천쌍녀는 그녀를 향해 포권지례(抱券之禮)를 하자 북리천도 고개만 숙여 갔다. " 사모님을 뵈옵니다. " " 그래. 그이의 마지막 제자를 거두었다고.. " " 그러하옵니다. 사모님. " " 제자 북리천이 사모님을 뵈옵니다. " " 호호. 늠늠한 장부를 거두었군요. " 유가령(有歌嶺)- 천마 오천명의 아내이자 전대 천마의 딸이다. 유가령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으며 북리천을 바라보는데 그녀의 눈에는 음난한 눈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즉 북리천은 자기 남편의 제자로 보지 않고 한 남자로 본것이였다. 옆에서 그런 유가령의 모습을 본 오대수는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 헉. 저 목소리는..어제 밤에.. 설마.. - " 그이가 죽었다고.. " " 그러하옵니다. 사모님. " " 불쌍한 사람..흑흑.. " 유가령은 자신의 옷자락을 잡고 눈을 닦은 신용을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미남의 얼굴인 북리천의 얼굴 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북리천이 안고 있는 여인을 쳐다보는 그녀는 북리천을 향했다. " 헌데 그분은 누구신지?. " " 아..죄송합니다. 사모님..제 아내이옵니다. " " 아..그러군요. 헌데 안색을 보니 많이 아프것 같은데.. " " 천년금련사의 독에 걸렸다. 겨우 숨만 쉬고 있다. " 천년금련사라면 북리천을 잘 따르고 있는 용아였다. 북리천은 자기 품에 있는 여인이 어떻게 아픈지를 모르고 있기때문에 임기응변(臨機應變)으로 용아를 이용한 것이다. " 저런..우선 피로를 풀어야 겠군. 향천이 천이의 숙소를 안내해 주거라!. " " 알겠다. 사모님..따라와. 막내 사제.. " " 그럼 소인은 물러가옵니다. 사모님. " 북리천은 유가령에게 인사를 하고 몸을 돌려 향천쌍녀를 따라 천마탑을 내려갔다. 세 사람의 모습이 사 라지는 순간 오대수는 유가령의 젖가슴을 만지며 그녀의 목주위를 ?아갔다. " 이거 너무하군. 낭군을 옆에 두고 바람을 피우다니.. " " 호호호..아잉.. " " 이런..촉촉히 젖어 있네..하고 싶은것이오. 사모..흐흐흐. " " 다 당신이 이렇게 만들어잖아요..어서..올라가요..나 더 이상은.. " " 흐흐흐.. 기대되는군.. " 오대수는 유가령의 몸을 안으며 손은 여전히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고 다른 손은 그녀의 치마속으로 넣고 움직여 갔다. 어떻게 사모와 제자가 저런 음란한 짓을... ******* 향천쌍녀의 안내로 묵어갈 방에 들어온 북리천. 그는 제일 먼저 자기의 품에 있는 그녀를 침대에 눕여 놓고 주위에 누가 있는지 기를 운영했다. - 크크. 역시 저놈이 문제군. 동진호..나를 감시하겠다 이건가. 그러나 쉽게 너에게 발각되지 않을것 이다. - 동진호가 숨어서 북리천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기 시작했고 북리천은 그런 동진호를 의식하며 섣불 리 행동하지 않았다. 간혹 향천쌍녀가 북리천에게 찾아와 담소를 나누는것이 하루의 일과 였다. 북리천 은 동진호와 자기 방에 누워 있는 여인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했다. 물론 유가령과 오대수도 둘이 동시에 오지만 별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자 동 진호의 염탐이 자자 졌다. 북리천은 동진호가 다른때와 다르게 자신을 잘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천마성을 돌아다니지 못 했다. " 젠장. 이 여인때문에 어디 갈수가 없군. 어떻하지?. " 그때 누군가 북리천 방을 찾아왔다. " 사제 있어?. " " 어서오세요. 사저님들..그런데 무슨 일로?. " " 호호. 그냥 사제가 하루 종일 방에만 있어서. 어디 갈때라도 있어?. " " 저기..혹시 이곳에 의술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 " 있는데 그 분이 조금 까다로워서.. " " 저에게 안내해 줄수 있습니까?. " " 혹시 사제의 부인때문에.. " 오주주의 말에 북리천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오주주는 북리천은 보고 한숨을 쉬어가며 그를 바라보 고 입을 열었다. " 나를 따라와!. " " 감사합니다. 사저. " 북리천은 방으로 들어가 그녀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향천쌍녀가 가는 곳을 따라가는데 그곳은 천마탑의 뒤쪽에 있는 곳이였는데 낡은 문이 굳게 잠겨있었다. 헌데 이곳에는 누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먼지가 가득차 있었다. " 이곳은?.. " " 금역(禁域)지역이야. 아무도 들어올수 없는 곳이야. " " 도대체 누가 기거(起居)하고 있습니까?. " " 들어가 보면 알거야. " 끼..이이이익...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쌍녀와 그 뒤를 따라가는 북리천.. 두 사람의 모습이 사라지는 곳에 한 인영이 문앞으로 내려왔다. " 크크. 그곳이 어떤곳이지 모르는군.. " 문앞에 나타나는 사람은 동진호였다. 그는 이곳에 어떤곳인지 알고 있는 말투였다. 안으로 들어오는 쌍녀와 북리천. " 사저는 이곳에 들어온적 있습니까?. " " 아니..처음이야. 어릴적에 사부님이 말한적 있거든. 이곳에 의술이 대단한 분이 있는데 절대로 들어 가면 안된다고.. " " 허면 왜 저를 이곳에.. " " 그냥 사제의 모습이 딱해 보여서. " 앞에 걸어가며 북리천에게 말을 하지만 오주주의 목소리를 많이 떨고 있었다. 그런데 쌍녀와 북리천 은 얼마나 걸어갔을까. " 사저!. " " 왜?. " " 이상하지 않소. 꼭 계속 그자리만 맴돌고 있는것 같다. " "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도대체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 " 설마..진법(陣法). " 북리천은 자신의 옷자락을 조금 짤라 나무가지에 걸어놓고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한 참을 걸어 갔는데... " 어머..이곳은.. " " 역시..제자리만 맴돌고 있군. 어떻하지.. " 북리천은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쌍녀는 주변을 살피다가 눈을 감고 있는 북리천을 보고 정신 을 잃어갔다. " 도저히 모르겠군. " - 어머!. - 오주주와 오지림은 눈을 뜨는 북리천을 보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말았다. 그때 북리천 시야에 들어오 는 것이 있었다. " 나를 따라오시오. " " 어디가는 거야. 사제. " 북리천은 경공을 발휘에 어디론가 날아갔고 뒤따라 쌍녀들도 따라갔다. 한참을 경공을 발휘한 북리천은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숲이 끝나는 곳이였다. 북리천이 숲에서 나오자 뒤따라 쌍녀도 나왔다. 쌍녀는 당행이듯 한 숨을 쉬어갈때 북리천이 고개를 들 고 있는 것을 보고 쌍녀도 고개를 들었다. 생사명(生死命)- 삶과 죽음이 없다는 뜻. 즉 살수도 있고 죽을수도 있다는 이말이다. " 생사명이라. 참 이상한 곳이네. " " 들어가 봅시다. 사저. " 대문위에 걸려 있는 현판(懸板)을 뒤로 하고 세 사람은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오는 세 사람은 다시 걸음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 으..악.. " 쌍녀는 앞에 있는 광경은 너무 참옥한 모습이였다. 사람들의 살을 벗겨 말리거나 시체들을 허공에 매 달아 놓았다. 거기에 바닥에는 뼈들이 이곳 저곳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광경을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그때.. 피...슈...우... " 누구냐!. " 북리천에게 날라오는 하나의 물체. 북리천은 그것을 손으로 잡고 암기가 날아오는 곳을 쳐다보는데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기척도 없는것을 확인한 북리천은 자기 손에 있는 암기를 보는데 암기에 하얀 색의 종이가 있었다. 암기를 던지고 종이를 펴 보는데.. -- 그대만 들어오너라!. -- 북리천은 종이의 내용을 읽고 옆에 있는 향천쌍녀에게 건내주었다. 향천쌍녀는 종이의 내용을 보고 북 리천은 바라보는데.. " 사저는 이곳에서 기달려 주시오. " " 괜찮겠어. 사제. " " 네. 그럼 들어갔다 오겠다. " 북리천은 쌍녀에게 오겠다는 말을 하고 앞으로 걸어갔다. 막 집안으로 들어가자 문이 닫히는 것을 보자 쌍녀는 북리천을 불렀다. " 사제..막내 사제.. " " .. "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점점 안으로 들어가자 어두컴컴한 방이 나왔다. 그 곳에서 걸음을 멈추고 있 을때 다시 북리천을 향해 날라오는 또 하나의 암기..이번에도 북리천은 암기를 잡고 종이를 확인했다. -- 더 들어오거라!. -- 끼..이이이이익.... 문이 열리자 북리천은 그곳으로 들어갔고 다시 문이 닫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북리천의 눈에는 희미하게 주변이 보였고, 주변을 살피던 북리천은 또 다른 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 아무도 없습니까?. " 소리쳐 봐도 대답은 없었다. 그때 북리천 앞에 있는 또 하나의 문이 열리자 환한 빛이 북리천을 향해 비췄다. 그 불빛을 보는 북리 천은 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누구의 목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 너는 누구냐?. " " 소생은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들어오는 것이냐?. " " 모릅니다. 다만.. 제 아내의 병을 고칠수 있다고 해서.. " " 크캬캬캬. 무엇인가 착각하는것 갔군. " 사뿐..사뿐.. 어두운 곳에서 걸어나오는 사람을 보는 북리천. " 이곳에 들어올면 두가지 길이 있다. 물론 그것은 내 기분에 따라 너의 목숨이 어떻게 되는가를 판단 할 것이다. 다시 묻겠다. 무엇때문에 이곳에 온것이냐?. " " 제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왔다. " 그 말에 어두운 곳에 얼굴을 가리고 있는 남자는 북리천이 안고 있는 여인을 쳐다보는데 그 남자의 눈 이 빛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2 - 5 *** *** 중상의 여인(女人)과 천인공노(天人共怒)한 관계 - 2 *** *** 남자의 행동이 처음과 다르게 변했다. " 너의 아내가 확실하냐?. " " 그러하옵니다. " " 나에게 거짓말을 할 경우 너의 목숨도 가져가겠다. " " 진짜이다. " " 좀 더 가까이 오너라!. " 북리천은 그 남자 말대로 앞으로 걸어갈때.. 피...슝... " 읔..왜?. " " 크흐흐흐..네놈의 거짓말을 내가 믿을것 같았는냐..크흐흐흐. " " 비열한.. " " 크하하하. 이것이 너의 무림인들의 술수 아니였냐.. " " 두고보자!. " 북리천은 무엇에 중독당했는지 모르지만 자기 앞에 있는 남자를 용서할 마음이 없었다. 자신의 기를 운 영하기 시작했지만 이상하게 기가 모아지지 않았다. " 흐흐흐. 아무리 내공을 모아봐라.. " " 이... 무슨 짓을 한것이냐?. " " 너에게 무색미혼산(無色迷魂散)을 뿌렸다. 너의 내공은 모아지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무색무취(無色 無臭)의 미혼산까지 감미했지. 크크크. " " 이유가 무엇이냐?. " " 흐흐. 네놈이 들고 있는 여인때문이다. 네놈은 나에게 거짓말을 한것이다. " " 내 아내를 알고 있단 말이오?. " " 이놈..아직도 거짓말을... " 북리천은 더 이상을 말을 하지 못했다. 아니 말을 할수가 없는것이였다. 바로 무색미혼산때문이다. 지금 북리천의 몸에는 뜨거운 기운이 온 몸을 퍼지고 있었다. 즉 지금의 북리천은 오직 여자만을 찾는 색마와 같은 상태라고 할수 있다. 북리천은 흥분이 높아질수록 자신이 들고 있는 여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 안돼..더 이상은..크..읔.. - " 크크크. 네놈의 아내라면 어서 범하거라!. 그리고 죽거라!. " " 젠장..그럴수는 없다.. " 북리천은 흔들흔들거리다 그 자라에 주저앉고 그녀를 내려놓았다. 그때를 이용해 그 남자는 그 여인을 낚아챘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 " 크크크..범할수 없다면 이곳에서 죽거라!. 크하하하. " " 으..읔.. " 북리천은 가부좌를 하고 운기조식(運氣調息)를 해 갔지만 얼마 안가 피를 토하고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 - 으..내가 죽은것인가?. 이곳은 어디지. 그리고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거야?. - " 크크크. 일어났는냐!. " " 당신은.. " 말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북리천. 그곳에는 한 남자가 등을 돌리고 무엇인가 하고 있는것 을 보았다. 한참 동안 등을 돌리고 있던 그 남자는 몸을 돌리고 북리천을 보았다. - 헉. 이 남자의 모습이... - " 크크..왜 내 모습이 보기 흉하냐!. " " 그렇소. " " 크크. 맞다. 네 모습을 보고 흉하지 않다고 하는 놈들은 살기위해서 아부하는 놈들뿐이지. " " 그런데 내가 데리고 온 여인은 어디있소. 왜 내 몸은 움직이지 않는것이오?. " 아무리 발버동이쳐 봤자 소용없는 북리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남자는 으시시하게 웃으며 손가락으 로 한쪽을 가르켰다. 남자가 가르키는 곳에 작은 탕이 있고 그 안에 여인이 들어가 있었다. 북리천은 그 여인이 들어가 있는 곳을 어떤 곳인지 남자에게 물었다. " 저곳은 한빙벽천수(恨氷劈泉水)다. " 한빙벽천수(恨氷劈泉水)- 설산에서 백년 넘게 얼어있는 얼음이다. 너무 오래된 얼음이라 이것을 녹여서 몸을 담그면 몸속에 있 는 독기를 제거한다. 다만 너무 차가워 잘못하면 들어가는 순간 얼어죽을수도 있다. 북리천은 한빙벽천수속에 들어가 있는 여인을 보는데 얼굴에 혈색(血色)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그러나 자신 앞에 있는 남자의 속셈을 모르는 북리천. 그때 남자가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자신의 어깨 에 올려놓고 여인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네 놈의 부인이니까. 네놈이 알아서 하거라!. 크크크. " 풍...덩.... 남자는 여인이 들어가 있는 한빙벽천수 속으로 던저 버렸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벽천수 속에 들어 와 버린 북리천은 남자를 쳐다보는데 천이의 눈에 남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사라져 버린 남자의 모습을 없자 북리천은 자기와 같이 있는 여인곁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그녀의 흉한 얼굴이 어느세 볼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완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의 피부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모 습으로 돌아왔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만지는 순간.. " 으..음.. " " 이보시오. 정신이 드시오?. " 그러나 더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그녀의 반응을 보고 북리천은 당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어갔다. 그때 다시 들어오는 남자는 북리천을 향 해 갔고 그를 쳐다보고 말을 했다. " 그녀를 살리고 싶으면 데리고 나오너라!. " " 이보시오. 나는... " 말을 하며 일어나자 몸이 움직였다. 자신의 몸이 움직이자 북리천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남자의 뒤모습을 보고 그 남자의 말대로 자신과 같이 들어있은 여인을 팔로 안아들고 한빙벽천수에서 나왔다. 한 참 동안 남자 뒤를 따라가는 북리천은 남자가 들어가는 곳에 따라 들어갔다. " 그곳에 내려놓거라!. " " 도대체 저한테 바라는 것이 무엇이오?. " " 너의 말대로 그녀를 살려주는 것이다. 왜 싫으냐?. " " 그것은 아니지만.. " 물론 북리천도 그녀를 살리고 싶었다. 이유는 다르지만 북리천에게는 그녀를 살리면 천마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다는 기대때문이였다. 그때 남자는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며 북리천을 향해 입을 열 어갔다. " 옷을 벗거라!. " " 네?. " 옷을 벗어라. 북리천은 남자의 말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고 있을때 다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 옷을 벗었으면 여자가 누워 있는 곳에 올라가거라!. " "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이오?. " " 거 참!. 말 많은 놈일세. " 그 말에 북리천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 올라갔으면 그녀의 상체을 일으켜 세우고 그녀의 임맥(任脈)에 기를 넣거라! " (임맥은 축극의 아래 회음부에서 시작하여 음모가 난 부근으로 올라가 뱃속을 따라 관원혈을 지나 인후에 갔으며 턱 아래를 지나서 얼굴에 가서 눈 속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은 남자가 말한대로 임맥에 자신의 손을 올리고 천천히 내공을 주입해 갔다. 그리고 다음에 들려 오는 말소리에 북리천은 남자가 말한대로 손을 움직여 그녀의 몸을 만져갔다. 한 시진(時辰)이 지나자 지쳐있는 북리천을 향해 다시 말을 이어가는 남자의 목소리. " 거의다 된것 갔구나. 그럼 마지막으로 네놈의 물건으로 저 여인의 몸속으로 내공을 주입하면 된다. " " 이보시오!. " 북리천은 밖에 있는 남자을 불러보지만 더 이상의 대답은 없었다. 남자의 말대로라면 북리천보고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을 범하라는 말뜻이였다. 북리천은 그 말을 새기다 자신의 앞에 있는 여인을 쳐다보았 다. " 젠장.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군. 어떻해야하나. " 망설이고 있을때 다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 망설일수록 그녀는 죽는다. 네놈이 알아서 하거라!. " " 그 방법밖에 없습니까?. " " 저 미친놈을 보았나. 자기 부인을 범하라는데 그것도 싫어하는 놈은 네놈이 처음이다. 미치놈. " 남자의 말에 북리천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자기 입으로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이 부인이라 는 말을 했기때문이다. 북리천은 자기의 의사와 다르게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을 범해야한다. " 미안하오. 부인. " 북리천은 여인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음부속으로 천천히 넣어갔다. 너무 빡 빡해 북리천의 남근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억지로 집어넣어가는 북리천은 간신히 그녀의 음부 속으로 다 넣었다. " 내 말대로 했으면 그녀의 훈혈(暈穴)을 풀어주거라!. " 북리천은 남자의 말대로 여인의 훈혈을 눌러갔다. 훈혈을 누르고 얼마 안되 그녀의 눈이 점점 뜨는 순간 자신 앞에 있는 북리천을 향해 자신의 손으로 공 격해 갔다. " 헉.. " " 그녀를 제압해서 그녀의 입속으로 너의 피를 넣어주거라!. 빨리해라! 잘못하면 너나 그녀도 죽을수 도 있다. " 남자의 말대로 공격해 오는 손을 잡은 북리천. 그러나 양손으로 그녀의 두 손목을 잡은 북리천은 어떻 게 피를 그녀의 입속으로 넣어줘야 하는지 모르고 있을때.. " 읔.. " 자신의 혀끝을 살짝 깨물어간 북리천은 피가 나오자 그녀의 얼굴로 가져가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 과 포개어 갔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혀에서 나오는 피를 그녀의 입속으로 넘겨 주었다. 피가 넘어갈수록 그녀의 행동이 조금씩 잠잠해 졌다. " 피를 줬으면 다시 너의 물건을 통해 그녀에게 내공을 주거라!. " 북리천은 다시 남자가 말한대로 그녀의 음부속에 있는 남근에 내공을 조금씩 여인쪽으로 넣어줬다. 반 시진 동안 그런 행동을 반복하고 있을때 그녀는 반응이 시작됐었다. " 아..아.. " " 크크크..거의다 된것 같군..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거라!. 크하하하.. " 남자는 웃으며 몸을 돌리고 그곳을 떠나갔다. 헌데 남자의 얼굴에느 웃고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을 흘 리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울고 있단 말인가?.. 북리천은 남자의 말에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 킁.. " " 아아아... " " 부인..미안하오..나도 참을수가 없어서..나중에 부인에게 사죄하겠소. " 북리천은 그녀에게 말을 했지만 그녀는 그런 북리천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천천히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남자의 행동에 동조해 가는 여인. 하지만 더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 으...부인... " 북리천의 움직임에 반응은 보이지만 더 이상의 말과 행동은 없었다. 마치 북리천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 는것 같았다. 여인의 음부속에서 한시진 동안 들어가 있는 북리천은 몸속에서 대 폭발이 일어났다. ******* 늦은 저녁... 천마성 주변에는 여전히 조용했다. 천마탑 또한 너무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제일 위층은 아직도 불빛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즉 아직도 안자고 있는 사람은 사모인 유가령이였다. 도대체 이 늦은 시간까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 직도 잠을 자지 않고 있던 것일까?. 그때 그곳에서 나오는 유가령의 목소리.. " 아아..이 늠늠한 모습을 봐..아아.. " " 으으..사모..매일 보는데 그렇게 좋소?. " " 아잉..몰라.. 당신의 물건은 내가 보는 어떤 남자의 물건보다 대단해..아.. " " 흐흐흐.. 이거 삼제가 들으면 실망하겠는걸..크크.. " 안에서 들여오는 소리는 유가령과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였다. " 사모..사모의 입으로 해주시오. " " 알겠사옵니다..서방님..호호.. " 남자는 침대위에 서 있고 유가령은 남자의 앞에 앉아 남자의 남근을 잡고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리 고 남자의 말에 유가령은 입을 벌리고 자신의 입속으로 남자의 남근을 넣어갔다. " 아..음..음.. " " 으..가령..당신의 입속은 언제나 따뜻하군. " 흉직한 남근을 잡은 유가령은 자신의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자 남자는 가령의 머리를 잡아갔다. 입속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남근을 한손으로 잡은 가령은 더욱 자신의 혀와 이빨을 사용해 자극을 주었다. " 읔..사모..으으. " 내름..내름... " 아..대수..아..너무 맛있어..아. " 대수?. 오대수.. 유가령이 앉아서 오대수의 흉물을 빨고 있는것이다. 도대체 이들의 관계는 사모와 제자의 관계란 말인가?. 그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남자가 있는데 그 역시 그 광경을 보고 별로 놀라는 표정을 짓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웃고 있었다. " 이런..대사형과 벌써 시작했는가 보네.. " " 어서오게. 삼사제.. " " 흐흐흐..그럼 나도 끼어볼까?. " 유가령은 지금 들어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그곳을 쳐다보지 않고 오직 자기 눈앞에 있는 오 대수의 남근을 빨기만 했다. 삼사제. 즉 동진호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두 남녀가 있는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그가 걸어가는 동 안 그의 중심부는 앞으로 나와 있었다. " 으으..사모..엎드러봐!. " " 읍..이렇게..음..읍.. " " 흐흐.. 완전히 홍수났네..이것봐.. 크크.. " 동진호는 엉덩이를 내밀어 하늘로 향해 있는 유가령의 음부를 쳐다보고 웃었다. 지금 유가령의 음부에 는 많은 양의 하얀 물체가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동진호는 자신 의 손으로 유가령의 음부로 가져가 살짝 문질러 갔다. " 읍... " " 사모..이곳도 신경써줘.. " 오대수는 자신의 남근에 신경안쓰고 오직 자기 음부를 만지고 있는 동진호의 손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 다. 그때 오대수는 말을 하고 자신의 두 손으로 유가령의 뒤통수를 잡고 힘것 자신의 하체쪽으로 잡아 당겼다. " 읍읍.. " 유가령은 순식간에 자신의 입속으로 오대수의 남근이 들어오는 것을 알고 눈을 크게 뜨고 말았다. 하지 만 오대수는 자기의 손을 풀지 않고 오히려 그대로 있고 말았다. 유가령은 자신의 목구멍까지 넘어오는 오대수의 남근을 빼지 못하고 있을때.. " 가령..사모..뒤도 갑니다. " " 헉... " 뒤에 있는 동진호가 자신의 남근을 유가령의 음부속으로 한거번에 쑤셔넣어갔다. 넣는 순간 동진호의 남근이 유가령의 음부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 으..속이 조여오는군..좋아.. 그럼 간다. " 경고를 하는 동진호는 자신의 하체를 천천히 움직여갔다. 그와 반대쪽에 있는 오대수도 동진호와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뒤에서 동시에 움직이자 중간에 엎드려 있는 유가령은 어떻게 해보지 못했다. 앞에서 넣어가면 뒤에서 빼고 뒤에서 넣어가면 앞에서 빼는 동작을 반복할때마다 유가령은 새로운 쾌락 에 빠져들었다. " 으..죽이는군.. " " 오..좋아..목구멍이 좁아..서. " 세 사람의 음란한 행동은 계속 됐고 어느세 두 남자는 사정을 하고 말았다. 동진호는 유가령의 음부속 에 대 폭발을 일으켰고 오대수도 유가령의 입속에 사정을 해 갔다. " 으..좋아..너무 좋아.. " " 대사형..아.. " " 너무들해..아.. " " 대사형 이번에는 자리를 바뀌서.. " " 좋아.. " 두 남자는 일어나 자리를 바꿔 다시 유가령의 두 구멍으로 넣어갔다. 유가령은 그런 두 사람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있는 눈빛이였다. 자리를 바꾸고 다시 움직여 가는 두 남자와 한여인.. 이들의 이런 행동은 한시진동안 계속됐었다. 오대수가 움직일때마다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는 동진호가 싸 놓은 액이 흘러 나오고 있고 유가령은 그 것을 느끼지 못했다. " 아아..더 이상은..아.. " " 읔..나도..으.. " 두 사람의 행동이 멈추는 순간 유가령의 입과 음부속에 자신의 남근을 깊이 집어넣고 몸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의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유가령은 입과 음부에서 나오는 액을 받기에 바빴다. " 으..으.. " " 사모..받아!. " " 읍..읍..음.. " 유가령은 양쪽에서 나오는 정액은 양쪽에서 받아갔다. 그렇게 세 사람은 금지되는 쾌락을 즐겼다. 야 왕 [夜王] 2 - 6 *** *** 중상의 여인(女人)과 천인공노(天人共怒)한 관계 - 3 *** *** 세 사람의 쾌락이 끝나고 오대수와 동진호는 유가령의 처소에서 나갔다. 유가령이 누워 있는 침대에는 세 사람의 몸에서 나온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묻어 있었다. 유가령은 그것 을 신경안쓰고 피곤한지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쓰....윽.... 무엇인가 스쳐 지나가는 소리. 그 소리에 유가령은 눈을 뜨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 하하. 유 전주(前主)의 몸은 언제도 환상이군. " " 어머..사공자님..이곳에 무슨 일로..호호..저를 보고 싶어서 오셨나요?. " " 하하하..유 전주의 몸을 언제 안아보고 싶군.. " " 아..사공자님.. " 사공자?.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란 말인가. 지금 유가령 앞에 서 있는 흑색옷을 입은 남자는 20대 중반의 준수한 미모의 남자였다. 다만 그의 눈에는 살기가 가득한 눈을 하고 있어 함부로 대하지 못한 위인이였다. 유가령은 사공자라는 남자와 아주 잘 알고 있는것 같았다. 사공자가 유가령의 젖꼭지를 잡아당기는데 유가령은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있었 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 유전주가 해 줄 일이 있소. " " 무엇입니까. 사공자님. " " 이곳에 천마신군이 왔을것이오. " " 천마신군이라면 북리천을 말하는 것이옵니까?. " " 맞소. " " 헌데 무슨 일을?.... " " 우리의 대업(大業)에 방해할 인물이오. 그를 이곳에서 제거하시오. " " 하지만.. " " 아마도 유전주와 금방까지 즐기는 두 놈은 그를 싫어하고 있을것이오. 그들을 이용하시오. " " 어떤 분의 지시입니까?. " " 이사형의 지시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사부님의 지시이기도 하지만.. " " 읍.. 그분이 직접 지시를.. " 유가령의 젖꼭지를 잡고 있던 손을 내려놓은 사공자는 몸을 돌리고 걸어가다 걸음을 멈추고 유가령에게 다시 말을 했다. " 명심해라!. 유가령.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크하하하. " 쓰...윽...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 사공자. 그 모습을 보고 있다 사공자의 말을 듣고 눈를 크게 뜨는 유가령 은 이를 갈았다. " 당연히..알지..그 고통을..내가 살기위해서는 너를 죽여야 겠군..안되면 내 몸을 사용해서라도. " 도대체 유가령과 사공자는 무슨 관계란 말인가?.. ******* 뜨거운 시간을 보낸 북리천.. 자기 옆에 누워 있는 여인을 쳐다보는 북리천은 넋을 잃고 있었다. 처음에 그녀를 볼때는 완전히 흉직 한 모습이였으나 지금은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완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북리천 눈 에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을 매우 아름다웠다. 북리천은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 자리에 일어나 옷을 입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북리천 눈 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 그녀를 구해주셨서 감사합니다. " " 앉거라!. " 북리천은 남자가 말한대로 그가 앉아 있는 곳으로 걸어가 의자에 앉아갔다. 북리천이 앉는 것을 확인한 남자는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차잔을 입으로 가져갔고 한모금 마셔갔다. " 너에게 물어볼것이 있다. " " 무엇입니까?. " " 이곳..천마성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 너는 천마성 사람이 아닌것 같은데. " " 천마성을 염탐하기 위해 왔다. " " 무엇때문이냐?. " " 어르신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물어볼것이 있다. 어르신은.. " " 나와 천마성의 관계를 알고 싶은거냐?. " " 그러하옵니다. " 북리천의 질문에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몇걸음 걸어갔다. " 아주 친밀한 관계라고 할수 있지. " " 혹시 오천명이라는 분과 관계는?.. " " 천명..하하하.. 못쓸놈.. 그놈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그놈때문에 내 가족의 크크크.. " - 사부님과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갔군. - "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습니까?. " " 크크..너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느냐?. 내가 오천구다. 그 썩을놈은 내 친 동생이자 내 원수라고 할수 있지. " " 그게 무슨 말입니까?. " 오천구. 오천명의 친형이다. 두 형제는 전대 천마의 제자로 들어가 열심히 무공을 쌓아갔다. 그러나 천대 천마 의 눈에는 오천구보다 오천명의 빠른 진전을 보고 그를 자신의 직속 후계자로 정했다. 그것을 알고나자 오천구는 자신의 사부와 오천명을 시기했지만 자기의 동생이 된다는 말에 양보를 했다. 그 후 전대 천마가 타계하고 그 뒤를 오천명이 이어갔다. 물론 오천구도 가족과 같이 오천명을 도와 이 렇게 거대한 천마성을 만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강호에 나간 오천명이 천마성으로 들어왔는데 그 혼자 온것이 아니였다. 바로 유가령을 데리고 온것이다. 오천구는 드디어 자기 동생도 화목한 가족을 이루어 갔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점점 늘어나는 오천명의 제자와 그의 여자, 유가령은 오천명이 없을때 눈이 맞아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 그것을 목격한 오천구 는 오천명에게 말을 했지만 강한 부정을 하며 그 사실을 유가령에게 말을 했다. 하지만 유가령 입에 서 나오는 말은 오히려 오천구가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였다. 거기에 오천구가 천마성의 주인자리를 노 리고 있다고 말을 하자 오천명은 유가령의 말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 일 이후 오천명의 성격은 비틀어져 갔다. 오천구를 멀리 보내고 그의 가족. 즉 오천구의 부인과 아 이를 하녀로 부려 먹었다. 그런데 오천명의 제자중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음산마 오음이 오천구의 부인에게 반해 그녀를 강간하 고 말았다. 오천구의 부인은 그 사실을 숨겨지만 자꾸만 찾아와 자신의 몸을 탐닉하고 갈때마다 그녀는 죽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것이 자꾸 그러자 그녀의 몸속에서도 음산마의 몸을 받아들여갔다. 오천구가 천마성에 들어왔을때 그는 눈을 뜨고 볼수가 없을정도로 자신의 부인이 음산한 여인으로 변 하는 것을 보고 미칠 지경이였다. 그에게 유일하게 자기를 알아주는 자신의 딸을 바라보고 살 생각으로 딸의 처소로 찾아갔는데 오천구는 미쳐버리고 말았다. 그의 미쳐버리는 행동에 오천명과 그의 제자들은 그를 이대로 둘수가 없었다. 미쳐있는 오천구는 천마 성에 있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여 갔고 그것을 목격한 오천명은 오천구를 가두기로 마음을 정했다. " 그놈이 데리고 온 유가령과 그의 제자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물론 그들의 책임은 모두 석을놈 의 오천명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은 그 놈을 죽이기 위해서라고 할수 있다. " " 휴... " " 왜 그러느냐?. " 한숨을 쉬어가는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오천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그럴 필요 없다. 그분도 마찮가지로 자신의 부인과 제자들에게 살해 당했다. " " 뭐야?. 그걸 네 놈이 어떻게 알고 있느냐?. " " 제가 그분의 유골을 봤다. 사백(師伯)님!. " " 사백?.. 그러다면 네놈도 오천명의 제자라는 말이냐?. " " 정식 제자는 아니지만 그분의 무공을 배웠으니까. 제자라고 할수 있다. " " 그런가.. " 화를 내는 오천구는 오천명이 직접 거둔 제자가 아니라는 말에 안심했다. 오천구는 고개를 들어 북리천이 나온 문을 바라보고 다시 한숨을 쉬어 가며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너는 저 안에 있는 아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느냐?. " " 모르옵니다. 사실 저 여인은 나의. " " 알고 있다. " " 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사백님. " " 휴...나의 부주위로 저런 고생을 한 아이는 나의 딸이란다. 그때 음산마놈과 눈이 맞은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그놈이 네 딸에게 음약을 먹여 강제로 범한것이였다. 그 사실을 이곳에 갇혀있을 때 알았다. " " 그러다면.. " " 나때문에 내 딸의 인생을 망쳤다고 할수 있지.. " " 헌데 왜 저한테..그런 일을.. " 북리천은 말을 하며 그녀와 있던 일들을 생각하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얼굴이 빨개지는 북 리천을 보는 오천구는 그를 바라보았다. " 자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내 딸의 행복을 위해서 였네. " " 하지만..저에게는 이미.. " " 상관없네. 지금의 내 딸 오청청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너무 늦어 그녀을 살릴수 없어. 최후의 수단으로 살리것이네. " "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반인천강혈강시(半人川强血鋼屍)다. " " 예?. " " 아까 자네의 피를 청청에게 먹였지. 그것은 바로 그녀의 혈기를 넣어주는 것이네. 그리고 거기에 또 한가지를. " " 무엇입니까?. " " 그녀의 몸을 만질수 있는 것은 자네뿐이라는 것이네. 그녀의 호신강기(護申强氣)에는 무색무취(無色 無臭)의 독을 가지고 있네. 함부로 그녀의 몸을 만지는 순간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녹아내리고 말 것이네. 더 이상 그녀의 몸을 다른 놈에게 줄수 없어 그렇게 만든것이네. " 오천구의 말에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그녀의 몸을 만졌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 는것을 알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일어났는가 보군. " " 네?. " 오천구는 북리천이 나오는 곳으로 걸어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북리천도 의자에서 일어나 오천 구가 들어가는 곳으로 들어가는데 오천구가 서 있는것을 보았다. " 역시 대단해..만든 나 조차 접근할수가 없군. " " .. " 북리천은 오천구의 말을 듣고 일어나 있는 청청을 바라보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뭐하고 있나. 어서 청청의 옷을 입히고 진정시키게. " " 아.알겠다. "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청청 곁으로 걸어가자 청청은 자기한테 다가오는 북리천을 보고 살기를 더욱 세게 띤웠다. 하지만 점점 다가오는 북리천을 보는 청청은 행동이 변해 갔다. 화사하게 웃어가는 청청은 손을 앞으로 내밀어 북리천을 잡을려고 했다. 북리천은 그녀의 손을 잡는 순간 그녀는 빠른 행동으로 북리천 품으로 안겨갔다. " 하하하..역시..내 예상이 맞았어. " " 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설마 나에게 실험한 것입니까?. " " 하하..그런네. 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 보니까. 성공한것 갔군. 크하하하.. " - 젠장. 내 목숨을 가지고 놀아다 이것이군. - " 청청의 옷을 입히고 밖으로 나오게. " 몸을 돌려 다시 밖으로 나가는 오천구. 북리천은 나가는 오천구를 보고 다시 고개를 돌려 자기 품에 있 는 오청청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오천구가 언제 가지고 왔는지 청청의 옷이 있는것을 보고 북리천은 그 녀에게 옷을 입혀 주었다. 옷을 입는 동안 청청은 마냥 북리천을 보고 웃기만 했다. 옷을 다 입힌 북리천은 밖으로 나가자 그 뒤를 따라 오청청도 나갔다. " 내 딸을 잘 부탁하네. " " 네?. 아...네.. " " 그리고 명심할것이 있네. 청청에게 두달에 한번씩 자네의 피를 줘야하네. 안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나 도 장담못하네. " " 알겠다. " - 킁. 내가 이 여자의 밥인가. 젠장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네. - " 또 한가지.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 " " 무엇입니까?. " " 유가령과 멍청한 동생의 제자새끼들에게 복수해 주게. " "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부님의 살해한 사람을 그냥 두지 않을겁니다. " " 하하하..그놈이 그래도 괜찮은 제자를 두고 죽어군.. " 제자중에 괜찮은 제자를 두었다고 칭찬하는 오천구는 앞으로 걸어가며 북리천을 따라오게 하고 어디 로 향해 갔다. 그곳은 북리천이 들어오는 입구였다. 북리천은 허물어진 집밖으로 나오자 마당을 바라보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오천구를 바라보았다. " 사백님. 왜 사저들을.. " " 사저..저년들도 다른 새끼들과 마찮가지로 더러운 년들이다. " " 그게 무슨 말씀?.. " 북리천은 오천구에게 말을 하며 시선을 마당으로 향해 있었다. 마당에는 많은 시체의 뼈들과 사람들 의 가죽이 있고 한쪽에 한 사람씩 반줄에 묶여 있는 여인을 보았다. 오른쪽에 묶여 있는 여인은 쌍녀중 언니인 오지림이였고 왼쪽에 묶여 있는 여인은 동생인 오주주였다. 그런데 더욱 놀라는 것은 그녀들의 몸이였다. 지금 손이 묶여 공중에 떠 있는 두 여인의 몸에는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즉 알몸인 상태로 묶여 있었다. " 사백님..저 사저들은.. " " 너는 여자들만 보면 다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냐?. " " 네?. " " 네놈의 얼굴을 보면 도화살(桃花煞)이 끼어있어. " 오천구의 말에 북리천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오천구 말대로 북리천에게 도화살 이 끼어 있었다. 지금 북리천에게는 셀수도 없는 많은 여인들이 주위에 있었다. " 너도 믿을수 없지만 저기 두 년은 더욱 믿을수가 없어. 그래서 저년들의 살가죽을 벗기고 나머지는 짐승들의 먹이로 쓸 생각이다. " " 사백님. 저에게 막겨주시면 안될까요?. " " 왜. 저년 중에 마음에 두고 있는 여인이 있냐?. " " 그것이 아니고 그녀들에게 물어볼것이 있다. 그러니.. " " 혹시 유가령과 청명놈의 제자새끼들 얘기냐?. " " 그러다. " " 알았다.. " 피..슝..파파..악... 오천구는 자신의 손에 지풍(指風)을 날렸고 두 여인의 혈도에 맞았다. 잠시 후 쌍녀는 천천히 눈을 뜨 고 주변을 살피다가 자신 앞에 세 사람을 보고 그 중에 북리천이 보이자 환하게 웃어갔다. " 사제.. " " 사저. " " 도대체 무슨 일이...악..사제 왜 내 모습이..어서 내 옷을.. " " 그러기 전에 물어볼것이 있다. " " 싫어..어서 옷을 가져와.. " 오주주는 북리천에게 옷을 가져오라는 말을 하며 몸을 흔들어 갔다. 그러나 묶여 있는 줄을 끈떡거리 지도 않았다. " 제 물음에 답을 해 주시면 풀어주겠다. " " 무엇이냐. 이 색마같은 놈아!. 너를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나를.. " " 어떻게 욕해도 좋다. 질문에 답만 해주십시오. 사부님이 살해 당할때 그곳에 있었습니까?. " " 모른다..색마놈아. " " 어서 말해주십시오. 사저의 목숨이 걸려있는 일이다. " " 흥.. " " 크크크. 봐라. 그년도 같은 족속들이라고 했지 않는냐!.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말을 안할수 없을것이 다..크크크. " 오천구는 자신의 품속에 손을 넣어가며 오지림이 있는 곳으로 갔고 그녀앞에 멈추고 자신의 품속에 있는 손을 꺼내자 손에는 작은 단도(短刀)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오지림의 젓가슴으로 칼을 가져가 그 녀의 젖가슴에 멈추었다. " 말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라. 대신 이년의 살가죽을 벗길 생각이니까. 흐흐흐.. " " 이..천인 공노할 놈. " " 그래 지금 많이 욕해라. 하지만 조금 있으면 네년의 입에서 살려달라는 말이 나올것이다. 크크크. " 오지림의 살결에 칼을 대자 그곳에는 피가 흘러나기 시작했다. 그때 오지림은 천천히 눈을 뜨다가 자신 의 몸이 아파오는 것을 알고 그곳을 바라보는데.. " 뭐야..악...아파..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 " 크크크..일어났냐..지금 네년의 살결을 벗겨 내 침대에 놓을 생각을 하고 있거든..너무 부드러워. " " 캬..악악.. 살려줘..사제..이 사람 좀 말려줘.. 악악.. " 오지림의 부탁하는 소리을 들은 북리천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야 왕 [夜王] 2 - 7 *** *** 중상의 여인(女人)과 천인공노(天人共怒)한 관계 - 4 *** *** 그때 오주주가 움직여 가는 오천구의손을 보자 악을 쓰며 멈추게 했다. " 그만..그만해..제발..무엇이든 대답할께. " " 미안하오 사제. " 오주주는 자기 앞에 있는 북리천을 이를 갈며 노려보고 입을 열었다. " 물어볼것이 무엇이냐..색마같은 놈아!. " " 사부님을 살해할때 사저들도 있었소?. " " 모른다. 우리는 사부님이 어떻게 살해 당했는지 모른다. 사부님이 행방불명됐을때 우리는 외출 중이 였다. " " 그게 정말입니까?. " " 네 놈은 자기 목숨을 걸려 있는데 거짓말 하겠냐. " 북리천은 오주주의 말을 믿고 있지만 오천구는 전혀 믿지 않는 표정이였다. " 흐흐흐. 그래도 네년들을 살려줄수 없다. 이곳을 나갈수도 없을것이다. 크크크. 그러니 조용히 네년 들의 살결을 벗겨 내 침대에 놓아야 겠다. " " 캬..악..살라줘..제발..싫어..하지마..악악.. " 점점 오지림의 살속으로 들어가는 칼끝.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오천구의 행동을 저지하고 그를 쳐다보고 사정했다. " 제발..사백님..두 사저들을 살려줄수는 없습니까?. " " 크크. 왜 이년들의 몸이 탐나는 것이냐. 하기사 너같이 젊은 남자는 당연하지. 좋아. 내가 즐기고 그 다음에 살가죽을 벗겨야 겠군. " " 그것이 아닙니다. 사저님 대신 제 목숨을 담보로 하겠다. " " 크크.. 정말로 그런 생각이냐?. " " 네. " " 좋아. 너를 믿고 이년들을 풀어주겠다. 대신 이것을 복용해라. " " 이것은?. " " 일독담삼초(日毒啖三草). " 일독담삼초(日毒啖三草)- 백가지 독초를 섞어서 담은 독약이다. 문제는 일독담삼초를 복용한 사람은 삼일 안에 죽는다는 것이다 단 시기는 알수 없다. 삼일 안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하루만에 죽을수도 있고 이틀후에 아 니면 삼일에 죽을수도 있다는 말이다. 북리천은 그것을 보고 잠시 말설였다. 쌍녀 역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북리천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았다. 그때 북리천이 오천구 손에 있는 한개의 약을 보고 손을 가져가 입속으로 넣어갔다. " 사제.. " " 그러지 말아..사제..왜 우리때문에 사제가.. " " 크크크..좋아 약속대로 이 여자들을 풀어주겠다. 뭐 이곳을 나갈수도 없으니까..크하하하.. " 오천구는 자신이 들고 있는 칼로 바로 앞에 있는 오지림을 풀어주었다. 오지림은 풀리자 일독담삼초를 복용한 북리천 곁으로 다가가 그를 바라보았다. " 왜..왜 우리때문에 그런 일을.. " " 사저들을 믿으니까요. " " 바보..흑..사제는 바보야..흑.. " 뒤늦게 풀리는 오주주는 바로 북리천과 오지림이 있는 곳으로 뛰어 갔다. 그리고 북리천의 손을 잡고 울기 시작했다. " 흑흑..사제..미안해. 나는 사제가..흑흑.. " " 괜찮아요. 그러니 울지들 말아요. " " 사제..사제.. " 두 여인은 자기 목숨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웃고만 있는 북리천에게 미안한지 그의 품속으로 얼굴을 묻어가며 울었다. 한 참동안 울고 있던 오지림은 고개를 들고 오천구를 바라보고 그곳으로 걸어가며 그 앞에 무릎을 꿇 고 앉아 오천구를 올려다 보고 사정했다. " 제발..사제를 살려주세요. 네. 대신 우리 목숨으로 대신할께요. 흑..흑.. " " 저도 부탁합니다. 흑흑.. " " 크크크..이제 와서 후회해봐야 늦었다. 그를 보거라!. " " 우..웩.. " 북리천은 서 있는 자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피를 토했고 그 모습을 보는 쌍녀는 다시 북리천앞으로 뛰어 갔다.. " 흑..사제..어떡해..흑흑.. " " 후..후..괜찮아요.. " " 제발 어떻게 안될까요..우리들 목숨이라도 좋다면 사제를..흑흑.. " 오지림은 오천구를 향해 사정을 했다. 오천구는 그런 세사람의 행동에 마냥 웃고만 있다가 또 무슨 생 각을 했는지 자기 다리 밑에 있는 오지림을 보고 입을 열었다. " 그를 살리고 싶다면 너희들 목숨도 나한테 주겠는냐?. " " 네..주겠다. 그러니..사제만은..흑흑.. " " 안돼..사저..제발 그것만은.. " " 어서 말해주세요..사제를 살리수 있는 방법을.. " 오천구는 자신의 품속에서 하나의 병을 꺼내들고 다른쪽에는 한쪽을 가르켰다. " 이것이 해독제고 너희들이 해줄것은 바로 저기 있는 천년금련사를 잡아오는 것이다. " " 천년금련사?. " 금련사가 또 있단 말인가? 오지림과 오주주는 오천구가 가르키는 곳을 보는데 그곳에는 사람 팔뚝만한 뱀이 두 여인을 노려보고 있었다. 금련사의 몸에서는 음기가 가득 고여 있고 점점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 크크..저놈을 나도 잡을수가 없거든. 자..그럼 빨리 저 놈의 내단을 나에게 가져오거라!. 크하하. " " 정말이죠. " " 그럼..크크크. " 향천쌍녀는 오천구의 말을 듣고 몸을 가다듬고 금련사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평범한 뱀들과 전혀 다른 금련사는 전혀 틈을 주지 않았다. 오지림이 옆으로 움직이는 순간 금련사가 오지림을 노려보았다. 그때를 이용해 오주주가 뱀의 목부위 를 잡아갈때. " 샤..아아아아. " " 읔.. " 금련사의 목부위까지 갔지만 금련사는 오주주의 손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꼬리로 오주주의 얼굴을 공격 하는 순간 옆으로 피하고 말았다. 그것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금련사는 자신의 몸을 길게 늘려 오주 주의 손을 물어갔다. " 주주야. 피해. " " 어머.. 이런 미물이.. " 파..악... 오주주에게 공격을 할때 오지림이 금련사의 옆을 공격했고 그로 인해 금련사는 옆으로 날아가 땅에 떨 어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꼬리를 내릴 금련사가 아니였다. 다시 자신의 몸을 축소시키는 순간 오지림을 향해 몸을 날렸다. " 지림아. " " 어딜.. " 사...악... 오지림을 향해 날아오는 금련사를 피하고 그 틈을 이용해 금련사의 꼬리를 잡아갔다. 하지만 금련사는 자신의 꼬리쪽으로 몸을 비틀고 이빨을 세워 오지림의 손을 공격해 갔다. 반대쪽에 틈이 보이자 오주주는 자신의 손을 뻗어 금련사의 목을 잡아갔다. " 잡았다..앗.. " " 주주야!. " 꽈..악... 금련사는 자신의 목을 잡아가는 오주주의 손가락을 물어버리고 말았다. 오지림은 그런 금련사를 떼어 내기 위해 금련사의 꼬리를 잡아당기지만, 한번 물어버리면 좀 처럼 쉽게 풀지 않은 금련사였다. " 나죽고 너 죽자. 이놈의 미물아!. " 오주주는 금련사의 목을 향해 얼굴을 가져갔고 이빨을 내밀어 금련사의 목을 물어갔다. 그러자 금련사 는 물고 있는 오주주의 손을 놓아주고 발버둥을 쳤고 오주주의 얼굴을 물어갔다. 하지만 도저히 오주 주의 얼굴을 물지 못했다. 오주주는 금련사가 자신의 얼굴을 물려고 하자 눈을 감아갔다. 빠져나올수 없는 금련사는 몸을 마구 비틀어갔고 겨우 오주주의 이빨에서 빠져나왔다. " 쳇.. " " 아깝다. 하지만 다음에는 분명히. " " 가자 주주야. " " 응.. " 두 여인은 동시에 금련사를 향해 돌진해 갔고 금련사도 두 여인을 노려보다 몸을 늘려 두 여인을 향해 공격해 갔다. 두 여인한테 공격해 가는 금련사는 여인들 가까이 날아가는 순간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 로 날아갔다. 바로 북리천이 앉아 있는 곳이였다. " 사제.. " " 조심해 사제..금련사가 그쪽으로..앗.. "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가는 금련사는 북리천 소매속으로 들어갔다. 향천쌍녀는 북리천 곁으로 날아갔지 만 너무 늦고 말았다. 두 여인은 북리천 곁으로 다가가 그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 이놈이..사제에게 떨어져.. " 그때... " 하하하..간지러워..이놈아.. " " 네?. " 향천쌍녀는 웃으며 말을 하는 북리천을 바라보는데 전혀 중독당한 사람의 모습이 아니였다. 그리고 그의 손과 오천구의 손에는 차잔을 들고 있는것이였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없는 향천쌍녀는 두 사람을 바라볼때 북리천 목에 금련사가 나왔다. " 나온다..이놈!. " " 하하하..용아..그만해..하하하. " 금련사는 북리천의 얼굴을 자신의 혀로 ?고 있는것을 보자 향천쌍녀는 북리천을 보고 입을 열어갔다. " 사..제..어떻게...된..거야.. " " 하하..미안합니다. 사저들..하하..그만해 이놈아!. " 파..악.. 북리천은 자기 얼굴을 ?아가는 금련사, 즉 용아의 머리를 살짝 쥐어박았다. " 많이 아파는가 보군. 그래 미안해.. " " 어서 말해줘..사제.. " " 그것이..사백님이 두 사저를 믿지 못한다고 해서 사저들을 시험한겁니다. " " 사백?.. " 향천쌍녀는 북리천이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오천구는 마냥 웃고만 있을뿐 두 여인에게 아 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때 오주주는 자기들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보다 북리천이 괜찮다고 생각하자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북리천의 품으로 안겨가며 울었다. " 너무해..흑흑..사제는 나쁜 사람..흑흑..이야.. " " 나빠..북리사제..흑흑.. " 오지림도 오주주와 같이 북리천 품으로 안겨갔다. 북리천은 자기 품에 안겨오는 두 여인을 안아주지만 그녀들의 몸을 만질수가 없었다. " 저기..사저들..우선 옷부터.. " 그 말을 듣는 순간 울고 있던 향천쌍녀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데 아무것도 안입은 알몸인 상태였다. " 캬..악.. " " 악..색마.. " 후..다다다닥.. 북리천을 때리며 집안으로 숨어가는 향천쌍녀.. " 안에 들어가면 웃이 있다. 사저들.. 하하하. " " 천아!. " " 네. 사백님. " " 이제 어떻게 할것이냐?. " " 응징을 해야겠죠. 특히 유가령이 왜 그러는지.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옷을 입고 나오는 향천쌍녀는 북리천에게 사뿐히 다가갔다. 북리천 앞에 걸음을 멈추는 향천쌍녀는 북리천 앞에서 큰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천구와 북리천 은 왜 그러는지 향천쌍녀를 바라보는데.. " 소녀들이 상공에게 인사올립니다. " " 상..공..누구?. " " 크크크.. " 향천쌍녀는 큰절한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보았다. 두 여인의 얼굴에는 수줍은 얼굴을 했고 볼 은 붉게 물들여 있었다. 그녀들이 쳐다보는 북리천은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향천쌍녀에게 말을 했다. " 설마..나보고 그러는 것입니까?. " " 그럼. 이곳에 상공말고 누가 있습니까. " " 사저들이 왜 이러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사백님도..어..사백님. " " 하하하..난 모른다..피곤해서 그만 자야겠다. 아..함.. " " 사백..님..저도 같이.. " 북리천은 일어나 오천구가 가는 곳으로 갈려고 했지만 두 여인의 저지로 움직일수가 없었다. 향천쌍녀 는 북리천을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사제는 우리가...싫은거야?. " " 그런거야..어서 말해줘.. " " 저기..그런것은 아니지만..왜 갑작스럽게 이러는지 모르겠다. " " 봐잖아..우리..의..몸...을... " - 읔..그렇다고 나보고 책임까지 지라는 말은 너무하군. - 북리천은 향천쌍녀를 바라보고 엄숙한 목소리로 설명을 해 주었다. 자기에게는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의 여인들이 있다고.. 그 말을 듣고 있던 향천쌍녀는 눈에서 눈물이 고이며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그래서..우리를 받아 줄수 없다 이건가?. " " 저기..사저들 같이 아름답고 지혜로운 분들이라면 저보다 더 멋있는 분을 만날겁니다. 만약에 그런분 이 없다면 제가 소개를...사저?. " 말을 하다 잠시 멈추고 향천쌍녀를 바라보는 북리천... " 싫어..우리들은 북리사제가 아니면 안돼.. " " 우리의 은밀한 부분까지 보고 책임을 회피한다니 너무 비열해..사제는.. " " 저기..그것이 아니고 알다시피 저에게는 이미.. " " 상관없어..첩(妾)이라도 좋으니까..우리를 버리지 말아줘.. " " 사저들 제발..다시 생각을..뭐하는겁니까?. " 향천쌍녀는 거절하는 북리천을 보고 자신의 품속에 작은 단도를 꺼내들고 자신의 목으로 가져갔다. 그 리고 북리천을 보았다. " 우리를 거절하면 이곳에서 자결하겠어. 어떻게 할거야?. " " 사저들..제발 그러지 말고.. " " 다른 말을 필요 없어. 우리를 받아줄거야 말거야?. " - 젠장. 둘이 벌써 입을 맞추고 나왔군..어떻해야하나.. 거절하면 자결한 심상인데. - 잠시 생각을 하고 있을때 향천쌍녀는 북리천 입에서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두 사람이 서로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떡였다. 그 뜻은 바로 동시에 자결하겠다는 표시였다. 향천쌍녀는 자신의 손에 쥐고 있는 단도를 그대로 목을 그어갔다. " 뭐하는 겁니까?. " 파..악..쨍.. 덥..석... 목을 그어가는 향천쌍녀의 팔목을 잡아가는 북리천..향천쌍녀는 눈물을 흘리며 북리천을 바라보고 떨 리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북리사제..의 모습을..보니까..우리를 받아주지..않을것 같아..자결할려고..하는거..야.. " " 그러니까..어서 이 손을 놓아줘..흑.. " "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까?. 저같이 못난놈이 뭐가 좋다고.. " " 처음..그날 저녁에 북리사제를 보는 순간 우리들의 마음이 이미 사제에게 가 있었서.. " 북리천은 그녀들의 눈을 바라보는데 진심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나자 고개를 숙이고 한 숨을 쉬어 갔다. " 사저들은 바보들이군요.. 저같은 놈이 뭐가 좋다고.. " " 이것은 우리가 선택한 거야.. " 향천쌍녀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을 풀며 북리천은 몸을 돌려 앞으로 걸어가며 두 여인에게 입을 열 었다. " 사저들 마음대로 하십시오. " " 정말?. " " 우리를 받아주는거야?. " " 안그러면 사저들이 이곳에서 자결할것 아닙니까. 정말 알수 없군. " " 고마워..정말.. " 뒤를 돌아 걸어가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향천쌍녀는 따라가며 북리천의 팔을 잡아갔다. 북리천은 그녀 들의 얼굴을 바라보는데 언제 울어냐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화사한 웃음을 하고 북리천을 따라가는 향천쌍녀는 오천구에 대해 질문을 했고 북리천은 오천구에게 들 은 이야기를 향천쌍녀에게 말해주었다. 안으로 들어간 세사람은 한 곳에서 잠을 자고 있는 오천구를 보 자 그 앞으로 걸어가는 향천쌍녀를 오천구에게 인사를 했다. " 소녀들이 사백님을 뵈옵니다. " " 크크..내가 너희들의 사백으로 보이냐. 그런 사백을 이런곳에 강급시켜 놓냐. " "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 " 뭐..너희들 잘못은 아니니까. " 눈을 뜨고 자신 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향천쌍녀를 바라보던 호천구는 다시 북리천을 바라보 았다. " 천아!. " " 예. 사백님. " " 이제 이곳을 나갈 시간이다. 나를 따라 오너라!. " 자리에서 일어나는 오천구는 다시 문쪽으로 걸어갔고 그 뒤로 북리천과 향천쌍녀가 따라갔다. 패옥(敗 屋)을 나온 오천구는 자기 앞에 있는 숲을 바라보았다. " 가거라!. 그리고 패륜아(悖倫兒)들에게 죄값을 치루게 하거라!. " " 사백님은 가지 않을 생각입니까?. " " 난..이곳이 좋다..이곳에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 북리천은 오천구의 모습에서 보았다. 세상에 나가봐야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것을. 그러기 때문에 자신을 속박해 이곳에서 편하게 지낼 생각이라는 것을.. 야 왕 [夜王] 2 - 8 *** *** 죄(罪)와 벌(罰). 그리고 유가령의 신분(身分). 1 *** *** 그런 마음을 알아차린 북리천은 오천구에게 인사를 해 갔다. " 알겠다. 사백님. 사백님 뜻대로 하겠다. " " 오냐..조심하거라. 강호란 알수 없는곳이다.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곳이 강호이다. 내 말 명심하 거라!. " " 알겠다. 사백님.. " " 그런데 이놈아.. 넌 아직도 사백이라 해야겠냐. " " 하면..무엇으로.. " " 허..허..이놈보세..감히 내 귀한 딸을 빼어가 놓고 시치미 뗄 생각을 하고.. " 오천구의 말에 북리천은 청청을 생각을 했다. 자신에게 청청을 주었으니 그에 맞는 대우을 해 주라는 오천구의 말에 잠시 망설이고 있을때.. " 왜 싫으냐..내 딸이.. " " 그것이 아니고.. " " 알았다 이놈아..니가 편한대로 부르거라. 못쓸놈.. " " 죄송합니다. 사백....님.. " " 어서 가거라!. 그리고 너희들은 천이를 잘 부탁한다. " " 예. 사백님.. " " 나가는 길을 내가 가르켜 준적이 있을것이다. " " 알고 있다. 우리가 진법에 빠져 있을때 사백님이 구해준것을.. " " 어서 가거라!. " " 그럼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 사백님.. " " 그래.. " 북리천은 오천구를 뒤로 하고 숲속으로 걸어갔고 그 뒤로 향천쌍녀가 따라갔다. 진법이 펼쳐진 숲을 지 나 드디어 밖으로 나온 세 사람.. 향천쌍녀는 잠시 걸음을 멈추다가 북리천을 보고 입을 열었다. " 저기..상공.. " " 왜그러시오. 사저?. " " 아까부터 궁금한것이 있는데..들어갈때는 분명히 상공의 품속에.. " " 아..하.. 청청을 말씀하는 겁니까?. " " 청청이라면..혹시 오천구사백님의 딸.. " " 맞다. 사저.. " " 사저..사저..사저..그렇게 부르지 말아주세요..상공..이제 우리는 상공의 아내잖아요..왜 아내를 그 렇게 부르세요..너무해요. " " 흥..아직도 우리를 받아줄 생각을..안하시는 건가요?. 말해보세요.. " " 어..허.. 왜들 이러십니까. " " 그럼 우리를 상공의 아내로 인정해주세요. " " 아까 하는 걸로 아는데..아니가요?. " " 흥..지금 상공은 말과 행동이 따로하잖아요. " " 제가?.. " " 봐요..아직도 우리에게 존대말을 하고 세상에 자기 부인에게 존대말을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맞 지..주주야!. " " 응..상공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 북리천은 사사로운 걸로 트집을 잡고 있는 오지림과 오주주를 보고 인상을 써 갔다. " 그러는 사저들은 어디서 지아비한테 꼬치꼬치 따지는 겁니까. " " 그것은.. 잘못 했어요.. 다시는.. " 북리천은 자신의 말에 바로 잘못했다고 하는 향천쌍녀를 보자 한숨을 쉬어갔다. 그리고 그녀들 곁으로 다가 두 여인의 손을 잡아갔다. " 전 한입으로 두말을 하지 않다. 저를 믿는다면 그냥 따라주십세요. " " 알았어요..상공.. " " 하하. 그래야 정숙한 아내이죠. " " 상공..상..공.. " 향천쌍녀는 양쪽으로 북리천의 젓가슴으로 안겨갔고 북리천은 그런 향천쌍녀를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그 때.. " 어머..누구?. " " 당신 누구야?. " 놀라는 얼굴을 하고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향천쌍녀. 북리천도 그녀들이 누구와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 을 알고 몸을 돌리는 순간..웃어갔다. " 청청..어디 있다 온것이오?. " " 청청.. 저 언니가 청청언니인가요?. " " 응.. " 청청은 언제 나타났는지 북리천을 보고 마냥 웃어 가며 자신의 손을 뻗어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나도. 안아줘. " " 어머..청청언니.. " " 킁..청청 당신까지.. " " 빨리. 나 화낸다. " 마치 어린 아이가 말하듯이 청청의 입에서는 짧은 말밖에 안나왔다. 오천구가 오청청의 기억속에서 나 쁜 기억만 빼 버린것이다. 즉 청청의 나이가 15세 일때의 일만 생각하고 그 뒤에 일을 모두 잊어버린 것이다. - 킁. 청청이 화나면..으크..생각만 해도..몸이 떨려오네. - 북리천은 잘 알고 있었다. 한번 화를 내면 이곳은 물론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독기에 놓아버린다는것 을. 하지만 옆에 있는 향천쌍녀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청청이 손을 벌리고 북리천곁으로 다가 가는 것을 보자 은근히 질투의 눈을 보냈다. 그러나 청청의 눈 에는 그녀들의 그런 행동을 보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눈에는 북리천밖에 안보였기때문이다. ******* 천마탑 3층.. 오대수와 동진호가 잠시 머물고 있는 곳이다. 두사람 앞에 검은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리고 있는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오대수와 동진호의 말을 기달리고 있었다. " 그래. 북가놈과 쌍녀가 그곳에서 나왔다고?. " " 그러하옵니다. " " 살아서 나오다니..사백이 죽어단 말인가?. 알수 없군. " " 그래 지금 그들은 어디있느냐?. " " 향천쌍녀님은 처소로 돌아갔고 북리라는 사람도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그런데 북리곁에 한 여인 이 따라다니고 있다. " " 알고 있다. 금방 죽을 그놈의 부인이라고.. " " 아니옵니다. 멀정한 모습이였다. " " 뭐야!. 그게 사실이냐?. " " 예. " " 내가 확인해보야겠다. " 동진호는 자리에 일어나 북리천이 있는 처소쪽으로 날아갔고 오대수는 자기 앞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부하를 보았다. " 너는 쌍녀를 감시하거라!. " " 복명!. " 사..악... " 사백이 살아있다는 말이군..젠장. 늙어 죽지도 않군. " 자리에 일어나 위를 바라보는 오대수는 걸을 옮겨 위층으로 올라갔다. " 사모에게 말해줘야 겠군. 흐흐흐. 그러며 찐하게 안아주고..아무리 생각해도 사모의 몸을 잊을 수 가 없단 말이야. " 오대수는 음산하게 웃으며 상상속에 알몸으로 있는 유가령을 상상했다. ******* 보름달. 밝은 보름달이 천마성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밤이라고 하지만 멀리서 보면 사람의 형상까지 보일 정도 로 밝은 보름달이였다. 천마성 주위에 많은 보초들이 경계를 쓰고 있어 쥐도 새도 들어오지 못할정도 삼험한 경계를 쓰고 있었 다. 그때 천마성, 천마탑에서 몇개의 인영(人影)이 두곳으로 갈라져 경공(輕功)으로 어디로 사라져 갔 다. * 향천궁(香踐宮)- 향천쌍녀가 기거(起居)하는 처소(處所). 정원에는 아름다고 기이한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있고 향천궁입구에는 남자 출입금지라는 명패(名牌)가 걸어져 있었다. 여인들만 들어올수 있는 향천궁. 향천궁을 지키는 몇명의 여인들이 주변을 살피며 경계를 쓰고 있었다. 그때 그녀들이 서 있는 곳에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순간. " 읔.. " " 읍.. " 쿵..덜퍼덕.. 보초를 쓰고 있는 여인들이 이유도 없이 그 자리에 주저앉아 기절해 갔다. 향천궁을 지키는 여인들 모 두 쓰러지고 반각(半角)이 지나자 쓰러져 있는 여인들 앞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인영들.. " 흐흐. " 한 인영이 손을 들어 앞으로 살짝 움직이자 그 뒤에 있는 또 다른 인영들이 향천궁안으로 사라져 갔다. 조용한 가운데 향천궁에 몇개의 인영이 난입(亂入)하고 향천쌍녀가 기거하는 방앞에 멈추었다. 그리고 기(氣)를 운행(云行)해 방안에 있는 인물이 기를 감지(感知)해 갔다. 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을 알 자 자기 옆에 있는 동료에게 고개를 끄떡였다. 암시(暗示)를 받은 동료은 자신의 품속에 긴 막대기를 꺼내들어 자신의 입으로 물어갔다. 안을 향해 불어가자 하얀 연기가 방안으로 스며들어갔다. 일각(一角)이 지나 밖에 있는 인물들이 창문과 문을 조용히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바로 침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자신의 품속에 손을 넣고 자그만한 단검(短劍)을 꺼내들었다. 쓰..윽..꾸..벅...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응시(凝視)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의 몸을 찔러갔다. 그때.. " 누구냐!. " 사..악..파..악..퍼퍼..억.. 단검을 들고 있는 손을 내려 찍는 순간 침대에 자고 있는 여인이 눈을 뜨고 말을 하며 자신의 몸으로 내려오는 손을 막아갔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두명의 인영을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했다. 파..악...스..윽..쿠..웅... 여인의 초식에 두 명의 인영은 초식을 맞고 뒤로 물러났다. 여인은 바로 일어나 자기 침대옆에 걸려 있는 검(劍)을 검집(劍輯)에서 빼 내는 순간 검날(劍捺)에 기를 운행해 허공(虛空)을 향해 그어갔다. 검이 지나가는 허공에 검에 있는 기(氣)가 검날같이 허공을 가르면 인영을 향해 그어갔다. " 읔.. " " 헉.. " 푸..우우우..욱..쿠..웅.. 덜..썩..덜썩... " 네놈들은 누구..읔..미혼산(迷魂散). " 일어나 있는 그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보다 옆방에서 자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썼다. " 주주. " 쓰...윽...꽈..앙.. 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는 침대 곁에서 주주를 향해 공격하는 두명의 인물을 보고 다시 허공 에 검기(劍氣)를 복면인(服冕人)에게 그어갔다. 허나 이 두명의 복면인은 자신을 공격하는 인물들보다 더 강한 고수(高手)여 쉽게 피하고 말았다. 복면인이 피하자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있는 주주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흔들었다. " 주주..일어나..주주야!. " " 으..으.. " " 정신차려..어서 일어나.. " 침대에 누워 있는 주주한테 신경쓰고 있을때 피해있는 두 복면인은 품속에서 암기(暗氣)를 꺼내들어 등을 보이는 여인에게 던졌다. 피...슈..웅.. " 읔..이놈들이.. " " 으..누...구?. " " 어서..일어...나..자객(刺客)들..이.. "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주주는 주위의 상황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지만 이미 미혼산(迷 魂散)을 마셔버렸기 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 지...지..리...림아..왜 내가... 윽.. " " 난..더 이상.. " 몽롱한 정신으로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차란 주주는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힘을 최대한 발휘해 검을 뽑아 들고 복면인을 향해 그어갔다. " 갈(碣). " 사..악...쓰...윽.. 파..악..꽈.아아아아앙.. 두 복면인은 검기(劍氣)를 가볍게 피해 갔다. 그때를 이용해 주주는 지림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몸속에 남아 있는 힘을 최대한 발휘해 경공(輕功)으로 그곳에서 사라져 갔다. 복면인은 그녀의 초식을 피하는 사이 이미 경공을 발휘해 사라지고 없는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 저곳이다. " 사...악.... 자신의 기(氣)로 두 여인의 기(氣)를 감지(感知)한 복면인은 쌍녀가 날아가는 곳을 뒤따라 날아갔다. ******* 북리천의 처소(處所)- 북리천이 기거하는 처소는 아무도 없었다. 보초를 쓰는 사람도 없고 누구하나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 또한 없었다. 북리천은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잠을 자고 있고 그 옆으로 북리천의 젓가슴에 기대어 자는 여인은 있는 데 그녀인은 바로 오청청이였다. 떨어져 자고 싶어도 그녀의 고집을 북리천이라도 꺾을수가 없었다. 조용한 밤에 고이 자고 있는 북리천은 갑자기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창가를 바라보았다. " .. " 그때 북리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하얀 연기(煙氣)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 탄(彈). " 살짝 팔을 흔드는 북리천. 북리천의 작은 움직임으로 그의 팔에서 강한 강기(剛氣) 창가를 향해 날아갔고 일자(一字)모양의 기(氣 )가 창문을 부서지며 밖으로 날아갔다. " 으악.. " " 읔.. " 창가에 있는 복면인의 비명(非命)소리가 들리고 그 보다 작은 소리가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왔다. " 누구지?. " 북리천은 조심히 일어나 청청이 깨어나지 않게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옷을 입고 자신의 공격에 피 해 도망가는 인물(人物)을 향해 뒤따라 경공(輕功)을 펼쳤다. 지붕을 날아 이곳 저곳을 종횡무진(縱橫無盡)하며 도망가는 복면인, 마치 뒤따라오는 사람이 자신을 발견(發見)하고 따라오기를 바라는 듯이 행동하며 도망치고 있었다. 몇개의 그림자가 이곳 저곳을 돌아가면 사라져갈때. 그와 몇 장(丈) 떨어진 지붕위에 세명의 인물이 서 서 멀어져 가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흐흐흐. 걸려들었다. " " 가자. 진호사제. " " 네..사형(舍兄). " 두명의 남자가 북리천 뒤따라 경공을 펼칠때 그곳에 남아 있는 한명은 앞에서 날아가는 오대수와 동진 호를 보며 웃어갔다. " 호호호. 네놈들의 목숨도 여기까지다. 호호호. " 오대수와 동진호에게 던지는 말을 남기고 그들을 향해 따라가는 유가령.. 도대체 유가령은 알수 없는 말을 남기고 따라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 어두 컴컴한 밤에 환하게 빛나고 있는 곳이 있었다. 천연동굴(天然洞窟).. 이곳은 마치 밤과 낮이 없는 곳같이 매일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름답게 피어있는 기화이초(奇花異草)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고 그 꽃밭에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두명의 여인이 담소(談 笑)를 나누는 소리가 동굴안을 가득채웠다. " 언니..이것 좀 봐요. " " 어디..아..아름다워..마치 동생을 연상(聯想)한 것 같아. 호호호.. " " 아이..참..언니도. " 서로에게 칭찬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을때 검은 그림자가 두 여인이 있는 곳으로 날아 내렸다. 두 여인은 그 그림자를 보고 놀라 소리쳤다. " 악..엄마야!. " " 귀신이다..나 몰라!. " 서로 껴안고 눈을 감고 있는 두 여인. 한 참뒤에 눈을 뜨고 그곳을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자기 품에 있는 다른 여인을 흔들었다. " 영란언니. 사람이에요. " " 사람?. " 영란?. 그러다면 지금 영란과 대화를 하고 있는 여인은 금설화?. 추영란과 금설화. 이 두 여인은 북리천이 지시한대로 이곳 지하동굴에서 북리천이 오기만을 기달리고 있었다. 너무 답답해 동굴을 둘러보고 있을때 그녀들 곁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인물을 보고 놀란것이다. 추영란이 금설화 몸뒤로 숨어가자 금설화를 꽃밭에 쓰러져 있는 사람한테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 죽은거야?. " " 아니요. 숨쉬고 있는것 같아요. 언니. " " 동생 그냥 가자. " " 어떻게 그냥 가요..언니는 여기 있으세요. " 금설화는 추영란을 안심시키고 쓰러져 있는 사람한테 다가갔다. 그런데 쓰러져 있는 사람은 여인이고 한사람도 아닌 두 명의 여인들이였다. 금설화는 그녀들이 쓰러져 있는 곳에 앉아 어깨를 흔들었다. " 이봐요. 괜찮아요?. " " .. " 흔들어 깨워도 일어날 생각이 없는 두 여인을 보는 금설화는 그녀들의 상태를 살펴 보았다. " 미혼산(迷魂散)에 당한것 같아요. " 그때.. " 악.. " " 왜 그래요 언니?. 헉..누구냐 너희들은?. " 추영란이 앞을 보고 있자 금설화도 앞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언제 나타났는지 4명의 복면인이 금설화 와 추영란을 쳐다보고 다시 쓰러져 있는 두 여인에게 내려갔다. 기(氣)를 운행(云行)한 금설화는 복면인을 향해 경계를 했다. 그때 네명의 복면인은 금설화를 향해 초 식(初式)을 펼쳤다. 허공을 뛰어 오른 네명는 금설화의 머리와 젓가슴을 공격해 갔고 한 명의 복면인은 금설화의 하체를 공격해 갔다. 금설화는 자시의 모든 몸을 공격하는 복면인의 초식(初式)을 피해 갔다. 그리고 바로 반격(反擊)에 들 어갔다. " 금천권(金川拳). " 금설화의 손에 황금색이 빛나며 네 명의 복면인을 향해 초식을 전개 했다. 야 왕 [夜王] 2 - 9 *** *** 죄(罪)와 벌(罰). 그리고 유가령의 신분(身分). 2 *** *** 좌우사방으로 상대방의 급소(急所)를 향해 초식을 전개(展開)하는 금설화. 하지만 복명인 또한 그런 금 설화의 초식(初式)을 피하며 금설화의 사혈(死血)을 향해 초식을 펼졌다. 파파..악..사...악..처..억.. 파악..타..악..사앗.. 금설화와 네명의 복면인은 이곳 저곳을 뛰며 상대방의 급소를 공격해 갔다. 하지만 좀 처름 쉽게 끝 날 기미가 안보였다. 추영란은 금설화가 싸우고 있지만 마음속은 너무 초조했다. " 설화동생.. " 네명의 복면인은 좌우로 움직이며 틈을 보며 공격해 갔다. 하지만 금설화는 혼자서 네명과 싸우기 때문에 어디서 자기를 공격하는지 추측(推測)하기 힘들었다. 그때 네명중 한 명의 복면인은 금설화한테 공격을 멈추고 추영란이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아니 추영란보다 추영란 발 밑에 있는 두명의 여인을 쳐다보는 것였다. " 동..생..악.. " " 언니!.. " 복면인이 추영란이 있는 곳으로 뛰어올라 살기(殺氣)를 띠우면 날카로운 초식(初式)을 펼쳤다. 금설화 는 추영란이 위험하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향해 갈려고 했다. 그러나 세 명의 복면인때문에 저지(沮止 )당해 갈수가 없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危機)의 순간 추영란은 그 자리에 서서 눈을 감고 말았다. 무공(武工)을 못 하는 추영란으로써는 그것이 최선(最善)의 행동이였다. " 영..란!..언니!.. " 추영란 바로 앞까지 날아온 복면인은 그대로 자신의 손을 뻗어갈때.. " 지천(支川). " 파파파..악..찌..이이이익... 추영란이 서 있는 뒤에서 한 줄기 검기(劍氣)가 추영란의 머리를 지나 복면인의 젓가슴으로 향해 갔다. 추영란을 향해 다가오는 복면인은 허공(虛空)에서 몸이 두 동강으로 좌우로 쪼개졌다. 금설화는 추영란 을 공격하는 복면인을 죽인 인물(人物)을 보고 미소를 짓고 그를 불렀다. " 추령!. " " 어느 쥐새끼가 감히 소주모(小主母)님을.. " 일천검수(一千劍數)의 총 책임자 추령이였다. 주위를 동태(動態)를 살피고 돌아오다 추영란과 금설화를 공격하는 복면인을 보고 바로 무공을 전개했다. " 소주모님과 아기(兒旗)씨를 놀라게 하는 것으로 너희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샤사사사..악... 샥..악..사..악... 추령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십개의 검은 그림자가 허공위로 뛰어 올라 세명의 복면인이 서 있는 곳으로 빠른 몸놀림으로 초식(初式)을 펼쳤다. 파파파..악..푸..욱..파악... " 읔..헉..크..윽.. " 손을 써보지 못 한 세명의 복면인은 그 자리에서 즉사(卽死)하고 말았다. 온전하게 죽었다면 다행이지 만 일천검수의 검날에 온전히 죽은 사람은 없었다. 사지(四肢)가 잘라 나가 여러 곳으로 떨어져 나가 누가 누구의 몸인지 알수가 없었다. 일천검수 수십명은 세명의 복면인을 단 일검(一劍)으로 비명(非命)도 지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복 면인을 죽인 일천검수는 그 자리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였다. " 죽여주십시오. 소주모님!. " 그때서야 추영란은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이곳 저곳에 많은 피가 있고 사람의 몸 역시 여러군 대 흐트려져 있었다. 금설화도 추영란 곁으로 걸어와 밑에 쓰러져 있는 두명의 여인을 살펴 보았다. " 언니. 이 낭자(娘子)들 미혼산(迷魂散)에 당한것 같아요. " " 누가 그런짓을.. 추령!. 어떻게 해봐요. " " 알겠사옵니다. " 추령은 쓰러져 있는 두 여인 곁으로 다가가 한 여인의 혈도(穴道)를 눌렀다. " 으..읔.. " " 이봐요. 낭자. 정신이 드시오?. " " 여기는?.. " " 안심해요. 낭자를 뒤따라온 복면인들은 제거했으니까요. 헌데 어떻게 하다가. " 금설화가 물어보는 순간 정신을 차리던 낭자(娘子)는 다시 혼절(昏絶)하고 말았다. ******* 산속..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산속에 몇개의 검은 물체가 나무들 사이를 뛰어 다니고 있고 그 뒤로 또 한명 의 검은 그림자가 앞 그림자를 따라 가고 있었다. 반각(半角)이 지나자 다시 세명의 검은 인영이 나무 들 사이를 지나갔다. 나무가지를 타고 경공(輕功)을 발휘하는 인영(人影)은 막다른 길이 다가오자 그 자리에 내려 왔다. " 주인(主人)님!. " 막다른 길에 내려온 인영은 어둠속에 고개를 숙이고 누군가에게 말을 했다. 그때 뒤 따라온 인영이 내 려오고 앞을 향해 쳐다보았다. " 네놈들은 누구냐!. " 고개를 숙이고 있는 복면인(覆面人)들은 뒤에서 말을 하는 인물(人物)을 쳐다보는데 그 뒤 어둠속에서 사뿐사뿐 아주 가벼운 발걸음 소리를 내며 밝은 곳으로 나오는 인물이 있었다. 그를 밝은 곳으로 나 와 걸음을 멈추었다. "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 기대를 기달리고 있었네. " " 나를?.. " 미리 계획적으로 북리천을 유인해 온 인물이 누구이며 또 왜 자기를 이곳으로 유인했는지 북리천은 궁금했다. " 흐흐. 물론 그대를 죽이기 위해서.. 쳤라!. " " 이얏.. " 명령이 떨어지자 복면인은 북리천을 향해 살수(殺收)를 전개했다. 하지만 그들은 북리천의 몸에 오기도 전에 숨이 멈추고 말았다. " 살(殺). " 파..악..퍼..엉..부지지직.. 복면인은 움직이는 순간 형체(形體)를 알아볼수 없게 터져 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부하(部下)가 죽었 는데 가만히 서 있는 정체불명(正體不明)의 인물은 웃기만 했다. " 흐흐흐. " 북리천은 정체불명의 남자 앞으로 걸어갈때..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갑자기 뒤에서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뛰어 내리는 두개의 물체는 북리천을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戰 開)했다. 북리천은 뒤에서 기습(奇襲)하는 두명을 향해 같은 무공을 펼쳤다. 꽈..앙...파..지지지지지직.. 적막(寂寞)을 깨는 소리가 울려 퍼지며 북리천을 공격하는 두 명의 남자는 내공(內功)의 차이로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였다. 두 명의 남자가 뒤로 물러나는 순간 또 한 명 의 인영이 북리천을 향해 다가오며 초식을 펼쳤다. "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천둥같은 뇌전(腦電)이 번쩍이며 북리천의 젓가슴을 강타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호신강기(護申强氣)중 반탄강기(反坦强氣)를 전개했다. 우..르르르..꽈..앙...퍼..엉.. 찌.이이이익.. 무공에 맞아 뒤로 물러나는 북리천은 조금의 내상(內傷)을 입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였 다. 밀러났던 두 명이 다시 북리천을 향해 무공을 전개해 갔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빛보다 빠르고 폭풍보다 거센 수십개의 주먹이 북리천을 향해 다가왔고 북리천은 기(氣)을 운행(云行) 다음 초식을 전개했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상대방과 같은 무공을 전개해 수십개 주먹을 대응해 가는 북리천. 그 순간 빠른 속도로 몸을 움직여 상 대방을 향해 돌진해 갔다. 허나 상대방이 이미 북리천의 행동을 읽어는지 북리천이 가는 방향(方向)에 서서 북리천을 공격했다. " 받아라!.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푸..욱...꽈..앙... " 으악.. " 북리천은 미쳐 피하지 못하고 호신강기(護申强氣)를 전개했지만 너무 늦어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공격 에 타격(打擊)을 입은 북리천은 지면을 끄집어가며 뒤로 물러났다. 얼마만큼 뒤로 물러났을까. 겨우 몸이 멈추자 북리천은 그 자리에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한 모금의 피를 토하고 말았다. " 우..웩..젠장..당신들은?.. " " 하하하. 북리천..이 순간을 얼마나 기달렸는지 아는냐!. " " 크크크. 우리의 비밀을 알고 있는 네놈을 살려줄수 없지. 물론 네놈과 같이 있는 쌍녀도 마찮가지고 안그러십니까. 사모. 하하하. " " 호호..너희들의 말이 맞아..하지만 너희들도 살려줄수 없지. " "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 으악..헉... " 사모?. 유가령.. 그녀는 자기 앞에 서서 웃고 있는 두명의 제자, 오대수와 동진호를 비겁하게 뒤에서 공격하고 말았다. 그 공격에 오대수와 동진호는 심한 타격을 입고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오대수가 간신히 몸을 일으 키고 사모 유가령을 쳐다보았다. " 왜?. 우..웩.. " " 호호호. 살인멸구(殺人滅口). 너무 많은것을 알기때문에.. 호호.. " 유가령은 웃으며 어둠속에 있는 남자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 남자의 품에 안기며 애교(愛嬌) 를 부렸다. " 안그래요. 사공자님. 호호호. " " 하하하. 역시 유 전주(前主). " 사공자는 자기 품에서 애교를 부리는 유가령의 옷 속으로 손을 넣고 젖가슴을 주물러 갔다. " 아아..사공자님..아.. " " 하하. 유전주의 젖가슴은 천하일품(天下一品)이야. 크하하하. " " 아잉..몰라요.. " 붉게 물들여 가는 유가령을 바라보는 사공자는 다시 자신의 쳐다보는 오대수와 동진호를 보았다. " 하하. 그대들에게 두가지 길을 주겠다. " " 무엇이냐?. 읔.. " " 한가지는 그대들이 나의 종(種)이 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통없이 죽는것이다!. " 오대수와 동진호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다 일심동체(一心同體)의 생각을 했다. 같은 생각을 하게되는 두 사람은 다시 사공자를 쳐다보고 질문을 던졌다. " 먼저 그대의 정체부터 말해야 하는것이 아니오?. " " 하하하. 그것은 차후에 말해주겠다. 어떻게 하겠느냐?. " " 좋소.. " " 호호.. 뭐하고 있느냐. 주인님에게 예(禮)를 갖추지 않고.. " 유가령의 말이 떨어지자 오대수와 동진호는 그 자리에서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해 갔다. " 소인(小人)들이 삼가 주인님게 충성(忠誠)하겠나이다. " " 크하하하..좋아..아주 좋아.. 이런 기쁜날에 그대들에게 첫 임무(任務)를 주지. " " 하명(下命)하십시오. " 온 산이 울려 퍼질정도로 큰게 웃어가든 사공자는 손을 들어 북리천을 가르켰다. " 저자를 죽여라!. " " 복명(僕命). " 오대수와 동진호는 사공자의 첫 임무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있는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북리천 곁으로 다가가며 살기를 띤 눈으로 바라보았다. " 크크크.. 네놈에게 당한 수모를 이제야 돌려주는구나. " 동진호는 북리천과 첫음으로 대면할때를 생각했다.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의 집에서 당한 수모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동진호는 지금 북리천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마음으로 걸어갔다. 북리천은 다가오는 오대수와 동진호를 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기(氣)를 단전(丹田)으로 모아 갔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향해 움직여 갔다. " 배신자들.. 받아라. 천마혼돈마공(天魔魂沌摩空)!. "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뻗어오는 북리천의 초식(初式)을 바로 대항(對抗)하는 오대수와 동진호. 꽈..아아아아앙...우르르르 쿠..웅... 내공(內功)대 내공(內功)의 대결. 북리천은 한 쪽 손에 한사람씩 두명을 상대로 내공을 방출(放出)했고 오대수와 동진호도 북리천의 손에 마주치며 자신의 내공을 손바닥으로 움직여 방출해 갔다. 찌..지지지..이이이이익.... 막상막하(莫上莫下)의 대결.. 오대수와 동진호의 내공(內功)에 대응하는 북리천..내공(內功)을 대결한다면 당연히 북리천이 이 두사 람보다 한 수(手)위에 있었다. 내상(內傷)이 있는 북리천이지만 이 두사람과의 내공대결에서는 전혀 흔 들리지 않았다. 그 광경(光景)을 보고 있는 사공자와 유가령. " 대단한 내공이군. " " 그러다. 사공자님. 저대로 있다가는 저 둘이 먼저.. " 유가령은 오대수와 동진호가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고개를 들어 사공자을 쳐다보았다. " 그럼 안되지. 막 얻은 충실한 종을 죽게 할수 없지. " 유가령을 옆으로 밀친 사공자는 오대수와 동진호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두 사람의 뒤에 멈추고 잠시 북리천을 쳐다보고 음산한 미소를 짓었다. 천천히 손을 들어올리는 사공자는 그대로 오대수와 동진호의 등에 살짝 올려놓고 천천히 자신의 기(氣) 불어 넣어 갔다. 찡...이이잉...잉..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川神功). " 쿠...우우우웅... 한거번에 내공을 방출(放出)하는 사공자..사공자의 내공은 두 사람의 몸으로 이동했고 바로 동진호와 오대수의 손으로 향해 갔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나와 북리천의 내공을 밀어내고 말았다. " 읔...헉.. " 세사람의 내공에 밀려버린 북리천은 허공(虛空)으로 떠오르는 순간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런데 북리 천 뒤에는 더 이상의 땅이 없었다. 절벽(絶壁)... 허공에 떠 있는 북리천은 그 상태에서 또 한번의 피을 토하고 밑으로 추락(墜落)해 갔다. 어둠속에서 더 어두운 곳으로 사라져 가는 북리천.. 절벽위에서 어둠속으로 사라져가는 북리천의 모습 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명의 남자.. " 크크크..드디어 헤치웠다. " " 호호호. 축하하옵니다. 사공자님. " " 축하 하옵니다. 주인님. " " 크하하하..좋아..그대의 첫 임무를 완수했군.. 크하하하 상을 줘야 겠군.. " " 아니옵니다. 주인님..저희들은..주인님이 시키는 일이라면.. " " 자!. 받아라!. " 찌..이이이익... " 어머나..사공자님.. " 사공자가 자기 뒤에 있는 유가령의 옷을 잡아 앞으로 밀치며 옷을 찢어버리고 말았다. 그때문에 유 가령은 앞으로 넘어지며 알몸의 상태로 변하고 말았다. " 이런..속옷을 안입었군. " " 아잉..사공자님도..사공자님을 위해서 입지 않았어요. 어때요. " 유가령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자세를 잡고 사공자를 유혹해 갔다. 그러나 이미 명령을 떨어졌다. 뒤에 앉아 있는 오대수와 동진호는 사공자의 명령을 듣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유가령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 다. 걸어가며 옷을 벗어가는 오대수와 동진호. " 흐흐..사모..아니..가령..넌 우리것이다. 흐흐. " " 어머..너희들 벌써 서버린거야?. 호호. "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유가령은 그들의 남근을 쳐다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음 부 또 한 음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음부에서 음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있는 두 사람.. " 크크. 완전히 홍수군. " " 호호. 사공자님을 유혹할려고 했는데..뭐 어쩔수 없지. 호호. 어서들 오너라!. 너희들의 물건을 맛보 고 싶구나. " 유가령은 자기의 눈앞에 있는 두개의 남근을 한개씩 잡고 먼저 동진호의 남근을 입속으로 넣어갔다. 야 왕 [夜王] 2 - 10 *** *** 죄(罪)와 벌(罰). 그리고 유가령의 신분(身分). 3 *** *** 오대수의 남근을 상하운동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남근을 빨아가는 유가령은 보자 동진호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하체쪽으로 잡아당겼다. " 읍..읍.. " " 으..가령..당신의 입속은 너무 따뜻해..흐흐. " 사모에서 이제 가령이라고 부르는 두 사람. 그들은 사모(師母)와 제자(弟子)의 관계(關係)가 아니고 서 로의 몸을 탐닉(耽溺)하는 하나의 짐승과 같았다. 옆에서 세사람의 타락(墮落)을 지켜보는 있는 사공자는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그들을 향해 몇마디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 이제 천마성은 너희것이다. 성에서 다음 지시(指示)를 기달려라!. " 허나 이 세사람은 사공자의 말을 듣고 있지 않는것 같았다. 오로지 유가령에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유 가령은 두개의 남근을 번갈아 가며 자신의 입속을 넣어갔고 오대수와 동진호는 그녀의 혀 놀림에 흥 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유가령이 동진호의 남근을 빨고 있을때 오대수는 유가령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허리를 잡고 일으켜 세 웠다. 그리고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음부에 맞추고 천천히 삽입(揷入)해 갔다. 유가령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오대수의 남근을 느끼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 동진호가 유가령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남근을 입속 깊이 넣어갔다. 앞 뒤로 두개의 남근이 동시에 공격했고 유가령은 두배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었다. " 읍..으..아.. " " 으...좋아..가령..아.. " " 으..언제 먹어도 맛있어. 으. " 짐승들이나 할수 있는 짓을 하는 세 사람. 이들의 행위는 계속 이어졌고 주위에는 아무것도 있지 않았 다. 오직 숲과 보름달만이 세사람의 행위를 보고 있을뿐이다. 앞뒤로 움직여 가는 두 사람은 첫번째 사정을 했고 유가령의 음부속과 입속에 사정했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자리를 바꿔 다시 움직여 가는 두 사람. 유가령은 두 사람이 자신의 흥분과 쾌락을 만족시켜줄때 까지 멈추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 북리천의 죽음.. 유가령이 천마성으로 돌아와 모든 위임(委任)을 오대수와 동진호에게 넘겠다. 몇명의 원로(元老)는 유 가령의 말을 수긍(首肯)했지만 몇명의 원로는 유가령과 오대수 일행에 불만을 가졌다. " 모두 이의(異議) 없겠죠?. 이것은 나 유가령의 명령이다. " " 감사하옵니다. 사모님!. " 오대수와 동진호는 사모, 유가령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고 유가령은 이 두 사람에게 전권(全權)을 부여 했다. 그때 그들 앞에 서 있는 원로중 한 사람이 이들의 행동을 저지했다. " 나는..동의(同義)할수 없소. " " 무엇때문이오?. 청호장노?. " " 장문인(將門人)의 상징인 옥천수(玉天繡)가 없지 않소. 난 그것이 없는 이상 저 둘에게 천마성을 넘 길수가 없소. " " 나도 마찮가지오!. " 한사람의 불만이 다른 사람에게 이어졌고 원로 절반이상이 두 사람의 전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 데 이 세사람은 원로들의 말을 듣지 않는지 마냥 웃기만 했다. " 호호. 그이가 사라진것이 벌써 몇십년이 흘렀어요. 그런데 아직도 천마성을 주인없이 보낼 생각이십 니까?. 옥천수가 없었도 천마성을 이어갈 사람이 풀요합니다. 제 말 이해하시겠소?. " "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동의는 못하오. "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버린 원로들.. 반 이상이 나갔고 나머지 원로들은 자신의 자리에 있었다. " 우리들은 사모의 의견에 동의하오. 어서 이행하시오. " " 고맙소..원로 여러분.. " 모든 전권을 물러주는 가운데 세사람은 전음(傳音)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 사모. 반대한 원로들을 어떻게 할것이오?. - - 호호. 걱정하지 말아라!. 사공자님이 알아서 할것이다. 우리는 그냥 있기만 하면 된다. - - 하하. 알겠소. 가령..흐흐..헌데 지금 하고 싶어 미치겠소. - - 어머..또..나를 밤세도록 괴롭히고 또.. 호호..아무튼 색마(色魔)같아.. - 이들 세사람의 대화는 거의 음탕음녀(淫蕩淫女)의 전음(傳音)이였다. 이 세사람의 대화를 밑에서 보고 있는 원로들이 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뒤로 넘어갈 대화들이였다. 헌나 이들은 저 세사람의 대화를 듣 지 못했다. 위임식(委任식)이 끝나갔다. 그러는 동안 이들의 행위를 방해(妨害)하는 이는 하나도 없었다. 원로들은 이 두사람의 위임식을 보고 천마탑(天摩塔)을 나왔다. 원로들이 나가고 다시 세사람만이 남은 자리..이들의 눈에는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눈으로 변해 있고 서로의 손으로 몸을 만지고 있었다. 오대수가 유가령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음부를 만지는 동 안 동진호는 유가령의 젖가슴에 손을 넣고 젖가슴을 주물러갔다. 다시 색마색녀(色魔色念)로 변해가는 이 세사람. 이들은 이제 누가 보든 말든 상관안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마음것 해 갔다. " 으으..가령..그대의 젖가슴은 언제봐도 일품(一品)이야. 흐흐. " " 호호. 대수의 물건도 일품(一品)이야. 어디 얼마나 커졌는지 보자. " " 으흐.. 홍수났군..살짝만 만져도 이렇게 물이 흘러 나오니.. " 이들은 다시 서로의 옷을 벗겨가면 서로의 몸을 입술을 ?아갔다. ******* " 이봐!. 너도 들었어. 오늘 대관식(戴冠式)을 한다는것?. " " 응. 그래서 지금 천마성이 분주(奔走)하잖아. 오늘 진탕 마셔보자구. 하하하. " " 좋지..거기에 여자까지...흐흐흐.. " 천마성을 지키는 경비들도 저녁 만찬(晩餐)을 기대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을때 저 멀리서 희미한 점 들이 천마성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 이봐!. 저것이 뭐야?. " " 어디..음.. 잘 안보여. " 눈을 크게 뜨고 점점 다가오는 점(點)을 쳐다보다가 뒤를 향해 소리쳤다. " 침입자(侵入者)다!. 신호를 보내라!. 침입자다!. " 쨍..쨍..쨍..앵.. 침입자를 알리는 소리가 울리며 천마성 안에 있는 모든 인물들이 무기를 들고 성벽으로 올라왔다. 천마탑에서 한 참 즐기고 있는 세 사람도 행동을 멈추고 소리를 듣고 서로를 쳐다보았다. " 이소리는 침입자가 있다는 소리. 젠장 누가 천마성을.. " " 이러지 말고 어서 나가봐야지. " " 젠장..어떤 새끼야. " 옷을 다시 입은 세 사람은 경공(輕功)을 펼쳐 성벽으로 향해 날아갔다. 다른 원로들이나 천마성에서 직 위(職位)가 높은 인물들도 검(劍)을 들고 성벽으로 올라왔다. " 무슨 일이냐?. " " 적이 쳐들어 오고 있다. 저기.. " 한 사람이 손을 들어 가르켰다. 그곳에는 무수한 점들이 점점 다가오는데 한 사람의 무공(武功)이 출중 (出衆)한 무림인(武林人)들이였다. 유가령과 오대수는 그들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저들은 검성(劍成)의 인물들..저들이 왜?. " " 헉..일천검수(一千劍數)!. " 오대수는 성벽과 성벽밑에 있는 부하들을 보고 소리쳤다. " 모두 자리를 지켰라!. " 거의 천마성 앞까지 도착한 일천검수는 성벽을 향해 돌진했다. 성벽을 타고 위로 올라간 일천검수는 그 대로 성을 지키는 천마성의 사람들을 향해 살수(殺收)를 펼쳤다. 쨍..앵..사..악... " 으악...악...읔...헉.. " " 막아라!. " 일천(一千)대 일만(一萬)- 숫적으로 일천검수가 불리하지만 무공으로 본다면 오히려 반대다. 천마성의 일만명은 거의 초보 무공만 하는 사람들이고 일천검수들은 살수만을 전문(全文)적으로 하는 무림의 고수(高手)다. 검수들의 검에 죽어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목숨이 붙어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치열한 싸움 에 손을 써보지 못하고 있는 천마성. 유가령과 원로들은 일천검수의 한 사람과 대등(對等)하게 싸우고 있었다. 오대수와 동진호는 여러명의 검수들의 검기(劍氣)를 피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한 두명정도면 오대수와 동진호가 이걸것이지만 한 사람에게 수십명의 검수가 공격하기때문에 제대로 공격을 펼칠수가 없었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땅에서 폭풍처럼 치밀어 오르며 무수한 빛들이 검수들을 향해 공격해 갔다. 검수들은 이들의 무공을 피 할수가 없었다.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공격을 하는 바람에 검수들은 피할수가 없어 큰 타격을 입고 말 았다. 하지만 거기서 멈출 검수들이 아니였다. 자신의 목숨보다 명성(名聲)을 앞서기때문에 죽음도 불 사(不死)하고 상대방을 공격해 갔다. " 천폭(天爆). " " 지천(地天). " " 회풍(膾風). " 하늘에서 내려오는 검기(劍氣).. 땅을 가르며 상대방을 향해 돌진하는 검기(劍氣).. 몸을 회전하며서 검날(劍捺)을 상대방에게 경향하는 초식(初式).. 우르르르릉..꽈..앙...푸..욱... " 으악...악..으악... " " 헉...살..려..으악.. " 푸..욱..덜퍼덕... 쓰러져가는 사람. 검에 맞아 피를 튀기는 사람.. 이곳 저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고 그 사람들의 피가 천마성을 가득 덮어 갔다. 벽에도 붉은 피. 바닥에도 심지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옷이 붉은 색 으로 변해갔다. 아니 사람들의 살결도 붉게 물들여 갔다. 죽어 나가는 사람들이 쌓여갔고 붉은 피도 사람들 사이로 흘러 내려갔다. 너무나 치열한 싸움에 차마 눈을 뜨고 볼수가 없을정도로 참혹(慘酷)했다. 푸..욱.. " 으악...헉.. " " 살려줘..네 다리..으악.. " 좀 처럼 멈추지 않는 싸움.. 휘...익..... 어디서 나오는 소리인가?. 이 소리를 들은 일천검수들은 일저히 행동을 멈추고 경공을 펼쳐 뒤로 물러 났다. 검수들이 물러나자 일단 싸움을 멈추었지만 그 곳에 광경은 너무 참혹했다. 천마성 인물들은 한곳으로 모여 정비를 하고 검수들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 앞에 유가령과 오대수 , 그리고 동진호가 서서 일천검수를 노려보았다. " 이유가 무엇인가?. 왜 우리 천마성을..검성하고 아무런 원한이 없는데.. " " .. " 일천검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때 검수들이 두쪽으로 갈라지며 제일 뒤에 서 있는 인물이 앞으로 걸어나왔다. 천마성 사람들은 검수들 사이에서 걸어나오는 인물들을 쳐다보는데.. " 헉..너희들은 향천쌍녀(香踐雙女). " " 호호..감히 우리를 죽일려고 해. " " 하하하. 사매 무엇인가 오해한것 같은데 우리는.. " " 더 이상 듣기 싫어. 북리사제는 어디있어. " " 그것이 어제 이곳을 떠났어. 급한 일이 있다고. " 동진호의 말에 향천쌍녀는 콧방귀를 뀌며 동진호를 쳐다보았다. " 거짓말하지 말아. " " 사실이야. 우리를 믿어줘. " " 흥.. " 쌍녀는 몸을 뒤로 돌리고 한곳을 주시했다. 그리고 그곳을 향해 입을 열어가는 쌍녀중 주주.. " 영란언니는 저 사람말을 믿어요?. " " 아니.. " 일천검수 사이를 지나 앞으로 걸어오는 두 여인(女人)이 있었다. 유가령과 두명의 제자(弟子)는 일천 검수뒤에서 나오는 두 여인을 쳐다보았다. 쌍녀 옆으로 걸어오는 두 여인중 한 여인은 중년의 여인이고 다른 한 여인은 아름다운 여인이였다. 오대수와 동진호는 중년(中年)의 여인(女人)를 보자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호남제일(湖南第一)의미인(美人) 추영란. " " 호호. 나를 알아보는군요. 어디있어요. 우리 그이는.. " " 그이?.. 설마 북리사제를 두고 하는 말인가?. " 오대수와 동진호는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고 그들의 시선은 추영란의 아래배를 쳐다보고 있었다. 중년의 나이라지만 저렇게 아래배가 나온다는 것은 몸에 비해 맞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추영란의 배를 보면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것이다. 누군가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 정말이오. 북리사제는 이곳에 없소. " " 웃기는 소리하지 말아. 어서 북리사제를 내놔!. " " 하하. 적반하장(賊反荷杖) 유분수(有分數)지. 감히 남의 성(成)에 와서 이게 무슨 행패(行悖)요. " " 흥..영란 언니 말로는 안되겠어요. " 추영란도 저들의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지 추령을 불렀다. " 추령!. " " 예. 소주모님. 알겠다. " 추령은 추영란에게 인사를 하고 일천검수에게 신호를 보냈다. 일천검수가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는 순 간 그들을 향해 누군가 기습을 했다. 우..르르르..꽈...과..앙.... 앞에 있는 일천검수는 누군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보법(步法)을 사용해 자신의 자리에서 피해갔다. 반면 유가령과 두명의 제자는 일천검수에게 공격을 가하는 곳을 쳐다보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 사공자님!. " " 주..인..사공자님!. " 오대수와 동진호는 자신의 제자들과 원로가 있어 차마 주인님이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 추영란과 다 른 여인들도 그들이 쳐다보는 곳을 올려다 보는데 그곳에는 한명의 청년(靑年)이 바람결에 옷자락과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면 아래를 내려보고 있었다. " 이런 이런..천마성이 언제부터 이렇게 몰락(沒落)해 갔는가. 하하하하. " " 네놈은 누구냐. 누군데 천마성을 하찮게 보는것이냐!. " 원로들이 나서 사공자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사공자는 그들의 쳐다보지 않고 추영란과 일천검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크게 웃어가는 사공자.. 모든 사람들이 듣게 큰소리로 외쳤다. " 이제부터 천마성은 본 공자의 것이다!. 으하하하.. " " 어림없는 소리. " " 과연 그럴까?. " 사공자는 무엇인가 믿고 있는 말투로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폭죽(爆竹)을 터쳤다. " 크하하하..이걸로 천마성은 영원히 나의 것이다. 하하. " " 이런..쯧쯧쯧. 지원군(支援軍)을 불러는가 보군. " 또 다른 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모든 사람들이 사공자와 반대편에 나타나는 인물을 쳐다보았다. 유 가령쪽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추영란쪽은 너무 반가운표정을 짓었다. " 너는... " " 상공..북리사제.. " 언제 나타났는지 성벽위에 서서 아래사람을 쳐다보고 있는 북리천. 그리고 고개를 들어 자신과 같은 위 치에 서 있는 사공자를 쳐다보았다. " 그대도 천황(天皇)의 인물인가? " " 네놈은 분명히 그때.. " " 하하. 그랬지..나도 분명히 죽는줄 알았지. 허나 위분들이 나에게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던군. " " 하하하.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 " 아마도 그대가 기달리는 사람들은 안올것이네. " 북리천의 말을 끝나자 마자 그의 곁으로 내려온 두개의 그림자가 있었다. 북리천 곁에 내려온 두 명중 한 사람은 흉악(凶惡)하게 생긴 나이 많은 노인(老人)이였다. " 끝내고 왔네. " " 수고하셨다. 사백(舍伯)님!. " 사백(舍伯)?.. 북리천 곁에 나타나는 인물은 바로 그의 사백, 오천구였다. 그리고 그의 옆에 아리따운 여인은 바로 반 인혈강시(半人血彊屍) 오청청이였다. 그녀는 북리천 곁에 내려오자 북리천의 팔을 잡고 어린아이의 행 동을 했다. " 안아줘.. " " 청청. 이따가 지금 할 일이 있어. " " 알았어. " 북리천은 청청의 손을 잡아주고 앞을 쳐다보았다. " 그대의 지원군은 안 올것이네. " " 네놈이..감히.. 저놈을 죽여라!. " 사공자는 아래에 있는 유가령과 오대수, 동진호를 향해 소리쳤다. 그러기 전에 먼저 선제공격(先制攻擊) 을 하는 인물이 있었다. " 유가령!..아니 유나영!. 감히 제수(弟嫂)씨를 시해했겠다. " 선제공격을 가하는 인물을 바로 오천구였다. 오천구는 지금까지 유가령이 진짜인줄 알았다. 허나 북리천의 말에 지금 이자리에 있는 여인이 바로 유 가령의 이북동생인 유나영이였다. 야 왕 [夜王] 2 - 11 *** *** 죄(罪)와 벌(罰). 그리고 유가령의 신분(身分). 4 *** *** 북리천을 살해(殺害)하는 곳. 즉 그곳은 바로 유가령을 살해하는 장소(場所)였다. 북리천이 절벽밑으로 추락(墜落)할때 자신도 죽는 줄 알았다. 허나 그곳은 바로 지하수맥(地下水脈)이 흐르는 곳이였고 다 행이 북리천은 목숨을 건졌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주위를 살피는데 자신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 에 하나의 해골(骸骨)이 있고 그 해골의 품에 두개의 물건이 있었다. 북리천은 그 해골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수거(收去)하고 해골을 묻어주고 바로 나와 내상(內傷)을 치료 (治療)하기 위해 오천구를 찾아갔다. 북리천한테 이상이 있는 것을 감지(感知)한 오청청은 침대에서 일어나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자연히 향 해 갔다. 오천구는 갑자기 나타나는 북리천을 보고 그의 내상을 치료해주고 깨어날때까지 기달리는 동 안 북리천이 가지고 온 물건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그와 때를 같이 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소리도 없이 나타나는 오청청. 오천구는 오청청이 나타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쌍녀와 추영란이 천마성을 쳐들어와 소란(騷亂)피우는 소리에 오천구가 듣었다. ******* 북리천이 깨어나 오천구의 말을 듣고 천마성에 소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오천 구가 먼저 물어본것은 북리천이 가지고 들어온 물건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북리천은 물건을 회수(回收) 한 과정(過程)을 설명해 주었다. 오천구는 북리천이 가지고 온 물건의 출처(出處)을 물었고 북리천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바 로 오천구가 있는 진(陣)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그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잠복(潛伏)해 있는 인물들의 기(氣)를 감지한 북리천과 오천구. 북리천은 오천구와 오청청에게 그들을 저지(沮止)하라는 말을 남기고 경공(輕功)을 펼쳐 소란이 일어 나는 곳으로 향해 갔다.. 오천구는 유가령을 향해 일장(一場)을 날렸다. 슈...우...파..악... " 으악...악.. " 유가령과 오대수, 동진호는 피했지만 그 주위에 있는 부하들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오천구는 일 장을 가격(加擊)하고 내려와 다시 유가령, 즉 유나영이 도망친 곳을 향해 다시 도약(跳躍)해 초식을 전 개했다. 유가령을 향해 다시 초식(初式)을 전개(戰開)해 가는 오천구. 그때 옆에 있던 오대수가 자신의 제자(弟 子)와 부하(部下)들을 향해 소리쳤다. " 뭐들 하느냐!. 사모님을 보호하거라!. " 오대수의 말에 유나영을 공격하는 오천구를 향해 무기(武器)를 쳐들고 돌진해 갔다. 그때 북리천이 오 천구를 향해 돌진하는 수하들을 보고 위엄(威嚴)있는 소리로 호통을 쳤다. " 보검(寶劍)으로 명(命)하니..천마성의 수하들은 복종(服從)하거라!. " 찡...잉... 북리천이 들고 있는 검(劍)을 검집에서 뽑아들어 하늘을 향해 쳐들었다. 오천구를 공격해 가는 천마성의 부하들은 복리천의 손에 들고 있는 보검(寶劍)을 쳐다보았다. 유나영과 오대수, 동진호도 동시에 북리천의 손을 쳐다보는데 그의 손에 있는 낡은 보검을 보고 입을 벌렸다. " 헉..저것은.. " " 어떻게 저놈이 저 보검을.. " " 천(天)...마(摩)..검(劍).. " " 이 검을 보고 복종을 안하는 부하는 목숨으로 대신하겠다. " 천마검.. 오천명이 애검(愛劍)으로 자주 가지고 다니는 보검(寶劍)이다. 아주 낡은 검이지만 그 검은 만년한철 (萬年限鐵)로 십년(十年)를 다듬어 제련(製鍊)한 검이다. 천마검을 보는 천마성의 수하들은 웅성웅성거리고 있을때 다시 들려오는 유나영의 말에 천마성의 수하 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 저것이 진짜 천마검인지 알수 없다. 더군다나 천마검보다 천마성의 상징인 옥천수(玉天繡)가 없다면 저 놈의 명령을 들을 필요 없다. " " 이것을 말하는것인가?. " 북리천의 다른 손에 녹색(綠色)으로 빛나고 있는 작은 옥단검(玉短劍)을 쳐다보는 천마성의 부하들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며 외쳤다. " 천마(天魔)님께 복종을..만만세(萬萬歲)!. " 원로(元老)와 직책(職責)이 있는 수하들이 일저히 북리천을 향해 복종의 뜻을 보였다. 하지만 세 사람, 유나영과 두 명의 제자는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이들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복종한다고 말을 했기때 문이다. 바로 사공자. 그리고 지금 사공자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기때문이다. 유나영이 사공자를 쳐다보고 있 을때 사공자의 모습은 그 자리에 없었다. 그때 북리천을 향해 다가오는 인물이 있었다. " 천마신군(天摩神君)!. 그것을 회수(回收)하겠다. " " 역시..그대도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군. "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天信功)!. "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사공자는 북리천을 향해 쌍장을 펼쳤고 북리천은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을 펼쳐 천마가 현신(現身)한 잔영(殘影)이 사공자를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중간에 두 초식이 부딪치며 엄청난 불빛이 주위에 흩뜨어졌다. 번..쩍...꽈..앙..아아아아앙.. " 읔..앞이 안보여.. " " 눈이..악악.. " 두 사람의 내공이 부딪치며 그 파동으로 주변에 있는 단단한 물체가 깨어져 여러 조각이 사방으로 퍼 졌다. 그때문에 북리천과 사공자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내상(內傷)을 입고 말았다. 허나 사공자와 북 리천은 그들을 신경쓰지 않고 다시 두번째 초식을 전개해 갔다. " 천황후불풍(天皇煦不風)!. " "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 제 삼식(三式) 회풍(膾風)!. " 사공자의 손에 붉은 빛이 감돌며 점점 커져갔다. 더욱 커진 붉은 빛은 북리천을 향해 빠른 속도(速度) 로 하강(下降)하며 일권(一拳)을 펼쳤다. 그것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천마검 으로 검성(劍星)의 검법(劍法)을 펼쳐냈다. 회전(回轉)..온 몸을 회전하며 자신의 검을 상대방을 향해 돌려갔고 북리천 주위에 있는 공기들이 북 리천의 몸을 감싸며 몸으로 흡수(吸收)해 갔다. 흡수한 공기들이 검을 들고 있는 팔로 모이는 순간 회전하며 검날로 향해 가자 북리천은 그 회풍(膾風)을 상대방한테 보냈다. 슈..융..찌지지지..파..앙... 번쩍..쿠....우..우우우..웅... " 검성(劍星)의 검법(劍法)까지.. " " 제 사식(四式) 천회(天廻)!. " " 크크크.. 그대를 과소 평가했군..그러다면 그대를 위해 나의 최고 무공을 펼치겠다. " 이초식도 두 사람의 동등한 내공때문에 무의미(無意味)로 돌아갔고 성위에 착지(着地)한 사공자는 위에 서 회전하며 자신한테 돌진해 오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헌데 그의 미소는 일반 사람들의 미소가 아니였다. 마치 악마(惡魔)의 미소(媚笑)같았다. 자신의 두 손을 단전(丹田)에 모으고 몸에 있는 모든 내공(內功)을 단전(丹田)으로 모았다. 그리고 천 천히 혈(穴)을 따라 팔을 지나 노궁혈(勞宮穴), 손으로 모여지는 사공자의 내공.. 붉은 빛..그 붉은 빛이 사공자의 주변으로 번지며 점점 커져갔다. " 암흑천제혼마공(暗黑川諸昏魔功)!. " 파..아아아악... 북리천은 주변이 암흑(暗黑)처럼 변하며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붉은 빛을 보았다. 허나 허공에서 하 강(下降)하는 북리천의 몸은 이미 피할수가 없었다. 점점 다가올수록 북리천의 살에 느껴지는 차가운 한기(寒氣)와 무엇인지 알수 없는 어두운 암흑(暗黑)이 북리천의 주변을 감싸갔다. " 크크크.. 흑마왕(黑魔王)의 무공(武功)을 피할수 없을것이다. 크하하하. " - 읔. 늦었다. 피할수 없다. - 좀 처럼 천황(天皇)의 무공(武功)이 아니고 흑마왕(黑魔王)의 무공이라는 말에 북리천은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천황의 무공보다 몇배는 강한 무공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낀 북리천이였다. " 육식(六式) 탄검(彈劍)!. " 타타타타..악.. 쿠..우우우우..웅..번쩍..꽈..아아아앙.. " 읔...우웩.. " 사공자의 초식, 암흑천제혼마공(暗黑川諸昏魔功)을 피할수 없어 검성의 초식으로 막아보았지만 역부족 이였다. 검성의 검법을 튕겨내는 사공자의 무공..그때문에 북리천은 흑마왕의 무공을 몸으로 막을수밖 에 없었다. 너무 늦게 몸으로 막았서 심한 타격(打擊)을 입고 내상까지 입고 말았다. 착지한 북리천은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한모금의 피를 토해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북리천을 걱정하며 쳐다보고 있었다. 특히 북리천의 여인들. 추 영란과 금설화, 그리고 향천쌍녀가 애타는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 상공.. " " 북리사제... " " 천마님!. " " 크하하하..간신히 피한것 갔군. 하지만 두번의 실수는 없다. " 다시 초식을 전개하기 위해 자신의 내공을 단전(丹田)으로 모아 혈(穴)을 따라 손으로 이동시키는 사공 자. 하지만 북리천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사공자의 무공에 대응(對應)할 무공을 머리속에서 찾고 있던중 우연히 그의 머리속에 생각나는 초식이 있었다. 북리천은 사공자를 바라보며 자신도 내공(內功)을 모으기 시작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두사람의 내공을 느끼며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고 그들의 주변에 있는 공 기들이나 물건들이 허공(虛空)에 떴다. 두 사람은 동시에 기(氣)를 손으로 모았는지 앞을 쳐다보고 상대방을 향해 돌진해 갔다. 북리천도 사공 자와 같이 그를 향해 돌진해 갔다. " 받아라!. 암흑천제혼마공(暗黑川諸昏魔功)!. " " 혼천혼원천마공(魂川昏原天摩功)!. " 흑마왕의 무공과 천마의 마지막 초식을 구사하는 북리천과 사공자. 두 사람의 무공이 서로를 향해 무서 운 속도로 향해 갔다. 비슷한 내공(內功)에 서로가 처음으로 전개(展開)하는 초식(初式)이라 어떤 결과 를 가져오는지 알지 못했다. 자신들 또한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우..지지지직..쿠..우우우꽈..아아앙... " 으악...피해라!. " " 아아아악.. "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두 사람의 내공에 피해를 입었는지 큰 내상을 입은 사람들도 있고 피하는 사람 들도 있었다. 그중에 너무 늦어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있었다. 최대(最大) 최고(最高)의 무공이 한곳에서 맞대결하는 광경(光景)은 보기 힘든 경우다. 붉은 빛과 검은 빛이 한곳에서 부딪쳐 주변은 아무것도 볼수가 없을정도로 어둠이 찾아왔다. 일각(一角) 이 지나자 점점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천마성의 수하들과 일천검수. 나머지 북리천의 여인들 과 유나영등이 두 사람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빛이 사라져 가며 두 사람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모든 사람 들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기 위해 손에 땀을 흘리고 바라보았다. 북리천과 사공자의 모습이 보였는데 북리천은 땅에 무릎 꿇고 앉아 피를 토하고 있고 사공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듯 서서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상공..흑.. " " 북리사제.. " " 천아!. " " 천마님!. " " 소주인님!. " 모두가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반면 유나영과 두명의 제자, 오대수와 동진호는 만면(滿面)에 미소 를 사공자에게 보내고 있었다. 계속 피를 토하는 북리천은 간신히 온힘을 다해 일어나 사공자를 바라보는데 사공자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 대단하군. 나의 무공을 대응하다니. " " 그대..읔..또 한 대단하군..으읔.. " 몇마디하고 다시 주저앉아버리는 북리천. 헌데 사공자는 그런 북리천을 바라보기만 할뿐 어떠한 행동 (行動)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이 부상(扶桑)당한 것을 본 추영란은 자기 옆에 있는 추령을 향해 명령 을 내렸다. " 추령!. 뭐하고 있는냐..저놈을 죽였라!. " 일천검수가 움직일려는 순간 북리천이 일천검수를 향해 손을 들어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 일천 검수가 행동을 멈추자 북리천은 사공자를 향해 다시 말을 건냈다. " 그대 또 한 심한 부상을 입은걸로 알는데..이번 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야 겠군. " " 하하하.. 역시 나의 부상을 알고 있군. 허나 다음에는 그대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명심해라!. " 쓰..윽... 북리천과 대화를 나눠 사공자는 몸을 돌려 천마성을 떠나고 말았다. 멀어져가는 사공자는 뒤도 돌아보 지 않고 북리천을 향해 외쳤다. " 물건은 나중에 찾으로 오겠다. 잘 간수하고 있었라!. 천마신군(天摩神君). " " 같이가요..사공자님!. " 사공자가 멀어져가는 곳으로 경공(輕功)을 발휘해 뒤따라가는 세명이 있었다. 바로 유나영과 동진호. 오대수였다. 이들은 이곳, 천마성에 더 이상 있을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사공자를 향해 뒤따라간 것이 다. 그들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보자 북리천은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 있는 추 영란과 다른 여인들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제일 먼저 도착한 여인은 바로 오청청이였다. 오 청청은 쓰러져 있는 북리천의 젓가슴을 잡고 흔들어 깨웠다. " 천!..천..일어나.. " " 상공... " " 사제.. " 걱정하는 마음으로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여인들.. ******* 천마성을 떠나온 사공자는 안전한 곳을 찾아 경공을 멈추고 땅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순간 사공자는 참고 있는것을 토해내고 말았다. " 우..웩... " 많은 양의 피를 토해내는 사공자..그는 앞을 바라보며 살기있는 눈으로 북리천을 상상했다. " 젠장..그 상황에서 또 한번의 초식을 전개하다니..무서운 놈이군. " 사공자는 북리천과 싸우는 모습을 상상해 갔다. 두 사람이 동시에 초식(初式)을 전개해 갔고 우세한 쪽 은 사공자였다. 그러나 그 초식(初式)을 전개(展開)한 뒤에 북리천은 사공자의 내공(內功)을 몸으로 받 으며 또 다른 초식을 전개한 것이다. 두번째 초식에 사공자는 전통으로 급소(急所)를 맞은것이다. 심한 내상을 입은 사공자는 다른 사람이 모르게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태연히 서 있었던 것이다. 억울한 마음에 땅을 치는 사공자. 그때 그를 뛰따라오는 유나영과 두명의 남자가 사공자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내려와 사공자를 보자 사공자의 입에서 나오는 붉은 피를 보고 유나영은 놀라는 모습으로 사공자가 있 는 곳으로 다가갔다. " 저리가!. " 파..악... " 읔..앗.. " 휘두르는 주먹에 전통으로 맞은 유나영은 뒤로 날아가 나무에 쳐박히고 말았다. 유나영 역시 사공자의 주먹에 맞아 내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말았다. " 본 교로 돌아간다..읔..대사형한테 뭐라고 해야하나. " 간신히 일어나는 사공자는 다시 경공(輕功)을 전개해 본 교를 향해 날아갔다. 입에 묻은 피를 닦은 유 나영도 사공자가 가는 곳을 뒤따라갔고 오대수와 동진호도 경공을 전개해 갔다. 야 왕 [夜王] 2 - 12 *** *** 진정한 천마성(天摩成)의 주인(主人) - 1 *** *** 천마성(天摩成).. 한 바탕의 큰 혈전(血戰)을 치루는 천마성. 지금은 너무 조용한 천마성에 천마의 주인만이 기거할수 있는 천마탑에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걱정하 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삼층에 불빛이 세어나오고 그 방에는 두 사람만이 안에 있었다. 한명은 서서 침대쪽으로 바라보고 있고 한 사람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바로 누워있는 사람은 북리천이고 그 곁에 있는 사람은 오천구였다. 그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여인이 있는데 바로 추영란이였다. 추영란은 손에 물수건을 들고 안으 로 들어오며 오천구를 향해 슬픈 목소리로 물어갔다. " 저기..상공..은 어때요?. " " 음.. 너무 심한 부상을 당했어. " " 고칠수 있나요?. " " 크하하하..내가 누구가.. 당연히 고칠수 있지. " " 감사 합니다.. 정말로.. " " 이런..그런 인사를 하지 말게..당연한 일을 가지고.. " 추영란은 그 자리에 사뿐히 앉으며 오천구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 오천구는 추영란이 아니라도 당연히 북리천을 구해 줬을것이다. 이유인 즉 바로 자신의 딸때문이다. 북리천이 죽으면 같은 시각(時刻)에 자신의 딸인 오청청도 죽기때문이다. 즉 한마음 한 몸이라는 뜻이 였다 일심동체(一心同體).. ******* 어둠은 가시고 밝은 햇살이 온 세상에 퍼졌다. 특히 몇십년 동안 어둠만이 가득한 천마성(天摩城)에도 따뜻한 빛이 새 주인을 맞이했다. 특히 강한 햇 살이 한 곳을 밝게 비추는 곳은 천마탑(天摩塔)이였고 그 천마탑 앞 정자(亭子)에는 한 젊은 청년(靑年) 이 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다. 약관(弱冠)이 안되어 보이는 청년은 햇살을 받으며 책을 보는데 그의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반듯했다 많은 미인(美人)들이 이 청년을 보면 한눈에 반할정도로 매우 준수한 용모(容貌)의 청년이였다. 삼매경(三昧境)에 빠져 있는 청년곁으로 사뿐히 걸어오는 중년(中年)의 여인(女人)이 있었다. 그녀의 미모(美貌) 또 한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미인(美人)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여인 이였다. 중년의 여인의 손에는 찻잔(茶盞)을 들고 청년이 있는 정자로 왔다. 찻잔을 내려놓은 여인은 젊은 청년 을 바라보는데 매우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 동안 청년을 바라보는 여인은 찻잔에 차(茶)를 따르고 청년앞으로 건내주었다. " 보이차(普怡茶)를 감미(甘蜜)해 보세요. " 청년은 여인이 건내준 찻잔을 들고 자신의 입술로 가져가 입술을 적셨다. 그런 청년의 행동에 못맞땅한 여인은 청년이 들고 있는 서책(書冊)을 낚아챘다.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서책이 여인의 손에 의해 없 어지는 것을 알자 청년은 그녀를 보고 미소를 짓었다. " 주시오. " " 싫어요. 이럴때 꼭 서책을 보셔야겠어요. " " 어서 주시오. 부인. " " 흥.. " " 허..어..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이오. " "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무슨 남자가 이렇게 분위기 없어요. 얄미워.. " " 하하하. " " 어머..이이가 정말..누가 봐요.. " 청년은 중년여인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무릎으로 잡아당겼다. 여인은 청년의 힘에 의해 그의 무릎에 앉 아갔는데 그녀의 표정은 싫지 않는 표정이였다. 청년은 그녀의 허리를 꽉 잡으며 다른 손으로 그녀의 옷속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볼록 나와있는 배를 만져갔다. " 이놈이 귀찮게 하지 않소?. " " 아잉..상공처럼 얌전해요. " " 하하..그래야지 북리세가(北理世家)의 핏줄을 이은 아이라면 당연하지. 하하. " " 상..공.. " - 아..이이가 나를 자신의 아내로 인정해 주셨다. - 북리세가(北理世家)- 이 세상에서 북리세가는 단 한사람. 북리천.. 지금 정자에 앉아 여인을 안고 있는 청년은 바로 북리천이고 그의 품에 있는 여인은 바로 호남제일미인 (湖南第一美人) 추영란이였다. 색마(色魔)때문에 우연히 추영란과 하루밤을 보내고 그로 인해 추영란은 북리천의 아이를 임신했고, 증오(憎惡)와 외로움에 추영란은 사랑을 갈구하게 되었다. 지금은 북리천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그녀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바로 북리천의 정실부인(正室 夫人)의 자리였다. " 영란!. " " 예. 상공?. " " 내일 이곳을 떠날 생각이오. " " 어디로 가실 생각이세요?. " " 본가(本家)에 가볼 생각이오. 그리고 이번에는 나 혼자 갈 생각이오. " " 네!. 왜요. 제가 같이 가는 것이 부담되는거에요. 상공한테 부담안되게 하겠어요. 그러니 저도 데려 가 주세요. 상공.. " " 하하. 그래서 그런것이 아니오. 이놈때문에 영란을 못데려가는 것이오. " 북리천이 가르키는 곳은 바로 추영란의 배였다. 배속에 자신의 아이가 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은 행여나 무슨 변고(變故)가 생길것이 두려워서였다. 추영란도 북리천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고 더 이상 그에게 같이 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추영란은 자신의 몸을 북리천의 젓가슴으로 사뿐히 안겨왔다. " 사랑해요. 상공. " " 나도 사랑하오.. "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다 서로의 입술을 찾아갔다. 북리천의 입술과 추영란의 입술이 포개면서 긴 사랑의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의 입맞춤으로 주위가 잠시 멈추는 것 같았고 두 사람도 이 순간만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랬다. 허나 이들의 입맞춤을 점점 가까워지는 여인들의 웃음소리에 깨고 말았 다. " 호호..설화언니는 좋겠다.. " " 호호.. " 세사람의 대화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며 정자쪽으로 걸어왔다.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추영란은 그녀들 이 보기전에 북리천품에 빠져나와 다른 의자에 앉았다. 정자에 다가오는 세명의 여인은 정자에 앉아있 는 두 남녀를 보고 손을 흔들고 그곳으로 향해 갔다. " 사제..북리사제.. " " 상공.. " 북리천이 있는 곳에 다시 세명의 아름다운 미녀들이 정각으로 향해 갔다. *^^* 어두운 밤. 천마성(天摩城)의 천마탑(天摩塔) 천마탑 삼층에 환한 불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치고 그 틈으로 안이 들여다 보였다. 안에는 두 사람 이 탁자에 앉아 무엇인가 서로 의논(議論)하고 있는것 같았다. 두 사람중 한 사람은 노인의 남자였는 데 그 남자의 모습은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추한 모습이였다. 반면 추한 남자 옆에 있는 청년의 용모(容貌)는 세상의 모든 것을 포용(包容)할 정도로 온유(溫柔)하고 부드 럽기 그지없는 용모였다. 북리천 사공자와 혈전(血戰)에서 심한 부상당한 북리천. 다행이 사공자 또한 북리천의 공격에 부상당하고 물러 났기때문에 무사한 북리천이였다. 그 앞에 있는 노인 역시 오천구였다. 이 두사람 앞에 있는 탁자에는 하나의 그림이 놓여 있었다. 미녀도(美女圖) 보름전에 북리천이 천마성을 염탐하기 위해 잠입할때 바로 천마탑 이층, 장경각(藏經閣) 벽에 걸려있는 미녀도를 가지고 온것이였다. " 사백님도 이 미녀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까?. " " 오냐. 금시초문(今時初聞)이다. 천이가 볼때 이 도가 움직였다는 것은 이 미녀도에 대단한 비밀이 있 는것 같구나. 잘 보관해 두거라!. 그리고 너에게 물어볼것이 있는데. " " 혹시. 사공자가 말한 이것때문입니까?. " 옥비수(玉匕首) 오천구 앞으로 건내준것은 바로 천마성의 상징(象徵) 옥천수(玉天首)- 오천구는 북리천이 건내준 옥천수를 받아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무리 살펴 봐도 옥천수는 평범한 옥(玉) 으로 만든 비수(匕首)였다. " 그냥 절묘하게 만든것 빼고는 평범한 옥비수군. 헌데 왜 이것을. " " 사백님 여기도. " 또 하나의 옥비수. 헌데 이번의 비수는 색이 틀렸다. 옥천수의 색깔은 자주빛의 색깔이였고 두번째로 건내주는 옥비수는 붉은 색이 감돌았다. 각기 다른 색으로 되어있는 비수였다. " 음. 모양새는 똑같군. 헌데 색이.. " " 이것을 손에 넣을때고 사공자 측에서 몇차례 마찰이 있었다. 도대체 사공자 일행은 왜 이것을 노 리는 것일까요?. " " 모르겠다. 허나 그들이 이것을 탐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물건갔구나. 잘 간수하거라!. " " 알겠다. 그리고 사백님.. " " 알고 있다. 뒤 일은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걱정하지 말거라. " " 고맙다. 사백님. " " 대신 내 딸 청청이를 잘 부탁한다. " " 예. 사백님. " 오천구가 일어나 밖으로 나갈때 북리천은 오천구에게 인사를 했다. 오천구의 모습이 사라지는 순간 북 리천은 미녀도(美女圖)와 옥비수(玉匕首)를 품에 갈무리하고 그 방을 나와 위층으로 올라갔다. 늦은 시간 북리천은 불이 꺼져 있는 방을 보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겉옷을 벗고 침대를 가려놓은 천을 저 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침대에는 두 명의 아리따운 여인들이 고이 잠을 자고 있었다. 어두워 자세히 볼 수 없는 북리천은 이불속으로 들어가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의 살결을 만져갔다. 매우 부드러움. 비단결같이 부드러운 살결을 만지는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의 봉오리로 향해 갔다. 헌데 북리천의 손길에 여인의 몸이 야간 거부하는 몸짓을 하는 것을 북리천은 손으로 느꼈다. 잠결에 그런 행동을 하는걸로 단정짓어버린 북리천은 계속해서 그녀의 젖봉오리를 만져갔다. 다시 한번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그녀의 미모를 보기위해 자세히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헉..주주사매가 왜 이곳에?.. " " 사제..그것이.. " 자신의 몸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때문에 그녀는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오는 금설화의 전음(傳音) " 상공. 그녀들을 받아주세요. " " 뭐?. " " 영란 언니의 뜻이에요. 그녀들도 상공을 사모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상공이 더 잘 알고 있잖아요. 호호호.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화매!. 화매?. " 전음(傳音)으로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없는 금설화 북리천은 자신 앞에 누워 있는 향천쌍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망설이고 있을때 그의 귀가에 들려오는 주주의 음성.. " 사제는 우리가 싫은거에요?. " " 그것이...아니..라.. " " 저희들도 알고 있어요. 이 밤이 지나면 사제..아니..상공은 이곳을 떠난다는 것을..그래서 우리들이 영란언니한테 부탁한거에요. " " 사저.. " " 단 하루밤의 사랑이라도 좋아요. 우리들 몸에 상공의 흔적을 남겨주세요. 그것으로 우리는 만족하니 까요. " " 주주사저. " " 상공.. " 오주주는 그대로 북리천의 목을 감아갔다. 북리천은 자신에게 모든것을 주겠다는 그녀들을 차마 거절하 지 못했다. 주주가 안겨오자 그녀의 살결에서 풍겨오는 향기(香氣)에 취해간 북리천 " 주주사저.. " " 상공. " 북리천은 그녀를 거절하지 못하고 그녀를 안아갔다. 헌데 그의 손에 느껴지는 또 다른 여인의 살결. 북리천은 그녀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다. 오지림. 오주주와 쌍둥이인 오지림이였다. " 지림사저!. " 오주주와 다르게 오지림은 부끄러움을 많이 여인이였다. 북리천은 오지림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오주주 에게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만지며 그녀의 젖가슴쪽으로 손을 옮겼다. " 아.. " - 나 몰라..북리상공의 손이 내 젓가슴에..아.. - 탱탱한 젖가슴을 마지던 북리천은 자신의 고개를 숙여 그녀의 젖꼭지를 입속에 가득 넣어갔다. 입속으 로 들어온 젖꼭지. 북리천은 입속에 있는 젖꼭지를 흡입(吸入)해 가며 자신의 이빨로 살짝 깨물어 갔다. " 악...아파...요..악악. " " 미안.. " 북리천은 오주주의 젖가슴을 ?으며 얼굴이 밑으로 내려갔다. 젖가슴을 지나 배을 ?아가던 북리천 더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아름다운 배꼽에 멈추었다. 자신의 혀를 오주주의 배꼽속으로 넣어가는 북리 천. " 아아..이상해..아아. " 한 참 동안 오주주의 배꼽을 ?아가는 북리천은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손이 먼저 내려가자 북리천의 손에 만져지는 까칠한 것이 손에 걸렸다. 수림.. 오주주의 은밀한 수림이 북리천의 손에 닫는 순간 그의 손이 그녀의 수림지대를 문질러 갔다. - 앗..나 몰라..그의 손이 내 음문(陰門)으로 오고 있어. 아...이제 그의 여인이 되는거야. - 무성한 수림지대 그 무성한 수림지대를 지나 드디어 오주주의 음부로 내려갔다. 그때 북리천의 손에 걸리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음핵(陰核)이였다. 북리천은 그 음핵을 손 끝으로 살짝 건들이는데.. " 앗..나 몰라..아아.. " 여인의 외음부(外陰部)의 한 곳으로 여인의 성감대중 한 곳이였다. 그 곳을 손가락으로 만질때 마다 오 수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신음소리는 점점 커져 옆에 있는 오지림의 귀가에 들려왔고 방안에도 모두 그녀의 신음소리뿐이였다. - 어머..어디를 만지는데 저렇게 좋아하지?. - " 아아..이상해..상공..제 몸이 날아갈것 같아요..아아. " " 사저의 몸은 너무 예민하군요. 살짝 건들였는데 이렇게 흥분을 하다니.. " 음핵(陰核)을 건들일때 마다 오주주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북리천의 몸에도 반응이 왔다. 특히 그의 하체 중심에 있는 곳에서 반응이 보였다. 바지가 점점 앞으로 나오며 그의 상징(象徵)인 물건이 바지 를 이용해 천막(天幕)을 치기 시작했다. 흥분. 북리천도 흥분을 했는지 하체가 커져갔고 그에 따라 북리천의 손이 음핵(陰核)을 내려와 대음순(大陰脣) 을 문지르는 순간 두 손가락이 그녀의 대음순을 벌리고 소음순(小陰脣)속으로 들어갔다. - 앗..상공의 손이 내 속으로..아 나 몰라..어떻해. - 북리천의 손이 소음순(小陰脣)을 문지르다가 그 안으로 한 손가락을 살짝 넣어갔다. 그때. " 악..창피..해..아아. " " 으..더 이상은 못참겠다. " 북리천은 오주주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만지는 동안 그의 남근(男根)이 커질때로 커져 터저버릴것 같아 참을수가 없는것이였다. 상체를 일으킨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바지를 벗어갔다. 오주주는 갑자기 멈추는 것이 이상해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았다. 허나 북리천의 희미한 모습만 보일 뿐 그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잘 보지 못했다. 허나 오주주의 몸은 알고 있었다. 북리천이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그때문에 오주주의 몸은 더욱 붉게 달아 올라있었다. 정적(靜的) - 왜 조용하지?. 너무 조용해 더욱 불안해. - 오주주는 북리천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것을 보고 불안한 마음이 밀려왔다. 그 불안한 마음은 바로 현실(現實)로 다가오고 말았다. 북리천이 몸을 움직여 오주주의 몸위로 누워 갔고 그때 오주주의 하체에 닫는 물건이 있는데 너무 뜨거 웠다. " 이제 시작합니다. 사저. " " 어?..으..응.. " " 아프면 말하세요. 주주사저. " 북리천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바로 자신의 커져버린 남근을 잡고 그녀의 중심부에 있는 대음순에 가져갔다. 오주주는 자신의 대음순에 전해져 오는 알수 없는 물체에 놀라 몸을 떨어갔다. - 무엇인가 내 그곳에 닫았어..너무 뜨거운 것이..도대체 상공은 무엇을 들고 있는거지?. - 오주주는 북리천의 남근을 물건으로 생각했다. 그때 그녀의 대음순에 돌고 있는 남근이 소음순으로 파 고 들어오는 것이였다. " 악..뭐야?..아파..악악.. " 소음순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때문에 그녀는 더욱 아픔이 밀려왔다. 야 왕 [夜王] 2 - 13 *** *** 진정한 천마성(天摩成)의 주인(主人) - 2 *** *** 진정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과정. 남자와 한 몸이 되는 순간 그 여인은 진정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오주주는 지금 하고 있었다. 북리천이 오주주을 진정한 여인으로 변신시키고 있었다. 점점 안으로 넣어갔지만 북리천의 남근은 오주주의 소음순에 들어가다 막히고 말았다. 오주주는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男根)때문에 그녀의 몸은 아픔으로 가득했다. 처녀성(處女性) 남근을 막고 있는 것은 여인의 상징인 처녀성이 막고 있는것 였다. " 악..아파..상공..너무..아파..악악.. " " 사저.. " 그녀의 아파하는 것을 본 북리천은 그녀의 소음순(小陰脣)속에 있는 자신의 남근을 뒤로 빼갔다. 헌데 " 싫어요..아파도 참을께요. 그러니.. 악악. " " 사..저.. " 오주주는 여기서 멈추고 자신의 소음순에서 빼면 그의 여인이 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손으로 북리천의 목을 감아가는 오주주. 북리천은 진심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오주주에게 감동을 받았고 그녀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마음먹 고 다시 그녀의 소음순(小陰脣) 안에 있는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밀어넣어갔다. " 읔..윽윽..악..아파..으윽.. " 입을 꽉 다물어 아픔을 참고 있는 오주주, 허나 너무 아픔때문에 그녀의 입에서 어쩔수 없이 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점점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男根), 오주주는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굵은 북리천의 남근 때문에 마치 바늘이 몸 구석을 찌르는 것 같이 아파왔다. " 악....악... " " 사저... "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북리천의 남근은 오주주의 몸속으로 다 들어가는 동안 오주주의 아픔이 더 해 갔다. 그것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그녀를 위해서 그녀의 혈도(穴道)를 눌렀다. " 이제 조금 덜 아프죠?. 사저. " " 악..고마..워요..상..공..악..아아.. " " 그럼 천천히 움직일께요. " " 예. 상공.. " 하체운동. 북리천은 천천히 오주주가 아프지 않게 움직여 갔다. 오주주는 북리천이 자신의 위해서 혈도를 눌러 아 픔을 덜 해주자 또 다른 느낌이 찾아왔다. 흥분(興奮). 20년 넘게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은밀한 부분을 보여주고 또 그를 위해 자신의 처녀성(處女性)까지 주는 오주주는 새로운 흥분이 밀려오는것을 느꼈다. 하체를 움직여 갈때 마다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나오는 혈(血) 앵혈(鶯血). 처녀의 징표이고 한 남자를 위해 평생을 간직해야하는 애혈이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 나오고 있었다. 오주주는 이제 평생을 한 사람에게 몸을 허락해야 하는 몸으로 변해갔다. 진정한 여인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였다. " 아아..악..아파..천천히..상공..아아. " " 으..주주사저..아.. " 하체를 움직이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 또한 가만히 두지 않았다. 오지림. 옆에서 두 사람의 행위와 나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오지림을 향해 손을 뻗어갔다. 손을 뻗어 가는 북리 천의 손에 잡히는 것은 바로 오지림의 탱탱한 젖가슴이 였다. 북리천의 손이 자신의 젓가슴에 닫는 순간 오지림은 자신도 모르게 북리천의 손을 거부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거부하는 오지림이 있는 곳을 보고 그녀의 팔을 잡아 자신의 앞으로 잡아 당겼 다. 어쩔수 없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오고 만 오지림. " 지림사저는 제가 싫은가요?. " " 아...니..아니..에요. " " 그럼 가만히 있어요. " " 하지만..무..서운걸..어떻해요.. " " 하하.. " " 아아..상공..아아..날아갈것 같아..아..상공.. " 오주주는 어느세 아픔이 사라지고 흥분이 밀려오는 것이였다. 그 흥분이 온 몸으로 퍼져갔고 그것을 표 현할수 없는 주주는 자신의 입으로 표출(表出) 했다. 오지림은 갑자기 오주주의 입에서 색다른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듣고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다. 너무 캄캄한 방에서 북리천이 어떻게 했는지 오지림은 보지 못하게 때문이다. 그때. 북리천이 다시 오지림의 젖가슴을 만져갔고 오지림은 북리천의 손을 거절하지 못했다. 자신이 스스로 북리천을 선택했기때문이다. - 나 몰라..사제의 손이 내 젓가슴에..아..어떻해..내 속에서 이상한 기운이 감돌아..아.. - 생전 처음으로 밀려오는 흥분이였다. 오지림은 그 흥분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느끼는 것이였다. 심장은 두배로 뛰어 마치 터져버릴 것 같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 아.. "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소음순(小陰脣)이 북리천의 남근에 따라 들어갈때는 같이 들어가고 나올때는 같이 나왔다. 그리고 그 안에 소음순이 자극할때마다 오주주의 입에서는 더욱 흥분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처음으로 남자와 하는 교합[(交合)성행위]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고 몸에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오주 주는 느꼈다. " 아..상공..몸이 이상해요..터져버릴것 같아..아아..나 어떻해..아아아. " " 괜찮아..아..으..몸이 가는대로 해..아.. " " 아아...상공...더 이상은..아아아악... " 쿠..르르르르르릉... 화련한 폭발. 오주주의 몸은 참지 못하고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때문에 오주주는 자신의 모든 힘을 자신 의 하체, 소음순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말았다. " 아... "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북리천. 오주주가 벌써 절정(絶頂)을 맞이한 것을 알자 더 이상 그녀의 소음순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물론 북리 천도 절정을 맞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리천 곁에는 오주주 말고 또 한명의 여인이 있기때문에 북리천은 오주주의 몸에서 이탈해 갔 다. " 아... " 한탄한 소리. 자신의 몸속에 있는 무엇인가 빠져나오는 것을 느끼는 오주주는 허점함을 느꼈다. 그와 반대로 오지림은 자신의 몸위로 다가오는 북리천은 느끼고 더욱 몸에 힘을 주었다. 즉 자신의 몸 을 손대지 못하기 위한 안간힘이였다. 허나. 북리천의 손에 의해 저항하는 오지림은 힘을 풀리고 말았다. 자신의 몸을 여인의 몸으로 바꾸어주는 사 람이기때문에 오지림은 북리천의 손을 거부하지 못했다.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의 무릎을 잡고 양쪽으로 벌려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이 있는 곳으 로 다가갔다. " 상공..소녀는 처음..제발 아프지 않게.. " " 지림사저.. " 뇌살적인 행동. 북리천은 오지림으 뇌살적인 행동에 그의 하체. 남근은 더욱 힘이 들어갔다.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오지림늬 대음순을 벌리고 자신의 남근을 가져갔다. 천천히 앞으로 밀어넣는 북리천. 북리천의 남근은 천천히 대음순을 지나 안에 있는 소음순[(小陰脣)질구, 질]으로 들어갔다. " 악..아파...하지마..아파..악악.. " " 사저.. " " 읍..음.. " 오주주와 다르게 오지림은 방이 떠나가게 큰 소리로 악을 쓰고 말았다. 그때문에 북리천은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자신의 입을 그녀의 입과 포개어 갔다. 입맞춤. 처음으로 남자의 입술을 맛보는 오지림. 자신의 입을 막은 북리천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입맞춤을 하던 북리천은 자신의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오지림의 입속으로 넣어가는 북리천. 기습적으로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혀.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남자의 혀를 오주주는 처음으로 거부했다. 그런데 북리천의 끝질긴 노력으로 드디어 오지림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 나 몰라..내 입속에 상공의 혀가..어떻해..아아. -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오지림. 하지만 북리천이 오지림의 입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입속으로 모두 ?아 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지 림의 혀를 자신의 혀와 만나게 했다. 정신이 두 곳으로 분산(分散)하는 오지림. 그때문에 그녀의 하체(下體)의 아픔을 조금 덜 밀려왔다.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오지림의 소음순(小陰脣)으로 밀어넣고 갔고 어느세 그녀의 소음순에 다 들어 가고 있었다. 위에서는 북리천의 입으로 오지림의 입을 공략(攻掠)했고 하체는 남근이 오지림의 음부를 공략했다. 앵혈(鶯血). 오주주와 마찮가지로 오지림도 누가 범하지 않은 표시의 앵혈이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 나왔다. 처녀의 상징이 무너지고 이제 한 남자의 여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이였다. " 읍..음...아..읍.. " 긴 입맞춤을 하는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다. 오지림은 자신의 하체에 들어온 북리천의 남근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자 더욱 큰 눈으로 뜨고 말았다. 북리천은 오주주와 마찮가지로 20년 동안 아무도 침범하지 않은 소음순이라 남근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해 갔다. 더우기 그녀는 아직 흥분(興奮)을 하지 않은 상태라 그녀의 소음순는 말라 있었다. " 악..아파..악..움직이.악..말아요..악.. " " 으..미안..해요..사저.. " 북리천도 자신의 남근에 오지림의 속에서 잘 움직이지 않았다. 움직일수록 그녀의 소음순때문에 그의 남근의 피부(皮膚)에 아픔이 밀려왔다. 그러나 팽창한 대로 팽창했고 안에 있는 정액(精液)의 활발한 움직임에 북리천은 더 기달리수가 없었다. 하는수 없이 그 상태에서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운동을 시작 하고 말았다. 북리천이 움직일때 마다 오지림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아픔의 소리. " 악..싫어..악악..어서 빼..안할거야..악악.. " " 으..사저.. " 옆에서 흥분이 가시는 오주주는 두 사람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이 할때와 다르게 북리 천의 행동이 자신과 할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북리천의 속마음을 모르는 오주주와 오지림 이였다. 밖으로 표출할려는 북리천 아픔에 북리천의 행동을 저지해 가는 오지림. 한 참동안 두 사람의 행동이 서로 다르게 행동해 갔고 오주주도 심하게 하는 북리천의 행동을 함부로 저지하지 못했다. " 악..그만..제발..악.. " " 으..사저..조금만 더..으.. " " 악..싫어..악..어서 빼..안해..안할거야..악.. " 짐승처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움직여 가는 북리천. 어느세 그는 자신의 몸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여 가는 것을 알아차렸다. 즉 절정이 다가왔다는 것이였다. 북리천은 최대한 빨리 움직여 자신의 절정을 맞이해 갔다. 오지림의 아픔을 상관안하고 " 악..나온다..으..으.. " 빠르던 행동이 한순간 멈추는 북리천. 멈춤과 동시에 오지림의 몸속에 자신의 정액을 분출해 가는 북리천. 오지림은 자신의 소음순에서 행동을 멈추는 북리천은 보고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우는 것도 한 순간 자신의 몸속에 뜨거운 것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오지림은 더욱 눈을 뜨고 말았다. " 헉..뜨거운것이..내 몸안에..악.. " " 으..으.. " 정액이 오지림의 몸속에 쌓여갔다. 한 참 동안 그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정액이 다 오지림의 몸속으로 들어가자 힘을 풀며 오지림의 몸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 헉..헉.. " 거친 숨을 쉬어가는 북리천. 그때 그의 귀가에 들려오는 여인의 울음소리. 북리천은 울음소리가 누구것인지 알고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 흐흐흑.. " " 사저?.. " " 다시는 안할거야..흑흑..상공..나빠..흑.. " " 지림사저.. " 북리천은 무엇때문에 울고 있는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자 그녀에게 미안해 생각이 들었다. 북리천은 죄스러운 마음으로 그녀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 미안하오..사저..나도 모르게.. " " 흑흑..앙앙앙.. " 더욱 서럽게 울어가는 오지림. 그것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안아주고 다독거려 주었다. "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소. 정말 미안하오..사저. " " 앙앙.. " " 상공이 너무 했어요. 지림도 처음인데. 그렇게 난폭하게 하시면. " " 미안하오..뭐라 말을 해야할지. " " 지림을 위로해 주세요. " 북리천은 오지림을 안아주며 그녀의 이마에 짧은 입맞춤을 해 갔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코를 입맞 춤해 가며 그녀의 입술을 다시 포개어 갔다. 오지림은 울다가 자신의 입술에 다시 입맞춤해 오는 북리천의 혀를 느끼고 울음을 멈췄다. 짧은 입맞춤. " 미안하오. 사저..내 사과하리라. " " 흑..다시는 안할거에요..상공하고는.. " " 용서해 주시오.. " " 싫어요..이렇게 아픈것이면 다시는 안할거에요. 흑.. " " 지림사저.. " 북리천은 그녀를 위해 다시 자신의 하체에 힘을 주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안에 있던 북리천의 남근이 점점 커져갔다. 오지림은 그것을 느끼고 눈을 뜨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싫어..싫어..어서 빼..으흐흑.. " " 나를 믿어주시오..사저..이번에는 아프지 않게 하겠소. " " 상공을 못 믿어요.. 흑흑..어서..빼..주세요..흑. " " 지림!. 나를 보시오.. "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오지림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눈앞에 그의 눈이 마주한 오지림. " 정말 아프게 하지 않을거지요?. " " 나를 믿어주시오. 지림. " " 아....알았...어..요.. " 북리천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자 오지림은 그만 북리천의 말에 넣어가고 말았다. 북리천은 처음과 다 르게 이번에는 천천히 오지림을 애무해 갔고 흥분시켰다. 진정한 여인. 두 여인은 그 날 밤에 북리천의 남근에 의해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갔고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주었다. *^^* 무림맹주(武林盟主)- 천하제일세가(天下第一世家) 화무준(和武俊) 정파(正派)의 제일지존(第一至尊)인 무림맹주 화무준. 천하제일의 세가(世家). 정파인들이라면 그를 동경(憧憬)하고 우러러 보는 대상(對象)이다. 9파(派)1방(房)- 9파란 소림사(少林寺), 무당파(武當派), 곤륜파(崑崙派), 공동파, 아미파(峨嵋派), 점창파(點蒼派), 종남파(終南派), 청성파(靑城派), 화산파(華山派). 1방은 바로 개방을 말한다. 9파중에 제일 으뜸인 곳은 바로 소림사(少林寺)를 뽑을 수 있다. 하남성(河南省) 등봉현(登封縣) 숭산 (嵩山) 소실봉(少室峰)의 계곡에 위치하고 소림사는 북위(北魏) 태화(太和) 19년(서기 495년)에 효문제 (孝文帝)의 명에 의해 천축(天竺)에서 건너온 발타(跋陀)라는 승려를 위해 건립되었다. 그 후 효명제 (孝明帝) 효창(孝昌) 3년(서기 527년)에 남천축(南天竺)에서 달마대사(達磨大師)가 들어와서 소림사에 서 면벽구년(面壁九年)을 하고 깨달음을 전하여 불교선종(佛敎禪宗)의 초조(初祖)가 되었다고 한다. 달마가 <역근>과 <세수>를 남김으로써 정파 무공의 구심점이다. 반면. 야 왕 [夜王] 2 - 14 *** *** 진정한 천마성(天摩成)의 주인(主人) - 3 *** *** 一방(房)은 바로 개방이다. 거지들로 이루어진 문파. 궁가방이라고도 한다. 구파일방의 일방이 바로 이 개방이다. 무림에서 제일 큰 방파이며 소림파와 함께 나란히 위세를 떨쳤다. 9파(九派)1방(一房) 이들이 모여 만든것이 무림맹주였다. 위명(威名)하고 총명(聰明), 학식(學識)과 덕망(德望)이 있는 사 람이 맹주(盟主)자리를 차지할수 있었다. 특히 그의 무공(武功)은 상상을 초월할수 있다면 금상첨화(錦 上添花)다. 무림성(武林省). 무림맹주가 기거하는 곳. 많은 무림인들이 이곳에 찾아와 자신의 무공 실력을 발휘해 보다 자신의 위명(威名)을 떨치기 위해서 였다. - 무림성은 무림인의 성지. 합부로 자신을 과시하지 말지어라!. - 모르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그를 욕했을 것이다. 허나 무림인들은 이 글에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 었다. 이글을 쓴 사람이 바로 무림맹주였기 때문이다. 즉. 무림성에서는 누구하나 살생을 하지 말라는 뜻이였다. 이곳은 오로지 무림인들의 휴식처라는 뜻도 된다 외성(外城)에 많은 무림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갔고 그리고 내성에는 거대한 또 하나의 성이 있었다. 그곳을 바로 무리성이라 한다. 무림성 주변에는 많은 무림인들이 성으로 올수 없게 보초를 쓰고 있었다. 두두두두두.... " 비켜라!. 비켜. " " 누구냐!. 헉..당주(當主)님. " 키이이이익.. 성의 문이 열리며 말을 타고 있는 남자가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안으로 들어온 당주는 말에서 내리자 바로 경공(輕功)을 전개해 더욱 깊숙한 곳으로 사라져 갔다. 꽃들이 만발한 정원과 정각. 정각에는 한 중년의 남자가 손에 낡은 고서(古書)를 들고 있었다. 화무준(和武俊)- 고서를 읽고 있는 중년의 남자는 바로 무림맹주 화무준이였다. 한 참동안 독서 삼매경(三昧境)에 빠져 있었다. 화무준은 고서를 내려놓고 잠시 맑은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가 어디를 향해 입을 열어갔다. " 문당주!. 무슨 일이오?. " " 소인 맹주님을 뵈옵니다. 다름이 아니고 천마성이 천마신군(天摩神君)에게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리 고 유가령과 두 제자(弟子)들도 천마성을 나와 형적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 "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 " 하늘을 보고 있던 화무준은 고개를 돌려 문당주라는 인물을 쳐다보았다. " 그는 지금 어디있느냐?. " " 아직 천마성에 있다고 합니다. 맹주님. " " 문당주는 그를 미행하고 그가 가는 행적을 보고 하시오. " " 알겠다. 맹주님. " 문당주는 화무준에게 인사를 하고 정각에서 사라져 갔다. 사라져 가는 문당주를 보는 화무준은 고서를 들고 읽어갔다. " 제갈총수(總帥)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 " 저의 소견는 맹주님이 그를 만나 보시는 것이 좋겠다. " " 총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군. " " ... " " 제 삼의 세력에 대한 것은 어떻게 된가는가요?. " " 아직..너무 모습을 들여내지 않아..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무림에 혼돈(混沌)을 가져오는지 모르겠 다. 다만 그들의 일부세력은 천황(天皇)의 후예(後裔)로 보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무공이 바로 500년전에 무림에 나타난 천황(天皇) 백리무적(佰理武寂)의 무공이였다. " " 천황 백리무적.. " " 소인이 천황에 대해 알아보았으나 그들의 후손(後孫)들이 행방이 묘연합니다. " " 제갈총수는 그들에 대해 더 알아보시오. 힘들면 개방(皆方)의 도움을 받으시오. " " 알겠다. 맹주님. " 포권(抱券)을 하고 물러나는 제갈무혼. 다시 조용한 분위기에 화무준은 하늘을 바라보았다. " 하늘은 푸르르나. 나의 눈에는 피와 같이 붉게 물들여 있구나. 무림에 또 한번의 피바람이 불겠군. " 화무준은 앞으로 다가올 무림에 대해 무엇인가 알고 있는것 같았다. *^^* *^^* *^^* 천황(天皇)의 후예(朽穢) 500년전 강호를 주름잡던 후예들. 천황의 후예들 개개인이 무림에 나오면 무림을 평정할 정도로 절정고수(絶頂高手)들이 무수히 많았다. 단절(斷絶). 천황의 후예들은 자기들만 땅에 나오지 않았다. 즉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것이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 이였다. 백리무적(佰理武寂). 그의 야망(野望)은 이곳이 아니라 바로 강호였다. 마음이 다른 곳에 있으면 몸 또한 그곳으로 향해가는 백리무적은 자신의 부모님과 친척(親戚)들의 말을 무시하고 천황의 비급(秘給)을 들고 고향을 떠나갔다. 강호에 첫 발을 들여놓은 백리무적은 자신의 사는 곳과 전혀 다른 세계라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강호로 뛰어 들어갔다. 좌절(挫折). 백리무적에게 돌아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다른 강호라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이익(利益)을 위 해 형제자매를 배신하는것이 허다하고 자신이 살기 위해 자신의 자식까지 팔기까지 했다. 남을 속여 자기 실속만 차리는 인물들이 백리무적 주변에 수두룩했다. 강호에 실망한 백리무적은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자신의 가족들은 백리무적을 받아주지 않 았다. 친족들한테 버림받은 백리무적은 강호를 방황하다 위험에 처한 여인이 구해주었다. 그 계기로 그 녀와 백리무적은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만의 오분한 생활을 하는 어느날 강호의 협객(俠客)이라는 자들이 첫 눈에 백리무적의 여인에 반해 그녀를 그 자리에서 윤간해 갔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백리무적은 그들한테 덤벼보지만 역부족 이였고 자신의 눈앞에서 사랑하는 여인이 당하는 것을 보았다. 살인멸구(殺人滅口).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기위해 백리무적과 그의 여인을 그 자리에서 죽였다. 그러나 다행 이 백리무적은 목숨만은 건졌다. 허나 자신은 살고 자신의 여인은 죽었다는 상심(傷心)에 빠져들었던 백리무적은 자신의 고향에서 나온 천황의 비급(秘給)을 배우기 시작했다. 무공을 배우면 배울수록 그의 이성(理性)은 상실해 갔고 최후의 무공까지 배운 백리무적은 가히 인간이 라고 할수 없는 모습으로 변했다. 악마(惡魔)의 화신(化身). 화신으로 변해버린 백리무적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인간이라면 살인을 했다. 백리무적이 지나가는 자리 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물체는 눈을 뜨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의 손에 죽어가는 사람이 무려 5000여명. 강호(强豪)의 협객(俠客)들과 무림(武林)의 장문인(將門人)들 백리무적을 두고 볼수가 없었다. 악마혼귀(惡魔魂鬼) 백리무적. 그의 별호(別號) 또한 무림의 적(敵)이라는 사마(死魔)의 별호였다. 백리무적은 별호에 상관안하고 더욱 살생(殺生)을 감행(敢行)해 갔다. 그리고 무림의 협객들과 장문인 들이 백리무적을 추적해 혈전(血戰)을 벌였다. 一대 五百. 그야 말로 사상 초유(初有)이 혈전이였다. 이들의 싸움은 무려 보름동안 치열한 싸움을 했고 강호의 협 객들이 무수히 죽어갔다. 이들의 혈전은 강호의 이고 저곳에 퍼져갔고 많은 사람들이 이 혈전을 보기위해 그곳으로 향해 갔으나 그곳에는 협객들의 시체만 있을뿐 장문인과 백리무적의 시체는 아무곳에도 없었다.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 무림에 퍼져갔다. 그러나 그들의 머리속에는 그 혈전보다 그들의 무공비 급을 차지하기 위해 온 신경을 썼다. 허나 그들의 시체는 찾을길이 없었다. 많은 무림인들이 그 혈전 장소에서 그들의 시체를 찾아보았지만 아무런 흔적(痕跡)이 남아 있지 않았다. 결국은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몸을 돌려야 했던 무림인들이 였다. 혼귀대전(魂鬼大戰). 백리무적과 무림인들의 혈전. 사라져 갔던 천황의 무공이 현 시대에 다시 나타났다. 과연 그들은 백리세가(佰理勢家)의 후손(後孫)이란 말인가?. *^^* *^^* *^^* 대청(大廳).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으리으리한 대청. 용호좌(龍虎座). 대청 한 가운데 황금색의 의자가 있고 그 의자의 한쪽에는 용(龍)의 있고 반대편에는 호랑이가 있었다. 노인. 용호좌에 앉아 있는 인물은 바람이라도 넘어질 정도로 힘도 없는 노인이 앉아 있었다. 그 옆으로 두명 의 여인이 서 있는데 그녀들의 모습은 뭇 남성들을 유혹하는 모습이였다.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오로지 겉에 투명한 천으로 걸치고 있었다. 도드라지게 높이 솟아 있는 두개의 젖가슴에 늘씬한 허리 를 지나 은밀한 부위인 음부가 모두 보였다. 노인의 다리밑에 계단에도 여러명의 여인들이 있는데 그녀들 역시 아무것도 입지 않고 계단에 앉아 용 호좌에 앉아 있는 노인을 올려다 보았다. 그녀들의 눈에는 수치심(羞恥心)이라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 았다. 오로지 사랑스러운 눈으로 노인을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사공자. 유나영. 노인앞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고개를 바닥에 숙이고 몸을 떨고 있는 두 사람. 눈을 감고 있는 노인은 사공자와 유나영이 있는지 없는지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때 노인 옆으로 걸어 오는 중년의 남자. 흑의(黑衣)를 입고 있는 중년의 남자는 노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몸을 돌 려 사공자와 유나영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 사공자!. " " 예. 대사형(大師兄)!. " " 너는 사부가 지시하는 일을 완수(完遂)하지 못했다. 그에 따른 처벌을 알겠지?. " " 알고 있다. 허나 그곳에 천마신군(天摩神君)이 있을 줄 몰랐다. 대사형 아니. 사부님!. 제자 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이번에는 천마신군 북리천을 제거하고 그에게 있는 옥비수를 가져 오겠다. 제발...제자에게 한번의...기회를.. " 쿠..웅.. 몸을 떨며 노인한테 한번의 기회를 주기 바라며 자신의 머리를 바닥에 쳐 박았다. " 두번의 기회란 없다. 너의 잘못을.. " " 그만...두..거라!.. " " 사부님. " " 주인님. " 힘없는 말투로 입을 열며 눈을 뜨기 시작한 노인. 눈을 뜨고 사공자와 유나영을 쳐다보는 노인은 상체를 앞으로 일으켰다. " 사공자!. 마호룡(磨虎龍). " " 예. 사부님!. " " 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이것은 나의 제자로서 마지막이다. " " 감사하옵니다. 사부님. 목숨을 바쳐 수행하겠다. " 노인은 자신의 제자 사공자, 마호룡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그 옆에 있는 유나영을 바라보았다. " 유나영.. 너의 죄를 알겠느냐?. " " 주인님.. 저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를.. " " 너의 부주의로 이번일을 망쳤다. 그에 따른 형벌을 내려야겠다. " " 제발...저에게도..주인님..제..발.. " 손은 가벽게 손을 올리는 순간 희미한 두개의 물체가 대사형 옆으로 내려왔다. 사공자와 유나영은 순 식간에 나타나는 두 인물을 보고 더욱 몸을 떨어갔다. 마치 사신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두 인물을 쳐다보지 못했다. 유나영은 그들이 나타나자 자신에게 돌아오는 형벌이 무엇인지 알고 주춤 뒤로 물러났다. 그것도 잠시 유나영은 더 이상 뒤로 물러나지 못했다. 어느세 두명의 남자가 유나영의 목에 검을 겨루로 있었기 때 문이다. " 너의 죄가 사공자의 죄보다 크구나. 해서 너에게 가벼운 형벌을 내리는 것이다. 애지중지(愛之重之) 한 나의 새끼들의 아이를 낳아라!. " " 주..인...님..제발..그것..만은... " 몸을 떨어가던 유나영은 고개를 바닥에 쳐박고 노인에게 사정해 갔다. 도대체 노인의 새끼라는 인물은 누구이기에 유나영이 이렇게 떨고 있을까?. " 아가들아..너희들의 씨앗을 저 아이에게 주거라!. " " 캬...아아아옥... " " 크..아아악.. " 괴음(怪音)을 지르는 두 인물, 아니 동물이라 해야겠지 성성이(猩猩?) 사람의 크게보다 더 크며 온 몸에 흰색 긴 털이 나 있었다. 사람과 바슷하지만 거의 원숭이와 비슷하 다고 할수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기존의 성성이들과 전혀 다른 성성이였다. 유나영은 성성의 하체 중심부를 쳐다보고 놀라며 입을 벌리고 말았다. 허나 그녀의 몸은 유나영의 생 각과 반대로 행동을 했다. 유나영의 치마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아 그녀의 음부에서 액이 흘러나오고 있는것이였다. 두 성성이는 그것을 보자 흥분했는지 자신의 하체 중심부에서 앞으로 튀어 나왔다. 나오는 성성의 남근(男根)을 보는 유나영은 겁을 먹고 뒤로 주춤 도망쳤다. 하지만 도망칠수 없는 유나 영은 다시 무릎을 꿇고 노인을 향해 사정해 갔다. " 제발..주인님..다시 한번만..저에게 기회를.. " " 크..아아아아앙.. " 언제 왔는지 한 성성이 유나영의 엎드려 있는 엉덩이쪽으로 돌아가 그녀의 치마를 올리고 자신의 남근 을 유나영의 대음순(大陰脣)에 맞추고 앞으로 밀어넣어갔다. " 으..아아악..살려줘..너무 커..악악.. " 거의 사람 팔뚝만한 크기의 남근이 유나영의 소음순(小陰脣)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허나 너무 굵은 남 근(男根)이라 귀두(龜頭)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유나영의 대음순이 벌어지며 살짝 살이 찢어 져 갔다. 찢어진 곳에 피가 흘러 내려 바닥으로 떨어져 갔다. 유나영은 자신의 음부에 들어온느 거대한 성성의 남근을 뺄려고 몸부림 쳤지만 성성의 힘을 뿌리칠수 없었다. 그때 또 다른 성성이 그녀 앞으로 다가와 자신의 남근을 그녀의 입속으로 넣어갈때.. " 멈추거라!. " " 크..앙앙.. " 두 성성은 뒤로 물러났고 노인은 피를 흘리고 엎드려 있는 유나영을 쳐다보았다. "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 실수하면 내 성성이의 씨받이라 너를 줄것이다. " " 감사..감사..감사하옵니다. 주인님.. " 유나영은 몇번이고 고개를 숙여 노인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의 손은 음부(陰部)를 잡고 있었다. 옆에 서 있는 성성이들은 아쉬움에 애절한 눈빛으로 노인을 쳐다보았다. 노인도 성이 나 있는 성성의 남근을 보고 웃어갔다. " 허허허..오냐..너희들에 다른 짝을 주겠다. 짝..짝.. " 노인이 박수를 치자 대청(代聽) 옆에 있는 문이 열리며 네명의 남자가 두명의 알몸의 여인을 데리고 나왔다 그녀들의 눈에는 이미 초점이 사라지고 없었다. 즉 정신이 빠져버린 여인들이였다. 네명의 남자들은 그 두명의 여인을 성성앞에 내려놓자 성성은 크게 울부짓고 그녀들 곁으로 다가가 그 녀들의 사지를 잡고 양쪽으로 벌려 자신의 남근을 집어 넣어갔다. 무작위로 한거번에 들어가는 성성의 남근. 그때문에 그녀들의 음부는 사정없이 찢어지고 그곳에서 많으 양의 피가 흘러나왔다. 사공자와 유나영은 그 모습을 보고 몸을 떨어갔고 유나영은 그 자리에서 오줌을 누고 말았다. 퍼..억...쉬.이이잉..쿵.. " 감히 신성한 대청에서 불순물을 흘리다니. 죽고 싶냐!. " " 죄송합니다.. " 유나영은 자신의 싸놓은 곳으로 기어가 자신의 몸으로 오줌을 닦았다. 그러는 동안 성성은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여인의 음부(陰部)에 자신의 남근을 깊이 넣고 힘을 주었다. " 크..아..융.. " " 캬..앙.. " 절정. 두 성성은 그녀들의 소음순(小陰脣) 안에 자신의 정액(精液)을 분출(噴出)해 갔다. 너무 많은 양인지 성성의 정액은 안에 있지 않고 틈새로 세어나와 바닥에 떨어져 갔다 자신의 욕심을 다 채운 성성이들은 노인이 앉아 있는 의자로 단숨에 뛰어 옆에 착지했다. 노인은 자신 의 발밑으로 다가오는 성성이들의 머리를 만져 주었다. " 수고했다.. 내 새끼들.. " " 캬..웅.. " 마치 아이들이 부모한테 아양을 부리듯 성성이들도 노인에게 아양을 부리고 있었다. 사공자와 유나영은 그 모습을 보며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북리천... 야 왕 [夜王] 2 - 15 *** *** 다시 찾은 본가(本家). 의외(意外)의 수난(受難) 1 *** *** 두 사람의 머리속에는 오로지 북리천을 죽이겠다는 상상만을 하고 있었다. 그때 노인이 옆에 서 있는 자신의 제자를 쳐다보았다. " 추야!. " " 예. 사부님. " " 소소는 어디있느냐?. " " 자신의 처소에 있다. 사부님. 왜 소소를 찾습니까?. " " .. " 노인은 자신한테 질문하는 추라는 인물을 노려보았다. 그러자 추라는 제자는 고개를 숙여 사죄하고 말 았다. " 죄송합니다. 사부님. 제자가 사부님한테.. " " 소소를 부르고 금만석(金萬石)을 찾아라!. " " 알겠다. " " 그만 물러들 가거라!. " 물러가라는 말을 하고 천천히 눈을 감아가는 노인. 노인이 다시 눈을 감아가자 추라는 대상형이 사공자와 유나영을 살기 띤 눈으로 노려보았다. " 너희들은 금만석을 찾아와라!. 그리고 막내가 하는 일을 속행(速行)하라고 전하거라!. " " 알겠다. 대사형. " 사공자와 유나영이 대청을 나가자 대사형도 몸을 돌려 다른 문으로 걸어나갔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 가는 순간 대사형은 허공을 향해 전음(傳音)을 보냈다. " 유산과 유출은 사공자를 도와 주거라!. " " 복명(復命). " " 일만 흑마군단(黑魔軍團)을 데리고 가거라!. " " 복명. " 더 이상의 전음이 없었다. 대사형은 자신의 처소로 사라져 갔다. 과연 사공자와 유나영은 북리천에게 무슨 암수(暗數)를 걸어 올 것인가?... *^^* *^^* *^^* 산길. 무성한 나무들 한적한 외길. 쿵..쿵..쿵... 인적(人跡)이 뜸한 산길에 마치 거대한 짐승이 지나가는 소리가 울려 퍼져 갔다. 깊은 산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서서히 밝은 곳으로 나오는데 따뜻한 햇살에 부추는 곳은 하얀색의 말다리였다. 북리천. 백총마(白摠馬) 말중에 제왕(帝王)이라 할 정도로 주인의 말을 잘 듣는다. 특히 백총마의 몸집은 평범한 말보다 두배 는 큰 말이다. 백총마위에 두 명이 앉아 있는데 그중에 한 남자는 북리천이고 그의 품에 검을 들고 잠을 자고 있는 여 인은 오청청이였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북리천의 젓가슴에 안겨 편히 잠을 자고 있는 오청청. 북리천은 천마성(天摩城)에서 떠나 자신의 본가(本家)가 있는 북경(北京)의 자금성(紫禁城)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북리천은 만약을 대비해 오천구에게 천마성 외각(外殼)을 진법(陣法)을 설치하게 했고 추영란과 금설화 는 그곳에 남아 있게 했다. 추영란의 몸때문이였다. 갈수록 불러오는 그녀의 배에는 북리천의 2세가 자라고 있게때문에 위험한 곳을 데리고 갈수가 없었다 금설화는 혼자 남은 추영란이 외로울까봐 같이 있게 했다. 향천쌍녀와 첫 날밤을 보낸 북리천은 다음날 바로 천마성을 떠나 이곳으로 온것이다. 산길을 나와 대로(大路)로 접어든 북리천. " 이곳은.. " 대로를 나온 북리천은 지나가는 행인(行人)의 시선을 끌었다. 아니 그보다 그가 타고 있는 백총마를 보 고 있는 것이였다. 북리천이 주위를 둘러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 지금은 죽어지만 그로 인해 그의 부인 서용용을 우연히 살을 섞게 되었다. 물론 그때 북리천은 천갈수 의 인피(人皮)를 쓰고 서용용과 하루밤을 보냈다. 서용용도 전혀 자신과 몸을 섞인 남자가 북리천이 아 닌 자신의 남편 천갈수로 알고 있었다. 서용용과 하루밤을 생각한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 그녀는 잘 있는것일까?. " 그녀, 서용용을 걱정하는 북리천. 허나 그의 머리속에는 서용용을 걱정하는 것보다 그녀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것이 그의 속 마음이였다. 서용용을 생각하고 있을때 그의 품에서 자고 있는 오청청이 눈을 뜨고 북리천을 올려다 보고 울상을 짓 었다. " 나 배고파.. " " 어?...응. 나도 배고프네. 우리 먹으로 갈까?. " " 응.. " 긴 검은색 검을 들고 있는 오청청은 어린아이같이 좋아했다. 객점(客店) 삼층으로 되어 있는 화려한 객점. 이 객잔은 다른 객잔과 다르다. 일층은 서민(庶民)들만 있는 사용한 곳이고 이층은 중상층, 삼층은 대작(大爵)들만 이용하는 곳이 였 다. 북리천은 평상시라면 서민들이 사용하는 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오청청때문에 어쩔수 없 이 이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으로 올라오자 객잔 주인이 북리천 곁으로 다가와 주문을 받았다. 간단하게 음식을 시킨 북리천은 옆에 앉아 마냥 웃기만 하는 오청청을 보았다. " 청청은 이런곳이 처음이지?. " " 응..재미있어. " 두 사람이 다정하게 담소(談笑)를 나누는 동안 이층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북리천이 있는 곳을 쳐다보 고 있었다. 아니 북리천을 쳐다보는 것 보다 그 옆에 있는 오청청을 보고 있는 것이였다. 오청청의 미모보다 그녀의 몸매를 보고 있는 사람들.. 그때. 한 쪽 탁자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강호인들이 북리천과 오청청이 있는 곳을 음산한 웃음으로 웃고 바라보았다. 서로 한 참 대화를 주고 받은 강호인들은 자리에 일어나 음식을 먹고 있는 북리천과 오청청이 있는 곳 으로 걸어갔다. 북리천 탁자 앞에 걸음을 멈추는 남자들은 오청청의 몸을 훔쳐보고 간사한 웃음을 짓 었다. " 히히히. 그것 참 삼삼하군.. " " 한 입에 깨물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아. 흐흐흐. " " 이봐!. 아가씨. 이런 나약한 남자보다 우리같이 든든한 남자와 노는것이 어때?. " 오청청은 자신한테 말을 하는 남자들을 쳐다보았다. 그들의 얼굴을 보고 있는 오청청은 약간 울상을 짓어보이더니 다시 하얀 이빨을 드러낸 채 웃어갔다. " 호호. 저 아저씨 웃기게 생겼다. 호호호. " " 뭐야!. 이년이.. " 손을 들어 한 남자를 가르키는 오청청은 북리천에게 웃으며 말을 했고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말을 듣 고 고개를 들어 남자들을 바라보았다. 오청청이 말한대로 그 남자의 얼굴은 웃기게 생겼다. 절반밖에 없는 눈썹, 실같이 가는 눈, 돼지 코같 이 두 코구멍이 다 보이는 코와 짝 찢어져 있는 입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의 긴 얼굴 모양새가 그의 얼굴을 웃기게 만들고 있었다. 북리천도 미소를 짓고 웃어갈때 자신을 가르키는 남자는 화를 내며 자신이 들고 있는 도(刀)를 북리 천의 목에 겨누어 갔다. 옆에 있는 남자는 오청청의 팔을 잡아갈때. " 그녀를 만지지 않는게 좋을거야. " " 뭐야!. 이런 글벌레같은 놈이. " 이들은 북리천이 무공(武功)을 못하는 허약한 공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내공(內功)이 높은 고수(高手) 들이라면 북리천의 내공을 보고 알아보겠지만 지금 앞에 있는 남자들은 얄박한 무공으로 강호에 나온 최하급 무사(武士)들이 였다. 북리천의 말을 무시하고 오청청을 잡아가는 무사. 그때. " 이봐!. 밖을 봐. 저 영감을?. " " 저 영감은.. " " 흐흐흐. 기달리는 보람이 있군. " 그들은 오청청보다 더 급한 일이 있는지 객잔을 나갔고 마지막으로 나가는 남자가 오청청을 바라보고 웃어갔다. " 흐흐흐. 운이 좋은줄 알아라!. 다음에 걸리면 내 물건으로 황홀하게 해 주겠다. " 객잔을 나가는 무사들. 북리천은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창가로 고개를 내밀었다. 많은 행인들 사이에 한 늙은 노인이 주변을 살 피며 한 곳을 향해가고 있었다. 북리천도 곱사등이(꼽추)처럼 등이 굽고 있는 매우 허약한 노인이였다. 북리천도 그 꼽추노인을 보고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저 노인은..헌데 왜 그들이 저 노인을.. 안되겠다. 뒤따라 가봐야지. - " 청청!. 우리도 그만 일어나자. " " 싫..어.. 더 먹고 싶어.. " " 또. 어린광 부리네. 어서 일어나. 나중에 오빠가 맛있는것 사줄께. " " 정말~~. " " 응.. " 북리천은 탁자에 은자(銀子)를 내려놓고 객잔을 내려와 그 노인이 가는 곳을 뒤따라 갔다. 노인이 들어 가는 곳은 아무도 살지 않는 패옥(敗屋)이 였다. 북리천은 그 패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 어떻게..이럴수가..저 집이 패옥으로 변해 버렸다니. " 천갈수.. 그 패옥은 바로 천갈수의 집이였다. 그 마을에서 알아주는 협객의 집이 였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이렇게 변해 버렸단 말인가?. 북리천은 패옥으로 변해 버린 집을 돌아보고 있을때 노인이 주변을 살피고 안으로 들어갔고 그 뒤따라 담장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 무사들이 북리천 눈에 들어왔다. 북리천도 자신의 팔을 잡고 지나가는 행인(行人)과 장사치들을 바라보고 있는 오청청의 허리를 잡고 경 공(輕功)을 전개(展開)했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북리천. 옆에 있는 마을주민들도 사라져 버린 북리천을 의식하지 못했다. 패옥안으로 들어온 오인은 무성히 자라난 잡초(雜草)을 헤치고 허름한 집안으로 들어갔다. 한 참 동안 안에서 무엇을 찾던 노인은 한 가지 물건을 들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막 나오는 노인 앞으로 나타나는 무사들.. " 흐흐흐.. 기달리는 보람이 있었군. " " 히히히. 이봐 늙은이..그 물건을 우리가 접수해야겠어. " 노인의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낚아챘다. 검은 천으로 덮어있는 물건을 바라보는 무사들. 그때 노인은 그 무사들을 향해 힘들게 걸어갔다. " 어서 주시오..그것은 마님이 소중하게..여기..는 것이..오..어서.. " " 저리 비켜..늙은이. " 퍼..억.. 노인의 젓가슴을 가겨했다. 젓가슴을 맞은 노인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 부서진 문짝에 쳐박히고 말았다. 문을 박살내고 땅에 떨어진 노인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말았다. " 우..웩.. " 많은 양의 피를 토한 노인은 앞으로 기어가 무사들이 서 있는 곳까지 왔다. 무사들의 바지를 잡은 노인 은 무사들에게 다시 사정했다. " 제발..무사님들..그것은 보잘것 없는 겁니다. 어서..주십..시..오.. " " 이 영감이.. " 자신의 바지를 잡고 있는 무사는 다리를 들어 노인을 밟을려고 했다. 헌데 그 무사는 하던 행동을 멈 추고 인상을 썼다. " 읔..으..으으..읔.. " " 어이..자네 왜그래?. 무슨 일이야?. " 다른 두 무사는 몸을 떨고 있는 무사를 쳐다보고 어깨를 잡아 흔들었다. 그러나 그 무사는 동료의 부름 을 듣지 않고 몸을 떨어갔고 그의 모습이 점점 변해 갔다. 그 모습을 본 동료들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뒤로 물러났다. " 헉.. " " 자네..왜그러는거야?. " " 으읔..살려줘..으으..아..악.. " 발악(發惡)을 하던 무사의 모습은 점점 변해가는데 그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살이 녹아 내려가고 있었다 마치 액(液)이 흘러 내리는 듯이 그의 살들이 녹아내려갔고 무사의 살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연기를 뿌 리고 냄새가 퍼져 갔다. " 으으으..아아아악.. " 한 순간 그의 몸은 액체로 변해갔고 그의 피가 바닥에 흘러 번져 갔다. 그 광경(光景)을 보고 있는 동 료들은 주춤 뒤로 물러났다. " 저 늙은이가 무슨 수작을 부린거야. 감히 내 동료를 죽이다니.. " " 저 영감을 죽여버리세.. " 자신들이 들고 있는 무기를 쳐들고 노인을 향해 공격하는 순간. " 쯧쯧쯧. 그러니까. 청청을 만지지 마라고 해는데.. " " 네놈은 객잔에서 그놈..네 놈이 내 동료를.. " 북리천은 그 무사의 말을 무시하고 쓰러져 있는 노인의 팔을 잡아 일으켰다. 노인은 고개를 숙여 북리 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고개를 들어 북리천은 바라보는 노인. " 허..걱..공자님은.. " " 하하하..나를 알아보는 군요..노인장. " " 어찌 소인이 공자님을 잊어 버리겠습니까. " 너무 반가워하는 노인. 그때. " 네놈이 감히..나를 무시해.. 사지를 찢어버리겠다..이놈!. "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오는 두 무사들. 북리천 가까이 다가오자 언제 내려왔는지 지붕에 있던 오청청이 북리천을 향해 웃어갔다. " 오빠. 저것들 죽여도 되?. " " 응..청청 마음대로 해. " " 아이..좋아.. " 오청청은 좋아하며 손벽을 치고 두 무사를 향해 손을 젓어갔다. " 녹아라!. " 사..아아아아악... 달려오는 두 무사는 오청청의 손짓으로 그 자리에서 몸이 녹아내리고 말았다. 한순간에 액으로 변해 버 리는 두 무사.. 북리천 옆에서 그 관경(觀境)을 보고 입을 벌리고 말았다. 그때 노인의 귀가에 들려오는 북리천의 말. " 노인장..이곳이 왜 이렇게 된것이오?. " " 그것이..공자님이 이곳을 떠난뒤.. " 그러했다. 북리천이 무림을 막고 그 곳을 떠났을때 다시 몰려오는 사마(死魔)의 고수들이 쳐다와 서용용을 괴롭 혔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같이 집을 박살내고 하인들을 괴롭혀 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용용의 하인들은 시달림에 지쳐 이 집을 떠나갔고 몇명의 하인과 서용용만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흑도인(黑徒人)들 더욱 서용용을 괴롭혔다. 천황(天皇)의 비급(秘給)을 내놓라고 부축이며 괴롭히는 흑도인들.. 그러나 서용용은 자신의 집을 끝까지 지켰다. 자신을 구해 줄 사람이 올때까지 기달린 서용용.. 그러나. 돌연 사라져 버린 서용용과 그의 하인들..그 뒤로 흑도인들은 서용용의 집을 구석구석 샅샅이 뒤져갔 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흑도인들은 서용용의 집을 불태워 버렸다. 종적(踪跡)을 감춰버린 서용용. 흑도인들은 더 이상 서용용의 집에 찾아오지 않았다. 반년(半年)이 지난 다시 나타난 서용용의 하인, 그러나 끈질기게 기달리는 흑도인은 노인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찾아온것이다.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북리천은 노인을 보았다. " 그럼 서부인은 어디있습니까?. " " 북경(北京)에 있다. " " 북경?. 그럼 무사하단 말입니까?. " " 예. 헌데 공자님은 이곳에 무슨일로?. 설마 마님을.. " " 아니오. 나도 북경에 있는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이곳을 들려보는 것이오. " " 허허허. 그럼 공자님도 북경으로 가시겠군요. " " 하하.. 그러다. 목적지도 같은데 같이 가시죠?. " " 당연히 같이 가야죠.. 그분이 좋아할거니까..허허허.. " " 네?. 무슨... " " 아닙니다. 아무것도.. " - 드디어 그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겠구나. 특히 작은 주인한테도..허허허. - 북리천은 녹아내리는 무사들 틈에 있는 검은 천을 들고 노인한테 건내주었다. " 받으세요. " " 아니..이제 이것은 공자님 물건이다. " " 예?. 제 물건이라니?.. " " 펼쳐 보십시오. " 북리천은 검은 천을 펼쳐 보는데 그 안에는 낡은 옷이 들어 있었다. 성인 남자의 옷이 있는데 너무 오 래된것으로 보였다. 북리천은 그 옷을 듣고 노인을 쳐다보는데.. " 이제 공자님겁니다. " " 제거라니?.. " " 그만 가시죠..공자님. " 알수 없는 말만 하는 노인. 더우기 자신한테 주는 이 낡은 옷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 곳에 더 이상 볼 일이 없자 북리천은 노인과 오청청랑 같이 북경을 향해 갔다. 야 왕 [夜王] 2 - 16 *** *** 다시 찾은 본가(本家). 의외(意外)의 수난(受難) 2 *** *** 북경(北京) 북경의 서쪽 ,북쪽 그리고 동쪽은 다 산악지역이며 ,산지면적은 11.000,000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여기 는 전형적인 온대대륙성기후라서 겨울에는 건조하고 ,여름에는 고온다우며,봄,가을의 기간은 짧지만 사 계절이 분명하다. 북경(北京) 내성(內城)에 있는 명(明)·청(淸) 시대의 궁성. 자금성(紫禁城) 천제(天帝)의 궁성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자미원(紫微垣) 성좌에서 따온 이름으로 황제의 거처를 뜻한 다. 외성(外城) 외각(外殼)에 둘러싸여 있는 성(城) 북경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걸쳐가야한다. 외성을 지키고 있는 군병(軍兵)들이 들어가는 행 인들의 몸과 짐을 수색했다. 혹시 모반(謀反)을 꾀하여 황제, 즉 영락제(永樂帝)를 보호하기 위한 강 구책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때. 거대한 백색 말이 외성앞에 도착하는 순간 외성의 문을 지키고 있는 군병들이 그 말을 보고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났다. 그것도 잠시 말을 향해 창(瘡)을 들고 공격태세(攻擊態勢)를 갖춰 군병들. " 네놈은 누구냐!. " " 푸..히히히히익... " 백마가 앞다리를 들어 군병을 향해 내려 칠려는 순간. " 청아!. 가만히 있거라!. " " 푸..히히히힉.. " 백마의 등에 타고 있는 주인의 말에 백마는 진정해 갔다. 군병들은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며 백마 주 변을 에워쌓다. " 이놈. 어서 말에서 내려오너라!. " " 이런.. 내가 실수했군. " 말에서 내려오는 사람은 건전한 청년이였다. 그리고 그 옆에 검(劍)을 들고 있는 미녀(美女)와 뒤로 등 을 구부리는 노인이 내려왔다. 북리천. 이들은 바로 며칠전에 북경을 향해 온 북리천 일행이 였다. 말에서 내리자 마자 북리천 일행에게 창을 들이대는 군병들.. " 네놈은 누구냐?. " " 하하하. 미안하오. 난 북리천이라 하오. " " 북리천?. " 북리천의 이름을 되새기는 한 군병은 문득 북리천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그리고 창을 거두며 북리천 에게 고개를 숙여 사죄(謝罪)를 했다. " 병공자(病孔子) 북리공자님.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 " 하하하.. 아니오..그대들은 임무에 충실한것 뿐이오. 사과는 내가 해야겠는걸..하하하. " " 아닙니다. 북리공자님.. 자!.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여봐라!. 길을 터라!. " 한 군병의 말에 길을 막고 있는 군병들이 모두 성문(城門)의 길을 터주었다. 북리천은 자신을 알아보 는 군병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말을 몰고 안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이 들어가자 북리천을 아는 군병옆으로 한 군병이 다가왔다. " 군사님. 저 공자가 누구이기에?.. " " 병공자. 북리공자다. 유희공주님의 약혼자(約婚者)이자 폐하(陛下)께서 제일 총애(寵愛)하신 세가 (世家)지. 헌데 병들어 죽었다고 들었는데 멀정하게 살아있네. 거..참.. " 멀어져 가는 북리천의 뒤 모습을 보고 있는 군병은 알수 없다는 표정을 짓어갔다. 드디어 성안으로 들어온 북리천과 오청청, 그가 지나가는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 중에 북리천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북리천 앞에 거대한 문과 문패(門牌)가 걸려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북리세가(北悧世家)- 바로 북리천의 본가(本家)였다. 북리천은 자신의 집 앞에 서서 문패를 보고 다시 고개를 올려 하늘을 쳐다보았다. - 아버님. 어머님. 소자(小子) 무사히 돌아왔다. - 이 세상에 없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는 북리천. 한참 동안 그 상태로 있다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이고 자기 옆에 있는 노인을 보고. " 노인은 그만 서부인이 기거(寄居)하는 곳으로 가시오. " " 허허. 당연히 가야죠. " 노인은 웃으며 북리천 말대로 서용용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헌데. 노인이 가는 곳은 바로 북리천이 바라보는 그곳이였다. 노인의 행동을 주시하는 북리천은 설마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겠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을때. " 향아!. " 북리천 자신의 문앞에서 외치고 있는 노인. 잠시후. 문이 열리고 안에서 여하인이 문을 열고 노인을 보았다. 그리고 안으로 모시고 들어가자 노인은 문턱을 넘는 순간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고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소인의 마님이 기거하는 곳이다. 허허허. " " ?.. " " 어서 들어오십시오. 공자님. 허허허. "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는 북리천. 북리천은 왜 자신의 본가(本家)에 노인이 들어가고, 그 안에 왜 서용용이 살고 있는지 궁금한 북리천. 그때. 뒤에 서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하인이 반가운 미소를 짓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 마님!. 마님. " 다시 노인 혼자 남자 노인은 어리벙벙하게 서 있는 북리천을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졸지에 자기 집에 자신이 손님으로 초대받은 기분이 든 북리천. - 킁. 내 집에 내가 손님으로 온거 같네. - " 오빠. 이곳이 오빠 집이야?. " " 어?. 응. " " 와..아.. 크게 넓다. 호호호. " 오청청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집안을 구경했다. 안으로 들어간 하인은 그 많은 방 중에 꽃들이 만발한 방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 헉..헉..마님. " " 무슨 일이니?. 숨 넘어가겠다. " " 그분..헉..그분이...헉..왔어요..헉.. " " 누구?. 설...마... " 수(繡) 놓고 있는 중년의 여인은 수를 떨어뜨리고 몸이 굳어갔다. 그때 중년의 여인 앞에 있는 하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 어서 가보세요.. " 하인의 손에 이끌려 방을 나온 여인은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서용용. 의자에 앉아 있는 북리천이 자신의 앞에서 걸어오는 두 여인을 보고 자리에 일어나 바라보는데 바로 서 용용과 그녀의 하인 향이였다. 북리천은 서용용을 보고 가볍게 인사를 했다. " 오랜 만이다. 서부인. " " 아...예..오랜만이에요. 북리공자님. "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에 말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향이는 웃으며 자리를 피해 주었다. 향이가 나가자 북리천은 서용용을 보았다. " 저기.. 부인이 왜 이곳에 있는지요?. " " ... " 말이 없는 서용용. 그녀로서도 그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그때 안으로 들어오는 또 다른 여인. " 언니..이곳에..당...신.은.. " " 낭자는..단낭자?.. " 백봉후(白鳳珝) 단소선(丹訴善)- 사대미인(四大美人)중에 한 여인. 강호인들이라면 누구 꿈같이 여기며 사모(思慕)하는 여인들중 하나 사대미인들한테 잘 보이기 위해 뭇 남성들은 자신을 과시(誇示)하는 남자도 있었다. 헌데. 백봉후 단소선이 이곳에 있는 이유가 더 궁금한 북리천. 서용용은 어색한 분위기에 단소선이 나타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단소선도 북리천의 모습을 보 고 반가운 얼굴을 했다. " 언제 온거예요?. " " 단낭자는 이곳에 무슨 일로?. " 그때.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복장을 보아 군병이였다. 북리천과 두 여인은 대문쪽으로 바라보는데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군병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서신(書信)을 폈다. " 어명(御命)이오!. " 어명?. 어명이라함은 바로 황제가 직접 보낸 서신였다. 북리천과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몸을 숙여 갔다. " 황제 폐하. 만세!.만세!. 만만세!. " 북리천과 다른 사람들이 몸을 숙여 황제(皇帝)에 대한 예(禮)를 갖추었다. 군병은 자신이 들고 서신을 보고 읽어갔다. " 황제 폐하의 명이오. 북리천은 지금 입궁(入宮)하라는 명이오!. " " 만세!. 만세!. 만만세!. " 북리천은 다시 예를 갖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서신을 받았다. 군병은 서신을 북리천에게 넘겨주고 북리 천의 얼굴을 보고 웃어갔다. " 북리공자님. 폐하께서 공자님이 돌아왔다는 소리에 기뻐하고 있다. " " 알겠소. 바로 입궐(入闕)하겠소. " " 그럼 저는 이만. " 군병이 북리천 집을 나가자. 북리천은 몸을 돌려 한쪽에서 놀고 있는 오청청을 보았다. " 청청아!. " " 응..오빠.. " " 오빠.. 잠시 다녀올때가 있으니 이곳에서 놀고 있거라. " " 싫어..나도 따라 갈래. " " 안돼. 그곳은 함부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야. " " 앙앙..싫어..나 혼자는 싫어..앙앙.. " " 그대신 청청이 좋아하는 용아하고 놀고 있어. 용아!. " " 정말..그럼 빨리 갔다와야해..안오면 찾아갈거야. " " 응.. " 쿠르르르르르.. 땅이 갈라지며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물체가 있었다. 서용용과 단소선은 그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 을 짓고 있을때 땅이 갈라지며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갔다. 허나. 북리천 곁에 다가오기전에 그 물체를 낚아채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오청청이였다. " 용아~~. 나랑 놀자.. " 샤..아아아아.악... 용아, 즉 사람의 팔의 두배정도 긴 금련사(金練蛇)가 오청청의 품에서 빠져 나올려고 용을 쓰고 있었 다. " 용아야!. 잠시 청청하고 놀아줘. 알았지. " 샤..아아아악.. 용아는 싫다는 표정을 했지만 북리천은 그런 용아를 보지 않고 금련사를 보고 있는 두 여인을 둘러 보 았다. " 잠시 청청을 부탁하오. " 그녀들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북리천은 몸을 돌려 자금성(紫禁城)을 향해 갔다. *^^* *^^* *^^* 자금성(紫禁城) 황제(皇帝) 주원장(朱元璋)이 기거(寄居)하는 성(城). 자금성은 함부로 돌아다닐수 없을 정도로 넓은 곳이다. 일반 서민들이 꿈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곳이고 함부로 들어갈수 없는 성이다. 넓은 대청(大廳), 그 대청안에는 아무것도 없은 텅빈 공간이였다. 다만 제일 끝에 황금색으로 된 탁자 와 황금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었다. 용좌(龍座) 황제가 정무(政務)를 볼 때 앉던 용(龍)의 모양의 용상(龍狀). 이곳에 앉을 수 있는 인물은 단 한사람. 현(現)황제 주원장뿐이였다. 용좌에 앉아 정무를 보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천하를 모두 포용(包容)할 정도로 그의 몸에서 천기(天 氣)가 흐르고 있었다. 그를 더욱 빛내고 있는 것은 바로 그가 입고 있는 옷. 곤룡포(袞龍袍) 누런빛이나 붉은빛의 비단으로 지었으며, 젓가슴과 등과 어깨에 용의 무늬를 수놓았다. 그의 어깨에 있는 용이 마치 살아서 움직이고 용의 눈은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고 있는것 같았다. 한 참 정무를 보고 있을때.. " 폐하!. 북리천이 입궐했다. " " 들라 해라!. " 주원장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저 멀리서 문이 열리고 북리천이 대청안으로 들어왔다. 대청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몇발자국 앞으로 걸어가 그 자리에 몸을 숙여 갔다. " 황제 폐하. 만세..만세..만만세.. " " 하하하.. 오랜만이구나. 천아!. " 주원장은 용좌에서 일어나 북리천이 앉아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북리천은 주원장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도 움직이지 않았다. 주원장이 엎드려 있는 북리천의 팔을 잡아 일으켰다. " 어디 얼마나 늠름하지 봐야겠군. " 일으켜 세운 북리천은 위에서 아래 쳐다보고 대청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하..옛날에 내가 아는 천이가 아니구나. 하하. " " 감사 하옵니다. 폐하!. " " 그래 그동안 어디 있다 온것이냐?. " " 천하(天下)를 두루 유람(流覽)했사옵니다. " " 그래..하하하..부럽군..헌데 천이의 몸에 있는 병(病)도 치료한것 갔구나?. " " 그러하옵니다. 폐하!. " 주원장은 북리천의 팔을 잡고 한쪽으로 데려가며 북리천에게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북리천의 담소를 다 듣고 주원장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강호(江湖)란 험난한 곳이군. " " 그러하옵니다. 폐하. " 웃고 있던 주원장의 얼굴이 변해 갔고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 짐(朕)도 이곳에서 강호라는 곳에 대해 듣고 있느니라!. 심히 걱정스럽구나. 짐의 백성(百姓)들이 싸우는 것을 두고 볼 수도 없거니와 짐이 나설 자리도 아니니.. " " ?.. " " 해서 짐이 천이에게 부탁을 하나 하고 싶은데..들어줄수 있겠는냐?. " " 하명(下命)하옵십시오. 폐하!. " 걸음을 걸어 용좌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주원장은 몸을 돌려 북리천을 불렀다. " 짐이 그대에게 명(命)하노니. 북리천 그대는 짐을 대신해 강호의 대 혼란(混亂)을 수습하기 바란다. 천마신군(天摩神君)!. " " 읔..어떻게 폐하께서.. " " 짐은 천자(天子)!. 내 백성의 일을 어떻게 모르고 있겠느냐. 그대는 나의 청(請)을 들어줄수 있겠는 냐?. " " 목숨을 받쳐 명(命)을 받겠다. 폐하!. " " 하하하. 역시 북리세가(北悧世家)의 자손(子孫)답구나. 크하하하. " " 감사하옵니다. 폐하!. 소인(小人)!. 폐하에게 간청(懇請)이 있사옵니다. " " 그대의 간청이 무엇인가?. " " 파혼(破婚)을 허락해 주십시오. 폐하!. " " 파혼!. 이유가 무엇인고 그대는 짐의 누이동생가 마음에 안드는가?. " " 그것이 아니옵니다. 저에게 이미 아내가 있사옵니다. 미천한 소인이 어찌 고귀하신 공주님과 짝을 이 룰수 있겠습니까. " " 그 이유때문에 파혼을 한다말인가?. " " 소인의 청을 들어주십시오. 폐하!. " " 음... " 한참을 생각하는 주원장. 무슨 결심을 했는지 다시 북리천을 바라보는 주원장. " 그대가 원하다면 그렇게 하도록.. 다만 짐의 누이동생의 승낙(承諾)한다는 조건이네. " " 감사하옵니다. 폐하. " " 오늘을 그만 물러가거라!. 내일 다시 오거라!. " " 황제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 북리천은 주원장에게 인사를 하고 그 상태로 뒤 걸음으로 황제가 있는 곳을 빠져 나왔다. 북리천이 나가자 주원장은 넓은 대청을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그대의 마음속에 아직도 짐이 미워하는것 갔군. 나의 실수로 그대의 일가족이 대역죄(大逆罪)로 처형 당하는것이 나의 실수이구나. 짐의 실수를 그대에게 보담하게 위해 나의 누이동생을 그대에게 주는데 도 그대는 나를 용서하지 않는군. " 간신(諫臣)들의 말만 듣고 북리세가를 몰살(沒殺)시켜 버린 주원장. 뒤늦게 간신들이 북리세가를 시기(猜忌)해서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안 주원장. 허나 그때는 이미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북리호(北悧浩)의 일가(一家)를 모두 참수(斬首)한 다음에 안 사실이였다. 허나 북리호의 아내의 배속에는 북리천이 자라고 있고 죽는 순간 북리천이 태어난것이다. 주원장은 그 날의 일을 다시 되새겨 갔다. 반면. 자금성은 나온 북리천은 발길을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몰라 주춤하고 있었다. 자신의 집에는 안좋은 기억 이 있는 서용용과 단소선이 있었다. " 집으로 갈수도 없고. 젠장 객잔으로 가야겠군. 그리고 강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군 초련을 불러야겠군. " 대초련(大醋戀) 천미루(天美淚)의 주인이자 북리천과 몸을 섞인 여인. 북리천이 그녀에게 시킨 일을 듣기 위해 북리천은 그녀를 부를 생각이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수가 없는 북리천은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객잔(客棧)으로 향해 갔 다. 야 왕 [夜王] 2 - 17 *** *** 다시 찾은 본가(本家). 의외(意外)의 수난(受難) 3 *** *** 해시(亥時)-이경(二更) 모두가 잠을 청하는 시간 자금성의 모든 집들도 불이 꺼져 있었다. 그런데 단 한곳 바로 행인들이 머물고 있는 객잔의 이층에는 환한 빛이 비추고 있었다. 그 방에는 한 명의 준수한 청년이 의자에 앉아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북리천. 객잔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청년은 바로 북리천이 였다. 자신의 집이 있지만 들어갈수가 없는 북리천. 혼자 밝은 달을 보면 술을 마시고 있는 북리천이였다. 그때 밖에서 들려오는 가벼운 발자국 소리. 똑..똑... " 누구요?. " " 소녀 향이 이다. 공자님. " " 향이?. " 문을 열어주는 북리천은 문앞에 얌전히 서 있는 향이를 보았다. " 향이가 무슨 일로 이곳에?.. " " 공자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찾아왔다. " " 안으로 들어오너라. " 안으로 들어온 북리천과 향이. 북리천은 의자에 앉아 자신의 술잔에 술을 따르며 향이에게 말을 했다. " 그래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 " " 마님때문이다. " " 서부인?. " " 마님은 공자님을 기달리고 있다. " " 왜?. " " 공자님 떠나고 몇달이 지나자 마님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앞에 나와 공자님을 기달리고 있었다. 밤이면 창가에 서서 슬픈 시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허다 했다. " "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지?. " " 마님이 왜 공자님의 집에 있는지 아세요?. " 북리천은 그것이 궁금했는지 들고 있던 술잔을 멈추고 향이가 서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때 향이는 슬픈 눈을 하고 북리천을 보았다. " 공자님때문이다. " " 나때문이라니?. 향이는 뭔가 잘못 알고 있는것 갔군. 나를 서부인을 잘 알지도.. " " 아니요..공자님은 더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이 사실을 안 것도 얼마 안됩니다. 그날 마님께서는 다른 때와 똑같이 창가에서 슬픈 시를 읽어 있었다. 저는 자주 있는 일이라 모르체 하고 그냥 지나갈 때 마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놀라고 말았다. " " ?.. " " 마님이 말씀하시길.. " 향이는 서용용이 말한 것을 그대로 북리천에게 전해주었다. 북리천은 향이의 말을 듣고 젓가슴이 뜨끔거 였다. 서용용이 하는 말은 자신이 천갈수의 인피(人皮)로 서용용과 하루밤을 보내는 내용이였다. - 서부인은 알고 있었다고..아니야..그럴일이 없어..철저하게 연극을 했는데 어떻게.. 거짓말이야. - " 그러며 마지막으로 마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바로 공자님의 이름이였어요. " " 그날 향이가 잘못들어겠지. 피곤하니까 그만 돌아가거라!. " " 공자님. " 북리천은 향이 말을 무시고 침대로 걸어가 눕고 눈을 감아갔다. 그 행동을 보고 있는 향이는 더 이상 북리천에게 말해 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몸을 돌려 문을 열고 나갔다. " 마님이 불쌍해..흑..아니 아기씨가 더 불쌍해.. " " 향아!. " 북리천은 향이의 마지막 말에 눈을 뜨고 상체를 일으키고 향이가 있는 문쪽을 쳐다보았다. 향이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몸을 돌리는데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북리천은 빠른 속도로 일어나 향이의 양 팔을 잡고 떨리는 말투로 향이에게 다시 물어갔다. " 그게 무슨 말이냐?. 아기씨라니?. " " 흑.. 매정한 공자님은 알 필요 없잖아요. " " 어허..장난하지 말고 어서 말해봐. 무슨 말이야?.. " " 저도 제 귀를 의심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였어요. 지금 마님은 공자님의 아기를 가지셨서요. " " 설...마...아닐..거.. " " 아니요..마님은 다 알고 있고 공자님과 그러니까..그날..임신했어요. " " 그럴..일이...어떻게.. " 북리천은 힘이 풀리며 주춤거렸다. 향이는 그런 북리천을 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정 못 믿겠으면 마님한테 물어보세요. 아마 지금도 창가에서 달을 보고 공자님을 애타게 부리고 있 을거니까요. " 북리천은 확인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창밖으로 경공을 전개해 사라져 갔다. 그 모습을 본 향이는 눈물을 닦고 미소를 짓었다. " 이제 마님도 그만 슬퍼하세요. 훗. " 향이고 객잔을 나와 북리세가로 걸어갔다. *^^* *^^* *^^* 밝은 달. 고요한 밤하늘을 외로이 바라보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서 매우 외로움과 슬픔이 가득 고여 있었다. 특히 그녀의 눈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달리는 슬픈 눈이였다. " 매정하신 분.. 그래도 건강하시는 것을 보니 제 마음도 조금이나마 편합니다. " 슬픈 눈을 내려 자신의 만지고 있는 배쪽을 내려다 보았다. " 아가..불쌍한 내 아기. 너의 아버지는 너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단다. 차마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너와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이 엄마는 죽을것 같아. " 한 숨을 쉬어가는 여인. " 너의 아버지가 우리를 버리는것 보다 차리리 너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것이 좋을거야. 내일..이곳을 떠나 너와 나만이 살수 있는 곳으로 가자. "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는 여인. " 흑흑..이 엄마는 어떡하면 좋겠니..흑흑..너의 아버지를 두고 갈수가 없어..흑흑.. 나쁜 사람. 매정 한 사람.. 흑흑..허나 사랑할수 밖에 없는 사람.. 그날 나는 알았어요.. 평상시의 남편이랑 전혀 다 르다는 것을.. 그러나 흑흑..아가야..흑흑.. " 말을 이어가지 못한 여인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게 울어가는 여인. 그때 그녀 곁으로 조용히 다가오는 인영 (人影)이 있었다. 그 인영은 그녀의 뒤에서 걸음을 멈추고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잡아갔다. 자신의 어깨에 누군지 알지 못하는 손의 온기(溫氣)를 느낀 여인은 울음을 그치고 몸을 떨어갔다. - 아니야..이것은 환각(幻覺)이야..절대로 그 사람이 아닐거야.. - 그때 또 다시 다른 쪽 어깨에 손의 온기를 느끼는 여인은 완전히 얼어버리고 말았다. " 아니야..절대로..그럴.. " " 부인.. " " 이제 환청(幻聽)까지. " 인영은 그녀을 일으켜 세우고 자신을 보게 했다. 자신의 몸을 돌리는 남자를 바라보는 그녀는 입을 벌리고 얼어버리고 말았다. 그 토록 기달리는 남자가 자신 앞에 있던 것이다. " 그게 사실이오..부인의 배속에.. " " 헉..그...사..실...을..어..떻..해.. " " 사실이군..어떻게 그런일이.. " " 앙앙앙.. " 천지가 울리게 울며 남자 품으로 안겨가는 여인. 자신의 품에 안겨오는 여인을 안아주는 남자는 그녀 를 꼭 안아주었다. 달빛사이에 비추는 남자의 얼굴..바로 북리천이였다. 그리고 그의 품에 안겨 우는 여인은 천갈수의 아 내이자 한번의 관계로 북리천의 아이를 가져버린 여인, 서용용이였다. 아무말없이 마냥 안고 있는 북리천은 창밖으로 비추고 있는 밝은 달을 보며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 었다. 서용용의 머리와 등을 쓰다듬어 가는 북리천은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야릇한 향기를 맡았다. " 미안합니다. " " 흑..으흐흑.. " 아무말 없이 마냥 울기만 하는 서용용. 그토록 보고 싶고 그토록 만져보고 싶은 그리운 님을 드디어 만 져보지만 그녀로서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혹시라도 놓으면 날아갈것 같은 생각에 서용용은 북리천을 잡고 놓아줄 생각을 않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서 야릇한 향기를 맡아가자 자신의 몸속에서 뜨거운 열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욕정(欲情) 지금 자신의 내면(內面)에서 갈구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서용용의 몸에서 나오는 향기때문에 이성(理 性)이 멀어지며 그의 몸속에서 욕정이 일어났다. 욕정을 일으킨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서용용 의 몸을 더듬어 갔다. 울고 있던 서용용은 자신의 몸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을 살결로 느끼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울음을 그 쳐갔다. 허나 그의 손을 저지하지는 않았다. 그토록 바라는 님의 손길과 숨결이 그녀의 몸으로 전해져 온는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 아.. - 허리를 내려가 그녀의 부드럽고 탱탱한 그녀의 둔부[(臀部)엉덩이]를 만져가는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품에서 떨어지게 하고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허나 서용용은 차마 북리천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여 갔다. 달빛 사이로 비추는 그녀의 얼굴을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북리천의 눈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런 서용용의 행동에 북리천의 몸속에서 욕정이 일어나며 흥분이 찾아왔다.천천히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끈을 풀어갔다. 몸에 달라붙어 있던 옷이 끈이 풀리는 순간 헐렁해졌고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의 옷을 잡고 양 어깨쪽 으로 벗겨 갔다. 겉 옷은 북리천의 손에 의해 몸에서 흘러내려 바닥을 떨어졌다.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속 옷을 묶어놓은 끈을 풀자 그녀의 속 옷이 밑으로 흘러 내리갔다. 그러자 드디 어 북리천 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우유빛 살결. 북리천은 서용용의 우유빛 속 살결을 보자 자신의 몸이 뜨거워 지는것을 알수 있었다. 천천히 손을 올 려 그녀의 속 옷을 잡고 벗겨 갔다. 속옷이 벗어지며 그녀의 젓가슴을 가리는 붉은 가리개가 북리천 눈 에 들어왔다. 서용용의 그 젓가슴을 보는 북리천은 천천히 손을 들어 그녀의 등쪽으로 손를 가져가 가리 개의 끈을 풀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목에 있는 끈까지 풀자 그녀의 마지막 속옷 마져 땅으로 떨어져 갔다. 그 순간 서용용은 자신의 젓가슴이 북리천에게 보인다는 것이 부끄러운지 자신의 손으로 젓가슴을 가 려갔다. " 내려보시오. " 북리천의 말에 서용용은 거역할수 없어 천천히 손으로 가리고 있는 손을 밑으로 내려갔다. 드디어 들어 난 탐스럽고 탱탱한 그녀의 젓가슴과 젓꼭지(乳頭)을 보자 북리천은 참을 수 없는 욕정에 손을 들어 그녀의 젓꼭지를 만져 갔다. 매우 부드러워 마치 어린아이의 살결을 연상케하는 살결이였다. 서용용은 자신의 양 젓꼭지를 만져오는 북리천을 보고 너무 부끄러워 서 있을 힘도 없었다. 비틀 거리는 서용용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갔다. 그 순간 북리천은 그녀을 안아갔고 자신의 두 팔로 번쩍 안았다. " 내려...주..세요.. " " 부인.. " 북리천은 서용용의 말을 듣지 않고 그녀를 안고 자기 앞에 있는 서용용의 침상으로 걸어갔다. 침상에 내려놓은 북리천은 그녀의 젓꼭지를 쳐다보다 천천히 시선을 내려 그녀의 아래배를 유심히 보았다. 유부녀라 그런지 그녀의 배는 살짝 나와 있는것을 본 북리천. 천천히 서용용의 배로 손을 가져간 북리 천은 그녀의 배를 만져 보았다. " 여기에 내 아이가. " - 그래요. 당신의 아이가 자리고 있어요.. 아가. 너의 아버지란다. - " 고맙소..그리고 미안하오..나 같이 못난놈의 아이를.. " 말을 하는 북리천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간 서용용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갔다. " 그런 말씀하지 말아요. 비록 다른 남자의. " " 쉿!. 아마 갈수형님도 이해할겁니다. 그때는 형님의 부탁이 아니였으면.. " " 그분을 만나보셨나요?. " " 네. 마지막 순간에 저에게 부인을 부탁했다. 그리고 그 날 저도 모르게 부인의 모습이 너무 아름 다워..뭐라고 할 말이 없다..부인.. " " 아니에요..이렇게 나이 많은 저같은 여자에게 상공의 아이를 가지게 해 준것만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 고개를 숙여 북리천에게 말을 하는 서용용. 그녀는 속으로 천갈수를 상상했다. - 천상공..이제 당신을 잊어야 할것 같아요..저의 이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 - 천갈수 형님. 정말 미안합니다. 형님 대신 제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 부디 저승에서 우리 의 행복을 축복해 주십시오. - 북리천도 속으로 천갈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서용용의 배에 자신의 귀를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 의 배에서 자라고 있는 자신의 아이의 숨소리를 듣고 있는 북리천. 그런 북리천의 모습에 서용용은 다시 얼굴이 붉어 지며 몸이 뜨거워 졌다. 몇달만에 찾아오는 흥분 때문이지 서용용의 몸은 열이 올라와 있었다. 북리천은 서용용의 배를 만지면 문지르며 천천히 그녀의 하의쪽으로 내려갔다. 서용용의 하의는 아 직도 흰옷을 입고 있고 그 흰옷속에 붉은 색이 감돌았다. 천천히 옷을 내리는 북리천. - 아..나 몰라..내 그곳을.. - 옷을 내려가자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수림 지대가 나타났는데 다른 여인들보다 그녀의 수림지대는 많았다. 무성한 수림을 보는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계속해서 그녀의 옷을 내려가자 드디어 그녀의 은밀한 부분..음핵[(陰核)클리토리스]가 북리천의 눈에 들어왔다. 아주 작은 음핵은 북리천이 보고 있 다는 것을 아는지 굼틀걸였고 그 밑으로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이 나타났다. 서용용의 모든 것을 본 북리천은 그녀의 하의를 다 벗겨 내리고 뒤로 던져 버렸다. 던져 버린 옷에 신 경쓰지 않은 북리천은 오로지 그녀의 대음순을 보고 자신의 손도 그곳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허벅지사이로 손을 넣어가는 북리천은 좌우로 활짝 버렸다. 약간의 저항(抵抗)이 있었지만 북 리천은 그런 저항에 신경쓰지 않고 다리를 벌였다. 벌어지는 그녀의 다리에 따라 다물고 있던 대음순이 점점 벌어져 그 안에 있는 소음순[(小陰脣)질]이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왔다. 소음순을 보자 북리천은 욕정(慾情)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손을 그녀의 소 음순을 만져 갔다. " 아.. " 소음순에 북리천의 손에 온기가 느끼는 것을 보자 서용용은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에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가려갔다. 자기 나이에 절반도 안돼는 남자의 손에 이렇게 흥분하는 서용용. 천갈수도 서용용을 이렇게 흥분시키지는 못했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그녀의 소음순을 만지는 동안 그녀의 소음순 안에서 점점 액이 흘러 나오고 있 었다. 북리천은 소음순에서 나오는 액을 손에 발라보고 입으로 가져가 ?아갔다. 액은 음미(吟味)하던 북리천은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대음순에 가까이 오자 자신의 혀를 그녀의 대음순 에 내밀었다. 천천히 자신의 혀를 그녀의 대음순에 지나 소음순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 서용용은 자신의 소음순에 뜨거운 혀가 들어오는 것을 알자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삼켰다. " 아..앗.. " 소음순 안에서 꿈틀거리는 북리천의 혀. 그 느낌을 감미하는 서용용은 마치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약 간의 몸부림을 쳤다. 북리천은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그녀의 소음순 안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 다. " 아아..나..몰라..아.. " 소음순에 들어가는 그의 혀가 그곳에 있는 서용용의 액(液)을 ?아 먹어갔다. 흥분 시킬때로 흥분시킨 북리천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서용용보다 더 흥분한 북리천. 고개를 일으키고 자신의 옷을 벗어 가는 북리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서용용은 무엇인가 다가오는 일을 알고 더욱 기대에 부풀었다. 옷을 다 벗은 북리천의 몸을 보는 서용용은 입을 벌리고 다물지 못했다. 야 왕 [夜王] 2 - 18 *** *** 다시 찾은 본가(本家). 의외(意外)의 수난(受難) 4 *** *** 남근(男根) 자신을 노려보는 북리천의 남근을 본 것이다. - 어머나..저렇게 큰거였나?. 나..무서워..어떻게 저렇게 큰걸을..아.. - 서용용은 남자의 남근을 처음 본것이다. 천갈수와 할때는 거의 불을 끄고 했고 언제가 한번 언뜻 봤지 만 북리천 같이 저렇게 크지는 않았다. 지금 북리천의 남근은 바로 서용용의 얼굴을 노려보고 있는것 같이 느낀 서용용. 그러나 그 무섭게 노 려보는 남근이 어느세 자신의 대음순(大陰脣)으로 내려갔다. 자신의 시야에서 살아져 가는 것을 아는 서용용. 그 뜻은 바로 자신의 몸속으로 저렇게 큰것이 들어온 다는 것을 알고 있는 서용용.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무릎으로 앞으로 걸어가며 자신의 손으로 남근을 잡아갔다. 남근과 대음순 이 서로 바라볼때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서용용의 대음순 위아래로 흔들어 갔다. " 아아..아.. " 자신의 대음순에 북리천의 남근을 문지르는 것을 느끼는 서용용은 자신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 오고 말았다. 대음순을 문지르는 북리천은 그 행동을 멈추고 자신의 남근, 귀두(龜頭)를 천천히 그녀의 소음순(小陰脣)안으로 넣어갔다. 분흥색의 소음순이 굵은 남근이 들어오자 점점 벌어져 갔다. 그에 서용용은 북리천의 남근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에 아픔이 밀려왔다. " 악..아파..악.. " " 많이 아프오?. " " 아니에요..견딜만..해요.. " 서용용은 두려웠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수가 없었다. 이런 기분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마음 에 자신의 속마음과 전혀 다른 말이 나오고 말았다. 말을 하며 아파하는 서용용의 모습을 본 북리천은 차마 더 그녀의 소음순으로 넣어가지 못했다. " 어서..해...주...세..요.. " " 정말로 괜찮겠소?. " " 예.. " " 아프면 말을 해주시오. " " 예. " 북리천은 다시 서용용의 소음순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어갔고 서용용은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북리천 의 일부를 느끼며 아픔을 참아갔다. 절반정도 들어가는 동안 이를 꽉 물고 아픔을 참은 서용용. 북리천은 최대한 빨리 자신의 남근을 그녀 의 소음순에 다 넣어갔다. " 아아악.. " " 미안하오. " 조금 빨리 그녀의 소음순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어버린 북리천. 어느세 두 사람은 한치의 틈도 없이 결합되고 말았다.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서용용의 소음순으로 다 넣고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 용용.. " " 예..상...공.. " " 고맙소..정말로.. " " 사랑하옵니다.. 상공.. " " 나도 사랑하오.. " 쪼..옥... 북리천은 그녀의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갔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가는 북리천. 입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혀를 받아주는 서용용. 두 사람의 몸은 한 몸이 되고 말았다. 서용용의 입술을 포개가는 동안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 남근을 움직여 갔다. 서용용도 자신의 소음순에서 나왔다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을 느꼈다. 하지만 먼저 찾아오는 것은 흥분보다 아픔이 였다. 몇년 동안 서용용은 거의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 몇달전에 우연히 북리천이 천갈수의 인피(人皮)를 쓰 고 자신의 동침(同寢)한 서용용이였다. 그 날 할때는 모르는 서용용은 나중에 끝나고 지금 자신과 동침 한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차였다. 허나 그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였고 어떻게 수습 해야할지 모르는 서용용이였다. 그 뒤 북리천이 떠나고 혼자 남은 서용용은 며칠 동안 그럭저럭 넘어갔다. 하지만 그 날밤의 일을 상상 하게되는 서용용. 그 날처럼 그렇게 자기를 흥분시켜주는 일은 세상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밤만 찾아오면 욕정(慾情)에 시달려 갔고 그것을 해소할수 없는 서용용은 혼자 몸을 달래주었다. 그것 도 잠시 더 많은 욕정이 밀려오자 서용용은 밤이 무서워 졌다. 그런 서용용은 오늘 자신의 담고 있는 모든 욕정을 북리천에게 배출해 갔다. 아픔을 참고 북리천의 행동에 수응(酬應)해 가는 서용용. 북리천의 하체가 움직이는 동안 서용용도 그 에 맞게 하체를 움직여 갔다. 두 사람의 행동은 가면 갈수록 경렬(庚熱)해 갔고, 두 사람의 몸에서 나 오는 열기 또한 방안을 가득 채워 갔다. " 아아아..앗.. " 동조하던 행동이 멈추는 서용용..화려하고 웅장한 폭발이 그녀의 몸속에서 이루어 졌다. 허나 북리천은 아직인지 계속해서 하체를 움직여 갔다. 하체를 움직여 가며 손은 그녀의 탐스러운 젓꼭지(乳頭)를 만지고 있었다. 두곳을 북리천이 가지고 노는 동안 서용용의 몸에서 폭발이 사라지고 다 시 밀려오는 또 다른 흥분. " 아아아..아.. " " 용용..으.. " 북리천은 그녀의 목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겼다. 북리천의 힘에 일어나는 서용용, 두 사람은 앉 은 자세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耽溺)해 갔다. 자세가 바뀌자 북리천은 서용용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용용이 움직여 보시오. " " 아아..아..아파.. " 북리천의 허벅지 위에 앉은 서용용은 북리천이 말한대로 그의 목을 꽉 잡고 위 아래로 움직여 갔다. 그녀가 움직일때 마다 그녀의 젓꼭지는 북리천의 젓가슴을 문질러 갔다. 북리천의 목을 잡고 두 다리는 그 의 허리를 잡아가는 서용용. 그녀는 자신의 절정을 향해 달려 갔고 북리천은 그녀의 그런 행동에 절정 을 향해 갔다. " 아아..더 이상은..상공..소첩(小妾). " " 아..나도..더는.. " 두 사람의 행동이 두배로 빨라지며 그들의 결합부분도 더 뜨거워 졌다. 빠른 행동에 밀려오는 것은 큰 폭발.. 두 사람의 행동이 일순간에 멈추고 온 몸에 힘을 주는 두 사람.. " 아아.아... " " 으... " 내면(內面)의 폭발. 두 사람은 서로 껴 안고 움직이지 않았다. 북리천과 서용용은 몸안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자신의 몸에 있는 분비물을 밖으로 보냈다. 북리천의 분비물..정액(精液)은 서용용의 수음순 안에 가득 채워 갔다. 자시의 음액(陰液)과 정액이 서용용 몸안에서 뒤섞여 갔다. 한 참 동안 그 상태로 있던 두 사람은 그대로 넘어졌다. 북리천이 뒤로 넘어가는 순간 그 품에 있는 ㅅ 용용도 같이 넘어졌다.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갔고 거친 호흡을 해 갔다. " 하..아.하..아.. " " 허..어..허..억.. " 서로 거친 호흡만 하고 있는 두 사람. 서용용은 두번이나 절정을 맞이했고 그것으로 만족스러운 표정을 해 갔다. 북리천 품에 안겨 있는 서용 용은 눈을 감아갔고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갔다. 한 참동안 그렇게 있던 북리천은 서용용에게 의문(疑問)이 있어 물어보았다. " 용용?. " " 네..상공.. 왜요?. " " 어떻게 나..인걸.. " " 그이와 함께 사는지 10년이 됐어요.. 그런 그이의 모든것을 제가 모르면 누가 알겠어요.. " " 그러군. 겉만 비슷해도 몇 십년을 살아오는 사람에게 금방 들통 나는군. 헌데 이곳에 내 본가(本家) 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소?. " " 저도 몰랐어요. 흑도인(黑徒人)들이 저를 귀찮게 할때 저의 집에 일하던 하인들도 모두 떠나고 말았 어요. 저와 저를 믿고 있던 몇명만이 남았는데 제 속에 또 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자. 더 이상 이곳에 있을수 없자 저는 그 집을 두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했어요. 그때 우연히 단낭자를 만났 고 그 단낭자가 상공의 본가로 데려다 준거에요. " " 그래군. " " 저.. " " 왜 그러시오?. " " 이곳에...계속...있었도 될까..요?. " 엉뚱한 말에 북리천은 서용용의 턱을 잡고 자신을 볼수 있게 했다. 서용용은 자기가 말해놓고 불안해 북리천은 바라보았다. 혹시 안된다는 말을 하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에.. " 하하하. 왜 그런 생각을 하시오. " " 상공은 ??고 저 보다 더 아름답고 젊은 미인들이 있잖아요. 저 같이 나이 많은.. " " 하하..바보같군. 용용은 이곳의 주인이오. 또 한 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 그런 당신이 이곳이 아 니면 어디에 있을수 있겠소. " " 상....공.. " " 바보같은 생각하지 마시오. 알겠소?. " " 예..상공..흑흑.. " " 울기는.. " 서용용은 자신을 자기의 아내로 맞이해주는 것이 너무 좋아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왔다. 그런 서용용을 안아주는 북리천. 두 사람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 *^^* *^^* *^^* *^^* 정오(正午). 해가 중천(中天)에 떠 있는 정오. 자금성(紫禁城) 역시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할 일을 하고 있을때 자 금성 깊숙한 곳에 천국(天國)을 연상케 하는 곳. 천자각(天子閣) 하늘아래 오직 한 사람만이 쉴 수 있는 곳.. 온통 황금으로 만들어진 정각(亭閣), 그 주위로 많은 기화이초(奇花異草)들이 자리고 있다. 여러 곳에 서 자라는 진귀한 꽃과 풀들이 이곳에 다 모여 있었다. 주위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 볼수가 없다. 오로지 한 사람만이 이곳에서 휴식를 취할수 있는 곳이 다. 헌데 지금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이 황금정각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가뿐하군. 천이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 저도 황상(皇上)과 같은 생각이옵니다. " 황상. 주원장과 북리천. 지금 천자각에서 담소(談笑)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 " 천아!. " " 예. 황상. " " 짐이 너를 부르는 이유는 주율황(珠律皇)때문이다. 왕족(王族)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그분이 걱정스럽구나. 짐이 직접 나설수 없는 입장이고 다른 사람에게 시킬수 없는 일이라 너에게 이렇게 부탁하는 것이다. 짐의 바탁을 들어줄수 있겠느냐?. " " 무슨 일입니까?. " " 국법(國法)으로 다스릴수 없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한 나라을 다스리고 있는 내가 손을 땔수 없는 곳 이란 바로 천이가 발을 들여놓은 무림(武林)이니라. 물론 강호인(强豪人)도 국법에 관여할수 없지만 . " " 주율황께서 무림에.. " " 짐의 부탁을 들어 줄수 있겠느냐?. " " 소인 폐하(陛下)의 명(命)을 받겠다.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 하겠다. " " 고맙구나. " 잠시 후 항상 주원장 옆에 있던 한명의 내시(內侍)가 정각으로 걸어와 무릎을 꿇어 갔다. 주원장은 그 내시를 보고 물었다. " 무엇이냐?. " " 다름이 아니오라. 천공자님의 집에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 " 무슨 일이냐?. " " 공자님 부인께서 아프다고 합니다. " " 용용이?. " " 어서 가보거라!. " " 그럼. 소인은 물러가 옵니다. 폐하. 만세 만만세. " 북리천은 주원장에게 인사를 하고 천자각을 나와 자금성을 빠져 나왔다. 도대체 누가 아프다는 것인지 무척 궁금한 북리천은 바로 집으로 향해 갔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 상공..큰일 났어요. " " 연연이 언제 온거야?. " 연연(蓮緣) 음약(淫藥)에 취한 상태에서 북리천과 부부지연(夫婦之連)을 맺은 여인이다. 북리천으로는 첫 여인이라 고 할수 있고 연연에게도 첫 남자가 북리천이 였다. 연연은 그것보다 집안에 일이 있는것이 더 다급했다. " 어서 들어가보세요. 청청이란 언니가 이상해 졌어요. " " 청청?. 설마..오늘이.. " 북리천은 안으로 들어갔다. 요란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간 북리천은 그곳에서 여러명의 여인을 보 았고 그 중에 두 명의 여인 곁으로 다가갔다. " 용용은 뒤로 물러나 있고 초련은 아이들을 데리고 주위를 경계해 주시오. " " 상공..상공.. " 두 여인은 북리천이 말한데로 하자 북리천은 앞을 주시했다. 방안에는 한 명의 여인이 주위에 있는 가 구들을 마구 박살내고 있고 문앞에는 거대한 뱀 한마리가 청청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북리천은 문앞으로 걸어가 문을 지키고 있는 뱀을 만져 갔다. " 용아. 수고 많았다. " 사..아..아아아.. 문을 지키는 뱀은 어느세 온화한 모습을 변해 북리천의 팔을 감아갔다. 북리천은 그런 뱀. 즉 금련사 를 쓰다듬어 주고 발광하고 있는 오청청을 노려보고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갔다. 청청은 주변을 박살내다가 들어오는 북리천을 보고 그에게 달려 들었다. 자신 곁으로 오는 오청청을 북리천은 혈도(穴道),마혈(麻穴)을 찍었다. " 으으으악...캬..악.. " " 알았소. 잠시만.. " 북리천은 움직이지 못한 오청청 곁으로 다가가며 자신의 손매를 걷어 올렸다. 오청청의 입으로 갔다 주자 오청청은 북리천의 팔을 물어갔다. 잠시 후 북리천의 팔 목에서 피가 흘러 땅으로 떨어졌다. 한 참을 북리천의 피를 빨아먹던 오청청의 얼굴 색이 차츰 인간의 피부색으로 변해갔다. 북리천은 오청청이 제 모습으로 돌아오자 그녀의 마혈(麻穴)을 풀어주었다. 마혈이 풀리자 오청청은 바로 북리천에게 달려들었다. " 학..아..학..나 좀..아아.. " " 알았어..청청.. " 이번에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오청청. 마치 춘약(春藥)에 당한 사람같이 행동을 했다. 북리천은 그런 오청청을 안고 그녀의 침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침대에 그녀를 내려놓자 오청청은 바로 북리천의 옷을 찢어 갔다. 그리고 마구 북리천의 몸을 ?아가는 오청청, 그런 그녀를 보고 있는 북리천은 마치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를 귀엽게 바라보는 모습이였다. " 불쌍한 여인. " " 아아..나 좀 어떻게..아..학.. " 오청청은 자신의 옷을 찢으며 북리천의 밑으로 늘어져 있는 남근(男根)을 자신의 입술로 넣어갔다. 입속에 들어온 남근을 자신의 혀로 사용해 귀두(龜頭)를 빨아갔다. 오청청의 입 놀림에 북리천의 남근 은 점점 커져 갔다. 오청청은 자신의 입속에서 커져가는 북리천의 남근을 자극하는 곳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도 당연하다 오청청은 천마성(天摩城)에 있을때 미약(媚藥)을 사용해 정신이 희미하자 그녀를 능욕한 오대수와 동 진호. 천마(天摩)의 제자들은 모두 오청청을 안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 당연히 오청청은 본능적으로 남자의 남근을 어떻게 키우는지 알고 있다. 본능적으로 북리천의 남근을 키우버린 오청청은 자신의 한 손으로 젓꼭지(乳頭)를 만지며 그 밑으로 내려가 자신의 음핵(陰 核)과 대음순(大陰脣)을 벌리고, 소음순[(小陰脣)질]속으로 손가락을 넣어갔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소음순을 넣어가는 오청청은 욕정(慾情)을 일으켰다. 혼자 흥분까지 시킬수 있 다는 것은 그 만큼 남자의 정액(精液)많이 받아본 오청청이였다. 북리천도 예외(例外)는 아니였다. " 으..청청..으.. " " 아..맛있는 물건..아.. " 제 정신이 아닌 오청청은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가며 자신의 소음순 속으로 손가락을 넣고 마구 젖고 있는 오청청은 어느세 소음순 안에서 음액(陰液)이 흘러 나왔다. 야 왕 [夜王] 2 - 19 *** *** 무림(武林)의 혼란(混亂). 세가(世家)들의 위험 1 *** *** 북리천은 오청청의 능숙한 행동에 자신이 하는 일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다 커진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 가는 오청청은 자신의 손으로 남근을 잡고 운동을 하는 바람에 절정(絶頂)을 맞이하고 말았다. " 아...청청.. " 절정을 맞이한 북리천은 그대로 오청청의 입속에 자신의 몸속에서 나오는 정액(精液)을 분출(噴出)해 갔다. 허나 오청청은 자신의 입속에 뜨거운 액이 들어오는 것을 알며 남근을 입에서 빼지 않았다. 그녀의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오청청이 자신의 몸속에서 나오는 정액을 목 구멍으로 넘기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런 오청청은 보는 북리천은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 킁..청청의 행동에 말려들어 내가 할 일을 잊고 있었군. 미안하오 청청..나도 모르게 그만. " 파파..파..악.. 북리천은 다시 오청청의 마혈(麻穴)을 눌러갔다. 움직이지 못한 오청청은 미칠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그 러나 그것은 오청청의 마음뿐이였다. 북리천은 오청청을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그 녀의 하복부(下腹部)의 혈도를 눌러갔다. 파파..악.. 하복부의 혈도을 다 누른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오청청의 대음순을 지나 소음순 안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남근을 깊이 넣어가는 북리천. 자신의 몸속에 굵은 남근이 들어오자 오청청의 눈이 커지며 입 에서 헛바람이 세워 나왔다. " 허..억..아아아.. " " 정신 차려, 천아!. "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단전(丹田)에 있는 내공(內供)을 하복부로 이동해 남근 을 통해 오청청의 소음부로 불어넣어 갔다. 점점 오청청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내공. 오청청은 자신의 몸속에 양기(陽氣)의 내공이 들어오는 것을 알지만 그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소 음순에 있는 굵은 남근이 움직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오청청의 기대에 응해 주지 않은 북리천은 그녀의 몸속에 내공을 불어넣어주며서 그녀의 몸속에 잘 순 환(循環)하게 그녀의 모든 혈도를 눌러갔다.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오청청은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갔 다.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이 오청청의 몸속에 가득 들어가는 것을 알자 내공주입(內供注入)을 멈추었 다. " 휴..다 끝났군.. " 북리천은 식은땀을 닦으며 한숨을 쉬어갔다. 그러나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알 몸으로 고이 자고 있는 오청청의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몸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욕정이 일어나는것 을 알고 음산한 생각을 해 갔다. " 고이 자고 있지. 그럼 나를 고생한 보답을 받아야지. " 북리천은 오청청의 소음순 깊숙히 있는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움직여 갔다. 많은 남자의 남근을 받은 오청청이지만 그래도 북리천에게는 그녀의 소음순이 작았다. " 으..내것이 아프군. " 하체 운동을 하는 북리천. 그때 오청청은 잠결에 본능적으로 신음을 하기 시작했다. " 아아..더..더.. "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 오청청의 몸. 그것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하던 행동을 멈추는데 오청청의 소음 순이 북리천의 남근을 그냥 두지 않았다. 자신의 힘으로 북리천의 남근을 소음순 안으로 끌어당겼다. " 흑..청청..빨려들어가네. 으흑. " " 아아..더 깊이..아아. " 북리천은 그런 오청청의 행동에 동조을 했고 자신의 하체로 움직여 갔다. 천천히 움직이는 북리천의 행 동이 어느세 빠르게 움직여 갔다. 일각(一刻)동안 하체 운동을 하는 북리천. 그때 오청청은 제정신으로 돌아와 눈을 떠 갔다. 헌데 자신 의 몸위에서 자신은 능욕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비명을 질러갔다. " 캬..악..누구야!. " " 청청..나야..천.. " " 천?. 오빠야?. " " 응.. 청청아!. 미안해..오빠가 그만 나도 모르게.. " " 아니야..오빠라면 청청의 몸을 만져도 괜찮아.. " " 청청.. " 북리천은 환하게 웃고 있는 오청청을 보고 자신의 몸을 숙여 그녀의 얼굴 가까이 가져갔다. 자신의 입 술을 오청청의 입술과 포개어가는 북리천. 오청청은 북리천이 자신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는 것을 알자 눈을 감고 북리천의 입술과 혀를 받아갔다. 두 사람이 한몸이 되자 북리천은 하던 하체 운동을 다시 시 작해 갔다. 다시 일각(一刻)동안 오청청의 모든 부분을 탐닉한 북리천은 어느세 절정을 맞이해 갔다. 그러는 동안 오청청도 자신도 모르게 두번이나 절정을 맞이해 갔다. " 아아..청청..더 이상은..아아.. " " 아..오빠..몸이 터질것 같아..아..또 온다..악.. " " 으.. " 두 사람은 동시에 행동을 멈추고 서로를 더욱 껴안아 갔다. 두 사람의 몸에서 화려한 폭발과 동시에 자 신의 몸속에 있는 액을 밖으로 분출해 갔다. 북리천은 오청청의 소음순에 분출해 갔고 오청청은 북리천 의 남근에 막혀 나가지 못하고 소음순에 모여 섞여 갔다. " 아...청..청.. " " 아아아..오빠..몸 속이 뜨거워..아아.. " 북리천은 모든 정액을 오청청의 몸속에 분출했는지 그녀의 몸위에 쓰러져 갔다. 오청청도 거친 호흡을 쉬며 힘을 풀어갔다. 남근과 소음순 사이에 흘러나온느 두 사람의 음액들..음액은 대음순을 지나 오 청청의 분문[(糞門)항문]으로 흘러 내려갔다. 서로가 만족한 모습을 하고 침대에서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잠드는 오청청 을 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 *^^* *^^* *^^* 북리세가(北리世家)의 대청(大廳). 그곳에는 한 남자와 세명의 여인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 한 여인은 남자 앞에 있는 찻잔(茶盞)에 차를 따르고 있고 다른 한 여인은 남자 뒤에서 남자의 비단결 같이 검은 머리카락을 빗고 있었다. 나머지 한 여인은 남자 앞에 앉아 말을 하고 있고 남자는 자신의 손에 책자(冊子)를 보고 있었다. " 무림은 조용한 분위기지만 폭풍전야(爆風前夜)와 갔다. 모든 문파(門派)들도 무림의 상황을 보 고 있다. 특히 무림의 백두(白頭), 무림맹주(武林盟主) 화무준(和武俊)도 강호에서 일어나는 일 들을 알아보고 있다. 화무준은 개방(開放)을 이용해 무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집하고 있습니 다. " " 음..무림맹주도 제 삼의 세력(勢力)을 알고 있다는 뜻이군?. " " 그러하옵니다. 상공. " " 그럼 무림맹주를 만나봐야겠군. 삼의 세력을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 의도(意圖)가 무엇이라 생각 하오?. " " 아마도 소첩(小妾)의 생각으로 화무준도 신비(神?)의 세력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것 갔다. " " 그런가. " " 상공. 그것보다 전 무림인들이 황금대전(黃金大戰)에 집중하고 있다. " " 황금대전?. " "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황금성(黃金城)의 위치가 있는 곳이 전 무림에 퍼졌다. 황금성의 주인인 금만석(金萬石)의 행적이 묘연(杳然)합니다. " " 음..황금성의 위치가 있는 지도가 전 무림에 퍼졌다면 그것 또한 무슨 음모(陰謀)가 있는것 갔군. " " 그러하옵니다. 상공. " 한 참 무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옆에 있던 또 다른 여인이 남자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상공..차가 식사옵니다. " " 고맙소. 용용. " " 상공의 머리는 너무 비단결같아요. " " 하하. 내가 보기에는 연연의 머리결이 더 부드러운데..하하. " " 아이참..상공도.. " 용용?. 연연?. 그러다면 의자에 앉아 세명의 미인들의 사랑을 받는 남자는 북리천이였다. 그 앞에서 무림에 관해 설 명을 하고 있는 여인은 바로 대초련이다. 대초련(大初戀) 천미루(天美淚)의 주인. 개방(開放)이 전보통이라면 천미루도 역시 무림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곳이다. 개방과 다른점은 천미 루는 여인들이 직접 몸을 팔아 얻은 정보였고 개방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집(蒐輯)할 수 있었다. 뭇 남 성들이 제일 약할때가 바로 아름다운 미인(美人)들과 관계를 하며 저절로 나오는 말들을 수집하는 집 단중에 하나다. 대초련은 다시 말을 이어 북리천에게 무림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 상공한테 죄송하지만 상공이 해 줘야 할 일이 있다. " " 뭘?. " "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세가들에 숨어 있는 첩자를 제거하는 일이다. 물론 그 보다 더 중요 한것이 있지만.... " " 그게 무엇이오?. " " 낙인집단이다. 오합지졸(烏合之卒)지만 간혹 그 틈에 상공의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있을겁니다. 그 런 사람을 상공의 편으로 만드세요. 지금 상공은 무림의 절반과 혼자 싸우는 무모한 행동을 하고 있 읍니다. 소첩이 보기에는 상공에게도 상공만의 수하를 만들어 놓은것이 좋을것 갔다. " " 초련의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오.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소. 초련?. " " 낙인(烙印)들도 낙인들만의 생활이 있다. 그중에 두 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한쪽은 죄수의 몸으로 낙인찍힌 무리들이다. 그들은 죄수의 몸으로 낙인촌(烙印村)에서 나오지 못하고 그 속에서 자신들의 기량(器量)을 썩히고 있다. 상공께서 그들의 기량을 보시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을 상공의 수하(手下)로 만드세요. " " 음..역시 초련의 머리는 따라갈수가 없어..남자로 태어났으면 대장군(大將軍)이 되고 남을거야. " " 싫다. 전 지금 이대로가 좋다. " " 하하하.. " " 호호..음큼한 상공. " " 잉?. 왜 내가 음큼하오?. " " 혹시 다른 낙인촌에 대해 알고 있는거 아니지요?. " " 그게 무슨 말이오?. " " 호호. 죄수의 낙인촌을 관장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이 사람이다. 그리고 반대편을 관장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이 사람이다. 한쪽은 무력으로 사용하면 쉽게 상공의 수하로 만들수 있다. 허나 그의 머리는 꾀가 대단하옵니다. 그리고 반대쪽은 상공이 알아서 하세요. 뭐 용용언니가 허락해야 하 지만..호호호. " " 도대체 누구데 그러시오?. " 북리천은 초련이 내 놓은 종이를 들어 이름을 살펴 보았다. 그와 같이 옆에 서 있던 용용도 그 종이를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야수(野獸) 구창(具滄) 대냥(大兩) 북리천은 야수라는 인물은 남자인것을 알아보겠지만 대냥이라는 이름은 여인의 별호같았다.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서용용을 쳐다보는데.. " 왜요. 또 다른 여인를 안고 싶으세요?. 제가 알기로는 상공이 건들이는 여인들만 해도 그 수가 많다 고 하던데.. " " 내가 뭐라고 했소.. " " 호호호...호호호.. " 세 여인은 꼬리를 내리는 북리천은 보고 입을 가리고 웃어갔다. 북리천은 쑥스러운지 고개를 숙여 갔다 그때 서용용이 북리천을 향했다. " 소첩은 상공이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듯 찬성하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무림을 위해서 라면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동생이 하나 더 생기면 좋죠. 호호호. " " 용용... " " 어머...왜 이래요..동생들이 보고 있는데..아이..참.. " " 하하하..어디 뭐하고 있는가 들어볼까?. " " 아이..참.. " " 호호호..호호호.. " 북리천은 자신의 무릎위로 서용용을 끌어당겨 앉혀갔고 그녀의 배에 자신의 귀를 데어 갔다. 북리천의 그런 행동에 서용용은 얼굴을 붉히고 주변에 있는 여인을을 쳐다보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대초련은 웃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 그 전에 하북(河北)에서 할 일이 있어요. " " 하북에 왜?. " " 상공도 참 너무하시네요. 자신의 여인이 위험한데 왜라니요. " " 그게 무슨 말이오?. 내 여인이 위험하다니?. " " 황금대전의 위치를 가르켜 주는 지도가 우연히 팽가세가(彭家世家)에 들어갔고 무림인들이 어떻게 알 았는지 팽가세가로 몰려 갔어요. 지금 팽가 가주(家主) 팽여추(彭旅追)이 위험에 처해있고 무엇보다 청화미봉(靑花美鳳) 팽가련(彭家璉)의 많이 아픈가 봐요. " " 무엇때문이오?. " " 흥..그것을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상공의 젓가슴한테 물어보시지. " " 잉..설마 나때문에?.. " " 몰라요..아무튼 알아서해요..저야 한 여인이 사라지면 상공을 많이 차지하니까. 좋지만.. " 대초련은 말을 돌려서 말을 했다. 한 여인이 사라지면 북리천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차지한다는 말은 북리천에게 빨리 팽가련을 구하로 가라는 말뜻이였다. 북리천도 대초련의 그런 마음이 너무 고마운지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품속으로 잡아당겼다. " 초련이 없으면 나는 힘들었을꺼야. 하하. 이리 와보시오. " " 아이..참.. " " 우리 방으로 들어갈까?. " " 어머..지금 한 낮이에요..망측하게. " 말을 그렇게 하며 대초련은 오히려 북리천이 데리고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한 참을 세 여인과 담소를 나누던 북리천은 대초련을 보았다. " 초련이 해 줄 일이 있는데. " " 무엇이옵니까. 상공. " " 강서(講書)의 주율황(珠律皇) 주율(珠律)에 대해서 알아보시오. 그가 만나는 사람과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볼수 있겠소?. " " 주율황이라면 황제의 작은 아버지를 말하시는 겁니까?.. " " 맞소. " " 황제가 상공에게 시킨 일인가요?. " " 응. " " 알았사옵니다. 허나 황제께서 너무 큰 일을 상공한테 시킨것 같았요. " " 나도 알고 있소. 하지만 나 또한 황상한테 부탁한것이 있어 그 일을 거절하지 못한것이오. " " 무슨 일인지요?. " " 나중에 말해 주겠소. 그리고 행소산(行小山)을 수색해 보시오. " " 무슨 일입니까?. " " 몇달전에 그곳에서.. " 북리천은 말을 하며 옆에 있는 서용용을 쳐다보았다. 그 이유는 바로 천갈수 때문이다. 우연히 미행 을 하다가 그 감옥에서 얼굴 가죽이 벗겨진 천갈수를 보았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다른 이야기른 다 했 지만 천갈수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 그런 일이 있었군요. 바로 즉시 조사해 보겠다. " " 조심하시오. 어떤 조직인지 나도 잘 모르니까. " " 예. 상공. " 대초련과 대화를 하고 있을때 북리천 다리로 무엇인가 다가오는 것을 안 북리천. " 용아?. " 사사사사..아.. " 어디있니..용아..나랑 놀자.. " " 하하. 청청이 또 용아를 귀찮게 하는가 보구나. 하하. " " 호호호..청청언니도 참.. " 빠른 걸음으로 북리천 곁에 다가온 오청청은 북리천 다리 밑에 있는 금련사(金鍊蛇)를 보고 웃어갔다. " 호호. 오빠하고 있었네..이리와. " 금련사는 청청이 부르자 겁을 먹고 북리천의 품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오청청은 북리천 품으로 들어 가는 금련사를 잡기 위해 북리천의 품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다른 사람이 보면 오청청을 이상한 여인으 로 보지만 지금 이곳에 있는 여인은 오청청이 정신연령(精神年齡)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우기 오 청청도 북리천의 여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세 여인들은 오청청의 행동에 웃기만 했다. 그런 오청청의 팔목을 잡아가는 북리천. " 청청. 당분간 이곳에 있으시오. " " 왜?. 오빠 어디가?. 그럼 나도 따라갈거야. " " 안돼. 이곳에서 언니들이랑 놀아. 알았지. " " 싫어..싫어.. 나도 따라갈거야.. " " 청청. 상공은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가는 거야. 그러니 청청은 언니랑 같이 이곳에서 놀자. " " 언니랑?. " " 응.. " " 알았어..대신 오빠는 빨리 와야해.. " 이번 일은 오청청을 데리고 갈수 없는 입장이라 북리천은 용용에게 청청을 막겼다. 야 왕 [夜王] 2 - 20 *** *** 무림(武林)의 혼란(混亂). 세가(世家)들의 위험 2 *** *** 하북팽가(河北彭家) 두뇌가 총명하지는 않지만 근골(筋骨)이 훌륭한 자손들이 많이 태어나는 가문. 도법(刀法)에 능하며 장법(掌法)에도 조예가 있다. 더러 체구가 크고 신력(神力)을 타고 난 인재(人才)들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그러나 강호(江湖)에서의 영향력은 그다지 큰 편이 아니다. 전형적인 실전적(實戰的) 투사 (鬪士)들의 집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하북팽가는 모든 문을 닫고 외출을 금했다. 바로 자신의 집안에 흘러 들어온 황금대전으로 가는 비밀 지도가 있기때문이다. 단 한 달에 한번씩 하북팽가에 들어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식량조달이였다 하북팽가의 뒤문. 한 마리의 말이 마차를 몰고 하북팽가 뒤문에 도착했다. 그때 하북팽가의 문에 밖을 보기 위해 만든 작 은 문을 열렸다. " 하영감. 오늘을 늦었군. " " 허허..죄송합니다. 일하는 인부가 아파 제 조카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 " 네놈이 하영감의 조카인가?. " " 아..네..그러하옵니다. 나리.. " 안에 있는 사람은 하영감과 그의 조카를 한번 쳐다보았다. " 잠시만 기달려!. " 끼..이이이익... 문이 열리자 하북팽가 무사들이 문으로 나와 주위를 경계하고 말과 마차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때. " 문이 열렸다..공격하라!. " " 적이다. 문을 닫아라!. " " 문을 닫는다. 돌격.. " 끼..이이이익.. 문과 몇장 떨어지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숲속에 숨어 있다가 문이 열리자 바로 하북팽가를 위해 공격해 갔다. 여러 무사들이 막 하북팽가 입구에 도착할때. " 혼원벽력장(混元霹靂掌)!. " 꽈..앙..꽝꽝..앙.. " 으악..악.. " 문위에 근골(筋骨)이 건장한 20대 후반의 청년이 도(刀)를 들고 서 있었다. 하북팽가 문주(門柱) 팽여추(彭旅追) 위에서 내려보고 있는 팽여추는 자신의 문파(門派)로 쳐들어오는 무림에게 자신이 자랑하는 무공(武功) 을 전개 했다. 그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어갔다. 그 모습을 보는 강호인(强豪人)들은 주춤 뒤로 물어났다. 위엄(威嚴)있고 패기(覇氣)있는 모습에 뭇 강호인들은 함부로 하북팽가에 접근하지 못했다. 물론 이곳 에 있는 무림인들은 하급무사들 뿐이였다. 고수(高手)들은 주위 숨어서 함부로 움직이지 않았다. 잘못 하면 자신들끼리 싸워 많은 피해을 입기 때문이다. 하영감과 그의 조카는 안으로 들어왔지만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또 다시 문을 열어주면 무림인들이 다 시 공격해 오기때문이다. 그때는 팽여추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하영감은 이곳에서 며칠 묶어야 겠소. " " 하오나..소인의 가족들이. " " 걱정하지 마시오. 저들이 어떻게 하지 않을거니까. " " 알겠다. 문주님. " 팽여추는 하영감과 대화를 하며 옆에 있는 하영감의 조카를 쳐다보았다. " 그대 이름이 무엇이냐?. " " 하복이라 하옵니다. 문주님. " " 음..좋은 몸을 가져군. 무공을 배우기에 좋은 몸을 가지고 있군. 언제 시간나면 나를 찾아오게. " " 알겠다. 문주님. " " 양전주. 이 두사람이 묶을 방을 마련해 주게. " " 알겠다. " 양전주를 따라가는 두 사람. 그들이 가는 곳은 바로 문주가 묶고 있는 곳과 조금 떨어진 곳. 바로 후원 (後苑)에 가까운 곳이였다. 연못과 정각이 있는 후원. 이곳에는 함부로 들어오지 올수 없는 곳이였다. 너무 아름다워 마치 낙원이 따로 없는것 같았다. 주위 에는 많은 꽃들이 자라고 있고 연못에는 금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었다. 정각도 꽃으로 조각을 해 놓아 주위 풍경과 어울리게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정각에 그곳에 맞는 미녀 만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라 할수 있었다. 그때 그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그 후원과 어울리는 집이 한채 있고 그 안에서 문이 열리고 근심이 가득한 미인(美人)이 걸어나오고 있었다. 청화미봉(靑花美鳳) 팽가련(彭家璉) 하북 팽가 팽여추의 누이동생. 무림에서 사대미인(四大美人)중에 한 명인 팽가련이다. 너무 아름다움에 뭇 남성들이 그녀의 마음을 사 로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녀에게 받쳤다. 허나 그녀는 그런 뭇 남성들의 성의를 무시했다. 약간 수줍어하고 남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그녀였다. 헌데 지금 그녀의 표정을 보라 마치 죽어가는 사 람처럼 많이 야위어 가는 저 모습을, 그녀의 눈은 힘이 풀려있고 그녀의 입술 또한 말라 있었다. 세상을 다 살아가는 목소리로 한숨을 쉬어가는 팽가련. " 아... " 주위에 맞지 않게 그녀의 얼굴은 너무 수척해져 있었다. 그때 그녀의 귀에서 들려오는 작은 움직임에 그녀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 누구냐!. " " 아..죄송합니다. 소인이 그만 실수를. " " 너는 못 보던 사람이구나. " " 예. 소인은 할아버지와 같이 이곳에 식량을 가져오다 그만..이 아래마을에 사는 하영감의 손자이다. 이름은 하북이다. " " 아..하영감의 손자이군요. 이곳에 함부로 들어오는 곳이 아니에요. 그러니 다음부터 조심하세요. " " 알겠다. 아가씨. " 하북은 팽가련에게 인사를 하고 그곳을 떠날려고 할때. " 잠깐.. 나와 대화를 할수 있겠어요?. " " 어찌 소인이.. " " 역시..그만 가보세요. " 인사를 하고 그곳을 나온 하북. 팽가련은 하북이 사라지자 다시 맑은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때 팽가련 의 모습을 보고 안으로 들어오는 남자. " 가련아!. " " 어머..오라버니..이곳에 무슨 일로?. " " 어..휴..너도 걱정이다. 너라도 나를 도와 문중의 일을 해결해야하는데.. " " 오라버니..그냥 황금대전의 지도를 무림인에게 넘겨주세요..이러다 우리 문중에 무슨 화가 일어날것 같아요.. " " 나도 알고 있다. 허나 그것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인것이 문제다.. 만약에 무림인들이 그 사실을 안 다면 우리 팽가를 그냥 두겠느냐. 이 오라버니도 이런 황금에는 별 관심이 없다. 지킬 힘도 없는데 무슨 황금에 욕심을 내겠냐. " " 오라버니.. " " 그러나 걱정이다. 너의 몸이라도 좋아야 할것인데. " " 미안해요..오라버니.. " - 상공..소첩은 어떻해야 하나요..상공이라도 있으면 오라버니의 일을 해결해 줄수 있을것 같은데. 아 보고 싶사옵니다. 북리상공.. - " 바람이 차구나. 그만 들어가 쉬거라!. " " 예. 오라버니. " 힘없이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팽가련.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팽여추는 한숨을 쉬어갔다. " 문중에 일만 없으면 내 당장 북리천을 잡아 너의 곁에 데려 올수 있는데.. " 다시 한숨을 쉬고 후원을 나가는 팽여추. *^^* 축시(丑時). 달도 없는 어두운 밤하늘. 너무 캄캄해 아무것도 볼수 없는 팽가세가(彭家世家). 너무 조용한 밤인지 마치 무엇인가 나타날것 같았다. 어두운 밤하늘에 문파를 지키는 팽가의 무사들. 그때 조용히 몇개의 인영(人影)이 팽가세가로 스며 들어갔다. 문파를 지키는 무사들은 그런 인영들을 눈치채지 못했다. 인영들은 팽가의 중심부에 내려오자 서로 의사소통(意思疏通)을 하고 두 곳으로 갈라졌다. 한 곳은 바 로 팽여추가 기거하고 있는 곳으로 사라졌고 다른 한쪽은 어둠속으로 사라져 갔다. 누군가 잠입한지도 모르고 고이 잠을 자고 있는 팽가의 사람들. 팽여추의 방으로 스며든 인영은 그가 자주 사용하는 도를 들어 갔다. 그리고 한 명은 팽여추가 자고 있 는 침대로 잡임할때. " 누구냐!. " 파..악.. " 읔.. " 팽여추의 일장(一場)을 맞은 인영은 뒤로 물러났고 자신의 동료를 쳐다보고 고개를 끄떡였다. 파..사..악.. 창문을 깨고 그곳으로 도망치는 두 인영. 팽여추는 침대에서 일어나 침입자가 도망치는 곳을 뒤따라 경공 을 전개 했다. " 이놈..철혈대도(鐵血大刀)를 내놓아라!. " 뒤 늦게 팽여추의 소리를 듣고 팽가의 무사들이 침입자의 경고를 알렸다. " 침입자다.. 저쪽이다.. " 소란 스러운 틈을 타 다른 쪽의 인영은 후원으로 향해 갔다. 너무 조용한 후원에 잠입한 두 인영은 바 로 팽가련이 기거하는 방으로 살피고 안으로 들어갈려고 했다. " 받아라!. 혼원벽력장(混元霹靂掌). " 팽가련은 상대방을 안보고 문에 서 있는 인영을 향해 일장을 펼쳤다. 파..사..악..퍼..억... 몸이 약한 팽가련은 자신의 무공으로 상대방을 격추했지만 상대방은 뒤로 물러나기만 했지 별 타격을 받지 않았다. 그들도 서로의 눈을 바라보다 양쪽으로 갈라져 팽가련을 공격해 갔다. 양쪽에서 동시에 공격해 오자 팽가련은 한쪽을 향해 다시 일장을 뻗어 갔다. " 혼원벽력장(混元霹靂掌)!. " " 육합구소신공(六合구소神功). " 퍼..억..꽈..과..아아아앙... 두 내공의 한 곳에 부딪치는 순간 큰 괴음이 울려 퍼졌다. 그때 팽가련의 뒤쪽에서 공격해 오는 인물이 바로 팽가련의 뒤를 향해 공격해 갔다. " 칠상권(七傷拳)!. " " 벽력권(霹靂拳)!. " 파파파..악..퍼퍼퍼..억.. 서로 상대방을 향해 공격해 갔고 급소를 막고 다시 공격해 가는 두 사람. 그때 다시 한 명이 끼어들어 팽가련을 공격했다. " 대복마권법(大伏魔拳法). " " 읔.. " 두 사람의 공격을 막아가는 팽가련은 거친 호흡을 쉬어 갔다. 건강한 몸이 아닌 상태의 팽가련은 힘겹 게 두 사람의 공격을 막아갔지만 그것도 간신히 막아갔다. 상대방의 공격할때 피하는 팽가련이지만 몸 이 따라주지 않아 팽가련의 옷이 찢어져 갔다. 찌..이이이익... 상대방은 그런 팽가련의 속살을 보다 서로 웃어가면 다시 공격해 갔다. " 받아라!. " " 속살이 좋군..어디.. " " 이놈들..감히.. " 파파파..악..퍼..억... 다시 치열한 공격을 해 가는 세 사람. 헌데 두 복면인은 오히려 팽가련을 가지고 놀듯이 팽가련의 공격 을 피해 갔다. 팽가련은 가면 갈수록 더 거친 호흡을 해 갔고 급기야 행동을 멈추고 그 자리에 주저 앉 고 말았다. " 으..허..허.. " 요즘들어 음식을 먹지 않은 팽가련이라 한거번에 많은 내공을 사용한 결과였다. 팽가련이 주저 앉은 것 을 본 두 사람은 음산하게 웃으며 팽가련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막 팽가련의 몸을 만지는 순간. " 탄(彈)!. " " 으악.. " " 헉.. " 퍼..억..퍼..억..슈..우우우융..쿠..웅... 갑자기 어디서 공격해 왔는지 두 명의 복면인은 그 공격에 맞고 뒤로 날아가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간신히 일어난 두 복면인은 입에서 피을 토해 냈다. " 우..웩.. " 서로 눈치는 보는 두 사람은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방을 노려보지만 그의 모습은 어두워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의 그림자만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 가자. " 샤..아아아악.. 경공을 전개해 후원을 빠져나가는 두 복면인. " 어딜.. 지천(地川)!. " " 피해라!. 으악.. ' " 검신(劍神)의 무공(武功)이..헉.. " 두 복면인은 그 하늘에서 검신의 무공을 맞고 떨어지고 말았다. 그 뒤 팽가의 무사들이 그 두 복면인을 생포했다. 팽가련은 자신이 위급할때 도와주는 사람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허나 그녀의 젓가슴은 마구 뛰기 시작했다. " 왜 이러지..아.. "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는 팽가련. *^^* 뜰에 많은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서 있고 그 중에 팽여추도 서 있었다. 헌데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두 사람이 포박(捕縛)을 당해 묶여 있었다. 팽여추는 앞으로 걸어가 포박해 있는 두 사람의 복면을 벗겨 갔다. " 헉..그대들은 공동파(功東派)의 인물들. " " .. " " 정파(正派)인물들이 설마 이런 짓을... " 팽여추는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자신과 같이 정파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이 흑도(黑 道)인들이 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었다. 팽여추는 다시 두 공동파를 내려다 보았다. " 철혈대도(鐵血大刀)를 가져간 이유가 무엇이냐?. " " .. " " 네 놈들의 장문인(將門人)한테 물어봐야겠군. 여봐라!. 이들을 뇌옥(牢獄)에 하옥시켰라!. " " 예. 예!. " 팽여추의 말에 그의 제자들이 두 공동파의 인물들을 뇌옥으로 데리고 갔다. 다음 날 정오(正午) 팽가세가 정문에 많은 정파 인물들이 찾아왔다. 아미파(峨嵋派), 종남파(終南派), 점창파(點蒼派), 곤 륜파(崑崙派), 소림사(少林寺)등이 세가앞에 서 있었다. 팽여추는 집안에서 여러 정파 인물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때. " 오랜만이오. 팽가주!. " " 아미(峨嵋)의 문주(門主)께서 이곳에 왕림하시다니. 이거 영광이다. 소림(少林)에 혜도(惠道)스님 도 오셨군요. 헌데 무슨 일로 오신겁니까?. " " 시주(施主)께서 공동파의 제자들을 잡고 있다고 들어다. 사실입니까?. " - 여우같은 새끼들. 정파라 해서 정의로운 길로 간 줄 알았는데 그대들 또한 제물에 욕심이 있는 한 인 간에 불과하군. - " 사실이오. 공동파의 제자들이 어제 우리 세가에 몰래 잠입했다. " 그때. " 팽가주. 그대는 거짓말을 하고 있군. " " 그게 무슨 뜻이오?. 점창파(點蒼派)의 곽부충(郭不衷)가주.. " " 그들이 팽가주를 찾아갔다고 들었소. 헌데 왜 그들을 잡아두는 것이오. 혹시 소문대로 그대가 황금 대전의 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오?. " " 하하하. 나 팽여추가 그런 제물에 탐낼 사람으로 보이시오. " - 불여우같은 놈들. 네놈들 속셈이 바로 황금대전의 지도였군. - " 시주. 이러지 말고 먼저 문을 열고 차분히 대화를 합시다. 아미타불!. " " 저 또한 그러고 싶소. 허나 사정이 있어 그럴수가 없으니 이해을 해 주시오 혜도 스님. " " 흥. 사정..혼자 황금대전을 열려는 속셈이면서.. " " 혜미장문인은 너무 심한 말이 아니오. 내 어찌 그런 마음을 그리고 공동파의 인물들은 나의 애검(愛 劍)을 가져갔소. " " 네 이놈. 감히 우리 공동파를 모욕하는 것이냐. 아무리 사대세가라고 하지만 어찌 그런 말발을.. " 앞으로 나서는 공동파의 장문인 오충도(吳充到)는 화를 내며 팽여추에게 말을 했고 팽여추는 그런 오 충도를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 그럼 아니란 말이오?. " " 네 이놈. 당장 내려오너라. 네놈을 이 자리에서 벌을 내리겠다. " " 아무튼 나에게 황금대전의 지도가 있다고 해도 줄수 없으니. 내 철혈대도(鐵血大刀)를 돌려주시오. " " 이놈.. 혼원장력(混元掌力)!. " 오충도는 혼원일기공(混元一氣功)의 내공(內攻)을 전개해 벽을 타고 행운유수(行雲流水)의 신법(神法) 을 팽여추가 있는 곳으로 뛰어 올라갔다. 그리고 바로 혼원장력(混元掌力)으로 손에 내공을 방출해 갔 다. 팽여추도 그런 오충도를 보고 건곤미허신공(乾坤彌虛神功)을 전개했다. " 건곤미허신공(乾坤彌虛神功)!. " 쿠..우우우우..웅..퍼..억.. 팽여추는 오충도의 장력(掌力)에 밀려 뒤로 물러났고 오충도 역시 팽여추의 신공(神功)에 밀려 뒤로 밀 려났다. 오충도는 낙법(落法)을 구사해 여러 무림인이 있는 곳에 착지했고 팽여추는 간신히 밀려가는 것을 막았다. 허나 내공의 차이로 팽여추의 입가에 피가 흘러내렸다. 야 왕 [夜王] 2 - 21 *** *** 무림(武林)의 혼란(混亂). 세가(世家)들의 위험 3 *** *** 입가에 흘러 나오는 피를 닦은 팽여추는 앞으로 걸어가 무림인이 보이는 곳에 섰다. " 구파일방(九派一方)이라는 인물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기습을 하다니..이러고도 정파라 할수 있소!. " " 흥..네놈의 입에서 정파란 말이 나오냐!. " " 오충도시주. 조금 진정하시오. " 혜도스님은 오충도에게 말을 하고 몸을 돌려 팽여추를 올려다 보았다. " 하루의 시간을 주겠소. 공동파의 제자들을 풀어주시오. " " .. " 팽여추는 다음 말을 듣지 않고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갔고 정파 인물들도 팽여추가 사라지는 것을 보 고 몸을 돌려 일단 돌아갔다. 팽여추는 안으로 들어오며 다시 한번 입가에 피를 흘러 내리고 있었다. " 읔.. 비열한 정파놈들..두고 보자. " " 오라버니. " " 가련아!. " " 괜찮아요. 오라버니?. " " 응..약간의 내상(內傷)을 입었지만 괜찮다. " 팽가련은 약간 비틀거리는 팽여추의 팔을 잡아갔다. 그리고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하복을 불렀다. 하복도 팽가련과 같이 팽여추의 다른쪽 어깨를 매고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 심하지 않은 부상이 란 금방 치료한 팽여추.. " 고맙다. 하복. " " 오라버니. 정말 괜찮겠어요?. " " 응..괜찮다. 헌데 문제는 저들 정파놈들이 언제 쳐들어올지..그것이 문제구나. "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하는 팽여추. 제물앞에서는 정파이든 사파(死派)이든 모두 똑같은 사람들이라 생각한 팽여추였다. 그때 자신의 품속에서 꺼내놓은 한장의 동물가죽. " 이것때문에.. " " 오라버니..그게 가짜라도 저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 " 나도 그러고 싶다..허나 정파(正派)나 사파(死派)들은 이것이 가짜라는 것을 알면 다시 몰려 올것이 다. 나는 그것이 문제다. 그때는 아마 우리 팽가세가는 무림에서 사라지고 없을것이다. " " 그럼 어떻해요. 오라버니?. " " 나도 모르겠다. " " 하하하..정말로 가지고 있었군. " " 누구냐!. " 팽여추와 팽가련은 자신들이 대화를 듣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 들이 팽여추를 보고 있었다. " 하하하. 어서 그것을 내놓아라!. 그럼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 " 그대들은 누구인가?. " " 우리..우리는 암흑을 지배하는 사람들이다. " " 암흑을 지배?...설마 흑마교(黑魔敎)에서.. " " 하하. 우리를 알아보다니 역시 팽여추이군. 나는 흑마교의 사대호법(四大護法)중에 흑사룡(黑四龍) 치주룡(治州龍)이다. 그것만 그냥 넘겨주면 우리가 팽가를 보호해 주겠다. " " 크하하하..흑마교가 팽가를 보호해 준다..지나가는 개가 웃겠군. " " 저런 찢어죽일놈이..감히.. " 팽여추에게 화를 내며 앞으로 나가는 순간 치주룡이 자신의 부하를 막았다. " 아무리 우리가 흑마교이지만 부상당한 사람까지 공격하지 않는다. 지금의 몸으로 우리를 상대하기는 힘들것 같은데. 거기에 철혈대도도 없는것으로 아는데.. " " 훗..역시 흑마교도 내 주위를 맴돌고 있었군. 그 사실까지 알고 있다니. " 그때 팽여추 앞을 가로막은 팽가련. " 당신들이 흑마교이라도 이곳은 우리의 세가에요. 어서 나가세요. " " 하하..사대미인(四大美人)중에 한 분이신 청화미봉(靑花美鳳)을 여기서 보게 됐다니 이거 영광이외 다..하하하.. " " 어서 돌아들 가세요. " " 우리도 그러고 싶소..팽가주가 지도만 넘겨준다면. " " 그럴수는 없소. " " 이런..이런.. 꼭 무력을 사용해야겠소. " 치주룡은 앞으로 걸어오며 고개를 옆으로 흔들어갔다. 헌데 그의 몸은 이미 내공을 끓어 올리고 있었 다. 그리고 자신의 사정거리에 들어온 팽여추를 보자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팽여추에게 일격을 가 할려고 했다. " 오라버니. " " 가련아!. " 퍼...억... 팽여추를 공격한다는 것이 그만 그를 가로막은 팽가련의 어깨를 공격하고 말았다. 치주룡의 공격에 맞 은 팽가련은 의식을 잃고 몸을 회전하며 벽으로 날아갔다. 헌데 그곳에 서 있던 하복이 그만 팽가련 의 몸과 부딪치며 같이 벽에 부딪치고 말았다. 쿠..우우우..웅.. " 으악.. " " 가련아!. " 팽여추는 팽가련이 쓰러져 있는 곳으로 뛰어가 그의 맥박(脈搏)을 눌러보았다. 다행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자 뒤에서 아파하는 하복을 보았다. " 하복..가련 좀 부탁하네. " " 아이쿠..등짝아.. 아..알..겠..스..습..니다. " 하복은 팽가련을 안고 그곳을 떠나갔다. 팽가련은 데리고 가는 하복을 바라보는 팽여추, 그의 얼굴에는 어둠이 가득했다. 잠시 동안 그 상태로 있던 팽여추는 몸을 돌려 흑마교의 치주룡을 바라보았다. " 정 이것을 갔고 싶다면 내일 오시오. " " 하하하..정말이오?. " " 그러소..그대들에게 주면 우리 팽가는 정파의 표적이 될것이오. 그러니 정파인들도 있을때 줄것이니 그때 알아서들 하시오. " " 하하하.. 서로 싸우게 하겠다 이것이오. 팽가주?. " " 그것은 그대들이 알아서 할 일이요. 지금 강제로 빼을려고 하면 태워버리겠소. " 팽여추는 자신의 품속에 있는 동물가죽을 회불이 있는 곳에 올려 놓았다. 그 모습을 본 치주룡은 잠시 망설였다. " 하하하..알겠소..그럼 내일 보십다. 지도를 잘 보관하시오..하하하.. 가자!. " 흑마교의 일행들이 팽가를 떠나자 팽여추는 한숨을 쉬며 급히 팽가련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팽가 련의 방으로 들어온 팽여추는 침대에 누워 있는 팽가련을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지만 하복의 모습을 아무 곳에도 없었다. " 젠장. 한발 늦었군. " 무엇이 늦었단 말인가?. 설마 하복이란 젊은이가 팽가련에게 무슨 짓을 한것일까?. 지금 팽가련의 모습 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수척해 있던 모습은 어느세 평상시 그녀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 가련아!. 고맙구나..너때문에..우리 가문이.. " 혼자 중얼거리는 팽여추. 잠시 동안 팽가련을 내려다보고 몸을 돌려 방을 나왔다. *^^* *^^* *^^* *^^* 다음 날 오시(午時). 팽가세가의 정문에 많은 인물들이 모여 있었다. 헌데 그들은 두 곳으로 나누어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정파대 사파. 한쪽은 무림을 수호하는 정파인(正派人). 한쪽은 무림의 공적(公敵). 흑도인(黑都人). " 하하하..이런 정의를 주장하는 정파인들도 지도를 노리고 왔군. 하하하. " " 아미타불!. 시주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갔은데..우리는 공동파의 제자들을 찾기 위해 왔소.. 오해를 하 지 말아주시오. " " 하하하..핑계없는 무덤 없다했소..과연 그럴까?. " " 네 이놈..감히 어디서 주둥아리를 함부로 놀리는 것이냐. " " 하하하. 이게 누구시오. 공동파의 대사제인 오충도가 아니오..하하하. " " 네 이놈을.. " " 시주..진정하시오..우선 시주의 사제들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 " 하지만..혜도스님..저 놈이.. " " 하하하..정파도 겁을 먹는가 보군. " 서로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을때 성벽위에 팽여추가 나타났다. 모든 사람들이 팽여추를 노려 보았다. 그들의 눈에는 탐욕(貪慾)에 빠져있는 눈빛이였다. 그들의 눈을 바라보는 팽여추는 고개을 흔들면 한 숨을 쉬어갔다. - 정파든 흑도인이든 똑같군..탐욕에 눈이 먼 저 모습을 보면.. 이제 시간이 됐군. - " 여봐라!. 그 둘을 풀어주거라!. " " 알겠다. 장문인.. " 끼..이이이..익.. 팽가의 문이 열리며 안에서 검은 색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걸어나왔다. 그들은 바로 팽가련을 공격하 던 두 복면인, 바로 공동파의 제자들이였다. 두 사람은 문을 걸어나오자 자신들을 쳐다보는 많은 시선 을 느끼고 한쪽에 서 있는 자신의 사형(師兄)을 쳐다보았다. " 대사형. " " 수고 많았다. 어서 오너라!. " " 면목없다. 대사형. " "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듣자구나. " 공동파의 오충도는 자신의 사제(舍弟)들과 대화를 하고 있을때. 흑도인중에 한명이 앞으로 나오며 정 파인들에게 소리쳤다. " 그대들의 목적을 이루었으니까. 그만 물러나시오. " " .. " 정파인들은 그 말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한 흑도인.. " 하하하.. 역시 정파놈들도 황금대전의 지도를 노리고 왔군..크하하하.. " " 네 이놈을.. " 앞으로 나온 한 여인은 자신의 들고 있는 검(劍)을 검집에서 꺼내들고 전광석화와 같이 웃고 있는 흑도 인을 향해 돌진해 갔다. " 소청검법(小淸劍法) 제 일식!. " " 오...아미파의 검법이군. " 화련한 동작을 하며 흑도인을 향해 돌진해 자신의 검으로 초식을 전개해 갔다. 허나 상대방은 그런 소청검법을 가볍게 피해 갔다. " 제 이식. " " 하하하..마치 춤을 추는 검법이군. 크하하하.. " " 하하하. " " 이놈!. 제 삼식. 사식. " 아미파의 여인은 연속적으로 두 식(式)을 전개했지만 여전히 상대방은 가볍게 아미파의 검법을 피해 갔 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정파인들은 아미파가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앞으로 나설때. " 아..잠깐.. 우리끼리 싸울 필요가 없지 않소. " 앞으로 걸어나오며 말을 하는 인물은 바로 어제 팽가을 다녀간 흑마교의 사대호법, 치주룡이였다. 그 는 말을 하며 성벽위에 서 있는 팽여추를 올려다 보았다. " 우리끼리 싸우는 것 보다 먼저 황금대전의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인것 같은데. " " 네놈은 누구냐!. " " 나?. 난 치주룡이오. " " 읔..흑마교의 흑사룡(黑四龍)!. " 치주룡의 별호(別號)가 나오자 정파측과 흑도측은 놀라는 표정를 짓었다. 자신의 별호를 듣고 놀라는 사람들을 보는 치주룡은 속으로 크게 웃어갔다. 자신의 이름이 무림에 알아준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 것 이였다. 치주룡은 앞으로 걸어나와 무림인들에게 말을 하며 팽여추를 바라보고 소리쳤다. " 팽가주..어서 황금대전의 지도를 내 놓으시오?. " "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오. 허나 그 보다 이들을 봐주시오!. " 팽여추이 손을 들어 무림인들의 뒤를 가르킬때.. 피..슈...웅...째..애애애앵.. 두개의 물체가 날아와 성벽에 매달리는 것을 보는 무림인들..허나 그들은 그 물체를 본것이 아니고 그 물체를 매달고 있는 것을 보았다. " 철혈대도(鐵血大刀)!. " " 헉. 매달려 있는 인물을 공동파의 제자들. " 모든 사람들이 공동파를 쳐다보았다. 대사형인 오충도는 자신을 보고 있자 화를 내며 앞으로 걸어나 와 팽여추를 노려보았다. " 팽가주. 이거 너무한것이 아니오!. 어제 우리 공동파를 모욕하는 것이오?. " " 나도 모르는 일이오. 정 알고 싶으면 밑에 있는 사람한테 말해보시오. " 모두 밑을 주시할때 언제 나타났는지 한 명의 청년이 팔장을 끼고 무림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공동파 의 오충도는 앞으로 나와 청년을 향해 화를 냈다. " 네놈은 누구인데. 우리 공동파를 모욕하는 것이냐!. " " 하하. 내가 그대를 모욕했다고..크하하하. 언제부터 공동파가 정의로운 일을 했느냐?. 앞으로는 정파 인척하며 뒤로는 흑도인들과 다를바 없은 행동을 하는 공동파가.. " " 네놈..죽고 싶은것이냐?. " " 크하하. 그대의 사제들을 가져갔고 싶은 가져가시오. 허나 그전에 나를 넘어야 할것이오. " " 이놈..죽어라!. 현명신장(玄冥神掌)!. " 오충도는 신법을 전개해 천뢰복마신공(天 伏魔神功)의 내공(內空)을 끓어 올려 현명신장을 방출해 자신 을 모욕한 청년에게 공격해 갔다. 허나 그 청년은 아무런 움직이는 없었다. 현명신장이 바로 청년의 급소(急所)에 닫는 순간. 파..앗... " 헉..현명신장이.. 네놈은 누구냐?. " 청년의 내공을 끓어 올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호신강기(護身剛氣)를 펼쳤다. 그때문에 오충도의 현명 신장이 무력화 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무림인들을 적지 않게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청년은 성벽에 있는 팽여추에게 소리쳤다. " 형님!. 형님의 도(刀)를 써도 되겠습니까?. " " 자네 좋을때로 하게. 하하. " " 그럼 잠시만. " 몸을 살짝 움직이는 순간 청년의 몸은 어느세 허공(虛空)에 떠 있었다. 허공에서 잠시 멈추던 청년은 철혈대도를 뽑아들었다. 그러자 대도에 걸려 있는 두면의 공동파의 제자들은 그대로 땅에 떨어졌다. 청년이 대도를 들고 땅으로 착지하자, 다시 팽여추를 보고 소리쳤다. " 형님. 잘보십시오. 이것이 전정한 팽가의 도법(刀法)이다. " 철혈대도를 한 손으로 잡고 자세를 취하는 청년. 그와 동시에 초식을 전개 했다. " 철혈적성도(鐵血摘星刀)!. " 찌..이이이잉... 꽈..아아아..앙..파..지지직.. 한번의 초식으로 철혈대도에서 거대한 검의 형상을 한 기가 앞으로 내려와 땅을 두동강에 내어 갔다. 검기(劍氣)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순간 그 앞에 있는 무림인들은 위험이 다치는 것을 알고 자신의 자리 에서 신법을 전개해 다른 곳으로 피해 갔다. 먼지가 가라 앉는 순간 무림인들을 그곳을 쳐다보는데 마치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지는 형상을 하고 있었다. 너무 패도적인 도법이라는 것을 무림인들은 알수 있었다. 그 중에 무림의 백두(白頭)라고 할수 있는 소림사(小林寺)의 혜도스님이 앞으로 나와 청년을 향해 말을 했다. " 시주의 성명(姓名)을 가르쳐 줄수 있소?. " " 저 말이오?. 하북이라하오. 보잘것 없는 무명소졸(無名小卒)이오. " " 이놈..감히 우리들을 가지고 노는 것이냐!. 여러 동도(同途)여러분 우선 저놈을 잡고 봅시다. " " 좋소.. " " 크하하하..나를 잡겠다고 흑도든 정파든 합세한다 이건가?. 크하하하.. 무림이 이런곳이였나?. 오합 지졸(烏合之卒)이 따로 없군. " " 네 이놈을..쳐 죽이고 말것이다. " 일저히 청년을 향해 돌진해 가는 흑도와 정파의 무사들..그때 청년는 철혈대도를 땅에 꼽고 손을 쳐 들 었다. 헌데 어디서 날아왔는지 검은 색의 검이 청년의 손에 쥐어졌다. " 어디 한바탕 놀아볼까?. " "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 제 오식. 좌초(左酢)!. 제 육식!. 탄검(呑劍). " 파..지지지직..샤..악..투두두두두툭.. 한 곳에서 여러개의 검기가 무림인을 향해 날아갔고 무림인들은 그 검기에 놀라 피하는데 정신이 없었 다. 야 왕 [夜王] 2 - 22 *** *** 낙인촌(烙印村) 1 *** *** 단 두 초식에 그 많은 무림인들을 자신의 몸에 나 있는 상처을 보고 상대를 쳐다보았다. 무림에서 이렇 게 검을 잘 다루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 검성. 몇명은 자신의 옷자락이 찢어지는 것을 알고 놀라 움직이지 못했고 몇명은 검기를 피해 신법은 전개 했 다. 다른 곳으로 피한 무림인들. 그들중에 하복이 사용한 검법을 보고 놀라서 소리치는 사람이 있었다 " 검신의 초식. 검성과 어떤 관계이시오?. " " 하하하. 내가 검성과 무슨 관계이든 그대가 알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안그러소?. " 검성이라는 말이 나오자 무림인들은 하복을 쳐다보았다. 허나 아까와 다르게 이번에는 존경하는 눈빛으 로 쳐다보고 있었다. 무림에서 검성을 상대로 싸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 하복이 성벽에 있는 팽여추를 향해 소리쳤다. " 형님. 황금대전의 지도를 주시오. " " 여기 있네. " 팽여추는 자신의 품에 있는 황금대전의 지도, 즉 동물가죽을 받아 들고 앞으로 내밀어 펼쳤다. " 그대들이 이것을 원하는 것인가?. " " 황금대전이다. " " 저것만 있으면.. " " 제물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어리숙한 인간들..잘 봐두시오. " 하복은 황금대전을 하늘 높이 던졌다. 그리고 내공을 끓어올려 검을 회전해 갔다. "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 제 십식. 무형(無形)!. " 검을 회전해 가며 무형의 기가 빛을 발했다. 한 순간 번쩍이며 하늘에 떠 있는 황금대전의 지도가 산산히 조각나고 말았다. 조각난 황금대전은 바람에 날라가고 말았다. 하북은 황금대전을 찢어버리고 검을 검집에 넣어가며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 추령(追領)!. " " 부르셨습니까. 소주인님!. " 추령?. 일천검수를 거늘이고 있는 그 추령이란 말인가?. 그러다면 이 하복이라는 남자는.. 북리천. 북리세가를 나올때 대초련이 그에게 역용(易容)과 팽가에게 식량을 조달하는 하씨영감을 매수했다. 그 때문에 쉽게 팽가세가에 들어갈수 있는 북리천이였다. 팽가에 들어온 북리천은 가짜 황금대전의 지도 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어제 흑마교 치주룡이 나타났을때 팽가련을 들고 나가며 전음으로 팽 여추에게 계획을 이야기 했다. 그때문에 팽여추는 치주룡에게 내일 황금대전을 준다고 했던 것이다. 북리천은 자기 옆에 서 있는 추령을 보고 명령을 내렸다. " 한 식경[(食頃)30분]이다. 그 이후 이 주변에 있는 움직이는 생물체는 모두 죽여라!. " " 복명(復命)!. " 북리천은 정파와 흑도인들을 한번 쳐다보고 몸을 돌려 팽가의 집으로 들어갔다. " 일천검수는 들어라!. 소주인님의 명(命)이다. 한 식경후에 주변을 정리해라!. " " 예. 예. "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의 살기가 한곳에 집중했다. 바로 정파와 흑도인들이 있 는 곳이였다. 소림의 혜도스님이 앞으로 나와 다른 정파인들에게 말을 했다. " 아미타불..시주들 어떻게 하겠소?. " " 그냥 물러갈수 밖에..검성을 상대로 싸울수는 없지 않소. " " 하는 수 없지. 이때 검성의 제자가 나타나다니. 일단 물러갑시다. " " 그게 좋겠소. " 정파인들은 의논을 했고 결론은 일단 후퇴였다. 그런데 흑도인들은 어느세 정파인들보다 더 빠르게 그 곳을 떠나고 없었다. 단 몇 사람만 팽가를 쳐다보고 있었다. " 훗. 검성이 무림에 나왔다 이건가?. 크크. " " 어떻게 할까요?. 사대호법님?. " " 일단 물러난다. 허나 황금대전보다 더 중요한 정보을 얻었다. 돌아가자!. " 치주룡. 도대체 그는 왜 검성이 무림에 나왔다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 *^^* *^^* *^^* 정각(亭閣) 네개의 의자중에 두개의 의자에 두 사람이 앉아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북리천과 팽여추 두 사람은 지금까지 있던 일들을 의논하고 있었다. 특히 황금대전이 하북 팽가에 들어온 경로(經路)에 대해서 였다. " 나의 제자가 우연히 황금대전의 지도를 가져왔네. 나도 처음에는 그것이 황금대전으로 가는 길을 안 내하는 지도인지 몰랐네. 그것을 보고 한번에 가짜라는 것을 알았네. " " 그러다면 누군가 일부로.. " "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네. 허나 우리같이 하잖은 세가에 무슨 목적으로 그런 일을하겠나?. " " 저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자세히 알아봐야죠. " " 아무튼 오늘을 너무 고마웠네. 헌데 어떻게 팽가의 도법을 알고 있는건가?. " " 하하. 형님이 펼친는 것을 보고 그냥 흉내를 내 본것이다. 물론 내공과 초식을 약간 변행했지만. " " 하하하. 그래군. 하하.. " 그때 두사람이 있는 정각으로 하나의 인영(人影)이 내려왔다. " 추령이냐?. " " 예. 소인 추령이다. 소주인님. " " 그들은?. " " 모두 철수한것 갔다. " " 그래. " 북리천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추령쪽으로 몸을 돌려 바라보았다. " 추령. 본가(本家)에 사람을 보내 초련에게 팽가에 황금대전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경로를 파악하고 나 는 그곳으로 간다고 전해라!. " " 알겠다. " 추령은 그대로 북리세가(北悧世家)에 있는 대초련에게 북리천이 말들을 전해주로 갔다. 팽여추는 북리 천이 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쳐다보았다. " 북리동생?. " " 네.. 형님. " " 자네의 일에 나도 낄수 있겠는가?. " " 아니요. 지금 형님의 무공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형님은 겨우 이갑자(二甲子)정도입니 다. " " 맞네.. 역시 나에게는 무리인가?. " 힘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팽여추. 북리천은 그런 팽여추를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하하. 알겠다. 형님이 저를 도와 주고 싶으면 천마성으로 가십시오. 그곳에 가면 저를 도울수 있 다. " " 알았네. 자네가 말한대로 하겠네. 헌데.. " " 하하하..가련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 " 하하..역시 가련이 사람하는 잘 보았군. 하하하. 어서..어서 가보게..그놈이 자네를 애타게 찾고 있 거든. 크하하하. " 팽여추는 그게 웃으며 정각을 벗어났고 북리천은 그 웃음을 듣고 자신의 손으로 뒤머리를 만졌다. " 형님도 참.. " 북리천도 정각에서 일어나 팽여추와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가 향한 곳은 바로 팽가련이 있는 방 쪽이였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언제 일어났는지 팽가련이 문쪽을 바라보았다. " 하북. 무슨 일인가요?. " " 흐흐흐. 가주께서 아가씨를 안아 주라고 했다. " " 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오지 말아요. " " 흐흐흐..그럼..어디 사대미인의 속살 맛을 볼까. 히히. " 북리천은 음산한 미소를 짓고 손을 뻗어 팽가련이 앉아 있는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팽가련은 평상시 같 으면 남자하나쯤 어떻게 해 보겠으나 지금의 팽가련으로서는 어떻게 할 힘이 없었다. 점점 다가오는 하복을 본 팽가련은 자신의 몸을 뒤로 도망갔다. 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더 도망갈수가 없는 팽가련. " 저리가..네놈이 어떻게..오지마!. " " 으으..그럼 어디.. " 북리천은 그대로 팽가련의 몸을 안아갔다. 팽가련은 자신의 몸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을 거부했다. 발버 둥을 치는 팽가련은 남자의 힘에 밀려 모든 행동이 저지당하고 말았다. 그때 팽가련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 천가가(嫁嫁)..소첩은..흑흑..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몸을 줄수는 없어. 자결하자. 그것만이 상공에 대한 순결(純潔)을 지키는 길이야. - 눈물을 흘리고 있는 팽가련은 죽기로 마음먹었다. 헌데 자신의 몸을 만지던 북리천의 행동이 멈추는 것 을 느낀 팽가련은 살짝 눈을 떠 북리천을 보았다. " 가련!. " " ?.. " 하복의 얼굴이 점점 변해가며 팽가련이 그리워 하는 얼굴이 나타났다. 팽가련은 그 모습을 보고 아 무말도 없이 얼어버리고 말았다. 미소를 짓고 자신을 내려보는 북리천은 보자 팽가련은 더욱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손을 북리 천의 목을 감아갔다. " 천..가..가...흑흑.. " " 가련..미안하오..나때문에 당신이.. " " 흑흑..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세요..가가는 너..무..해요..흑흑.. " " 하하하.. 그래서 이렇게 왔잖소. 그만 우시오.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서 울고 있는 팽가련을 안아주고 그녀의 머리결을 쓰다듬어 주었다. 한 참동안 그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팽가련의 몸에서 나오는 향기에 자신의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알았다. 즉 욕정이 일어나는 것을 알자 북리천은 천천히 손을 움직여 팽가련의 허리로 내려갔다. 그것을 감지한 팽가련은 한번의 몸을 흔들다가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 가련. " " 가가. " " 당신을 가지겠소. " " 아.. " - 제가 바라는 것이옵니다. 소첩은 가가의 여인임을 다시 확인해 주세요. - 팽가련은 무의식중에 북리천과 관계를 맺었다. 그때 팽가련이 가지고 있는 처녀의 성을 북리천에게 준 것이다. 그때문에 북리천은 목숨을 건졌다. 그런 여인을 혼자 둔다는 것은 북리천에게 있을수 없는 일 이라 생각했다. 자신의 몸을 가지겠다는 말에 팽가련은 어느세 몸이 뜨거워 졌고 욕정이 밀려왔다. 북리천은 그런 팽 가련을 내려보았다. " 가련의 몸을 보고 싶어. " " 아..알..겠..사옵..니다..가가가 원한다면.. " 팽가련은 북리천 품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자신의 입고 있는 옷들을 하나씩 벗어갔다. 벗어가면 갈수록 팽가련의 얼굴을 더욱 붉게 물들여 갔고 자신의 보고 있는 북리천의 시선을 마주볼수가 없었다. 어느세 팽가련은 자신의 알 몸의 상태로 서 있는데 그녀의 손은 자신의 젓꼭지(乳頭)와 음부(陰部)을 가 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런 팽가련의 모습에 몸이 더욱 뜨거워졌고 자신의 하체가 커지는 것을 느꼈 다. 자리에 일어나 팽가련이 서 있는 곳으로 기어간 북리천은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몸으로 잡아 당 겼다. " 어머.. " 북리천 품에 안기자 팽가련은 더욱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자신의 손으로 중요부분을 가려갔 다. 허나 북리천의 손에 의해 저지당한 팽가련. " 아름다워. 선녀가 내려 온것 같아.. " " 아..정..말인..가요?. " 자신의 몸을 천상(天上)의 선녀(仙女)와 비교한다는 것에 팽가련은 너무 흡족해 했다. 거기에 자신의 사모하는 북리천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 팽가련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다. 북리천의 말에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는 눈이 커지며 얼굴에 더욱 붉어졌다. 바로 북리천의 손때문이였다. 지금 북리천의 손은 팽가련의 젓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갔고 다른 손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인 음핵(陰核)을 건들이고 있었다. " 아..아..가가..아아.. " " 가련.. " 북리천은 더욱 그녀의 젓꼭지를 만지며 다른 손으로 그녀의 음핵을 지나 대음순(大陰脣)에 멈추고. 그 대음순을 두 손가락으로 양쪽으로 벌렸다. 대음순이 벌어지는 순간 그 안에 있는 분흥빛 속살이 나타났 다. 북리천은 그 분흥빛 속살, 즉 소음순(小陰脣)이 있는 곳으로 손가락을 가져가 만지기 시작했다. " 아아..가가..몸이..이상해요..아아. " 북리천은 팽가련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더욱 그녀의 젓꼭지와 소음순을 만지다 그녀의 소음순 안으로 손 가락을 넣어갔다. 팽가련은 자신의 소음순안에 북리천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을 알자 눈을 커지면서 입을 버렸다. " 앗..아..거기는..창피..해..요..어서 빼...주세요..아아.. " " 가련의 안이 따뜻해.. " " 아..가가..제발..그곳에서..아아.. " 소음순에서 손을 빼주기를 바라는 팽가련. 허나 북리천은 그런 팽가련의 말을 무시하고 소음순에 손가 락을 넣고 이리저리 휘젓어 갔다. " 앗..아아아..아흐흑..가가..제..발.아아.. " 북리천의 손이 움직일때 마다 그녀의 소음순안에서 하얀 액이 흘러 나왔다. 그 뜻은 바로 팽가련이 흥 분했다는 듯이였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에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소음순에 서 빼 눈으로 확인했다. 그 모습을 팽가련은 보고 더욱 부끄러워 했다. " 이런..만지것으로 흥분했네. " " 나빠..가가는 나빠..흑.. " " 하하.. 부부끼리 무슨 말을 못하겠소. 하하. " " 그래도..소첩은.. " " 가련만 벗고 있으면 안돼겠지. 그럼 나도.. " 북리천은 상체만 일으켜 세우고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상의를 다 벗고 하의만을 남은 상태에서 북리천 은 자기 앞에 있는 팽가련을 보았다. " 하의는 가련이 벗겨봐. " " 제가..요?.. " " 응..어서.. " 팽가련은 하기 싫은 표정으로 북리천의 하의를 바라보았다. 망설이던 팽가련은 힘겹게 손을 뻗어 북리 천의 하의를 잡아갔다. " 어서..가련. " 북리천은 팽가련한테 재촉했고 팽가련은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손으로 북리천의 하의를 내려갔다. 그러 자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북리천의 수림지대. 그 수림지대를 보자 팽가련은 차마 볼수가 없어 고개를 숙 여 갔다. 그러며 손을 여전히 하의를 내려갔다. 그때 팽가련의 앞에 순식간에 튀어나는 것을 느껴는지 고개를 살짝 들어보는데.. - 앗..나 몰라..가가의 그것을 보고 말았어..아..그때는 다급해서 자세히 못봐는데 저렇게 커졌어. - " 가련.. "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男根)을 팽가련에게 보이기 위해 팽가련의 턱을 잡고 위로 올렸다. 팽가련은 북 리천이 자신의 고개를 듣는대로 얼굴을 올리자 바로 자신의 눈앞에 북리천의 남근이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였다. 북리천은 팽가련의 얼굴쪽으로 자신의 남근을 앞으로 내 밀었다 자신의 입쪽으로 다가오는 북리천의 남근, 팽가련은 북리천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할때. " 가련. 아~~~. " 이제서야 팽가련은 북리천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다. 다른 사람이면 팽가련은 죽어도 하지 않았을 것 이다. 허나 자신이 사랑하고 평생 모시고 살아가야할 사람이기에 팽가련은 눈을 감고 자신의 입을 벌려 주었다. 예전에 북리천이 심한 내상(內喪)으로 누워 있을때 누군가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가는 것을 보 았기때문에 팽가련은 어떻게 할것인지 알았다. 천천히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 뜨거운 것이 입속에 들어오자 팽가련은 자신의 혀를 안쪽으로 넣어갔다. 허나 그것도 잠시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목구멍까지 들어오자 더 이상 물러날수 없는 혀는 북리천의 귀두(龜頭)에 닫을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입속에서 다시 나가자 팽가련은 끝나구나 생각하고 한숨을 쉬어갈때. " 읍..읍.. " " 으..가련의 입이 따뜻해..아.. "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 팽가련은 목구멍까지 들어오자 몸속에서 무엇인가 목구멍으로 나 올것 같았다. 속에서 나올려는 것을 겨우 참아가는 팽가련. 그런데 또 다시 빼던 남근을 안으로 깊이 넣어가는 북리천. 이런 행동을 자꾸 반복하자 팽가련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북리천이 하는데로 그냥 따라주었다. 야 왕 [夜王] 2 - 23 *** *** 낙인촌(烙印村) 2 *** *** 얼마동안 그 상태로 계속 팽가련의 입속에서 앞뒤운동을 하는 북리천. 팽가련은 북리천이 빨리 끝나기 를 바라고 있을때 드디어 북리천의 행동이 멈추었다. " 으...아... " " 흡..흡.. " - 읔..나 몰라..무엇인가 목구멍으로 넘어오고 있어.. 토할것 같아..우..웩.. - 북리천이 행동을 멈추는 것은 바로 절정을 맞이해 사정했기 때문이다. 정액은 그대로 팽가련의 목구멍 으로 바로 넘어갔다. 팽가련은 자신의 목구멍에 뜨거운 것이 넘어오는 것을 알자 토할것 같아 자신의 입속에 있는 남근을 뺐다. " 우웩..우..웩.. " " 미안..가련..나도 모르게 그만.. " 토하는 행동을 하는 팽가련. 그때 그녀의 입속에서 흘러나오는 북리천의 정액(精液)을 토해내고 있었 다.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입으로 정액을 빼내는 팽가련은 울기 시작했다. " 흑..천가가..나빠..흑.. " " 미안해..가련.. " 파파파파..앗.. 팽가련은 북리천의 젓가슴에 안겨 울며 자신의 두 주먹으로 북리천의 젓가슴을 쳐 갔다. 북리천은 그런 팽가련을 보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녀의 두 주먹을 잡고 그녀을 자신의 품으로 안아갔다. 그리고 그 녀의 얼굴을 들어 자신의 입술과 마주쳐 갔다. 입맞춤. 자신의 정액이 아직 남이 있는 팽가련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가는 북리천. 팽가련은 처음 해보는 입맞춤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자신의 입속에 헤집고 다니는 북리천의 혀. 넋을 잃고 있을때 북리천은 팽가련의 몸을 안고 천천히 자신의 남근쪽으로 내려갔다. 대음순에서 자꾸 들어가지 않고 주위만 맴도는 남근. 북리천은 자신의 한손으로 남근을 잡고 팽가련의 대음순에 맞추어 천천히 소음순으로 넣어갔다. " 음...읍.. " 점점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 한 순간 북리천의 남근은 팽가련의 소음순으로 사라졌고 팽가련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굵은 남근 을 느끼며 눈이 커져갔다. 처음에는 북리천을 살리기 위해서 였고 이번에는 제 정신으로 하는 것이 였다.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남근때문에 그녀의 소음순이 벌어졌고 팽가련은 벌어지는 소음순때문 에 아픔이 밀려왔다. " 악..아파..가가..아파요..제발..악.. " "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질거야. 가련. " " 악..움직이지 마세요..가가. " " 알았어.. " 북리천은 그 상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고 팽가련은 아픔을 참아갔다. 얼마동안 그 상태로 있자 팽 가련은 소음순에 아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 이제..조금 덜 아프네요. 아. " " 그럼 천천히 움직일께. 아프면 말해. " " 네.. "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품에 있는 팽가련을 위아래로 움직여 갔다. " 악..천천히..제발 가가.. 악.. " 북리천은 천천히 움직였는데 아프다는 소리에 북리천은 아주 천천히 움직여 갔다. 그럴 수록 팽가련의 입에서는 아프다는 소리만 맴돌았다. 한 참 동안 천천히 움직이는 북리천. 그리고 아프다는 소리가 점점 사라지는 팽가련. 그녀는 어느세 아 픔보다 속에서 또 다른 것이 밀려오는 것을 알았다. 흥분. 욕정. 욕정이 밀려오자 팽가련의 몸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 아아아..아파..악..아아.. " 팽가련의 신음소리에 북리천은 팽가련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몸을 더 빨리 움직여 갔다 그의 품에서 위 아래로 움직이며 자신의 젓가슴에 맞닫는 팽가련의 젓꼭지. 한 참 그런 행동을 하는 북리천은 그대로 뒤로 넘어갔고 북리천 몸위에 팽가련이 안겨 갔다. " 가련이..움직여 봐. " " 제가요?. 어떻게.. ' " 가련이 알아서 생각하고 해봐. " " 가가도 참..저는 처음이나 마찮가지라..어떻게..악..너무해..가가.. " 말을 하고 있을때 하체를 움직이는 북리천. 자신의 소음순 안으로 다시 밀려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을 느끼는 팽가련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았다. 자신의 하체를 움직일 수록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소음 순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는 반복해 갔다. 반복을 하면 할수록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나오는 하얀 액.. 바로 팽가련의 음액(陰液)이였다. 속도가 빨라지며 팽가련은 북리천을 향해 소리쳤다. " 아아악..가가. 소첩을 더 이상..아아.. " " 으..나도..더 이상은..아.. " 두 사람은 절정을 향해 치 달렸고 드디어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한순간 행동을 멈추는 두 사람은 자 신의 하체들을 더욱 밀착시켰다. " 아아.. " " 으..아.. " 화련한 폭발이 일어나는 두 사람. 그 상태 그대로 있던 두 사람은 힘이 풀리며 그대로 숨가뿐 호흡을 해 갔다. 팽가련은 그대로 자신의 소음순안에 북리천의 남근을 넣은 상태로 북리천의 품에 쓰러져 갔다. 자신의 몸위에 쓰러져 가는 팽 가련을 안아주었다. 한 동안 그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다시 욕정이 일어났고 다시 두 사람의 뜨거운 밤을 보냈다. *^^* *^^* *^^* *^^* 야수(野獸) 구창(具滄) 대냥(大兩) 일사혼(一死魂) 야수(野獸) 구창(具滄)- 낙인촌(烙印村)에 우두머리라고 할수 있는 인물. 오합지졸(烏合之卒)에 갖은 행포를 부리던 최하의 인간들.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사람들이 모 여 있는 곳. 여인을 강간해 숨어서 지내는 인물. 무모한 서민을 살해한 인물들.. 이런 오합지졸의 낙인촌에도 서열이 있고 질서가 있었다. 야수(野獸) 구창(具滄)이 낙인촌을 관장(管莊) 하는 인물이다. 대냥(大兩)- 색마(色魔). 살인마(殺人魔). 대역죄인(大逆罪人)등.. 여러명의 남자들이 낙인촌에서 숨어 산다고 해도 그들에게도 욕정을 해소해 주는 곳이 있다. 낙인향루(落印香樓)- 낙인촌에 사는 죄인들은 모두 갈수 있는 곳이다. 허나 이곳에도 규칙이 있다. 바로 대냥(大兩) 추향(趨 向)의 말한마디에 여인을 안을수도 있고 여인의 치마도 구경못할수도 있다. 말 그대로 추향, 마음에 쏠 리는데로 한다는 뜻이다. 일사혼(一死魂)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인 일사혼. 그의 이름이나 나이, 혹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 청부업자와 다르게 그에게 청부(請負)하는 일에 맞게 액수(額數)가 조절된다. 규칙 또한 까다롭다. 첫째. 하찮은 청부는 받지 않는다. 둘째. 실패할 경우 일사혼의 목숨을 내놓은다. 셋째. 비급(秘給), 보검(寶劍), 미녀(美女)로도 거래 가능. 이 세가지의 규칙만이 일사혼에게 청부할수 있다. 무림인들은 그를 천(天)이라고 부른다. 험난한 산속. 병사(兵士)들이 하나의 마차를 몰고 있는데 그 마차에는 죄수를 호송하는 마차였다. 마차 안에는 세명 의 죄수가 포박을 당한체 사형장으로 데리고 가고 있었다. " 젠장. 이곳만 지나가면 기분이 이상해. 안그런가?. " " 응.. 내가 아는 친구는 이곳에서 산적을 만나다고 하던군. " " 뭐?. 산적..산적이 왜 죄수들을?. " " 나도 모르지. 아무튼 빨리 이곳을 지나가자고. " 마차를 빨리 몰고 그 음산한 산길을 벗어나는 순간. " 죄수다!. " " 누구냐?. 감히 관(官)의 죄수들이다. " 산속에서 많은 약탈자들이 검과 도를 들고 마차의 길을 막았다. 앞을 막고 있는 인물들 중에 한 사람이 사람들 틈에서 앞으로 나오고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 죄수를 두고 가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 그 말에 두 명의 병사는 주춤 뒤로 물러나는 순간 빠른 속도로 뒤로 안돌아보고 도망쳤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웃어갔다. " 자!. 오늘도 한 건했다. 빨리 죄수들을 경매장으로 데려가자!. " " 크하하하. 저 죄수들을 경매해서 삼삼한 여인들의 살결이나 만져 보자. " " 가자. 여자들의 품속으로.. " 이럴수가.. 어떻게 관의 죄수를 경매에 팔아 여인들을 안아보겠든 것일까?. 그리고 왜 관에서는 이들을 그냥 두고 있단 말인가. 그 이유는 간단했다. 처형당하나 노예로 팔려 평생 노동만하다 죽어가는 것이나 똑같다 고 생각한 관에서는 그냥 둘수 밖에 없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이들이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마차를 몰고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약탈자들.. *^^* " 자. 오늘의 경매는 이놈들이다. " 단상(壇上)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세 죄수. 이들의 손목은 뒤로 묶여 있고 목에는 개처럼 줄을 묶 어놨다. 한마디로 노예들이였다. 이런 죄수를 사는 인물들은 금산(金山)에서 일을 시키기 위해 사는 사 람들과 자신의 집에서 잡일을 시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노예들을 산다. 오늘도 세명의 죄수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단상 밑에서 흥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 헉!. 대냥(大兩)과 야수(野獸)님이 납신다. " 그 소리에 흥정을 하는 사람들이 옆으로 비겨났다. 두 명의 남녀가 걸어오는데 남자는 야수라는 별호를 가진 남자였다. 험산한 얼굴을 하고 얼굴에 검자국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는것이 더욱 그를 빛내고 있는 것 같았다. 반면. 여인쪽은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중년의 여인이다. 하지만 그녀의 분위기를 보면 뭇 남성들과 전혀 뒤지지 않을정도의 패도(覇道)가 있는 여인이다. 대냥과 야수의 뒤에는 여러명의 남자와 여자가 따라오고 있는데 남자는 바로 야수의 수하들이고 여인들 은 바로 대냥이 데리고 있는 창부(娼婦)들이였다. 그녀들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낙인촌의 남자들이 침을 흘리고 그녀들의 젓꼭지와 둔부(臀部)을 쳐다보았다. 남자들이 이러는 이유는 이곳에 여인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고 혹 있다해도 임자 있는 아녀자들 뿐이다. 낙인촌에서 아녀자를 데리고 있는 인물은 낙인촌에서 인정받는 인물들 뿐이다. 그러나 남자들이 그녀들 을 보고 침을 흘리는 이유는 바로 그녀들의 옷때문이다. 젓가슴이 확 보인 옷을 입고 긴 치마를 입었는데 그녀들의 골반(骨盤)까지 옷이 찢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녀들이 살짝 움직일때 마다 탐스러운 젖가슴은 출렁거렸고 그녀들이 걸어갈때마다 그녀들의 수림지대가 보였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유혹(誘惑)하는 그녀들때문에 그 옆에 서 있는 남자들의 하체는 커질수 밖에 없었다. 허나 그녀들을 함부로 손댈수는 없는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바로 옆에 같이 걸어가는 야수때문이다. 대냥과 야수는 세명의 죄수앞에 도착해 죄수들을 쳐다보았다. " 음..오늘을 쓸만한 놈들이 없군. " " 호호호..당신은 항상 덩치가 있는 놈들만 데려가잖아요. 호호호. " " 젠장. 대냥 당신까지. " " 어디..보자.. " 대냥은 세명의 죄수를 둘러보고 그 중에 오른쪽에 있는 죄수를 쳐다보았다. 건강해 보이지 않지만 잡 일을 하기에는 딱이라고 생각한 대냥은 그에게 손을 들었다. " 저놈은 내가 사겠다. " " 헤헤헤..대냥님..역시 사람을 잘보십니다. 헤헤헤.. 저놈의 죄목은 양가집 규수들을 현혹(眩惑)시키 다. 걸린놈이다. " " 호호호. 좋아..저놈으로 하겠어.. " " 헤헤..감사합니다. 대냥님. " 경매를 하는 남자는 손을 비비며 대냥에게 아부(阿附)를 했다. 그때 대냥이 품속에서 장부(帳簿)를 꺼내들고 몇장 넘겨 갔다. " 음..네놈의 외상값이 삼십냥(三十兩)이다. 알고 있느냐?. " " 헤헤..그래도 저놈은 족히 오십냥은.. " " 닥쳐!. 저렇게 비실한 놈이 어떻게 오십냥이냐. 열냥!. " " 하지만.. " " 싫으면 말고. " " 아..아닙니다. 열냥에 대냥님게 팔겠다. 그 대신..헤헤헤.. " 경매자는 손을 비비며 대냥 뒤에 있는 한 여인을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대냥은 그가 무엇을 요구 하는지 알고 웃어갔다. " 좋아..춘자와 하루밤이다. " " 헤헤헤..감사합니다. 대냥님. 헤헤..춘자야 저녁때 너을 녹여주겠다. 기달려라. 헤헤헤. " 노굴적으로 말을 하는 경매자는 춘자라는 창부에게 손을 흔들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오른쪽 죄수 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그의 목에 있는 줄을 풀어 대냥에게 건내주었다. " 넌 운이 좋은 놈이다. " 목줄을 건내받은 대냥은 몸을 돌려 돌아가며 옆에 있는 야수를 쳐다보았다. " 야수. 오늘 밤에 문을 열고 기달리고 있겠다. 호호호. " " 헤헤..생각해 보고.. " 대냥이 죄수 한 명을 데리고 경매장을 떠나자 웃고 있던 야수가 멀어져 가는 대냥을 보고 얼굴이 굳어 졌다. " 미쳤냐. 너를 안다가 골로 가라고. 네년을 안아다가 네년이 익힌 양정흡정색혼(陽政吸精色混)에 내 양기(陽氣)를 다 빨아먹을려고.. " 양정흡정색혼(陽政吸精色混)- 야수가 말한대로 대냥과 잠자리를 같이하는 남자들은 바로 양기를 다 고갈(枯渴)되어 말라 비틀어져 죽 고 만다. 이때문에 이곳에서 대냥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그녀를 안은 남자들은 모두 다음날 해골로 변해 밖으로 나왔다. " 퉤. 언제가는 네년의 밑구멍을 차지하고 말것이다. 두고봐라!. 대냥. " 야수는 그 곳에 없는 대냥에게 뭐라고 잔소리를 하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대냥과 야수가 사라지자 다 시 경매는 시작됐었다. *^^* 대냥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바로 화려하게 꾸며놓은 3층짜리 루(樓)였다. 현 간판에는 낙인향루 (落印香樓)라고 쓰여 있었다. 대냥은 안으로 들어가며 뒤에 따라오는 여인들에게 소리쳤다. " 가서 준비들해라. 가게 손님들 올 시간이다. " " 알았어요. 대냥. " " 네놈은 따라왔라!. " 죄수는 대냥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죄수가 묶을 곳으로 가는데 그곳은 바로 돼지간 옆에 말 간이 였다. 즉 말과 같이 자라는 뜻이였다. 대냥은 죄수를 그곳에 풀어주고 죄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이제 이곳이 내 집이다. 도망을 치든 이곳에 있든 네 놈 마음대로다. 하나 경고를 하는데 이곳에서 도망쳐 살아나가는 놈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라!. " 몸을 돌려 다시 들어가는 대냥은 걸어가며 다시 말을 했다. " 오늘을 쉬고 내일부터 이곳에서 일을 해라!. " 대냥이 사라지자 마구간을 쳐다보는 죄수. 그는 한 쪽에 많이 모여 있는 볏짚에 들어누었다. " 젠장. 초련 두고 보자. 하필이면 이게 뭐야. 남편을 죄수로 만들어. " 초련?. 설마 천미루(天美淚)의 대초련을 말하는 것인가?. 그 말인즉 이곳 낙인향루(落印香樓)의 마구간에 있는 인물이 북리천이란 뜻이다. 얼굴에 역용술(易容 術)을 해 이곳에 들어온 것이다. 이 모든것을 다 대초련이 마련해 준것인데 바로 죄수의 모습으로. " 쳇. 잠이나 자자. " 북리천은 마구간에 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한달.. 북리천이 이곳 낙인향루에 오는 것도 한달이 지났다. 그는 이곳에서 가진 잡 일을 다 했다. 오늘도 모든 일을 다 마치고 한가롭게 자신의 집, 마구간에서 단잠을 잡고 있을때.. " 하복. 대냥이 찾는다. 어서 가봐라!. " " 알았다. " 북리천은 자신의 본인의 이름을 숨기고 대신 팽가세가에 사용한 하복의 이름을 사용했다. 낙인향루로 들어가는 북리천은 계단을 올라 삼층으로 올라갔다. 삼층에 올라온 북리천은 화려하고 꽃등이 걸려 있는 문앞에 멈추었다. " 소인 하북이다. 대냥!. " " 들어오너라!. " 북리천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는 북리천은 아무리 찾 아도 대냥의 모습이 없었다. 그때 다른 문이 열리며 대냥이 나오는데 그녀는 막 목욕을 하고 나오고 있었다. 헌데 그녀의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알몸.. 대냥은 지금 알몸으로 나오고 있었다. " 그곳에 옷 좀 다오. " " 예. 대냥. " 북리천은 침대에 걸려있는 옷을 들고 대냥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가 옷을 건내주었다. 대냥은 그런 북 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 너라는 놈은 알수 없는놈이군. 이곳에서 일을 하는데 이곳에 여인들한테 눈길한번 주지 않다니. 참 으로 알수 없는 놈이군. " " 소인에게 하실 말씀은?.. " " 무뚝뚝한 놈. " 대냥은 몸을 돌려 탁자에 있는 하나의 물건을 북리천에게 던졌다. 북리천은 그 물건을 받아들자 대냥이 그를 향해 말을 했다. " 그것을 야수에게 주고 오너라!. " " 알겠다. 소인은 이만. " " 갈때 춘자와 향춘이도 데리고 가거라!. " " 알겠다. " 인사를 하고 대냥의 방에서 나온 북리천. 도대체 무엇을 건내주는 것일까?. 야 왕 [夜王] 2 - 24 *** *** 낙인촌(烙印村) 3 *** *** 대냥이 건내준 물건을 들고 방에 나오는 북리천은 문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북리천은 문을 한번 쳐다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젠장. 누구 속터져 죽는걸 보고 싶은것인가. 하필 알 몸으로 나오냐. - 북리천은 대냥의 방에 내려와 춘자와 향춘이를 데리고 야수가 있는 낙인회(烙印會)로 향해 갔다. 낙인회(烙印會) 낙인촌에서 무공을 할 줄아는 사람은 그곳에 다 모여있다. 즉 야수가 낙인촌에서 자신의 추측으로 만든 조직이다. 이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물론 나오는 사람도 별로 없다. 함부로 들어간 사람은 바로 시체로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낙인촌의 사람이라도 그곳에 들어가기를 꺼려했다. 북리천은 두 여인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 지키고 있는 무사들이 북리천의 길을 막았다. " 뭐하는 놈이냐!. 이곳에 들어온 이상 너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 호호호. 이런 감히 대냥의 식구를 죽이겠다고.. 간이 부었군. " " 대냥!. 젠장.. " " 여어..넌 춘자아니냐?. 이곳에 무슨 일로 왔냐?. " " 야수님을 만나로 왔는데 어디 계시냐?. " " 항상 있는데 있지. 들어가봐. " 북리천과 춘자, 향춘으로 안으로 들어갔고 무사들을 두 여인의 둔부를 쳐다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야수가 기거하는 곳에 들어가자 그 안에는 한명의 덩치 큰 남자와 여러명의 여인들이 있는데 한 남자는 많은 음식앞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 대냥이 보냈냐?. " " 그러다. 이것을 건내주라고 했다. " 북리천은 대냥에게 받은 물건을 앞으로 내밀었고 야수는 그 물건을 받고 물건을 열어보았다. " 헉..이것이... " 몸을 떨며 그 물건을 바라보는 야수. 북리천은 야수를 보는데 그는 지금 대냥이 건내준 물건을 보고 겁을 먹고 있었다. 파..악...파..사악.. 음식이 있는 탁자가 두쪽으로 갈라지며 야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대냥!. 감히 나를 위험에 빠지게 만들셈이냐. " 북리천은 뒤로 물러나며 야수가 들고 있는 물건을 보았다. - 크. 황금대전의 지도라..또 가짜가 이곳에 흘러들어왔군. 헌데 도대체 황금대전이 왜 이곳에 흘러들 어왔고 대냥은 어디서 구한것일까?. - 그때 야수 곁으로 꼬리를 흔들며 걸어가는 두 여인. 바로 춘자와 향춘이였다. " 아잉..야수님 너무 화내지 마세요.. " " 호호호..진정하시고 우선 우리들의 술을 받으세요.. 호호호.. " " 그럴 기분아니다.. 저리들 꺼져라!. " " 어머..천하의 야수님이 겁먹을 것이 있나요. 누가 함부로 이곳에 들어오겠습니까. 호호호. " " 그러치..크하하하. 감히 낙인촌에 발을 들이는 순간 죽여버리면 되겠지. 하하. 그럼 너희들과 놀아 볼까. " " 호호호. 이래야 야수님이죠. 호호.. " " 야수님. 저의 젓가슴좀.. 호호.. " 춘자와 향춘은 야수에게 애교를 부리고 북리천은 그곳을 나와 낙인향루로 돌아가고 있었다. 걸어가는 북리천이지만 그는 따른 생각에 빠져 있었다. " 도대체. 누가 이곳에 황금대전의 지도를.. 알수 없는 일이군. "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 없는 일이였다. *^^* *^^* *^^* *^^* 정자(亭子)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 하나의 정자가 있고 그 밑으로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 그 뒤로는 맑고 푸 른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것 같이 아름다운 곳이였다. 그때 그 정자에 하나의 인영(人影)이 내려왔다. 백의(白衣)를 입은 화려한 장식을 한 여인. 가히 절세가인(絶世佳人)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이 매우 아 름다운 여인이다. 교교히 흐르는 햇빛이 물에 반사되어 은비늘처럼 반짝 거리고 사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그녀의 찢어질 듯이 펄럭거리는 치마.. 물에 반사되는 빛때문에 그녀의 미모는 더욱 아름답다 못해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절세적인 것이였다. 그녀의 얼굴에 어리는 지적인 냉소 콧날은 우뚝솟아 태산과 같이 위엄을 지녔고 꽉 다문 앵두같은 입술 에는 아무도 그녀에게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에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바로 수심이다.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흐르는 강을 바라보고 있을때.. " 나를 찾는게 그대인가?. "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그녀는 몸을 돌렸다. " 당신이 일사혼(一死魂)인가요?. " " 청부(請負)는?. " 차가운 얼음을 연상케하는 말투였다. 그의 말에는 마치 사람을 얼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냉담했다. 일사혼 앞에 백의를 입고 있는 여인이 몸을 돌려 일사혼을 바라보는데 그의 얼굴은 매우 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얼굴에 고름이 흘러 내려 그의 옷에 떨어지고 있었다. " 한 사람을 죽여주세요. " " 누구?. " " 색존음황(色尊淫皇)!. " " 보수는?. " " 세번째로 하겠어요. " " 무엇인가?. " " 저의 몸이다. " " 그대의 몸?. " 일사혼은 그녀를 쳐다보았다. " 풋.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의 몸이라. 크하하하. " " 저를 알고 있다는 것은 제가 청부한 목적도 알고 있겠군요?. " " 복수때문인가?. 그대의 식구들 대신해서. " " 맞아요. " " 크하하하. 천하의 절세가인(絶世佳人) 구양수란을 안을수 있다니 이거 영광인데. 그대의 청부를 수락 (受諾)하겠다. 청부의 대가(代價)는 색존음황의 목을 가져오면 받겠다. " " 언제?. " " 보름!. " 사...악... 일사혼이 사라지자 백의성녀 구양수란는 그의 뒤모습을 보다 고개를 돌려 강물을 쳐다보았다. " 아버님. 어머님의 복수를 위해 내 몸정도야... " 말을 하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슬픔이 잠겨 있었다. 눈물. 웃는 그녀의 얼굴에는 밝고 고은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 *^^* *^^* 무림에서 비밀이란 없다. 황금대전의 지도.. 황금대전의 지도가 나타나는 곳에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든다. 즉 낙인촌에도 이미 황금대전이 있다는 소문이 전 무림에 퍼지고 말았다. 그때문에 낙인촌 지역에 많은 협객(俠客)들과 문파(門派)들이 모여들 었다. 낙인촌 안에는 이런 사실을 모른체 평일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북리천. 그 역시 밖에 상황을 모르는체 낙인향루(落印香樓)의 잡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 허허허. 천하의 천마신군(天摩神君)이 마구간에서 잡 일을 하고 있다니. 허허.. " " 누구?. " 북리천은 자신을 향해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나이 많은 늙은이가 호리병을 들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북리천도 늙은 노인이 누구인지 알고 그를 쳐다보았다. " 노선배님. " " 이놈. 다시 한번 노선배라고 부르면 네놈이 누구인지 이곳에서 밝히고 말것이다. " " 선배..제발 그것만은.. " " 그럼 다시 불러보거라!. " " 노형...님.. " " 크하하하..좋아..좋아..아주좋아.. " " 노 선배..형님께서 이곳에 무슨 일로.. " " 무슨 일은 구경왔지. " " 구경이라함은?. " " 황금대전.. ' " 어떻게 그 사실을?.. " " 이곳 낙인촌에 야수라는 놈이 황금대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무림에 소문이 퍼졌다. 그래서 구경왔지. 젠장. 술이 다 떨어졌네. " " 그러다는것은 이곳에 이미 무림인이.. " " 그래 이놈아. 한가하게 청소나 할것이 아니다. " 개방(開方)- 취선(取善) 개방의 방주(方舟)인 취선. 취선은 개방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세상을 돌아다니며 술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개방에서 그를 찾기 위해 수소문하지만 아무도 그를 찾지 못한다.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는 사람이 바로 취선이다. 지금 북리천과 대화를 하고 있는 인물을 개방(開方)의 방주(方舟) 취선(取善)이다. " 이 사실을 설화에게 이야기하면 20년간 숨겨놓은 술을 주겠지. " " 하하하. 노 형님도 참. " " 이놈아!. 이렇게 한가하게 웃을 일이 아니야. 잘못하면 네놈의 수하가 죽을수도 있어. " " 수하?. 설마..어떻게 노형님이 그 사실을?.. " " 어허..이놈..내가 누구냐. " " 역시 개방의 전보망을 무시할수 없군요. 제가 한방 먹었다. 노 형님께서 해 줄 일이 있다. " " 나도 알고 있다 이놈아!. 너는 야수가 살쾡이가 하는 놈이나 만나거라!. " " 그럼 먼저 실례하겠다. 노 형님. " " 오냐. 올때는 술 좀 가져와라!. " 도대체 북리천은 취선에게 무엇을 부탁한것일까?. 멀어져가는 북리천을 향해 전음을 보내는 취선. 자신의 시야에서 살아지자 취선은 자신이 들고 있는 호 리병을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마셔갔다. " 어디 나도 움직여 볼까. " 취선은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 것일까?. *^^* 낙인회(烙印會) 야수(野獸) 구창(具滄)이 있는 곳. 허나 이곳은 지금 난장판이 였다. 바로 자신의 수하가 밖에 상황을 구창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손에 잡히는 것을 모두 부셔버리고 있는 구창. " 십팔..대냥..감히 나를 위험에 빠트려..오늘 일을 꼭 복수한다. 대냥!. " " 야수님. 어떻게 해야합니까?. " " 이런 개새끼. 그것을 나한테 물어보면 난 누구한테 말을 하냐. " 퍼..억.. 자신의 수하를 패기 시작한 구창. 아무리 패도 성이 차지않은 구창은 숨을 허덕이면 주위을 둘러보는데 그곳에 있는 구창의 부하들은 모두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구창의 귀에 들려오는 남자의 웃음소리. " 크크.. " " 어떤 새끼야!. 나를 비웃는 새끼가!.. " 구창은 목소리를 높이면 자신의 수하를 쳐다보는데 수하들은 모른다는 표현을 했고 모두 한 곳을 쳐다 보고 있었다. 구창도 자신의 수하가 쳐다보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헌데 그곳에는 구창도 아는 사람이 앉아 웃고 있는것이 였다. " 네놈은..대냥의 종놈.. " " 천하의 야수가 황금대전으로 쩔쩔매고 있다니..하하하. " " 이 종놈의 새끼..오늘 너는 죽은 목숨이다. " 야수 구창은 한 쪽에 앉아있는 북리천을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 했다. " 야수응조(野獸鷹爪)!. 제 일식. 철퇴수(鐵頹手)!. " 구창은 자신의 단단한 손을 야수의 발톱모양으로 만들어 북리천을 향해 번개같이 돌진해 북리천의 가 슴을 잡아갔다. 북리천은 그런 야수의 맹공격을 가볍게 피해갔다. 자신의 공격을 쉽게 피한 북리천은 보는 야수의 눈에는 의악한 표정이였다. " 젠장. 무공을 숨기고 있었군. " " 하하. 그대한테 말 할 이유가 없지. " " 오냐. 어차피 죽는 목숨 너라도 같이 저승으로 가자. 받아라!. 쇠퇴수(釗槌手)!. " 손은 야수의 발톱을 하고 북리천의 상체의 급소를 공격해 갔고 하체는 자신의 단단하고 무쇠같은 다리 로 북리천의 하체를 공격해 갔다. 그런 맹공격에 북리천은 그저 피하기만 했다. 아주 간만의 차이로 구 창의 공격을 모두 피해 갔다. " 용퇴수(龍頹手)!. " " 하하. 너무 강함은 부러지기 쉽지. 하하. " " 철사수(鐵沙手)!. " 더욱 강철같이 단단해진 손바닥은 바위도 부술 수 있는 위력을 담아 북리천을 급소를 향해 공격해 갔지 만 여전히 북리천은 그런 구창의 공격을 피해갔다. 점점 자신의 힘으로 무력을 사용한 공격을 한 구창. " 하하. 이런 실력으로 밖에 있는 무림인들을 상대할수 있겠어. 차라리 내 수하로 들어오는것이 어떤 가. 하하. " " 이 새끼. 좋다 네놈이 나의 이초식(二初式)을 받으면 네놈의 수하가 되겠다. " " 남아일언(男兒一言). " " 중천금(重千金). " " 하하하. 좋아..아주 좋아. 무식한 수하하나 생기겠군. " " 좋아. 제 일초식. 격산타수(隔山打手)!. " 타타..다다다악..퍼..퍼..억.. 무방비상태의 북리천에게 공격을 가하는 구창. 그러나 역시 북리천은 구창의 공격을 막지않고 몸으로 받아갔다. 구창은 자신의 일초식(一初式)의 공격에 아무런 외상을 입지 않는것을 보는 구창. " 호신강기(護身剛氣)!. " 맹수같은 공격에 무쇠같이 단단한 구창의 일권들을 몸으로 맞으며 아무런 이상이 없는 북리천. 그는 처음부터 내공을 끌어올려 자기 몸을 강기(剛氣)로 보호했다. 당연히 아무리 공격한 구창의 공격에 외 상하나 입지 않았다. " 졌다. 대신 한가지 더 해줄 일이 있다. " " 하하. 그거라면 당연히 해줘야지. " 북리천은 무림인이 서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 노형님이 잘 해야할해 줄까?. - 북리천이 취선에게 부탁하는 것이 바로 무림인을 막아달라는 것일까?. *^^* 낙인촌 외각(外角) 낙인촌으로 들어가는 단 하나의 길.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그 길에 낙인촌 안에서 한 사람이 나오고 있는데 그의 발걸음이 정상인의 발 걸음이 아니였다. 비틀비틀 거리는 발걸음에 낙인촌 외각에 숨어 있는 무림인들은 숨을 죽이고 낙인촌 에서 나오는 사람을 유심히 살폈다. " 캬.. 술 맛좋군. " 취선.. 낙인촌에서 나오는 인물을 바로 개방의 방주인 취선이 였다. 그는 밖으로 걸어나오며 한 손에는 동물 가족을 들고 다른 손에는 호리병을 들고 그 안에 술을 마시며 나오고 있었다. " 캬..술 맛은 좋은데 쥐새끼들 때문에 분위기가 영 아니군. 젠장할..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하지. 나 같은 거짓은 제물이 많아도 필요없는데.. " 취선은 큰 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즉 주변에 숨어 있는 무림인들이 들은라는 소리였다. 그때 취선의 길을 막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가던 길을 멈추던 취선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인물을 쳐다보고 웃어갔다. " 허허허. 그대도 황금이 탐나는가?. 독고강(獨孤强). " " 그러소. 선배. " " 허허. 천하의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이 제물에 탐을 내다니 세상이 웃을 일이군. " " 주시오. "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獨孤强) 독보적인 존재이며 홀로 강호를 누비는 절대고수(絶對高手). 독고강의 검에 무림의 고수들이 하나 둘씩 쓰러져 갔다. 그때문에 그에게 항상 적들이 따라다닌다. 권력이나 제물에 탐내지 않은 인물. 그런 인물이 지금 취선 앞에 서서 황금대전의 지도를 탐내고 있었 다. 취선은 그런 독고강을 보고 마냥 웃기만 했다. " 줄수 없다면?. " " 강제로 빼을수 밖에. " " 허허. 그대가 이것을 가질려는 이유는?. " " .. " 취선의 말에 독고강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만 강제로 취선에게 빼을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의 몸에 강한 기(氣)가 방출(放出)하고 있었다. 그에 따라 독고강의 검(劍)이 울기 시작했다. 위..이이이이잉.. 검이 울기 시작하는 순간 독고강은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재바른 움직임으로 취선을 향해 검을 뽑아 갔다. 취선을 공격해 가는 독고강. 그런 독고강을 보고만 있는 취선은 마냥 웃기만 했다. " 파기식(破氣式)!. " 취선에게 초식을 전개해 가는 독고강. 그의 무공에는 강한 기가 담겨져 있었다. 이 검법(劍法)으로 수 많은 고수들이 쓰러져 갔다. 얼마나 많은 고수들이 쓰러져 갔는지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이 죽어 나 갔다. 취선도 예외는 아니것 같았다. 너무 순식간에 다가오는 독고강의 검날에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것이. " 회풍(廻風)!. " 우르르르릉..째..앵..쨍쨍.. 취선의 목 앞까지 다가오는 검날이 더 이상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멈추고 다른 방향으로 향해 갔다. 간발(間髮)의 차이로 다른 해방꾼에 의해 독고강의 초식이 헛 수로 돌아가고 말았다. 천하의 독고무적의 검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이 누구란 말인가? 야 왕 [夜王] 2 - 25 *** *** 피를 말이는 정사(情事). 고생하는 북리천(北悧天) 1 *** *** 자신의 파기식을 막은 인물이 있다는 것에 으악한 표정을 짓은 독고강은 그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위해 그 사람을 쳐다보는데 언제 나타났는지 취선 옆에 젊은 청년이 서 있었다. " 이놈아!. 하나밖에 없는 노형을 죽일 생각이냐!. " " 하하. 죄송합니다. 노형님. " " 그대는 누구인가?. " " 하북. " " 그대도 나의 일을 방해 할 생각인가?. " " 상황에 따라서. " " 어쩔수 없군. " 어쩔수 없다?. 이 말 뜻은 바로 하북, 즉 북리천을 죽이겠다는 뜻이 였다. 강호인들은 절대고수인 독 고강이 무서워 숲속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아니 이런 기회는 다시 없다는 것을 알고 난생 처음으로 독고강의 검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독고강은 북리천을 보는 순간.. " 파검식(破劍式)!. " " 탄검(彈劒) 독고강은 상대방의 검법을 파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공격해 갔고 북리천은 그런 독고강의 파검식을 막 기 위해 초식을 전개 했다. 한쪽은 죽이기 위해 한쪽은 혈전(血戰)을 피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방어만 하는 북리천이지만 상대가 절대고수(絶對高殊) 독고강이라 그의 검법을 쉽게 피할수가 없었다. 예측(豫測)할수 없는 공격을 감행(敢行)해 갔다. 상체를 공격해 오는 독고강의 검법이 어느세 북리천 의 하체를 공격했고 젓가슴을 공격해 오는 순간 다시 얼굴을 공격해 오는 것였다. 북리천도 독고강의 검 법을 어렵게 피해가고 있었다. 이런 북리천의 모습을 주위에 숨어 지키보고 있는 강호인들도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독고무적(獨苦 無敵)의 검법을 쉽게 막을 수 있는 인물이라면 전 무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 갈 정도로 절정고수 (絶頂高殊)가 아니면 저렇게 독고강의 검술을 막지 못한다. - 젠장. 무슨 검법의 방향을 알수가 없네. - 북리천은 겨우 독고강의 검법초식을 막아 갔고 독고강은 초식을 전개(展開)하며 자신의 검법을 막아 가는 북리천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두 사람의 혈전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 취선은 두 사람의 혈전을 보고 술을 마시고 있으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말을 했다. " 언제부터 개방이 제물에 탐내고 있는것이냐?. " 취선의 말에 숲속에 숨어 있는 무림인들 중에 몇십명이 취선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 그들의 옷 상태를 보니 취선과 같은 거짓들이였다. 숲속에서 나오는 거짓들은 취선을 향해 두 손을 맞잡고 읍(揖)해 갔다 " 개방의 제자들이 방주님게 인사올립니다. " " 너희들의 분타주(分舵州)가 누구냐?. " " 유석분타주 이다. 방주님. " " 유석이라..그 아이의 버릇이 아직도 안고쳐 졌구나. 가서 전해라. 다시 한번 규율을 어길시에는 친히 내가 죄를 묻겠다고.. " " 아..알..겠습..니..다..방주님.. " 개방의 제자들은 취선에게 포권지례(抱券之禮)를 하고 몸을 돌려 낙인촌을 사라져 갔다. 그러는 동안 독고강과 북리천의 혈전(血戰)은 계속 돼었다. 몇십초를 나누는 동안 두 사람은 약간의 외상만 입었다 쨍..쨍..째..앵.. 파파..파..악.. 독고강의 잔영(殘影)과 북리천의 잔영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파열(破裂)이 심해 졌고 그들의 검이 부딪 치는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울려 퍼졌다. " 파검식(破劍式)!. " " 회검(回劍)!. " 회전해 오는 독고강을 본 북리천은 검신(劍神)의 검법(劍法)으로 검을 피해 가며 뒤로 물러났다. 이런 싸움을 계속한다는 것은 무의미(無意味)하다는 것을 아는 북리천은 독고강의 초식을 피해 뒤로 물 러났고 독고강을 바라보았다. 독고강은 자신의 검술을 피해 물러나 있는 북리천을 보았다. 두손을 모아 인사를 하는 북리천. " 독고선배. 그만하는게 좋을것 갔다. " " 검신(劍神) 을지무성(乙池武性)과 어떤 관계인가?. " " 저의 의부(義父)님 이다. " " 그러군. " 독고강은 검을 검집에 집어넣어 갔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없이 몸을 돌리는 순간. " 독고선배. 무슨 사연(事緣)이 있는것 같은데 정히 이것을 원한다면 독고 선배에게 주겠다. " 북리천은 취선이 들고 있는 황금대전을 받아 독고강에게 넘겨 주었다. 독고강은 황금대전을 주는 북리 천을 보고 고개를 끄떡였다. " 고맙다. 그리고 을지무성에게 전해다오. 우리의 혈전은 끝난것이 아니라고. " " 알겠다. 허나 독고선배님 그것이 진짜라는 것은 저도 알수 없다. " " 그게 무슨 말인가?. " 북리천은 팽가세가(彭家世家)에 있던 일을 독고강에서 설명해 주었고 독고강은 그런 북리천의 말을 들 으며 자기 손에 있는 황금대전을 보았다. 잠시 황금대전을 보는 독고강. " 선배님을 속일 생각은 없다. " " 자네의 눈을 보면 알수 있지. 어째든 자네에게 신세를 졌군. 나중에 자네에게 한가지 부탁을 들어주 겠네. 그럼. " 독고강이 경공(輕功)을 전개해 그곳을 떠나고 말았다. 독고강이 황금대전을 들고 가자 숲속에 숨어 있 는 강호인(强豪人)들도 조용히 독고강을 따라 갔다. 한 식경(食頃)이 지나자 낙인촌에 숨어 있는 강호인들이 모두 떠나고 없었다. 북리천은 옆에 누워서 술 을 마시고 있는 취선을 보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 노형님.. 고맙다. " " 허허. 됐다 이놈아. 대신 설화에게 말해..아까 말한 그 술을. " " 알겠다. " " 꼭. 줘야 한다. " " 예. 노형님. " " 나 간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없는 취선. 북리천은 그런 취선이 가는 곳을 보고 몸을 돌려 낙인촌 안으로 들 어가는 북리천. *^^* 북리천대 구창. 두 사람중 구창은 북리천을 살기 있는 눈초리로 노려 보았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런 구창을 보고 미소 만 짓어갔다. " 젠장. " " 이제 약속을 실행 해야지. " 구창의 기분은 마치 못먹는 것을 먹은 기분이였다. 자기가 몇십년을 걸쳐 만든 낙인촌을 쉽게 북리천에 게 넘겨준다는 것이 화가 난것이다. 이대로 그냥 북리천에게 넘겨줄수 없다고 생각한 구창. " 좋아.. 너의 수하가 되겠다. 단 조건이 하나 더 있다. " " 이번에는 무엇이냐?. " " 대냥. " " 대냥?. " " 그 여우같은 대냥을 정복시키면 당신의 수하가 되겠다. " " 어려운 조건이군. " " 뭐 하기 싫으면 아까 말을 없던걸로 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겠소. 푸하하하. "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조건을 제시한 구창. 북리천은 구창의 조건에 말을 할수가 없었다. 다른 여자라면 언제든지 안을 수 있지만 대냥이라면 문제 가 다르다는 것을 북리천도 알고 있었다. 양정흡정색혼(陽政吸精色混) 바로 이 흡정신공(吸精伸功)때문이다. 대냥과 같이 자는 남자들은 그녀의 소음순 안에 넣기만 하면 바 로 양기(陽氣)를 갈취당해 죽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어떻게 해야 대냥을 안을수 있는지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 대냥을 어떻게 안아. 차라리 포기하고 말지. 젠장. " 북리천은 무슨 방법을 동원해 대냥을 안고 낙인촌의 무사들을 자신의 수하로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다. 낙인향루(落印香樓)로 돌아와 자신의 묶고 있는 마구간에 누워 생각에 잠겨 있을때 북리천 곁으로 다가 오는 인물이 있었다. " 이봐. 하북. 대냥이 찾는다. " 대냥이 찾는다?. 북리천은 마구간에서 일어나 대냥이 기거하는 곳으로 올라가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대냥은 의자에 앉아 들어오는 북리천을 보고 있었고 북리천도 자신을 쳐다보는 대냥을 바라보았다. " 너의 목적이 무엇이냐?. " " 이런. 다 알아버린것 같군. 내 목적이야 낙인촌의 무사들을 내 수하로 만들 생각이였지. " " 너의 이름은?. " " 북리천. " " 요즘 강호에 천마의 제자가 활보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는데 너를 말하는군. 천마신군(天摩神君). " " 그런가?. " " 그래 너의 목적은 달성했냐?. " " 아니. 야수놈이 까다로운 조건을 붙이더군. " 북리천은 말을 하며 대냥을 쳐다보았다. 대냥은 그런 북리천이 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듯 입가에 미소를 짓었다. " 호호. 곰탱이가 머리를 쓰는군. 그래서 너는 뭐라고 했나요?. " 북리천은 말대신 두손을 어깨 높이 올리고 대냥을 쳐다보았다. 대냥은 그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았다. " 아무리 천마신군(天摩神君)이라도 나를 안을수 없겠지. 호호호. 안그래. " " 킁. 야수놈이나 당신이나 나를 가지고 노는군. " " 난 그런적 없다. 그리고 나같이 늙은 여인과 관계를 가질 생각이 없는것 사실이잖아. 안그래?. " 사실을 그러했다. 북리천은 대냥과 관계를 가지기 꺼려했다. 나이도 많은게 이유긴 이유지만 무엇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신체(身體)때문기도 했다. 북리천은 대냥에게 궁금한것 있는것 같았다. " 헌데 대냥의 신체는 어떻게?. " " 훗..듣고 싶으냐?. " " 네. " " 호호. 듣고 싶다면 말해주지..나도 젊을때 다른 여인들보다 더 아름다웠지... " 대냥(大兩) 추향(趨向) 그녀 나이 스무살때 자신의 식구들을 살리기 위해 기생으로 몸을 팔아갔다. 그때 그녀의 미모에 반해 뭇 남성들이나 무림의 협객(俠客)들도 하루가 멀다고 그녀를 찾아왔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팔아서 자 신의 식구들을 먹여 살였다. 부모들은 죽고 그녀에게 식구들이란 자신의 남동생과 여동생이 전부였다. 특히 그녀의 여동생은 추향보다 더 아름다운 미인이였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바로 그 고장에서 제일 이름있는 양가집 도령과 사랑에 빠졌다. 허나 그 집안의 도령보다 그녀의 미모에 빠 진사람은 도령의 아버지쪽이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사랑하는 추향의 여동생을 탐내고 자신의 첩(妾) 으로 받을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녀가 그것을 반대하자 그 남자는 그 날 저녁 그 집으로 잠입해 추향 의 여동생을 강간해 갔다. 그 모습을 본 남동생을 그 자리에서 살해했다. 늦게 돌아온 추향은 자신의 남동생과 여동생이 죽어 있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기절하고 말 았다. 헌데 나중에 눈을 뜨는데 그녀는 어느세 포승줄에 묶여 있고 자신의 여동생과 남동생의 시체가 옆에 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복면을 하는 여러명의 남자들이 죽은 동생들의 시체를 낭떨어지에서 던져 버렸고 자신은 그 자리에서 강간하고 동생들과 같은 곳에 던져 버렸다. 만시창이 되어버린 그녀는 절벽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목숨만 살아 있는 그녀는 자신의 동생들의 시 체를 찾기 위해 그 곳을 뒤져 갔다. 시체를 찾아 땅에 묻어주는 그녀는 그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작 은 동굴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헌데 그 안에는 음산한 음기(淫氣)가 그녀의 몸을 파고 들어 왔다. 안으로 들어간 추향은 그곳에서 하나의 해골을 발견하는데 그 해골의 몸에 하나의 구슬이 빛나 고 있었다. 내단(內丹) 내공을 오랫동안 익히는 경우에는 무형이 유형이 되는 경지에 달하게 되어 단단한 구슬 모양의 내단이 생기는 것이다. 주로 내단의 색은 빛나는 흰색이거나 투명한 색을 하지만 추향의 눈에 들어오는 내단 은 다른 내단보다 틀렸다. 붉은색. 그녀가 보는 내단은 붉은 색이였다. 추향은 해골에 있는 내단을 들고 목구멍으로 넘겼다. 일다경(一茶頃)후 그녀의 몸은 천천히 붉게 변해 가며 마치 불에 탄 사람처럼 변해 갔다. 발버둥을 치던 그녀는 정신이 희미해 졌고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다신 깨어날을때 그녀의 모습은 전보 다 더 아름다운 미모로 변해 있었다. 탈태환골(脫胎換骨) 양의 진기가 몸 속에 들어와서 생사현관을 타통하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뼈가 바뀌어 무공을 익히기 위한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허나 그녀는 익히만한 무공이 없었다. 다만 그 해골옆에 한장의 서신(書信)만 있는데 그 서신의 내용은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남자의 정기(精氣)을 흡 수한 내단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글을 보고 그녀는 놀라고 말았다. 바로 그 내단을 복용 하면 남자의 정기를 흡수한다는 내용이였다. 추향은 그 곳에서 나와 다시 자신이 일하는 곳에 갔지만 며칠 있지 못하고 기방(妓房)에서 나와야 했다 바로 남자들이 그녀와 같이 자기만 하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동생들의 복수도 못한 추향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그곳에서 혼자 살아갈때 그곳을 지나는 사람 이 추향을 보고 그녀의 동생으로 착각해 추향앞에서 여동생의 이름을 부르고 만것이다. 추향은 그가 자 신의 동생을 죽여다고 생각하고 그를 관아(官衙)에 고발했지만 권력앞에서는 관아도 어쩔수가 없었다. 그 남자는 다시 나왔고 추향은 어울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에는 언제 와 있는지 그 남자가 먼 저와 그를 기달였다. 그리고 그 집에서 추향을 강간하는데 그 남자 역시 자신의 정기를 추향에게 빼겨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 일이 있는 후 그 고을에 소문이 퍼졌고 추향은 더 이상 그곳에 있을수 없 어 집을 떠나고 말았다. 그 뒤 그녀가 온것을 바로 이곳 낙인촌이였다. 북리천은 추향의 과거사(過去事)를 듣었다. " 알겠소. " 그녀의 과거를 이야기 하는 동안 그녀의 모습은 여러번 변했다. 슬픈 모습부터 사악한 모습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과정을 옆에서 북리천은 지켜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니 그녀를 이용해 야수를 자신의 부하로 둘 생각을 접은 북리천이였다. 몸을 돌려 추향의 방에 나가는 북리천. 낙인회(烙印會) 낙인의 무사들은 모두 모여 있는 곳. 무림인이 있을때 겁을 먹고 있던 낙인촌 무사들은 어느세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야수 또 한 다시 낙인촌의 두목이 됐어다는 것에 만족해 했다. 술과 음식이 많은 진수성찬(珍羞盛饌)에 많은 낙인 무사 들은 먹고 마시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야수옆에 앉아 있는 한사람. 북리천. 야수의 웃음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고 그 뒤로 모든 낙인 무사들도 크게 웃어 갔다. " 하하하..그래서 그냥 왔다 이건가?. " " 어쩔수 없지. 나도 죽기 싫으니까. " " 그럼 그대와 한 약속은 무효가 된건가?. 크하하하.. 좋아..너무 좋아.. " " 어쩔수 없지. 그럼 난 이만 가볼까 하네.. " " 어딜 가는데?. " " 다른 수하를 찾으로. 그럼 수고들 하게. " " 잘가게..크하하하.. " " 하하하..하하하.. " 비웃는 소리. 북리천은 그 웃음소리가 자기를 비웃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 을때 야수가 북리천을 보고 웃음을 그쳤다. " 헌데 그대의 이름이 무엇인가?. " " 북리천. " " 북리천이라..하하 좋은 이름이군. 헌데 우리를 수하로 삼을려는 이유는?. " " 무림의 안녕을 위해.. " " 크하하하. 무림의 안녕을 위해서라고..푸하하하.. " " 푸하하하. " 더 이상 그곳에 있으면 망신을 더 당할것 같았는지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그곳을 떠날려고 했다. 헌 데 최근에 낙인촌에 들어오는 낙인촌 식구들 중에 몇명은 북리천을 보고 겁을 먹었다. " 천마......신.....구...운... " " 천마가 뭐 임마.. " " 저 사람..북..리..처..언...이..천..마..아..신..구..운.. " " 이 새끼 술 취했는가 보네. 미친놈. " 북리천이 막 낙인회의 입구에 많은 여인들이 서서 안을 바라보고 있었다. 야수도 웃음을 멈추고 그의 부하들이나 낙인 무사들도 웃음을 멈추고 문쪽을 바라보았다. " 대냥?.. " " 호호호. 쓸모 없는 새끼들.. " " 대냥!. 말이 심하군. " " 왜?. 뭐가 심하지?. 야수 네놈은 낙인촌을 지킬 위인이 못되는 놈이다. 그것은 알고 있겠지. " " 대..냥!. 죽고 싶은거냐!. " " 호호호. 네놈이 나를 죽여?. 웃기고 있네. " 추향은 앞으로 걸어오며 북리천을 쳐다보고 그 옆에 걸음을 멈추었다. 무슨 이유로 대냥은 낙인회에 왔을까? 또 북리천은 과연 낙인무사들을 자신의 부하를 삼을 것인지? 야 왕 [夜王] 2 - 26 *** *** 피를 말이는 정사(情事). 고생하는 북리천(北悧天) 2 *** *** 낙인회에 찾아온 대냥은 북리천의 손을 잡으며 야수를 쳐다보았다. " 내가 이 아이와 같이 자면 너는 이 아이의 수하가 되겠지. 내가 듣기로는 그렇게 들어거든. 그 말뜻 은 꼭 내가 너의 상전(上典)이 된다는 뜻이군. 호호호. " " 그래서?.. " " 그때 보자고.. 가자!. " " 아..네.. " 추향은 북리천의 손을 잡고 야수 옆으로 지나가는 두 사람. " 야수..내 방을 쓰자. " 추향이 북리천을 데리고 야수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때 아까 떨고 있던 무사가 벌떡 일어나 북리천이 들어가는 방을 향해 손가락을 가르키고 소리쳤다. " 천마신군(天摩神君)!....천마신군..북리천.. " " 뭐야!. 저..저..사람이 북리천..천마신군이라고.. " 야수는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자리에 일어나 몸을 돌려 자신의 방을 쳐다보았다. 요즘 강호에 떠도는 소 문이 있었다. 오대천황(五大天皇)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北悧天) 일사혼(一死魂) 천(天)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獨孤强) 검후(劍后) 독황후(毒皇后) 대소균(大訴均) 이 다섯명이 현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는 절대고수(絶對高殊)들이다. 야수는 그 중에 제일 무섭다고 소문난 천마신군을 자신이 가지고 놀았다는 것에 놀라고 있는것이다. 천마신군. 북리천이 손짓 한 번이면 바로 자신과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시체로 변해 버린다는 것 을 야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무서운 고수를 비웃었던 야수는 겁을 먹었는지 주춤 뒤로 물러났다. 한편... 야수방에 들어온 북리천과 대냥. 어색한 분위기에 북리천은 한 곳에 서서 망설이고 있고 대냥, 추향은 원형에 화련한 치장을 한 침대로 걸어갔다. 그리고 침대에 걸쳐 앉아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냐?. " " 아..네..그게.. " " 처음은 아니것 같은데.. " 이미 주도권은 추향에게 넘어갔다. 평상시에 여인과 있을때 주도권을 북리천이 잡아갔지만 왠지 추향 앞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추향은 그런 북리천을 보고 그 자리에 일어나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북리천은 그런 추향을 보다가 그 녀의 행동에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 너도 옷을 벗거라!. " " 아..네.. " 두 사람은 천천히 옷을 벗어갔지만 북리천은 추향을 보며 망설이다 조금씩 벗어갔다. 어느세 옷을 다 벗어버린 추향의 몸을 보는 북리천은 자신도 모르게 하체의 중심부가 커지고 말았다. 나이 육십대의 여 인의 몸이라고 보기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이십대의 여인의 몸과 비슷하게 탱탱한 몸매였다. 하얀 우유빛을 빛내고 있는 살결, 육십대는 축 처져 있어야 할 젖가슴이 아주 탱탱하게 출렁거리고 있 었다. 거기에 뱃살이 나와야하는데 지금 추향의 뱃살은 이십대의 여인의 배와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수림지대였다. 민둥산. 없다. 있어야 할 곳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기 때문에 그녀의 음핵(陰核)과 대음순(大陰脣)이 북리천 의 눈에 확 들어왔다. 자신의 몸을 보고 있다는 것에 추향은 약간 부끄러움을 탔다. - 내가 왜 이러지. 아들뻘 되는 아이에게 창피를.. - 수백명의 뭇 남성의 남근을 보고 자시의 몸으로 느끼기까지 한 그녀가 단지 나이 어린 북리천이 쳐다 보다는 것만으로 부끄러움을 탄다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그런데 그런 상상이 지금 눈앞에서 일 어나고 있었다. 어느세 북리천도 알 몸인 상태가 되고 말았다. 북리천 역시 여러 여인 앞에서 알몸으로 있어지만 왠지 추향앞에서는 부끄러움을 탔다. "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냐?. 어서오너라!. " " 예..에.. " 북리천은 주춤주춤 추향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녀 앞에 마주섰다. 그러나 추향은 그런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무섭냐?. " " 아닙니..다.. " " 걱정하지 말아라. 너를 죽일 생각은 없으니까. 내 말에 따라준다면.. " " 알겠다.. " " 올라오너라!. " 추향은 먼저 침대로 올라갔고 뒤따라 북리천도 올라갔다. 두 사람이 침대에 마주 보고 앉아 있을때 추 향이 북리천을 보고 말을 해 갔다. " 너와....결합...하면..내가 너의 내공을 다 흡수할것이다.. 그때 너는 너의 내공을 나에게 다 주는 것이다. " " 예?. " " 걱정하지 말아라. 나에게 생각이 있으니까. 나를 믿을 수 있겠지. " 북리천은 추향의 눈을 자세히 보았다. 사심(私心)이 없는 추향의 눈이 북리천의 눈에 들어왔다. 진심으 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북리천은 고개를 끄떡였고 추향은 그런 북리천을 보고 웃어갔다. " 그럼 시작하자구나. 너는 내가 하는데로 따라주면 된다. 알겠느냐?. " " 예... " " 눕거라!. " " 예. " 북리천은 그대로 누워 갔고 그 위로 추향이 올라왔다. 그녀의 하체가 자신의 몸에 닫는 순간 북리천의 남근은 더욱 커져갔고 피줄이 밖으로 튀어 나오기까지 했다. 추향은 그런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피 부에 닫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 " 짧은 소리지만 분명히 북리천도 추향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추향은 어느세 정신을 가다듬고 누워 있는 북리천을 내려다 보았다. " 넣는다. 너는 그대로 있기만 하면 된다.. " " 알..겠..다.. " 추향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들고 자신의 손으로 커져 있는 북리천의 남근의 기둥을 잡아갔다. 남근을 세운 추향은 자신의 하체를 북리천의 남근에 맞추고 대음순을 비벼갔다. 비비는 대음순이 어느세 입을 벌리고 소음순(小陰脣)이 나타났다. 그 순간 추향은 소음순으로 넣어가 는데 너무 쉽게 북리천의 남근이 추향으 소음순 안으로 살아져 갔다. 두 사람의 하체가 한치의 틈도 없 이 결합됐다.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흘러 나오는 소리.. " 아.. " " 아.. " 쓰..으으..윽.. 결합되는 순간 북리천의 몸에서 이상이 생겼다.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내공들이 조금씩 추향과 결합된 부분으로 빨라 나가기 시작했다. 추향은 자신의 밑에 있는 북리천을 내려보았다. " 이제 시작이다. " " 아..알겠..습..니다.. " " 아..그럼.. " 천천히 움직여 가는 추향. 그 순간 천천히 추향의 몸으로 빠져 나가는 북리천의 내공(內功)이 추향의 움직임에 빠른 속도로 추향의 몸속으로 흡수(吸收)되어 갔다. - 아..어마어마한 내공이네..어떻게 이런 젊은 나이에 이런 내공을..거의 십갑자(十甲子)가 넘을 정도 의 내공이 있다니. 이것만 있으면 난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내공(內功)의 소유자(所有者)가 된다. - 추향은 북리천의 내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자 그녀의 속마음이 다른 것으로 향해 갔다. 그러나 그 녀의 그런 행동은 북리천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에 무너지고 말았다. " 아..어..머..니..아.. " - 아..이 아이..나를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하고 있어..아아.. - 추향은 그런 북리천을 내려다 볼때. 역용술(易容術)이 풀리자 북리천의 용안(容顔)이 추향의 눈에 들어 오고 말았다. 북리천의 진짜 용안을 본 추향은 자신도 모르게 넋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아..어떻게 남자의 얼굴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아.. - 북리천의 진면모(眞面貌)를 보는 순간 넋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때 북리천의 얼굴이 점점 숙척해 갔 고 몸도 줄어들어갔다. 내공이 추향의 몸속에 들어가는 순간 북리천은 천천히 늙어가고 있었다. " 읔..아아아악.. " " 어머.. " 진면모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린 추향..북리천은 그대로 자신의 내공을 모두 추향에게 흡수당하고 말았 다. *^^* *^^* *^^* *^^* 검후(劍后) 최근에 나타난 검후(劍后). 그녀가 나타나는 곳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무림인들은 그녀의 이름이나 나이도 알지 못했다. 다만 검에 있어 검신(劍神)과 동등(同等)할 정도로 잘 다룬다고 소문이 무성(無性)했다. 정사(正邪)를 구분하지 않고 무차별 살해해 갔지만 그들 역시 무림에 모르게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이 였 다. 독황후(毒皇后) 대소균(大訴均) 독왕마존(毒王魔尊)의 딸이자 현 독왕존(毒王尊)을 관장(管掌)하는 여인(女人). 대소균의 몸은 그 자체가 바로 독(毒)이라 할수 있었다. 그녀가 한번 웃이이는 순간 그 주위에 있는 생 물체와 모두 녹아버리거나 독에 감염되어 버릴정도로 매우 독한 여인이다. 그때문에 대소균은 지금까지 남자의 손을 잡아본적이 없고 남자들 또한 대소균의 주위에 함부로 가지 못했다. 일사혼(一死魂) 천(天) 청부살인의 지존(至尊)이라고 할수 있는 일사혼. 허나 지금 그에게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바로 살인적막(殺人的膜)이 일사혼을 찾고 있고 살인적막, 자 체가 일사혼에게 현상금을 걸었다. 이유인 즉 바로 자신의 생계(生計)를 모두 일사혼이 가로채 갔기 때 문이다. 무영살수천(無影殺收天) 청부살인을 하는 집단(集團) 청부가 들어오면 그 청부를 바로 해결하는 집단이다. 청부를 받으면 그 날로 살인청부에 들어가는 집단 흔적을 남기지 않고 순식간에 목표물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 허나 지금 이들의 일을 가로채는 일사혼때 문에 무영살수천의 청부가 들어오지 않았다. 무림에는 이들의 등장으로 혼란(混亂)해 졌고 무림인들이나 문파(門派)에서 문제가 제기(提起) 됐었다. 허나 이들보다 강호인들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바로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獨孤强)한테 쏠려 있 었다. 바로 황금대전(黃金代錢)때문이다. 낙인촌에서 나온 황금대전은 독고강의 손에 있고 낙인촌은 무사할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한 사 람은 하복, 즉 북리천이였다. 조용한 낙인촌. 평소와 다르지 않은 낙인촌의 깊숙한 곳에 한 사람이 서서 앞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 의 주변에는 너무 고요해 마치 동상이 서 있는듯 했다. 얼마정도 흘러갔을까?. 움직이지 않던 그 남자 는 천천히 자신의 팔을 움직여 갔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그의 주변에 흐르던 공기들이 주변을 둘러 싸 아갔다. 그와 같이 그의 몸에서 엄청난 기(氣)가 몸 밖으로 배출되어 갔다. 기가 방출하자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공기들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지며 바람을 일으켰다. 단전(丹 田)에 합창을 하던 두 손이 떨어지며서 원을 그리며 양쪽으로 벌어지는 순간. " 혼천혼원천마공(魂川昏原天摩功)!. " 우르르르릉.. 꽈..꽈.아아아아앙... 엄청난 굉음(轟音)이 그곳을 울리며 빛이 번쩍였고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번쩍이는 빛이 발하며 주변의 모든 것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너무 엄청난 내공 방출과 그에 맞는 무공이 화합 (和合)한 결과였다. 빛은 점점 멀어져 갔고 그 주변이 다시 어둠으로 가라앉을때 남자는 자신의 전개 한 무공의 결과를 쳐다보았다. " 너무 강해 주변의 모든것을 다 파괴해 버리는군. 함부로 사용할수 없는 초식이다. "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보는 남자는 대도록이면 사용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사뿐..사뿐.. 뒤에서 들려오는 가벼운 발자국 소리 남자는 그 소리를 감지(感知)하고 몸을 돌려 자신쪽으로 다가오는 발자국의 주인공을 바라보았다. 어둠에서 점점 발자국의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발자국 소리은 사십대 중반의 여인의 발자국이였다. " 너무 패도적인 무공이구나. " " 이모님. " 남자는 중년을 보자 그녀 곁으로 다가가 그녀 앞에 멈추었다. 헌데 남자는 멈추는 순간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젖가슴에 파 묻어 갔고 그녀의 옷을 헤치고 탐스러운 그녀의 젓꼭지(乳頭)를 빨아갔다. 여인은 남자의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오히려 남자를 자신의 품으로 안아갔다. " 호호. 늙은 나의 몸이 그렇게 좋니?. " " 네..이모님의 젓가슴은 언제든지 따뜻해요. 얌얌.. " " 천이도 참.. " 여인의 젓꼭지를 빨고 있는 남자는 바로 북리천이고 그에게 젓꼭지를 내놓은 여인은 바로 대냥, 추향이였 다. 허나 추향의 모습이 조금 변해 있었다. 이십대의 젊은 몸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어느세 사십대의 여인들이 가지는 모습을 변해 있었다. " 천아..나의 내공은 너무 강한 양기만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 " 알고 있다. 이모님. " " 양기를 다스르기 위해서는 음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겠지. 만약에 너의 몸속에 있는 양기가 한 거번에 폭발하면 너는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내장이 파열되어 죽는다는 것을 명심해라. " " 예. 이모님. " " 너란 아이는 참.. " " 헤헤. 추향이모님의 젓가슴은 달콤해.. " 지금 북리천의 몸속에는 추향이 모아놓은 내공을 가지고 있다. 그날 추향은 내공이 고갈되어 죽어가는 북리천의 말에 정신을 돌아왔다. 허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북리천의 내공(內功)은 자신의 몸속에 다 흡수(吸收)되었고 북리천은 피가 말라갔고 살이 수축(收縮) 되어 죽어가고 있었다. 추향은 죽어가는 북리천을 보고 잠시 망설였다. 북리천을 죽일까?. 살릴까?. 의 고민을 하고 있던 것 이다. 허나 그것도 잠시 그녀는 말라가는 북리천의 뺨을 만지며 웃어갔다. " 훗. 너에게 나의 나머지 인생을 막길 생각이다. 나이 많은 나를 버리든 어떻게 하든 너의 뜻에 따르 겠다. 이제 이런 생활도 지겹구나. 모두 너에게 주겠다. " 추향은 말아서 아주 작아진 북리천의 남근을 자신의 소음순에서 빼냈고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잡아갔 다. " 이제 너를 끝으로 다른 남자는 받지 않겠다. 나의 마지막 남자.. " 입을 천천히 벌리는 추향은 북리천의 말라버린 남근을 입속에 넣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내공을 위쪽으로 끓어 올리고 자신의 입속에 있는 북리천의 남근에 불어넣어갔다. 반각(半刻)동안 정성스럽게 북리천의 남근에 내공은 불어넣어주던 추향은 천천히 북리천의 남근을 자신 의 입속에서 빼냈다. 헌데 말라있던 북리천의 남근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다른 곳은 그대로 말라 있었다. 추향은 정상으로 돌아온 북리천의 남근을 보고 다시 몸을 일으켜 자신의 중심부인 음부(陰部)를 남근 쪽으로 가져왔다. 자신의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천천히 아래로 몸을 내려가는 추향. " 아... " 점점 북리천의 남근이 추향의 소음순 안으로 사라져 갔다. " 아..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껴보는군..아아.. " 어느세 추향의 소음순(小陰脣)안으로 다 들어가 버린 북리천의 남근.. 추향은 자신의 소음순에 다 들어오자 자신의 몸에 저장해 놓은 북리천의 내공을 다시 그의 몸속으로 불 어넣어줬다. 그러자 죽어있던 북리천의 살결이 다시 생기(生氣)를 넘쳐나기 시작했다. 점점 본 상태로 돌아오는 북리천을 보는 추향은 이번에는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수 많은 남자들의 내공 을 천천히 북리천의 몸속으로 넣어갔다. 일각(一刻)이 흐르는 동안 북리천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추향의 모습은 점점 변해 갔다. 그녀의 몸상태는 점점 쇠퇴(衰退)해 갔다. 과연 북리천은 낙인촌의 무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야 왕 [夜王] 2 - 27 *** *** 피를 말이는 정사(情事). 고생하는 북리천(北悧天) 3 *** *** 이번에는 반대로 되어가고 있었다. 북리천의 모습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추향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늙어가고 있었다. 육십대의 몸으 로 변해 가는 추향. " 이제..나의 모습을 찾..는..건가..아.. 이런 추한 나를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겠지. " " 으...으... " 정신이 돌아오는 북리천은 천천히 눈을 뜨는데 자신의 몸위에 있는 노인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 헉..당신은 누구?.. 설마.. " " 훗..이게 나의 본 모습이다..흉하지.. " 북리천은 그녀의 말을 듣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감으로 알아차렸다. " 설마..나에게 모든것을?.. " " 아무런 말..하지 말거라...내가 그렇게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 " " 대..냥.. "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주체하지 못 할 정도로 넘쳐나는 내공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추향은 자신의 본 모습으로 돌아왔고 더 이상 북리천에게 줄 것이 없자 북리천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 녀가 내려오는 순간 자신의 몸속에 있는 북리천의 남근이 빠져 나왔다. 허나 그녀의 소음순은 그런 북 리천의 남근을 느끼지 못했다. " 이제..쉬고..싶구나... " " 대..냥.. " 그녀는 자신의 추한 알 몸을 북리천에게 보이기 싫었는지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가려갔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행동에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모든 내공을 남에게 주는 사람은 세상에 별로 없다는 것 을 북리천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말 없이 이불속에 누워 있는 추향을 보는 북리천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는 이불을 저쳤다.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북리천을 바라보는 추향. "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이냐?. " " 대냥의 몸. " " 이런 추하고 늙은 몸을 왜?. 밖에 가면 젊은 여인들이 많다. 그 여인들이나 안아라. " " 싫소.. 대냥의 안아보고 싶어. " " 너란 아이는.. 어디 마음대로 해 보거라. 어차피 아무 감각도 없으니까. " " 히히. 그럼.. " 북리천의 눈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아는 추향은 포기하고 말았다. 자신을 안아보고 재미없으면 그 상태에서 내려온다고 생각한 추향이였다. 북리천은 커져 있는 자신의 남근을 말라있는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에 문질러갔고 천천히 소음순(小陰 脣)안으로 넣어갔다. 남근이 모두 들어갔지만 추향은 아무런 느낌이 없는지 하품을 하며 잠을 자기 위 해 눈을 감아갔다. 두 사람의 하체가 결합하자 북리천은 천천히 움직여 갔고 추향의 몸은 북리천의 행동과 같이 움직여 갔 다. 그때 아무런 동요가 없던 추향은 눈를 번쩍 뜨고 자기 몸위에 있는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 너!.. " " 헤헤. 젊은 대냥의 몸을 맛보고 싶어서. 히히. " " 어서 멈추거라. " " 싫어.. 히히.. " 추향은 북리천의 행동을 저지 했다. 허나 이미 늦고 말았다.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 북리천은 추향의 몸 속으로 그녀가 준 내공을 다시 불어넣어줬다. 추향은 자신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자신의 내공을 거부해 갔지만 거부 할 수가 없었다. " 어서 멈추거라!. 다시 그런 몸으로 돌아가기 싫어.. " " 누가 그런 몸의 대냥으로 돌려준다고 했습니까?. 그럼 다시는 안을 수가 없잖아요. 안그래요. 대냥?. " " 너...설..마..나를...너의... " " 왜요..싫습니까?. 하지만 전 원하는데.. " " 싫..어..너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나..제발..멈춰죠. " " 저도 싫다. 나이 많은 여자는..하지만 대냥은 다시 돌아가야합니다. 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요. " " 나쁜 놈..다시 찾으면 너를 죽여 버릴거야. " " 그때 제 소원이나 들어주고 죽이세요. 하하. 그럼 시작합니다. " " 악..하지...마..악.. " " 으.. " 천천히 그녀의 몸에 내공을 주입하며 그녀의 소음순에 들어있는 남근을 움직여 갔다. 자신의 모습으 로 찾아가는 추향은 이를 갈며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욕정이 넘치는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추향에게 풀어갔고 추향도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점점 느껴 가 며 흥분이 밀려왔다. 싫어하는 얼굴이 흥분이 의해 변해 갔고 어느세 북리천의 행동에 동조해 갔다.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에 어느세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워졌고 그 뜨거움이 절정을 향해 갈때. 두 사람역시 절정을 맞이해 갔다. " 아아아.. " " 으... " 북리천은 자신의 정액(精液)을 추향의 몸속에 배출해 갔다. 추향은 자신의 몸속에 뜨거운 북리천의 정 액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끼고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전날의 그 모습이 아닌 사십대의 모습 으로 돌아온것이다. 즉 북리천은 그녀가 사용 할 수 있을 정도의 내공만을 그녀에게 돌려준 것이다. 자신의 욕정을 채운 북리천을 보는 추향은 북리천을 죽이기 위해 그의 몸위로 올라탔다. " 죽여버릴거야.. 이 새끼.. " " 하하하. 대냥..그럴 힘으로 나를 죽일 수 있어. " " 놔..놓란 말이야..이 나쁜..흡.. " 북리천이 더 이상 말을 못하게 자신의 입술으로 막고 말았다. 자신의 입속에 북리천의 혀가 들어오는 것을 알자 더욱 발악했지만 남자의 힘에 밀린 추향이였다. 긴 입맞춤을 끝내는 북리천은 추향을 올려 다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대냥에게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들어 줄 수 있어요. " " 뭐냐..나쁜놈아.. " " 대냥이 저의...이모님이 되어줄수 있어요?. " " 내가?. 너의 이..모.. " " 네..해 줄수 있죠..이모님.. " " 너...너란..아이...도대체 알수가 없...구나.. " " 헤헤..이모님.. " 북리천은 추향이 승낙(承諾)하자 그녀의 약간 처져있는 두개의 젖무덤사이로 얼굴을 묻어갔다. 그렇게 해서 북리천은 추향을 이모로 모셨다. 추향도 그런 북리천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받아 그의 뜻을 들어주 기로 마음먹었다. *^^* *^^* *^^* *^^* 색존음황(色尊淫皇)의 죽음 없다. 있어야 할 그의 목이 없다. 오직 그의 몸만이 사늘한 시체로 발견됐었다. 그러나 그의 시체에는 너무 깨끗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자리에 있어야할 것이 없다. 색존음향의 머리. 몸은 있는데 머리가 없어졌다. 이렇게 깔끔하게 몸과 머리를 이탈시키는 인물은 전 무림에 단 한사람. 일사혼(一死魂) 너무 깔끔한 살인이다. 목을 베었는데 색존음황의 목에서 단 한방울의 피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청부살인에서 표적의 머리를 가져가는 인물은 일사혼 뿐이였다. 어두운 밤.. 모두가 잠들어 고요함만 밤하늘을 지키고 있었다. 폐옥(廢屋). 얼마전에 사람들이 사는 집같았고 웅장함은 이름이 있는 집안인것 같았다. 다 허물어지고 남는 것은 반 쯤 타다 남은 집이 전부였다. 아무것도 없는 이 페옥에 사뿐이 걸어오는 한 여인이 있었다.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구양가문((九陽家門))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생존자(生存者) 일사혼에게 청부를 부탁하고 그 청부의 대가(代價)로 자신의 몸을 주겠다는 여인. 그런 여인이 이곳 아 무도 없고 사늘한 기운이 돌고 있는 패옥에 있는 것일까?. 구양수란은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살피다가 뒤집어져 있는 탁자를 바로 세웠다. 탁자위에 자신이 들고 온 물건을 내려놓고 천을 풀어갔다. 위패(位牌). 위패에 써있는 글은 바로 구양수란의 부모님의 이름이 였다. 구양수란은 탁자 앞에 무릎 꿇고 앉아 가 는 순간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위패 앞에서 절을 하는 구양수란. " 아버님. 어머님..제가 직접 복수는 하지 않았지만 부모님들을 살해하고 어머님을 욕보게 한 색존음황 (色尊淫皇)이 죽었다. 이제 편히 잠드세요. " 위패에 대고 말을 하던 구양수란은 자리에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치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는 듯 한 모습으로.. 그때 그녀 앞으로 내려온 인영(人影)이 있는데 그의 모습은 너무 추한 얼굴이였다. 일사혼(一死魂) 구양수란 앞에 내려온 인영은 바로 일사혼 천이였다. 그의 한손에는 백검(白劍)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보자기를 들고 있는데 그 보자기를 구양수란에게 내 밀었다. " 아직 자시(子時)가 안지나군. 그대와 약손한 색존음황의 목이오. " 구양수란은 일산혼이 건내주는 보자기를 건내받고 몸을 돌려 자신의 부모님의 위패가 있는 탁자위에 내 려놓았다. 보자기를 풀어가는 구양수란은 색존음황의 머리를 보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머리를 돌렸다. " 여기..부모님을 죽인 원수(怨讐)가 여기 있어요. 보세요. 흑흑.. " 일사혼은 구양수란이 색존음황의 머리를 가지고 무엇을 하든 상관안하고 몸을 돌려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구양수란은 색존음황의 머리를 자신의 부모님 위패에 보여주고 몸을 돌려 일사혼이 서 있는 곳으로 걸 어갔다. 일사혼 뒤에 걸음을 멈추는 구양수란.. " 이제 제가 약속을 시행해야 겠군요. " 쓰.르르르륵.. 옷을 벗어가는 구양수란. 일사혼은 구양수란이 벗어가는 곳을 알고 몸을 돌려 그녀의 몸을 바라보았다. 한 떨기 수선화와 같고 매우 아름다운 몸이였다. 구양수란의 피부색은 달빛에 비추자 더욱 우유빛이 빛나고 있고 그녀의 솟아 올라 있는 탐스러운 젖가슴과 누가 침범하지 않은 젓꼭지(乳頭), 가늘어 살짝 잡기만 해도 부러질것 같 은 그녀의 짧은 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수림지대. 다른 여인들과 틀리게 그 녀의 수림지대는 적어 보였다. 그때문에 그녀의 음핵(陰核)과 대음순(大陰脣)이 달빛에 비춰 일사혼의 눈에 들어왔다. 일사혼은 한 동안 달빛에 비추는 구양수란의 알 몸을 보는데 한 치의 동요도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고 개를 숙여 일사혼에게 말을 걸었다. " 이제... 제..몸은...당신거..예요. 마음대로..하세요. " 일사혼은 구양수란의 알 몸을 감상하고 그녀 앞으로 걸어가 무릎을 꿇고 앉아 가는순간 그의 눈에 확 보이는 그녀의 수림지대. 구양수란은 자신의 수림지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자 너무 창피한지 눈을 감 고 말았다. 그때 구양수란의 귓가에 들여오는 소리에 몸을 움츠려 갔다. 하지만 아무리 기달려도 자신 의 몸을 만지지 않는것을 알자 구양수란은 천천히 눈을 떠갔다. " 아름다운 꽃을 꺾을수는 없지. " 떨어져 있는 구양수란의 옷을 다시 입혀주는 일사혼은 그녀를 보지 않고 몸을 돌렸다. " 그대의 몸보다..그대의 머리를 빌리고 싶은데.. " " 저의 머리라면.. " " 지혜(智慧). " " 저의 지혜를?.. " " 그렇게 알고 있으시오. 그럼 나중에 봅시다. 구양소저(小姐). " 달빛 사이로 경공(輕功)을 전개해 가는 일사혼. 그런 일사혼을 멀어져 갈때까지 바라보고 있는 구양수 란.. *^^* *^^* *^^* *^^* 안휘성(安徽省) 양자강[양쯔강(揚子江)] 하류 유역에 있는 성. 많은 상인들이 이곳 안휘성을 지나 북경(北京)으로 향해 간다. 많은 상인들이 이곳에 하루를 묶고 다시 자신들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 자연히 객잔과 기생집이 많아졌다. 큰 대로(大路)에 많은 상인들과 안휘성의 주민들이 활보하고 다니고 있을 무렵.. 안휘성으로 들어오는 거대한 백마(白馬).. 백설총(白雪瘻). 다른 말과 다르게 백설총은 두배정도 큰 말이고 주인외는 함부로 사람을 태우지 않는 명마(名馬)다. 대 부분 이런 말을 탈 수 있는 위인(偉人)은 대대로 부귀를 누리며 번창하는 집안의 사람들이나 탈 수 있 는 명마다. 헌데 지금 이 백설총 위에 타고 있는 인물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남을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였다. 거기에 맞지도 않게 말을 몰고 있는 한 인물. 30대 중반의 남자는 말위에 타고 있는 남자보다 조금 좋은 옷을 입고 있었다. 옷은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남을 정도로 촌스러웠다. 여러 옷을 모아 만든 것 같고 바느질 역시 엉성하게 꿰매 놓았다. 그러나 그 옷을 입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가히 절세미남(絶世美男)의 얼굴이였 다. 뭇 여성들이 보고 반 할 정도의 미남형 얼굴이지만 지금 그 남자의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표정이 였다. " 킁..하필 이런 옷을 주는 이유가 무엇냐구. 이모님도 너무하군. " 투덜거리고 있는 표정을 말도 알고 있는지 남자를 향해 울음소리를 내는 백설총. 거기에 말을 몰고 있 는 중년의 남자도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청아..너까지 나를 비웃냐. 너도 웃고 있지. 추령!. " 추령?. 일천검수(一千劍數)의 추령. 추령의 이름을 부를수 있는 인물은 단 두 사람. 한사람은 검성(劍城)에 있는 을지무성(乙池武性)과 북리천이다. 허나 을지무성은 검성에 있다, 그러다면 지금 백마위에 앉아 있는 인물을 북리천이다. " 아닙니다. 주인...아니 공자님. " " 젠장. 이모님이 직접 해준거라 벗을수도 없고 미치겠네. " " 공자님. 묶어갈 객잔을.. " 말을 몰고 있는 추령은 북리천 모르게 미소를 짓고 바로 앞에 있는 객잔앞에 멈추었다. 말이 멈추자 북 리천은 말에서 내려 객잔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의 모습에 객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눈에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객잔의 점소이가 북리천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북리천을 위아래로 찬찬히 훑어보더니 북리천을 향 해 짜증나는 말투로 말을 했다. " 저리가..너희들이 들어올 곳이 아니야. 그러니.. " " 너는 뭐냐?. " 북리천한테 뭐라고 하는 점소이는 북리천 뒤에 있는 추령을 보자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북 리천은 불쾌한 얼굴로 이층으로 올라가는데 그곳에도 북리천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손님들도 마 치 북리천을 거짓로 보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다 창가쪽에 자리가 비어있는 곳으로 걸어가 앉아가는 북리천과 추령. " 주인장.. 여기 간단한 음식으로 주시오. " " 알겠다. " 음식을 시켜놓고 창가를 바라보는 북리천. " 안휘성에 오기 왔는데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거야. " " 그것은 저도 잘.. 초련 주모님이 공자님을 이곳으로 데려오라는 분부만 있었다. " " 킁. 지아비를 가지고 노는 마누라군. 젠장. " 잠시 후 음식이 나왔고 두 사람은 간단한 음식을 먹고 있을때 바로 옆자리에서 들여오는 손님들의 대호 내용이 북리천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 자네 그 소문 들었어?. " " 응. 사대미인(四大美人)중에 남궁세가(南宮世家)의 백봉령(白鳳靈) 남궁련(南宮戀)이 시집간다면서 그것도 흑마교(黑摩敎)의 사대호법한테.. " " 말세야..어떻게 정파(正派)의 세가(世家)가 사파(死派)의 인물과 혼인(婚姻)을 하는지.. " " 이제 남궁세가도 다 됐군. 젠장.. " 북리천은 그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련매가 혼인을?. 무엇인가 음모가 있군. 이것때문에 초련이 이곳으로 가라고 한것 같군. 밤에 알아 봐야 겠군. - " 주인장. 묶을 방 있소?. " " 아..네..있다. 이쪽으로 따라 오십시오..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는 순간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고 걸음을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대 로에 많은 무사들이 줄을 지어 갔고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갔다. 그의 모습을 보아 상당히 권 위있는 인물인것 같았다. 도대체 안휘성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야 왕 [夜王] 2 - 28 *** *** 흑마교(黑魔敎)의 출현(出現)그리고 무림(武林)의 혼란(混亂) 1 *** *** 대로의 길을 다 차지하고 지나가는 무사들..그리고 그들을 지휘하는 인물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북리천은 대로의 길을 차지하고 가는 많은 무사들 중에 말에 타고 있는 인물의 뒤모습을 쳐다보았다. 그때 북리천 귀에 들려오는 말.. " 말타고 가는 사람이 바로 흑마교의 호법이군. " " 응.. 아마도..청사룡(靑四龍) 오달구(吳達求)가 맞을거야. " " 젠장. 저렇게 중년의 남자한테 혼인하다니..아깝군..아까워.. " - 저 인물이 흑마교의 사대호법중에 한사람이라고?. 도대체 흑마교에서 무슨 음모를 꾸미는 것이지?. 설마.. 흑마교도 천황(天皇)과 관계가 있는건가?. - 청사룡 오달구를 바라보는 북리천. *^^* 축시(丑時)- 구름이 가득하고 어둠이 세상을 지배하는 밤. 남궁세가(南宮(世家). 안휘성에 이름있는 명가(名家)인 남궁세가도 어두운 밤에 지배을 당하고 있는데 단 한 곳만이 환한 불 빛을 빛내고 있었다. 창가로 비추는 불빛에 누군가 사뿐이 걸어오는 모습이 마치 여인이였다. 불빛사이로 모습을 나타는 여 인은 창가에 기대서 밖을 바라보는데 그녀의 눈빛에 초점이 없는것 같았다. 백봉령(白鳳靈) 남궁련(南宮戀) 사대미인(四大美人)중에 한 여인인 남궁련. 창가에 흘러나오는 불빛에 그녀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다. 허나 그녀가 풍기고 있는 분위기는 왠지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이 였다. 그런 모습에 남궁련은 더욱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났다. 남궁련은 어둠만이 가득한 밤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그녀의 눈에는 눈망울이 고여 있었다. 더우기 그녀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마치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목소리였다. " 련아..련아..이제 잊어야 해.. 아버님을 위해서. " 무엇이 이토록 그녀를 슬프게 만들고 있단 말인가?. 어두운 밤 하늘을 바라보는 남궁련. 그녀의 눈에서 나오는 눈물은 그녀의 뺨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조용히 그녀의 양빰으로 흐르는 눈물은 그녀의 턱에 모여 한방울의 맑은 물이 되어 밑으로 떨어져 내 려갔다. 사뿐..사뿐... 조용한 밤의 적막(寂寞)을 깨는 소리에 남궁련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자신을 쳐다보는 그를 보자 남궁련의 슬픈 얼굴이 서늘한 표정으로 변해 갔다.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는 30대 후반정도 먹어보이는 남자였다. 그의 얼굴은 미남형은 아니지만 남들에게 친근감(親近感)이 있어 보인 얼굴이였 다. 남궁련은 그 남자의 얼굴을 보고 변했던 것이다. " 무슨 일로 왔죠?. " " 하하. 그대가 보고 싶어서 먼 길을 온것이오. 하하하. " " 당신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군요. 그만 돌아가세요. " " 하하. 며칠있으면 나의 신부가 될것인데. 이거 너무하는군. " " 흥..당신이 좋아서 하는 혼인이 아니라는 것은 당신이 더 잘 알잖아요. " " 하하. 그래도 나의 마음은 진정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있소. " " 더 이상 그대하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에요. " 남궁련은 창가의 문을 닫았다. 창가에 기대어 있는 남궁련은 다시 흐르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귀가에 들여오는 소리.. " 정말이오. 나 청사룡(靑四龍) 오달구(吳達求)는 진정으로 남궁련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 주시 오. " 청사룡 오달구. 남궁련 방앞에 서서 창가에 비추는 남궁련의 그림자를 보고 있었다. 오달구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남자를 원망했다. -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이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난 절대로 그대를 빼기지 않을거야. 무슨 수를 쓰던지 그대를 내 여자로 만들거 말거야. - 오달구는 속으로 다짐하며 창가에 비추는 남궁련의 그림자를 한 참 동안 쳐다보다 몸을 돌려 그곳을 떠나갔다. 오달구는 남궁련이 있는 곳에서 벗어나 자신이 묵고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문을 열고 안으 로 들어가는 순간 행동을 멈추고 입을 열어가는 오달구.. " 야심한 밤에 무슨 일이지?. " " 그대와 내 동생의 혼사는 무림인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제 그만 그분을 풀어주는게 어떻까?. " " 하하. 나는 또 무슨 일이라고. 그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의 혼사가 끝나면 바로 풀어주실 것이 다. " " 그대의 말을 어떻게 믿지?. " " 이런..설마 장인어른을 죽게 하겠소. 하하하..안그러소. 형님. " " 흥..네놈에게 그런 소리 듣기 싫다. " " 하하하. 싫어도 어차피 듣게 되어 있는데..익숙해 지시오. 형님. 하하하.. " " 이이이.. " 오달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그와 대화를 하던 남자는 오달구의 모습이 사라지는 동안 그를 노려 보았다. 오달구의 모습이 사라지는 순간 남자는 몸을 돌려 남궁련이 있는 곳으로 쳐다보았다. " 미안하구나..련아..이 못난 오라버니와 아버님 때문에..너의 일생을 망치는 구나. " 뢰천공자(儡天公子) 남궁천(南宮天) 남궁련의 오빠이지 남궁세가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출중한 재주가 많아 무림의 선배들이 기대를 많이 기대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부분 남궁세가를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 남궁세가(南宮世家)는 지금 남궁련의 혼사때문에 축제 분위기 였다. 그곳에 일하는 하인들은 남궁련의 혼사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여 갔다. 남궁련은 그런 하인들을 보고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이미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얼마 안있으면 혼인하 는 여인의 모습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얼굴에는 그늘이 가득했다. 분주한 세가에 하나 둘씩 몰려드는 무림인들. 하지만 정파(正派)의 인물보다 사파(死派)의 인물들이 많 이 모여 들었다. 정파인물들은 남궁세가를 고은 눈을 보지 않았다. 하필이면 정파가 아닌 사파, 흑마교(黑魔敎)의 호법 (護法)과 혼인한다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여겼다. 드디어 남궁련의 혼사 날. 남궁세가는 온통 붉은 색 천으로 가득했다. 그때 남궁천은 빠른 걸음으로 한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남궁세가의 문주(門柱) 남궁호걸(南宮互傑)의 방으로 뛰어 들어간 남궁천. 문을 열고 안을 쳐다보는 남 궁천은 침대에 누워 있는 40대 후반의 남자를 보고 앞으로 걸어갔다. " 아버님?. " 남궁천의 목소리에 침대에 누워 있는 남궁호걸은 눈을 뜨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 천이냐?. " " 그러하옵니다. 아버님. " " 허허. 내가 살아 있는건가?. " " 아버님. " 남궁천은 남궁호걸이 누워 있는 침대로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남궁호걸은 자리에서 일 어나며 남궁천을 보았다. " 어떻게 된것이냐?. " " 그것이..사실은.. " " 호호호..당신의 딸과 오호법의 혼사로 풀려난것이오. 호호. " " 네년은 누구냐?. 감히.. " 남궁천은 들여오는 여인의 목소리에 그곳을 쳐다보았다. 어제 나타났는지 문앞에 한 여인이 서 있는데 그녀의 미모는 절세미인이라고 할수 있었다. 다만 그녀의 눈이 매섭고 날카로웠다. 치켜 올라가 있는 눈끝때문에 뭇남성들은 그녀를 악녀(惡女)로 여겼다. " 호호..제 인사가 늦어군요. 호호 전 흑마교의 우당주(右黨主) 초미후(超美侯)라고 합니다. 호호호. 앞으로 한식구이니까 잘 부탁합니다. 남궁문주님. " " 그게 사실이냐?. " 예. 사실이다. 아버님. " " 나의 목숨때문에 련이가..허나 그 이상은 너희들 뜻대로 하지 않을것이다. 비록 내 딸이 너희 마교 (魔敎)와 인연이 있다지만 그것은 련이의 문제다. 알겠냐!. " " 역시 정의를 수호하는 세가 다운 행동이군요.. 호호호. 하지만 그럴수록 당신의 딸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호호호..그럼 이따가 봐요..두분..호호호.. " 초미후는 두 남궁부자에게 간사스러운 웃음을 하고 몸을 돌려 사라졌고 남궁호걸은 자신의 아들인 남궁 천을 올려다 보았다. " 천아..나좀 일으켜 주거라. " " 예. 아버님. " 남궁호걸을 일으켜 주자 남궁호걸은 자신의 옷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옷을 입고 남궁천을 바라보았다. " 어서 말려야 겠다. 나때문에 내 딸의 인생을.. " " 하지만..그렇게 하면 다시 아버님을.. " " 이놈.. 내 말을 거역할 것이냐?. " " 알겠다. " 막 나갈려는 순간 문앞에 서서 두 부자를 바라보는 여인이 있는데 그녀의 얼굴에는 온통 눈물만이 얼룩 져 있었다. " 아버님.. " " 련아. " " 앙앙.. " 붉은 옷을 입고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남궁련은 얼굴을 가리는 천을 뒤로 저치고 남궁호걸의 품 으로 안겨 갔다. 남궁호걸은 그런 남궁련을 안아갔다. " 앙앙앙.. " " 련아..미안하구나..나때문에..네가 하기 싫으면 하지 말거라. 이 애비는 너의 인생을 망쳐가며 살 아가고 싶지 않다. " " 흑흑..흑흑. " 두 부녀(父女)는 껴안은 상태로 한 동안 그대로 있었다.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 있는 대청(大廳). 웅성 웅성거리는 소리와 반대로 한쪽은 정파의 인물들이 서 있고 반대편은 사파의 인물이 정파의 인물 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야 말로 초상집 분위기라고 할수 있었다. 두 파의 살기가 대청을 가득 채워 갈때 남궁호걸과 남궁천의 모습이 나타났다. 남궁천은 남궁호걸의 팔을 잡고 정파와 사파사이를 걸어 갔다. 상단의 의자에 앉은 남궁호걸.. " 신랑. 신부입장이오!. " 어디서 들여오는 소리에 음악이 흐르고 문앞에 두 남녀가 나란히 걸어들어오고 있었다. 붉은 띠를 하고 있는 남자는 30대중반의 남자, 오달구였고 여인은 바로 남궁련이였다. 오달구의 표정은 매우 즐거운 표정이였지만 붉은 천으로 가려져 있는 여인의 얼굴은 슬퍼하는 표정을 하고 있는듯 했다. 두 남녀는 남궁호걸 앞에 멈추고 남궁호걸에게 삼절(三絶)하고 하객(賀客)에게도 인사를 했다. 이로써 이 두사람은 정식 부부가 된것이다. 첫날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오달구는 남궁련이 있는 방으로 향해 갔다. 막 자신의 첫날밤을 치르기 위 해 자신의 남궁련의 방으로 들어갈려는 순간 그 문앞에 서 있는 한 여인이 있었다. 오달구는 그 여인을 보고 고개를 숙여 갔다. " 우당주님은 뵈옵니다. " " 호호호.. 축하 드려요. 드디어 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군요. " " 감사합니다. 이 모든것이 우당주님때문이다. " " 호호호. 아무튼 첫날밤은 잘 지내고 계획에 차질 없도록 하세요. " " 알겠다. 당주님. " "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호호호. " 초미후는 자신의 입을 손으로 가려가며 문을 비키고 사라져 갔다. 오달구는 그런 초미후를 보고 웃 어가든 미소가 사라져 갔다. " 흐흐. 어디 첫날밤을 즐겨볼까. " 남궁련이 있는 방 문을 열어가는 오달구. 그는 천천히 문을 닫고 침대에 앉아 있는 남궁련을 보고 그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남궁련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붉은 천을 벗기고 남궁련의 아름다운 얼 굴을 바라보았다. " 련.. " " ... " " 기뻐서 울고 있는것이오. 그렇게 내가 보고 싶었소?. " 오달구의 손이 남궁련의 어깨에 닫는 순간 남궁련은 오달구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피해 갔다. 그러나 거 기까지 더 이상 남궁련은 오달구의 손을 피하지 않았다. 오달구는 천천히 그녀의 머리에 있는 장식을 벗기고 붉은 옷도 하나씩 벗겨 갔다. 상체가 알 몸으로 변해갔고 하체까지 오달구의 손에 벗겨지는 남 궁련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았다. 오달구가 알 몸의 그녀를 침대에 눕히는 순간 남궁련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 천..미안해요..이제 저는 더 이상 천이의 여자가 될수 없는 여자에요..부디 저를 잊어주세요. 안녕. 내 첫 남자.. - 기뻐서 우는 눈물이 아니였다. 지금까지 순결(純潔)을 간직한 남궁련은 자신 앞에 옷을 벗고 있는 오달 구에게 더럽혀지는 것을 알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그에게 작별인사를 한것이다. 오달구는 자신의 옷을 다 벗고 누워 있는 남궁련의 몸위에 누워갔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두 젖가슴 을 두손으로 잡고 자신의 입으로 빨아갔다. 남궁련은 자신의 몸을 타액(唾液)으로 ?아가는 오달구의 혀를 느끼며 몸을 떨어갔다. 흥분해서 떨어 가는 것이 아니고 마치 더러운것이 자신의 몸을 ?고 있다고 생각한것이다. " 으..그대의 몸은 세상에세 제일 아름다운 몸이야.. 사랑하오.. " 젖가슴과 젓꼭지(乳頭)를 빨아가던 오달구는 천천히 그녀의 수림지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무 성한 수림지대를 자신의 혀로 깨끗히 빨아가며 천천히 그녀의 음핵(陰核)이 있는 곳으로 혀가 내려 갔다. " 흡.. " 남궁련은 오달구의 혀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오는 것을 입을 다물고 참아 갔다. 허나 여자의 성감대(性感帶)인 음핵을 ?아가는데 흥분안하는 여자는 없었다. 싫어하는 남자의 자극에 남궁련은 자 신도 모르게 몸이 저절로 움직여 간것이다. 오달구는 신음을 하는 남궁련을 보고 다시 자신의 혀를 내 밀어 그녀의 음핵을 몇번 ?아가다가 그녀의 꽉 다물어진 대음순(大陰脣)으로 내려가 갈라진 곳으로 집어 넣어갔다. 대음순 안으로 들어가는 오달구 의 혀는 드디어 은밀한 소음순(小陰脣)에 도달했다. 분흥빛 소음순을 혀로 ?아가는 오달구. 그 행동에 남궁련은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밀려왔고 자신의 의지와 반대로 행동하는 몸에 어쩔수 없이 수응(酬應) 해 갔다. 한 참 동안 소음순을 ?아가는 오달구는 이번에는 자신의 손가락까지 이용해 그녀의 소음순 안으로 넣 어갔다. " 읍..앗..아아..아아.. " 오달구는 신음하고 있는 남궁련을 보고 으악해 했다. - 이것 봐라. 남자 경험이 있는 것인가?. 넣어보면 알겠지. - 오달구는 의외로 반응하는 남궁련은 보고 있으며 손은 여전히 그녀의 소음순안에 들어가서 움직이고 있었다. 궁금하면 참을 수 없는 오달구는 자신의 손을 그녀의 소음순에서 빼고 상체을 일으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 련..이제 진정한 나의 여인의 되는 것이오. " - 천상공..흑..미안해요..그리고 저를 잊어주세요..흑흑.. - " 앗..악..아파..악.. " 쓰..윽... 오달구는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남궁련의 소음순으로 넣어갔다. 점점 그녀의 몸속으로 사라져 가는 오 달구의 남근. 한 순간에 남궁련의 몸속으로 다 들어가버린 남근. 오달구는 천천히 다시 그녀의 소음순에서 남근을 빼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에 다 넣어갔다. 이런 넣어 다 뺐다를 반복해 가는 오달구는 천천히 자신의 상체를 숙여 남궁련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는데.. " 싫..어.. " " 왜 이러시오..이제 우리는 부부인데.. " " 그래도..싫..어.. " " 알겠소. 으..아. " " 아아..아아.. " 신음을 하며 남궁련은 한 쪽으로는 빨리 자신의 몸위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오달구는 남궁 련이 입맞춤을 거절하자 그 밑으로 내려와 그녀의 탐스럽게 솟아 올라 있는 두개의 봉오리로 향해 갔 다. 입을 벌리고 두 봉오리에서 한 쪽을 입속 가득 베어 물었다. " 아..함.. " " 악..아파..싫어..그렇게..악..하지 말아.. " 오달구는 그런 남궁련의 말에 신경 안쓰고 자신이 하는 일을 열심히 해 갔다. 특히 그녀의 소음순 속에 있는 자신의 남근을 절정에 도달하게 열심히 운동을 해 갔다. 남궁련은 속으로 그의 뜻에 따르지 않겠다고 했지만 몸은 저절로 오달구의 행동에 동조해 가고 있었다 이불을 잡고 있던 남궁련의 손이 어느세 오달구의 등으로 향해 갔고 쭉 뻗어있던 다리는 하늘위로 쳐 들어 오달구의 허리를 감아 갔다. 한 순간에 남궁련은 오달구의 몸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런 남궁련의 행동에 오달구는 더욱 흥분해 갔고 자신의 하체를 더욱 빨리 움직여 갔다. 과연 남궁련이 다른 남자의 여자로 되어가는데 북리천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까?. 그리고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야 왕 [夜王] 2 - 29 *** *** 흑마교(黑魔敎)의 출현(出現)그리고 무림(武林)의 혼란(混亂) 2 *** ***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에서 나오는 열기는 방안 가득 채워갔고, 두 사람의 신음소리 또한 방안에 울려 퍼졌다. 오달구는 절정이 맞이해 갔고 남궁련은 벌써 절정이 오고 말았다. " 아아..악.... " " 으..련..당신의 속이 나를 미치게 해..으으.. " 쪼..옥... 오달구는 남궁련의 꽃봉오리를 빨아갔다. 마치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빨아먹듯이 오달구도 남궁련 의 젖봉오리를 흡입해 갔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드디어 남궁련의 몸속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오달구..그는 힘을 주어 남궁련의 몸속에 가득 채워넣어갔다. " 아.... " 두 사람의 절정이 달하는 것을 알기 위해 두 사람의 결합 부분에서 하얀 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달 구는 거친 호흡을 쉬며 그대로 남궁련의 몸위로 쓰러져 갔고 남궁련은 오달구의 몸을 감싸고 있는 손 과 다리를 풀었다. - 흑..흑..흥분을 느끼다니..나는 음탕녀(淫蕩女)야.. 저주스러운 내 몸.. 흑흑 - 남궁련은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흐리고 있었다. 오달구는 그런 남궁련을 보지 않고 다시 커져 가는 자신의 남근을 안에서 천천히 움직여 갔다. *^^* *^^* *^^* *^^* 산서성(山西省) 오대산(五臺山) 산서성 북동부에 있는 불교의 명산. 최고봉은 북대(北臺)의 두봉(斗峯)으로 삼천사십척이라 한다. 최고봉인 북대의 두 봉중에 한 봉오리에 산들바람이 부는 가운데 높은 바위 위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 옷 깃이 바람결에 휘날리는 가운데 그 의 손은 팔짱을 끼고 있고 그 팔짱안에는 백검을 품고 있었다. 검후(劍后)- 누구인지 어떤 여인이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녀의 얼굴을 보는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 저 세 상 사람이기 때문이다. 항상 얼굴에 백색천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검후..헌데 검의 대가라는 검후가 이곳 오대산에는 무슨 일로 온것일까?. 혼자 오대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을때 그녀 뒤에 총총히 걸어오는 세 명의 인물. 뇌황삼귀(磊皇三鬼) 뇌천귀(磊天鬼) 사마궁(死魔宮) 뇌중귀(磊中鬼) 사마각(死魔角) 뇌지귀(磊地鬼) 사마우(死魔羽) 잔꾀를 잘 쓰는 인물들. 이들의 잔머리에 무림인들도 잘 속아 넘어간다. 정사(正死) 구분없이 자신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 속 세(俗世)를 떠난 인물들이다. 그런 이들이 무림에 다시 나온 목적이 무엇일까?. 주름이 많은 세 절대 고수(絶大高手)는 검후 앞에 멈추고 검후를 노려보았다. " 어린 아기가 우리를 불러낸것이냐?. " " 크크크. 감히 우리를 무림에 나오게 하다니..그 대가가 무엇인지 알겠지?. " " 히히히. 네 년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 " 검후는 자기를 욕하고 죽이겠다는 뇌황삼귀를 보기위해 몸을 돌려 삼귀를 보는 그녀의 얼굴은 냉담했 다. 검을 잡고 두손을 모아 삼귀한테 인사를 올리는 검후. " 후배가 노선배님을 이렇게 불러내어 정말 죄송합니다. " " 빌어도 소용없다. 각오는 되어 있지. " " 조용히 있거라. " 막내 사마우가 검후를 찢어 죽일 기세로 노려보고 있을때 그 앞에 있는 사마궁이 손을 들어 사마우를 저지하고 검후를 바라보았다. " 우리를 이곳으로 부른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 " 호호. 맞다. 노선배님들에게 한가지 청(請)을 할까해서 모신겁니다. " " 그게 무엇이냐?. " " 저와 대결을 해주십시오. " " 대결할 이유는?. " " 노선배님들이 이기면 소녀의 목숨을 주겠다. 허나 선배님들이 졌을 경우 단 5년...5년동안 저의 수하가 되어 주십시요. " " 뭐야!.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 년이...감히.. " 마사우가 검후을 향해 초식을 전개할때 다시 사마우의 행동을 저지하는 사마궁. " 음.. 좋다. 너의 청을 들어주겠다. 허나 우리는 셋이다. " " 알고 있다. 세분이서 한거번에 덤벼주십시요. " " 오냐..정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 주겠다. 감히 우리 뇌황삼귀한테 도전을 해 오다니. " " 흐흐..이따 네년의 가랑이 사이가 어떻게 생겨는가. 봐야겠군.. " " 감사합니다. 노선배님들..그럼 시작하겠다. " 검후를 예(禮)를 갖추고 자신이 들고 있는 검(劍)을 검집에서 천천히 빼고 초식(初式)의 자세를 잡아 갔다. 하지만 검후와 대결하는 뇌황삼귀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삼귀중 사마궁은 자신의 두 동생중 막내, 사마우에게 검후의 무공을 견식(見識)하기 위해 혼자 내 보 냈다. 사마우는 앞으로 나와 검후를 바라보는 순간 내공을 끓어 올렸다. " 크크크. 어린것이 우리를 가지고 놀아. 어디 네년의 춤이나 구경하자. " " 갑니다. 연검향(沿劍香)!. " " 뇌격풍천수(腦擊風千手)!. " 사마우의 야수와 같이 검후에게 돌진해 오는 순간 손을 뻗어왔고 그 손에서 나오는 무시한 장력(張力) 이 검후의 온 몸을 스쳐지나갔다. 마치 날카로운 검날이 자신의 몸을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검후는 그런 장력에 피하지 않고 오히려 사마우를 향해 검을 움직여 갔다. 검이 움직이는 순간 검에서 짙은 향기가 주위로 퍼져 가며 꽃잎이 회전을 하며 사마우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사마우 의 장력은 검후의 꽃잎에 의해 점점 사그라지는 순간 꽃잎이 사마우을 향해 날아갔다. 헌데 꽃잎뒤에 는 검후의 검날이 숨겨져 있었다. 아니 상대방이 보기에는 꽃잎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꽃잎이 검날 의 일부였다. 검후의 초식이 사마우의 급소를 향해 가는 것을 보자 사마각이 합세를 해 갔다. 무서운 몸놀림으로 검 후의 옆으로 날아들던 사마각은 맹수와 같이 검후의 팔을 잡아갔다. " 회검(回劍)!. " " 읔. " 찌..리리리리.. 잡고 있던 검이 회전을 하며 검후의 몸 주위를 맴돌았다. 그 때문에 검후를 잡고 있던 사마각은 그 만 손을 놓을수 밖에 없었다. 마치 살아있듯 검후의 몸 주위를 돌고 있던 검은 어느세 제자리로 돌아 왔다. 검후는 검을 잡고 사마각을 향해 일검(一劍)을 찔러갔다. " 어딜!. " 사마각때문에 간신히 위험을 빠져 나온 사마우는 사마각을 향해 가는 검을 보고 검후의 팔을 잡아 갔 다. 허나 검후는 이미 사마우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한 발을 주축으로 몸을 회전해 사마우의 뇌후 [(腦後)머리뒤부분]를 쳤다. 사마우는 검후의 공격에 맞고 앞으로 굴러갔다. 사마궁은 자신의 두 동생이 합세(合勢)해 검후를 공격해 갔지만 도저히 검후를 이길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는 수 없이 자신도 합세해야 자신들의 진정한 무공이 발휘된다는 것을 알고 사마궁도 검후 가 있는 곳을 뛰어들었다. " 여기도 있다. 받아라!. " 세곳으로 검후를 둘러싸고 공격해 가자 검후은 주춤 뒤로 물러나며 뇌황삼귀의 초식을 막아 갔다. 세 사람의 살수(殺手)에 검후는 세 곳에서 자신한테 다가오는 살수에 피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검후는 자신이 뇌황삼귀의 살수에 밀리고 있다는 것을 알자 검을 회전시켰다. " 연검풍(撚劍風)!. " 휘..리리리리... 한 발을 주축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검후. 그때문에 뇌황삼귀는 검후에게 펼치는 살수를 회수할수 밖에 없었다. 아주 느린 동작으로 회전하는 검후의 모습은 마치 여인이 흥겨운 소리에 춤을 추는 것 같았다 허나 그 움직임에는 날카로움이 담겨져 있어 뇌황삼귀를 섣불리 살수를 전개하지 못했다. 오히려 검후 의 느린 행동 하나하나에 넋을 잃어가고 있는 뇌황삼귀들.. 경계가 허술해지며 허점(虛點)을 발견한 검후는 다시 다른 초식을 제 빠르게 전개해 갔다. " 연검지(撚劍地). " " 읔.. " " 젠장.. " 자신들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 검후는 어느세 세 사람과 몇장앞에 나타났고 쥐고 있는 검을 뇌황삼귀 의 젓가슴으로 스쳐 지나갔다. 스...으..윽... 몸과 검이 뇌황삼귀의 몸을 스쳐 지나가 그들의 뒤쪽에서 행동을 멈추었다. 뇌황삼귀도 어리벙벙한 표 정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정지된 상태로 입을 벌리고 서 있었다. 검후는 뇌황삼귀를 지나오고 처음으로 몸을 움직이는데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을 검집에 넣어갔다. 검을 넣던 검후는 몸을 돌려 두 손을 자신의 젓가슴에 모았다. " 후배에게 양보해 주어 감사합니다. " " 젠...장.. " 뇌황삼귀들은 자신의 몸을 내려다 보는데 세사람의 젓가슴에 일(一)자의 선명한 검자국이 그어져 있었다. 자신의 옷자락을 만져가는 뇌황삼귀중 첫째인 사마궁이 검후를 쳐다보았다. 그것도 잠시 사마궁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는지 한 숨을 쉬어가며 검후를 바라보았다. " 우리의 패배가 확신한것 같군. 좋다. 이제부터 5년간 너의 명령을 따르겠다. " " 형...님.. " " 젠...장.. " "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그럼 선배님들에게 할 일이 있다. " 검후는 뇌황삼귀들에게 무슨 일을 시키는 것 같았다. *^^* *^^* *^^* *^^* 안휘성(安徽省) 외각(外殼)에 위치한 숲속.. 조용한 분위기가 마치 태초(太初)부터 있던 모습 그대로 있는 것 같았다. 인간의 손이 전혀 묻지 않은 그런 한적한 숲속에 오로지 산짐승들만이 존재한 것 같았다. 이런 때묻지 않은 숲속에 하나의 인영(人 影)이 가벼운 걸음으로 숲속을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마치 세상에 혼자만 있는 것 같은 모습이였다. 그런 인영은 점점 숲속으로 들어오는데 그 인영은 삼십대 중반의 남자였다. 그의 인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엄(威嚴)이 있는 것 같았다. 중년의 남자는 숲 속으로 들어오며 앞을 주시하고 걸음을 옮기는 동안 그의 눈동자는 주위을 경계하고 있는것 같았다. 숲속으로 더 들어가는 사이 반각(半刻)이 지나고 중년의 남자가 지나가는 곳에 모습을 나타내는 또 다 른 인물, 헌데 그 인물은 묘령(妙齡)의 여인이였다. " ...! " 중년이 가는 곳을 바라보는 여인은 다시 중년의 남자가 가는 곳으로 향해 갔다.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중년의 남자. 그는 가던 길을 멈추고 굳어져 있던 입술이 점점 미 소를 짓으며 한 곳을 바라보았다. " 하하. 이제 그만 나오는 것이 어떻겠소?. " 도대체 누구를 보고 말을 하는 것일까?. 한 참 동안 중년의 남자가 있는 곳에는 조용하기만 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가벼운 파동(波動)과 같이 언제 나타났는지 중년의 남자 앞에 수십명의 복면인이 나타났다. 아니 그중에 단 몇사람만 빼고 모두 복면을 하고 있었다. 복면을 하지 않는 사람중 한 사람만이 여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남자였다. 제일 앞에 있는 여인은 자신의 옷을 펄럭이며 앞으로 몇걸음 걸어나왔다. " 호호호. 그대는 우리가 아는 사대호법중에 오달구가 아닌것 알고 있었요. " " 하하. 역시 흑마교의 우당주(右黨主) 초미후(超美侯)군. " " 호호. 오달구는 당신같은 품위(品位)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 " 하하하.. " 중년의 남자, 즉 오달구는 크게 웃으며 자신의 오른손을 얼굴로 가져가 문질러 갔다. 그러자 순식간 에 얼굴이 변해가는 것이였다. 초미후와 다른 인물들, 즉 다른 세명의 사대호법들이 가짜 오달구를 바 라보고 있었다. 오달구의 얼굴이 변해 준수한 얼굴로 바뀌는 동안 흑마교의 사람들은 모두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그들 이 놀라는 것은 다름이 아니고 상대방의 나이때문이였다. 얼피 보아도 상대방은 이제 약관(弱冠)이 지 난 청년이였다. 초미후는 그 청년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호호호. 역시 대단하군요. 천마신군(天摩神君)!. " " 헉..천마신군.. " " 저...나이어린 놈이?.. " " 하하하.. 나를 한 눈에 알아보다니 대단하군. 초당주!. " " 호호호. 오달구가 쉽게 죽을 인물이 아니거든요. 무림에서 오달구를 제거할수 있는 인물을 얼마 없거 든요. 그리고 천마신군. 당신이 이곳에 왔다는 것은 이미 우리 정보망에 들어왔거든요. " " 하하. 역시 흑마교를 무시할수 없군. " " 호호. 별말씀을.. " " 그래. 그대들이 나에게 살수를 펼치지 않는것을 보니 나한테 용무가 있는 것 같군?. " " 호호. 맞아요. 당신에게 용무가 있어서 왔어요. " " 헌데 어떡하지. 우당주가 제시하는 조건에 응할수가 없는데.. " " 역시 내 생각을 읽는 것 갔군요. " " 뭐. 약간 머리만 굴리면 쉽게 알수 있거든. " " 그럼 저의 어떻게 한다는 것도 알고 있겠군요?. " " 뭐. 한가지 길밖에 더 있겠소. " " 호호호. " 도대체 알 수 없는 말만 하는 두사람. 옆에서 듣고 있는 흑마교 사람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한 참 동안 침묵이 흘러갔고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의 눈동자만 바라보고 있었다. 천마신군, 북리천은 초미후를 바라보고 웃고 있고 초미후도 그런 북리천을 보고 웃고 있었다. " 당신을 상대하면 당신이나 우리도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알고 있겠죠?. 허나 당신을 직접 잡 을 수는 없지만 당신을 움직일수 있는 사람이 있죠. 호호호. " - 젠장!. 여우같은 여자네. - " 이제 그만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어떤가요!. 남궁낭자(南宮娘子)!.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어느세 모습을 나타내는 남궁련. 그녀는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오달구를 역용하고 있던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허나 그녀 의 눈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반가움에 흐르는 눈물이고 자신을 찾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눈물이였다. 남궁련은 북리천을 올려다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가 그의 눈을 바라보자 남궁련은 울던 모습을 멈추 고 주춤 뒤로 물러났다. " 아니야..아니야..당신은 내가 아는 상공이 아니야.. " " 뭐!. " 더욱 놀라는 표정을 짓는 초미후. 그녀도 남궁련의 말에 놀라서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말이라면 믿지 않지만 남궁련의 말이라면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북리천을 바라보는 초미후. " 네..놈..은 누구냐!. " " 크하하하. 이런 이렇게 역용을 했는데 알아보다니 대단하군. 남궁소저!. " " 왜..왜..천상공의 모습을 하고 있는거죠?. 당신은 누구죠?. " 남궁련의 말을 무시하는 북리천은 웃고 있던 얼굴이 다시 살기 있는 모습으로 변해 갔다. 그러며 먼 저 남궁련의 마혈(麻穴)을 찍어갔다. 남궁련을 그 자리에서 마혈이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다시 자신 앞에 있는 흑마교의 인물을 쳐다 보았다. " 그대들도 죽어줘야 겠다. 알지 말아야 할것을 알았기 때문에..흐흐흐.. " " 네 이놈..감히 우리를 조무래기로 보다니. 쳐라!. " 초미후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앞으로 돌진해 가는 흑마교인들.. 그 모습을 아무런 행동없이 웃기만 하는 가짜 북리천은 자신앞에 다가오자 몸을 움직여 갔다. 허나 흑 마교인들은 차마 가짜 북리천을 따라잡을수가 없었다. " 으악..악.. " 순식간에 흑마교의 수하들을 제거하는 가짜 북리천.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초미후는 다시 한번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그의 무공이 절정고수(絶頂高手)보다 한수 위의 무공이기 때문에 놀라는 것이였다. 거기에 종잡을수 없는 무공에 그의 정체를 알수가 없었다. -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전혀 알수 없는 무공만 전개하는 저 인물?.. - 초미후가 생각하고 있는 사이 어느세 흑마교의 인물들이 절반까지 쓰러져 죽어갔다. 도대체 북리천을 역용하는 인물을 누구란 말인가?. 또 남궁련과 흑마교 초미후와 그의 수하들의 운명은?... 야 왕 [夜王] 2 - 30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두 마리의 용(龍) 1 *** ***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 것을 보고 있는 초미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망설이고 있었다. 간신히 사 대호법만이 가짜 북리천의 무공을 막는데 정신이 없었다. 남궁련은 자신 앞에서 싸우고 있는 가짜 북리천과 흑마교을 보고 있었다. - 천상공보다 더 고수.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상공의 얼굴을 역용한것일까?. 그리고 상공은 어디에 있 는것일까?. -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북리천이 어디에 있는지가 더욱 궁금했다. " 으악..악.. 우리의 악. " " 우리가 상대할..인물이 아니다.. 으악.. " " 크크크..하찮은 무공가지고 감히 나에게 검을 뽑아들다니.. 크크크크. " 초미후는 가만히 있을수 없는지 경공(輕功)을 발휘해 마혈(麻穴)에 찍혀 움직이지 못한 남궁련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자신의 단검(短劍)을 뽑아들어 남궁련의 목에 가져갔다. " 더 이상 움직이면 이 여자를 죽이겠다!. " 치졸한 수법(手法). 허나 가짜 북리천에게 도망칠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 초미후였다. 초미후의 목소리에 흑마교의 인물들은 싸우는 것을 멈추고 초미후가 있는 곳으로 후퇴했다. 가짜 북리 천은 초미후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을 멈추고 초미후를 바라보았다. 허나 가짜 북리천의 입가에는 여전히 간사한 미소만이 흐르고 있었다. " 크크크. 그런 하찮은 여자를 가지고 나를 협박하는 것인가?. 흑마교(黑魔敎)도 보잘것 없는 집단이 군. 크하하하하. " " 이놈...감히...우리 교(敎)를 모욕하다니..오냐!. 정 원한다면 소원대로 이 여자를 죽여주지. " 초미후는 남궁련의 목에 있는 단검을 그어갔다. 그때... " 탄검(彈劒)!. " 스..으으으..윽.. 째..앵... " 으..읔..누구?. 앗!. " 남궁련의 목을 그어가는 단검이 정체도 알 수 없는 인물의 공격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거기에 어 느세 남궁련을 낚아채가는지 자신 앞에 있어야 할 남궁련이 없었다. 초미후는 남궁련이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는데 어느세 남궁련의 허리를 잡고 있는 인물을 바라보고 놀라 는 표정을 짓어갔다. 반면 남궁련의 마혈을 풀어주는 인물. 남궁련은 자신의 혈도(穴道)를 풀어주는 인 물을 보고 미소을 짓어갔다. 그리고 혈도가 풀리는 순간 주위의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그 인영의 목을 감아갔다. " 상공..흑흑..천상공.. " " 하하..오랜만이오..련매.. " " 흑..흐..윽흑.. " 마냥 울기만하는 남궁련의 머리를 쓰다듬어가는 인물, 즉 진짜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남궁련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흑마교를 바라보고 또 죽어있는 흑마교의 시체를 쳐다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물을 쳐다보았다. " 그대는 누구인데 나로 변장했는가?. " " 크하하하.. 그대가 천마신군 북리천인가?. " " 다시 묻는다. 왜 나로 변장했는가?. " " 알 필요 없다. 너도 이곳에서 죽어라!. " 살인멸구(殺人滅口). 가짜 북리천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흑마교와 진짜 북리천을 제거할 생각으로 먼 저 북리천을 향해 살수를 전개했다. 초미후는 가짜 북리천을 보고 속으로 웃어갔다. - 그래 둘이서 싸워라. 그러는 동안 우리를 이곳을 떠나면 그만이다. 허나 다음에는 네놈의 정체를 밝 히고 말것이다. - 초미후는 자기 뒤에 있는 사대호법들과 다른 수하들에게 전음(傳音)을 보냈다. 전음을 보낸 초미후는 다시 두 사람의 격돌하는 장면을 바라보았다. 가짜 북리천이 막 북리천을 향해 초식을 전개해 북리천의 급소를 향해 손을 뻗어갔다. 허나 북리천은 가짜 북리천의 공격을 가볍게 피 해 멀리 물러났다. 가짜 북리천과 조금 떨어진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남궁련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입을 열었다. " 련매는 잠시 이곳에 있으시오. " " 상공.. " " 걱정하지 마시오.. " " 알았..어요.. 상공.. " 북리천은 남궁련을 뒤로 하고 가짜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들고 있는 검을 검집에서 빼기 시작했다. 온 통 검은색의 검(劍), 바로 천마검(天摩劍)을 뽑아 들었다. " 감히 나를 사칭(詐稱)하는 것으로 너의 목숨을 수거하겠다. " " 크하하하. 어디 해 보시지.. 하찮은 놈. " 북리천은 검을 뻗어 빠른 속도로 가짜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갔다. " 회천(廻闡)!. " " 어딜!. " 째..앵... 파..악..파파파..악.. 두 사람의 모습을 희미해져 갔고 보고 있던 사람들도 두 사람의 행동을 잘 보지 못했다. 초미후도 자신 의 할 일을 잊어버린채 두 사람의 혈전을 보고 있었다. - 대단해..설마 진짜 북리천의 무공이 절정고수 수준이라니.. 정보가 잘못 된것이다. 돌아가 부교주(付 敎主)와 상의해야겠군. - 서로의 급소를 공격해 가는 두 사람.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이 있는 곳에는 두 사람의 내공(內功)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조금 떨어진 곳에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궁련, 반면 틈을 보고 있던 초미 후와 그녀의 수하들은 주춤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혈전(血戰)을 치열하게 싸우는 동 안 어느세 멀어지고 있었다.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는 순간 초미후는 자신의 수하를 데리고 빠져나가는 순간 그녀의 귀가에서 울리는 소리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뒤를 돌아보았다. 초미후가 놀라는 이유는 가짜 북리천이 사용하는 무공에 있었다. " 천황벽공수(天凰壁空數)!. " "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셀수도 없는 수 많은 내공들이 상대방을 향해 돌진했고 그 주변에 땅들이 파열되어 먼지가 끼기 시작하 며 주변이 잘 보이지 않았다. 초미후는 가짜 북리천의 무공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그곳을 떠나는데 멈추지 않았다. - 설마.. 가짜놈이 사용한것이 천황(天皇)의 무공(武功)이라니.. 이 사실을 빨리 부교주에게 알려야 겠군. 자칫 잘못하면 우리의 계획이 숲으로 돌아갈수 있으니까. - 두 사람의 혈전이 치열한 곳을 벗어나 살아져 가는 초미후의 일행들.. 그들이 사라지는 순간 두 사람의 행동은 멈추고 초미후가 사라져 가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공을 운행(云行)해 주변에 누가 있는지 확인해 가는 북리천. 그와 동시에 가짜 북리천도 북리천과 같은 행동 을 하고 주변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보고 북리천을 향해 고개를 숙여 갔다. " 소주인님!. 정말 저들이 속아 넘어갈까요?. " " 모르지 하지만 저들도 천황이 움직인다는 것을 흑마교에 보고 할것이다. " " 만약에 제가 사용한 무공이 천황의 무공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모든것이 수포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그것이 걱정이다. " " 뭐..그때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야지. 그리고 안전하게 잠입했겠지?. " " 예. 소주인님. 잠입한 인물에게 보고가 들어왔다. " " 그래. 이제 흑마교의 내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거라!. " " 알겠다. 그럼 소인은 만약을 대비해 저들을 미행하겠다. " " 수고해라. 추령!. " " 예. " 추령은 몸을 돌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추령앞에 또 한명의 중년남자가 나타 나 추령과 북리천을 향해 인사를 했다. 추령은 그를 향해 쳐다보았다. " 흑사(黑四)!. 너에게 소주인님을 부탁한다. " " 예. 총군사님. " " 소주인님을 모시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 예. " 흑사에게 당부를 하는 추령은 다시 북리천에게 인사를 하고 그 곳을 떠나갔다. 추령이 떠나자 흑사도 자연히 모습을 감추었다. 이제 두 사람만 남은 이곳에 북리천은 몸을 돌려 남궁련이 서 있는 곳을 바 라보는데..있어야할 남궁련이 사라지고 없었다. " 련매?.. " 주변을 살펴 보아도 남궁련의 모습은 없었다. 금방까지 있던 남궁련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자 북리천은 더욱 먼 곳에 시선을 돌려 주위를 둘러 보지만 역시 남궁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련매!..련!..매!. 어디있는 거야!. " 소리쳐 남궁련을 불러보는 북리천. 북리천과 멀리 떨어져 있는 숲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남궁련. 그녀의 얼굴에는 온 통 눈물에 얼룩져 있 고 두 손은 자신의 입을 막고 있었다. - 흑흑.. 미안해요..상공..더럽혀진 몸으로 어떻게..흑흑..차마 상공을 볼 수가 없어서.. - 며칠전 자신의 혼인날 오달구에게 자신의 몸을 주던 일이 생각난 남궁련은 차마 북리천을 볼 수가 없었 기때문에 그곳에서 도망치고 말았던 것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북리천의 외치는 소리에 더욱 눈물을 흘리는 남궁련. - 소녀를 그만 잊어주세요. 천상공..흑흑.. - 소리없이 일어나는 남궁련은 앞을 향해 경공(輕功)을 전개해 멀리 달아났다. 무작정 앞을 향해 가는 남 궁련은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자 그 자리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남궁련이 서 있는 자리는 절벽이였고 상당히 높은 곳이였다. 하늘을 바라보던 남궁련은 고개를 숙여 다리 밑에 절벽을 쳐다보고 잠시 멈췄다. 그리고 한마디를 남기 는 남궁련은 그대로 몸을 앞으로 쓰러져 갔다. " 상..공..흑.. " 절벽 밑으로 떨어져 가는 남궁련. 그녀는 눈을 감고 자신의 두 손을 젓가슴에 모았다. 죽기 위해 뛰어내리는 남궁련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빠른 속도로 하강해 가는 남궁련의 몸, 그 런 그녀는 눈을 감고 북리천을 상상해 가며 죽음을 맞이해 갔다. - 안..녕... - 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남궁련... *^^* 술시[(戌時)밤 7시부터-9시] 어둠이 깔려고 아무도 찾지 않는 숲속.. 불빛도 없는 어두운 숲속에 하나의 물체가 숲속으로 향해 들어가고 있었다.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그의 몸짓을 보아 건전한 남자의 몸이였다. 그리고 그 남자가 한 쪽 어깨에는 큰 보자기가 매고 있고 급히 어디를 향해 가는 것 같았다. 가던 길을 멈추는 남자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거친 숨을 쉬고 있었다. " 빨리 찾아야 한다. 안전한 곳을..흐흐흐. " 주위를 둘러보는 남자는 다시 옆을 향해 도약(跳躍)을 해 사라져 갔다. 이 남자의 행동을 보아 무림에 이름을 날리는 무림인(武林人)같았다. 아..우우우우우우.. 들짐승의 울음소리가 온 숲속에 울려 퍼졌다. 오직 짐승의 울음소리가 울리는 숲속에 또 다른 소리가 울리고 있는데 잘 들리지 않은 미세한 소리였다 마치 여인이 우는 소리와 비슷한 여인의 소리였다. " 아아..더..더.. " 여인의 울음소리는 숲속 끝에 있는 절벽에서 나는 소리였다. 절벽 바로 밑에는 아주 작은 동굴이 있는 데 들짐승의 보금자리같았다. 헌데 그 속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소리는 마치 울고있는 소리보다 황홀에 빠져있는 그런 신음소리였다. 여인의 소리가 들리는 소리와 같이 또 다른 굵은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아..련매..아.. " " 아..상..공..천상공..아. " 동굴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남궁련과 북리천이였다. 헌데 어떻게 절벽에서 떨어져 죽 은 남궁련이 이곳에 살아서 북리천과 같이 있는것일까?. 남궁련이 절벽을 향해 떨어져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 그녀의 몸을 낚아채는 손이 있는데 바로 북리천이 였다. 남궁련이 숨어 있다가 경공을 전개(展開)하는 순간 북리천의 귀가에 그 소리을 듣고 그곳을 향해 경공 을 전개했던 것이다. 그리고 남궁련이 떨어지는 순간 북리천도 같이 절벽을 뛰어내려 간 것이다. 간신 히 남궁련의 몸을 잡고 벽을 타고 내려오는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기절해 있는 남궁련을 안고 바로 앞 에 있는 동굴속으로 들어간것이다. 동굴속에서 기절해 있는 남궁련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그녀의 아름다눈 자태(姿態)를 보고 욕정(欲情) 이 생겨 자신도 모르게 남궁련의 몸을 탐닉(耽溺)해 간 것이다. 북리천의 행동때문에 나중에 깨어난 남궁련은 북리천이 자신의 몸을 탐닉하고 특히 자신의 은밀한 부분 인 소음순(小陰脣)안에 들어가 있는 북리천의 남근(男根)을 온 몸에 전해져 왔다. 남궁련은 더러워진 몸을 더 이상 허용하지 못하게 몸부림 치지만 북리천의 힘에 밀리고 말았다. 그리고 하체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快感)에 그만 북리천의 행동에 동조(同調)하고 말았다. " 아아...천..랑(郞).아아. " 북리천의 몸위에서 움직여 가는 남궁련. 그때마다 그녀와 북리천의 결합부분인 소음순에서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바로 남궁련의 음액(陰液)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북리천의 남근에 의해 몇번이고 사정해 버린 남궁련이였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 많은 양의 음액이 흘러나와 굵은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몸위에서 상하 운동을 하고 있는 남궁련의 몸을 탐닉하고 자신의 두손을 그녀의 툭 튀 어나온 육봉(肉峯)을 잡고 힘을 가하고 있고 입은 그녀의 입술과 목부분을 ?아가고 있었다. 남궁련은 자신의 온 몸을 ?고 만지는 북리천의 손에 의해 몸이 녹아 내려가고 있었다. " 으..련매.. " " 아..천..랑..더..더 깊이..아아.. " 북리천의 남근을 뿌리 깊이 몸속으로 넣어가는 남궁련, 그녀의 움직임에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이 북 리천의 남근과 같이 움직여 갔고 특히 그녀의 속에 있는 소음순의 분흥빛 속살이 밖으로 나오기 까지 했다. 이런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때문에 어느세 동굴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 아..련매..더 이상은..아.. " " 천랑...소녀도 더 이사은..아아. " 두 사람은 서로 무엇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리고 있고 두 사람의 몸이 일치하는 순간이였다. 더욱 빠른 행동을 취해가는 두 사람. 그리고 동시에 행동을 멈추는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더욱 힘을 주어 안아갔다. 같이 행동을 멈추는 두 사람의 얼굴을 더욱 붉게 물들여 갔고 입에서는 야릿한 신음소리가 길게 흘러 나오고 있었다. " 아아... " " 아... " 화련한 폭발.. 두 사람의 몸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북리천의 폭발은 바로 밖으로 분출해 갔다. 바로 남궁련의 소음순 안에다가 분출한 것이다. 남궁련은 자신의 몸속에 북리천의 뜨거운 액체가 흘러 들어오는 것을 알고 더욱 힘을 주어 북리천을 안아갔다. 한 동안 그 상태 그대로 있던 두 사람때문에 다시 숲속과 동굴을 정적(靜的)만이 흘러갔다. 일다경(一茶頃)이 지나고 먼저 정적을 깨는 사람은 바로 남궁련이였다. 그녀는 북리천을 똑바로 쳐다보 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다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 왜 소녀를 구해 주셨나요. 소녀는 상공을..받아.. " " 미안해..련매..내가 조금만 일직 갔다면 련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인데.. " " 아니..에요..흑흑..랑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있다면..소녀에게.. " " 련매.. " " 랑.. 천랑..흑흑.. " 북리천은 울고 있는 남궁련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몸에서 조금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울고 있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의 눈과 마주치게 했다. 그 토록 그리워하고 만나기를 바라는 북리천이거만 남궁련의 마음은 그러치 못했다. 바로 자신의 몸을 북리천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과연 북리천은 어떻게 할것인가?. 남궁련은 그런 북리천을 받아줄것인가?. 야 왕 [夜王] 2 - 31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두 마리의 용(龍) 2 ***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남궁련과 북리천.. 남궁련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북리천의 눈을 보고 차마 마주 볼수가 없어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허나 다시 고개를 돌려 마주치게 만들었다. " 련매..나에게는 여전히 련매가 나의 여인이자 나의 아내라는 것은 변함없어.. " " 천랑.. " " 련매가 나를 사랑하는 동안 절대로 련매를 벗리지 않을것이오. 아니 련매가 나를 싫다고 해도 나는 련매를 놓아줄수가 없소..절대로. " " 사랑...하옵니...다..허나...소녀의 몸은...랑이 알고..있는.. " " 쉿!.. " 북리천은 자신의 한 손가락으로 남궁련의 입술을 막아 말을 못하게 했다. " 그것 하나면.. 련매는 나의 여인이오.. 그러니 다른 생각은 하지 마시오..련매가 죽으면 나 또한 살 아갈수 없을것이오.. " " 천랑.. " "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인을 누가 싫어하겠소.. " " 앗..아아..천..랑.. " 북리천은 두 손을 자신의 젓가슴에 있는 남궁련의 젖가슴을 잡고 주물러 갔다. 남궁련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에 의해 다시 흥분이 밀려오는 것을 알았다. 한 참 남궁련의 젖가슴을 만지던 북리천의 손이 멈추자 남궁련은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북리천의 시선은 동굴밖을 향해 있었다. " 랑..무슨 일이.. " " 쉿!. 조용히 일어나시오.. " " 왜?. " " 누군가 오고 있소..이곳으로.. " " 앗..나 몰라...옷...제 옷이.. " " 그럴 시간..없소..그냥 가지고 오시오.. " 북리천은 주변에 있는 자신의 옷과 남궁련의 옷을 집어들고 동굴 안쪽으로 깊이 들어갔다. 더욱 들어갈 수록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잠시후.. 동굴입구에서 주변을 살피던 인영은 한 참후에게 동굴안으로 들어왔다. 동굴에 들어와 또 다시 동굴안 을 살피은 인영(人影)은 그제서야 한순을 쉬며 자신의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 지독한 놈. 삼일동안을 뒤따라오다니.. 도대체 이년이 어떤년이기에 그런 무서운 고수(高手)들이 나 를 따라오는거야. 십팔... " 간사한 목소리에 그 남자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았다. 남자는 서 있던 몸을 앉아가며 자기 앞에 내려놓은 물건의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입구를 푸는 순 간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은 사람이였다. 그것도 아직 어려보인 소녀(小女)가 기절해 있는 것이였다. 남자는 달빛이 흘러들어와 비쳐지는 소녀의 얼굴을 보고 간사한 웃음을 짓어갔다. " 흐흐흐. 아직 어리지만 크면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미인상(美人狀)이야..흐흐..오늘 횡재하는 날이 군. " 어둠속에서 보는 북리천도 소녀의 미모에 넋을 잃어버릴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소녀였다. 소녀를 만지 고 있는 남자의 말이 북리천도 동감하고 있었다. 그때 들려오는 남궁련의 전음(傳音).. " 천랑..뭐하고 있어요..어서 저 색마(色魔)를.. " " 어..엉..알겠소.. " 남자는 소녀의 얼굴을 쓰다듬어가며 점점 소녀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그때.. " 누구냐!. " 피..슝..파..악... 쿠..웅..퍼..억.. " 우..웩... " 소녀를 쓰다듬어간 남자는 순식간에 자신에게 공격하는 내공을 맞고 뒤로 날아가 벽에 박히고 땅으로 떨어졌다. 그때 어둠속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앞으로 걸어오는 북리천은 피를 토하고 있는 남자 곁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남자 앞에 걸음을 멈추 는 순간 남자는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이봐..저 여자를 너에게 주겠다..그러니 목숨만은.. " 아무런 말이 없는 북리천이였다. 남자는 자신에게 공격을 한 북리천을 보고 자신보다 한수 위라는 것을 알고 목숨이라도 살기 위해 비굴해진 것이다. 북리천은 그런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매서운 눈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들러오는 남 궁련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북리천. 남자는 북리천이 빈틈을 보이는 순간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려 북리천의 젓가슴에 일장(一場)을 뻗어갔다. " 받아라!.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 " 파..악..꽈...아아아앙.... 엄청난 괴음이 울리며 동굴이 진동을 했고 북리천은 공격하는 남자는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감히를 나를 공격해.. " " 천랑!... "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흙먼지가 점점 사라지는 순간.. " 헉..어떻게..내 일장을 받고.. " " 흡정음마소라..그리고 보니 네놈은 그때 그놈이군.. " "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냐?.. 네놈은 누구..헉..넌 그때.. " 남자는 자세히 북리천을 쳐다보자 달빛에 비춰지는 북리천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북리천과 색마는 알고 있는 사이같았다. 북리천은 색마를 보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색마는 그런 북 리천을 보고 겁을 먹고 뒤로 도망쳤다. " 네놈에게 수없이 당한 여인이들 대신해 내가 응징하겠다. " " 다가오지마..제발..다시는 절대로..한번...한번만.. " 겁을 먹은 색마는 벽에 기대어 북리천을 바라보다 문득 북리천 뒤에 있는 두 여인을 바라보고 머리를 굴 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 받아라!. " 쫘..아아아악... 손에 쥐고 있는 흙먼지를 북리천의 얼굴에 뿌리고 빠른 경공을 사용해 남궁련과 소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허나.. " 헉..어느세.. " " 역시 네놈을 살려줄수가 없군..감히 내 아내를 탐한 벌이다.. " 북리천은 바로 내공을 끓어올리고 색마를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했다. " 천마사혈무(天魔死穴無)!. " 파파파..악..퍼..억.. " 으악...악...살려줘..악.. " " 죽이지는 않겠다. 어떻게 보면 네놈때문에 영란을 만나기 때문에..허나 다시는 다른 여인들에게 상처 을 주지 않기 위해 네놈의 무공을 폐지(廢止)했다. " " 감사..감사..합니다.. " " 꺼져라!.. " " 아..예..예.. " 색마는 몇번이고 굽신대고 주춤 뒤로 물러나 동굴밖으로 사라져 갔다. 북리천이 어떻게 색마을 알고 있는것은 바로 추영란을 납치해 음약(淫藥)을 먹여 강간하는 순간 북리천 이 구해 주었다. 그때 추 영란을 강간하는 인물이 바로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를 사용한 바로 이 색마 였다. 북리천이 이 색마의 무공를 폐하고 살려주는 것은 바로 이 색마때문에 추영란과 인연을 맺고 더우기 자 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것이기 때문에 살려준것이다. 북리천은 색마가 사라지는 것을 알자 몸을 돌려 남궁련과 소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앉았다. " 괜찮아 보이오?. " " 네..혈도를 풀었으니까 금방 깨어날거에요. 먼저 천랑은 옷부터 입으세요. 보기 흉해요. " " 하하..어떻소..련매가 보고 있는데.. " " 어머..천랑도 아까 색마와 똑같아..흥.. " " 하하하.. " 반각(半角) 신음을 하면 깨어는 소녀.. 북리천과 남궁련은 깨어나는 소녀를 보고 있을때 일어나는 소녀는 눈을 뜨는 순간 바로 자신의 입고 있 는 옷을 찢기 시작했다. " 아..아아..더워..아.. " " 련매..설마.. " " 네..음약에 취한것 같아요..우선 혈도을 찍고..봐요. " 파파..악.. 북리천은 남궁련의 말대로 소녀를 다시 기절시키기 위해 기문혈(期門穴)을 찍어 기절시켰다. 다시 편한 모습으로 잠을 자는 소녀를 보는 북리천과 남궁련.. " 어떻게 해야하오?. " " 저도 모르겠어요?. 무슨 음약에 취하는 것인지 알면 좋은데.. " " 젠장..그놈을 다시 잡아올까?. " " 그럴 시간이 없어요..그때는 이 소녀는 죽고 말아요.. " " 그러면?.. " 남궁련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은 남궁련의 시선을 느끼고 설마하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남궁련을 바라보았다. " 설마..나보고..난 싫소.. " " 그럼 어떻해요.. 이대로 죽게 둘까요?. " " 련매는 질투도 없소..어떻게 자기 남편보고 다른 여인을 범하라고 하는것이야. " "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하지만 사람 먼저 살리고 봐야하잖아요.. " " 그래도 싫어. 그리고 겨우 열몇살정도밖에 안보이는 소녀를 나보고.. " " 천랑!.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다른곳으로 걸어갔고 그런 북리천을 보고 남궁련은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동굴입구로 걸어가며 북리천을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이제 상공이 알아서 하세요. 잠시 후 깨어나는데 이 소녀를 죽이든 살라든 상공이 알아서 하세요. " " 련매..어디가는 것이오. " " 입구에 있을거에요. " 걸어나가는 남궁련은 동굴입구에서 걸음을 멈추고 북리천이 듣게 목소리를 높였다. " 전 상공을 믿어요. " " 련..매... " 북리천은 동굴밖으로 사라져가는 남궁련을 보고 한숨을 쉬어갈때 소녀가 깨어나는 소리가 북리천의 귀 가에 들여왔다. " 아..나..좀..어떻게.. " " 젠장..나보고 어떻게 하라고..미치겠네.. 석을놈 다시 만나면 네놈의 물건을 잘라버린다. 어어..이 봐..꼬마!. 정신차려..제발.. " " 아..제발..더워..죽을것 같아..나좀 어떻게..아..하..하. " " 킁..하는 수 없지..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안겨와 북리천의 몸을 잡고 비비고 있는 소녀를 보고 한숨을 쉬고 포기한 표정을 짓었다. 북리천의 찢어져버린 소녀의 옷을 완전히 벗기고 자신의 옷 또한 벗어갔다. 허나 소녀의 방해 로 옷을 쉽게 벗지 못했다. 간신히 옷을 다 벗은 북리천은 뛰어 안겨오는 소녀의 몸에 의해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소녀를 북리천 의 몸에 쓰러지는 순간 바로 북리천의 몸을 ?아갔다. 허나 자신의 몸속에 뜨거운것을 해소하지 못하 자 더욱 북리천을 자극해 갔다. 그때문에 북리천의 하체는 서서히 커져갔고 어느세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다. 소녀를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보고 한손으로 꽉 쥐어갔다. " 으악..아파..야..그렇게 잡지 말아..젠장.. " " 아아..뜨거워..아아.. 미치겠어.. " " 알았어..해주면 되잖아..보채지 말아.. " 북리천은 소녀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몸위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옆으로 눕게 만들고 소녀의 몸위로 올 라갔다. " 나도 색마가 다 되가는군..이런 소녀까지 취해야하다니..킁.. " " 아..더 이상은..죽을것 같아.. " " 알았어..젠장.. " 북리천은 조금만 더 있으면 소녀의 몸속일 터져버린다는 것을 알고 바로 소녀의 대음순(大陰脣)에 자신 의 남근(男根)을 맞췄다. 그리고 귀두(龜頭)를 천천히 소녀의 대음순안으로 넣어갔다. 대음순 안으로 들어간 귀두는 소음순(小陰脣)안으로 돌진해 갔다. 허나 너무 작은 몸이고 작은 음부(陰部)때문에 쉽 게 안으로 들어가 못했다. " 젠장..안들어가네.. " " 아아..제발...나 좀..더 이상은.. " " 알았어..보채지 말아..하고 있으니까. " 북리천은 자신의 손톱으로 자기 몸을 긁어 갔다. 그때문에 소녀의 몸에는 작은 상처가 여기 저기에 새 겨지고 말았다. 북리천은 그런 소녀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더욱 다급하게 자신의 남근을 소녀의 소음순으로 집어 넣어갔다. 힘을 가해 넣어가는 북리천의 남근..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 악...아아아악..... " 악을 쓰는 소녀는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기절한 소녀를 내려다 보는 북리천은 행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소녀의 소음순 안으로 넣어갔다. 귀두가 들어가자 나머지 부분을 쉽게 안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은 한숨을 쉬어갈때 소녀는 자기 의지와 다르게 벌써 깨어나 다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 아아..아아.. " " 읔..빨리도 깨어나네.. "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다 들어간 남근을 천천히 움직여 갔다. 그러자 소녀의 소음순과 북리천의 남근 사이에서 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앵혈(櫻血) 처녀(處女)의 상징(象徵)을 뜻하는 앵혈이 파괴되고 말았다. 헌데 이 소녀는 다른 처녀의 앵혈보다 더 많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것이였다. 즉 무리하게 집어넣은 북리천의 남근때문에 소음순이 찢어져 앵혈과 섞여서 나온것이다. 북리천은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이 상황을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무작정 앞으로 전진해 갔다. 소녀도 자신의 소음순이 찢어지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아니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두 사람의 몸을 움직여 갔고 특히 소녀의 하체는 누가 가르켜 주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여 갔다. 북리천 도 그런 소녀의 행동에 맞추어 움직여 갔다. " 아아아..더..더 이상은..아.. " " 킁..나는 아직이야.. " 북리천은 소녀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계속 하체를 움직여 소녀의 소음순을 공략 해 갔다. 소녀는 어느세 절정(絶頂)을 맞이했는지 긴 신음소리를 내고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허난 북 리천의 행동에 얼마 안돼 흥분이 밀려왔고 다시 동조해 나갔다. 이렇게 두사람의 향연(饗宴)은 반 시진[(時辰)반시진=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새벽이 밀려오는 순간에 겨우 두 사람의 향연이 끝을 맺었다. *^^* 날이 밝아오자 북리천은 동굴밖으로 나와 하늘을 바라보는 남궁련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 신의 겉옷을 벗어 남궁련의 어깨에 걸쳐 주었다. " 미안해..련매.. " " 으음.. " 고개를 흔들어 뒤에 있는 북리천의 어깨에 기대는 남궁련.. " 수고했어요..천랑.. " " 련매.. " " 그녀의 상태는 어때요?. " " 음약을 제거된것 같은데..다른곳이... " 말을 하다 멈추는 북리천을 돌아보는 남궁련은 북리천의 얼굴을 바라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아직 어린소녀에게 너무 심하게 한것 갔군요. " " 어쩔수 없었어요..조금만 늦으면 그녀의 목숨이.. " " 알았어요..제가 들어가서 치료 할께요..천랑은 먹을것 좀 구해 오세요. " " 알았어.. " 북리천은 동굴안으로 들어가는 남궁련을 보고 몸을 돌려 산속으로 들어갔다. *^^* 정오. 해가 머리위에 떠있는 정오. 허나 산속은 여전히 큰 나무들때문에 어둠이 깔려 있었다. 조용한 산속에 다시 여인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특히 절벽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더욱 웅장 한 소리로 퍼졌다. " 으앙앙앙...아파...아프단 말이야..앙앙앙.. " " ... " 울고 있는 여인, 아니 소녀는 옆에 있는 남궁련이 말려도 멈추지 않았다. 북리천은 처음부터 귀찮아 동 굴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허나 밖에 있었도 안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에 한숨을 쉬고 있었다. " 킁. 골치 아픈 여자군. " " 천랑?. " 동굴속에서 나오고 있는 남궁련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이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아서 그러는 지 그녀의 몸에서 빛이 흐르고 있는것 같았다. 허나 그녀의 얼굴에는 그늘이 가득했다. 바로 동굴안에 있는 소녀때문이다. " 어떻게 해봐요. 좀처럼 멈출 생각을 안하네요.. " " 내가 들어간다고 울음이 그치겠어.. 그냥 두면 지쳐서 멈추겠지. 이크.. "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보는 남궁련의 눈을 보자 북리천은 기가 죽어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때 남궁련이 북리천의 팔을 잡고 동굴안으로 밀어넣었다. " 어서 천랑이 알아서 해봐요. 혹시 알아요. 천랑의 모습을 보고 반해서 멈출지..호호호.. " " 킁..안들어가면 안될....알았...어..들어가..잖아.. " " 훗.. " 강제로 떠밀려 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은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걸어갔다. 소녀는 울다가 누군지 모르는 발자국소리에 더욱 크게 울어갔다. 도대체 이 소녀의 정체는?... 야 왕 [夜王] 2 - 32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두 마리의 용(龍) 3 *** *** 북리천은 크게 울어가는 소녀의 울음소리에 말을 하지 못하고 소녀를 쳐다보기만 했다. " 앙앙앙..앙앙앙.. " " 저기.. " " 으앙앙.. " 북리천의 목소리에 더욱 크게 울자 북리천은 차마 듣고 있을수 없어 자신의 두손으로 귀를 막고 소녀를 향해 소리쳤다. " 그만!. 그만울어..언제까지 울고 있을거야!. " " 앙앙..뚝.. " 울음소리가 멈추자 북리천은 한숨을 쉬며 소녀곁으로 다가가는 순간 소녀는 주춤 몸을 움추리고 다시 울기 시작했다. " 제발..그만 울음을 멈춰. " 북리천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소녀는 잠시 울음을 멈추고 말았다. 그때를 이용해 북리천은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소녀는 더욱 움추리고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 이름이 뭐니?. " " .. " " 난 북리천이라고 하는데..너는?. " " 라..안... " " 란?. 좋은 이름이군.. " " 란이..많이...아파.. " " 어디가?. 이크.. " 어디가 아프냐구 물어보는 순간 란이라는 소녀는 바로 자신의 음부를 가르켰다. 그것을 보는 북리천은 란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 젠장. 아무리 어린 소녀라고 하지만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거야..아니면?.. - " 여기...많이..아파.. " " 미안해..하지만 어쩔수 없었어..란이를 구하기 위해서.. " " 오...빠가..내 이곳을 만진거야?. " " 이크.. " " 그런거야?. 오빠가 만진거야..란의 몸을?.. " " 어?..응..그때는..어쩔수 없이.. " 자신의 몸을 만져다는 소리에 란이라는 소녀는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동굴이라 어 두워 북리천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못한 란은 더욱 가까이 앞으로 기어갈때.. " 악..아파.. " " 괜찮아?. " " ... " " .. "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동시에 두사람은 움직이지 못하고 말았다. - 헛..나이는 어리지만 진짜로 절세미인형이네. - - 와..아..이쁜 오빠다..이런 오빠가 내 몸을.. - 북리천이 바라보는 란이의 미모는.. 화용월태[花容月態]-- 어두워 잘 볼수 없지만 소녀의 용모는 달빛과 같았다.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백옥같은 피부와 아직 소녀의 티를 벗지않은 그녀의 살결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조물주조차 자신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할수가 있고 완전 무결한 십전십미 (十全十美) 그렇게 밖에 달리 표현할 도리가 없었다. 란이 역시 북리천은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얼굴로 보였다. 자신의 아픔을 잃어버린 란은 더욱 자세히 보기 위해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기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뻗어 북리천의 얼굴을 만져갔다. " 와..오빠..얼굴 아름답다.. " " 그래.. " - 킁..남자한테 아름답다고 하는 말을 욕인데.. - 요리조리 쳐다보고 만져보는 란.. 북리천은 그런 란을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 와..아..웃는 얼굴이 더 아름답네..호호.. " " 하하..그래..헌데 란이의 부모님은?. " " 몰라.. " 북리천은 어떻게든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란이를 남궁련에게 넘길 생각을 했다. " 배고프지..밖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나갈까?. " " 싫어..란이 아파 못나가... 오빠가..업어줘.. " - 킁..귀찮은 꼬맹이네..젠장.. - 하는 수 없이 란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 북리천은 그러는 동안 란이는 마냥 북리천의 얼굴을 쳐다보다 밖에서 보는 북리천의 보고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 천랑.. " " 련매.. " 남궁련은 북리천 품에 안겨있는 란의 모습을 보는데 같은 여인으로 질투심이 일어났다. 허나 그것을 겉 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남궁련은 북리천 품에 있는 란을 바라보면 환하게 미소를 짓어보였다. 란은 그런 남궁련을 보자 더욱 북리천 품으로 파고 들어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 훗..란이 련매를 싫어하는 것 같군. 하하. " " 그런가 봐요. " " 배고픈데 먹을것을 먹읍시다. " 모닥불 위에 있는 새고기를 보고 그곳으로 걸어가 앉았다. 한 참 맛이 있게 음식을 먹고 있을때 북리천 귀가로 들려오는 전음(傳音).. " 자네가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인가?. " - 헉. 육합전성(六合傳聲)을.. 도대체 어떤 인물이란 말인가?. - 육합전성(六合傳聲)- 전음술로 소리가 사방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시전자(市展者)의 소재를 숨기는 수법이다. 이런 전음을 보낼수 있는 인물은 무림에 절정고수들만 펼칠수 있는 전음술(傳音術)이다. - 나는 기척도 느끼지 못했는데 어떻게 내가 이 곳에 있는것을 알지?. - " 하하. 너무 경계하지 말게나..자네가 품고 있는 란이와 아는 사이이니까. 하하하. " - 란이와 아는 사이라.. 그 말인즉 이 소녀가 보통인물이 아니라는 뜻이군. 만나보고 싶군. 도대체 어 떤인물인지?. - 일다경(一茶頃)후.. 숲속에 두 사람의 발걸음소리가 들여왔다. " 천랑..안휘성(安徽省)이 보이네요. " " 응..성에 들어가기 전에.. " 북리천은 옆으로 시선을 돌리고 저 멀리 언덕위에 있는 두명의 인물을 쳐다보았다. 남궁련도 북리천이 바라보는 곳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 누구예요?. " " 나도 궁금하오. 란이를 아는 인물이니까..란이를 보내줘야지. " " 아저씨다.. 란이 제일 좋아하는 아저씨다. 오빠 언능 아저씨한테 가자. " " 응..그래. " 북리천과 남궁련은 언덕위로 올라갔고 두사람중 풀위에 앉아 저 멀리 수평선에 보이는 안휘성을 바라보 는 인물에 시선이 고정한 북리천. 그때 앉아 있는 인물이 천천히 고개를 돌려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란은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그 중년의 남자를 불렀다. " 아저씨..란이 아프다.. " - 이크..요것이 미쳤나..그런 것을 왜..제발 더 이상 말하지 말아다오. - " 하하하. 우리 란때문에 자네가 고생하는군. " 남자는 일어나 북리천과 마주했다. 그때 북리천은 드디어 자신 앞에 있는 중년남자의 진정한 모습을 보 게 된것이다. - 용(龍). 그것도 위엄있고 거대한 용을 보는것 갔다. 도대체 어떤 인물인데 이렇게 기도(祈禱)가 있단 말인가?. - 그때 북리천옆에서 들려오는 남궁련의 말소리에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 남궁련이 무림맹주(武林盟主)를 배알(拜謁)하옵니다. " " 헉..무림...맹..주.. " " 하하하..남궁소저 오랜만에 보는군. 하하하. " - 저 인물이 무림맹주 화무준(和武俊)이란 말인가?. - 무림맹주 화무준은 환하게 웃으며 남궁련과 대화를 하고 그 옆에 서 있는 북리천을 보고 예(禮)를 갖 추었다. " 하하. 나의 인사가 늦어군. 화무준이라고 하네. " " 아..네..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자네의 명성은 익히 들었네. 요즘 무림에 대단한 활약을 떨치고 있다고 하던데..역시 직접 만나보니 한마리 잠룡(潛龍)을 보는것 갔군. " " 과찬의 말씀을..오히려 맹주님이.. " 북리천 역시 화무준을 용중에 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언제 친해졌는지 남궁련과 란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장난을 치고 있고 언덕위에 북리천과 화무준는 두 사 람의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화무준이 북리천의 얼굴을 쳐다보고 다정한 목소리로 입을 열어갔다. " 자네는 현 강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 " 폭풍전야(暴風前夜)라고 할까요. " 북리천의 한마디에 웃고 있던 화무준의 표정을 심각하게 변해 갔다. 즉 북리천의 한마디에 여라가지의 내용이 배포(配布)되어 있기 때문이다. 흑마교(黑魔敎)의 출현, 거기에 아무런 단서도 없는 천황(天皇)의 후예(後裔)와 황금대전(黃金大戰)의 파란(波瀾)등이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었다. 화무준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전혀 손을 쓸 수 없었 다. 흑마교는 흑도(黑道)의 태산(泰山)으로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함부로 움직였다가는 양쪽 모두 피해을 입 기때문에 움직이지 저지하지 못하고 천황의 후예는 아무런 단서가 없기때문에 손을 쓸수가 없었다. 그 리고 마지막으로 황금대전의 지도는 전 무림에 수십개나 돌아다니고 있기때문에 수습을 할수가 없었다. " 나도 자네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 허나 나는 자네와 다르네.. " " 알고 있다. 맹주님이 움직일수 없다는 것을..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기달리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저에게 부탁을 하기위해서 기달리고 있는것 같은데.. " " 맞네.. 들어줄수 있겠는가?. " " 도(道)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 " 하하하..역시 내가 사람하나는 잘 본것 같군..아니..거짓노선배님의 말이 정확하군..크하하하. " " 거짓노선배라면..혹시 개방의.. " " 맞네.. 내가 근심하고 있을때 취선노선배님이 나를 찾아와 자네를 만나보라고 하던군.. " " 아..그런군요.. " - 취선형님도 참..나를 고생시킬 생각을 하고 있군.. - 혼자 거짓노인, 즉 개방방주(開方房主) 취선을 생각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화무준이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자네가 해줘야 할 일이 두가지가 있네. 하나는 황금대전이네.. " " 알고 있다. 허나 단서가.. " " 하하하. 등잔밑이 어둠다는 말을 모르나.. 자네 곁에 두고 뭘 걱정하는가. " "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금설화라고 아는가?. 아마 자네의 여인중 한명으로 알고 있는데.. " " 설화가 황금대전과 무슨 관계인지?.. " " 말할 수 없으니 이해해 주겠나. 자네가 직접 만나 물어보는것이 좋을것 갔네. " " 알겠다. 그럼 두번째는?.. " " 혹시 설빙궁(雪氷宮)을 들어봤나?. " " 죄송합니다. 아직 무림에 대해서.. " " 하하하. 아마도 설빙궁에 대한 것은 자네가 적합할거네..하하하.. " "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천미루(天美淚)에서 연락이 없었는가?. " " 어떻게... " - 읔..천미루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지..아...젠장..개방의 정보망.. - " 자세한 것은 자네의 여인에게 들은 것이 좋겠군.. " 두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뒤에 서 있는 중년남자가 화무준앞으로 걸어왔다. " 맹주님 시간이.. " " 알았네.. " 일어나는 화무준. " 아무튼 수고 좀 해주고.. 마지막으로 저 아이를 부탁하네.. " " 예?. 왜?.. " " 익을 밥을 내가 왜 챙기는가..그리고 저 아이의 부모가 누군지 아는가?. " " 아니..아직은.. " " 제갈세가(諸葛勢家)의 마지막 후손(後孫)이네..제갈무혼(諸葛霧渾)의 애지중지(愛之重之)한 제갈란 (諸葛爛)이네. " - 킁. 제갈세가의 여인이였단 말인가. 골치 아픈 여인과 인연이 되었군. - 화무준은 북리천곁으로 다가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살짝 미소를 짓었다. " 무슨 일이 생기면 제갈세가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특히 란의 할아버지가 한마디만 하면 자네는 전 무림의 공적이 될수도 있으니까. 알아서 하게. " " 아...알..겠..다.. " " 그럼 잘 부탁하네. 나는 일이 있어. " " 알겠다. " 화무준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놀고 있는 제갈란을 한번 쳐다보고 미소를 짓고 몸을 돌려 사라져 갔다. 화무준이 가는 뒤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한숨을 쉬고 어깨에 있는 힘을 풀어갔다. " 어..휴..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말았군. 허나 무림의 맹주라 위엄있군. " 혼자 생각하고 말을 하고 있을때 옆으로 뛰어와 북리천의 팔을 잡은 제갈란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 아저씨는?. " " 어..일있다고 먼저 갔어. " " 피..나한테 말도 안하고.. " 북리천은 천마성으로 가기전에 할 일이 있는 듯 허공을 향해 말을 했다. " 흑사(黑四)!. " "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 " 애들을 시켜 본가(本家)에 갔다와야 겠다. " " 명을 받겠다. " " 본가에 가 청청을 데리고 천마성으로 오고 초련에게 황금대전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 빠른 시일내로 확답을 보내라고 하시오. " " 복명!. " 북리천은 옆에 있는 남궁련과 제갈란을 향해 방긋 웃어 갔다. " 그럼 우리도 갑시다. 천마성으로. " " 예. " " 오빠. 그곳에 가면 재미있어?. " " 응.. " 북리천은 제갈란의 물음에 대충 대답해주고 천마성이 있는 곳을 올려다 보았다. *^^* *^^* *^^* *^^* 설빙궁(雪氷宮). 일명 얼음의 나라라고 하는 곳이다.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특히 설빙궁은 여인들의 집단이라고 할수 있다. 모두 여인들만 살고 있고 남자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이런 신비집단이 무림으로 나왔다는 것은 또 다시 무림에 파란이 일 어난다는 말과 같았다. 천마성(天摩城) 흑마교와 마찮가지로 흑도 태산(泰山)이라고 부르는 곳. 허나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 두문불출(杜門不 出)로 밖과 전혀 접촉을 하지 않을 상태였다. 특히 천마성 주위에는 진법(陳法)과 기관(機關)을 설치 해 놓아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삼엄한 경계로 더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천마성, 천마성 내에 하나의 탑이 우뚝 서 있는데 바로 천마 탑(天摩塔)으로 천마의 문주만이 기거하는 곳이다. 오천구(吳天九). 천마성의 새로운 문주. 바로 오천명의 친형으로 북리천의 도움으로 천마성의 주인인 된 인물이다. 향천쌍녀(香踐雙女) 오지림. 오주주 오천명의 제자인 두 여인. 지금은 천마성의 모든 일을 주관하는 여인들이다.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는 두 여인들. 그런 두 여인들이 요즘은 매우 즐거운 얼굴로 어디로 향해 가고 있 었다. 바로 천마탑의 3층이였다. 4층에는 오천구가 기거한다면 3층에는 바로 쌍녀와 다른 두명의 여인이 기거하고 있었다.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추영란(秋榮蘭) 금설화(金雪花) 이 두 여인이 기거하고 있고 쌍녀는 매일 이 두여인과 담소를 나누었다. 허나 요즘들어 더욱 즐거워하 고 있는 것은 바로 호남제일미인인 추영란때문이다. 지금 추영란의 몸은 정상인의 몸이 아니였다. 임신.. 바로 북리천의 아이를 가진 추영란이 며칠 있으면 세상에 또 하나의 북리(北悧)씨를 가진 아이가 태어 나기 때문이다. 주위에 세 여인이 항상 추영란을 즐겁게 해 주지만 추영란의 얼굴에는 항상 그늘이 가 득했다. " 호호..언니.. " " 아들일까?. 딸일까?. " " 상공 닮은 아들이면 좋은데..어머...언니 죄송해요.. " 금설화가 말을 하다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지금 추영란이 제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바로 북리천 인데 금설화는 그런 추영란의 젓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들고 말았다. 추영란은 금설화를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 호호..괜찮아.. 신경쓰지 말아..설화동생. " " 언니... " " 언니.. " 추영란은 겉으로 해맑게 웃고 있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다는 것을 다른 여인들고 알고 있 었다. 그때 다급히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쌍녀는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무슨 일이냐?. " " 죄송합니다..누군가..누가..진법을 파괴하고 있다.. " " 뭐야!. 알았다. " 향천쌍녀는 자리에 일어나 추영란을 향해 웃어보이고 밖으로 나갔다. 때마침 위층에서 내려오는 오천구 는 쌍녀를 보고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다. 쌍녀는 수하에게 보고 받은대로 이야기를 했고 오천구와 같이 성벽으로 향해 갔다. 성벽에 올라온 세 사람중 오천구가 앞을 내려다보고 어떤 인물인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 처음 본 인물이군. " " 사백님. 너무 많은 인원이다. " 마치 대낮에 어둠이 깔려 있는 듯 수 많은 적들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 제일 앞에 있는 몇십명은 천마 성을 감싸고 있는 진법(陣法)이 조금씩 깨지고 있었다. 과연 천마성에 쳐들어오는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야 왕 [夜王] 2 - 33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1 *** *** 빠른 속도로 천마성을 향해 가는 북리천과 남궁련. 그리고 그 뒤따라 오청청과 일천검수들이 향해 갔다. *^^* 천마성 외각. 수 많은 강호인들이 모여서 천마성을 노려보고 있고 그 와중에 몇사람은 제일 앞에서 진(陣)을 깨고 있 었다. 허나 쉽사리 깨지 못하고 있는것을 천마성 안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진을 깨고 있던 한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 틈으로 달려와 의자에 앉아 있는 한 사람앞에 무릎을 꿇고 앉 아 입을 열어갔다. " 보고 드립니다. 부교주님. " " 어떻게 돼가는 것이냐?. " " 하루정도 걸리겠다. " " 너무 느려. " 말과 동시에 그 옆에 서 있는 수하중 한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남자를 향해 손을 그어 갔다. 그러자 무릎을 꿇고 있는 수하의 피덩어리들이 사방한대로 펴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수하들 은 부교주라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부교주는 자신을 쳐다보는 수하들을 향해 웃어갔다. " 삼 시진(時辰)을 주겠다. 그 안에 진을 파괴 못하면 너희들 목숨을 가져가겠다. " " 아...알..게..다.. "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진을 파괴하기 시작한 사람들. 반면 부교주라는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돌리고 뒤로 걸어가자 뒤에 있는 수하들이 일저히 고개 를 숙이고 길을 열어주었다. 수십명의 수하들이 길을 열어주자 그 뒤에 하나의 거대한 마차가 나타났고 그 앞에는 노예로 보이는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들의 목에는 쇠로 만든 목걸이를 달고 있었 다. 부교주가 거대한 마차로 걸어가자 마차 옆에 있는 몇사람이 마차 앞으로 걸어와 엎드려 인간 계단 을 만들었다. 부교주는 인간 계단을 밟고 마차 안으로 들어갔다. 부교주가 마차 안으로 들어가자 그 옆에 서 있던 인물이 진을 파괴하는 수하들을 향해 소리쳤다. " 어서 진을 파괴하거라!. " " 알겠다. " " 복명.. " 다시 진을 파괴하기 위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 천마성 아래에 있는 작은 마을.. 이 작은 마을은 천마성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아니였다. 무림에서 평판이 좋지 않은 인물들이 모여서 만든 마을이다. 즉 이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가 바로 천마성의 수하 들이나 다름없다. 헌데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마을이 아무도 없었다. 가축들만이 살아서 움직이는 마을..이런 마을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한사람과 한 마리의 말이였다. 말 위에는 두 명의 여인이 앉아 주위를 둘러보고 있고 남자는 말필을 잡고 마을안으로 들어오며 마을 을 둘러보았다. " 젠장..왜 아무도 없는거야?. 천마성에 무슨일이 생겼나?. 흑사!. " " 예!. 주인님. " " 무슨 일인가 알아보고 오너라!. " " 복명. " 쓰..으으으으..윽.. 한사람이 순식간에 나타나서 명령을 받고 다시 사라져 갔다. 남자는 다시 마을 주변을 살피고 있을때 말위에 앉아 있는 두 명의 여인중 한 여인이 아래를 내려보고 말을 했다. " 오빠..이 마을은 왜 이렇게 조용해?. " " 천랑.. " " 나도 모르겠소..마을이 이렇게 된다는 것은 천마성에 무슨 변고(變故)가 생긴것 같은데.. " " 그럼 어떻해요. " 남궁련도 걱정을 하는 표정으로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 역시 천마성에 있는 자신의 여인들을 걱정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도대체 어떤 세력이 천마성 을 공격하는지 궁금했다. 유시(酉時). 대충 가지고 있는 걸로 식사를 마치는 순간 염탐을 보낸 흑사가 돌아왔다. 흑사는 천마성 주위에 모여 서 진을 파괴하는 것과 그 중에 몇사람을 잡아 천마성을 치는 목적과 어떤 조직인지 물었다. 그 사실을 흑사는 북리천에게 모두 보고 했다. 북리천은 흑사의 말을 듣고 심각한게 생각을 해 갔다. " 대충 이천여명 정도 되옵니다. " " 음.. 많은 인원수군..이 많은 인원을 움직일수 있다는 것은 흑마교에서 상당한 지휘가 있던 인물이겠 군.. " " 천랑..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 " 기달려야지. 본가에 간 일천검수들을.. " 그러했다. 지금 일천검수(一天劍首)의 절반이 청청을 데려오기 위해 본가로 향해 갔고 나머지 인원은 북리천과 같이 있었다. 거기에 추령이 잠입한 흑마교에도 얼마정도의 인원이 갔다. 북리천과 같이 있은 인원은 고작해봐야 삼,사백정도밖에 없다. 천마성과 협동(協同)으로 흑마교를 공격한다면 모르데.. 이쪽에서 먼저 공격을 한다면 상당한 타격(打 擊)을 입는다는 것을 북리천도 잘 알고 있었다. " 내일까지 도착할수 있는지 모르겠군. 낙인촌(烙印村)의 부하들도 아직 그곳에서 나오지 못한 상황인 데.. " 낙인촌 야수(野獸) 구창(具滄)과 낙인촌의 모든 사람들은 천마성에 들어갔다. 허나 그들은 폐관(閉關) 에 들어갔기 때문에 일년간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원수로 한다면 천마성이 우세하다. 그 러나 문제는 그들의 실력이다. 지금 천마성을 치기 위해 진 밖에 있는 세력들의 부하들은 상당한 고수 들로 이루어져 있고 천마성의 인원은 많다고 해도 그들은 몸을 보호할 정도의 실력밖에 없는 평민에 가 까운 사람들이였다. 이 두 세력이 싸운다면 당연히 지는 쪽은 천마성쪽이였다. 북리천은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고 흑마교 가 쳐들어온 것으로 단정짓었다.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가벼운 발걸음 소리, 북리천은 그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 소리나는 곳을 쳐다보았다.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가벼운 발걸음의 주인공은 바로 남궁세가(南 宮勢家)의 남궁련이였다. " 천랑. 그만 주무시는 것이.. " " 알겠소..헌데 란은?. " " 편하게 자고 있어요. " " 알겠소.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남궁련이 가는 곳으로 따라 들어갔다. *^^* 새벽. 조용한 천마성 외각에 시끄러운 소리에 천마성도 흥분해 있었다. " 진이 파괴됐다..어서 보고를.. " 진의 파괴.. 새벽에 드디어 천마성을 보호하고 있는 진이 파괴되어 흑마교의 세력들이 안으로 쳐들어왔다. 상당한 인원이 천마성 외성에 도달해 무장(武裝)을 하고 천마성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 흑마교의 수하 들이 반으로 갈라지며 제일 뒤에 있는 거대한 마차가 앞으로 향해 왔다. 헌데 이 거대한 마차을 몰 고 있는 것은 말들이 아니고 사람들이였다. 무려 이백명정도 되는 노예들이 쇠사슬을 잡고 마차를 움직 이고 있는 것이였다. 마차는 천마성 외각에 멈추고 마차의 문이 열리며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중에 제일 앞에 있는 황금색의 옷을 입은 중년남자는 마차에 나와 천마성의 문을 쳐다보고 조금씩 고개를 들어 위 를 쳐다보았다. " 상당한 인원수군.. " " 어떻게 할까요?. " " 무력을 사용하는 것 보다 그냥 천마성을 접수하는 것이 좋겠지. 크하하하하.. " 흑마교의 부교주라는 인물이 크게 웃고 있을때 천마성 외각문 위쪽에 웅성거리며 몇사람의 모습이 나 타났다. 제일 가운데 있는 인물은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누구인지 잘 알아볼수가 없지만 그 옆에 있는 사 람들은 매우 아름다운 미녀들이였다. 흑마교 부교주는 여인들을 쳐다보고 그 가운데 있는 남자를 쳐다 보았다. " 그대가 천마성의 새로운 주인인가?. " " 네놈은 누구냐?. " 성위에 있는 중년남자가 부교주를 향해 말을 놓는 것을 보고 있던 흑마교의 수하들이 더욱 독한 독기를 품으며 노려보았다. 그중에 부교주 옆에 있는 중년남자가 앞으로 걸어나와 부교주에게 말을 놓은 남 자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사..아아아..악.. 엄청난 강기(强氣)가 성을 향해 돌진했고 그 강기를 보는 중년남자는 자신의 손을 뻗어갔다. 파..아아앗.. 두개의 강기가 허공에 부딪치며 엄청난 파공(波功)이 생기며 주변으로 펴졌다. 그 바람에 주위에 있 는 사람들의 몸에 강한 바람이 스쳐 지나갔다. - 으..상당한 고수다.. 도대체 어떤 세력들이란 말인가?. - 혼자 생각에 잠겨있을때 성밖에서 들여오는 목소리.. " 우리의 대업(大業)을 이루기 위해서 네놈들이 필요하다.. 물론 천하통일(天下統一)이 될 경우 그대들 은 부(富)와 명예(名譽)도 가질수 있다. " " 웃기는 소리!. 본 천마성은 누구의 지시도 누구의 수하로 들어갈 마음이 없다. 당장 돌아가라!. " 단호한 거절.. 부교주는 천마성에 있는 인물을 보고 고개를 흔들어갔다. 이 뜻은 바로 힘으로 천마성을 점령하겠다는 뜻과 같았다. " 권주(勸酒)을 마다하고 벌주(罰酒)을 마시겠다..크크크..소원대로 해주지. " 부교주는 오른손을 들어 살짝 움직였다. 그러자 그 옆에 있는 부교주의 수하중 한명이 고개를 숙이고 몸을 돌려 양쪽에 무장하고 있는 수하를 향해 소리쳤다. " 네놈들의 실력을 보여주거라!. " " 쳐라!.. " " 와..아아아.. " " 감히..우리에게 도전을.. " 슈..우우우. 타..악.. 땅을 박차고 앞으로 돌진해 가는 사람들과 허공에 날아 천마성을 향해 돌진해 갔다. 천마성에 있는 사 람들도 성으로 돌진해 오는 사람들을 향해 살기(殺氣)를 띤 우며 적이 오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한순간에 두 세력이 마주치는 순간.. 째..애애애앵.. " 으악.. " " 죽어라!.. " " 이놈들 천마성이 그렇게 간단히..으악.. " " 막아라!..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 " 으악..헉..악.. " 그 ?은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 사람들의 몸속에 흐르는 붉은 피들이 천마성에 묻어갔다. 헌데 대부분 죽은 사람들은 바로 천마성의 수하들이 였고 흑마교의 수하들은 거의 죽지 않았다. 그만 큼 실력차이가 있던 것이였다. 내성에 있는 천마성 사람들은 밖에 들여오는 소리에 마음이 초조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 했다. 그때 천마탑에서 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었다. 내성을 지키고 있는 천마성 수하들이 그 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곳을 바라보는데 그곳에는 두 명의 여인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한명의 여인은 중년의 여인인데 그녀의 몸 상태는 온전한 여인의 모습이 아니였다. 배가 불록 나온 임 신한 여인이였다. 바로 추영란이였다. 북리천의 수하들은 추영란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인사를 해 갔다. 그들은 추영란은 천마성의 여신( 女神)으로 섭기고 있었다. " 사모님!..밖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어서 안으로.. " " 괜찮아요..헌데 밖에 무슨 일인가요?. " " 아..아무것도..아닙니다..다만 미친사람들이..본 성에 쳐들어와.. " " 심각한가요?. " " 저희들도 잘.. " 추영란은 이 안에 있는 수하들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자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그때 추영란 곁에 있는 금설화가 영란의 팔을 잡아 갔다. " 언니..태아에게 안좋아요..어서 안으로.. " " 하지만.. " " 걱정하지 말아요.. 사백님이 알아서 하실거에요.. " " 그..래..도.. " " 아이..참..그러다 태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상공을 어떻게 보실거에요. " " 상...공?.. 맞아..태아에게 일이 생기면 안됐지.. " 금설화는 간신히 추영란을 데리고 천마탑안으로 들어가자 그 곳에 있는 수하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어 갔다.. 마치 자신의 가족을 안전한다는 표정들이 였다. 붉은 피가 난무하는 치열한 천마성 외각, 어느세 단단하고 무쇠같은 천마성의 문이 부서져 있고 흑마 교의 세력들이 천마성 외각을 점령하는 것과 같았다. 향천쌍녀(香踐雙女)들은 최선을 다해 흑마교의 수하들을 제거해 가지만 역부족이였다. 그때 중년의 남자가 앞으로 도약(跳躍)해 허공(虛空)으로 뛰어 오르며 부교주가 있는 마차를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 했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대단한 내공으로 초식을 전개한 중년의 남자, 반면 마차에 있던 흑마교의 부교주와 그의 수하들이 중년 의 남자가 공격해 오는 것을 보고 급히 몸을 움직여 갔다. 헌데 피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목 숨을 받쳐서 부교주를 보호하는 것이였다. " 막았라!. " " 이놈..어디를!. " 부교주를 보호하는 수하들은 부교주를 보호하며 자신들의 초식을 전개해 갔다. " 곤건대환무(坤乾大環懋)!. " 우르르르릉..꽈..과과..아아아앙... 부교주의 수하들 앞에서 서로의 내공이 부딪치는 순간 어마어마한 내공이 주위로 퍼지며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몸이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허나 중년의 남자는 다시 땅을 박차고 허공위로 뛰어 올라 부교주를 향해 초식을 전개해 갈때.. " 이놈..감히 어디서 하찮은 무공으로 부교주님을.. 받아라!.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 곤건대무천공(坤乾大無川功)!. " 파파파..악..쿠..우우우웅... 꽈..아아아아..앙... 타타타타...악.파파파..악.. 두 사람의 혈전(血戰)은 치열했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부교주는 두 사람의 혈전은 보고만 있었다. 마 치 즐겁게 연극을 보고 있듯이 입가에 미소를 짓어갔다. " 훗..천마성의 무공이 이렇게 하급(下級)이라니..저승에 있는 천마(天摩) 오천명(吳天明)이 한탄(恨歎) 하겠군..크크.. " " 부교주님의 승리를 축하드리옵니다. " " 하하하..아직은 아니다.. " 부교주는 한 손을 들어 올리고 다섯 손가락 중에 한 손가락을 폈다. 그러며 앞을 향해 작은 소리로 외치는데 그의 목소리는 웅장하게 주위에 퍼져 나갔다. " 한 시진(時辰)!. 한 시진 안에 성을 접수해라!. " " 복명!. " " 한 시진이다.. 성을 접수하자!, 와..아아아.. " 흑마교의 수하들은 부교주의 말을 듣고 더욱 용기를 얻어 천마성의 수하들을 무자비하게 죽여갔다. 죽 은 시체를 다시 검으로 난도질 해 갔다. 확실한 사살(射殺)이라고 할수 있었다. 힘도 없이 쓰러져 가는 천마성의 수하들.. 점점 외각을 점령하고 내각으로 진격하는 흑마교의 수하들.. 이들은 마치 자신들이 전투에서 승리했다 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이미 이 싸움은 흑마교의 승리나 다름 없었다. 그 많던 천마성의 수하 들은 모두 숨이 멈추고 죽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살아 있는 인물들은 내각(內角)의 성문안으로 들어 가는 상태였다. 향천쌍녀는 내각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한사람이라도 더 죽이기에 바빴다. 반면 중년의 남자, 즉 오천구는 부교주를 죽이고 못하고 오히려 그의 수하중 한사람과 힘겨운 혈전을 치루고 있었다. - 젠장..개개인이 무림의 고수 수준이라니.. 이대로 천마성이 무너질수는 없다. 금역(禁歷)에 있는 그 들도 아직 나올수 없는 상태이고..그가 온면 모를까?. - " 크하하하..천마의 무공이 이정도 였다니..실망이군..너희들은 우리 흑마교의 수하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이대로 저세상으로 가거라!. " " 이놈!. 감히 천마를 무시하다니..죽어라!. " 파파파..악...타타타..악.. 엄청난 내공의 싸움으로 두 사람이 있는 주변에는 이미 흑마교의 수하들이 두 사람의 혈전을 지켜보고 있었다. 꽝..앙...꽝...앙.. " 문을 부수고 안까지 쳐라!. " " 와...아아.. " " 겁장이 천마의 수하들이 어서 나오너라!. " " 크하하하.. 천하의 천마성이 이렇게 졸장부의 세력이였다니.. " 내각을 에워싸고 있는 흑마교의 부하들은 안에 숨어있는 천마의 수하들에게 들어라고 하는 소리였다. 허나 안에 있는 천마성의 수하들은 그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못하는 사정이 있으니 바로 천마탑에 있는 추영란과 금설화때문이였다. " 사모만 없으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것인데..이런 십팔.. " " 으악..열받아!.. " 꽝..꽝..꽝.. 이를 갈며 문쪽을 쳐다보는 천마성의 수하들.. 그때.. " 나가 싸우세요.. 저때문이라면 걱정하지 마시고 싸우세요.. 상공도 그것을 원하고 있을겁니다. " " 사모님!.. " 추영란의 말에 천마성의 수하들은 용기가 솟아 났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쳐다보며 다짐을 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추영란만은 살리겠다는 다짐이였다. 과연 북리천은 어떻게 된것인가?. 천마성은 이대로 무너져 내릴것인가?. 야 왕 [夜王] 2 - 34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2 *** *** 내각의 성문이 열리는 순간 동시에 안에 있는 천마성의 수하들이 내각을 둘러싸고 있는 흑마교의 수하 들을 향해 돌진해 갔다. 갑자기 돌변하는 천마성의 수하들을 보고 흠칫 놀라는 흑마교의 수하들이였지 만 그들의 행동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최후의 발악인가?. 크하하하. " " 죽여라!. 한놈도 살려주지 말아라!. " " 와..아아아.. " " 쳐 죽여라!. " 또 다시 천마성의 세력과 흑마교의 세력이 격돌해 갔다. 허나 이번에는 처음과 다르게 천마성의 수하들 은 죽어가며 한 사람이라도 더 자신의 검에 적을 죽이며 갔다. 가면 갈수록 오히려 흑마교의 수하 들이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키보고 있던 부교주는 눈을 감아가자 그 옆에 서 있는 부교 주의 수하가 앞으로 걸어나와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을 뽑아들고 앞으로 찔러가며 외쳤다. " 나를 따르라!. " " 와..아아아.. " 부교주를 지키고 있던 나머지 수하들이 자신의 무기를 들고 앞을 향해 돌진해 나갔다. 얼마동안 우세한 천마성의 수하들은 더 많은 인원이 돌진해 오는 인물들에게 하나 둘씩 쓰러져 갔다. 내성의 문을 지키 고 있던 인물들도 하나 둘씩 죽어갔고 드디어 내성이 뚫리자 흑마교의 수하들은 검을 쳐들도 내성안으 로 쳐들어갔다. " 죽여라!. " " 크하하하..드디어 천마성이 무너지는구나.. " " 무슨 일이 생겨도 주모님을 지켰라!. " " 주모님!. " 천마성의 수하들은 추영란이 있는 곳에 모여 안으로 들어오는 흑마교의 인물들을 노려보았다. 그때 이 들을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 한 여인을 둘러싸고 지키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저 여자를 잡아라!. 저 여자만 잡으면 이들은 항복할것이다. " " 예. 복명.. " " 가자..저년을 잡으로.. " " 막아라!. 주모님만 절대로 지키야 한다. " 더욱 좁혀오는 흑마교의 수하들의 검(劍)에 천마성의 수하들은 무력(武力)없이 쓰러져 갔다. 추영란 옆에 있는 금설화는 자기 자신보다 추영란을 더욱 걱정했다. 아니 추영란보다 그녀의 배속에 있 는 북리천의 아이을 더욱 걱정했다. 허나 이들이 나가는 길을 단 한길..바로 흑마교들이 지키고 있는 문 이 유일한 길이였다. " 언니..언니만이라도 살아야해.. 그래야 상공에게.. " " 안돼..그럴수는 없어..나 혼자 살겠다고 이들을 두고 갈수가 없어.. " " 언니..언니보다 언니의 배속에 있는 아이를 생각해요.. " " 하..지만...어떻게..나..혼자.. " " 언니..고집부리지 말아요..저와 이들의 복수를 상공이 꼭 해줄거에요..그러니.. " " 안돼..그럴수는 없어.. " 추영란은 고개을 옆으로 흔들며 금설화의 말을 듣지 않았다. 금설화는 어떻게든 추영란만 살려서 밖 으로 빠져 나가게 만들 생각이였다. 허나 그것을 눈치채버린 흑마교의 수하들.. " 크하하하..살아서 나갈 생각은 하지 말아라!. 그리고 모든 여인들은 우리 흑마교의 황락각(恍樂閣)에 서 우리의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크하하하. " "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이놈들아!. " " 흐흐흐..죽어?. 그래 죽어라. 죽은 시체라도 안아보자..너같이 미녀라면 시체라도 안을수 있다. 크하 하하하.. " " 이..이.. " " 헉..뭐지?. " 우르르르륵...쓰..으으으으윽... 땅이 흔들리며 진동이 심해져 갔고 돌이 움직이며 땅이 점점 위로 올라왔다. 마치 무엇인가 땅속에 서 올라오는 것 같았다. 모든 사람들이 땅이 올라오는 곳을 쳐다보고 있을때 그 안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거대한 뱀의 머리였다. " 뭐야!. 저 거대한 뱀은?. " " 피해라!. " 뱀의 머리가 나오는 순간 몸이 땅위로 올라왔다. 그런데 이 뱀의 크기는 사람의 세배정도의 크기이고 거기에 몸 또한 거대했다. 막 올라오는 뱀은 주변을 향해 자신의 꼬리를 휘둘러갔다. 그러자 뱀의 꼬리 가 지나가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 두 동강이고 나고 말았다. " 으악... " " 악...뭐야 저 뱀은.. " " 악.. " 한번의 공격으로 몇명을 죽여버린 뱀은 주위를 둘러보고 한곳에 고정했다. 바로 추영란과 금설화가 서 있는 곳이였다. 두 여인을 보던 뱀을 살짝 움직이는 순간 어느세 추영란과 금설화가 서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추영란 앞에 도착한 뱀은 자신의 머리를 위로 높이 올리고 추영란을 노려보고 혀를 내미는 순간 그대로 추영란 을 향해 머리를 내려갔다. 너무 빠른 행동에 사람들은 차마 뱀을 머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지 못했다. " 주모님!. " " 피하세요..주모님.. " " 크하하하..삼켜라!. 어서 그녀를 삼켜라!. 크하하하.. " " 헉... " 추영란을 삼켜버릴뜻 하든 뱀은 추영란 앞에서 멈추고 추영란에게 자신의 혀를 내밀었다. 추영란도 약 간 흠짓했지만 뱀이 멈추고 자신의 뺨을 ?는 것을 보자 미소를 짓어갔다. " 호호.. 용아..몇달 못보는 사이에 엄청 커졌구나..호호..아잉..간지러워.. " " 용아?. 설마..상공의?.. " 용아?. 바로 북리천이 향상 데리고 다니는 금련사(金鍊蛇)였다. 즉 금련사, 용아가 이곳에 왔다는 것은 북리천 도 천마성에 들어왔다는 뜻이였다. 금설화도 손을 뻗어 용아의 피부를 만져갔다..그때 용아도 금설화를 의식하고 그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자신의 머리를 내려갔다. " 호호호..진짜 용아네..호호..혼자 온거야?. " " 샤..아아아악.. " 금설화의 말을 알아들은 용아는 그녀의 말에 대답을 해 주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흑마교들은 입을 벌리고 거대한 뱀을 쳐다보고만 있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다시 뱀이 지나오는 땅속에서 힘들게 나오 는 인물이 있었다. " 어디갔어..용아야!. 혼자만 가고..너 맞을래?. " 땅속에서 나오며 말을 하는 목소리이는 여인의 목소리였고 뱀과 잘 아는 사이같았다. 용아는 그 소리 를 듣고 흠짓 놀라는 표정을 짓고 추영란뒤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추영란은 여인의 목소리가 나오는 곳 을 쳐다보고 반갑게 웃어갔다. 헌데 그녀가 있는 곳을 바로 흑마교들이 서 있는 곳이였다. " 청청?. " " 용아?. 어.. 언니는.. " 여인은 용아를 찾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여인을 쳐다보았다. 다른 여인은 모르지만 청청은 추영란 의 말을 잘 들었고 청청 또한 영란을 자신의 엄마처럼 따랐다. 추영란을 보는 청청은 환한 미소를 짓고 그곳으로 걸어갈때.. " 흐흐흐..절세미인이군. " " 아가씨..잠시만..으..으으으..아..악..손...내 손.. " 흑마교중 한사람이 청청의 팔을 잡는 순간 그의 손이 검게 변해가며 그 남자의 살이 천천히 녹아 내 려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청청이 가는 곳에 길을 비켜주었다. 청청은 자신때문에 녹아내려가는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오직 추영란을 바라보고 걸어갔다. 영란앞에 도착한 청청은 환하게 웃으며 추영란의 몸을 보고.. " 와..아..언니..배 나왔다..호호호.. " " 청청도 참.. 헌데 이곳에 어떻게 들어온거야?. 혼자 온거야?. " " 으음.. "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청청은 계속 추영란의 배를 바라보다 자신의 손으로 만지면서.. " 오빠랑 같이 왔어.. " " 상...공...께서..어디?.. " " 몰라..와..언니 배가 살아서 움직이고 있어..와..아 신기하다.. " 마냥 자신의 배를 만지는 청청, 추영란은 그런 청청의 행동에 미소를 짓어갔고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천마성의 수하들과 흑마교의 수하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청청의 머리를 만지는 순 간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손이 녹아내린다는 것을 염려할때.. " 청청..이 언니가 부탁이 있는데..들어 줄 수 있니?. " " 응..뭔데?. " " 저기.. " 오른 손을 들어 흑색 옷을 입고 있는 흑마교의 수하들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말을 했다. " 저 사람들이 언니를 괴롭히는데 혼내 줄 수 있니?. " " 어디?.. 와..많다..저 사람들을?.. " " 응.. " " 안돼는데...오빠가..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안하면 안돼?. " " 걱정하지 말아..언니가 오빠한데 잘 말해줄께..그러니.. " " 정말이지?. " " 응.. " " 알았어..혼내주고 올께..가자!. 용아. " " 샤..아앗.. " 청청은 추영란이 말한대로 흑마교의 수하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 뒤로 금련사가 따라 갔다. 금련 사는 입을 벌리며서 앞으로 기어가며 자신의 이빨을 밖으로 내밀었다. 청청과 금련사가 자신들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알자 흑마교인들은 주춤 뒤로 물러났다. 한 여인은 온 몸에 독기가 가득있어 만지면 죽는 다는 것을 알기에 접촉하지 않을려고 했고 한 마리의 뱀은 금갑(金 甲)보다 더 단단한 피부를 가져 쉽게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피하는 흑마교들. 청청은 두러워 하는 그들을 보고 환하게 웃어가며서 한손을 들어 옆으로 그어갔다. " 아저씨들은 죽어줘야 겠어..미안.. " 사..아아아아..악.. " 으악..악.. " " 악..살려줘..악.. " " 안돼..악.. " 한번의 손짓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녹아내려갔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흑마교들은 두려 움에 뒤로 물러났다. 녹아내리는 살들 위로 독기(毒氣)가 올라왔고 그 독기를 금련사는 자신의 몸속으 로 흡수해 갔다. 또 다시 청청은 자신의 손을 흔들어가자 더 많은 흑마교인들이 청청의 독기에 녹아내 려 죽어갔다. 고갈된 체력에 겨우 힘들게 서 있는 향천쌍녀(香踐雙女), 오지림과 오주주는 떨고 있는 다리를 지탱하 며 앞에 있는 흑마교인들을 노려보았다. 헌나 이 두 여인에게는 이미 체력의 한계를 느껴 더 이상 싸 울 힘조차 없었다. 반면 여유를 부리며 음난한 눈으로 향천쌍녀를 노려보는 흑마교인들.. 이들은 향 천쌍녀를 자신들의 성욕(性慾)의 대상으로 삼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 흐흐흐.. 네년들의 몸매와 얼굴이 이뻐..우리 아이들에게 귀여움을 받겠군.. " " 크크..이곳이 근질근질하군. " " 흠이 생기면 가치가 떨어진다..조심히 잡아라!. " " 으으으..크크크. 히히히. " 지쳐있는 향천쌍녀앞으로 걸어가는 흑마교인들..그들은 바로 향천쌍녀 앞에 도착해 검을 휘둘러 갔고 그때문에 들고 있던 검이 그녀들의 손에 벗어나고 말았다. 무기가 살아진 그녀들은 서로의 눈을 쳐다 보고 눈으로 대화를 나누어갔다. 그녀들의 눈에는 이미 삶을 포기한 눈빛이였다. " 네놈들이 가질수 있는 우리의 몸이 아니다..이놈들...아.. " " 누구 마음대로 죽는단 말이냐?. 크크크.. " " 안돼... " 남자들이 그녀의 옷을 잡는 순간 향천쌍녀는 눈을 감고 손으로 몸을 움추렸다. 그때 바람이 스쳐지나갔 고 그녀들은 그 바람이 자신의 몸에 스며드는 것을 알고 천천히 눈을 떠갔다. 헌데 자신들 앞에 있는 흑마교인들은 그녀들 몸앞에서 행동을 멈추고 손 또한 멈추고 말았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향천쌍녀 는 흑마교인들을 쳐다볼때.. 자신들 뒤에 따뜻한 온기가 그녀들 몸으로 스며들어 왔다. 그녀들은 자기 몸에 스며들어오는 걸을 느끼 자 그녀들은 그 온기가 누구것인지 아는 표정을 짓었다. " 설..마.. " " 사..아...공.. " 그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녀들 뒤에 서 있는 남자의 다리부터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라갔다.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그녀들은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웃어갔다. " 상공..흑.. " " 하하..사저들.. " " 앙..앙..상공.. " " 앙...흑..흑.. " 그녀들은 그대로 일어나 남자의 품으로 안겨갔고 남자는 향천쌍녀를 자신의 두 팔로 안아주었다. " 늦어서 미안하오..사저들.. " " 다시..는..다시는 못보는 줄 알았어요..흑흑.. " " 상공..흑흑.. " " 하하..여장부들이 울보가 됐어군.. " 향천쌍녀의 몸과 마음을 다 가진 남자는 세상에서 단 한사람..북리천..바로 그가 지금 향천쌍녀를 안고 있었다. 세 사람의 재회도 잠시.. 북리천은 그녀들의 몸을 밀치고 웃어가며 말을 했다. " 아직 할 일이 남았어..재회는 그 다음에.. " " 예..상공.. " 북리천은 그녀들에게 떨어지며 앞으로 바라보았다. 그곳은 흑마교의 부교주가 있는 곳이였다. 반면 마차에 앉아 있는 부교주도 북리천의 기(氣)를 느껴는지..눈을 뜨고 기장을 하며 보이지 않은 북리천이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한 참을 천마성의 벽을 쳐다보던 부교주는 자리에 일어나 옆에 있는 한명의 수하에게 명령을 내렸다. " 퇴각시켰라!. " " 예?. 퇴각이라니..다 이긴 싸움에서 왜 퇴각을?.. " 자신의 명령에 반문(反問)을 하는 수하는 부교주의 살기를 느끼고 겁을 먹으며 퇴각 명령을 내렸다. 퇴각 명령을 받은 흑마교의 수하들은 천마성을 나올려고 했다. 허나 언제 있었는지 천마서 외각 성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검수들.. 족히 일천명의 검수들이 자신의 검을 들고 앞을 노려보고 있었다. 흑마교인들중 몇명은 퇴각명령대로 부교주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갈려고 했다. 허나 성문을 지나는 순간 그들의 몸들이 산산조각나고 말았 다. 단 일검에 여러곳으로 흩어져갔다. 일천 검수중 성문 앞에 서 있는 한명의 검수가 검을 앞으로 향하고 소리쳤다. " 한놈도 살려서 보내지 말아라!. " " 알겠다.. " " 쳐라!. " 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일천검수들은 그대로 흑마교들이 있는 곳을 향해 돌진해 갔고 그대로 흑마교인들 을 죽여갔다. 부교주는 자신의 퇴각명령에 수하들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알고 마차에서 내려 앞으로 걸어갔다. 그때 부교주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직도 싸우고 있는 두사람, 그중에 한 사람이 부교주를 힐긋 쳐다보는 데 두 사람의 눈빛속에 무엇인가 오고 갔다. 부교주의 눈을 바라보는 남자는 살짝 고개를 끄떡이고 다시 자신과 싸우는 상대방을 쳐다보았다. 지금 그의 눈빛속에는 상대방을 죽이겠다는 강한 살기(殺氣)가 어려있었다. 온 몸에 살기를 발사하며 상대 방을 향해 자신의 검을 추켜들고 돌진해 나갔다. 파....앗....사..악... 순식간에 상대방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남자는 검에 자신의 내공을 주입해 앞으로 뻗어 나갔다. 한순간 에 자신의 급소(急所)로 다가오는 검끝을 보는 남자는 피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니 피할 시간조차 없었다. 자신의 최후가 왔다는 것을 아는 남자는 가까이 다가오는 검끝을 보고 있을때.. 타...앗... 뚜..욱.. 검끝이 남자의 목부분에 닫는 순간 검은 더 이상 살결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검을 쥐고 있는 남자는 자신의 검이 상대방의 몸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바라보고 검날을 따라 천천히 상대방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옮겨갔다. 헌데 검날의 끝부분에서 또 다른 사람의 손이 있는 것을 확인한 남자는 손을 따라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위해 고개를 들었다. 청년.. 그것도 아주 준수한 청년이 자신의 검을 막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자신의 검을 막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하수(下手)가 아니라는 것이였다. 여전히 살기있는 모습을 하고 청년을 바라보는 남자.. " 그대도 죽고 싶나?. " " .. " 청년은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잡고 있는 검날을 검주인이 있는 곳으로 살짝 밀었다. 찌..이이이익..... 야 왕 [夜王] 2 - 35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3 *** *** 청년의 내공(內功)때문에 뒤로 물러나는 남자는 그 자리에서 멍해지고 말았다. - 말...말도...안돼..이렇게...간단하게..내가...아니..야.. - 땅을 끄집고 뒤로 물러나는 남자는 자신의 검을 쳐다보고 다시 고개를 들어 청년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자세를 잡고 청년을 향해 살수를 펼치는 순간.. 언제 왔는지 부교주가 자신의 부하 앞. 부하의 행동을 저지했다. " 부교주님....알겠다..소인은 이만.. " 부교주한테 고개를 숙이고 뒤로 물러가는 것을 쳐다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 앞에 있는 청년을 쳐다보고 있었다. 헌데 그 청년은 그런 부교주를 무시하고 자신 앞에 앉아 있는 중년남자를 보고 고개를 숙여갔 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백(舍伯)님. " " 읔.. 천이구나.. " " 내상이 심합니다. 사백님. " " 그런것 같구나.. 읔..젠장.. " 사백?. 천?. 중년 앞에 있는 남자는 바로 북리천이고 그런 북리천이 부축히고 일어나는 중년의 남자는 바로 북리천 의 사부의 형제인 오천구였다. 간신히 일어나는 오천구는 자신의 팔을 잡고 있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 미안하구나.. " " 괜찮다. 사백님..우선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 " 알았다..뒤 일을 부탁한다.. " " 예..사백님.. " 힘들게 걸어서 천마성 안으로 걸어가는 오천구. 그런 오천구를 바라보던 북리천은 몸을 돌려 부교주가 서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시선이 허공에 부디치며 강한 불꽃이 튀었다. - 역시 흑마교의 부교주답군.. - - 무림에 저런 고수가 있었다니..도대체 누구지?. 혹시... - 부교주는 북리천을 보고 누군지 궁금했다. 허나 자신의 머리속에는 이미 한사람의 이름이 각성되어 있 었다. 그때 먼저 말을 건내는 북리천. " 그대가 흑마교(黑魔敎)의 부교주인가?. " " 하하..이거 영광이군..나를 알아주다니..그대 역시 내 생각이 맞다는 천마신군(天摩神君)?. " " 맞소!. " " 하하하. 강호(强豪)의 소문과 다르군.. " 자신의 생각이 맞은 부교주는 크게 웃어갔다. 허나 북리천은 그런 부교주를 노려보기만 했다. " 이유가 무엇이오?. " " 이유라...면..하늘 아래 두개의 영웅(英雄)이 필요없다라고 해야겠군.. " " 그대 생각인가?. 아니면.. " " 하하하.. 물론 위대한 흑마교의 주인을 위한 일이지..허나 그대를 보니 다시 생각해야겠군.. 어때.. 그대도 우리의 교에 가입하는 것이?... " " 그것 좋은 생각이군.. " " 하하..그대만 들어온다면 높은 직위를 주겠네. " " 그 자리가 제일 상석(上席)인가?. " " 물론..일인지하(一人地下)의 자리를 주겠네. " " 그 말인즉 내 위에 한사람이 있단 말이군.. 내가 원하는 자리는 그 자리가 아닌데.. " " 알겠네..그대가 원하는 자리가 무엇인지..더 이상 그대를 설득할수 없겠군.. "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라면 바로 흑마교의 교주를 뜻한다. 부교주도 북리천의 말 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고 더 이상 북리천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더 이상 두 사람은 말할 필요가 없었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는것이 원인이라고 할수 있었다. 북리천 과 부교주는 서로의 내공을 끓어 올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내공이 올라 갈수록 그 주위에 있는 공기 들이 그들의 몸 주위에 모여들었다.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도 서서히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빨 려들어가는 공기들... - 읔..대단한 내공이다..적어도 팔갑자(甲子)이상의 내공이다.. - 두 사람은 한 참동안 서로의 내공을 끓어 올리는 순간 그의 모습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없었다. 다시 모습을 나타내는 두사람..허나 그때는 서로의 무공을 펼치고 있는 순간이였다. " 천마천뇌광(天魔天腦光)!. " " 천지곤건이풍수(天地坤乾離風數)!. " 뇌광(腦光)이 번쩍이며 수십개의 빛들이 부교주를 향해 돌진해 갔고, 부교주의 손에서도 수십개의 날카 로운 붉은 빛이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갔다. 허나 자신들의 무공이 상대방한테 가기도 전에 허공에서 서로 부딪치는 순간 큰 불빛이 번쩍였다. 우르르르륵..꽈..꽝..앙... 너무 밝은 빛때문에 밑에서 보고 있던 사람들은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다. 눈을 감아가면 서도 그들은 청각(聽覺)으로 두 사람의 행동을 주시해 갔다. 번...쩍... 파...아아..앗.. 꽈..앙.. 눈을 감고 소리를 듣고 있는 이들은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여 가며 두 사람의 행동을 주시해 갔다 하지만 너무 빠르기때문에 그들이 있는 곳을 찾기는 힘들었다. 꽈..아아아아앙.. 무엇인가 강하게 지면을 내려오는 소리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곳을 쳐다보았다. 큰 소리를 내고 있 는 곳에는 어느세 두 사람이 지면에 내려와 자신들의 무공을 펼쳐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었다. " 곤건대환무(坤乾大環懋)!. "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폭풍같은 빠른 손놀림에 주변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어갔고. 그 푹풍을 막아가는 부교주.. 타타타...아아아악... 몸은 그대로 있지만 그들의 손과 다리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마치 팔과 다리가 없는 사람이 허공에 떠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중앙에는 희미하지만 강기(剛氣)가 방출되어 주변에 흐트려져 갔다. 강기가 떨어지는 곳에는 지면이 파여갔다. 그때 두 사람의 행동이 조금 늦려지며 서로의 몸을 뒤로 틀어갔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 곤건대무천공(坤乾大無川功)!. " 꽈..아아아아앙.. 우르르르..읔..쿠..우우우웅.. " 읔.. " " 허. " 두 사람의 내공이 한손에 집중적으로 모아지며 상대방을 향해 뻗어갔다. 꽈..아아아앙...찌..이이이익...타..앗.. 어마어마한 파공이 두 사람의 손에서 방출되어 주변으로 퍼져갔고 주위에 두 사람의 혈전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그 엄청난 내공을 몸으로 받아갔다. 허나 너무 강력한 내공이라 견뎌내지 못한 사람들은 지면 을 끄집고 뒤로 물러났다. 얼마 동안 두 사람의 내공으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천천히 먼지가 사라지고 두 사람의 모습 이 나타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점점 모습이 보이는 순간 두 사람은 아직도 서로의 주먹을 마주하면서 내공싸움을 하고 있었다. - 읔..엄청난 내공이다..나보다 일갑자(甲子)이상 높다. 이대로 있다가는 내가 당하겠군.. - 찌..지지이이이익.. 그 상태로 내공대결을 하는 두 사람은 몸은 어느세 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발목까지 땅을 파고 들 어가는 두 사람.. 허나 이 두사람중 한 사람은 힘겨워하고 있고 한사람은 여유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 다. - 안돼..더 이상은..젠장.. - " 이이...얏.. " 한순간에 자신의 모든 내공을 끓어 올리던 부교주는 북리천을 뒤로 밀쳐내고 그 자리를 피해 갔다. 그 말인즉 내공대결에서 흑마교의 부교주가 졌다는 뜻이였다. 우르르르륵..꽈..꽝..앙... " 읔.. " 너무 위험한 모습을 한 부교주..다행이 북리천의 내공대결에 피했지만 자신의 외상은 심했다. 자칫 잘 못하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상황에서 다행이 한쪽 팔에 심한 외상(外傷)으로 많은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반면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을 부교주에 방출하고 있다가 부교주가 피하는 바람에 그대로 날아가 천마성 의 성벽(城壁)을 박살내고 말았다. 북리천은 자신이 방출한 내공을 보지도 않고 피해 있는 부교주를 향 해 자신의 몸을 허공으로 뛰어 올라 공격해 갔다. " 천마혼돈마공(天魔魂沌摩空)!. " 천마무공중 독보적(獨步的)이라고 할수 있는 초식을 전개한 북리천은 그대로 부교주의 급소(急所)를 향 해 돌진했다. 무방비 상태의 부교주는 북리천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 들일수밖에 없었다. " 부..교..주님!. 으..아아악악.. " 파..지지지직..퍼..엉.. 북리천의 초식에 맞은 인물은 그자리에서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사방으로 퍼져가는 살점들.. 북리천은 지면에 착지하는 순간 다시 내공을 끓어올려 앞으로 돌진해 갔다. 이미 죽어 없어진 부교주인데 왜 또 다시 초식을 전개하는 것일까?. " 천마혼돈마공(天魔魂沌摩空)!. " - 읔..억우..울..하...다.. - 북리천이 공격해 가는 곳은 부교주가 죽은 자리였다. 헌데 그 자리에 여전히 앉아 있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부교주였다. 그러다면 앞전에 죽은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바로 부교주의 부하중 한 사람이였다. 그는 북리천이 부교주를 죽이는 순간 자신의 몸으로 북리천의 초 식을 막을 것이였다. 그로 인해 그 부하는 그 자리에서 죽어갔고 잠시나마 목숨을 건진 부교주는 다시 초식을 전개해 자신한테 다가오는 북리천을 보고 원망의 표정을 짓어갔다. - 형..님..제 복수..를.. - 눈을 감아가는 부교주는 자기의 죽음을 기달리고 있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부교주가 죽는 것 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 ?.. " 부교주는 이미 죽는줄 알았는데 자신에게 아무런 변화 없다는 것을 알자 천천히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 았다. 헌데 맹수같이 자신을 죽일려고 하는 북리천이 공격을 하지 않고 자신앞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것을 보았다. " 왜?. 안죽이는 것이냐?. " " 그대에게 한번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 " 동정(同情)이냐?. " " 아니. 그대같은 고수는 다시 볼수 없기에..한번의 기회를 주기로 한것이다. " " 그런가..크크크..허나 그때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것인데.. " " 언제든지.. " " 크크크.. 이 치욕을 배로 돌려주겠다.. 천마신군!. " 북리천은 더 이상 부교주와 대화를 하지 않고 몸을 돌려 천마성을 향해 걸어갔다. 북리천이 부교주와 멀어지는 순간 흑마교의 부하들은 어느세 부교주쪽으로 달려와 부교주를 부축여 부교주가 타고 온 마차 쪽으로 데려갔다. 북리천은 천마성 입구에서 걸음을 멈추고 몸을 돌려 천마성을 물러나고 있는 흑마교들을 바라보고 있 었다. 그때 북리천 옆으로 힘겹게 걸어온 오천구는 북리천옆에 서서 흑마교를 바라보고 입을 열어 갔다. " 왜 살려준것이냐?. " " 머리를 자른다고 죽을 나무가 아닙니다. 뿌리까지 ??아야죠. " " 그래도.. 저런 고수를 그냥 보낸다는 것은.. " " 알고 있다.. " 오천구는 북리천의 옆모습을 바라보다 한숨을 쉬고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오천구를 쳐다보 지 않고 붉게 물들여 가는 노을을 바라보았다. " 권력(權力)은 무엇이고.. 부(富)가 무엇인데 같은 사람들을 죽이고 죽는가?. 어차피 한 시대 살다 죽 을 목숨을 보람있게 살아가야할 것을... " 혼자 말을 하던 북리천도 몸을 돌려 천마성 안으로 들어갔다. 슬슬한 뒤모습을 바라보는 붉은 노을은 어느세 북리천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듯 했다. 그곳에 있는 천마성의 수하들과 북리천의 여인들은 북리천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 부교주를 살려준 북리천은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살려준것일까? 야 왕 [夜王] 3 - 1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3 - 1 *** *** 사늘한 바람.. 하나 둘씩 떨어져 내리는 나무잎을 바람결에 휘날려 갔다.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듯 했다. 산속을 지나가는 행인(行人)들도 빠른 걸음으로 자신이 가는 곳을 제촉하고 있었다. 화련한 옷을 입은 산에 나무들도 하나 둘씩 옷을 벗어갔고 어느세 벌거숭이 산으로 변해 갔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낙옆을 밝는 소리가 들려왔다. 샤..르르르륵.. 마치 낙옆위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소리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강물 위로 달빛 흐르는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의 웃음소리가 산속에 울려 퍼졌다. " 호호호.. " " 하하하. " 맑은 여인의 목소리와 같이 들려오는 또 하나의 목소리는 남자의 목소리였다. 점점 가까워지는 남녀의 웃음소리가 울리는 순간 다시 들려오는 여인의 소리.. " 이제 웃는다. 천오빠. " " 호호호.. 울상을 짓고 있는 얼굴을 보기 흉해요..상공.. " " 내가 언제..울상을 짓어다는 거야. " " 피..천마성을 나올때 부터 울상이던데..안그래 설화언니?. " " 란동생 말이 맞아..호호호.. " " 킁.. " 천?. 설화?. 란?. 대화를 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천마성을 나온 북리천 일행이였다. 산속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두마 리의 말과 그 말위에 타고 있는 세사람이였다. 헌데 두 마리의 말중에 한마리는 다른 말보다 더 큰고 거 대한 몸집을 하고 있는 명마(名馬)였다. 바로 추영란의 애마인 백총마(白摠馬)이고 지금은 북리천이 자 주 몰고 다니는 말이다. 반면 아주 작게 보이는 말위에는 한 여인이 안자 백마를 타고 있는 북리천을 올 려다 보고 웃었다. 북리천은 금설화가 자기보고 웃고 있는 것을 피해 앞을 바라볼때 북리천의 시야를 가리는 여인이 있었 다. 아니 여인이기전에 어린 소녀였다. 제갈란(諸葛爛). 북리천 품에 있는 소녀는 바로 제갈세가(諸葛世家)의 유일한 후손인 제갈란이였다. 그녀는 북리천을 보 고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려갔다. " 호호.. " " 란..너까지.. " 북리천은 천마성을 나올때까지 투덜거리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유인 즉 바로 천마성에 있는 일때문 이였다. * 흑마교의 부교주와 혈전(血戰)중 거의 북리천의 승리였다. 내공싸움에서 일 갑자(甲子)정도 높은 북리 천과 싸움에서 겨우 피한 부교주는 다시 공격해오는 북리천에게 죽을 목숨이였다. 부교주의 급소(急所) 에 행동을 멈추는 북리천은 한 곳을 바라보고 잠시후 자신의 내공을 풀어갔다. 자세를 풀어가는 북리천 은 앉아서 피를 흘리고 있는 부교주를 내려다 보았다. 아직까지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것을 아는 부교주는 천천히 눈을 뜨고 앞을 주시하자, 자신을 내려다 보는 북리천이 자신의 시야에 들어왔다. 패배를 안고 돌아가는 흑마교인들.. 북리천은 사라져 가는 흑마교를 보고 몸을 돌려 천마성(天摩城)안으로 들어갔고 바로 한 곳으로 발길을 제촉했다. 바로 부교주를 죽일때 쳐다보는 곳이였다. 걸음을 멈추고 앞을 주시하는 북리천은 매우 화를 내는 얼굴을 하고 입을 열었다. " 이유가 무엇이야?. 왜 저들을 살려보는라는 거야?. " " 훗..그런 무서운 얼굴하지 마세요.. 호호. " " 지금 웃음이 나와!. ' " 아잉..참..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 화를 내고 있는 북리천이지만 차마 자신 앞에 있는 여인을 어떻게 하지 못했다. 바로 자신의 여자이기 때문에 손을 쓸수 없었다. 북리천 앞에 있는 여인은 부교주와 싸우고 있는 와중에 도착한 여인이다. 바로 모든 일을 주도하는 천 미루(天美樓)의 주인인 대초련(大初戀)이였다. 삼십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인의 상징인 처녀성을 자신 앞에 있는 북리천에게 주어버린 여인이다. 물론 그때 북리천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관계를 가져지만 대초련의 마음속에는 이미 북리천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때문에 대초련은 아무런 꺼리 낌없이 북리천에게 자신의 내공(內功)과 처녀성을 주었다. 그런 대초련이 부교주를 죽이는 순간 북리천에게 전음(傳音)을 보낸것이였다. 대초련은 미소를 짓고 북 리천을 바라보았다. " 그러지 말고 들어가서 얘기해요..상공. " " 당신이란 여자는 도대체.. " " 호호호..저요?. 상공의 착한 아내잖아요..그쵸?. " " 킁.. " 애교를 부리는 대초련은 북리천 곁으로 다가가 그의 팔을 잡고 꼬리를 쳤다. 그런 대초련을 북리천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다. 하루종일 죽은 천마성의 부하들과 흑마교의 수하들의 시체를 처리하기에 바쁜 천마성의 인물들. 그 와 중에 북리천과 다른 여인들은 천마탑(天摩塔) 이층에 모여 있었다. 먼저 말을 꺼내는 북리천은 대초련에게 말을 걸었다. " 이제 말해봐. " " 호호..알았어요..제가 상공에게 흑마교의 부교주를 죽이지 말라고 전음을 보내는 이유는 바로 그의 신분때문이에요..최근에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그는 바로 흑마교의 교주(敎主)의 친동생이에요. " " 그래서?.. " " 그를 죽이면 흑마교의 전 인원이 바로 천마성을 공격할거에요. " " 그럼 그들과 싸우면 됐지 않소?. " " 호호..물론이죠..당연히 상공이라면 그러고 남은 분이라는 것을 전 알고 있었요. 그러나 문제는 흑 마교에 있지 않고 바로 제 삼의 세력(勢力)에 있어요. " " 천황(天皇).. " " 반은 맞았어요. " " 그럼 나머지 반은?. 무림맹(武林盟)?. " " 호호.. 아니예요. 그들은 움직이지 못해요..상공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 " 허면 누구란 말인가?. " " 여인천하(女人天下). " 여인천하?. 북리천은 대초련의 말을 이해할수 없어 그녀를 쳐다보고 있고 다른 여인들고 알수 없는 대초련의 말에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초련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웃어갔다. " 혹시 들어보셨나요. 설빙궁(雪氷宮)!. " " 설빙궁(雪氷宮)?. " 북리천은 대초련의 말에 별로 놀라지 않았다. 그런 북리천을 보는 대초련은 북리천이 무엇인가 알고 있 다는 것을 눈치챘다. " 호호. 여인들만 있는 세력. 즉 설빙궁이 최근에 무림에 나타났어요. 그녀들이 무림에 나타나는 목적 은 두가지에요. 첫째는 바로 부마도위(駙馬都尉)이고 두번째는 무림정복(武林征服)이예요. " " 여인들이 무림정복을?.. " " 부마도위는 뭐에요..초련언니?. " " 호호. 여인들만 이루어져 있는 설빙궁에는 남자들이 없어요. 그들의 선대(先代)들이 정한 설빙궁의 규칙이고 정 자신들의 대(代)을 이어갈때는 남자들을 납치해 그들과 관계를 가져 자신들의 아이를 잉 태하는것에요. " " 남자들은?.. " " 두가지로 나누는데 첫번째는 영원히 알지 못하게 기억을 제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살(殺). " " 죽인다 이거군..독한 집단이군. " " 맞아요. 그런데 지금 그녀들이 나온 목적은 바로 자신들이 모시고 있는 궁주(宮主)의 부마(駙馬)를 찾기위해서 무림에 나온거예요. 그들이 찾는 부마의 조건은?.. " 대초련은 미소를 짓고 바로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초련의 시선을 따라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은 자기를 쳐다보는 사람들을 한번씩 돌아보고 다시 대초련에게 시선 들 돌렸다. " 나?. " " 예. 호호. 바로 상공같은 인물을 찾고 있어요. 총명함과 특별한 신체를 가진 남자를 찾고 있어요. 그 래서 그들이 찾는 대상이 무림고수예요. " " 나..참..웃기는 여자들이네..남자들을 씨받이로 사용하다니.. " " 상공 말대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허나 그녀들이 그러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남자들한테 책임 이 있다고 보는데요. " " 잉?. " " 호호. 설빙궁에 있는 여인들은 모두 남자들에게 버림받은 여인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남자들에게 강 간당하거나 버림받고 부모들에 의해 기녀(妓女)로 팔려간 여인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이에요. " " 한마디로 불쌍한 여인들이네요. 맞죠...상....공!. " 듣고 있던 추영란이 북리천을 바라보고 노려보았다. 그러자 그곳에 있는 다른 여인들, 향천쌍녀와 금설 화 남궁련, 대초련까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청청과 제갈란은 다른여인들과 같은 행동을 했다. 쫄지에 나쁜놈으로 변해버린 북 리천은 그녀들의 따가운 눈총에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 난 아니...야..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 " " 호호.. 그러니까 상공도 조심하세요..밖에 나갔다 하면 새로운 여인을 만들어 오니까요. 이번에도. " 대초련은 말을 하며 북리천 품에 있는 소녀, 제갈란을 쳐다보았다. 북리천은 대초련이 누구를 보고 있 는지 알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대초련의 말에 아무런 말대꾸도 하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는 것이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여인으로 만들어버린 여인의 숫자만으로 열손가락으로 셀수 없기 때문이였다. 반성하고 있는 북리천을 보다 그녀들은 더 이상 자신들이 모셔야 할 남편인 북리천을 구박하지 않았다. 아내로서의 취해야 할 행동이나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동안 어느세 술시(戌時)가 넘어갔다. 어둠이 가득한 밤. 또 다시 평화가 찾아온 천마성. 그리고 그곳을 한눈에 모두 내려다 보는 천마탑. 이런 천마탑 3층에는 여러개의 방이 있지만 모두 북리 천의 여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곳에 들어올수 있는 남자는 몇명이 안된다. 아니 이 세상에서 오직 한사람만이 천마탑 3층에 있는 방에 들어갈수 있었다. 늦은 시간에 계단을 밟고 올라오는 발자국의 주 인공은 바로 북리천이였다. 지금까지 오천구와 무림에 관한 이야기와 천마성을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올라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3층 입구에서 여러개의 방을 바라보고 있을때.. " 상..공.. " 천천히 북리천의 등에 안겨오는 여인. " 초련.. " " 상공..미안해요..상공. " " 무엇이 미안하다는 말이오?. " " 소첩이 감히 상공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상공에게.. " " 아니..초련 말이 맞아.. 그대를 두고 다른 여인을 데리고 온다는 것은 당신들을 모욕한것과 같다고 생각하오..앞으로는.. " " 아니에요..우리들은 상공이 어떤 여인을 데리고 온다고 해도 다 받아줄거예요. " " 초련.. " " 사랑해요..상공.. " 북리천은 자기 등에 안겨있는 대초련쪽으로 몸을 돌려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두 사람의 입술을 포개지며 서로의 혀를 상대방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긴 입맞춤에 두 사람의 몸은 뜨겁게 타 올라갔다. 허나 그런 분위기를 깨는 대초련.. " 왜?. " " 호호..오늘을 소첩보다 상공을 더 기달리는 사람이 있어요. " 대초련이 여러개의 방중에 한 방을 쳐다보았다.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는 방에는 어둠만이 가득해 있 는것이 이미 잠을 청하고 있는것 같았다. 대초련은 그 방을 쳐다보다 다시 시선을 북리천에게 돌려 그 를 바라보았다. " 너무 소홀하시면 오히려 상공에게 안좋아요. 호호. 얼른 들어가 보세요. 언니가 기달리고 있으니까요. " " 응. " " 그럼 소첩은 내일 할일이 많이 먼저 잘께요. " 자신의 방으로 걸어가는 대초련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소첩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어요..호호. " " 고맙소..초련.. " 북리천의 마지막 말은 대초련도 듣지 못했다.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기때문이다. 북리천은 대초련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그 자리에서 움직여 대초련이 가르키는 방으로 다가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이미 어둠이 가득했고 주위가 잘 보이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침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침대를 가리고 있는 천을 젖히고 안을 주시했다. 침대위에는 한 여인이 고이 잠을 자고 있는것을 확인한 북리천은 침대에 걸쳐 앉아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영란.. " 북리천이 바라보는 여인은 추영란이고 지금은 임신한 몸이였다. 아주 고이 자고 있는 모습이 선녀가 잠을 자는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였다. 북리천은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머리카락을 잡기 위해 그녀의 얼굴쪽으로 손을 뻗어갔다. 그때 북 리천의 손을 잡아가는 여인의 손.. " 영란.. " " 상공.. " 영란은 불을 끄고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북리천이 행여나 자신을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때 북리천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추영란은 너무 기뻐했다. 북리천은 영란의 손을 꼭 잡아주고 그녀의 옆에 누워 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해 줄려 고 하는데 영란이 북리천의 행동을 저지했다. " 왜?. " " 란이 자고 있어요.. 깨면 안돼요. " " 란?. 란이 여기서 자고 있단 말이오?. " " 예. " 추영란은 침대에서 일어나 옆에서 자신을 안고 자고 있는 제갈란을 보고 천천히 침대밖으로 나왔다. 그 리고 탁자에 있는 촛불을 밝히고 의자에 앉아갔다. 힘들게 앉아가는 추영란은 보는 북리천은 그녀의 손 을 잡고 도와 주웠다. " 고마워요. " " 힘든데 침대에 있지.. " " 아니에요..어두운 침대에서 상공을 잘 볼수가 없잖아요. " 그녀는 해맑게 웃어 가자 북리천은 그런 추영란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저절 로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몸으로 잡아당겨 안아주었다. 그런 북리천의 행동에 추영란은 입가에 미 소를 짓고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사랑하는 남자의 체취(體臭)을 확인하기 위해서.. 두 사람은 그 상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있었다. 이런 달콤한 분위기를 깨는 사 람은 바로 추영란이였다. 추영란은 무슨 생각이 났는지 눈을 뜨고 북리천을 올려다 보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 왜그러시오?. " " 상공에게 보여줄것이 있어요. 저좀.. " " 응.. " 추영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자 추영란은 침대 곁으로 걸어가 무엇인가 들고 다시 북리천이 있는 곳 으로 걸어왔다. 가져온 물건을 탁자위에 펼치는 추영란. 북리천은 탁자위에 있는 것을 보고 추영란에게 말을 했다. " 이 초상화는?.. " " 호호.. 맞아요..상공이 저와 설화에게 풀어보라고 주신 그림이예요. " " 헌데 왜 이것을?. 혹시... " " 호호호..아니요..초상화의 그림은 풀지 못했어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풀지 못하는 비밀이에요. " " 그게 무슨 말이오?. 풀지 못한 비밀이라니?.. " " 이 초상화는 이 한장으로 풀지 못해요. 정확히 이와 같은 그림이 두장 더 있어야 되는거에요. 그래야 이 그림의 비밀을 풀수 있어요. 다만 상공에게 말할수 있는 것은 이 초상화속에 여인의 행동이 무공 의 초식이라는 것밖에는 말 할수가 없네요. " " 무공이라?.. " " 여기를 보세요.. 이곳은 장소를 뜻하는 것이고 이곳은 초식을 말하는거에요. 즉 이 그림과 같은 또 다른 그림이 있어야 그림속에 장소를 알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장소에 가기 위해서는 이 그림 에 있는 무공을 읽혀야 한다는 거에요. " " 음...도대체 어떤 무공이기에.. " "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허나 전문가한테 물어봤는데 이 그림은 적어도 천년전에 그린 그림이라고 하 네요. " " 천년?.. " " 예. 그게 제가 아는 전부에요.. 이제 상공이 이와 같은 초상화를 구하시면 됩니다. " " 어디가서 찾는단 말이오?. " " 호호호.. 상공이 직접 찾을 필요 없어요. 호호.. " " 그게 무슨 말이오?. 무슨 방법이라고 있는것이오.. " " 아마 한사람이라면 알고 있을거예요. " " 누구?. " " 지투구존(地偸邱尊) 연투(蓮妬). 그라면 사흘안에 찾을겁니다. " " 하지만 그를 어떻게.. " " 호호. 이미 그가 좋아하는 것을 이곳에 있다고 소문을 냈어요. " " 무엇을?. " " 연투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황금(黃金)도 아니고 비급(秘給)도 아니에요. 바로 희귀(稀貴)의 영약(靈 藥)이 있다고 하면 이곳으로 찾아올거에요. 호호. " " 하하.. " 두사람은 연투를 상상하며 웃어갔고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야기를 했다. 특히 조금 있으면 태어날 자 신의 아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리천은 제갈란때문에 추영란을 사랑해주지 못한것이 조 금 아쉬웠지만 추영란은 임신한 몸으로 북리천에게 봉사를 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다른 여인들 방으로 가라고 강제로 떠 밀어 보냈다. 야 왕 [夜王] 3 - 2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3 - 2 *** *** 다시 추영란의 방에서 나온 북리천은 여러개의 방중에 어느방으로 들어갈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무림맹주(武林盟主) 화무준(和武俊)의 말이 생각났다. 바로 황금대전(黃金對戰)과 금설화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 금설화가 있는 방으로 향해 갔다. 금설화 방앞에 걸음을 멈추는 북리천. 그러나 금설화는 아직 잠을 자고 있지 않는지 환한 불빛이 문으 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 상공?.. " " 하하. 아직 안자고 뭐하고 있었소?. " " 별거 아니에요. 상공이 입을 옷을 만들고 있었서요.. 자..이쪽으로.. " 금설화는 북리천에게 자리를 권했고 북리천은 금설화가 마련해 준 자리에 앉아갔다. 그리고 바로 금설화 에게 황금대전에 대해 물어볼려고 했다. 허나 먼저 말을 건내는 금설화.. " 상공께서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하는지 알고 있어요. " 대화는 북리천과 하며 손과 눈은 자신이 손에 있는 북리천의 옷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금설화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차 있고 북리천은 그런 금설화를 말없이 바라만 보았다. 옷을 만들던 손이 멈추고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보는 금설화의 얼굴은 억지로 웃는 얼굴이였다. " 초련언니에게 저에 대해 들어겠죠?. " " 응. " " 상공에게 말을 안해서 죄송해요. " " 아니..말 못할 사정이 있다면 어쩔수 없는거지. " " 하지...만.. " 금설화는 자신의 신분을 속였다는 것에 북리천이 화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미안해 하는 마음으로 북리천을 대하는 금설화의 얼굴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얼굴을 만지는 북리천과 금설화, 두 사람의 눈은 허공에서 부딪치며 눈으로 무엇인가 대화를 하는 것 같았다. 한 참 동안 그 런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다시 환하게 웃어가며 금설화를 바라보았다. " 이제 말해줄수 있어?. " " 예. 모두 말해 줄께요..상공께.. " 금설화는 의자에서 일어나 북리천의 손을 잡고 자신의 침대로 걸어가 침대에 걸쳐 앉아갔다. 그 옆으로 북리천이 앉는 순간 금설화는 북리천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고 자신앞을 주시하며 차근차근 말을 해 나갔다. " 금만석(金萬錫)이란 분이 제 할아버지예요. 다른게 말한다면 무림상회(武林商會)의 주인이시죠. " " 무림상회의 주인이라면.. " " 상공이 생각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이 나라에 모든 물품과 상가(商家)들을 관리하고 분이세요. 무림에 서는 아마 황금천자(黃金天子)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 모든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것이 아니예요 우연한 계기로 황금대전(黃金對戰)으로 들어갈수 있는 열쇠를 입수했기 때문이에요. " " 그말인즉 이미 그분께서는 황금대전에 들어갔다는 말인가?. " " 예. 그 안에는 5개의 문이 있다고 들었어요. 생(生), 부(富), 권력(權力), 무(武)와 아주 작고 초라 한 문이 하나 더 있다고 했어요. 그중에 할아버지께서는 부(富)의 문을 열어 모든 황금을 손에 넣어 지금의 할아버지가 된거에요. " " 생(生)이라면 불사영생(不死永生)을 뜻하고, 권력(權力)의 말 그대로 권력을 손에 넣을수 있다 이말 이군. 무(武)란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무공(武功)을 말하겠군. " " 예.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부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있는 권력의 방을 보는데 그 방은 이미 누군 가 들어갔다고 한것 같아요. " " 권력(權力)의 방에 들어갔다는 것은 이미 누군가 권력을 손에 넣어단 말이군. 도대체 누가 들어간것 일까?. " 생각을 하던 북리천은 지금 현 시점에서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이고 그 사람이 들어 갔다고 생각을 했다. - 설마..그분이 그 문을.. 그럴 가능성이 있겠군. - " 무슨 생각을 하세요?. 상공. " " 아니..아니야..아무것도.. 그럼 나머지 문은?. " " 자세히는 모르지만 생(生)과 무(武)의 문은 아직 누가 열지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끝에 있는 무(無)의 문도 아직은.. " " 그래서 무림인들이 황금대전의 열쇠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血眼)이 되어 있군. " " 예. 맞아요. " " 그런다는 말은 그분의 신상(身上)에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인데..설화는 그분이 어디 있는 지 알고 있어?. " " 아니요. 2년전에 어디 갔다온다는 말을 하고 나가시는 것이 마지막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할아버지를 찾으로 나왔고 그 와중에 상공을 만난것이에요. " " 음.. 그런다는 말은 지금 그분은 위험에 처해 있다는 말이군. " " 예?. 그게 사실인가요?. " " 내 짐작으로 생각한것이오. " " 상공..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소첩은..흐..흑.. " " 설화.. " 금만석한테 무슨 일 생겼다는 말이 나오자 금설화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 금설화를 옆 에서 바라보는 북리천은 괜한 말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자신의 손을 금설화의 어깨에 올리고 힘을 주어 자신의 품으로 안아주었다. " 걱정하지마. 내가 그분을 찾아 모셔올께.. " " 정말...정말이시죠?. 상공.. 흑.. " " 응.. " 북리천은 설화를 내려다 보는데 그녀의 앵두같은 입술이 더욱 분흥빛으로 빛나고 있는것을 보았다. 그 앵두같은 입술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천천히 그 입술을 점령하기 시작해 갔다. 자신의 얼굴을 금설화의 얼굴쪽으로 내려가 그녀의 입술을 자기 입술로 포개어 갔다. 금설화는 북리천 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자신의 턱을 올리며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 지며 서로의 입술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입술사이로 살짝 나오는 거슨 붉은 색의 혀였다. 북리천은 금설화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고 금설화도 그런 북리천의 혀를 받아주었다. 혀가 넘 어가면 자연히 북리천의 타액(唾液)도 같이 넣어갔다. 금설화는 그런 북리천의 혀와 타액을 자신의 입 속으로 인도하고 자신의 혀로 북리천의 혀를 ?아갔다. 오랜 입맞춤을 하자 금설화의 입속에는 어느세 자신의 타액과 북리천의 타액이 고여 있었고 금설화는 그런 타액은 자신의 목구멍으로 넘겨 갔다. " 읍... " " 아.. " 입술이 포개지는 가운데 북리천의 손은 분주스럽게 움직여 갔다. 바로 금설화의 옷을 하나 하나씩 벗 겨가고 있었다. 금설화는 그런 북리천의 손짓을 도와주어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사르르.. 옷이 침대에 떨어지는 가운데 북리천은 거의 금설화의 옷을 다 벗기고 그녀의 톡 튀어나와 있 는 금설화의 젖무덤을 두손 가득 채워갔다. " 읍..아..아.. " 주물럭...주물럭.. 힘을 주어 금설화의 탐스러운 젓꼭지(乳頭)를 만져가는 북리천의 손..그위에 금설화의 손이 겹치어 북리 천의 행동을 도와주었다. 젓꼭지를 잡고 최대한 잡아당겨는 순간 금설화의 눈은 더욱 커져갔다. - 앗..아파.. - 오랜 입맞춤을 끝내는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이 목덜미로 내려가며 자신의 붉은 입술로 금설화를 ?아 갔다. 자신의 몸에 사랑하는 님의 입술이 지나갈때마다 금설화의 몸속에는 더욱 화산이 타오르고 있는 것을 느꼈다. 점점 내려가는 북리천의 머리는 어느세 금설화의 탐스러운 젖가슴에 멈추고, 그 중에 한 쪽 젓꼭지를 자신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 아..상공..아.. " " 쪼..옥.. " 흡입해 가는 북리천. 그 흡입에 북리천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금설화의 젓꼭지. 북리천은 자신의 입 속에 들어오는 젓꼭지를 힘을 주어 더욱 흡입해 갔다. 흡입하면 할 수록 더욱 빨려들어가는 젓꼭지, 북리천은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한 젓꼭지를 혀를 사용해 모든 부분을 ?아갔다. 그런 행동에 금설화의 몸은 무엇이 찌릿하게 흘러가는 것을 느끼고 몸을 털어 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설화는 이 느낌보다 더 심한 느낌이 찾아오는 것을 알고 헛바람을 삼켰다. " 앗..상...공..거...거기.는..아아. " 더욱 예민한 부분을 만지는 바람에 금설화는 몸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북리천의 손이 어느세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무성한 수림지대를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검은 수림(樹林) 밑에 있는 분흥빛 꽃잎을 살짝 만지는 것에 금설화는 힘이 풀린 것이다. 여인들이 오직 한 남자에게 보여줄수 있는 그곳을 북리천이 만지고 있는것이였다. 바로 대음순(大陰脣) 과 그 안에 있는 소음순(小陰脣)을 만졌기 때문이다. " 아아..상..공..소첩의...몸이..이상..아아. " 자극을 주어 흥분(興奮)이 밀려오는 금설화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고 있을때 북리천이 천천히 금설화 의 몸을 침대로 눕혀 갔다. 침대로 쓰러지는 금설화는 북리천은 마주하지 못하고 자신의 두 손으로 얼 굴을 가리고 말았다. 분흥빛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금설화의 얼굴을 보는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에서 움 직이기 시작했다. " 아름다워..불빛에 더욱 고운 피부로 빛나고 있어..설..화.. " " 아..몰..라요..창피..하..게.. " 마치 수정(水晶)같이 아름다운 금설화의 몸을 감상하고 있던 북리천은 자신의 몸속에서 제촉하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참을수 없어 자신의 손으로 옷을 벗었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옷을 벗어가는지 금설화도 북리천의 행동을 보지 못했다. - 아..얼마나 기달리는 순간인가..상공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이 순간을 소첩은 기달렸사옵니다. 어서 소첩의 몸속에 상공의 흔적을 남겨주세요.. - 북리천은 어느세 옷을 다 벗어 알몸의 상태로 변해 있고 그중에 북리천의 하체는 하늘을 향해 뻗어 있 었다. 북리천은 그런 자신의 남근(男根)을 한손으로 잡고 살짝씩 앞 뒤로 움직여 갔다. 그리고 누워 있 는 금설화의 몸을 쳐다보는 북리천의 눈은 점점 한곳으로 집중해 갔다. 음부(陰部) 검은 수림이 가득한 음부를 쳐다보는 북리천은 다른 한손으로 금설화의 음부쪽으로 가져갔다. " 아.. " 금설화는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다는 기대를 하고 있을때 북리천의 손이 다물어져 있 는 금설화의 양 꽃잎을 벌려갔다. " 앗..나..몰라.. " 자신의 소음순을 바라보고 있는 북리천의 눈을 의식한 금설화는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갔다. 눈을 감았지만 그래도 북리천의 온기가 자신의 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전율(戰慄)을 더욱 느꼈다. 온통 분흥색으로 되어 있는 금설화의 소음순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이 하체를 금설화의 다리 사이로 옮겨갔다. - 아..드디어.. - " 설..화.. " 북리천은 금설화의 이름을 부르고 천천히 자신의 손으로 잡고 있던 남근을 대음순 앞으로 가져와 그 안 으로 넣어갔다. 대음순과 남근이 만나는 순간 금설화는 다시 한번 흠짓 놀라는 행동을 하고 말았다. 허나 그것도 잠시 소음순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금설화는 더욱 크게 눈을 뜨고 북리천을 바라보고 말았다. " 앗.. " 점점 북리천의 귀두(龜頭)가 금설화의 소음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는 북리천은 마음이 조금 다급해 졌다. 반면 굵은 것이 자기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금설화는 거부 반응의 행동을 했다. " 앗..아파...제..발..천천..히.. 앗. " 귀두가 들어가고 나머지 부분이 금설화의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금설화는 많은 저항을 했다. 북리천은 그런 저항을 무시하고 어느세 금설화의 몸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다 넣었다. 한치의 틈도 없이 결합되어 있는 두 사람은 그 상태 그대로 있다가 먼저 움직여 가는 사람은 바로 북리 천이였다.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고 그 행동에 금설화도 동조를 했다. " 아아..상..공..아아..아파.. " " 으..설..화..아. " 두 사람의 행동에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져 갔고 두 사람의 몸도 뜨거워 졌다. 이런 두 사람 의 사랑행위를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 더욱 빠른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그와 같은 행동을 하면 쾌락을 즐기고 있는 여인. 두 사람은 절 정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 아아..상공..아아.. " " 으..사저..아.. " 사저(師姐)?. 도대체 사저라면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두 사람의 사랑행위을 하고 있을때 또 다른 여체가 북리천으로 다가와 북리천의 입술을 포개어 갔다. 그런데 그녀의 얼굴을 금설화의 얼굴이 아니였다. 바로 오주주의 얼굴이였다. 북리천은 두 차례나 절정을 맞이하게 한 금설화를 뒤로 하고 바로 옆방에 잠을 자고 있는 향천쌍녀(香 踐雙女)들과 뜨거운 시간에 몰두하고 있었다. 더 이상 북리천을 감당하지 못한 금설화는 아직 해소시키지 못한 북리천은 다른 여인이 있는 방으로 보 낸것이다. 아니 방에서 쫓아내고 말았다. 아직 절정을 맞이하지 못한 북리천은 빨리 자신의 절정을 맞이하기 위해 금설화의 방에서 가까운 방으 로 들어갔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여인을 덮쳐간 것이다. 그 여인의 방은 바로 향천쌍녀가 같 이 자고 있는 방이였다. 북리천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여인의 옷을 벗기고 단단한 자신의 남근을 바로 여인의 소음순에 넣 어 갔다. 그때문에 여인은 너무 놀라 상대방을 향해 공격할려는 순간 상대방이 북리천이라는 것을 알자 공격하던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강간당하는 여인은 남자을 싫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받아주었다. " 아..상..공.. " " 지림사저..아.. " 덮쳐 오는 북리천은 오히려 받아주는 오지림. 북리천은 오지림이 받아주자 바로 자신의 욕정을 해소하 기 위해 하체를 움직여 갔고 그 행동이 침대에 전해져 왔다. 그때문에 옆에서 같이 자고 있는 오주주 도 눈을 뜨고 두 사람의 사랑행각을 보고 흥분이 찾아오고 말았다. 흥분한 오주주는 더 이상 못참고 자신의 옷을 벗고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기어갔다. 그리고 북리천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 입맞춤을 해 갔다. " 주주사저.. " " 상공..소첩도..아.. " " 아아..상공.. " 한 여인은 북리천의 밑에 깔려서 신음소리를 내고 다른 여인은 한 여인의 머리위에 앉아 북리천의 입술 을 탐닉(眈溺)해 갔다. 어느세 두 여인과 한남자의 사랑행위를 최고로 치달려고 그때문에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며 밑에 있는 오지림의 젖가슴을 만져갔고 다른 손은 오주주의 수림지 대 속에 있는 대음순을 만지고 있었다. 이런 북리천의 행동 하나하나에 여인들의 흥분을 더욱 높아만 갔다. " 아아..상..공..아.. " " 으...윽.. " 하체가 움직이는 순간 침대도 같이 움직여 갔고 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는 어느세 방안에 가 득졌고 오히려 밖에까지 세사람의 신음소리가 세어 나갔다. 하지만 이 소리를 듣고 있던 사람이라도 함 부로 이방안으로 들어올수는 없었다. 아니 다른 남자들은 이 방에 들어올수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지림은 어느세 절정(絶頂)을 맞이해 갔다. 화려한 폭발이 그녀의 몸속에 일어났고 그녀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온힘을 하체에 집중해 갔다. 절정을 맞이한 오지림을 내려다 보는 북리천은 다시 자신이 절정을 맞이하기 위해 앞에 있는 오주주를 잡아당겼다. " 어머. " " 주주사저..제발.. " " 알..았어요..상공.. 소첩이..상공의..앗..너무해..요..아아.. "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긴 북리천은 그대로 자기 몸위에 내려놓는 순간 남근을 그녀의 소음순으로 넣어 갔다.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졸지에 당해버린 오주주는 북리천 몸위에서 신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북리천은 두 여인을 더 안아갔다. 야 왕 [夜王] 3 - 3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3 - 3 *** *** 오주주를 자신의 몸위에서 움직이게 하는 북리천. 서로의 몸을 밀착시켜 위 아래로 움직여 가는 오주주는 자신의 젖가슴이 북리천의 젖가슴과 마주치는 것 에 흥분을 더 해 갔다. " 아아..상공..아아.. " " 주주..아.. " 두 사람은 한치 틈도 없이 서로 껴안고 몸을 움직여 갔고 입술까지 포개어 갔다. 마치 한 사람이 침대 에 앉아 있는것 같이 틈도 없이 밀착한 두 사람. 거친 호흡을 하고 누워 있는 오지림은 두사람의 사랑행위를 보고 얼굴이 도화빛으로 물들여 갔다.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 흥분을 다시 찾아오는 오지림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 켜 세워 두 사람이 앉아 있는 곳으로 기어가 다시 합세(合勢)했다. " 아아..상공...소첩은 더 이상.. " 오래동안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서로의 중요부분을 밀착시키는 동안 오주주는 절정을 맞이해 갔다. 그 와 같이 북리천도 드디어 절정이 다가오는지 자신의 품에 있는 오주주를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아아..나도 더 이상은..아아.. " " 아..소첩은 몸속에 상공의 흔적을..아아.. " " 아..주주는 좋겠다..상공의..아 " " 더 이상은..아.. " " 소첩도..더 이상은..아아아.. " 두 사람의 행위를 더욱 빨라졌다. 빨라졌다는 것은 바로 두 사람의 절정이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는 것 을 암시했다. 빠른 행동을 가해가는 두 사람은 어느 순간에 그 행동을 멈추고 입을 벌리고 말았다. " 앗... " " 헉...윽.. " 화려한 폭발.. 몸속에서 일어나는 폭발과 자신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폭발을 다른 사람의 몸속에 넣어가는 북리천. 많은 양이 오주주의 몸속에 넣어갔고 그녀는 자신의 하체에 힘을 주어 들어오는 뜨거운 액을 밖으로 보 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뜻대로 대지 않았다. 자신의 몸속에 가득 채워져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한 북리천의 정액(精液)이 두사람의 결합되어 있는 틈 으로 스며들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한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껴안고 폭발을 음미(吟味)해 갔다. * 평화로운 천마성(天摩城).. 이런 천마성이 조용한 아침을 맞이했다. 피를 흘리며 치열한 혈전(血戰)을 하는 것이 어제였는데 그런 혈전을 언제해냐는듯 오늘은 아주 평화 로웠다. 이런 조용한 천마성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보초를 쓰고 있던 천마성 수하들이 그 소리를 듣고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 주모(主母)님한테 혼나는 주인님..흐흐.. " " 아무튼 우리 주인님(主人)은 복도 많아..하하. " 이들이 만한느 주인님이란 바로 북리천을 말한것이다. 그리고 천마성에 울려퍼지는 남자의 소리도 북리 천의 목소리였다. 북리천은 씩씩 거리는 모습으로 앞에 있는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그 중에 특히 대초련을 바라보는 북리 천은 그녀를 보고 화를 내고 있었다. " 당신..도대체 내가 당신의 뭐야.. " " 호호..소첩은 하늘같은 남편이지요. " " 헌데 나보고 다른 여인을 품으라고..당신 미쳤어.. " " 어쩔수 없잖아요..그 여인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 " 싫어..못해.. " " 어머..상공이 여인을 싫어하다니 별일이네..호호.. " " 그러게요..호호.. " " 아무튼 싫어..이번 일 없던걸로 해.. " 문쪽으로 나가는 순간 그 문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남자가 있었다. 북리천은 그 남자를 보자 고개를 숙 여 갔다. " 사백님.. " " 오냐..헌데 무슨 일로 이렇게 소란스럽냐?. " " 저 여자들 미쳤어요..나보고 바람피라고 하잖아요..어떻게 해보세요. 사백님. " " 그런 일이냐?. " 오천구는 북리천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고 입을 열어갔다. 그러자 대초련이 앞으로 나와 오천구에게 인사를 하고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 주었다. 오천구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 북리천을 향해 돌아보았다. " 천이..이번에는 어쩔수 없구나.. " " 잉..사백님까지.. " " 무림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거라.. " " 하지만.. " " 그것은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 금역(禁歷)에 있는 낙인무사(烙印武士)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것이냐?. " " 아직은 안됩니다. 그들에게 모든 것을 주십시오. 특히 이곳에 있는 비급을 모두 주세요. 나중에 그들 이 무림을 구할 사람들이니까요. " " 알겠다..너의 말대로 하겠다. " 오천구는 북리천의 말을 듣고 탁자에 앉아 차를 마셔가는 동안 다시 시작되는 북리천과 그의 여인들의 싸움. 그때문에 조용한 천마성이 다시 시끄러워졌다. * 백마(白馬)위에 앉아 어제 일을 상상한 북리천은 다시 투덜거리는 표정을 짓었다. 그런 북리천의 표정 을 보는 제갈란과 금설화는 다시 한번 웃을수 밖에 없었다. 두 여인의 웃음소리가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오자 북리천은 두 여인에게 말해봐야 자기만 손해라는 것을 알자 주위를 둘러보고 소리쳤다. " 용아!.. 청청!..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 " 어머..상공은 용아와 청청언니한테 화풀이 할 생각이세요. " " 내가?. 킁. " 그때 숲속에서 나무를 건들이는 소리가 들리는과 동시에 그곳에서 거대한 뱀의 머리가 빠른 속도로 북 리천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 거대한 뱀위에 한 명의 푸른색 청의(靑衣)을 입은 여인이 해 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금련사(金鍊蛇). 희대(稀代)의 영물(靈物)인 금련사가 북리천 앞에 도착하자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금련사 위에 있는 여 인 또 한 북리천을 보고 웃었다. " 왜?. 청청은 용아하고 놀고 있는데 왜 찾은거야?. " " 이제 그만 용아를 놓아주거라. 마을에 가까워 지는데 용아를 데리고 갈수는 없다. " " 싫어.. " " 청청.. " 언성(言聲)을 높여 말을 하자 오청청은 북리천이 무서웠는지 시무록한 표정을 짓었다. 그때 옆에 있던 금설화가 말에서 내려 오청청의 손을 잡아갔다. " 청청언니..상공의 말을 들으세요. " " 하..지..만.. " 성숙한 여인의 오청청이지만 생각하는 것은 마치 제갈란보다 더 어린아이와 같았다. 금련사, 용아의 몸 에서 내려오자 금련사는 북리천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았다는 듯 그 자리에서 땅속으로 들어갔다. * * * * * 쌍용산(雙龍山). 옛날부터 이곳에 두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하는 것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너무 험한 산이라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고 하는데 무엇보다 이곳에는 희구 영물들이 많이 서식(棲息)하고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물들을 잡으로 들어왔다 오히려 영물들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 다반사다. 이런 쌍용산에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오늘도 많은 무림인들이 이곳 쌍용산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몇사람의 무림인들이 쌍용산으로 들어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그곳에 여러명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중에 한 명은 40대중반의 여인이지만 그녀의 모 습은 더 나이 어려보였다.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는 여인의 입가에는 어느세 미소가 번져갔다. " 호호. 더..더 많이 들어가거라!. " " 하하하. 역시 사모의 계략(計略)에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들고 있군요.. 하하. " " 남자만 밝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 " " 어머..너희들도 참..아잉.. " 중년의 여인곁으로 다가오는 두 명의 건전한 남자들은 자신들의 손을 여인의 앞소매 속으로 넣어갔고 그녀의 탐스러운 젖무덤을 주물러 갔다. 뒤에서 여러 남자들이 보고 있던 말던 여인은 그런 두 명의 남 자들의 손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때 다시 입을 열어 말을 하는 여인. " 강호(强豪)의 모든 문파들이 다 들어갔는가?. " " 거의 들어갔다. 다만 무당파(無黨派)와 소림사(少林寺)만 모습을 보이지 않다. " " 천마성에서는?. " " 그것도 아직은.. 다만 며칠전에 천마성에서 몇명이 나왔다는 보고만 있었다. " " 그래.. 그중에 한 명이 백의(白衣)를 입은 약관(弱冠)의 청년이 아니더냐?. " " 맞다. " " 호호..북리천.. 어서 이곳으로 오너라..이곳이 너의 무덤이니라.. 감히 나를 건들여.. " " 하하하. 사모..그놈의 팔과 다리는 나에게 양보하시오. 갈아서 개들한테 줄거니까. 크하하하. " " 알았다.. 이번 일만 제대로 성사(成事)되면 그분도 받아주실것이다. " " 하하. 고맙다. 사모. " " 호호. 그놈이 올때까지 시간이 있구나.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너희들의 그것을 보고 싶구나. " 음란한 표정을 하는 여인은 자기 옆에 있는 두 남자의 하체쪽으로 시선을 내려갔다. 그곳은 바로 남자 들의 상징이 있는 곳이였다. 그런 중년의 여인의 시선이 어디를 보고 있는 지 알자 두 남자는 그녀를 보고 웃어갔다. " 하하. 천마성의 주인인 유나영이 이렇게 음란할 줄 세상사람들은 모를것이오. 하하. " " 호호호. 그런 너희들은 자신의 사부를 시해하고 사모를 범한 주제. " " 하하. 역시 나영사모는 우리들과 잘 맞는다니까. 하하. " 유나영?. 그러다면 이곳 쌍용산 입구에 있는 중년의 여인이 유가령으로 역용해 천마 오천명을 시해한 여인이란 말인가. 그리고 그 옆에 두 명은 오천명의 두명의 제자, 소천마(小天摩) 동진호(東進虎)와 흑천마(黑 天摩) 오대수(吳大水)란 말인가?. " 가자구나. 동진호의 물건을 보고 싶구나. 호호호. " " 하하. 저도 사모의 분흥빛 꽃잎을 보고 싶소. 하하. " " 난 사모의 입술로 해주는 것이 제일 좋던데..오늘도 해줄수 있소..사모?. " " 호호. 대수가 원한다면..호호. " 세 사람은 이미 몸에 욕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유나영은 두 남자를 안아보기 위해 어디로 사라져 갔고 오대수는 마지막으로 사라지며 자신 뒤에 있는 부하들에게 전음(傳音)을 보냈다. " 너희들은 수상한 일이 생기면 보고 하거라!. " " 알겠다.. " 세사람의 모습이 사라지는 순간 그곳에 남아 있는 다른 사람들도 그곳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 * * * *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산봉오리. 최고봉에는 바위가 용의 형상을 하고 한눈에 모든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바위위에 붉은 옷을 휘 날리고 서서 저 넒은 대지를 바라보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매우 준수한 미모에 한눈에 모든것을 삼켜버릴것 같은 매서운 눈동자. 비단결 같이 휘날리는 머리카락 은 여인으로 오해할 정도 였다. 뭇 여성들이 이런 남자를 본다면 반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미 치게 만듣는 미모의 청년였다. 그리고 이 청년 뒤에는 두명의 노인과 두명의 아리따운 여인이 서서 청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노인의 모습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들이 몸에서 품어내는 살기는 주변의 모든것을 죽여버릴것 같이 매우 음산한 살기였다. 반면 노인 옆에 서 있는 아름다운 두 여인은 주위를 환하게 빛나게 해주는 그런 인상 을 남겨주었다. 청년을 바라보는 노인중 한 사람이 앞으로 걸어나와 청년을 향해 정중히 말을 꺼냈다. " 이공자님. 분부를..각문파들이 모두 모여있다. 저들이 하는 짓을 보아 이번 일은 실패할것 같습 니다. 그러니.. " 노인의 말에 이공자라는 청년는 마냥 서 있는 자리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 참 동안 아무런 말 이 없자 다시 이공자에게 말을 걸어보는 노인. " 이공자님. " " 오사제(五舍弟)를 이긴 천마신군(天摩神君)을 보고 싶군.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더우기 그분까지 그 를 신경쓰고 있으니. " " 그럼 소인이 그를 이곳으로 유인하겠다. " " 마음대로 하시오. " " 알겠다. 그럼 소인은 물러갑니다. " 샤..악.. 말을 남기는 바로 사라져 가는 노인. 이공자는 그런 노인을 보지 않고 고개를 들어 먼 지평선을 바라보고 그곳에서 불어오는 가을의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한 참동안 눈을 감고 바람의 소리를 듣고 있던 이공자는 눈을 뜨고 서서히 몸을 돌려 자기 뒤에 서 있 는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 이번 일은 대사형(大舍兄)과 사부(師父)님이 신경쓰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겠죠?. " " 알고 있다. 이공자님. " " 사부님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다. 그러니 만약에 실패할 경우 최후의 수단을 쓰세요. " " 알겠다. 이공자님.. " 이공자는 아주 철저한 계획을 세웠고 만약을 대비해 최후의 수단을 사용할 생각이였다. *^^* *^^* *^^* *^^* 호남성(湖南省) 장강(長江) 중류 남부에 위치하며 대부분의 지역이 유명한 동정호 이남에 있어서 호남(湖南)이라고 칭 하며, 호남 최대하천인 상강(湘江)이 남북을 관통하여 상(湘)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위에 강서성(江西 省), 귀주성(貴州省), 사천성(四川省), 광동성(廣東省), 광서성(廣西省) 및 호북성(湖北省) 등 6개 성 과 인접하고 있다. 호남성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바로 악양루(岳陽樓) 강남(江南) 삼대 명루(名樓)로 손꼽히고 삼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각(漏刻) 층마다 황금색 띠를 두 르고 있는 모습이 우아하거니와 매우 아름다운 명루이다. 그 주변으로 많은 상점들이나 집들이 밀집해 있었다. 악양루에는 대부분 무림의 이름이 날리는 고수들 이나 귀공자(貴公子)들이 자주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하루의 식사비가 일반 평민의 일년치 양식과 맞 먹을 정도로 매우 비싸다는 것이 흡이다. 호남성으로 들어오는 성 입구에 많은 행인(行人)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있었다. 허나 지금은 이런 상인 들고 무슨 이유인지 대로 가장자리에 서서 한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백마(白馬) 평범한 말보다 두배정도 큰 말이 호남성 입구로 들어오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말때문에 놀라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그 말에 타고 있는 인물들을 보고 더 욱 놀라고 있었다. 두명의 여인이 타고 있었다. 바로 제갈란과 오청청이였다. 그리고 이 백마을 잡고 있는 인물을 바로 북 리천이였다. 그 뒤로 또 한마리의 말이 따라오는데 그 여인 또한 다른 두 여인의 미모에 뒤지지 않았다. 백마뒤에 따라오는 여인은 백마옆으로 다가와 북리천을 보고 말을 걸었다. " 상공..저곳이 소첩의 본가(本家)에요. " 호남성에 들어오자 제일 높고 거대한 집이 호남성 한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곳을 가르키는 금 설화의 손을 따라 그곳을 바라보았다. " 어마어마하군. 천마성과 비슷하군. " " 호호. 감사하옵니다. 상공. " " 천하제일(天下第一)의 상인(商人)이라 다르군. " 들떠 있는 금설화는 마냥 웃으며 북리천에게 자랑을 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3 - 4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금설화의 정체(正體) 3 - 4 *** *** 대로(大路)를 지나 금설화의 본가 앞에 도착한 북리천일행. 금설화는 제일 먼저 말에서 내려 자신의 본가(本家)로 뛰어갔다. 허나 집을 지키고 있던 문지기들이 이 런 금설화를 보고 길을 가로 막았다. " 무슨 볼 일이 있는것이오?. " 금설화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 이놈들..감히 내가 누구줄 알고..가로 막는것이냐!. " " 낭자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떻게.. " " 공..공..자...아니..아..가..씨?.. " 문을 지키는 남자들이 금설화에게 말을 할려는 순간 안에서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그곳을 바라보던 남자가 금설화을 알아보았다. 급히 뛰어 나온 남자는 금설화 앞에 고개를 숙여 갔다. " 이게 얼마만 입니까?. 공자..아니 아가씨. " " 공...자?.. " 하인의 말에 북리천은 금설화를 쳐다보자, 금설화는 그런 북리천을 보고 혀를 내밀었다. 하인은 그런 금설화를 쳐다보고 다시 그 옆에 있는 준수한 청년을 바라보고 의미 있는 미소를 짓어갔다 - 하하하. 아가씨께서 드디어..주인님이 보시면 좋아하겠군. - " 아가씨. 안으로 들어 가십시오. " " 응.. " 하인을 따라 들어가는 북리천일행. 이들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자신의 입에서 탄성(歎聲)이 세어 나 왔다. 한마디로 황제(皇帝)가 살고 있는 곳이라 다름없이 매우 호화스러웠다. 특히 금설화는 다른때와 다르게 더 적극적으로 북리천의 팔을 잡고 수단을 떨었다. 이런 금설화의 행동 을 처음본 하인은 마냥 알수 없는 미소를 짓기만 했다. 한참을 들어가는 하인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몸을 돌려 금설화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아가씨. 총관님을 모셔오겠다. " " 할아버지는?. " " 주인님은 출타(出他)중 이다. " " 그..래.. " 실망이 담겨있는 목소리였다. 하인은 다시 다른 문으로 나갔고 얼마 안있어 사십대 중반의 남자가 북리 천이 있는 곳에 나타났다. 그 역시 제일 먼저 바라본 것은 바로 금설화의 옷이였다. " 아가씨.. " " 유총관..호호. " 금설화는 북리천 곁에서 뛰어 유총관이 있는 곳으로 갔고 그을 안아갔다. 유총관도 그런 금설화를 안아 주며 웃어갔다. " 하하하. 천하에 설화아가씨가 여장(女裝)을..크하하하. " " 뭐에요.. " " 하하하. " 화를 내는 금설화와 그런 모습을 보고 더욱 웃어가는 유총관. 유총관이나 금설화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놀라고 말것이다. 지금까지 금설화는 남장(男裝)을 하고 다녔고 화장이란 절대로 하지 않았다. 허나 지금은 화장을 하고 거기에 한번도 입어보지 않은 여 인의 옷을 입고 있었다. 유총관은 그런 금설화보다 자신들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보고 더욱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아가씨를 변화시키는 원인이 따로 있군. 하하. " " 예?. " 금설화는 유총관의 말을 듣고 그를 바라보는데 유총관의 시선을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금설화는 유총관의 시선을 따라갔고 유총관이 하는 말을 되새겼다. 그리고 그 말 뜻을 알아차린 금설화는 얼굴이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옷자락을 만져갔다. " 아잉..몰라..요.. " " 하하..어른신이 보시면 좋아하겠군.. " " 참..할아버지는..어디가신거에요?. " " 우선..안으로 드시죠.. " " 응.. " 금설화는 먼저 안으로 들어갔고 유총관은 북리천 곁을 다가갔다. 그리고 그를 향해 예(禮)갖추었다. " 아가씨와 같이 오신분이시죠?. 전 이집을 총관하는 유이수(有理帥)라고 합니다. " " 아..예..전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북리?... 설마... " 유총관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설마..현 무림에 명성을 날리는 천마신군(天摩神君). 이런 무림고수를 불 수있다니 영광이다. 공자 님. " " 하하. 별 말씀을.. " "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 " 예. " 북리천이 안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두 여인도 따라갔다. 그중에 제갈천은 북리천의 소매를 꽉 잡고 주위 를 둘러보고 들어갔다. *^^* 한 방에 여러 사람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그 중에 제일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여인은 바로 금설화 였 다. 그녀가 웃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인 금만석에서 북리천을 보여 줄수 있다는 것이였다. 저 녁 늦게까지 대화를 하고 있던 중 밖에서 급히 달려오는 어린 소동(小童)은 숨을 허덕이며 유총관을 향해 말을 해 갔다. " 총관..님..헉..큰일..났습..니다..어서. " " 무슨 일이냐?. " " 그것이... " " 차분히 말해 보거라. " 소동은 허덕이는 숨을 돌리고 차분히 말을 해 갔다. 소동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소동 이 따라가는 곳으로 달려갔다. 모든 사람이 문제가 발생한 곳에 도착하다 그곳에는 독한 썩은 냄새가 주위을 퍼졌다. 그리고 그 주변 에는 붉은 액체가 가득 고여 있었다. 피.. 바로 사람의 피였다. 그런 피가 흘르고 있는 가운데 한 여인이 북리천을 보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이름 을 부르고 있었다. " 오빠..호호. " " 킁...청청.. " 북리천은 그런 오청청을 보고 그녀가 서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물론 다른 사람도 북리천을 따라 갈려 고 했으나 갈수가 없었다. 찌..지지지직.. " 으악..뭐야?. " " 독이..피속에 독이..그런데 어떻게 공자님은?. " 자신들의 발을 바라보는 유총관과 다른 사람들은 신발이 이미 녹아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북리천은 아 무런 이상이 없었다. 만독불침(萬毒不侵). 세상에 있는 모든 독이 몸에 이상을 일으키지 못하고 독에 당하지 않는다는 몸이였다. 그래서 북리천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것이다. 북리천은 웃고 있는 오청청 앞에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향해 손을 뻗어 이마를 살짝 때렸다. " 아..얏..아파.. " " 함부로 살생(殺生)을 하지 말라고 했잖아. " " 피.. 저들이 나를 공격한 거야. " 북리천은 오청청의 말을 믿었다. 아무리 다 큰 어른이지만 그녀의 지능(知能)은 어린아이와 같았기 때 문이다. 북리천은 오청청의 말을 듣고 죽이 녹아 있는 피와 그 사람의 옷을 바라보는데 그들의 옷이 평 범한 옷이 아니였다. 야행복(夜行服)의 옷이였다. 그때 북리천은 야행복 속에 있는 하얀색의 서찰(書札)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들어 안에 내용을 읽어 갔다. 헌데 중간에 읽던 북리천이 서찰에서 고개를 들어 금설화를 쳐다보았다. 금설화는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알고 불길한 예감을 감지 했다. 북리천은 금설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그녀에게 서찰을 건내주었다. 서찰을 받은 금설화는 읽어가다 그만 서찰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떨며 북리천을 향해 뛰어 안겼다. " 상..공...할...아..버..지가..흑흑.. " " 알고 있소.. " " 흑흑..이러고 있을수 없어요..어서.. " " 아니..설화는 이곳에 있으시오.. 내가 다녀오겠소.. " " 싫어..싫어요..저도..할아버지를.. 흑흑.. " " 설화!. " 말은 높여 금설화를 부르자 금설화는 그런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자신을 보고 있는 금설화를 보고 북리천은 미소를 짓으며 말을 해 갔다. " 설화의 마음을 알고 있소. 그러나 이들이 바라는 것은 설화나 설화의 할아버지가 아니고 나. 바로 나 를 원하고 있소. " " 하지만..흑.. " " 내가 이곳에 온것을 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나를 미행(尾行)하고 있었다는 것이오. 그 뜻은 바로 나 를 부르는 곳에 많은 함정이 있다는 것이오. 그런 곳을 설화를 데리고 가서 무슨 일이 생기면 내 마 음이 편치않아.. " " 그..래..도.. " 어떻게든 북리천을 따라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구할 생각을 하고 있는 금설화였다. 그런 금설화를 설득 해 가는 북리천. " 내 말대로 하시오. " " .. "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은 북리천의 말대로 하겠다는 것과 같았다. 그런 금설화를 내려다보는 북리천은 그 녀의 얼굴 가까이 얼굴을 가져가 무슨 말을 속삭이자 금설화의 얼굴이 붉게 물들이고 말았다. " 알..았..어요..상공 뜻대로 할께요.. " " 그럼 다녀오겠소.. 청청..가자!. " " 응..오빠. "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북리천은 오청청의 손을 잡고 천마탄행공을 전개해 그곳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금설화는 하늘 위로 사 라져 가는 두 사람을 보고 두 손을 모았다. " 제발..할아버지를 구해주세요..상공.. " 금설화는 북리천을 따라가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 *^^* *^^* *^^* 쌍용산(雙龍山). 지금 쌍용산에는 무림에 고수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이들이 이곳에 모여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황금대전의 속에 있는 무공(武功) 비급(秘給)을 차지하기 위해서 였다. 탐욕에 눈이 멀어 자신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이들..이들은 자신의 목숨보다 오로지 천하제일의 무공을 차지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서로 살기(殺氣)를 띤 눈으로 주위에 있는 무림인들을 노려보았다. 이런 무림인들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그중에 제일 앞에 있는 중년의 여인. " 호호호. 멍청한 정파인들..이곳이 너희들의 무덤이다. 호호호. " " 하하하..사모..축하드리옵니다. " " 호호. 축하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놈이 오기 전까지는.. " 유가령과 두명의 청년. 이들이 모든 것을 계획한 음모였다. 아니 이들보다 이 계획을 만든 인물은 바로 이공자 였다. 이들은 이공자의 계획은 실행한것 뿐이였다. *^^* " 저곳인가?. " 빠른 경공으로 쌍용산으로 향해 가는 북리천. 쌍용산에 도착한 북리천은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바로 쌍용산에 올라갔다. 한참을 산속을 헤매고 다니 던 북리천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인기척을 느끼고 그곳으로 향해 갔다. 절벽앞에 모여 있는 무림인들은 북리천의 기(氣)를 한 곳을 바라보았다. " 엄청난 고수가 다가온다!. " " 누구?. " 북리천은 무림인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때 무림인들이 북리천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 천마신군!. " " 천마신군 북리천이 나타났다. " 정파 인물들은 더욱 살기를 띄우고 북리천을 향해 경계를 해 갔다. 그러나 북리천은 그런 무림인들을 보지 않고 내공을 끓어 올려 주위를 살펴 갔다. " 젠장..아무 기척도 안느끼군..철저히 숨이 있군. " " 천마신군..북리천..네놈도 비급(秘給)에 탐나서 온거이냐?. " 모두 북리천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 하고 있을때.. 북리천 앞으로 다가오는 인물이 있었다. " 오랜만이다. 북리공자님. " " 어..그대는 다정공자(多情公子) 백천호(百天虎)가 아니시오. " " 하하..나를 잊지 않고 있다니 다행이군요.. " " 오랜만이오.. 백공자님. " " 하하..찾을려고 할때는 없던니 이런곳에서 만나는군요. " " 무슨 일로 나를?. " " 하하.그대를 보고 싶어하는 여인이 있어서.. 어서 나오시오.. 모용소저!. " " 모용?. " 많은 무림인들 사이에 고개를 숙이고 백천호 앞으로 다가오는 여인이 있었다. 북리천은 그녀를 보고는 약간의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바로 모용란(募容蘭)의 언니 신월옥봉(新月獄鳳) 모용소취(募容昭就)이 기 때문이다. 북리천이 무림에 나오기 전에 백천호와 같이 우연히 만나것이 전부였다. 모용소취는 사뿐이 앞으로 걸어나와 고개를 숙이고 북리천을 향해 인사를 해 갔다. " 오랜..만이다..북리공자님.. " " 아..오랜만이오 모용낭자님. " " 네..오랜... " 모용소취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바로 북리천 옆에 서서 북리천의 옷 자락을 잡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았기 때문이다. - 아...또 다른 여인과 같이 있구나..저 여인에 비해 나는 너무.. - " 대단합니다. 북리공자님.. " 백천호가 칭찬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 모여 있는 모든 무림인들이 함부로 북리천을 공격하지 못한 다는 것이였다. 북리천은 백천호의 말 뜻이 무엇인지 알고 웃어갔다. " 하하..과찬의 말씀을.. " " 그런데 북리공자님도 황금대전이 탐나서 이곳에 온것이오?. " " 아니오. 다른 사정이 있어 온것이오. " 금만석에 대해 말을 못한 북리천은 대충 얼버무리고 모용소취를 향해 화제를 바꿨다. " 소취낭자는 더욱 아름다워졌군요.. 란이는 잘 있습니까?. " " 란?. 설마 제 동생을 알고 있습니까?. " " 아..네.. " 모용소취의 질문에 북리천은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모용소취를 자신도 모르게 질 투가 밀려왔다. - 어떻게..내 동생을..설마 공자님과 깊은 관계란 말인가?. 안돼..그럴수는 없어..절대로 동생한테 북 리공자님을 빼길수 없어.. - " 저..북리..꽃...잎..누가?. " 모든 사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꽃들을 보고 위를 쳐다보았다. 북리천도 하늘을 쳐다보다 다시 한쪽 숲을 주시했다. 그러자 숲속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인물이 있는데 여인들이였다. 하나같이 꽃같이 아름 다워 한눈에 반할 정도였다. 무림인들도 그 여인들을 보는 순간 음탐한 시선으로 변해 갔다. 이유인 즉 그 여인들이 입고 있는 옷 차림이라고 할수 있었다. 상의는 겨우 젓가슴을 가리고 있을 정도였고 하의는 치마을 입어는데 문제는 그 녀들이 움직일때가 문제였다. 다리를 움직일때 마다 그녀들의 하얀 속살이 다 보일정도로 매우 야한 옷 차림이였다. 그런 여인들의 얼굴에는 검은 천이 모두 가려져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었다. 숲속에서 걸어나오는 여인 들은 주위를 둘러보고 몸을 옆으로 돌려 길을 열자 그 가운데로 한명의 여인이 걸어나오고 있었다. " 세상은 여인들의 것. 여인들의 천하를 위해.. " " 여인천하(女人天下)?. 설마... " " 설빙궁이다. " - 저 여인들이 설빙궁의 여인들이란 말인가?. - 북리천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여인들을 보고 놀라고 있었다. 허나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것이 아 니였다. 하나하나의 몸에서 품어져 나오는 그녀들의 기를 느끼고 놀라는 것이다. - 어떻게 저런 고수들이..하나같이 무림고수와 맞먹을 정도의 내공을 소유하고 있군. 역시 초련이나 무 림맹주(武林盟主)가 주시하는 집단답군. - 그때 그녀들이 서 있는 가운데로 한여인이 사뿐히 걸어오고 있었다. 그 뒤로 네명의 여인들이 따라 오 는데 그녀들 역시 얼굴에 검은 천으로 가리고 있었다. 과연 이 여인들. 설빙궁이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이란 말인가?. 이공자와 유나영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단 말인가?. 야 왕 [夜王] 3 - 5 *** *** 음모(陰謀), 다가오는 위기(危機)와 황금대전(黃金大戰)의 진실(眞實) 1 *** *** 무림인들 앞으로 다가오던 여인이 걸음을 멈추고 무림인을 둘러보았다. " 황후(皇后)님!. 무림인들이 모두 모여 있다. 소림(小林)와 무당(武當)만 참석하지 않았다. " " 그런가요. " " 어떻게 하시는 것이?.. " " 그냥 진행하세요. " " 알겠다. " 황후라는 여인과 몇마디를 나누는 여인이 다시 무림인들을 보고 큰 소리로 소리쳤다. " 이곳에 모인 모든 고수님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 다름이 아니고 우리 설빙궁의 황후께서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부마(駙馬)를 찾기 위해서 이다. " " 부마를?.. " " 어떻게 할 생각이냐?. " " 호호호.. 간단합니다. 황금대전이 열리면 그 안에 있는 무관(武館)에 들어가 천하제일의 무공을 가지 고 오신 분을 저희의 황후님의 남편이 될 수 있다. " " 그게 사실이냐?. " " 크하하. 절세무공(絶世武功)과 천하제일미인(天下第一美人)이라.. " " 거기에 설빙궁까지 차지 할수 있다는 것이군..크하하하. " 모든 남자들이 설빙궁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자신의 적으로 간주해 갔다. 살기를 띄우고 자기 옆에 있는 동료들이나 친구들까지 죽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북리천은 고개를 흔들어 갔다. - 누군가 온다. - 북리천은 이곳으로 다가오는 기를 느끼고 고개를 들어 그곳을 바라보았다. 그때 설빙군의 황후는 그런 북리천을 보고 눈동자가 흔들였다. - 저 사람은?. - 사르르르륵.. 나무잎이 흔들리며 중년의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모든 무림인들이 그 소리를 듣고 그곳을 쳐다보 자 더욱 탐욕의 눈으로 변해가고 말았다. 그 곳에 나타나는 인물은 바로 황금대전의 열쇠를 풀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금만석(金萬石). 북리천은 힘없이 걸어오는 금만석을 보는데 그의 눈에는 이미 힘이 풀려있었다. - 눈에 초점이 없다. 누군가 저분을 조정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 금만석을 노려보던 무림인들은 서로의 눈치만 보고 금만석한테 가지 않았다. 즉 먼저 움직여 금만석을 잡는 순간 자신의 목숨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눈치만 보고 있을때 어느세 금만석은 절벽앞에 도착했고 무엇인가 품에 꺼내들고 벽으로 가져갔다. 우르르르륵..꽈..과..앙... " 헉..저런 곳에 문이.. " " 저곳이..황금...대전.. " 웅성웅성.. 웅성거리고 있을때 문은 완전히 개방되고 말았다. 어마어마한 동굴의 입구가 열리자 무림인들은 다시 주위에 있는 무림인들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허나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바로 나중에 이곳에 도착 한 설빙궁의 한 여인때문이다. " 먼저 무관에서 절세무공을 가져오는 사람을 부마로 삼을 것이다. " " 와..아아.. " 경공을 발휘해 동굴안으로 들어가는 무림인들..그때 황금대전 입구에 들어가자 마나 비명소리가 산속으 로 퍼져갔다. " 으악...죽어라!. " " 이놈.. " 입구에서 부터 절반정도가 죽거나 중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곳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한숨을 쉬어갔다 설빙궁의 여인들은 그런 무림인을 보고 웃고 있는 것 같았다. " 절세무공이 무엇이기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가?. " 말을 하며 북리천은 설빙궁의 여인들을 쳐다보았다. 북리천의 시선을 느낀 설빙궁의 여인들은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 무림에 저런 고수가 있단 말인가. 그것도 저렇게 젊은 청년이..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 넋을 잃고 북리천을 바라보던 설빙궁의 여인들을 향해 한마디하고 황금대전으로 들어가는 북리천. " ?은 인생 천하를 얻으니 무슨 소용이 있을까?. " " .. " " 청청. " " 응..오빠.. " 북리천이 황금대전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오청청도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무림인들이 황금대전으로 들 어갔고 입구에 남은 사람들은 설빙궁의 여인들뿐이 였다. 황금대전의 입구를 바라보던 설빙궁의 여인들중에 한 여인이 크게 웃어갔다. " 호호호. 멍청한 무림인들..이곳이 너희들의 무덤일것이다. 호호호. " " 역시 노파파(老婆婆)님의 생각이 적중했군요. " " 그러게.. 서로 죽고 죽이고..나중에 이곳에 나오는 놈들은 소수일것이다. 그때 그놈들을 죽여서 비 급을 차지하면 그만인데. 호호호. " 일석이조(一石二鳥) 이 여인들은 탐욕에 눈이 멀어 있던 무림인들에게 더욱 부와 미인을 요구했다. 절세무공에 부와 미인을 한거번에 얻을수 있다는 희망에 황금대전으로 들어간 무림인들. 허나 이 모든것은 설빙궁의 계략(計略) 이라는 것을 모르는 무림인들이 였다. 북리천은 이곳에 온 목적이 비급을 원해서 온것이 아니다. 금석만을 데려가기 위해서 온것이다. 그러니 자연히 설빙궁의 음모가 무엇인지 알아 차리고 말았다. 동굴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바로 이곳까지 오며 많은 무림인들이 죽어 쓰 러져 있기때문이다. 여인의 한마디에 이렇게 많은 무림인들이 죽어가는 것이 북리천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 북리 천의 표정을 옆에서 보고 있던 오청청은 북리천의 소매를 잡고 올려다 보았다. " 오빠. 어디 아파?. " " 아니..그런게 아니야.. " " 그런 얼굴을 보니까. 청청도 슬퍼지네. " " 하하.. 미안하구나.. 우리 청청을 아프게 했다면..그만 들어가자. " " 응.. " 북리천은 오청청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무림인들의 비명소리였다. 계속 들려오는 무림인들의 비명소리에 북리천의 얼굴을 굳어갔다. 얼마나 들어왔을까?. 북리천은 앞에 밝은 불빛이 비치는 곳으로 걸어 나갔다. 작은 동굴뒤에 큰 동굴이 나온 북리천은 앞에 있는 또 다른 동굴을 바라보았다. " 설화의 말대로 5개의 문이 있군. 저곳이 생(生)이군.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는 곳이고 저 곳은 부 (富)와 다음은 권력(權力), 그리고 네번째는 무(武)군. 무림인들이 대부분 저곳으로 들어갔군. 그럼 마지막 문은 무(無)만 남았는데 저곳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군. " 북리천 말대로 대부분의 무림인들은 무(武)관으로 들어갔고 몇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생(生) 의 문으로 들어갔다. 물론 부와 권력은 이미 문이 열려 있어 누구 한사람도 들어가지 않았다. 북리천은 무림인들과 싸움을 피하기위해 잠시 동굴입구에 망설였다. " 아무것도 없다. 없으면 왜 이런 문을 만들어 놓았단 말인가?. 들어가 봐야겠군. " 북리천은 아무것도 없다는 무(無)관 앞으로 걸어가 문을 열기 시작했다. 끼..이이이익.. 문이 열리며 그곳에 쌓여 있던 먼지들이 북리천과 오청청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먼지들 이 바닥으로 내려가며 동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천천히 무(無)의 방으로 들어갔다. 횃불을 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걸어갔을까 무관의 마지막까지 들어간 북리천은 끝부분에 다시 동 굴의 방이 나타났다. 횃불을 밝히고 안을 주시한 북리천은 크게 웃고 말았다. 동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니 있는 것은 바로 북리천 앞에 앉아있는 하나의 시체뿐이였다. 그리고 시체위에 글이 쓰여져 있었다. -- 이방에 들어온 그대는 정말 천하에 멍청한 인간임을 말한다 -- 이 글씨를 본 북리천은 웃을 수 밖에 없었다. " 하하하. 맞소. 고인(故人)의 말대로 나는 천하에 멍청이오. 없다는 것을 아는데 들어오는 이런 멍청 이가 세상에 어디있겠소?. 크하하하. " 화통하게 웃어가던 북리천은 시체앞에 놓여 있는 동물가족의 서시를 보고 그것을 들어 읽어가기 시작 했다. -- 이 글을 읽고 있는 놈은 천하에 멍청한 놈이다. 허나 그대는 모든 것을 포기한것인가 아니면 모든것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다른 방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삶에 목적이 있는 인간이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한 인간들이다. 난 이곳을 만들기 위해 내 모든것을 비장(秘藏)한 것을 다섯개의 방에 놓아두었다. 생에 들어있는 것은 천하에 모든 약초를 넣어두었다.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달마대사(達磨大師)가 죽으면 서 남겨놓은 사리(舍利)가 숨겨져 있다. 부와 권력은 말 그대로 두개의 산을 이루는 금은보화(金銀 寶貨)와 수십권의 병법(兵法)이 들어있다. 그리고 마지막 무(武)관은 말 그대로 무림에 있는 모든 무공비급을 넣어놨다. 이곳 무(無)관은 나의 방이나 마찮가지다. 어이!. 천하에 멍청한 놈아. 나갈때 나의 시체를 묻어주고 가거라. 크하하하하. 천하에 멍청한 놈!. 이름없는 무명(無名) -- 모든 글을 읽어가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뒤통수를 ?씨?가며 억지로 웃어갔다. " 헤헤헤. 그래도 너무하군. 무명선배님의 말은 나중에 해주겠다. 우선 금만석어르신을 찾아야 하 니까요. 나중에 다시 오겠다. 선배님. " 무(無)을 나오는 북리천은 제일 먼저 생(生)의 방으로 들어갔다. 헌데 그곳에 들어간 무림인들은 하나 같이 죽어 있었다. 북리천은 그들의 얼굴을 보고 앉아 살펴 보았다. " 음. 독살 당했군. 도대체 누가 독을 사용했단 말인가?. " 죽어 있는 무림인들을 살피던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주변을 살펴 보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영단(靈丹) 과 약초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 도대체 누가 그 많은 약초들을 가져갔단 말인가?. " 한 참을 생각하는 북리천. " 설마 이곳에는 이미 아무것도 없었단 말인가?. 그러다면. " 꽈..앙.. 밖에서 무엇인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주위를 살펴 보았다. 그때 무(武)의 방 앞에 간신히 일어나는 사람이 있었다. 북리천은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를 부축해 주며 그 남자의 혈도(穴道)를 찍어갔다. 헌데 그 사람은 바로 북리천이 아는 사람 바로 다정공자 백천호였다. " 백공자. 무슨 일입니까?. " " 읔..독..안에..모두 죽..어.. 음모.. 흑.. " 투..욱.. 북리천은 그런 백천호의 몸상태를 보고 다시 혈도를 찍어가 더 이상 독이 온 몸으로 퍼지지 않게 했다. 그리고 한 쪽 벽에 옮겨놓고 자신 앞에 있는 방을 쳐다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시체가 바닥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더 많은 시체들이 있고 무(武)의 방 끝에 도착하자 차마 눈을 뜨고 볼수 없을 정 도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소리를 내고 죽어가고 있었다. " 으..흑.. " " 살려줘..독이..아아..악.. " 북리천은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다가가 그를 잡고 다급히 물어보았다. " 이보시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오?. " " 읔..모르..겠소..다만..무(武)의 방에 독이 가득...으..읔.. " 몇마디를 남기고 죽어버리는 남자.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주변을 살펴 갈때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한여인과 한명의 중년의 남자를 보았다. 한 여인은 가부좌(跏趺坐)를 틀고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독과 싸 우고 있는 여인. 그 여인은 바로 모용세가(慕容世家)의 모용소취였다. 북리천은 그 여인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기절해 있는 중년남자를 보고 다급히 중년 남자가 곁으 로 다가갔다. 그리고 남자의 몸상태를 살피던 북리천. " 어르신.. " 중년남자를 가부좌 자세로 취하게 만들고 그 앞에 북리천도 앉아 갔다. 그리고 중년남자의 혈도를 찍어 가는 북리천. 타타타.. 혈도를 찍어가던 북리천은 바로 자신의 내공을 끓어올려 중년남자의 젓가슴에 손을 뻗어갔다. 그리고 천 천히 자신의 내공을 상대방에게 주입해 가며 상대방의 몸속에 있는 독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년남자의 머리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두벅.두벅... 가벼운 발자국 소리가 입구쪽에서 들려오고 점점 소리가 커지며 북리천과 가까이 다가왔다. 발자국 소리를 멈추자 다시 들려오는 웃는 목소리.. " 호호호.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 오늘같은 날이 있을 줄이야. 호호. " - 이 목소리는..설마..유나영의 목소리.. - " 호호. 왜 말을 못하지?. 오..라.. 내공을 주입할때 말을 못하겠지.. 북리천!. 네놈이 나의 인생을 망 치고 나에게 치욕적인 일을 생기게 만들어겠다. 허나 오늘이 네놈의 마지막일것이다. 호호호. " - 아직 멀었다. 조금만 더..청청은 어디간거야. 청청. - " 호호. 네놈의 표정을 보니 밖에 있는 인간도 아닌 년을 기달리고 있는가 본데..호호. 그녀는 오지 않 을거야.. 그녀과 딱 맞는 놈과 놀고 있으니까. " 북리천은 점점 다가오는 유나영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무엇을 할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그때 유나영은 북리천 뒤에서 걸음을 멈추고 북리천을 내려다 보았다. " 호호호. 네놈같이 잘생긴 놈을 가지고 놀려고 했지만 그럴 시간이 없구나. 잘가라!. " 파..악... 슈..우...우.. " 멈췄라!. " " 누구냐?. " 파..앙.. 유나영은 북리천을 공격하다가 자신의 뒤에 다가오는 인물에게 장공(掌功)을 펼쳤다. 상대방도 그런 유나영에게 자신의 장공을 방출했다. 그러나 유나영에게 공격하는 인물의 내공이 더 높은지 유나영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고 말았다. 아니 날아가지 못하고 무엇에 부딪치고 말았다. " 으..읔.. " " 우..웩.. " 유나영이 부딪치는 것은 바로 북리천의 등이였다. 그때문에 북리천도 오장(五臟)이 뒤틀리고 피가 역류 해 토하고 말았다. 다행이 천마호천강기(天摩護川强氣)때문에 큰 내상은 입지 않았다. 반면 유나영은 상대방이 공격으로 많은 내상을 입고 입에서 피를 토하며 천천히 힘겹게 일어나 앞을 주시했다. " 네년은 설빙궁의.. " 유나영을 공격한 여인은 바로 설빙궁의 궁주였다. " 너무 치졸한 행동이군요. " " 치졸..호호호..저놈이 내 인생을 망친것은 무엇이냐.. 웃기는 년이네. " " 아무리 그래도 운기조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을때 공격을 한다는 것은 너무 비열한 짓이에요. " " 비열?. 네년이나 그렇게 생각해라. 이년아.. 받아라!. " 사..아아아악.. " 읔.. 읍.. " " 네 년놈들은 이곳에서 영원히 죽거라!. 호호호호. " 유나영은 설빙궁의 궁주에게 무엇인가 던지고 입구쪽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도망가는 그녀는 북리천과 설빙궁의 궁주에게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갔다. 설빙궁의 궁주는 그녀가 자신에게 무엇을 던져는지 모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의 혈도를 찍어 갔다. 그리고 북리천이 있는 곳을 보는데 그녀의 눈동자는 매우 흔들였다. " 괜찮으신가요?. " " 괜찮소..그리고 고맙소.. " 북리천은 자신의 입가에 있는 피를 닦고 자신 앞에 앉아 있는 중년남자를 보고 맥(脈)을 짚어 보았다.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아는 북리천은 한 숨을 쉬고 중년남자를 안아갔다. 그리고 설빙궁의 궁주와 운기조식을 하고 있는 모용소취를 보던 북리천은 그녀에게 말을 했다. " 모용낭자. 이곳에 있으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오. 다른 분들고 운기조식을 그만 멈추고 이곳에 나 가는 것이 좋겠소. " 북리천 말에 모용소취도 알아 들어는지 천천히 운기조식을 끝내고 있었다. 운기조식을 끝내는 그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아직 독이 몸속에 있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 아..얏.. " " 괜찮으시오?. " " 네..괜찮아요..고마워요..북리공자님.. " 두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던 설빙궁의 궁주는 한 순간에 강한 살기를 품어 갔다. 상대방을 죽이려고 펼 치는 살기가 아니라 질투의 살기였다. 이런 궁주을 보지 못한 북리천은 모용소취를 같이 궁주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나갑시다. 그녀가 무슨 짓을 꾸미는 것 같으니까. " " 예. 공자님. " 북리천이 걸어가자 두 여인도 뒤따라 북리천을 따라갔다. 그때 한 순간에 마주치는 두 여인의 눈동자 서로 질투하는 그런 눈빛이였다. 유나영이 무슨 짓을 할것인가?. 그리고 북리천과 다른 일행들은 무사할것인가?. 야 왕 [夜王] 3 - 6 *** *** 음모(陰謀), 다가오는 위기(危機)와 황금대전(黃金大戰)의 진실(眞實) 2 *** *** 무(武)의 방을 나오는 북리천은 요란한 소리에 그곳을 바라보았다. 타..앗..파파.. \" 나빠..죽어..괴물아!. \" \" 크..아아웅.. \" 넓은 동굴에서 싸우고 있는 인물은 바로 오청청과 마치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는 사람이였다. 오청청과 싸울수 있다는 것은 상대방 역시 독에 적응이 되어 있다는 뜻이였다. 북리천은 그런 괴물을 보고 다시 오청청을 보았다. 허나 오청청은 그리 심호한 무공을 펼치지 않고 있 었다. 아니 그녀는 간단한 무공만 읽히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에 고초(苦楚)를 겪고 있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중년남자를 내려놓고 오청청과 싸우는 괴물을 향해 돌진해 갔다. 앞으로 돌 진해 가는 북리천은 그대로 내공을 끓어 올려 괴물을 향해 방출해 갔다. \" 받아라!.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 크..아아앙.. \" 슈..웅..쿠..우우우우웅..꽈.앙.. 북리천의 공격에 격출된 괴물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허나 괴물은 아무런 피해을 입지 않았는지 다시 일어나 북리천을 향해 돌진해 가기 시작했다. \" 삐..이이익... \" \" 캬..웅..크응.. \" 황금대전 입구에서 들려오는 피리소리에 괴물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입구쪽으로 날아갔다. 북리천과 다 른 사람들은 그 입구쪽으로 바라볼때.. \" 북리천..잘가라!. 호호호.. \" 입구쪽에 있는 여인은 바로 유나영이였다. 그녀는 웃으며 북리천을 향해 한마디를 남기고 그 곳을 떠 나가고 말았다. 그런 유나영의 행동에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한 북리천은 다른 사람들을 향해 말을 하고 급히 입구로 나갈려고 했다. \" 어서 나갑시다.. \" 북리천 말대로 밖으로 나갈려고 했지만 그리 쉽게 나갈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독에 중독이 되 어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힘들게 북리천을 따라 밖으로 나가는 순간.. 꽈..앙... 우르르르륵..꽈..앙... 굉음(轟音)이 울려 퍼지며 입구가 허물어 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다. 북리천 혼자라면 쉽 게 빠져 나가지만 다른 사람들은 두고 차마 나갈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입구가 허물어지며 안에 있는 북리천 일행은 고립(孤立)되고 말았다. \" 젠장. \" \" 읔..윽.. \" \" 이제 어떻하죠?. \" \" 나도 모르겠소. 우선 중독된 사람들부터 옮깁시다. \" 북리천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 5개의 방중에 생(生)의 방으로 들어가 중독자들을 내려놓았다. 많은 무림 인들이 한 곳에 모이게 만들고 설빙궁의 궁주를 바라보았다. \" 낭자는 이곳에 사람을 돌보고 있으시오. 난 죽은 시체들을 한 곳으로 모아놓겠소. \" \" 그렇게 하세요. \" 북리천은 그 방에서 나와 동굴바닥에 죽은 시체들을 하나둘씩 한쪽 방으로 옮겨 놓았다. 얼마나 많은 무림인들이 죽었는지 거의 한쪽 방을 차지할 정도였다. 모든 시체를 정리한 북리천은 다시 생의 방으로 들어가 중독되는 인물을 쳐다보는데 대부분 살아 있는 인물들은 명성(名聲)이 있는 무림인들이였다. 화산파, 개방, 공동파, 아미파등등.. 여러 문파(門派)의 수제자들이 대부분이였다. 물론 그 중에 흑도 인들도 다수 있지만 지금 정파나 사파에 대해 싸울 처지가 아닌것 같았다. 설빙궁의 궁주는 대부분 간단한 치료를 해 주고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 여인들을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이..좋겠네요?. \" \" 그렇게 합시다. \" 북리천은 궁주의 말대로 여인들만 다른 방으로 옮겨 놓기로 했다. 여인들을 옮겨놓은 곳은 권력의 방이 였다. 모든 것을 정리한 북리천과 설빙궁의 궁주는 한 숨을 쉬고 있을때 설빙궁의 궁주가 북리천 곁으로 다가 왔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가 북리천을 향해 무슨 말을 하는 순간. \" 저도 잠시 운기조식좀.. \" \" 아..네..그렇게 하세요.. \" 북리천은 일어나 무(無)의 방으로 들어가 가부좌를 틀고 운기조식을 시작했다. 오색(五色)의 기운(氣運) 이 북리천의 정수리로 올라오는 순간 사라져 갔고 얼마 안되 정수리에 꽃이 피는 순간 금색으로 변해 갔다. 금색 연꽃이 나와 하늘로 솟아 오른고 있었다. 즉 오기조원(五氣朝元),삼화취정(三華聚頂),천화난추(天花亂墜)의 경지(境地)까지 이르렀다. 반 시진(時辰) 동안 운기조식을 하던 북리천은 운기조식을 끝내고 천천히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다 시 무의 방에 나와 설빙궁의 궁주가 있는 권력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 궁주!. 이보시오..낭자.. \" 북리천은 쓰러져 있는 궁주의 머리를 무릎에 내려 놓고 그녀의 손목을 잡고 맥을 집어보았다. \" 중독당했군..그것도 일반 미혼산(迷魂散)아니 다른 것에 당했군. \" 북리천은 궁주를 앉혀 돌렸다. 그리고 그녀의 등에 북리천의 두 손을 뻗어 내공을 주입해 주었다. 얼마 안있어 궁주의 머리에 연기가 피어 올르고 어느세 중독을 해소해 갔다. 북리천이 천천히 손을 거두는 순간 궁주는 그대로 북리천의 무릎으로 쓰러지는데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검을 천이 머리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 순간 북리천은 궁주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 그녀의 얼굴 을 보는 순간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 읔..당신..설마 당신이..설빙궁의 궁주였단 말인가?. \" 한 참을 궁주의 얼굴을 주시하던 북리천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 고개를 흔들며 그녀의 천을 다시 가려주었다. \" 그대가 택한 것이 고작 이런 것 였나. \" 한쪽으로 눕혀 놓은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그녀를 내려다보고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다시 무의 방으로 들어간 북리천. 그곳에 아직도 가부좌를 하고 죽어 있는 시체를 보는 북리천. \" 노선배가 만들어 놓은 황금대전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 간것을 아시오?. 왜 이런 것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 것이오. 참 한심한 사람이오. \" 북리천은 아무 말도 할수 없는 해골을 보며 혼자 말을 하고 있다가 해골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 리고 해골을 잡는 순간. 우르르르륵.. 흐트려지며 바닥에 떨어져 버린 뼈들. 북리천은 그런 빼들을 하나 하나 집어 들어갔다. 그리고 해골이 입고 있는 옷에 뼈를 올려놓은 순간 옷속에 흐미한 글을 보았다.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가는 북리천은 글을 자세히 읽어 갔다. -- 이글을 읽고 있는 놈은 천하에 멍청한 놈이것이다. 어이!. 멍청한 놈. 그래도 성실한가 보군. 나를 시체를 묻어줄 생각을 다 하다니. 그런 너에게 나의 제일 소중한 것을 넘겨 주겠다. 내 시체에 앉아 있는 곳에 돌이 놓여 있을 것이다. 그 돌 밑에 하나의 상자를 넣어두었다. 바로 너 같이 멍청한 놈을 주기 위해서라고 할까. 크하하하. 그것을 아주 유용하게 쓰도록 하여라!. 무명이 천하에 멍청한 놈에게.. -- 다 읽어가는 북리천은 다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 킁. 아주 강조를 하는군..멍청한 놈이라는 것을..어디..여긴가?. \" 북리천은 무명인(無名人)이 말한대로 시체밑에 있는 큰 바위를 들어 옆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바위가 있는 자리에 하나의 철상자가 있고 북리천은 그것을 들어 흙을 털고 상자를 열어갔다. 안에 있는 내용을 보는 순간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아주 작은 상자와 하나의 비 도였고 돌돌 말아져 있는 선지(宣紙)가 있었다. 북리천은 먼저 비도를 들었다. \" 청색 옥비수(玉匕首)!. 내가 가지고 있는 두개의 비수와 같은 것이군. 그러다면 이것은 상고(上古)의 물건이란 말인가?. \" 옥비수를 바라보고 있는 북리천은 다시 말려 있는 선지를 펴 보았다. 그거 역시 보는 순간 북리천은 놀 라는 표정을 짓을수 밖에 없었다. \" 이 그림도..마찮가지란 말인가?. \" 북리천이 보고 있는 선지에는 화려하게 춤을 추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그 밑에 자그만한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북리천은 그 글을 읽어 갔고 한참 뒤에 한숨을 쉬어 갔다. \" 세장의 그림이 모아야 하군. 그러다면 나머지 한장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리고 이것과 일곱개의 옥비수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단 말이군. \" 북리천 말대로 였다. 옥비수는 한곳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일곱개의 옥비수는 열쇠나 마찮가지였다. 그리고 그 곳에 장소는 바로 선지에 그러지 여인의 모습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여 인의 그림에 있는 하나의 기공(氣功)이였다. \" 도대체 무엇이 있기에 이렇게 소중하게 숨겨 놓았을까?. 알수 없는 사람이군. \" 옥비수와 여인의 그림을 자신의 품속에 갈무리한 북리천은 마지막 남은 작은 상자를 들고 천천히 열어 보았다. 상자를 여는 순간 그 틈으로 하얀 빛이 밖으로 세어 나오고 북리천은 그 빛에 눈을 뜰 수가 없 었다. 상자를 다 여는 순간 그곳에는 투명하고 작은 구슬이 놓여 있었다. \" 사리(舍利) 달마대사가 죽으며 남겨놓은 사리가 왜 이곳에?. \" 무명인은 아주 중요한 사리를 생의 방에 두지 않고 이곳에 넣어 놨다. 이런 중요한 사리를 다른 사람에 게 줄 수 없다는 뜻이였다. 북리천은 환하게 빛나고 있는 사리를 바라보고 있을때 뒤에서 들려오는 맑은 여인의 목소리가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왔다. \" 달마대사님의 사리가 이곳에 있었군요?. \" \" ?.. \" \" 축하드립니다. 그런 귀중한 사리를 찾으시다니. \" \" 이것은 나의 물건이 아니요. 달마대사님의 사리라면 당연히 소림사의 물건이오. \" \" 공자님은 욕심이 없는 것인가요?. 알수 없군요. 그런 중요한 영단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이. \" \" 궁주도 탐는 듯한 말투데.. \" \" 아니요..남의 물건을 탐낼 사람으로 보셨다면 공자님한테 실망했다. \" \" 아니면 그만이지만. \" 북리천은 궁주에게 쌀쌀맞은 말투로 대화를 했고 궁주는 한 눈에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 말속에 가시가 있군요?. \" \" 그렇게 보이시오..그럼 미안하게 생각하오.. \" 자리에 일어난 북리천은 밖에서 자고 있는 오청청을 불렀다. \" 청청!. \" 북리천의 말에 자고 있던 오청청이 일어나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그런 오청청을 보고 북리 천은 그녀의 얼굴에 묻어 있는 먼지을 닦아 주었다. \" 청청. 용아를 부를수 있겠니?. \" \" 용아?. 아.. 아니..모르겠서..아까 불러봐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오빠..나 심심해 같이 놀자..응. \" \" 응..나중에 놀아줄께..우선 이곳을 나가는 방법은 찾아야 겠군. \" 주위를 둘러보는 북리천은 아무리 찾아봐도 나가는 길어 없었다. 입구는 허물어져 깊이를 알수 없을 정 도였고 다른 곳도 마찮가지 였다. 중독당한 사람들도 하나 둘씩 견디지 못하고 죽어갔고 모용소취나 백상천도 더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아무런 대책이 없이 이곳에 머물러 가는 북리천과 다른 사람들... *^^* 우르르륵...꽈..꽈..앙.. 황금대전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밖에서 보고 있는 유나영. \" 호호호. 지옥으로 잘가거라!. 호호호. \" \" 크..으으응.. \"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는 유나영과 그 옆에 서서 웃고 있는 유나영을 보고 있는 괴수(怪獸), 그때 유나영쪽으로 다가오는 인영(人影)이 있었다. \" 사모!. 성공했군요. \" \" 호호호. 내가 누구냐.. \" \" 하하하. 축하 드립니다. 사모. \" \" 오냐..호호호. \" \" 사모. 어서 이공자님께 보고를.. \" \" 알고 있다. 이공자님이 있는 곳으로 가자구나. \" 유나영과 두명의 청년은 그 자리를 떠나 갔고 그 뒤로 괴수는 유나영을 따라 뛰었다. 그들이 간 뒤에 그 자리에 모습을 나타내는 인물. \" 아깝군. 그대와 대결을 해 보고 싶었는데.. 허나 사부님의 천하통일을 위해서 오히려 잘된 일이지. 그럼 사부님 말대로 다음 계획을 실행할 시기군. 갑시다. \" \" 예. 이공자님. \" 유나영이 계획을 성공했는지 보기 위해 황금대전에 모습을 나타내는 이공자, 그는 한 참동안 동굴 입구 를 바라보고 다시 시선을 유나영쪽으로 돌리고 그곳으로 경공을 발휘해 사라져 갔다. 이공자와 같이 온 다른 인물들도 이공자를 따라 사라졌다. 이공자가 사라지고 한 식경(食頃)이 지난 후, 또 다시 이곳에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들 그러나 이번에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여인들이였고 그 여인들 모두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바로 설빙궁의 여인들 인데 어찌해서 궁주와 떨어서 있었단 말인가?. 설빙궁의 여인들이 도착하자 바로 황금대전의 입구가 무너진것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 궁주님. 설마 저 속에.. \" \" 무슨 일이 없어야 할것인데.. 궁..주님.. \" \" 어서 노파파에서 이 사실을 알리도록.. \" \" 알겠다. \" \" 너희들은 주변을 살펴 보거라. 또 다른 입구가 있는지. \" \" 예. \" 한 사람은 경공을 발휘해 허공으로 날아갔고 나머지 여인들은 흐뜨러지며 주변에 입구가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 며칠후.. 며칠이 지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무림인들이 죽어 갔고 겨우 살아 있는 사람들은 몇명의 무림인 과 북리천, 설빙궁의 궁주와 모용소취등등이 였다. 이들은 움직일 힘조차 없는지 자리에 앉아 죽음이 다가오기를 기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간신히 움직이는 한 여인. 그녀는 바로 모용소취였고 그녀가 가는 곳은 북리천이 앉아 있는 곳이였다. 북리천이 앉아 있는 곳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이 들고 있는 물주머니를 건내주었다. \" 공자님..이거라도 드세요. \" \" 아니오. 나중에 낭자가 드시오. 난 아직까지 괜찮다. \" \" 하지만.. \" \" 걱정하지 마시오. 하하. \" 모용소취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물주머니를 다시 갈무리 하다가 북리천의 품속에 잠이 들고 있는 오 청청을 보고 다시 물주머니를 내 밀었다. \" 그럼 이 언니라도 마시게 하세요. \" \" 걱정은 고마우나.. \" 그때 자고 있던 오청청이 일어나 물주머니를 보고 낚아 채고 물을 마셔가 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모용소취와 북리천은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오청청을 바라보았다. 물을 다 마셔버린 오청청은 다시 북리 천을 보고 힘없는 말투로 입을 열어갔다. \" 오빠..나 배고파.. \" \" 응..조금만 참아..나중에 맛있는것 사줄께. \" \" 잉..계속 그 말만 하고 청청이 배고픈데.. \" \" 청청언니..나중에 제가 맛있는것 해줄께요..그러니 공자님한테 보채지 마세요. \" \" 싫어...싫..어. 청청이 배고파.. \" 세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는 설빙궁의 궁주. 그녀의 눈에는 부러움과 질투의 모 습이 겉으로 나타났다. 이런 그녀의 그런 모습을 아무도 의식하지 못했다. 사사삭..악.. 기운없이 앉아 있던 사람들이 잠이 들었을때 벽쪽에서 들려오는 알수 없는 소리. 얼마동안 그 소리가 계속 울리고 점점 소리가 가까우 지는 순간. 우르르르.. 안에 갇혀 있는 북리천일행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까?. 이공자의 계획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야 왕 [夜王] 3 - 7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1 *** *** 벽이 무너지고 그곳에 검은 물체가 모습을 나타냈다. 검은 물체는 주위를 살펴보고 그곳에서 나와 주 위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한 곳으로 들어간 인영은 그 안에서 한 참 동안 보고 있다 한곳으로 걸어갔 다. 물컹..물컹.. " 누구냐!. 탄(彈)!. " 누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아는 설빙궁의 궁주는 그대로 상대방을 향해 살초(殺剿)를 펼쳤다. 그러 나 그녀의 살초를 가볍게 피하는 인영.. " 으..읔.. 누구 죽일려고 하네. " " 네놈은 누구냐?. " " 살려주로 온 사람에게 살수를 펼치다니 독한 여자군. 허나 헤헤헤 몸매 하는 천하제일이야. 헤헤. " 청승맞게 웃는 인영은 바로 나이 많이 먹은 노인이였다. 그때 북리천도 일어나 무슨 일인가 설빙궁의 궁주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궁주말고 다른 사람이 서서 궁주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였다. " 누구?. " " 헤헤. 오랜만이다 이놈아!. " " 선배님은.. 연투(蓮妬)선배님께서 어떻게 이곳에.. " 지투구존(地偸邱尊) 연투(蓮妬) 천하에 토굴의 대가(大家)라고 할수 있는 인물이다. 그가 못가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황실까지 갈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지투구존 연투가 제일로 좋아하는 것은 바로 여인의 몸을 만지는 것과 세상에서 없는 보물을 가지는 것이다. 이런 연투가 이곳에 어떻게 온것일까?. " 네놈을 생각하니 그 여자가 생각나는군. 재수없는 여자야.. " " 무슨 말씀이신지?. " " 이놈아!. 모르만 그만이고 우선 요놈부터 어떻게 해줘!. 살벌해서 움직일수가 없잖아. " " 어머나. " " 캬..악.. " 모용소취나 설빙궁의 궁주가 연투가 말하는 곳을 바라보다 놀라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허나 북리천은 그런 두 여인을 보지 않고 연투가 가르치는 곳을 보고 환하게 웃어갔다. 반면 연투 뒤에 있는 것도 북리천을 보고 반가워 하고 있었다. " 용아!. 네가 어떻게?.. " " 사르르르.. " 용아. 즉 금련사는 북리천을 보고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가까이 갈때 북리천 뒤에 모습을 나타내는 여 인을 보는 금련사는 흠칫 놀라 가던 행동을 멈추고 살금살금 뒤로 물러났다. 이런 금련사의 행동에 연 투나 다른 두 여인들은 왜 그러지 북리천 뒤를 주시했다. 북리천 뒤에 있는 여인은 바로 오청청이였고 금련사는 그런 오청청을 보고 뒤로 물러난 것이다. " 잉. 금련사가 무서워 하는 것도 있나?. 도대체. " " 카르르..용..아.. " 오청청은 환하게 웃으며 금련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금련사는 그런 오청청을 피해 도망가기 시작 했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어 갔다. 특히 연투는 더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었다. " 켁. 갑옷처럼 단단한 피부에 무엇이든 뚫어버리는 이빨을 가지고 있고, 몸속에 독으로 모든것을 녹아 버리게 만드는 금련사가 하찮은 여인을 무서워 하다니.. 킁.. " 한 참을 오청청과 금련사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던 연투는 자신이 들어오는 굴속에서 인기척을 느끼는 순 간 주변을 둘러보고 한 쪽 벽으로 향해 갔다. 이런 연투의 행동에 북리천은 그를 바라보았다. " 왜 그러십니까?. " " 왜 그러기는 도망치고 있잖아. " "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 " 젠장..네놈의 여자한테 도망치고 있는것이다. 이제 됐냐. 석을 놈. " 연투는 도망치기 위해 한 쪽 벽을 파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연투는 도망치는 행동을 멈출수 밖 에 없었다. 바로 연투의 뒤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때문이다. " 어머..호호.. 어디를 그렇게 급히 가시나요?. " " 킁..재수 없어.. " " 뭐라고요?. " " 아니..아무것도 아..니..야..헤헤헤.. " " 당신..이..왜.. " 북리천은 연투와 대화를 나누는 여인을 보고 말을 하지 못하고 있을때 그 여인은 북리천 가까이 다가와 사뿐히 고개를 숙여 갔다. " 무사해서 다행이예요. 상공. " " 초련..당신이 왜 이곳에.. " 그러나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였다. 북리천 품에 안겨오는 또 다른 여인들.. " 상공...흑.. " " 무사하셨군요..상..공.. " " 상..공.. " 한거번에 모두 북리천 품으로 안겨오는 여인들..북리천은 하나하나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 당신들도.. " " 상공에게 무슨 일이 당하는 줄 알고..얼마나 걱정했는데요. " 북리천 주위에 둘러싸여 있는 여인들은 바로 향천쌍녀(香踐雙女)와 백봉령(白鳳靈) 남궁련(南宮戀), 거 기에 무림상회에 있어야 할 금설화와 제갈란도 있었다. 대초련은 황금대전에 음모가 있다는 것을 듣고 그 직시 무림상회로 향해 갔고 금설화를 만나 바로 이곳 으로 온것이다. 물론 연투도 같이 왔지만 지금 연투는 고양이 앞에 쥐 꼴이였다. " 나도 당신들을 못만나는 줄 알았소.. " " 상공..흑.. " " 오빠.. " 자신의 여인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있는 설빙궁의 궁주는 부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반 면 북리천 곁에 있는 남궁련은 한 쪽에 서 있는 모용소취를 보았다. " 어머..소취 언니..언니가 이곳에 무슨 일로?. " " 오랜만이구나. 련아야.. " " 응.. 오랜만이야..언니.. " 두 여인은 오랜만에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고 북리천도 자신의 여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대초련을 보 고 말을 했다. " 우선 이곳에 나가고 봅시다. 저 방에 무림인들이 있으니 먼저 치료를.. " " 알겠다. 상공. " 대초련은 뒤를 향해 말을 했고 언제 왔는지 여러명의 남자 하인들이 대초련이 가르키는 곳으로 향해 갔 고 한 사람씩 데리고 나왔다. 북리천은 동굴을 한번 둘러보고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오랜만에 맞이하는 햇빛인지 북리천 은 눈을 뜨지 못하고 있을때.. " 소주인님!. " 웅장한 소리를 산속을 울리며 한 사람을 향해 고개를 숙여 갔다. 북리처는 햇빛을 손으로 가리고 자 신을 향해 말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그곳에는 무려 일천명의 검수(劍數)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일천검수..너희들이 이곳에..헉..황금마차까지.. " " 축하드리옵니다. 상공..호호.. " 대초련이 북리천을 향해 축하한다는 말을 했고 북리천은 그런 대초련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때 제갈란이 북리천의 소매를 잡고 웃으며 말을 했다. " 오빠..축하해..오빠 닮은 이쁜 딸이야. " " 딸?...설마.. " 북리천은 그제서야 황금마차를 바라보았다. 무림에서 황금마차와 일천검수를 움직일수 있는 사람은 자 신말고 단 한사람이 있었다. 바로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추영란(秋榮蘭)이고 축하한다는 말과 딸 이라는 말을 한것을 바로 추영란의 배속에 있는 아이가 나왔단 말이였다. 북리천은 옆에서 말을 하는 여인들의 말을 듣지 못했다. 아니 북리천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북리천 은 오로지 황금마차를 바라보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자 일천검수들이 황금마차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 다. " 응애..응애.. " " 오..그래..조금만 있으면 아빠가 오실거야. 착하지.. " " 응애..응애.. " 작은 보자기 안에 얼굴만 나와 있는 아주 작고 귀여운 아이와 그 옆에 누워 있는 삼십대 후반의 여인이 아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 참동안 아이을 바라보다 문득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느낀 추영란은 고개 를 들어 그곳을 바라보았다. 그 토록 그리워하고 애타게 보고싶어하는 사람의 얼굴이 그곳에 있는 것을 보자 추영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나왔다. " 상...공... " " 영란..당신.. " 추영란은 눈물을 흘리며 입가에는 만족한 미소를 짓고 북리천을 향해 자기 옆에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북리천은 천천히 추영란 곁으로 다가오며 아이의 얼굴을 바라 보는데 마치 자신의 얼굴 을 보는 것 같이 매우 똑같았다. 아이곁에 다가오는 북리천은 제일 먼저 아이의 움직이는 손을 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보았다. 그러자 아이는 자신의 손을 움직여 다섯개의 손가락으로 북리천의 한손가락을 잡아갔다. 너무 신기한 아이의 행동에 북리천은 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때 추영란이 환하게 웃으면서.. " 안아 보세요.. 우리의 아이를.. " " 어..응.. " 천천히 보자기까지 안아가는 북리천은 아이의 맑은 눈동자에 빠져 들었다. " 하하..이 놈이 내 피줄이란 말이지..우리 북리세가을 이어갈 피줄..크하하하.. " " 응애..응애..응애.. " 너무 큰소리로 말을 하는 바람에 아이를 놀랐는지 다시 울기 시작했고 북리천은 우는 아이를 어떻게 해 야할지 모르고 있을때.. " 그렇게 크게 웃으면 아이가 울잖아요.. 아이 참..상공도.. 이리주세요.. " " 어.. " 북리천은 어느세 자신뒤에서 말하는 대초련에게 아이를 건내주었다. 건내주는 동안 북리천의 시선은 울 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대초련은 울고 있는 아이를 안고 달래주기 시작했다. 금세 울음을 그치는 아이는 다시 해 맑게 웃어갔다. 북리천은 대초련의 품에 있는 아이를 보다 대초련 의 눈짓에 누워 있는 추영란을 바라보고 그 옆에 앉고, 그녀의 손을 잡고 다른 손은 그녀의 이마와 뺨 을 만주갔다. " 수고 했소..영란.. " " 미안해요..여아라서.. " " 아니..당신 닮은 여아라 더욱 이뻐. 고맙소..영란.. 쪼..옥.. " 북리천은 그런 추영란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 주었다. 이런 북리천의 가벼운 행동에 추영란은 다 시 울기 시작했다. 엄마가 우는 것을 아는지 대초련 품에 있는 아이도 같이 울기 시작했다. *^^* *^^* *^^* *^^* 북리세가(北悧勢家).. 조용한 북리세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부분이 여인이지만 지금 북리세가에는 여인들의 웃음소리에 잔치집처럼 떠들썩 했다. " 호호..너무 이쁘다.. " " 나도 상공의 아이를 갔고 싶어.. " " 큰언니는 좋겠다.. " " 호호. " 하나 같이 매우 아름다운 여인들만 있는 북리세가.. 이런 아름다고 우화한 여인들이 한 곳에 모여 한 여인의 품에 있는 작은 보자기를 보고 싱글벙글 하고 있었다. 단화(緞華). 비단처럼 빛나라는 뜻. 바로 북리천의 아이의 이름인 북리단화(北悧緞華)였다. 황금대전에서 무사히 나온 북리천은 바로 본가(本家)로 올수 밖에 없었다. 바로 추영란과 북리단화때문 이였다. 그곳에 있는 무림인들은 대초련의 지시대로 일천검수들이 북리천의 서찰과 같이 무림맹으로 보내졌고 설빙궁의 궁주는 그녀의 부하들이 그곳에 매복해 있는 것을 알고 그녀를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모든 것을 해결한 북리천은 황금마차를 타고 자금성(紫禁城)에 있는 본가로 들어온 것이다. 한때는 아무도 없고 폐가(廢家)나 마찮가지인 북리세가에 어느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대부분 북리세가에 있는 사람들은 여인들 뿐이였다. 물론 그 여인들은 몇사람만 빼고 다른 여인들은 북리천의 여자들만 있었다. 해시(亥時). 모두가 잠드는 시기에 북리천은 정각에 나와 밝게 빛나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조용히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여인이 있었다. 북리천은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돌려 그곳을 바라보았다. 북리천 곁에 다가오는 여인은 바로 만삭의 몸이 되어 있는 서용용(曙蓉蓉)이였다. 한때는 금천수라(錦 天首羅) 천갈수(踐碣水)의 아내였던 서용용은 죽어가는 천갈수의 부탁으로 북리천이 거둔것이다. 북리천은 만삭의 몸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자리에 일어나 그녀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손목을 잡고 정 각에 있는 의자에 앉혀주었다. " 고마워요..상공.. " " 몸도 무거운데 왜 나오시오. " " 훗. 저는 상공 보고 싶어 나오면 안되나요?. " " 그것은 아니지만..만약에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 " 호호. 상공도 참.. "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서용용이였다. 서용용이 자신한테 존대말을 쓰는데 북리천도 그런 그녀 에게 존대말을 써야만 했다. 품위있고 위품있는 그녀의 자태에 북리천은 항상 주눅이 들수 밖에 없었 다. " 달이 밝군요. " " 그러하오. 이제 그만 들어가는 것이..좋겠소. " " 어머..저하고 있는 것이 싫으세요?. " " 그것은 아니지만.. " " 소첩은 불안해요. " " 무엇이 불안하단 말이오?. " " 밤마다 꿈을 꾸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 " 도대체 어떤 꿈을 꾸길래 그러시오?. " " 저도 모르겠어요. 자꾸 불안한 것이 혹시 우리 아이에게 안좋은 일이라도.. " " 혹시라도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시오. " " 하지만.. " " 오늘은 부인 곁에 있어주겠소. " " 정말 이신가요?. " " 그만 들어갑시다. " " 어머.. 상공도 참..누가 봐요. " " 보면 어떤소. 하하하. " 북리천은 막산의 몸인 서용용을 안고 정각을 나와 서용용의 처소를 향해 갔다. 북리천의 뒤에 따라가는 알수 없은 밝은 빛이 두 사람의 몸으로 스며들어갔다. 전혀 알수 없는 밝은 빛이.. 처소에 들어온 북리천은 가볍게 서용용을 그녀의 침소에 내려놓았고 그녀 곁에 앉아 그녀의 얼굴을 내 려다 보았다.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 서용용은 얼굴이 붉게 빛나며 제대로 북리천을 바라볼 수가 없 었다. 이런 서용용의 행동이 북리천의 마음을 자극했고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의 얼굴에 손을 뻗어갔고 그녀의 뺨을 만지며 천천히 그녀의 목덜미로 내려갔다. " 아.. " 자신의 몸에 스치기만 했는데 온 몸에 전율을 흐르는 서용용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이런 서용용의 가날픈 신음소리를 듣는 북리천은 더욱 몸속에서 열기가 불타 오르기 시작 했다. 뜨거운 욕정이 불타 오르는 것을 억제하지 못한 북리천은 자신의 손을 더욱 빨리 움직여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가 만지는 순간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것은 바로 서용용의 아주 작게 솟아 올라있는 젓꼭지 (乳頭)가 손바닥으로 느껴졌다. 속 옷을 입지 않은 탓인지 그녀의 젓꼭지은 더욱 단단하게 솟아 올라 있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자신의 손 으로 서용용의 젓꼭지를 살짝 잡아갔다. " 앗..아. " " 용용.. " " 아..아..상공.. " 옷 위로 만지는 젓꼭지인지 북리천은 만족을 할수 없었다. 만족하지 못한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목덜미 쪽으로 올라와 그녀의 살을 타고 옷 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부드러운 살결을 미끄러지듯 안으로 들어 가는 북리천의 손. 드디어 탐스러운 서용용의 젖가슴에 도착한 북리천의 손은 바로 그녀의 젖가슴을 한손 가득 잡아갔다. 한 손은 이미 서용용의 젖가슴 한쪽을 점령하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옷을 풀어갔다. 옷에 매듭을 풀 어 양쪽으로 젖히는 순간 드디어 그녀의 오똑 솟아 있는 젖가슴을 볼수 있었다. 보기만 있을수 없는 북리천은 자신의 얼굴을 서용용의 젖가슴으로 내리고 입을 살짝 벌려 젓꼭지를 입속 가득 넣어갔다. " 아..나...몰..라..상공..아. " " 쪼..옥.. " 입속에 들어와 있는 젓꼭지를 북리천은 혀를 사용해 ?아갔고, 그럴 때 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숨이 넘어 가는 거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야 왕 [夜王] 3 - 8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2 *** *** 혀를 사용한 북리천은 입술에 힘을 주어 흡입(吸入)해 가는 순간 무엇인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왔고 그 액체는 바로 북리천의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자신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눈을 크게 뜨고 서용용의 젖가슴에서 얼굴을 약간 일 으키고 그녀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그때 북리천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하얀 액체였고 지금도 조금씩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미소를 짓었다. 서용용은 자신의 젖가슴을 빨아가는 행동을 멈추고 자신의 젓가슴을 바라보는 북리천을 보고 자신도 고개 를 들어 그곳을 바라보았다. " 어머..나..몰라.. " " 하하..용용.. " 창피해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얼굴에는 더욱 붉게 물들여 갔다. 자신의 젖가슴에서 나오는 하얀액체는 바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모유(母乳)였던 것이다. 그런 모유가 나오는 것을 북리천이 보고 있는 것이 왠지 창피한 서용용이였다. 북리천은 신기한 듯 그녀의 젓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고 힘을 주어 가자 더욱 많은 모유가 밖으로 흘러 나와 그녀의 젖무덤으로 흘러 내렸다. 북리천은 그런 모유를 가만히 두지 않고 자신의 혀를 사용해 ? 아 먹었다. 그 모습을 창피한 서용용은 계속해서 빨아먹고 ?아먹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풋..상공도..참..어린아이같이 좋아하시네.. - 그런 모습을 서용용은 마치 자신의 아이가 배고파 먹는 모습으로 보였던 것이다. 얼마 동안 서용용의 젓꼭지에서 나오는 모유를 먹었을까?. 더 이상 빨아먹지 않은 북리천의 입가에는 모 유가 묻어 있는것을 서용용이 보고 자신의 손으로 그 모유를 닦아 주었다. " 훗..아이가 먹을 것인데..상공께서 다 먹으시면.. " " 미안..헤헤..나도 모르게 그만.. " 서용용은 북리천의 입가를 닦다가 그의 얼굴을 잡아당겨 자신의 얼굴쪽으로 오게 만들었다. 힘을 주어 꼭 안아가는 서용용은 북리천에게 말을 해 갔다. " 미안해요..상공의 욕정을.. 해소시키지 못하시고..지금이라도 동생들한테.. " " 아니..오늘은 부인과 같이 있고 싶소.. " " 하지만.. " " 내가 가는게 좋겠소?. " " 그것은 아니지만..상공의 욕정이.. " 자신의 몸으로 북리천의 욕정을 해소시키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서용용이였다. 허나 북리천은 반 대로 욕정은 해소시키지 못하지만 오늘밤만은 서용용과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마음은 자신보다 서로에게 가 있었던 것이다. 북리천은 그녀의 손에서 빠져 나와 다신 그녀 의 젖가슴을 보다 점점 내려가 피줄이 나와 있는 태산만한 그녀의 배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녀의 배를 만지는 북리천.. " 하하..움직이고 있어..이놈 건강한 놈인가 보군..하하. " " 호호. 상공 닮은 남아(男兒)였으면 좋을려만.. " " 난 부인 닮은 이쁜 여아(女兒)가 좋은데.. 아마 여아가 태어나면 세상의 남자들을 반해 버리겠지. 하 하하하.. " " 예..상공..호호호.. " " 몇달 동안 부인의 욕정을 해소 시키지 못하지만 이렇게는 해 줄수 있소.. " " 어머..나 몰라..아아.. " 북리천은 배위에 있는 손이 뒤로 넘어가 그녀의 무성한 수림지대로 내려갔다. 그리고 수림지대를 문지 르며 그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음핵(陰核)에 멈추고 손가락을 사용해 음핵을 살짝 건들여 갔다. " 아아..상..공..몸이 이상해..져요..아아.. " 손가락을 움직여 음핵을 만지는 북리천은 자신의 몸도 움직여 그녀의 다리 사이로 옮겨 갔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그녀의 수림지대로 내려가 더욱 자세히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을 바라보았다. 꽉 다물고 있는 대음순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자신의 다른 손으로 대음순을 잡고 양쪽으로 벌려 갔다. 그러자 그녀의 더욱 부드럽고 분흥빛으로 되어 있는 소음순(小陰脣)이 북리천의 눈에 가득 들어왔다. 소음순을 보고 있던 북리천의 하체는 어느세 크게 솟아 났다. 허나 임신한 몸이고 거기에 만삭의 몸인 서용용의 몸속으로 자신의 굵은 남근을 넣을 수 없는 것이 북리천을 애타게 만들었다. 하는 수 없이 자신보다 서용용의 욕정을 해소하기로 마음 먹은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소음순을 만져 갔다. " 아아..상공..아앙..미치겠어요..아아. " 더욱 거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녀와 그녀의 소음순과 음핵을 만지고 있는 북리천. 북리천이 만지면 만질수록 그녀의 다리에는 힘이 들어갔고 얼굴쪽은 좌우로 흔들어 갔다. 그리고 그녀 의 소음순에서 또 다른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음액(陰液)이 흘러나오는 것을 본 북리천은 자신의 혀를 사용해 ?아갔고 그럴 수록 더욱 많은 음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모든 음액을 ?아먹고 더 이상 안 나온것을 알자 이번에는 그녀의 돌출 해 있는 음핵쪽으로 향해 갔고 혀끝으로 ?아가며 입속으로 넣어갔다. " 아아..상공..더..이상은..아아.. " 더 이상 참지 못한 서용용은 그대로 온 몸에 힘을 주어 갔고 드디어 그녀는 절정(絶頂)을 맞이해 갔다. 북리천은 절정하는 서용용을 보고 더 이상 그녀의 대음순이나 음핵을 ?아 가지 않았다. " 아..아.. " " 만족하시오?. 아니면 또.. " " 몰라요..상공..나빠요.. " " 하하.. " 북리천은 만족해 하는 서용용을 보고 크게 웃어갔고 그녀가 누워 있는 곳에 같이 누어갔다. 아직도 절 정의 여운이 남아 있는 서용용은 거친 호흡을 하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고마워요..상공.. " " 하하..부인이 만족했다면 그걸로 된것이오.. " " 하지만..상공깨서는.. " " 나는 괜찮소.. " 한 참을 생각하는 서용용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북리천의 손을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잡아당겼다. " 일어나 보세요..그리고 제 몸위로 오세요. " " 왜 이러시오.. " " 어서요.. " " 알겠소. " 서용용이 말한대로 그녀의 몸위로 올라오자 서용용은 자신의 손을 사용해 북리천의 바지를 지탱하고 있 는 허리띠를 풀어 헤쳤다. 그 행동을 본 북리천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서용용을 바라보는데.. " 이렇게라도 해 주고 싶어서 그래요.. " " 부...인.. " 서용용은 북리천의 바지를 내리는데 무엇인가에 걸리는 것을 보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가는 순간 자 신의 손에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서용용은 그것이 무엇이지 알고 얼굴을 붉히며 그 물건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 밖으로 빼냈다. 오랜만에 보는 북리천의 남근. 아니 항상 보고 싶었던 북리천의 남근을 직접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보 니 서용용의 몸은 다시 욕정이 일어나고 말았다. 한 참동안 붉게 물들인 얼굴로 남근을 바라보는 서용용은 자신의 손을 움직여 갔다. 손이 움직일수록 북리천의 피부도 같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 부..인..아.. " 손을 움직이는 서용용은 다시 자신의 얼굴도 움직여 북리천의 남근을 입속에 넣어갔다. 서용용이 이렇게라도 해서 북리천의 욕정을 해소 시키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의 배려에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 북리천은 그녀의 행동에 보답이라도 하고 싶은지 자신의 하체 를 움직여 갔다. 갑자기 자신의 입속으로 북리천의 남근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서용용이지만 그것을 거부하지는 않았 다. 오히려 더욱 저극적으로 자신의 입술과 혀를 사용해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주었다. 귀두(龜頭)를 빨고 기둥을 빨아가는 서용용과 자신의 욕정(慾情)을 빨리 해소하기르 바라는 북리천, 서 용용의 몸위에 오래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북리천보다 서용용이 더욱 젓가슴아파하기 때문이다. 북리천이야 얼 마든지 아이를 가지게 할수 있지만 서용용은 그러치 못했다. 바로 서용용의 몸과 나이때문이다. 사십대초반의 그녀는 너무 나이가 많아 다음에는 아이를 가질수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 였다. " 아..으.. "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움직여 절정을 맞이하기 바라고 있고 서용용도 북리천과 같 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시는 일다경(一茶頃)경 동안 계속해서 반복해 가는 북리천과 서용용. 오랜 시간 동 안 그런 행동을 빠른 속도 반복해 가는 북리천의 몸속에서는 조금씩 움직여 갔다. 바로 절정이 다가왔다는 신호라고 할수 있었다. 더욱 박차(拍車)를 다해 갔고 드디어 북리천의 몸속에 서 무엇인가 밖으로 나올려고 했다.. " 으..나 올것 같아..윽.. " 북리천은 절정을 도달한 것을 알고 그녀의 몸에서 내려올려고 했다. 허나 그녀는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놓아주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그녀의 입속에 사정해야하는 북리천은 서용용을 바라보는데 그녀의 눈동 자는 그대로 사정하는 뜻이 담겨져 있는것을 확인했다. 하는 수 없이 북리천은 서용용이 요구한대로 그 녀의 입속에 사정할수 밖에 없었다. " 나온..다...읔.. " - 어서..사정하세요..아.. - 힘을 주어가는 북리천은 하체를 멈추고 그대로 힘을 주어 절정을 맞이했다. 힘을 가하는 순간 그의몸 속에서 뜨거운 물체가 밖으로 나와 그대로 서용용의 입속으로 쓰며들어갔다. 처음에는 그대로 서용용의 목구멍을 강타해 갔고 나중에는 천천히 그녀의 입으로 나왔다. 서용용은 그런 북리천의 정액을 그래도 입속에서 천천히 자신의 목구멍으로 넘겨 갔다. 사랑하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라 서용용은 아무런 꺼리김없이 받아들였다. " 아.... " 모든것을 사정한 북리천은 그대로 옆으로 쓰러지고 서용용은 그런 북리천을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 만족하셨서요?. " " 응.. " " 어휴..다행이네요.. " 북리천은 그 상태 그대로 서용용을 자신의 옆구리에 안고 눈을 감아갔다. 서용용도 그런 북리천의 몸에 기대어 눈을 감아갔다. *^^* *^^* *^^* *^^* 자금성(紫禁城) 거대한 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금성. 누구나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할 정도로 매우 넓은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성 내에 황제(皇帝)가 국사를 이루고 있는 태화전(太話殿)앞에는 수 십명의 군병들이 자리를 지키 고 서 있었다. 태화전 안에는 함부로 들어갈수 없는 곳이데 그 안에는 화려하고 우화한 하나의 의자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노란 빛을 발하고 있는 의자는 바로 황제만이 앉을 수 있는 용좌(龍座)였다. 양 쪽으로 용(龍)의 머리가 있고 용의 입속에는 하나의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있었다. 이런 용좌에 금빛 옷에 용의 문신이 그러져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황제(皇帝) 주원장(朱元璋). 용좌에 앉아서 독서(讀書) 삼매경(三昧境)에 빠져 이는 주원장. 서책(書冊)을 읽고 있던 주원장. 그때 저 멀리 입구에서 들려오는 내시(內侍)가 고개를 숙이고 태화전 문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 폐하. 북리공자님이 뵙기를 청하옵니다. " " 들라 이르라!. " 내시는 뒤걸음으로 물러나고 얼마 안되 태화전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그 앞으로 두명의 내시가 북리천을 인도해 태화전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이 들어가자 그 뒤로 모습을 나타내는 여러명의 여인들..그 여인들은 바로 북리천의 여인들이 였 고 이곳 자금성에 들어오게 된것은 바로 오늘 아침에 황제가 부른 것이다. 북리천과 그의 부인들이 태화전으로 들어가 황제 앞까지 오자 북리천은 황제를 향해 오체투지(五體投地) 하면서.. " 천민(賤民) 북리천이 황제 폐하(陛下)게 인사 드리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 " " 오..북리조카..어서오게..하하하. " 주원장은 용좌에서 내려와 무릎꿇고 있는 북리천 곁으로 다가와 그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북리천 은 주원장이 하는 대로 따라 주었다. 북리천이 일어나자 그 뒤에 있는 여러명의 여인들도 일어났고 주원장은 그런 여인들을 하나하나씩 바라 보았다. 그중에 만산의 몸으로 이곳까지 온 서용용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하하하. 축하해야 겠군.. " " 감사하옵니다. 전하!. " " 하하..실로 매우 아름다운 부인들이군. " " 당치도 않다. 전하. " " 하하하.. 여봐라!. " 황제의 부름에 잠시 후 다시 내시가 안으로 들어왔다. 황제 주원장은 그런 내시를 보고 명을 내렸다. " 이 부인들에게 궁을 보여주거라!. 짐은 북리조카와 할 얘기가 있으니. " " 알겠사옵니다. 전하.. " 내시를 따라 태화전을 나가는 북리천의 여인들.. 자신의 여인들이 나가자 북리천은 다시 황제 주원장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 나를 따라오게. " 주원장이 어디로 나가자 북리천도 뒤따라 나갔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오고 있었다. 북리천과 주원장이 가는 곳은 자그만한 호수이고 호수 위에 다리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다리를 지나 호수 중앙에 정각에 걸음을 멈추는 주원장.. 그는 호수를 바라보고 뒤에 서 있는 북리천에 게 말을 했다. " 아직도.. 파혼(破婚)을 원하고 있는가?. " " 죄송하옵니다.. " " 이 사실을 공주에게 전해주었는가?. " " 아직..전하지 못했다.. " " 그런가... 역시 두 사람이 만나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군.. 지금 유희공주(柳熙公主)가 어 디에 있는지 아는가?. " " 경청하겠나이다. " " 주율황(珠律皇)에게 가 있네. " - 그녀가 주율황에게 가 있다는 것은.. - " 전에 짐이 자네에게 한 말을 알고 있겠지?. " " 알고 있사옵니다. 전하. " " 자네를 부르는 이유는 바로 그때문이네. " " 무슨 뜻이지 알겠다. " 주원장은 몸을 돌려 북리천을 바라보았고 북리천은 그런 주원장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갔다. 주원장은 북리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 부디 좋은 결말을 있기를 바라네..그리고 그대의 부인들에게 상을 내려야 겠군. 짐때문에 북리세가의 대((代))를 이어주어..감사의 뜻으로 받아주게.. " " 황공하옵니다. 황제폐하.. " 주원장은 북리천 옆으로 지나 어디로 향해 갔고 북리천은 그런 주원장을 바라보았다. 황제의 모습이 사 라지자 북리천의 시선은 호수로 향해 갔다. *^^* 북리세가. 아무도 없는 듯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세가. 마치 아무도 살지 않는 그런 집같았다. 그때 조용한 집에 시끄럽게 만드는 이들이 있으니 이들은 북리 세가의 대문을 박살내고 들어왔다. 콰..앙...파..지지직.. 문이 박살나고 문앞에 서 있는 사람은 나이 많이 먹은 노인들이 였다. 두 노인은 모두 백발을 하고 있 고 그 중에 한명의 노인은 지팡이를 들고 있고 다른 한쪽은 마치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고추노인과 노파 이 두 노인은 북리세가의 문을 박살 내고 문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면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 이곳이 북리놈의 집이 맞냐?. " " 공자님은 지금..읔..왜..이러.. " " 네놈이 북리놈이냐?. " " 소인은 이곳에 하인..읔.. " " 북리놈은 어디있느냐?. " 고추노인이 하인 하나를 잡고 화를 내고 있을때 마치 그곳을 지나가는 여인이 두명의 노인을 보고 환하 게 웃어며 노인들을 불렀다. " 할아버지. 할머니. " " 오.. 우리 아가.. 이 할미가 얼마나 찾았는지 아느냐. " 노인이 다정하게 반겨주는 여인은 바로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백봉후[白鳳珝] 단소선(緞昭善)이였다. 야 왕 [夜王] 3 - 9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3 *** *** 노파는 단소선의 손을 잡고 몇마디를 주고 받아갔다. 그때 그 옆에 있는 고추노인이 단소선을 보고 큰소 리로 말을 했다. " 그래..우리 아기를 망친 북리놈은 어디있느냐?. 네 이놈을 그냥. " " 그게 아니..에요..할아버지..그분은.. " 단소선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이곳에 살며 한번도 다정한 눈빛이나 말을 걸어 준적이 없고 오 히려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였다. 북리천 곁에는 자신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들이 둘러싸여 있기때문에 자신이 그 여인들과 같이 있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단소선을 보는 노파는 단소선에게 다시 말을 했다. " 그래..그놈은 지금 어디있느냐?. " " 그분은 지금.. " " 이놈을 그냥.. " 고추노인은 집안으로 향해 가는 순간 노인의 행동을 저지하는 사람이 있었다. 삼십대 중반의 남자가 고 추노인의 발길을 저지하고 오히려 검을 쳐들기까지 했다. " 네놈은 누구냐?. 북리놈이냐?. " " 더 이상의 행포(行暴)는 용납할수 없다. " " 죽고 싶어 환장한 놈이군. 감히 나의 발길을 막아.. 이놈을 그냥.. " 고추노인이 자신을 막고 있는 인물을 향해 초식을 전개하는 순간. 단소선이 언제 다가왔는지 고추노인 과 중년남자 사이에 나타났다. " 안돼요..할아버지..제발 참으세요. " 고추노인을 진정시키고 몸을 돌리는 단소선. " 미안해요..추령..대신 사과할께요. " 일천검수의 수령(首領)인 추령이였다. 고추노인과 추령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쳐다보고 있을때 그 옆에 있는 노파가 추령을 향해 공격을 가해 갔다. " 받아라..이놈..감히 누구 앞에서 검을 쳐들고 있느냐!. " 째..앵...파..악.. 공격해 오는 노파를 검으로 막아가는 추령은 자신의 내공을 끓어올려 대응해 갔다. 하지만 내공의 차이 인가 방어를 하던 추령이 오히려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작은 내상을 입은 추령은 검을 쳐들고 노파를 경향했다. 노파는 자신의 첫 초식을 막은 추령을 보고 미 소를 짓어갔다. " 한가닥 하는 놈이군..어디 이번에도 막을 수 있는 보겠다. " " 우리 할멈 잘하구만..저런놈은 혼쭐을 내줘야 해. " " 받아라!. " 막 추령을 향해 공격해 가는 노파. 그때 이 노파의 행동을 저지하는 여인이 있는데 그녀는 집안에서 나 오고 있고 또한 그녀의 품에는 작은 보자기가 있었다. " 멈추세요. " 맑은 여인의 소리에 노파와 추령은 행동을 멈추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이 바라보는 곳에는 두 여인이 노파와 추령을 바라보고 있었다. 추령은 급히 검을 집어넣고 그녀 앞으로 걸어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 주모님과 소아가씨게 인사올립니다. " " 상공이 없는 사이 소란을 피우면 안되요..추령.. " " 죄송하옵니다.. " " 응애..응애. " " 오냐..착하지.. " 울기 시작한 아이는 울음을 멈출 생각을 안했다. 하지만 여인의 다정함에 아이는 다시 울음을 그치는 것을 확인한 추영란은 소란을 피우는 두 노인을 바라보았다. " 어디서 오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상공께서는 지금 출타중이다. 그러니. " " 죄송해요..영란 언니.. "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는 단소선을 보는 두 노인은 입을 벌리수 밖에 없었다. 자신들이나 단소선의 부 모앞에서도 당당하던 단소선이 어찌 저여인 앞에서는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 아가야. 도대체 저 여인이 누구이기에..네가.. " " .. " 단소선의 이런 행동은 추영란때문이 아니다. 바로 그녀가 모시고 있는 남자. 바로 북리천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마음과 몸을 모두 줘도 아깝지 않는 그런 북리천이고 그가 사랑하는 여인도 자신에 게는 북리천과 똑같았다. 추영란은 북리천이 아직까지 손을 대지 않는 여인이 바로 단소선이였다. " 소선낭자. 이제 그만 저분들을 따라 가세요. 이곳에서.. " " 싫어요.. " " 아가.. " 단소선은 우는 목소리로 추영란에게 말을 하며 몸을 돌려 두 노인에게 화를 냈다. " 돌아가세요..제발.. " " 아가.. " 돌아가라는 말에 두 노인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때 다시 말을 하는 추영란.. " 그러면 못써요. 소선낭자가 이곳에..있을 이유가.. " " 흑..제가 이곳에 있는것이 싫으세요?. 흐흑..흑.. " 눈물을 흘리는 단소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또 다른 여인도 젓가슴이 아파왔다. 바로 추영란 뒤에 있는 모용소취였고 그녀 또한 단소선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자신과 똑같은 처지라는 것을... 그때 문쪽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 " 이게 무슨 일인가요?. " 말을 하며 집으로 들어오는 여인이 있는데 그녀는 집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특히 처음 보는 두 노인을 바라보는 여인은 바로 대초련이였다. 그녀는 두 노인을 보고 다시 추영란을 바라보았다. " 무슨 일인가요?. 영란언니?. " " 소선낭자분을 찾아오신 분들이야. " " 소선낭자를?.. " " 너는 뭐하는 아이이냐?. " 고추노인이 대초련에게 말을 걸었고 대초련은 그런 노인을 바라보기만 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한참 동안 바라보는 대초련은 두 노인을 향해 살짝 고개를 숙여 갔다. " 호호. 전대 고수이신 뇌황미후(雷皇美侯)의 단충(緞充)와 왕미련(汪美戀)노선배님들이 아니세요. " " 하하하. 우리을 알아보는 아이가 있군. " " 무슨 일이오?. " 다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추영란과 대초련은 그 남자를 향해 인사를 해 갔다. " 무사히 다녀오셨습니까. 상공. " " 날씨도 찬데 왜 나와 있는 것이오?. " " 그것이.. " 추영란은 두 노파가 있는 곳을 바라보자 북리천도 추영란이 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자신을 보고 있는 두 노인의 눈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아니 실망의 눈빛이 담겨져 있었다. 노파는 단소선의 손을 잡고 잡아 당겼다. " 아가. 그만가자구나. 저런 책벌레보다 더 멋찐 남자를 구해줄것이니.. " " 싫어요..할머니.. " " 어디 좋다고 그러는 것이냐..어서 가자구나.. " " 저는..저분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싫어요..흑..차라리 혼자 살겠어요. 흑흑.. " 단소선은 울기 시작했고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는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안으로 뒤어 들어갔다. 이런 단소선을 보는 고추노인은 화가 치밀어 올라 더 보고 있을수 없는지 북리천을 돌아보고 허공으로 뛰어 올랐다. "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감히 애지중지(愛之重之)한 우리 아이를....받아라!. " " 상공.. " " 악.. " 파..악... 북리천을 향해 허공으로 뛰어 오른 단충는 그대로 자신의 장력(掌力)을 뻗어갔다. 단충의 내공(內功)이 집중한 주먹이 그대로 북리천의 젓가슴으로 향해 갔다. 이 순간 모든 여인들은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을때 북리천은 그런 단충의 공격을 막지 않았다. 아니 막을 생각을 하지 않은것이다. 자신만만한것지 오만한것지는 모르지만 단충의 장력에 맞으면 어느 누구라도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는 것 을 알고 있었다. 그런 무시무시한 장력을 피하지 않고 있는 북리천. 파..아아..악..쿠..웅... " 으..읔..네...놈.. " " 영감!.. " 왕미련은 단충 곁으로 다가와 그를 살펴 보았다. " 무공을 알고 있단 말인가?. " 공격하는 사람은 단충이고 공격당한 사람도 단충이였다. 즉 내공의 차이라고 할수 있었다. 아무리 전대 고수라고 하지만 북리천의 내공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단충의 내공 수위 팔갑자(甲子) 수준이고 북리천은 십갑자의 내공이기 때문에 당연히 밀리는 쪽은 단충 이였다. 금강불괴(金剛不壞)을 지나 삼화취정(三花聚頂)을 뛰어 넘은 북리천은 왠만한 공격으로는 별 타격을 입지 않았다. 오히려 반격해 오는 사람에게 내상을 입게 할 정도였다. 단충도 예외는 아니였다. 반탄강기(反坦剛氣)에 의해 오히려 자신이 내상을 입은 단충을 몸이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장력에 맞아 뒤로 날아간 것이다. 한 모금의 피를 토하는 단충은 왕미련의 도움으로 간신히 자리에 일어날수 있었다. " 단소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데려가든 마음대로 하시오. " 딱 짤라 말해버린 북리천은 더 이상 소란을 피우기 싫은지 몸을 돌려 집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 뒤 에 있는 여러 여인들도 북리천이 가는 곳으로 뒤따라 들어갔다. 그곳에 남은 사람은 뇌황미후(雷皇美侯)와 대초련이였다. 대초련은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이해 할수가 없는지 북리천이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다 다시 뇌황미후를 바라보았다. *^^* 집안으로 들어온 북리천은 의자에 앉아 화를 내고 있고 그 곁으로 여하인들의 부축을 받고 다가오는 서 용용이 북리천를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이런 모습..상공답지 않아요. " " 나도 알고 있소..허나.. "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는 북리천. " 황상과 무슨 대화를 하셨는지 모르지만 화 풀이를 여인한테 하는 것 조금 심했어요. " " 미안하오..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소. " " 상..공... " 북리천에게 무슨 말을 할려다 말아버린 서용용은 문쪽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그리 고 북리천을 향해 다정이 말을 건내는 서용용.. " 술상을 봐 오겠다. " 서용용이 나가자 그 뒤에 있던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왔다. " 하하하. 천하에 뇌황미후(雷皇美侯)가 단 일초에 졌다는 것이 무림에 알려지면 무슨 망신일까. 크하 하하. " " 북리동생..무슨 일 있는 것인가?. " " 아..백형님..연투선배님..언제 오셨습니까?. " " 금방 왔네..하하하. 역시 천마(天魔)의 제자 답군.. " " 자네를 찾는 사람이 있어..왔는데..노선배...님..어디가셨지?. " " 누구를?.. " 북리천은 입구쪽을 보는데 아무도 없었다. 조금있으니 북리천의 여인들이 손에 술과 음식을 들고 안으 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때 뒤따라 들어오는 늙은 거지.. 늙은 거지는 한 여인을 뒤따라 오며 무엇인가 주라고 조르고 있었다. " 노형님.. " " 아잉...설화야..제발..이 할아버지에게 좀 줄수 없니?. " " 싫어요.. 거지 할아버지한테 줄 술이 없어요. 흥.. " " 너무하는 구나.. " " 상공.. " " 설화..노형님이 무엇을 달라고 하는 것이오?. " " 호호호.. 거지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호호. " 북리천은 이제서야 취선이 금설화에게 무엇을 달라고 하는지 알아 차렸다. 북리천은 취선의 팔을 잡고 의자쪽으로 잡아당겼다. " 노형님..이곳에 앉으세요.. " " 싫어..이놈아.. " " 캬..악.. " 여인의 비명소리..모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여인을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술상을 들고 있는 연연이 있는데 그녀뒤에 또 다른 사람이 서서 연연의 젓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그때문에 연연이 들고 있는 술상 을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도대체 연연의 젓가슴을 만지는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그때 들려오는 취선의 말소리.. " 킁..저놈의 버릇을 그냥.. 야 이놈아!. " " 헤헤. 저도 어쩔수 없어요..사부와 같이 버릇이거든요..헤헤.. " " 킁..하나밖에 없는 제가놈이 음탐하니..젠장.. " " 와..저 누님도 크네..어디.. " " 캬..악..뭐하는거에요.. " 취선의 제자는 다시 옆에 서 있는 청화미봉(靑花美鳳) 팽가련(彭家璉)의 젓가슴을 잡고 말았다. 그때문에 팽가련의 손이 반사신경으로 취선의 제자의 뺨을 치고 말았다. 짜..악.. " 읔.. " " 고소하다 이놈아.. " " 헤헤..물컹 물컹한것이 너무 좋네..헤헤. " 한쪽은 취선이 금설화를 잡고 술을 주라고 조르고 있고 다른 한쪽은 취선의 제자가 북리천의 여인들의 가슴을 만지고 있어 방안이 소란스러웠다. 팽가련과 연연은 그런 취선의 제자를 피해 북리천이 서 있는 뒤쪽으로 숨어버렸다. " 상공..어머나.. " " 헤헤..이 아줌마는 더 크네..우와.. " " 누구?. " 막 들어오는 대초련의 젓가슴을 만지는 취선의 제자. 허나 대초련은 자신의 젓가슴을 만지는 취선의 제자를 보고 아무런 저지도 하지 않았다. " 적당히 해 두거라 이놈아. " " 헤헤. 싫은데.. " " 호호호..그렇게 아줌마의 젓가슴을 만지고 싶니?. 헌데 어떻하지 이것은 상공만이 만질수 있는.. " " 초련.. " " 어머..호호호.. 그만 놓아줄수 없니?. " " 싫어.. 헤헤헤. " " 취선노선배님의 제자분은 말괄량이라더니 사실이군요..하지만 아깝네요.. 남자 행세를 하고 나쁜 버 릇까지 있으니.. 안그래요..절벽 아가씨..호호.. " " 아가씨?. 그럼.. " " 헉.. 여자..였단 말..인가?. " " 쳇..아줌마가 어떻게..내 비밀을.. " 그때 술을 마시고 있던 취선이 자신의 제자을 향해 소리쳤다. " 이놈아..건들일 사람을 건들여라..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 여자는 건들이면 오히려 네놈이 망신당한 다.. " " 사부..저 아줌마가 누군데?. " " 우리 개방(開房)과 쌍벽을 이루는 천미루(天美淚)의 주인이다. 캬..악..맛있군.. " " 읔..재수 없어..흥.. " " 호호호.. 상공..뇌황미후(雷皇美侯) 두분이 상공께 할 말이 있다고 하네요.. 어서 들어오세요. " 문쪽을 향해 소리치자 그 곳에서 단충과 왕미련이 들어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다시 두 노인을 보자 화 가 치밀었다. 그때 단충이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이놈..어떻게 할거냐?. 우리 소선을.. " " 데려가십시오. 쭈..욱.. " " 이놈아. 나도 그러고 싶다..헌데 소선이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안간다고 하는데 어떻하냐. 젠장.. " 단충이 언제 들어왔는지 탁자에 있는 술병을 들고 통채로 술을 넘겨갔다. 북리천도 단충과 얘기를 하기 싫은지 계속해서 술만 마셔갔다. 그때 술을 마시고 있던 취선이 북리천을 향해 말을 하는데.. 북리천은 그 소리를 듣고 놀라고 말았다. " 그게 사실입니까?. 초련..당신도..알고 있어서?. " " 호호.. " 웃기만 하는 대초련.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어디로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말아라.. 다른 놈은 모르는데 그놈한테 도망쳐서 좋을것 하나도 없다. " " 킁.. " " 잘된다 이놈아..이곳 저곳에 여자를 건들이니 그런 꼴이 나지.. " 그때 다시 울려 퍼지는 굵은 남자의 목소리. 말소리가 들리는 곳은 바로 북리세가의 정문쪽이였다. " 북리대가리놈 어디있냐!. 감히 우리 모용세가의 귀엽둥이를 건들이고 성할것 같으냐!. " " 이놈!. 어서 나오지 못할까!. 감히 내 동생의 인생을 망쳐놓은 놈!. " " 아빠..오라버니..제발..조용히.. " " 셋을 셀 동안 안나오면 이집을 날려버릴것이다..이 색마놈!.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북리천과 그 모습을 보고 즐기고 있는 단충..무슨 구경이 생겼는지 술을 마시면 즐기는 취선.. 북리천은 더 이상 소란을 피우게 할수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문앞에 서서 안을 주시하고 있을때 안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세 사람중 한 여인은 북리천을 보고 그의 곁으로 다가갈려고 했다. 허나 그 옆에 있는 남자에 의해 저지 당하고 말았 다. " 가만히 있거라.. 란아. " " 오라버니.. " " 오랜만이구..북리천..아니 천마신군.. " " 오랜만이다.. 무위공자님. " " 저놈이냐..저놈이 우리 란이를 이렇게 만들었냐?. " " 아빠.. " 북리천은 모용란을 바라보았다. 허나 그녀의 모습을 눈뜨고 볼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말라 있고 그녀의 얼굴에는 생기(生氣)가 사라져 있었다. 거의 죽어가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할수 있었다. 모용란이 이렇게 된것은 바로 북리천때문이다. 자신을 찾아온다고 말해놓고 아무리 기달려고 오지 않는 북리천때문에 그녀는 마음의 병을 알아 갔다. 이 것을 보다못한 모용무위와 그의 아버지인 천뇌귀제(天 腦歸除) 모용호충(募容虎充)이 직접 모용란을 데리고 이곳으로 찾아온것이다. 야 왕 [夜王] 3 - 10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4 *** *** 천뇌 귀제(天腦歸除) 모용호충(募容虎充) 제갈세가(諸葛世家)와 같이 머리가 상당히 좋은 사람이다. 모용세가에서 첫음으로 뛰어난 인재(人材) 가 나온것이다. 그의 머리속에는 병법(兵法)과 편법(便法)에 능통한 인물이다. 그때 북리천 뒤로 모습을 나타내는 여인을 바라보는 세사람은 그 자리에서 기절할 정도였다. 모용소취..바로 모용란의 언니가 북리세가에 있는 것이였다. " 아버님..오라버니.. " " 너...너..왜 네가 이곳에 있는거냐.. " " 그것이.. " " 설마.. 저놈이.. 오늘 네놈의 목을 따버리겠다. " " 아빠.. " 북리천을 공격할려는 순간 모용란이 모용호충의 팔을 잡고 모용소취는 북리천 앞에 가로 막았다. 이 광 경을 보고 있던 단충이 웃어갔다. 남의 가정일에 옆에 웃는 것을 모용호충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 이런 늙은 고추새끼놈아!. 웃음이 나오냐. " " 고..고추 새끼.. 저런 쳐 죽일놈이.. " 북리천의 싸움이 어느세 모용호충과 단충의 싸움으로 바뀌어 갔다. *^^* *^^* *^^* *^^* 초경(初更). 어두운 밤에 붉은 빛을 빛나고 있는 방안.. 그 붉은 빛이 나오는 방으로 비틀비틀 걸어가는 한 청년.. 그 청년는 불빛이 나오는 방을 쳐다보고 그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으로 들어온 청년는 주위를 둘러보고 침대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곳에는 아리따운 여인들이 고이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모용소취, 단소선과 모용란.. 세명의 여인이 한 침대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옷자락을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방에 들어오 는 청년은 바로 북리천이였다. 북리천은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침대쪽으로 걸어갔고 그녀들 앞에 걸음 을 멈추었다. " 다시 생각해 보는것이 어떻겠소?. " " ?.. " " .. " 술에 취해 있는 북리천이지만 그의 목소리는 멀쩡했다. 즉 취기(醉氣)를 내공으로 모두 승화(昇華)시켜 제 정신으로 돌아온 것이다. 북리천은 다시 그녀들을 향해 정중히 말을 했다. " 세상에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소.. 그리고 지금 나에게는 당신들 말고 다른 여인들이 많이 있소 그러니 다시.. " " 싫다..상..공 말고는 다른 누구도 싫어요.. " " 우리가 그렇게 싫으세요?. " " 첩(妾)라도 좋아요..상공..곁에만 있게 해주세요..흑.. " " 당신들.. " 그녀들은 하나같이 울며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북리천은 그런 여인들을 뜻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자신만을 사랑하고 자신만을 바라보고 산다는 여인들을 어떻게 거절할 수 있단 말인가. 북리천은 그런 여인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다. " 알수 없군..당신들의 마음을.. " " 상..공.. " " 가가.. " 그녀들은 자신들을 받아준다는 북리천의 말에 더욱 눈물을 흐리고 북리천 품으로 안겨갔다. 북리천은 그런 세 여인을 자신의 품으로 안아주었다. 이 여인들을 얻기 위해 낮에 있었던 일을 상상한 북리천. -------- 모용호충과 단충이 서로 싸우는 동안 북리천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어갔다. 왜 자신의 집에서 이런 소란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냐는 뜻이였다.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취선이 술을 마시며 한마디를 던졌다. 그 한마디로 인해 두 사람의 싸움을 멈추고 서로를 바라보다 두 사람이 동시에 한 사람을 날카롭게 쳐다보았다. 북리천. " 네..이놈.. " " 저놈이 화근이야..쳐 죽일놈.. " " 하하하. 더욱 재미 있었지는군..어이 아우 잘해보게..하하. " " 노형님. 이거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 " 나?. 내가 어떻게 했는데..아우놈이 뿌린 씨앗을 거두어야지..암..그래야지..꿀럭..꿀럭.. " " 두고 봅시다. " 북리천은 취선에게 화풀이를 할수 없어 더 이상 상종을 하지 않았다. 자신을 노려보는 두 사람을 쳐다 보는 북리천.. "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 " 당연히..책임을.. " " 죽여야지.. " " 뭐야..야 이놈아..내 손녀사위를 네놈이 왜 죽여.. " " 누가 손녀사위야 내 사위지..이런 고추놈이.. " " 네 이놈을 그냥.. " 파파파..악...퍼..억... 다시 두 사람이 치고 받기를 시작했다. 초식을 전개할때마다 주위에 있는 물건들이 하나 둘씩 박살이 나고 있었다. 물건뿐만이 아니였다. 벽과 기둥까지 허물어지는 상황이 전개되어 갔다. 자신의 본가가 폐허로 변해 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은 북리천은 이 두사람의 혈전(血戰)을 그만 두게 할려고 할때.. " 허허허. 누가 감히..내 아들 집에서 싸움을 하는가?. " " 읔.. " " 누구냐!. " 싸우고 있던 단충과 모용호충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너무 작은 소리로 말을 했지만 듣 는 사람의 귀청이 터질 듯 크게 들였다. 모든 사람이 문앞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놀라는 얼굴을 하고 취선까지 그를 보고 먹던 술을 흘리고 있 었다. 그러나 북리천은 문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짓었다. 문에 서 있는 사람은 모두 세사람이고 그 중에 한 사람은 묘령(妙齡)의 소녀였다. 제일 앞에 있는 사람은 백발에 하얀 수염이 배까지 내려와 있는 노인이였고 그 뒤로 사십대 중반의 남 자가 검을 들고 서 있었다. 모든 사람이 제일 앞에 있는 백발의 노인을 보고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외쳤다. " 거거...검..성의 검..신.. " " 검신이 왜 이곳에.. " " 의부님.. " " 허허허. 오랜 만이구나.. 천아. " 북리천한테 다가오는 검신을 보는 사람은 다시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놀라는 이유는 검신의 다리 쪽에 있었다. " 능공허도(凌空虛道). " 능공허도..하늘을 걸어다닐 경지에 이른 것으로 경공의 최상의 경지를 말할 수 있다. 이런 경지를 지금 검신이 자유롭게 펼치고 있었다. 한 발을 움직이는 순간 어느세 북리천 앞에 와 있는 검신은 북리천이 인사를 받아주고 있었다. " 오냐.. " " 의부님이 무슨 일로.. " " 허허. 영란이 순산(順産)했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것이다. 그래 우리 아기은 어디있느냐?. " " 잠시만 기달리시면.. " 잠시 기달리는 동안 검신은 소동을 벌리고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 허허. 은둔(隱遁) 생활을 한다던 뇌황미후(雷皇美侯)의 단충(緞充)내외가 이곳에 무슨 일로 나온것 인가?. " " 헤헤. 오랜만이오. 검신.. " 단충은 말을 하며 왠지 어색한 표정을 짓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검신 을지무성(乙池武性)를 피하는 표정이였다. 그와 마찮가지로 모용호충도 을지무성을 싫어하는 표정이였다. " 허허. 나와 혈전으로 더 이상 무림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던 말이 거짓말인가?. " " 헤헤. 그것이.. 이번에는 우리 손녀때문에..맞다..자네가 저놈의 의부이라면..어떻게 할것인가?. " " 무엇을 말인가?. " " 무엇이기는 저놈이 내 손녀를 건들이고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하는데 자네 생각은.. " 을지무성은 북리천을 바라볼때 북리천은 전혀 아니라는 표정을 짓었다. 그때 집안에서 나오는 여인이 있는데 추영란이였다. " 아버님께 인사올립니다. " " 오..우리 아가..그래 어디보자.. " 을지무성은 추영란을 반갑게 맞이하며 오히려 그녀가 들고 있는 보자기에 더욱 관심을 보였다. 추영 란은 을지무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자신이 들고 있는 보자기를 앞으로 내밀었다. " 아버님.. 안아 보세요. " " 허허..오냐..어이쿠..내 귀여운 손녀.. " " 캬르르르.. " 을지무성의 품에 안기는 북리단화(北悧緞華)는 캬르르 웃으며 자신이 손을 흔드는 순간 을지무성의 보들보들한 수염이 단화의 손에 들어왔다. 북리단화는 하얀 수염을 손안 가득 잡고 좌우로 흔들어 갔 다. " 허이쿠..이놈이 이 할아비 수염을 다 뽑아버릴 생각이군..허허허. 너는 오늘부터 을지세가를 이어갈 아이니라..허허.. " " 이보게..네 말을 듣고 있는가?. 어떻게..할 생각인가?.. " " 허허. 며느리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 안그러냐..귀엽둥아..허허.. " 을지무성은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품에서 수염을 가지고 놀고 있는 북리단화에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 단충과 모용호충은 을지무성의 말을 듣고 덩달아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좋아..아주 좋아.. " " 하하하.. " " 의..부... " " 네놈이 뿌리 씨앗을 네놈이 걷어 들여야지. " 모용란이라면 어쩔수 없이 몸을 섞였으니까 받아준다고 하지만 단소선과 모용소취는 전혀 자신과 관계 가 없는데 두 여자까지 받아 들여야 하는 북리천.. 여인의 수난시대는 끝날 생각이 없었다. 모용호충의 아들 모용무위(募容無威) 옆에 있던 모용란은 자신을 받아준다는 말에 환하게 웃으며 북 리천 곁으로 다가 가는데.. " 천..상.. " " 안돼!.. " " 란?.. " 모용란보다 더 작은 소녀이 모용란의 발길을 막아 갔다. 북리천은 언제 나타났는지 자신쪽으로 오는 모 용란을 막고 서 있는 소녀를 내려다 보았다. 모용란도 자신을 막고 있는 소녀를 보며 은근히 화가 치밀었다. " 너는 누구야?. " " 나?.. 나 오빠의 색시야..내 허락없이는 절대로 안돼.. 절대로.. " " 거짓말..어떻게 너같이 어린 아이를.. " " 진짜야..그치 오빠?. " 소녀의 말에 북리천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을때 다시 들여오는 중년남자의 목소리.. 그 소리가 나오는 곳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 왜 대답을 안하는 것인가?. 설마 내 딸이 싫은건가?. " " 어..아빠.. " " 헉..제갈무혼(諸葛霧渾)!. " 소녀..아니 제갈란이 뛰어서 제갈무혼 품으로 안겨가자 무혼은 자신의 딸을 번쩍 안아 갔다. 그리고 앞 으로 걸어가며 검신과 개방의 취선에게 인사를 했다. " 검신선배님. 취선선배님..후배가 인사 올립니다.. " " 허허..그대가 말로만 듣던 제갈호(諸葛湖)의 아들인가?. " " 그러하옵니다. 선배님.. " " 허허..이놈..가는 곳 마다 여자를 울리것 같군.. " 제갈무혼은 다시 북리천을 보고 살기를 띤 눈으로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어서 대답해 보게..설마 내 딸의 말에.. " " 죄송..합..니..다.. " " 그 말뜻은.. " 북리천은 살짝 고개를 위 아래로 흔들었다. 즉 제갈란의 말에 동의한다는 표현이 였다. 이렇게 해서 자신도 모르게 네 명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 하게 된것이다. ------- 세 여인을 받아들이는 일을 상상한 북리천은 한숨을 쉬어가며 자신의 품속에 있는 세 여인의 얼굴을 자세히 보았다. 그리고 그 세 여인중에 한 여인의 앵두같이 작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두 사람의 입맞춤을 시작하자 옆에서 보고 있던 두 여인은 여인들의 입맞춤을 가까이 보았는지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한 여인의 입맞춤이 끝나자 북리천은 다른 여인의 입술까지 훔쳤다. 이렇게 해서 세 여인과 입맞춤을 끝내는 북리천은 그 여인들을 모두 침대위로 데리고 올라 왔다. 어색하고 두러움에 떨고 있는 세 여인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그 중에 한 여인을 지목했다. " 란.. 이리오시오. " " 저..요?.. " 모용란은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북리천 곁으로 다가갔다. 자기 앞으로 다가오는 모용란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그녀에게 지시를 내렸다. 바로 자신의 옷을 벗기라는 명령이였다. 모용란은 잠시 주춤하다가 손을 움직여 천천히 북리천의 옷을 벗겨 갔다. 겉 옷을 다 벗기고 속옷만 남은 북리천은 모용란이 벗겨 주기를 기달였다. 허나 모용란의 손은 더 이상 북리천의 옷을 벗기지 않았다. 아니 벗길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북리천 자신이 속옷을 벗어갔고 자기 앞에 있는 여인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말을 했다. " 그대들도 벗으시오..옷 입고는 하지 못하니까. " " 예..에.. " " .. " " 저기..불 좀.. " " 싫소..그대들의 몸을 보고 싶소.. " " 하지만.. " 벗기를 꺼려하는 세 여인..북리천은 그런 여인들에게 더 이상 강요하지 않았다. " 그럼 그냥 잡시다. "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아가는 북리천..그리고 북리천 발쪽에 앉아 북리천을 바라보는 세 여인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 자리에 동상처럼 앉아 있었다. 일다경(一茶頃)이 지나는 동안 그녀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을때 먼저 움직이는 여인이 있었다. " 란..아.. " " 언니..난..나의 모든것을 상공에게 주기로 마음먹었어.. " 모용란은 북리천 곁으로 다가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겉옷을 벗고 속옷을 벗어가는 그녀 의 뽀하얀 피부가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왔다. 모용란이 움직이는 순간 북리천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모용란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모용란의 살결을 보던 북리천은 옷을 다 벗을 동안 그녀의 몸매를 감상하고 있었다. 모용란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겠다는 다짐을 했고 지금 실천하고 있었다. 부끄러운지 알지만 어차피 북리천의 여인이라 면 그에게 모든 것을 보여도 전혀 음탐하지 않고 수치스럽지도 않다고 생각했다. 옷을 다 벗은 모용란은 얼굴을 붉히며 북리천을 내려다 보았다. " 란이 알아서 해봐..그때처럼.. " " 아..아..알.겠..습....니.다.. " 모용란은 북리천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했던 일들을 상상하며 똑같이 재연해 갔다. 기죽어 있는 북 리천의 남근(男根)을 천천히 자신의 두손으로 잡아 갔다. 허나 자신의 손을 잡아도 죽어있는 것을 보 자 다시 그때의 일을 생각했다. - 이것을 살리기 위해서 입으로 해야하는데.. 좋...아.. - 고개를 숙이는 모용란은 자신의 입을 벌려 그때와 똑같이 북리천의 남근을 넣어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두 여인은 눈을 크게 뜨고 모용란을 불렀다. " 란아..설마.. " 그러나 모용란은 뭐가 알고 있다는 듯 그녀들의 말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해 갔다. 자신의 입속에 넣어가는 모용란은 그대로 입술로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갔다. 그럴수록 북리천의 남근이 점점 커지는 것을 모용란은 입으로 느꼈다. " 으.. 역시..란이야.. " 어느세 북리천의 남근이 커지자 모용란은 다음 행동을 하기 위해 자신의 입에 있는 남근을 빼고 몸을 일으키고 북리천의 몸위로 올라왔다. " 상..공.. " " 란.. " 북리천은 아무런 꺼리김없이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용란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모용란은 자신 의 몸을 내려가며 다른 한손으로 커져 있는 북리천의 남근을 자신의 수림지대의 대음순(大陰脣)에 고정시켰다. - 여기서 넣으면 됐는데..그때 아파는데 지금도 아플거야..하지만.. - - 헉..저렇게 큰걸을 그곳에.. - - 나 몰라..아파 죽을거야..분명히..난 하기 싫어.. - " 악...아파.. 악악.. " 모용란은 자신의 대음순 안 소음순(小陰脣)으로 넣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한번 했봐지만 그대와 똑같이 아파왔다. 허나 여기서 멈출수는 없는 모용란은 계속해서 자신의 소음순 앞으로 넣어갔다. - 헉..저것이 란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있어..아.. - 두 여인은 모용란의 음부(陰部)속으로 사라지는 북리천의 남근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북리천의 남근이 모용란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입을 악물고 아픔을 참고 간신히 다 넣은 모용란은 긴 한숨을 쉬어갈때.. " 수고했어..란..이제 내가 해주지.. " " 악...아파..제발...움직이지..악.. " 북리천이 자신의 몸속까지 넣는 모용란에게 상을 준다는 뜻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하체를 움 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비명소리가 나왔고 뒤에 있는 그녀들은 아파하고 있는 모용라의 표현을 보고 겁을 먹어갔다. 북리천은 계속해서 하체를 움직여 가는 동안 모용란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채 워 갔다. 야 왕 [夜王] 3 - 11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5 *** *** 북리천의 남근이 모용란의 음부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하는 동안 그녀의 질(膣)속에서 하얀 액체가 남 근을 통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즉 모용란은 어느세 아픔보다 흥분이 가득 채워졌고 그 흥분이 바로 표출해 간것이다. " 아아..상..공..아.. " " 으..란.. " 북리천은 누워 있는 상체를 일으켜 세워 모용란의 젖가슴으로 향해 갔고 그녀의 젖가슴에 있는 젓꼭지(乳 頭)를 입속 가득 넣고 흡입해 갔다. 모용란은 자신의 음부와 젓꼭지를 북리천의 남근과 입술에 점령당하는 것에 한층 더 흥분이 밀려왔다. " 아..상공..소첩은 더..이상.. " 얼마 하지 않은 북리천의 행동에 모용란은 어느세 절정을 다가오고 말았다. 쑥맥인 그녀는 북리천의 움 직임에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정신없이 북리천의 남근을 자신의 몸속으로 넣어가는 모용란은 한 순간 행동을 멈추고 헛바람을 삼켰다 " 아.... "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는 모용란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허나 불이 붙어버린 북리천은 빨리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모용란의 질속에 넣어갔다. " 아...상공. 움직이지..말아주세요..언니들이 기달리고.. " " 킁.. 알았어..조금만 기달려..다시 할거니까.. 다음은 누구야?. " 두 여인은 야수같이 자신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보고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고 있을때 북리천이 그녀들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한 여인의 몸을 낚아채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갔다. " 읍..음.. " 긴 입맞춤을 끝내는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겨 갔다. 그럴때 마다 그녀는 북리천의 손을 거부 하고 있었다. 허나 그 거부를 끝으로 끝내는 북리천이 아니였다. 계속해서 그녀의 옷을 벗겨가는 북리 천은 어느세 그녀의 옷을 다 벗겼다. 옷을 다 벗은 그녀, 모용소취는 자신의 손과 다리를 이용해 몸을 감아갔다. 즉 북리천이 손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행동이였다. 허나 여기서 끝날 북리천이 아니였다. " 소취..그러면 할 수가 없어.. " " 하지만..소첩..은..왠지 무서..워요..그러니.. " " 내가 하는데로 하면 괜찮아..나를 믿어봐.. " " 정..말이요?. " " 응.. " " 알..았..어요.. " 북리천은 믿어가는 모용소취는 자신의 몸을 잡고 있는 손을 풀어주었다. 북리천은 처음으로 남자와 관 계를 가지는 소취에게 애무부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을 점령하고 밑으로 내려와 그녀의 젖가슴과 유 두를 빨아가던 북리천은 그 밑으로 내려와 그녀의 수림지대를 빨아간다. 그 순간 다시 움츠리는 모용소취의 다리를 힘을 주어 좌우로 벌리고 그녀의 음핵(陰核)과 대음순을 만 지고 빨아주었다. " 아..상공..몸이..이상해요..마치..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 " 북리천은 조금 더 강도는 높여 갔다. 바로 자신의 손가락을 모용소취의 대음순 안으로 넣어갔다. 그때 모용소취는 눈을 크게 뜨고 북리천을 불렀다. " 악..상공..그곳은..아파..악.. " " 미안..천천히 할께.. " " 제발..소첩은 처음이라..천천히..악..아파.. " 북리천은 모용소취가 아프다는 말에 다시 천천히 그녀의 대음순을 만지며 조금씩 안으로 넣어갔다. 이렇게 하자 모용소취도 아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흥분이 더 많이 밀려온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다. 점점 북리천의 손가락이 그녀이 질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그녀는 어느세 처음 맛보는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절정의 순간을 맛보기도 전에 북리천의 행동에 다시 흥분이 찾아오는 모용소취.. " 아..상공..더 이상은..몸이..아아.. " - 이정도면 된건가?. - 북리천은 대음순 안에 있는 손을 빼고 대신 살짝 튀나온 그녀의 음핵을 만지며 자신의 하체를 천천히 모용소취의 대음순에 가져왔다. " 소취..이제 넣을거야..아프면 말해.." " 천천히 해주..세요..소첩은 처음..악..잠깐만...요..악..상공..아파..악.. " 귀두도 안들어 갔는데 아프다는 말에 북리천은 넣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망설이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잠 잠해지자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의 소음순 안으로 넣어갔다. " 악..아파.. " 다시 빼고 다시 소음순으로 넣어가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는 북리천. 그럴때 마다 그의 남근이 그녀의 소음순안으로 들어갔다. 허나 그것도 잠시 중간정도 들어갈때 북리천의 귀두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그 것은 바로 처녀들의 상징인 처녀성이였다. 북리천은 이곳만 지나면 다음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북리천은 다시 한번 자신의 남근을 깊이 넣어갈때.. " 으..악..아파..제발..그만..아파..나 안할래..악..아파..어서 빼.. " " 조금만..제발..소취.. " " 하지만..악.. " 북리천은 힘을 다해 모용소취의 질속으로 깊어 넣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처녀성이 조금씩 찍어지기 시 작했고 그로 인해 그녀의 소음순에서 조금씩 피가 나기 시작했다. 아파하는 모용소취를 보고 있는 북리천은 안할수 없는 노릇이였다. 조금 더 힘을 주어 자신의 뿌리를 다 넣어가는 북리천. 한 순간에 아픔이 밀려오는 모용소취는 잡고 있던 이불을 북리천의 등으로 가져 갔고 손톱으로 북리천의 등을 할퀴어 갔다. " 읔.. " " 아파..아파..악..아파..흑..흑.. " 북리천은 깊이 넣고 자신의 아래에서 몸부림을 치는 모용소취를 내려다보고 그녀의 뺨에 손을 올려 놓 았다. 북리천의 온기를 느끼는 모용소취는 몸부림이 자자지며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북리천은 미소를 짓고 모용소취를 안심시켜 주었다. " 미안하오..아프게 했다면.. " " 너무..아파요..하지만..상공의 여인으로 가는 길이라면..참을께요.. " " 소취.. " " 상공.. " 두 사람은 부드럽게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고 북리천은 입맞춤을 하며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다. 하체가 움직이는 순간 다시 아픔이 밀려오는 것을 아는 모용소취는 이불을 잡고 아픔을 참아갔 다. 자신의 몸에서 나갈때는 덜 아프지만 들어올때는 다시 아픔이 밀려왔다. 이렇게 연속 반복을 하던 북리천은 어느세 자신의 남근에 익숙해진 모용소취의 질을 느끼고 조금 속도 를 올려갔다. 모용소취도 아픔이 조금 가시는 순간 알수 없는 기분이 밀려왔다. 마치 온 몸이 번개에 맞은 것 같이 찌릿하고 형용할수 없는 뜨거움이 밀려왔다. " 아아... " " 으으. " 두 사람의 행위는 어느세 황홀함이 담겨있고 옆에서 지켜보는 단소선은 이해 할수 없는 표정을 짓었다. 처음에는 아파하며 싫다고 하던 모용소취가 지금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북리천에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 는 것이다. 이해 할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을때 그 옆으로 다가오는 알몸의 여인.. " 이해 할수 없죠..소선언니?. " " 어머..란.. " " 호호. 하지만 저이의 그것에 빠지면 이해 할거에요. " " 하..지..만 무서워.. " " 처음에만 아프고 무서울거에요..하지만..아잉..언니가 직접해 보세요..더 이상은..아. " " 라..안...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드디어 한쪽에서 사랑행위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절정을 치달리고 있었 다. 제일 먼저 절정을 맞이한 사람은 바로 모용소취고 뒤딸 북리천이 절정을 맞이했다. 북리천의 몸속에 있는 정액이 밖으로 나와 모용소취의 몸속으로 쓰며들어 갔고 그녀는 자신의 몸에 들 어오는 뜨거운 것을 느꼈다. 두 사람의 절정이 씩어갈때 북리천은 모용소취을 내려다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 수고했소..소취.. " " 상공..이제..소첩도.. " " 훗..바보.. " " 상..공.. 흑.. 이순간을..얼마나 기달려는지 상공..은 상상도 못할거에요..흑.. " " 소..취..그러게도..나를.. " " 흑흑..얼마나 약속하는 아세요.. 매일 밤마다 상공을 생각하면...제 젓가슴이..마지 칼로 난도질 한것 같이..매우 아파왔어요..헌데.상공께서는..이런 저를 몰라주시고..눈길 한번..안주시고..흑흑. " " 미안하오.. 내 다시는 소취에서 소홀하지 않겠소.. " " 상공..흑흑.. " 그녀는 북리천의 젓가슴에 얼굴을 묻고 더욱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울음을 멈추기를 기달리는 동 안 옆에서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단소선은 은근히 질투를 느꼈다. " 아.. " 천천히 일어나는 바람에 북리천의 남근이 모용소취의 몸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모용소추는 자신의 몸속 에 일부가 마치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북리천의 남근이 모용소취의 몸속에서 나오는 데 그의 남 근에는 처녀의 상징이 묻어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속에서 하얀 액체가 같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의 절정을 맞이한 결과인것이다. 북리천은 쉬지 않고 몸을 돌려 마지막 한 여인을 바라보았다. 그녀도 그런 북리천은 보고 얼굴을 붉히 며 자신의 옷자락만 만지고 있었다. " 소선.. " " .. " 북리천은 소선이 있는 곳으로 기어가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의 눈과 마주했다.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 단소선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순간..어느세 북리천이 그녀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갔다. " 읍.. 음.. " 갑자기 당한 기습 입맞춤에 단소선은 자신도 모르게 몸에 번개를 맞는 것같이 힘이 풀리고 말았다. 허 나 그런 북리천의 입맞춤을 거역하지 못하고 오히려 받아 주었다. 입맞춤을 하는 동안 북리천은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씩 벗겨갔다. 젖가리개와 음부를 가리는 천을 벗겨 가는 북리천은 단소선의 피부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 헉..마치 비단결같아..소선이 이렇게 피부였다니..내가 아는 여인들의 피부하고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여.. - " 그렇게..쳐다보지 마세요..부끄러..워요.. " " 아름다워..소선의 몸이.. " " 아잉..몰..라요.. " " 어머..정말이네..소선언니.. " 우유빛 살결을 만져보는 북리천의 손에 의해 단소선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북리천은 단 소선의 목선을 따라 그녀의 탐스럽고 오똑한 젓가슴으로 향해 갔고 그 산을 올라 정상에 있는 그녀의 유 두를 손가락 끝으로 살짝 지나갔다. " 아.. " 손가락이 지나가는 곳에 알수 없는 흥분을 느끼는 단소선.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젖가슴으로 손을 뻗어 젓꼭지를 살짝 잡아갔다. 부드럽고 간미로운 북리천의 손놀림에 단소선은 몇번이고 숨이 넘어갔다. - 아..이런 기분 처음이야..몸이 마치 하늘을 날아간것 같아.아..상공.. - " 아.. " 그녀의 젖가슴 사이의 계곡으로 손가락이 들어와 그 선을 따라 밑으로 내려갔다. 부드러운 배를 지나 살짝 들어가 있는 그녀의 배꼽에 손가락이 멈추는 순간 그 배꼽안으로 들거가는 손가락.. " 아..상...공..저.. " 숨이 넘어가는 단소선의 호흡에 다시 북리천은 그녀의 은밀하고 세상에서 한 사람만이 볼수 있는 수림 지대로 내려갔다. 무성한 수림지대를 만지는 북리천은 그 밑에 감추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바라보았다. 단소선은 북리천의 시선이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보고 있다는 것에 얼굴이 더욱 빨개져 고개를 들지 못 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수림지대를 스쳐 지나가 그녀의 대음순으로 가져가 살짝 문지르는 순간 손가락 한개를 그녀의 대음순 안으로 넣어갔다. " 앗..상.. 앗.. " 말을 하지 못하는 단소선. 북리천은 따듯하고 매끈한 그녀의 대음순 안에 손가락 마디를 넣고 살짝 문 질러 갔다. 짧은 동작에 단소선은 자신도 모르게 숨이 넘어가며 처음으로 맛보는 절정을 맞이하고 말 았다. 혼자 절정을 맞이한 단소선..그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은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고 더 적극적으 로 그녀의 대음순을 공략해 갔다. 아니 이제는 소음순까지 들어가 그녀의 질속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점점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손가락을 느끼는 단소선은 그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더 알수 없은 무엇인가 밀려온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북리천의 손이 어느세 단소선의 질속으로 깊이 들어갔지만 단소선은 그 손가락에 의해 온몸이 마비 되 는것을 느꼈다. 움직이는 못할 정도로 마비가 오는 단소선.. " 상공..아..더 이상은..미치겠어요..어떻게 해주세요..제발..소첩을.. " 사정하는 단소선의 말에 북리천은 미소를 짓고 그녀의 몸속에 있는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의 허리를 잡 아 자신의 무릎위로 올려 놓았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대음순에 맞추고 천천히 그녀의 몸을 내려놓았다. 자연스럽게 단소선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 헛...으..으..악..악..아파..상공..아파..요.. " " 으..너무 좁아..으.. " 아직 모용소취의 앵혈(櫻血)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다시 단소선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북리천 이 밀어넣는 것이 아니고 단소선이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였다. 자연히 알아서 내려올거라고 생각하는 북리천은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고 말았다. 너무 아파하는 단소선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북리천에게 밀착시키고 두손은 북리천의 목을 잡아갔다. 그때문에 밑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고 말았던 것이다. " 아파..제발..더 이상은.. " " 소선.. " 북리천은 아픔이 가시기를 기달리고 있었지만 좀 처럼 단소선은 더 움직일려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 는수 없이 북리천이 움직여 갔다. " 악..아파..읔.. " 하체를 움직여 위로 올리는 북리천. 그때문에 남근이 단소선의 안으로 들어갔고 그녀의 상징이 깨지고 있었다. 처녀성이 찢어지는 고통에 단소선은 더욱 북리천의 목을 감아갔다. 단소선의 팔 힘에 숨이 막히는 북리천이지만 하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점점 안으로 들어가며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 붉은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드디어 십몇년동안 간직한 그녀의 처녀성이 무너지 고 있던 것이다. " 악...아파..흐흑..흑.. " " 소..선.. " 어느세 북리천의 남근이 그녀의 질속으로 가득 들어갔고 두 사람의 결합부분이 보이지 않았다. 굵고 큰 북리천의 남근이 단소선의 몸속에서 꿈틀 거리는 동안 단소선의 입에서는 아픔의 소리가 나왔다. 천천히 움직여 가는 북리천과 아픔을 호소하는 단소선.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천천히 시작해 갔다. 그 리고 단소선의 입에서 아픔반 신음소리반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 일다경(一茶頃)이 지나는 동안 계속 됐고 어느세 두 사람은 황홀과 흥분의 세상 으로 빠져들어 갔다. 두 사람의 신음소리와 열기는 방안 가득 채워졌고 옆에서 보고 있던 두 여인도 다 시 흥분이 밀려왔다. 또 다시 반다경(半茶頃)이 지나는 동안 두 사람은 절정을 맞이해 갔다. 처음 절정을 찾아오는 단소선과 두 번째 절정을 맞이한 북리천. 두 사람의 행위는 멈추는 순간 절정이 찾아왔고 북리천의 정액은 단소선의 몸속에 가득 채워갔다. " 아..아.. " " 으... " 거친 호흡을 하며 그대로 넘어지는 두 사람. 넘어느 순간에도 두 사람의 결합부분은 좀 처럼 떨어지 지 않았다. 그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 싶을때 그 두사람 곁으로 다가오는 두 여인.. 북리천은 그녀의 눈을 보자 무엇인가 갈구하는 눈빛으로 보였다. 북리천은 그 여인이 갈구하는 것이 무 엇인지 알고 입을 벌리는 순간 두 여인은 북리천을 향해 덮쳐갔다. " 어어...당신들.. " " 상공..소첩은 더 이상.. " " 소첩도..제발..상공의 사랑을.. " 이렇게 해서 북리천은 다시 세 여인과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야 왕 [夜王] 3 - 12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6 *** *** 오경(五更) 모두가 잠드는 시기.. 누군가 급히 어디로 뛰어갔고 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고 그 안에서 불이 밝히며 누군가 문을 열고 나왔다. " 무슨..일?.. " " 주인님..주모님이..아이를.. " " 아이?. 용용이?.. " " 예.. " " 알았어.. " 문을 닫은 북리천은 급히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 좀 처럼 일어날려고 생각을 않했다. 북리천은 대충 옷을 입고 서용용이 있는 처소로 뛰어 갔다. 그곳에는 많은 여인들과 남자들이 밖에서 기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방안에서 들여오는 서용용의 말소리.. " 악...악...악.. " " 더..더 힘주세요.. " 북리천이 도착하는 순간 주변에 있는 여인들은 북리천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서용용이 출산하다는 말을 해 주고 다시 처소를 향해 쳐다보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안절부절 못하는 북리천..추영란이 아이를 낳을때 옆에 없어 몰라던 북리천이지만 지 금은 옆에서 서용용의 외치는 소리에 자신의 젓가슴도 뛰었다. 그때 그 곁으로 다가오는 여러명의 남자 들.. " 걱정하지 말거라.. " " 의부님.. 장인어르신들.. " " 오냐..허허.. " " 캬..오늘 술맛 좋네.. " " 노형님.. " 모두 북리천 곁에 다가와 응원하고 있을때... 우르르르르..콰...콰..아아아앙.... 맑은 하늘에 날 벼락이라니.. 좋은 날씨에 갑자기 세상을 울려 퍼지는 소리와 함께..밤하늘이 어두워 졌다.. 마치 서용용이 악을 쓰는 소리에 수응하는 것 같았다.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도 이런 광경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그때.. " 저..저..곳에.. " " 헉..하늘에..구멍이.. " " 헛... " 모두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하늘은 마치 구멍이 나 있는 것 같이 밤하늘에 구멍으로 빛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내려오는 빛은 그대 로 북리천앞에 있는 집으로 비추고 말았다. 모두 으악한 표정을 짓고 있을때 다시 구멍에서 알수 없는 물체가 내려오고 있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은 입을 벌리고 움직이지 못했다.. " 설마..용(龍)!. " 구멍에서 나오는 것은 용의 머리였고 그 용은 빛을 따라 하강하고 있었다. 모두 그 용을 바라보고 있을 때 용이 구멍에서 나오는 순간..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하강해 북리천의 집으로 돌진했다. " 용용.. " " 으..악... " 한마디 외침과 같이 적막에 잠겼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마치 귀신에 홀리는 것 같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우렁차게 울리 는 아이의 울음소리.. " 응애..응애..응애.. " " 상공...용용언니가.. " 아이의 울음소리에 모두 환한 웃음을 짓고 있을때..안에서 들여오는 여인의 비명소리. " 으..악.. " " 무슨 일이야.. "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은 움직이지 못하고 앞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황금빛이 아이에 게 빛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그 빛을 보고 입을 벌리고 있을때 북리천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 아이를 안아갔다. 그 때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제갈무혼이 앞으로 걸어와 떨리는 손으로 아이를 만져 갔다. 그리고 그의 입 에서 흘러나오는 말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 " " 무..엇이..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 만년(萬年)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하는 신체(身體). 이 신체를 모두 천상(天上)의 자(子)라고 부르고 있다. 다르게 말을 한다면 하늘의 아이라는 뜻이다 이 천상태양신맥은 한번 보는 것으로 모든것을 통달하고 무엇이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특히한 체질이 였다. 다만 문제라면 이런 신체를 가지는 아이는 오래 살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황금빛이 점점 사라지며 평범한 아이의 모습으로 변해 갔다. 제갈무혼은 그 아이를 놀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다시 한숨을 쉬어 갔다... " 어휴...안타깝군..안타까워.. " " 왜..그러십니까?. 장인 어른.. " " 만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하는 신체지만 만 십오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네..양기가 너무 강해. 십오세가 되면 양기에 몸이 폭발해 버리네.. " " 예?.. 그럼 어떻게..해야 합니까?. " " 방법은 단 한가지... 천상의 아이라면 천상에서 내려오는 내단(內丹)이 필요하지.. " 하늘의 내단이라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제갈무혼을 바라보고 그중에 특히 힘이 없어 누워 있는 서용용은 젓가슴이 떨리는 마음으 로 바라보았다. 북리천도 자신의 아이라 목숨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 무엇입니까?. " " 하늘의 신선한 영물..즉 이무기가 천 년을 다 채우고 용으로 변할때 그 용의 내단이 필요한 것이네. " " 그..그럼..구..할수가 없..는건가요?.. 상..공..흑..우리..아기는.. " " 용용... " 침대에 누워 있는 서용용이 간신히 상체를 일으키고 손을 뻗어 아이를 원했고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에 게 아이를 건내주었다. 아이를 안고 바라보는 서용용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을 보고 다시 제갈무혼을 향해 말을 했다. "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 " 음... " 한참을 생각하는 제갈무혼은 무엇이 생각났는지 북리천을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 있지..단 한가지.. " " 무엇입니까?. " " 소림사(小林寺).. " " 소림사?. " " 더 정확히 말한다면 소림사와 관련있지. 바로 달마대사(達磨大士)의 내단 즉 사리(舍利)면 충분히 가능할거야..달마대사도 어떻게 보면 하늘의 사람이니까. " " 정말..그거라면 돼겠습니까?. " " 아니..거기에 오갑자(甲子)의 내공을 소유한 다섯명의 고수가 필요하네. " " 또 다른 것은 없습니까?. " " 그거면 될거야..헌데 왜 그러나?. " " 잠시만... " 북리천은 방을 나와 자신의 옷이 있는 처소로 뛰어갔고 잠시 후 무엇인가 들고 왔다. 북리천은 자신이 들고온 물건을 제갈무혼에게 건내주었다. 물건을 건내받은 제갈무혼은 조심스럽게 물건을 여는 순간 그 안에서 빛이 세어 나와 방안을 가득 채웠다. " 헉..사리..달마의..어떻게 자네가?. " " 황금대전에서 구한것이다..이제 고수만.. " 북리천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먼저 을지무성을 해서 취선과 단충, 그리고 모용호충을 바라보았다. 그때 북리천 귀가에 들여오는 목소리는 그를 실망스럽게 만들었다. " 미안하지만.. 모용세가는 안됐네.. " " 어찌하여?. " " 미안하네..나는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니라서.. " " 그럼..한명이 부족한데..어떻합니까?. " " 그분이라면 도와 주실거야. " " 누구입니까?. 어서.. " " 허..참..성질도 급하기는.. 오늘은 그만 하고 저녁때 이야기하세..아니 그쯤이면 그분도 오실거네.. 이곳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있으니.. " " 정말입니까?. 어르신.. " " 하하..너무 시끄럽게 해군.. 이만 물러가세.. " 모든 사람이 서용용의 방에서 나가고 방안에는 북리천과 서용용, 그리고 그들이 맺은 씨앗이 있었다. 북리천은 모든 사람이 나가자. 건내 받은 사리를 갈무리하고 몸을 돌려 침대 앉아 자신을 바라보는 서 용용에게 걸어갔다. " 상공.. 우리 아이..무사하겠죠?. " " 응..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고칠거야..걱정하지 말아.. " " 저..저는 이 아이 없이는 못살아요.. 그러니..제 아이를..흑흑.. " " 바보.. 내 아이를 살려내지 못할것 같아.. " " 상..공..흑흑.. " 울고 있는 서용용의 눈물을 닦아주는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얼굴을 가져와 서용용의 입술에 입맞춤을 해 주었다. 달콤한 입맞춤에 서용용은 어느정도 안심을 찾았는지 편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허나 그녀의 눈에 보이는 아이를 보자 걱정이 태산같았다.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의 옆에 누워 그녀을 안고 두 사람 사이에 고이 자고 있는 아이를 내려다 보았다 *^^* *^^* *^^* *^^* 금빛이 흐르는 방.. 모든 것이 황금으로 되어 있어 그 곳에서 빛나는 빛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었다. 이런 황금의 방 한가운 데는 황금으로 치장한 금빛침대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 한명의 남자가 누워 있고 그 위로 여러 명의 여인이 남자의 몸에 붙어 있었다. 남자는 자신의 몸을 만지고 입맞춤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눈을 감고 감상에 젖어 있었다. 황제도 부럽지 않을정도로 매우 황홀한 상태였다. 여인들은 남자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비며 자신의 젖가슴과 수림지대 안에 있는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혼자 만족을 시키고 있는 것이고 다른 여인들은 주로 남자의 남근이 있는 곳에 모여 자신의 혀를 내밀 어 남근을 ?아갔다. 몇개의 혀가 뒤섞여 하나의 물건을 ?고 있을때 누워 있는 남자가 눈을 뜨고 말 았다. 남자가 눈을 뜨는 것을 본 여인들은 주춤 놀라며 하던 행동을 멈추고 뒤로 물러나 고개를 침대 에 쳐박고 움직이지 않았다. " 무슨 일이냐?. " " 이공자님께서 계획을 실행 한것 갔다. 주인님. " " 그래.. " " 소인은 이만.. " 어디서 나오는 말인지 모르지만 침대에 누워 있는 남자는 일어나 앉았다. 일어난 남자의 모습은 참으 로 늙은 노인의 얼굴이였다. 나이를 추측할수 없을 정도로 매우 늙어 보이는 노인이지만 그 노인의 피 부는 이십대 후반의 피부와 같았다. 동안(童顔)의 피부. 노인이 일어나자 주위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인들중에 두 여인이 노인 곁으로 다가와 노인의 몸에 옷 을 입혀 주었다. 옷을 입은 노인은 자리에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왔고 앞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노인 뒤로 알몸의 여인이 뒤를 따라 걸어오고 있었다. 수치심도 없는지 아무런 꺼려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젓가슴과 치부(恥部)을 들어내고 걸었다. 문을 열는 순간 그 노인앞에 줄을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들은 문이 열리는 순간 더욱 고개를 숙이고 합창을 했다. " 천황(天皇)님께 인사드리옵니다..만세!. 만세!. 만만세!. " 많은 사람들이 인사를 하지만 그 노인은 그런 사람들의 인사를 받지 않고 몸을 돌려 옆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뒤로 많은 여인들이 알몸으로 뒤따라 가는데 누구하나 고개를 들어 여인들의 몸을 볼 생각을 안했다. 그들은 알고 있었다. 천황의 여인의 몸을 본다는 것은 바로 자신을 죽여 달라는 말과 같았기 때문이였다.. 천천히 걸어가는 노인이 허공을 향해 말을 했다. " 소소는 뭐하고 있느냐?. " " 아가씨는 여전히 음(音)을 타고 있다. " " 아직도 결정을 하지 않았단 말인가?. 고집은.. " " .. " 그때 다른 곳에서 들여오는 또 하나의 목소리.. " 천황님!. " " 무슨 일이냐?. " " 그분이.. " 그 뒤 말은 천황이라는 노인에게 전음(傳音)으로 보고를 했고 노인은 그 보고를 듣고 고개를 끄떡였다 " 나가 봐야겠군.. " " 준비를 하겠다. " " 오랜만에 만나 보는군..허허허. " 아주 작게 웃어가는 천황..그러나 주위에 듣고 있는 사람들은 마치 귀에 대고 말하는 것 같이 엄청 큰 소리로 들렸다. *^^* *^^* *^^* *^^* 운남성(雲南省) 중국의 외각지역에 있는 성(城)중 하나인 운남성..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중에 하나이고 특히 다른 나라의 상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다. 옆나라 의 외군(外軍)들이 제일 많이 침범하는 곳중에 하나다.. 이 운남성 외각에 많은 객잔(客棧)이 길가에 장사를 하고 있을때 저 멀리서 땅을 흔들리며 무엇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주춤 뒤로 물러났다. " 헉..어떻게 저런 말이.. " " 황소보다 더 크네.. " 행인들이나 이곳 사람들도 그 백마를 쳐다보고 있었다. 특히 말위에 타고 있는 청년을 보자 더욱 놀라 는 표정을 짓었다. 여인들은 그 청년의 미모를 반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 아무튼 내놈의 주인때문에 못 살겠다.. " 청년의 말에 백마도 알겠다는 듯 고개를 흔들어 갔다. 그러자 청년은 말의 목을 쓰다듬어 주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 네놈이 무슨 잘못이 있냐.. 초련하고 영란때문이지.. 안그러냐?. " 말과 대화를 하며 앞으로 가는 동안 어느세 운남성으로 접어든 북리천. 헌데 어떻게 북리천이 이곳으로 왔단 말인가?. 한달전.. 북리천과 서용용의 사이에 태어난 아니는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으로 만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 하는 최초의 희귀종(稀貴種)의 신체(身體)다. 사십대 초반의 서용용은 처음으로 아이를 가졌고 누구의 아이도 아닌 자신의 마지막 남자의 피줄이였다. 그러기에 더욱 애착(愛着)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서용용 이였다. 제갈무혼의 말대로 며칠 후 다섯명의 고수들이 모여 원을 만들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그 중앙 에는 갓 태어난 아이가 고이 잠을 자고 있었다. 오갑자의 고수가 부족할때 제갈무혼이 말한대로 삼일 후에 그가 왔다. 제갈무혼이 온다고 하는 사람은 바로 무림의 맹주(盟主)인 화무준(和武俊)이 온것이다. 이로 다섯명의 고수가 모두 모여 아이를 위해 자신들의 내공을 기꺼이 내놓아 준것이다. 겉으로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들의 속마음은 따라 있었다. 바로 아이의 신체때문이다. 즉 북리천의 아이를 자신의 제자로 삼으면 아이가 커서 천하통일(天下統一)을 할수 있고 그러면 자연히 자신도 천하를 손에 줄수 있다는 야망이 있었다. 물론 을지무성이나 단충, 제갈무혼은 가만히 있었도 무림을 통채로 차지 할수 있기때문에 그런 마음은 먹지 않았다. 문제는 나머지 두 사람, 무림맹주 화무준과 개방의 취선이 이런 마음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의 목적은 다르지만 지금 해야하는 것은 바로 아이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서용용은 그런 다섯 사람과 같이 아이를 데리고 검성(劍城)으로 향해 갔다. 북리천도 같이 가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다음날 황제의 명으로 이곳 운남성(雲南省)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운남성에 오는 목적은 바로 황제의 피줄인 양양왕(梁羊王) 주율황(珠律皇)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핑 계에 불가했다. 황제가 북리천을 이곳으로 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동생, 유희공주(柳熙公主) 주희영 (朱熙榮)이 이곳 양양왕의 성에 와 있기때문이다. 황제의 명만 아니면 오지 않을 북리천이였다. 명을 받고 바로 출발할때 북리천을 잠시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제갈무혼이였고 그 옆에 자신의 여인 대초련이 있었다. " 무슨 일로 소자를.. " " 앉게.. " " 황제의 명을 받고 양양왕한테 간다고?. " " 예. " " 양양왕 주율황을 잘 주시하게..내 정보에 의하면 그의 야망은 무림까지 미치고 있으니.. " " 설..마.. " " 저분의 말이 맞아요..제 정보에 의하면 양양왕이 무림인들과 자주 왕래(往來)하고 있다고 보고가 들 어오고 있었요.. 특히 무림에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자주 양양왕의 집으로 들어간다는.. " 북리천은 두 사람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자신에게 양양왕은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자금 성에 자주 올때 자신을 제일 귀엽게 하는 인물이 바로 주율황이였다. 북리천도 그런 양양왕을 잘 따라 주었다. 야 왕 [夜王] 3 - 13 *** *** 천황(天皇)의 음모(陰謀)와 세력(勢力), 다가오는 사(死) - 1 *** *** 설마하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는 북리천.. 제갈무혼은 북리천의 표정을 보고 믿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북리천을 위 해서 하는 충고였다. 북리천은 두 사람의 말을 듣고 반신반의(半信半疑)의 마음을 가졌다. 그렇게 해서 본가를 나온 북리천은 백마를 타고 이 곳 운남성(雲南省)에 온것이다. 운남성안으로 들어 온 북리천은 날이 너무 어두워 양양왕의 집으로 가지 않고 객잔(客棧)에 묶을 수 밖에 없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친 북리천은 자신의 방에 들어와 피로를 풀기 위해 운기조식(運氣調息)을 시작했다. 달..까닥.. 지붕위로 누군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은 북리천은 눈을 뜨고 위를 바라보았다. " 이 야밤에 누가?. " 북리천은 운기조식을 마치고 자리에 일어나 창문쪽으로 다가와 창문을 살짝 열고 밖을 주시했다. 그때 지붕위로 경공(輕功)을 발휘해 어디로 향해 가는 인영(人影)을 보고 북리천도 뒤따라 사라졌다. *^^* 어두운 밤.. 찬 바람이 부는 밤에 정체를 모르는 인영이 마을을 나와 어디로 향해 달렸다. 한참을 달리던 인영은 주 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품에서 무엇인가 꺼내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삐....이이..익... 누군가 부른 소리같았다. 잠시 후 그 소리를 듣고 인기척을 보내고 인영이 서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또 다른 인영이 있었다. 두 사람은 만나 아주 작은 목소리로 무슨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 참을 대화하던 중 다시 인기척이 느 껴지며 두 사람은 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이 두 인영은 숲속에서 나오는 인영과 잘 아는 사이같았다. 두 사람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 갔다. " 궁주님!. " " 두분 다 오셨군요. 제가 말한것을 알아보셨나요?. " " 예. 알아보기는 했지만 전혀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다. " " 그런가요.. " 마지막으로 온 여인은 실망한 말투로 말을 했고 한 참 후에 다시 두 사람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두 사 람은 궁주라는 여인의 말을 듣고 바로 그 곳을 떠나 갔다. 북리천은 나무 위에서 이들의 대화를 듣고 생각에 잠겼다. - 도대체 무엇을 찾는단 말인가?. 그리고 어째서 설빙궁(雪氷宮)의 여인들이 이곳에 있단 말인가? -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궁주는 주위를 둘러보고 어디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북리천은 궁주가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다시 객잔으로 돌아온 북리천은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양양왕(梁羊王). 북리천이 서서 바라보는 곳은 바로 양양왕의 본가였고 한 참 후에 걸음을 걸어 안으로 들어갔다. 막 입구 를 들어갈때 북리천을 저지하는 인물들 이들은 바로 문지기 였다. " 누구십니까?. 용무(用務)는 무엇입니까?. " " 북리천이 주율황(珠律皇)찾아왔다. " " 잠시만.. " 한 무사는 안으로 들어갔고 잠시 후 다른 사람과 같이 문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같이 나오는 사람은 북 리천도 잘 아는 사람이였다. 자금성에 있을때 북리천의 본가에 자주 찾아온 사람으로 바로 양양왕의 심 복(心腹)중 한 사람이였다. " 하하..이게 누구신가..북리공자 아닌가?. 하하.. " " 안녕하셨습니까?. 손수(遜洙). " " 하하..어서 들어오게..안그래도 가끔 왕야(王冶)께서 자네를 찾는다네..하하. " 손수는 북리천의 손을 잡고 반갑게 맞이해 주고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얼마나 넒은 집인지 한 참을 들어가서 겨우 도착했다. 손수는 잠시 기달려 주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로 사라져 갔다. - 역시 손수도 상당한 고수군.. - 잠시 후 손수가 데리고 나오사람은 바로 양양왕 주율황이였다. 북리천은 의자에서 일어나 주율황을 향해 공손히 인사를 올렸다. " 왕야님께 북리천이 인사올립니다. " " 허허..이게 누구신가..북리세가의 귀엽둥이 아닌가?. 허허허..어서오게..내가 얼마나 자네를 보고 싶 어 했는지 아는가?. " " 죄송하옵니다. 일이 많아..찾아 뵙지 못했다. " " 허허허..이렇게 건강히 온것으로 족하네..자!. 안으로 들어가세.. " " 예. 왕야님.. " 세 사람은 다시 다른 문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북리천은 내심 주위의 시선을 느끼 고 있었다. 띠..리리리링.. 그때 북리천의 귀가에 들려오는 음률(音律)에 그 곳을 바라보았다. 집안에 자그만한 호수가 있고 그 가 운데 작은 섬이 있었다. 섬 한가운데에는 아담한 정각이 있고 그 정각(亭閣)안에는 한 여인이 금(琴)을 타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여인의 미모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 유희공주(柳熙公主)!. " " 허허..맞네..자네 약혼녀이자 내 조카인 유희공주 주희영이네.. " " 저 여인은?. " - 어디서 많이 본 여인이다..도대체 어디서 봤단 말인가?. - " 누구?..아하..아직 자네에게 소개를 안했군. 이리 오게.. " 주율황은 북리천을 데리고 정각으로 향해 갔다. 정각에는 주희영말고 다른 여인이 앉아 눈을 감고 음률 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녀의 미모도 주희영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미모였다. 특 히 그녀의 작은 입술이 뭇남성들을 사로 잡고 남을 정도였다. 주율황과 북리천이 정각으로 향해 갈때 음을 타고 있던 주희영이 음을 멈추고 눈을 떠 소리가 들리는 곳 을 바라보았다. 그때 주희영의 눈에 들어오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희영. " 작은 아버님. " " 아버님. " " 허허..좋은 음이구나.. " " 공주님께 인사 올립니다. " 마치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인사를 하는 북리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주희영은 북리천의 그런 행동 에 당황해 했다. 그때 주율황이 자신의 딸에게 북리천을 소개했다. " 인사하거라..북리세가의 북리천이고 이쪽은 내 딸 주소소(株訴訴)네. " " 처음 뵙겠다. " " 호호..안녕하세요..북리공자님.. " 주소소와 인사를 나누고 몇마디를 더 하다 주율황이 주소소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로 북리천과 주희영, 두 사람이 오분한 대화를 나누게 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사람은 모두 사라지고 오직 두 사람만 있는 정각은 왠지 서먹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북리천은 주희영은 보지 않고 호수속에 있는 비단잉어를 보고 있었다. 그런 북리천을 바라보는 주희영 자신보다 한 참 어린 북리천이지만 그녀는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을때 북리천이 호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일년만에 재회이다. 공주님. " " 예. 못 본사이에 몸이 많이 호전(好轉)되셨군요. " " 공주님이 걱정해 주신 덕뿐이다. " " ... " 왠지 어색한 분위기에 두 사람의 말투 역시 어색했다. 처음 만난 사람처럼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북리천과 주희영. 잠시 대화가 없던 두 사람중에 주희영이 북리천의 뒤모습을 보고 다시 입을 열어갔다. " 저기... " " 폐하(陛下)께 우리의 혼인(婚姻)을 파기(破棄)하기로 상서(上書)를 올렸다. " " 이...이유가..무엇...인지요?. 제가...무슨..잘못을.. " " 공주님은 잘못이 없다. 제가 공주님의 반려자(伴侶者)로 맞지 않을뿐.. " " 단지 그 이유..때문에 파혼을 하신겁니까?. 소첩은 그 말을 믿지 못하겠다. 아니 지금 하는 말은 못들은 걸로 하겠다. 그러니 파혼이니 파기니 그런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일이 있어..소 첩 먼저 물러나옵니다.. " " ... " 울먹이는 목소리로 북리천에게 자신의 말을 하고 몸을 돌려 뛰어가는 주희영. 멀어져 가는 주희영의 발 소리에 북리천의 마음도 아파왔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쥐희영과 혼약을 파기하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정오(正午). 따뜻한 햇빛이 내려 비추고 잔잔하게 휘날리는 나무잎에 떨어지는 가을.. 햇빛에 반사되는 호수속에는 비단잉어들이 오손도손 호수를 헤엄치고 있었다. 그런 호수옆에 아주 작은 정각이 있고 그 정각에는 두 명의 남자가 무엇인가 몰두하고 있었다. 준수한 용모에 어딘지 모르게 풍기 는 위엄, 특히 그의 눈은 모든 것을 휘감아 버릴것 같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반면 이 준수한 청 년 앞에는 육십대의 노인이 앉아 있는데, 그 역시 청년과 같이 위엄있는 모습이였다. 허나 그의 눈속에 는 무엇인가 알수 없는 고독(孤獨)이 잠겨 있었다. 이 두 사람이 바라보는 곳은 바로 두 사람 사이에 있는 탁자위의 바둑판을 보고 있었다. 한 참을 생각 하는 노인은 손을 움직여 바둑판위로 올라왔다. " 역시 북리호의 모든것을 이어받았군..허허허. " " 과찮이십니다. 왕야. " " 허허.. 죽어 있던 돌을 다시 살리는 절묘한 포석(布石). 허허허.. " " 그런 왕야께서도 소를 희생하여 대를 잡으셨지 않습니까?. " " 허허. 소(小)는 언제든지 희생해 대(大)를 살리는 것이 이치아닌가?. " " 허나 그러한 소 또한 언제가 필요할때가 있다. 아니 오히려 대보다 소가 더 이익을 볼수 있다고 봅니다. " " 자네 말도 맞네..그러나 상대방의 맥을 끊어버릴수 있다면 이런 소는 언제든지 버릴수 있네. 하하. 남자라면 큰 야망을 가져야지.. " " 하하. 때로는 큰것 보다 작은것이 더 도움을 줄수 있고 작은 것으로 큰것을 잡을수 있다. 왕야. " 북리천의 마지막 말에 주율황은 웃음을 멈추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눈빛이 허공에서 부딪 치며 불꽃이 튀었다. " 자네 생각도 이해하네만 대를 살려야 더 큰 대가 다가오는 것이네. 그런 것을 마다하는 인간은 이 세 상에 없다고 보네.. 천조카고 그렇게 생각하겠지?. " " .. " 그 말에 북리천은 더 이상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유인 즉 주율황이 말하는 말속에는 여러가지가 배포되 어 있기 때문이다. 말을 못하는 북리천을 보는 주율황은 더욱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바둑과 같이 자네는 대를 버리고 소를 택할 사람이군.. " " 왕야... " " 하하하..즐거웠네..오늘의 승부는 다음에 미루는 것이 좋겠군. " 일어나 정각을 떠나는 주율황, 그런 주율황의 뒤모습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왕야의 야망이 그렇게 크단 말인가?. 이런 왕야을 폐하께서도 알고 있었다니.. - 주율황의 뒤모습에 북리천은 느꼈다. 그의 야망이 크다는 것을.. *^^* 이경(二更). 모두가 잠드는 밤. 북리천은 들고 있던 독서 삼매경(三昧境)에 빠져 자정(子正)을 넘기고 있었다. 너무 늦게 책을 바라보던 북리천은 책을 접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때 북리천이 묻고 있는 방문이 조용히 열리며 누군 가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들어오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몰라 경계를 하고 있을때 침대쪽으 로 걸어오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워 한눈에 여인의 발걸음 소리였다. 침대앞에 걸음을 멈추는 여인은 잠을 자고 있는 북리천을 내려다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그녀의 한숨소 리에는 슬픔이 담겨 있었다. " 휴.. 주무시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 " ?.. " " 소첩은 상공을 포기할수 없다. 절대로..이렇게라도 해서 상공을 차지하고 싶은 제 마음을 알아주 실수 없는지요?. " " 돌아가시오.. " 눈을 뜨고 여인을 올려다보는 북리천.. " 상공의 뜻이 그러다면 뜻에 따르겠다. 허나 오늘..아니 이 밤만 소첩과 같이 지낼수는 없는지요?. 소첩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생각하시고.. " " 아니.. 그럴수는 없소. " " 상..공.. " " 어찌 천민보고 상공이라 하시는지..그런 말씀을 사용하지 말아주십시오.. 공주님는 황제폐하의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 상.. " 주희영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뺨으로 흘러 내리는 것을 보는 북리천은 더 이상 그녀에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시오..공주에게 말을 못하지만 부모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를 하지 못할 망정 어찌 혼인을 할수 있겠소. 부디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시기를.. - 부모를 죽인 원수?. 바로 현 황제를 얘기하는 것이다. 북리천은 그런 황제한테 복수의 칼을 들수는 없 었다. 북리천이 부모에게 해줄수 있는 일은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북리천을 바라보는 주희영, 북리천은 더 이상 그녀의 눈물을 보면 마음이 약해지는 것 을 알고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 운남성(雲南省) 외각. 백마를 위에 앉아 있는 북리천은 운남성을 뒤로하고 새벽에 나온것이다. 물론 양양왕 주율황에게 돌아 간다는 말을 남겼다. 북리천이 이렇게 급히 떠나는 이유는 황제의 명(命)대로 주율황의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 대강은 알았다. 주희영때문에 더 이상 있을수 없는 북리천은 운남성을 나와 다시 자신의 본가로 향해 갔다. 외각을 나와 산 속으로 들어가는 백마는 가던 길을 멈추고 앞을 주시했다. 물론 북리천도 백마와 같이 앞을 주시하고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 절정고수(絶頂高手)!. 결코 내 밑은 아니다..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 " 저에게 무슨 볼 일이 있는지?. " " 그대가 천마신군 북리천인가?. " - 읔..엄청난 내공이다.. 단지 한마디에 이렇게 가공할만한 내공을.. - " 맞소..나에게 무슨 용건이 있으신지?. " 북리천 앞에 있는 사람은 하얀 복면을 하고 있었서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다. 백색 복면인은 걸음을 옮 겨 북리천 곁으로 다가왔지만 북리천은 그런 복면인을 보고 움직이지 않았다. 사람을 잘 안 따르던 백마도 그 복면인 앞에서는 잘 길들여지 말처럼 얌전히 있었다. 복면인은 백마의 털을 쓰다듬어 주며 말위에 앉아 있는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 젊은 나이에 대단한 내공을 가지고 있군..허나 아직 멀었어.. " "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 " 일년.. 그대가 나의 야망을 멈추게 할 시간일쎄.. " " ?.. " " 그때까지 나는 기달려 줄것이네. 허나 일년이 지나도 그대가 지금 그 상태 그대로라면 무림은 내 뜻 때로 할것이네. 아니 내 제자들이 알아서 할것이네.. " " .. " 백색 복면인은 품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무엇인가 꺼내 들어 북리천에게 내 밀었다. 북리천은 복면인이 주는 것을 받고 천을 열어보았다. 천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본 북리천은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 옥비수(玉匕首)!. " " 그대에게 3개가 있고 내가 준거까지 모두 일곱개 일것이네. 그거라면 옥비수의 비밀을 풀 수 있을것 이네.. " " 어떻게 이 사실을?. " " 모든 의문은 일년후에 풀릴것이네. " 복면인은 몸을 돌려 앞으로 걸어갔고 얼마정도 걸어가다 걸음을 멈추고 뒤에 있는 북리천에게 다시 말 을 했다. " 일년..일년후에 그대가 나의 야망을 멈출수 없다면 나는 그대는 물론 그대의 여자들까지 모두 죽일것 이네..명심하게..일년이네.. " " 이보시오!. " " 내 제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네..나 또한 제자들을 멈추게 할수는 없네.. " " 헉..언제.. " 북리천이 눈을 감는 순간 자신 앞에 있는 복면인은 사라지고 없었다. "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설마...천황?.. 그의 무공이 신화경(神化境)을 뛰어 넘었다.. 지금 그가 하 는 말이 허언(虛言)이 아니다....일년..나의 손에 무림인들의 목숨이 달려있다. " 도대체 이 복면인은 북리천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 또 한 복면인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야 왕 [夜王] 3 - 14 *** *** 천황(天皇)의 음모(陰謀)와 세력(勢力), 다가오는 사(死) - 2 *** *** 너무 부담가는 일이였다. 일년후 그와 필적할 정도의 절대고수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였다. 북리천 은 그와 필적할 무공을 가질수 있는 것은 그가 자신에게 넘겨주고 간 옥비수의 비밀을 푸는 것이였다. 허나 일곱개의 옥비수는 모였지만 나머지 한장의 선녀도(仙女圖)는 아직도 행방이 묘연(杳然)했다. " 어디가서 마지막 한장의 선녀도를 찾는단 말인가?. "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산속을 빠져 나올 무렵. 다시 북리천 앞에서 기달리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사 십대 중년의 남자였고 그의 손에는 묵직한 검을 들고 있었다. 북리천은 자신 앞에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 선배님!. " " 자네를 기달였네. " " 무슨 용무인지?. " " 목숨. " 목숨?. 이 뜻은 바로 북리천의 목숨을 말하는 것이였다. 즉 지금 북리천 앞에 있는 사십대 중년의 남자 는 바로 북리천을 죽이기 위해 그를 기달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중년남자의 말 뜻이 무엇인지 알고 미소를 짓어갔다. " 무슨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시지 않을 것 같고... 선배님의 뜻때로 하는 것이 최선인것 같 군요. " 째..앵... 검을 바로 잡은 남자는 자세를 잡고 북리천을 노려 보았다. 북리천 또한 말에서 내려 안장(鞍裝)에 꼽 아 놓은 검을 집어 들었다. 백마는 북리천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듯 옆으로 움직여 멀리 떨어졌 다. " 독고선배님의 무공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후배가 격식(格式)할수 있는 영광을 주어 감사합니 다. " " 나 또한 그대와 진정으로 결루고 싶었네. " " 그럼 후배가 먼저 공격합니다. 독고선배님. " 북리천은 공격할 자세를 잡고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獨孤强)을 향해 초식을 전개 했다. " 지천(地川)!. " 아주 낮은 자세로 돌진해 독고강의 하체를 노리는 북리천. 독고강은 그런 북리천의 공격을 가볍게 피해 갔다. " 파검식(破劍式)!. " 서로의 검을 부딪치는 순간 독고강의 몸을 허공으로 올라와 있었다. 그러고 다시 몸을 회전한 독고강은 그 상태에서 파검풍(破劍風)을 전개 했다. 검을 회전해 아래 있는 북리천의 젓가슴과 허벅지를 향해 날카 로운 기세로 찔러 갔다. 허나 북리천은 파검풍이 자신의 몸에 내려오는 것을 알고 몸과 검을 회전하는 회풍(廻風)초식을 전개 했다. 째..앵..쨍쨍.. 두 사람의 검기가 서로의 검과 부딪치며 서로의 옷자락을 찢어갔다. 낙하하는 독고강은 다시 검을 땅 에 박히며 몸을 뒤로 회전해 갔다. " 파검역(破劍易)!. " 다시 북리천의 급소를 향해 돌진해 오는 검날. 북리천은 자신의 몸을 회전하며 바로 자세를 잡고 급 소로 향해 오는 검날을 보고 검을 회전해 독고강에게 뻗어갔다. " 회천(廻闡)!. " 다시 서로의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리고 서로의 공격이 무의로 돌아갔다. 독고강은 실패로 돌아가자 바로 착지하고 검을 뻗어 북리천을 바라보고, 북리천 역시 앉은 자세로 검을 경향하고 독고강을 바라보 았다. 두 사람의 공격은 하나같이 패도적이고 날카로워 일반 무사들은 피할 염두조차 없었다. " 역시 검신의 무공이라 대단하군.. " " 선배님의 독고구검(獨苦九劍) 역시 대단하십니다. " " 오랜만에 실력발휘 좀 해야겠군. " " 후배 또한 그러게 하겠다. " " 자..본격적으로 하네.. " " 후배 역시. " 다시 내공(內功)을 끓어 올리는 두 사람. " 파검지(破劍地)!. " " 지천(地川)!. " 찌..리리리릭...팟팟..앗..퍼..엉.. 서로의 검기를 상대방을 향해 날리는 두 사람, 중간부분에서 두 사람의 검기가 부딪치는 파공음이 울리 고 두 사람이 서 있던 자리에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전후 사방을 둘러보아도 두 사람의 모 습이 보이지 않을때.. " 천회(天膾)!. " " 파검천(破劍天)!. " 두 사람의 검날이 서로의 얼굴과 젓가슴을 향해 갔고, 공격을 하며 가볍게 피하는 두사람은 너무 날카로 운 공격이라 완전히 피하지 못했다. 서로의 피부에 살짝 상처을 입히던 두 사람은 허고에서 다시 두번째 초식을 전개했다. 독고강은 검끝을 땅에 한번 스치며 몸을 회전해 북리천의 젓가슴을 향해 일직선으로 돌진해 갔다. 반면 북리천은 자신의 젓가슴으로 다가오는 검날을 보고 몸을 회전하는 회천(廻闡)으로 독 고강의 초식을 피하는 동시에 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 좌초(左酢)!. " 좌측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검에 검기를 담아 그어갔다. 독고강은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검기에 몸을 뒤로 젖히고 검으로 지면에 박히며 몸을 지탱 했다. 북리천은 한 순간에 허점을 보이는 독고강을 향 해 허공을 뛰어 올라 검에 기를 담아 다시 그어갔다. " 탄검(彈劒)!. " 찌...익...파..아아악.. 검기가 땅을 닫는 순간 선을 그으며 독고강의 몸쪽으로 그어갔다. 하지만 독고강은 검에 내공을 주입 해 다가오는 검기를 막는데, 독고강의 자리만 멀정하고 그 옆으로는 북리천의 검기에 의해 지면이 두쪽 으로 갈라졌다. 독고강은 땅을 박차고 허공으로 도약해 검을 그어가자 검기가 북리천을 향해 갔고, 자신 한테 다가오는 검기를 자신의 검을 받아쳤다. 그러나 그 뒤가 문제 였다. 독고강이 검기로 북리천을 공 격하는 순간 허공에서 내려와 앞으로 도약해 북리천의 배을 그어갔다. 허공에서 날아오는 검기는 막았지만 지면에서 다가오는 독고강의 검은 막을 수가 없는 북리천, 자칫 잘 못하면 북리천은 두동강이 나는 순간이였다. " 읔. " 샤..악... 겨우 피하는 북리천, 허나 그의 옷은 이미 독고강의 검에 의해 찢어져 있었다. 조금만 늦게 피하면 북 리천은 옷과 같이 자신의 몸도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고 말았을 것이다. - 위험해..전혀 예측불허(豫測不許)의 초식이군. - " 역시 소문과 다르군. 나와 싸우는 사람중에 내 모든 공격을 막는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네. " " 역시 독고선배님의 무공은 대단하십니다. " " 이런 만남이 아니였다면 자네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았는데..허나 나는 그대를 죽여야만 하네. " "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선배님의 말대로 할 수는 없다. 제 하나의 목숨으로 무림을 안녕을 도모(圖謀)해야하기 때문에.. " " ... " 두 사람은 잠시 휴식이라도 한것 처럼 서로 몇마디를 나누었다. 그리고 다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돌아갔고 서로 상대방을 죽이는 다짐까지 했다. 다시 내공을 끓어 올리는 두 사람은 천천히 옆으로 움 직이며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갔다. 한치의 빈틈도 없는 두 사람은 좀처럼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 일반적인 초식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다..그러다면.. - - 더 위력적인 초식으로 가야겠군. - 서로 자세를 잡고 자신의 내공을 높이 끓어 올리는 두 사람. 한 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사라져 가는 두사람은 서로를 향해 돌진해 갔다.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여 두 사람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 다. " 파검뢰(破劍雷)!. " " 회검(回劍)!. " 찌..리리리릭..째..앵..파...앗.. 독고강의 검기에 번개같은 전류가 흐리고 있는 상태에서 북리천을 공격했고 북리천 역시 그런 독고강의 초식을 받아치며 검 자체를 회전해 공격해 갔다. 한 순간에 두 사람은 여러 초식을 전개해 상대방을 공격해 갔고 두 사람의 적지 않은 상처을 입어갔다. 옷이 찍히고 살이 찢어지며 피가 흘러 나오기까지 했다. 이렇게 서로의 몸에 상처을 입혀가는 두 사람. 허나 이 두 사람은 이런 상처로 공격을 멈출 사람이 아니였다. 독고강은 바로 파검식중에 제일 독보적 인 초식을 전개 해 갔다. 두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번 공격으로 누가 살아 남을것 인지를.. 즉 최후의 일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이였다. " 파검무(破劍無)!. " " 무형(無形)!. " 없다(無)!, 모든 검은 유형(有形)에서 무형(無形)으로 변하는 것이다. 북리천 역시 독고강과 같은 형식 의 초식을 전개해 갔다. 무형..아무것도 없다는 것으로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였다. 두 사람의 독보적이고 패도적인 초식을 전개한 두 사람, 이런 두 사람의 주변에는 이미 아수라장이 되 어갔다. 우르르르륵..꽈...콰..앙...번쩍.. 웅장한 괴음이 울리며 밝은 빛이 번쩍이는 순간 주변에 있는 흙먼지들이 솟아 오르며 전후 사방을 가리기 시작했다. 그때문에 두 사람의 모습이 한 순간에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솟아 오른 먼지들이 차츰 수그러져 갔고 두 사람의 모습이 천천히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두 사 람의 모습은 절반밖에 보이지 않았다. 즉 나머지 하체는 어느세 지면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 읔.. " " 헉.. " 서로의 검이 앞을 향해 있었다. 허나 두 사람의 자리는 서로 마주보지 않고 등을 돌리고 있는 상태였다 즉 두 사람의 최후의 초식에 전개하고 멈춰 있는 상태로 있는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째..앵..째..앵.. 동시에 떨어지는 두 사람의 검..그리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 무릎을 끓고 주저 앉고 말았다. " 우..웩.. " " 케..엑.. " 한 모금의 피를 토하는 두 사람.. 마지막 초식으로 두 사람의 내상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 그때문에 피를 토하는 두 사람은 이제 서 있을 힘도 없을 정도 였다. 일생일대(一生一代)의 대결에서 무승부로 혈전을 끝내고 말았다. 독고강과 북리천은 누가 먼저라고 말 할것 없이 그 자리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하기 시작했다. 서로 내상을 치료하는 두 사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두 사람이 앉아 있는 자리에 점점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허나 두 사람은 운 기조식을 하고 있기때문에 발자국 소리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다. 발자국 소리가 멈추는 사이 그 발자 국의 주인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 크하하하..이렇게 쉬은 방법을..하하하. " " 호호호..이공자님은 대단하세요..호호.. " " 수고 많았다. 독고선배님..이제 선배님이 찾고 있는 여아(女兒)는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으 니 운기조식이 끝나면 찾아가십시오.. 허나 네놈..천마신군은 이곳에서 죽어줘야 겠다.. 네놈을 위해 이렇게 많은 손이 갈 줄이야.. " " 호호호..이공자님 저놈의 숨통을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군요. 호호. " " 하하. 유전주의 뜻을 받아들이겠소.. 마지막 숨통을 그대에게 주겠소. 크하하하. " " 호호호..감사합옵니다. 이공자님.. 허면 소첩이 오늘밤에는 황홀의 극치를 보여주겠서요. 호호. " " 하하..기대가 되는군.. 하하.. " 이공자와 유나영?. 이 두 사람의 혈전을 하게 만드는 장본인. 즉 북리천을 죽이기 위해 이 모든 음모를 꾸미는 것이 이 두 사람이였다. 그리고 그들의 계획대로 되어 갔다. 지금 북리천은 아무런 힘도 없었다. 아니 살짝만 건들 여도 큰 부상을 입는다는 것은 어린 아이라도 알고 있었다. 운기조식에 들어갈때 누군가 그 사람을 건들이면 심마(心魔)가 끼어 주화입마(走火入魔)에 걸려 패인이 되거라 심하면 죽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공자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자신의 내공을 운행해 북리 천의 어깨에 살짝 가져갔다. " 읔..우..웩.. " " 크하하하..호호호.. " 다시 피를 토하는 북리천은 그대로 자신의 몸을 쥐고 자신 앞에 서 있는 두 남녀를 쳐다보았다. 그의 눈 에는 살기가 가득했지만 어찌해 보지 못할 상황이였다. " 이이이..비열한.. " " 하하하..비열..우리가?..미치놈..네놈이 우리의 계획을 다 망치것을 알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것이냐?. " 사..악...스..윽.. " 읔.. " 이공자는 손을 움직이는 순간 이공자의 손에서 기(氣)가 나오며 그대로 북리천의 손목을 그어갔다.그 때문에 북리천의 손목에서 피가 흘리고 힘이 풀리며 땅을 떨어지고 말았다. " 크하하하.. 어디 공격해 보시지.. " " 호호..화(禍)를 네놈이 자처한 것이다.. 호호. " " 으..읔.. " " 괴로운가?. 그럼 어디.. " 다시 한번 손을 움직이는 이공자, 북리천의 다른 손목을 그어갔고 북리천은 다시 아픔을 참고 이를 갈 았다. 양손이 맥없이 땅에 떨어져 있는 북리천, 즉 이공자는 북리천이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의 힘줄을 자르고 있는 것이였다. 간사하게 웃어가는 이공자는 다시 북리천의 다리를 보고 손을 움직여 갔고 발의 힘줄까지 절단하고 말 았다. 이때문에 북리천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것을 보는 두 남녀는 마냥 웃기만 했다. " 크하하. 완전히 병신이 되었군..하하하 꼴 좋다.. " " 호호호..그럼 마무리는 제가 하겠다. " " 오..그러시오..유전주.. " 유나영은 북리천 앞으로 걸어와 무릎을 꿇고 북리천 앞에 앉아 갔다. 그리고 이를 갈고 있는 북리천의 턱을 잡고 자신의 얼굴과 마주보게 만들었다. " 호호..병신새끼가..따로 없네..호호..이제 네놈이 다시 무공을 사용하지 못하고 해주겠다. " 힘들게 앉아 있는 북리천을 보고 웃어가는 유나영은 그대로 자신의 손가락에 내공을 주입하고 북리천의 혈도를 빠르게 눌러갔다. " 으..아아아악... " " 호호호..이제 네놈은 벌레한마리 잡을수 없을 것이다..개새끼.. " 짜..악.. 유나영은 북리천의 맥을 끓겨도 내공이 있기때문에 다시 치료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의 몸속에 있는 내공까지 사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이때문에 지금 북리천은 평범한 사람보다 더 나약한 사람으로 변해 갔다. " 호호호..이제 네놈을 평생 네 가랑이 밑에서 살아가야 할것이다..이것이 네놈에게 주는 최후의 복이 니라.. " " 크하하하..역시 고약한 유전주군..아량(雅量)을 베풀어주지 못할 망정 가지고 놀겠다는 심보라니. " " 호호. 이놈때문에 당한 수모를 어찌 죽으로 편하게 보내주겠어요..그 만큼 되돌려 줘야지..호호. " " 못말리는 유전주군..뭐 이제 무공도 사용하지 못한 미천한 새끼니까..마음대로 하시오. 하하. " " 악랄한 사람들이군..그대들은.. " " 오..독고선배..운기조식을 다 끝낸것 갔군요..이제 선배가 찾고 있는 여아한테 가시는 것이 좋을것 갔군요.. " 독고강은 힘겹게 일어나며 북리천을 바라보는데 차마 눈을 뜨고 볼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의 팔과 다 리에서는 아직도 피가 흘러 나오고 그의 사지는 나약해지고 있었다. 자신때문에 저렇게 된것을 아는 독 고강은 고개를 돌리고 앞으로 걸어갔다. 빨리 이곳을 떠나는 것이 마음편한다는 것을 독고강은 잘 알고 있었다. - 미안하오..나때문에..허나 나도 어쩔수 없어..내 딸의 생명이 걸려 있는 일이니까.. - 걸어가던 발걸음을 멈추는 독고강은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그때 자신의 눈과 마주치는 북리천의 시선 허나 독고강은 그런 북리천의 모습을 보고 움직일수 없었다. 미소.. 북리천은 자신을 이럴게 만들어 놓은 독고강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의 눈에서는 자신은 괜찮으 니 딸을 구하로 가라는 눈빛이였다. 독고강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내 딸을 구하면 그대를 구해주겠소..이것이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이오.. - - 아닙니다..그럴 생각하지 마시고 어서 딸을 구하로 가십시오..선배..마지막으로 대결을 할 수 있어 전 만족합니다..독고선배.. - 독고강은 더 이상 그를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그 곳을 떠나고 말았다. 이제 남은 것은 이공자 와 유나영, 그리고 팔과 다리, 내공을 소멸한 북리천뿐이였다. 유나영은 자신의 발로 북리천의 명치를 강타하고 그의 머리카락을 잡고 웃으며 끌고 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이공자는 너무 즐거웠는지 마냥 웃기만 했다. 끌려가는 북리천은 삶을 포기한 듯 눈을 감고 유나영이 하는 행동에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다. 아니 저항을 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무공이 폐지(廢止)된 북리천은 어떻게 될것인가?. 그리고 이공자는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일까?. 야 왕 [夜王] 3 - 15 *** *** 타락해 가는 무림(武林), 설빙궁(雪氷宮)의 비밀(秘密). *** *** 피를 흘리며 끌려가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이공자. 끌고 가는 유나영은 마냥 웃기만 했다. 그녀의 웃음소리는 너무 즐거워 보였지만 어디지 모르게 슬픔이 잠겨 있었다. 어느정도 이공자와 떨어지는 유나영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 북리천을 내려 다 보았다. 그리고 아 무런 말 없이 북리천을 가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이공자는 고개를 흔들고 유나영을 바 라보았다. " 크크..완전히 죽일 생각이군.. " 파파파..악..푸..욱..퍼퍼퍼억.. 막고 있던 북리천은 그대로 피를 토하고 기절하고 말았다. 허나 유나영은 그런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 고 계속해서 북리천을 가격해 갔다. 그때 저 멀리서 다가오는 인영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아름다운 여인들이였다. 그녀들은 다가오며 유나 영을 향해 초식을 전개해 공격해 갔다. " 받아라!. " " 읔..누구냐!. " 유나영은 자신을 공격하는 여인들의 공격을 피해 갔고 그녀들은 어느세 북리천앞으로 내려와 앞을 주시 했다. 이공자 쪽으로 피하는 유나영. 그녀는 자신한테 공격하는 여인들을 바라보고 이공자 역시 지금 나 타나는 여인들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 크하하. 이게 누구신가?. 설빙궁의 궁주님이 아니시오. 하하하.. " 북리천 앞에 내려온 여인들은 바로 설빙궁의 여인들이고 그녀중 백의를 입고 백색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인이 설빙궁의 궁주였다. 그녀는 자기 발밑에 있는 북리천을 보고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는데 너 무 슬픔이 담겨 있는 눈이였다. 눈에 하얀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고개을 들어 이공자와 유나영이 서 있 는 곳을 보는데 그녀의 눈에는 슬픔에 담겨있는 눈이 어느세 세상 누구보다 더 악랄한 살기를 띄우고 있었다. " 네놈..네년놈들이 감히 이분을..죽여버릴것이다.. " 분노하는 설빙궁의 궁주, 그녀의 눈에는 이공자와 유나영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허나 이공자는 자신한테 살기를 띄우고 있는 궁주를 보고 마냥 웃기만 했다. 이공자의 웃음은 설빙궁의 여인들을 하찮게 보고 있다는 듯이였다. " 하하하. 나를 보기 위해 찾아온것이오?. 난 언제든지 환영하오. 크하하하. " " 이...놈... " 도약해 허공으로 뛰어 오른 궁주는 그대로 이공자를 향해 자신의 일장(一掌)을 뻗어 갔다. 허나 이공자 는 이런 설빙궁의 궁주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오히려 그녀를 희롱해 갔다. 그녀 옆으로 피하는 그는 그녀의 뺨을 살짝 만져갔고 궁주는 다시 이공자에게 수십장의 장력(掌力)으로 공격해 갔다. 그 공격 역 시 이공자는 가볍게 피하며 오히려 더욱 그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이성을 잃어버린 궁주의 공격은 하급무사의 실력밖에 됐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히 이공자는 가볍게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설빙궁의 여인들과 유나영은 서로 다른 얼굴을 하고 바라보았다. 몇십초를 지나는 동안 이공자는 오히려 설빙궁의 궁주를 가지고 놀고 있고 궁주는 체력소모만 허비하고 있었다. 삐..리리리리..릭. " 누구?. " " 누가 음을?.. " - 읔.. 그냥 흘러 나오는 음이 아니다.. - 이공자의 행동이 잠시 주춤하기 시작했다. 일반 음이라면 괜찮으나 음속에 내공과 같이 흘러 나온다면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면 음을 듣고 있던 사람의 내장이 파열되어 죽을수도 있다. 지금 이공자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음속에 내공이 담겨 이공자의 공격하자 이공자는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려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그때.. 퍼...어어억... " 읔.. " 잠시 음률소리에 정신이 팔려있을때 설빙궁의 궁주가 이공자의 젓가슴에 일장을 날렸다. 치명적이 공격을 가했는지 이공자는 궁주의 일장을 맞고 뒤로 몇걸음 물러나며 자신의 젓가슴을 쥐여 잡았다. " 이이...년..이..감히.. " " 이공자님... " " 호호호.. 혈전중에 한눈을 판다는 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라는 것을 모른가 보죠. 호호. " - 누군지 모르지만 그 음률때문에 정신을 차릴수 있어 다행이군.. - 이공자과 다르게 설빙궁의 궁주는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음률로 들렸다. 그때문에 정신 을 돌아온 그녀는 한 눈을 팔고 있는 이공자을 향해 일장을 쳐 낸것이다. 이공자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오르고 앞에 있던 궁주를 죽일 정도로 살기를 띄우고 이를 갈아가면 서 자신의 내공을 최대로 올리기 시작했다. 위..이이이이이잉... " 읔..엄청난 내공..이... " 궁주는 자신의 몸이 이공자쪽으로 빨려간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려 대응해 갔다. 그때 궁주의 귀가에 들려오는 전음(傳音)이 들려왔다. " 지금이에요..어서 피하세요..당신이 감당할 사람이 아니에요..어서요.. " " 왜 저를.. " " 저 사람보다 저분의 상태를 보세요..자칫 잘못하면 저분이 죽을수 있었요..어서요. " 궁주는 전음을 하는 그녀의 말대로 한 쪽을 바라보았다. 바로 쓰러져 있는 북리천을 보자 궁주의 눈은 어느세 다시 걱정과 불안한 눈으로 변해 갔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 몸을 돌리고 북리천이 있는 곳으 로 경공을 발휘하고 고개를 돌려 전음을 보냈다. " 고마워요.. " " 어딜..네년이 갈곳은 지옥뿐이다..이이.. " 이공자는 이를 갈며 도망가는 궁주를 향해 자신의 일장을 방출해 갔다. 엄청난 일장에 궁주는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몸에 맞을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더 큰 음률이 들려오며 그대로 이공자의 일장과 부딪 쳤다. 우르르르..콰..앙...퍼..엉.. " 어떤 년이냐..감히 내 일을 방해하는 년이..이이..이.. " 주위를 둘러보는 이공자는 음을 타고 있는 여인이 있는 곳을 바라보고 음산하게 웃어 갔다. 그리고 한 번의 도약으로 그녀가 있는 곳까지 날아가 허공에서 그녀를 향해 일장을 뻗어 갔다. " 읔... " 음을 타는 여인의 얼굴앞에서 행동을 멈추는 이공자는 그대로 몸을 회전해 그녀의 곁에서 떨어져 착지 했다. " 너는... " " 호호.. " " 무슨 이유냐?. 왜 내 일을 방해 하는것이냐?. " " 호호. 그분의 뜻이에요.. " " 사부님의 뜻..사부님이 왜 저놈을?.. " " 알고 싶으면 그분에 가보세요..호호호..그럼 소녀는 이만.. " 사..악..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지는 그녀, 어떤 신분이 있는지 이공자가 이렇게 쩔쩔매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마지막 말을 듣고 있던 이공자는 사라져 가는 그녀를 보고 이를 갈았다. " 언제가 네년도 내 가랑이 밑에 두고 말것이다..감히 내 일을 방해한 것으로..크크크..그러기 전에 먼 저 네년의 아버지를 손봐야 겠지..크크..우리 마족(魔族)의 일가(一家)를 몰살한 놈들.. " 이공자가 마족의 일가란 말인가?. 도대체 이공자와 음을 타는 부모와 무슨 원한이 있길래 이공자는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 그때 이공자곁으로 다가오는 유나영. " 이공자님..도대체 그녀가 누구인지?. " " 넌 알것 없다..그 년놈들은?. " " 도망쳤다..죄송합니다..전 도저히 막을 수가.. 앗.. " " 지금 내 분노를 사길 곳이 없다..네년이 해 줘야 겠다.. " 찌..익.. 이공자는 살기를 띄우는 모습으로 유나영의 옷자락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유나영의 알몸이 이공자의 눈에 들어왔고 이공자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그래도 유나영의 음부에 자신의 남근을 넣고 말았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유나영은 거절하지 못했다. 아니 거절할 수가 없었다. 지금 이 공자의 행동을 저지한다면 자신의 모습 또한 보장할수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 이..십...팔.. " " 아..이..공..자..님,.아아..읔..아파.. " 너무 무자비하게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가는 이공자..유나영은 애무도 없이 바로 넣는 바람에 그녀의 질 이 아파왔다. 참고 이공자가 하는대로 따라주는 유나영..지금 유나영의 질이 찢어져 피가 흐르고 있었 다. " 아아아.. " " 으..읔..죽어라...이년..죽어.. " 눈물.. 유나영이 희열을 느끼며 눈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때문에 그녀가 눈물을 흘 리고 있단 말인가?. *^^* *^^* *^^* *^^* 사천성(四天城) 점창산(點蒼山). 점창파(點蒼派) 구파일방(九派一方)중에 한곳이 이곳 점창파..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는 밤. 이런 밤에 조용하 점창파의 깊숙한 곳 오로지 점창파 장문인만 기거할 수 있는 곳..그곳에는 두 사람이 침대에 잠을 자고 있었다. 바로 점창파의 장문인.. 오충천(娛忠川)과 그 의 부인인 백의연(百意聯)이 잠을 자고 있었다. 사..악...쓰..으으으으.. 전혀 알수 없는 연기가 오충천의 방안으로 들어왔고 오충천과 그의 부인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잠을 청하 고 있었다. 그때 눈을 뜨고 일어나는 오충천.. " 읔..누구냐!. "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인영. 오충천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인영을 보고 내공을 끓어 올리는데.. " 크.윽..내공이.... 네놈이.. " " 흐흐흐..그냥 산공독(霰功毒)이 아니지..장단백일독(臟斷百一毒)..흐흐. " " 상...공... " " 무슨 ..목적..으로 나를..네놈은..누구냐?...산아가..아니..구나. " " 홍주산?.. 크하하..네놈이 애지중지(愛之重之)하는 제자놈은 일년전에 죽였지..크크크.. " " 네...놈..읔.. " " 캬..악...상..공.. " 퍼..억.. 인영은 오충천의 젓가슴을 가격했고 그로 인해 그는 뒤로 몇장 날라갔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는 오충천은 피을 한모금 토하고 그대로 즉사(卽死)하고 말았다. 오충천이 죽자 그의 부인도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오충천이 죽는 것을 확인하고 있을때 또 다시 방안으로 들어오는 인물이 있었다. " 전주님..이쪽 일은 마무리 했다.. " " 그래..크크..수고했다..그들을 본 교로 이송하라!.. " " 복명.. " 금방 들어오는 사람들이 다시 사라지자 인영은 오충천의 시선에서 일어나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그곳에 는 오충천의 부인이 기절해 있고 인영은 그를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물이 오른 사십대 여인의 몸매를 바라보는 인영의 눈에는 탐욕이 가득차 있었다. " 흐흐흐..늙은 년이지만 살결을 부드럽군..어디 한번 놀아볼까..크크.. " 인영은 여인의 몸에 손을 가져갔고 그녀가 입고 있는 얇은 천을 찢어 버리자 그녀의 속살이 인영의 눈에 적날하게 들어났다. 인영은 간사하게 웃으며 자신의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려 그녀의 다리사이고 기 어 들어갔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있는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음부(陰部)에 가져와 그녀의 대음순 (大陰脣)을 살짝 문지르고 앞으로 허리를 움직였다. 한순간에 그녀의 음부속으로 사라져 가는 인영의 남 근. 자신의 남근이 여인의 몸속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그는 천천히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다. " 으..아직 씽씽한 구멍이군..흐흐.. "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아는 여인은 천천히 눈을 뜨고 앞을 주시하는데 그녀는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허나 표정만 짓고 있을뿐 더 이상의 방항은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자신의 몸을 탐닉 하고 있는 인영이 자신의 마혈(麻穴)과 아혈(啞穴)을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말까지 하지 못하게 만 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혀 알지 못하는 남자와 황홀한 밤을 보내고 있었다. *^^* 청성산(靑城山) 청성파(靑城派). 구파(九派)중에 한 곳으로 좌조기(佐助器)와 암기(暗器)가 능한 문파이다. 그러나 지금은 정통무예(正 統武藝)로 바뀌어 갔다. 지금 이곳의 장문인은 바로 무영환(無影幻) 이호(理虎)로 무림에 상당한 고수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호 가 심한 부상을 당하고 있는데 바로 자신들의 제자들이 였다. " 네놈들이 어떻게.. 나를.. " " 하하하..뭔가 착각하고 있군..그대의 제자들은 반년전에 우리한테 잡혔다. 하하하.. " " 네놈들은 누구냐?. " " 죽을 놈이 알아서 뭐하게..크크크.. " " 비..열..으..악.. " 살기를 띄우고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이호는 그 남자의 일검에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바로 자신의 이마에 검이 관통당해 죽은 것이다. 이호의 나머지 제자들이나 다른 수하들도 밤하늘을 올려퍼지면서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어갔다. 공동파, 종남파(終南派), 도가(道家)의 문파(門派) 아미파(峨嵋派)도 정체를 알수 없는 인물들에 의해 문파가 내주었다. 특히 아미파의 여승(女僧)들은 대부분 살아 있었다. 허나 죽는 것 보다 더 심한 짓을 당하고 있었다. 바로 자신들을 제압한 인물들이 자신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그녀의 몸을 탐닉한 것이 였 다. 그리고 잡혀 그들의 조직으로 끌려가 더 많은 남자들의 정액을 받아야 하는 운명으로 타락해 갈 수 밖에 없었다. 구파중에 이들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은 곳은 단 두 곳 바로 소림사(小林寺)와 무당파(無黨派)만이 이들의 음모에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런 음모가 같은 시간에 일어났고 무림인들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아니 전혀 알 수가 없었다. *^^* 천하제일세가(天下第一世家) 화무준(和武俊) 제일세가 이며 무림을 굴림하는 무림맹주(武林盟主)인 화무준. 이곳도 전혀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많은 피해을 입었다. 지금 제일세가에는 화무준과 그가 제일 총애 하는 제갈세가(諸葛世家) 제갈무혼(諸葛霧渾)도 본 맹에 있지 않았다. 화무준과 제갈무혼은 바로 북리천의 아들때문에 검성에 가 있기때문에 이번 일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 그러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무림맹의 절반이 파손당했다. 삼시간에 퍼져 나가는 소문, 한 순간에 손을 쓰지 못하고 당했다는 사실에 무림인들은 좌절(挫折)에 빠져 들었다. *^^* 거대하고 웅장한 성. 무림인들이 존경하고 부러워 하는 인물..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해 찾아오는 성(城). 어떠한 무림인도 이곳에 들어 올때는 무기를 버려야 하는 곳.. 바로 무림의 검(劍), 검성(劍城)... 지금 검성이 무너지고 있다. 검신이 폐관하는 검성은 한마디로 주인없는 빈집과 같았다. 검성 을지무성 이 자랑하는 일천검수는 이곳에 없고 무천검(無川劍) 소검추(燒儉秋)와 그의 제자들이 겨우 검성을 지키 고 있었다. 허나 이들은 인원은 고작 천명이고, 반대로 상대편은 그의 세배인 삼천명이 였다. 아무리 뛰 어난 검법(劍法)을 배웠다고 하지만 이 많은 인원을 상대하기는 힘들기 마련이다. " 으악..악.. " " 막아라!.. " 째..앵..쨍쨍..푸..욱..꽈..앙... 점점 무너져 가는 검성의 외각..외각으로 부터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었다. 죽 어있는 사람들의 피로 어느세 성스러운 검성이 붉게 변해 가고 있었다. " 회풍(廻風)!. " " 으악...무천검이다..막아라!!. " " 아아악... " 푸..욱..찌..이이익..사..악.. 무천검 소검추는 검과 같이 몸을 회전해 상대방을 죽여 갔다. 그의 한번의 검법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고 그들 역시 이런 소검추를 제일 두러워 했다. 허나 이들은 어쩔수 없이 소검추에게 공격할수 밖에 없었다. 후퇴해도 죽기는 마찮가지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모시고 있는 주인들은 가차없이 죽이는 성격의 소유자라른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었다. 무너지는 무림.. 무림의 태산...무림맹과 신의 경지를 이루고 있는 검성... 이두 곳의 무너질 것인가? 도대체 이런 대범한 일을 하는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야 왕 [夜王] 3 - 16 *** *** 타락해 가는 무림(武林), 설빙궁(雪氷宮)의 비밀(秘密). 2 *** *** 어느세 검성의 외각(外殼)을 점령해 가는 신비조직(神?組織).. 많은 인물이 죽어가는 검성은 어느세 신비조직에 의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내각만 남아 있고 잠시 혈 전이 멈춰 있는 상태였다. 소검추는 자신들의 부하들을 둘러보지만 너무 많은 피해을 입고 있는 것을 알고 마음이 무거웠다. " 이대로는 시간문제다..도대체 어떤 세력이란 말인가?. 개개인의 무공이 고수 수준이니.. 젠장.. " 꽈..앙... 소검추는 자신의 주먹으로 벽을 강타했다. 억울한 심정으로 이를 갈고 있을때 소검추의 귀가에 들여오는 수하들의 죽음소리.. 소검추는 수하들의 비명소리가 끝없이 들여오고, 그 소리가 들려올때마다 소검추의 머리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 사부님..정녕 검성이 무너지는 것입니까?. - " 젠장.. " 퍼..억.. 다시 벽을 강타하는 소검추.. 그때 내각의 문이 흔들리며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올려고 온갖 행동을 다 하고 있었다. 소검추는 문쪽을 바라보도 다시 주위를 둘러 보았다. 많은 수하들이 자신을 바 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자 소검추는 검을 들고 수하들을 향해 소리쳤다. " 검성을 위해!!.. " " 위해!.. " 꽈..앙...스르르르르륵..쿠..웅.. " 와..아.. " " 문이 열렸다.. " 내각의 문이 무너지고 밖에 있던 세력들이 검을 들고 안으로 들어오며 칼부림을 시작해 갔다. 서로 죽 이고 죽이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시체가 쌓여 갔다. 소검추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향해 검을 그어갔 고 그의 손에 죽어가는 사람이 늘어났다. 허나 아무리 검술(劍術)에 대가(大家)라 할지라도 인원이 많으 면 그만큼 체력소모가 심해 빨리 지쳐갔다. 소검추도 예외는 아니였다. 내공이 고갈해 가는 소검추는 점점 움직일때 마다 힘들어 했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 앉을 수 없었다. 자 기 옆에서 수하들이 쓰러져 가는 것을 보고 있는 소검추는 이를 물고 적을 향해 다시 검을 휘둘러 갔다. " 으악... " " 죽어라..감히 검성을.. " " 으악..헉..악.. " " 으흐흐흐..천하의 무천검(無川劍)의 검술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 " 네놈은 누구..냐?. " " 하하. 미천한 소생(小生)의 이름을 알아서 무얼하겠소..그냥 고이 죽어주시오..무천검 소검추. " 비열해도 이렇게 비열할 수가 없었다. 소검추와 대화를 하며 비웃고 있는 남자는 아까부터 소검추를 보고만 있었다. 즉 소검추의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기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야 쉽게 소검추를 죽일 수 있기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남자는 자신이 들고 있던 대도(大刀)를 바로 잡고 소검추를 향해 경향했다. " 흐흐흐. 무천검이 나의 손에 죽다니.. 이런 날도 오는군.. " " 이...놈.... " " 하하..잘가시오..소검추.. " 남자는 자세를 잡고 바로 소검추를 향해 돌진해 갔고 그의 몸을 두쪽으로 동강 낼려고 대도를 그어갔다. 아무리 탈진한 소검추라도 온 힘을 다해 자신의 몸으로 다가오는 대도를 검으로 막아갔다. " 읔..헉.. " 휘..이이이익..쿠..웅.. " 우..웩.. " " 크크크..간단한 공격도 막지 못하다니..타락한 검성이군.. 크하하하.. " " 웩..이이..이.. " 휘두르는 힘도 있지만 대도에 담겨있는 내공도 무시 못했다. 그때문에 소검추는 몸이 옆으로 날아가 벽 에 박혀 심한 내상을 입었다. 벽에서 떨어져 피을 토하는 소검추는 고개를 들어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상대방은 그런 소검추를 보고 웃으며 자신의 대도를 지면으로 그어갔다. 찌..익..찌..익.. " 크하하하.. " 지면을 가르며 소검추로 향하는 검기(劍氣)..그 검기는 그대로 소검추의 살결을 파고 들어가 큰 상처를 입혔다. 상처입은 곳은 그대로 피가 튀어 나와 상방으로 뿌려졌다. 연속해서 다가오는 검기는 소검추는 피할수 없었다. " 연검지(撚劍地)!. " 파파파..악...퍼..엉.. 소검추가 위험한 순간 그의 몸에 다가오는 검기는 무산되고 말았다. 바로 다른 사람의 검기로 그의 곁에 오는 검기를 막을 것이다. 소검추와 상대방은 자신들의 싸움에 끼어든 사람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한여 인이 검을 들고 서서 두 사람을 노려 보았다. " 누구냐!. " " 이름도 없은 하급무사가 감히 검성을 침범을.. " " 네..년은.. " " 네놈의 죄는 바로 죽음이다.. 받아라!. 연검풍(撚劍風)!. " " 어딜.. " 여인의 공격은 그대로 대도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향해 갔다..자신의 곁으로 다가오는 검기를 막아가는 남자는 순간적으로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날수 밖에 없었다. 수 많은 검기가 남자를 향해 가는데 그 남자의 눈에는 검기가 살아서 다가오는 것을 보았기때문이다. 좌 우로 흔들며 다가오는 것이 마치 뱀이 지면을 기어가는 것 같이.. 그 때문에 대도를 들고 있던 남자는 여인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째..앵..쨍쨍쨍..파..앗..팍.. " 읔.. 네년은...검후(劍后).. 헌데 왜 검후가 검성을?.. " " 호호..검후의 출처(出處)가 검성인것을 모르다니..호호. " " 뭐!..이..이이익.. " " 선배님들..수고 좀 해 주세요. " " 알겠다.. " 언제 나타났는지 검후의 뒤에 세명의 노인, 바로 뇌황삼귀(磊皇三鬼)였다. 뇌황삼귀중에 뇌천귀(磊天鬼) 사마궁(死魔宮)이 검후의 명령을 받고 자기의 동생들을 데리고 적이 있는 곳으로 돌진해 갔다. 그리고 그 뒤로 또 몇명의 인영이 나타났는데 모두 절정고수(絶頂高手)들이 였다. 소검추도 그들 중에 한 사람을 보고 놀라 입을 벌리고 말았다. " 헉..저 인물은..암기의 제왕(帝王)..무영단혼사(無影斷魂沙)!. " " 은둔(隱遁)생활을 한 인물이 이곳에 무슨 일로.. " 소검추와 대도를 들고 있는 인물은 검후뒤에 있는 몇명의 노인중에 한 사람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 갔다. 허나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무영단혼사(無影斷魂沙) 혈무(孑武)가 자기 옆에 있는 노인을 보고 웃으며 비웃었다. " 크크크. 나를 알아보는 놈들이 있군..헌데 자네는 뭔가?. 크하하하.. " " 이놈아. 저놈들이 몰라서 그러지 내 이름을 알면 오줌을 싸고 말것이야.. " " 흥..네놈의 이름은 별로 듣고 싶지 않다 이놈아.. " " 이놈이.. " " 두분은 뇌황삼귀(磊皇三鬼)노선배님의 반대쪽으로 가주세요. " " 알았네.. " " 오냐.. " 검후의 말 한마디에 두 노인은 그 자리에서 경공을 발휘해 사라져 갔다. 나머지 노인은 아무런 말도 없 이 검후의 명령을 기달리고 있었다. 헌데 어떻게 이 많은 고수들을 데리고 왔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검추는 힘들게 일어나 검후가 있는 곳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이 뜻은 소검추도 검후를 잘 알고 있다는 뜻이였다. " 늦어구나!. " " 마무리 할 일이 있어서 늦었어요. 헌데 그분은?. " " 아직 폐관중이시다. " " 그래요.. " 소검추와 대화를 하고 있을때 검성을 침략하는 인원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거의 혈전이 끝나갔고 나머지 인원을 소탕만 하면 끝나는 일이였다. 그때.. " 크하하하..사망첩(死亡牒)에 있는 인물들이 이곳에 다 모여있군..찾을 필요 없이..크하하.. " " ?.. " " 나만 이곳에 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조금 있으면.흐흐흐.. "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 검후와 소검추는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허나 검후와 소검추는 그의 행동을 보고 또 다른 고수가 온다는 것을 짐작해 갔다. " 호호..지원군이 온단 말이군..허나 그때까지 그의 목숨이 살아 있는지 궁금하군요. 호호. " " ... " 검후의 말에 대답을 못하는 남자는 난처한 기색을 띄우고 있었다. 검후는 지원군이 오기 전에 저 남자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마음먹고 검을 검집에서 뽑아들고 그를 향해 몸을 날렸다. " 연검천(撚劍川)!. " " 곤풍지(坤風支)!. " 부드럽게 움직여 하늘을 가르다는 연검천(撚劍川)을 전개한 검후와 땅을 날카로운 바람으로 가르다는 곤 풍지(坤風支)를 전개해 갔다. 하늘과 땅의 싸움..두 사람의 초식은 상상할 초월하는 공격에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박살이 났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시체도 쓸어 버릴 정도로 그들의 내공이 어마어마했다. 그들과 떨어져서 싸우고 있는 수하들까지 죽여버릴 정도로 매우 패도적이고 날카로운 초식이였다. 두 사 람의 초식은 끝나지 않고 연속해서 전개했다. 연검천을 전개한 검후는 허공으로 뛰어 오르는 순간 상대방을 향해 연후비(沿後庇)를 전개하자 여러개의 검기가 비를 내리듯 우수수 내려와 상대방의 몸을 향해 갔다. 자기의 몸으로 오는 검기를 막기 위해 풍회추도(風廻抽刀)를 전개해 자신의 몸 주위로 오는 검기를 막아 갔다. 검후의 검기가 상대방의 초식에 부딪치며 그대로 지면으로 떨어졌다. 그때문에 지면이 갈라지면 서 많은 먼지들이 일어나 주변을 안보이게 만들었다. 검후는 초식을 끝내고 지면에 내려와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고 상대방의 몸을 가리고 있던 먼지들이 조금 씩 수그러들어 점점 모습이 나타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모습을 나타내는 그의 모습은 너무 비참한 모습 이였다. 팔이나 다리 심지어는 몸까지 피가 솟아 나와 땅으로 떨어졌고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검후의 초식을 막 아갔지만 반은 막지 못한 나머지 몸으로 받을수 밖에 없었다. 심한 상처을 입고 서 있는 그는 고개를 들 어 검후를 바라볼때 그의 입에서 한모금의 피덩어리를 토해냈다. " 우..웩.. 읔.. " 검후는 자신의 초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공격하지 않았다. 아직 살아있는 상대방을 바 라보는 검후..그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강한 내공이 담겨져 있었다. 지면이 흔들리고 서 있는 사람들은 그의 사자후(獅子吼)에 밀려 뒤로 물러났고 검후와 몇사람은 겨우 그 의 내공을 견디고 서 있었다. " 엄청난 내공이..도대체 누가?. " " 대형!.. " " 바보같은놈.. " " 죄송합니다..소제의 무공이 미천해.. " " 됐다.. " 대형이라는 남자는 쓰러져 있는 자신의 동생을 보고 한숨을 쉬고 몇마디를 나누었다. 사십대 후반의 남 자의 몸에 품어져 나오는 기도(祈禱)를 보아 상당한 절정고수임을 말해준다. 특히 그의 눈에서 나오는 살 기는 가히 악마와 같았다. 그의 눈을 보는 사람들은 그을 저승사자로 오해할 정도이고 몸이 안좋은 사람 은 그를 보고 죽은 사람도 있을 정도로 날카로운 한기(寒氣)를 품었다.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바라보는 그의 눈에는 여전히 한기가 가득한 살기를 띄우고 있었다. " 그대가 검후인가?. " " 맞아요..그러는 그쪽은?. " " 나..나는 혁무제(奕武帝)라고 하네.. " " 혁무...제.. " " 저 사람..이..흑마교(黑魔敎) 교주(校主)란 말...인가... "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는 흑마교의 교주 혁무제. " 검신은 어디있는가?. " " 사부님은 폐관을.. " " 오..그대가 그때 그 아이인가?. " 그때 그 아이?. 보기에는 사십대로 보이는 혁무제가 소검추를 어린아이로 취급하다니..도대체 그의 나이 는 몇이란 말인가?. 혁무제의 등장으로 흑마교의 부하들은 사기가 충전되어 더욱 검성의 사람들을 죽여 갔다. 반면 검성의 수하들은 이들의 이런 행동에 겁을 먹고 뒤로 후퇴했다. 다시 형세가 역전이 되어 흑마교의 승리가 확정 되는 것 같았다. 검후와 전대고수들은 이들의 이런 행동이 자신들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흑마교의 교주 혁무제라고 생각했다. 아니 당연한 사실이였다. -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는 저 교주라는 사람을 쳐야한다..이대로는 당할 것이다. - 검후의 생각이 맞았다. 혁무제만 쓰러트리면 다시 형세는 검성쪽으로 돌아간다. 허나 검후는 쉽사리 움 직이지 못했다. 전혀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길밖에 없다는 것을 검후나 다른 고수 들도 알고 있었다. 검후는 그 역을 자신이 해야한다고 마음먹었다. 하늘을 쳐다보는 검후는 무슨 상상을 하는지 입가에 미소를 짓어보였다. - 상..공....상공의 여인이 되기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더 이상은..보고 십사옵니다. - 목숨을 건 혈전을 위해 검후는 다짐을 했고 다시 시선을 혁무제쪽으로 고정시키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그 행동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은 검후를 저지하지 않았다. 그녀의 몸에서 품겨져 나오는 기도 는 마치 죽음을 다짐하는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엄청난 내공으로 주변의 공기가 변해가는 것을 아는 혁무제는 그 원인을 바라보았다. 자신쪽으로 걸어오 는 검후를 바라보는 혁무제는 미소를 짓어갔다. " 이 시대의 여장부답군..대단한 내공이야..허허허. " " 감사해요.. " " 오너라!. " 혁무제도 검후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혈전을 하자는 뜻이였다. 검후는 혁무제를 바라보고 천천히 자신의 내공을 최대한 끓어 올리고 자신이 아는 무공을 전개해 갔다. " 극천연무비(極天捐無庇)!. " 극한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다는 뜻으로 극천연무비를 펼치는 검후는 매가 먹이를 낙아채는 듯 혁무 제를 향해 자신의 모든 내공을 방출했다. 날카롭고 엉청난 검기가 한거번에 혁무제에게 향해 갔다. 위기 의 순간인데 혁무제는 그런 검후를 보고 미소만 짓어갔다. " 휼륭한 무공이군..헌데 어디서 많이 본 검술이군..허허.. " " 받아라!.. " 우..수수수수수..꽈..아아아앙.. 수백개의 검형상을 한 검기가 그대로 혁무제를 향해 돌진해 갔다. 그러나 혁무제는 검후의 공격을 피하 지도 막지도 않고 처음 상태 그대로 서 있을뿐이다. 검기는 그대로 혁무제 주위에 떨어지며 땅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때문에 혁무제 주위는 원통 먼지가 가득 피여 올랐다. 주위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혁무제가 어떻게 된는지 궁금해 초조한 마음으로 그곳을 바라보았다. 점점 가 라 앉아가는 먼지들, 드디어 혁무제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혁무제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헉.. " " 우..와.. " 혁무제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사람과 환호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여 왔다. 실망하는 사람은 바로 검 성의 사람들이고 환호하는 사람들은 흑마교인들이다. 검후의 공격을 받은 혁무제의 모습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렇게 매서운 공격을 퍼붓었는 장작 혁무 제은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아니 옷자락 한 올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더욱 놀라는 것은 바로 혁무제가 서 있는 곳이였다. 혁무제 주위의 땅을 그대로 있는 반면 그 주변에는 검후의 공격으로 엉망진 창이 되어 있었다. 바로 혁무제의 반탄강기(反坦强記)때문에 아무런 이상 없는 것이였다. 검후는 그런 혁무제를 보고 다시 자세를 잡고 혁무제를 향해 초식을 전개해 공격해 갔다. " 긍극반천무(矜極半天務)!. " 몸을 회전한 검후는 옆으로 그어가며 검기를 방출했다. 검후의 검에서 나오는 검기는 점점 커지며 혁무제의 배를 향해 번개같이 돌진했다. 엄청난 강기라 도전히 받을 수 없는 검기였다. 그런데도 혁무제 는 미소만 짓고 있다가 처음으로 움직여 갔다. 아니 그가 움직이는 것은 바로 오른팔 하나였다. " 오..패도적인 초식이군.. " 슈..우우우웅... 어느세 검후의 공격은 혁무제의 몸으로 다가왔는데 혁무제는 움직이던 손을 위에서 아래로 그어 갔다. 누가 이기는 싸움일까?. 그리고 북리천의 행방은?. 야 왕 [夜王] 3 - 17 *** *** 다시 다가오는 사(死). 천황(天皇)의 비밀(秘密) - 1 *** *** 혁무제는 간단하게 자신의 손을 아래로 그어갔고 검후의 검기(劍氣)는 두동강이 나고 말았다. 좌우로 갈 라진 검기는 혁무제를 지나 날아가 검성의 성벽에 박혔다. 우르르르륵..콰..꽈..앙.. 검후의 공격이 성벽에 박히는 순간 그 성벽은 그대로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검후는 무너지는 성벽을 보 지 않고 혁무제를 노려보았다. 혁무제는 온 힘을 다해 공격한 검후를 보고 입을 열었다. " 이제야 알겠군..그대의 검법이 누군건지.. " " ?.. " " 아마 검신(檢神)의 여인..검황후(劍皇侯)의 무공이군.. " 혁무제의 말대로 검후의 검법은 바로 검신 을지무성(乙池武性)의 부인, 검황후(劍皇侯) 초연후(初然珝) 의 검법이였다. 을지무성은 검후에게 자신의 부인인 초연후의 검법을 가르쳐 준것이다. 혁무제는 다시 검후에게 말을 해 가는데 그의 말을 듣고 검후는 말을 할 수 없었다. " 허나 그대는 아직 배우지 못한것 같군..최후의 일초(一初)를.. " " 어떻게..그 사실을.. " " 하하하..나 또한 그녀의 검법을 보았기에 알고 있지..그럼..검황후의 제자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 해 볼까.. " 검후는 자신한테 공격한다는 선전포고(宣戰布告)를 듣고 방어태세를 갖추고 혁무제를 노려보았다. 허나 혁무제는 말을 해 놓고 차분히 검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그녀와 몇장사이에 걸음을 멈추고 손을 들어 느리게 움직여 갔다. 사..아아아아..악... 파...악...찌..이이이익.. " 읔..우..웩.. " 언제 공격을 했는지 모르고 있는 주변 사람들..허나 당사자인 검후는 순식간에 다가오는 혁무제의 강기 (剛氣)를 막아가는 검후는 너무 강한 강기라 차마 막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물러나는 검후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며 피를 토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표정을 짓어 갔다. " 검..후.. " " 단 일초에.. " 혁무제는 자신의 공격을 막은 검후를 보고 크게 웃어가며 앞으로 걸어나갔다. " 크하하하..좋아..좋아..아주 좋아..내 공격을 막았다는 것은 그대는 나에게 죽을 영광이 있다는 것이 네.. 하하하. " " 어딜.. " " 이놈..더 이상 다가오면.. " " 하하. 송사리들은 저리가라!. " 혁무제는 검후 앞에 나타나 혁무제의 발길을 막은 이들을 향해 다시 손을 젓어갔다. 이 한번의 손짓으로 검후를 막고 있던 사람들이 강기에 견디지 못하고 뒤로 날아가 지면에 처박히고 말았다. 땅에 쓰러지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검후와 같이 피를 토하고 입을 막아갔다. 도대체 얼마나 강한 내공 을 소유하고 있길래 은둔한 고수들도 일초에 당한단 말인가.. 혁무제는 더 이상 방해꾼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다시 검후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누워 있는 검후를 내 려다 보는 혁무제는 손을 들어 검후를 가르켰다. 그중에 한 손가락을 펴고 검후를 향해 강기를 방출해 가는 순간.. " 허허허..어린 후배에게 너무 하는 군..자네.. " " 하하하..이제야 나오는 가?. "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보는 혁무제와 많은 사람들, 그곳에는 다섯명의 사람과 한 명의 여인이 서서 혁 무제를 바라보고 있었다. 혁무제는 그 다섯사람중 한 사람을 바라보고 반갑게 웃어 갔다. " 조금만 늦었으면 이 여인은 죽음을 맞이했네.. " " 그럼 안됐지..그 아이가 죽으면 난 그놈의 얼굴을 볼수 없으니..허허.. " " 오랜만이군..혁무제.. " " 이게 누구신가..거짓의 왕초가 아니신가..하하하.. " 도대체 알수 없는 말만 하는 두 사람..검후를 감사는 노인은 누구이고 혁무제를 알아보는 거짓 왕초, 즉 개방의 방주(房主) 취선(取善)도 혁무제를 알고 있단 말인가?. 앞으로 걸어오는 노인은 혁무제 앞에 누워 있는 검후를 내려다보고 웃어갔다. " 아가..수고 많았다.. " " 아버님.. " " 허허..상처가 심하구나.. " 검후의 몸상태가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자 노인은 혁무제를 바라보았다. " 헌데 그대가 무슨 일로 이곳에 왔는가..나와의 약속을 잊은것 아니겠지?. " " 물론..허나 그 약속은 그대가 먼저 어긴것 같은데.. " " 허허..나를 감시하고 있었나?. " " 아니..그것은 평계에 지나지 않네..하지만 자네를 찾아온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네..어떤놈이 내 동 생의 목숨을 쥐고 있기때문에.. " " 그런가.. " " 오십년전에 못한것을 결말짓고 싶은데..어떤가 검신..을지무성?. " " 허허..자네의 뜻이 그러다면.. " 그때 취선이 을지무성 곁으로 걸어와 그를 말리는 취선.. " 자네..그런 몸으로?. " " 허허..걱정하지 말게.. " " 어쩔수 없군..조심하게.. 상대는 혁무제라는 것을 기억하게.. " 취선은 더 이상 을지무성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취선이기 때문이다. 검후는 간신히 일어나 한 쪽으로 자리를 피해 갔다. 그때 그곳으로 다가오는 여인이 있는데 그녀의 품에 는 작은 보자기를 들고 있었다. 그 보자기 안에는 세상에서 매우 아름다운 아이가 고이 잠을 자고 있었 다. 서용용(徐蓉龍)과 북리성(北悧聖) 서용용이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북리천의 아들 북리성의 신체때문이다. 북리성을 치료하기 위해 달마 (達磨)의 사리(社裏)와 같이 검성으로 왔고, 다섯 고수들과 폐관(閉館)한 것이 였다. 그때 을지무성이 아 이의 이름을 북리성으로 짓었다. 보름 동안 폐관에 들어간 다섯사람과 북리성이 나와 바로 이곳을 온것 이 였다. 서용용은 검후를 내려다 보고 그녀를 향해 무릎을 구부리고 인사를 올렸다. 나이로 보면 서용용이 검후 보다 나이를 더 먹을 것 같았다. 허나 그녀가 그러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 형님께 인사 올립니다. " " 형님?. 부인은 누구신지?. " " 그이에게 형님에 대해 많이 들어다. 주화형님.. " 주화?. 용주화가 검후였단 말인가?. 용주화..즉 검후는 그이라는 말에 그녀가 품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그리워 하는 님의 얼굴과 너무 똑같았기 때문이다.. " 설마..천이의.. " " 예..그이의 분신이에요..자 보세요.. " " .. " 용주화는 평화롭게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자 미소를 짓어 보였다. 그리고 천천히 손을 움직여 유리 같이 뽀하얀 피부를 살짝 만지는 순간..흠짓 놀라 손을 거두었다. " 훗.. " " 천이의 얼굴과 너무 똑같아..너무 귀여워.. " " 안아보세요.. " 서용용은 용주화에게 북리성을 건내주자, 잠시 망설이는 용주화는 천천히 손을 들어 아기를 안아 갔다. 그때 북리성이 잠꼬대를 하는지 손을 움직여 용주화의 얼굴을 스쳐 지나갔다. - 아..너무 귀여워..나도 상공의 아이를 가졌으면..얼마나 좋을까?. - 아이를 보자 더욱 북리천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검후 용주화. 그때 일생일대(一生一代)의 초고수들의 혈전이 시작해 갔고 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두 사람의 혈전 을 지켜보았다. 이런 경우는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혈전(血戰)이였다. 용주화와 서용용이 을지무 성과 혁무제의 싸움을 보는 순간 입을 벌리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들의 눈에는 두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았다. 헌데 그들 주위에는 알수 없는 무 형(無形)의 기(氣)가 형성되어 있고 두사람의 내공이 부딪치는 순간 그 주위에 공기들이 흐트러지고 있 었다. 그때문에 자세히 보지 못하고 있는 주위사람들.. 서용용은 아이때문에 몸을 움츠려 아이를 보호했 고 용주화는 간신히 두 사람의 혈전을 지켜보고 있었다. " 아니야..사람의 무공이 아니야.. 어떻게 저렇게.. " 상상을 초월한 혈전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용주화였다. 내공이 높은 사람의 눈에는 서 있는 실체(實體) 와 잔영(殘影)을 볼 수 있었다. 잔영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의 영혼(靈魂)이 육체에서 이탈해 혈전을 벌 리고 있다고 해야겠다. 차한잔 마시는 시간동안 두 사람이 오고가는 초식은 무러 몇백초식이 넘었다. 두 사람이 혈전중에 조금씩 밀리는 쪽은 바로 검신 을지무성이 였다. 그럴만한 이유는 바로 북리성에게 있었다. 북리성의 신체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내공을 소모한 을지무성은 바로 혁무제와 다시 내공싸움을 벌리고 있기때문에 밀리는 것이 당연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며 허공에서 초식을 주고 받다가 두 사람이 동시에 일장(一場)을 교환하고 뒤로 물 러났다. 물러나는 두 사람은 자신의 실체가 서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실체로 들어가는 두 사람은 더 이상 혈전을 하지 않고 서로만 바라보고 있었다. " 안타깝군.. " " 허허허.. " " 지금 그대와 싸운다는 것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네.. " " ?.. " " 내동생도 중요하지만 내 명성도 중요하네..그대와 혈전은 석달 후에 하겠네.. " " 허허.. 역시 자네를 속일수 없군.. " " 석달 후에 보세.. " 혁무제는 지금 싸워서 을지무성을 이기다고 해도 이기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을지무성과 대결을 석달뒤로 한것이다. 그때까지 검성과 싸움을 미루면 당연히 혁 무제의 동생을 잡고 있는 이들고 그때까지 살려줄거라는 것으로 판단했다. 혁무제가 물러나자 흑마교의 수하들도 하나 둘씩 물러났다. 검신 을지무성은 보이지 않을 동안 먼 곳을 바라보다가 그들이 완전히 사라지자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 " 검신.. " " 사부님.. " " 아버님.. " 모든 사람이 주저 앉아 있는 을지무성곁으로 뛰어갔다. 을지무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이들을 보고 미소를 보이고 괜찮다는 말을 해 주었다. 잠시 동안 조용한 검성.. *^^* *^^* *^^* *^^* 운남성(雲南省) 옥룡이 누워있는 듯한 만년설산 여강으로 들어오면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며, 산봉우리에는 항상 눈이 쌓여있다. 옥으로 된 용이 누워있 는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만년설산은 너무 추워 사람들이 자주 오지 않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전 혀 알수 없는 희귀영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 함부로 올라가지 못했다. 설빙궁(雪氷宮) 만년설산에 설빙궁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지만 누구하나 그곳에 가지 않았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ㄱ 곳에 간 사람은 살아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무림의 고수들고 가기를 꺼려하는 곳이였다 아무리 미인이 좋다고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가지는 않았다. 만년설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나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천애무(川崖無)를 지나가야 한다. 천애무 란 하늘과 같이 깊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밑을 보이지 않는 다는 뜻이였다. 사람이 틈한 이곳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여러명의 사람들이 천애무로 오르고 있고 그 중에 제일 앞에 가는 사람이 뒤 를 돌아보고 말을 했다. " 오늘은 늦었으니 폐가에서 자고 내일 다시 출발해요. " " 예. 궁주님.. " 들여오는 목소리는 모두 여인의 목소리였고 그중에 제일 앞에 서 있는 여인은 특히하게 백색 옷을 입고 백색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바로 설빙궁의 궁주였다. 그녀은 자신의 수하들에게 쉬어간다는 말을 하고 제일 뒤에 서 있는 두 여인 곁으로 다가갔다. " 상태는?.. " " 의식 불명이에요. 궁주님. " 두 여인이 들고 있는 물건에 한 남자가 죽은 사람처럼 누워 있었다. 영준하고 준수한 모습을 갖추고 있 는 남자는 바로 폐인(廢人)이 다 되어 버린 북리천이였다. 설빙궁의 궁주는 가늘게 숨을 쉬고 있는 북리천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며 슬픈 눈으로 바라보았다. " 조금만 기달리세요..본 궁에 가면 당신을 살리수 있을것에요..그러니 조금만 참으세요. " 궁주는 다시 움직여 천애무에 있는 폐가로 들어가 모닥불을 피우고 잠시 휴식을 취해 갔다. 간단한 저녁 을 먹은 설빙궁사람들은 눈을 감아 잠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폐가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잠 을 청해 있던 여인들이 눈을 뜨고 밖을 응시했다. 그때 페가 안으로 들어오는 두명의 인영이 다급한 목 소리로 소리쳤다. " 궁주님.. " " 무슨 일이냐?. " " 누군가 이곳으로 오고 있다.. " " 정체를 알아보겠느냐?. " " 그것이... " " ?.. " " 다른 사람은 처음보는데 제일 앞에 오고 있는 사람은 이공자라는 사람이였다. " " 뭐야!. 그놈이 왜?.. 안돼겠다..이곳을 피해야 겠다.. 어서 서둘러라.. " 설빙궁 사람들은 간단히 짐을 챙기고 폐가를 나와 숲속으로 들어갔다. 설빙궁 사람들이 사라지는 폐가에 모습을 나타내는 이공자와 그의 수하들..이들은 설빙궁 사람들이 피 워놓은 모닥불을 바라보고 이공자에게 말을 했다. " 이공자님..이들이 이곳을 나간지 일각(一刻)도 안됩니다..어떻게 할까요?. " " 크크크..그년들이 가는 곳은 한 곳이다..천애무..그곳으로 간다.. " " 알겠다.. " " 내가 먼저 가겠다.. " 이공자는 혹시 하는 마음에 혼자서 천무애로 향해 경공(輕功)을 전개 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보 는 이공자의 수하들은 이공자가 가는 곳으로 경공을 전개해 따라갔다. 이공자 일행이 떠나는 곳에 다시 나타나는 인영(人影)..그 인영은 이공자가 가는 곳을 바라보고 다른 곳 으로 경공을 전개해 사라져 갔다. 인영이 가는 곳은 바로 설빙궁의 여인들이 가는 방향이였다. 숲속을 나온 설빙궁 여인들은 앞을 바라보는데 그들이 보고 있는 곳을 외길의 천애무였다. 궁주는 자신 의 수하들에게 제촉해 빨리 천애무를 빠져 나갈 생각을 했다. 그때.. " 크하하하..이곳에 있었군.. " " 읔..네놈은.. " 설빙궁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남자는 바로 이공자였다. 그는 설빙궁의 여인들을 보고 있지 않고 제일 뒤 에 누워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흐흐..저놈만 내려놓고 간다면 네년들의 목숨을 살려주겠다..허나 그러치 않을 경우는 네년들까지 죽 여버리겠다.. " " 흥..절대로 저분을 건내줄수 없다.. " " 그래..흐흐..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받겠다면 그렇게 해주겠다.. " " 이놈.. " 모든 설빙궁의 여인들이 일저히 이공자를 향해 공격해 갔고 이공자는 그런 여인들의 공격을 가볍게 피해 앞으로 전진해 갔다. 이공자가 노리고 있는 것은 바로 북리천이 였다. 북리천 곁에 있는 여인이 자신의 궁주에게 다급히 말을 했다. " 어서 공자님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세요..궁주님.. " " 싫어..어떻게 너희들만 두고..그럴수는 없어.. " " 안됩니다..이러다가 모두 잡히거나 죽다..그러니 어서.. " " 하지만.. " " 천애무를 지나면 본 궁에 도착합니다..어서 가세요.. " " 알았어요.. " 설빙궁의 궁주는 누워 있는 북리천은 어깨에 매고 뒤를 돌아 자신의 수하들을 바라보다 내공을 끓어 올 려 경공을 전개해 그곳을 빠져 나갔다. 천애무까지 뒤따라 오는 이공자.. 그리고 그 뒤에 나타나는 인영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북리천의 운명도 어떻게 될까? 야 왕 [夜王] 3 - 18 *** *** 다시 다가오는 사(死). 천황(天皇)의 비밀(秘密) - 2 *** *** 이공자는 설빙궁의 궁주를 잡을려고 할때마다 설빙궁의 여인들의 공격때문에 저지당하고 말았다. 쉽게 빠져 나온 궁주는 그대로 최대한 경공을 전개해 천애무로 돌진해 갔다. " 어딜.. " " 읔.. " 파.앗..사..악... 설빙궁의 궁주를 기습하자 궁주는 앞으로 가지 못하고 옆으로 피해 착지했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바로 이공자의 수하들이였다. 이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궁주를 향해 초식을 전개해 마작위로 공격해 갔고, 궁주는 이들의 공격을 어럽게 피해 갔다. 북리천을 들고 이들과 싸우기는 쉽지 않았다. 그때 한 사람이 북리천의 급소를 공격하자 궁주는 그 공격을 피하다 그만 북리천은 놓치고 말았다. 북리 천은 궁주의 몸에서 빠져나와 지면으로 굴러갔다. 궁주는 다시 북리천을 잡으로 갈려고 했으나 방해하는 사람들때문에 전혀 가지 못했다. 북리천은 놓고 치열한 혈전을 벌리고 있을때 누군가 북리천의 몸을 낚아채고 천애무로 도망치고 있었다 천애무에 도착한 인영은 그대로 천애무를 건너는 순간 그녀뒤로 나타나는 이공자.. " 크크크..네년이 배신할 줄 알고 있었다.. " " 이공자님.. " 설빙궁의 여인들과 싸우고 있던 이공자는 궁주를 잡기 위해 무서운 살초를 전개해 설빙궁의 여인들에게 살수를 전개해 모두 죽였다. 궁주가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이공자는 또 다른 인영이 북리천을 데리고 천 애무로 가는 것을 알고 그 인영을 뒤따라 온것이다. 북리천을 데리고 있는 인영은 이공자와 잘 아는 사람같았다. " 그놈을 나에게 넘기면 너의 죄를 더이상 묻지 않겠다. " " .. " 여인은 이공자를 바라보고 다시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갈등을 하고 있을때 이공자는 천천히 그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자신 곁으로 다가오는 이공자를 보자 그녀는 주춤 뒤로 물러났다. " 어서 그놈은 나에게 주거라!. " " 싫..어.. " " 네년이 정녕 죽고 싶는거냐!. " " 어차피 네놈은 나를 죽일 생각이잖아.. 네놈의 가랑이 밑에서 평생을 살아가지 않겠다.. " " 이년이..감히.. " 주춤 뒤로 물러나는 여인. 그리고 점점 앞으로 걸어가는 이공자..이공자는 그녀와 북리천이 어떻게 되든 전혀 상관이 없었다. " 크크..네년이 설빙궁의 궁주년한테 귀뜸을 해주고 소공녀년까지 말한 것 다 알고 있다.. 감히 나를 배 신하고 무사할거라고 생각했느냐?. 크크크.. " " ... " " 어차피 네년은 이번 일을 마치면 죽일 생각이였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그리고 아무리 네년 이 그새끼를 좋아해도 그 새끼가 네년을 받아줄거라 생각하는가 보는데 착각하지 말아..네년은 제자 놈과 놀아나고 이 남자 저 남자한테 가랑이를 벌려주는 년이잖아.. 안그래..창녀보다 더 창년같은년 이 마음에 두는 남자가 있다니..별일이야.. " " 가까이 오지 말아.. " " 왜 이곳에서 뛰어 내리게..그렇게 해주면 더 좋고..나야 손도 안되고 네년과 그새끼를 죽이는 것이니 까.. 크크크..어서 뛰어 내려 보시지..유나영.. " 유나영?. 지금 북리천을 업고 있는 여인이 유나영이란 말인가?. 이 세상에서 제일로 북리천을 싫어하는 여인이 유 나영이 아니였단 말인가..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북리천은 어찌하여 유나영은 그 를 구하는 것일까?. 뒤로 물러나면 물러날수록 길이 좁아져 갔다. 이공자는 앞으로 걸어가며 유나영의 발밑을 보고 간사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 이놈..받아라!. " 뒤에서 공격해 오는 여인은 바로 궁주였다. 이공자는 자신에게 공격하는 설빙궁의 궁주를 돌아보고 그녀 의 공격을 막아갔다. " 그분을 건들이지 말아라!. " " 크크크..네년은 가만히 있어라..나중에 네년을 맞이할 것이니까..크크..나의 애첩(愛妾)으로 크하하 하. " " 누구 마음대로..네놈에게 몸을 바치느니 차라리 죽음 택하겠다.. 이..이.. " " 어..이런 어찌 지아비에게 살수를 펼치는 거이냐.. " " 지아비..우..웩..누가 네놈의 여자란 말이냐.. "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혈전을 벌리고 있었다. 궁주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는 이공자는 그녀에게 희 롱까지 해 갔다. 이때 유나영은 도망갈 곳을 찾아보지만 아무리 찾아도 도망칠수 있는 곳을 없었다. 있 다면 오직 한 곳..바로 두사람이 싸우고 있는 그 길만이 나가는 유일한 길이였다. 유나영은 잠시 북리천 의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그녀의 그런 미소는 다른때와 다르게 아주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소 였다. 북리천을 보고 있던 시선이 어느세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곳으로 향해 있고 자신의 모든 내공을 끓어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싸움에 열중하고 있을때 유나영은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내공을 끓어 올려 경공을 전개했다. 파..앗... 설빙궁의 궁주를 가지고 놀던 이공자는 유나영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그녀의 등을 향해 장열하게 강기 (剛氣)을 방출했다. 유나영을 향해 돌진하는 강기.. " 조심해.. " " 으..읔.. " 뒤를 돌아보는 유나영은 이공자의 강기가 자신을 덮쳐오는 것을 보았다. 아니 자신보다 자신이 업고 있 는 북리천을 향해 날라오고 있었다. 유나영은 그대로 간다면 자신은 살겠지만 북리천은 치명상을 입고 죽는 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몸으로 막아갔다. 이공자의 강기가 그대로 유나영의 젓가슴을 그어갔고, 유나영은 강기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갔다. 피를 토하며 뒤로 날아가는 유나영은 다시 한번 다가오는 위급함에 몸을 틀었다. 몸을 트는 순간 자신앞에 다가오는 것은 바로 절벽이였다. 유나영은 그대로 벽에 부딪치며 밑으로 떨어져 갔고 설빙궁의 궁주는 그런 유나영을 잡으로 경공을 발휘했다. " 안돼.. " " 크크크..잘가라..창녀와 골치거리 북리놈아..크하하하.. " 궁주는 유나영이나 북리천을 잡을려고 노력은 했지만 도전히 잡을 수가 없었다. 벽을 사뿐히 디디고 다 시 돌아오는 궁주는 절벽밑으로 떨어져 가는 두 사람을 애타게 불러보았다. 아무리 불러도 두 사람의 모 습을 아득한 어둠속으로 사라져 갔다. 북리천의 죽는 모습을 바라보는 궁주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 고 한탄하고 있었다. 얼마동안 눈물을 흘리는 궁주는 살기를 띄우고 자리에 일어나 이공자를 노려보았다. " 네놈을 죽이고 말것이다..감히 그분을 시해하다니..죽여버린다.. " " 크크크..오냐..오늘 네년을 이곳에서 나의 여자로 만들고 말것이다.. " " 죽어라!..이얏.. " 무작위로 공격해 가는 궁주의 살초..허나 이공자는 이성을 잃어버린 궁주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그녀 의 마혈(麻穴)을 찍어 갔다. 마혈을 찍혀 움직이는 못한 궁주는 이를 갈며 이공자를 향해 욕설을 퍼 부어갔다. 이공자는 그녀의 욕설을 막기 위해 또 다시 그녀의 아혈(啞穴)을 찍어 말을 못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한 궁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어서 풀어라..나쁜놈아.. " " 흐흐흐..풀어주지..하지만 그전에 네년의 속살 맛을 보고 풀어주겠다..흐흐흐.. " 이공자는 천천히 그녀의 상의를 벗겨가기 시작했다. 벗기는 옷은 그대로 그녀의 다리로 떨어지고 어느세 이공자의 손에 의해 그녀의 상체가 밖으로 노출되었다. 백의와 같이 그녀의 속살 역시 백색 피부를 자랑 하고 있었다. 이공자는 궁주의 속살울 보고 침을 삼켜갔고 손을 들어 그녀의 탐스러운 두 젖가슴으로 가 져갔다..자신의 젖가슴에 이공자의 손이 닫는 순간 궁주는 악을 써 갔지만 소용이 없었다. 아혈과 마혈 을 찍혀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 흐흐흐. 너무 부드러워..이 감촉..으읔..환상이야.. " 양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이공자는 더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이공자의 손 이 자신의 은밀한 곳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궁주는 더욱 눈을 크게 뜨고 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 러나 이공자는 그런 궁주의 눈을 바라보지 않고 그녀의 젓가슴을 바라보았다. - 상공..소첩도 상공을 따라 가겠나이다..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저승에서 이루고 싶어요..흑흑. - 눈물을 흘리는 궁주는 체념한 듯 이공자의 행동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이공자는 궁주의 이런 행 동을 보지 않고 오로지 그녀의 몸에만 관심이 있었다. 드디어 그녀의 은밀한 음부를 만지는 순간.. " 이놈..그분에게 떨어지거라!. " " 읔..누구?. " " 더러운 손으로 그분의 옥체(玉體)를.. " 이공자를 향해 살초를 펼치는 사람은 두 노인이였다. 이들의 살초에 이공자는 막을 수가 없어 뒤로 물러 나고 말았다. - 누구지?. 어디서 저런 고수들이..젠장..다된 밥인데.. - " 궁주님.. " " 공...궁주님.. " 혈도(穴道)를 풀어주자 궁주는 그 노인중에 한 노파의 품으로 안겨가며 울기 시작했다. " 흑흑.. " " 궁주님.. " " 이놈..감히..네놈을 죽여 버리겠다.. " " 크하하하..궁주..하지 못한 일을 다음에 하겠소..그럼 소생은 이만.. 크하하하.. " " 이놈 어디가는 것이냐.. " 뒤를 따라갈려는 순간 노파의 행동에 더 이상 행동을 하지 않았다. 궁주는 노파의 품에서 안겨 울다가 그만 긴장이 풀려는지 기절하고 말았다. *^^* 궁주를 데리고 떠난 두 노인.. 천애무는 다시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왔다..허나 이 조용함도 잠시 다시 천애무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이공자였다. 이공자는 북리천과 유나영이 떨어지는 곳을 내려다 보았다. " 도저히 그냥갈수가 없어..직접 확인할 수 밖에.. " 이공자는 조심스럽게 밑으로 내려갔다. 벽을 타고 내려가는 이공자는 어느쯤에 내려가는 행동을 멈추고 아래를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 읔..독기(毒氣). 더 내려가면 독기에 죽고 말겠군.. 그리고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분명히 죽은 것이 확실하군.. 크크크..그러다면 이제 그분에게 보고를 하고 우리 마족(魔族)이 우뚝 서는 것 이다. 크하하하.. " 이공자는 독기때문에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다시 위로 올라갔다. 올라온 이공자는 밑을 바라보고 한 바탕 웃다가 천애무를 떠났다. *^^* 두문불출(杜門不出) 무림의 정파(政派)와 사파(邪派)의 문파(門派)들이 문을 닫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어 버렸다. 이런 사실 이 전 무림에 퍼져 나갔고 무림인들은 무슨 이유이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다만 현 무림에서 움직이고 있는 곳은 개방과 무림맹뿐이였다. 이들은 왜 문파들이 두문분출을 하고 있 는지 조사하기 시작했으나 이유를 도전히 알지 못했다. 반면 천마성(天摩城) 역시 그들의 그런 행동에 조사를 해 보았으나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외부와 단절했으니 당연히 알지 못했다. *^^* 폐가(廢家). 아무도 살지 않고 찾아오지 않은 허름하고 낡은 집.. 이런 폐가에 누군가 걸어와 주변을 살피고 안으로 들어갔다. 폐가 안으로 들어온 인물을 앞으로 걸어가 한 곳에 멈추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 탁자위에 놓여 있는 돌을 들고 그 밑에 작은 쪽지를 들어 펼쳐 보 았다. 한 참을 쪽지를 바라보는 그는 손에 들고 있는 쪽지를 허공에 날려보냈다. 허공에 떠있는 쪽지는 점점 땅으로 떨어지는 순간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바로 쪽지르 읽고 있던 인물이 검으로 쪽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려기 때문이다. 몸을 돌려 폐가를 나가는 인물..그가 나가고 일각(一刻)이 지나고 그 곳에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는 데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 흐흐..일사혼(一死魂). 이번 일을 잘 해줘야 겠네.. 그대가 착수한 인물을 죽인다면 모든 것이 완벽하 게 성사될것이야.. 크하하하.. " 앞에 다녀간 사람이 일사혼이였단 말인가?. 그러다는 것은 지금 이 곳 폐가에 있는 인물이 일사혼에게 청부(請負)를 신청한 인물이란 말인가?. 도대 체 일사혼에게 누구를 청부한 것일까?. 일사혼의 청부에 따라 그의 계획이 성사된다는 것이 또 무엇이란 말인가?. 일사혼이 떠나는 곳을 바라보는 남자는 다시 그곳에서 사라졌다. *^^* 북리세가(北悧勢家). 북리천의 죽음을 모르고 있는 여인들은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나같이 아름답고 절세미인(絶世 美人)들만 있는 북리세가에 웃음 꽃이 떠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추영란이 낳은 북리단화(北悧旦華), 아 니 을지(乙池)씨를 이어갈 을지단화(乙池旦華)때문이다. 추영란의 아이가 한번 움직일때마다 그녀들의 웃음소리는 떠나갈줄 몰랐다. 많은 여인들이 모여 북리단화를 보고 웃고 있었다. 허나 그 중에 그녀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여인, 대초련은 근심어린 표정을 하고 한숨을 쉬어갔다. " 상공.. " 대초련은 무엇인가 알고 있는 눈치였다. 즉 북리천에게 무슨 변을 당했는지 대초련은 알고 근심어린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때 그녀 곁으로 모습 을 나타내는 여인이 있었다. " 언니.. " " 알아 보았느냐?. " " 예..허나 운남성(雲南省)에서 떠나는 순간부터 찾을 수가 없다. " " 역시 그분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더 알아보거라..철저히.. " " 예..언니.. " 명령을 받은 여인은 다시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이 대초련곁으로 나타나는데.. " 주모님.. " " 무슨 일인가요?. " " 문파에 관해 조사해 보았다. " " 말해 보세요.. " " 예. 모든 문파들이 두문분출을 하는 것은 그들의 장문인들이 모두 행방불명(行方不明)이기 때문입니 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 " 그래요..알았어요..더 조사해 보세요..그리고 그들의 장문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무슨 목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지 알아보세요..배우까지 알아보면 더욱 좋다. " " 알겠다..그리고.. " " 또 무엇인가요?. " " 일이 들어왔다.. " " 일?.. " 대초련은 고개를 돌려 자신과 대화를 하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 조용히 두 사 람의 전음(傳音)으로 대화를 해 갔다. 한 참동안 전음으로 대화는 나누는 동안 대초련과 같이 있는 남자는 그녀의 전음을 듣는 순간 여러 표정 을 짓어 갔다. " 제가 지사하는데로 하세요. " " 아..알..겠..다.. 주모님.. " " 전 피곤하군요.. " " 그럼..나중에 다시 보고하겠다.. " 남자가 사라지자 대초련은 몸을 돌려 자신의 방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평화로운 북리세가지만 그위에 는 어둠이 가득차 있었다. *^^* *^^* *^^* *^^* 천애무.. 북리천과 유나영이 투신한 곳이다.. 천애무의 끝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누구 한사람도 그곳에 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알지 못 했다. 그곳에서 죽은 사람은 많았지만 살아서 돌아오는 사람 역시 없었다. 어둠과 죽음만이 기달리는 천애무의 끝..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죽은 사람의 뼈와 썩어서 풍겨나오는 악취. 이 악취가 모여 천애무의 독기를 만든것이다. 짐승이나 생물조차 살아있지 않은 천애무.. 이런 천애무에 살아 움직이는 물체가 있었다. 그의 행동은 부자연 스러웠다. 어둠 속에서 점점 나오는 물 체는 사람이고 또한 여인이 였다. " 없어..나가는 곳이..웩.. " 말을 하며 피를 토하는 여인..바로 북리천을 안고 천애무로 떨어진 유나영이 였다. 그녀의 등에는 여 전히 숨만 가늘게 쉬고 있는 북리천이 안겨 있었다. 유나영은 주변을 둘러보지만 쉴 수 있을만한 곳은 찾을 수 없었다. 야 왕 [夜王] 3 - 19 *** *** 다시 다가오는 사(死). 천황(天皇)의 비밀(秘密) - 3 *** *** 얼마나 주위를 둘러보던 중 드디어 작은 공간의 장소가 나타났다. 유나영은 북리천은 안고 그곳으로 걸 어가 북리천을 내려놓았다. 고이 자고 있는 북리천은 여전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있었다. " ... " 아무런 말도 없이 마냥 북리천의 얼굴을 보고 만지고 있는 유나영..그녀의 눈에는 매우 반짝였고 그녀의 얼굴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온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 당신...은 모르겠죠..제가 왜 이러는지..하지만 저도 어쩔수 없어요..당신을 처음보는 순간 나도 모르 게 당신을 사모했으니까요. 저를 미워하신다고 해도 전 받아들일수 있어요..어차피 이곳에서 살아 나 갈수 없고 저 역시 얼마 버티지 못하니까요.. 상처로 스며드는 독기가 온 몸 가득 번지고 있으니까요. 당신과 같이 죽을 수 있는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겠죠.. " 유나영은 천천히 북리천의 입술로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살짜 입맞춤을 하는 유나영.. " 사랑해요.. 이 마음은 진심이에요.. 더러운 몸이지만 제 마음은 순수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유나영은 북리천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고백했다. 북리천이 듣고 있던 안듣고 있든 간에 그녀가 마지 막으로 북리천에게 마지막 고백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상처부위에 독기가 스며 들어갔고 그녀의 의식이 희미해져 갔다. 죽음을 맞이 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어둠이 아닌 밝은 빛이 감돌고 있었다. - 안녕..저 먼저 갈것 같네요.. - 눈을 감아가는 그녀의 귓가에 들여오는 목소리에 그녀의 의식을 조금씩 돌아왔다. " 무...무..물.. " - 그이의 목소리..그이가 물을 원하고 있어..안돼..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절대로.. - 안간힘을 다해 일어나는 그녀는 의식이 돌아와 물을 찾고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에게 물을 줘야하는데 이곳에는 먹을 만한 물이 없었다. 고심 끝에 유나영은 자신의 손가락 한개를 깨물어 피를 흘 리게 하고 그 피로 북리천의 입게 가져갔다. 얼마나 많은 양의 피를 먹은 북리천은 천천히 정신이 돌아 왔다. 첫 눈을 뜨고 그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어둠이 였다.. " 이..이곳은 어디?. " " 정신..이 드세요.. " " 누구?.. 당신...은.. " 자기에게 말을 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놀라는 표정을 짓을 수 밖에 없었다. 유나영이 자기 옆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 다행이군요.. " " 왜..당신이..읔..그리고 이곳은?.. " " 그것이.. " 유나영은 이곳까지 오는 것을 모두 북리천에게 말을 해 주었다. 다만 자신이 북리천을 구했고 또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않았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말을 듣고 더 이상 그녀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그녀 역시 자신과 같이 성한 몸이 아니였기때문이다. 북리천은 주변을 둘러보지만 사방이 온통 벽으로 되어 있었다. " 나좀..일.. " " 예..잠시만..앗.. " " 괜찮으시오?. " " 괜찮아요.. " 아픔을 참고 북리천을 일으켜 세워주는 유나영..북리천은 유나영의 도움으로 상체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 보는데 여전히 벽밖에 안보였다. 그러다 자신이 앉아 있는 곳과 유나영이 있는 곳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흠칫 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앉아 있는 곳은 마르고 독기가 가득한 물이 없는 곳이고 유나영이 앉아 있 는 곳은 독기가 가득한 곳이였다. 북리천은 자신의 위해 독기에 앉아 있는 유나영을 바라보는데.. " 훗..전 괜찮아요..걱정..읔.. " " 당신도..다친것 같은데.. " " 아니..괜찮아..헉.. " 쿠..웅.. 말을 하다 그대로 쓰러져 버리는 유나영..북리천은 그녀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그녀 곁으로 다가갈려고 했다. 허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의 사지가 모두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였다. 평생 팔과 다리를 사 용할수 없게 되버린 북리천은 온 힘을 다해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몸상태를 보고 있던 북리천.. " 이대로 있으면 한 시진(時辰)도 못있어 죽는다.. 젠장.. 거기에 독기까지.. " 도전히 그녀를 어떻게 살릴수가 없는 북리천은 한 숨만 쉬어갔다. 그때 북리천이 생각나는 것이 있는지 자신의 몸중에 한쪽 팔을 바라보았다. " 이제 쓸모가 없으니 그녀라도 살려야 겠군.. " 북리천은 고개를 숙여 움직이지 못한 자신의 팔을 이빨로 꽉 물고 그녀의 얼굴로 옮겨 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이빨로 살을 찢어버리는 북리천, 그러자 그곳에는 피가 흘러 나오고 북리천은 그 피를 그녀의 입 술로 가져갔지만 입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녀의 입술 옆으로 흘러 내리고 말았다. 북리천은 하는수 없 이 자신의 팔에 입술을 가져가고 피를 입속으로 가득 넣어갔다. 입속에 자신의 피가 가득차는 것을 알자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유나영의 입술로 가져가 그녀와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자신의 입속에 있는 피를 그녀의 입속으로 넣어주었다. 이렇게 북리천은 여러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피를 넣어주었다. 북리천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의 피에는 천금수독각(千金獸毒角)와 천년금련사(千年金練蛇)의 내단 (內丹)이 있어 그녀의 몸을 치료할수 있기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얼마정도 그녀의 입속에 피 를 공급해주는 북리천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반 시진(時辰)후.. 천천히 눈을 뜨는 유나영.. " 정신이 드시오?. " " 으.. " " 몸은 어떻소?. " " 몸?. 어머나..제 몸이.. " 유나영은 자신의 몸을 살피고 또 내공을 끓어 올려보았다. 그런데 평상시의 자신의 내공보다 몇배는 더 많은 내공이 흐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 제 몸이..어떻게.. " " 다행이군..휴.. " " 설마..당신이.. " " 하하..신경쓰지 마시오..어차피 이제 쓸모없는 것이니까.. " " 당....신... " 자신을 살리기 위해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피를 몽땅 자신에게 주는 것을 알자, 유나영의 눈에서는 눈 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주체할수 없이 흘러내리는 그녀의 눈물, 유나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크게 울며 북리천의 품으로 안겨 갔다. " 앙앙...앙앙.. " " 바보같이 울기는.. " " 왜 저..같은 여자를..흑흑..죽어 마땅한 저를..흑흑..왜.. " " 나를 사랑하는 여인을 죽게 할수은 없지 않겠소..하하.. " " 당신..흑흑..어떻게..흑.. " " 하하..잠을 자고 있으니 그대가 하는 말을 다 기억하고 있소.. " " 앙앙..나쁜 사람..앙앙.. " 유나영은 다시 북리천의 품으로 안기며 마냥 울기만 했다. 북리천은 천애무에 떨어지고 독기속으로 들 어갈때 정신이 돌아왔다. 허나 정신만 돌아오고 눈을 뜰 수 없는 그는 주위에서 하는 말을 모두 뇌리에 들어왔다. 당연히 유나영이 혼자서 하는 말을 북리천도 듣고 있었던 것이다. 한 참을 울어가던 유나영은 더 이상 울지 않았다. 그러나 북리천의 마주 볼 수가 없는 그녀은 계속 그 상태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언제까지 품속에만 있을것이오.. " " 그...그.. " " 또 무엇이 문제이실까?. " " 저..저는 당신..을 죽일려고 한 여자에요..그리고...제..모..ㅁ은... " " 하하하.. 나를 위해 목숨까지 마다하는 여인을 누가 싫어하겠소..당신이 나에게 무슨 짓을 하든 그것 은 과거에 지나지 않소..지금이 당신의 마음속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지.. " " 그...래..도..저는.. " " 나영.. " " 아... " 자신의 이름이 북리천의 입에서 나오자 유나영은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어지고 말았다. - 내...이 사람이..내 이름을...아..얼마나 듣고 싶은 소리인가.. - " 나영..나를 죽일 생각이시오..힘드오.. " " 어머나..미안해요.. " 가슴에 안겨있던 유나영은 북리천의 말에 고개를 들어 북리천의 몸을 살펴갔다. " 괜찮으세요..어디 아픈 곳은.. " " 하하.. 이제야 살것 같군.. 무슨 여자의 몸이 무겁소.. 휴.. " " 어머..숙녀에게 그런 말이 어디서..요.. " " 하하.. " " 호호.. " 두 사람은 처음으로 같이 웃어갔다. 두 사람의 웃음은 어느세 천애무을 가득 채워갔고 그 울림은 천애무 위에까지 퍼져 나갔다. 한 참을 웃고 있던 북리천이 유나영을 향해 말을 했다. " 나 좀..일으켜 줄수 있소. " " 예.. " 유나영은 북리천의 상체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북리천은 다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고 한 참을 둘러 보던 북리천이 유나영에게 한쪽을 가르켜 그곳으로 가라고 했다. " 그 줄기를 헤쳐 보시오. " " 이곳이오.. " " 응.. " 북리천 말대로 유나영은 많은 줄기가 있는 곳을 헤치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 무엇이 있소?. " " 예..동굴이 있어요.. " " 그래 다행이군.. " 유나영은 드디어 살수 있다는 희망을 갔고 한걸음에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 북리천의 품으로 다시 안겨 왔다. " 하하..또 안기는 것이오.. " " 몰라..몰라.. " " 독사같이 무서운 유나영이 이런 어린 아이로 변하다니..하하하.. " " 어머..누가 독사같았나요..다 당신때문이에요.. 그때 제가 안아주시라고 할때 안아주셨으면 당신을 미 워하지 않았을 거에요. 흥.. " " 어허..나..참.. 나중에 얘기하고 우선 나를 저곳으로 데려 주시오.. " " 예..알겠다.. " 고분고분히 북리천의 말을 듣는 유나영..그녀의 마음속에는 이미 북리천의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러기 때문에 유나영은 북리천의 말이라면 불속까지 뛰어들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북리천은 안고 그곳으로 들 어가는 유나영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앞을 불수가 없어요..어떻하죠?. " " 천천히 들어가 봅시다. " " 알겠서요.. "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는 유나영과 북리천, 얼마나 들어갔을까..동굴의 끝이 나오고 그곳에는 다른 곳보다 더 넓어 보였다. 간신히 어둠에 적응하는 유나영은 주위를 둘러보다 한쪽 벽에 문이 있고 그위에 글씨가 쓰여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 저곳에 문이 있어요.. " " 가봅시다.. " 유나영은 북리천 말대로 그곳을 향해 걸어갔고 문앞에 도착해 주위를 살펴 보지만 문잡이나 들어가는 장 치 또한 없었다. " 어떻게 된것이..문잡이도 없고 들어가는 장치도 없어요.. " " 음.. 무엇인가 필요하단 말인가?. " " 어..저쪽에 작은 바위가 있는데 그곳에 자그만한 구멍이 있네요.. " " 그쪽으로 가보시오. " 북리천의 말대로 유나영은 그곳으로 걸어가 북리천이 보기 쉽게 가까이 해 주었다. 북리천은 한참 그곳 을 바라보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 이곳이 문을 여는 열쇠것 같은데 알수가 없군.. " " 그..래..요... " " 힘들지 않소..나좀 내려놓아 주시오.. " " 예. " 유나영은 북리천을 내려놓고 그의 곁에 앉아 북리천의 상처를 살펴 보았다. 상처를 볼때마다 그녀의 가 슴이 아파왔다. 어두워 볼 수 없지만 북리천은 자신때문에 아파하는 유나영의 마음을 알고 있는듯 그녀 에게 말을 걸었다. " 당신때문이 아니니까. 슬픈 모습하지 마시오. " " 하지만.. " " 또...또 울려고 하는 것이오..제발 참아주시오.. " " 흑..자꾸..눈물이.. " 유나영은 북리천의 손에 있는 상처를 자신의 뺨에 비벼갔다. 아픔을 같이 할려는 유나영의 행동이였다. 그렇게 북리천의 상처를 감사는 동안 두 사람은 어느세 잠이 들어갔다. *^^* 삼일.. 천애무에 떨어져 살고 있는 북리천과 유나영. 두 사람은 삼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여전히 동굴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두 사람 이였다. 유나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마음이 다급해 졌다. 그녀가 다급해하는 이유는 바로 북리천때 문이였다. 자신의 내공이 있기때문에 며칠을 더 버틸수 있지만 북리천은 내공을 잃어버려 오래 버티지 못 하기 때문이다. 초조한 마음으로 주위를 맴돌고 있는 유나영.. " 뭐가..천공문(天功門)이야.. 치.. " 파..악..쿠..웅... 화가 나 있는 유나영은 그대로 천공문을 향해 일장(一掌)을 날려 보냈다. 그때문에 천공문은 약간 흔들 리기만 했다. 먼지들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는 유나영은 다시 일장을 날리는 순간.. " 어머..이곳에 그림이 있네.. " " 무슨 그림이오?. " " 잘 모르겠는데 여인들이 춤을 추는 그림이에요..마치 천상(天上)의 선녀(仙女)가 춤을 추는 모습인데 ..아..너무 아름다워..이런 여인이 이 세상에 있다니..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네.. " " 다른 것은 없소?. " " 남자의 그림도 있는데..아아..너무 아름다워요...어머..마치 상공의 얼굴과 비슷하네요..어쩜 이리 비 슷할까.. " " 하하하.. " 유나영은 북리천과 같이 지내며 어느세 그를 자신의 남편으로 인정해 갔다. 북리천도 그렇게 부르는 유나영을 더욱 좋아했다. 그림을 더욱 자세히 보기위해 더 앞으로 다가가 그림을 바라보는 유나영. " ... " " 왜그러시오?. " " 이곳에 글이.. " " 무엇라고 쓰여 있소?. " " 후세(後世)여!. 그대를 기달리고 있네..어서 안으로 들어오게.. 라고 쓰여 있는데요.. " " 하하.. 우리와 인연이 없는 것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오.. " " ... " 유나영은 더욱 문에 그러져 있는 그리을 살피고 있을때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또 다른 글씨.. 그 글씨를 보고 있던 유나영은 한숨을 쉬어갔다. " 상공 말대로 우리와 인연이 없네요.. " " 하하..너무 낙심(落心)하지 마시오..인연이 있는자는 따로 있으니. " " 그래도..이 문을 열고 들어갈수 있는 열쇠는 일곱개의 비수라고 쓰여 있네요.. " " 뭐?.. 당신 뭐라고...말한것이오?., " " 일곱개의 비수..라고.. " " 어서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 주시오.. " " 왜..그러세요..상공.. " " 어서.. " 북리천이 허둥대는 바람에 옆으로 쓰러졌고 유나영은 빠른 속도로 북리천을 안고 문쪽으로 걸어갔다. 북 리천은 유나영이 보고 있던 글을 읽어가는 북리천은 전혀 알지 못하는 웃음을 짓어갔다. " 크하하하하..역시.. " " 왜그러세요?. " " 나영..당신 혹시 아시오..이 석문에 그러져 있는 여인의 그림이 누구인지?. " "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아요..상공도 참..왜요..그 여인을 보니까..한눈에 반했나요?. " " 맞소..하하하..한눈에 반해 버렸소..하하하하.. " " 늑대..색마..흥..내가 왜 이런 남자를 좋아했는지..아휴.. " " 하하하..나영..잘 들으시오.. 이 석문에 그려져 있는 여인은 바로 당신이오.. " " 예?..설마..상공도 그런 거짓말을 제가 믿을 것 같아요..약올리지 말아요.. " " 하하하.. 나중에 다시 확인해 보시오..그러기 전에 나를 저곳으로 데려가 주시오..어서.. " " 알았어요.. " 유나영은 북리천이 말한대로 작은 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바위앞에 멈추는 유나영는 자신의 품에 있는 북리천을 내려다 보는데.. " 내 품속에 작은 천이 있을것이오..어서 그것을 꺼내보시오.. " " 알았어요.. " 유나영은 북리천은 내려놓고 품속에 손을 넣고 작은 천을 꺼내 들었다. 묵직한 것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 유나영은 북리천을 쳐다볼때.. " 천을 풀고 그 안에 있는 것을 꺼내보시오. " 북리천 말대로 유나영은 천을 풀고 안의 내용물을 보는데 그곳에는 적확히 일곱개의 옥비수가 있었다. 유나영은 옥비수를 보고 북리천을 쳐다볼때.. " 그 옥비수를 저곳에 있는 구멍에 넣어보시오. " " 설마..이것이.. " " 하하하.. " 일곱개의 옥비수를 차례로 바위에 끼어 넣는 유나영.. 야 왕 [夜王] 3 - 20 *** *** 다시 다가오는 사(死). 천황(天皇)의 비밀(秘密) - 4 *** *** 크르르르르륵..끼..이이이익.. 천천히 석문이 열리고 그 앞에 서 있는 유나영. 그녀는 북리천을 안고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그 안에 역 시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앞으로 걸어가는 순간 발에 무엇이 걸리고 그 걸림으로 주변에 무 엇이 움직여 갔다. 그리고 잠시후.. 화..르르륵.. " 불이.. " 유나영이 밝은 것은 장치였고 그 장치로 인해 자동적으로 불빛이 켜지는 것이였다. 주변이 휘해지는 것 을 알자 유나영과 북리천은 주변을 살펴보는데, 두 사람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두 남녀의 모습이 였다. " 아.. " " 아... " 유나영과 북리천이 동시에 흘러나오는 목소리..그들이 보는 것은 바로 유리관 속에 있는 남녀의 모습때 문이였다. 한쪽에 있는 남자는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매우 아름답고 남성미가 넘쳐나는 영준한 모습 의 남자였다. 그의 모습을 보는 여인은 한눈에 반해 그로 인해 상상병을 앓고 죽어갈 정도로 잊을 수 없 는 모습이였다. 반면 여인의 모습은 선녀가 하늘에서 하강한 모습 그대로 였다. 특히 그녀의 입술은 뭇 남성을 한눈에 반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매우 인상에 남았다. "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니.. " " 남자가 확실한거야..어떻게 여인보다 더 아름다울수가 있지..아.. " 두 사람이 넋을 잃고 유리관 속에 남녀를 바라볼때.. " 어..살아 있단 말인가?. " " 어머나.. " 유리관 속에 선남선녀(善男善女)는 서서히 눈을 뜨며 앞을 주시했다. 북리천과 유나영은 두 선남선녀 의 눈을 바라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 두 사람이 다시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사방이 원통 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두 사람의 몸은 허공에 떠 있었다. 지금 두 사람의 모습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되어 있었 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유나영은 자신이 무서워 북리천의 팔을 잡아갔다. " 상공.. " " 이곳이 어디지?.. 마치..천국에 온것 같아..마음이..편해.. " " 어..상...공... " 유나영이 놀라는 표정으로 손을 들어 한 곳을 가르켰다. 그곳은 바로 북리천의 손이였다. 움직이지 못하 는 북리천의 손이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것이다. 북리천도 그런 유나영의 손을 가르키는 곳을 보고 입을 벌리고 말았다. 자신의 몸이지만 이렇게 움직인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였다. 허나 그런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었다. " 내..손이..움직..여.. " " 상공..의 상처가..없어요.. " " 정말이네..어떻게..이런 일이.. " 두 사람이 북리천의 상처를 보고 있을때 그들의 귀가에 들려오는 남성의 목소리.. " 아이야!.. " " 읔..누구.. " " 그곳에 누구세요?. " 주위를 둘러보아도 말을 하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때 언제 나타났는지 북리천과 유나영 앞 에 두명의 남녀가 알몸으로 두 사람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자신들 앞에 서 있는 두 남녀의 몸을 보는 북리천과 유나영은 환상을 보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도저히 사람의 몸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웠고 피부 또한 유리같이 투명했다. 그때 남자 곁에 서 있는 여인이 남자의 팔을 잡으며 웃었다. " 상공. 호호..너무 마음에 들어요..저 아이라면 나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요. " " 하하..그렇소. " " 두분은 누구신지?. 그리고 이곳은 어딘지?. " " 하하하. 이곳이 어디인지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너희들이 이곳에 올때까지 우리들은 천년이라는 세월동안 기달리고 있었다. " " 헉..천...년..동..안.. " " 그래요. 우리들이 하지 못한 일을 너희들이 해줘야 하니까.. " " 우리들이..무엇을?.. " " 당신도 너무 급하군.. " " 그런가요..호호호. " 남자는 앉아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다시 입을 열었다. " 먼저 이것을 보거라. " 남자가 보라는 말과 같이 손가락을 밑으로 가르켰다. 그러자 하얀색의 바닥이 점점 희미해 지며 투명 으로 변해갔고 그 곳에서 사람의 잔영이 나타났다. 북리천과 유나영은 그 곳을 유심히 살피고 그 곳에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자세히 보고 있 을때, 남자는 두 사람에게 다시 입을 열어갔다. " 지금 너희들이 보고 있는 것은 천년전에 일어난 일.. 그때 우리와 같이 무공을 좋아하는 또 한사람이 있었네.. 우리는 그 사람과 같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에 있는 모든 무공을 다 배워갔네. " 남자의 말대로 투명한 유리속에 세 사람이 모여 서로가 알고 있는 무공을 의논하고 있었다. 점점 그곳에 빠져드는 북리천과 유나영.. " 우연히 우리들은 모든 무공을 하나로 합칠 생각을 했고..그 결과 아주 엄청난 무공을 창안(創案)하 고 말았지..세상에서 있어서 안될 무공을.. 우리는 너무 기쁜을 뒤로 하고 더 이상 그 무공을 만들지 않기로 마음고 창안한 무공을 파기(破棄)하기로 결정을 했네... " " 저 사람..지금 뭐하는 거야.. " " 비열한 사람이네..어떻게 비급(秘給)을.. " 북리천과 유나영이 보는 것은 두 남녀가 없는 사이 한사람이 비급이 있는 곳으로 몰래 들어와 비급을 들 고 어디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 북리천과 유나영이 한마디씩 한것이다. " 맞네..그는 우리가 같이 창안한 무공이 탐나 우리들이 없는 사이 비급을 들고 어디로 사라지고 말았네 우리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지만 그 역시 그 무공을 사용안할거라 생각했네. 그래서 그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무공만 익히는 줄 알고 있는데 몇년이 지난뒤 우연히 우리는 속세(俗世)를 나왔을때 그 의 소식을 들었네. 그가 세상에 나와 온갖 나쁜짓과 살생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하는 수 없 이 그를 찾아갔네. 우리가 찾아갈때 그는 이미 종적(綜跡)을 감추고 난 뒤였네. 나는 다시 돌아와 생각에 잠겼고 해서 안되는 일을 하고 말았네..바로 하늘을 거역하고 보지 말아야할 점괘(占卦)천운점(天運占)을 보고 말았네..그 결과 그는 천년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 나는 다시 상심에 빠져들다가..고심 끝에 생각한 것이 후세(後世)를 도모(圖謀)하자는 것이였네. " " 그것이 우리들입니까?. " " 맞네.. " " 허면 그가 지금 이 세상에 나타났다는 말이군요.. " " 아니..그는 죽었네..허나 그의 자손들이 그를 대신에 그의 일을 실행하고 있을것이네.. " " 음...그러다면 그는...혹시 천황과 관계가?.. " " 하하하..역시 너라는 아이는 우리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구나..맞다..우리가 창안한 비급을 가지고 도망간 사람이 바로 천황이고 그의 이름이 백리무극(伯利武極)이네.. " " 백리(伯利)씨라..두분은 우리들이 그 일을 해 줬으면 하는 것입니까?. " " 맞네.. 해 줄수 있겠는가?. " " 아니요.. 이런 몸으로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아마 이곳에서 나가 현실로 돌아가면 나는 손가락 하 나 움직이지 못하는 변신의 모습이다. 그런 내가 무엇을 해 줄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다른 사람을 알아 보시는 것이 좋겠다. " " 상..공.. " " 하하하.. " " 호호호.. " " 그것이라면 걱정하지 말게..끊어져 있던 너의 몸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주겠네.. " " 정..말..입니..까?. " " 호호호..그리고 너희들에게 우리가 창안한 하나의 초식을 가르쳐 주겠네.. 하나의 초식이지만 그속에 는 형용할수 없는 무한(無限)의 극(極)이 있다네..그리고 우리들의 모습까지 그대들에게 줄것이네. 아 마 알고 있을것이네..석문에 있는 그림이 무엇을 뜻하는지.. " " 알고 있다. " " 하하하..역시..너는 믿을만 하구나.. " 두 남녀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북리천과 유나영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미소를 짓고 그들의 형상이 점 점 투명해져 사라져 갔다. 북리천과 유나영은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순간 점점 정신이 희미해 지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는 두 사람. 그들은 긴 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이 머리가 아파왔고 정신이 들어 주위 를 살피다가.. " 상공..유리속에 사람들이..없..어요.. " " .. " 유나영 말대로 유리속에 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어디로 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유나영은 유리관을 보고 다시 북리천을 바라볼때.. " 앗..상..공..상공의 얼..굴이.. " " 내 얼굴?..어..나영의 얼굴이 변해 있어..마치 유리속에 여인의 모습과... " " 상공도..유리속에 남자의 모습이 겹쳐 있어요..이것이..어떻게.. " 자신들의 얼굴을 보고 놀라고 있을때 유리관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깨지며 그곳에 또 다른 상자가 나타났다. 그 상자을 바라보는 유나영은 일어나 상자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상자를 들어 북리 천이 있는 곳으로 다시왔다. 유나영이 상자를 열어 북리천에게 보여주자 그 안에는 붉은 색의 빛내고 있는 구슬과 하나의 양피지(羊 皮紙)가 들어있었다. 양피지를 들어 바닥에 펴는 유나영, 북리천은 양피지 안에 있는 내용을 읽어갔다. -- 후인(後人)에게.. 이 양피지에 적혀 있는 하나의 초식은 우리가 수십년을 걸쳐 만든 초식이네..이름하여 천공광무혼신 공(天功光無魂申功)이네..이 초식이 너희들에게 주는 것이다.. 그리고 자네가 들고 있는 붉은 구슬 은 만년(萬年)붉은 용(龍)의 내단(內丹)에 우리의 내공을 배합(配合)한 내단이네. 아마 자네의 몸을 치료하는데 더 없이 좋은 것일쎄.. 부디 악마(惡魔)의 길을 걸어가는 천황을 막아주기를.. 무명인(無名人) -- 유나영은 글을 일고 북리천이 정상인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북리천 품으로 안겨 갔 다. 그때문에 북리천은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 상공..이제 상공의 몸을 치료할수 있어요.. " " 하하..그렇게 좋소?. " " 예..너무 기뻐요.. " " 하하..나영이 나를 그렇게 생각해 주다니..나도 기쁘오.. " " 아..상공.. "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아 긴 입맞춤을 해 갔다. 입맞춤을 끝내는 유나영은 붉은 내단을 들고 북리천의 입속으로 넣어주었다. 북리천은 내단을 입속에 넣 고 그대로 목구멍으로 넘겨갔고 자신 눈을 감고 몸 상태를 살펴보는데.. " 읔..헉..으으으..읔.. " " 상..공..왜 그러세요..상공.. " " 읔..뜨거워..너무 뜨거워 미치겠어.. 읔.. " " 어떻해요..상공..나 몰라.. " 북리천의 몸을 만지는 유나영.. " 으악..뜨거워.. "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양피지를 들어보이는 유나영은 그속에 적혀 있는 또 다른 글을 읽어 내려갔다. 두 사람은 너무 기쁜 나머지 양피지에 있는 글을 끝까지 읽지 않았다. 유나영이 일어 내려가는 마지막 글씨들은.. -- 여아야.. 너의 정인(情人)이 내단을 먹으면 몸이 뜨거워 질 것이다. 그때 내가 해줄 일이 있는데 상자의 두껑 을 보면 하나의 공간이 있을 것이다 그곳을 열어보거라.. 유나영은 글에 적히는 대로 상자 두껑에 유심히 살펴보고 말 그대로 좁은 공간의 작은 문을 열어갔다. " 앗..차가워..손이 얼어버릴것 같아.. " 유나영은 그 속에 있는 백색 투명의 구슬을 보고 다시 양피지의 내용을 일어갔다. -- 그 내단은 이곳은 붉은 용의 내단과 상벽을 이루는 백색용의 내단으로 너의 정인을 살리는데 유용 하게 쓸것이다. 뒤 얘기는 말을 안해도 알거라 믿는다..부디 세상을 구하고 우리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를.. -- 제일 마지막 말을 읽어가는 유나영은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글의 내용이 무엇을 뜻하는 지 유나영도 잘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때 옆에서 날뛰고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유나영은 더 이상 생각 하지 않고 백색 내단을 입속에 넣어갔다.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는 유나영. - 읔..말을 할수가 없어.. 얼어버렸어.. - 유나영은 너무 차가워 움직이지 못하자 빨리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북리천 곁에 오는 순간 유 나영의 몸이 뜨거워 졌고 반대로 북리천의 몸은 다시 차가워졌다. 두 사람의 몸속에 있는 내단이 반대로 작용한것이였다. 거기에 두 사람의 몸에는 또다른 것이 밀려왔는데 서로를 몸을 탐닉하고 갈구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즉 춘약(春藥)였다. " 아..아..상공.. " " 으..추워.. " 움직이지 못한 북리천은 몸만 움직였고 유나영은 그런 북리천의 몸위로 올라와 그의 옷을 찢어갔다. 어 느세 유나영의 손에 의해 알몸으로 변해 버리는 북리천, 유나영은 북리천의 알몸을 자신의 입술로 ?아 갔다. 애무를 시작한 유나영의 혀에는 뜨거움이 담겨져 있고, 혀가 지나갈때마디 북리천의 모습은 편안 한 모습으로 변해 갔다. 점점 더 애무에 집착하는 유나영은 더 이상 견딜수가 없는지 자신의 손으로 자 기 옷을 찢어버리고 북리천의 몸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북리천의 몸을 비비기 시작하는 유나영. " 아..상공..더 이상은..아.. " " 으..나영..제발..어떻게..아아.. " 유나영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지 북리천의 몸위에서 일어나 밑으로 내려갔다. 밑으로 내려가는 유나영 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굵은 방망이를 보고 더욱 신음소리를 냈다. 유나영이 바라보는 것은 하늘을 향해 있는 북리천의 남근이였고, 그 남근은 평상시와 다르게 붉은 색을 하고 있었다. 즉 붉은 내단이 북리천의 남근부분에 집결해 있었다. 유나영은 북리천의 남근을 보는 순간 자신의 몸이 저절로 그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저절로 몸이 움직였다. 한손으로 남근을 잡은 유나영은 그 위로 몸을 올리고 다른 손으로 자신의 음부(陰部), 대음순(大陰脣)을 양쪽으로 벌리고 천천히 몸을 내려갔다. 남근으로 접근하는 대음순은 빨리 자신이 속으로 들어오라는 듯 입을 벌리고 있었다. 유나영의 대음순에 닫은 순간 그녀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 아... " 그리고 몸을 밑으로 내리는 유나영. " 아..아아..뜨겁고 굵은 것이 제 몸속으로..아아..아파.. " 유나영은 자신의 몸을 밑으로 내리는 동시에 대음부속으로 조금씩 들어가는 남근을 느끼며 아픔을 호 소 했다. 점점 유나영의 소음순(小陰脣)안으로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 " 악..아파...너무 커..악악.. " " 으... " 쓰...윽... 안으로 들어가던 남근이 어느세 유나영의 음부속을 가득 채웠다. 자신의 몸속에 뜨겁고 굵은 남근이 가 득차는 것을 아는 유나영은 날아가는 기분으로 황홀에 도취해 있었다. 그러나 북리천의 행동으로 유나영 의 그런 상상이 산산이 깨지고 말았다. " 악..아파..움직..이지..말아..악.. " " 으..미치겠어..으.. " 점점 허리를 사용하는 북리천, 그와 반대로 움직이 못하게 하는 유나영.. 두사람의 행동은 반대로 이여 졌고 북리천이 움직일때 마다 거부를 하던 유나영도 동조를 했다. 야 왕 [夜王] 3 - 21 *** *** 위기의 설빙궁(雪氷宮), 궁주(宮主)의 정체(正體) 1 *** *** 허리를 움직이던 북리천은 너무 힘든 나머지 허리를 멈추자 유나영이 자동적으로 몸을 위 아래로 움직여 갔다.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고 젓꼭지(乳頭)를 잡아 당기기를 반복해 갔다. 오 히려 북리천보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유나영..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격해져 갔다.. " 아아.. " " 으..으.. "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던 유나영은 다시 몸을 뒤로 젖혀 북리천의 다리에 두 손을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움직여 가는 유나영..앞 뒤로 움직일때 마다 두 사람의 결합부분이 적나라하게 비 춰졌다. 남근이 들어갈때 유나영의 대음순도 같이 따라들어갔고 남근이 나올때 유나영의 대음순도 같이 따라 나왔다. 분흥빛 속살이 북리천의 남근에 의해 밖으로 나오고 들어갈때 그 속살에는 하얀 액이 묻어 나오고 있었 다. 바로 유나영의 음액(陰液)이 두 사람의 운동으로 인해 밖으로 나온것이다. 이런 행위를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이어져 갔다. *^^* *^^* *^^* *^^*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의 죽음.. 이 소문이 전 무림에 퍼져나갔고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슬픔에 잠겨 들었다. 특히 천마성(天摩城)과 북리세가(北悧勢家)는 더욱 초상집 수준이였다. 북리천의 여인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침대에 누워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중에 몇사람은 북리천의 죽음을 믿지 않았다. 특히 대초련과 추영란은 북리천이 살 아 돌아 올거라 믿고 있었다. 두문분출한 문파들은 그러한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무림에 또 하나의 마녀(魔女)가 나타났다. 이 마녀가 나타나는 곳은 시체도 남아있지 않을정 도로 매우 악랄했다. 특히 그녀를 따라다니는 뱀은 그녀가 죽인 시체들 속에 음독(陰毒)을 흡수하기까지 했다. 독화귀마녀(毒禍鬼魔女) 오청청 음독금련사(飮毒金鍊蛇). 누구도 이 두사람의 행동을 저지하지 못했다. 그녀 곁으로 갈수도 없거니와 그녀의 몸은 금강불괴(金剛 不壞)의 몸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음독금련사는 더 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액은 모든 것을 녹아버리 게 만들었다. 살짝만 스쳐도 그 사람의 피부를 녹게 만드는 액이 였다. 오청청이 이러는 이렇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북리천이 달마다 줘야하는 피를 마시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련사 역시 북리천이 없기때문에 누구도 저지하지 못했다. 정사를 구분하지 않고 보이는 사람마다 죽여버리자 아무도 무림에 발을 들여놓치 못하고 있었다. 특히 무림맹에서도 그녀의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그녀가 북리천의 여인이기 때 문에 죽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그녀와 금련사를 한곳에 가두는 것이였다. 반면 천황에서는 오청청과 금련사의 그런 행동을 도와 주고 있었다. 그녀가 살생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 고 있는 천황의 세력들.. 특히 북리천을 죽인 이공자는 오청청을 자신의 손아귀로 넣을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쉽게 그녀 곁 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가 가는 곳에 항상 무림맹(武林盟)과 검후(劍侯)가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오청청과 금련사의 만행을 저지할 사람은 북리천 한사람 뿐이였다. *^^* 황금으로 빛나고 있는 방.. 바로 천황이 기거하는 방이 였고 그 방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천황(天皇) 백리무극(白悧 無極)의 지시를 기달리고 있었다. 백리무극 옆에 서 있는 인물은 바로 그의 첫제자 용구찬(龍九燦)이 서 있었다. 그는 천황의 지시하는 일 을 모두 관장(管掌)하는 인물이고 천황이 제일 신임하는 제자였다. 천천히 감고 있던 눈을 뜨는 백리무극, 눈을 뜨고 자기 발밑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있는 수하들 을 내려다 보았다. " 찬아!. 둘째가 하는 일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 " "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각 문파의 중요인물을 제압했고 조금있으면 그들이 손을 들고 흑마교와 천마성을 칠것이다. 사부님. " " 그래..허나 둘째를 너무 믿지 말거라..그는 마족의 자식이니라.. " " 알고 있다. " " 살수집단(殺手集團)은 어떻게 됐고 있느냐?. " " 오제(五第)가 손을 쓰고 있다. " 천천히 일어나는 백리무극, 그가 일어나자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그의 수하들은 겁을 먹었는지 더욱 고 개를 땅에 쳐박고 그의 행동을 기달리고 있었다. 백리무극은 황금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옆으로 걸어가자, 어느세 그 곁으로 아리따운 여인들이 그의 팔 을 잡고 부축했다. 그 방을 나가는 백리무극은 용구찬을 향해 다시 말을 했다. " 추에게 모든것을 진행하게 만들고 다른 아이들에게 천마성을 건들이지 말라고 하거라.. " " 알겠다..사부님.. " " 그는 돌아온다..나와 결전(決戰)을 위해.. 크크.. " 백리무극이 방을 나가자 용구찬은 위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 너무 믿지 마십시오. 북리천은 돌아오지 않다. 제가 그를 먼저 죽여 사부님을 더욱 오래 살게 만 들것이다.. 저를 죽인다고 해도 저는 하고 말것이다. 사부님. " 몸을 돌리는 용구찬은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수하들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 흑천군단은 흑마교 교주와 검신의 싸움을 서두르거라!. 천황제마군(天皇制摩軍)들은 오합지졸(烏合之 卒)의 세력을 모두 제거하거라!. " " 복명!. " " 그리고 사천군단(死川軍團)은 천마신군의 행방을 알아보거라!. " " 복명. " 용구찬의 말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순간에 그 자리를 떠났다. 혼자 남은 용구찬은 수하들이 앉 아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허공을 향해 말을 했다. " 백리추(白悧秋)!. 나에게 무슨 용건이 있는 거냐?. " " 하하하..역시 자네를 속일수 없군..하하. " " 그대와 잡담한 시간이 없네..용건만 말하게.. " " 딱딱하기는...자네에게 부탁할 것이 있네.. " " 무엇인가?. " " 한 여인을 납치해 줄수 있나?. " " 누구?. " "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 " 생각해 보겠네. " " 하하하..기달리고 있겠네..내 부탁을 들어 줄거라 믿네..하하하.. " 용구찬을 뒤로 하고 크게 웃으며 방을 나가는 백리추, 용구찬은 그런 백리추의 뒤 모습을 보고 작은 소리로 백리추를 욕했다. " 비열한 새끼.. 백의성녀를 납치해 주면 그녀의 머리로 나를 밀어 내겠다는 네놈의 속셈.. 하하. 허나 그렇게 해주지 않을 것이네.. 기대하지 말게. " 용구찬는 백리추의 부탁을 거절하고 몸을 돌려 그 방을 나갔다. 모든 사람이 다 나가고 방에는 아무도 없 을때 조용히 스며들어오는 인물이 있었다. " 크크..백의성녀라..그러다면 내가 먼저 낚아 채야지.. 미안하오..백리추..나 마족의 자식은 이렇게 해 서라도 세상을 장악하고 말것이다..크하하하..나 주치우(主蚩尤)를 위해 아니 치우(蚩尤)를 위해. 그 럼 설빙궁의 내것으로 만들어 볼까. 크하하하. " 이공자 주치우..아니 원래 이름은 치우(蚩尤)인 이공자..그는 야망을 위해서 자신의 가족까지 죽이는 그 런 사람으로 타락해 갔다. 지금 그는 자신의 사형제(師兄弟)들을 배신하며 자기 욕심을 채우고 있었다. 치우는 설빙궁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났다. *^^* 천궁문(天穹門).. 북리천과 유나영이 몸을 섞은지 삼일이 지났다. 헌데 천궁문 안에는 아직도 유나영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 악..상공..소첩은 더 이상..아아.. " 북리천 몸위에서 몸을 움직이고 있는 유나영..그리고 그밑에서 유나영의 몸속에 자신의 남근을 넣고 허 리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움직인다. 북리천의 손이 움직여 유나영의 두개의 봉오리를 잡고 주무르고 있다. " 아..상공..제발..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요..아아.. " " 으..나영..으.. " 유나영과 북리천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쉬고 계속해서 사랑행위를 하고 있었다. 일반 사람이라 면 정액이 고갈(枯渴)되어 죽고 말았지만 지금 북리천과 유나영은 용(龍)의 내단을 먹어 삼일까지 이렇 게하고 있어도 전혀 지장이 없었다. 세상에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그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행위에 몸은 점점 뜨거워 지고 그들의 몸에서 빛이나고 있었다. 그 빛은 가면 갈수록 더욱 환하게 빛났고 그 빛이 방안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그 빛과 동시에 두 사람 의 성적행위는 막을 내리고 있었다. " 상..공..아아아아아.. " " 나..영...어어어어엉.. " 화려하게 폭발하는 두 사람. 북리천의 허리는 어느세 하늘을 향해 올라가 있고 유나영 역시 몸을 뒤로 저 치고 자신의 몸속에 북리천의 정액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절정의 액이 유나여의 몸속에 모여 뒤섞여 갔다. 몸속에 가득 차 있는 정액은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가 없는지 두 사람의 결합되는 부분으로 쓰며들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 아아... " 절정이 끝나는 순간 두 사람의 몸에 나오는 빛도 천천히 수그러들었다. 유나영은 절정이 끝나는 과 동시 에 그대로 북리천의 품으로 쓰러졌고, 북리천은 그런 유나영을 안고 편히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행위가 끝나자 동굴안은 다시 고요속으로 변해 갔다. 어느덧 천궁문이 머무는지 석달.. 북리천과 유나영이 이곳에 머물수 있게 음식을 넉넉하게 해 주었다. 주로 그들이 먹는 것은 음식이 아니 라 영약(靈藥)뿐이였다. 천궁문 밖에 환한 빛이 흐르고 있고 그 빛은 한 곳에서 나오고 있었다. 너무 밝아 무엇때문에 빛이 나오 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그때 조금씩 빛이 수그러들며 그 원인이 나타났다. 그것을 바로 사람의 형 상이였고 빛이 사라지며 그 사람의 얼굴이 나타났는데 바로 북리천이였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북리천의 모습이 전혀 달라보였다. 인간의 얼굴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 도였다. " 휴..겨우 끝났네.. " 가부좌(跏趺坐)를 풀고 일어나는 북리천의 모습은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지금 북리천의 모습은 한마디 로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알몸의 상태였다. 그럴만도 하는 것은 유나영이 북리천과 합방(合邦)할때 북리천의 옷을 다 찢어 버리고 말았다. 그때문에 지금 북리천은 아무것도 입을 수가 없었다. 북리천은 일어나 천궁문앞으로 들어가는 순간 무엇을 보았는지 미소를 짓고 발자국 소리를 줄여 한 곳으 로 걸어갔다. 그리고 멈추는 순간 손을 뻗어 앞에 있는 물건을 부드럽게 만져 갔다. " 어머...이이가 정말.. " " 하하.. 나도 어쩔수 없어..나영이 둔부(臀部)을 흔들고 있으니 어쩔수 없잖아. " " 색..마..흥.. " " 하하하..나영.. " " 어머..점점.. " 북리천은 알몸의 유나영을 번쩍 안아들었다. 헌데 북리천이 서서 걸어다니고 팔과 다리가 움직고 있다는 것을 그의 몸이 정상인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붉은 용이 내단을 먹고 그것을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히 여인과 며칠동안 합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단이 북리천의 온몸을 돌아다니며 그의 몸을 치료하고 그의 내공을 증진(增進)시켰다. 몸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내공 또한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몇배는 더 증긴되어 있었다. 아무리 사용해도 끊이지 않는 내공을 가지게 된것이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몸을 안고 그녀의 입술을 찾 아 자신의 입술과 포갰다. 두 사람의 긴 입맞춤이 끝나자 북리천은 유나영을 내려다 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그 미소를 바라보는 유나영은 자신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상공..은 웃으면 안되겠어요.. " " 왜?. " " 상공의 웃음으로 모든 여성들이 상공을 잊지 못하겠어요..그러니 함부로 웃지 마세요. " " 하하..왜 다른 여인이 내 품에 안겨 올까봐 그러는 것이오?. " " 어머머..이이가 정말.. " " 하하..천하에 나영이 질투를 하다니.. " " 흥..저는 여자 아니가요.. 어서 내려주세요. 바람둥이 서방님. 호호. " 마냥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북리천과 유나영..이들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르고 있었다. *^^* *^^* *^^* *^^* 설산(雪山). 눈에 쌓여 있는 산. 매일 눈이 오기때문에 붙여지는 이름. 이런 설산 깊숙한 곳에 아주 웅장한 궁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설빙궁(雪氷宮)이 였다. 모든 것이 하얀 눈 으로 덮여 있는 설빙궁에 붉은 색으로 변해 있었다. 피. 그리고 그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은 눈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였다. 아니 사람이기 보다는 죽어 있는 시 체였다. " 으악.. " " 막아라!. " 백색으로 뒤덮여 있는 설빙궁을 누가 침범했단 말인가?. 그때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남자의 웃음 소리. " 크하하하.. 저항하는 년은 모두 죽여라!. 그리고 궁주년을 내 곁으로 데려와라!. 나 이공자의 애첩인 설빙궁의 궁주. 크하하하. " " 으악.. " " 죽어라!. " 많은 여인들이 눈위에 죽어갔다. 바로 설빙궁의 여인들이 였고 이들을 죽이는 인물들은 이공자의 수하들 이였다. 일반 수하들과 다르게 이들의 살초는 매우 잔인했다. 쓰러져 숨을 쉬고 있는 여인의 심장을 꺼 내들거나 두동강로 만들었다. 이렇게 잔인하게 죽이고 있는 자기 수하들을 보고 음산하게 웃기만 하는 이공자 치우..그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점점 설빙궁 안으로 침범하는 이공자의 수하들.. " 그만!. 그만 두세요. " " 하하. 드디어 나오는가?. 하하하. " 설빙궁의 문이 열리며 많은 여인들이 밖으로 나와 주위에 있는 이공자의 수하들에게 검을 경향했다. 그리고 그 뒤로 나이가 많은 노파들이 지팡이를 들고 나오고 제일 마지막에 다섯명의 여인이 나오는데 그중에 한 여인만이 백의를 입고 있었다. 백의에 하얀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인, 그 여인은 바로 설빙궁의 궁주였다. 그리고 그녀 곁에 있는 노파들은 설빙궁의 원로들이였다. 궁주는 앞으로 걸어 나오며 이공자를 바라보았다. " 왜 본 궁에 왔서 살수를 펼치는 것입니까?. " " 크하하하. 내가 원하는 것은 그대뿐이오. " " 이놈..감히 하찮은 놈이 누구를 원하다는 것이냐..쳐죽일놈.. " " 저놈의 사지를 찢어 버리겠다. 이놈!. " " 크하하. 늙은 망구탱이들 조용히 못해.. 네년들의 가랑이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모르냐. 그렇게 늙어 서까지 처녀인척 하기는..크하하하.. " " 이...이. " " 그만 두세요. " 옆에 있는 노인들에게 명령을 하는 궁주는 다시 이공자를 향해 말을 이어갔다. " 당신의 말은 거절하겠어요. 그러니 돌아가세요. " " 돌아가라고?. 나보고.. 크하하하. 그럴수는 없지. 오늘 그대를 내것으로 만들고 돌아가겠다. " " 궁주님..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내 저놈을 잡아 사지를 찢어 버리고 말겠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공으로 뛰어오르는 노인은 자신의 들고 있는 지팡이로 이공자의 수하들을 공격해 갔다. 한번의 초식으로 몇명을 쓰러트리고 앞으로 전진해 갔다. 한 사람의 살수로 다른 사람들고 다시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 검을 휘둘러 갔고, 다시 혈전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쓰러져 갔다. 주로 죽어나가는 사람은 설빙궁의 여인들이 대부분이였고 이공자의 수하들은 죽 음이 두럽지 않는지 왠만해서 쓰러지지 않았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이기 위해 더 많이 움직여 설빙궁의 여인들을 도륙(屠戮)해 갔다. " 으악..악.. " " 헉..악.. " 파..악..퍼퍼퍼퍼억.. 쨍...째...애애애앵... 쿠..웅... 가면 갈수록 붉게 물들여 가는 설빙궁. 이공자는 잔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며 미소만 짓어갔다. 그때 이공자 뒤로 나타나는 또 한명의 남자..그 남자의 얼굴이 인간의 얼굴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흉측했다. " 크크크..주인님...독마군단(毒魔軍團)이 도착했다. " " 오..그래..이번에 그들을 시험해야 겠군.. 유총관. 수하들을 퇴각시켜라!. " " 알겠다. 공자님. " 도대체 어떤 수하들을 데리고 왔단 말인가?. 그리고 설빙궁의 운명은... 야 왕 [夜王] 3 - 22 *** *** 위기의 설빙궁(雪氷宮), 궁주(宮主)의 정체(正體) 2 *** *** 삐..이이익... 호각 소리가 들리자 싸움을 하고 있던 이공자의 수하들이 하나 둘씩 뒤로 후퇴해 갔다. 싸우다 도망가는 것을 보자 설빙궁은 자신들의 승리인줄 알고 좋아서 환호성을 질렸다. " 와..아.. " " 이놈들..어딜 도망가는 거냐..호호호. " " 크크크..좋아하지 말아라!. 네년들에게 어울리는 수하들을 보내줄께..크하하하. " 이공자의 수하들은 높은 곳으로 피신하고 앞을 주시하고 있을때 그들 밑으로 점점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 었다. 설빙궁의 여인들과 궁주는 자신들 앞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을때.. " 뭐지?. " " 캬캬캬캬..먹이다..먹이.. " " 크캬캬캬..맛있겠군..크크크.. " " 으악..괴물들이.. " " 엄마야.. 악.. " 설빙궁의 여인들을 먹이로 착각하는 괴수들을 그대로 그녀들의 살을 찢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살기 위해 자신의 검으로 괴수들을 베어 갔지만, 전혀 검이 박히지 않았다. " 독각신체(毒殼身體)!. 모두 피하세요..그들을 죽일수 없어요..어서.. " " 악..살려줘..악.. " " 으악..내 팔...내 젓가슴..악.. " 독마군단은 한 여인을 여러명이 붙어 그녀의 살을 찢어 먹고 씹어 먹어갔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궁주 는 자신의 수하들을 후퇴시켰다. 한거번에 후퇴하는 바람에 더 많은 여인들이 등을 돌리고 독마군단의 먹이가 되어 갔다. 살이 찢히며 몸부림치는 여인들..하지만 누구하나 그녀를 구해주지 못했다. 궁주 역시 한 사람은 구할 수 있으나 여러명을 구하기는 벅찼다. " 어떻게 이런 잔인한 짓을.. " " 으으으읔..인간이 아니야..저놈은 악마야.. " " 크하하하.. 나의 애첩군단이 마음에 드시오..궁주..그대가 내 곁으로 온다면 이들은 모두 그대것이오. 어떻소?. " " 당신..이런 짓을 하고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나요?. " " 죄책감?. 크하하..웃기는 말이군..천하를 내손에 잡기위해서는 이것쯤이야..전혀 상관않하지.. " " .. " " 궁주님..일단 후퇴를.. " " 소용없어요. 저 사람의 모습을 보세요.. " 궁주가 가르키는 이공자를 바라보았다. 이공자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로지 설빙궁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밖에는 없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후퇴해도 끝까지 쳐들어 올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 이러고 당할수는 없다..궁주님..다음을 기약(期約)하고 궁주님이라도 이곳을 빠져 나가세요. " " 저 혼자 어떻게..싫다..그렇게는 할 수가 없어요.. " " 궁주님..아니.. " " 그만 두세요..저도 동료들과 생사(生死)를 같이 하겠어요. " " 궁주님.. " " 궁주...님.. " 궁주와 원로들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어느세 설빙궁의 여인들 절반이 괴수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충 열되는 눈으로 먹이를 노려보는 괴수들은 앞으로 전진하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바로 싱싱한 사람의 뇌였다. " 크크크.. 더..더 죽여라..너희들 배가 채울때까지..크하하하. " 궁주는 더 이상 버티면 자신의 수하들이 괴수들의 먹이가 된다는 것을 알자 무슨 결단을 내려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 나 하나의 희생으로 이들을 살리수 있다면..나는 그렇게 해야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저 사람의 여자가 될수 밖에 없다.. 이곳이 안전하면 나도 그분을 따라 자결을 할것이다..그분이 없는 세상은 나도 살아 갈수 없어.. - 혼자 결단을 내리는 궁주는 하는 수 없어 자신의 수하들을 불러들이고 이공자를 바라보았다. " 좋...아..요..당신...의 요구..대로.. " " 좋아..좋아..하하하..그대가 내 요구를 들어준다니..더 이상 내 식구들을 죽일수 없지..독마군단을 후 퇴시켰라.. " " 여전히 잔인한 짓을 하는 군..네놈은.. " " 누구냐!. " 중간에 들여오는 여인의 목소리..이공자와 궁주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오는 말은... " 아..천상의 선녀가..하강한것인가?. " " 너무 아름...다워..인간이라 할수 없어..아.. " 빙산위에 서 있는 한 여인.. 그 여인의 미모를 보고 모두 넋을 잃고 있을때 그 여인은 이공자를 내려다 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치우!. 네놈의 야망은 어디까지냐..불쌍한 인간이군.. " " 읔..누구냐?. 나를 알고 있는 네년은.. " " 너의 처벌을 그분이 대신 할거니까. 잠시 기달리거라!. 우선 그분의 옷부터.. 어디.. " 빙산위에서 남자들을 둘러보는 여인은 한 곳을 고정했다. " 어머..저 옷이 딱 좋네..저 옷으로 정했어.. " 말하는 순간 그 여인의 모습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다시 모습을 나타내는 여인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틀린것은 그 여인의 손에 남자의 옷이 있었다. " 딱 좋아..이 옷이면 그분도 좋아할거야..호호호.. " 몸을 돌려 앉아가는 그녀는 뒤에 누군가 있는지 자신이 들고 있는 옷을 건내주었다. 이공자와 궁주및 모든 사람들이 그 여인의 행동을 보고 있다가 이공자 옆에 서 있는 수하가 이공자를 불렀 다. " 주..인..님.. " " 뭐냐?. 헉..네놈의 옷은.. 설...마... " 속옷만 입고 있는 자기 수하를 바라보는 이공자는 빙산위에 여인이 들고 있는 옷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어느 사이에 자기 옆에 있는 수하의 옷을 벗겨 간것에 놀라고 있었다. " 어느사이에..도대체 누구란 말인가..내가 알고 있는 여인중에 이런 무공을 펼치는 여인은 없다. " 그때 빙산위에서 들여오는 여인의 웃음소리.. " 호호호..잘 어울려요..상공..너무 멋있어요..와...아아아.. " " 하하..고맙소..부인.. " 여인의 말소리 뒤에 들여오는 남자의 목소리..그 목소리를 듣고 있던 모든 사람은 마치 평온한 음률이 흘러 나오는 목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때 여인의 손을 잡고 모습을 나타내는 남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입을 벌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아..남자의 모습이 어쩜 저렇게.. " " 신선의 모습인가?. " " 아.. " 여인 곁에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은 바로 북리천이고 그 옆에 있는 여인은 유나영이였다. 밑에서 두 사람 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북리천과 유나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것도 당연했다. 이들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딱 한사람은 북리천을 알아 보고 있는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살아겠서군요..전 믿고 있었어요..살아 있을거라고..고마워요..살아 있어서..흑.. - 북리천은 밑에 상황을 둘러보고 한 곳을 바라보고 그를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이공자..그대의 야망이 이런것인가?. " " 네놈은 누구냐?. " " 나를 모르다니..이거 섭하군.. 안그러소..부인.. " " 아잉..어찌 천한 사람이 상공을 알아보겠서요.. " " 하하..천하다..저 사람에게는 딱 맞는 말이군..하하하.. " " 호호..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상공.. " 유나영은 북리천의 팔에 얼굴을 기대며 이공자, 치우을 쳐다보았다. 자신을 욕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바 라보는 이공자는 이를 갈며 살기를 띠우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런 이공자를 쳐다보지 않고 그 앞에 있는 독마군단을 쳐다보고 한 숨을 쉬어갔다.. " 이 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할 마물(魔物)들.. " " 보기 흉하세요?. " " 조금 그렇소.. " " 알았어요..소첩이 해결하고 오겠다. 안그래도 선녀도(仙女圖)에 있는 무공을 실험해 보고 싶었어 요.. 그럼 소첩은 잠시 갔다 오겠다. " " 그렇게 하시오. " 유나영은 북리천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유나영이 걸어가는 곳을 바로 빙산 의 끝이고 그 밑은 몇십장의 절벽이였다. 한 발자국 걸어가는 유나영은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그 상태 그래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였다. 모든 사람이 유나영의 그런 모습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유나영은 밑으로 하강했고 지면에서 몇장정도 위에서 멈추었다. " 능공허도(凌空虛道)!. " 하늘을 걸어다닐 경지에 이른 것으로 경공의 최상(最上)의 경지(境地)를 말한다. 그런 능공허도를 유나 영이 펼치고 있었다. 지면에서 몇장정도 떠 있는 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다시 유나영을 바라보았다. 유나영은 독마군단을 쳐다보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행동은 마치 아주 느리게 춤을 추는 것 같았다. 보는이는 유나영의 춤에 반해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춤이였다. 천천히 움직이는 유나영의 손짓하나로 지면의 공기들이 마치 정지하기 시작했다. 그와 같이 독마군단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 음양천공선녀공(陰陽天功仙女功)!. " 허공에서 춤을 추는 유나영..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여인들이나 남자들 모두, 유나영의 춤에 빠져 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 아무리 봐도..아름다운 춤이야.. " 북리천은 유나영의 춤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녀가 추고 있는 춤을 바로 미녀도(美女圖)에 있는 무공이 였다. 두장은 북리천이 가지고 있고 나머지 한장은 바로 천궁문에 있는 그림이였다. 세개의 그림을 조합한 북리천과 유나영은 두 사람이 같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음(陰)과 양 (陽)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나영은 그림속의 비급을 읽고 배우기 싫어했지만 북리천은 그런 유나영을 약올리는 속셈으로 강제로 배우게 만들었다. 유나영이 배우기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합방하는 자세였다. 주로 자신들이 하는 자세가 아니라 짐승들이 하는 자세였기때문이다. 그런 무공을 배우는 유나영은 처음으로 남에게 펼치고 있는것이다. 어느세 춤을 마친 유나영은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 수고 했소..나영.. " " 감사 하옵니다.. 상..공..호호.. " 북리천의 입에서 나오는 이름을 듣고 있는 이공자는 설마하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 설마.. 유나영?. 그러다면 그 옆에 있는 놈은 천마신군..북리..천.. 아니야..그들은 천애무에 떨어져 죽었어..살아서 돌아오지 못해..이놈들..나를 가지고 거짓말을.. " " 주인님.. 독마군단이.. " " 뭐?. 헉.. " 독마군단의 괴수들의 몸이 바람결에 사라지고 있었다. 마치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처럼 사르르륵..사라지 고 있는 것이였다. 단지 그들 앞에서 아름다운 춤을 추고 있는 것으로 독마군단을 사라지게 만들다는것 이 더욱 놀라고 있었다. - 도대체 어떤 무공이기에.. 저 많은 독마군단을.. - " 이제 조금 괜찮군.. " " 피..전 싫어요..저기 저 짐승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 " " 하하.. " " 아니야..절대로..네놈들이 나를 가지고 놀고 있는가 보는데..죽여..버리겠어.. " 이공자는 허공을 뛰어오르는 순간 살초를 전개해 북리천과 유나영을 공격해 갔다.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天信功)!. " " 어머..저 짐승도 미완성의 천황무공을 쓰고 있네요.. " " 하하. 그 역시 백리의 제자이니까.. " " 어떻게 해봐요..전 보기 싫단 말이에요.. " " 하하..알겠소.. " 북리천은 손을 들어 가볍게 움직여 천마신공(天摩伸功)의 마지막 초식을 전개 했다. " 혼천혼원천마공(魂川昏原天摩功)!. " 콰..아아아앙..파..아아아앙.. 허공에서 서로의 초식이 부딪치며 괴음이 울려 퍼졌다. " 읔.. " 쿠..웅.. 이공자는 북리천의 초식과 내공에 밀려 빙산으로 날아가 박히고 말았다. 그때문에 빙산이 흔들리며 위에 있는 얼음을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 우..웩.. " 한 모금의 피를 토하는 이공자..단 일초에 이렇게 심한 내상(內傷)을 입은 이공자는 이를 갈며 북리천 을 노려 보았다. 북리천은 그런 이공자를 바라보고 말을 했다. " 가서 전하거라..두달후.. 천마성에서 우리의 은원(恩怨)을 종결(終結)짓자고.. " " 이..놈!.. " 다시 북리천으로 돌진하는 이공자는 천황의 무공을 펼쳤다. 연속적으로 펼치는 이공자. " 천황벽공수(天凰壁空?)!. " " 천황후불풍(天皇煦不風)!. " " 극공무환공(極功無煥熱)!. " 우르르륵..꽈..콰..앙..파..앙.. 우지지지직..쿠..웅.. 공격을 마치고 지면에 내려오는 이공자는 북리천과 유나영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점점 눈빨이 사그라 들며 두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 와...아름답네.. " " 하하. " " 이..이.. " 아무런 이상이 없다. 다만 북리천과 유나영이 있는 빙산만 박살났지 두 사람의 옷자라 하나도 건들이지 못했다. 이공자는 자신의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것을 알고 더욱 화가 치밀었다. 유나영은 자기를 쳐다보는 이공자를 보고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아직도 상공한테 죽일려고 하는데요. " " 하하.. 잠시만 기달리고 있으시오. " " 예..상공.. " 유나영의 허리를 넣아주는 북리천은 그녀를 위해 한번 미소를 짓어보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없 었다. 북리천이 사라지자 이공자는 주위를 둘러보고 북리천을 찾았다. 그때 뒤에서 들여오는 북리천의 목소리.. " 오늘 그대의 목숨을 살려주겠다. 가서 네놈의 사부에게 전하거라!. " " 이.. 읔...헉.. " 파..앗.. 슈..우우우웅... 쿠..우우웅.. 손짓 한번으로 이공자의 몸을 뒤로 날아가 다시 한번 벽에 박히고 말았다. 허나 이번에는 급소를 맞았 는지 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앞으로 넘어지며 기절하고 말았다. 북리천은 기절한 이공자를 보고 뒤에 서서 겁을 먹고 있는 수하에게 말을 했다. " 너희 주인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라..마음이 변하기 전에.. " " 아..예.. " 기절해 있는 이공자을 업고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사람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설빙궁의 여인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어째든 이공자와 그의 수하들이 물러나는 것에 대한 환호성이였다. 북리천의 몸은 천천히 허공으로 뜨며 유나영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그때 설빙궁의 궁주가 북리천 을 향해 입을 열려고 했다. " 저..기.. " 북리천은 유나영곁으로 가며 설빙궁의 궁주를 내려다 보았다. - 공주.. - " 수고했어요. 상공.. 훗.. " " 하하.. 고맙소... " 북리천은 유나영의 허리를 다시 잡아당겨 자신의 품으로 밀착시키고 아래서 올려다 보는사람들을 바라 보았다. 그 중에 궁주를 쳐다보는 북리천.. " 궁주..이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소?. 그대..아니..공주님이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 아니라. 자금성(紫禁城)인걸로 알고 있는데..안그러소.. 유희공주(柳熙公主)?. " " 어...떻게..나를.. " " 공주님에게 무림은 맞지 않소..폐하가 걱정하고 있으니..그만 돌아가시오.. " 북리천이 자신의 신분을 알고 있자 더 이상 얼굴을 가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유희공주는 자신 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천을 거두었다. 얼굴을 가리는 천이 사라지자 그녀의 미모가 북리천과 유나영의 시야에 들어왔다. 유나영은 유희공주의 미모를 보고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반면 북리천은 그런 유희공주의 미모에 전혀 동요를 하지 않 았다. " 싫어요..오라버니 곁으로 돌아가지 않을거에요.. 더우기 그곳에는 나를 반겨줄 사람도 없는데.. " " 이곳 또 한 공주님이 있을 곳이 아니오. 그러니 돌아가시오.. " " .. " " 휴.. " " 상공.. " 두 사람은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했고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한 참을 대화를 나누 는 도중에 북리천의 표정을 여러번 변해 갔다. 주로 안좋은 인상을 많이 쓰고 있었다. 반면 말을 하는 유나영은 더욱 환한 미소를 짓어보였다. 야 왕 [夜王] 3 - 23 *** *** 움직이는 천황(天皇)의 세력(勢力), 흑마성(黑摩城)과 검성(劍城)의 대결 1 *** *** 두사람이 대화를 지켜보고 있는 유희공주..그녀의 심정은 얼음같이 차가왔다.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 북리천은 고개를 숙여 갔다. " 두고보시오..나영.. " " 호호.. " " 유희공주..공주가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공주와의 일을 보류해 보겠소.. " " 정..말...정말입니까?. " " 이제 됐소..얄미운 부인.. " " 호호호..네.. " " 명심하시오.. 나보다 늦을 경우..그 일은 말류된다는 것을.. 이만 갑시다. " " 예..상공..호호.. " 눈물을 흘리는 유희공주는 북리천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가 흘리고 있는 눈물을 슬퍼서 우는 눈물 이 아니라 기뻐서 우는 눈물이였다. 어느세 북리천과 유나영은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유희공주는 북리천이 없는 그곳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었다.. " 꼭 가겠어요..무슨 일이 있어도.. " 도대체 공주와 무슨 일이 있기에 그 한마디에 유희공주는 좋아하고 있단 말인가?. *^^* 다급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어디를 향해 가는지 손에는 무기를 들고 누군가를 뒤쫓고 있는것 같았다. " 이곳으로 가는 것이 확실한거야?. " " 네.. 분명히 이곳으로 갔다. " " 빨리가자..늦으면 희생자가 늘어 날거야. " " 젠장..마녀때문에 우리만 고생하네.. " " 왜..그분은 마녀를 죽이지 못하게 하는 거지. " " 저 곳 이다. " 수십명의 사람들이 땅에 착지하며 조용히 앞으로 걸어갔다. 도대체 무엇때문이지 모르지만 인기척을 죽이며 앞으로 주시하고 있을때.. " 호호호호.. " " 샤..르르르륵.. " " 죽어..모두 죽어..크캬캬캬.. " 흐트러지 머리카락에 자세히 보지 못하지만 웃고 있는 사람은 이십대 후반의 여인이였다. 그 옆에는 거 대한 뱀이 같이 있는데 그녀의 행동을 저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미친 여자처럼 서 있는 여인의 몸 에는 이미 붉은 색의 액체가 많이 묻어 있는데 사람의 피였다. 그녀 곁으로 죽어 있는 시체가 여러구 있 고 그들 모두 정상적으로 죽어있지 않았다. 대부분 몸의 일부가 없는 사람들이 였다. 그리고 그녀가 걸어가고 있는 곳에 겁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 었다. " 죽어..호호호.. " " 샤..르르륵.. " 그녀의 걸음을 저지하는 거대한 뱀. 허나 그녀는 그런 뱀을 무시하고 허공으로 뛰어 올라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뒤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무림인들.. " 젠장..보고만 있어야 하는거야.. " " 저런 마녀는 죽여야 하는데.. " " 더 이상은 못 참아..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 마녀를 죽여야 겠어.. " 무참히 죽이는 마녀를 보고 있던 사람중 한 사람이 더 이상 그 참사를 보고 있을 수 없는지 자리에서 일 어나 검을 쳐들고 마녀가 있는 곳으로 돌진해 갔다. 뒤늦게 동료의 행동을 저지할려는 순간 너무 늦고 그를 놓치고 말았다. " 죽어라!..마녀. " 째..앵... 티..잉.. 그녀의 목으로 향해가는 검은 돌보다 더욱 딱딱한 물체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바로 마녀 옆에 있는 뱀의 피부에 의해서 였다. 자신의 공격이 헛초로 돌아가자 다시 그녀를 향해 공격하는 남자. 그러나 그 공격 역시 뱀때문에 저지당하고 말았다. 그때 몸을 돌리는 마녀. 그녀는 자신을 공격하는 남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어디서 들여오는 목소리 에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그 놈을 죽여라!. 저 숲속에 있는 놈들도..크카카카. " 제일 높은 나무위에 서 있는 남자, 얼굴에 복면을 하고 있고 마녀에게 명령을 하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 게 된것인지 모르지만 마녀는 그 남자의 말을 듣고 그 남자를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녀는 바로 그 남자를 향해 손을 뻗어갔고 남자는 마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뒤로 물러났다. 그때문에 자신이 서 있는 곳에 독에 의해 녹아내리고 있었다. " 죽어..호호호.. " " 그러치.. 막 죽이는 거야..역시 뇌종고(腦種苦)때문에 말을 잘 따르는군. 크하하하. " 뇌종고(腦種苦) 고충(蠱蟲)의 일종으로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바로 뇌로 기어가 그속에서 번식하는 벌레이다. 그러나 일 반 고는 숫컷은 암컷의 소리에 매우 심한 몸부림을 치는 경우고 있다. 그때문에 사람의 뇌에 들어가 조 용히 있어야할 고가 암컷으로 인해 심한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사람이 고통받아 죽는 경우가 있다. 지금 마녀의 머리속에 있는 뇌종고는 일반 고와 다르게 사람이 조종할 수 있는 족히 희귀한 고(蠱)중 하 나다 그때문에 남자는 마녀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의 말에 마녀는 그 남자를 죽이기 위해 공격해 갔고 그 남자는 그녀의 공격에 피해 갔다. 그것을 보 고 있던 다른 사람들도 그 남자를 도와 마녀를 공격해 갔다. 막 마녀을 공격하지만 그들의 공격은 모두 옆에 있는 거대한 뱀에 의해 저지 당하고 말았다. 주로 뱀이 하는 일은 마녀의 일을 방해하고 그녀가 죽인 사람들의 몸에서 나오는 독을 흡수하는 일이였다. 좋게 따지면 마녀의 청소부라고 할수 있었다. 그런 뱀이 이번에는 마녀에게 공격을 대신 막아주고 있었 다. " 젠장..저 뱀때문에 공격을 못하겠어.. " " 조심해.. " " 으악..내 팔..팔이 녹아 내리고 있어..악악.. " 허공에서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복면인은 마냥 재미있는지 웃고만 있었다. " 조금만 더 가면 검성이다..그때까지 죽지 말아다오..마녀야..크크크.. " 복면인의 목적은 마녀를 검성까지 데리고 가는 것이였다니..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는 마녀를 검성까지 데 리고 가는 것일까?. 그리고 복면인을 조종하는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마녀의 공격으로 몇사람의 피부가 녹아내리거나 부상을 입었다. 다른 사람들은 마냥 마녀의 공격을 피하 기만 해야했다. 공격을 못하니 당연히 피할 수 밖에.. " 젠장.. " " 조심해.. " " 으악...악.. " " 호호호..죽어..모두 죽어..크캬캬캬. " 무작위로 손을 젓어 아무 곳이나 공격하는 마녀, 그 공격에 맞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살이 녹아 내리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 크크크.. 좋아..거의 마무리하는군.. " " 너무 심하군요.. " " 누구냐!. " 복면인은 자신의 뒤에서 들여오는 여인의 목소리에 몸을 돌려 올려다 보았다. 그 곳에는 두 명의 남녀가 다정히 손을 잡고 허공에 떠 있었다. " 능공허도(凌空虛道)!. 무림에 저런 고수는 없다. 도대체.. " " 이봐..당신...무엇때문에 청청을 조종하고 있는 거죠?. " 복면인은 두 남녀를 보고 있으며 몸은 떨고 있었다. 몸은 두 사람의 몸에서 품어져 나오는 엄청난 기 를 느끼고 있었다. 복면인은 밑에 있는 마녀를 보고 큰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 저 두 년놈부터 죽여라!. " " 호호.... " 마녀는 복면인의 말에 그 곳을 바라보고 그 중에 남자를 보자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잡고 있던 허리를 풀고 밑으로 내려가 지면 위에 멈추었다. " 청청.. " 발길을 옮기는 순간 어느세 마녀, 아니 청청 앞으로 향해 갔다. " 멍청한 놈..그녀 곁에 가면 저 무식한 뱀새끼가 가만히 있을 것 같으냐..크크크.. " " 어머..과연 어떻게 될까요..호호.. " " 뭐?. " 북리천은 거대한 뱀 앞에 멈추고 손을 들어 뱀의 머리로 손을 가져갔다. 그런데 그 뱀은 오히려 북리천 의 손을 거부하지 않고 만져주기를 바라는 듯 고개를 숙여 갔다. " 하하..오랜 만이구나..용아. " " 샤..아아아앗.. " " 그래..하하.. 미안하구나.. " 거대한 뱀은 바로 금련사(金鍊蛇)로 북리천을 자신의 어미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북리천의 자 신의 몸을 만져가 거부하지 않은 것이다. 북리천은 금련사를 몇번 쓰다듬어 주고 그 뒤에 서 있는 오청 청을 바라보았다. 오청청은 잠시 북리천을 바라보다 그를 향해 손을 뻗어 갔다. " 죽어.. " " 이런..지아비를 죽일 생각인가..그럼 못 써.. " " 죽..ㅇ...어.. " 오청청은 북리천에게 공격을 했지만 그의 몸에 닫기도 전에 독이 사라지고 말았다. 북리천은 그런 오청 청의 몸상태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그녀의 혈도(穴道)를 찍어 기절시켰다. 쓰러지는 오청청을 안고 옆에 있는 금련사, 용의 등으로 걸어가는 북리천. " 하하. 너도 많이 커구나..이제 품속에 데리고 다닐수가 없군. " " 샤..아아아.. " " 오냐..이제 청청은 괜찮아. " 밑에 상황이 종결짓는 것을 본 복면인은 그곳에 있을 수 없는지 재빠르게 경공을 발휘에 그곳을 떠나갔 다. 북리천은 그 복면인을 보고 한마디하는 순간. " 청청을 가지고 놀았으면 그만한 대가(代價)를 줘야지. " 유나영은 북리천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도망가는 복면인을 쳐다보고 손을 들어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 갔다. 그때 몇백장이 넘겨 도망가는 복명인의 몸이 허공위에서 멈추는 순간 '펑.하고 폭발하고 말았다. 유나영의 공격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입을 벌리고 말을 할 수가 업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그런 유나영을 보고 미소를 짓어 보였다. " 수고했어..나영. " " 감사 하옵니다. 상공..호호.. " 용아 등위에 앉아 있는 북리천 곁으로 내려오는 유나영은 고이 자고 있는 오청청을 받아 안아갔다. 북리 처은 유나영에게 거내주고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 그대들은 어디 소속인가?. " " 우..리..는 무림맹..의.. " " 아..화맹주님이..아무튼 고맙소..이제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그대들은 화맹주님한테 가서 조만간 내 가 찾아 간다고 전해주시오. 가자..용아..검성으로.. " 용아는 북리천의 말대로 몸을 움직여 앞으로 기어 갔고 뒤에 있던 사람들 중 한사람이 북리천을 향해 소 리쳤다. " 누구라고 전해주면 되겠습니까?. " " 소생의 이름은 북리천이오.. " " 북리천?.. " " 헉..천마신군..그가 살아 있다니..전보다 더 무섭게 변해서..어서 맹주님께 알려야 한다. 가자. " 북리천과 유나영은 검성으로 향해 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바로 무림맹으로 향해 갔다. *^^* 검신(劍神) 을지무성(乙池武性)대 흑마교(黑魔敎) 교주(校主) 혁무제(奕武帝). 바로 이 두 고수들의 대결때문에 무림의 모든 고수들이 모여들었다. 그 인원이 전 무림의 절반정도가 모 여 들고 있었다. 이런 대결을 무림상(武林床)에 한번 정도 있을까 말까하는 대결이라 많은 무림인들이 이들의 싸움을 구경하기 위해 왔다. 그중에 천황의 세력들도 와 있고 무림의 맹주인 화무준도 왔다. 다만 이런 중대한 대결에 구파일방(九派 一房)의 장문인(將門人)들은 참관(參觀)하지 않았다. 지금 무림인이 신경쓰고 있는 일은 바로 두 사람의 대결에 누가 이기는 것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개방과 무당파(無黨派)의 인물들은 모두 참관해 있고 무림 맹주 화무준은 오지 않고 그의 총관 제갈무혼(諸葛霧渾)과 몇명의 인물들만 이곳에 도착했다. 정오(正午) 무림의 고수들이 다 모여 있는 검성의 외각지역. 많은 무림인들의 환호성이 들리고 저 멀리서 몇명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마어머한 인원이 무림인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반면 검성의 외각 성문이 열리며 검신의 수하들이 나오고 있었다. 두 곳에서 동시에 모습을 나타내는 가운데, 모여 있는 무림인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여왔다. " 드디어 나타나는군. " " 과연 흑마교의 교주가 이길까?. 검신이 이길까?. " " 일생일대의 혈전이라 많이들 모이는군. " " 저..저기..흑마교의 교주 혁무제의 모습이다.. " " 이쪽도 모습을 나타냈다. 검신.. " 웅성..웅성..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자 무림인들은 더욱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그때 두 사람의 경공으로 허공으로 뛰 어올라 무림인들이 모여있는 가운데로 내려왔다. 내려온 두 사람은 제일 먼저 서로의 모습을 보고 담담한 표정을 짓어 갔다. 죽음의 혈전인지 두 사람의 몸에서는 알 수 없는 기(氣)가 흘러 나오고 있다. 먼저 입을 여는 쪽은 혁무제 였다. " 하하..상태를 보아 완치된것 같군. " " 허허허..자네 덕분이네.. " " 그럼..시작할까?. 하지 못한 일을.. " 몇마디의 대화가 끝나는 순간 두 사람은 아주 조용히 서로만 바라보았다. 마치 한 그루의 거대한 나무와 같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서로의 모습만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두 사람의 행동에 관중들은 조용히 두 사람만 지켜보고 있었다. 뜨거운 차 한잔 마시는 일다경(一茶頃) 동안 두 사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그 사람의 옷자락도 그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 지금 두 사람의 몸 주변에는 알 수 없은 무형(無形) 의 기(氣)가 형성되어 있다. 그때문에 불어오는 바람도 두사람의 옷자락이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 하하하.. " " 허허허.. " " 상상으로 하는 혈전은 무승부인가?. " " 그런것 같네..허허. " 상상으로 하는 혈전?. 두 사람은 그냥 서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였다. 바로 머리속 뇌를 움직여 서로의 눈을 통해 두 사 람은 혈전을 했다. 주위사람은 그것도 모르고 오직 두 사람이 움직여 싸우기를 바라보 있었다. 차 한잔 마시는 사이에 두 사람은 죽음을 넘나드는 치열한 싸움을 마쳤다. " 그럼..본격적으로 해야겠군.. 머리가 아닌 몸으로. " " .. " 혁무제는 천천히 자신의 몸속에 있는 기를 단전(丹田)으로 끓어 올리기 시작하고, 을지무성도 혁무제와 같이 자신의 기를 최대한 자신의 몸으로 모았다. 두 사람 주변에 있는 공기들이 일순간 정지하며 땅 에 있는 작은 돌들과 먼지들이 조금씩 움직이며 허공으로 떠갔다. 점점 돌들이 허공으로 뜨고 있을때 두 사람이 동시에 기를 외부로 발사했다. 파..아아앗... 동시에 기를 방출한 두 사람, 그때문에 두 사람의 기를 사방으로 퍼져 나갔고 몇십장에 떨어져 있는 무 림인이 있는 곳까지 퍼졌다. 엄청난 기를 방출해 그 주변에 있는 먼지들이 무림인들의 시야을 가리고 말 았다. 그때문에 두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없는 무림인들.. " 안보여..젠장.. " " 읔..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 파..악.. 꽈..아아앙...쿠..웅.. 먼지속에서 들여오는 괴음, 이 괴음은 두 사람이 이미 싸움을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허나 무림인들은 두 사람의 혈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가면 갈 수록 더욱 심해지는 먼지들, 무림인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 싸우는지 궁금해 할때.. " 어검술(馭劍術)!. " " 곤건무형권(坤乾無形拳)!. " 하늘위로 모습을 나타내는 두 사람은 경공의 최고 경지인 엄청난 내공이 담겨 있는 검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상대방인 혁무제를 향해 찔러 갔다. 그때 혁무제도 무형(無形)의 권(卷)을 펼쳐, 자신의 몸으로 다가오는 검기를 막아 갔다. 거기서 끝나지 않은 혁무제,그 는 한번 더 자신의 무공을 펼쳐 을지무성을 향해 공격해 갔다. 야 왕 [夜王] 3 - 24 *** *** 움직이는 천황(天皇)의 세력(勢力), 흑마성(黑摩城)과 검성(劍城)의 대결 2 *** ***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공격인지 을지무성도 신중을 기해 혁무제의 공격을 막아갔다. " 회풍(廻風)!. " 회전하는 검기는 어느세 을지무성을 보호했고 혁무제의 권을 막았다. 모든 공격을 다 막은 을지무성은 그 대로 혁무제를 향해 회전한 검기를 방출했다. 다시 반격해가는 을지무성, 혁무제는 그런 을지무성을 보 고 웃으며 몸을 회전히 자신의 발로 기를 방출했다. " 곤건무형각(坤乾無形脚)!. " 파..앗..쿠...우우우웅.. 또 다시 두 사람의 강기가 허공에서 부딪치며 우렁찬 괴음이 울리며 더욱 강한 강기기 주위로 흐트 려 졌다. 그때문에 지면이 다시 파괴되어 갔고, 구경하던 무림인들에게까지 피해을 입혔다. 멀리 떨어져 있는 무림인까지 피해를 입혔다는 것은 그 만큼 두 사람의 내공이 신(神)의 경지(境地)에 이르러다는 뜻이다. 무림인들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두 사람의 경지에 대해 찬사(讚辭)의 눈으로 바라보 았다. 자신들이 이루고 싶어하는 경지를 지금 눈앞에서 절정고수(絶頂高手)들이 펼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혈전을 펼치는 두 사람. 자신의 내공으로 무형의 검을 만든 을무성은 검기과 같이 혁무제가 있는 곳으로 향해 날아갔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지 무림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혁무제를 자기가 서 있는 곳으로 오는 을지 무성를 보고 내공을 끓어 올려 을지무성으로 번개같이 돌진했다. 두 사람은 어느세 중간부분에 부딪치고 서로의 내공으로 상대방을 향해 초식을 전개했다. 한번의 공격에 서 나오는 괴음은 어마어마한 소리였다. 검기(劍氣)와 권각(拳脚)의 대결에 두 사람은 한치의 양보도 없 이 서로에게 상처를 입혀 갔다. 몇백초를 주고 받은 두 사람... " 항천무극신공(行天務克申功)!. " " 곤천항마신공(困天降魔申功)!. " 꽈..아아아..앙... 두 사람이 약속이라도 한것 처럼 두 손을 뻗어 상대방에게 뻗어 갔다. 손과 손이 마주치는 두 사람은 자 신의 내공을 손바닥으로 순회하여 방출해 상대방의 기와 대결을 했다. 기싸움이자 내공싸움의 대결이다. 내공싸움으로 두 사람의 몸에서 빛이 나오며 주위를 환하게 빛냈다. 그때문에 무림인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모든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 두 사람과 같은 경지에 있는 사 람이라면 이 빛을 통과해 두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다. 그중에 개방의 취선과 무당파의 장문인. 그외 몇명이 더 있지만 그중에 사십대의 중년남자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다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부채를 펴고 입을 가려갔다. 적막(寂寞)이 흐르는 가운데 누구하나 자신의 자리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이 서 있던 곳에 먼지들이 수그어 들며 차츰 지면이 보여졌다. 그때 무림인들 이 놀라는 표정을 짓어 갔는데 그 원인은 바로 그 곳에 서 있는 두 사람때문이다. 지금 그곳에 서 있는 두 사람은 바로 혁무제와 을지무성이였다. 서 있기만 할뿐 아무런 행동도 없었다. " 어떻게 된거야?. " " 하늘에서 싸우고 있는 거 아니였어?. " " 육체이탈(肉體離脫)!. " " 어떻게 그럴 수가.. "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들의 혼으로 싸우고 있고 몸은 이탈한 곳에 서 있는 것이다. 그래 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 것은 두 사람의 혼(魂)이였고, 땅위에 서 있는 이들의 모습은 바로 실체였다. 신의 경지라고 하지만 이것도 치명적인 것은 바로 실체에 조금만한 타격을 주면 그 자리에 죽어버린다 무림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였다. 적막이 흐르고 있는 사이.. 저 멀리서 들여오는 수천명의 함성소리. " 무림에 있는 모든 사파들을 죽여라!. " " 뭐야?.. " " 저 사람들은 누구야?. " " 헉..구파(九派)의 고수들이.. 아미, 화산, 곤륜, 점창등.. " 전 무림이 다 모여 있지만 구파일방(九派一方)중 일방인 개방과 무당파만 빼고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사파들을 치기 위해서 였다. 사파의 인물들은 정파의 인물들이 자신들을 치기 위해 혈투장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도망치기 시작했 다. 그때 한 사람이 혈투장에 서 있는 혁무제를 향해 암살을 해 갔다. - 죽어라!. - " 이놈!. " 파..앗.. " 읔.. " " 비열한놈..누구의 사주를 받았느....읔..자살을.. " 독침이 혁무제의 몸으로 향해 갈때 누군가 나타나 독침을 제거했다. 그리고 암살을 하는 인물을 잡아갔 을때 그 암살자는 자신을 발견하는 인물을 보고 입속에 있는 독을 삼켜 자살했다. 암살자가 죽었기때문에 그 뒤에 있는 배우를 잡을 수가 없어하는 노인, 그는 바로 개방의 취선이였다. 혼란스러울때 암살을 하는 인물을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았다. 수천명의 정파인들이 무기를 들고 사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오고 있을때 갑자기 나타나는 거대 한 뱀을 보자 정파인들의 행동이 일순간 멈추고 말았다. 이런 틈에 정파의 길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의 목숨을 내놓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일이였다. 거대한 뱀이 정파의 인물의 행동을 멈추게 했고 모두 거대한 뱀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뱀위에 있 는 미녀를 쳐다보았다. 정파나 사파들의 입에서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터져 나왔다. " 천상의 선녀가.. " " 어찌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 모든 사람이 뱀위에 서 있는 미녀를 쳐다볼때, 미녀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고은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 너무 비열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그녀가 하는 말은 정파인들에게 하는 말이였다. 그 목소리를 듣고 있던 정파인들 중에 한 사람이 앞으로 나와 그녀를 향해 정중히 말을 했다. " 무림의 공적인 사파들을 제거하는데 어찌 비열하다고 하시오..낭자는 도대체 누구시오?. " " 호호호.. 아무리 정파라도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할 수는 없다고 보는데요..안그런가요.. 화산의 이준 환공자님. " " 하하하. 정의를 위해서 사파인들을 죽인다면 누구 하나 마다하지 않을 것이오. " " 호호. 정파라고 모두 정의를 수호하지는 않는다고 보는데.. " " 뭐라고 했소..그 말을 취소해 주시오..아무리 아녀자라도.. " " 취소를 못한다면 연약한 저를 죽인겠다고 하는 뜻이네요. " " 맞소.. " " 호호호..당신의 실력으로 저를..호호.. " " 나를 시험하게 하지 마시오..어서 길을 비켜주시오. " " 호호..그럴 수는 없네요.. " " 그럼 어쩔수 없군..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오. " 이준환은 검을 치켜들고 뱀위에 앉아 있는 여인을 향해 살초를 펼쳤다. 그러나 그녀은 이준환이 다가와 도 움직이지 않고 환한 미소만 짓고 있었다. 검끝이 거의 그녀곁에 다가오는 순간 어떻게 된것인지 더 이상 그녀을 향해 검이 다가오지 못했다. " 읔... " 그녀 곁에 다가오는 순간 이준환의 몸을 저지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거대한 뱀의 꼬리가 이준환의 몸 을 쳐 밀쳐내 버린것이다. 뱀의 꼬리를 맞고 뒤로 물러나는 이준환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주저앉아 갔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정파 인물들이 그녀를 향해 살초를 펼치는 순간.. " 움직이지 마세요.. " 파..앗..우지지지직..쿠르르르릉..꽈..앙.. 그녀의 손짓하나로 정파인들의 앞에 지면이 흔들리며 양쪽으로 갈라졌다. 갈라지는 틈으로 정파인들 몇명이 앞으로 넘어졌다. " 읔..엄청난 내공.. " " 무슨 무공이 저렇게...아.. " " 도대체 누구의 제자란 말인가?.. " 정파나 사파의 인물들이 놀라고 있을때 앞으로 걸어나오는 인물이 있는데 사십중반의 남자였다. 그는 자 신의 부채를 펴고 앞으로 나오며 뱀위에 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 낭자는 누신지?. " " 호호. 저를 모르다니 섭하네요.. 백리추(白悧秋)공자님.. " " 읔..어떻게 내 이름을?.. " 천황(天皇) 백리무극(白悧無極)의 아들 백리추 였다.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천황의 식구들 뿐이다. 헌데 자신 앞에 서 있는 여인이 어찌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지 놀라는 백리추.. 백리추는 더욱 자세히 그녀를 쳐다보다 그녀의 얼굴에 자신이 아는 여인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을 알고 손을 뻗어 그녀를 가르켰다. " 너...너는.. " " 호호호..공자같은 분이 저를 알아주다니 영광이다. 호호. " " 하하하..당연히 알지..알고 말고..너의 몸 구석구석을 알고 있지..유나영..크하하하.. " 백리추는 유나영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는 듯 크게 웃어갔다. 하지만 유나영은 그런 백리추의 그런 말을 무시하고 같이 웃어갔다. " 호호. 맞아요..제가 유나영이 맞아요. " " 그러다면 네가 하는 만행도..잘 알고 있겠군. " " 그래서요?. 그게 어쩌다는 거죠?. " " 뭐?. " " 그것은 모두 당신의 아버지나 당신이 시켜서 하는 일이잖아요. 안그런가요?. " " 이..년이..감히 나를 가지고.. 간이 배밖으로 나온것이냐..이년아!. " " 어머..너무 저속한 말을..호호.. " " 어디서 한가단 무공을 배워서..그런가 보는데..크하하하..어디 시험해 볼까.. " 폈던 부채를 접는 순간 백리추의 몸은 허공으로 뛰어 올라갔고 그대로 일장을 유나영에게 뻗어 갔다. 하 지만 그 역시 뱀의 꼬리때문에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화가 나 있는 백리추는 다시 공격해 갔고 다시 자신을 공격하는 뱀의 꼬리를 일장으로 쳤다. 백리추의 일장을 맞은 뱀은 그대로 몸이 비틀어졌다. 허나 아루런 상처을 입지 않고 다시 그를 향해 공 격하는 순간 그의 모습이 사라지고 없었다. 다시 모습을 나타내는 곳은 바로 유나영과 몇장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였다. " 받아라!. " 파..앗... 백리추의 일장을 맞은 그녀는 잠시 휘청거리기만 했지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백리추는 화를 내며 다시 그녀를 죽이기 위해 허공으로 떠 올라 그녀를 향해 쌍장을 펼쳤다. " 흐흐흐.네년을 잡아 그 가랑이도 바꿔는지 봐야겠다. " " 닥쳐라!. " 파..앗.. " 으..읔.. " 파..악..찌..이이이익.. 백리추의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른 유나영은 기합으로 내공을 방출했고, 그 기합으로 공격하던 백리추의 공격을 무산시키고 오히려 그에게 타격을 입혔다. 살기를 가득 띄우는 유나영은 백리추를 잡아 먹을듯 노려보고 천천히 몸을 띠우고 백리추 곁으로 향해 갔다. " 죽여버린다. 감히 나를... " " 크크크..내 말일 틀리냐..네년은 아무 남자와 같이.. " " 이이.. " 손을 쳐들고 백리추를 향해 공격하는 순간 그녀의 행동은 멈추고 말았다. 바로 언제 나타났는지 뱀위에 준수한 청년때문이 였다. 유나영은 자신에게 하는 말을 듣고 행동을 멈추고 청년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 다. " 상...공... " " 하하.. 그가 하는 말에 너무 화를 내는 것 아니오?. " " 하지만.. " " 과거에 나영이 무슨 일을 하든 난 상관없소..현재가 중요하지. " " 상..공... " 유나영은 북리천 품으로 안겨 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백리추는 유나영을 안고 있는 북리천을 향해 비난의 말을 했다. " 크하하..창녀가 좋은 물건 하나 건졌네..크하하.. " " 저 놈이.. " " 하하..맞소..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이라면 마다하지 않겠소.. 그런 자네는 이런 여인도 없는가 보군. 혹시 그곳에 지장있는 것 아니오. 하하. " " 뭐!..이 놈..감히..나를.. " 백리추는 화를 내며 북리천을 향해 살초를 펼치는 순간.. " 읔.. " 허공을 떠 있던 몸이 앞으로 날아가지 않고 오히려 뒤로 물러나며 지면에 나뒹굴었다. 그때문에 그의 몸과 옷에 많은 흙먼지를 뒤집어 썼다. " 이놈..감히 나를...크크크..이곳을 초토화 시키고 말것이다..기대해라..이놈..그때는 네놈을 제일..먼 저... " " 아..하.. 잊고 말을 않했는데..혹시 밑에 숨어 있던 사람들이 있기에 손좀 봐줘는데..그들을 말하는 것 은 아니겠지.. " " 뭐야?.. " 그때 백리추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백리추에게 무슨 말을 할려는 순간 뱀위에 서 있는 북 리천을 보고 겁을 먹고 뒤로 기어갔다. " 으..아..아아아아악...살려주세요..아아악.. " 뒤로 기어가며 옷에 오줌을 싸버리는 남자..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죽기 살기로 도망쳐 사라져 갔다. 모든 사람이 북리천을 보고 있을때.. " 이제 끝난는가 보군.. " 북리천은 하늘에서 치열한 혈전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쳐다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뱀, 금련사는 움직여 검성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고 검성의 인물들이 있는 곳에 멈추자 북리천은 금련사의 몸에서 내려왔다. 검성의 인물 중 제일 앞에 있는 소검추는 북리천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어서오게.. " "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아저씨.. " " 그래..또 다른 기연(奇緣)을 얻은 것 같군..축하하네..거기에.. " 소검추는 옆에 있는 유나영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보고 있는 소검추는 무슨 뜻으로 말하는지 알고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여 갔다. 북리천은 마냥 머리를 만지며 어색하게 웃어갔다. " 헤헤.. 별 말씀을.. " " 아..참..이곳에 자네의 아들이 와 있네.. 알고 있는가?.. " " 예..알고 있다. " 파파파..앗..쿠..웅.. 대화를 하고 있는 북리천은 소리가 나는 곳을 고개를 돌렸다. 북리천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 들이 괴음이 들리는 곳을 쳐다보는데 그곳은 바로 두 사람이 치열하게 싸우는 곳이였다. 두 사람의 내공대결에서 한치의 양보가 없는지 뒤로 밀리는 것도 거의 비슷했다. 두 사람은 잠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내공을 끓어올려 다시 상대방을 향해 돌진해 갔다. " 천검뢰(天劍雷)!. " " 곤건무형권(坤乾無形拳)!. " 수십개 수백개의 검과 권이 상대방을 향해 날아갔고 서로의 초식에 부딪쳐 갔다. 그와 동시에 번개와 같 이 움직여 가는 두 사람, 최후의 공격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공격해 갔다. 두 사람이 부딪치는 순간 밝은 빛이 주위에 비추며 두 사람의 잔영(殘影)이 사라졌다. 빛이 가라 앉으 며 모든 사람의 시야에 하늘이 보였다. 헌나 하늘에 있어야 할 두 사람의 모습은 어디로 온데간데 없 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때 들여오는 관중의 목소리, 그들이 가르키는 곳은 바로 두 사람의 실체가 있는 곳이였다. 두 사람의 잔영은 어느세 실체로 들어와 있었다. " 으..욱.. " " 웩.. " 상체를 숙이는 두 사람은 입속에서 한모금의 피를 토해냈다. 마지막 초식에 두 사람은 심한 내상을 입고, 그때문에 두 사람은 피를 토한 것이다. 피를 토한 두 사람은 손등으로 피를 닦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 허..허허..이번에도 무승부인가?. " " 그런가 보군..허나..그보다.. " 혁무제가 말을 하며 한쪽으로 바라보았다. 그곳은 바로 북리천이 서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을지무성도 혁무제가 바라보는 곳을 보고 미소를 짓어보였다. 야 왕 [夜王] 3 - 25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1 *** *** 혁무제와 을지무성의 시선을 감지한 북리천은 미소를 짓고 가볍게 인사를 하듯 고개를 끄떡였다. 혁무제는 북리천의 인사를 가볍게 받고 미소를 짓어보이고 을지무성은 크게 웃으며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허허허..더 강적이 되어 돌아왔군..허허허. " " ?.. " 을지무성의 말뜻을 모르는 혁무제는 그를 바라볼때 을지무성이 혁무제를 보고 자랑스럽게 북리천에 대해 설명을 했다. " 허허. 어때?. 말년(末年)에 얻은 내 아들놈일세. " " 뭐!...자네..아들이라고?.. " " 허허..놀라기는.. 천아..이리오너라.. " 을지무성이 오라는 소리에 북리천은 가볍게 걸어 을지무성앞으로 걸어왔다. 을지무성은 자기 옆에 온 북 리천의 머리를 만지며 혁무제를 향해 소개했다. " 인사하거라. 이 애비의 절친한 친구이자 일생일대의 적수인 흑마교의 교주 혁무제라고 한다. " " 처음 뵙겠다.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뭐!...그대가...크하하하하..그런가..하하.. " " ?.. " 혁무제의 웃음을 북리천은 알고 있지만 옆에 있는 을지무성은 전혀 알지 못했다. 한 참 웃고 있던 혁무 제는 웃음을 멈추고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그대라면 당연히 지고 돌아왔겠지.. " " 죄송합니다. " " 아니야..내가 실수를 했군..그대가 그곳에 있다면 처음부터 내가 갔을것인데..하하.. " 혁무제와 북리천의 대화는 바로 천마성을 공격할때 이야기였다. 혁무제의 동생이 대군(大軍)을 몰고 천 마성을 쳐들어가 무참히 참패를 당하고 돌아온 이유를 이제야 안 혁무제였다. 이렇게 세사람은 한 참동안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다른 무림인들은 더 이상 이곳에 있을수가 없어 자신 들이 돌아오는 곳으로 돌아갔다. 일생일대(一生一大) 초고수들의 혈전은 무승부로 끝났고 거기에 천황 (天皇)의 세력에 대해 알자 더 이상 이곳에 있을수가 없다고 판단을 했다. 이곳에 더 있으면 자신들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떠나는 것이다. *^^* 붉은 빛에 비추는 화려한 방안.. 붉은 빛이 비추는 방안에 하얀천으로 가려져 있는 침실..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방안으로 들어오는 인영(人影)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천천히 침대쪽으로 걸어가 침대속을 가리고 있는 하 얀천을 바라보았다. 하얀천으로 비추는 그 안은 아름다운 여인이 중요한 부분을 이불로 가리고 나머지 부분은 밖으로 내 놓았다. 뽀하얀 피부가 뇌살적이라 뭇 남성들이 그녀의 피부를 보면 성욕을 느끼는 정 도로 매우 고운 피부였다. 인영은 천천히 하얀천을 저치고 안에 자고 있는 여인의 다리의 곡선을 바라보 고 있다. 점점 위로 올라가는 인영의 머리, 그는 그녀의 뽀하얀 허벅지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한 참동안 허벅지를 바라보는 인영은 천천히 상체를 숙여 그녀의 허벅지를 만져갔다. 인영의 손이 여인 의 허벅지에 닫는 순간 여인은 잠결이지 모르지만 자연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 아... " " .. " 허벅지를 지나 위로 올라가는 인영의 손, 그 손은 어느세 허리를 지나 여인의 톡 튀어나와 있는 여인의 젖무덤에 멈추었다. 젖무덤에 멈추고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는 순간 여인은 다시 한번 짧은 신음소리를 냈 다. " 아..상..공..아.. " " 업어가도 모르게 자고 있군..거기에 유혹까지..킁.. " 점점 여인의 젖가슴을 만지는 인영은 천천히 그녀의 살짝 튀어나와 있는 젓꼭지(乳頭)를 두 손가락으로 살 짝 잡아갔다. 그때 또 다시 여인의 짧은 신음소리에 인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어느사이에 인영은 옷을 다 벗고 여인의 옆으로 올라와 여인의 젖가슴과 펑퍼짐한 엉덩이를 만져갔다. 확실히 만져가는데도 여인은 전혀 일어날려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인영은 그런 여인의 반응에 더 욱 화가 났다. " 이것봐라..날 잡아가라 하고 있네..어디 두고 보자.. " " 아.. " 남자는 천천히 여인의 은밀한 부분으로 손을 가져가 만져갔다. 수림지대를 밑으로 내려가는 남자의 손은 어느세 여인의 대음순(大陰脣)을 만지고 있었다. 꽃잎같이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대음순을 양쪽으로 저치고 안으로 들어가는 손가락, 그런 행동에 여인은 일어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다. 혈도(穴道)를 찢지 않는 이상 이렇게 무반응의 행동을 보이는 여인은 처음 보았다. 이렇게까지 무반응으로 나오는 여인을 내려다보는 남자는 더 대범하게 여인의 다리를 벌리고 그 안으로 자신의 몸을 가져갔다. 양쪽으로 벌리는 여인의 다리의 중심에 검은 수림이 적날하게 나타났다. 검은 수 림을 바라보는 남자는 자신의 중심부에 있는 남근(男根)을 한손으로 잡고 여인의 중심부로 다가갔다. 여인의 대음순에 도착한 남자는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대음순에 맞추고 살짝 문질러 대음순 안으로 넣어 갔다. 문질러가는 순간 점점 안으로 들어가는 남근의 귀두(龜頭), 귀두 끝부분이 여인의 대음순으로 들 어가자 남자는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앞으로 밀어넣었다. 쑤..욱..들어가는 남자의 남근, 자신의 몸속에 무엇인가 들어오는 것을 감지했는지 여인의 눈을 감고 몸 을 파들파들 떨어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남자는 그녀의 몸속에 넣는 것을 멈추고 상체를 숙여 그녀 의 귀가에 얼굴을 가져갔다. " 언제 깨어있는 거야?. " " 아..들어..올..때..부터..깨어..있어다..상공.. " " 그런데 자는 척 해서 나를 유혹하는 것이군.. " " 아..상공...흑.. " 눈을 뜨는 여인은 자기 몸위에 있는 남자의 목을 두 손으로 감아갔다. 꽈악 감아가는 여인의 손에 남자 는 그녀의 뜻대로 따라 주고 그녀의 얼굴에 가까워지자 그녀의 입술을 찾아갔다.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지며 서로의 혀를 상대방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요리조리 얼굴을 돌려가며 서 로의 입술을 탐닉하는 두 사람은 더욱 찐하게 입맞춤을 했다. 남자는 여인의 입술을 탐닉하며 중간밖에 들어가지 않은 자신의 하체를 천천히 여인의 소음순(小陰脣) 안으로 넣어갔다. 굵은 남근이 여인의 질속으로 사라지고 두 사람의 하체는 어느세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았다. 여인의 몸속에 다 들어가는 것을 알자 남자는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뒤로 움직였다. 뒤로빼는 남자의 하체는 남자의 행동에 맞추어 여인의 몸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어느정도 밖으로 나오는 남근을 다시 집어넣어가는 남자, 이런 남자의 행동은 계속 반복해 갔고 그럴때 마다 여인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더욱 커져갔다. " 아아..상공..아아.. " " 으..용용..으.. " " 아.. " 사십대 중년의 여인은 서용용이 였고 그 위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남자는 바로 서용용이 허락할수 있 는 단 하나의 남자, 바로 북리천이였다. 저녁이 될때까지 을지무성과 여러 무림선배들과 강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몇잔의 술이 오고갔다. 뒤늦게 북리천이 왔다는 소리를 들은 서용용은 그를 보기 위해 그곳을 향해 갔지만 많은 무림인들이 있 어 차마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주위에 망설이고 있던 서용용은 북리성의 울음소리에 어쩔수 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북리성과 침대에 누워 있는 서용용은 자꾸 문쪽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들어 올것 같은 마음에 문쪽으로 바라보던 서용용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자고 있을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서용용은 잠을 깨고 말았다. 서용용은 자신의 방에 들어올수 있는 사람은 이 검성에서 오직 한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계속 자는 척 했다. 북리천이 안 으로 들어와 자신의 알몸을 보고 손으로 만지는 순간 서용용은 흥분을 참아 갔다. 자는 척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북리천의 말에 서용용은 눈을 뜨고 북리천을 안아간 것이다.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의 입에서는 큰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는 것을 알자 서용용은 자신의 손으로 북리천의 입을 막아갔다. " 조용..히..성이가 자고 있어요.. " " 잉?. " 북리천은 서용용이 보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곳에 아주 작고 앙증맞은 아이가 고이 잠을 자고 있었다. 북리천은 북리성을 보고 천천히 하체를 움직여 갔다. " 저놈도 이해 할거야..오랜만에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 " 아..상공..도 참..아..아..더..깊이..아아.. " " 으..용용..으.. " 두 사람은 목소리를 죽여가며 허리를 빨리 움직여 갔다. 하체의 움직임으로 침대가 흔들리는 것이 북 리성이 있는 곳까지 전달되어갔다. 북리천은 그 흔들림에 북리성이 움직이는 것을 알자 하는 수 없이 누 워 있는 서용용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일어나는 서용용은 북리천의 목을 감아가며 자신의 몸을 위 아래로 움직여 갔다. 흔들림이 적어지는 것 을 아는 북리천은 그대로 계속 진행해 갔다. 두사람의 움직임으로 살과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방안가득 울러퍼졌고, 두 사람의 뜨거운 열기 또한 방안을 가득 채워갔다. " 아아..상공..제 몸속에,..아아..상공의 것이..느껴..아아.. " " 으..용용..으..아.. " 서용용의 움직여 가는 동안 어느세 북리천의 남근에 하얀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바로 서용용의 질 속에서 나오고 있는 액체였다. 그 액체때문에 두 사람의 결합부분이 자유러워졌다. 더욱 자유로워지는 두 사람은 더욱 서로의 몸을 움직여 더 많은 쾌감을 느껴갔다. 많은 시간이 흘러갔지만 좀 처럼 두사람의 절정은 이루지 못했다. 더 이상 침대에 있을 수 없는 두 사람 은 어느세 침대에 내려와서 사랑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동물들이 자주하는 동작으로 하고 있는 두 사람, 서용용은 엎드려 있고 그 뒤에서 북리천이 서 용용의 엉덩이에 밀착시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북리천의 허리가 서용용의 엉덩이로 밀착되는 순간 서용용은 앞으로 나아갔고 그때문에 그녀의 축 처져있는 배살과 유방이 흔들였다. " 아아..악..상공..아파..요..너무 깊이..찌르지..악..아.. " " 으..용용..으.. " 어느세 두 사람의 목소리를 커져갔고 북리성이 깨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절정을 맞보 기 위해 최선을 다해 행위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질속을 깊이 찔러대는 북리천의 남근에 서용용은 속이 아파왔다. 허나 아픔보다 자신의 몸속에 들어왔다 나가는 쾌감이 좋아하는 서용용... " 아아..상공..저는 더 이상..아아.. " " 으..나도...조금..만..더..으으.. " 두 사람은 몸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즉 조금만 더 있으면 절정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더욱 힘차게 자신의 역활에 충실해 갔다. 폭발을 기달리는 북리천은 더욱 빠르게 하체를 움직여 서용용의 소음순을 점령해 갔다. 반면 서용용은 자신의 몸속에 더욱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절정을 맞이해 가고 있었다. 두 사람의 행위는 더욱 치열해 갔고 어느세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알았다. 최대로 움직여 가는 두 사람..그와 동시에 서로의 입에서 헛바람을 삼키는 소리를 내며 행동이 멈추고 말았다. 두 사람이 절정을 하고 있다는 뜻이였다. " 아... " " 아... " 북리천은 정액이 나오는 것을 알자 자신의 남근을 서용용의 질속으로 깊이 넣고 하체에 힘을 가해 갔다. 마찮가지로 서용용 역시 온 몸에 힘을 주며 자신의 하체에 더욱 힘을 가해갔다. 이렇게 두사람의 혼연 일체(渾然一體)가 되었다. 북리천의 몸속에 있는 뜨거운 정액은 천천히 그의 남근에 따라 귀도끝으로 흘러 나와 서용용의 질벽에 강타해 갔다. " 앗..아..뜨거워..아.. " " 으.. " 질벽을 강타하는 정액은 그대로 흘러 서용용의 질속에 고여가기 시작했다. 점점 많은 양의 정액이 쌓이 고 자신의 것도 쌓여갔다. 두 사람의 정액이 한곳에 모였지만 아직도 나오고 있는 북리천의 정액은 어느 세 질속을 가득 채웠다. 더 이상 질속에 있을 수 없는 정액은 두 사람의 틈으로 쓰며들어갔고, 그 정액 들은 점점 밖으로 나왔다. 소음순 안에서 대음순으로 나오는 액은 그대로 흘러 서용용의 허벅지로 흘러 내려갔다. 북리천은 더 이 상 정액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알고 그대로 서용용의 몸에 쓰러졌다. 서용용도 절정이 끝났는지 힘을 풀며 몸을 살짝 숙였다. 두 사람의 절정으로 방안 가득 뜨거운 열기가 가득채워졌다. 절정을 맛보는 두 사람은 천천히 거친호흡을 해 갔고 서로의 호흡을 느끼고 있을때.. " 응애..응애. " " 어머..성이가...깨어났어요..어서 비켜주세요.. " " 킁..분위기 없는 놈..오랜만에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분위기를 깨네.. " 서용용은 뒤에 있는 북리천을 밀치고 침대위로 올라와 울고 있는 북리성을 안아갔다. 북리천은 서용용의 품에 안겨오자 무엇인가 찾아갔다. 북리성이 찾는 것은 바로 서용용의 탐스러운 젖꼭지였다. 젖꼭지를 찾은 북리성은 그대로 자신의 입속에 넣고 빨아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하는 수 없다는 행동을 하고 서용용 곁으로 누워갔다. 두 사람은 젖꼭지를 빨고 있는 북리성을 바라보았다.. " 상공과 저의 아이예요.. " " 그놈..참 귀엽게 생겼네..하하..마치 당신을 닮은것 같아..하하. " " 아니요..상공을 닮았어요..특히 저 눈.. " 두 사람은 젖꼭지를 빨며 잠이 들어버린 북리성을 보고 있었다. *^^* 밝은 달빛이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가운데 밝은 달을 바라보는 여인이 있었다. 이십대 중반의 여인의 눈 에는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는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마치 사랑하는 정인(情人)을 잃어버리는 여인처럼.. " 천.. " 방안에서 창문을 통해 달을 바라보는 여인은 세상이 무서워 하는 여검사(女劍士), 검후(劍后) 용주화였 다. 그녀가 검후가 되는 이유는 바로 북리천때문이다. 북리천의 여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와 맞는 직위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을지무성에게 검술을 배워 강호에 나간것이다. 무림에 나온 용주화는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바로 자신의 세력을 갔는 것이였다. 숨어 살아가는 전대 고수들을 찾아가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 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게 찾아오는 것은 허전함,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그녀를 더욱 괴롭게 만들었다. 미치게 보고 싶어하는 북리천을 그리워 하는 용주화..그녀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삶의 반쪽을 가지고 있는 북리천을 만나기 이해 여러곳을 찾아갔다. 허나 그녀가 가는 곳에는 북리천이 없었다. 이곳 까지 온 용주화는 바로 자신 앞에 있는 북리천을 만나지 못한것이 더욱 젓가슴아프게 만들었다. 자신보다 북리천의 아이를 가진 서용용이 먼저였기때문이다. 한 숨을 쉬어가며 달을 바라보는 그녀.. " 아...천...소첩은... 어머.. " " 하하..누님..왜 그런 슬픈 목소리를 나를 찾은 것이오..내가 죽기나 했소?. " " 아..천.. " 몸을 돌리는 용주화는 자기 눈앞에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놀라는 눈으로 북리천을 보는 그 녀의 표정을 떨고 있었다. " 상..공..얼굴이..어떻게.. " " 하하.. 왜 이런 얼굴이 싫어하오..누님.. " " 아...더욱..준수하고 늠름해 보여요..아..마치 제 모습이 초라해 보일 정도로.. " " 누님.. " " 어머..읍.. " 북리천은 더 이상 그녀의 말을 듣기 싫다는 행동으로 그녀의 허리를 꽉 잡고 그녀의 입술을 덮쳐갔다. 순식간에 입술을 빼아기는 용주화..허나 그녀는 북리천의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용주화 가 더욱 적극적으로 북리천의 입술을 탐닉했고 입속을 헤집었다. 야 왕 [夜王] 3 - 26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2 *** *** 긴 입맞춤을 끝내는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자연히 한곳으로 걸어갔다. 침대 앞에 걸음을 멈추는 두 사람, 용주화는 북리천을 바라보고 천천히 자신의 손을 움직여 북리천의 옷을 벗겨갔다. 하나하나 옷을 벗겨 가는 용주화는 북리천의 속살이 보일때 마다 탄성(歎聲)이 흘러 나왔다. " 아..아름다..워..제 몸보다..더.. " " 하하..남자의 몸을 보고 아름답다는 말은 좀 이상하오.. " " 그래도..상공의 몸은 마치..여인보다 더..어머...상공.. " " 어디..비교해 볼까..누님..히히.. " " 아잉..상공..도 참.. " 북리천은 비교한다는 말과 같이 용주화의 옷을 벗겨 갔다. 실 한오라기 조차 입지 않은 태조의 모습으로 서 있는 두 남녀, 서로의 몸을 바라보는 두 남녀는 천천히 움직여 서로의 몸을 만져갔다. 북리천이 만지는 곳은 산봉오리처럼 튀어 나와 있는 그녀의 탐스러운 젖 가슴이였고, 용주화가 만지고 있는 곳은 북리천의 어깨와 목을 지나 젖가슴이 였다. 두 사람은 자신의 손으로 서로의 몸을 만져가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무성한 수림이 있는 두 사람 의 은밀한 부분, 특히 용주화의 눈에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은 자신을 째려보고 있었다. 북리천도 용주화의 수림지대를 지나 그 밑으로 들어가 그녀의 꽃잎같은 대음순을 만져 갔다. " 아.. " " 으.. " 용주화는 자신의 손으로 잡아가는 남근에 힘을 주자 더욱 커져 가는 것을 느꼈다. 커지며 더욱 뜨거워 지는 북리천의 남근을 손으로 느끼며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갔다. 반면 북리천도 자신의 손가락 한개 를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안 소음순(小陰脣)으로 넣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쾌감을 주는 부분을 만지고 주물러 가고 있었다. 몸이 뜨거워 지고 몸속에서 갈증을 느끼는 두 사람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서로의 몸을 껴 안으며 입맞춤을 해 갔다. 입맞춤을 하며 옆에 있는 침대로 쓰러져 가는 두 남녀는 침대위에서 더욱 경열하게 서로의 입술을 빨 아갔다. 침대에 뒹굴 던 두 사람은 어느세 자리를 잡아갔다. 침대에 누워 있는 용주화와 그녀 위에 누워 있는 북 리천, 북리천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대음순에 맞추었다. 북리천의 뜻을 아는 용주화는 자신의 손을 밑으로 내려가 북리천의 남근을 잡고 자신의 대음순이 있는 곳 으로 인도 했다. 북리천은 알아서 인도하는 용주화의 손을 따라갔고, 자신의 귀두에 대음순이 느끼는 순 간 그 안으로 깊이 넣어갔다. " 아아..악..아파..상..공..아..파..요.. " " 으..누님..너무 좁아..으.. " 반년.. 반년동안 아무도 침범하지 않은 용주화의 음부.. 북리천만 몇번 허락한 용주화였다. 그때문에 그녀의 음부는 처녀의 그곳과 같아 굵은 북리천의 남근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 좁아 잘 들어가지 않은 북리천은 강제로 집어 넣어갔다. 강제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을 느끼는 용주화를 아픔을 호소해 갔다. " 아..파..악..제발..천천..악...아파.. " " 으..젠...장.. " 용주화의 아픔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그녀의 질속으로 넣어갔다. 귀두가 들어가자 나머지는 쉽게 들어갈거라고 생각한 북리천이지만 여전히 중간부분에서 막혔다. 더 힘을 주어 안으로 넣 어가는 북리천, 드디어 용주화의 질속으로 가득 넣는 북리천은 한 숨을 쉬어갈때..용주화의 표정을 보고 미안한 감정이 밀려왔다. 북리천은 천천히 그녀의 얼굴을 보며 자신의 손을 그녀의 뺨으로 향해 갔고, 천천히 뺨을 쓰다듬어 갔 다. " 누님...많이 아파?. " " 응..너무 아파..하지만..상공이라면 참을 수 있어..요.. " 눈물이 고여있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이런 다 정한 모습을 보는 용주화는 해맑은 미소를 짓고 웃어갔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여인이라도 한 남자 앞에서는 한 없이 작고 어려보이는 것이 여인들이였다. 지금 북리천 밑에 있는 여인도 마찮가지였다. 북리천은 그런 여인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을 했고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 뺨을 쓰다듬어 주던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얼굴을 내려 그녀의 입술에 포개어 갔다.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지며 서로의 혀를 상대방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타액을 주고 받은 두 사람, 그때 북리천의 하체는 천천히 움직이지 시작했다. 용주화도 그것을 알고 있 지만 북리천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작은 아픔을 참아가며 북리천이 하던 행동을 동조해 가는 용 주화는 자신의 두손과 두 다리를 북리천의 등과 허리를 감아갔다. " 읍..아아..아파..상..공.. 아아.. " " 누..님..으..으..많이...아프면...말해줘요?. 으으.. " " 아..아..괜찮..아요..참을만..해요..아아..아흐흑.. " " 누..님..으.. " " 아..상공..아아.. " 북리천의 허리운동이 차츰 빨라지며 용주화의 소음순(小陰脣)자즉해 갔다. 아픔이 밀려오는 용주화지 만 그 아픔속에 또 다른 맛이 그녀의 몸을 자극했다. 황홀함..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소음순을 자극할 때마다 아픔과 또 다른 쾌감이 밀려왔다. 용주화는 차츰 아픔보다 그 황홀함 쾌감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북리천은 하체를 움직이며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과 목덜미를 ?아갔고, 그의 손은 그녀의 두 봉 오리를 잡고 주물러 갔다. 힘을 쥐다가 풀며 그 봉오리위에 솟아 있는 그녀의 젓꼭지(乳頭)를 두 손가락 으로 잡아 당기기까지 했다. 흥분을 자극하는 곳을 모두 북리천의 입과 손..그리고 그의 상징인 남근이 차지하며 괴롭해 갔다. 그 괴롭힘을 즐기고 있는 용주화, 그녀의 몸과 마음은 북리천이 더욱 자신의 몸을 괴롭히기를 간절히 원하 고 있었다. 북리천의 하체가 움직일 수록 그녀의 소음순안에서 하얀 액체가 조금씩 밖으로 나와, 그녀의 대음순과 그 밑에 있는 아주 작은 구멍으로 흘러 내려갔다. " 아아..상공..아아..아흐흑..더..더 깊이..아아.. " " 으..주..화..아..으..흑.. " 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한층더 뜨거웠고, 그 뜨거움은 두 사람이 있는 방안을 가득채워갔다. 얼마나 뜨거 웠으면 두 사람의 몸에서 땀이 흘러 나오고 있다. 땀을 흘려 운동을 하는 북리천은 그녀의 몸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잡아 당겼다. 북리천의 힘에 일어나는 용주화는 다시 북리천의 목덜미를 두 팔로 감아갔다. 앉아 있는 두 사람사이에는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 았다. 그렇게 꽉 안고 있던 북리천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위로 올리는 순간 그의 남근이 조금씩 밖으로 모습을 보였다. 얼마정도 올렸을까. 북리천은 다시 그녀의 몸을 밑으로 내리는 순간 그의 남근이 용주화의 대음순 안으 로 사라져 갔다. 이런 일을 반복하다 용주화은 자신도 모르게 그 행동에 동조을 했다. 오히려 적극적으 로 움직여 가는 용주화.. 두 사람의 이런 행위는 계속 이여졌다. 물론 그들의 입에서는 하늘을 날아가는 황홀한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워갔다. " 아아..내 몸 깊숙이 들어..와..요..아아..아흐흑.. " " 으..주화..누님..으으.. " 용주화의 움직이는 순간 그녀의 젖가슴을 북리천의 젖가슴과 마찰이 생겼다. 마치 서로의 몸을 비벼가는 행동을 자주하는 용주화, 두 사람의 몸에서는 더욱 열기가 가득채워졌고 그 열기로 몸에서 땀이 흘러 나 오고 있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더 이상 뜨거워지지 않은 두 사람은 어느세 최고의 몸상태로 돌입했다. 즉 두 사람의 몸에서 무엇인가 밖으로 나올려는 것이였다. 북리천은 자신의 몸이 더욱 힘을 가해졌고 그 힘이 아래쪽으로 모아졌다. 용주화 역시 북리천과 마찮가 지로 자신의 온 힘이 아래쪽으로 쏠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그 힘을 배출하기 위해 자신들의 몸을 더욱 빠른 속도 움직여 갔고 그 힘이 최고로 달하는 순간.. " 아..상..공..더 이상은..아아아.. " " 으...주화..나도..더 이상은..아.. " 두 사람의 행동이 멈추는 순간 온힘을 팔과 하체쪽에 주었다. 화려한 폭발로 두 사람의 몸에서 뜨거운 액체가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니 밖으로 나오기는 나오는데 바로 용주화의 몸속, 소음순안으로 가득채워갔다. 북리천의 정액이 밖으로 나오며 용주화의 소음순을 강타해 갔고 그 느낌을 용주화는 받았다. 계속해서 그녀의 질벽을 강타하는 정액은 밑으로 흘러 소음순에 차근차근 쌓여 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소음순에는 많은 양의 정액(精液)이 쌓여 갔다. " 아...상공의...씨가..내 몸속에..아아.. " " 누..으..님..아.. " 두 사람의 절정의 흔적이 용주화의 몸속에 쌓여 갔고 그 흔적은 그 속을 가득채웠다. 더 이상 채울수 없 는 액은 두 사람의 결합부분을 통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북리천과 용주화는 화련한 폭발이 끝나는 순간 그대로 용주화쪽으로 쓰러졌다. 쓰러지는 두 사람은 절대 로 떨어지지 않겠다는 행동으로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서로 안고 있던 두사람은 아직도 결합되어 있는 상태로 거친호흡을 해 갔다. 그 상태 그대로 있던 두 사람은 너무 피곤한지 천천히 눈을 감으며 그대로 잠이 들었다. *^^* 이경(二更). 조용한 밤이던 이 시간에 다른 곳과 다르게 검성은 밝은 빛이 비추고 있다. 특히 검신이 머물고 있는 건 물에는 더 많은 불빛이 흐르고 있다.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고 무엇인 가 의논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동을 보아 다급한 일이 생긴것 같았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먼저 입을 여는 사람은 을지무성이였다. " 이시간에 여러분을 깨우는 것은 아주 다급한 일이 생겼서 보자고 한것이다. " "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검신(劍神). " 취선이 무슨 일때문이냐고 물어보자 을지무성은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제갈무혼(諸葛霧渾)을 바라보았다 제갈무혼은 의자에서 일어나 자신을 바라보는 여러 사람들을 둘러보고 천천히 입을 열어갔다. " 이곳을 떠나는 무림인들이 누군지 모르는 세력에 모두 죽었다. 지금 그들의 시체를 조사하고 있지 만..지금까지 아무런 단서도 나오지 않았다. " " 누구의 소행인지 모르다니...어떻게.. " " 그 많은 인원이 전부..그 많은 무림인들에게 살초를 펼칠수 있는 세력은 단 두곳이군. " "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 허나 그중에 한 곳을 절대로 이런짓을 하지 않을 겁니다. 이유는 바로 그 들이 살인만을 전문적으로 한다지만 그 많은 무림을 한날 한시에 죽인다는 것은 무리이다. 제가 알 고 있는 그들은 그만한 절대고수들이 얼마 없는 걸로 알고 있다. " " 그곳이..어디입니까?. " " 살수천(殺收川)!. " 살수천이라는 말을 하며 들어오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모든 고수들..그 중에 제갈무혼이 북리천을 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자네말대로 살수천이네..허나 그들은 돈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것이 원칙이지. 그들을 모두 움직이게 하는 것은 그만한 황금이 필요하겠지. 허나 그 많은 황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무림에 단 한사람. " " 무림상회(武林商會) 금만석(金萬錫) 무림에서는 황금천자(黃金天子)로 통하고 있지. 그러나 금만석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는 인물이오. " " 그러다면 다른 한곳은 어디입니까?. " " 천황(天皇)!. " 천황의 말이 나오자 모든 사람들이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아직까지 천황의 세력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니 단 한사람만이 알고 있었다. 제갈무혼은 북리천을 바라보자 북리천은 그가 무슨 뜻을 자기를 바라보는지 알고 미소를 짓고 고개를 살 짝 끄떡였다. 그리고 잠시 후에 들어오는 한 여인. 그녀의 미모는 사상제일미녀(史上第一美女)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매우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눈짓 한번에 뭇 남성들은 평생 동안 잠을 이 루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사뿐히 안으로 들어오는 그녀은 문 옆에 서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미소를 보 고 자신도 미소로 담변해 주었다. " 상공의 부름을 받고 왔다. " " 나영..미안하오.. " " 아니옵니다. " " 나영에게 미안하지만..이곳에서 천황에 세력에 대해 말해 줄수 있소?. " 북리천의 말에 잠시 망설이던 유나영은 모든 무림인들을 쳐다보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하나하나에 무림인들은 입을 벌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크게 세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천황의 세가..백리세가(白悧勢家)입 니다. 백리세가의 세력중 첫번째는 바로 천황십만군(天皇十萬軍)이 있고 그 밑으로는 천황제마군(天 皇制摩軍)이 있다. 그들 역시 개개인이 무림의 고수들과 맞먹을 정도로 초고수이다. 두번째는 바로 마족(魔族)의 세력이다. 바로 천황의 두번째 제자 치우의 본가이다. " " 마족이라니?. " " 나도 처음 들어보는데..도대체.. " " 조용..모두 조용히 하시오..낭자는 계속 얘기해 보시오. " 한 사람의 말에 다시 조용해 지자 다시 말을 이어가는 유나영.. " 이공자. 치우가 마족인데 그의 세력이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마족십천(磨族十千)과 독마군단(毒魔軍團) 있는데 독마군단은 상공에 의해 제거된 상태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천황의 대제자인 용구찬입 니다. 그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는 천황만이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용구찬이 제일 요주인물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머지 제자들은 천황의 세력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 " " 그럼 천황의 신분이 누군지 아시오?. " " 아니요..그가 누군인지는 전혀 모릅니다. " " 전 무림을 다 동원해도 그들과 맞대결 할 수가 없겠군. 젠장..할.. " " 꼭 그러치는 않다. " " 그럼 무슨 대안(代案)이라도 있습니까?. 제갈총수. " " 아마도.. " 잠시 생각을 하는 제갈무혼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든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그들을 향 해 전음(傳音)으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개인 한사람씩 전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제갈무혼은 제일 마지막으로 북리천에게 전음을 보냈다. 북리천 은 제갈무혼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고개를 끄떡였다. " 알겠다. 장인어른.. " " 그럼 수고해주게.. " " 예..그렇게 하겠다. " " 다른 분들도 제가 지시한대로 실행해 주십시오. " " 알았네.. " " 그렇게 하겠네.. " " 특히 취선노선배님은 중요합니다. " " 딸꾹..허허..알았다고.. 커..억..술맛 좋네.. " 그 뒤로 이들은 천황에 대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야 왕 [夜王] 3 - 27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3 *** ***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색존음황(色尊淫皇)에게 가족이 모두 죽음을 당해버린 구양세가. 그 중에 단 한사람 구양수란만이 살아 남아 있었다. 자신의 실력으로 색존음황에게 복수를 할 수 없는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일사혼(一死魂)에 게 청부살인을 부탁했다. 일사혼은 그녀의 청부을 받아들이지만 그녀의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에게 다른 조건을 걸고 청부를 한 상태이다. 지금 구양수란은 조용한 산속에서 혼자 생활을 하고 있다. 허름한 집에 연기가 피어 오르고 그 안에서 백의를 입은 이십대 중반의 여인이 집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을 어딘지 모르게 어두워 보였다. 마치 누군가 기달리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 혼.. " 도대체 누구를 기달리고 있는 것일까?. 구양수란이 기달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일사혼 천이였다. 구양수란은 자신의 복수를 해주고 거기에 다른 사람같으면 자신의 몸을 보고 탐했을것이나. 일사혼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에게 더욱 다정히 대 해 주었다. 그런 일사혼의 행동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반해버린 것이다. " 정녕 저를 잊어 버린것인가요?. 아... " 마치 금방 죽어 가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구양수란, 그 일이 있고 지금까지 일사혼은 구양수란을 전혀 찾아 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양수란의 몸과 마음은 어느세 일사혼을 향해 있었고 그녀도 그런 사실을 인정해 갔다 한 참을 상상속에 잠겨 있던 그녀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그녀가 들어가는 집 주위에 바람이 불 어 왔다. 나무잎이 흔들리며 점점 구양수란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바람, 허나 나무잎이 흔들리는 것 은 바람때문이 아니였다. 점점 구양수란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것은 정체를 알수 없는 인물들이 였다. 무슨 목적으로 구양수란 에게 접근하는지 모르지만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때 숲속에서 들여오는 남녀의 맑은 소리.. " 호호..상공..이곳에서 쉬었다 가는것이 좋겠네요.. " " 하하..그렇게 합시다.. " 숲을 나오는 두 남녀, 그들은 바로 북리천과 유나영이였다. 숲을 나와 허름한 집을 바라보는 두 사람은 그 집으로 향해 갔다. " 누구 있습니까?. " " 누구신데..어머.. " 구양수란이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자신이 보기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우아한 남녀는 처음보았기 때문이다. 구양수란은 넋을 잃고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때 두 사람은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고 웃고만 있었다. 유나영이 구양수란에게 맑은 목소리로 잠시 쉬어갈수 있냐고 물어볼때, 구양수란은 제정신으로 돌아왔 다. " 아..그러세요.. " " 고맙다.. " " 별 말씀을.. " " 헌데 낭자 혼자 이런 위험한 산속에서 살고 있으신가 보네요?. " " 아..네.. " " 마치 누구를 기달리고 있는 것 같은데.. " 유나영의 말에 구양수란은 잠시 말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 예..기달리고 있어요. 저의 남편을.. " " 아..그러시군요.. 헌데 남편분은?. " " 멀리 일을 보로 나갔어요. " - 남편?..어찌 내 입에서 그런 말이..그리고 만약에 그분이 이 말을 들어다면 무엇라고 할까..아.. 나도 참 한심하네.. - 구양수란은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오는 말을 막 하고 말았다. 처녀의 몸으로 어떻게 남편이 있는지 그들 은 전혀 알지 못했다. 구양수란이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자 유나영이 해 맑은 표정으로 북리천을 바라보 았다. " 어머..저 낭자도 남편을 기달리고 있다 하네요..상!...공!.. " " 아..그래..헌데.. " - 읔..나영이 왜 저래..젠장.. - 북리천은 유나영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무엇때문이지는 모르고 있었다. 그때 구양수란은 다시 안으로 들어갔고 북리천과 유나영만 집밖에 나와 있었다. 유나영은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바라보고 북리천을 향해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 참 상쾌하군요..이제 겨울인가 보네요. " " 그런가 보오. " " 허나..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시기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 유나영의 말뜻에 북리천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조용히 있을때 다시 밖으로 나오는 구 양수란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어딘지 모르게 부러워했다. -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나도..저럴수만 있다면..허나 그분은 나를 잊으셨는지 다시 찾아오지 않 으시니.. 아.. - " 이제 일어날 시간이예요. 상공.. " " 그런것 갔군.. " 두 사람은 의자에 일어나 뒤에 서 있는 구양수란을 바라보았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는 두 사람은 구양수 란을 뒤로 하고 그곳을 떠났다. 북리천과 유나영이 떠나자 그곳에 부는 바람이 멈추었다. 구양수란은 두 사람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보 고 몸을 돌리는 순간... " 하하하..그대가 구양수란인가?. " " 누구냐!. " 구양수란은 우렁차게 들여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허나 아무리 찾아봐도 말하는 남자 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왠지 불안한 구양수란은 주춤 뒤로 물러나 허름한 초가집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창문틈으로 밖으로 쳐다보는 구양수란은 숲이 흔들리며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 누구?.. 도대체 왜 이곳에.. " 숲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들었다. 자그만치 수십명의 고수들이 구양수란의 집앞에 서서 누 군가를 기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바람같이 모습을 나타내는 젊은 청년, 구양수란은 지금 나타나는 남자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허나 그녀의 기억으로는 그 남자를 만난적이 없었다. " 하하..구양수란..이제 그만 나오시지. " " 누...구..왜 나를?.. " " 당대 최고라고 하는 제갈세가와 대등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그대가 아닌가..크하하. 나는 그대의 두뇌 와 그대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온 사람이라하오..하하하. " " 사..사람을..잘못 찾으신것 같군요..저는 더 이상..무림에 관여하지 않을 겁니다..그러니 돌아가십시 오.. " " 하하하.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나는 그대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오.. 이 말뜻을 알고 있을 것이라 아는데.. " " 아니..전 모릅니다.. 그만 돌아가십시오. " " 하하하. 그럴 수는 없지..여봐라..그녀를 정중히 모시거라.. " " 예!. " 말이 떨어지는 순간 청년뒤에 있던 수하들이 구양수란이 있는 집을 포위했다. 구양수란은 저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그들에게 붙잡히지 않을려고 했다. 허나 그녀에게는 역부족이였다. 무(武)의 무자도 모르는 구양수란이였다. 그러기에 그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을때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오는 남자들..이들은 바로 구양수란의 양팔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갔다. 젊은 청년앞으로 끌려나오는 구양수란은 그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왜 이러시오. " " 하하..미인이군..그대같은 미인이라면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겠군. " " 이것 놓으시오..어서.. " " 그럴수는 없지..크하하하.. " 크게 웃어가는 청년과 떨고 있는 구양수란. 산새소리와 흐르는 맑은 물소리가 떨어지는 소리가 숲속 가득 울려왔다. 산의 한쪽 골짜기에서는 거대한 소리를 내며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런 폭포수 옆 바위에 한 여인이 앉아 있고 그 여인의 무릎을 베 개를 삼아 누워 있는 청년..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숲과 너무 어울리는 모습이였다. 여인은 자신의 무릎에 누워 있는 남자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남자를 내려다 보았다. " 상공..세상사를 잃고 이렇게 상공과 같이 조용한 곳에 살았으면 좋겠네요.. " " 나도 그러소.. " " 하지만 그럴수가 없는것 같네요. " 여인은 고개를 들어 한 곳을 주시했다. 아무것도 없는 곳을 바라보는 여인은 다시 입을 열어갔다. " 상공 말대로 구양수란을 데려 가고 있어요. " 여인의 말에 남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있는 곳에는 아무것도 없는지 도대체 어떻게 구양수란이 잡혀가는지 알고 있는것이지,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여인은 남자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잔잔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정말..그녀를 건들이지 않았죠?. " " 응.. " " 그런데 왜 그녀가 상공보고 자신의 남편이라고 했을까?. " 구양수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두 남녀, 바로 북리천과 유나영이였다. 이들은 구양수란의 집에 나 와 그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것이다. 아니 이곳에 있으며 그 곳의 상 황을 모두 주시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말에 눈을 뜨고 그녀를 올려다 보았다. " 내가 어떻게 알겠소..그녀를 만나는 것은 단 한번 뿐인데.. " " 호호. 바람둥이.. " " 정말이오.. " " 당신의 말을 어떻게 믿어요. 제가 아는 여자만 해도..5명이 넘는데.. " " 어..허..참..그녀를 만나는 것은 일을 할때 말고는 만나는 적이 없어. 믿어줘.. " " 흥.. 못 믿어.. 잘해보세요.. 흥.. " " 나영. " " 당신을 사모하는 여인이 저기 오네요. " 북리천은 유나영이 말하기 전에 미리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무가 흔들리며 한 사람의 모습이 나 타났다. 뒤따라 계속해서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들중에 한 사람이 여인을 어깨에 걸치고 나왔다. 그리 넓지 않은 강을 건너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유나영. " 어머..당신 여인이 잡혀가네요..어서 구해주시죠. " " 킁.. " 화를 내고 있는 유나영을 북리천은 어찌하지 못하고 있을때 흐르는 강물속에 전혀 알수 없는 물체가 건 너는 사람들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아무도 눈치는 채지 못하고 있는 이들.. 점점 다가오는 물체는 건너는 사람들 앞까지 오자 번개같이 솟아 올라 사람을 덮쳐갔다. " 으악.. " " 뭐야!. " " 저렇게 큰것이..읔.. " 순식간에 사람을 낚아채는 물체는 그대로 물속으로 들어갔다. 강을 건너는 사람들은 겁을 먹고 빨리 강 을 건너갈 생각을 할때.. " 다시 온다.. " " 이놈..감히 미물이.. " 수면으로 올라오는 물체를 향해 초식을 전개하는 청년.. " 천황벽공수(天凰壁空手)!. " 파..앗..파파파..악.. 요동치는 물이 하늘로 솟아 올라갔다. 그와 동시에 물속에 있는 물체도 실체를 들어냈다. 머리가 사람 절반정도하고 길이는 사람의 다섯배정도 하는 거대한 뱀이 였다. 바로 북리천이 데리고 다 니는 금련사(金鍊蛇)였다. 금련사 용아는 자신을 공격하는 남자를 쳐다보며 독기(毒氣)를 품어내고 있었다. 한 참을 그 청년을 쳐다보는 용아는 다시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을때.. " 죽어라!. 이 미물아.. 천황후불풍(天皇煦不風)!. " 청년의 손에 나오는 장력(張力)을 방출했다. 불같이 활활 타오르는 장력을 그대로 용아의 얼굴을 향해 갔고, 용아는 장력을 피해갔을때. 청년은 몸을 허공으로 뛰어 올라 용아의 머리를 향해 강기를 방출했 다. 피하지 못한 용아는 그대로 청년의 강기(强氣)를 맞고 몇장 뒤로 물러나 물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물속 깊이 들어가는 용아의 실체.. 모든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고 한 숨을 쉬어갈때. " 으..악..뒤에.. " " 이런 미물이..감히.. " " 공자님..저놈의 뱀이 인질을.. " " 뭐야!..이놈!..그녀를 내 놓아라.. " 청년은 다시 허공으로 뛰어올라 용아가 들어가는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물속에서 용아의 모습을 찾고 있을때 아주 깊숙한 물속에서 물속에 있는 청년을 향해 급히 올라왔다. 청년은 용아의 모습을 보고 옆으로 피하는 순간.. 촤..아아아악.. " 헉..어떻게 뱀이 높은 벽을.. " " 말도 안돼.. " 물위로 뛰어 오른 용아는 하늘높이 뛰어올라 폭포위로 올라왔다. 모든 사람들이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입을 벌리고 있을때 뒤늦게 물속에서 뛰어 오른 청년는 하늘위 로 솟아 올라 용아과 같은 높이에 멈추었다. 하늘에 떠 있는 청년은 용아를 공격할려는 순간.. " 읔..너..희들..이..어떻게.. " " 잘했어..용아..호호호.. " 유나영은 청년의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옆으로 헤엄쳐 오는 용아의 코를 만져주었다. 자신의 코를 만져 주는 용아는 기분이 좋다는 표현을 하고 자신의 입속에 있는 여인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유나영은 용아의 입속에서 나오는 구양수란을 살펴 보고 자기 뒤에 있는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아무런 이상이 없어요. " 허공이 떠 있는 청년은 앞으로 날아가 바위위에 내려와 두 사람과 뱀이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살기 가 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청년. " 크크. 창녀와 기생 오라비라..크하하하..너무 좋아.. " 청년의 말을 듣고 있던 유나영이 하던 행동을 멈추고 청년을 쳐다보았다. " 킥킥킥. 어이쿠 무서워라.. 내 말이 틀렸냐. 네년은 창녀고 그 옆에 있는 새끼는 기생 오라비같이 생 겼잖아. 크하하하. " " 나...나를 뭐라고 해도 좋아..하지만..이이를 함부로 말하지 말아라.. " " 어이쿠 무서워라.. 살이 떨리네. " " 창녀든 뭐든 상관안한다..그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상공에게 함부로 말을 할때 네놈의 입을 찢어 버 리거 말것이다..치우!." " 오..겁나는데. " 일어나는 유나영의 몸에서는 강한 강기가 형성되었다. 자신의 몸에 있는 강기를 주위에 방출하는 순간 그녀의 몸은 천천히 허공을 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치우는 웃음이 사라지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 킥킥. 그때의 내가 아니다. 네년놈들에게 당한 수모를 되돌려주기 위해..보여 주겠어..마족의 무서움 을..크크크. - " 네년의 구멍을 다시 맛보고 싶군..크크.. 저런 기생 오라비보다 내것으로 막아줄까..크하하하. " " 이놈.. " 치우가 다시 북리천에 대해 욕을 하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유나영은 번개와 같이 치우를 향해 공격 해 갔다. 순간 모습을 감추는 유나영을 찾지 못한 치우는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때, 언제 나타났는지 치 우의 뒤에 서 있는 유나영.. " 세상 누구도 저이를 욕할수 없어..네놈이라도.. " " 으악.. " 유나영은 살짝 손을 뻗어갔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내공은 치우가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유나영의 내공을 맞은 치우는 뒤로 날아가 나무에 부딪치고 말았다. 한개의 나무를 부셔버리는 치우는 계속해서 나무를 부수고 겨우 멈추었다. 멈추는 순간 앞으로 쓰러지는 치우는 입에서 한모금의 피를 토해 갔다. " 우..웩.. " " 더러운 주둥이로 다시 한번 상공을 욕하면..그때는 네놈의 명줄을 끊어 버리겠다. " " 킥킥..@#%&*#$%*@$%^. " 전혀 알수 없는 말을 하는 치우는 웃으며 앞으로 날아 유나영 곁으로 향해 갔다. 유나영은 그런 치우 가 저항을 포기하는 줄 알고 경계를 느추는 순간.. " 받아라!. 이년아.. 암흑마경혼(暗黑魔境渾)!. " 주위에 어둠을 뒤덮어 가며 유나영을 흡수해 갔다. " 뭐야..빨라 들어가네..으..읔.. " " 나영.. " " 상공.. " 북리천은 유나영이 있는 곳으로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다가갔다. 그녀의 손을 잡고 어둠에서 빠져나올 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치우는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하..둘다 암흑으로 빨려들어가라!..크하하하.. " 야 왕 [夜王] 3 - 28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4 *** *** 강력한 흡입력에 빠져 나올수가 없는 유나영과 북리천. 마치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의 몸을 잡아 당기는 뜻 했다. 안간힘을 써보지만 그럴수록 더욱 빨려들어가는 두 사람. " 나영.. " 파..앗... " 상공..안돼..흑..상공.. " " 나....영... " 북리천은 잡고 있던 유나영의 팔을 앞으로 밀고 그녀의 등으로 내공을 방출했다. 유나영은 북리천의 내공으로 인해 겨우 그곳을 빠져 나왔지만 북리천은 반대로 암흑속으로 빨려 들어가 말았다. 북리천이 들어가자 암흑은 점점 작아지며 한 점으로 변해 갔고, 어느세 소멸(消滅)되고 말았다. 유나영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손을 뻗어 북리천이 사라지는 곳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보 고 있는 치우는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드디어 북리놈을 죽였다.. 크하하하.. " " 이놈..네놈이 감히.. " " 하하하..네년은 나중에 차근히 제거해주지..오늘을 이만 물러간다.. " 치우는 유나영을 뒤로 하고 그곳을 떠나갔다. 유나영은 도망치는 치우를 뒤따라가지 않고 그 자리에 앉 아 울며 북리천이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북리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상공..소첩은 어떻게 하라고..흑흑..차라리 소첩이 상공대신..흑흑. " 북리천이 사라지는 곳을 바라보는 유나영은 일어나 그곳으로 다가갔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 는 북리천을 상상하면 눈물을 흘리는 유나영, 그 곁으로 다가오는 용아도 슬픈 눈으로 북리천을 불러보았 지만 역시 찾을 수가 없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유나영은 자포자기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멍하니 흐르는 물을 바라보고 있을때 천천히 깨어나는 구양수란, 그녀는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있는 곳을 확인하는 순간. " 악..뱀..뱀이.. " 그러나 용아나 유나영은 그녀의 말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오로지 북리천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달리 고 있었다. " 상...공..상공없이는 살아 갈수가 없어요. 그..놈..그놈을 죽이고 상공을 따라가 겠어요..조금만 기달 려 주세요..꼭 복수를 하겠어요.. " " 샤..르르르륵.. "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주위의 공기들이 변해갔다. 유나영은 자신의 몸으로 공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 고 설마하는 표정을 짓어갔다. 쓰..으으으으윽... 점점 한 곳으로 모여드는 곳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허공이 꿈틀거리며 모여드는 공기들이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지자 유나영과 구양수란은 눈을 뜨고 그곳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파..앗..... 굉장한 괴음이 울리며서 허공이 갈라지고 그 안에서 엄청난 내공이 하늘을 향해 솟아 올라갔다. 날아가 는 내공을 보고 있던 유나영은 내공이 나오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 휴..죽을 뻔했네.. " " 상.....공.... " " 하하..나영.. " " 상공!. 흑흑.. " " 어어.. " 유나영은 북리천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그의 품으로 안겨갔다. 갑자기 다가오는 유나영을 보는 북리천 은 그녀를 안아주며서 미소를 짓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유나영이 무엇때문이 그러는지 잘 알고 있는 북리천은 그녀의 머리르 쓰다듬어 갔다. " 미안하오..걱정을 끼쳐서.. " " 흑흑..전..상공이 죽는 줄 알고..흑흑.. " " 바보.. " 북리천의 품에 울고 있는 유나영은 좀 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얼마나 울었을까. 안정을 찾았는지 울음을 그치는 유나영은 북리천을 올려다 보았다. " 어떻게 된거에요..전 상공이..죽는줄 알고.. " " 나도 모르겠소..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어둠속에서 나도 막막할때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었어. " " 무엇인데요?. " " 천공문(天功門)의 일초가 생각나 펼쳐본것이오. 그 뒤 이렇게 나온것이오. 역시 천공문의 일초는 펼치 않는 것이 좋을것 같아. " " 왜요?. " " 내가 감당하기 힘들어..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구양수란은 북리천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것을 보고 넋을 잃고 있었다. 태 어나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고 있을때.. 유나영이 구양수란을 보고 북리천에 게 말을 했다. " 그녀를 어떻게 할거에요?. " " 어떻게 하면 좋겠어. 나영?. " "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는 거에요. 상공이 알아서 하셨야죠. " " 난감하네. " " 흥.. 속으로는 좋으면서..바람둥이.. " " 나영..제발 그러지.. 어.. " 유나영은 구양수란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가볍게 내려 왔다. " 수란낭자. " " 어..예..헌데..저분은 어떻게..해서.. " " 그것은 나중에 설명해 줄께요..낭자가..아니 저보다 나이가 어리니 말 놓고 얘기할께..수란이 찾는 사 람이 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 "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만약에 저 분이 수란이 찾는 사람이라면..어떻게 할거냐구. " " 거짓말 하지 말아주세요..어떻게 그분이 저분이 될수...설...마.. " " 호호.. 역시 치우가 탐낼만하는 머리군. " - 저분이..그분..하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하지만 이분이 말씀하는 것을 보아..분명히.. - 구양수란은 북리천을 바라보고 설마하는 표정을 짓었다. 그때 유나영이 북리천을 구양수란 앞까지 데리 고 왔다. " 이제 상공 마음대로 하세요..호호..소첩을 잠시 용아하고 놀다 오겠다. " " 나영.. " " 가자. 용아.. " 유나영과 금련사가 자리를 떠나고 그 자리에 두 사람만이 남았다. 서먹한 분위기에 두 사람은 아무런 말 도 하지 않고 있다. 마치 그곳에 있는 바위가 같이 움직일 생각도 않하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가 얼마 동안 흘러갔을까, 먼저 움직이고 먼저 말을 하는 구양수란은 북리천 곁으로 사뿐히 걸어갔다. 북리천 앞에 걸음을 멈추는 구양수란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이였다. " 저..저..기.. " 말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때 북리천은 고개를 더 높이 쳐들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입을 열었다. " 내가 부탁한 것을 다 시행했습니까?. " " 아...네..에.. 공자님이 말씀하시는데로 모두 읽어 보았다. 그것보다..저.. " " 그날이 오면 낭자가 해온것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 뒤에는 낭자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 북리천의 말에 사늘함이 담겨있는 것을 아는 구양수란은 떨리는 몸을 점점 앞으로 다가갔다. 북리천 바 로 앞으로 다가온 구양수란은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밑을 쳐다보고 있을때. " 낭자가 기달리는 그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 " 아..니...싫어...요.. " " 네?. 그게..어.. "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구양수란, 그녀는 손을 뻗어 북리천의 등을 안아갔다. 갑자스러운 구양수란 의 행동에 북리천은 당황을 했다. 등에 얼굴을 묻고 아주 작은 소리로 말을 한 그녀. " 다 알고 있으면서..왜..저의..마음을..외면..하시는 거에요..나빠..요..공자님은..나쁜 사람이에요. " " 낭...자.. " " 싫어요..그런 호칭은.. " 북리천은 몸을 돌려 그녀를 내려다 볼때 그녀의 두 뺨에는 유리같이 투명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북리천 은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자 마음에 변화가 왔다. 절세미인(絶世美人)의 슬픈 얼굴에 여인의 최고의 무 기라는 눈물까지 흘리고 있는데 이 세상 어떤 남자가 마음이 약하지 않겠는가, 북리천도 마찮가지였다. 구양수란의 아름답고 슬픈 모습을 보는 순간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그녀를 안고 싶은 충돌이 생겼다.허 나 북리천은 마음을 가다듬고 그녀를 냉정하게 내려다 보았다. " 구양낭자같이 아름다운 여인은 나보다 더 좋은 남자가.. " " 싫어..싫어..그런 말은 싫어요..전..이제.. " 구양수란은 다시 북리천 품으로 뛰어 들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북리천은 뒤로 물어나고 말았다. " 어어.. " 뒤로 물러나는 북리천, 그러나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흐르는 물만이 있었다. 구양수란의 갑 작스러운 행동에 그만 뒤로 물러나는 북리천은 구양수란을 안고 물속으로 빠졌다. 풍..덩... 구양수란을 안고 물속으로 빠져버린 북리천, 다행이 그들이 빠진 곳은 얇은 곳으로 겨우 무릎정도의 깊 은 곳이였다. 누워 있는 북리천 젓가슴에 안겨 있는 구양수란은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괜..찮..세요.. " " 얇아서 다행이군.. " " 미안해요. " " 이해 할 수가 없군. 낭자와 대면은 단 한번인데..어찌 저를.. " " 그것이..여인의..마음..이라는 것을..공자님은..모르고 있으나..보네요.. " " 그래도 어찌..더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 " 생각하고 생각한 거에요..공자님이 저의..마음을 받아주시지 않을 경우..전 더 이상 이 세상을 살아 갈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아주세요..협박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공자님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거니까요. " " 알 수가 없군.. " 그때 북리천의 귀가에 들여오는 유나영의 전음.. " 호호. 좋겠네요..아름다운 부인이 하나더 생겼서.. " " 나영.. " " 바람둥이..아니 색마..가는 곳 마다 여자와 정을 통하고..흥.. " " 그것이..아니고..여인들이.. " " 별명은 필요 없어요.. 나중에 두고 보세요..바람둥이 서방님.. " " 나..영.. " " 그녀를 받아주든 말든 상공 마음대로 하세요. 단 그녀는 목숨을 내 놓고 하는 행동이니까..잘 생각해 야 할 거예요. " 유나영과 전음을 주고 받은 북리천은 자기 품에 안겨 있는 구양수란을 내려다 보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을때 유나영이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목숨을 걸고 하는 행동이라는 것은 바로 자신을 받 아주지 않을 경우 죽겠다는 협박과 같았다. 북리천은 그녀가 그렇게 마음먹었다면 그렇게 하고 남을 여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정말..후회하지 않을 것이오?. " " 아..예..후회안해요..공자님이 저를 버린다고 해도..절대로..후회..안할거에요.. " " 알 수가 없. 어어.. " 말을 하던 북리천의 품으로 더욱 세게 안겨오는 바람에 북리천은 물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말았다. 허 리높이 들어가는 두 사람, 자세를 바로 잡고 물위로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때 북리천 이 구양수란에게 하는 말에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 수란낭자의 몸을 보고 싶은데..그래 줄 수 있겠소?. " " 이곳에..서..어떻게.. " " 무엇이든 한다고 들었는데.. " " 그치만.. " " 그럼 그만 두는게 좋겠어. " 북리천은 싫다는 구양수란을 뒤로하고 물속을 나올려고 했다. 즉 북리천은 구양수란을 받아주지 않겠다 는 뜻과 같았다. 구양수란은 북리천을 잡지 않으면 영원히 그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속을 나오는 북리천의 옷자락을 잡은 구양수란.. " 아..알..았..어요.. " " .. " 걸음을 멈추는 북리천은 뒤를 돌아 구양수란을 바라보았다. 구양수란은 잠시 망설인가 싶을때 자신의 손 으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옷을 벗어가는 그녀의 속살은 너무 아름다웠다. 물위로 비추는 햇살에 그녀의 몸은 더욱 아름다웠다. 마치 유리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조각상과 같았다. 북리천은 구양수란의 몸을 바라보고 넋을 잃고 말았다. 많은 여인들과 관계를 가져본 북리천이지만 지금 자신 앞에 옷을 벗고 있는 구양수란의 몸은 그 여인들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녀의 몸을 감상하고 있을때 어느세 그녀는 옷을 다 벗어 옷자락으로 앞을 가리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런 그녀 앞으로 걸어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옷을 뺏었다. " 옷으로 가리면 볼 수 없잖아. " " 어..머.. " 옷을 뺏앗는 북리천은 그녀의 온 몸을 감상해 갔다. 가늘고 긴 목선. 우유빛 살결에 다른 여인들 보다 더 솟아 있는 탐스러운 젖가슴, 곡선이 매끄럽고 한손으로 잡으면 다 잡을 것 같은 가는 허리. 무엇보다 여인들이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여인들의 수림지대와 음문(陰門), 세상에 태어나 오직 한사람만을 보여 줄 수 있는 그곳을 지금 앞에서 보고 있었다. 더우기 그녀의 수림지대 밑에 있는 음문은 북리천의 눈에 확실히 보였다. 그녀의 몸으로 보는 것이 아니 고 그녀가 서 있는 수면에 그녀의 음문이 적날하게 나타났다. 두개의 음문을 보는 것만으로 설레이고 흥 분이 밀려왔다. 자신의 몸을 유심히 살피고 있는 북리천의 시선이 마치 가시로 자신의 몸을 찔르는 것 같이 느끼는 구양 수란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물위로 비추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구양수란은 죽고 싶을 정도로 창 피했다. 수면을 걸어 자기 앞으로 오는 것을 확인한 구양수란은 주춤 뒤로 물러날때.. " 수란만..벗고 있으면 반칙이겠지..이제 내 옷을.. " " 네?. 제가...공자님의..옷을.. " " 그럼..수란 말고 누가 있어.. 싫어?. " " 아..니..그것이 아니고..알..았어요..할께..요.. " 떨리는 손으로 북리천의 옷으로 손을 올리는 구양수란은 천천히 북리천의 젖어 있는 옷을 벗겨 갔다. 겉 옷을 벗기고 속 옷을 벗기는 구양수란은 북리천의 살을 보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 어머..어..쩜..이렇게..부드러운..피..부를.. " 마치 아이의 살결같이 매우 부드럽고 하얀 북리천의 살결을 보는 구양수란은 그 살결에 넋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상의를 벗기고 하의를 벗기는 동안 북리천의 살결에 넋을 잃고 있는 구양수란은 바지를 벗기는 순간 깨지고 말았다. " 앗.. " 남자의 상징을 본것이다. 여인을 즐겁게 해주고 자신의 아이를 낳게 해주는 그 물건이 구양수란의 손에 잡힌것이 였다. 구양수란 은 뜨겁고 딱딱한 물건이 자신의 손에 잡히는 것을 보고 그곳을 바라볼때.. " 엄마야.. " " 잉..왠 엄마?. " " 야만인..색마.. " " 킁..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런 말을.. " 구양수란은 책으로 읽기만 했지 실제로 보는 것은 이번 처음이였다. 남자의 물건을 상상만 하던 구양수 란은 이곳에서 보고 만지기까지 했다. 고개와 몸을 돌리는 구양수란은 두 손으로 볼을 만지고 있었다. 북리천은 자신의 물건을 보고 놀라는 구양수란의 표정을 보고 너무 귀여웠는지 그녀의 몸으로 다가갔다. " 수란.. " " 아.. " 다정하고 부드러운 북리천의 목소리에 구양수란은 녹아 내리고 말았다. 어깨를 만지는 북리천은 천천히 내려가 그녀의 탐스럽게 솟아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갔다. 구양수란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의 온기가 몸속으로 펴저갔고, 그로 인해 그녀의 몸에는 알수 없는 무엇인가 온 몸에 밀려왔다. 생전 처음으로 알수 없는 느낌이 밀려오는 구양수란은 온 몸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힘이 풀리는 구양수란은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갈때, 북리천은 오히려 그녀를 보고 웃어갔다. " 오호..직접 해 줄려고.. " " ?. " 북리천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한 구양수란은 멍하니 있을때.. " 어머..엄마..나 몰라.. " 바로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눈앞으로 왔던 것이다. 눈앞으로 확실히 본 북리천의 남근을 보자 구양수 란은 너무 당황해 눈을 감고 말았다. 그때 그녀의 귀가에 들여오는 북리천의 한마디에 더욱 놀라고 말 았다. " 어서 입으로.. " " 입..으..로.. 설..마..이것..을.. " 북리천의 요구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구양수란이였다. 야 왕 [夜王] 3 - 29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5 *** *** 커져 있는 자신의 남근앞에 구양수란의 얼굴을 보는 북리천은 아무리 기달려고 좀 처럼 그녀는 움직일 생각을 안했다. 흥분이 밀려오고 욕정이 솟구치는 북리천은 더 이상 기달릴 수 없는지 그녀의 양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 웠다. " 그것은 나중에 하고 우선..이놈을 달래주는 것이 우선.. " " 어머..뭐할려고 그러는 거에요.. 어서 놓아주세요..제발..무섭단..말이에요.. " 구양수란을 안고 더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은 젓가슴까지 깊은 곳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자신의 앞에 안겨 있는 구양수란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남근을 잡고 천천히 그녀의 대음순 (大陰脣)을 찾았다. 물속이고 눈을 보지 못한 북리천은 쉽사리 그녀의 대음순을 찾을 수가 없었다. 구양수란은 자신의 엉덩이쪽으로 뜨거운 것이 닫는 것을 느끼고 북리천을 불렀다. " 공자..님..제발..다음에..하면.. " " 싫어.. " " 하지만..전 무..섭단 말이..예요. " 사정하는 구양수란의 말을 무시하는 북리천은 점점 그녀의 대음순에 가까워 졌다. 다신의 음문(陰門)에 가까워 진것을 나는 구양수란은 다급한 소리고 북리천에게 사정을 했다. " 제발..다음에..지금은..악.. 하지..악.. " " 찾았다.. " 어느세 귀두가 그녀의 대음순을 찾은 것이다. 북리천은 그녀의 음문을 찾자 천천히 자신의 물건을 고정 하고 안으로 넣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구양수란의 대음순인지 잘 들어가지 않았다. 마치 어린 아이의 입과 같이 아주 작은 구멍이라 굵은 북리천의 남근이 들어가지는 역부족 이였다. 그러나 북리천은 여기서 포기할 수가 없었다 한번 불이 붙으면 끝까지 가는 성미(性味)였다. " 악..아파..제발..싫어..악.. " " 안들어..가네.. " 점점 안으로 넣어갔지만 여전히 입구에서만 맴도는 북리천의 남근.. 너무 좁은 소음순(小陰脣)라 쉽사리 들어가지 않는 것에 북리천은 더욱 화가 났다.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을 구양수란의 대음순에 맞추고 두 손을 그녀의 허리쪽으로 옮겨갔다. 구양수란의 허리를 잡은 북리천은 힘을 주어 그녀의 허리를 내려고 말았다. 커다란 아픔이 일순간 밀려 오는 구양수란은 산속을 떠나갈 정도로 비명소리를 질러 갔다. " 으..아아악...아파..빼...제발..악.. " 구양수란의 비명소리에 주위에 있는 산짐승들이 놀라 도망가야하는데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는지 너무 조 용했다. 그 이유는 바로 북리천에게 있었다. 북리천이 자신의 주위에 호신강기(護身强氣)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구양수란의 비명소리가 다른 곳으로 울리지 않았다. 귀두와 기둥이 그녀의 소음순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번 힘을 주어 구양수란의 몸을 내리는 순 간 한거번에 그녀의 소음순 안으로 들어가버린 남근. " 아아아악..아파.악악..크..으. " 비명소리를 지르던 구양수란은 너무 아픔에 그만 혼절(昏絶)하고 말았다. 혼절한 구양수란의 상체는 뒤 로 넘어가는 순간 북리천이 그녀의 등을 잡고 안아갔다. " 너무 심했나.. " 북리천은 기절한 그녀의 혈도(穴道)을 찍어갔다. 혈도를 찍힌 구양수란은 천천히 정신이 돌아오고 있는 것을 보고 북리천은 한 숨을 쉬어 갔다. " 많이 아프오?. " " 악..아파..너무 아파요.. " " 미안하오.. 나도 모르게 그만.. " " 공자님..나빠요..흑흑..이렇게 아프면 하지..않았을 것을..흑흑.. " 북리천은 그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손을 닦아줄수 없자,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흐르는 눈물쪽으로 가져가 혀로 ?아 갔다. 이런 북리천의 행동에 구양수란은 당황하고 알수 없는 황홀감이 밀려왔다. 눈물을 다 ?아가던 북리천은 그녀의 귀가에 입술을 가져가 속삭였다. " 아프게 해서 미안하오.다시는 그러지 않겠소. " " 정..말이죠.. " " 응..아프면 말하시오. " 북리천은 미리 경고를 하고 천천히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위로 올렸다. 그녀의 소음순안에 있는 남근이 점점 빠져 나오는 것을 느끼는 구양수란은 자신도 모르게 아픔을 호소했다. " 악..아파..움직..이지 말아..요..악.. " " .. " 행동을 멈추는 북리천은 다시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하의쪽의 혈도를 찍어 갔다. 두 곳을 찍어가는 북리 천은 다시 구양수란을 보고.. " 이제 조금은 안아플것이오.. " " 싫어요..움직이지 말아요.. " " 알겠소..수란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면 안하겠소. " 하는 수 없이 북리천은 그 상태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움직이지 않는 북리천과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구양수란은 아직도 아픔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고 북리천의 젓가슴에 안겨 있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두 사람은 차가운 물에 몸에 한기(寒氣)가 차기 시작했다. 구양수란은 이 상태로 계속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좀 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다. " 저..기..천천히..해..주시면.. " " 하하..알았어. " 북리천은 구양수란의 허락이 떨어지자 천천히 자신의 손을 그녀의 엉덩이쪽으로 내려갔다. 자신의 엉덩 이로 내려오는 북리천의 손을 의식한 구양수란은 창피해 했다. 엉덩이까지 내려온 북리천은 그녀의 둥근 달같이 부드러운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위로 올렸다. 북리천의 힘에 의해 그녀의 몸은 천천히 올라갔고 그로 인해 구양수란 속에 있는 남근이 모습을 나타냈 다. 자신의 몸속에 굵은 것이 밖으로 빠져나오자 구양수란은 다시 아픔이 밀려왔다. - 참아야되..이분의 여자가 된다면 이정도..악..아파..너무 아파.. - " 악..아파..요..잠시만.. " 다시 행동을 멈추는 북리천, 구양수란은 한 숨을 쉬고 다시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북리천은 다 시 천천히 움직여 갔다. 다른 여인과 다르게 구양수란의 소음순은 너무 좁아 그 아픔도 더 한 것이다. 남근의 기둥이 거의 귀두까지 나오는 순간 북리천은 다시 자신의 남근을 구양수란의 몸속으로 넣어갔다. 나올때와 다르게 더 아파하는 구양수란은 보는 북리천은 더욱 천천히 안으로 넣어갔다. 이렇게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서 붉은 피가 흘러 나왔다. 물속에서 나오는 피는 물위로 올라와 조금씩 흘러 폭포쪽으로 내려갔다. 북리천은 붉은 피가 흐르고 있 는 것을 보자 더욱 흥분이 밀려왔다. 붉은 피가 나오는 곳은 바로 구양수란의 소음순이였다. 앵혈(櫻血) 처녀를 상징하는 처녀성이 파괴되면 나오는 피였다. 한번도 그녀의 속으로 개방하지 않았던 것이 북리천 에 의해 개방된 것이다. 소음순이 어느정도 북리천의 남근을 적응하기를 기달리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구양수란도 시간이 흐를 수록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남근에 적응해 갔다. 지금 구양수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아픔의 소리와 흥분의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 아아..아파..천천히..제발..아아..공자님..아아. " " 으.. 수란.. " " 아..제발..아파요..천..아아. " 북리천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 이런 기분 처음..악..아파..이야..이것이 남녀의 사랑이란 하는..악..아파.. 마치 몸이 하늘을 날아갈 것..같아..형용할수 없는 이 기분..아아.. - " 아..좋..아..악..아파.. " " 수..란..아.. " 북리천의 행동은 어느세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그와 마찮가지로 구양수란도 남녀의 사랑행위에 대해 눈 을 뜨고 있다. 두 사람의 행동은 어느세 하나의 몸으로 마추어 갔고, 구양수란도 북리천의 행동에 보조 를 맞추어 갔다. 그때 구양수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절정을 맞이하는 소리였다. " 아아..더..이상..뭐가..폭발할것 같은..아아아..아파..악.. " " 수..란.. " 화려한 폭발,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와 살을 섞고 처음으로 절정을 맞이한 구양수란은 몸에 있는 힘을 더욱 가했다. 마 치 작살맞은 고기처럼 파들거리던 구양수란은 절정이 끝나는 순간 힘이 풀렸다. " 아... " " 으..수..란..나.는 아직..아.. " " 악...아파..하..지만..또 다시 몸에.. " 절정을 맛보기도 전에 자신의 소음순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북리천의 남근에 의해 다시 흥분이 밀려 오고 말았다. 절정이 다가오지 않은 북리천은 아직도 그녀의 소음순을 공략하고 있다. 처음과 다르게 이번에는 더욱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바로 절정을 맞이한 구양수란의 액이 북리천의 남 근을 더욱 자유롭게 만든것이다. 쉽사리 운동을 해 가는 북리천의 남근.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와 물과 섞여 물속을 떠다니고 있었다. " 아아..천..상공..아아..더..아파..깊이..아아악.. " " 으..으.. " 처음과 다르게 이번에는 구양수란이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있다. 북리천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이 던 구양수란이 이번에는 오히려 자신이 더 몸부림을 치고 북리천의 남근을 공략해 갔다. 이런 모습을 보 고 있던 북리천.. - 읔.. 요녀가 따로 없군..맛을 아니까 더 적극적이네..잘 못 건들인거 아니가 모르겠네...읔..남자 잡 아 먹을 요녀를.. - " 아아..더..더 깊이..악..아파..어서..아아.. " " 으..어?.. " 어처구니 없어 하는 북리천, 그럴만도 했다. 바로 구약수란의 행동때문이다. 가만히 서 있는 북리천과 몸부림 치는 구양수란, 북리천은 그런 구양수란의 행동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구양수란을 내려가 보고 있었다. 북리천의 목을 잡아가는 구양수란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갔고, 오히려 북리천이 가만히 서서 구양수란 의 행동에 보조를 맞추는 것을 변해 갔다. 북리천의 몸에 안겨 있는 구양수란은 다리에 힘을 주어 허리를 감아 갔고 그 다리 힘을 이용해 위아래로 더욱 빨리 움직이고 있었다. 좁은 소음순에 이렇게 경열하게 움직이는 구양수란때문에 북리천의 몸속에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절정이 다가오는 신호였다. " 으..수..란..아아.. " " 아..너무 좋아..아아..이런것이..아아..상공..소첩은..아아..더 깊이..아아. " " 으..미쳐..아아.. " 격분(激奮)한 구양수란의 행동에 북리천은 따라갈수 밖에 없었다. 처음에 당하고 있던 구양수란이 이번 에는 오히려 북리천을 겁탈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른 여인과 다른 구양수란이라 이런 경열한 행위에 북리천의 흥분은 배가 되어갔고 그로 인해 절정이 더 빨리 다가왔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는 북리천은 하체에 힘을 주어 갔고 그로 인해 그의 남근이 두배 로 커지는 것이였다. 바로 절정이 온다는 신호와 같았다. " 악..더 커진것 같아..아아..꽉 차는 것이..나를 미치게..아아아.. " " 으..더 이상은..읔.. " 절정이 다가오는 북리천은 폭발할려는 준비를 해 갔다. 그와 마찮가지로 구양수란도 두번째 절정을 맞이 할 준비를 해 갔다. " 아아..소첩도..더 이상은..아아.. " " 으..나온다...읔.. " " 아.... " " 으..읔.. " 화려한 폭발.. 두 사람은 동시에 절정을 맞이해는지 움직임이 멈추고 온 힘을 몸에 집중했다. 북리천의 허리는 뒤로 저 쳐지고 구양수란 역시 북리천과 마찮가지로 허리를 저쳤다. 폭발한 북리천의 몸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밖으로 나와 구양수란의 몸속으로 흘러 갔고, 구양수란 역시 자신의 음액을 소음순에 폭발했다. 두 사람의 액이 한 곳에 모여 뒤섞여 갔고 그 안을 가득채워 갔다. " 아아.. " " 으으.. " 절정이 끝나는지 두 사람은 지친 호흡을 쉬며 서로 더욱 안아 갔다. 그 상태로 한 동안 있던 두 사람 은 몸속에서 힘이 풀리는 순간 차가운 물에 의해 한기를 느꼈다. " 아..추위.. " " 나도.. 그만 나갑시다. " 북리천은 결합된 상태로 밖으로 나갈려는 순간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 구양수란은 행동을 멈추는 북리 천을 의식하고 그를 쳐다보았다. 한 곳을 바라보는 북리천을 보는 구양수란은 그가 보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한 곳을 쳐다보는데.. " 엄마야..나 몰라.. " " 나..영.. " " 호호..즐거웠나요..상!..공!..어서 나오세요. 호..호.. " - 이크..나영이 화나 있네.. - 나오라는 말을 하는 유나영, 그러나 북리천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바로 두 사람의 알몸인 상태이고 거기에 두 사람의 은밀한 부분은 아직도 결합되어 있기때문이다. 북리천이 망설이고 있을때 더 화를 내고 있는 유나영을 보자 북리천은 하는 수 없이 그 상태로 물밖으로 나갔다. 구양수란은 자신의 창피한 모습을 다른 여인에게 보인다는 것이 창피했는지 북리천의 젓가슴에 얼 굴을 묻어갔다. " 좋은 모습이네요..호호..상공. " " 나영.. " " 얼마나 화려하게 했으면 옷이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상공..호호. " " 잉.. 옷이 어디로.. " 너무 열중하다보니 물위에 놓은 옷은 어느세 폭포쪽으로 흘러 내려가 떨어지고 말았다. 이제 두 사람의 옷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유나영은 고소하다는 표정으로 웃었다. " 호호.. " " 이크.. " " 앗..아파.. " 북리천이 구양수란의 몸을 들어 올리는 순간, 결합되어 있는 두 사람의 실체가 유나영의 시야에 들어오고 말았다. 점점 남근이 빠지고 있을때 그의 남근에 묻어 나오는 정액들.. " 앗..나 몰라... " " 호호..상공도 참.. 많이 좋았나 보네요.. " " 나..영..제발 고개 좀.. " " 왜요..어차피 살도 섞은 마당에 무엇이 부끄러워 하세요. 호호호. " 북리천의 남근이 구양수란의 몸속에서 빠지는 순간 그 안에 고여 있는 북리천의 정액들이 한거번에 밖 으로 흘러 내리고 말았다. 구양수란은 너무 창피한 나머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북리천의 품에 빠져나와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어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유나영은 무엇이 즐거운지 마냥 웃기만 했다. " 호호호. 수란동생은 왜 그래.. " " 몰라..흑흑..나빠..둘다 나빠..흑흑.. " " 수란.. " 북리천이 다시 들어가 그녀를 안고 밖으로 나오자 유나영은 북리천 품에서 울고 있는 구양수란을 보고 해맑게 웃어갔다. " 축하해..드디어 상공의 여인이 됐네.. 난 유나영이라고 해..앞으로 언니라고 불러줘.. " " 어...ㄴ..니.. " " 호호..이쁜 동생하나 생겼네..그쵸..상공.. " " 나영..어디서 옷을.. " " 여기요.. " " 나영.. " " 폭포속으로 흘러가버린 옷을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가까운 마을에서 옷을 구해 왔어요. 수란 동생 옷을 집에서 가져오고.. " " 고..마..워요..언니.. " " 고마워..나영.. " " 어서 옷 입으세요..그러다 감기 걸리겠어요.. " " 응.. " 두 사람은 유나영이 구해온 옷을 입어갔다. 혼란(混亂). 무림맹의 총수인 제갈무혼이 무림에 공포(公布)을 했다. 바로 천황의 실체와 천황의 야망을..그때문에 무림은 더욱 큰 혼란이 일어났다. 전혀 알지 못하는 천황 의 인물에 대해서 혼란이 일어났고, 다른 하나는 바로 다른 곳이 아닌 무림맹에서 공포했다는 것이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구파(九派)에 쉽어 있는 첩자들까지 공포를 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무림에는 대 혼란이 일어났고 구파에서는 그 첩자들을 제거하기에 서둘렀다. 아니 그로 인해 더 혼란을 일어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도대체 제갈무혼은 무슨 이유를 무림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것일까?. 같은 동료라도 서로 첩자인지 안니지 알수가 없어졌다. 그로 인해 서로 의심하는 상태로 돌변하고 말았 다. 같이 자라온 동료를 죽이기까지 하는 무림인들.. 이런 사태는 오히려 천황쪽에서 더 좋아 할 것이라고 무림인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야 왕 [夜王] 3 - 30 *** *** 일사혼(一死魂) 천(天)의 신분(身分)과 최정예 낙인군단(烙印軍團) - 6 *** *** 여러개의 산들이 있는 험난한 산길.. 산길을 가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마을을 지나가야 한다.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외부인들을 반가워 하 지 않았다. 특히 무림인들은 이 마을에 들어오기를 꺼려했다. 바로 이 곳은 천마성(天摩城)과 관계가 있기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무림인들은 이곳을 지나가기 꺼려 해 이곳을 피해갔다. 이런 조용한 마을에 태풍이 들어 닦치고 있다. 조용한 오전 따뜻한 햇살이 내려 비추는 가운데 저 멀리 큰 대로에 검은 점이 흐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차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자 그 점들이 점점 커져 형태를 갖추었다. 무기를 들고 있는 무림인들이 였다. 이들이 마을에 들어오는 순간 함성을 지르고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해 갔다. " 한놈도 놓치지 말아라!. 중요한 인질이니. " " 아..악.. " " 놔라 이놈들.. " " 엄마..무서워... "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녀자와 아이들, 그리고 걷기 힘든 노인들이 전부였다. ??음 남자들은 어 디로 갔는지 이 마을에는 찾을 수가 없었다. 수백명의 무림인들이 마을사람들을 잡아들이고 있다. 도대체 이들은 왜 마을사람들을 잡는 것일까. 이 식경(食頃)이 지났고 무림인들은 마을 사람들을 전부 잡고 어디로 향해 사라졌다. 이들이 향해 가는 곳은 그들이 오는 곳이 아닌 반대쪽 산속으로 향해 갔다. *^^* *^^* *^^* *^^* 천마성(天摩城). 몇달전 흑마교의 침입으로 엉망으로 변해버린 천마성. 그 뒤에 다시 제정비를 하고 성앞에 공터에 긴 바위들을 놓았다. 그냥 놓은 돌이 아니고 진법을 설치해 놓은 것이다. 혼돈칠성진(魂頓七星陳). 다른 진법들과 틀리게 혼돈칠성진은 오백년전에 창설한 것으로 풀기 매우 힘든 진법이다. 진법으로 들어 가는 사람은 돌기둥의 충격에 죽는 경우도 있고 그곳에 나오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았다. 평화로운 하루. 천마성의 외각을 경호하는 천마성 사람들.. 무림에서 북리천의 명성으로 함부로 천마성을 넘보는 사람들이 줄어 들었다. 흑도의 태산이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위치를 찾기하고 있다. 피곤한 몸으로 성을 지키는 사람들, 그때 성 외각 진법앞에 요란한 굉음(轟音)이 울려 퍼졌다. 콰..아아아..앙.. " 뭐야!..무슨 일이야?. " " 성밖에서 들리는 소리같은데.. " " 젠장..또 누가 온거야..어서 사백님한테 연락을.. " " 응.. " 보초를 쓰고 있던 사람중 한 사람이 천마성 안에 있는 하나의 탑을 향해 뛰어 갔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 고 탑안으로 들어간 사람과 몇명의 고수들이 탑에서 나와 천마성 정문으로 향해 갔다. 외각위에 올라와 밖을 쳐다보는 오십대 후반의 남자.. " 젠장.. 또 시작인가. 도대체 어떤.. " " 모르겠다. 몇명인지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법을 파기(破棄)하고 있다. " " 정찰자는?. " " 아직 안왔다. " "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 성안에서는 누가 진법을 파기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때 진법에서 한 사람이 나와 성으로 뛰어 왔다. 성앞에 도착하자 성문이 열리고 한 사람은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문위에 있는 중년남자가 몸을 돌려 밖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오는 곳을 바라보았다. " 정체가 무엇이냐?. " " 정파의 주요 인물들이다. 허나 그들이 데리고 온 수하들은 정파의 인물이 아닌것 같았다. " " 정파놈들이 뭐때문에.. " " 사백님..진법이.. 깨지고 있다. " " 뭐야.. 혼돈철성진이 깨지다니..있을 수 없는 일이야..도대체 어떻게.. " 사백, 오천명의 형(兄) 오천구였다. 북리천이 없는 천마성을 관장(管掌)하고 있는 것이다. 정파인들의 침입에 다급해진 오천구, 흑파인들이 제일 꺼려하는 것이 정파의 인물들이 였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는 사이.. 어느세 혼돈칠성진이 깨지고 말았다. 진법이 깨지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천마성 성문앞으로 질주해 왔다. 천마성에 있는 사람들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정파의 인물들 때문이 아니였다. 그들과 같이 묶여 따라오는 아녀자들과 아이들을 보고 있었다. 이 아녀자와 아이들은 바로 천마성에 있는 사람들의 식구들이 였다. " 비열한 정파놈들..아녀자를 인질로.. " " 천마성을 들어라!. 한 시진(時辰)을 주겠다. 그때까지 투항하라..안그러면 한시진 후에 이들의 생사 (生死)는 책임질 수 없을 것이다. " " 그러고도 정파라고 할 수 있냐!. " " 하하하..그러는 너희들은 무림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무엇이냐. 네놈들에게 이렇게 해도 누 구하나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 " 치졸한 정파놈들.. " 아녀자로 협박을 하는 정파인들은 무려 오백명 정도밖에 안됐다. 오천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에 잠겼다. 허나 그의 머리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답이 나오지 않 고 있었다. " 젠장. 대초련낭자라도 있으면 어떤 수단이 나오겠는데..무식한 돌머리..이이..이. " " 어떻게 합니까?. 사백님. 저곳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의 식구들인데.. " " 사백님.. " 시간이 흐를 수록 도저히 어떻게 해보지 못하고 있는 오천구, 그와 같은 시간에 천마탑 뒤에서 웅장한 굉음이 울려 퍼졌다. 모든 사람들이 그 소리가 울리는 곳을 쳐다보았다. 물론 정파인물들도 그 소리에 놀라 그곳을 쳐다보고 있을때.. " 저곳은..설마..그들이 벌써..아직 사개월이나 남았는데.. " "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우리 말고 다른 놈들이 왔단 말인가?. " " 설마.. " 연기가 하늘위로 솟아 오르는 순간 그 연기와 같이 검은 점들이 하늘을 날아 성문쪽으로 향해 갔다. 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 성문쪽으로 날라오는 점들은 성문 밖으로 내려왔다. " 저들이 무엇이냐?. 이놈들..감히.. " " 크하하하..이게 얼마만의 마셔보는 시원한 공기이냐..크하하하.. " " 구창(具滄)님 말대로 역시 좋다. " 구창?. 낙인촌(烙印村)의 야수(野獸) 구창(具滄)이란 말인가?. 폐관(閉關)을 했던 낙인촌의 식솔들이 폐관을 마치고 나왔단 말인가?. 오천구는 이들의 항상되어 있는 모습에 놀라고 있을뿐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구창은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기만 할뿐 지금 천마성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 다. 이때 구창을 보고 소리치는 정파인물들.. " 네놈은 누구냐?. " " 잉?. 뭐야..저놈들은?. " " 감히 정파가 하는 일을 방해하고 무사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지?. " " 정파?. 크하하하.. " " 하하하.. " " 저놈들이 정파놈들이라니..하하하.. " " 이놈들 감히 우리를 보고..죽어라!. " 한 사람이 검을 뽑아 들고 구창이 있는 곳으로 초식을 전개했다. 구창의 급소를 향해 돌진하는 검날은 그의 앞에서 멈추고 말았다. 구창이 손을 들어 자기 급소로 다가오는 검 끝을 두 손가락으로 막았기 때 문이다. " 헉.. " " 크크..정파의 무공이 고작 이정도냐..실망이군.. " " 이놈.. " 몸을 회전해 뒤로 빠지는 정파인은 다시 지면을 도약해 구창의 목을 향해 검을 뻗어 갔다. 구창의 목줄 기에 도착하는 검은 더 이상 구창의 몸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 읔.. 도대체.. " " 키키.. 나에게 살수를 펼쳐다면 그만한 각오를 해겠지.. " " 이...놈..으악.. " 퍼..억.. 쿠..웅....찌..이이이이익... 구창은 가만히 있었는데 그 앞에 있는 정파인은 어떻게 뒤로 물러나 지면에 떨어져 굴러 그 자리에 죽고 말았다. 아무도 구창이 무엇을 했는지 보지 못했다. 그만큼 구창의 무공이 몇단계 향상되어던 것이다. 정파인들은 구창의 무공 실력을 보고 겁을 먹었지만 그들은 뒤로 물러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들이 믿 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자신들이 잡고 있는 인질들 때문이다. " 크하하하.. 이놈..아무리 무공이 높아도 이것을 보면 어떨까?. " " ?.. " " 악..살려주세요.. " " 여..보.. 아빠.. " " 엄마야..살려줘요.. " 아녀자와 아이들을 보여주는 정파인들. 그러나 구창은 그들을 보고 고개만 옆으로 살짝 숙였다. 즉 구창 의 행동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였다. " 그래서?. 뭐야..그들이.. " " 이이이..이..놈.. 이들의 목숨이 아깝지도 않단 말이냐?. " " 누군데?. 그들이.. " " 이곳 사람들의 식솔들이네.. " 오천구의 말에 구창은 성문위를 올려다 보았다. 구창과 오천구는 안면이 있는지라 그를 보고 예를 갖추 었다. " 어르신.. " " 섣불리 움직이지 말겠나.. " " 어르신이 그렇게 하라면 해야죠..하지만 우리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 오..아무리 어른신이 주인의 상전이라해도 우리는 주인말밖에 듣지 않는 다는 것을.. " " 알고 있네..고맙네.. " 구창의 말은 자신의 주인, 즉 북리천의 명만 듣지 다른 사람의 명을 절대로 듣지 않는 다는 말이였다. 정파인들은 아무런 행동도 안하는 낙인촌의 인물들을 보도 다시 의기양양(意氣揚揚)해 졌다. " 오천구!. 시간이 다 되어 간다..어떻게 할거냐?. " " 시간을 더 줄 수 없냐?. " " 크크크.. 줘야지..단 열명을 죽이고 주겠다.. " " 이..놈..어떻게.. " " 크하하하.. 잘 보고 생각하거라..오천구.. " 여인과 아이들을 앞으로 잡아당겨 내동댕이 쳤다. 앞으로 엎어진 열명의 아녀자와 아이들..그들 뒤로 정 파인들이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검을 뽑아 들어 여인들과 아이들의 목에 가져갔다. " 죽여라!. " " 예.. " 검을 쳐들어 여인들의 목을 끄어가는 순간.. " 언니..저곳이 천마성인가요?. " " 응..웅장하지.. " " 네..너무 웅장해요..마치 철통같은 요새같아요. " " 호호.. 나도 그렇게 생각해..그럼 안으로 들어갈까?. 가자 용아야.. " 말을 주고 받은 두 여인은 뱀에게 명령을 내렸다. " 저런 거대한 뱀이.. " " 금..련..사..다..그러다면.. " " 천마신군(天摩神君)이 왔단 말인가?. 어디에?.. " 정파인들은 뱀을 보고 겁을 먹었다. 아니 뱀을 보고 겁을 먹은 것이 아니고 뱀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겁을 먹을 것이다.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 그의 애완동물인 금련사..용아..그리고 그 용아 등에 타고 있는 선녀같이 아름다운 두 여인.. 뱀은 정파 인들을 무시하고 그 옆으로 지나 천마성으로 향해 갔다. 무림인들이 제일 치욕으로 여기는 것이 바로 자 신을 무시하는 것이다. 지금 용아 위에 타고 있는 두 여인이 정파인들을 무시하고 천마성으로 가는 것을 보고 화가 치솟았다. 천마성으로 향해 가던 용아는 성문앞에 길을 막고 있는 낙인촌 사람들을 보고 잠시 멈추었다. 그 위에 타고 있는 여인중 한 사람이 그들에게 말을 했다. " 들어가게 비켜 주실수 없나요?. " " 그대들은 누구인가?. " 구창이 금련사 위에 타고 있는 여인들에게 정체를 물었다. 허나 한 여인은 겁을 먹고 다른 여인 뒤에 숨 어 그들을 보고 있고 그 앞에 여인은 낙인촌의 사람들과 구창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 당신이 야수 구창인가 보군요..호호.. " " 어떻게 나를 알지?. 누구냐..네년은.. " " 어머..그런 심한 말을.. 어떻게 주모에게 그런 말을..반성하세요.. " 여인의 손짓 한번에 구창은 뒤로 물러났다.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 밀려나는 구창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 다.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 같이 밀려나는 구창. " 읔..절정고수.. " " 고마워요.. "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것은 길을 비켜줘서 하는 말이였다. 성문으로 향해 가는 금련사는 다시 성문앞에 멈추었다. 금련사 위에 타고 있는 여인중 한 여인이 성문 위에서 내려다 보는 오천구를 보고 그곳으로 몸 을 띄웠다. 천천히 오천구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는 여인, 그 여인은 오천구와 마주할 정도로 몸을 띄웠다. 그 모습 을 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입을 벌리고 손가락을 가르켰다. " 허공답보(虛空踏步)!. " " 천년내공(天年內功)이 아니면 시전(試展)할 수 없다는 경공술(輕功術)을 이곳에서 보다니..도대체 저 여인은 누구란 말인가?.. " " 무슨 목적으로 천마성에 들어올려고 하는 것이오..낭자는 누구인가?. " " 오랜 만이예요..오천구 사백님.. " 그녀의 말투에는 죄을 짓은 사람의 말투였다. 오천구는 자기 앞에 있는 선녀같이 아름다운 여인이 도대 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는 오천구는 그녀의 눈동자을 보도 어디서 많이 보는 눈동자인것을 알았다. - 누구란 말인가..저 눈동자..그녀와 닮았어..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야..도대체.. - " 누구시오?. " " 나중에 설명해 주겠으니..성문을 열어 줄 수 없나요?. 그래야 아녀자들이나 아이들이 들어 올것이 아 닌가요. " " 도대체.. 무슨 말을.. " " 이것을 보시면 알거예요.. " 여인은 허공에 떠있는 상태로 품에서 물건을 꺼내들어 앞으로 내밀었다. 여인의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보는 순간 천마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했다. 마천패(摩天牌). 천마성의 주인이라는 징표였다. 바로 북리천이 가지고 있어야 할 패가 여인의 손에 있다. 이 패를 가지 고 있는 여인은 유나영 이였다. " 천마님께 인사 올립니다. 만세 만세.. " 단 한 사람만이 오체투지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노려보았다. " 어떻게..천이가 가지고 있는 패를.. " " 그이는 일이 있어 조금 늦을거예요..그러니..어서.. " " 알겠다..여봐라..성문을 열어라!. " " 예..예.. " 끼..이이이익.. 성문이 열리고 그 안에 무장한 천마성의 수하들이 한순간에 밖으로 뛰어 나왔다. 살기를 띤 눈으로 정파 인들을 노려보는 천마성의 사람들.. " 사백님..어서 명령을.. " " 우리 식솔들이.. " " 기달려!. " " 크크크..드디어 항복하는 거냐..좋아..아주좋아.. " 성문이 열리는 것을 보자 정파인들은 천마성이 항복하는 줄 알고 좋아하고 있었다. 다른 뜻으로 성문을 열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정파인들.. 그때 허공에 떠 있는 유나영이 몸을 돌려 정파인들을 쳐다보았다. " 가증스러운 놈들..감히 너희들이 천마성을 넘봐.. " " 뭐야!..낭자의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우리 정파인을..보.. " " 닥쳐라..이놈들..너희들이 정파라고 자초하는 것이냐..이놈들..감히 천황의 앞잡이 놈이.. " " 헉.. " - 읔..어떻게 이 사실을..도대체 저년은 누구란 말인가?. - " 무슨 말을 하는 것이오..우리보고 천황의 앞잡이라니..이해 할수가 없는 말이오.. " " 호호호..그놈의 가면을 벗겨 줄까..이 썩어빠진 앞잡이들아.. " " 그만 하시오..더 이상..우리의 심기를.. " " 너희들의 처벌을 그분이 오시면 할것이다.. " " 더 이사은..못참아...인질들을 모두 죽여라!. " " 예..예.. " 수백명의 아녀자를 향해 검을 쳐들어 가는 정파인들.. 서로의 눈치를 보는 정파인들은 동시에 검을 내려칠려고 했다. 허나 아무리 기달려고 그들의 다음 행동 은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야 왕 [夜王] 3 - 31 *** *** 二十人과 一人의 결전(決戰) 1 *** *** 움직이지 못한 정파인들.. " 왜?. " " 뭐하는 거야..어서 죽여라고.. " " 몸이.. " " 움직이지..않아..어떻게 된거야..읔.. " " 뭐야!. " " 호호호.. 경고 했을것이데..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고..호호.. " " 이년..무슨 짓을 한것이냐?. " " 호호호.. 당신들을 처분할 분이 오셨어요..기대하세요..안그런가요..상공.. " 유나영의 말에 모든 사람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정파인들은 속았다고 생 각을 하고 유나영에게 뭐라고 할려는 순간.. 그녀의 얼굴을 보고 그곳을 시선을 돌렸다. " 헉..언제.. " " 절정고수.. " " 천마...신....군...북...리..천..이.. " " 왜 늦으셨나요?. " " 하하.. 미안하오.. " 백장 높이의 하늘에 떠 있는 한 사람, 바로 북리천이 였다. 북리천은 처음부터 그곳에 서서 밑에 일어 나는 일들을 모두 주시하고 있었다. 정파인들의 혈도들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도 북리천이다. 하늘에 떠 있는 북리천이 천천히 움직여 갔다. 앞으로 걸어가는 북리천은 마치 허공을 밟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는 무림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 정을 하고 있다. " 믿을 수..없어..어떻게.,저렇게.. " 북리천은 앞으로 걸어가 천마성 앞에 멈추는 순간 밑으로 하강해 갔다. 밑으로 내려온 북리천은 제일 먼 저 오천구에게 인사를 했다. " 사백님..소자 북리천 인사 올립니다. " " 내가..북리천..이라구..헌데..얼굴이.. " " 하하..나중에 설명해주겠다. 우선.. " 북리천은 더 밑으로 내려가 그 밑에 있는 낙인무사들을 쳐다보았다. 구창을 쳐다보는 북리천은 그를 향 해 미소를 짓어보였다. " 빨리 나왔네..구창.. " " 너는..설마.. " " 하하.. 넉달이나 빨리 나오다니.. 역시 나를 보좌(保佐)할 인물답군. 하하하. " " 진짜..주인?. 헌데..얼굴이.. " " 하하..나중에 말하겠네.. " 북리천은 구창과 몇마다를 나누고 몸을 돌려 정파인들을 쳐다 보았다. 다리를 움직이지 않았지만 움직여 가는 북리천은 어느세 정파인들 앞에 다가왔다. 북리천은 그들 하나하나를 돌아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그대들이 정파에 숨어 음모를 꾸미는 인물들이군.. " " 어떻게 그 사실은.. " " 아..내가 말을 안했는가 보군..수란!.. " 북리천이 누군가를 불렀다. 그때 금련사가 움직여 북리천 곁으로 다가왔다. " 수란이 말하는 것이 좋겠군.. " " 예..상공.. " 구양수란은 금련사의 등에서 내려와 정파인들 하나하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제일 앞에 선봉으로 서 있 는 남자를 보고 미소를 짓었다. " 당신은 화산파(華山派)의 제일 제자가 아니군요.. " " 닥치시오..어찌 그런 말을.. " " 호호.. 지금 당신의 얼굴과 몸의 살결을 보시면 잘 알거에요. 얼굴색과 목색이 전혀 틀리군요. 특히 화산파의 제일 제자의 나이는 삼십대후반으로 알고 있어요.. 허나 당신의 피부색과 손을 보면 이제 이 십대 초반의 남자로 보이는 군요. " " 당신...도대체 누구야.. " " 어머..호호..인사가 늦어네요..구양수란이고 합니다. " " 구양수란..무림제일뇌(武林第一腦)!. " " 호호..맞아요.. 천하제일뇌황(天下第一腦皇) 제갈무혼(諸葛霧渾)과 상벽을 이룬다는 여인이 바로 저 예요. " " ?. " " 그리고 당신은 아미파(峨嵋派)의 장문인이 아니군요. 그녀의 현 나이는 육십세가 넘었는데..지금 당신 의 몸은 삼십대 여인의 몸이에요..어떻게 육십대의 여인의 몸이라고 할 수 있나요.. 호호.. " " 이..이년 죽어라!. " 검을 뽑아든 아미파의 장문인은 그대로 구양수란의 급소를 찔러 갔다. 구양수란은 아미파의 그런 행동에 놀라 눈을 감고 말았다. 눈을 감고 아무리 기달려도 자신의 몸에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 것을 알고 있을때..그녀의 귓가에 다정 하게 들여오는 남자의 목소리.. " 수란..눈을 뜨시오.. " " 상..공.. " 북리천의 말대로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는 구양수란은 자신의 눈앞에 검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뒤로 물 러 났다. 뒤에 북리천이 있어 구양수란은 그의 품으로 안겨가는 행태가 되고 말았다. 따뜻한 북리천의 품을 안기는 구양수란은 얼굴일 빨개져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부끄러워 하는 구양수란을 보는 북리천은 미소를 짓어 보였다. " 하하..수고했소..수란.. " " 네..상공.. " " 그대들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줄 차례군.. 어디.. " 북리천이 그 자리에서 손을 움직여 갔다. 빠른 속도도 아니고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여 가는데 그의 손 에 언제 잡고 있는지 여러개의 인피(人皮)가 있었다. 그 관경을 보고 있는 낙인촌과 천마성의 사람들은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북리천이 언제 정파의 인물들의 인피를 벗겨 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지 북리천을 노려보기만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피를 벗겨 가는 북리천 은 그들을 향해 인피를 보여 주었다. " 헉..언제.. " " 천황의 명령인가?. " " ..읍..흡.. " " 이런.. " 인피를 벗은 정파인들은 그 자리에서 무엇인가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 것을 늦게 알아차린 북리천은 그 들의 입을 막아가는 순간 모두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 젠장..청산가리(靑酸加里)을 입에 넣고 있었군.. " 하얀 거품을 내며 죽어버린 사람들..이들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넋을 잃고 있었다. " 젠장..한 놈 잡아서 알아볼것이 있는데..아깝군.. " " 치밀한 사람이네요..천황이라는 사람.. 이들이 독약을 먹고 죽은 것은 상공이 무서워서 그런 것이 아 니에요..이들이 무서워 하는 것은 바로 천황에 대해서 겁을 먹을 거예요.. " " 왜 그렇게 생각하지?. " " 이들의 손을 보세요..죽을 사람이 왜 주먹을 쥐고 있겠어요.. 그리고 이들의 눈을 보세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을.. " " ..역시..수란의 말이 맞군.. "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치 못한 사람들은 무기를 버리고 천마성을 뒤로 하고 주행랑치기 시작했 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몸을 돌려 자기 앞에 있는 천여명의 낙인 무사들을 쳐다보았다. " 구창..그대들의 실력을 보고 싶군.. 시간은 반각(半刻)를 주지. " " 후후..알았다..우리들의 실력을 보여주지. 얘들아..가자!. " 북리천은 넉달이나 빨리 나온 낙인무사들의 무공실력을 시험했다. 구창도 자신들의 실력이 어느정도 향 상 됐는지 북리천에게 보여주기 위해 망설임 없이 승낙을 했다. 구창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천여명의 낙인무사들이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도망치는 무리들을 향 해 사라져 갔다. 그들이 떠나자 성문위에 있는 오천구가 내려와 북리천 앞으로 다가왔다. " 천아. " " 예. 사백님.. " " 너의 모습이 변해구나..그리고 저 여인은?.. " 오천구가 가르키는 여인은 구양수란 옆에 서 있는 삼십대 중반의 여인이 였다. 북리천은 오천구의 질문 에 잠시 망설이고 있을때..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는 유나영, 그녀는 북리천 앞에 다가와 고개를 끄떡이고 그곳에 몸을 숙여 갔다. 이유를 모르는 오천구는 그녀를 쳐다보고 다시 북리천을 쳐다볼때, 북리천의 말에 놀라는 오천구.. " 사백님도 잘 아는 여인이다. 유나영.. " " 뭐야!..저..년이..감..히.. " " 사백님..그녀는.. " " 상..공..은 가만히 있어 주세요. " 유나영은 고개를 들어 오천구를 바라보는데 그의 눈에는 살기가 가득한 눈으로 유나영을 노려보았다. 오 천구의 그런 심정을 하는 유나영은 죄를 짓은 사람처럼 그를 향해 말을 해 갔다. " 아주버...아..니. 사백님이라고 해야겠군요.. 지금 저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 다. 천번 만번 죽어도 저의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 " .. " " 사백님이 어떠한 처벌을 준다고 해도 저를 달게 받겠다. 이곳에서 자살하시라면 그렇게 하겠습니 다.. " " 크크크.. 그 말이 사실이 겠지?. " " 예.. " 째..앵... 자기 옆에 있는 부하의 검을 뽑아든 오천구, 그는 검을 쳐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유나영의 목을 내려 칠려는 자세를 취했다. 하늘위로 손과 검을 치켜든 오천구는 잠시 망설이고 있다. 여기서 그녀의 목을 내리치면 자신의 동생과 딸에 대한 원한은 모두 해결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오천 구, 허나 문제는 자기 옆에 서 있는 북리천이 문제였다. 지금 유나영과 북리천의 관계는 아주 깊은 사이 라는 것을 오천구도 눈치 챘다. - 천명과 청청의 위해 복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천이다. 천이의 눈을 보아 저 여자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젠장..나는 어떻해야 한단 말인가?. - 북리천도 오천구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유나영을 오천구가 죽인다면 그녀를 위해 복수를 할 것인가..아니면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것인가, 북리천은 고민하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유나영은 옆에 있는 북리천에게 슬픈 목소리로 전음(傳音)을 보냈다. " 상공..만약에..제가.. " " 싫어..나영이 죽일 수는 없어..절대로.. " " 그럼 상공은 사백님한테 검을 들수 있나요?. 제가 아는 상공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할거예요. " " 나영.. " " 저분이 저를 죽여도..상공은 절대로 복수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제가 죽거든..제 무덤에 상공의 아 내라는 글을 남겨주세요..그것이 제 소원이랍니다. " " 나..영.. " " 부디 행복하게 잘 사세요..상..공..흑..흑.. " 아주 짧은 시간에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났다. 오천구는 그 짧은 사이에 결단을 내렸는지 유나영을 향해 입을 열어갔다. " 나를 원망하지 말아라!. 유나영.. " " 예..원망을 안할것 이다. " " 오냐.. " 하늘을 쳐 들고 있는 손을 내려치는 오천구, 그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한 북리천은 눈을 감고 하늘위로 고 개를 들었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오천구가 들고 있는 검은 어느세 유나영의 몸을 지나 지면에 박혔 다. 북리천은 그녀의 죽음을 차마 불 수가 없었다. 그때 다시 들여오는 오천구의 말소리.. " 네년이 죽인다고 천명이나 청청의 삶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너는 평생 살아가며 그 죄를 어깨에 걸머지고 살아가라..평생 참회(懺悔)하거라. " " 사..백..님.. " " .. " 몸을 돌려 천마성으로 들어가는 오천구,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천명아!..미안하구나..너를 위해서 복수를 할 수가 없구나.. 너의 제자이자 나의 딸의 앞날을 위해서 그녀를 죽일 수 없구나..부디 용서를 해 주거라.. 저승에 가서 내가 사죄를 하겠다..그러니 편해 눈을 감거라.. - 성 안으로 들어가는 오천구, 뒤에서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두 남녀는 그가 사라지자 서로의 눈을 바라보 았다. " 상공.. " " 나영..다행이야.. " 두 사람은 옆에서 누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의 몸을 꽉 껴안아 갔다. 그런 두 사람의 행동에 누구하나 말을 하지 못했다. 서로 껴안고 있는 사이 추적을 하던 낙인무사들이 북리천이 있는 곳에 다 모였다. 북리천은 껴 안고 있 는 상태 그대로 구창을 보았다. 구창 역시 두 사람의 어떤 행동을 하든 상관하지 않고 북리천을 보았다. " 다 잡아왔다. " 낙인무사들의 손에 잡혀 온 가짜 정파인들은 떨며 북리천을 보고 있다. 그러나 북리천은 그들을 한번 둘러보고 자기 뒤에 있는 천마성의 수하들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 저들을 뇌옥(牢獄)에 하옥해라. 나중에 무림맹에 넘길것이다. " " 복명!. " 가짜 정파인들을 뇌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 남은 사람은 북리천과 낙인무사들 뿐이다. 북리천은 낙인무 사들을 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 좋아..역시 나의 기대를 버리지 않군.. " " 우리를 무시하는가?. 주인. " 복종을 하며 북리천에게 반말로 말을 하는 구창, 주인과 수하이며 한편으로는 서로 친구같은 사이였 다. 천마성의 있는 모든 비급과 영약을 낙인무사들에 주었고 그 결과 상상도 할 수 없는 초인군단을 만들어 버린 북리천, 과연 그들이 북리천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것인가?. *^^* *^^* *^^* *^^* 무림맹(武林盟) 구파일방(九派一防)의 추대로 천하제일세가(天下第一世家)가 무림맹주가 됐었다. 무림맹주(武林盟主) 화무준. 총수(總帥) 제갈무혼(諸葛霧渾) 개방의 취선등 여러명의 구파 장문인(將門人)들 한 곳에 모여 있다. 허나 무당파의 장문인만 빼고 나머 지 구파들은 차기 장문인들이 앉아 있다. 다른 파의 장문인들은 행방불명(行方不明)이거나 자신의 제자 들에게 살해 당한 장문인들도 있었다. 제일 상석에 앉아 있는 화무준, 그는 자신 앞에 앉아 있는 다른 구파의 인물들을 한명씩 둘러 보았다. - 안돼..이런 인물들과 천황과는 싸울수 없어..오합지졸(烏合之卒)을 데리고 결전을 한단면 백발백중(百 發百中) 패하고 만다..더군다나 무림에 활보하고 다니는 천황의 세력에 이들 역시 기가 죽어 있다. 어 찌 정파라고 자부하는 이들의 이렇게 몰락(沒落)하고 말았단 말인가.. - " 맹주님.. " " 왜그러시오. 아미파의 주혜미(珠慧美)낭자.. " " 이대로 당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파의 수치를 회복할..기회를.. " " 맞소..감히 정파의 장문인들을 살해하고 정파들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소.. " " 그대들의 심정은 이해 하오..허나 우리 무림맹이나 구파일방의 인원으로는 절대로 천황의 세력과 정면 대결을 할 수 없소.. " " 안되면 칠대세가(七大勢家)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 " 그것 또한 불가(不可)하오. " " 어째서.. 무엇때문이오..맹주님. " " 그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오.. " " 이유를 알고 싶군.. 제갈 총수?. " 모든 시선이 화무준 옆에 서 있는 제갈무혼에게 쏠렸다. 제갈무혼은 자기를 바라보는 구파일방의 인물들 을 보고 천천히 입을 열어갔다. " 칠대세가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다. 저 또한 우리 무림맹의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듯이.. " " 어떻게 하면 움직일수 있습니까?..총수. " " 단 한 사람..현 무림에서 칠대세가를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이 있다. " "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 제갈무혼은 잠시 망설이며 화무준을 바라보았다. 화무준은 제갈무혼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알고 살짝 고개를 끄떡였다. 다른 구파일방들도 제갈무혼이 추천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해 할때, 제갈무혼의 입에서 나오는 이름에 구파일방들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그중에 개방과 화산파만이 알고 있다는 표정인지 전혀 동요를 하지 않았다. " 말도 안되오.. " " 어찌 그를.. 있을 수 없는 일이오.. " " 사파의 인물이 어찌 세가를 움직일 수 있단 말이오.. " 모두 반신반의(半信半疑)한 눈으로 서로를 쳐다 보았다. 과연 제갈무혼의 입에서 나오는 인물이 누구란 말인가?. 정파인들이 그 이름을 듣고 반대하는 이유는.. 도대체 누구를 주목한 것인지?... 야 왕 [夜王] 3 - 32 *** *** 二十人과 一人의 결전(決戰) 2 *** *** 구파일방(九派一防)의 대표인들은 제갈무혼의 입에서 나오는 인물에 대해 반대하고 있었다. 화무준과 개방의 취선은 이들의 이런 행동을 눈치 채고 있는 듯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그때 제갈무 혼이 다시 구파들에게 말을 해 갔다. " 그의 도움없이는 절대로 천황의 세력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왜 모르시오. " " 그래도 싫다.. " " 흑도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소. 차라리 우리들끼리 움직이는 것이 낳겠군. " " 맞소.. " "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 - 자존심이 강한 정파인들..그대들은 그 자존심하나에 무너지고 말것이오. - 화무준은 자존심이 강한 구파들을 보고 한 숨을 쉬어 갔다. 그때 술을 마시던 개방의 취선이 의자에서 일어 났다. 그 모습을 보고 다른 문파들이 취선을 바라볼때.. " 커억..술 맛 좋다가 말았네.. 이봐..나는 빠지겠어.. " " 취선노선배님..어찌 그런 말을.. " " 내 의제(義弟)를 무시하는 그대들과 더 이상 의논을 할 수 없군.. " " 의제?. " " 설..마..그 의제라는 놈이.. " " 말을 삼가하시오.. 그대들 같이 자존심을 앞세워 초 죽음을 당하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는 의제쪽으로 가는 것이 살 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다. " " .. " " 불쌍한 중생들..어찌 하찮은 자존심으로 대를 버리고 소를 택하는 것인지.. 쯧쯧쯧. " 대 망신을 주고 회의장을 나가버리는 취선, 그의 말에 정파의 인물들은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천황의 세력과 자신들이 싸워봐야 초죽음이라는 말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화무준은 취선의 말에 기가 죽어 있는 구파의 인물들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취선이 했기 때문이다. *^^* *^^* *^^* *^^* 낙인촌(烙印村). 죄를 짓거나 무림에서 나쁜짓을 하는 인물들이 모여 사는 곳. 군병이나 무림인들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 낙인촌이다. 온갖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함부로 들어와 하루도 못되어 죽은 사람들이 많다. 시대가 변하듯 낙인촌도 변해 갔다. 구창이 낙인촌의 무사들을 데리고 나간지 팔개월, 그 동안 낙인촌도 변해 새로운 인물들이 세력다툼을 벌리고 있다. 이들의 싸움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그들의 식구들이고 이웃집 사람들이다. 낙인향루(落印香樓)- 대냥(大兩) 추향(趨向). 낙인향루의 주인 추향은 낙인촌의 무사들의 싸움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그들도 다른 곳을 간섭을 해 도 낙인향루만은 손을 쓰지 않았다. 자신들의 욕정해소를 시켜주는 곳이기에 손을 쓰지 않은 것이였다. 물론 그것은 구창이 있을때 일이다. 범죄자들이 자주 들어가는 낙인향루, 오늘도 많은 낙인사람들이 향루에 들어가고 있고 그들을 유혹하는 여인들도 많이 있다. 그녀들 역시 이곳에 오고 싶어 오는 것이 아니였다. 색마에게 능욕을 당해 이곳으로 팔려오는 여인이나 부모들이 자신을 팔아서 방방곡곡(坊坊曲曲) 돌아다 니면 남자들의 정액받이를 하던 여인들이 최후로 오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이곳 향루에 있는 여인들은 대부분 삼십대 후반의 여인들이였다. 여인들의 유혹에 어쩔수 없이 넘어가는 낙인촌의 남자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낙인향루에서 술을 마시고 여인들을 안고 있다. 즐겁게 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향루밖까지 울려 퍼졌다. 그때 향루입구에서 들어서는 수십명의 남자들. 이들의 손에는 도(刀)나 검(劍)을 들고 있는 것이 누군가를 찾는 것 같았다. 향루를 관장하는 남자가 입구에 서 있는 남자들 앞으로 걸어갔다. " 헤헤헤..손님 놀다 가실려고 그러..읔..왜 이러십니까?. " " 나..철무는 추향을 만나로 왔다..그년은 어디있는냐?. " " 아이쿠..나리.. 소인은 잘 모릅니다..그러니..이것..좀..읔.. " 퍼..억.. " 추향!. 어디있느냐?. " 기녀와 기녀를 끼고 있는 남자들은 모두 문쪽을 쳐다 보고 기를 죽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도망치는 남 자들..이들은 입구에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 읔..철무..저놈 또 추향을 괴롭히려 왔군.. " " 미치놈.. 하필이면 이곳이냐..젠장.. " 향루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작은 목소리로 철무를 욕하고 있다. 계속해서 추향을 찾는 철무..그때 삼층 에서 사뿐이 내려오는 여인, 그녀의 나이를 보아 사십대 후반의 여인이 였다. 모든 사람들이 계단을 걸 어 내려오는 그녀를 보고 있고 철무 또 한 그녀를 바라보고 웃어 갔다. " 크하하하..네 년이 추향이냐?. " 계단을 다 내려온 추향은 철무 앞으로 걸어가 그와 마주했다. " 무슨 일인가요?. 왜 저를 찾은 것입니까?. " " 그것야..당연히 이곳을 나 철무의 본거지로 만들기 위해서지.. " " 본거지?. " " 하하하..영광으로 생각하거라..추향..크하하하.. " " 싫은데.. 내 영업장을 왜 그대에게 줘야하는데..당신 어디 아픈것 아니야. " " 뭐야!. " 짜..악.. 철무는 손을 들어 추향의 뺨을 치고 말았다. 묵직한 철무의 손에 뺨을 맞은 추향, 그녀의 고개를 옆으로 돌아갔고 그로 인해 입에서 피가 흘러 나왔다. 추향은 입에서 흘러 나오는 피를 닦고 고개를 바로 잡았다. " 남자놈이 여인의 뺨이나 치고 어찌 대자부라고 할 수 있냐. " " 이년이..감히 어디서.. " 짜..악.. 다시 추향의 뺨을 치는 철무,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향루의 남자들은 철무의 무서움에 겁을 먹고 몸을 감 추는데 바빴다. 옆에 있던 기녀들이 그런 남자들을 보고 고개를 흔들었다. " 하하하..너의 젓가슴은 정말 크구나..좋아..하하.. " " 아잉..손님도 참.. " 이층에서 들여오는 남자와 기녀의 말소리, 모든 사람들이 웃음 소리가 나오는 곳을 올려다 보고 쳐다볼 고 있었다. 철무와 추향도 그 소리가 나오는 것을 올려다 볼때.. " 나군은 왜 그러고 있는거야?. " " .. " 남자 옆에 있는 또 다른 남자는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다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처음 기루에 오는 남자 같이 수줍음을 타는 것 같았다. 철무는 자신의 분위기를 깨는 남자를 향해 걸어갔다. 이층으로 올라와 기녀를 안고 있는 남자의 방으로 들어가는 철무는 문앞에서 두 남자를 쳐다 보고 있었다. 그러나 기녀를 안고 있는 남자는 여전히 철무를 무시하고 기녀의 젓가슴을 만지는데 정신이 없었다. " 이봐...너!. " " 하하하..고년.. " 꽈..앙...뿌..지지직.. 철무의 정권으로 음식과 술이 놓여 있는 탁자가 두 동강이 났다. 여인의 젓가슴을 만지고 있는 남자는 하 던 행동을 멈추고 탁자를 부셔버린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 " 감히 내 말을 무시하는 것이냐!. " " 뉘시오?. " " 뭐야!. 감히 나 철무를 몰라본단 말이냐..네놈 죽고 싶냐?. " " 내가 왜 죽어?. 나군도 내가 죽기를 바래?. " 청년의 말에 옆에 있는 다른 청년은 고개를 흔들었다.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는 나군, 반대로 하던 행동을 계속하는 청년. 철무는 그런 행동을 하는 청년을 보고 더 화가 치밀었다. " 이놈..죽여 버리겠다.. " 청년을 향해 정권을 찌르는 철무, 그러나 그 청년의 얼굴 앞에서 멈추는 철문의 주먹. " 어..왜 이래.. 뭐야?. " 기녀를 안고 있는 청년이 기녀를 내려놓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웃고 있던 얼굴을 어느세 굳어 갔 고 그의 시선은 철무를 노려 보았다. " 그대를 두가지 실수를 범했다. " " 뭐야?. 무슨 개소리야.. " " 첫째..건들이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들인것..둘째는 여인에게 손지검을 하는 짓.. 이 두가지로 그대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청년이 천천히 걸어 계단으로 내려갔다. 청년이 내려가는 동안 공중에 떠 있는 철무는 방항을 해 보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 뒤로 나군이 청 년을 따라 갔다.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청년는 추향 앞에 멈추고 그녀의 몸매를 한번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을 뻗어 그녀 의 상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 갔다. 이런 청년의 행동을 주시하는 추향은 그 청년의 온기를 느끼며 전 혀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미소를 짓어보였다. 향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특히 기녀들이 청년의 행동에 눈을 크게 뜨고 있을때... " 저기..손님..그분은 건들이지 않는 것이.. " " 왜?.. " " 그분은 건들여 살아 남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분은.. " " 집사..됐어요..그만 물러가세요.. " " 아..예..주인님.. " 추향의 말에 집사는 뒤로 물러났고 청년은 여전히 젖가슴을 주물러 갔다. 그때 미소를 짓고 있는 추향이 청년을 향해 다정하게 말을 했다. " 어디서 나쁜 짓만 배워가지고 왔군.. " " 헤헤헤.. " " 못된 아이같으니라고.. " " 헤헤헤..얼마나 만져보고 싶은줄 아세요..헤헤헤.. " " 많이 야위것 같구나.. 어서 오너라.. " 추향은 손을 뻗어 청년의 얼굴을 자신의 두 젓가슴에 묻어 갔다. 그 모습을 보고 향루에 있는 사람들은 놀 라는 표정을 짓었다. 추향이 처음으로 남자을 안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때 허공에 떠 있는 철무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 뭐하고 있냐..이곳을 박살 내버려라!. " " 아..예.. " " 아..알..겠습... " 철무의 부하들이 움직이는 순간, 철무 뒤에 서 있는 한 남자를 보고 주춤 뒤로 물러났다. 그중에 한 남 자는 철무 뒤에 서 있는 남자를 보고 떨며 입을 열어갔다. " 구구구...구..창...님..이.. " " 구창!. 야수 구창..어디있느냐?. " " 저기...철무님..뒤에.. " " 뭐야!. " 철무는 힘을 모아 고개를 뒤로 돌려 보는데 그곳에는 거대한 남자가 서서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다. 철무 는 소문만 들었지 오늘 처음으로 구창을 보았다. " 네놈이..구창.. " " 오호..내가 없는 사이 낙인촌이 어느세 뒷골목의 잡부가 변했네.. " " 도망...쳐..으악.. " " 헉..엄마..야.. " " 뭐야..이들은.. " 철무의 부하들이 도망칠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더 이상 도망치지 못했다. 자신들 뒤에 어느세 살기가 가 득한 수백명의 무사들이 서 있기 때문이다. 나군, 아니 남장으로 변해 있는 유나영이 철무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그를 보고 웃었다. " 호호..당신 엄청난 실수를 하셨네요.. " " 무슨..말.. " " 저분의 이모님을 건들이는 실수요..호호.. " " 저..놈..아니 저분이..누구인데....설..마..그 말이 사실이란 말인가?. " " 무슨 사실?. " " 추향의 남자가 천마신군(天摩神君)..이라는 말이.. " " 어머..잘 알고 있으시네요..맞아요..당신의 말이..호호호.. " " 뭐..야!..그러다면 저분이 천마....신...군...님..이란...말..인..읔..나는 죽었다.. " 겁을 먹은 철무는 허공에서 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시에 그의 바지에서 노란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향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 " 호호호..천하의 철무가..오줌을..호호.. " 추향의 품에 안겨 있는 청년, 북리천은 허공에 띄우고 있던 철무의 몸을 내려 놓았다. 자유러운 몸이 됐 자 철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 쳤다. 추향은 그 모습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구창을 보았다. " 오랜만이군요..구창. " " 그런가..하하.. 못 본 사이에 더욱 아름다워졌네..아깝군..내가 먼저.. 읔..주인눈이 무서워서.. " " 호호호..오늘은 마음것 취해 보세요..구창.. " " 공짜인가?. " " 훗.. " " 하하..좋아..애들아..마음것 취해보자.. " " 와..아아.. " 구창과 그의 수하들은 신이나서 향루의 여인들을 안아갔고 술이 모여 있는 곳에 술을 전부 가져가 마시 기 시작했다. *^^* 낙인향루 삼층.. 추향이 기거하는 방에 세사람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북리천은 마냥 좋은지 추향의 젖가슴을 만지고 빨아갔다. 마치 어린아이같이...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는 유나영은 웃고 있었다. " 호호,..상공의 이런 모습..처음보네요..마치 어린아이같아..호호.. " " 몰라나 보구나..나영은..천은 항상 내 젓가슴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단다.. " " 호호.. 그러내요..이모님..호호. " 유나영은 추향을 이모님이라 부르지만 다르게 보면 북리천의 정실(正室)이나 마찮가지 였다. 즉 그녀에게 잘 보이면 북리천과 같이 살 수 있다는 이 말과 같았다. " 호호..그럼 소첩은 이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상공..이모님..호호.. " " 애도 참.. " 유나영이 나가자 추향은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주무르고 있는 북리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천아.. " " 응.. " " 이렇게 축 쳐지고 볼품없이 나이만 많은 이 몸을 왜 좋아하는 거냐?. " " 그런 말은 싫다.. " " 너란 아이는 참..알다가고 모르..어머..애도 참.. " " 몰라..나 급해..나영때문에 참고 있었는데..더 이상은..이모님이 책임져.. " " 호호..오냐.. " 추향은 북리천 앞으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손을 들어 북리천의 허리띠를 풀었다.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리는 순간 그녀 앞에 솟아나오는 북리천의 남근, 추향은 조금의 망설임없이 북리천의 남근을 잡고 천 천히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입으로 가져온 남근을 입속으로 넣어갔고, 입안에 있는 자신의 혀를 사용해 귀두를 ?아 갔다. " 아..으.. 이모님..으.. " 추향의 입놀림에 북리천은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신의 여인들 중에 이렇게 적극적으 로 하는 여인은 없었다. 추향이 혀에 녹아 내리는 북리천의 남근, 북리천은 어느세 자신의 손을 추향의 머리로 가져와 힘을 줘서 움직여 갔다. 앞뒤로 움직여 가는 북리천의 손에 의해 움직이는 추향의 머리. " 아아..이..모님..아아.. " 계속 이렇게 움직여 가는 추향과 북리천,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를 이제 시작에 불과 했다. 몇개월 동안 남자의 맛을 보지 못한 추향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뜨거워 졌고, 북리천은 추향의 이런 행동 에 몸이 뜨거웠다. 자신의 손으로 몸을 만져 가는 추향. " 앗..더 이상은.. 어서.. 나도 해줘..천아.. " " 이모님.. "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에 입을 떼고 말을 하는 추향을 안고 옆에 있는 침대로 걸어가 침대에 내려 놓았 다. 침대에 내려온 추향은 자신의 손으로 자기 옷을 벗어갔고 북리천 역시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어느세 두 사람은 알몸의 상태로 변했고 서로의 몸을 바라보았다. " 이모님... " " 천... " 두 사람은 이름을 부르며 서로 껴안고 서로의 몸을 만져 갔다. 껴안은 상태로 서로의 입술을 찾아가는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다.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서로의 혀를 상대방의 입속으로 넣어갔고 그와 동시에 자신들의 타액(唾液)도 넣어갔다. 입맞춤을 하는 북리천의 한손은 추향의 젖가슴과 젓꼭지(乳頭)를 만져갔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수림지대 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다른 여인보다 적은 수림지대를 문지르던 북리천은 그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음핵(陰核)을 손가락 끝으로 살짝 건들였다. 야 왕 [夜王] 3 - 33 *** *** 二十人과 一人의 결전(決戰) 3 *** *** 자신의 음핵을 건들이는 추향은 놀라는 표정을 짓었지만 하던 입맞춤을 멈추지 않았다. 추향 역시 자신의 한 손을 북리천의 젖꼭지를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하늘을 향해 있는 북리천의 남근 을 잡고 움직이고 있었다. " 아.. "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만지고 주무르고 있는 동안 긴 입맞춤을 끝냈다. 북리천은 앉아 있는 추향을 뒤로 눕히고 그녀의 몸을 만지며 천천히 자신의 몸을 돌렸다. 즉 자신의 하체를 추향의 얼굴쪽으로 돌리고 자신의 얼굴은 수림지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했다. 반대로 엎드려 있는 북리천은 손을 사용해 추향의 수림지대를 헤치고 그녀의 음핵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 다. 음핵이 나타나자 북리천은 자신의 얼굴을 내려 혀를 사용해 음핵을 ?아 갔다. 추향도 마찮가지로 자신의 얼굴 앞에 있는 굵은 남근을 보고 손을 뻗어 잡았다. 남근을 잡은 추향은 자 신의 입쪽으로 가져와 혀를 내밀어 귀두를 ?아 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중요부분을 입을 빨아갔다. 이런 상태로 서로의 중요부분을 ?아가며 서로의 흥분을 더욱 높여 갔다. " 아..천..천이의 이것이..나를 미치게 만들어..아아.. " " 이모님의 이곳 또 한 젖어 있네요.. " 몰라..천이때문이야..아아..너무 좋아..아아.. " 북리천은 추향의 음핵을 ?아가던 혀가 더 밑으로 내려가 꽉 다물고 있는 대음순(大陰脣)을 벌렸다. 대 음순이 벌어지고 그 안에 있는 그녀의 분흥빛 속살이 나타났다. 북리천은 혀를 더 내밀어 분흥빛이 감도는 그 속으로 넣어갔다. 대음순 속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혀를 소음순(小陰脣)을 자극했다. " 앗..거기는...아아.. " 북리천은 더 혀를 내밀어 소음순 안으로 넣어갔고 추향은 자신의 소음순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혀를 느끼며 흥분이 더 밀려 왔다. 하지만 자신 앞에 있는 북리천의 남근을 입속에 넣고 혀를 사용해 자극 해 갔다. 북리천이 자극하면 할 수록 추향은 더 견딜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추향은 북리천을 보고 넣어주라 는 말을 반복해 갔다. 북리천 역시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다. " 이모님..으..저도 더 이상은.. " " 어서..천이를 가지고 싶어..아..제 속으로..아.. " 추향의 말뜻을 아는 북리천은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녀의 수림지대가 있는 곳으로 하체를 돌렸다 하체쪽으로 몸을 돌리는 북리천은 추향의 양쪽 다리를 좌우로 벌려 갔다. 벌어지는 그녀의 다리때문에 북리천의 눈에 추향의 대음순이 적날하게 나타났다. 추향의 대음순을 보는 북리천의 하체는 더욱 힘이 들어갔고 몸에 갈증이 생겼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남근을 잡고 그녀의 대음순이 있는 곳으로 가져갔다. 대음순 앞으로 가져온 북 리천은 천천히 대음순에 남근을 맞추고 비벼갔다. 북리천의 이런 행동에 추향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천...아.. " " 향... " " 아...어서..그것을...내 속으로.. 아.. " 추향의 말대로 북리천은 천천히 비벼가던 남근을 대음순으로 넣어갔다. 자연스럽게 대음순 안으로 들어 가는 북리천의 남근, 많은 남성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추향이라 북리천의 남근도 쉽게 들어갈수가 있었 다. 한 순간에 추향의 소음순으로 들어가 버린 북리천의 남근, 북리천은 자신의 남근이 추향의 질속으로 다 들어가자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밖으로 나오는 북리천의 남근은 귀두까지 나오자 다시 안으로 넣어갔다. 이런 일을 반복해 가는 북리천 의 행동에 추향도 같이 동조를 했다. 아니 오히려 북리천의 남근을 더 흡수하는 그녀의 소음순, " 아...향..너..무 좋아..아.. " " 천..아아..아흐흑..미칠것..같아.. " 하체를 움직이며 두 손으로 추향의 양 다리를 잡은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젓가슴쪽으로 올렸다. 무릎 을 잡고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과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남근을 느끼는 추향은 젖가슴을 만져갔 다.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행위를 이제부터 시작이였다. 다른 여인과 다르게 북리천의 운동은 더 빨라졌고 그 행동에 동조를 하는 추향 역시 좋아했다. 무릎을 잡고 있던 북리천은 어느세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게 만들고 몸을 앞으로 숙여 갔다 그러자 두 사람의 결합되어 있는 부분이 하늘로 솟아 올라 더욱 적날하게 보였다. 북리천은 상체를 앞으 로 숙여 추향의 입술을 찾았고 그의 손은 양쪽으로 퍼져 있는 두 젖가슴으로 향했다. 젖가슴을 주물러 가는 북리천의 손, 입술은 그녀의 입에 맞추고 그 안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다. 추향의 입속으로 들어온 북리천의 혀를 이곳 저곳을 마구 휘젓고 다녔다. " 읍...읍.. " 들어간다 나왔다를 하는 북리천의 남근에는 어느세 추향의 액이 묻어 나왔다. 그 액때문에 북리천의 남 근은 조금만 힘을 줘도 그냥 안으로 들어갔다. 너무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북리천의 남근은 그녀의 음부(陰部)를 완전히 점령해 갔다. 그 상태고 뜨거운 행위를 하던 북리천은 추향의 몸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그때문에 두 사람은 어느세 일어나 앉은 자세로 돌입했다. 앉아 있는 북리천 몸위에 앉아 있는 추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는듯 자신의 몸을 움직여 갔다 위아래로 움직여 가는 그녀의 행동에 북리천의 남근이 보였다 안보여를 반복했다. " 아아..상..공..천..아.. " " 으..이..모..추..향.. " " 아..너무 좋아..이런 기분 오랜..만이야..아아..아흐흑.. " 북리천의 몸위에서 열심히 흔들어 가는 그녀의 젖가슴을 출렁거렸다. 축 처져 있는 그녀의 젖가슴은 더 욱 요동을 치고 있었다. 그런 젖가슴을 입으로 잡아가는 북리천은 입속으로 강하게 흡입해 갔다. 입속으로 들어온 젓꼭지를 흡입하는 북리천은 자신의 이빨로 젓꼭지를 깨물어 갔다. " 아아..악..아파..그렇게 쎄게하지..말아줘..아아.. " 다른 여인보다 더 강렬하게 움직이는 추향, 그녀의 이런 행동에 북리천의 몸이 무엇을 갈구 하고고 있었 다. 바로 절정이 다가온다는 뜻이 였다. 추향 역시 마찮가지였다. 방안이 열기가 올라가며 두 사람의 행위 또 한 더욱 경열했다. " 아아..천..나는 ..더 이상..아아.. " " 으..이모...나도..더 이사은..향의 몸속에 쌓고 싶어..아아.. " " 어서..천이의 흔적을..몸속에..남겼죠..아아아.. " " 햐...앙.. " 더욱 경열한 몸부림치는 두 사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처절한 신음소리.. 무엇에 도달하는 듯 온 몸에 밀려오는 쾌감, 북리천과 추향은 어느세 몸이 경직되며 힘을 주어갔다. 허리를 뒤로 저치는 두 남녀의 입에서는 긴 탄식이 흘러 나왔다. " 아아... " " 으으.. " 몸속에서 화려하게 폭발하는 북리천과 추향.. 두 사람의 몸은 그대로 경직되어 서로의 몸을 껴 안고 거친 한숨을 쉬어 갔다. *^^* *^^* *^^* *^^* 황금의 방.. 온 통 황금으로 되어 있는 화려한 방, 그중에 제일 화려하고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 로 황금 용좌(龍座)였다. 그 황금 용좌에 앉아 있는 노인, 노인이 입고 있는 옷 역시 황금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이 노란색으로 되 어 있고 그 옷에 무늬는 두 마리의 용이 수 놓아 있었다. 천황(天皇) 백리고(白悧高) 용좌를 입고 있는 노인이 백리세가(白悧勢家)의 자손이자 천황이다. 용좌가 있는 계단 밑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백리고의 명령을 기달리고 있다. 특히 백리고 옆에 서 있는 그의 첫제자 용구찬(龍九燦)과 반대쪽에 서 있는 백리고의 아들 백리추(白悧秋)가 백리고를 올려다 보고 있다. 백리고는 눈을 감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때 그의 다리를 가리고 있는 곤룡포(袞龍袍)가 흔들리고 있었 다. 그 흔들림에 곤룡포가 옆으로 젖혀지자 그 흔들림의 원인이 나왔다. 미소녀. 곤룡포 안에 있는 것은 두명의 미소녀들이 였는데 그녀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는 축 처져 있는 백리고의 성기를 세우고 있는 중이였다. 자신들의 입으로 열심히 백리고의 남근을 빨아가고 ?아까지만 좀 처럼 그의 성기를 커질 생각을 않하고 있었다. 나이 육십이 넘은 노인의 성기가 그리 쉽사리 커질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그녀들은 뒤에서 누가 보든 말든 오로지 백리고의 성기를 키우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녀들의 그런 행동을 전혀 모르체 하고 있는 백리고는 천천히 눈을 뜨고 자신 앞에 고개 숙이고 있는 수많은 수하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때 백리고 옆에 있는 용구찬이 그를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사부님.. " " 오냐.. " " 무림에 있는 수하들의 정보에 의하면..천마신군. 즉 북리천이 우리 수하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구파일방에 심어 놓은 첩자들까지 제거 했다고 합니다. " " 그런가.. " "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일이다..우리의 대업을 방해하는 천마신군을 제거 하는 것이.. " " 허허.. 찬아.. " " 예..사부님.. " " 네가 보기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 천품(天稟)과 기재(奇才)를 가진..보기드문 청년이다. " " 허허.. 너의 눈이 정확할 것이다.. 찬아..너희 힘으로 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 " 사..부님!. " " 아버님..저를 보내주십시오..이번에는 반드시..그놈을.. " " 추야..너는 그의 일초도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니더냐?. " " 아..버님.. " " 허허..이제 현 무림에서 그를 상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오직 한사람..나를 빼고.. " " 사부님 말씀은?... " " 기달리거라..때가 되면 그가 찾아 올것이다.. " " 사부님...아버님.. " " 그때를 기달려라..그러하면 천하는 내 손안에 들어올 것이다.. 물론 주원장(朱元璋)도 내 발밑에 무릎 을 꿇을 것이다..허허.. " 백리고는 곤룡포를 흔들며 자리에 일어났다. 자신의 발밑에 있는 수하들을 바라보는 백리고는 몸을 돌려 사라져 갔다. 물론 미소녀 두명도 백리고를 따라 사라졌다. 백리고가 사라지자 그 밑에 있는 용구찬과 백리추는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 백리고의 이런 행동을 전 혀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 *^^* *^^* *^^* 자금성(紫禁城). 현 황제 주원장이 기거하는 성. 자금성 외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성 안 역시 수천 수만명의 평민과 무림인이 살아가고 있었 다. 특히 높고 귀한 지위(地位)에 있는 대관(大官)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최근들이 대관들이나 고위층(高位層)의 자제(子弟)들이 한 곳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이 모여드는 이 유는 단 하나때문이다.. 천하제일미인(天下第一美人). 사대미인(四大).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무림에서 알아주는 미녀들이 한 곳에 모여 있기때문이다. 그때문에 무림인들이나 고층자제들이 그녀들을 보기 위해 이곳에 모여 있는 것이다. 자금성 북쪽에 있는 세가.. 북리세가(北悧勢家) 모든 여인들이 북리세가에 기거한다는 소문이 전 무림에 퍼져 갔고 그 소문때문에 명성이 자자한 무림인 들도 모였다. 그러나 이들은 함부로 세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北悧天) 이 별호와 이름때문에 함부로 들어가지 못했다. 물론 고위층의 자제들고 북리천이 어떤 인물인지 잘 알 고 있어 들어가지 못했다. 황제를 자주 배알하고 뭐니뭐니해도 주희공주가 자주 출입하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그녀들이 밖으로 나와 얼굴 한번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 *^^* *^^* *^^* 곤룡포(袞龍袍). 노란색에 용무늬가 있는 옷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 황제(皇帝) 주원장. 연못에 앉아 독서 삼매경(三昧境)에 빠지고 있는 주원장, 그 옆으로 수백명의 군병들이 서서 주원장을 호위하고 있다. 한 사람을 위해 엄청난 사람이 움직일수 있는 사람 역시 주원장이다. 사늘한 늦가을 날씨.. 차가운 바람이 자금성을 불어왔고, 자금성 안에 아주 넓은 호수가 있는데 그 곳 역시 평면이나 고위대작 들도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다. 이런 곳에 수많은 위병(衛兵)들 무기를 들고 보초를 쓰고 있다. 호수 주위에 온 통 위병들이 있는 가운데 아주 넓은 호수가 있고 그 호수 가운데 삼층으로 되어 있는 화 려한 정각이 있다. 삼층의 정각중에 이층에 많은 사람들이 서서 고개를 구부리고 있고 단 한 사람만이 의자에 앉아 책을 읽 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백의를 입은 준수한 청년이 서 있는데 바로 북리천이 였다. 북리천 역시 앞에 앉아 있는 중녕의 남자을 쳐다보지 못하고 있었다. 어찌 한나라를 다스리는 왕을 똑바 로 쳐다볼수 있단 말인가. 이런 위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원장 뿐이 였다. 한 참 동안 책을 읽어 가 는 주원장은 책을 내려놓고 한 숨을 쉬어 갔다. " 휴.. " 한탄 섞인 한 숨에 그 앞에 있는 모든 대신들이 주원장을 걱정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들 의 목숨과 관계가 있기때문이다. " 폐하. 무슨 걱정이 있으십니까?. " 한 대신이 앞으로 걸어나와 주원장을 걱정하는 말을 했다. 주원장은 그런 대신을 보는데 마치 수심이 많 은 사람의 얼굴이였다. " 아무것도 아니다. 그대들을 물러가 있어라!. " " 알겠 사옵니다. 폐하..만세..만세..만만세.. " 주원장의 한마디에 이층 정각에 있는 수십명의 대신들이 고개를 숙이고 뒤로 물러나 내려갔다. 이층 정 각에 남이 있는 사람은 북리천과 주원장 뿐이였다. 주원장은 물러가는 대신들을 쳐다보지 않고 푸른 색으로 감돌고 있는 호수를 바라보았다. 북리천도 그런 주원장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혼자만의 세상에 잠겨 있는 주원장을 뒤로 하고 북리천 역시 그 정각에서 물러나는 순간... "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갑자기 물어 오는 주원장의 한마디에 북리천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주원장의 아래쪽으로 쳐다보았다. " 무엇을?. " " 주율황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네. " 주원장은 북리천의 보고를 읽어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북리천은 자신이 직접만나서 그에 대해 적어 보낸 서찰(書札)을 말하는 주원장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는 황실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북리천은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 " 그대의 서찰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네.. 짐은 그를 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이네.. 그의 야망을 저 지하기 위해 군병을 움직일수는 없고..그냥 지나치수도 없으니.. " 주원장은 호수를 바라보던 고개를 북리천쪽으로 돌리고 그를 쳐다보았다. " 그러나 짐은 결심을 했네..그를 제거하지 않으면 더 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을..그래서 그를 제거하기로 마음 먹었네..그대 생각은?. " " 황공 하오나 폐하의 생각대로 하오시면 다른 황족들이나 대신들이 불안해 할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발란을 일으킬 것이옵니다. " " 짐도 그것이 걱정이네..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의 질문에 북리천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야 왕 [夜王] 3 - 34 *** *** 二十人과 一人의 결전(決戰) 4 *** *** 이 말속에 많은 것이 담겨져 있기때문이다. 북리천은 주원장의 마지막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다는 표정을 짓었다. 즉 북리천이 주율황에 대해 해결을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였다. " 역시 그대는 답을 알고 있군. " " 황공하옵니다. 폐하. " " 짐도 그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해 보았네. 그를 저지할 사람은 그대밖에 없다는 것을.. " " 하오나..그분은 황족이고 소인은.. " " 하하하..그래서 그대를 부른 것이네.. " - 설마.. - 무엇인가 알고 있다는 북리천의 표정은 적중하고 말았다. " 그대 역시 주율황과 같이 황족이면 되겠는가?. " " 페하..어찌..소인이.. " " 하하..누이 유희공주(柳熙公主)에게 모두 들었네.. " - 역시..공주가.. - " 짐은 그대와 유희공주을 맺어줄 생각이네..물론 그대의 여인들 또 한 똑같이.. " 주원장은 유희공주 주희영을 북리천에게 주기 위해 거절못나는 말까지 했다. 북리천의 여인들도 똑같이 라는 말이 그 뜻이였다. 북리천은 주원장의 명에 거절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주원장의 명을 거절한다는 것은 다른 여인들까지 포기한다는 뜻과 담겨 있기 때문이다. 북리천은 주원장 의 명을 거절하지 못했다. " 폐하의 명에 따르겠다. " " 하하하..영이를 부탁하네..그리고 주율황의 문제 또 한 잘 부탁하네..하하.. "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보는 주원장이다. 손을 움직이지 않고 두 가지 일을 한거번에 해결하는 주 원장은 통쾌하게 웃었다. 그와 반대로 북리천은 주원장에 속았지만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찌 황제에게 싫다는 말을 하겠는가.. 주원장은 크게 웃으며 걸음을 옮겨 정각을 내려갔다. 자신 앞으로 지나가는 주원장의 다리를 쳐다보는 북리천은 주원장이 사라지자 한 숨을 쉬어 갔다. " 휴..엄청난 명을 받아들이고 말았네.. "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북리천은 몸을 돌려 정각을 내려갔다. 이층을 내려와 일층을 통과해 정각을 떠 나야할 북리천은 일층에 내려와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북리천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은 그의 앞에 있 는 한 여인때문이다. 북리천은 그 여인을 보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 공주마마께 인사 올립니다. " 무림에 있을때는 어떻게 해도 상관이 없지만 이곳 자금성에서는 주위에 보는 눈이 있어 무림에서 했던 일을 하지 못했다. 인사를 하는 북리천 곁으로 걸어가는 주희영, 그녀는 인사를 하는 북리천에게 몸을 숙여 같이 인사를 해 갔다. " 소첩(小妾)이 상공께 인사 올립니다. " " 공주마마.. " " 그런 호칭을 싫다. 어찌 자신의 부인될 사람에게 그런 호칭을.. " " 하오나.. " 거리감있는 칭호, 주희영은 그런 칭호가 싫은 것이였다. 다른 여인들에게 다정한 말을 하는 북리천이 자 신에게 거리감있는 칭호는 한다는 것이 주희영은 들을 수가 없었다. 자신도 북리천의 여인들 처럼 자신 을 하대(下待)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 상공께서는 그렇게 소첩이 싫으신가요?. 어찌..저..에게.. " " 공주... " 똑바로 바라보는 주희영의 눈에서 맑은 물이 고여 있었다. 그것을 보는 북리천은 그녀의 시선을 쳐다보 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 소첩을 똑바로..봐..주세요..어찌..저에게 만은..흑..흑.. " " 공주도 알다 시피 저에게는 많은 여인들이 있다. 그런 여인들과 어찌 공주께서 함께 하실려고 하 는 것인지..공주님 주위에는 저보도 더 재력가의 자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같은 천민은 잊어 버리고 더 낳은 남자를.. " " 싫어요..흑..흑..싫어..당신..말고는..흑흑..다른 남자는 싫어.. 그러니 제발..소첩을 버리지 말아주 세요..흑.. " " 공주.. " " 버리라면 버리겠어요..상공이..흑..원하시면..흑..공주라는 자리를..버리겠어..요..흑..그러니.. " " .. " 고여 있던 눈물이 한번에 흘러 내려 뺨으로 내려갔고, 주희영은 울며 자신 앞에 서 있는 북리천의 품 으로 안겨 갔다. 갑자기 안겨오는 주희영의 몸에서 여인의 향기가 북리천의 코를 자극 했다. 자신과 나 이차이가 많이 먹은 주희영이지만 사라앞에서는 나이도 상관이 없었다. 주희영은 나이가 적어서 북리천에게 좋아하는 것이 아니였다. 진심으로 그를 마음에 품고 있기 때문에 그를 놓치지 않을려고 한 것이다. 모든 것을 버린다는 주희영의 말에 북리천은 한 숨을 쉬어 갔다. 그 뜻은 이미 북리천이 주희영을 받아 주겠는 뜻과 같았다. 안겨 있는 주희영의 등을 만져가는 북리천.. " 참. 바보 같은 행동이오. " " 바보라도 좋아요..상공의..아내가..된다면..무엇이든.. " " 알겠소..그러니 그만 울음을 그치시오. " " 정...말...이..예..요?...소첩을..받아.. " " 어찌하겠소..폐하께서 내린 명을 거절할 수 없지 않습니까.. " " 단지..그것때문에..소첩을 받아주..신다는 것입니..까?. " 북리천의 말에 실망하는 주희영이였다. 자신이 좋아서 받아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오빠인 폐하의 명 때문에 받아준다는 북리천의 말에.. 그때 북리천은 자신을 올려다 보는 주희영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북리천의 미소를 바라보는 주희영은 그의 한마디에 미소를 짓어갔다. " 내 어찌 희영같이 아름다운 여인을 마다하겠어.. " " 그...럼.. " " 하하..희영의 진짜 마음을 알기 위해..연극을 한 것...이..읔.. 희영... " " 나빠..상공..나빠..흑흑.. 어찌 제 마음을 가지고..흑흑..미워요.. " " 미안하오..희영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미쳐 생각하지..못했어.. " " 미워..바보..흑흑. " 북리천의 품에 안겨 있는 주희영은 자신의 작고 앙증맞은 주먹으로 북리천의 젓가슴을 때렸다. 그런 주희 영의 행동에 북리천은 자극을 했고, 특히 자신을 욕하는 주희영의 앵두같은 입술을 보고 있을 수가 없 었다. " 바..읍.. " 기습 입맞춤을 하는 북리천, 주희영은 갑자기 입맞춤을 하는 북리천의 입술때문에 더 이상 말을 하지 못 했다. 따듯하고 두툼한 남자의 입술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희영, 그녀는 그런 입술때문에 마음이 설레 이고 있을때 자신의 입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북리천의 혀에 온 몸이 풀리고 말았다. - 아..그이의 입술..이렇게 좋단 말인가..아. - 단지 입맞춤으로 온 몸이 풀리며 흥분해 가는 주희영이다. 북리천은 자신의 혀를 주희영의 입속에 넣 고 헤집고 다는 동안 주희영은 그의 따듯한 혀에 온 몸이 녹아 내리고 말았다. 긴 입맞춤을 끝내는 북리천은 그녀의 입술에서 떼어 내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 희영?.. " " 아... "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주희영, 그런 주희영을 내려다 보는 북리천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손을 들어 그녀의 튀어 나와 있는 젓가슴을 만져 갔다. " 어머..뭐..예요.. " " 하하..희영이 정신을 잃고 있어서..하하. " " 색마...흥.. " " 어찌 자신의 부인의 몸을 만지는데 색마라 하는 것이지?. " " 쉿..조용해요..너무 큰 소리로 하지 마세요.. " " 싫은데..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자랑해야지..읔.. " " 어딜 만져요..흥.. " 말을 하는 북리천이 주희영의 엉덩이를 만지는 손을 저지했고 그의 손등을 꼬집어갔다. 그때문에 더 이 상 그녀의 몸을 만지지 못하는 북리천이 였다. *^^* 늦은 저녁에 북리세가에 도착한 북리천은 자신의 마당에 있는 많은 패물(佩物)을 보고 있을때.. 그의 곁 으로 다가오는 많은 미인들, 그 중에 제일 앞에 있는 중년의 여인이 북리천을 향해 화를 냈다. " 축하드리옵니다..상공.. " " 이것이 다 무엇이야..초련?. " " 그 말을 오히려 소첩이 말해야 되는 것 아니가요?. 상!.공!. " - 읔..초련의 저 눈..엄청 화나 있다는 뜻인데.. 도대체..설..마.. - " 호호..하다 못해..이제 공주까지 부인으로 삼으시고..좋겠다..상공..호호.. " " 초련..그것이..폐하의 명이라..어쩔수..없이.. " " 흥..천하의 바람둥이..색마.. " " 초련..정말로..읔.. " 북리천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주위에 있는 다른 여인들의 눈에 독기가 가득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못하고 말았다. 겁에 질려 있는 북리천 곁으로 다가오는 여인. " 너무 그러지 말거라. 폐하의 명이라고 하는데 천이가 어찌 하겠느냐. " " 하오나..이모님..저이가 가는 곳마다..여인들을.. " " 호호..그대도 천이는 너희들의 남편이지 않느냐.. " " 이모님.. " " 오냐..호호.. " 북리천은 자기 편을 들어주는 추향의 품으로 뛰어 안겨 갔다. 다른 여인들은 그런 북리천은 보고 더욱 독기가 가득한 눈으로 노려보았다.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북리천의 머리를 쓰다듬어 가는 추향은 북리 천이 보이지 않게 자신을 노려보는 여인들을 보고 미소를 짓고 한쪽 눈을 감아갔다. 추향의 그런 행동을 보는 그녀들은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미소를 짓어갔다. *^^* 잔치. 한 세가에 잔치가 벌어졌다. 그것도 너무 화려하고 웅장한 잔치. 무슨 잔치인지 모르지만 그 집에는 온 통 붉은 색이 가득했다. 특히 그 세가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주 보지 못하는 인물들이 많았다. 무림에서 알아주는 고수들이 많이 모여 들었다. 혼인(婚姻) 그 세가에 잔치는 바로 혼인이였다. 한 사람의 혼인이 이렇게 화려하고 웅장하는 것은 지금까지 있을 수 없는 일이 였다. 그 세가 앞에 자금성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 구경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이 세가에 모여 있는 이유는 혼인때문이 아니였다. 바로 혼인을 하는 신부들때문에 모여 있는 것 이였다.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말에 오가는 말은 바로 그녀들의 미모와 명성때문이다. 대냥(大兩) 추향(趨向). 서용용(徐蓉蓉).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추영란(秋榮蘭). 천미루(天美淚) 대초련(大初連). 유나영(流螺永) 유희공주(柳熙公主) 주희영(朱熙榮). 검후(劍后) 용주화(龍珠花). 오청청(吳靑靑)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향천쌍녀(香踐雙女) 오지림(吳地琳), 오주주(吳州州). 연연(蓮蓮). 모용세가(慕容勢家) 신월옥봉(新月獄鳳) 모용소취(募容少吹), 친성봉미(親性鳳美) 모용란(募容蘭). 남궁세가(南宮勢家) 백봉령(白鳳靈) 남궁련(南宮戀). 팽가세가(彭家勢家) 청화미봉(靑花美鳳) 팽가련(彭家璉). 백봉후[白鳳珝] 단소선(緞昭善). 황금성(黃金城) 금설화(金雪花). 검성(劍城) 소검추의 딸, 소아연(燒娥蓮) 제갈세가(諸葛勢家) 제갈란(諸葛爛) 하나같이 꽃보다 아름답고 고결한 세가에 여식들이 한 사람한테 시집가는 것이다. 이때문에 전 무림의 고수들이 다 모였다. 이 혼인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황제의 명이기 때문에 아무도 거역하지 못하는 혼인이다. 물론 이 속 의 속 사정은 북리천과 주희영만 알고 있다. 혼기가 넘은 주희영을 시집보내기 위해서 주원장이 이렇게 공포(公布)한 것이다. 황제의 명이라 거역하지 못하는 북리천과 그녀들.. 분주하게 움직여 가는 북리세가, 그 중에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바로 북리천의 여인들이 있 는 방이다. 이방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여 그녀들을 보기 위해 모여 있다. 그때 그녀들이 있는 방에서 알 수 없는 여인의 함성소리가 모든 사람의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었다. 그녀 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주 어린 여인의 목소리 같은데.. " 싫어..앙앙..나도 갈거야..앙앙... "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울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우는 소리에 북리천의 여인들은 치장하는 행동을 멈추고 한 곳을 바라 보는데 그곳에는 묘령(妙 齡)이 땅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다. 울고 있는 소녀를 보는 여인중 한 여인이 소녀 곁으로 다가가 앉아 갔다. " 연아야..혼인은 장난이 아니란다.. " " 싫어..나도 갈거야..오빠한테..앙앙.. " " 연아가 더 크면 그때..상공한테 말해서.. " " 싫어..나랑 같은 란이도 가는데...왜 나는 안되는 거야..나도 오빠한테 시집 갈거야.. " 울고 있는 묘령의 소녀는 손을 들어 한 소녀를 가르켰다. 바로 북리천의 여인중에 제일 나이 어린 여인 제갈란이 였다. 자신을 말하는 것을 아는 제갈란은 묘령의 소녀를 쳐다보았다. " 흥..연이는 나중에 하면 되잖아.. " " 싫어..란이도 가는데..나도 갈거야.. " " 연이는 가가와 자봤어?. " " 뭐?. " " 란아..란이 너..어찌 그런 말을.. " 제갈란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때문에 그곳에 있는 여인들의 얼굴이 붉게 물들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 말 았다. 얼굴을 숙이고 있는 여인들 모두 북리천의 여인들이 였다. 제갈란의 말에 소녀를 고개를 약간 옆으로 저치며 다른 여인들을 쳐다보았다. " 아연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자세히 가르켜줘..란아?. " " 호호..알..았.. " " 란아..그런 말을 어찌.. " " 왜..언니들. 말해주면 안돼는 거야?. " 다른 여인들은 제갈란의 입을 막아 갔고 소아연 곁에 있는 여인은 소녀의 손을 잡아갔다. " 아연아..나중에 언니가.. " " 싫어..내가 못가며 언니들도 못가..절대로.. 흥.. " 소아연은 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가 양손을 벌리고 안에 있는 여인들을 나가지 못하게 행동을 취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대초련이 한 여인을 쳐다보았다. " 이모님..어떻게 해요?. " " 뭘 어떡해 하겠니..저렇게 문을 막고 있는데.. " " 그럼.. " " 연아때문에 너희들이 천이와 혼인 안할거니?. " " 그것은 아니지만.. 아연의 부모님이.. " " 호호..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 대냥 추향의 승낙이 떨어지자 다른 여인들도 모두 찬성해 갔다. 승낙이 떨어지자 의자에 앉아 치장을 하 는 여인들이 일저히 소아연 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옷을 벗기고 혼인복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북리천의 여인이 하나 더 늘어났다. 무천검(無川劍) 소검추(燒儉秋)의 여아(女兒) 소아연(燒娥硏). 소아연까지 모두 이십명.. 이 모든 여인들이 단 한 사람한테 시집가는 것이다. 다른 여인들 같으면 시기 하고 질투하며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북리천의 여인들 은 그런 감정이 전혀 없었다. 그녀들은 진심으로 북리천을 섬기기 때문에 그런 시기와 질투는 하지 않았 다. 소아연까지 모두 이십명의 여인들은 서로 도와 가며 치장을 하고 옷을 입혀 주었다. 이렇게 다정하게 혼인복을 입어가는 여인들..그녀들의 얼굴에는 세상에서 보기 힘든 미소를 띄우고 있다. *^^*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렇게 많은 무림인 중에 대부분은 정파가 아닌 흑도인들이 대부분이 였다. 이유인 즉 이 곳의 주인이 정파인이 아니고 흑도인이기 때문이다.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 천마(天摩) 오천명이 죽고 나서 우연히 그의 무공을 배운 북리천이고, 그 역시 천마 오천명을 자신의 스 승으로 모시고 있다. 이때문에 정파인들은 북리천을 그리 좋게 보지 않았다. 야 왕 [夜王] 3 - 35 *** *** 二十人과 一人의 결전(決戰) 5 ***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북리세가. 북리천이 의부(義父)이며 검성의 주인인 검신(劍神) 을지무성(乙池武性), 개방(開方)의 방주(方舟)이자 북리천이 탐나서 그를 의제(義弟)로 삼았다. 검신 을지무성과 상벽을 이루는 흑마교(黑魔敎) 교주(校主) 혁무제(奕武帝)도 이곳에 와 있다. 그가 이 곳에 온 목적은 북리천이나 을지무성을 보기 위해서 오는 것은 아니였다. 그의 뜻은 따로 있었다. 바로 북리천과 서용용 사이에 낳은 아이때문이다. 모든 무림인들이 탐내고 있는 신체를 가지고 있고 한 번 보는 것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무림맹주(武林盟主)화무준(和武俊),제갈무혼(諸葛霧渾)도 이곳에 있고 화산파의 장문인도 같이 있다. 그외 오대세가(五大勢家) 사람들도 모두 모여 있다. 너무나 많이 셀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드디어 혼례식이 시작했다. 모든 사람 들이 문쪽을 바라보고 있을때 그곳에서 검은 옷에 붉은 띠를 차고 들어오고 있는 북리천, 그의 손에 꽉 잡고 있는 붉은 천이 있고 그 천을 잡고 따라오는 여인들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북리천을 부러워 하며 그 뒤에 따라오는 이십명의 여인들을 쳐다 보았다. 이렇게 화려 하게 혼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북리천도 이 혼례는 어쩔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 졌 다. 다른 사람의 명도 아닌 바로 이 세상의 한사람의 명때문에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이 나라의 천자 (天子)의 명(命)때문에 하는 것이다. 여인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은 자신 앞에 앉아 있는 여러명의 사람들 앞에 멈추었다. 북리 천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북리천이 데리고 들어오는 여인의 부모들이다. 제일 가운데 앉아 있는 사람은 바로 북리천의 의부인 검신 을지무성이였다. 북리천의 걸음이 멈추자 옆에 서 있는 한 남자가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위분들께 삼배(三拜)를 올리시오!. " 북리천은 그 남자의 말대로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뒤에 있는 여인들도 북리천과 같 이 인사를 올렸다. 이런 저런 일로 혼례를 마치는 북리천과 그의 여인들.. 북리천의 여인, 아니 그의 부인들은 자신의 처소로 돌아갔고 북리천은 그 자리에 남아 위분들의 술잔을 받아 마셨다. 잔치가 저녁 늦게까지 이루어 지는 동안 북리천은 모든 사람의 술을 마셔갔고 자정이 넘어서 겨우 끝이 났다. 비틀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자신의 부인들이 있는 처소로 걸어 오는 북리천, 그의 입가에는 너무 행복한 미소가 담겨 있다. " 히히히..어디 누구의 방으로 들어가나.. " 북리천 앞에 여러개의 방이 있는데 그 앞에 붉은 등이 걸려 있었다. 북리천은 그 등에 쓰여 있는 이름들 을 살피며 천천히 걸음을 옮겨 갔다. 한 바퀴를 돌아서 오는 북리천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 젠장..누구의 방으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되네.. " 한 참을 문앞에서 고민을 하는 북리천은 무슨 해답을 얻었는지 환한 미소를 짓어갔다. " 키키키. 이럴때는 모든 방에 들어가 한 번씩 눌러주면 그만이지..자..첫번째 방부터.. " 제일 앞에 있는 방부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 살금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은 문을 닫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붉은 빛이 빛나는 방안을 둘러보는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오는 한 여인, 북 리천은 그 여인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기때문에 누구인지 모르 는 북리천은 그녀앞에 도착했다. " 누구일까?. " 북리천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천을 천천히 머리 뒤쪽으로 올렸다. 천이 올라가고 그곳에 있는 여 인의 얼굴이 드디어 들어났다. " 희영?. " " .. " " 희영의 방이였군.. " 북리천은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기 위해 그녀앞에 앉아 갔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자 주희영은 얼 굴이 더욱 붉어지며 고개를 옆으로 젖혀 갔다. 그러나 북리천의 손에 의해 저지당하는 주희영의 행동. " 왜 내 시선을 피하는 것이오?. " " 부끄..러..워서.. " " 하하.. 희영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하하. " " 몰..라..요.. " " 희영.. " 북리천은 그녀의 턱을 잡고 그녀의 얼굴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붉게 물들여 있는 주희 영의 입술과 포개어 갔다.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닫는 주희영은 어떻게 해야 할는지 모르고 있었다. 더군 다나 다른 남자도 아니고 자신이 한 평생 사랑하는 남자의 입술이라 그녀는 더 긴장했다. - 아..그이의 입술이 내 입술에..아..몸이 이상해져..점점 뜨거워 지고 있어..아..나 어떻해야 하는 거 야..아아.. - 얼어버리고 뜨겁게 달아 올라 있는 그녀의 몸.. 북리천은 그런 주희영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 하하..폐하도 두 손을 들게 만드는 주희공주가 확실하오?. " " 몰..라..요..자꾸..그러지 마세요.. " " 하하. " 북리천은 주희영의 입술에 다가 자신의 입술을 가져와 포개어 갔고, 자신의 혀를 그녀의 입술을 헤치고 그 안으로 넣어갔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남자의 혀를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을때 자신의 입속에 헤집고 다니는 북리천의 혀에 그녀이 몸은 더욱 녹아 내려갔다. " 읍..음.. " 달콤하고 뜨거운 북리천의 혀에 주희영의 몸은 경직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그녀의 입속을 헤집고 다니는 북리천의 혀는 그 안에서 무엇인가 찾고 있었다. 바로 주희영의 혀를 찾아다니고 있다가 드디어 그녀의 혀를 찾은 북리천은 더욱 혀를 움직여 그녀의 혀를 ?아 갔다. 자신의 혀에 북리천의 혀의 움직임이 느끼는 주희영은 온 몸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얼굴을 움직여 혀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과 주희영, 두 사람의 입맞춤은 오래동안 계속되었다. 얼마나 입맞춤을 했을까?, 북리천은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졌고 그녀의 몸을 쳐다보고 손을 움직여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벗겨 갔다. 북리천의 이런 행동에 주희영은 당황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 희영..손 좀 치워 보시오. " " 하..지만..왠지 무서..워요.. " " 무엇이 무섭다고 그러시오..이제 우리는 부부 아니오. " " 그러치..만.. " " 내가 하는데로 따라만 오시오.. " " 예..에.. " 북리천의 손을 저지하는 주희영의 손이 쓰르륵 내려가자 북리천은 하던 행동을 계속 이어 갔다. 혼례복 의 상의를 벗겨 가는 북리천은 그녀의 속옷을 남겨놓고 그녀의 하의를 벗겨 갔다. 어느세 주희영의 옷은 속옷만 남겨 놓고 모두 벗겨 졌다. 속옷 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뽀하얀 살결을 보자 북리천은 형용할 수 없는 무엇인가 몸속으로 파고 들어 왔다. " 희영.. " " 그...렇게..보지..마세요.. " " 너무 아름다워..희영의 살결은.. " 북리천의 한마디에 주희영은 조금 긴장이 풀어졌다. 북리천은 다시 손을 움직여 그녀의 속옷을 벗겨 갔 다. 드디어 주희영의 신비한 속 살이 북리천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백옥같이 하얀피부와 탐스럽게 솟아 있는 두개의 봉오리, 북리천은 손을 들어 탐스럽게 솟아 있는 주희 영의 봉오리를 만져 갔다. 힘을 주어 잡아 가는 주희영의 젖가슴은 어느세 북리천의 손가락 사이로 튀어 나오는 것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 였다. " 앗..아파.. " 너무 힘을 주었는지 주희영의 입에서는 아픔을 호소 했고 북리천은 그런 그녀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힘을 주어갔다. 얼마 동안 그런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힘을 풀고 손가락을 움직여 주희영의 젓꼭지 (乳頭)을 잡아 당겼다. 잡아 당기는 힘에 의해 주희영의 젖가슴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순간 그녀의 입에서 다시 들여오는 목소리에 아픔이 담겨 있었다. 한 참 동안 주희영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던 북리천은 싫증이 났는지 더 이상 그녀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 지 않았다. 마치 어린아이가 다른 물건에 흥미를 가지는 것 처럼 북리천도 어느세 젖가슴보다 그 밑에 천으로 가려져 있는 곳에 더욱 호기심이 생겨 났다. 점점 내려가는 북리천의 손은 여인들의 은밀한 부분에 있는 곳에서 잠시 멈추었다. 한 순간 멈추던 북리 천은 다시 움직여 주희영의 수림지대와 음부(陰部)가 있는 곳으로 손을 넣어갔다. " 어..머.. " 보호 본능이라고 할까, 자신의 은밀한 부분으로 손이 들어가는 순간 주희영은 자신도 모르게 손을 움직 여 북리천의 손을 저지하고 말았다. 자신의 손을 잡아가는 그녀의 손을 보는 북리천은 천천히 고개를 들 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시선이 허공에서 마주치는 순간 주희영은 더욱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계속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주희영은 천천히 자신이 잡고 있던 북리천의 손을 풀어갔다. 손이 자유로워지는 북리천은 하던 행동을 계속하기 위해 다시 그녀의 수림지대가 있는 곳으로 넣어갔다. 그의 손에 닫은 모발은 까칠까칠했다. " 앗..아.. " 몸을 떨고 있는 주희영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밑으로 내려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북리천의 손, 일 순간 멈추던 북리천은 손은 다시 움직여 가는데.. " 나..몰..라..아아.. " 자신의 치부(恥部)를 만지고 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타는 주희영은 더욱 몸을 떨어갔다.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천이 움직여 가는데 그 움직임에 주희영의 목소리고 흘러 나왔다. 손가락을 구부려가는 북리천은 살짝 튀어 나와있는 주희영의 음핵(陰核)을 건들였다. 음핵을 건들이는 순간 주희영의 몸은 작살에 맞은 물고기처럼 파르르 떨어갔다. " 아...아.. " 더욱 손가락을 움직여 가는 북리천, 그 행동에 따라 몸을 움직여 가는 주희영. 마치 북리천의 손에 의 해 움직이는 인형처럼 움직여 가는 주희영이였다. " 아..상공..소...첩의..몸이...이상..해...요..마치..하늘을..아아.. " " 희영은 이곳에 약하군.. 하하.. " " 몰라요..아아.. "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주희영은 손을 젓어 갔고 그녀의 손에 닫는 것은 바로 북리천의 몸이 였다. 북리 천의 몸이 손에 닫는 순간 주희영은 손에 힘을 주어 안아갔다. " 아..아..나 몰라..몸이 이상해..요..아아. " " 이곳을 만지는 것으로 이렇게 좋아하다니.. 어디 다른 곳을 만져 볼까.. 우선 속옷을 벗기고.. " 북리천은 주희영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천을 벗겨 갔다. 드디어 들어나는 주희영의 치부, 지금까 지 살아오며 한번도 남자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치부를 자신의 사랑하는 남자의 눈에 보여 주었다. 주희영의 자신의 치부를 북리천에게 보여주다는 것에 더욱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생각이 들 어지만 그것은 마음뿐이 였다. 따가운 시선이 자신의 치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그 치부 에 뜨거운 물체가 닫는 것을 느끼는 주희영은 눈이 커져 갔다. " 앗.. " 음핵을 만져가는 북리천의 손은 그 밑에 꽉 다물고 있는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의 회음(會陰)사이로 손 가락을 넣어갔다. 회음사이로 넣어가는 손가락은 어느세 그 사이로 들어가고 있다. - 나..몰라..그곳에..상공의 손이..아..부끄러워..죽겠어.. 아아.. - 점점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손은 아주 작고 따듯한 그녀의 소음순으로 들어갔다. 한 손가락이 그녀 의 대음순 안으로 사라져가는 북리천의 손은 천천히 움직여 갔고 그 움직임에 따라 주희영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아..몸이..이상해..하늘을 날아..간것 같아..아아..상공..소첩의 몸이..아아.. "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있던 북리천은 더욱 그녀의 치부를 보기위해 회음을 한쪽으로 벌려 갔다. 대음순 이 벌어지며 드디어 들어나는 주희영의 속살, 마치 분흥빛 꽃잎같이 아름다고 따듯한 속살이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오자 북리천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지 침을 삼키고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치부로 숙여 갔 다. " 앗..무엇을 할려고.. 아아..나 몰라..아.. " 치부로 숙여 가는 북리천의 입술에서 혀가 나왔고 그 혀는 그녀의 소음순이 있는 곳으로 뻗어 갔다. 혀 끝에 그녀의 소음순이 닫는 순간 북리천은 혀를 움직여 그녀의 소음순을 ?아 갔다. " 아아..아아.. " 말라 있던 치부는 북리천의 타액으로 번져 갔고, 주희영은 소음순 안에서 움직여 가는 북리천의 손가락 에는 그녀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그 증거가 나타났다. 하얀색의 음액(陰液)이 북리천의 손가락에 묻어 나오고 그 음액은 밑으로 내려가 북리천의 혀에 묻어 갔다. 자신의 혀에 음액이 묻어 있는 것을 아는 북 리천은 입속으로 넣어 주희영의 음액을 음미해 갔다. " 아아..상공..소 첩은..더 이상..제발..어떻게..해주세요...아아아.. " " 나도..더 이상은 못참겠소..으..아. " 그녀의 치부만 가지고 놀고 있던 북리천이지만 그의 남근은 어느세 성을 내고 있다. 마치 주희영의 치부 를 보고 화를 내고 있는 것 같았다.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옷을 벗어가는데 너무 빠른 동작이라 언제 옷을 벗어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알몸으로 변해 버리는 북리천의 몸, 거기에 성을 내고 있는 남근은 먹이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맹수처럼 그녀의 치부를 보고 있었다. " 그럼..시작 하오. " " 아..상공..소첩은..처음이니...천천히..해주세요.. " " 응.. " 북리천은 몸을 앞으로 잡아 당겨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다리 사이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은 어느세 주희영의 치부가 있는 곳에 도착했고 자신의 손으로 남근의 기둥을 잡아 갔다. " 그럼... " - 아..드디어..상공의..여자가...뭐..야?. - " 아아악...아파..너무 아파..상공..아파..아..악.. " 남자의 성기를 처음으로 받아보는 주희영은 마치 몸이 두 쪽으로 갈라지는 고통이 밀려왔다. 손을 젓어 북리천의 하체를 밀어보지만 전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귀두가 주희영의 대음순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 이렇게 아파하는 것을 보는 북리천은 인상을 찌부리 고 자신의 남근과 주희영의 치부를 바라보았다. - 젠장..희영의 그곳도 수란과 같군..너무 좁아..힘들겠네.. - " 악..아파..어서 빼..너무 아파..흑..흑.. " " 조금만 참아 보시오..희영.. " " 아파..요..흑흑..너무..흑흑..아파..흑.. " " 조금만 참으면 괘찮아 질것이오.. " " 아픈데..어떻게..흑흑.. " 북리천은 다시 힘을 주어 그녀의 소음순 속으로 넣어갔고 주희영은 그런 북리천의 행동을 저지해 갔다. 허나 남자의 힘을 저지하지 못하는 주희영은 더욱 아픔을 호소 해 갔다. 겨우 귀두만 들어갔는데 주희영은 평생 모아 놓은 눈물을 다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상체를 숙여 그녀의 얼굴과 마주쳤다. " 나를 보시오..희영.. " " 싫어..흑흑..아파...요..흑.. " " 어서 나를 보시오.. " " 흑흑..흑흑.. " 울며 북리천의 얼굴을 바라보는 주희영.. " 희영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아프오..허나..이것은 희영이 내 아내가 되는 과정이라는 것 이니 아픔을 참아 보시오.. " " 하지만.. " " 쪼..옥.. " 주희영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말을 하는 순간 북리천의 입술이 그녀의 코등과 이마에 입 맞춤을 했기때문이다. 야 왕 [夜王] 3 - 36 *** *** 혈풍혈우(血風血雨) 1 *** *** 자신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주희영.. " 알..았..어요..참아 볼께요..하지만..너무 아프면.. " " 천천히 하겠소.. 내 사랑.. " " 아... " 북리천의 한마디에 녹아내리는 주희영의 마음..더 이상 북리천에게 뭐라고 말을 하지 못했다. 북리천은 주희영의 승낙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밀어 넣어갔다. 다시 찾아오는 아픔에 주희영은 죽을 것 같았다. 허나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북리천의 시선을 느 껴는지 그 아픔을 참아갔다. 이를 악물고 참아가는 주희영..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북 리천의 마음도 아파왔다. " 으읔..읍..흡.. " " 희영... " " 참을..악..있..어..요..악..그러니..어서..악..흡.. " - 내가 얼마나 원했던 것인가..그이를 위해서라면 이 아픔쯤은..참을 수..있어..참을 거...야.. 끝까지 참아..낼거야..악..아파.. - 점점 주희영의 몸속으로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북리천의 남근이 사라져 가는 행동에 주희영의 눈 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북리천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 희...영.. " 북리천은 주희영의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리고 있는 눈으로 가져갔고 자신의 입술로 그 녀의 눈물을 닫아 주었다. 눈물을 입속으로 빨아들이는 북리천의 행동에 주희영은 보았다.. " 상...공..악.. " " 희..영.. " 자신을 이렇게 생각해주는 북리천을 보고 있을때 어느세 북리천의 남근은 주희영의 치부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손을 움직여 주희영의 뺨을 만져갔다.. " 희영..미안하오.아프게 했어.. " " 아니예요..이 정도는 참을 만..해요..앗..아파.. " " 희..영..내 사랑스러운 아내.. " " 아..아.. " 아내라는 한마디에 주희영의 몸은 녹아내리고 말았다. 온 통 머리속에 맴돌고 있는 단어에 주희영은 상 상속을 헤매고 있었다. - 그이가..나를 자신의 아내로..아..이 말소리를 얼마나 듣고 싶었는가..아아.. - 속을 생각하고 있을때 자신의 귀가에 들려오는 북리천의 목소리.. " 이제 아프지 않소?. " " 예?. 무슨?..악..아파..악.. "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때 북리천의 하체를 움직여 갔던 것이다. 움직이는 동안 주희영이 아프다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한 북리천은 그녀을 불러 갔다. 북리천의 목소리에 상상속에서 나온 주희영은 다시 밀려오는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북리천의 하체가 움직이는 순간 두 사람의 결합부분에서 붉은 액체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붉은 액체 는 바로 주희영이 삼십년 넘게 간직해 왔다는 증거였다. 앵혈(櫻血) 바로 처녀라는 상징의 앵혈이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다. 붉은 피가 자신의 남근에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북리천은 오로지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몸을 움 직여 가고 있었다. 주희영도 아픔이 조금씩 사라지고 알수 없는 기분이 밀려오는 것을 알았다. " 악..아파..천천히..아아..상공..아아.. " " 으으..희영..으으..아.. " 북리천의 움직임에 동조해 가는 주희영이지만 아픔이 밀려올때는 자신의 손에 잡고 있던 것을 손톱으로 긁어 갔다. 주희영이 긁어 가는 것은 바로 북리천의 등이였고 그런 행동을 할때마다 북리천의 등에는 선 명한 피멍자국이 생겨 났다. 두 사람의 뜨거운 행위를 계속 이어져 갔다. 붉은 빛이 비추는 방안의 침대에서는 두 사람이 한 몸으로 뒤섞여 있다. 위에 있는 사람의 몸은 앞뒤로 움직여 갔고 밑에 있는 사람은 그런 사람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 아아..상공...더 빨리..아아.. " " 으..미쳐..으..아아.. " 경열하게 움직여 가는 두 사람. 위에 있는 사람이 상체를 일으키는 순간 그 사람의 젓가슴은 출렁거렸다. 출렁거리는 두 젓가슴을 만져가는 사람은 북리천이였다. " 아아..상공..상공의 그것이 제 몸을 꽉 채우고 있어요..아아.. " " 으.. 초련...으.. " 북리천의 몸위에서 자신의 몸을 움직여 가고 있는 여인은 사십대 초반의 여인이였다. 바로 천미루(天美 淚)의 주인 대초련이였다. 나이에 맞지 않게 그녀의 몸은 마치 이십대의 여인의 몸과 흡사했다. 그녀의 몸이 움직여 갈때마디 그녀의 몸속에 있는 북리천의 남근이 길어졌다 사라졌다을 반복해 갔다. 물론 대초련의 음부에서는 그녀가 얼마나 흥분을 했다는 증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음액.. 북리천의 기둥에 묻어 나오는 음액은 밑으로 흘러 북리천의 불알쪽으로 내려갔다. " 아아..상공..아아.. " " 초련..아..너..무 좋아..아.. " 위 아래로 움직여 가는 대초련의 행동. 그런 행동에 맞추어 하체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이렇게 두 사람의 행동에 방안은 온 통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밤은 길고 어둠은 세상을 가득했다. 이런 어두운 밤에 들여오는 신음소리..그 소리는 한 쪽 방에서 들여왔다. " 아아..너무 깊이..들어..아아..와요..아아.. " " 으..으.. " 북리천의 하체는 앞뒤로 움직여 갔고 그 앞에 여인은 엎드려 있었다. 마치 동물들이 짝지기를 하는 행동 을 하고 있는 두 남녀. 엎드려 있는 여인의 뒤에서 자신의 굵은 남근을 여인의 치부속에 넣었다 빼다는 반복하고 있었다. 북리 천의 행동에 앞에 있는 여인의 몸은 앞뒤로 움직여 갔고 그럴때 마다 그녀의 축 처져 있는 젖가슴은 앞 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 으.. 영란..으..영란의 그곳은 이렇게 좋을 수가..아.. " " 아아..상공.. 제발 다른 자세로..이 자세는 싫다..아아.. " " 나는 좋은데..으으.. " 추영란은 동물들이 하는 자세를 원하고 있는 북리천때문에 강제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이런 자세를 싫어했다. 계속해서 움직여 갈때 마다 추영란은 몸은 앞으로 쓰러져 갔고 북리천은 더욱 힘을 주어 자신 의 남근을 그녀의 소음순으로 밀어넣어갔다. 흔들리는 방문.. 방문에 비추는 빛속에 두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의 두 손이 문을 잡고 있었다. 음을 마추어 흔들리는 방문과 그 속에서 흘러 나오는 여인과 남자의 신음소리는 밖에 까지 들여 왔다. 두 사람은 지금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사랑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 아아..상공..더 깊이..아아.. " " 설화..아아.. " 금설화는 상체를 약간 숙여 문을 잡고 있고 뒤에서 북리천이 자신의 남근을 그녀의 음부속에 넣고 하체 를 움직여 갔다. 몸은 움직여 가며 그의 한 손은 금설화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고 다른 한손은 그녀의 음핵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 아아..상공..그곳은 제발..아아.. " " 으..설화의 이곳이 너무 나와 있어..아..아.. " " 몰라..요..아아..어떻게 앞에다 두고.. 아아.. " 더욱 경열해 지는 북리천의 행동에 문짝을 잡고 있던 금설화의 손이 더욱 심하게 흔들였다. 위 아래 두개의 치부. 침대위에 누워 있는 여인과 그 위에 엎드려 있는 여인. 그리고 그 뒤에 북리천이 두개의 치부를 번갈아 가며 안에 넣어갔다. 위 치부에 넣어갈때는 그녀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고 다시 밑으로 넣어 갈때는 밑에 있는 여인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으..색다른 맛인데..소취와 란의 번갈아 가며 넣은 것이..아.. " " 아아..몰라요.. " " 다시는..아아..이렇게 안할거야..아아..너무 창피해.. " " 하하...나는 좋은데..으으.. " 위와 아래의 여인은 바로 모용소취와 모용란이 였다. 두 자매는 지금 서로 껴안고 다리를 벌리고 있고 그 다리 사이로 북리천의 하체가 들어가 있었다. 박자에 맞추어 아래와 위를 넣어가는 북리천은 색다른 맛을 감미하고 있었다. 이렇게 북리천은 한 방 한방을 돌아가며 자신의 모든 여인들을 만족해 갔다. 물론 북리천의 정력이 대 단하다면 모르지만 북리천에게도 한계가 있었다. 몇여인의 속을 갔다오는 동안 북리천의 절정은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이제 한계를 느끼는 북리천은 겨 우 서 있는 다리로 마지막 방을 향해 가고 있었다. 천천히 문을 열어가는 북리천의 손은 더 이상 힘이 남 아 있지 않았다. 문을 여는 순간 앞으로 넘어가는 북리천. " 어머..상공.. 괜찮으세요?. " " 으..다시는 여자를 건들이나 봐라..으..더 이상은..그러니 오늘을 그만하고 자는 것이.. " " 이런 몸으로 어떻게 해요..어서 침대로.. " 부축이는 상태로 북리천은 겨우 침대에 눕혔다. 누워 있는 북리천 곁에 앉아 그를 내려다 보는 여인, 유 나영은 탈진해 있는 북리천을 내려다 보고 한 숨을 쉬어 갔다. " 상공도 참..어떻게 그 많은 여인들을 다 만족시킬려고 하시는지.. " " 하..하..하..내가 욕심이 심했지?.. " " 예..호호..하지만..다른 여인들은 사랑해 주고 전 안해는 것이.. " " 설마..나영도?.. " 미소를 짓어가는 유나영, 그녀는 북리천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유나영은 북리천의 몸위로 올라와 얼굴에 손을 뻗어 가 뺨을 만져 주었다. " 호호..상공은 가만히 있으세요..소첩이 알아서 하겠다.. " " 하..지만..더 이상은 저놈을 세울수가.. " " 호호..상공도 참.. " 유나영은 몸을 밑으로 내려가 자신의 얼굴을 북리천의 남근이 있는 하체쪽에 멈추었다. 천천히 두 손으로 북리천의 바지를 내려가는 유나영은 아주 작고 귀엽게 있는 북리천의 남근을 보고 미 소를 짓어갔다. " 어머..귀엽네..호호.. " " 잉..나영도 참.. " " 너무 귀여워요..이렇게 작은 것이 어떻게 한 순간에 그렇게 커지는 것인지..호호.. 어디 다시 크게 키 워 볼까..호호.. " " 나영..제발..다음에 합..읔.. " 유나영은 북리천의 말을 듣지 않고 작은 남근을 잡고 입을 벌려 입속으로 넣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입술 에 힘을 주어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을 이빨로 살짝 깨물고 얼굴을 뒤로 저쳤다. 그런 행동에 작아 있던 북리천의 남근이 길게 늘어났다. 마치 거북이의 목이 늘어났다 줄어들어 다하는 것과 같았다. " 제발..나영..더 이상은.. " 유나영은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가며 자신의 몸속에 있는 내공을 운영해 갔다. 내공을 운영하는 유나영 은 천천히 위로 끓어 올려 자신의 입속에 있는 북리천의 남근에 불어 넣어 갔다. 자신의 남근에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것을 확인한 북리천은 고개를 들어 유나영을 쳐다보았다. " 나..영.. " " 훗.. " 원기(元氣)를 불어 넣어주는 유나영의 행동에 북리천은 그녀를 더욱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처 음에 자신을 죽일 생각을 하는 유나영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북리천을 위해 모든 것을 줄수 있는 그런 여 인으로 변해 있었다. - 상공을 위해서라면 소첩의 목숨도 내 놓을 수 있어요..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상공.. - - 사랑스러운 여인..내 어찌 그대를 버릴수 있겠소.. - 두 사람의 눈은 서로 깊이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원기를 넣어주는 동안 북리천의 남근은 천천히 커져 갔고 북리천은 그런 유나영을 그냥 두고 있을 수가 없었다. 상체를 일으킨 북리천은 유나영의 팔을 잡고 잡아 당겼다. " 사랑해..나영.. " " 소첩도..사랑하옵니다..평생을.. " " 나..영.. " " 읍..읍.. " 북리천은 앵두같이 작고 붉은 유나영의 입술을 점령했다. 두 입술이 마주치는 순간 북리천은 입을 벌려 자신의 혀를 그녀의 입속으로 넣어갔고,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의 혀를 유나영은 받아주었다. 두 사람의 혀가 뒤섞여 갔고 두 타액도 혀와 같이 섞여 갔다. 긴 입맞춤을 하는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탐닉해 갔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젖가슴과 치부를 만지고 있 고 유나영은 자신의 두 손으로 남근과 두개의 고환(睾丸)을 만지고 있었다. 서로 상대방의 중요부분을 만 지고 있는 두 사람은 어느세 온 몸이 흥분으로 가득찼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두 사람은 침대로 쓰러졌고 위에 있는 북리천이 밑에 있는 유나영의 음부를 찾아갔다. 음부를 찾은 북리천은 다른 손에 잡고 있는 자신의 남근을 유나영의 치부에 맞추고 천천히 앞 으로 밀어 넣어갔다. 조금씩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그의 남근은 유나영의 치부속으로 사라져 갔다. 한 순간에 결합되어가는 두 사람의 몸.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게 밀착해 가는 두 사람은 어느 순간에 멈 추고 다시 입맞춤에 몰두해 갔다. " 읍..읍.. " 입맞춤을 하던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갔고 그 행동에 맞추어 유나영의 하체도 움직여 갔다. 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다른 여인들과 다르게 아주 천천히 진행되어 갔다. 두 사람의 몸이 움직여 가는 동안 두 사람의 몸에서 알수 없는 기운이 감돌았고 그 기운이 점점 커져가면 서 몸밖으로 배출되어 갔다. 붉은 빛과 하얀 빛.. 붉은 빛은 북리천의 몸에서 나왔고 하얀 빛은 유나영의 몸에서 나왔다. 붉은 용(龍)의 강기(剛氣). 흰빛 용(龍)의 강기(剛氣). 두 사람의 몸에서 빛나고 있는 빛은 바로 용의 내단에서 나오는 빛이였다. 북리천과 유나영의 몸속에 아 직 남아있는 내단이 녹아내리며 밖으로 배출되어 가는 빛이 였다. 붉은 빛은 뜨거운 열기(熱氣)가 가 득 배출되어 있고 흰빛은 차가운 한기(寒氣)가 배출된 것이다. 그때 두 사람의 빛이 뒤섞이며 상대방 의 몸으로 뒤바뀌어 갔다. 한기가 열기를 녹여주고 열기가 한기를 녹여 준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의 행위은 계속 되어 갔고 두 사람 의 몸은 또 다시 변해 갔다. 탈태환골(脫胎換骨). 마치 뱀이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모습과 같이 두 사람의 몸 또한 뱀과 같이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몸 으로 태어나고 있었다. " 아아..상공..상공의 열기가..아.. " " 으..차가운 한기가..으으.. " 두 사람의 몸은 어느세 새로운 몸으로 변해 갔고 그 와 동시에 두 사람의 몸이 절정을 맞이 해 갔다. 동시에 행동을 멈추는 두 사람은 한치의 틈도 없이 밀착시켜갔고 온 힘을 자신의 하체쪽으로 집중시켰다. 그리고 최후의 절정을 맞이하는 두 사람..북리천의 정액은 유나영의 질속으로 나와 있고 유나영의 음액 도 북리천의 정액과 같이 뒤섞여 갔다. 두 사람의 절정을 맞이 했다는 표시로 두 사람이 결합되어 있는 곳에 하얀 액체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 *^^* *^^* *^^* 구파(九派) 정파의 태산이라고 할 수 있는 아홉개의 문파. 그중에 한 문파를 빼고 나머지 여덟 문파가 한 곳에 모여 있었다. 여덟개의 의자에 앉아 있는 인물들은 한 문파를 관장하고 있는 장문인들이였다. 아니 몇명은 장문인이 없어 그 밑에 대리를 하고 있는 대제자 이거나 장문인들의 동문들이 였다.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방.. 이런 분위기를 깨고 먼저 입을 열어가는 장문인은 바로 아미파의 문후사태(問侯思態)였다. " 이대로 무림을 천황한테 넘길수는 없소.. " " 나도 동감이오..하지만 무림맹이나 무당파는 우리와 반대의 의견을... " " 그럼 우리라도..천황을 막아 보는 것이.. " "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다른 장문인들은?. " 한 사람은 고개를 돌려 일곱명의 장문인을 쳐다보았다. 그와 시선을 마주치는 장문인들은 모두 고개를 끄떡였다. 고개를 끄덕인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세력으로 천황을 치겠다는 뜻과 같았다. " 좋소.. 보름후에 봅시다.. " " 알겠소.. 그때 최후(最後)의 일전(一戰)을.. " 한 뜻으로 뭉치는 여덟명의 장문인들은 자리에 일어나 자신의 문파로 향해 나갔다. 과연 이들의 세력으로 천황의 세력을 칠 수 있을까?. 야 왕 [夜王] 3 - 37 *** *** 혈풍혈우(血風血雨) 2 *** *** 천황(天皇) 백리고(白悧固). 황금의 용좌에 앉아 있는 늙은 천황 백리고, 그리고 그 앞에 서서 백리고를 바라보고 있는 수십명의 고 수들..이들중 몇명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용구찬(龍九燦). 대공자(大公子) 백리추(白悧鄒) 이공자(二公子) 치우(蚩尤) 오공자(五公子) 소공녀(小公女) 백리수수(白悧秀秀) 삼공주(三公主) 금수화(今殊華). 이상이 천황의 주요 인물들이다. 그외 사천당주(四天幢主)와 십이전주(十二錢主)들이 있지만 그들은 백 리고의 제자나 자손들의 수하들이다. 천황 백리고는 자신들의 제자와 자식들을 둘러보고 있고 그들 역시 백리고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이들 의 분위기를 보아 매우 심각해 보였다. 자신의 제자와 자식들, 수하들을 바라보는 백리고는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눈을 감으며 입을 열어 자 신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했다. " 주제를 모르는 하루살이들.. " " 사부님..어떻게 하는 것이?. " " 어떻게 하기는 물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줘야지..저승으로..히히히.. " " 대공자..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보는데.. " " 무슨 말이지?. " " 구파들을 치는 것은 쉽지만..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과연 그들의 움직임이 그들 스스로 행하는 것인가 아니면 뒤에서...누군가 조정하는 것인가가 문제여.. " " 누구?..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 " " 대공자..그대가 더 잘 알거라..보는데.. " 용구찬의 말에 대공자 백리추는 한 참 생각에 잠겨 들었다. 그러다 백리추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사람 이 있는데 그를 떠올리는 백리추는 인상을 찌부였다. " 천..마..신군..북..리..천!..이놈..을.. " 백리추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이름을 듣는 백리고는 천천히 눈을 떴다. 눈을 뜨는 백리고의 눈에는 얼음 장같이 사늘한 살기(殺氣)를 방출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때문에 누구하나도 더 이상은 말을 하지 못하고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 호랑이 새끼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여우새끼를 키웠군.. " " 사부..님.. " " 아버님..어찌 그런 말씀을.. " " 닥쳐라..이 못난놈아.. 아무짝에도 못 쓸놈의 새끼.. " " 죄..송...합니다..아..버님.. " " 이번 일은 전권은 구찬에게 위임하겠다..그리 알거라. " " 아..버..알..겠다.. " " 구찬아!. " " 예. 사부님..하명하십시오.. " " 너의 말대로 구파와 그들이 합작을 하든 말든 무조건 칠것이다.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 " 예. 사부님.. " " 천황십만군(天皇十萬軍)과 나머지 수하들을 데리고 가면 충분히 막을 것이다. " " 알겠다..사부님.. " 백리고는 천천히 용좌(龍座)에서 일어나 발 길을 돌려 그곳을 떠나갔다. - 너희들의 희생으로 나는 그를 죽일 것이다..구찬아..나의 마음을 알고 있겠지.. -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단 말인가?. 백리고의 속셈이 무엇이기에 자신의 자식과 제자들을 희생해 가면 서 누구를 죽인단 말인가?. 용구찬도 쓸쓸히 걸어가는 백리고의 뒤모습을 바라보았다. - 사부님... 부디 대업(大業)을 이루시기를..그때까지 우리가 그들을 저지하겠다. - *^^* *^^* *^^* *^^* 북경(北京)에 위치한 거대한 성. 자금성(紫禁城) 황제가 기거하는 성으로 그 범위가 장대하기 이를때 없이 넓은 성이다. 황제가 기가하는 성만큼 많은 사 람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지금 자금성에는 알 수 없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군병들이 있는 곳에는 온 통 자금성안에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금 황제가 있는 자금성안에는 많은 고위대작들이 모여 황제 주원장과 심각한 대담(對談)를 나누고 있 다. 이들이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천황의 세력에 대한 내용이였다. 용좌에 앉아 한 손을 자신의 턱에 바치고 대작들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 그대들의 생각은?. " " 황제폐하께 아뢰옵니다. 이대로 두시면 그들은 자금성까지 넘볼거라 생각하옵니다. 그러니 군병을 움 직여 그들을 저지하는 것이.. " " 짐도 그렇게 생각하오..허나 선대 조상들이 그들의 일을 관여하지 않기로 약조(約條)를 했지 않는가. " " 하오나..그들의 세력은 지금 있는 군병의 숫자와 비슷하옵니다. " " 대신들은 짐보고 선대들의 약조를 어기면서까지 그들을 저지하란 말인가!. " 주원장의 말에 대신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감히 황제의 말에 반문을 한다는 것은 황제를 업신여 기는 것과 같았다. 화를 내고 있는 주원장이 무슨 하는지 기달리고 있는 대신들.. " 대신들을 듣거라!. " 주원장이 무슨 명을 내리는지 기달리고 있는 대신들.. " 더 이상 무림에 관한 일에 왈가왈부(曰可曰否)하지 말거라!. " " 황제폐하. 만세..만세..만만세.. " 대신들은 황제 주원장의 어명을 받들였다. *^^* 몇년전만 해도 거의 폐가(廢家)와 다름없는 세가(勢家)가 어느세 활기찬 세가로 변해 갔다. 특히 그 세 가에서 흘러나오는 여인들의 웃음소리는 온 세상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 주었다. 마치 새들이 노래하는 여인들의 웃음소리가 북경전역에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 호호호.. " " 호호..너무 귀여워..호호.. " " 어쩜 이리 상공과 비슷할까..호호. " " 나는 언제 상공의 아이를 가져볼까?. 아..나도 갔고 싶어.. " " 호호..그럼 아기가 아기를 낳는 거네..호호.. " " 너..혼나고 싶어.. " " 호호. 내가 틀린 말 했니.. " " 너..거기서..잡으면 혼내줄거야.. " 여러 여인들의 웃음소리와 그 중에 두명의 여인의 품에서 허공을 젓고 있은 아이의 손동작. 그런 아이의 행동을 보고 마냥 즐거워 하는 여인들..이때 여러명이 여인들 중에 한 여인이 자리에 일어나 그곳을 떠 나고 있었다. 다른 여인들과 떨어져 있는 여인은 가던 발길을 멈추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입을 열었다. " 무스 일이냐?. " " 구파(九派)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 천황은?. " " 그들 역시 구파와 같이 움직였다. " " 총 인원은?. " " 구파는 대략 천오백명정도이고 천황의 숫자는 십만명이 넘다. " " 자살 형위를 하는 군..알았다. 그들의 동태를 더 살피거라!. 그리고 낙인군단과 설빙궁(雪氷宮)의 인 원을 총 동원하거라!. " " 알겠다. " " 일천검수는 상공이 알아서 할것이고..취선노선배님에게 이 사실을 보고 하고 의부님과 소검추 어르신 에게도 보고하거라!. " " 복명.. " 더 이상 대화를 이어지지 않았다. 자신에게 보고를 하는 수하의 보고를 듣던 여인은 다시 발걸음을 옮겨 어디로 사라져 갔다. 꽃들이 만발한 정원 가운데 아주 작은 정각있고 그 안에는 아주 준수한 청년이 한 권의 책을 들고 삼매 경에(三昧境)에 빠져 있었다. 오직 책에 정신을 두고 있을때 청년 곁으로 다가오는 한 여인, 그 여인의 손에는 다과(茶果)를 들고 있었다. 청년앞에 도착한 여인은 가져온 다과를 탁자에 내려놓고 찻잔을 들고 앉아 있는 청년앞에 내려놓았다. " 무엇을 읽고 계시옵니까?. " " 어?. 응..그냥.. " " 상공도 참..소첩이 오는 것도 모르고.. " " 하하..미안하오..나영.. " " 아무튼 상공은 책에 빠지시면 누가 있었도 모르시니.. " " 하하.. " 자신 앞에 있는 찻잔을 잡은 북리천은 입가로 가져갔다. 옆에 앉아 있는 유나영은 그런 북리천의 모습을 보고 마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다시 정각으로 다가오는 중년의 여인, 유 나영은 그 여인을 보고 살짝 인사를 했다. " 어서 오세요. 초련언니.. " " 수고 많아..나영이.. " " 상공에게 하실 말씀이 있는 것 같으니..저는 이만.. " " 고마워.. " 유나영이 자리를 피하자 대초련은 의자에 앉아 북리천에게 보았다. " 상공.. " "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는가 보군.. " " 그러하옵니다.. " " 그럼 우리도 움직이는 것이 좋겠군. 초련은 이 사실을 수란과 상의하시오. " " 예..상공.. " " 난..폐하를 배알하고 오겠소. " 책을 덮어 놓은 북리천은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돌리는 순간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북리천의 잔영을 바라보는 대초련. *^^* *^^* *^^* *^^* 산서성(山西省) 태항산맥 서쪽에 위치하여 산서(山西)란 이름을 얻은것이다.주위는 하북,내몽고,섬서,하남과 인접하고 있다. 북경 자금성과 가까이 있는 성중에 하나이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편이였다. 다른 길과 다르게 북경으로 가는 길을 제일 빠르지만 지형이 험난해 자칫 잘못하면 목숨까지 잃어버리기 쉽기때문이다. 허나 다른 목적으로 본다면 이 곳은 아주 적당한 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혈전(血戰)을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지형이라고 할 수 있었다. 차가운 늦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 바람결에 흙먼지가 휘날리고 있을때 저 멀리서 먼지를 일으키며 무엇인가 다가오고 있었다. 시간이 지 날수록 차츰 다가오는 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였고 그들이 향해 가는 곳은 넓은 협곡이 였다. 협곡 사 이로 높은 절벽이 있는 것이 아주 위험하게 보일 정도로 험난한 길이 였다.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오는 수천명의 사람들..이들의 모습을 보아 군병이나 일반 서민들이 아니였다. 가 지가지 색의 옷을 입은 것을 보아 한 문파의 무림인들 같았다. 구파(九派). 협곡 앞에 걸음을 멈추는 인물들은 무림의 태산(泰山)이며 정파의 지주(支柱)라는 구파일방의 무림인들 이였다. 걸음을 멈추고 앞을 주시하는 이들은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었다. 제일 앞에 서서 협곡을 주시하는 인물들...바로 구파의 장문인들이다. " 정보에 의하면 천황의 세력이 이곳을 지나간다고 들었다. 그러니..이곳으 지리를 이용하는 것이. " " 하하..역시 곤륜파의 장문인이오..하하.. " " 그들을 저지한다면 우리의 위상(位相)이 더 높아질것이오..하하하.. " " 모든 준비은 해 놓았습니까?. 아미장문님?. " " 호호..예..걱정하지 마십시오.. 양쪽으로 완벽히 준비해 놓았다. " " 좋소..이제 그들이 오기만 하면 돼겠군. " 그 자리에 서서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을때 협곡사이에서 누군가 모습을 나타냈다. 구파들은 협곡에서 나 오는 인물을 바라볼때 그 인물은 구파의 장문인들 앞으로 날아왔다. " 장문인들..그들이 오고 있다. " " 그래..인원은?. " " 어림잡아 십만이 넘어 보이다. " " 젠장..그렇게 많은 수를 어떻게..우리는 고작 이천명정도인데.. " " 수가 많으면 뭐합니까. 오합지졸(烏合之卒)에 불과하는데..하하. " " 그럼 다행이지만.. " " 아미장문님 준비 신호를 보내시고.. 점창파와 종남파, 화산파는 협곡으로 들어가십시오. " " 알겠소.. 그럼..가자!. " 이천명정도 모여 있는 사람들중 절반정도가 협곡안으로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곳에서 검을 들고 앞을 주 시했다. 반대편 협곡에는 십만대군(十萬大軍)이 앞으로 전진해 오는데 그들의 발이 움직일때 마다 지면이 흔들였 다.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듯 흔들리는 지면..이들을 통솔하는 인물들은 중간에 큰 마차를 타고 있었 다. 마차앞에 서 있는 중년의 남자가 손을 들어 올리는 순간 행군을 하던 십만대군이 일시에 걸음을 멈추었 다. 그때 마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모습을 나타냈다. " 무슨일이오?. " " 왠지 안좋아..너무 조용해..여봐라!. " " 예!. " " 주위를 살펴 보거라!. " " 복명. " 마차 앞에 있는 인물의 명령대로 수백명의 인물들이 협곡과 그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협곡안으로 들 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주변을 살피고 있는 인물들도 모습이 사라져 갔다. 한 참을 기달려도 수색을 나가는 부하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느끼는 중년남자.. " 역시 매복을 하고 있군.. " "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 " 이사제!. 삼사저 " " 예. 대사형. 무슨 일로 저를?.. " " 자네와 수하들은 오른쪽 협곡 위로 올리가고 삼사저는 왼쪽 협곡위를 살피고.. 살아서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든 사살(射殺)해라. " " 알겠다. 알았어요..대사형. "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인물은 아주 젊은 청년인데 바로 이공자 치우였다. 왼쪽으로 날아가는 아름다운 여 인은 천황의 세번째 제자, 삼공주(三公主) 금수화(今殊華)였다. 치우가 경공을 펼쳐 협곡위로 날아갈때 그 뒤로 일천명의 괴수들이 따라갔다. 반면 금수화가 가는 곳으 로 뒤따라 가는 부하들은 요염한 여인들이 였다. 그녀들의 몸에서 품어져 나오는 기는 남자들의 정기를 빨아먹을 정도로 매우 음란한 색기(色氣)였다. 이 두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는 중년인은 바로 대제자인 용구찬(龍九燦)이였다. 그 뒤로 또 한명의 중년 인이 있는데 바로 백리고의 아들, 대공자(大公子) 백리추(白悧鄒)였다. " 용구찬. 그들을 너무 과대평가(過大評價)하는 것 아니냐?. " " 훗..그럴 수고 있지..다른 사람들도 본다면 분명히 이곳에 매복을 하거나. 이곳에 혈전을 하는 것이 제일 유용하다고 보는데.. " " 소심한 놈..흥!. " " 후..훗.. " 용구찬의 행동에 못맞당한 표정을 짓고 마차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백리추, 그 모습을 보고 미소만 짓고 있는 용구찬.. - 후후. 그러니 사부님이 너를 멀리하는 것이다. 용의 자식이 아니라 개새끼군.. - 용구찬은 백리고가 왜 백리추를 총 책임자 자리를 주지 않는지 이유를 알고 있었다. 불같은 성격때문에 큰 일을 할때 자기 마음대로 하는 성미이기 때문에 분명히 큰 싸움에서 대패(大敗)를 하고 말거라는 것 을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때 저 멀리서 들여오는 사람의 비명소리..이들의 비명소리는 죽음을 알리는 소 리였다. " 으악.. " " 인간도 아니야.. " 많은 사람들이 지르는 죽음의 비명소리,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웃음소리가 들여오는데 그 웃음소리 속에 는 죽음이 다가오는 웃음소리임을 알 수 있었다. " 역시..오사제!. " " 예. 대사형?. " " 십이전주(十二錢主)를 데리고 협곡 안을 치거라!. " " 알겠다. " 오공자가 마차에서 날아갈때 그 뒤로 십이전주가 따라갔다. 물론 이들만으로 협곡에 있는 정파인들을 칠 수는 없었다. 그들이 협곡으로 들어갈때 그 뒤로 창을 들고 있는 수천명의 수하들이 뒤따라 협곡으로 들 어갔다. 협곡으로 들어온 오공자와 십이전주는 그들 앞에 기달리고 있는 정파인들을 보았다. " 하하. 하찮은 벌레새끼들.. 쳐라!. " " 복명!. " " 와..아!. " " 죽여라!. " " 이곳을 넘어가게 하지 말거라!. " " 와..아.. " 양쪽에 있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앞으로 전진해 갔고 자신의 무기로 상대방을 향해 휘저어 갔다. 천황의 세력과 정파인들이 만나는 그 자리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피를 토하면 죽어가기 시작했다. " 으악.. 죽어라!. " " 이놈들.. " 째..애..앵.. 푸..욱..파..악..째..앵.. 양쪽에서 혈전을 벌리는 자리에는 피가 튀고 사람들의 몸에 붉은 피가 묻어 갔다. 이런 협곡에서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혈전을 벌리는 사람들.. 야 왕 [夜王] 3 - 38 *** *** 혈풍혈우(血風血雨) 3 *** *** 죽은 사람들이 늘어나며 그자리에 점점 시체가 쌓여 갔다. 죽은 사람의 모습이 온전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대부분 팔이나 다리가 분리되는 시체와 몸과 머리가 따 로 된 시체들도 있었다. 이탈되는 사람의 머리는 다른 사람의 발로 인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 으..악.. " " 내..팔..아아악.. " " 으..안돼..으악.. " 삼시간에 혈전을 벌리는 곳은 붉은 피로 변해갔고 피가 흘러 작은 강을 만들 정도였다. 수백명의 피가 만들어 낸 피의 강이라고 할 수 있다. 양쪽 사람들은 협곡 안에서 들여오는 사람의 비명소리에 당황을 하고 있었다. 물론 천황의 세력들은 약 간의 동요가 있을 뿐이였다. 구파의 인물들은 협곡안의 상황을 알수 없어 당황하고 있을때, 협곡 안에서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 후퇴해라!. " " 무슨 일이냐?. " " 우리로서는 도저히..후퇴하는 것이.. " " 절대로 그럴 수는 없소..여기서 후퇴하면 무림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겠소..절대로.. " " 그러나..저들의 실력이 우리와 차이가 너무.. " " 절대로 이곳을 통과못하게 해야하오..협곡이 뚫리면 절대로 안돼.. " 협곡을 통과 시키지 않을려는 정파인들..그러나 이미 혈전은 정파인들이 지고 있었다. 그때 협곡 위로 올 라가 있는 다른 정파인들이 그곳에서 내려와 다른 정파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도망쳐 오고 있었다. " 으..으..살려줘.. " " 왜 그러느냐?. " " 인간이 아니야..악마야..으으.. " " 자세히 말해 보거라?. " " 가가..가..강..시들...으으.. " 강시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주춤 뒤로 물러났다. 이곳으로 도망쳐 오는 무림인의 모 습을 보니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있어야 할 살점들이 없고 그곳에는 많은 양의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 젠장..이대로 후퇴해야 한단 말인가?. " 꽈..앙.. "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좋을 것 같다. " " 이런 젠장.. " 그때 협곡 안에 있는 사람들도 점점 협곡에서 나오고 있었다. 아니 나온다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밀려 나 온다고 할 수 있다. " 후퇴..후퇴하거라!. " 어느세 정파의 인물들은 협곡에서 물러나 한 곳에 모여 들었다. 들어갈때는 일천명 이상의 숫자가 나올때 는 그 절반도 안되어 보였다. 그 만큼 협곡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이다. 정파인들이 협곡을 포기하고 한 곳에 모여 있을때 협곡과 협곡 위에 있는 천황의 세력들이 모습을 나타 냈다. 탕기가 넘치고 남자들을 유혹하는 수백명의 요녀들과 인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는 강시들이 모습을 나 타내고 있었다. " 흐흐..독마군단(毒魔軍團)보다 보충해서 만든 혈독강시(血毒彊屍)들을 하찮은 쥐새끼들 한테 써야한다 니..한심하군..히히히.. " " 호호. 이사형도 참..수고했어요..호호. " " 읔..삼사저의 자태를 보면 욕정이 생기니..읔.. " " 호호..한 번 하고 싶으세요..전 언제든지..괜찮은데.. " " 으읔..싫다.. 너하고 하면 뼈도 안남을 거야..흐.. " 그때 협곡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오공자.. " 하하..이사형도 삼사저에게 못당하는 군요.. " " 하면 너는?. " 이들의 모습을 보아 매복하고 있던 정파의 인물들은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겨우 일천명이 못되는 숫자 로 천황의 세력들을 주시하고 있는 정파인들...이들은 섣불리 공격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주시하고 있 었다. 반면 천황쪽은 여유를 부리고 있는지 서로 농담을 주고 받았다. 그때 오공자가 앞으로 걸어나오며 두 사형제에게 말을 했다. " 이사형, 삼사저..저들을 내가 죽여도 될까요?. " " 키키..마음대로 하거라.. " " 고마워요 이사형. 그럼.. " 앞으로 걸어나오는 오공자..그 뒤로 일천명이 넘는 수하들이 창을 들고 오공자를 따라 갔다. 물론 오공 자 뒤에는 십이전주가 뒤따라 갔다. 오공자를 바라보는 정파인들은 주춤 뒤로 물러나며 상대방을 노려보았다. 노려본다고 하지만 이미 이 들의 눈에는 두려움이 담겨 있는 눈빛이였다. " 크크크..무림의 태산이라는 정파인라는 쓰래기들이 벌레만도 못한 하급무사들이라니..크하하하.. " " 이...놈..감히..구파일방을.. " " 어이쿠..무서워라.. " " 네 이놈을 쳐..죽이고 말것이다.. " 살기를 띄 눈으로 상대방이 있는 곳으로 몸을 날리는 점창파의 장문인, 그는 오공자를 일검에 죽일 생각 으로 살수를 펼쳤다. 막 오공자의 급소를 찔러가는 순간 점창파의 검이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 이..??. " " 하하..점창파의 무공이 고작 이정도 였나.. 크하하하.. " " 이놈..죽어라!. " 파...악.. 검을 들고 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내공(內功)을 모아 오공자의 젓가슴에 일장(一場)을 펼쳤다. 정면으로 점창파의 살초를 받은 오공자, 그러나 그의 몸에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 받아라.. " 파파파..악..퍼..엉.. 몇번의 장법(掌法)으로 오공자를 공격하는 점창파의 장문인, 허나 그의 살초는 오공자에게 아무런 상처 을 입히지 못했다. 그 만큼 내공차이가 심하다는 것이였다. 가만히 있던 오공자는 자신의 손에 잡혀 있는 검을 높이 쳐들어 올리자 검을 쥐고 있는 점창파 장문인의 손에서 검이 이탈되고 말았다. 검을 빼았는 오공자는 하늘위로 검을 던져 버리고 자신 앞에 있는 점창파 장문인의 젓가슴에 일장을 펼쳤다. " 천황벽공수(天凰壁空手)!. " 파...악.. " 으..악.. " 뒤로 날아가는 장문인. 얼마나 날아갔을까, 그의 몸은 자신들의 수하가 있는 곳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수하들의 도움으로 겨우 안정을 찾은 장문인은 그 자리에서 앞으로 숙이고 피를 토해 갔다. 장기(臟器)와 기혈(氣血)이 다쳐 심한 내상을 입은 점창파 장문인.. " 이것도 가져가야지!. " 파..악..째..앵..슈..우.. " 피해라!. " " 으악..악.. " 쿠..웅.. 하늘에서 내려오는 검을 오공자을 그대로 정파인들에게 돌려주었다. 무서운 속도로 정파인들에게 날아가 는 검은 누구하나 막을 수가 없었다. 그로 인해 날아가는 검앞에 있는 정파인들이 그 자리에서 죽어 쓰 러지고 말았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한거번에 수십명을 죽여버린 오공자의 무공.. 그 모습을 보고 정파 인들은 두러움을 느꼈다. " 으으..절정고수..어찌..하여.. " " 어떻게 합니까. 장문인들?. " " .. " 망설이고 있을때 점점 앞으로 다가오는 오공자와 그의 수하들.. " 크크크..이것으로 정파인들은 전멸이군. 크하하하. " " 으..이이.. " " 젠장..어찌하여 정파가 이렇게..개방이나 화산파만 있어도 이렇게..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는데.. " " 배신자들은 필요 없..어..그들을 구파일방에서 제외시킬것이오.. " 정파의 지주인 구파의 인물들이 죽는 순간이였다. 협곡 건너편.. 용구찬은 한 시진(時辰)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자 왠지 불안한 마음이 밀려왔다. " 너무 조용해..안좋은 기분이 들어.. 사천당주(四天幢主)!. " " 대령했다. " " 어떻게 되었는지 갔다 오너라!. " " 복명!. " 네명의 고수가 용구찬의 명령을 받고 협곡 안으로 사라져 갔다. 용구찬은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자꾸 신경 쓰였다. 오공자와 그의 수하들이 겁을 먹고 있는 정파인들을 향해 돌진해 갔다. 정파로서는 최후의 혈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들도 상대방을 향해 검을 뽑아들고 공격해 갔다. " 죽여라.. " " 정파의 명예를 걸고 싸워라!. " " 와..아.. " 다시 시작되는 혈전은 이미 판가름이 나와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정파인들은 최후까지 싸우겠 다는 목적으로 승산없은 싸움을 다시 시작해 갔다. 검이 휘날리고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검날, 천황의 창에 몸이 뚫리는 정파인들.. 쓰러져 있는 정파인들에게 다시 창을 찔러 갔다. 확실히 죽여 살려주지 않겠다는 목적이였다. 너무 잔인 한 살수라고 할수 있다. 이렇게 한 두명씩 쓰러져 가는 정파인들..또 다시 뒤로 물러나며 그 인원은 어느세 몇백밖에 됐지 않 았다. 오공자는 그런 정파인들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계속 죽여 갔다. " 으악.. " " 악..아아아악.. " " 흐흐흐..한 놈도 살려보내지 말아라..정파인놈들을 말살하거라!. 크하하하.. " 뒤로 물러나는 정파인들은 어느세 한 곳에 모이고 말았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는 정파인들은 겁을 먹 으며 앞에 있는 적을 주시하고 있었다. " 으..읔..이대로 끝이란 말인가!. " " 후후..이걸로 구파일방을 세상에서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크하하. " " 과연 그럴까?. " " 누구냐!. " 오공자의 말에 끼어든 또 다른 목소리..오공자는 다른 곳에서 들여오는 목소리를 듣고 그곳을 쳐다보는 데 언제 나타났는지 두 명의 남녀가 오공자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때 뒤에 있는 이공자 치우가 두 남녀를 보고 이를 갈며 소리쳤다. " 천마신군!..북리천!..네놈이 감히.. " " 하하..오랜만이군..이공자..치후.. " " 네놈이 언제 이곳에.. " " 천마신군?.. 어찌 천마의 제자가 이곳에.. " 으악한 표정으로 하늘에 떠 있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정파인들.. 이들은 갑자기 출현한 천마신군 북리천 을 보고 있을때... " 쯧쯧쯧.. 승산없는 싸움을 하다니.. " " 누구?. 읔..취선 노선배님.. " 언제 나타났는지 개방의 방주 취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수백명의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 들 하나하나가 가공할 무공의 소유자였다. 정파인들은 그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어갔고, 반대로 천 황의 세력들을 갑자기 나타나는 이들을 보고 조금 놀라는 표정만 짓었다. 앞으로 걸어나오는 치후는 북리천을 보고 이를 갈며 말을 했다. " 네놈..네놈에게 당한 수모를 오늘 되돌려 주겠다..히히히.. " " ?.. " " 후후..기녀와 기생오라비라..크크크..딱 좋군.. " " 이..놈!.. " " 어이쿠..무서워라.. 유나영..생각있으면 이쪽으로 오너라..황홀하게 해줄께..크하하하.. " " 이이..네 놈을 쳐 죽이고 말것이다..감히..상공에게.. " 자신을 욕해도 북리천을 욕하면 참을 수 없는 유나영이였다. 북리천은 유나영을 말리는 순간 유나영은 어느세 이공자 치후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치우 앞에 도착 하는 순간 유나영은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 왜?. " " 미안하오..낭자에게 그를 넘겨 줄 수 없소..그에게 볼 일이 있으니까. " " 나영..이리 오시오..치후는 그분에게 알아서 할것이오.. " " 알았어요.. " 유나영은 북리천의 말대로 그가 있는 곳으로 되 돌아왔다. 유나영의 행동을 저지하는 인물은 사십대의 중년남자로 치후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공자 치후도 유나영의 행동을 저지하는 인물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이게 누구신가. 독고무적(獨苦無敵) 독고강(獨孤强)선배님 아니십니까. 저에게 무슨 볼 일이라도?. " " 물론 있지.. " " 보아하니..나를 죽을 생각같은데.. " " 맞다..네놈은 두가지 실수를 범했다..첫째는 감히 나를 가지고 놀았다는 것.. 둘째는 나의 딸을 인질 로 삼았다는 것.. " " 후후후.. 당하는 사람이 멍청한 것이지..어찌 나를 뭐라 하는 것인지.. " " 이..놈.. " 독고강은 철검을 들고 이공자 치후를 향해 살초를 펼쳤다. " 파장식(破掌式)!. " 독고강은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빠른 몸놀림으로 독고 구검(獨孤九劒)을 펼쳐갔다. 자신을 향해 돌진 해 오는 독고강을 보는 치후는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려 대응해 갔다. " 천황후불풍(天皇煦不風)!. " 째..앵..파파파..아아악.. 두 사람의 혈전은 너무 빨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 으악..피해라!. " " 아악.. " 꽈..앙..파..앙.. 두 사람의 초식으로 인해 주변에 있는 이공자의 수하들이나 삼공주의 수하들까지 피해가 갔다. 두 사람 의 혈전을 보고 있는 정파인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 점의 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은 무림고수의 손에 땀을 나게 만들었다. 혈독강시(血 毒彊屍)은 치후가 싸우든 말든 상관 안하고 오로지 자신 앞에 있는 정파인들을 노려보기만 했다. 혈독강시가 원하는 것은 바로 정파인들의 살이 였다. 옆에 있는 삼공주와 그녀의 수하들은 두 사람의 싸움을 보고 있다 시선을 앞으로 돌려 정파인들을 바라 보았다. " 뭐하고 있느냐!. 오사제..어서 정파인들을.. " " 알..았어요..삼사저..정파인들을 쳐 죽여라!. " " 와..아.. " " 죽여라..죽여라.. " 다시 공격해 가는 오공자와 그의 수하들..정파인들을 죽이로 가는 순간 이들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말 았다. 언제 나타났는지 이들 양 옆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서 있었다. 한쪽에는 누더기 옷을 입고 봉을 들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검을 들고 오공자를 놀려보고 있었다. " 읔..개방과 화산파놈들이.. 저들도 죽여라!. " " 와..아.. " " 개방과 화산파을 도와 주거라!. " " 예..예.. " 다시 치열한 혈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번 싸움은 양쪽이 비슷해 누가 승리할 것인지 전혀 간음할수 가 없었다. 빛나는 검에 붉은 피가 묻어 있고 사람들의 시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북리천과 유나영은 이들의 싸움을 보고 있지만 그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 무엇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가?. " " 야망이란 글자때문이라고 보는데요. " " 야망이라.. 한 사람의 야망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를 보아야 하다니..과연 이들의 식구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 " 상..공.. " " 청청아!. " 북리천이 오청청을 불렀다. 저 멀리서 거대한 물체와 놀고 있는 오청청은 북리천이 자기를 부르자 그곳 으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 " 왜 오빠?. " " 청청이는 저들과 놀아주거라. " 북리천이 손을 들어 한 쪽을 가르켰다. 그곳에 있는 것은 바로 치우의 수하들인 혈독강시(血毒彊屍)들이 였다. 오청청은 북리천이 가르키는 곳을 쳐다보고 웃어갔다. " 응..갔다올께.. 가자..용아야.. " " 사..르르르.. " 오청청이 앞으로 걸어가자. 그 옆으로 거대한 금련사가 따라 갔다. 오청청과 금련사의 움직임에 혈독강시들은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무서워서 긴장하는 것이 아니고 먹이 가 자신들 앞으로 온다는 것에 반가워서 긴장을 하는 것이다. 치후는 독고강과 혈전을 하며 자신의 강시쪽으로 걸어가는 오청청을 보고 웃어가며 명령을 내렸다. " 혈독강시들아..저들을 모두 쳐 죽여라!. " " 크카카카.. " " 캬캬캬..악.. " 독기가 가득한 눈을 하고 앞으로 전진해 가는 혈독강시.. 오청청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혈독강시를 보고 웃으며 말을 했다. " 용아야..내 음식이다.. " " 사르르륵.. " 오청청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 금련사는 혈독강시을 향해 돌진해 갔다. 야 왕 [夜王] 3 - 39 *** *** 혈풍혈우(血風血雨) 4 *** *** 혈독강시와 싸움을 시작하는 금련사..혈독강시는 금련사를 물어 뜯어갔지만 전혀 금련사의 몸에 상처을 내지 못했다. 날카로운 이빨로 뼈를 부셔버리지만 철보다 더 단단한 금련사의 피부를 뜯지 못했다. 금련사는 그런 혈독강시의 행동을 무시하고 그들이 품어내고 있는 독기를 빨아 들어기 시작했다. 점점 금련사의 입으로 흡입해 가는 독기..그때를 기달리고 있던 오청청은 그들을 향해 손을 젖어 갔다. 그 한 동작으로 수십명의 혈독강시의 몸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단단하기로 이룰때 없는 혈독강시의 몸이지만 천하무적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 크..아아악.. " " 호호호..재미있네..녹아라..녹아.. " " 읔..어찌 저럴수가.. " " 도대체 저 여인은 누구란 말인가?. 인간이 어찌 혈독강시를 녹인단 말인가?. " " 온 몸에 독기를 가지고 있단 말인가..현 강호에 그런 마녀는 없다.. " " 으으으.. 독화귀마녀(毒禍鬼魔女)와 음독금련사(飮毒金鍊蛇). " " 뭐야!.. " " 어찌. 저 마녀가 이곳에.. " 혈독강시를 마음대로 녹아내리게 만들어버리는 오청청을 보고 모두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사실 오청청 도 혈독강시를 녹일 수 없었다. 금련사가 없었다면 절대로 할 수가 없었다. 금련사가 혈독강시의 몸에서 나오는 독기를 흡수하는과 동시에 그들이 피부에 있는 독기까지 흡수했다. 그러니 자연히 강철같은 혈독강시의 피부가 연해진 것이다. " 으읔..이놈들..감히 내 강시들을.. " " 어디를 보는 것이냐.. " " 으읔.. " 파..악..푸..욱.. 혈독강시한테 신경을 쓰는 바람에 독고강의 살초에 피부에 상처을 입고 말았다. 독고강은 그런 기세로 다 시 치후를 몰아 세워갔다. 반면 가만히 있던 삼공주는 오공자를 도울 생각을 하고 움직이는 순간.. " 당신들을 상대할 사람은 우리라고 보는데.. " " 누구냐?. "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여인을 바라보는 삼공주, 자신 앞에 서 있는 수많은 여인들중 제일 앞에 서 있 는 여인을 바라보는 삼공주.. 북리천은 삼공주를 상대하는 여인을 바라보았다. " 초련. 희영..조심하시오.. " " 예..상공.. " 대초련이 앞에 서 있고 그 뒤로 주희영이 서 있었다. 물론 그들 뒤에는 천미루(天美淚)의 수하들과 설빙 궁(雪氷宮)의 여인들이 무기를 들고 삼공주의 수하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인들과 여인들의 싸움.. 삼공주의 수하들에게 품어져 나오는 음탕하고 난잡한 모습에서 나오는 음기는 남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그러나 상대방이 여자라면 그녀들의 그런 음기는 전혀 도움이 됐지 않았다. 서로가 서로를 노려보며 섣불리 공격을 못하고 있을때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들여오는 오청청의 목소리.. 북리천은 오청청이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는데.. " 너무 많아..힘들어..오빠.. " 천명대 일의 싸움. 지금 혈독강시와 혈전을 하고 있는 오청청, 그녀의 얼굴색은 푸르게 변해 있었다. 그만큼 힘들어 하고 있 었다. 천명의 숫자를 혼자서 상대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같았다. 오청청을 도와주는 금련사도 지쳤는지 행동이 느려지고 있는 것이 북리천의 눈에 들어왔다. " 소첩이 청청을 도와주겠다. " " 조심하시오. 나영. " " 예. 상공.. " 혈독강시들한테 둘러 쌓여있는 오청청 곁으로 향해가는 유나영, 그녀의 행동을 보고 있던 오공자는 유나 영의 행동을 저지할려고 했다. " 어딜.. " " 이놈!.. 네놈의 상대는 나다.. " 파파파..악..퍼..억.. 오공자가 유나영에게 살초를 펼치는 순간 그의 행동을 저지하는 사람이 있는데 개방의 취선이 였다. 북 리천은 오공자의 행동을 저지하고 그와 싸움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 취선노형님..조심하십시오.. " " 허허..걱정하지 말거라.. 이놈정도야.. " " 크크..거짓 대빵의 실력을 볼까..크하하하.. " 두 사람의 살초를 전개해 가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주변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둘러보고 한 숨을 쉬어갔다. 풀과 땅이 있는 곳에 어느세 붉은 피와 죽어 쓰러져 있는 시체들때문에 지면이나 풀이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이 있다는 것이였다. " 으악..아아악.. " 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더욱 붉게 변해가는 주변들.. 시간이 지날수록 죽어가는 시체들만 늘어났고 혈독강시와 삼공주의 수하들의 숫자가 절반까지 줄어들었 다. 이미 이번 싸움의 형세는 북리천쪽으로 기울어져 갔다. 특히 오공자가 데리고 있는 수하는 구파일방 (九派一方)들에 의해 거의 초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전멸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정파를 주장하며 손속을 더욱 악랄하게 사람을 죽여 갔다.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던 여러곳 중에 제일 화려하게 혈전을 하고 있는 곳은 바로 치후와 독고강이였다. 이 두 사람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물론 대부분 피해을 입고 있는 쪽은 오공자의 수하들이나 삼공주의 수하들이 였다. 북리천은 이 상태로 지속되면 양쪽이 많은 피해을 입는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싸움을 중지 할 생각하고 행 동을 옮길려는 순간.. " 삐..이이익.. " 어디서 들여오는 호각소리에 싸움을 하고 있던 사람들의 행동이 잠시 멈추었다. " 퇴각 명령이다..퇴각하라.. " 싸움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호각이 들여오는 곳으로 급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물론 그 호각소리에 퇴각하는 쪽은 천황의 세력쪽이였다. 북리천과 구파일방등이 퇴각하는 것을 보고 잠시 넋을 잃고 있을때.. " 추격해 한놈도 살려보내지 말거라!. " " 와..아아.. " 구파일방은 퇴각하는 천황의 세력을 뒤따라 협곡쪽으로 들어갈때..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구파일방들은 협곡으로 들어가다 북리천의 저지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 비켜라!. " " 그만 두는 것이 좋을 것이오.. " " 웃기는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가 어찌 천마신군의 명령을 받아야 하는 것이냐. 도와 줬다고 우리를 너의 수하로 본다면 큰 오산이다.. " " 죽음 자초할 생각이시오?. " " 누가 죽음을.. " 북리천에게 반문을 할려는 순간 취선이 구파일방의 장문인 앞으로 걸어 나왔다. 자신의 허리게 차고 있 던 술병을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마셔갔다. " 캬..아.. 술 맛 좋네.. " " 취선 노선배님.. " " 노형님.. " " 술 맛은 좋은데..옆에서 하는 짓을 보면 엿같군..이놈들이 그렇게 죽고 싶다면 죽으려 가라. " " 노선배님..우리는 다만.. " " 천아우가 네놈들의 행동을 저지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을 왜 모르는 것이냐. 그놈의 자좀심이 너희들을 도와 줄것 같으냐!. 석을 놈들.. " " .. " 취선의 한마디에 구파일방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북리천은 구파일방의 행동을 저지해주는 취선에 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북리천은 고개를 돌려 협곡 안으로 바라보고 그곳을 향해 경공을 전개했다. 협곡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 천은 보고 유나영도 같이 사라져 갔다. 북리천이 협곡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구파일방들은 어떻 게 해야할 지 모르고 있을때.. " 이야..벌써 끝난것이야?. " " 젠장 아깝네.. " " 누구?. 헉..천마성!.. " 뒤 늦게 나타나는 인물들..그 숫자가 자그만치 삼천명이 넘었다. 제일 앞에 있는 두 인물을 바라보는 구파일방, 이들이 보고 있는 두 사람중 한사람은 천마의 형이고 천 마성을 관장하는 오천구였다. 그 옆에 어마하게 크고 덩치가 산만한 남자는 낙인촌의 두목, 야수(野獸) 구창(具滄)이 였다. 두 사람뒤에 있는 수천명의 고수들은 바로 천마성과 낙인촌의 무사들이 였다. 구파일방은 그들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순간 기가 죽고 말았다. " 천구형님..우리가 늦은것 같다. " " 그런가 보군.. " 그때 또 다시 지면이 울리며 많은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구파일방과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가오는 많은 사람들을 볼때.. " 거..거..검..성까지.. " " 내가 늦은 것 같군..허허허. " " 늦었지..그것도 아주 많이..허허. " " 자네는 벌써 한판 한것 같군.. " " 맞네..허허허.. " 흰수염을 손으로 잡고 쓰다듬고 다가오는 노인은 바로 검성의 주인, 검신 을지무성이였다. 그 뒤로 그의 제자 소검추가 검을 들고 뒤따라 왔다. 이천명의 검성의 무사들과 두 명의 고수, 그리고 그 뒤로 여러명의 여인들이 있는데 바로 북리천의 여인 들이 였다. 검후(劍后) 용주화, 유희공주(柳熙公主) 주희영과 오대세가(五大勢家)들의 여인들이 였다. 취선은 을지 무성뒤에 있는 여인들 중에 다섯명의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 너희들만 온것이냐?. " " 아니옵니다. 아버님과 오라버니는 조금 있으면 도착할 것이다. " " 그런가..허허허.. " 입을 벌리고 있는 구파일방들..그들이 입을 벌리고 있는 이유는 자신이 초청했지만 아무런 담변을 보내 주지 않은 검성과 오대세가들 때문이다. 검후와 오대세가의 여인들은 주위를 둘러보고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취선이 술병 을 입으로 가져가며 한마디로 했다. " 너희들이 찾는 사람은 요 앞에 있다. " " .. " " 부럽군..저렇게 많은 부인들을 두고 또 걱정까지 해주니..아 나도 장가나 갈까?. " " 허허..어디 참한 할망구라도 있는가?. " " 있으면 내가 이렇게 있겠는가.. " " 허허..내가 하나 소개해 줄까?. " " 나보다 자네가 먼저 가는 것이 좋겠네..허허허.. " " 허..참.. " 취선과 을지무성이 농담을 하고 있을때 그들 앞에 나타나는 또 한명의 인물.. 이 인물의 등장으로 다시 초조해 지는 구파일방들.. " 읔..흐..흐..흑..마교까지.. " " 흑마..교의 교주(校主) 혁무제(奕武帝)가 이곳에.. " " 혹시 나를 두고 험담하는 것은 아니겠지?. " " 하고 있었네..허허허.. " " 어.허 이친구들..너무 하구만.. " " 누가 늦게 오라고 했는가..하하하. " 흑마교의 교주까지 두 사람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어떻게 북리천이 흑마교의 교주 혁무제까지 올수 있게 만들었단 말인가?. 보름전 북리천은 직접 흑마교를 찾아가 혁무제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흑마교의 교주는 북리천의 말 을 듣고 반대를 했다. 자기한테 아무런 이득도 없는 싸움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였다. 북리천은 다시 설득을 했지만 좀 처럼 혁무제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때 혁무제가 북리천에게 한가지 제안을 해 왔다. 그 제안은 바로 북리천의 아들 북리성(北悧聖)을 자신의 제자로 삼겠다는 것이였다. 혁무제는 지금 자신 앞에 있는 북리천과 싸워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러다고 자신의 야망을 그만 둘 수도 없고 우연히 북리천의 아들을 보는 순간 그의 신체가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이라는 것을 알았다. 한 참을 고민하는 혁무제는 한가지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이 바로 북리천의 아들 북리성을 자신의 제자로 삼는 것이였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가 않았다. 무작정 찾아가서 북리성을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면 북리천이 승낙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북리천은 혁무제의 제안을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받아주었다. 망설임 없이 바로 승낙을 하는 북리천을 보는 혁무제는 크게 웃어 갔다. *^^* 퇴각해 용구찬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세사람, 그들의 모습은 패배자의 모습이 였다. 용구찬은 그런 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입을 열어갔다. " 무슨 일이냐?. " " 천마신군놈이 나타났어요..대사형.. " " 거기에 개방과 화산파..그리고 천미루와 설빙궁까지 있었어요.. " " 역시 그들이 빠질수 없겠지.. 그러면 천마성은?. " " 천마성의 인물들은 보지 못했어요. " " 음.. 골치 아프게 생겼군.. " " 무슨 놈의 골치가 아퍼..이 숫자면 그들을 쳐도 백번은 이기고 남겼구만.. " 용구찬의 말에 반문을 달고 끼어드는 백리추, " 맞다. 대사형. 대공자 말대로 이곳에 있은 십만대군으로 치면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어쩔수 없을 것이다. " " 아니야..그럴수는.. " " 뭘 그리 깊이 생각을 해..어서 준비해. " " 백리추..섣불리 움직이면 오히려 우리가.. " " 전군에게 알린다..앞으로 전진하거라!. " 백리추는 용구찬의 말을 듣지 않고 십만대군을 전진하게 만들었다. 용구찬은 자기 마음대로 십만대군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백리추에게 한마디 할려고 하는데.. -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다..그것도 두명이나.. - 용구찬은 고개를 돌려 협곡이 있는 곳을 노려보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둠속이라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보이지 않았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십만대군.. *^^* 협곡안에서 천황의 세력을 보고 있는 북리천과 유나영.. " 너무 많은 숫자군..거의 십만은 넘어 보이는군.. " " 그러네요..그런데..안보이네요?. " " 누가?. " " 천황의 모습이 안보여요. " " 혹시 마차안에..있는 것 아니오?. " " 그럼 다행이지만.. " 북리천은 유나영의 말대로 마차를 노려보았다. 그러나 마차에는 중년의 남자 두명만 있을뿐 다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잠시 생각에 잠기는 북리천.. " 천황이 없다...그의 세력은 이곳으로 이동한다..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곳으로 오는 것일까?. " " 저들의 목적은 무림통일 아니가요?. " " 그럼 다행이지만.. 우선 돌아가서 다른 분과 상의합시다. " " 예..상공.. " 북리천과 유나영은 협곡 안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협곡을 나오자 두 사람을 반 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 저기 오는 군.. " " 상공.. " " 허허.. " " 의부님께 인사 올립니다. 혁무제선배님도.. " " 오냐..허허허.. " " 그래..하하하.. " 반갑게 맞이하는 을지무성과 혁무제. " 그래 저쪽 수는 얼마정도 있느냐?. " " 십만정도 이다. " " 읔..그렇게나 많아.. " " 군대와 맞먹을 정도군.. " " 황제가 가지고 있는 군대와 맞먹는 군.. " - 황제?. 설마 천황이 노리고 있는 것이...아닐거야..절대로..무림과 조정은 전혀 참견 안한다고 들어 는데..어떻게.. 도대체 백리고의 목적이 무엇이란 말인가?. - "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 " " 아니..아무것도 아닙니다.. " "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 " 천황의 세력은 십만이고 우리쪽은 어림잡아 일만정도 이다.. 저들과 싸운다면 우리가 패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 " 너의 생각은?. " " 저도 잘.. 그분들이 오시면 무슨 답이 있겠는데.. " "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 " " 누구는 누구야..병법에 능통한 놈이 누가 있겠는가.. " " 제갈무혼과 무림맹주(武林盟主) 화무준. " " 그들이 올때까지 기달리는 것이.. " " 그럴 수밖에 없군..그러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 " " 일단 뒤로 후퇴하는 것이.. " " 알겠다.. " 병법에 능통한 제갈무혼이나 화무준이 올때까지 이들은 잠시 뒤로 물러날 생각을 했다. 뒤로 퇴각하는 북리천의 일행..두 시진(時辰)이 지날때 협곡안에서 들여오는 웅장한 소리..그 소리를 바로 천황의 십만 대군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신호와 같았다. 야 왕 [夜王] 3 - 40 *** *** 혈풍혈우(血風血雨) 5 *** *** 협곡과 그 주변으로 움직여 오는 천황의 십만대군. 북리천은 도처히 이 숫자와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일단 후퇴하기로 마음먹었다. 뒤로 후퇴명령을 내리는 북리천, 하지만 그의 명령을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정파라고 주장하 는 위인들이 였다. 그들은 자존심이 상해 있었다. 그곳에 있는 취선이나 검신이 아니라 천마의 제자가 통설한다는 것이 정파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파인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북리천의 명령을 따라주는 고수들을 보고 그들 역시 어쩔수 없이 따라갈수 밖에 없었다. 평지를 지나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갈려는 순간 북리천은 그 숲속을 바라보고 소리쳤다. " 멈추시오!. " " 무슨 일이오?. " " 왜 그러느냐?. " 모두 북리천이 이유도 없이 숲속으로 못들어가게 하는 이유를 몰라 그를 바라보고 있을때..그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말소리는 모든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말았다. " 더 이상 들어가면 우리도 위험합니다. " " 왜?. " " 저 숲속에 황제폐하가 보낸 군병들이 있다. " " 뭐야!. " " 그럼 어떻해야한단 말이냐?. " 모든 사람들이 고요한 숲속을 바라보고 있을때 그 숲속을 향해 차분히 들어가는 북리천. 숲속으로 점점 사라지는 북리천은 주위를 경계하며 앞으로 전진해 갔다. 얼마정도 들어갔을까. 수백명 의 군병들이 모습을 나타내고 북리천에게 무기를 경향했다. " 멈춰라!. " " 소생은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총책임자를 만나고 싶은데.. " " 움직이면 사살 할 것이다. "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때 군병들은 북리천의 얼굴이나 젓가슴을 겨루고 점점 앞으로 다가갔다. 그 러는 동안 숲속에서 차분히 걸어나오는 수십명의 군병들,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군병들은 바로 이곳을 총 지휘하는 장군들이 였다. " 그대는 누구인데 이곳을 들어오는 것이냐?. " " 전 북리세가의 북리천이라고 합니다. " " 북리천?. 오..폐하가 총애(寵愛)하신다는 북리공자님..헌데 이곳에 무슨 일로?. " " 그것이.. "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을때 북리천의 귀가에 들여오는 인기척, 북리천은 인기척이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그곳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한 사람.. 북리천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인물을 바라보는데 아주 잘 아는 인물이였다. 북리천은 그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 장인어르신.. " " 하하. 천하제일의 고수의 말에 장인이라..듣기 좋군..하하하.. " " 네놈은 누구이냐?. " " 권철장군..오랜만이오. " 숲속에서 나오는 인물이 장군중 한 사람에게 인사를 했고 그 역시 자신을 아는체 하는 인물을 바라보았 다. " 그대..는..천하제일의 두뇌를 자랑하는.. " " 하하..저를 알아주시다니..이것 영광이다.. " " 그대를 모르면 어떻게 병법을 논할수 있겠소. 하하하..오랜만이오..제갈무혼.. " " 오년만이군요..권철장군님..하하. "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는 인물은 천하제일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제갈세가(諸葛勢家)의 제갈무혼 이였다. 권철장군은 군병들이 위협하고 있는 제갈무혼과 북리천 곁에 있는 군병을 뒤로 무르게 했다. " 그런데 이곳에 무슨 일이시오?. " " 장군에게 부탁이 있다. " " 무엇이오?. " 북리천도 제갈무혼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을때 아주 조용히 전음(傳音)으로 대화 를 나누기 시작했다. 물론 제갈무혼과 권철장군의 전음을 북리천은 들을 수 있었다. *^^* 일다경(一茶頃)이 지나고 숲속으로 들어갔던 북리천과 제갈무혼이 밖으로 나왔다. 모든 사람은 두 사람 을 바라보고 있을때..어느세 천황의 십만대군이 협곡을 나와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정파와 북리천이 있는 곳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행군을 멈추는 십만대군, 그 십만대군 안에 있는 거대한 마차에 있는 용구찬이 앞으로 뛰어 올라 십만대군 앞에 내려왔다. " 다 모여 있는 것 같군. 정파..천마성과 낙인촌. 검성. 무림맹까지..하하.. 무림의 모든 고수들이 다 모여 있군. " " 흐흐흐. 볼 필요 없군. 이대로 저들을 치는 것이.. " " 안돼..그럴 수는 없어. " " 나에게 불만 있는가..자네는. " " 안좋아.. 저들이 저곳에 있다는 것이..나 같으면 벌써 숲속으로 숨어서 상황에 맞게 대응할 것이야. 그 런데 저렇게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있다는 뜻이야. " " 과민 반응..내가 보기에는 죽을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 " 맞다. 대사형..지금이라도 십만대군을 움직이는 것이..그래야 사부님이 있는 곳으로.. " " 안돼..그럴 수는 없어..침착하게 움직여야 한다. " " 열받네..도대체 뭐가 무서운 것이냐!. 용구찬!. " 백리추의 말에 용구찬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북리천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물론 북리천도 자기 앞에 있는 용구찬을 바라보고 있을때..그 곁으로 다가오는 유나영. "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어요. " " 왜 그래..나영?. " " 천황..의 모습이 안보여요..이유를 모르겠네요. " " 그런가... " 잠시 생각에 잠기는 북리천은 자기 옆에 있는 제갈무혼을 바라보았다. " 장인어른.. " " 왜 그러느냐?. " " 이곳을 지휘하십시오..저는 잠시 갔다 올때가 있다. " " 알겠다..조심하거라!. " " 예..그럼.. " 북리천은 제갈무혼에게 총 지휘를 넘겨주고 다시 숲속으로 경공을 발휘했다. 숲으로 사라져 가는 북리천 을 바라보는 유나영과 제갈무혼.. " 상..공.. " " 모두 준비를 하거라!. 적들이 움직일 것이다. " " 와..아.. "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정파인들.. 용구찬은 천마성과 정파인들의 기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있을때.. " 적을 향해 돌진해라!. 한놈도 살려보내지 말거라!. " " 안..돼!.. " 쿠..웅..쿠..웅.. 창을 경향하고 한 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해 가는 십만대군, 용구찬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고 움직이는 십만대군에게 소리쳐 보지만 듣지 못했다. 그들의 웅장한 움직임에 나오는 엄청난 소리때문에 전혀 듣지 못하고 있었다. 용구찬은 명령을 내리는 마차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그곳으로 경공을 발휘에 날아갔다. 마차에 내려온 용구찬은 백리추를 보고 화를 냈다. " 백리추..네놈이 기어코.. " " 하하..용구찬..너무 그러지 말아라..저들은 오합지졸에 불과 하니까..크하하하. " " 네 놈의 그 성격때문에 대의를 망치고 말것이다. " " 두고봐라!..저들을 박살내고 말것이니까. 크하하하. " 자신 만만해 하고 있는 백리추를 바라보는 용구찬은 적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몇천명정도 밖에 없어 보이는 적을 바라보는 용구찬은 아직도 불안한 마음에 사라지지 않았다. - 숲속에 무엇이 있기에..이 불안한 마음이 무엇이란 말인가?.. 제발 아무런 일이 없기를.. - 용구찬과 백리추는 숲속에 군병들이 숨이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물론 정파인들도 숲속에 무엇 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박력있게 밀고 나가는 십만대군, 그 대군들을 바라보고 있는 정파인들의 마음 은 불안했다. 자신들의 숫자는 겨우 일만이고 상대방을 십만이 넘는 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점점 앞으로 돌진하는 십만대군은 어느세 정파인들이 있는 곳까지 오고 말았다. 그때 십만대군 제일 앞 에 있는 젊은 청년은 뒤에 있는 대군들을 향해 소리쳤다. " 한 놈도 살려보내지 말아라!. 천황 만세!.. " " 천황..만세..만세.. " " 죽..여라!. " " 와..아.. " 엄청난 숫자가 일저히 정파인들을 향해 돌진해 갔고, 정파인들도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무기를 들 고 그들을 다가오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드디어 천황의 세력과 무림의 고수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 와..아.. " " 죽어라!..죽어. " " 으악..아아악.. " " 이놈들..감히..무림을 넘보다..으악.. " 째..앵..푸..욱..파파파..악. 퍼..엉..쿠..웅.. " 으악..내 팔..내..눈.. " " 죽어..죽어..크캬캬캬.. " 불과 얼마 안되어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위로 무수한 사람들의 피가 튀었다. 많은 시체 와 피가 뒤섞이는 가운데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몸이 붉게 물들여 갔다. 사상 최후의 혈전이 시작되었다. 같은 민족이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죽여 간다는 것인가. 검에 의해 몸이 이탈하는 사람도 있고 창에 의해 몸을 관통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상대방을 향해 살인자가 되어가는 사람들.. " 으악..악.. " " 죽여라!. " " 저쪽을 막아라!. " 대등한 싸움이 시간이 지날수록 숫자가 적은 쪽이 불리해 갔다. 일대일이라면 무림인들이 승리할 것이지 만 지금 일대일이 아니고 몇천명대 십만이다. 이 싸움의 승자는 이미 나와 있는 것이나 같았다. " 조금만..더.. " " 죽어라!.. " 우르르르륵..꽈..앙.. 번..쩍..콰...아아아아..앙.. 취선이나 검신이라도 이 많은 숫자와 싸운다는 것은 자살 행위나 같았다. 죽여도 죽여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적들때문에 그들도 지쳐갔다. 특히 인간도 아닌 혈독강시들은 더욱 활개를 치며 정파인들의 살점을 물어갔다. 쉽사리 막지 못하는 이 들때문에 정파인들은 더욱 불리한 싸움이 되어 갔다. " 크캬캬캬캬..먹이다..먹이.. " " 으악..살려줘..저리가..으악.. " " 내 손...내눈..으으으악.. " 검후나 오청청도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여자의 몸으로 이정도까지 버티며 적을 쓰러트린다는 것은 매 우 힘든 일이 였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 적들은 많이 죽어가고 있었다. 가면 갈수록 시체는 쌓여 갔고 그 시체들 몸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사방으로 퍼져 갔다. 용구찬은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옆에서 보고 있는 백리추는 오히려 승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봐라..용구찬..우리가 이기고 있지 않는가..크하하하. " " 그러면 좋지만.. " " 걱정하지 말아라..용구찬..저들의 최후를 보기만 하면 된다..크하하하.. " " .. " 아직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용구찬의 마음, 그의 마음이 무엇때문에 불안하고 있는지 전 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으로 보아 분명히 자기들이 이기고 있는 것을 사실이였다 그러면서도 불안한 용구찬의 마음.. 혈전은 어느세 마무리로 접어 들었다. 무림인들이 지쳐 점점 뒤로 물러나고 있을때 어디서 들여오는 호 각소리에 무림인들은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 퇴각하라!.. 모두 퇴각하라.. " 무림인들은 그 소리를 듣고 싸우는 도중에 상대방을 피해 뒤로 퇴각해 갔다. 이들이 퇴각하는 곳은 바로 숲이 우거져 있는 곳이였다. 숲으로 사라져 가는 무림인들을 보고 있는 용구찬과 백리추.. " 크하하..보거라...용구찬..무림인들이 퇴각하고 있는것을..크하하하.. " " .. " " 도망쳐봐야 내 손바닥 안이다.. 여봐라!..추격해서 추살(追殺)하라!. " " 복명.. 복명.. " 백리추의 말대로 십만대군들은 숲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물론 이들이 숲으로 향해 가는 것은 무림인들을 추살하는 목적이였다. 절반 이상의 십만대군이 숲으로 들어갔고 나머지는 주위에서 무림인이 나오기를 기달리다 죽일 생각을 했다. 과연 무림인들은 어떻게 될것인가?. *^^* *^^* *^^* *^^* 자금성(紫禁城). 황제가 기거하는 거대한 성.. 많은 군병들과 많은 사람들이 사는 북경에 위치한 자금성. 그 중에 매일 황제가 일을 보는 집무실(執務室)에 오늘도 올라오는 많은 상서(上書)들을 읽고 있는 주원장, 그때 집무 실로 급히 들어오는 군병. " 황제폐하..만세..만세..만만세!. " " 무슨 일이냐?. " 상서를 보고 있는 주원장은 안으로 들어오는 군병을 보고 있을때 그 옆에 서 있는 신화 한명이 주원장이 앉아 있는 앞으로 걸어나와 군병에게 말을 걸었다. "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천황의 집단들이 북경..자금성을 향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 " 그런가..역시 그들이 향하는 곳은 이곳인가. " " 폐..하.. " " 황제..폐..하.. " 그때 급히 들어오는 수십명의 노인들. 이들은 바로 황제 곁에 있으며 부를 누리고 있는 고위 대작들이 였다. 이들의 모습을 보아 겁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 무슨 일이오..그대들은?. " " 어서 황명(皇命)을 내려주십시오..감히 천황이라는 이름으로 모반을 꾀하는 이를 죽여야 합니다. 폐 하!.. " " 그대들도 알고 있는가 보군.. " " 어서 황명을.. " 주원장은 대신들의 말을 무시하고 다시 상서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걱정을 하는 대신들은 계속해서 주원 장을 다그쳤다. " 대신들은 아무런 걱정을 하지 말고 그만 돌아가거라!. " " 하오나.. " " 어찌..태평하시는지요..폐하.. " " 부디..삼족(三族)을 멸(滅)하시는 것이.. " " 그만!..그만하고 물러들 가시오.. " 화를 내고 있는 주원장은 대신들이 물러가기를 명했다. 그때 집무실밖에서 들여오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 으악.. " " 적이다..으..악.. " " 무슨 일이냐?. " " 폐..하..적이..적이 쳐들어 왔다.. " " 뭐..야!..감히 누가?. " " 크하하하..나를 찾고 있는 것이오..황제 폐하!.. " " 당신은.. " 집무실 문쪽에 우뚝 서 있는 한 사람.. 집무실 안에 있는 주원장과 여러 대신들이 문쪽에 서 있는 사람을 쳐다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모두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특히 그가 입고 있는 옷에 놀라는 것이였다.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은 육십이 넘은 노인이였고 그가 입고 있고 있는 옷은 주원장이 입은 옷과 같았다. 곤룡포(袞龍袍). 오직 황제만 입을 수 있는 곤룡포를 주원장이 아닌 문 앞에 노인이 입고 있었다. 대신들을 그의 옷을 보 고 노화(怒火)가 치밀며 그를 향해 화를 내고 있을때.. " 감히..어느 안전이라고 소란을 피우는 것이냐..그리고 어찌 폐..하의..으악.. " " 크하하..왜 내가 곤룡포를 입으면 안되는 것이냐?. " " 이..놈.. 으악.. "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노인은 그를 죽이고 말았다. 한마디를 할때마다 죽어가는 대신들은 더 이상 아무 런 말을 하기 못하고 있을때.. " 폐하를 호위하거라!. " 타타타타..탁.. 언제가 황제곁에 대기하고 있는 군병들이 빠른 속도로 주원장 앞으로 나와 화를 잡고 노인을 향해 경향 했다. " 죽여라!. " 쫘..아아아악... 슈..융..슈.우우우우..웅.. 수 백개의 화살이 노인을 향해 쏴아 갔다. 엄청 빠르게 날아가는 화살은 노인의 몸을 관통해 갔다. 수백개의 화살에 의해 노인은 살아 날 수 있을까?. 그리고 황제 주원장을 살해할려고 오는 노인은 누구란 말인가? 혈전중에 사라져 버리는 북리천의 행방은?. 야 왕 [夜王] 3 - 41 *** *** 혈풍혈우(血風血雨) 6 *** *** 그러나 다른 화살을 그대로 노인을 지나 갔지만 노인의 몸으로 날아가는 화살은 노인 앞에서 박살나고 말 았다. 호신강기(護身强氣). 자신의 몸을 보호해 주는 무공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몸에 오는 화살은 박살난 것이다. 노인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 황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나 황제를 보호하는 수백명의 군병들이 자신의 허리 에 차고 있는 검을 뽑아들고 노인을 향해 돌진했다. " 와..아.. " " 크하하하하.. " 푸..욱..쫘..악.. 노인 앞으로 뛰어 오며 살초를 펼치는 군병들은 그의 앞에 오자 마자 무형(無形)의 강기(强氣)에 의해 몸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살점이 집무실의 여러곳에 떨어지며 바닥에는 죽은 군병들의 피가 난무했 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 대신들은 겁을 먹고 주춤 뒤로 물러나 황제가 있는 곳까지 오고 말았다. 노인은 황제 앞으로 걸어가는 동안 자신에게 공격하는 군병들을 모조리 죽였다. " 이..이놈..감히..황제를 시해할려고.. " " 크크크..당연한 것을 왜 물어보는 것이냐..크하하하.. " " 무엇때문이냐?. " " 무엇때문이냐구?. 하하하. 죽을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지..크하하하.. " 노인은 황제 앞에 멈추고 크게 웃어갔다. 과연 황제의 목숨을 어떻게 될 것인가?.. *^^* *^^* *^^* *^^* 붉은 피와 시체들이 산을 이루고 있는 산서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는 곳에 아직도 살기를 품기며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었다. 그때 많은 사람 들 앞, 숲속에서 들여오는 비명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 크하하하..좋은 소리군..너무 좋아..하하하.. " " ... " 크게 웃고 있는 백리추와 그 옆에 아무런 말없이 그를 바라보고 있는 용구찬. 과연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는 아군의 소리란 말인가 적군의 소리란 말인가?. 백리추는 그 소리가 적이라 생각하고 마음것 웃어갔다. 승리를 장담하고 있을때 숲속으로 들어간 천황의 수하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이들의 보고 있는 용구찬은 큰 소리로 외쳤다. " 퇴각하라!. " " 왜그러느냐?. 용구찬.. " " 함정이다..어서 퇴각시켜라.. " " 웃기고..읔.. " " 어서 퇴각 시켜..이 새끼야.. " " 용..구찬..이놈이..감히..나를.. " " 으악..으악..아아악.. " 다시 들여오는 비명소리는 바로 천황의 수하들이 죽어가는 소리였다. 백리추와 용구찬은 그곳을 바라보고 있을때 숲속에서 웅장한 소리가 들리고 숲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잠시 그곳을 주시하는 용구찬은 그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 군병이..어찌 이곳에.. " " 군병?. 뭐야..언제 군병까지.. " 숲속에서 나오는 군병은 천황의 세력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였다. 군병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바로 황제의 명령때문이였다. 혹시하는 마음에 황제는 자금성에 있는 모든 군 병을 북경과 산서성 중간에 배치해 놓은 것이다. 즉 무림인의 싸움에 자금성까지 오면 모두 죽이라는 명 을 내려졌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북리천은 혹시 이곳에 군병이 있는 가하고 숲으로 먼저 들어간것이다. 그의 추측대 로 숲속에는 군병이 숨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제갈무혼이 나타나 군병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내용 이 바로 천황의 세력을 치는데 도와주라는 것이였다. 물론 군병을 이 숲속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했고 제 갈무혼은 그것으로 된다고 했다. 제갈무혼이 생각하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군병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을 건들이는 것이였다. 첫 혈전에서 무림인의 절반만 배치하고 그 인원을 십만대군과 싸운것이였다. 그리고 제갈무혼의 뜻대로 천황의 세력은 그대로 따라 준것이다. 얼마정도 싸움을 하고 퇴각명령을 내렸고 그것을 보고 있는 백리추가 승리했다는 오만함으로 그들을 따라 추살명령을 내린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숲으로 들어가는 천황의 세력을 그 숲속에 숨어 있는 군병을 건들이고 만것이다. 군병들은 자기들을 건들이면 죽이라는 황제의 명령대로 자신을 건들이는 황제의 세력을 추살하기 시작했 다. 드디어 숲속에서 나오는 군병들은 일저히 줄을 서 천황의 세력을 노려보았다. 군병 제일 앞에 있는 권철장군이 용구찬과 백리추를 향해 소리쳤다. "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 " " 어찌 군병이 이곳에.. " " 내 불안함이 저것이였단 말인가.. " 이제야 알아차리는 용구찬. 그러나 일을 이미 엎질러 지고 말았다. " 일군 앞으로.. " " 에..예!.. " 쿠..우우우웅.. 창을 앞으로 세우고 한발을 앞으로 내밀던 군병들..이들은 훈련받은데로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 다시 말한다..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명령을 어기는 자는 반역자로 간주하고 죽일것이다. " " 웃기고 있네.. " 하찮게 여기는 백리추..그는 군병이든 무림인이든 상관하지 않았다. 바로 십만대군을 향해 소리쳤다. " 군병이고 지랄이다..모두 죽이거라..목숨이 살아있는 것은 모두 죽이거라!. " " 와..아.. " 십만대군이 무기를 들고 군병을 향해 돌진해 갔고 군병들도 그것을 보고 방어태세로 접어들었다. 다시 시작되는 혈전..이번에는 무림인이 아니고 군병들과 싸움이였다. 째..앵..푸..욱.. 파파파..악..퍼퍼퍼..억.. " 으악.. " " 헉..아아아악.. " " 으..으으으악.. " 다시 들여오는 비명소리. 그 소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쓰러져 죽어갔다. 마치 나라와 나라끼 리 전쟁을 하는 것과 같았다. 너무 치열하고 자인한 싸움이 벌어지며 무수한 사람들이 죽어갔고, 죽어 가는 사람들의 피가 살아있는 사람들의 몸과 옷을 묻어 갔다. 이번 싸움은 숫자나 실력이 대등한 것 같았다. 그러나 군병들은 개개인의 내공이 우수한 천황의 십만대 군과 싸움에서 밀리고 있었다. 훈련만 하고 경험이 없는 군병들이고 십만대군들은 매일 같이 실전으로 훈련하고 살인까지 하는것이 큰 차이였다. 십만대군보다 군병들의 비명소리가 많아졌고 죽어가는 쪽, 역시 군병들이 많았다. 경험의 차이때문에 쉽 사리 죽어가는 군병들..이 모습을 보고 있는 백리추는 웃어갔다. " 크하하하..저것이 군병들이라니..웃기군..하하. " - 멍청하놈..문제은 저들이 아니야..저 숲속에 숨어 있는 무림인들이지..아직도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는 너는 평생 큰놈이 못될 놈이다.. 어찌 너같은 놈이 사부님의 자식인지.. - 용구찬은 숲속에 숨어 있는 무림인을 걱정하고 있었다. 군병과 싸움에서 자기쪽의 숫자가 줄어들면 분명히 무림인들이 총 공격을 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용구찬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군병과 싸움을 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시체들이 쌓여가는 전쟁터.. 숲속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무림인, 제갈무혼은 군병과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 이것으로 저들과 우리를 대등한 숫자다.. 문제는 지금부터다..과연 누가 최후까지 살아남을것인지. " 제갈무혼은 군병과 싸우는 그들을 보고 있다가 자신의 들고 있는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힘을 주 어 불어가자.. 부..어어어엉... 호각소리가 들리는 순간 숲속 양쪽 끝에서 함성과 같이 밖으로 튀어 나오는 무림인들.. 이들은 바로 처 음부터 숲속에 숨어서 상황을 주시하고 명령을 기달리고 있던 인물들이 였다. "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아라!. " " 낙인들이 나간다!. 와..아.. " " 싸움이다..드디어..크하하하.. " 한쪽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북리천이 비밀리에 천마성에서 무공을 단련하게 하는 낙인무사들이고 다른 한 쪽은 바로 천마성의 수하들이 였다. 숲에서 나오는 이들은 양쪽 끝부분에 있는 천황의 부하들을 하나 하 나씩 죽여 갔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백리추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옆에 있는 용구찬만 아무런 말도 없 이 그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 어찌..무림인들이..아직도.. " " 역시..그들은 총 인원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였군.. 젠장.. " " 크크..저 숫자로 우리와 싸운다고 ...웃기고 있군..크하하하.. " 적은 숫자를 보고 웃고 있는 백리추..용구찬은 그런 백리추를 보고 말을 했다. " 백리추..그런 너의 성격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잘 보거라!. 무림인들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 누구라고 생 하는 것이지 아직 모르고 있군.. " " ?.. " " 천하제일의 두뇌를 자랑하는 인물이 총 지휘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백리추!. " " 천하제일의 두뇌?. 설마...제갈세가?.. " " 알고 있군..그러다면 저 것이 무림인들의 인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 " " 그럼..또 있단 말이냐?. 용구찬!. " " 아마도.. " 백리추는 용구찬을 노려보았다. 그의 말대로 무림인들에게는 천하제일의 두뇌를 자랑하는 제갈무혼이 있 고 그와 쌍벽을 이루는 또 한명이 있었다.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제갈세가와 같이 병법에 대해 잘 아는 세가이고 지금 북리천의 여인으로 변해 있는 그녀가 무림인쪽에 있다는 것을 백리추와 용구찬은 모르고 있었다. 그때 낙인무사쪽 뒤쪽에 서 있는 여인을 바라보는 백리 추는 이를 갈아갔다.. " 구양수란!..저년이 어찌 저곳에... " " 크크..그대가 실수한 대가(代價)이네.. " " 이년!.. " 이를 갈아가는 백리추는 자신의 몸속에 있는 내공을 끓어 올리고 구양수란이 있는 곳으로 경공을 발휘 했다. 전광석화와 같이 매우 빠른 속도 구양수란쪽으로 날아가는 백리추는 자신의 한 손을 뻗어 구양수 란의 급소를 노려갔다. " 죽어라!..이년아!.. " " .. " 자신을 죽이고 오는 백리추를 보고 있는 구양수란은 도망갈 생각을 안하고 그 자리에서 웃고만 있었다. " 호호호..역시 단순한 사람이군요..호호.. " " 뭐야?. " " 어딜.. " 꽈..앙... 퍼..억..파..악.. 백리추의 공격이 막 구양수란의 급소에 도착하는 순간 옆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가 백리추의 살 초를 저지하고 말았다. 두사람의 쌍장(雙掌)이 부딪치는 순간 백리추는 그 힘에 밀려 뒤로 밀려나고 말 았다. 몸을 멈추는 백리추는 자신의 살초를 저지하는 인물을 바라보는데.. " 네..년은..화냥년.. " " 호호..오랜만이군요..백리대공자.. " " 네년이 감히 나에게 살초를.. " " 나영언니..뒤을 부탁해요..저는 이만.. " " 응..조심해..수란동생.. " " 예..언니.. 모두 퇴각하라!. " 구양수란의 퇴각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낙인무사들은 싸움을 멈추고 다시 숲속으로 들어갔다. 구양수란이 숲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는 백리추는 그녀를 죽일려고 할때.. " 호호..백리추..너의 상대는 나다!.. " " 이..화냥년이..감히 나를 막아..남자와 몸이 섞이고 있을 일이지..감히..이년 죽어라!.. " " 바라던 봐다.. 오너라!. " 백리추는 몸을 허공을 뛰어 오르게 만들고 유나영을 향해 초식을 전개해 갔다.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天信功)!. " " 천마혼돈마공(天魔魂沌摩空)!. " 번..쩍.. 우르르르륵..꽈..과..아아앙앙.. 찌..이이이익...크..으으으으읔.. 두사람의 내공 싸움에 밀리는 사람은 백리추였다. 유나영은 백리추의 쌍장을 받고 몇발자국 뒤로 물러났 지만 백리추는 땅에 떨어지는 순간 엄청나게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 이이이이.. " " 호호호..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주세요..무서워요..호호.. " " 이 창녀같은년..네 년의 그곳을 찢어 버리고 말것이다..이년!..아!.. " " 오냐..창녀한테 죽어봐라!.. " 백리추는 잘 알고 있었다. 유나영이 자기 밑에 있을때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었다. 오히려 일주일간 그녀를 자신의 방에 데려놓고 온 갓 여러가지 추잡한 짓을 했다. 출세를 위해 자신의 몸을 이용하는 유나영이 어느세 자신보다 더 무서운 내공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백리추를 화나게 만들 었다. 이성을 잃어버리는 백리추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무공을 펼쳐갔고 저 멀리서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용구찬을 미소를 짓어갔다. " 인과응보(因果應報).. " 용구찬은 유나영과 싸움에서 불리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을뿐 도와줄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공자 치후는 그런 대공자를 보고 옆에 있는 용구찬에게 말을 했다. " 대사형..대공자를 도와 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 " 가서 도와주거라. " " 예.. " 백리추를 도와주로 경공을 발휘하는 이공자 치후..그러나 그 곳으로 가기도 전에 그를 저지하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독고무적 독고강이였다. " 너를 기달리고 있었다..치후.. " " 독고강..또 네놈이냐.. " " 오늘 네놈의 목을 가져가겠다.. " " 누구 마음대로.. "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내공을 끓어 올리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혈전.. 다른 한쪽에서는 유나영의 공격을 막기에 바쁜 백리추는 입에서 거친 욕설을 해 갔다. 그러나 유나영은 그런 백리추의 욕설을 듣고 있으며 한치의 흐트럼이 없이 오로지 백리추를 공격하는데 여념했다. " 호호호..천하의 백리추가 피하기만 하다니.. 호호호.. " " 이년.. 네년을 이곳에서 죽이고 말것이다..화냥년.. " " 호호..말로만.. " 공격을 하며 백리추를 자극해 가는 유나영이였다. 그것을 모르고 있는 백리추는 더욱 화를 내며 혈 전을 벌리고 있었다. 유나영과 백리추, 이공자 치후와 독고무적 독고강의 싸우는 순간 어느세 십만대군과 군병들의 싸움을 막 바지에 접어 들었다. 물론 이들의 싸움에 승자는 십만대군이였다. 이기는 싸움이지만 십만대군에게도 많은 타격을 입었다. 십만이던 사람들이 어느세 절반에 절반이 줄어들 어 이제 삼만정도밖에 없었다. 즉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단 것이다. 무림인의 시체, 천황의 수하들의 시체와 군병들의 시체가 어느세 산을 이루고 있고 이들의 시체때문에 용구찬의 시야는 숲을 볼 수 없었다. 사람 크기 만큼 쌓여 있는 시체에서는 어느세 피비린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지쳐있는 십만대군은 잠시 한 숨을 쉬고 있을때..마차에서 들여오는 용구찬의 목소리에 그들 은 다시 정비를 했다. " 경계를 늦추지 말아라!. 적들이 쳐들어 온다.. " 그말에 정신을 차리고 있을때.. 숲속에서 하나 둘씩 모습을 나타내는 무림인들..그 중에 제일 먼저 허공 으로 날아와 십만대군을 향해 살초를 펼치는 인물들은 바로 무림의 절정고수들이였다. " 으악..아아아악.. " "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 지처검(地天劍)!. 무형(無形)!. " 연속해서 초식을 전개하는 검신(劍神) 을지무성(乙池武性). " 강룡십팔장(降龍十八掌)!. " 뒤따라 개방의 방주 취선이 십만대군을 향해 자신의 최고의 무공을 전개해 갔다. 이 초식하나 십만대군 들이 무수히 쓰러져 갔다. 그리고 그 뒤로 다른 고수들도 숲속에서 나와 적을 향해 살초를 펼쳐 갔다. 지쳐 있는 십만대군은 하나 둘씩 쓰러져 갔고 그 인원이 엄청났다. 야 왕 [夜王] 3 - 42 *** *** 혈풍혈우(血風血雨) 7 *** *** 최후의 혈전. 명성과 위명이 있는 무림의 고수들이 모두 모여 있는 산서성. 이 싸움에 무림의 안녕이 달려 있는 일이였기에 전 무림인들 모두 모여 싸우는 것이였다. 고수들이 하나 같이 펼치는 무공을 평상시에 보기 힘드는 관경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용구찬은 자신의 옆에 있는 검을 뽑아 들고 검신을 향해 돌진했다. " 제무십팔검법(第無十八劍法)!. " " 항천무극검법(行天務克劍法)!. " 째..앵..파..앗.. 쿠..웅..꽈..아아아앙.. 용구찬과 을지무성의 검법의 대결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들의 내공과 검법은 천하제일이라고 할 수 있었 다. 용구찬이 사용하는 검법은 천황의 비급(秘給)에서 나오는 검법이고 을지무성의 검법은 자신의 평생 을 걸쳐만든 것이였다. 두 사람이 펼치는 무공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너 무 빠른 속도의 전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혈전이 시작되어 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흑마교의 교주 혁무제도 자신의 두손에 내공을 끓어 올렸다. " 흐흐흐..나도 질 수가 없지..자..간다..천지곤건이풍수((天地坤乾離風數)!. " " 나도 간다.. 천마사혈무(天魔死穴無)!. " 혁무제와 같이 살초를 펼치는 인물은 천마성의 오천구였다. 두 사람의 초식으로 적의 숫자를 몇십명을 줄여들게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대세가들도 무기를 들고 적군을 향해 돌진했다. " 건곤연환탈백도(乾坤連環奪魄刀)!. " " 천풍검법(天風劍法)!. " " 죽어라!.. " " 으악..아아악.. " " 헉..살려줘..아아악.. " 오대세가들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무공들을 펼쳐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구파일방들도 위엄과 명예를 다시 찾기 위해 자신들이 무공을 펼쳐 적을 제거 해 갔다. 무림인과 일차적으로 혈전을 하고 이차적으로 군병들과 혈전을 벌리던 십만대군, 또 다시 전 무림인들과 다시 혈전을 시작하는 십만대군들은 지칠때로 지쳐 있었다. 그러니 자연히 이번 싸움에서 기가 죽어 있 는것은 당연했다. 어떻게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십만대군들.. 거기에 지휘를 하던 용구찬 이나 이공자, 백리추도 무림의 고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더욱 그들의 기강이 풀어졌다. " 으악.. " " 정파 만세..흑도인 만세.. 죽여라!.. " " 한놈도 살려 보내지 말아라!.. " " 중원의 힘을 보여줘라!. " " 으악..아아악.. " 파파파..악..푸..우우우욱.. 꽈..아아아앙..쿠..우우웅.. 속속무책으로 쓰러져 가는 십만대군들..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있던 무림인들은 더욱 힘을 얻었는지 손 에 힘이 들어갔다. 자신의 수하들이 쓰러져 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용구찬은 손을 쓸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과 싸우고 있는 을지무성을 상대하기도 벅찼다. 그러니 자연히 자신의 부하가 죽어가도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반면 백리추는 유나영을 상대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유나영이 백리추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만큼 유나영이 백리추보다 내공이 더 높다는 뜻이였다. 이공자 치후는 독고무적 독고강을 상대하고 있지만 그는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야망의 욕심이 많은 이공자라 십만대군이 쓰러지든 말든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불수 있다. " 파장식(破掌式)!. " " 무형(無形)!. " " 혼천혼원천마공(魂川昏原天摩功)!. " 절대고수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최고의 무공을 펼치고 있고 그 초식을 받아야 하는 고수들도 그에 대 응할 초식을 전개 했다. " 천황무천신공(天皇無天信功)!. " " 제무십팔검법(第無十八劍法)!. 제 칠식!. " 천황의 무공을 전개하는 세사람, 엄청난 내공이 내공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 곳에 우렁찬 굉음(轟音)이 울리며 그 파장이 주위까지 피해가 갔다. 밑에서 싸우고 있던 다른 무사들은 그들의 품어내는 내공으 로 몸이 견디지 못하고 뒤로 넘어져 갔다. 어느세 이들의 싸움은 끝을 보고 있었다. 승리의 기세를 잡은 무림인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이는데 혈 안이 되어 있다. 반면 살아 있는 십만대군들은 살기 위해 무기를 버리고 도망치는데 바빴다. 혈전을 벌리는 벌판과 숲에는 많은 사람들의 시체가 놓여 있고 그들의 몸에서 나오는 붉은 피들은 주위 에 퍼져 갔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혈전장에 시체를 밟고 검을 치켜들고 큰소리를 외쳤다. " 와..아.. " " 정파 만세!.. " 죽은 사람을 밟고 위에 서 있는 정파인들의 행동은 마치 흑도인들과 같았다.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십 만대군들을 사정을 두지 않고 죽이는 모습이 여기 저기서 들여왔다. 자신들의 수하가 투항하는 모습을 보는 백천구는 이을 악 물고 유나영을 향해 악을 쓰며 자신이 배우 는 최고의 무공을 펼쳐 갔다. " 죽어라!. 이년아.. 천지합벽철혈무(天地盒闢鐵血武)!. " " 음양천공선녀공(陰陽天功仙女功)!. " 천황의 최고의 초식을 전개하는 백리추와 천공문(天功門)에서 배운 초식을 전개하는 유나영, 이 두 사람 의 몸에서 나오는 내공은 거의 십갑자(十甲子)의 내공이였다. 그때문에 주위에 있는 공기들이 모두 두 사람이 주위로 몰려 들었다. 그 관경을 보고 있는 무림인들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하얀 빛이 빛나는 순간 그 곳 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눈을 감아 갔다. 쿠..우우우웅..꽈..아아앙.. 굉음이 울리는과 같이 빛도 사라져 갔고 그 곳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허공을 바라보는 무림인은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때 한 사람의 외침에 모든 사람이 그곳을 바라보았다. 무림인이 보는 곳 에는 유나여이 쓰러져 있는데 그녀의 모습은 비참했다. 옷이 찢어지고 몸 구석구석에 상처를 입고 있는 것이 내상과 외상이 심했다. " 으..으..혼자서 펼칠 수 없는 것인가.. 읔..우..웩.. " 상체를 일으키는 유나영은 그대로 몸속에 고여 있는 피를 토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힘을 주고 일어나는 유나영은 간신히 앉고 앞을 주시했다. 자신과 몇십장 떨어져 있는 곳에 서 있는 백리추, 그도 유나영과 같이 옷이 찢어지고 심한 내상과 외상을 입었다. 상황을 보아 두 사람의 혈전은 백리추가 승리한 것 같았다. 입가에 피를 흘리는 백리추는 미소를 짓고 유나영을 바라보았다. " 훗..멋있는..초..식이군..누구의 초..식인가?. " " 천...공..문... " " 하..하..천공문이라?.. 무명의 무공에 당하다니..읔..으으..아아아악.. " 우..지지지직..파..아아아앗.. 몸이 부풀어 오르는 순간 백리추의 몸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그의 살점은 사방으로 퍼져갔고 그의 형 체는 알아 볼 수가 없었다. 초식과 내공으로 본다면 압도적으로 유나영이 우세했다. 그러나 유나영이 펼치는 무공은 혼자서 펼치면 그 위력이 반으로 줄어든다. 두 사람이 펼치는 무공을 혼자서 펼치는 바람에 내공이 우세한 유나영이라 도 심한 내상을 입는 것은 당연했다. 백리추를 죽인 유나영은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 쓰러져 누워갔다. " 상...공... "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유나영은 그 하늘에서 북리천의 영상을 떠 올렸다. 푸른 하늘에 있는 북리천은 유나영을 보고 햇 맑은 모습을 하고 그녀에게 미소를 짓어보였다. 그런 모습 을 보고 있는 유나영 역시 그를 향해 미소를 짓어 보였다. 백리추의 죽음을 보는 이공자 치후... - 젠장..이곳에 있으면 나까지 죽겠군..일단 도망가서 후일을 도모해야지..개 죽음을 당할 수는 없지. 나 치후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까. - 파파..앗..째..앵..쿠..웅.. 아슬아슬하게 독고강의 검을 피하는 이공자 치후, 자신의 목숨을 살기 위해 도망을 결심하는 이공자는 어떻게 해서든 독고강을 피해 도망칠 궁리를 했다. 그러나 독고강은 그런 치후를 쉽사리 보내줄 생각을 안했다. " 우리도 최후의 일검으로 승부해야 겠군.. " " 그런가 보군..하하. " 백리추의 최후를 보는 용구찬과 을지무성도 더 이상 싸워봐야 결말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 이 알고 있는 최후의 일검을 펼쳐 갔다. 검법에서 최후의 일검이란 바로 신검합일(身劍合一), 검술의 최 고 경지에 이르면 사람이 칼이 되고 칼이 사람이 되는 경지에 이르는 높은 단계가 어검술이다. " 당신과 같은 고수와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오..검신..을지무성.. " " 허허허..나 역시..그대같이 검에 달인을 만나 영광으로 생각하오.. " " 그럼 갑니다.. " " 허허.. " " 검즉아(劍卽我), 아즉검(我卽劍)..검이 바로 나이고, 검이 바로 나다. " " 심즉검(心卽劍), 검즉심(劍卽心)..나의 마음이 바로 검이고 검이 바로 내 마음이다. " " 신검합일.. " " 신검합일.. " 번..쩍... 천천히 상대방을 바라보는 두 사람은 몸을 움직여 갔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어느세 한 줌의 빛으로 변해갔고 번개와 같은 속도로 상대방을 향해 돌진해 갔다. 두 개의 빛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 그 곳에서 엄청난 빛이 번쩍이고 지나갔다. 상대방과 상대방이 지나 가 반대쪽에 내려온 두 사람은 움직임이 없었다. 눈 감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라 보고 있는 무림인들은 최후의 승자가 누구인지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 .. " " .. " 아무런 말도 없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두 사람. 가슴을 두근 거리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무림인들.. 을지무성과 용구찬은 서로 등을 보이고 다른쪽을 바라보고 있을때 천천히 몸을 돌리고 상대방을 바라 보 았다. 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두 사람은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 " 허허허.. " " ?.. " 우..지지직..파..앗.. 푸욱..푸욱..푸욱.. 웃고 있던 을지무성의 팔이 한 순간 몸을 이탈했다. 검을 들고 있는 팔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져 나왔다. " 으..읔.. " 솟아지는 피를 막아가는 을지무성은 그 자리에 주저 앉고 앞에 서 있는 용구찬을 바라보았다. 용구찬은 을지무성의 팔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를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최후의 상대가 검신이라..그나마 다행이군..크하하하.. " 파.앗..파.앗..파앗..파파파파... 말이 끝나는 순간 용구찬의 몸 여러곳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져 나왔다. 너무나 많이 셀수가 없을 정도 로 많은 피가 솟아져 나왔다.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보지 않은 용구찬은 자신을 내려다 보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을지무성도 용구찬의 행동을 보고 똑같이 행동을 취했다. 쓰..으으윽..쿠..웅.. 피를 솟아내는 용구찬은 그대로 앞으로 쓰러지며 그의 생을 마감했다.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그의 얼굴 에는 화사한 미소가 가득했다. 미소를 짓고 죽어가는 용구찬의 눈에는 맑은 눈을 하고 있었다. 그 많은 십만대군이 투항하고 백리추가 죽고 마지막 남은 용구찬까지 죽은 것을 확인한 이공자 치후는 혼자서 전 무림인을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간사한 이공자의 머리에는 이미 도망치는 궁리를 하고 있고 마지막 남은 용구찬까지 죽은 것을 보자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는 이공자 치후는 독고강의 초식을 피하며 그에게 최후의 살초를 전개 하는 순간 자신의 모든 힘을 이용해 경공을 발휘해 그곳을 떠나 갔다. 독고강은 이공자 치후의 공격을 피하는 순간 그의 모습이 저만치 사라져 가는 것을 보았다. " 하하하...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자구..독고강..크하하하.. " " 이 놈..비열하게..도망을... " 빠른 속도 사라져 가는 이공자 치후..독고무적 독고강은 그를 따라갔지만 약삭빠른 이공자는 어느세 살 아지고 말았다. 백리추, 용구찬에 죽고 나머지 이공자 치후는 도망쳤다. 거기에 삼공주는 언제 빠져 나갔는지 그녀의 모 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로써 천황의 세력은 전멸하고 무림인은 그 자리에서 승리자의 행동을 취해 갔다. 하지만 을지무성이나 독고강..혁무제, 화무준..제갈무혼등은 승리하는 무림인을 보지 않고 그 사 람들이 밟고 있는 시체들을 바라보았다.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는 이들의 눈에서는 슬픔이 가 득했다. 같은 민족으로 이렇게까지 해야한다는 것이 젓가슴아프게 만들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들이 흘리는 눈물은 죽이있는 이들을 위 로하는 눈물이였다. " 무(無)로 태어나 무(無)로 돌아가는 인생.. " " 타인(他人)의 야망(野望)을 위해 죽어가는 이들.. " " 극락왕생(極樂往生)하기를.. " 죽은 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같이하는 이들.. 이들이 진정한 무림인이여.. 야 왕 [夜王] - 애필로그. *** *** 진실(眞實)과 최후(最後)의 승자(勝者) *** *** 황제에게 세사람의 형제가 있었다. 그중에 세째만 여아이고 나머지는 남아였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가 알 수 없는 중병으로 죽음을 기달리 고 있을때 대신들은 다음 황제를 누가 정할 것인가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황제의 셋 아들중에 유능ㅎ하고 지혜로운 아들은 둘째 아들이였다. 그러나 대신들은 그런 둘째 왕자보다 첫째를 왕위에 등극시킬 생각을 했다. 황제와 대신들의 시위가 엇갈리는 가운데 어느날 황제를 급사(急死)로 죽고 말았다. 대신들은 황제가 죽 자 자신들이 원하는 왕자를 황제자리에 올려놓았다. 첫째 왕자가 왕위에 등극하는 순간 대신들은 입을 모아 상서를 올리는데 그 상서 내용이 둘째를 자금성 에서 먼 곳으로 추방하는 내용이였다. 자신의 동생을 어찌 그럴 수가 있냐는 반문을 하던 황제는 몇달 동안 상서를 올려 보았다. 그러나 황제를 절대로 그런 마음을 먹지 않았다. 이런 황제의 마음을 몰라주는 둘째 왕자는 대신을 꼬셔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 갔고, 자신의 형이 등극한 지 이년이 지나서 자신이 왕위를 차지했다. 동생에게 배신당한 황제를 자금성에서 추방당해 먼 타지로 귀향을 갔다. 귀향를 가는 황제는 자신의 동 생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이 온통해 하며 타지로 가는 도중에 죽고 말았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였다. 황제는 보복이 두려웠는지 차도살인(借刀殺人)의 음모를 꾸며갔다. 타지로 구향가는 도중에 황제의 식구들을 모두 살해 당하고 말았다. 수십명이나 되는 가족을 죽여 버린 대신들.. 그 날 저녁 그곳을 지나가는 행인(行人)이 그 광경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할때 그의 귀가에 들여오는 어 린아이의 울음소리에 그곳으로 향해 갔다. 어린아니가 있는 곳을 보는 행인은 더욱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었다. 아이는 여인의 배속에서 얼굴만 내 밀고 울고 있는 것이였다. 즉 임신하는 여인을 베어 갔지만 그녀의 배속에 있는 아이까지는 죽이지 못했 다. 행인은 여인의 배속에서 아이를 꺼냈다. *^^* " 크하하하하.. " " 설마..그 이야기가.. " " 맞다..네놈의 주원장..아비에 아비놈의 이야기다.. " 노인은 주원장을 노려보았다. " 그러나 그것은 선대의 일이라 짐하고는 전혀 상관이..없는 일인데..그 일로 모반을 꾀하다니.. " " 아니..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 후로 네 놈의 애비를 찾아간 나의 아버지까지 반역죄로 처형시켰다 거기에..다시 일으키는 우리 가족까지 참수시켰다.. " " .. " 주원장은 노인의 말을 듣고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즉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런 일을 했 다는 것이 수치수럽게 여기고 있었다. " 이런 날이 오기를 난 육십년이나 기달렸다. 그리고 나에게 그런 기회가 찾아 왔다. 바로 황금대전이고 나는 그곳에서 천황의 무공을 익혔다. 그 뒤 무림을 돌아다니다 월영공주를 만났고 난 그녀와 혼인을 했지..그리고 네 놈이 나에게 주율황의 자리를 주자 나는 힘을 키워갔지..크크크.. " 월영공주(月影公主). 주원장의 이모인 월영공주는 우연히 궁을 나와 주율황을 만나, 그를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그때 주원장 의 나이는 겨우 두살 정도였고 월영공주와 같이 자주 궁에 들어가 주원장과 놀아주었다. 주원장은 그런 주율황을 잘 따라 주었고 그를 작은 아버지라 부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복 수를 위한 것임을 모르고 있는 주원장이였다. 주원장은 주율황을 보고 말을 했다. " 왜 그때.. 짐을 죽이지 않았는지?.. " " 물론 죽이기 쉬웠지..허나 나 역시 인간이다..나를 사랑해주는 월영공주때문에 나는 잠시 복수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 " .. " " 그녀가 죽음으로서 나는 더 이상 네 놈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졌다. " 주율황.. 그 역시 남자였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의 혈육을 죽일 수 없어 그녀가 살아있는 동안 복수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 이제 나의 자리를 되찾아야 겠다..크하하하.. " " 무엄하다.. " " 무엄?.. 웃기고 있네.. 상황판단을 못하는 가 보는데.. 황제자리를 되찾으면 제일 먼저 네 놈들을 참 수 할 것이다..크하하하.. " 주율황은 점점 황제 주원장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의 발걸음을 저지하는 군병을 자인하게 죽여 갔 다. 황제는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고 있을때 집무실 밖에서 들여오는 비명소리에 주율황은 앞으로 걸어 가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 후후후..네 놈의 목숨을 잠시 보류다.. " 몸을 돌리는 주율황..그는 집무실 밖을 바라보고 있을때 저 멀리 허공에서 한 개의 점이 주율황이 있는 곳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 흐흐. 이제야 오는가. " 주율황의 말에 주원장과 대신들은 그가 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하늘위로 다가오는 것은 한 명의 인영이 였고 그는 바로 집무실에 도착했다. 주원장은 집무실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인물을 보고 환하게 웃어가 며 반겨주었다.. " 천.. " " 죄송하옵니다..폐하.. " 늦게 왔다는 사과를 하는 북리천은 자신을 바라보는 주율황에게 가볍게 인사를 했다. 북리천과 주율황은 아주 잘 아는 사이였다. 북리천이 어릴적에 자주 그의 집을 방문한적이 있고 주율황 이 북리천은 친자식처럼 아껴 주기까지 했다. " 오랜 만이구나?. " " 예.. 오랜만이다..주율황님.. " " 허허..못 본 사이에 더욱 늠늠하게 변해구나. " " 과찬의 말씀을.. " 주율황은 천천히 걸어 북리천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집무실 문 앞에서 두 사람이 마주 서 있는 모 습을 바라보는 주원장, 이 두 사람의 몸에서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느끼고 있었다. " 무엇들 하느냐!..어서 저 놈을.. " " 그만 두거라!. " " 폐하!..어찌.. " " 보고 싶구나..이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누구인지.. " " 하오나..주율황은..폐하를.. " 주원장은 자기 뒤에 허리를 구부리고 말을 하는 대신들에게 손을 들어 보였다. 이 행동은 바로 더 이상 말을 하지 말라는 뜻과 같았다. 그 행동을 보는 대신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주율황은 자신을 보호하는 군병들 사이로 걸어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 모습을 보는 대신들은 주원장을 저지할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두 사람과 얼마정도 거리를 두고 걸음을 멈추는 주원장.. - 시대가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구나..주율황이나 북리천의 몸에서 품기는 기도에서 쓸쓸함이 베어 있 구나.. - 주원장은 알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의 혈전이 이 세상을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율황은 북리천을 바라보고 웃으며 말을 했다. " 허허. 옥비수의 비밀을 푼 것 같구나. " " 어찌..그것을..설..마..그 날 숲속에서 만나는 분이.. " " 허허.. " 북리천은 그날의 일을 생각했다. 북리천의 길을 막았던 노인이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주율황이라는 것을 이제가 알아차렸다. 그 생각을 접어들때 문득 북리천의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 것을 있는데.. " 그러면..왕야께서 천황.. " " 허허허..둔한것은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 천황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주율황..즉 지금 북리천 앞에 있는 주율황은 바로 천황(天皇) 백리고 였다. 지금까지 무림에 혼란을 주고 많은 무림이 고수를 죽여가는 사람이 북리천 앞에 있는 주율황이였다는 것 이 북리천의 젓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백리고는 북리천의 표정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이것이 나의 길이니라..그러니 너는 너의 할 일을 하거라.. " " 어찌..하여.. " " 허허허.. 역시 너란 아이는.. " 슬퍼하고 있는 것을 보는 백리고와 주원장은 북리천의 마음을 이해했다. 부모를 죽고 외톨이가 되는 북리천을 위로해주는 사람 역시 백리고 였고 그에게 정을 주는 것 역시 백리 고 였다. 북리천으로 본다면 백리고는 바로 자신의 부모나 같았다. 이런 백리고가 다른 사람도 아닌 황 제를 암살한다는 것이 더욱 젓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 왕야님..지금이라도.. " "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 않느냐.. " " 하오나.. " " 허허허..아까도 말했든 너는 너의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너의 손에 죽는다고 해도 나는 너를 원 망하지 않을 것이다.. " " 제가 어찌..그런 일을.. " " 그럼 내가 황제를 죽이기를 바라는 것이냐.. " " ... " 백리고의 말에 북리천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백리고와 혈전을 벌리지 않으면 황제가 죽는 것이고 백리고와 혈전을 벌리면 자기 또는 그가 죽는 다는 것을 북리천도 알고 있었다. " 가자구나.. " 주율황은 집무실에서 살짝 움직여 그 앞에 있는 지붕위로 날아 갔다. 북리천은 그런 백리고를 보고 있을 때 그의 곁으로 다가오는 주원장.. " 어서 가거라!.. " " 폐..하.. " " 그가 바라는 것이다..그러니 너의 손으로 해 주거라!.. " " ... " 주원장을 바라보는 북리천은 시선을 돌려 지붕위에 있는 백리고를 바라 보았다. 한 참 동안 바라보던 북 리천은 천천히 백리고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어느세 백리고와 북리천은 지붕위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았다..그때 두 사람이 있는 집 주위로 엄청난 군 병들이 모여 들었다.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군병들이 두 사람을 향해 활을 경향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주원장은 그들을 향해 손짓을 했고 그 손짓으로 군병들은 그곳을 떠났다. 황제의 명령으로 두 사람이 있는 집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원장은 집무실에 서서 두 사람이 서 있 는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대신들이 주원장 뒤로 천천히 걸어왔다. " 폐..하..왕야가 도망치기라도 하시면.. " " 보시오..저 두 사람의 몸에서 품기는 기도를.. " 주원장의 말에 대신들은 두 사람을 바라보지만 그들의 몸에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주원장은 다시 말 을 이어갔다. " 두 영웅의 최후의 대결을 감상하시오.. " " .. " " .. " 두 사람이 서 있는 지붕위에 사늘한 바람이 불어 두 사람의 몸에 스쳐 지나갔다. 고요하게 잠겨있는 두 사람은 천천히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렸다. 북리천은 슬픈 눈으로 백리고를 바라볼때, 백리고 역시 북리 천을 바라보는데 그의 눈에는 평원함이 담겨 있었다. - 왕야님.. - - 허허..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알고 있다.. - - 왕야는 저의 부모님이나 다름 없다.. - - 오냐..나의 아들아.. - - 아..버..님.. - - 그래..너의 손으로..나의 야망을 꺾어 주거라.. - - 죄송합니다..부디..극락왕생(極樂往生)하시기를.. - - 오냐.. - 십이성(十二成)까지 끓어 올리는 두 사람의 내공..그때문에 그 주변에 있는 모든것이 찌그러져 갔고, 두 사람이 서 있는 집 역시 사라지고 없었다. 찌..이이이이익... 파..지지지지직.... 두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강기는 주변을 엉망으로 만들어 갔다. 주원장은 두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내공 을 보고 얼굴이 굳어져 갔다. " 잘 가 시 오 ... " 우..지지지직...쿠..콰..아아앙... 십이성까지 끓어 올리는 두 사람은 천천히 상대방을 향해 움직여 갔다... - 부디 행복하거라!... - - 죄송합니다.. - 찌..리리리리릭... 두 사람은 몸을 움직여 최후의 초식을 전개 했다... 천황(天皇)의 마지막 초식(初式).. 천공문(天功門)의 일 초식(初式).. " 천(天)!. 지(地)!. 합(盒)!. 벽(闢)!. 철(鐵)!. 혈(血)!. 무(武)!!!... " " 천(天)!. 공(功)!. 광(光)!. 무(無)!. 혼(魂)!. 신(申)!. 공(功)!!!... " 번..언..쩌..억... 우르르르륵...콰..아아아앙... 천마대전(天磨大戰)....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北悧天).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울창한 숲속.. 산짐승들만 있는 이 고요한 산속에 사람 형상을 하는 인영이 움직이고 있다. 그 옆으로 아주 작은 인영 까지 같이 동반하고 있었다. 산속을 걸어 들어오는 두 사람.. " 아버지.. " " 응..왜 그러느냐?. " " 우리 언제까지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살아야 하는거예요?. " " 왜.. 이곳이 싫으냐?. " " 싫은 것 아니지만.. " " 성아!. " " 예..아버지.. " " 세상이란 그리 좋은 것이 아니란다.. 나중에 세상구경을 하면 너도 이해 할 날이 있을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이런 산속에서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 " " 피.. 사부님과 같은 말을 하시네.. " " 하하..그러냐.. " " 예이..재미없어.. " " 하하..어서 가자구나..이러다 또 혼나겠다.. " "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이 아녀자를 무서워 하다니..세상이 놀랄 일이야.. " " 하하..그러나..하지만 고금제일인이라도 무서운 것이 있단다.. " " 거짓말.. " " 하하하.. " " 헤헤헤.. " 두 부자(父子)는 정다운 담소를 나누고 산속을 걸어가고 있을때 그들이 향해 가는 곳에 아담한 집한채가 있었다. 그리고 그 집앞에 한 여인이 팔짱을 하고 두 부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 뭐하세요..빨리 안오고..장작하로 간 사람이 반나절동안 어디서 뭐하다 오신거예요!. " " 이크.. " " 히히..아버지 또 희영어머님한테 혼났다.. " " 킁..다 네놈때문이다.. " " 전 몰라요..아버지 알아서 하세요..하하하.. " " 석을 놈.. " 중년의 남자는 등에 장작을 메고 팔짱을 끼고 있는 중년의 여인 곁으로 걸어갔다. 중년의 여인 앞에 먼 저 도착한 어린 아이는 여인의 품으로 안겨 갔다. " 오늘도 저녁을 못 먹겠군.. " 가족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 중년의 남자(男子)... 한때는 무림을 공포에 떨게 만들어던 무림인(武林人)..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한때는 무림을 통일시키는 남자.. 북리천(北悧天) 부와 권력을 버리는 북리천은 아무도 없는 산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가 걸어가는 곳은 자기를 사랑하 는 여인과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해 맑게 웃고 있는 여러명의 여인들과 그 여인들 품에 안겨 있는 작은 아이들.. - 끝 - 그 동안 야왕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형편없고 내용이 엉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이 없으면 이렇게 글을 마치지 못했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처음에 무협을 쓸때는 아무런 생각을 안하고 써다. 그러나 자꾸 쓰다보니까 어렵다는 것을 알고 중 간에 몇번이고 포기한적이 있었지만 쓰던 것을 끝마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써내려간 것이 어느 세 마무리까지 했군요..하하하 ㅡㅡ; 이제 야왕도 끝나고 또 다른 글을 써야하지만 그 전에 쓰다 중도에 포기한 밤의 야왕2 (또 다른 시작)를 써 볼 생각이다. 물론 시간이 나면 다른 글을 쓸 생각이다.. 야문과 야전을 접속하시는 독자분들은 잘 모르지만 야설에만 쓴 글이다. 왜 야전이나 야문에 올리지 않 느냐구요?. " 그것은 하하하..제가 처음 쓰는 글이고 제일 창피하는 것은 맞춤법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맞춤법이 틀리지만 처음쓰는 글이라 보이기 민망할 글이다..그러니 다른 독자분들은 이해 주시길 바랍이다. " 빠른 시간 안에 또 다른 허접 소설을 쓰겠다.. 그때까지 저를 잊지 말아주십시오..하하.. 무협 야왕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미숙하고 엉성한 글을 쓰는 단우천..-------